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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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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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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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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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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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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제목 작성정보
'8년 불륜' 홍상수♥김민희가 욕먹으면서도 다음 달 한국에 오는 이유

'8년 불륜' 홍상수♥김민희가 욕먹으면서도 다음 달 한국에 오는 이유

뉴스1[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12번째 작품을 통해 대중과 만난다. 영화 '물안에서'가 그 주인공인데, 오는 4월 12일 한국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최근 영화 '물안에서'가 4월 12일 개봉일을 확정지으며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지난해 4월 제주도에서 약 10일 간 촬영된 영화 '물안에서'는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12번째 협업작이다.뉴스1이번 영화에서 김민희는 제작 실장으로 분해 영화에 참여했다. '물안에서'엔 홍상수 감독 이전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 신석호, 하성국, 그리고 첫 호흡을 맞추는 김승윤 등이 출연한다.영화는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인카운터 섹션 공식 초청작이다.해외 관객들과 먼저 만났던 2월 영화제 행사에 홍 감독과 김민희 제작실장, 배우들이 함께 참석하기도 했었다.영화제작전원사앞선 영화제를 통해 외신 매체들의 호평을 받은 영화 '물안에서'가 국내 영화 팬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홍상수와 김민희는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계기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홍상수 감독은 2016년 아내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했지만 2019년 패소했다. 이들은 22살이라는 나이 차이와 불륜이란 꼬리표 속에서도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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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8 14:35

'절친에게 에르메스백 사준 남편vs그걸 자랑한 친구, 누가 더 빌런인가요?'

'절친에게 에르메스백 사준 남편vs그걸 자랑한 친구, 누가 더 빌런인가요?'

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하도영(정성일 분)과 최혜정(차주영 분)의 행동에 대한 토론이 벌어졌다. 지난 17일 넷플릭스 공식 유튜브에는 '하도영이 같은 고등학교에 다녔다면? 넷플릭스 토론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해당 영상 속에는 '더 글로리'에서 열연을 펼쳤던 배우 정성일, 차주영, 김히어라, 박성훈, 김건우가 출연해 극중 스토리와 캐릭터들의 행동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이날 제작진은 출연자들에게 내 절친에게 명품백 사준 남편과 내 남편에게 몰래 받은 명품백 자랑하는 친구 중 누가 더 나쁜지 질문했다.해당 질문은 극중 아내 박연진(임지연 분)의 친구인 최혜정에게 에르메스 백을 선물하며 아내의 과거를 캐물은 하도영의 이야기를 골자로 만들어졌다.차주영은 절친에게 명품백을 선물한 남편이 이상하다고 단번에 대답했고, 김히어라는 '나는 저걸 자랑하는 친구가 이상해'라며 반박했다.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차주영은 '애초에 저걸 왜 사줘', '바람이지 바람'이라며 말했다.김히어라는 하도영이 차주영에게 물어보는 질문이 답하기 곤란한 것이었기에, 미안한 마음에 명품백을 선물할 수 있다고 답했다.이를 듣고 있던 김건우는 명품백을 안 사줬으면 자랑 자체를 할 일이 없지 않냐며 반박했고, 차주영 역시 '원인 제공을 왜 하냐고'라며 동감했다.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보다 못한 정성일은 '드라마 안 봤어? 그냥 과일 바구니 같은 거야'라며 항변을 시작했다.그는 '그럼 누구한테 물어봐, 약쟁이 사라한테? 양아치 재준이한테? 실종된 명오한테?'라며 답답해했다.기나긴 토론 끝에, 박성훈과 하도영, 이사라는 절친에게 명품백을 사준 남편이 더 낫다고 답했다.차주영과 김건우는 이들의 의견에 반대하며 명품백을 사준 남편이 바로 불화의 원인 제공자라고 거듭 전했다.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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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8 14:35

자전거 여행 3년 동안 하며 고생해 50대 비주얼로 변해버린 31살 남성의 충격적인 과거 사진

자전거 여행 3년 동안 하며 고생해 50대 비주얼로 변해버린 31살 남성의 충격적인 과거 사진

Douyin '潮汕阿秋(骑行中国)'[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전 세계 무전여행을 하는 영상으로 유명한 인플루언서의 반전 과거 모습이 공개됐다. 오랜 여행으로 지친 듯한 현재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과거 모습은 누리꾼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지난 1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이 바이럴참은 중국판 틱톡에서 자전거 여행기 영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차오산 아큐의 과거 모습을 소개했다.중국판 딕톡 계정에 109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가진 차오산 아큐는 지난 2019년 7월부터 자전거를 타고 중국을 여행 중이다.Douyin '潮汕阿秋(骑行中国)'다른 교통 수단은 이용하지 않고 그는 자전거를 타고 중국 전역을 돌아다니고 있다.올해 32살인 그는 오랜 여행으로 새까맣게 탄 피부와 탈모로 인해 나이보다 훨씬 들어 보이는 외모를 갖고 있다.이 때문에 나이를 속였다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몇몇 누리꾼들은 그의 얼굴에서 자전거 여행이 얼마나 힘든지 알 수 있다고 할 정도다.Douyin '潮汕阿秋(骑行中国)'실제로 그는 겨울에는 영하 20도에서 30도 강추위를 몸으로 뚫고 자전거를 탔다. 최저 비용으로 여행했기 때문에 대부분 야외에서 취침 했고 일주일이상 씻지 못 하는 경우도 많았다.그런데 최근 여행을 떠나기 전 그의 과거 모습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Douyin '潮汕阿秋(骑行中国)'여행을 하기 전 그의 모습은 지금과는 사뭇 달랐다. 꽤 훈훈한 외모에 근육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을 가졌기 때문이었다.누리꾼들은 '얼마나 여행이 힘들었길래', '여행 하면서 세월을 정통으로 맞은 듯', '진짜 반전 과거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한편 차오산 아큐는 얼마 전 홍콩 여행 도중 자전거를 도둑 맞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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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8 14:00

