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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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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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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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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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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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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제목 작성정보
있지 유나랑 라이브 방송 찍다가 외모 비교하며 '셀프 디스'한 채령 (영상)

있지 유나랑 라이브 방송 찍다가 외모 비교하며 '셀프 디스'한 채령 (영상)

브이라이브[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걸그룹 있지가 지난해 8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데뷔 첫 월드투어에 나섰다. 지난 11일, 12일 양일간 있지는 홍콩 ASIAWORLD-EXPO(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단톡 콘서트를 펼치며 글로벌 인기 상승세에 박차를 가했다.있지 멤버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는 각자의 매력으로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브이라이브모두가 뛰어난 비주얼을 보유해 외모 구멍 없는 걸그룹으로도 유명한데, 채령이 과거 낮은 자존감을 보였던 적이 있어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지난해 채령과 유나는 브이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나 옆에 앉아 셀프 영상을 찍던 채령은 '너랑 나랑 너무 차이 난다. 너 너무 예쁘다. 너 너무 화사하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브이라이브이어 채령은 유나와 자신의 모습을 비교하더니 '나 어떡하냐. 너무 비교 이게'라고 말을 더듬더니 '너 너무 뽀샤시하다'라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유나가 '그럼 이거 꺼보겠다'라며 측면에 있던 조명을 껐으나 크게 달라지는 게 없자 채령은 '안 될 것 같다'라며 웃더니 손으로 얼굴을 가려버렸다.브이라이브충분히 예쁜데도 유나 앞에서 기죽는 채령에 팬들은 '자신감을 가져라', '우리 눈엔 둘 다 너무 여신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콩 콘서트를 마친 있지는 오는 4월 8일 태국 방콕에서 공연을 펼친다. 브이라이브YouTube 'QUEEN_LIZ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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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9 17:35

마동석 옆에 서니 귀여워져...의외의 '브로맨스' 과시한 싸이

마동석 옆에 서니 귀여워져...의외의 '브로맨스' 과시한 싸이

Instagram '42psy42'[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가수 싸이와 배우 마동석의 투샷이 화제다. 19일 싸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 장의 사진과 함께 '#bromance'라는 글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에는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웃고 있는 마동석과 싸이의 모습이 담겼다.Instagram '42psy42'마동석은 싸이의 어깨에 팔을 올린 채 엄지 척 포즈를 취하는 친근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특히 마동석의 튼실한 팔뚝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싸이의 얼굴을 가릴 수 있을 정도로 두꺼운 팔 근육은 감탄을 자아낸다.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동석 옆에 서니 너무 귀여워 보여요', '또 다이어트하시는 건가요?', '강제로 붙잡혀 있는 줄 알았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Instagram '42psy42'한편 싸이는 오는 29일 '엠넷 프라임쇼'에 출연할 예정이다.마동석은 영화 '거룩한 밤: 데몬헌터스', '황야', '범죄도시3'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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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9 17:35

뱃속 아기를 아이폰과 교환하려다 체포된 엄마...2년 뒤, 태어난 아이는 숨진 채 발견됐다

뱃속 아기를 아이폰과 교환하려다 체포된 엄마...2년 뒤, 태어난 아이는 숨진 채 발견됐다

9News[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60도까지 치솟은 자동차 안에서 방치돼 숨진 채 발견된 1살·2살 아이들. 아이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이 더욱 커지고 있다.18일(현지 시간) 호주 매체 나인뉴스는 최근 최종적으로 유죄 판결을 받고 감옥에 수감된 케리 앤 콘리(Kerri-Ann Conley, 30)의 끔찍한 만행에 대해 보도했다.호주 퀸즐랜드에 살고 있던 켄리는 지난 2018년 6월 5일, 뱃속에 있던 아이 클로이(Chloe)를 아이폰7과 교환하려다 실패했다.9News이후 켄리는 같은해 말부터 필로폰을 투약하며 점점 망가지기 시작했다.2019년, 그녀는 당시 2살 이었던 첫째 아이 달시(Darcey)를 제대로 돌보지 못해 아동학대 의심을 받기도 했다. 당시 달시는 대마초를 입에 물고 뛰어다니다가 병원으로 이송 됐기 때문이다.급기야 그녀는 2019년 11월 13일, 집에서 필로폰을 투여하고 판매하다 적발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그녀를 체포했지만 아이들을 돌봐야 한다는 이유로 풀려났다. 아동복지팀 마저 그녀를 '훌륭한 부모'라고 판단했다고 한다.9News그러나 아이들은 그로부터 10일 후 목숨을 잃고 말았다.켄리는 2019년 11월 22일 오후 11시 30분께 아이들을 차에 태우고 친구 집에 갔다가 오전 4시께 집으로 돌아왔다. 이때 켄리는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켄리는 아이들은 차에 둔 채 홀로 집에 들어와 잠을 잤고 다음날 오전 10시 30분이 되어서야 아이들을 찾은 것으로 전해진다.매체에 따르면 당시 차량 내부 온도는 61.5도에 도달했다고 한다.9News더욱 황당한 점은 켄리는 이미 5시 55분에 일어나 집안에서 통화한 기록이 있다는 것이다.또한 아이들을 왜 차에 뒀냐는 질문에 '자고 있는 아이들을 깨우고 싶지 않았다'는 황당한 답변을 했다.켄리는 아이를 방임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9년형을 선고받았지만 내년에 가석방 될 가능성이 있다.아이들의 안타까운 죽음에 '체포됐을 때 분리만 제대로 했어도 아이들이 살았을 것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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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9 17:00

