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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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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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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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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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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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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제목 작성정보
'더 글로리' 애청자들 사이서 '파트3 나올 듯' 말 나오는 결정적인 이유들

'더 글로리' 애청자들 사이서 '파트3 나올 듯' 말 나오는 결정적인 이유들

YouTube 'COSMOPOLITAN Korea'[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3를 희망하는 시청자들이 굉장히 많다. 최근 주연 배우 이도현도 패션매거진 코스모폴리탄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의미심장한 발언을 내뱉었다.이도현은 '파트3 나오면 좋다'면서도 '(제작될지는) 노코멘트하겠다'라는 답변을 내놔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더 글로리' 애청자들은 파트2 결말 부분에서 파트3를 암시하는 요소들이 많았다고 주장하는 중이다. 주여정(이도현 분)이 문동은(송혜교 분)의 복수를 도와줬으니, 이제는 문동은이 주여정의 복수를 위해 본격적으로 칼춤출 때가 됐다는 것이다.문동은은 주여정의 아버지를 죽인 살인마 강영천(이무생 분)을 주여정이 의무관으로 근무 중인 지산교도소로 이관시켰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 상담 선생님이 된 문동은도 지산교도소에서 근무를 하게 됐고,문동은과 주여정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으면서 함께 출근을 했다. 다만 강영천을 향한 이들의 본격적인 복수는 그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파트3에서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보여줄 것 같다는 게 누리꾼의 추측이다. 여기에 문동은이 자신의 오른팔 역할을 했던 조력자 강현남(염혜란 분)에게 '이모님 구합니다. 연락주세요'라고 문자까지 보내둔 상태라 아직 풀리지 않은 떡밥들이 많다는 주장이다.넷플릭스 '더 글로리'또 몇몇 시청자들은 학교 폭력 가해자 5인방 중 박연진(임지연 분),이사라(김히어라 분), 최혜정(차주영 분)은 목숨을 잃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문동은의 복수가 끝나지 않았다고 보기도 했다. 파트2에서 주여정은 강영천에게 '나는 아버지와 다르다'라며 의사라 해도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섬뜩한 경고장을 날린 바 있다.주여정이 문동은의 도움을 받아 가슴에 맺힌 한을 풀 수 있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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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9 13:35

팬들 단체로 충격 빠트린 유명 남자 아이돌의 '사랑니' 상태

팬들 단체로 충격 빠트린 유명 남자 아이돌의 '사랑니' 상태

Instagram 'edam.official'[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한 유명 남자 아이돌 출신 가수가 자신의 사랑니를 공개했다. 그의 정체는 바로 엑스원 출신 조승연(WOODZ)이다.조승연은 지난 18일 '나는 치아마저도 뻔하게 나지 않는구나'라는 글귀와 함께 치아 엑스레이 사진을 게재했다.Twitter '_chowoodz'공개된 사진 속에서 조승연의 사랑니는 밑으로 자라나는 게 아니라 안면쪽으로 거꾸로 자라나고 있었다.조승연은 '그냥 스케일링 하러 갔다가 점검할 겸 사진을 찍었는데 이 친구가 숨어 있었다'라고 전했다.그는 아프진 않으며, 사랑니가 저 자리에 가만히 있으면 평생 그대로 놔둬도 된다는 말을 들었다고 덧붙였다.Youtube 'M2'조승연은 자신의 사랑니가 하트처럼 보인다며 직접 하트 이모티콘을 그리는 재치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은 '절대 저 사랑니 아프면 안 되겠다', '저거 빼면 엄청 대수술이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크게 놀랐다.한편, 조승연은 지난해 가수 아이유와 배우 신세경이 소속된 이담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그는 지난 2월 신곡 '심연'을 발매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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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9 12:35

'예능계 블루칩'으로 떠오르던 신예은이 돌연 예능 프로서 사라졌던 웃픈 이유

'예능계 블루칩'으로 떠오르던 신예은이 돌연 예능 프로서 사라졌던 웃픈 이유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신예은이 한순간에 예능 프로그램에서 안 보이게 됐던 웃픈 사연을 전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 아역으로 열연한 신예은이 출연해 반전 일상을 공개했다.이날 신예은은 작품 속 모습과 다르게 깨발랄한 모습으로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장난기도 많고 망가지는 모습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신예은의 모습은 '확신의 예능캐'이기도 했다.이런 그에게 MC 양세형은 앞서 돌았던 신예은의 예능 출연 금지설을 언급하며 '예능에서 큰 활약을 보이다 갑자기 한순간에 사라졌다'며 궁금해했다. 실제로 신예은은 '배틀트립', '해피투게더'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예능계 블루칩으로 떠올랐으나 한순간에 예능에서 사라진 바 있다.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에 신예은은 '금지까지는 아니다'라면서도 '카메라가 꺼져 있으면 엄청 차분한데, 카메라만 있으면 텐션이 잘 절제가 안 된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이날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도 신예은은 매니저와 함께 촬영장으로 이동하면서 요즘 유행하는 춤을 따라 추며 댄스 본능을 숨기지 못했다.신예은의 매니저는 '예은이가 '해피투게더'에서 춤을 춘 적이 있다. 그 이후로 회사에서 댄스 금지령을 내렸다'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tvN '더 짠내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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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9 12:35