인천서 횡단보도 건너던 20대 여성, 우회전하던 27t 화물차에 치여 사망

인천서 횡단보도 건너던 20대 여성, 우회전하던 27t 화물차에 치여 사망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여성이 우회전을 하던 화물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7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0분께 인천시 중구의 어느 횡단보도에서 20대 여성 A씨가 우회전을 하던 27t 화물차에 부딪쳤다.사고로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현장에서 숨졌다.여성은 연안부두 종합어시장을 다녀오는 길에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우회전하는 차량에 치인 것으로 조사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경찰은 사고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60대 운전기사가 앞을 제대로 살피지 못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이를 바탕으로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운전기사를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한편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지난 1월 22일부터 우회전 신호등 설치 교차로에서 적색 신호 시 차량이 정지 의무를 어기면 범칙금과 벌점이 부과된다.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되지 않은 곳에서는 차량 신호등이 적색일 때 반드시 일시정지한 후 우회전을 해야 한다.이번에 사고가 난 곳은 우회전 신호등 설치 교차로가 아닌 곳으로 확인됐다. 현재 인천지역 교차로에 설치된 우회전 신호등은 부평구 3곳, 미추홀구 1곳 등 4곳이다.올해 1∼2월 인천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0명이며, 이 중 보행자는 총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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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8 14:00

키 102cm로 연애 못할 거란 말에 근육 키워 이상형과 결혼한 '최단신 몸짱'

키 102cm로 연애 못할 거란 말에 근육 키워 이상형과 결혼한 '최단신 몸짱'

(좌) Instagram 'pratikmohite_official', (우) Mradubhashi[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101cm라는 작은 키로 어린 시절 놀림감이 됐던 남성의 가슴 뭉클한 인생역전 스토리가 화제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세계 최단신 보디빌더로 주목받은 인도 남성 프라틱 비탈 모히테(Pratik Vittal Mohite, 28)의 사연을 전했다.인도 중부 마하라슈트라주 라이가드에 사는 모히테는 장애를 안고 태어나 성인이 되어서도 키가 3피트 4인치(약 102cm)밖에 되지 않는다.DNA India너무 작은 키 때문에 그는 평생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특히 운동에 몰입했다.하지만 그는 너무 왜소한 몸 때문에 결코 결혼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4년 전 그는 가족들의 주선을 자야(Jayaa, 22)라는 여성을 만났다.그는 자야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 4피트 2인치(약 127cm)로 키가 프라틱보다 7cm 정도 큰 그녀는 그의 이상형이었다.하지만 그는 작은 몸 때문에 그녀에게 고백하지 못했다.그는 자야를 생각하며 더욱 열심히 운동했다. 점차 몸을 키운 그는 보디빌더가 됐고 세계에서 가장 키가 작은 보디빌더로 기네스북에 등재될 정도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50개 이상의 보디빌딩 대회에 참가한 그는 현재 두 개의 체육관에서 초보 보디빌더들을 위한 개인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다.또한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무려 20만 명을 넘어섰다. 세계적인 래퍼 스눕독까지 그를 팔로우 했다고.이런 인기에 그는 종종 대형 브랜드와 협업을 하거나 후원을 받기도 한다.사랑을 위해 노력한 그는 지난 12월 부모님에게 다시 자야를 보고 싶다고 부탁했고 두 사람은 연인이 됐다.자야는 프라틱과 키도, 유머 감각도, 성격도 비슷했다.사랑에 빠진 두 사람은 지난 13일 힌두교 의식에 따라 결혼식을 올렸다.프라틱은 '어린 시절 키가 큰 또래 친구들과 나 자신을 비교하면서 살아왔지만 이로 인해 나는 노력을 하면서 발전을 이루었다'라고 말했다.그는 '친구들은 자전거를 타고, 수영을 하고, 놀 수 있었지만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것은 나를 괴롭게 했다. 나는 다른 사람들처럼 살기 위해 노력했다. 아이들은 그런 나를 비웃곤 했다. 나는 화가 났다. 나는 더욱 노력했고 결국 해냈다'라고 설명했다.Instagram 'pratikmohite_official'사춘기 시절 집과 거리가 먼 학교에 가게 되면서 군인 삼촌과 함께 살게 된 프라틱은 삼촌을 따라 운동을 하게 됐다.그리고 18살 때부터 체육관에서 본격적으로 보디빌딩을 시작했다.2016년 생애 첫 보디빌딩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그는 이때부터 지금까지 엄격한 식단과 운동 루틴을 지켜오고 있다.아침, 저녁으로 체육관에 가서 운동을 하고 때때로 달리기를 한다.Zee News프라틱의 어머니 수니타(Sunita)에 따르면 프라틱은 기름을 거의 넣지 않은 음식만 먹으며 대회에 나갈 때는 3~4일 전부터 과일이나 야채만 먹고 당일은 아예 물을 마시지 않는다고 한다.이런 노력으로 프라틱은 멋진 인생은 물론 사랑까지 쟁취할 수 있었다.자야는 '프라틱의 아내가 된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면서 앞으로 그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프라틱의 꿈은 미스터 월드에서 우승을 하는 것이라고 한다.열정으로 장애를 극복한 프라틱의 사연에 전 세계 누리꾼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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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8 14:00

