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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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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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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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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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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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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제목 작성정보
한미 연합 특수전 훈련 다음주까지 ...미국 '역대급 항공기' 투입된다

한미 연합 특수전 훈련 다음주까지 ...미국 '역대급 항공기' 투입된다

미 최신형 특수전 항공기 AC-130J / 합참 제공[뉴시스] 김지은 기자 = 갈수록 증대되는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비해 한미가 미국 공군의 최신예 항공기를 동원해 이달 초까지 연합 특수작전 훈련을 시행한다. 2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한미는 지난달 초부터 진행 중인 연례 연합 특수작전훈련인 '티크 나이프'(Teak Knife) 훈련을 다음 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티크 나이프' 훈련은 특수부대가 항공지원을 받아 적진 내부로 침투하는 특수작전을 숙달하는 훈련으로 한미는 1990년대부터 해 훈련을 연례적으로 해왔지만, 적진 침투라는 민감한 내용으로 인해 비공개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았다. 군 당국이 연합 특수전훈련을 공개한 것은 이례적으로 이를 통해 대북 경고를 발신할 것으로 해석된다.AC-130 기종 중 하나인 AC-130U 스푸키 / 미 공군특수전 부대는 이번 주 실항공기 화력유도훈련을 통해 전시 적 지역의 표적을 강력한 항공화력으로 정밀 타격하는 작전수행절차를 숙달하고 있다. 특히 미 공군의 최신예 특수전 항공기인 AC-130J가 최초로 한반도에 전개해 훈련에 참여하며, 1만ft(약 3㎞) 이상 상공에서 30㎜ 기관포, 105㎜ 곡사포뿐만 아니라 AGM-114(헬파이어), AGM-176(그리핀), GBU-39(SDB) 등 정밀유도무기로 표적을 정확히 타격하는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훈련기간 중 김승겸 합참의장은 AC-130J가 전개되어 있는 비행기지를 방문해 작전수행절차를 점검하고, 특수전 장병들과 함께 결전 준비 의지를 다졌다김 의장은 실제 작전 시 운용될 무장과 임무수행절차를 점검하며 '실전적인 연합 특수작전훈련을 통해 적 핵심시설을 한 치의 오차 없이 타격하는 능력을 갖추고, 한미 간 상호운용성을 향상하여 전시 연합작전 수행태세를 완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또 한미 특수전 장병들의 작전태세를 점검하며 '갈수록 노골화되고 있는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비해 언제, 어떠한 임무가 부여되더라도 적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상황을 승리로 종결시킬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항상 갖출 것'을 강조했다. 합참 관계자는 '김승겸 합참의장의 연합 특수작전훈련 현장방문은 북한의 연이은 도발과 한미연합 훈련·연습에 대한 위협적 발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본격적인 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FS) 연습을 앞두고 적 도발에 대비한 압도적 응징태세와 한미연합 방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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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2 18:00

푸틴의 '31살 연하' 여친이 갖고 있는 방 20개 짜리 펜트하우스의 어마어마한 가격

푸틴의 '31살 연하' 여친이 갖고 있는 방 20개 짜리 펜트하우스의 어마어마한 가격

푸틴과 카바예바 / kremlin.ru[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연인으로 알려진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알리나 카바예바(40)가 러시아 곳곳에 펜트하우스 등 부동산을 대거 소유하는 등 호화스러운 사치 생활을 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더 타임스는 러시아 반정부 웹사이트 '프로젝트'를 인용해 '알리나 카바예바가 러시아에서 가장 큰 아파트인 소치의 펜트하우스 등을 비밀리에 소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푸틴 대통령과 31살 차이가 나는 알리나 카바예바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리듬체조 금메달리스트로 2007년, 푸틴의 후원으로 국회에 입성해 집권 러시아통합당 소속 국회의원이 됐다.이후 2008년에 푸틴과 카바예바의 염문설이 돌았다. 불륜설 당시 러시아 일간지 '모스콥스키 코레스폰덴트'는 푸틴 대통령이 카바예바와 결혼한다는 보도를 내놨다가 다음날 폐간되는 일도 있었다.카바예바 / GettyimagesKorea그러다 푸틴 대통령이 부인과 2013년 이혼하고, 그로부터 1년 여 후 카바예바가 방송 인터뷰에서 결혼반지를 끼고 나오며 푸틴과 결혼설이 제기됐다.카바예바와 푸틴 사이에는 총 4명의 자녀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푸틴이 공식적으로 언급한 적은 없다.카바예바는 2014년 의원직에서 물러난 뒤에 친(親)러시아 성향의 한 미디어 그룹 임원으로 영입돼 약 1200만 달러(한화 약 155억원)에 달하는 연봉을 받았다.프로젝트는 이런 그녀를 '대관식을 올리지 않은 러시아 왕비'라고 칭하며 푸틴이 그녀를 위해 막대한 불법 자금을 지축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 GettyimagesKorea이 중에는 흑해가 내려다 보이는 펜트하우스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방이 무려 20개나 되며 영화관, 당구장, 갤러리, 바, 사우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이 펜트하우스는 2011년 기준으로 900만 파운드(한화 약 144억 원)로, 현재는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뿐만 아니라 프로젝트에 따르면 카바예바의 할머니 이름으로 모스크바 인근 부촌 지역에 3층 저택을 포함한 총 1000만 파운드(한화 약 160억 원) 상당의 부동산이 있으며 푸틴이 러시아 북부 발다이호에 있는 푸자신의 빌라 옆에 카바예바와 자녀들을 위한 목조 저택 건설을 지시했다고 한다.발다이호는 푸틴이 애정하는 은신처 중 한 곳으로 대공 방어 시스템까지 갖추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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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2 18:00

역대 '수능 만점자'였던 공부 괴물들의 충격적인 근황 (영상)

