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17,914

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조회 3,278회   댓글 0건

레벨3 3

머니맨

2023-08-02 18:15

인사이트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인사이트


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인사이트


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인사이트


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제목 작성정보
'2명의 조커에게 쫓기는 아서 플렉'...LA 도심 한복판 뒤집어 놓은 '조커 2' 촬영 현장 (+영상)

'2명의 조커에게 쫓기는 아서 플렉'...LA 도심 한복판 뒤집어 놓은 '조커 2' 촬영 현장 (+영상)

Backgrid[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레이디 가가의 할리퀸 변신으로 화제가 된 조커 속편의 촬영이 시작됐다. 이런 가운데 스펙터클한 촬영 현장이 공개돼 영화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연예 전문 매체 토털 필름(Total Film)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2019년작 영화 '조커'의 속편 '조커: 폴리 아 두(Joker, Folie a Deux)'의 새로운 세트장 영상이 유출됐다.this joker shot looks cool af omg pic.twitter.com/uSKXISm9er— (@bloodyfarah) March 5, 2023영상에는 로스앤젤레스 시내 한복판에서 추격전을 벌이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이 장면을 본 영화 팬들은 혼란에 빠졌다. 추격전을 벌이고 있는 배우 3명 모두 조커의 모습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자세히 살펴보면 쫓기고 있는 이는 우리가 알고 있는 아서 플렉, 배우 호아킨 피닉스다.그는 노란색 셔츠, 회색 슈트를 입고 있으며 광대 분장이 많이 지워진 모습이다. 왼쪽 귀와 턱 일부에는 붉은 피도 보인다.Joker 2 sequel being filmed in downtown Los Angeles pic.twitter.com/sRc653wDPS— Citizen Free Press (@CitizenFreePres) March 5, 2023아서 플렉의 뒤를 쫓는 이들은 전편에서 아서 플렉이 입은 녹색 셔츠, 노란색 조끼, 빨간 정장을 입고 광대 분장을 한 또 다른 조커다.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그는 키 188cm로 173cm 호아킨 피닉스보다 큰 영국 배우 해리 로티(Harry Lawtey)일 가능성이 높지만, 확인되지 않았다.다른 한 명도 조커 가면을 쓴 것처럼 보인다.이들이 조커를 모방한 캐릭터들인지, 아니면 아서 상상의 산물인지는 영화가 개봉해야 알 수 있을 듯하다.my guess is, Joker has fans and copy cats that weird him out pic.twitter.com/0z7vagJljd— (@gothamfreak_) March 5, 2023하지만 대부분의 팬들은 DC 코믹스가 2020년 8월 '쓰리 조커(Three Jokers)'를 공개하면서 조커가 실제로 3명이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늘어선 차들 사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유출 영상 속 추격전은 영화의 긴장감을 예상케 한다.영화 '조커'한편 영화 '조커'는 2019년 전 세계적으로 10억 달러(한화 약 1조 2,995억 원) 이상을 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했다.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총 11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호아킨 피닉스는 남우주연상을, 작곡가 힐두르 구드나도티르는 음악상을 수상했다.'조커'의 속편 '조커: 폴리 아 두'는 오는 2024년 10월 4일 북미 개봉 예정이다.

조회수: 3,073|댓글: 0

4882레벨3 3

머니맨

2023-03-07 17:15

의사도 꺼낼 때까지 믿지 못했던 여성 환자의 '방광 속 이물질' 정체

의사도 꺼낼 때까지 믿지 못했던 여성 환자의 '방광 속 이물질' 정체

Zedek Medical Center[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한 응급실 의사가 여성 환자의 '방광' 속에서 생전 처음 본 물체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지난 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사눅(Sanook)은 응급실 의사조차 직접 눈으로 정체를 확인할 때까지 믿지 못했던 여성 환자의 방광 속 이물질의 정체를 사진과 함께 공개했다.예루살렘 'Shaare Zedek Medical Center'에서 근무하는 한 의사는 복통으로 응급실을 찾아온 여성 환자를 진료하고 믿기 힘든 광경을 목격했다.당시 응급실로 실려온 익명의 29살 여성은 소변을 볼 때 복통과 함께 이물감을 느낀다고 호소했다.Zedek Medical Center자초지종을 묻자 여성은 부끄러워하며 조용히 자신이 한 일을 설명했는데, 의사는 생각지도 못한 답변에 당혹스러움을 느꼈다.바로 여성이 성적 만족을 위해 섹스토이를 사용하던 중 실수로 요도로 잘못 집어 넣었다고 고백했기 때문이다.실제로 여성이 촬영한 엑스레이 사진에는 방광을 가득 채우고 있는 길이 10cm의 수상한 물건이 포착돼 의료진을 경악게 했다.여성은 병원에 가기 너무 부끄러워 직접 문제를 해결해보려 했지만 실패했고 결국 딜도를 빼내기 위해 응급실을 찾은 것이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의사는 즉시 수술 준비를 마치고 폭2.5cm, 길이 10cm 정도 되는 섹스토이를 방광에서 꺼내는데 성공했다.이물질을 제거한 의사는 '지금껏 많은 이물질을 제거해봤지만 이런 경험은 또 처음'이라며 '다행히 환자의 건강엔 크게 이상이 없었다'라고 전했다.한편 의학 저널에 따르면 섹스 토이를 잘못 사용해 인체 내부 엉뚱한 곳에서 꺼내는 일이 종종 보고되고는 한다.의료진은 이런 경우 자칫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으니 부끄러워 하지 말고 당장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회수: 2,798|댓글: 0