<속보>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속보>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뉴스1[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북한이 19일 오전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16일 평양 순안에서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을 쏘아올린 후 3일 만이다.19일 오전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은 비행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같은 시각 일본 방위성도 NHK 등 일본 언론에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한편 한국과 미국은 지난 13일부터 올해 전반기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를 진행하고 있다.북한은 이에 대해 지속적으로 반발의 목소리를 내어 왔다.북한은 지난 12일일 신포 인근 해상에서 잠수함발사순항미사일(SLCM) 도발을 감행했다. 이어 14일에도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하며 무력시위를 이어가고 있다.북한은 올해 들어 ICBM을 포함해 총 8차례의 무력도발을 감행했다. 특히 지난 9일부터 근거리탄도미사일(CRBM)과 SLCM 등 총 4차례 미사일을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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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9 12:00

'대학 가서 여친 사귀어라' 말 듣고 공부만 하던 남고생 '좌절'하게 만든 대학생 형아의 팩폭

'대학 가서 여친 사귀어라' 말 듣고 공부만 하던 남고생 '좌절'하게 만든 대학생 형아의 팩폭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고등학생 시절 좋은 대학에 진학하는 것을 목표로 했던 학생은 친구들과 교류를 거의 하지 않았다. 또 연애까지 멀리하며 오직 학업에만 몰두했다. 덕분에 그는 내신에서도, 수능에서도 월등한 성적을 기록해 원하던 대학에 진학했다. '청소년' 딱지를 떼며 성인으로서 대학 생활을 시작한 그는, 지금과는 다른 '활기찬' 캠퍼스 라이프를 기대했다.하지만 기대도 잠시, 어느 트위터리안의 글을 본 그는 힘이 주욱 빠졌다.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대학생들아, 이거 진짜임?'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대학생 A씨는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학업에 매진하느라 지금까지의 인생 전체가 아싸였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대학에 가면 달라질 수 있다고 합리화를 했는데 '이 글'을 보고 힘이 빠졌다'며 한탄했다.A씨는 자신의 기대를 깨뜨린 트위터 내 어느 글을 첨부했다.트위터 캡처한 트위터리안은 대학 생활에 대해 '다들 대학에 가서 친구도 만나고 애인을 사귀라 하지만 중고등학생 때 인간관계를 늘리지 못했다면 대학에 가서도 힘들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그 이유에 대해 '대학교는 이미 인간관계가 있는 사람들끼리 모여 수업과 생활이 모두 다르다'며 '같은 과인데도 모르는 사람이 많다'는 점을 근거로 설명했다.이 글에 다른 트위터리안이 댓글로 '대학에 가서 인간관계를 늘리고 사는 사람이 중고등학교 때 혼자였을 리가 없다'고 부연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다만 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의 생각은 달랐다. 이들은 '사람마다 그 경우가 다르다'는 입장이었다.그러면서 '고딩때 인싸였다가 대학교 와서 조용히 지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대인 경우도 있다', '저 말이 무조건적으로 맞는 말은 아니다', '대학교 생활은 마음먹기에 따라 다르다', '본인이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충분히 재밌는 캠퍼스 라이프가 될 수 있다' 등의 반응을 쏟아내며 A씨를 응윈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웹드라마 '에이틴'최근 코로나19 규제가 완화되면서 다양한 대학 행사들이 재개되며 대학 내 활기가 다시금 찾아왔다.4년 만에 대면 입학식이 열린 것을 시작으로 동아리 부원을 모집하기 위한 행사, 과 MT(멤버십 트레이닝) 등이 재개되며 학생들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다.원하던 대학 진학을 목표로 지금까지 학업에 매진했다면, 은은한 봄바람이 부는 대학 내 활력 넘치는 분위기에 합류해 인간관계를 조금씩 넓히며 이전과는 '다른' 교내 생활을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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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9 12:00