역대 '수능 만점자'였던 공부 괴물들의 충격적인 근황 (영상)

YouTube '썰푸는 남자'[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들은 어떤 인생을 살고 있을까? 최근 유튜브 채널 '썰푸는 남자'에서 공개한 '역대 수능 만점자의 충격적인 근황들'이란 제목의 영상은 2일 기준 12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에 따르면 1999년 수능 도입 후 최초 만점자였던 오승은 씨는 서울대 물리학과 수석 입학 후 3년 6개월 만에 조기 졸업을 했다. 이후 MIT 박사 취득 후 하버드 의대 연구원으로 재직중인 것으로 알려진다.2000년 수능 만점자 박혜진 씨는 서울대 법대 졸업과 동시에 47회 사법시험에 합격, 국내 최대 로펌에서 변호사로 근무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YouTube '썰푸는 남자'2009학년도 박창희 씨는 서울대 의예과에 진학해 대학병원 내과 전공의로 있으며, 2012학년도 김승덕 씨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스타트업 기업에 도전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2015학년도 이혜원 씨는 수시로 합격한 성균관대에 진학했으며 3학년 재학 중 5급 행정고시 최종합격자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유명세를 탔다.수능 만점자들의 화려한 스펙에 놀라는 반응과 함께, 일각에서는 '저런 천재들이 의사, 변호사를 하니 과학기술이 발전하기 어렵다', '저런 분들이 기초과학, 과학기술 분야로 갈 수 있도록 과학자 대우를 잘 해줘야 하는데 안타깝다' 등의 반응도 이어졌다.한편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23년 11월 16일 목요일에 치러진다. YouTube '썰푸는 남자'YouTube '썰푸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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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2 18:00

'모범납세자'였던 권상우, 세무조사서 추징금 10억 추징...'슈퍼카 5대 구입'

'모범납세자'였던 권상우, 세무조사서 추징금 10억 추징...'슈퍼카 5대 구입'

뉴스1[뉴스1] 소봄이 기자 = 과거 국세청으로부터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배우 권상우가 세무조사를 받고 10억원대에 이르는 추징금을 부과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7일 아주경제 보도에 따르면, 권상우와 그의 소속사 수컴퍼니는 2020년 초쯤 국세청으로부터 비정기 세무조사를 받았다. 비정기 세무조사는 정기 세무조사와 달리 해당 법인 또는 개인에 대한 탈세 혐의 의혹이 있는 경우 진행한다.권상우는 본인이 세운 법인 명의로 수억 원에 달하는 마이바흐, 페라리, 롤스로이스 등 슈퍼카 5대를 구입, 순이익을 줄이는 방식 등으로 세금 탈루에 활용했다.사진=인사이트권상우가 법인 명의로 고가의 슈퍼카를 소유한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개인과 달리 법인에 주어지는 각종 세제 혜택이 많다는 점을 이용했다고 봤다.법인의 경우 업무 차량에 대해 연간 최대 800만원의 감가상각비와 운행기록부 미작성 기준 최대 1500만원(2021년 이전 1000만원)까지 경비 처리할 수 있다.일각에서는 권상우가 2018년 5월 수컴퍼니 명의로 서울 강서구 등촌동 소재 메디컬 빌딩을 280억원에 매입해 임대 소득을 얻는 과정에서도 법인과 개인 간 세율 차이가 발생하는 세금 절감 효과를 노렸다는 지적도 나온다.사진=인사이트수컴퍼니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빌딩 임대료로 2020년 21억4520만원, 2021년 23억8198만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결국 권상우와 수컴퍼니는 국세청 세무조사 결과 10억원대의 추징금을 부과받게 됐다. 이와 관련 수컴퍼니 측은 매체에 '세무조사 후 부과된 추징금은 모두 납부했고, (문제가 된) 차량도 전부 매각했다'고 해명했다.한편 권상우는 지난 2005년 가수 이효리, 배우 한채영, 김희선 등과 함께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국세청 명예 홍보위원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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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2 17:35

'안면 마비'로 고통받던 저스틴 비버, 월드투어 전격 취소...'환불 문제까지 등장'

'안면 마비'로 고통받던 저스틴 비버, 월드투어 전격 취소...'환불 문제까지 등장'

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캡[뉴시스] 정진아 기자 = 캐나다 출신 팝스타 저스틴 비버(29)가 건강 문제로 월드투어를 중단한다. 1일(현지 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비버의 월드 투어 '저스티스'가 그의 건강 문제로 남은 공연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비버는 오는 4일 영국 맨체스터를 비롯해 유럽, 호주, 미국 등 각지에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었다. 하지만, 보도에 따르면 이전에 연기된 공연에 대한 환불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비버의 월드투어 '저스티스' 트위터 계정은 '모든 티켓은 환불 처리 될 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구매처를 통해 확인할 것'이라고 공지했다.비버는 작년 6월 람세이 헌트 증후군(RHS) 진단을 받은 후 안면 마비로 고통받고 있음을 팬들에게 밝힌 뒤 여러 차례 공연을 연기했다. 또한 같은 해 9월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라고 전했었다.비버가 앓고 있는 람세이 헌트 증후군은 안면신경이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 zoster virus)로 인해 손상돼 발생한다. 표정 근육에 영향을 줘 안면 마비를 일으키기도 한다.앞서 비버는 지난 2019년 정신 건강에 집중하겠다는 이유로 음악 활동 휴식기에 들어갔다. 그러나 그는 유럽에서 선보인 후속 공연이 '나에게 큰 타격을 입혔다'라며 '나아지기까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공연 취소 소식을 접한 팬들은 '건강이 우선이다', '많이 기다린 공연이었는데 아쉽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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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2 17:15