4881레벨3 3

머니맨

2023-03-07 17:00

11살 연하 여친이 임신해서 낙태했는데 6개월 만에 또 '임신'했습니다

11살 연하 여친이 임신해서 낙태했는데 6개월 만에 또 '임신'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헤어질 고비를 넘기고 결혼과 임신, 두 개의 축복이 한 번에 찾아온 남성이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38살 남자라며 27살 여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글을 쓴 A씨는 지난해 당시 26살이던 여자친구에게 만난 지 2개월 만에 매일 결혼하자고 부담을 주었고 아직 하고 싶은 게 많았던 여자친구는 이를 거절했고, 결국 헤어지게 됐다고 운을 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하지만 헤어지고 이틀 뒤 아이가 찾아왔다는 것을 알게 된 두 사람. A씨는 아이를 낳길 원했으나 여자친구는 반대했다고 한다.여자친구 뜻에 따라 중절 수술 후 한 펜션에서 몸조리를 하게 된 여자친구. A씨는 그런 그의 곁을 따뜻하게 지켜줬다.지극정성으로 자신을 보살펴 주던 모습에 여자친구는 A씨와 다시 만나기로 결심했고, 여자친구 부모의 반대 끝에도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두게 됐다고 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런데 이런 이들에게 새로운 생명이 찾아왔다. 수술을 한 지 6개월 만에 두 번째 임신을 하게 된 것.A씨는 '양가 부모님들에게 말했고 다 좋아해 주신다. 제 나이가 곧 40대를 앞둔 38살인데 여친이 젊어서 잘 되는건지 궁금하다'는 내용을 덧붙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아이가 생기는 예상 밖의 일로 결혼식부터 사진 촬영, 신혼여행 등을 싹 바꾸게 됐다는 A씨는 '그래도 저출산 시대에 국가에 도움이 됐다는 자부심으로 아들, 딸 상관없이 잘 낳아 길러 보겠습니다'라고 글을 마쳤다.해피엔딩 결말에 누리꾼은 '축하합니다', '혼란한 와중에 좋은 소식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전했다.

조회수: 3,147|댓글: 0

4880레벨3 3

머니맨

2023-03-07 17:00

헬스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는데 데드리프트 100kg 허세 부리다 '어금니' 부서져버린 25살 헬린이

헬스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는데 데드리프트 100kg 허세 부리다 '어금니' 부서져버린 25살 헬린이

Weibo[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간혹 헬스장에서 다른 사람들과 기싸움을 하며 허세를 부리는 이들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자칫 잘못하면 이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최근 한 남성은 헬스 초보임에도 데드리프트 100kg에 도전했다가 안타까운 최후를 맞았다.Weibo지난 3일(현지 시간) 중국 최대 소셜 미디어 웨이보에는 한 남성의 '웃픈' 사연 영상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그 주인공은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에 사는 25세 남성 허씨다.허씨는 헬스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일명 '헬린이'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근력에 자신이 있었기에 P.T.를 받지 않았다.얼마 전 그는 자신의 근력을 뽐내기 위해 휴대폰 카메라를 켜고 그 앞에서 데드리프트 100kg에 도전했다.Weibo그는 바닥에 놓인 바벨을 들어 올렸다. 너무 무거워 놓칠 것 같았지만, 이를 악물고 버텼다얼마 후 그는 입에서 날카롭고 딱딱한 이물질을 느끼고 이를 뱉어냈다.Weibo하얗고 매끈한 도자기 조각과 같은 이물질은 자세히 보니 그의 어금니였다.너무 이를 악 문 탓에 치아가 부서져 버린 것이다.Weibo큰 충격을 받은 그는 혼자 운동을 하면 너무 위험하다고 판단해 P.T.에 등록해 제대로 헬스를 배우기로 했다.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허세 부리려다 어금니를 잃었네', '근력보다 치아가 약한 듯', '이래서 초심자가 허세를 가지면 위험한 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3,104|댓글: 0

4879레벨3 3

머니맨

2023-03-07 17:00

바람난 남편 마음 돌리려고 49억 들여 성형수술한 여성...남편의 반응은 이랬다

바람난 남편 마음 돌리려고 49억 들여 성형수술한 여성...남편의 반응은 이랬다

남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43억 주고 성형수술 감행한 여성 / GettyimagesKorea[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바람이 난 남편의 마음을 다시 마음을 돌리기 위한 거액을 들여 성형수술을 한 아내의 사연이 재조명돼 누리꾼들의 화제를 모은다. 그녀는 성형에 무려 49억이나 쏟아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시작했던 성형에 중독돼 점점 외모가 망가져 주위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지난 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는 사랑 때문에 성형에 중독된 사람들의 사연이 소개됐다.남편의 마음을 다시 사로잡기 위해 성형을 감행한 여성은 바로 스위스 사교계 명사로 유명한 조슬린 와일드스타인이다.Dailymail조슬린은 억만장자였던 알렉 와일드스타인과 결혼해 화려하고 부유한 삶을 누렸다. 하지만 남편의 불륜을 알게 되면서 조슬린은 알렉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그가 좋아한 고양이처럼 성형을 감행했다.그녀가 성형에 쓴 비용은 무려 49억원이다. Dailymail남편이 좋아할 거란 조슬린의 기대와 달리 알렉은 그녀의 얼굴을 볼 때마다 비명을 지르며 외면했다.결국 두 사람은 이혼을 맞이했다.그러나 그녀가 받은 위자료 액수가 무려 3조원인 것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누리꾼들은 '너무 안타깝다', '저 정도면 의사가 말렸어야 하는 거 아니냐', '강박 때문에 성형을 계속한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익도 했다.