'AI가 목사보다 설교 잘하고 헌금도 안내도 돼'...로봇이 '구원자'라 믿는 사람들

'AI가 목사보다 설교 잘하고 헌금도 안내도 돼'...로봇이 '구원자'라 믿는 사람들

일본의 한 사원에서 경전을 읊고 있는 로봇 / 고다지 사원[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챗GPT와 같은 생산형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이를 활용한 다양한 것이 등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능형 AI 로봇이 종교까지 섭렵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지난 18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선은 AI가 우리 일상에 깊게 관여하면서 종교와 과학기술이 합쳐지는 날이 머지 않았다고 보도했다.보스턴 대학에서 신학과 함께 컴퓨팅을 연구하고 있는 웨슬리 와일드먼(Wesley Wildman) 교수는 'AI가 곧 사람보다 더 나은 종교 활동을 수행하는 시대가 올 것이다'라고 주장했다.경전 읊는 로봇과 신도들 / 고다지 사원그는 'AI는 대부분의 설교자보다 더 나은 설교를 할 수 있고, 더 많은 성경 공부를 할 수 있다'며 '종교 단체에 비용(헌금 등)을 지불할 필요도 없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미 챗GPT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진정성 있는 설교문을 받아보고 있다'고 말했다.와일드먼 교수는 또한 AI가 종교와 관련된 모든 것을 바꿀 것이며 고민을 털어놓고 조언을 얻는 역할을 대체할 수 있다고 보고있다. 그 예시로 바티칸에서 고해성사 어플을 장려하고 있다고 말했다.와일드먼 교수는 이 어플이 사용되는 이유에 대해 '부분적으로는 편의를 위한 것이고 부분적으로는 사람들이 인간 신부를 피하려고 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또한 AI도 사람처럼 심적으로 힘든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는 종교 지도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젊은 세대가 AI챗봇을 친구로 생각하고 있다'며 버츄얼 유튜버 등을 예로 들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AI를 신뢰하고 그들로부터 조언을 구하는 데 빠르게 적응할 것이다'고 말했다.또한 일본에서 이미 AI로봇이 종교 행위를 대신 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2019년부터 고다지 신전에서 설교와 경전을 읊고 있는 '민다르'가 그 주인공이다. 고다지 사원휴머노이드 로봇 민다르는 '자비의 신' 카논을 본떠 만들어졌으며 실리콘과 알루미늄으로 구성된 6피트 높이다. 이 로봇은 유명한 경전 '하트 수트라'를 일본어로 읊고 있다. 젊은 신도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로봇 사제가 들였다고 한다.사원 관계자는 '민다르가 죽지 않고 계속 진화하도록 업데이트할 것'이라며 '불교는 본질적으로 부처님의 길을 따르기 위한 것이며 로봇이 도움을 구하는 모든 사람을 구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분명히 기계는 영혼이 없지만 불교신앙은 신을 믿는 것이 아니다. 부처님의 길을 따라가는 것이기 때문에 기계든, 쇠 조각이든, 나무든 어떠한 것으로 대표돼도 상관없다. 민다르는 도움을 청하는 사람을 구하러 온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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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9 12:00

혜자도시락 잡으려고 나온 거 아니냐 말 나온 '가성비 갑' 백종원 도시락...퀄리티 엄청나다

혜자도시락 잡으려고 나온 거 아니냐 말 나온 '가성비 갑' 백종원 도시락...퀄리티 엄청나다

CU에서 출시한 '백종원 제육 한판 도시락' 구성 / 온라인 커뮤니티출시하자마자 할인 판매 돌입한 '백종원 도시락'...'혜자 도시락'보다 800원 저렴하게 팔아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편의점 CU에서 출시한 '백종원 제육 한판 도시락'(이하 '백종원 도시락')이 GS25에서 나온 '혜자 도시락'보다 가격을 더 낮춰 판매하는 소식이 알려졌다.지난 16일 CU는 '백종원 도시락'을 출시함과 동시에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현재 편의점 도시락 시장은 GS25의 '혜자 도시락'과 CU의 '백종원 도시락'이 양대 산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두 도시락은 5천 원 채 되지 않은 가격에 그 이상의 퀄리티를 자랑하고 있기 때문이다.GS25에서 출시한 '혜자로운 집밥 제육볶음' / 온라인 커뮤니티특히 '혜자 도시락'이라고 불리는 '혜자로운 집밥 제육볶음 도시락'은 출시 이후 GS25의 3500개 품목 중 매출 1위를 달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시의적절한 도시락 사업 진입이 부러워서였을까. CU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CU는 가성비로 여러 프렌차이즈를 성공 궤도로 올린 백종원 대표를 내세워 새로운 도시락을 출시했다. CU는 지난 16일 '백종원 도시락'을 출시함과 동시에 할인 판매도 선언했다.'백종원 도시락'의 기본 가격은 4500원이다. 그런데 CU 측은 이번 달 말까지 3700원에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좌) 백종원 도시락, (우) 김혜자 도시락 / 온라인 커뮤니티이를 두고 ''혜자 도시락'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같은 제육볶음 도시락인데, 4500원인 혜자 도시락보다 더 저렴하게 파는 전략을 내세웠기 때문이다.편의점 업계의 도시락 전쟁이 시작되는 듯한 양상이 보이자 누리꾼들은 '둘 다 계속 경쟁해라. 우리만 이득이다', '솔직히 둘 다 인정. 번갈아 가면서 먹어야지', '김혜자와 백종원이라... 진짜 양대 산맥이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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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9 12:00