건물주 송은이가 '더 글로리' 송혜교에게 DM 보냈다가 받은 답장

건물주 송은이가 '더 글로리' 송혜교에게 DM 보냈다가 받은 답장

송은이와 송혜교 / SBS '나 어때?''건물주' 송은이, 25년 전 시트콤 함께 했던 송혜교에게 DM 보내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최근 7층 짜리 건물의 주인이 된 '건물주' 송은이가 넷플릭스 '더 글로리'로 제2의 전성기를 보내는 중인 송혜교에게 DM(개인 메시지)을 보낸 사실이 알려졌다.지난 1일 송은이는 팟캐스트에서 ''더 글로리' 보고 나 혼자 감상에 취했다'며 '혜교가 너무 잘하더라. DM으로 '더 글로리' 너무 재미있어. 진짜 따봉'이라고 말했다.송은이는 송혜교와 1998년 SBS 청춘 시트콤 '나 어때'에 출연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더 글로리'를 보고선 송은이가 반가운 마음에 DM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Netflix '더 글로리''더 글로리'는 전세계 비영어 티브이(TV)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이에 극 중 주연을 맡고 있는 송혜교도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시즌2는 오는 10일 공개 될 예정이다.송은이는 송혜교에게 답장이 왔다는 사실을 알리며, 답장 내용까지 공개했다. 그는 '언니, 잘 지내쥬? 보고 싶어요'라는 메시지가 왔다며 깜짝 놀랐다고 했다.문동은(송혜교 분) / Netflix '더 글로리''언니, 보고파요'...오랜만에 온 연락에도 반갑게 맞아주는 송혜교 이어 '혜교가 연락처를 보내줬다. '내 연락처'하고 왔다'며 '그래서 내가 '혜...혜교야, 밥 먹자' 그러고 내 번호를 보냈다'며 떨렸던 상황을 전했다.송혜교도 오랜만에 연락 온 송은이가 반가웠던 걸까. 송혜교는 송은이에게 '응, 언니, 보고파요'라며 하트 이모티콘을 보냈다고 알렸다. 송은이는 '혜교와 한번 보려고 한다'며 기대감에 부푼 마음을 한껏 드러냈다.최근 7층 짜리 건물의 주인이 된 송은이 / YouTube 'VIVO TV - 비보티비'한편 송은이는 지난달 21일 유튜브 '비보 티비'에서 자신의 신사옥을 최초 공개했다. 영상을 올리기 전 송은이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자신이 7층 규모의 신사옥을 짓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당시 그는 '은행이 거의 70%다. 한 80%까지 될 것 같다'면서도 '우리도 스튜디오 하나 있었으면 싶었다'고 건물을 짓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2015년부터 콘텐츠 회사 콘텐츠랩 비보를 운영하는 중인 송은이는 8년간 함께 같은 곳을 향해 달려 온 동료 김숙과 함께 포옹하는 등 모습을 보여 모두를 감동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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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2 17:15

자가 보유+약국 개업한 90년생 엄친아 약사가 '나솔' 나오자 진짜 솔로들이 보인 반응

자가 보유+약국 개업한 90년생 엄친아 약사가 '나솔' 나오자 진짜 솔로들이 보인 반응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나는 솔로'에 등장한 남다른 스펙의 90년생 영숙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13기 영숙이 '역대급' 스펙을 자랑했다.지난 1일 방송된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여성 출연자들이 자신의 직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영숙은 자신을 1990년생이라고 소개하며, 현재 부산에 거주하고 있다고 알렸다.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부산에서 약국 운영 중인 영숙에게 '진짜 솔로'들이 보인 반응부산에서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영숙은 7년 차 약사이자 2년 차 약국장이다. 또한 그녀는 부동산 투자를 위해 자가 주택까지 보유하고 있다.어린 나이에 벌써부터 '약국장'에 자가를 보유한 그녀의 남다른 스펙을 들은 남성 출연자들은 모두 놀랐다.래퍼 데프콘, 배우 이이경, 모델 송해나 등 3MC들도 영숙의 직업을 듣고 큰 호응을 보냈다.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차분하고 지적인 매력에 더해 얼굴까지 청순한 영숙에게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렸다.영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직업이 전문직이고, 다른 직업에 비해 자유롭기 때문에 남자들이 좋아하는 편이라고 밝히기도 했다.그러면서 그는 '약간 금사빠 기질도 있다. 확실한 걸 원해서 결혼에 대한 걸 많이 물어보는데 결혼정보회사에서도 잘 안 된 이유가 그런 걸 물어보는 걸 좀 부담스러워하는 남성분들이 많더라. 솔직한 게 제 장점인데 너무 솔직한 게 또 단점이기도 하다'라고 털어놨다.영숙의 남다른 스펙을 본 '현실 솔로' 누리꾼은 '약국 홍보하려고 나온 거 아니냐', '곧 유튜브 할 것 같다'라고 말하면서도 '말도 예쁘게 잘하고 매력 있더라'라며 부러움을 금치 못했다.네이버 TV '나는 SO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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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2 17:15