조회수: 2,710|댓글: 0

4878레벨3 3

머니맨

2023-03-07 17:00

'여혐'으로 매도당해 활동 중단한 유튜버 보겸 구독자 수 근황

'여혐'으로 매도당해 활동 중단한 유튜버 보겸 구독자 수 근황

YouTube '보겸TV'[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유튜버 보겸이 팬들과 인사를 나누며 쓴 인사말 '보이루'가 여성 혐오적 표현이 아니라는 법원의 판결이 확정됐다. 보겸은 세종대 윤지선 교수와 펼친 두 번의 법정 다툼에서 모두 '완승'했다. 시민들, 법조계, 인터넷방송시청자들 모두 '옳게 된 판결'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판결이 확정되자 팬들은 이제 보겸을 향해 '돌아와달라'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팬들은 보겸이 활동을 중단하고 사실상 유튜브계를 떠나 있는 상황 속에서도 항상 그 자리에 있었다. 보겸 팬들의 충성도는 숫자로도 증명이 된다. 바로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를 보면 알 수 있다. YouTube '보겸TV'현재 유튜브 채널 '보겸TV'의 구독자는 약 328만명이다. 근거 없는 이유로 '여혐 몰이' 피해를 당하기 시작했을 때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논란이 일어나거나, 활동이 없으면 구독을 취소하는 게 일반적인데 보겸의 채널 구독자수는 굉장히 공고했다. 그만큼 팬 이탈이 없었다고 볼 수 있다. 팬들이 의리를 지키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초등학생·중학생이었던 그의 팬들은 어느새 고등학생 혹은 대학생이 됐다. 이들은 '형, 모든 싸움에서 다 이겼으니 돌아와 줘. 이제 우리가 도와줄게'라며 복귀를 바라고 있다. YouTube '보겸TV'보겸은 법정싸움에서 승리한 뒤 아직까지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그가 어떤 시기에 복귀할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6일 법원은 유튜버 보겸이 사용하던 '보이루'가 여성 혐오적 표현이 아니라는 판결을 확정했다.보겸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해 2심까지 배상 판결을 선고받은 세종대 윤지선 교수는 지난 3일 상고를 취하했다.당초 윤 교수는 1심과 2심의 판결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 사안을 대법원으로 끌고 갈 방침이었지만 이를 포기하면서 보겸에게 5천만 원의 손해배상을 하게 됐다.YouTube '보겸TV'

조회수: 2,728|댓글: 0

4877레벨3 3

머니맨

2023-03-07 17:00

'윤소희 시체·주여정 복수'...파트2 보기 전에 꼭 기억해야 할 '더글로리' 떡밥

'윤소희 시체·주여정 복수'...파트2 보기 전에 꼭 기억해야 할 '더글로리' 떡밥

Instagram 'netflixkr'[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넷플릭스 측이 '더 글로리' 파트2 공개를 앞두고 파트1에서 풀리지 않았던 '떡밥'을 정리했다. 지난 6일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더 글로리' 파트1에서 공개됐던 떡밥 9가지 정리본이 게재됐다.첫 번째는 문동은(송혜교 분)과 마찬가지로 학교 폭력 피해자였던 윤소희(이소이 분)의 시체가 사라진 사건이다.Instagram 'netflixkr'과거 옥상에서 떨어져 사망한 윤소희의 시신은 한 병원에 안치돼 있었지만, 일순간에 사라져 많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또한 과거 박연진(임지연 분)이 학교 폭력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된 하도영(정성일 분)이 과연 문동은의 편에 설지, 박연진의 서게 될지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세 번째 떡밥은 자신의 아버를 살해한 강영천(이무생 분)을 향한 주여정(이도현 분)의 복수다. 과연 주여정의 복수가 이뤄질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Instagram 'netflixkr'네 번째로는 남편으로부터 가정 폭력을 당하는 강현남(엄혜란 분)이 행복해질 수 있냐는 것이다.문동은을 도와 복수를 돕는 강현남은 극에서 찾아보기 힘든 선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많은 시청자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다섯 번째 떡밥은 윤소희를 죽인 범인이다. 많은 이들은 박연진으로 추측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Instagram 'netflixkr'여섯 번째 떡밥은 문동은 엄마의 등장이다. 문동은이 어린 시절 자신을 방치했던 엄마에게 복수를 할지, 아니면 용서를 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일곱 번째 떡밥은 문동은이 사는 빌라 할머니의 정체다. 빌라 주인인 듯 보이는 할머니는 문동은이 말해주지 않았던 정보를 속속들이 알고 있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다.여덟 번째 떡밥은 박연진의 엄마가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무당집'의 정체다.Instagram 'netflixkr'파트1에선 명품 가방을 든 젊은 여성들이 무당집에 찾아 온 장면이 등장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마지막 떡밥은 바로 학교 폭력 일당들을 향한 문동은의 복수다.해당 드라마를 관통하고 있는 주제이기도 한 문동은의 복수가 어떤 모습으로 완성될지 모두가 궁금해하고 있다.모두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더 글로리' 파트2는 오는 10일 공개될 예정이다.