'톰 크루즈 할아버지가 와도 안돼'...북극곰 지켜야 한다며 '미션 임파서블' 촬영 거절한 나라

'톰 크루즈 할아버지가 와도 안돼'...북극곰 지켜야 한다며 '미션 임파서블' 촬영 거절한 나라

영화 '미션 임파서블'[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유명 영화의 촬영지가 되면 그 곳은 순식간에 전 세계인들의 인기 관광지로 급부상하게 된다. 몇몇 지자체들은 지역 경제를 위해 영화 촬영 유치를 위해 힘을 쓰곤 한다.하지만 환경 보존을 이유로 할리우드 대작 '미션 임파서블'의 촬영을 반대한 국가가 있어 화제를 모은다.영화 '미션 임퍼서블' 제작팀이 노르웨이 스발바르 제도에서의 헬기 촬영을 추진하려다 지역 당국의 반대에 부딪혀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제작사 폴라X가 2024년 개봉을 목표로 촬영중인 '미션 임파서블 :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을 위해 헬기 40여대의 착륙을 허가해달라고 스발바르 제도 지역 당국에 요청했으나 야생동물 보호를 이유로 거절당했다고 보도했다.이 지역은 북극과 노르웨이 본토 중간 지점에 있는 군도로 인구 2700명이 거주하고 있다.이 지역에는 북극곰 3000마리를 비롯해 북극 여우, 턱수염바다물범, 바다코끼리, 스발바르순록, 12종의 고래 등 다양한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다.미션 임파서블의 제작사 폴라X는 '스발바르에서 촬영한 이전 작품들은 전 세계 관객을 끌어 모았고 북극 황야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며 헬기 착륙을 요청했다.영화 '미션 임파서블 3'그러나 스발바르 환경보호 책임자 크리스틴 헤겔룬은 현지 방송 NRK에 '최근 착륙이 허가된 경우는 야생동물 다큐멘터리 촬영이 목적이었고, 영화 촬영의 경우 지상에서의 상당한 활동이 요구된다'며 사실상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당국의 이같은 결정이 자연환경을 훼손하거나 인구 및 야생동물을 불필요하게 방해하지 않도록 한 지역 환경법 73조에 근거한 것이라고 전해진다.폴라X는 스발바르 당국의 착륙 불허 결정에 불복해 노르웨이 환경청에 이의를 제기했으나 이러한 시도 또한 이날 중단됐다.지난 16일 스발바르 롱위에아르뷔엔에서 모습을 드러낸 톰 크루즈는 '이곳에 오게 돼 기쁘다'면서도 헬기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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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9 12:00

어제자 '음중'서 데뷔 무대 가진 남자 아이돌 보고 시청자들이 깜짝 놀란 이유

어제자 '음중'서 데뷔 무대 가진 남자 아이돌 보고 시청자들이 깜짝 놀란 이유

MBC '쇼! 음악중심'[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한 남자 아이돌 그룹이 MBC '쇼! 음악중심'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다. 해당 그룹의 정체는 플레이브이며, 버추얼 보이 그룹이다.지난 12일 첫 번째 싱글 앨범 '아스테룸(Asterum)'을 발매한 플레이브는 가상세계 '카엘룸'의 캐릭터 5명이 지구의 개발자로부터 지구와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받았다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MBC '쇼! 음악중심'싱글 앨범 아스테룸은 지구와 카엘룸의 중간계를 의미하며, 타이틀곡 '기다릴게'와 'Pixel World' 등 2곡이 수록돼 있다.이들은 지난 18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신곡 '기다릴게'를 선보이며 화려한 데뷔 무대를 펼쳤다.플레이브는 수준급 노래 실력과 안무 실력을 자랑하며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MBC '쇼! 음악중심'이들은 아이돌 그룹 무대에서 필수인 '엔딩 요정'을 하는가 하면, 아이돌들의 포토존인 분홍색 벽에서 사진을 찍기도 했다.버추얼 그룹이 음악 방송에 출연하자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많은 누리꾼은 '세상에', '애니메이션인지 음악 방송인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반면 '현실보다 더 낫다', '흥미롭다', '기술력이 정말 좋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건네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네이버 TV '쇼! 음악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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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9 11:35

'형이 왜 거기서 나와?'...다음주 '모범택시2' 특별 출연하는 배우 정체

'형이 왜 거기서 나와?'...다음주 '모범택시2' 특별 출연하는 배우 정체

SBS '모범택시2'[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형이 왜 거기서 나와..?' 다음 주 SBS '모범택시2'에 특별한 출연자가 등장한다. 바로 배우 남궁민이 그 주인공이다.지난 17일 방송된 '모범택시2'에서는 '무지개 팀'이 신도들의 믿음을 이용해 온갖 비인륜적인 악행을 저지르고 있는 사이비 종교단체 '순백교'를 붕괴시키는 모습이 버라이어티한 볼거리 속에서 펼쳐졌다. SBS '모범택시2'이날 무속인으로 위장한 도기(이제훈 분)는 '잡귀가 붙었다'는 말을 귓등으로도 듣지 않는 사이비 교주 옥주만(안상우 분)이 자신을 맹신하게 만들기 위한 작전을 본격화했다.극 말미에는 도기와 온하준(신재하 분)이 살얼음판 같은 신경전을 벌여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SBS '모범택시2'고민 상담을 핑계로 도기를 찾아온 온하준은 '제가 동생들이 좀 많은데 언제부턴가 동생들이 자꾸 얻어 맞고 온다. 그런데 대체 왜 때리는지 이유를 모르겠다'며 떠보며 '그래서 친구 하려고 한다. 그 사람과 제가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냐'고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졌다. 도기는 마치 온하준과의 앞날을 예언하듯 '두 사람은 이미 처음부터 친구가 될 수 없는 관계인 것 같다'고 선을 그어 긴장감을 더했다.SBS '모범택시2'이내 공개된 9화 예고편에는 뜻밖의 인물이 등장했다. 배우 남궁민이 '천원짜리 변호사' 속 천지훈 역할로 분해 등장을 예고한 것이다.이에 남궁민과 이제훈, 두 세계관 최강자들의 만남을 기대하게 만들었다.SBS '모범택시2'한편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으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네이버 TV '모범택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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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9 11:35