회장님 된 '재벌 아들'이 남편 재산 1300억 다 가져갔다며 '소송' 건 엄마

회장님 된 '재벌 아들'이 남편 재산 1300억 다 가져갔다며 '소송' 건 엄마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유명 중견기업에서 모자가 1000억원대 재산을 두고 소송에 휘말렸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내의전문업체 BYC 한석범 회장이 부친인 고(故) 한영대 전 회장이 상속한 재산을 두고 한 전 회장의 배우자 김모씨가 1300억원대 유류분 청구 소송을 지난해 12월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한 전 회장의 다른 자녀들도 함께 소송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해당 사건은 현재 민사합의 42부(정현석 부장판사)에 배당됐으며, 아직 첫 재판 기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BYC 창업주인 한 전 회장은 지난해 1월 16일 별세했다. 부인인 김씨는 한 전 회장 사후 유산 상속 과정에서 배우자에게 법적으로 지급이 보장된 유류분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류분은 고인의 뜻과 무관하게 법적으로 상속받을 수 있는 정해진 몫을 뜻한다. 현행 민법상 직계비속과 배우자는 법정 상속분의 2분의 1일, 직계존손(부모와 조부모)과 형제자매는 법정 상속분의 3분의 1을 유류분 권리로 인정받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 전 회장은 생전 자녀들에게 계열사를 물려주거나 설립하게 도와주고 이 계열사에 BYC 주식을 헐값에 매각하는 방식 등으로 재산을 넘겼다. 이 같은 방법으로 한영대 전 회장이 생전 자녀들에게 넘긴 총재산 규모만 1조원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김씨 측은 1000억원대 규모의 유류분 지급을 요구했으나 한석범 회장 측이 거부하면서 이번 소송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현재 BYC를 실질적으로 이끄는 한 회장이 초과 유산을 물려받았으니 유류분을 지급해야 한다는 게 김 씨 측 주장이다. 이와 관련해 BYC 측은 개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소송 내용은 알 수가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자녀와 배우자 등이 상속받을 수 있는 지분(법정상속분)은 유언이 없을 경우 민법에 따라 배분한다. 유언이 있더라도 자녀와 배우자는 법정상속분의 50%를 보장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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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2 17:00

'강형욱'이 말하는 잃어버린 반려견 골든타임인 '3시간' 안에 찾는 방법 4

'강형욱'이 말하는 잃어버린 반려견 골든타임인 '3시간' 안에 찾는 방법 4

보듬컴퍼니[인사이트] 디지털 뉴스팀 = 반려견을 잃어버린 상황만큼 당혹스러운 순간이 없다. 말도 못하는 반려견이 혹 뺑소니를 당하지 않았을까, 나쁜 사람에게 납치되지는 않았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예기치 못한 이런 상황도 미리 생각해 위험한 순간 재빨리 행동하는 게 최선이다. 아래 대한민국의 개통령 강형욱 훈련사가 말하는 잃어버린 반려견을 찾는 4가지 방법을 정리했다.강 훈련사는 반려견을 찾기 위해서는 잃어버린 시간부터 3시간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골든타임 3시간을 넘기면 그만큼 찾기가 더 어려워진다는 뜻이다.아래 강훈련사가 보듬컴퍼니를 통해 전한 반려견을 찾는 방법을 확인해보자.만약 혹시나 반려동물을 잃어버리는 경우 아래 4가지 사항을 꼭 준수해 골든타임 3시간 안에 꼭 찾길 바란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1. 평소 보호자와 자주 가는 산책로부터 찾아본다.강형욱에 따르면 반려견은 우선 익숙한 길로 발걸음을 향하게 된다.만약, 자동차 또는 행인의 위협이 없었다면 평소 주인과 함께하던 산책로와 보호자와 자주 가는 곳에 머문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2. 강아지가 숨기 좋은 집주위 공간을 살핀다.산책을 자주 나왔던 반려견들은 혼자 있을 때 기억력을 총동원해 주인과 함께 한 장소를 찾는다. 하지만 자동차, 자전거, 오토바이 등 혼란스러운 도로 상황에 곧 멘붕에 빠진다.이럴 경우 반려견들은 계속 익숙했던 공간을 찾다가 체력이 떨어져 '숨을' 가능성이 높다.특히 소극적인 성격의 반려견은 사람의 인기척이나 큰 자극을 최대한 피하려 한다.벽을 타고 걷거나 자동차 옆에 숨을 가능성이 높다. 이때는 경계심이 매우 높아져 주인이 불러도 숨은 곳에서 나오지 않을 수 있다.산책 경로 중 가드레일 또는 도로를 타고 갈 수 있는 방향을 고려해야 하며, 자동차 밑 같이 숨기 좋은 곳을 잘 살피자.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3.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기반려견을 찾는 데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은 3시간이다. 이 시간 안에 빨리 움직여야 반려견이 더 멀리 이동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또한, 혼자 발을 동동 구르지 말고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자.몇 명씩 인원을 나눠 전단을 만들어 붙이고, 경비원 아저씨께 미리 말해 집 주변을 서성이진 않았는지 확인하다.또한, 최근에는 SNS을 통해 강아지를 찾는다는 글을 게재해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는 것도 좋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4. 주인 냄새가 나는 옷가지를 주변에 놓자.과거 한 방송에서 이효리는 강형욱 훈련사의 도움을 받아 반려견 미달이를 찾았다고 밝힌적이 있다. 유기견이었던 미달이를 임시 보호 중이던 효리는 녀석을 새 가족에게 입양을 보냈었다.그런데 미달이가 입양 간 집에서 새벽 2시경 방충망을 뚫고 탈출했다.JTBC효리네 민박2다급한 마음에 효리는 강형욱 훈련사에게 전화를 걸었고 강 훈련사는 미달이가 좋아하던 주인의 옷을 잃어버린 장소 인근에 갖다 놓으라고 조언했다.이효리는 자신의 옷을 주변에 놓았고, 반려견 미달이는 강 훈련사 말처럼 실제로 옷 주변에서 서성이고 있었다고 한다. 만약 강아지를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는다면 잃어버린 장소 근처에 당신의 옷들을 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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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2 17:00

나가기 귀찮은데 산책 가자 조르는 댕댕이들 때문에 힘든 집사들을 위한 VR 산책 (+영상)

나가기 귀찮은데 산책 가자 조르는 댕댕이들 때문에 힘든 집사들을 위한 VR 산책 (+영상)