'뭐하러 시간·돈 들여 '거기' 가냐'...요즘 2030대들은 거의 안한다는 모임

'뭐하러 시간·돈 들여 '거기' 가냐'...요즘 2030대들은 거의 안한다는 모임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JTBC '나의 해방일지'[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사람들끼리 모이는 여러 모임이 있다. 학창 시절을 함께한 친구들이 모이는 동창회를 비롯해 같은 취미와 관심사를 공유하는 각종 동아리, 인근 지역 주민 모임 등 그 종류는 다양하다.그런 가운데 MZ세대들이 거의 하지 않는다는 '이 모임'에 대한 글이 올라왔고 곧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2030이 거의 하지 않는다는 모임' 게시물이 공유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영화 '동창회의 목적'그 정체는 학창 시절 같은 학교를 다녔던 모임인 '동창회'였다.작성자 A씨는 동창회에 대해 '어차피 만날 사람들은 따로 잘 모인다'며 '단순히 같은 학교였다는 명분만으로 모이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동창회에 왜 시간과 돈을 들이냐'며 동창회 참석을 이해하지 못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응답하라 1997'이어 A씨는 '요즘 20대부터는 같은 학교라는 동질감이 없다'면서 '제사와 함께 빠른 시일 내 소멸될 구시대의 유물이 될 거다'고 추측했다.말미에는 '같은 반이라고 해서 무조건 친구가 아니라는 게 상식인 시대에 같은 학교인 게 뭐 어쨌다는 건지'라고 부연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글에 동의하는 모양새를 보였다.이들은 '친한 사람들끼리는 자주 본다는 말에 격공했다', '요즘 애들은 어렸을 때부터 서로 급나누기를 해서 그런가', '동창회 한다고 연락 오는 걸 이해 못 한 사람이 나만 있는 게 아니었구나'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반면 A씨의 글에 반박하는 댓글도 더러 있었다.이들은 '동창회를 왜 부정적으로 보는 거지?', '어른이 되어 추억을 기억하는 것도 좋다', '오랜만에 친구들 보면 꽤 재밌던데 나는', '어렸을 때 인연 좋게 이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데 왜 그래' 등의 의견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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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9 17:00

'이젠 늙고 싶어요'...주름살 안 생기는 희귀병 걸린 37살 여성이 밝힌 몸 상태

'이젠 늙고 싶어요'...주름살 안 생기는 희귀병 걸린 37살 여성이 밝힌 몸 상태

Illawarra Mercury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요즘 많은 사람들이 노화 방지 효과를 보기 위해 콜라겐 영양제를 찾고 있다. 콜라겐은 일종의 단백질로 힘줄, 연골, 뼈, 피부 등 신체의 많은 부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성분이다.특히 피부 탄력을 유지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 나이가 들면서 우리 몸속의 콜라겐이 점점 줄어들게 되고 피부 탄력도 떨어지게 된다. 이에 콜라겐을 영양제로 보충해 주려는 것이다.그런데 여기 한 여성은 반대로 콜라겐이 과도한 희귀병으로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DailyMail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희귀 자가면역질환인 '경피증(systemic sclerosis)'을 앓고 있는 37살 여성 클라우디아 술탄(Clauida Sultan)의 사연을 전했다.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울런공에 사는 작가이자 프로젝트 컨설턴트인 클라우디아는 10년 전 잠시 외출했다 돌아올 때마다 손가락이 통증으로 욱신거리고 푸르뎅뎅하게 색이 변하는 증상이 나타났다고 한다.이런 이상한 증상은 2주간 지속됐다. 의사는 레이노병으로 진단했다. 하지만 이는 의사의 오진이었다.그 후 클라우디아는 팔꿈치를 움직일 수가 없었고 팔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리지도 못했다.또한 무릎이 움직이지 않아 기차에서 내리다 넘어지기까지 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다른 병원에 방문한 그녀는 폐, 심장 및 신장과 같은 중요한 장기 주변의 조직을 경화시킬 수 있는 전신경화증 진단을 받았다.경피증이라고도 불리는 전신경화증은 말 그대로 피부가 단단해지는 자가면역질환이다.인체 구조를 결합하는 조직에 염증이 생기고 손상돼 조직, 특히 피부조직이 위축되고 단단해진다.여러 내부 장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위험하다.클라우디아가 겪은 대로 전신경화증에는 추위나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손가락과 발가락이 차가워지며 푸른색을 띠는 레이노 현상이 나타난다.클라우디아의 손 / DailyMail그녀의 상태는 심각한 상황이었다.27살의 나이에 그녀는 필수 장기에 영향이 미친다면 기대 수명이 앞으로 10~15년 밖에 되지 않는다는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전신경화증은 콜라겐이 과다하게 생성·축적되는데 이로 인해 그녀는 주름이 생기지 않는다고 한다.실제로 그녀는 37살의 나이에도 십대 못지않은 매우 팽팽한 피부를 가지고 있다.이에 자세한 사정을 알지 못하는 여성들이 부러워하기도 한다고.DailyMail클라우디아는 '경피증 대신 주름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면서 '나는 내 몸에 갇혀 나 자신과 단절된 느낌을 받는다. 괴롭다'라고 호소했다.안타깝게도 전신경화증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데일리메일은 매년 6,000명 이상의 호주인이 피부경화증 진단을 받지만 치료법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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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9 17:00