그룹 탈퇴 3개월 만에 '인스타' 개설한 여돌...팬들 반응 폭발중

그룹 탈퇴 3개월 만에 '인스타' 개설한 여돌...팬들 반응 폭발중

Instagram 'jiniyxxn'[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걸그룹 엔믹스 출신 지니가 새로운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지니는 인스타그램을 개설한 후 'Hi'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Instagram 'jiniyxxn'공개된 사진 속에는 긴 생머리 스타일로 인형 미모를 뽐내고 있는 지니의 모습이 담겼다.특히 지니는 흑발로 변신한 후 한층 더 성숙해진 분위기와 고혹미를 뽐내 이목을 끌었다.지니의 근황은 그가 엔믹스를 탈퇴한 후 처음 공개됐다. 이에 팬들은 '보고 싶었다', '다시 돌아올꺼지?', '배우 해도 잘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쏟아내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Instagram 'jiniyxxn'지니는 인스타그램을 개설한 지 하루 만에 팔로워 91만 명을 돌파하는 등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지니의 개인 계정이 오픈되며 앞으로 그의 활동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지니는 데뷔 10개월 만에 엔믹스에서 탈퇴하고 소속사였던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해지됐다. 이와 관련해 엔믹스 소속사 측은 '개인 사정'이라고 말을 아꼈다. Instagram 'jiniyxx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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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9 11:35

뇌성마비로 일상생활 어려운 엄마 손발 되어주는 4살 아기 (+영상)

뇌성마비로 일상생활 어려운 엄마 손발 되어주는 4살 아기 (+영상)

抖音[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아직 초등학교도 가지 않은 어린 아기가 장애가 있는 엄마를 돌보는 모습이 공개돼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최근 중국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영상을 소개했다.해당 영상에는 4살 정도밖에 되지 않은 어린 아들이 엄마를 돌보는 모습이 담겼다.SCMP제대로 걷지 못하는 엄마의 손을 꼭 붙잡고 함께 걷는가 하면 엄마의 입에 음식을 넣어주고, 신발을 신겨주기도 한다.쓰레기 버리기, 청소, 빨래 등도 척척 잘 도와 놀라움을 자아냈다.아이가 어린 나이부터 벌써 철이 든 것은 바로 특별한 부모님 때문이다.抖音아이의 엄마와 아빠는 뇌성마비를 앓고 있다. 이에 두 사람 모두 근육 경직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처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없다.다행히 아빠는 증상이 심하지 않아 아내를 보살폈고 이런 아빠의 모습을 보고 자란 어린아이는 걸음마를 배우면서부터 자연스럽게 엄마를 돌보는 방법을 알아갔다.抖音아이의 엄마 왕씨는 '나와 남편이 둘 다 뇌성마비를 앓고 있어 집안에서 결혼을 반대했다. 하지만 부모님의 반대에도 결혼해 아이를 낳고 가정을 꾸리고 난 후 우리가 잘 사는 모습을 보면서 그제야 인정을 해주셨다'라고 전했다.이어 '어떤 사람들은 우리가 아이를 낳은 것을 보고 이기적인 부모라고 한다. 하지만 뇌성마비는 유전병이 아니며 우리는 최선을 다해 아이를 키우고 있고 아이도 행복해한다. 장애인도 사람이다. 우리도 행복할 자격이 있다'라고 덧붙였다.抖音현재 부부는 중국판 틱톡 '더우인'을 통해 가족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부부의 계정은 벌써 39만 명에 달하는 팔로워 수를 자랑한다. 좋아요 수는 480만 회에 달한다.시청자들은 희망을 잃지 않고 아들과 함께 단란하게 가정을 꾸려가는 부부를 응원하고 있다.抖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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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9 11:00