''더 글로리' 하도영은 박연진 사랑했나'... 본체 배우 정성일이 답 내놨다

''더 글로리' 하도영은 박연진 사랑했나'... 본체 배우 정성일이 답 내놨다

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주연 배우들이 뭉쳐 극중 캐릭터들의 마음을 탐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7일 넷플릭스 공식 유튜브에는 '하도영이 같은 고등학교에 다녔다면? 넷플릭스 토론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해당 영상 속에는 '더 글로리'에서 열연했던 배우 정성일, 차주영, 김히어라, 박성훈, 김건우가 출연해 극의 스토리에 대해 토론을 나눴다.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이날 제작진은 이들에게 '연진과 재준은 서로를 사랑한다 VS 안 한다'라는 질문을 던졌다.극 중 박연진(임지연 분)은 하도영(정성일 분)과 결혼했지만, 오랜 친구인 전재준(박성훈 분)과 불륜 관계다.이와 관련해 박성훈은 '연진이는 재준이를 사랑하진 않아'라는 의견을 내놓았고, 다른 배우들은 '사랑에 가까운 것 같아', '사랑이라고 당연히 생각했을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김건우는 '(연진이가) 결혼할 남자로 재준은 아니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라며 허를 찌르는 대답을 했다.이에 김히어라는 극중 박연진이 전재준을 사랑한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다가,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하도영을 사랑한다는 것을 깨달았던 것 같다고 전했다.그녀는 박연진이 전재준과 말싸움을 하다가 '맞네. 나 그 사람(하도영) 사랑하네'라고 깨닫지 않냐며 근거를 덧붙였다.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김히어라는 '그 전까지는 (박연진이 하도영을) 가족이나 사회적인 남편이라고 생각했다가 '저 사람을 갖고 싶다'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라고 얘기했다.이를 들은 차주영은 불현듯 정성일에게 '도영이는 연진이를 사랑했어?'라고 물었다.하도영이 박연진을 사랑한 것인지, 아닌지는 '더 글로리' 애청자들 사이에서도 반응이 매우 갈리는 주제였다.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이에 정성일은 '엄청 엄청 사랑했지'라며 눈을 크게 뜨고 강조했다.다른 배우들은 '왜, 디올 입어서?', '적게 입어서?'라고 장난스럽게 질문했다.정성일의 말을 들은 많은 누리꾼은 '드디어 궁금증이 해결됐다', '연진이가 잘못을 뉘우쳤으면 계속 행복하게 살았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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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8 13:35

중국 호텔서 잠자다 독사에 물려 죽을 뻔한 여성...호텔 측 '치료비 못 줘'

중국 호텔서 잠자다 독사에 물려 죽을 뻔한 여성...호텔 측 '치료비 못 줘'

weibo[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중국의 한 유명 관광지 호텔에서 숙박하던 여성이 독사에 물려 목숨을 잃을 뻔한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 여성은 시력이 0.3까지 떨어지는 등 건강 상태가 크게 악화됐지만 호텔 측은 오히려 고객의 과실이 없는지 따져 보자며 치료비 지급을 거부해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16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hnr'은 호텔에서 잠을 자던 중 독사에 물린 여성 투숙객이 한 달째 병원 치료 중이지만 호텔 측이 이를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해당 사건은 지난달 17일 중국 윈난성 지역의 한 호텔에서 발생했다.weibo당시 해당 지역을 여행 중이던 여성 궈(Guo)는 지역 호텔 푸얼샤오치오마오좡웬에서 하루를 보내던 중 밤새 독사에 물리는 변을 당했다.궈는 호텔 방에서 잠을 자던 중 갑자기 팔에 극심한 통증을 느끼고 깨어났는데, 충격적이게도 독사 한 마리가 팔을 깨문 상태였다.호텔 측의 도움을 받아 다급히 병원으로 옮겨진 궈는 응급 치료를 받았으나 워낙 맹독을 가진 것으로 유명한 은고리 살모사에게 물리는 바람에 치료가 쉽지 않았다.이 사고로 궈는 한 달 사이 시력이 0.3까지 떨어지고 건강 상태가 심하게 악화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러나 궈를 더 피곤하고 지치게 한 건 호텔 측의 나 몰라라식 입장 때문이다.실제로 호텔 측은 고객 측의 과실은 없는지, 모든 것을 따져봐야 한다며 보상을 차일피일 미루기 일쑤였다.궈의 주장에 따르면 호텔 측은 궈가 뱀에게 공격을 당한 당일 병원으로 이송된 사이 밤새 그의 소지품을 병실로 옮겨두는 등 사건을 급하게 무마하려는 행동을 취했다.weibo반면 호텔 측은 '이번 사건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뱀에 물린 사건이 호텔 숙박 중에 벌어진 일인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병원 비용을 전적으로 호텔이 책임질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또한 '숙박 시설 내에서 고객이 뱀에게 물렸을 경우라도 100% 호텔 책임이라고 볼 수 없으며, 고객의 과실 정도를 계산해서 병원비 일부에 대해서만 책임져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현재 궈는 계속해서 치료가 필요한 상태라 도시쪽 병원으로 가야 하는데 치료비를 정산할 수 없어 이도저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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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8 13:00