조회수: 2,794|댓글: 0

4875레벨3 3

머니맨

2023-03-07 16:15

첫째 유산 후 고3 때 둘째 임신한 '고딩엄빠' 부부...'아들 셋' 키우다 이별 준비 중

첫째 유산 후 고3 때 둘째 임신한 '고딩엄빠' 부부...'아들 셋' 키우다 이별 준비 중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고등학교 때 유산의 아픔을 겪은 여학생이 고3의 나이에 둘째를 낳은 뒤 현재 세 아들을 키우고 있는 중이라 밝혔다. 그러나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근황을 전해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8일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8회에는 고딩엄빠 부부인 이송이-이지섭 부부가 출연해 가족의 숨은 속사정을 공개한다.고교 시절 사귀게 됐다는 두 사람은 재연 드라마를 통해 그 과정을 공개했다. 이송이가 전 남자친구와 헤어진 뒤 그와 절친이었던 이지섭과 사랑에 빠지게 됐다는 것이다.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 모습을 지켜보던 MC 박미선은 '친구의 친구와 왜 못 만나?'라며 이송이의 편을 들자 하하는 '이봉원 선배의 절친인 김정렬과 만날 수 있냐'고 되물었다고 한다.잠시 후 스튜디오에 등장한 이송이, 이지섭 부부는 출연 사유를 묻는 질문에 '현재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고 털어놨다.더욱이 첫째 아이를 유산한 후, 고3 시절 두 번째 임신을 해 출산하게 됐다는 충격적인 사연도 전했다. 현재는 아들만 셋을 키우고 있는 가운데, 이송이가 아이들을 돌보는 동안 이지섭은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또한 자신의 힘듦에 공감해 달라는 이송이의 말에 '그냥 알겠다고 해'라며 강요하는 이지섭의 모습에 김지민은 '최악이다'라고 혀를 내두르는 모습이 예고편을 통해 공개됐다.제작진은 '별거와 재결합을 겪으며 아이 셋을 출산한 고딩엄빠 부부의 이야기에 '이별하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출연진의 훈계(?)가 쏟아진 가운데, 이들이 헤어짐을 준비할 수밖에 없는 속사정을 밝혀 안타까움을 유발한다. 깊은 한숨과 현실적인 조언이 오간 이송이-이지섭 부부의 이야기를 따뜻한 마음으로 귀 기울여 달라'고 밝혔다.네이버 TV '고딩엄빠3'

조회수: 3,010|댓글: 0

4873레벨3 3

머니맨

2023-03-07 15:35

핫한 남녀 다 나오는 '솔로지옥', 시즌3 출연자 모집 시작했다

핫한 남녀 다 나오는 '솔로지옥', 시즌3 출연자 모집 시작했다

Instagram 'netflixkr'[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어느덧 시즌3로 돌아오는 '솔로지옥'이 출연자 모집을 시작했다. 지난 6일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세상에서 가장 핫한 지옥, '솔로지옥' 세 번째 지옥도에 입성할 핫한 솔로들을 모집합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솔로지옥3'에 출연을 희망하는 이들은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넷플릭스 '솔로지옥2'해당 프로그램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이름 생년월일 성별 연락처 현 거주지역 등 기본 정보 등을 입력해야 한다.또한 현재 애인 유무와 이메일, SNS 주소와 직업 등 데이팅 프로그램에 적합한 출연자인지 묻는 문항도 있다.뿐만 아니라 온라인 콘텐츠를 포함한 방송 출연 경험이 있는지 작성해야 하며, 지원 동기도 기술해야 한다.넷플릭스 '솔로지옥'외적으로 완벽한 남녀들이 출연하는 만큼, 기본 카메라로 찍은 얼굴 정면 사진과 전신 사진 또한 제출해야 한다.'솔로지옥' 측이 시즌3 출연자를 모집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누리꾼은 '정말 기대된다', '지원해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솔로지옥' 시즌1에는 유튜버 프리지아가 출연해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시즌2에는 미국 하버드 대학교에 재학 중인 이나딘과 특수부대 UDT 출신 유튜버 덱스 등이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특히 이번 '솔로지옥' 시즌3에서는 이전 시리즈에는 없었던 새로운 장소와 규칙들이 더해질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회수: 2,434|댓글: 0

4872레벨3 3

머니맨

2023-03-07 15:35

암 투병 중에도 딸 나은 피겨 승급 심사 참석한 '박주호 아내' 안나

암 투병 중에도 딸 나은 피겨 승급 심사 참석한 '박주호 아내' 안나

YouTube '집에서안나와 - with ANNA'[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축구선수 박주호 아내 안나가 투병 중에도 딸 나은 양의 피겨 승급심사 현장을 찾았다. 지난 5일 안나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는 '나은이는 피겨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것 같아요. 얼마 전 있었던 피겨 승급 심사를 담은 영상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YouTube '집에서안나와 - with ANNA'공개된 영상에는 안나가 나은의 피겨스케이팅 승급 심사를 응원하기 위해 빙상장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앞서 안나는 암 투병 사실을 알려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안나는 투병 중에도 불구하고 딸의 일정을 직접 챙기는 모습을 보여 뭉클함을 안겼다. 안나는 나은의 스케이트 신발 끈을 묶어주기도 하며 떨고 있는 딸을 응원했다.YouTube '집에서안나와 - with ANNA'결국 이날 나은은 엄마의 응원을 받아 승급 시험 합격을 목에 걸었다.영상 중간 중간 보인 안나의 모습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안나는 모자에 마스크를 낀 채 딸에게 시선을 고정했다.나은이 심사에 합격하자 '너무 고생했어'라고 응원을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YouTube '집에서안나와 - with ANNA'한편 안나는 지난 2015년 박주호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나은, 건후, 진우 삼남매를 두고 있다. 지난해 11월 암 투병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YouTube '집에서안나와 - with ANNA'

조회수: 2,493|댓글: 0

4870레벨3 3

머니맨

2023-03-07 15:15

쇄골에 테이프 붙인 박봄, '건강 이상설' 돌자 관계자가 밝힌 입장

쇄골에 테이프 붙인 박봄, '건강 이상설' 돌자 관계자가 밝힌 입장

Instagram 'newharoobompark'[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그룹 투애니원 출신 박봄이 건강 이상설에 휩싸이자 입장을 전했다. 지난 6일 박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머리 자름. 단발 변신'이라는 짧은 글귀와 함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봄이 체크 무늬 가디건을 입은 채 무표정한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Instagram 'newharoobompark'박봄의 근황이 공개되자 모두가 반가워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그녀의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았다.박봄이 지난해 12월에 공개한 사진 속에서 쇄골 부위에 밴드가 붙여진 모습이 발견됐었는데, 아직도 같은 자리에 밴드가 붙어 있었기 때문이다.또한 지난해 초 11kg 체중 감량에 성공했던 박봄이 다시 체중이 늘어난 듯한 모습을 보여 많은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박봄(@newharoobompark)님의 공유 게시물이와 관련해 스타뉴스는 7일 '쇄골에 상처나 흉터가 나서가 아니다. 쇄골 부위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 단순 '지압 테이프 패치'를 붙였을 뿐'이라는 박봄 측의 입장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관계자 측은 '박봄이 림프절 마사지를 위해 안에 작은 쇠구슬이 박힌 지압 테이프 패치를 붙인 것'이라고 밝혔다.관계자 측은 박봄의 갑산선 등 건강 이상설에 대해서도 '박봄은 건강에 이상이 없다'라고 못박았다.박봄 측의 입장을 들은 누리꾼은 '정말 다행이다', '앞으로도 계속 건강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2,910|댓글: 0