남편의 외도 밝혔다가 방송까지 등장한 '보배드림 업소남' 아내의 3가지 '추가 폭로'

남편의 외도 밝혔다가 방송까지 등장한 '보배드림 업소남' 아내의 3가지 '추가 폭로'

보배드림[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임신한 아내를 두고 바람을 피웠다는 남편의 사연을 남긴 여성이 추가 폭로를 이어 나갔다. 지난 4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소개된 해당 사연은 14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의 공분을 샀다. 사연에 따르면 여성 A씨는 남편과 결혼정보회사에서 만났다. 여의도 증권회사 직원이었던 남편은 아내에게 살림만 하라고 했고, 아내는 전업주부가 돼 가정을 돌봤다. 그러던 어느 날, 술에 취해 들어온 남편의 휴대전화에는 가히 충격적인 내용이 담겨 있었다. YouTube 'JTBC News'남편이 유부남인 사실을 속이고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해 다른 여성과 만나고 있었던 것. 또 남편의 휴대전화에는 그동안 성매매를 했던 증거들이 남아 있었다. A씨는 남편에게 추궁했지만 남편은 되레 화를 냈다. 지난 18일 A씨는 '보배드림'을 통해 추가로 3가지를 더 고백했다. 첫째는 남편의 전 부인에게 연락이 왔는데, 전 부인의 첫마디가 '혹시 일 그만두라고 하지 않았어요?'였다며 전 부인에게도 비슷한 수법을 썼다고 밝혔다. 보배드림 둘째는 시댁의 태도다. A씨에 따르면 결혼 생활을 정리하기 위해 양가가 모인 자리에서 시아버지는 '사돈어른도, 나도 남자들 휴대폰 열면 다 이렇다'고 했다. A씨는 '잘못된 남편의 행동을 질책하기보다 '몰랐으면 넘어갔을 일을 왜 찾아내서'라며 제 행동이 잘못됐다는 말에 저희 가족은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셋째는 블랙박스였다. A씨는 누리꾼들의 조언에 따라 블랙박스를 확인했는데 남편과 지인이 '아기만 없으면 깨끗해진다', '아기를 낳더라도 일을 안 하는데 어떻게 혼자 키우냐, 우리가 데려올 수 있다', '일단 미안하다고 사과하면 착한 애니까 마음 약해졌을 때 받아줄 거다' 등의 대화를 나눴다고 주장했다. YouTube 'JTBC News'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부부상담을 받았다. 뱃속 아기를 위해서라도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상담사가) 남편은 너무 심한 성중독자라 성치료 30시간은 물론이고 절대 결혼해서는 안 될 사람이라고 (말하더라)'라고 덧붙였다. A씨는 '이런 사람이 3번째 결혼이라니,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으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더 이상 사회생활을 못 하게 만들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 '이번 일을 겪으며 극심한 스트레스 제 몸을 돌보지 못했고, 배 속의 아기도 보내주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남편은 성매매처벌법으로 고발한 상태이고 어떤 용서도 해 줄 생각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혼자 헤쳐 나가려니 막막하고 눈물만 났었는데, 댓글을 읽으며 제 행동에 확신을 가질 수 있었고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흔들리지 마시고 끝까지 힘내서 싸우세요', '하늘로 간 아이의 명복을 빕니다', '시아버지 언행 보니 답이 나온다'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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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9 17:00

지하철 바닥에 아기 눕히고 분유 먹이는 아빠를 본 중국인들 반응

지하철 바닥에 아기 눕히고 분유 먹이는 아빠를 본 중국인들 반응

Star星视频[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아이 아빠가 지하철에서 바닥에 아기를 눕히고 분유를 먹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분유를 먹이는 아이 아빠를 보고도 지하철에 타고 있던 그 누구도 돕거나 자리를 양보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18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star성시빈은 충칭의 지하철에서 한 젊은 아이 아빠가 바닥에 아이를 눕히고 분유를 먹이는 모습이 포착된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은 지난 목요일 포착된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전동차에는 사람들이 모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빈 좌석이 없었다.Star星视频갓난 아이를 데리고 온 한 남성이 아이에게 분유를 주기 위해 아이를 전동차 한 구석 바닥에 눕힌 뒤 분유를 먹이기 시작했다.서서 아이를 안은 채 젖병을 꺼내고 분유를 타기가 어려웠기 때문이었다.하지만 그 누구도 이 남성을 도우려고도 자리를 양보하려는 사람도 없었다.Star星视频해당 모습이 담긴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현지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아이를 바닥에 눕히고 어쩔 줄 몰라하며 분유를 먹이는 아빠에게 자리를 양보하지 않은 사람들을 비난하는 누리꾼들이 많다.반면에 자리를 양보하는 것이 의무는 아니다라는 반응을 보인 누리꾼들도 있다.Star星视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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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9 17:00