快看视频video[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반려견을 키우는 반려인들이라면 한 번쯤 산책 나가는 것이 귀찮게 느껴졌던 적이 있을 테다. 특히 날씨가 너무 춥거나 비, 눈이 오는 데도 산책 나가자고 조르는 반려견들을 보며 난감할 때가 많았다는 반려인들도 많다.이런 가운데 산책 나가기 귀찮았던 주인이 VR 기기로 마치 산책 나간 것처럼 댕댕이를 속이는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최근 중국 매체 쾌간시빈video는 VR를 쓰고 마치 진짜 산책을 나가냥 즐거워하는 반려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快看视频video공개된 영상은 중국 푸젠성에서 포착됐다. 영상 속 반려견은 이날도 주인에게 산책을 가자고 마구 조르고 있었다.너무 피곤해 나가기가 귀찮았던 주인은 한 가지 방법을 생각해냈다. 바로 반려견에게 VR를 씌워 진짜로 산책을 간 것처럼 속이는 것이었다.주인은 진짜 산책을 가는 것처럼 반려견에게 목줄을 채우고 마지막으로 VR을 씌웠다.快看视频video아무것도 모르는 녀석은 눈앞에 펼쳐진 초원에 진짜로 산책을 나왔다고 느꼈던 모양이다.반려견은 진짜 초원에 있는 듯 즐거워하며 집안 곳곳을 뛰어다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영상을 본 누리꾼들 역시 '진짜 산책 나간 줄 알고 좋아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VR 기계 얼굴에 쓴 모습도 너무 시강이다', '저런 방법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快看视频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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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2 17:00

경쟁 맥줏집서 미성년 여친과 음주한 술집 아들...'분노의 현수막' 달렸다

경쟁 맥줏집서 미성년 여친과 음주한 술집 아들...'분노의 현수막' 달렸다

뉴스1[뉴스1] 소봄이 기자 = 미성년자 술 판매 단속에 걸린 전주의 한 맥주 가게가 분노에 가득 찬 현수막을 내걸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주 맥줏집 영업정지 사연'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가게 앞에 붙은 현수막 사진이 올라왔다.글에 따르면, 타 맥줏집 여성 사장의 성인 아들이 미성년자 여자친구를 데리고 A맥줏집에서 술을 마셨다. 이에 A맥줏집은 단속에 걸려 오는 21일까지 영업정지 처분받았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이에 A맥줏집 사장은 가게 앞에 현수막을 내걸고 분통을 터뜨렸다. 사장은 '1월 8일 미성년자 데려와서 술 X먹고 나 X먹인 고마운 아이야. 네 덕에 팔자에도 없는 한 달이라는 강제 휴가를 얻었어!'라고 적었다.이어 '앞으로 미성년자 여자친구랑 술 마시려거든 너희 엄마가 운영하시는 ○○○○○ 맥줏집으로 가렴!'이라고 경고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러면서 손님들을 향해 '앞으로 미성년자 단속에 더욱 주의하겠다. 영업정지 후 다시 뵐 때까지 모두 건강하세요!'라고 덧붙였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타 맥줏집 사장이 고의로 한 게 아니냐고 추측했다. 이들은 '경쟁 업체에서 자객 보냈네', '보통 유흥·도박 신고의 90%는 동종업자들', '주인장 분해서 잠도 안 오겠다', '이제 되갚아 줄 일만 남았다', '나 같으면 똑같은 방법으로 복수해주겠다' 등 공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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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2 17:00

만취 교통사고 내고 도망가는 뺑소니 운전자를 붙잡은 건 '배달기사들'이었다 (+현장)

만취 교통사고 내고 도망가는 뺑소니 운전자를 붙잡은 건 '배달기사들'이었다 (+현장)

뉴시스[뉴시스] 강경국 기자 = 만취 상태로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40대 운전자가 배달기사들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2일 경남 창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1시28분께 창원시 의창구 봉곡로에서 승용차를 버리고 도망가는 40대 남성 A씨를 배달기사 4명이 붙잡았다.A씨는 오후 10시48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가야백화점에서 창원시 의창구 봉곡로까지 약 10㎞의 거리를 승용차로 음주운전해 중앙선을 넘어 가드레일과 주차된 화물차량을 들이 받은 혐의다.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취소 수준의 술에 취한 상태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골목길로 차를 몰고 달아난 A씨는 급기야 자신의 승용차를 버리고 달아났으나 이를 목격한 배달기사들이 A씨를 붙잡아 경찰에 인계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는 한편, 검거에 도움을 준 배달기사들에 대한 포상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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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2 17:00

삼일절에 팬들에게 '일본 노래' 추천한 유명 남돌의 정체

삼일절에 팬들에게 '일본 노래' 추천한 유명 남돌의 정체

Youtube 'M2''삼일절'에 '일본 노래' 추천한 남돌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삼일절은 우리나라가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해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에 알린 날을 기념하는 국경일이다.하지만 삼일절 104주년이었던 지난 1일 세종시의 한 아파트 주민은 태극기 대신 일장기를 걸어 많은 국민들의 비판을 받았다.그런 가운데, 유명 아이돌도 삼일절에 유료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팬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일본 노래를 추천한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일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더보이즈(THE BOYZ)(@official_theboyz)님의 공유 게시물대중의 분노를 일으킨 아이돌의 정체는 바로 더보이즈의 현재다.누리꾼 A씨는 현재가 보낸 버블 메시지를 직접 캡처해 게재했다. 해당 캡처 사진 속에서 현재는 팬들에게 '자기 전에 들을 노래 추천해줄게. 유우리의 레오. 좋아서 추천해 주고 싶었어'라고 전했다.현재는 '가사 봤지. 반려 고양이 시점인 노래야'라고 덧붙였다. 현재가 추천한 노래는 일본 가수 유우리의 노래인 '레오'다.해당 메시지 내용이 공개되자 많은 누리꾼은 '일본 노래를 당연히 좋아할 수 있지만, 삼일절에 추천하는 건 아니지 않나', '앞으로 조금 더 신경 써줬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IST엔터테인먼트지난달 '전범기 모자' 착용 논란 있었던 현재한편, 현재는 지난 2월 일본 전범기 문양이 새겨진 모자를 착용하고 자체 콘텐츠 영상에 등장해 논란이 된 바 있다.전범기는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한 군기이며,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해 한국 등 일제 피해국에서는 금기시된다. 해당 사태를 인지한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당시 '금일 공개된 콘텐츠에 문제의 문양이 있는 모자를 착용한 장면이 확인돼 해당 장면을 삭제한 후 다시 업로드하게 됐다'라고 밝혔다.뉴스1소속사 측은 '멤버들은 해당 문양을 인지하지 못하고 모자를 착용을 했으며, 당사 또한 이를 인지하지 못한 채 콘텐츠를 공개하여 문제가 발생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IST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이러한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더 많은 주의를 기울이겠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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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2 16:35