PT 회당 100만원 받는 헬스 유튜버 '인스타'에 올라와 논란되고 있는 사진 한 장

PT 회당 100만원 받는 헬스 유튜버 '인스타'에 올라와 논란되고 있는 사진 한 장

Instagram 'whfkfcu'[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헬스 트레이너 겸 유튜버 간고(본명 김동현)가 뜻밖의 의혹에 휩싸였다. 최근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 'PT 1회에 100만원을 받는 트레이너 간고가 불법약물 걸렸다'라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Instagram 'whfkfcu'해당 글에는 간고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글이 담겼다.앞서 간고는 '시합 2달 전. 앞다리, 옆다리, 뒷다리까지 빈틈없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체육관에서 운동하고 있는 한 남성의 사진을 올렸다.그런데 이 사진에서 의약품 상자로 보이는 물체가 함께 찍혔다.Instagram 'whfkfcu'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은 '체중 감량에 효과적으로 쓰이는 전문의약품 상자이며 의사처방 없이 사용하면 불법인 스포츠 도핑제'라는 주장을 제기했다.또 다른 누리꾼도 '이거 보디빌더들이 쓰면 불법 의약품 아니냐', '이러고 레슨비 100만원 받는거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동조했다. Instagram 'whfkfcu'한편 앞서 간고는 '레슨 1회 가격 1만 원을 받을 때부터 지금 100만 원을 받기까지, 1만 원 때도 100만 원 때도 최선과 열의를 다해서 매 수업 누구에게나 에너지와 전력을 쏟아부었다. 지금까지 내가 가르친 수백 명 중 그 누구도 나한테 수업 태도나 레슨과정에 있어서 불만이나 컴플레인을 가진 적도 가질 수도 없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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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9 10:35

일본팬들 눈치 안 보고 '독도+수자기' 새겨진 점퍼 입고 '음중' 나온 NCT 정우

일본팬들 눈치 안 보고 '독도+수자기' 새겨진 점퍼 입고 '음중' 나온 NCT 정우

MBC '쇼! 음악중심'[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NCT 멤버 정우가 독도를 널리 알렸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MC 정우와 리노가 훈훈한 대학교 선배 같은 비주얼을 뽐냈다.특히 정우는 투명 뿔테 안경과 야구 점퍼를 입고 단정하면서도 지적인 분위기를 드러냈다.MBC '쇼! 음악중심'하지만 이날 많은 팬들의 시선을 끈 건 정우의 미모뿐만이 아니었다. 정우가 입은 야구 점퍼에는 독도의 영문 이름과 경도와 위도가 새겨져 있었다.또한 해당 점퍼의 왼쪽 가슴에는 이순신 장군의 '수(帥)자기'가 자수로 새겨져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MBC '쇼! 음악중심'정우의 의상을 본 일부 일본 팬들은 '정치적인 메시지를 보여주는 것은 정말 잘못하고 있다', '독도는 한국이 마음대로 붙인 이상한 이름'이라며 비판을 가하기도 했다.일본 팬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독도가 새겨진 옷을 입고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널리 알린 정우에게 많은 국내 누리꾼의 박수가 쏟아졌다.한편, 정우는 NCT 멤버 도영, 재현과 함께 유닛 그룹 '도재정'을 결성했다.NCT의 첫 유닛 그룹 도재정은 올해 상반기 데뷔 예정이다.TAKEA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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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9 10:35

104kg→70kg 감량했던 유재환 '현미밥 6알로 하루 버텼다'

104kg→70kg 감량했던 유재환 '현미밥 6알로 하루 버텼다'

유재환의 다이어트 전, 후 / 쥬비스30kg 이상 감량해 다이어트에 성공한 유재환, 그런데 다시 몸무게 돌아와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작사가이자 작곡가인 유재환이 30kg 이상 감량한 자신의 다이어트 비결을 밝혔다.지난 18일 MBN 예능 프로그램 '모내기클럽'에 유재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스튜디오에 있는 사람들은 유재환을 보고 깜짝 놀랐다.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알려진 유재환이 다시 살이 찐 모습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다이어트에 성공한 유재환 / MBC every1 '비디오스타'깜짝 놀란 박명수는 유재환에게 '얼마 전까지만 해도 다이어트로 굉장히 화제가 됐는데 어떻게 된 거냐 지금'이라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유재환은 '처음에 104kg에서 34kg 감량을 했다'고 말문을 텄다.그러면서 '그때 살 빼고 주변 반응이 너무 감사했다. 실검 1위를 3일 동안 하지 않냐. 너무나 반응이 좋았다'고 회상했다.MBN '모내기클럽'다이어트 했을 당시에는 하루 현미밥 6알만 먹어...극도의 식사량 제한이 불러온 요요하지만 식사량을 극도로 제한한 유재환의 다이어트 유지 기간은 그리 길지 못했다. 유재환은 '사실 그때 내 다이어트 방법은 거의 공복이었다. 음식을 거의 안 먹었다'고 말했다.이어 '단백질도 안 먹고 탄수화물은 현미밥 6알 정도 먹었다'는 충격적인 다이어트 방식을 고백했다.MBN '모내기클럽'한편 유재환은 2019년 104kg였던 체중을 30kg 넘게 감량하면서 화제를 모았다.당시 유재환은 여러 방송에서 '살기 위해서 다이어트를 했지, 미용을 위해서가 아니었다. 더는 뒤로 물러날 수 없는 벼랑 끝이었다. 이렇게 죽을 거면 살 빼놓고 죽자 싶었다'고 다이어트 계기를 밝힌 바 있다.네이버 TV MBN '모내기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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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9 10:35