'LA에 대학생 아들 있다'는 설에 김종국이 보인 반응

'LA에 대학생 아들 있다'는 설에 김종국이 보인 반응

SBS '런닝맨'[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가수 김종국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언급한다. 오늘(19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방송인 양세찬의 고향 인 경기 동두천을 누비는 '동두천 클라쓰' 레이스가 진행된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런닝맨' 출연진들은 거리에 즐비한 영어 간판과 영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시민들을 마주하고 크게 놀랐다.SBS '런닝맨'특히 엄청난 친화력을 자랑하는 동두천 시민들을 본 '런닝맨' 멤버들은 '시민들이 모두 다 열려있다', '동네 전체가 MBTI 유형 'ENFP'인 사람들만 모여 있다'라며 감탄했다.가수 김종국 또한 동두천을 둘러 보며 '여기가 완전 LA다'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김종국의 절친인 차태현은 여러 방송을 통해 김종국이 LA를 자주 간다고 언급했고, 이에 따라 김종국이 미국 LA에 여자친구가 있다는 루머가 나오기도 했었다.SBS '런닝맨'급기야 차태현은 지난달 26일 SBS '런닝맨'에 출연해 LA에 김종국의 아내와 대학생 아들이 있다는 소문을 퍼트려 큰 웃음을 줬다. 차태현의 폭탄 발언 이후 김종국이 직접 LA를 언급하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렸다.또한 김종국은 이날 처음 보는 사장님에게 ‘사랑스러워’ 노래를 불러주는가 하면 영어로 너스레를 떨며 뜻밖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이기도 했다.미국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동두천에서 SBS '런닝맨' 멤버들이 레이스를 즐기는 모습은 오늘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네이버 TV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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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9 16:35

미국 교도소가 흉악 범죄자들 들어오면 교화시키는 아주 특별한 방법

미국 교도소가 흉악 범죄자들 들어오면 교화시키는 아주 특별한 방법

indystar[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교도소에 흉악범들을 보살핌을 받는 귀여운 고양이들이 있어 화제다. 흉악범과 고양이, 뭔가 어울리지 않는 듯해 보이는 이 모습은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최근 온라인 미디어 브레이크 타임은 미국 교도소에서 범죄자들을 교화시키는 방법 중 일환으로 교도소에서 고양이를 키우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소식과 사진들을 공개했다.이 프로젝트는 재소자들이 고양이를 돌보게 해서 심리적 안정감을 얻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하는 애니멀 테라피(동물 매개 치료)의 하나이다.indystar프로젝트에 참여한 재소자들은 수감생활의 일과로서 자신이 맡은 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주거나 함께 놀아주는 방식으로 고양이들을 돌본다.indystar또 고양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보금자리를 청소하기도 하고, 고양이들을 위한 놀이도구들을 직접 만들기도 한다.교도소의 고양이들도 사실 남다른 사연을 가지고 있다.indystar고양이들은 동물 보호소 출신으로 사람들에게 학대를 받거나 버려진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양이들 역시 재소자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사람에게 버림받은 상처를 치료해나간다.indystar평소 교도소 내에서 모범적인 수감생활, 심리적 안정, 교정 프로그램 참여 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재소자들만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취지가 좋다', '교화에 도움 되긴 할 것 같다', '모범수 대상으로만 해야 할 듯' 등 여러 가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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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9 16:00

엄마가 해준 '생선튀김'을 본 딸이 금붕어 어항에 달려간 이유

엄마가 해준 '생선튀김'을 본 딸이 금붕어 어항에 달려간 이유

Twitter 'tdkmam2'[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간혹 아이들의 순수함은 일상 속 스트레스가 날아갈 만큼 큰 웃음을 주기도 한다. 최근 한 여성은 딸 덕분에 웃음을 다 써버렸다며 자신의 사연을 공개했다.지난 17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는 트위터에서 화제가 됐던 한 여성의 사연을 재조명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매체에 따르면 일본인 여성 A씨는 아침에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생선튀김을 만든 후 딸을 불렀다.그런데 밥을 먹으라는 A씨의 말에 달려와 앉던 딸은 비명을 지르며 일어나 어항으로 달려가더니 물고기의 수를 세고 또 셌다.생선튀김이 이상한지 확인한 A씨는 웃음을 터트릴 수밖에 없었다.Twitter 'tdkmam2'그녀는 생선튀김을 젓가락으로 집어 어항 속 금붕어들과 비교했다.생선튀김의 모습은 어항 속 금붕어와 크기부터 모양까지 똑 닮은 모습이다.엄마가 시장에서 사 온 생선을 반려 금붕어로 착각한 딸이 엄마가 금붕어로 요리했을까 봐 잔뜩 긴장해 어항으로 달려간 것이었다.A씨는 오랜 시간 동안 딸에게 상황을 설명해야 했다고.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Pexels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해할 만하다', '나라도 놀랐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아이의 반응에 공감했다.A씨는 트위터를 통해 지난 2021년 3월 17일 해당 사연을 공개했다.해당 게시글은 현재까지 무려 18만 회가 넘는 '좋아요' 수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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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9 16:00