4869레벨3 3

머니맨

2023-03-07 15:15

자기 쏙 닮은 '흑인 인어공주 인형' 출시되자 너무 예쁘다며 울먹인 할리 베일리 (+영상)

자기 쏙 닮은 '흑인 인어공주 인형' 출시되자 너무 예쁘다며 울먹인 할리 베일리 (+영상)

Instagram 'hallebailey'[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 공주'의 주인공 할리 베일리를 쏙 빼닮은 인형이 등장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할리 베일리(Halle Bailey, 22)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을 모델로 만들어진 인형을 공개했다.소매에 깃털이 달린 화려한 핫핑크 재킷을 입고 영상에 등장한 할리는 '오늘 여러분에게 보여드릴 게 있어요. 저는 정말 눈물을 흘릴 뻔했어요'라며 인형 하나를 소개했다.Ebony바로 새로운 인어공주 인형이었다. 인형은 그녀를 모델로 만들어졌다.파란색 뷔스티에와 인어 꼬리를 가진 인형은 건강미 넘치는 까만 피부부터 살짝 넓은 미간, 눈썹 위의 점까지 판박이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Halle Bailey(@hallebailey)님의 공유 게시물할리는 '이것은 저에게 큰 의미가 있어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디즈니 캐릭터 특히 저를 닮은 인형을 갖는 것은 믿을 수 없는 일이에요!'라며 감격했다.그는 '정말 목이 멘다'라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MickeyBlog.com 해당 인형은 곧 시판될 예정이다.인형을 접한 팬들은 '소장하고 싶다', '대체 어디서 파나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할리의 친언니 클로이 베일리는 '100개 살거야!'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한편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 공주'는 오는 5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조회수: 2,856|댓글: 0

4868레벨3 3

머니맨

2023-03-07 15:15

보이스피싱보다 더 무서운 AI 피싱 사기 나왔다...손주인 줄 알고 돈 보내려던 할머니가 깜짝 놀란 이유

보이스피싱보다 더 무서운 AI 피싱 사기 나왔다...손주인 줄 알고 돈 보내려던 할머니가 깜짝 놀란 이유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할머니, 제가 지금 유치장에 갇혔는데 보석금이 필요해요. 지갑도 없고 휴대전화도 없어요' 손주의 다급한 전화를 받은 받고 돈을 보내려다가 은행 직원의 기지로 피싱 사기를 피한 할머니의 사연이 화제를 모은다.할머니는 수화기에서 나오는 음성이 손자 목소리와 섬뜩할 만큼 똑같아서 의심할 생각을 전혀 못 했다고 했다.최근 보이스피싱을 넘어선 AI 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지난 5일(현지 시간)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AI로 음성을 복제하는 일명 '딥보이스'를 활용한 AI 피싱 사기를 당할 뻔한 노부부의 사연을 소개했다.캐나다 중서부 서스캐쳐원주의 주도인 레지나에 사는 루스 카드(73)는 얼마 전 손주의 다급한 전화를 받았다.  손자 브랜든은 '친구 대니얼과 차를 타고 가다가 사고가 났다. 변호사인 대니얼의 아버지와 통화해 달라'라고 했다.카드는 '수화기에서 나오는 음성이 손자 목소리와 섬뜩할 만큼 똑같아서 의심할 생각을 전혀 못했다'라고 현지 매체에 말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카드는 '대니얼의 아버지이자 변호사'라는 사람에게 바로 연락했다. 그는 카드에게 '나중에 보험금으로 9400캐나다달러(한화 약 900만 원)가 나올 테니 일단 현금으로 그 액수를 보내 달라'라고 했다. 카드는 통화를 마치자마자 남편과 함께 은행으로 달려갔다. 하루 인출 한도인 3000캐나다달러(한화 약 300만 원)을 인출한 뒤 곧바로 다른 은행에 찾아가 다급하게  '빨리 돈을 뽑아 달라'고 소리쳤다.이상한 낌새를 느낀 지점장은 노부부를 사무실로 불러 '어제도 어떤 부부가 와서 당신들과 똑같은 말을 했어요. 당신이 들은 그 목소리가 가짜일 수도 있어요'라고 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카드는 그제야 정신이 들었다. 손자가 그런 사고로 유치장에 갇힌 것도, 보험금 액수가 그렇게 빨리 정해진 것도, 굳이 현금을 가져오라는 것도, 생각해보니 모두 이상했다. 부부는 손주 브랜든에게 전화를 걸었다. 브랜든은 '저는 무사해요. 근데 다니엘이 누구예요?'라고 했다.카드 부부가 당할 뻔한 피싱 범죄는 인공지능(AI)으로 음성을 복제하는 일명 '딥보이스'를 활용한 것이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워싱턴 포스트는 '음색과 억양 등 말투를 재현하는 기술이 정교해지고 기술을 이용하는 비용도 싸지면서 범죄 피해의 위험은 커지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UC버클리대의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인 해니 패리드 교수는 '1년 전만 해도 음성을 복제하려면 많은 샘플이 필요했지만 이제는 유튜브나 틱톡 같은 소셜미디어에서 가져온 30초짜리 음성만 있어도 복제가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전문가들은 AI 음성 복제 기능을 악용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확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지만 대비책이 미흡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는 'AI 음성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가 법적 책임을 진 사례도 아직 없다'라고 전했다.올해 초에는 배우 엠마 왓슨이 히틀러의 ‘나의 투쟁’을 낭독한 듯한 오디오클립 등 유명인의 목소리를 활용한 불법 복제물이 온라인에 확산되기도 했다.