'저출산이라 애 낳으라고 난린데, 130만원 벌고 '비혼주의' 선언하니 행복합니다'

'저출산이라 애 낳으라고 난린데, 130만원 벌고 '비혼주의' 선언하니 행복합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대한민국 출산율이 0.78명까지 뚝 떨어지며 유례없는 '저출산 사태'를 겪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출산장려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많은 젊은 사람들은 '비혼주의'를 선언하고 있다. 급기야 한 여성은 월급 130만 원으로 혼자 생활해도 불편함이 없다며 현재의 삶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여 공감을 샀다. 지난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30만 원 벌어도 행복한데 이렇게 살아도 될까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게시물 작성자 A씨는 20대 후반 여성이며, 평일 오전에 대학병원에서 5시간 근무하며 월급 130만 원을 받고 있다. A씨는 '사는 집은 부모님이 증여해주신 상가아파트 15평에 거주해서 월세는 따로 안 내고 관리비 8만원 낸다'라고 밝혔다. 그의 지출 내역은 휴대폰 요금 5만 원, 보험 8만 원, 생활비 30만 원, 주 1회 데이트비 15만 원이 끝이었고,매달 적금 60만 원과 비상금 10만 원을 모으고 있었다. A씨는 '오전 8시 출근해서 오후 1시에 퇴근하면 햇볕 쬐면서 강변 산책, 아메리카노 들고 1시간 정도 걷다가 집 근처 시립도서관가서 제가 좋아하는 책들 2시간 정도 본다'라고 전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어 그는 '집에 가는 길에 좋아하는 치킨이나 간식 사들고 가면 대략 오후 5시다'라며 '주말이면 등산이나 애인 만나서 데이트 한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A씨는 남자친구와 교제한 지 7년이 됐으나, 서로 비혼주의라 연애만 하는 걸로 합의를 본 상황이다. A씨는 '130만 원만 벌어도 삶이 너무 여유롭고 행복하다. 진심 아무런 스트레스가 없다. 날씨 좋아서 하늘 보면서 길 걷는 것도 행복하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는 '길게 일하기 싫은데 괜찮은 걸까. 빚도 없고 아무런 걱정이 없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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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8 13:00

BTS 지민, 솔로 선공개곡 공개하자마자 전 세계 110개국 아이튠즈 1위

BTS 지민, 솔로 선공개곡 공개하자마자 전 세계 110개국 아이튠즈 1위

빅히트 뮤직[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BTS 지민의 솔로 선공개곡이 공개되자마자 전 세계 차트를 점령하고 있다. 지민의 선공개 곡 '셋 미 프리 파트.2'(Set Me Free Pt.2)는 18일 오전 9시 까지 기준으로 영국, 캐나다, 이탈리아, 핀란드 등 전 세계 110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역시 다수의 국가/지역에서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차트 최상위권에 진입했다.18일 오전 11시 기준 1438만 뷰를 넘겼다.빅히트 뮤직이 곡은 아픔과 슬픔, 공허함 등 내면의 다양한 감정들을 떨치고 자유롭게 나아가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담긴 힙합 장르의 곡이다. 진중한 가사와 멜로디에 지민의 랩이 더해져 다채로움을 더한다.YouTube 'HYBE LABELS'지민은 솔로 앨범 '페이스'(FACE)에 지난 2년간 느낀 다양한 감정들을 진솔하게 녹이면서도 온전히 자신을 마주하고 아티스트 지민으로서 새 시작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앨범은 오는 24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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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8 12:35