유아인의 12년 전 '성균관 스캔들' 인터뷰와 1년 전 인터뷰...팬들은 '눈빛'에 주목했다

유아인의 12년 전 '성균관 스캔들' 인터뷰와 1년 전 인터뷰...팬들은 '눈빛'에 주목했다

사진=인사이트[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유아인의 모발 등을 정밀 감정한 결과, 프로포폴과 대마 외 코카인과 케타민 등 2종류의 마약에 양성 반응이 나왔다. 코카인은 필로폰, 헤로인과 함께 3대 마약으로 꼽힐 정도로 강력한 환각과 중독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아인이 대마,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까지 총 네 종류를 투약한 것으로 의심되는 가운데 그의 인터뷰 비교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아인의 12년 전 인터뷰와 1년 전 인터뷰 비교 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YouTube 'irish7733'지난 2010년 방송된 KBS2 '성균관 스캔들'이 끝난 뒤 유아인은 자신의 연기 철학 등을 막힘없이 이야기 하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팬들은 당시 유아인의 또렷하고 총명해보이는 눈빛에 주목했다.반면 지난 2021년 10월, 부산국제 영화제 당시 마리끌레르 인터뷰에서는 얼굴을 찡그리는가 하면 시선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는 모습이다.팬들은 '눈빛이 어딘가 모르게 흐릿하고 말을 할 때도 힘겨워 보인다', '찡그리는 표정을 계속 보여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YouTube 'Marie Claire Korea'또한 YTN '뉴스라이더'에서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난 2021년 11월 진행된 한 인터뷰를 주목하기도 했다.이때 유아인은 '용기라고 할 수도 없고 객기라고 할 수도 없는, 나라는 것을 던져보는 데 주저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런 면들을 기억해주시는 것 같다'며 '계속 젊은 마음을 유지하며 저를 던질 수 있는 배우로 살아가고 싶다'는 내용의 답변을 이어갔다.이 과정에서 유아인은 갑자기 웃거나 표정을 과하게 찡그리는 등 부자연스러운 표정 변화를 보이기도 했다.승재현 위원은 이를 두고 '마약을 하면 약간의 제스처라든가 일정하게 반복되는 형태의 모습을 하는 틱이 있는데 (유아인에게) 이런 모습들이 보인다'며 '유아인이 2년 동안 마약을 했다면 저 당시도 이미 중독이 된 상황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YTN '뉴스라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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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2 16:35

'마약 4종' 투약 의심 유아인, '지옥2' 하차...이 배우가 대신한다

'마약 4종' 투약 의심 유아인, '지옥2' 하차...이 배우가 대신한다

사진=인사이트[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마약 4종' 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은 배우 유아인이 결국 넷플릭스 '지옥' 시즌2에서 빠진다. '지옥1'에서 유아인이 맡은 역할의 존재감이 컸던 만큼 그 빈자리를 채울 배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일 '지옥' 측은 시즌2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옥' 시즌2는 시즌1의 충격적인 엔딩 후 시연을 받은 박정자와 정진수가 부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넷플릭스 '지옥'김현주가 새진리회와 정진수를 추종하는 광신도 집단 화살촉의 행태에 맞서는 변호사 민혜진 역을 그대로 맡는다. 박정자, 김정칠 의장, 진경훈, 진희정 역의 김신록, 이동희, 양익준, 이레 역시 시즌2에도 등장해 혼돈의 중심에 놓여있던 이들의 뒷이야기를 그려낸다.유아인이 연기했던 새진리회 1대 의장 정진수 역은 김성철이 소화할 예정이다. 2014년 뮤지컬 '사춘기'로 데뷔한 김성철은 영화 '올빼미', '서치 아웃', '82년생 김지영'을 비롯해 SBS '그 해 우리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선굵은 연기를 펼친 실력파 배우다. 스토리제이컴퍼니'지옥' 시즌2에는 서사에 풍성함을 더할 새로운 캐릭터도 등장한다. 양동근이 민혜진과 함께 소도를 이끌어가는 리더로, 임성재가 지옥사자에게 소중한 사람을 잃은 소도의 일원으로 등장한다.조동인과 특별출연의 문근영은 각 '바람개비'와 '햇살반선생'이라는 이름으로 지지자들을 이끄는 화살촉의 리더로 분한다. 한편 스포츠동아에 따르면 '지옥' 시즌2는 올 여름 촬영에 들어가 내년께 공개를 목표로 한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김성철(@sungcheol2)님의 공유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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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2 16:35