조회수: 2,153|댓글: 0

4867레벨3 3

머니맨

2023-03-07 15:00

전북 군산서 아우디 훔쳐 200km/h 무면허 질주한 절도범...잡았더니 중학생들

전북 군산서 아우디 훔쳐 200km/h 무면허 질주한 절도범...잡았더니 중학생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전북 군산에서 문이 잠겨져 있지 않은 고급 수입차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수사에 나서 범인을 잡았는데, 범인은 성인이 아니었다. 중학생들이었다. 7일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14)군과 B(15)군 등 중학생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두 학생은 지난 5일 오후 6시께, 전북 군산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진 아우디 차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B군이 먼저 차를 훔친 뒤 A군을 조수석에 태우고 운전했다. 시속 약 200km 정도의 속도로 질주하는 등 군산에서 인천 미추홀까지 무면허 광폭 운전을 했다. 이들은 범행 12시간이 지난 뒤인 6일 오전 6시 30분께 붙잡혔는데, 붙잡힌 장소는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일대에 자리한 무인텔 앞이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무인텔 앞에 차를 세우다 순찰 중이던 경찰에 검거됐다. 당시 경찰은 '이성 청소년들의 혼숙이 의심된다'라는 신고를 받고 순찰을 하던 중 도난 차량으로 수배된 해당 차량을 발견했다. 두 학생은 인천에 친구를 만나기 위해 왔다고 진술했으며, 만 10세 이상 만 14세 미만인 촉법소년이 아니어서 형사 입건됐다. 불구속 입건이어서 간단한 조사를 받은 뒤 보호자에게 인계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조회수: 2,472|댓글: 0

4866레벨3 3

머니맨

2023-03-07 15:00

'25세 소개팅녀가 만날 때마다 더치페이 하자는데, 이 여자 어떤가요?'

'25세 소개팅녀가 만날 때마다 더치페이 하자는데, 이 여자 어떤가요?'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JTBC '기상청 사람들'[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33세 직장인 남성이 주선자를 통해 25세 여성과 소개팅을 했다. 이들은 일식집에서 식사 자리를 가졌다. 밥값으로는 9만 원가량이 나왔고 남성은 계산을 위해 밖으로 나갔다.결제를 마친 남성에게 여성은 '제가 밥값 절반을 보내드릴게요'라 말했다. 남성은 여성의 말에 호감을 느꼈다.지난 6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주말에 25세 여성과 소개팅을 했다는 남성의 사연이 올라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소개팅을 한 A씨는 밥값의 반을 보내준다는 여성의 제안을 '됐다'며 거절했다. 대신 여성에게 '다음에 밥 한 번 사라'는 말을 건넸다.그러자 여성은 '제가 다음에 맛있는 거 사 드릴게요'라 답했다. A씨는 처음 만난 소개팅 자리에서 밥값을 보태주겠다는 여성의 말에 매력을 느꼈다.식사를 마친 이들은 디저트를 먹기 위해 차로 향했다. A씨는 유료주차장을 나가려는데 여성은 여기서 또 한 번 카드를 꺼냈다. 그녀는 주차비를 결제하려는 A씨에게 '주차비는 이거로 내세요'라 말했다.여성은 A씨가 비싼 식삿값을 지불했기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차비라도 내주겠다는 마음으로 카드를 내민 듯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KBS JOY '연애의 참견'A씨는 다시금 여성의 제안을 거절했다. 그는 '내 차인데 네가 왜 주차비를 내'라 말했지만 내심 기분이 좋았다. 그는 여성의 마음씨가 너무나 기특한 나머지 기쁜 마음으로 디저트까지 몽땅 계산했다.여성은 A씨가 계산을 할 때마다 자신의 카드를 손에 쥔 채 '계산하면 안 되는데'란 마음으로 발을 동동 구를 수밖에 없었다.밥을 모두 산 그에게 미안함을 느낀 걸까. 여성은 A씨와 헤어지기 전 '얻어먹기만 해 너무 미안하고 감사하다'면서 '다음 주에는 제가 아는 맛집에서 밥을 꼭 사겠다'며 애프터를 신청했다.A씨는 여성의 말에 '마음씨가 너무 예쁘고 하는 행동이 귀여워 이런 여성이라면 진짜 내가 돈을 다 내도 상관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흡족해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JTBC '런 온'사실, A씨는 애초부터 본인이 모든 소개팅 비용을 지불할 생각이었다.그는 '여성이 사회 초년생이기도 하고 취업한 지 얼마 안 되기도 했다. 일단  나이 차이가 너무 나서 애초에 내가 다 살 생각으로 만나긴 한 건데 뭔가 오랜만에 아빠미소가 나오는 경험이었다'며 '빨리 주말이 와 그녀를 만났으면 좋겠다'는 내심을 고백했다.사연을 접한 직장인들은 '사연이 귀엽네요', '부디 꼭 사귀시길', '부럽다', '내 주변엔 왜 저런 분이 없지', '이게 사랑인 건가'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누리꾼들의 반응이 폭발하자 A씨는 추가 글을 통해 '그녀와 메시지를 주고받다가 이번 주 목요일에 퇴근하고 간단히 밥을 먹기로 했다'면서 '잘 되면 후기를 올리겠다'고 예고했다.