주근깨 타투 해달라고 했더니 얼굴을 '깨찰빵'으로 만들어놨습니다

주근깨 타투 해달라고 했더니 얼굴을 '깨찰빵'으로 만들어놨습니다

Sick Chirpse[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자외선으로 인해 멜라닌 색소가 생성돼 생기는 주근깨. 주근깨를 돈을 주고 빼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얼마 전부터 서양권에서는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주근깨를 그리거나 돈을 주고 문신을 하는 여성들이 늘어났다.하지만 타투의 경우 지우기 힘든 만큼 신중해야겠다.최근 한 여성은 매력을 더하기 위해 주근깨 타투를 했다가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TikTok 'forever.afterxo'지난 1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The Sun)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는 한 캐나다 여성의 타투 후기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사연의 주인공 A씨는 얼마 전 미용실에서 주근깨 타투 시술을 받았다.빨간 머리 앤처럼 사랑스러워지거나 모델처럼 시크한 분위기를 낼 것으로 기대했지만 시술 후 거울을 본 A씨는 충격에 빠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witter 'tenkawaai'주근깨가 너무 거대했을 뿐만 아니라 서로 위치가 너무 가까워 징그러워 보였기 때문이다.검은 반점이 콕콕 박혀있는 그녀의 모습은 검은깨가 가득 박힌 깨찰빵을 떠오르게 한다.TikTok 'forever.afterxo'결국 그녀는 다시 돈을 들여 문신을 제거해야 했다.이를 제거하는 데만 무려 180달러(한화 약 24만 원)가 들었다고.A씨는 '문신을 하는 것도 아픈데 제거하는 것은 너무 고통스러웠다'라면서 '타투이스트에게 항의했지만, 그는 아무런 사과도 하지 않고 나를 비난했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TikTok 'forever.afterxo'그녀는 결국 타투이스트로부터 환불받지 못했다고 한다.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 지경이 됐는데 환불을 안 해준다니 당장 고소해라', '차라리 혼자 헤나로 그리는 게 낫겠다', '끔찍한 타투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A씨에 공감했다.틸리 윗펠드 / TikTok 'tillywhitfeld'한편 지난 14일에는 셀프 주근깨 타투를 한 여성의 실패 사연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틸리 윗펠드(Tilly Whitfeld)라는 여성은 온라인에서 구입한 바늘과 잉크를 사용해 코와 뺨에 주근깨를 문신한 후 병원에 입원했다.그녀는 부종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시력을 잃었으며 감염으로 인해 얼굴이 붉게 변해버린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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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8 12:00

태어날 때 몸에 '스마일' 얼룩 달고 태어나 농부 사랑 독차지하는 얼룩송아지

태어날 때 몸에 '스마일' 얼룩 달고 태어나 농부 사랑 독차지하는 얼룩송아지

Bellbrook Holsteins[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몸에 '스마일' 얼룩을 달고 태어난 송아지가 농부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녀석은 다른 송아지들과 달리 이름까지 있다고 한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ladbible)은 해피라는 얼룩송아지의 사연을 전했다.Bellbrook Holsteins호주 빅토리아의 남동부를 구성하는 농촌 지역인 깁스랜드(West Gippsland) 리플브룩(Ripplebrook)에 있는 농장에서 약 700마리의 소를 사육하는 부부는 최근 독특한 송아지와 만났다.농부 부부인 메건(Megan)과 배리 코스터(Barry Coster)는 이번 주 초에 태어난 홀스타인 송아지 몸에 특이한 무늬가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우리나라에서는 젖소라 불리는 홀스타인 송아지는 대부분 검은색과 흰색 반점을 가지고 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런데 녀석은 몸에 웃는 얼굴과 비슷한 얼룩을 갖고 태어났다.부부는 녀석에게 '해피(Happy)'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해피는 다른 송아지들과 다르게 애교도 많은 편이라 부부의 편애를 받고 있다고 한다.부부는 '해피는 평생 우리와 함께할 것'이라며 '녀석은 가축이 아닌 반려동물 같은 생각이 든다'고 했다. 농장 직원들 또한 '해피는 '대형 강아지' 같은 성격'이라며 사랑을 주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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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8 12:00

예쁜 여대생이 알바로 출근해 두근댔는데, '반팔' 입고 온 날 '암내' 맡고 기절할 뻔했습니다

예쁜 여대생이 알바로 출근해 두근댔는데, '반팔' 입고 온 날 '암내' 맡고 기절할 뻔했습니다

tvN '화유기'[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식당에서 일하는 A씨는 주방 아르바이트생에 도전한 씩씩한 여대생을 뽑고 너무도 만족했다. 그녀가 일도 잘하고 활기찼으며, 늘 열정에 가득 차 있었기 때문이다.하지만 열정도 막지 못한 것이 있으니, 그녀의 몸에서 나는 강렬한 '채취'가 그것이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함께 일하게 된 여대생 아르바이트생의 '암내' 때문에 고통스럽다는 식당 사장님의 사연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사장 A씨는 새로운 여직원 B씨를 주방 아르바이트생으로 뽑고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다.예쁘고 인성도 좋으며 싹싹한 그녀는 실제로 일도 잘했다. 그런데 한 가지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 바로 '암내'가 심하게 난다는 것이었다. A씨는 '우리 유니폼이 반팔인데 첫 출근 날 어디서 XX암내가 나더라'라며 '에이 설마 저 친구는 아니겠지 하고 무시했는데, 그 친구가 어느 날 물건을 꺼내며 팔을 위로 드는 순간 '코가 아릴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라며 무시무시한 경험담을 전했다.홍어삼합 / gettyimagesBank그는 숙성된 홍어삼합 냄새가 나는 그녀의 암내 때문에 정신이 혼미할 지경이었다. 문제는 너무도 착한 B씨에게 이 사실을 말할 수 없다는 것이다. B씨는 너무 괜찮은 사람이고 여성인지라, 그녀가 상처받을까 걱정되기 때문이다.A씨는 이 사연이 자신의 진짜 경험담이라며 누리꾼들에게 조언을 구했다.누리꾼들은 '나도 비슷한 경험 있는데 여자분이라 말 못 해줬다', '저거 병 아닐까', '안 씻어서 그런 거 아닌가', '생선 냄새 증후군 아닐까', '이미 알고 있을지도 몰라 병이면' 등 다양한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생선 냄새 증후군은 유전적 원인에 의해 FMO3 효소가 기능을 하지 못해 몸에서 생선 썩는 악취가 나는 희귀난치성 질환이다. 본래 명칭은 트리메틸아민뇨증이지만 '생선 냄새 증후군'이란 이름으로 많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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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8 12:00