헬스 유튜버 김계란이 알려준 다이어터 맞춤형 '서브웨이 샌드위치' 꿀조합

헬스 유튜버 김계란이 알려준 다이어터 맞춤형 '서브웨이 샌드위치' 꿀조합

YouTube '피지컬 갤러리'최고의 조합은  '위트+로스트치킨+모차렐라 치즈+머스타드 소스'...최악은 야채만 들어간 '배지'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운동 유튜버 김계란이 다이어터들이 먹으면 좋은 서브웨이 샌드위치를 추천해줬다.19일 유튜브 '피지컬 갤리러'에 '다이어트 중 먹기 좋은 최고의 서브웨이 메뉴는!? 서브웨이 전격 분석 !!!!'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김계란은 서브웨이에 들어가는 빵과 패티를 종류별로 나눠 등급을 매겼다. 등급은 S·A·B·C로 나눴고, S로 갈수록 다이어트에 적합한 빵과 패티다.YouTube '피지컬 갤러리'김계란은 다이어트에 적합한 빵과 패티로 위트와 로스트치킨을 꼽았다. 토핑으로는 모차렐라 치즈와 소스는 머스타드를 권장했다. 해당 조합으로 먹게 되면 열량이 약 350kcal다.  이 중 1/3은 단백질이다. 단백질은 약 27g이 포함돼 있다.그는 소스 선택하는 방법을 두고서는 '안 뿌리는 게 베스트'라고 말했지만, 그래도 뿌려야 한다면 머스타드·레드와인 식초·후추 등 정도만 뿌리라고 권장했다. 김계란은 최악의 샌드위치로 '그 외 전부'라고 꼽았다. 특히 비건들을 위한 패티 '베지'를 두고서는 '제 기준 최악'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YouTube '피지컬 갤러리'평소 웨이트 트레이닝을 즐겨하고, 영양 성분에서 단백질을 강조하는 김계란으로서는 단백질이 없는 베지 패티가 이해가 안 된다는 입장이다.그러면서 ''쿠키는 먹으면 안 되나요?'라는 질문을 하는 분들이 있다'며 '그거를 질문이라고 하는지'라며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다이어트에 적합한 서브웨이 샌드위치 추천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와 대박 정보!! 딱 궁금했는데', '역시 다이어트는 쉽지 않네', '서브웨이에서 김계란 조합 유행하겠네 ㅋㅋ'라는 등 다양한 반응이 나왔다.YouTube '피지컬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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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9 16:00

'임영웅 씨, 팬들한테 건강검진 받으라고 해주세요...엄마가 병원에 안 가요'

'임영웅 씨, 팬들한테 건강검진 받으라고 해주세요...엄마가 병원에 안 가요'

Instagram 'im_hero____'[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가수 임영웅이 팬들에게 가슴 따뜻한 당부의 말을 남겼다. 팬들이 남긴 부탁에 대한 호응이었다.  지난 18일 임영웅은 자신의 공식 팬카페 '영웅시대'에 '기온이 오르락내리락하는 요즘, 여러분들 건강은 괜찮으신지 걱정이다. 저는 늘 변함없이 튼튼하게 잘 지내고 있다'며 소식을 전했다. 이어 '누가 그러더라. '임영웅 씨 사람들한테 건강검진 좀 받으라고 얘기 해주세요. 우리 엄마, 아빠 건강검진 좀 받으시게요. 병원에 안 가세요'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온라인 커뮤니티그러면서 '시간 되질 때 건강검진 꼭 하시라. 저는 며칠 전에 했다. 건강은 직접 챙겨야 한다. 건강검진 꼭 하시라'라고 당부했다. 임영웅이 해당 글을 남긴 이유는 최근 녀러 SNS를 통해 '임영웅이 병원 가라고 해줬으면 좋겠다'는 팬들의 글이 올라왔기 때문이다. Instagram 'im_hero____'몸이 아픈데도 불구하고 병원에 가지 않는 부모님이 평소 좋아하는 임영웅의 말은 들을 것 같다는 생각에 자녀들이 나선 것이다. 이들은'임영웅 씨 아프면 병원 가라고 말 좀 해주세요', '임영웅씨 건강검진 광고 찍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엄마 병원 좀 가게 해줘요' 등의 글을 남겼다. Instagram 'im_hero____'한편 지난해 12월 열린 임영웅의 콘서트 '아임 히어로'의 현장을 담은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개봉 17일 만에 20만 관객을 돌파했다. 임영웅은 '이제는 익술해질 때도 됐는데, 여러분의 놀라운, 어메이징, 강력한, 파워풀, 믿을 수없는, 언빌리버블, 전설의 레전드, 익숙해질 기미가 안 보인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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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9 15:35

실물 본 누리꾼도 진짜라고 인정한 '38-23-45' 피지컬 보유자 애프리의 일상 사진

실물 본 누리꾼도 진짜라고 인정한 '38-23-45' 피지컬 보유자 애프리의 일상 사진

Instagram 'xxapple_e'[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한국의 킴 카다시안으로 불리는 인플루언서 애프리가 '넘사벽' 피지컬로 팬심을 홀렸다. 최근 애프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일상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 중이다. 전직 은행원인 애프리는 키 172cm, 신체 사이즈는 38-23-45인 것으로 알려졌다. Instagram 'xxapple_e'비현실적인 S라인을 자랑하는 애프리는 레깅스, 스키니진 등 우월한 몸매를 보유한 이들만이 찰떡 소화하는 의상을 입고 섹시미를 발산하고 있다.특히 애프리는 '한뼘 비키니'를 착용했을 때 압도적으로 농염한 매력을 뿜어내곤 한다.얇은 개미허리와 45인치 황금 골반을 보유한 애프리는 아무런 각도에서 사진을 찍어도 '레전드 컷'을 만들어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애프리 (@xxapple_e)님의 공유 게시물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애프리의 목격담이 종종 올라오고 있는데, 누리꾼은 하나같이 감탄사를 연발했다. 한 누리꾼은 '애프리좌 이태원 근처에서 실제로 봤다'라며 '정말 '자이언트'다. 키도 크고 몸매도 좋고 아무튼 최고'라고 말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애프리 (@xxapple_e)님의 공유 게시물이어 '아무나 대쉬 못할 느낌이다'라며 '키도 큰데, 힐 신고 웬만한 멸치 남자보다 피지컬이 훨씬 좋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여친이 다니는 곳 강사여서 본 적 있는데 그냥 최고존엄'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애프리 (@xxapple_e)님의 공유 게시물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애프리 (@xxapple_e)님의 공유 게시물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애프리 (@xxapple_e)님의 공유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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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9 15:35