쥬얼리 '왕따설' 휩싸인 조민아...서인영이 결혼식 후 SNS에 올린 사진 한 장

쥬얼리 '왕따설' 휩싸인 조민아...서인영이 결혼식 후 SNS에 올린 사진 한 장

서인영의 결혼식에 조민아만 빼고 모인 쥬얼리 맴버들 / Instagram 'peace89421'결혼 후 SNS에 근황 전한 서인영, '불화설' 조민아에 관한 질문엔 묵묵부답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그룹 쥬얼리 출신 맴버 조민아가 서인영의 결혼식에 혼자만 초대받지 않아 '불화설'에 휩싸인 가운데, 서인영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1일 서인영은 자기 인스타그램에 '다시 현실로~ 장 보러'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사진에는 의류 매장에서 옷을 보고 있는 서인영의 모습이 담겼다. 최근 결혼식을 올린 그는 식사를 위해 장을 보는 등 신혼생활을 만끽하는 것처럼 보였다. Instagram 'seoin0'서인영의 모습을 보고선 팬들은 '오늘 저녁 메뉴 뭐였냐', '좋아 보인다'는 등 부러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또 일부 팬은 조민아와의 '불화설'에 관한 질문도 했다. 하지만 서인영은 묵묵부답이었다.앞서 조민아는 서인영의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한 부분에 관해 '멤버(서인영)의 결혼 단독 기사가 났던 날 오후에 전화가 와서 50분 넘게 통화하며 울고 웃고 참 많은 대화들을 나눴다'고 말한 바 있다.조민아에 관한 질문은 답변하지 않는 서인영 / Instagram 'seoin0'조민아, 결혼식에 안 간 게 아니라 '못 간 것'이라고 밝혀그는 '20년 전 그룹 안에서 무슨 일들이 있었건 시간이 지나 다시 만나면서부터 새롭게 우정을 쌓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전화도 받지 않고 소중한 날에 초대받지 못한 것에 서운한 마음은 크지만,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결혼식에 안 간 것이 아니라, 못 간 것이라고 재차 언급했다.그러면서 '현장에서 누구보다 큰 박수와 따뜻한 가슴으로 축하해주고 싶었지만 멀리서 응원할게, 결혼 축하한다'는 말을 전했다.이어 '그간 각종 방송, 홈쇼핑 섭외가 들어왔어도 아들이 너무 어려 출연 일정을 잡기 쉽지 않았는데 나도 이제 내 시간을 가지며 방송 활동과 강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팬들을 만나려 한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왼쪽부터 박정아·서인영·조민아 / Instagram 'seoin0'한편 조민아는 자신이 서인영과 사이가 좋지 않음을 밝힌 적 있다.조민아는 최근 유튜브 '금문도사 해우소'에 출연해 '지금은 사이가 안 좋다, 좋다랑은 거리가 멀다. 다 연락을 하고 지내지만 분야가 달라지고, 저는 육아를 하고, 그 친구는 이번에 결혼을 한다. (그 친구와) 결이 좀 다를 순 있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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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2 16:15

'축가 부르는 쏘스윗 남편'...'더글로리' 단발좌 허동원의 결혼식 현장 공개됐다 (+영상)

'축가 부르는 쏘스윗 남편'...'더글로리' 단발좌 허동원의 결혼식 현장 공개됐다 (+영상)

넷플릭스 '더 글로리''넝담' 아니고 진짜 결혼식 올린 '더 글로리' 허동원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활약한 배우 허동원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지난 1일 허동원은 비연예인 연인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이날 개그우먼 김영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허동원 결혼식 현장이 담긴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Instagram 'kim_younghee'공개된 영상 속에는 아내를 위해 이승환의 '화려하지 않은 고백'을 열창하는 허동원의 모습이 담겼다.허동원은 고운 음색과 출중한 노래 실력을 뽐내며 하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해당 영상을 게재한 김영희는 '노래 너무 잘해요~ 넝담'이라며 '더 글로리' 속 허동원의 명대사를 덧붙여 유쾌함을 더했다.Instagram 'kim_younghee''더 글로리'에선 빌런 추선생이었지만 현실은 '쏘스윗'한 허동원또 다른 영상 속에서 허동원 부부는 하객의 열띤 축복과 격려 속에 나란히 팔짱을 끼고 행진을 했다.김영희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평생을 약속한 이들 부부에게 '꽃길만 걷자'라며 축하했다.한편, 허동원은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 분)과 같은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는 단발머리 추선생 역을 맡아 열연했다.뉴스1추선생은 문동은이 갑자기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로 부임하게 되자 이를 수상하게 여기고 감시하는 캐릭터이며, 아직 그의 정체가 완전히 밝혀지지 않아 많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허동원이 출연하는 '더 글로리' 파트2는 오는 3월 10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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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2 16:15

아가들 '엑스레이' 찍으러 오면 의사·간호사 모여들어 난리 나는(?) 이유 (+영상)

아가들 '엑스레이' 찍으러 오면 의사·간호사 모여들어 난리 나는(?) 이유 (+영상)

LADbible[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최근 병원에서 포착된 한 아기의 사랑스러운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UNILAD)가 공유한 영상은 12시간도 채 되지 않아 무려 27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영상에는 걸음마도 떼지 못한 어린 아기가 엑스레이 촬영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아기는 태어난 지 6개월이 된 스티비(Stevie)로 선천적 심장 결함을 가지고 태어나 자주 엑스레이를 찍는다고 한다.LADbible커다란 엑스레이 기계 가운데에 양팔을 번쩍 들어 올리고 있는 스티비의 모습이 어쩐지 부자연스러워 보인다.가만히 다가가 보니 스티비는 투명한 관 안에 꽉 끼어(?) 있는 모습이다.자신의 상황이 이해되지 않는 듯 어리둥절한 눈빛으로 눈동자를 굴리는 천진한 스티브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녹인다.LADbible보통 어린 아기들은 행동을 예측할 수 없고 이리저리 몸을 움직이기 때문에 이런 검사를 하기가 쉽지 않다.이에 이런 투명한 고정장치를 이용한다. 이를 '피그 오 스탯(Pigg-O-Stat)'이라고 한다.LADbible좁은 관에 몸이 끼어 움직일 수 없게 고정한 상태에서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다.한편으로는 가엾어 보이기도 하지만 이는 오히려 아기를 위한 장치다.LADbible투명한 피그 오 스탯에 들어가 엑스레이를 찍는 아기들의 모습은 모두의 마음을 훔칠 만큼 깜찍하다.이런 아기들의 모습은 의료진까지 심쿵하게 한다고.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너무 귀엽다', '아기들이 저렇게 엑스레이를 찍는 줄 처음 알았는데 너무 웃기고 사랑스럽다', '실제로 보고 싶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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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2 16:15