'수영복 앞태가...' 제시, 치명적 비키니 입고 엄마랑 단둘이 찍은 사진 공개했다

'수영복 앞태가...' 제시, 치명적 비키니 입고 엄마랑 단둘이 찍은 사진 공개했다

Instagram 'jessicah_o'제시, 비키니 입고 엄마와 함께 찍은 '투샷' 공개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가수 제시가 어머니와 함께 찍은 휴양지 사진을 공개했다.지난 16일 제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f you need peace of mind, here's a piece of mine. Love you mommy. ♥사랑해 엄마♥'라는 글과 함께 엄마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사진에는 태국 푸켓에서 다정하게 손을 맞잡고 있는 제시 모녀의 모습이 담겼다.Instagram 'jessicah_o'외모뿐 아니라 건강미 넘치는 몸매까지 똑닮아 보이는 제시와 그의 어머니는 서로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어 보는 이들의 훈훈함을 자아냈다.특히 제시 어머니는 올해 65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몸매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두 모녀의 나이 차이는 29세이지만 얼핏 보면 친구 같은 모습이다. 함께 올라온 다른 사진에는 화려한 색감의 비키니를 입고 치명적인 매력을 뽐내는 제시의 모습도 담겼다.제시 게시글에 댓글 단 제시의 어머니와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 Instagram 'jessicah_o'제시의 완벽한 몸매와 환상적인 배경이 어우러져 화보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해당 게시물에 제시의 어머니는 '사랑해 현주야. 엄마는 언제나 늘 응원한다. 파이팅'이라고 댓글을 남기며 딸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인스타그램 공식 계정도 '조건 없는 사랑♥(unconditional love♥)'이라는 댓글을 직접 남기면서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지난 14일 제시가 공개한 비키니 사진 / Instagram 'jessicah_o'팬들은 '두 분 다 행복해 보인다', '배경도 인물도 모두 완벽하다', '화보인 줄 알았네'라며 제시 모녀에게 찬사를 보냈다.앞서 제시는 지난 13일과 14일에도 인스타그램에 '바빠지기 전에 갖는 진정한 나만의 시간' 등 글과 함께 파격적인 비키니 차림의 사진을 여러 장 올린 바 있다.섹시한 그녀의 일상 사진을 함께 만나보자.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Jessi / 제시(@jessicah_o)님의 공유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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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8 11:35

뱀뱀이 연상녀 아이돌 짝사랑 했다 고백하자 '트와이스' 지효가 보인 반응

뱀뱀이 연상녀 아이돌 짝사랑 했다 고백하자 '트와이스' 지효가 보인 반응

YouTube '뱀집'[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트와이스 지효가 뱀뱀의 깜짝 고백에 감탄했다. 지난 17일 뱀뱀의 유튜브 채널 '뱀집'에 '14년지기 뱀뱀X지효 우리 우정 뽀에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지효가 게스트로 출연해 뱀뱀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YouTube '뱀집'지효는 '뱀뱀과 14살 때부터 친구였으니까 13년동안 친구다'라며 우정을 과시, '연습생 때 어떻게 대화를 나눴는지 기억이 안 난다'고 운을 뗐다.그러자 뱀뱀은 '나도다'라고 공감하면서 '난 오히려 나연 누나와 얘기를 많이 했다. 나 14살 때 나연이 누나 짝사랑했잖아'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YouTube '뱀집'뱀뱀의 거침없는 토크에 당황한 지효는 멋쩍은 미소를 지으면서도 '너 정말 가리고 숨기는 게 없구나. 멋지다. 뱀뱀아'라며 '더 글로리' 속 송혜교 대사를 따라해 웃음을 안겼다.뱀뱀은 '그때 14살인데 그럴수도 있는 거 아니냐'고 했고, 지효도 '그렇지 언니 예뻤지'라며 고개를 끄덕였다.YouTube '뱀집'이내 두 사람은 근황 토크를 이어갔다.지효는 '옛날에 알던 뱀뱀이 얼굴이 아니다. 좀 늙었다'고 했으나 뱀뱀은 '누나는 똑같다. 민낯 연예인 1등으로 지효를 뽑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YouTube '뱀집'YouTube '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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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8 11:35