어느 사진이 10년전인지 모를 정도로 '동안 미모' 뽐낸 54살 김혜수

어느 사진이 10년전인지 모를 정도로 '동안 미모' 뽐낸 54살 김혜수

Instagram 'hs_kim_95'[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배우 김혜수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미모를 자랑했다. 지난 18일 김혜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근황이 담긴 사진 다수를 게재했다.해당 사진 속에서 김혜수는 편안한 옷차림을 한 채 인형을 손에 들고 깜찍한 포즈를 취했다.Instagram 'hs_kim_95'그녀는 화장기가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단아하고 청순한 매력을 드러냈다.1970년생인 그녀는 올해 54세임에도 불구하고 나이가 가늠이 안 되는 미모를 뽐냈다.실제로 김혜수는 10년 전 모습과 최근 모습을 비교해도 큰 차이가 나지 않을 만큼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Instagram 'hs_kim_95'지난 2013년 KBS2 '직장의 신'에 출연했던 김혜수는 고운 피부와 화려한 이목구비로 많은 이들의 시선을 강탈했다.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미모를 자랑하는 김혜수에게 많은 이들의 찬사가 쏟아졌다.한편, 김혜수는 지난해 tvN '슈룹'에서 중전 임화령 역을 맡아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선보였다.외모와 연기력 모두 완벽한 김혜수가 차기작에선 어떠한 매력을 보여줄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뉴스1KBS2 '직장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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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9 15:35

배에 부딪혀 허리 꺾인 채 뼈밖에 남지 않은 참고래의 비참한 운명

배에 부딪혀 허리 꺾인 채 뼈밖에 남지 않은 참고래의 비참한 운명

YouTube 'El Mundo'[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허리가 부러진 채 헤엄치고 있는 고래가 발견된 가운데 그 원인으로 '인간'이 지목됐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미국 과학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는 이달 초 스페인 발렌시아주 쿠예라 인근 바다에서 발견된 허리가 휜 고래가 현재 건강상태가 매우 좋지 않으며 결국 서서히 굶어죽게 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보도했다.앞서 지난 4일 허리가 심하게 휜 상태로 헤엄치고 있는 길이 17m, 몸무게 약 40t의 참고래가 발견됐다.참고래는 긴수염고래과에 속하는 대형 고래로 대왕고래에 이어 지구상에서 두번째로 크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에서는 '취약(VU)' 단계에 처해 있는 멸종위기종이기도 하다.YouTube 'El Mundo'발견 당시 수의사와 생물학자들로 구성된 발렌시아 해양재단 연구팀은 녀석이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이와 관련해 하와이 태평양고래재단 수석연구원 젠스 커리는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비정상적으로 옆으로 휘어진 상태를 말한다'면서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흔한 것은 외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제의 참고래는 최근 선박에 부딪혔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면서 '선천적일 수도 있지만 척추측만증을 가진 고래가 성체가 될 때까지 살기 힘들다'고 덧붙였다.YouTube 'El Mundo'더욱 안타까운 점은 녀석이 맞을 죽음의 속도다. 커리는 '긴수염고래과는 음식을 먹지 않고도 수개월을 생존할 수 있다'며 이 고래가 느리고 고통스러운 죽음을 맞게될 것이라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미 매우 말라 건강하지 않은 상태라고 지적했다.매체는 참고래의 경우 매일 어업용 밧줄과 선박과의 충돌로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 10년 동안에만 이같은 이유로 200마리가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YouTube 'El Mu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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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9 15:00

'외부 음식 반입금지' 안내받자 먹던 밥 뒤엎고 나가버린 PC방 빌런 (+영상)

'외부 음식 반입금지' 안내받자 먹던 밥 뒤엎고 나가버린 PC방 빌런 (+영상)

YouTube 'MBCNEWS'외부 음식 반입 안 되는 피시방에 음식 들고 와 놓고선 지적 받자, 음식 엎고 도망간 손님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외부 음식 반입이 안 되는 피시방에 음식을 가져온 남성이 직원의 안내를 듣고선 음식을 엎고 도망갔다.지난 18일 MBC는 피시방 사장에게서 받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서 한 남성이 음식을 든 채 피시방에 들어왔다. 피시방은 외부 음식 반입이 안 되는 곳이다.YouTube 'MBCNEWS'YouTube 'MBCNEWS'남성은 음식을 들고 온 행동이 익숙한지, 의자에 앉아 게임을 즐겼다.그러다가 피시방에서 캔 음료수를 주문했고, 주문받고 음료수를 전달한 직원은 남성에게 '외부 음식 반입하시면 안 된다'고 안내했다. 결코 싸우자는 식으로 언성을 높이지 않았다.지적 받고 기분이 상했던 걸까. 남성은 안내받고 난 다음 게임 1시간 가량을 더 하더니 가기 전에 가져온 음식을 자리에 모두 엎고 도망갔다.YouTube 'MBCNEWS'음식 엎은 곳에 남은 음료수까지 들이부어...피시방은 키보드 및 마우스 패드 세척 등 비용으로 7만 원 써무슨 영문인지 엎은 음식에는 피시방 식기를 꽂아두고, 구멍이 뚫린 곳에는 주문하고 남은 캔 음료수를 들이 붓는다.뒤늦게 이 상황을 알게 된 피시방 사장은 현장을 발견한 즉시 남성을 뒤쫓아갔지만, 남성은 사라지고 없었다.YouTube 'MBCNEWS'피시방 사장은 '솔직히 말해서 인간에 대한 회의적인 게 많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성이) 신용카드를 썼기 때문에 충분이 추적할 수 있다'라며 '그런데 소액이기도 하고, 본인이 스스로 행동을 보고 반성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제보했다'며 제보 이유를 밝혔다.사장은 남성의 행동 때문에 키보드 및 마우스패드를 세척해야만 했고, 여기에 든 비용은 약 7만 원이었다.남성의 상식 밖 행동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누리꾼들은 '손님이 아니라 손놈이네', '그냥 영상 공개한 마당에 신용카드 추적해서 꼭 처벌하자', '저런 놈들은 뉴스도 안 본다. 그냥 신고해서 본때를 보여줘야 반성한다'는 등 분노했다.YouTube 'MBC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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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9 15:00