해외여행 갔다오는 길 '허리 아프다'며 여친은 일반석, 자신은 '비즈니스석' 끊은 남성

해외여행 갔다오는 길 '허리 아프다'며 여친은 일반석, 자신은 '비즈니스석' 끊은 남성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해외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허리가 아프다는 이유로 남성은 여친을 두고 혼자 비즈니스 석을 탔다. 해외여행에서 돌아온 여친은 그의 행동에 대한 불만을 쏟아냈다.2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남친만 비즈니스 석을 탔다는 사연이 소개됐다.작성자 A씨는 며칠 전 남친과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그녀는 '해외로 나갈 때는 둘 다 일반석을 탔는데 남친이 한국으로 돌아갈 때는 비즈니스석을 타고 싶어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해외에서 급하게 티켓을 바꾸기 위해 시도했지만 부득이하게 한자리만 남은 상황이었다. 이런 가운데 남친은 A씨에게 '허리가 아프다'는 이유를 대며 혼자 비즈니스 석을 탔다.그렇게 A씨는 남친과 떨어져 혼자 일반석에 탄 채 한국으로 돌아왔다.A씨는 '남친이 운동선수 출신이라 부상이 많아 허리가 아프다는 건 이해하겠지만 여행하는 이틀 내내 골프를 쳤다'면서 한편으로는 그의 투정을 받아들이지 못했다.A씨 커플이 해외여행을 준비하며 그녀가 모든 스케줄을 짰다. 또 영어를 못하는 남친과는 달리 영어에 능숙했던 A씨는 여행지에서 남친을 인솔하다시피 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런 점들을 생각했을 때 A씨는 더욱 남친이 혼자 비즈니스 석을 탄 것에 대해 '맥이 빠졌다'고 고백했다. 말미에는 '안 그래도 남친이 바빠 모처럼 스케줄 맞춰 간 첫 해외여행이었는데 돌아오는 비행이 씁쓸했다'면서  서운함이 가시지를 않는데 이걸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라며 조언을 구했다.사연을 접한 직장인들의 의견은 '허리가 아프다는데 이해해야지'란 반응과 '헤어져라'는 반응으로 쪼개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해해야지'란 반응을 내비친 이들은 '남친이 허리가 아프다는데 그 좁은 일반석을 어떻게 타고 와', '해외 나가서 골프를 쳐도 당시에는 숙소가 있어서 편히 쉬었겠지만 비행기에서는 못 그러니 어쩔 수 없지', '다음에 다른 곳에서 글쓴이가 양보 받으면 되지 않을까' 등의 의견을 보였다.반면 '헤어져라'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여친이 여행 짜고 남친은 그냥 쫄래쫄래 따라다니기만 한 거냐', '남친이 옹졸하네', '허리 아플 거 생각하면 골프를 적당히 쳤어야지' 등의 반응을 쏟아내며 남성을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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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2 16:00

'중매 결혼' 안 한다는 20살 여대생 살해해놓고 '가문의 명예 지켰다'는 가족들

'중매 결혼' 안 한다는 20살 여대생 살해해놓고 '가문의 명예 지켰다'는 가족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가족이 점 찍어준 상대와 결혼을 거부한 20살 여대생이 삼촌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조카를 살해하고 가문의 명예를 운운한 삼촌 모하메드 타루스 칸 사건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해 6월 25일 웨스트요크셔주 브래드포드에 위치한 자택에서 벌어졌다.소마이야 베굼(20)은 아버지로부터 파키스탄 출신의 사촌과 결혼하도록 강요 받았고, 여기서 벗어나기 위해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었다고 한다.소마이야 베굼 / Dailymail이후 베굼이 사는 곳을 알게 된 삼촌 칸은 그녀의 오른쪽 가슴에 11cm가량의 쇠못을 박은 뒤 시신을 쓰레기 처리하듯 유기 했다.그녀의 시신은 7월 6일이 되어서야 상당히 부패가 진행된 상태로 발견됐다.살인 혐의로 체포된 칸은 '명예 살인'이었다고 주장했다.명예 살인이란 가족, 부족, 공동체의 명예를 더럽혔다는 이유로 조직 내 구성원을 다른 사람이 살인하는 행위를 말한다. 티바 알-알리 / farfeshplus그러나 이는 살인을 정당화하기 위한 명분일 뿐 전 세계적으로 비난 받고 있는 상황이다.칸에 대한 재판은 3주 뒤에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지난달에도 이라크 출신의 유튜버 티바 알-알리(22)가 아버지에 의해 살해당했다. 당시 티바의 아버지는 '명예 살인'이라며 '수치스러움을 씻어내기 위해 딸을 죽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알리의 죽음에 이라크 사회는 이슬람권을 중심으로 자리 잡은 악습인 '명예 살인'을 규탄하고 나서며 시위를 열자는 움직임이 거세졌다.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는 '이라크 형법은 소위 '명예 범죄'에 관대하다'며 '이라크 당국이 여성과 소녀를 보호하기 위한 강력한 법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우리는 계속해서 끔찍한 살인을 목격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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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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