'학폭 피해자 조롱하냐'...누리꾼들 분노하게 만든 고데기 흉터 가득한 문동은 굿즈

'학폭 피해자 조롱하냐'...누리꾼들 분노하게 만든 고데기 흉터 가득한 문동은 굿즈

Twitter[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학폭 피해자의 복수극을 다룬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는 지난 10일 파트2가 공개되자마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가운데 SNS상에서 문동은 캐릭터 굿즈가 판매되고 있어 학폭 피해자를 조롱한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트위터에서 몰매 맞는 중인 더 글로리 배지 판매자'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공유됐다.SNS 상에는 '더 글로리' 속 문동은(송혜교 분) 캐릭터를 본 딴 배지를 판매하고 있었다.Twitter극중 문동은이 자신의 몸에 남은 학폭 피해 흉터를 조력자인 주여정(이도현 분)에게 보여주는 장면을 굿즈로 제작한 것이다. 트위터에서 해당 굿즈가 판매된 것을 본 누리꾼들은 '학폭 피해자들을 조롱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하고 있다학폭 피해 흔적이 드러나는 장면을 제품화한 것은 실제 피해자들에게 '2차 가해'가 될 수도 있다는 이유에서다.Twitter논란이 일자 판매자는 '모두 환불을 진행했다'며 '드라마에서 가장 중요한 장면 중 하나를 간직하고자 했던 아이디어였으나, 공감 능력이 부족했다. 상처받은 학폭 피해자 분이 계시다면 사과드린다'고 사과문을 올렸다.현재도 A씨는 해당 계정을 통해 '더 글로리' 등 콘텐츠 관련 굿즈를 판매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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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8 11:35

'30대 중반' 되더니 느낌 확 달라졌다 말 나온 샤이니 온유 (+영상)

'30대 중반' 되더니 느낌 확 달라졌다 말 나온 샤이니 온유 (+영상)

YouTube 'KBS WORLD Radio'[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샤이니 온유가 미소년 느낌에서 완전히 벗어나 시선을 모았다. 지난 17일 샤이니 온유는 KBS2 '뮤직뱅크' 촬영차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아침 일찍 등장한 온유는 청재킷에 목도리를 두르고 팬들과 취재진을 향해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YouTube 'KBS WORLD Radio'온유는 아직 메이크업 받기 전이었는지 건강한 구릿빛 피부톤을 과시했다. 중단발 머리를 휘날리며 걷던 온유는 귀여운 볼하트, 깨물하트를 선보여 팬심을 녹였다. 주로 무대 위에서 뽀얀 피부를 과시하며 어린 왕자 같은 비주얼을 뽐냈던 온유지만, 일상에서는 사뭇 달랐다.YouTube 'KBS WORLD Radio'1989년생으로 30대 중반이 된 온유는 내추럴한 중년 남성의 매력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누리꾼 역시 '느낌이 달라졌다', '지금 모습이 더 매력 있다', '메이크업 받으면 또 예전 모습 보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온유는 지난 14~15일 양일간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에서 솔로 콘서트를 열었다.YouTube 'KBS WORLD Radio'MBC Mnet YouTube 'KBS WORLD 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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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8 11:35

'무섭다, 숨 안쉬어져'...부산항대교 진입로 운전 중 차에서 내려 길막한 아주머니

'무섭다, 숨 안쉬어져'...부산항대교 진입로 운전 중 차에서 내려 길막한 아주머니

YouTube 'JTBC Entertainment'[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부산항대교에 진입하던 한 운전자가 갑자기 차문을 박차고 내렸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는 부산항대교를 지나가고 있던 한 운전자의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해당 블랙박스 영상 속에는 갑자기 운전을 멈춘 후 차에서 내려 뒤차에게 다가오는 여성 운전자의 모습이 담겼다.YouTube 'JTBC Entertainment'한문철이 운전자가 내린 이유를 묻자, 우주소녀 수빈은 '고소공포증이 있나?'라며 단번에 대답했다.수빈의 말대로, 해당 영상 속에서 운전자는 '제가 무서워서, 무서워서 못 올라가겠어요'라며 비틀거리며 다가왔다.블랙박스 영상의 주인이 '그렇다고 여기서 이러시면 어떡해요'라고 대답했는데도, 여성은 계속 '어떡해요, 어떡해요. 제가 전라도 광주에서 왔는데 못 올라가겠어요'라며 안절부절 못했다. YouTube 'JTBC Entertainment'뒷차 차주가 '아니 가시면 돼요. 다 다니는 길이에요'라고 침착하게 대답하고 있는 사이, 앞차의 동승자가 차에서 내려 그녀를 데리고 갔다.앞차 차주는 계속 '어후 숨이 안 쉬어져'라며 패닉에 빠진 상태를 보였다.해당 장면을 본 이수근은 초행길이니까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이해했고, 박미선 역시 '그냥 봐도 이 길이 무서워 보인다'라며 공감했다.YouTube 'JTBC Entertainment'실제로 해당 다리의 바로 밑에는 깊은 바다가 있음에도, 도로의 난간은 높지 않아 충분히 두려움을 느낄 수 있을 만한 구조다.이수근은 '청룡열차 같다'라며 놀라워했고, 박미선은 '여기 진짜 살벌한데요?'라고 덧붙였다.YouTube 'JTBC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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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8 11:35

'이렇게 글래머였나?'...블랙핑크 제니의 파격 속옷 화보가 공개됐다 (사진 3장)

'이렇게 글래머였나?'...블랙핑크 제니의 파격 속옷 화보가 공개됐다 (사진 3장)