양돈장에서 일하는 아빠 보고 싶어 '돼지우리'에서 먹고 자고 공부까지 하는 아기

양돈장에서 일하는 아빠 보고 싶어 '돼지우리'에서 먹고 자고 공부까지 하는 아기

抖音[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냄새나는 양돈장 한쪽에 누워 휴대전화를 가지고 노는 아이. 이 아이의 사진에 담긴 가슴 먹먹한 사연이 화제다.지난 14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YAN은 일하는 아빠를 따라 돼지우리에서 노는 아이의 사연을 전했다.抖音사연의 주인공은 3살 소년 니바오다.니바오의 아버지 장씨는 현재 양돈장에서 일하고 있다.초등학교 교사인 아내는 먼 도시에서 일을 하고 있어 일주일에 한 번씩 집에 내려왔다.첫째 아들 다이바오는 엄마와 함께 도시에서 학교에 다니기에 니바오는 시골에서 아빠와 함께 단둘이 지내야 한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YAN아침 일찍 출근해 돼지들을 관리해야 하는 아빠 장씨는 양돈장 일이 너무 바빠 쉬는 시간조차 없기에 어린 니바오는 돌봐줄 사람 없이 혼자 남겨질 수밖에 없었다.자녀가 깨끗하고 안전한 최상의 환경에서 잘 먹고 자라길 바라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기에 그는 차마 아들을 양돈장에 데려갈 수 없었다.하지만 아이는 고민하는 아빠에게 괜찮다며 양돈장에 따라가겠다고 나섰다.자신이 데려가는 게 아이를 더 안전하게 할 것이라는 생각에 그는 니바오를 양돈장에 데리고 다니기로 했다.抖音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그는 돼지우리 옆 한편에 매트리스, 담요, 베개, 아들이 좋아하는 장난감까지 완벽하게 갖춰놨다. 이에 아빠 장씨는 안심하고 일을 할 수 있었다.어린 아들은 작은 새끼 돼지들과 놀기도 하고 잠을 자기도 하며 아빠와 매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그럼에도 장씨는 여전히 아들에게 죄책감을 느낀다고 한다.抖音사랑하는 아이를 돼지우리에 두는 것이 마음이 편치 않아서다.하지만 니바오는 아빠에게 짜증을 내거나 불평하지도, 울지도 않고 돼지들과 함께 놀며 이런 아빠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있다.니바오의 사진과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선택의 여지가 없어 아이를 돼지우리에서 돌봐야 하는 아빠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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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9 15:00

같은 학원 다니는 여고생 누나 얼굴 합성해 '지인능욕' 사진 유포한 중학생 '법정구속'

같은 학원 다니는 여고생 누나 얼굴 합성해 '지인능욕' 사진 유포한 중학생 '법정구속'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남자 중학생이 같은 학원에 다니는 일면식 없는 여학생의 합성 나체사진을 SNS에 게시하고 배포한 혐의로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성 착취물 제작·배포), 모욕 교사 등 혐의로 기소된 A(16) 군에게 징역 장기 2년, 단기 1년 8개월을 선고했다.불구속 재판 중 실형을 선고받은 A군은 법정에서 구속됐다. 더불어 법원은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3년간 취업 제한을 각각 명령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지난해 5월 말 중학생이던 A군 SNS를 통해 B(17) 양의 사진을 찾았다. 그는 사진을 불특정 대상에게 보내 '나체사진과 합성해 달라'고 했다.그 후 딥페이크(deepfake·합성 조작)로 조작된 사진을 전송받아 SNS에 게시 및 배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군은 피해자 B양과 같은 학원에 다니지만 서로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는 사이로 드러났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군은 1심 선고 직전 재판에서 발언 기회를 얻자 '피해자에게 죄송하다'고 머리를 숙였다.재판부는 '피해자와 아무런 인적 관계가 없음에도 오로지 피해자를 괴롭힐 목적으로 저열한 범행을 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모욕적인 글의 내용과 사진의 영상이 피해자의 사회적 인격권을 심각하게 침해한 것에 비춰 보면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판시했다.이어 '피고인이 범행 당시 성 관념이 온전히 형성되지 않은 만 14세 소년이라는 점에서 고민을 많이 했다. 하지만 이를 고려하더라도 피고인의 엄벌을 탄원하는 피해자의 고통을 외면할 수 없었다'고 실형과 법정 구속 사유를 언급했다.한편 A군과 검찰 모두 1심에 불복해 항소한 이 사건은 서울고법 춘천재판부에서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편 딥페이크를 악용해 사진을 합성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형태로 편집해 유포하는 일명 '지인 능욕'의 범죄 유형도 늘고 있다.지난 2020년 6월 25일 '딥페이크 처벌법'이라고 불리는 불법합성물 제작·유포에 대한 처벌 규정을 담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이 시행됐다.하지만 실제로 실형을 선고받는 범죄자 수는 소수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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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9 15:00