남친 던과 재결합설 휩싸인 현아, 갑자기 '긴머리→숏컷' 파격 변신

남친 던과 재결합설 휩싸인 현아, 갑자기 '긴머리→숏컷' 파격 변신

Instagram 'hyunah_aa'[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현아가 긴 생머리를 싹둑 자르고 파격 변신에 나섰다. 19일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짠'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사진 속 프리한 차림의 현아는 화장실로 보이는 곳에서 거울 셀카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Instagram 'hyunah_aa'한동안 긴 금발 헤어를 유지했던 현아는 심경의 변화라도 있었는지 '숏컷'으로 변신해 눈길을 모았다. 현아는 스토리를 통해 새로 시도한 헤어스타일을 자세히 보여줬는데, 머리 뒷부분은 바리깡으로 밀 정도로 짧은 상태였다. 그는 새로운 스타일링이 마음에 쏙 들었는지 밝고 환하게 웃어 보였다. Instagram 'hyunah_aa'앞서 지난해 11월 현아는 가수 던과 6년 열애의 종지부를 찍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이후 두 사람이 입술 부위에 똑같은 피어싱을 하면서 재결합설이 돌았으나, 현아 측은 '재결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Hyun Ah(@hyunah_aa)님의 공유 게시물하지만 현아와 던이 최근 전시회를 같이 관람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또 한 번 재결합설이 나오는 중이다. 현재 현아와 던 측은 다시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아무런 입장도 내지 않고 있다.Instagram 'hyunah_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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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9 10:35

싸게 해준다는 말에 코 성형수술 받은 19살 소녀...부작용으로 괴사 시작돼

싸게 해준다는 말에 코 성형수술 받은 19살 소녀...부작용으로 괴사 시작돼

(좌)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우) phunuvagiadinh[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코 수술은 오늘날 가장 인기 있는 성형 수술 중 하나다. 하지만 수요가 높아지면서 부작용도 늘어 수술 전 병원을 선택하는데 신중해야 한다.한 여성은 이비인후과에서 코 성형수술을 받았다가 예상치 못했던 최악의 결과를 맞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최근 베트남 매체 phunuvagiadinh은 비용을 아끼기 위해 성형외과 대신 이비인후과에서 코 수술을 받은 19살 소녀 A양의 사연을 재조명했다.A양은 2020년 7월 2일 베트남-스웨덴 우옹비 병원 이비인후과에서 코 수술을 받았다. 콧대에 실리콘을 넣는 방식이었다.그런데 약 한 달 후 그녀는 극심한 통증과 함께 코가 부어오르는 것을 느꼈다.콧등은 빨갛게 부어올라 금방이라도 터질 것 같았다.phunuvagiadinh병원을 찾은 그녀는 콧등과 코 날개 부분이 부어있고 코 가운데에 물이 차 있으며 콧등과 콧구멍에 농양이 생겨 괴사가 시작됐다는 진단을 받았다.결국 그녀는 병원에 입원해 실리콘을 제거하고 매일 소독을 해야 했다.코의 안쪽을 좌우로 나누는 비중격에 구멍이 생기는 비중격 천공이 일어날 수도 있어 7일간 상태를 모니터링한 후 그녀는 퇴원할 수 있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하지만 그녀의 코는 더 예뻐지지도, 이전으로 돌아가지도 못했다.병원은 A양이 비멸균 수술로 인해 감염이 발생했거나 성형수술 기술이 안정적이지 않은 의사에게 수술을 받아 부작용이 생긴 것으로 봤다.전문가들은 성형수술이 필요한 경우 정식 허가를 받은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아야 하며 돈보다 수술 후 부작용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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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9 10:00

눈·코 재수술 하고 확 달라진 '최진실 딸' 최준희 근황 (+사진)

눈·코 재수술 하고 확 달라진 '최진실 딸' 최준희 근황 (+사진)

Instagram '1_6_9._9'[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성형 재수술을 알린 후 한층 성숙해진 미모를 발산하고 있다. 지난 18일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괄사도 이쁜 거 써야겠거든'이라는 말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Instagram '1_6_9._9'공개된 사진 속 최준희는 뽀얀 피부를 자랑하며 동화 속 공주님 같은 미모를 뽐냈다.최준희는 여성스러운 분위기의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으로 한층 더 성숙해진 매력을 과시했다.Instagram '1_6_9._9'최근 최준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형 계획을 알린 바 있다.당시 그는 '2년 좀 넘었는데, 솔직히 이건 아니다 싶더라'며 눈 수술 계획을 밝혔고, 이와 함께 '매부리가 있어서 깎는데 너무 깎았더니 움푹 들어갔다. 수술을 잘못한 거다'라며 코 재수술 계획까지 전했다.이후 최준희는 성형 후 근황을 공개, '재수술 대성공인듯'이라며 재수술 결과에 만족을 표했다.Instagram '1_6_9._9'한편 최준희는 故 최진실과 야구선수 故 조성민 사이에서 태어났다. 앞서 루프스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던 그는 스테로이드제 부작용 극복 후 44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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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9 09:35