Instagram 'calvinklein'[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속옷 화보가 공개돼 시선을 끌었다. 지난 16일 캘빈클라인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제니의 화보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해당 화보는 2023 캠페인 화보로, 월드스타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중 제니의 사진은 총 세 장. 화보 속 제니는 레이스 장식이 인상적인 브라렛을 착용하고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Instagram 'calvinklein'강렬한 눈빛과 흑백의 사진, 제니의 탄탄한 몸매가 속옷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흑백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복근이 제니의 자기관리가 얼마나 철저한지 보여준다.또 다른 사진에서 제니는 '뱅 앞머리'를 낸 채 귀여운 아기 고양이와 함께 카메라를 응시했다. 청재킷을 입고 고양이를 끌어안은 모습이 영화 '레옹' 속 마틸타를 연상케 한다.한편 최근 제니는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투어를 위해 인천공항을 찾은 모습이 포착됐다.Instagram 'calvinklein'이날 그녀의 눈가에는 밴드가 붙여져 있어 팬들을 걱정하게 했다.제니는 위버스에 '잠깐 쉬는 동안 건강관리도 하고 잘 먹고 잘 자고 있었는데 운동을 하다 발을 좀 헛디뎌 넘어지는 바람에 얼굴에 상처가 좀 났어요'라고 부상의 경위를 밝히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Calvin Klein(@calvinklein)님의 공유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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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8 11:35

'요즘 몸 무거워졌다더니...' 결혼 2년차 미자, 깜짝 D라인 공개

'요즘 몸 무거워졌다더니...' 결혼 2년차 미자, 깜짝 D라인 공개

Instagram 'mija_uni'[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결혼 2년차에 접어든 개그우먼 미자가 기습 D라인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미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짧은 영상 한 편을 올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영상 속 미자는 볼록 나온 배를 드러낸 상태로 거울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Instagram 'mija_uni'미자는 부푼 배를 톡톡 두드리며 좌우로 움직였고, 측면 상태에서는 완벽한 D라인을 드러냈다.이어 미자는 배가 꽤나 무거웠는지 아랫부분을 손으로 받치더니 전반적으로 쓰다듬기도 했다. 미자는 팬들이 '임밍아웃'(임신 사실을 공개하는 행동)으로 오해할까 봐 다급히 '살이 많이 올랐다. 임신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Instagram 'mija_uni'거울 셀카 찍기 전 미자는 족발, 보쌈, 막국수 등을 맛있게 먹고 누워서 넷플릭스 '더 글로리를' 봤다고 한다. 미자는 '남편이 찍어 준 사진 속에 빼꼼 마중 나온 배를 보고 깜놀. 신경 쓰여서 화장실 가서 배를 살짝 까봤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힘줘서 집어넣지 않으면 딱 저상태다. 먹방 자주 하다 보니 관리에 소홀해지면 5kg 이상은 금방 붙는다'라고 덧붙였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미자(@mija_uni)님의 공유 게시물앞서도 미자는 '요즘 몸이 무거워졌다'라며 남편 김태현과 산책하는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미자는 다이어트 다짐을 위해 해당 게시물을 올렸다며 체중 감량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자는 지난해 4월 1년여의 열애 끝에 개그맨 김태현과 화촉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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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8 11:35

'우영우' 나왔던 연기파 배우들이 '더 글로리' 줄캐스팅 당해 맡은 역할들

'우영우' 나왔던 연기파 배우들이 '더 글로리' 줄캐스팅 당해 맡은 역할들

(좌) 넷플릭스 '더 글로리', (우)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본 시청자들이라면 '더 글로리' 속 배우들의 모습이 묘하게 익숙하다고 생각될 수 있다. 무려 8명이나 두 작품 모두 출연했기 때문이다. 최근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더 글로리' 등장인물을 주목하는 글이 게재됐다.(좌) 넷플릭스 '더 글로리', (우)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해당 글에는 두 작품에 공통적으로 출연한 배우들의 사진과 역할이 담겨 있었다. 무려 8명이나 두 작품에 출연했다는 사실이 놀라움을 자아냈다.먼저 '더 글로리'에서 이사라 역할을 맡아 연기한 김히어라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탈북자 계향심 캐릭터를 맡았다.박연진(임지연 분)의 기상캐스터 후배로 나왔던 정가희는 '우영우' 속 최수연(하윤경 분) 맞선남 전 여친으로 등장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좌) 넷플릭스 '더 글로리', (우)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뿐만이 아니다. 배우 윤진성은 '더 글로리'에서는 무당 역할을, '우영우'에서는 동그라미(주현영 분)의 엄마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더 글로리' 추선생 허동원은 '우영우' 속 로또 사건에 특별 출연했으며 문동은(송혜교 분) 담임으로 나온 박윤희는 소덕독 팽나무편 판사로 나왔다.'더 글로리'에서 박연진의 원고를 써주던 구다송은 '우영우'에서 영우(박은빈 분)가 교생선생님에게 뺨을 맞게 만든 여학생 역할을 연기 했으며 아역배우 오지율은 '더 글로리' 예솔이 역할과 '우영우' 속 어린 영우 역할을 맡아 연기했다.(좌) 넷플릭스 '더 글로리', (우)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우영우'에서 한바다와 친한 정의일보 소속 기자로 나왔던 이두석은 '더 글로리'에 전재준(박성훈 분) 변호인으로 나와 이목을 끌었다.각기 상반된 캐릭터들로 다시금 시청자로 만난 배우들. 이에 누리꾼은 '비슷한 캐릭터가 하나도 없다', '이상한 교사 문동은이다', '묘한 평행이론'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좌) 넷플릭스 '더 글로리', (우)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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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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