'더 글로리' 최혜정이 하도영한테 '학폭 고자질' 대가로 받은 명품백 가격 수준

'더 글로리' 최혜정이 하도영한테 '학폭 고자질' 대가로 받은 명품백 가격 수준

Netflix '더 글로리'''더 글로리'에서 하도영이 최혜정에게 준 에르메스 가방, 가격은 무려 2800만 원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하도영이 최혜정에게 준 에르메스 가방 가격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최혜정이 하도영에게 받은 가방 가격'이라는 글이 올라왔다.글에는 '더 글로리' 파트1에서 하도영(정성일 분)이 아내 박연진(임지연 분)의 과거를 최혜정(차주영 분)에게 묻기 위해 선물로 준 가방 사진이 올라와 있었다.'더 글로리'에서 하도영이 최혜정에게 선물로 준 가방 / 머스트잇선물로 준 가방은 명품 중의 명품이라고 불리는 에르메스 가방이다. 누리꾼들은 해당 제품의 실제 가격을 알고 깜짝 놀랐다. 가방 가격이 무려 2800만 원에 이르기 때문이다.'더 글로리'에서 나온 제품은 에르메스에서 출시한 '캘리 포쉐트'로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매물이 없어 쉽게 구할 수 없다.'부르는 게 값'이라는 에르메스 제품은 '쿼터제'로 판매하기 때문에 다른 명품 브랜드보다 더 가격이 비싸다.Netflix '더 글로리'돈이 있어도 매물이 없어 구하고 싶어도 못 구해...'연진이 멘탈 흔들릴 만''쿼터제'는 리셀러의 무분별한 구매로 브랜드 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막고자 에르메스 측에서 고안한 방식이다.해당 판매 방식에 따라, 쿼터백은 1년에 2개만 구입 가능하다. 아더백은 최대 6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보통 인기가 많은 캘리 라인을 쿼터백이라고 한다. 그 외 제품들은 아더백이라고 부른다.사진 = 인사이트'더 글로리'에서 나온 제품은 캘리 라인으로 쿼터백에 속한다. 매물이 얼마 없다 보니 돈이 있어도 살 수 없는 실정이다.누리꾼들은 가방의 가격을 알고선 '나였으면 물어보는 거 족족 다 대답해줬다', '연진이 멘탈 흔들릴만 하네', '뭔 놈의 가방이 차 한 대 가격이냐;'라는 등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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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9 14:35

매니저한테 용돈 100만원 주면서 아내와 딸 '공방 데이트'에 쓴돈 아까워하는 이천수 (영상)

매니저한테 용돈 100만원 주면서 아내와 딸 '공방 데이트'에 쓴돈 아까워하는 이천수 (영상)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이천수가 공방에 다녀온 아내와 딸에게 잔소리하는 모습이 비춰졌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천수가 아내와 딸에게 절약을 강조하는 모습이 담겼다. 고지혈증 진단을 받고 혼자 집에서 혈압을 체크하던 이천수는 공방에 다녀온 아내 심하은과 이은주의 모습에 심기가 불편한 모습을 보였다. 공방에서 따로 재료비를 내야 한다는 말을 듣고 결국 폭발했다. 이천수는 '생각이 있냐? 집 사정상 이런 공방에 쓸 돈이 있으면 주은이 영어를 더 가르쳐라'라고 일갈했다.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심하은은 딸의 학업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해 새로운 취미생활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상황을 지켜본 김지혜는 '아이 앞에서 엄마한테 생각이 있냐는 말을 한 것 자체가 이천수 씨가 잘못한 거다'라고 지적했다. 이천수는 '그럴 때 축구를 해라. 아빠한테 축구 배우면 공짜다'라며 '알뜰살뜰하게 정확하게 써야 한다'고 딸에게 말했다.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제작진에게는 '최근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몸이 안 좋아서 스케줄을 다 소화하지 못하는 몸 상태라 걱정이 된다'고 했다. 이어 '주은이와 쌍둥이에게 돈 들어갈 곳이 너무 많다. 최근에도 스트레스가 많아서 주은이와 하은이가 간 공방은 낭비라고 생각이 들었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반면 아내 심하은은 이천수의 잦은 골프 약속을 지적하며 반박했다.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천수는 골프는 비즈니스라고 주장했지만 심하은은 '내가 말 안 하려고 했는데 매니저 그만두던 날 회식은 회식대로 하고, 매니저 집까지 데려와서 금고에서 용돈도 주지 않았냐'고 했다. 이 말을 들은 딸 또한 '아빠가 알뜰살뜰 하자며'라고 물었지만 이천수는 '아빠 돈이잖아'라고 답했다. 심하은은 '앞서 이천수가 매니저에게 용돈 100만원을 줬다'고 폭로하며 '용돈 준 게 나쁘다는 게 아니라 우리한테는 그렇게 쪼면서 자기 지인들, 특히 시댁 식구들은 물심양면으로 준다'며 서운해했다. 네이버 TV '살림하는 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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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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