조회수: 2,523|댓글: 0

4865레벨3 3

머니맨

2023-03-07 15:00

'문동은은 이미 죽었다'...파트2 공개 앞두고 쏟아지는 '더글로리' 새 시즌 추측글

'문동은은 이미 죽었다'...파트2 공개 앞두고 쏟아지는 '더글로리' 새 시즌 추측글

YouTube 'Netflix K-Content'[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2 공개를 앞두고 주연 배우들이 시청자의 추측글을 읽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일 넷플릭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파트2 궁예글 중에 진짜가 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 출연 중인 배우 정성일, 박성훈, 김히어라, 차주영, 김건우가 등장해 담소를 나눴다. YouTube 'Netflix K-Content'이날 박성훈은 '파트2에 대해 많은 추측을 해주시더라'라며 운을 뗐고, 김히어라는 '나도 봤다. 예상치 못한 부분을 댓글에 달아주셔서 놀랐다'라고 얘기했다. 정성일은 추측들 중에 맞은 것도 있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증폭시켰다.이날 김건우는 자신이 연기한 손명오 역할이 죽은 게 맞냐는 질문에 당황하며 '죽지도 살아있지도 않은 그 어딘가다. 파트2에서 만나면 된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YouTube 'Netflix K-Content'박성훈은 '머리는 왜 안 자르는 거냐. '더 글로리' 파트3를 준비하는 거냐'라며 파트2 촬영이 끝났음에도 계속해서 장발을 유지하는 김건우에게 장난을 걸었다.이어 차주영은 '사실 고등학생 때 죽은 건 동은이고 소희가 동은이 행세를 하며 복수하는 거 아니냐'라는 추측글을 소개했다.그녀는 '더 큰 반전이 있을거란 말씀이신 것 같다'고 덧붙였고, 정성일은 '파트1에서 떨어져 죽은게 문동은이라는 뜻이냐'며 놀라움을 표했다.이를 들은 박성훈은 '아니다. 이건 많이 갔다'라며 단호하게 부인했다.YouTube 'Netflix K-Content'또한 배우들은 '주여정(이도현 분)이 동은이를 박연진의 얼굴로 성형 시켜줘서 박연진 행세를 하고 산다더라'라는 추측을 언급했다.김건우는 '여정 선생님이라면 가능한 시나리오다'라고 동의했지만, 정성일은 '동은이가 연진이 얼굴로 성형을 한다고? 매일 거울보면서 기분 나쁘지 않을까'라는 진지한 의견을 내놓았다.또한 '동은이가 결국 다 용서하고 끝나는 엔딩은 아니겠지'라는 추측글을 읽은 배우들은 '그럼 시작도 안 했다', '용서는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박성훈은 '적절한 복수라는 게 있을까. 내가 100만큼 받았다고 해서 100만큼 복수를 할 수 없는 거 아니냐'라며 다른 관점의 의견을 전했다.YouTube 'Netflix K-Content'그는 '(만약) 동은이가 복수를 해서 박연진이 죽었다. 그러면 예솔이가 커서 다시 동은이한테 복수하는 거다'라고 얘기했다.박성훈은 '그럼 동은이 자식이 다시 예솔이한테 복수하고. 그러면 예솔이 자식이 다시 동은이 자식한테 복수하고'라고 유쾌하게 전했다.이를 듣던 김건우가 '그럼 '더 글로리' 시즌 몇까지 가야 하는 거냐'라고 묻자, 박성훈은 '시즌 120 정도'라고 말하며 웃었다.YouTube 'Netflix K-Content'

조회수: 2,822|댓글: 0

4863레벨3 3

머니맨

2023-03-07 14:15

눈썹 피어싱 하고 파격 근황 사진 올린 '독전·상속자들' 출연 여배우

눈썹 피어싱 하고 파격 근황 사진 올린 '독전·상속자들' 출연 여배우

뉴스1[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올해 57세인 유명 여배우가 180도 달라진 비주얼을 과시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영화 '방자전', SBS '상속자들', SBS '미남이시네요' 등에 출연했던 김성령이다.김성령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잠이 달아남'이라는 짧은 글귀와 함께 셀프 카메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sungryoung kim(@sungryoung_kim)님의 공유 게시물공개된 사진 속에는 쇼트커트 헤어 스타일을 한 김성령이 포스 가득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쳐다 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김성령은 눈썹 부근에 파격적인 피어싱까지 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또한 그녀는 짙은 메이크업을 하고 '힙'한 매력을 가감없이 뽐냈다.SBS '상속자들'김성령은 그동안 우아하고 고혹적인 분위기를 보여 주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기에, 그녀의 변신에 많은 누리꾼이 깜짝 놀랐다.많은 이들은 '김성령이라고 말 안 해주면 모를 거 같다', '바뀐 헤어스타일도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건넸다.한편, 김성령은 배우 송중기가 출연하는 넷플릭스 '로기완'에 캐스팅이 확정됐다.

조회수: 3,711|댓글: 0

4862레벨3 3

머니맨

2023-03-07 14:15

빅뱅 대성이 방송 나와 밝힌 태양♥민효린 '결혼 생활' 근황

빅뱅 대성이 방송 나와 밝힌 태양♥민효린 '결혼 생활' 근황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빅뱅 대성이 태양의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지난 6일 방송된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는 대성과 비투비 서은광, B1A4 신우가 조성호-이상미 커플 집들이에 온 모습이 그려졌다.채널A '결혼 말고 동거'군대에서 만난 인연이 된 이들은 오랜만에 만나 군대 얘기를 하고 조성호-이상미 커플의 결혼 말고 동거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이상미가 잠시 자리를 비우자 대성은 조심스레 조성호에게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자 조성호는 '둘이 있을 때 느껴지는 건 다르다'고 말하면서도 결혼에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채널A '결혼 말고 동거'그러자 대성은 '내 주변 지인분들 보면 결혼을 장려한다. 특히 아이를 가지게 되면 또 하나의 축복처럼 말할 수 없는 새로운 행복이 느껴진다고 했다'며 태양, 민효린 부부를 언급했다.그러면서 대성은 '주변 사람들에게 그런걸 느끼면 자연스럽게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열릴 것'이라 조언했다.채널A '결혼 말고 동거'오랜만에 대성의 입에서 전해진 태양, 민효린 부부의 달달한 결혼 이야기에 팬들은 응원을 보냈다.한편 태양은 지난 2018년 배우 민효린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최근에는 불화설이 터지기도 했으나 이는 '설'로 지나갔다.채널A '결혼 말고 동거'네이버 TV '결혼 말고 동거'