김태호 PD 사단이 만든 예능, 시청률 0%에 누리꾼 갑론을박 벌어졌다

김태호 PD 사단이 만든 예능, 시청률 0%에 누리꾼 갑론을박 벌어졌다

Youtube 'TEO'[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김태호 사단'이 만든 ENA 신작 예능 프로그램에 많은 누리꾼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12일 첫 방송을 한 ENA '혜미리예채파'는 김태오 PD가 설립한 회사인 TEO 스튜디오가 제작을 맡았다.해당 프로그램은 tvN '놀라운 토요일'을 연출했던 이태경 PD가 TEO 스튜디오로 이직한 후 처음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이기도 하다.(좌) ENA '혜미리예채파', (우) 네이버'혜미리예채파'는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 (여자)아이들 미연, 댄서 리정, 아이즈원 출신 가수 최예나, 르세라핌 김채원, 방송인 파트리샤가 출연한다.해당 프로그램은 이들이 외딴 산골에서 게임을 해 얻는 캐시로 살림을 꾸리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ENA 채널뿐 아니라 티빙과 넷플릭스, 웨이브 등 각종 OTT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이태경 PD와 유명한 출연자들로 구성된 해당 프로그램은 첫 방송 전국 평균 시청률 0.3%(닐슨코리아 기준)를 달성했다.Youtube 'TEO'방영 전부터 대대적으로 홍보를 했지만, 시청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아쉬워하는 반응이 있었다.누리꾼은 '김태호 PD 스튜디오 작품인데 아쉽다', '예능캐 다 모였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반면 일각에서는 'ENA면 우영우 했던 채널 아니냐. 우영우 시청률 4% 나왔는데도 기적이라고 했던 채널', '요즘 사람들은 다 OTT로 본다', '요즘엔 시청률보다 화제성이 더 중요하다'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실제로 지난 16일 화제성 조사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3월 2주차 피드라마 TV 화제성'에서 '혜미리예채파'는 첫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 7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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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9 09:35

136kg으로 유명해진 빅사이즈 모델 '채소·사골 국물로 몸매 유지하는 여자 정상 아냐' 저격

136kg으로 유명해진 빅사이즈 모델 '채소·사골 국물로 몸매 유지하는 여자 정상 아냐' 저격

테스 홀리데이 / (좌) Instagram 'tessholliday', (우) GettyimagesKorea[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플러스 사이즈 모델이 유명 여배우의 식습관을 공개 저격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등은 플러스 사이즈 모델 테스 홀리데이(37)가 기네스 팰트로를 향한 비판을 해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홀리데이는 136kg의 몸으로 플러스 사이즈 모델이 돼 패션 잡지 '코스모폴리탄'의 영국판 표지를 장식한 바 있다.플러스 사이즈란 미국 의류 사이즈 기준으로 14사이즈 이상을 말한다. 미국에서 사이즈 0, 2는 엑스스몰(XS)이나 하의(허리 인치) 24, 4는 스몰(S)이나 하의 26에 해당한다. 중간(M) 사이즈는 6∼12를 나타낸다.기네스 팰트로 / 영화 '위대한 유산'앞서 기네스 팰트로는 '간헐적 단식을 하고, 사골 국물과 야채 위주로 먹는다'며 '혈당을 급상승 시키지 않기 위해 아침은 커피나 레몬, 레몬수를 넣은 샐러리 주스를 마신다'고 밝힌 바 있다.이와 관련해 홀리데이는 '채소만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한다고? 사람들은 모두 뚱뚱해지는 것을 너무 두려워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그녀에게 방송 시간을 주고 플랫폼을 제공하고 조언해주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몸에 밥을 주는 것은 괜찮다. 탄수화물은 악마가 아니다. 지방은 나쁘지 않다'고 비판했다.홀리데이는 또한 '몇 년 전 크고 화려한 할리우드 행사에서 팰트로를 봤다'며 '당시 저녁으로 코스 요리가 준비돼있는데, 팰트로는 작은 방에서 나탈리 포트만, 캐서린 오하라 등 그녀의 절친 몇 명으로 구성된 식탁엣 피자를 먹을 것이라고 모두에게 큰 소리를 쳤다. 치즈가 없는 콜리플라워 크러스트 피자였다. 이것은 정상이 아니다'라고도 했다.Instagram 'tessholliday'해당 발언을 두고 누리꾼들은 '뚱뚱한거 보단 낫지 않느냐', '비만은 만성질환을 유발하는 강력한 위험요인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일각에서는 팰트로의 식단이 문제라는 것에 동의한다는 의견을 제기했다.영양사 린지 킴은 '사골 국물은 균형 잡힌 식사가 아니고, 커피는 종종 식욕 억제제로 사용된다'며 '이것은 다이어트 식단이지 건강식이 아니다'라고 지적한 바 있다.이들은 유명 여배우가 식단을 공유함으로써 사람들이 건강한 식단으로 알고 따라 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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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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