조회수: 2,728|댓글: 0

4850레벨3 3

머니맨

2023-03-07 13:15

신라대학교 졸업 후 YTN 아나운서  된 94년생 미녀 앵커

신라대학교 졸업 후 YTN 아나운서 된 94년생 미녀 앵커

아나운서 조예진 / Instagram 'yeeeee_xzin'[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뉴스에서 활약하는 아나운서들은 소위 '언론고시'를 통과한 만큼 대부분 명석한 두뇌를 자랑한다. 그런 가운데 뉴스채널 'YTN'에 몸담고 있는 조예진 아나운서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뜨겁다.조 아나운서는 지난 2019년 KCTV 제주방송 아나운서로 발탁되며 뉴스에 모습을 비췄다. Instagram 'yeeeee_xzin'이후 지난 2021년 YTN으로 이직해 현재는 '이브닝뉴스'와 '뉴스퍼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아나운서라 하면 경쟁률이 극에 달할 만큼 치열하다. 내로라하는 국내 대학을 졸업했다 하더라도 아나운서로 뽑히기까지는 결코 쉽지 않다.현재는 퇴사했지만 과거 SBS에 몸담았던 방송인 장예원은 숙명여대에 재학 중인 당시 19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입사했다고 밝힌 바 있다.Instagram 'yeeeee_xzin'조예진 아나운서는 부산에 위치한 신라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해 아나운서로 발탁됐다.현재 그녀는 뉴스를 진행하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한 누리꾼은 그녀에 대해 '학벌이 좋은 아나운서 지망생들이 많은데 불구하고 조예진 아나운서가 이브닝 뉴스 진행을 맡은 것을 보면 그녀가 아나운서로서의 역량이 뛰어나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Instagram 'yeeeee_xzin'그러면서 '학벌이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그녀를 응원했다.다른 누리꾼들은 '정말 피나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진짜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 나온다', '뉴스 챙겨볼게요', '메인 뉴스 프로그램 앵커까지 하고 정말 멋지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미모와 지성, 실력을 겸비한 조예진 아나운서의 모습을 사진으로 함께 만나보자. Instagram 'yeeeee_xzin'

조회수: 2,307|댓글: 0

4849레벨3 3

머니맨

2023-03-07 13:00

전동킥보드 타던 20대 여성, 갑자기 '차선 변경'한 택시 때문에 손가락 절단 (영상)

전동킥보드 타던 20대 여성, 갑자기 '차선 변경'한 택시 때문에 손가락 절단 (영상)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전동 킥보드를 타던 20대 여성, 급하게 차선 변경한 택시 때문에 넘어져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20대 여성이 도로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다가 갑자기 차선을 변경한 택시 때문에 손가락이 절단되는 끔찍한 일을 발생했다. 택시는 손님을 태운 뒤 그대로 현장을 떠났다.지난 6일 유튜브 '한문철TV'에 '갑자기 꺾은 택시를 피하던 전동 킥보드가 인도로 돌진하면서 여성 운전자가 다쳤는데 택시 운전자는 몰랐다고 한다'는 영상이 올라왔다.사고를 당했다는 A씨는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은 채 진로를 급변경해 사고를 유발한 택시는 별다른 조치 없이 도주했다'며 '너무 억울해 제보했다'고 밝혔다.YouTube '한문철 TV' YouTube '한문철 TV'A씨는 지난달 21일 낮 1시께 서울 영등포구 한 도로 위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고 있었다.그때 A씨 오른편 길가에 있던 손님이 택시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었고, 택시는 기다리는 손님을 보고 급하게 차선을 변경했다.YouTube '한문철 TV' 택시 피하려다가 넘어진 여성, 병원에서 왼손 새끼손가락 0.5cm 절단 판정 받아...'택시가 100% 잘못'갑작스러운 차선 변경에 A씨는 택시를 피하려다가 그만 인도 쪽으로 넘어졌다. 이 과정에서 A씨는 병원에서 왼손 새끼손가락 0.5cm 절단 판정을 받았다.당시 택시 기사는 방향지시등 없이 급하게 끼어들었다. A씨는 택시 기사에 항의했지만, '몰랐다'는 답변만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YouTube '한문철 TV' 한 변호사는 'A씨가 몰던 원동기장치자전거는 인도가 아니라 도로로 달리는 게 맞다. 시속 38㎞ 정도였고, 정상적으로 달리고 있다'며 '택시가 100% 잘못'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부딪혀도 100대 0일 것'이라면서 '남은 건 하나다. 택시가 사고 난 걸 알고 갔느냐 못 보고 갔느냐. 넘어진 걸 보고도 그냥 갔으면 뺑소니다. 택시 기사가 몰랐다고 주장하더라도 뺑소니로 인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바로 옆에서 넘어졌는데 저걸 못 보겠느냐'고 덧붙였다.이어 '택시 운전자는 100% 종합보험 처리는 물론 별도의 위로금 지급도 고려해야 한다'고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YouTube '한문철 TV'

조회수: 2,726|댓글: 0

4848레벨3 3

머니맨

2023-03-07 13:00

머니맨 텔레그램 고객센터: https://t.me/ajslaos79
먹튀검증,토토사이트추천,먹튀사이트차단,스포츠중계,전세계모든경기 중계,업계최초 mlb심판정보제공 대한민국1등 토토커뮤니티 머니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