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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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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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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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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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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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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제목 작성정보
태어난 지 일주일 만에 대학병원 입원해 '인큐베이터' 들어간 유혜주 아들

태어난 지 일주일 만에 대학병원 입원해 '인큐베이터' 들어간 유혜주 아들

YouTube '리쥬라이크 LIJULIKE'[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얼짱 출신 인플루언서 유혜주의 아들 유준이가 대학병원에 입원했다. 지난 18일 유혜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태어난 지 일주일 만에 대학병원 입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해당 영상 속에서 유혜주의 남편 조땡은 아들 유준이의 선천성대사이상 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재검사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YouTube '리쥬라이크 LIJULIKE'이후 유혜주와 조땡은 유준이를 데리고 소아과를 방문했으며, 대학병원에 가야 할 것 같다는 진료의뢰서를 받았다.조땡은 인하대병원 응급실 소아과 선생님이 입원하고 정밀검사를 받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했따며, 현재 유준이가 인하대 신생아병원 중환자실에 있다고 밝혔다.그는 유준이가 태어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병원에서 검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고 전했다.YouTube '리쥬라이크 LIJULIKE'유혜주는 병원에서 많이 울었으며, 조리원에 도착해서야 진정하게 됐다고 전했다.그녀는 유준이가 인큐베이터에 들어갔다고 설명했으며, 유준이를 생각하며 계속해서 눈물이 나온다고 전했다.유혜주가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하자, 많은 이들은 '유준이가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쑥쑥 자랐으면 좋겠다', '영상 보면서 같이 울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유혜주 부부에게 따뜻한 위로를 남겼다.YouTube '리쥬라이크 LIJUL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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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0 09:35

소고기랑 똑같이 단백질 보충해 준다며 학생들에게 강제로 '벌레' 먹인 환경운동가 교사

소고기랑 똑같이 단백질 보충해 준다며 학생들에게 강제로 '벌레' 먹인 환경운동가 교사

킴 커틀러 / Fox News[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학생들에게 벌레를 먹게 한 중학교 교사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미국 폭스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유타주 네보의 중학교 교사 킴 커틀러(Kim Cutler)는 기후 변화에 관한 과제의 일환으로 세상을 죽이는 소로부터 지구 환경을 구해야 한다며 학생들에게 역겨운 곤충을 먹게 했다.억지로 벌레를 먹었다는 한 학생의 엄마 아만다 라이트(Amanda Wright)에 따르면 그녀의 딸 사이지(Saige, 12)는 선생님이 기후변화에 대한 과제로 벌레를 먹게 했으며 다른 방법이 없냐는 학생들의 호소에도 이를 강요했다고 주장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migrationology사이지에 따르면 커틀러는 식용 벌레를 판매하는 사이트에서 벌레를 구입해 아이들에게 나눠줬다.그리고 아이들은 벌레를 먹은 후 '왜 미국인들은 벌레를 먹어야 하는가'라는 제목의 에세이를 작성해야 했다.학생들은 커틀러로부터 단 하나의 관점, 소가 메탄가스를 방출해 오존층을 공격하기 때문에 소 대신 주요 단백질 공급원을 곤충으로 대체해야 한다는 것을 주장하도록 강요받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Pexels실제로 전문가들에 따르면 한번 삼킨 먹이를 게워내 다시 씹는 반추동물인 소와 양 등이 소화 과정에서 많은 양의 메탄가스를 내뿜는다고 한다.소 네 마리가 방출하는 메탄가스의 온난화 효과는 자동차 한 대의 배기가스와 맞먹는다고.이에 일부 환경운동가들은 지구를 위해서는 소고기를 먹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아만다 라이트와 딸 사이지 / Rumble하지만 커틀러는 이를 학생들에게 강요했다. 특히 벌레를 억지로 먹게 하는 것은 학대에 가까워 논란을 빚었다.라이트는 '내 아이는 세뇌의 대상이 됐다. 다른 의견을 내려고 하면 커틀러는 '정답은 오직 하나'라고 압박했다'라고 설명했다.그녀가 공개한 통화 녹취록에서 커틀러는 '벌레가 역겹고 먹고 싶지 않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우리는 벌레를 먹어야 한다. 우리는 소와 동물을 기르면서 세상을 죽이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이어 '우리는 소를 없앨 뿐만 아니라 우리 땅의 많은 부분이 소를 기르는 데 사용되지 않도록 벌레를 먹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NBC논란이 이어지자 커틀러는 '벌레를 먹는 것에 대한 어떠한 단점도 알지 못했다. 누구에게도 해를 끼치려는 의도가 아니었다'라면서 학생들에게 다른 선택권을 주지 않은 것에 대해 사과했다.현재 학교 홈페이지에서는 교사의 사진과 이름이 삭제된 상태다.하지만 교장은 안전상의 이유로 교사의 프로필이 삭제됐으며 현재 징계를 받고 있는 상태는 아니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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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0 09:00

17년 만에 '69억 빚' 청산하고 새 인생 시작한 이상민

17년 만에 '69억 빚' 청산하고 새 인생 시작한 이상민

SBS '미운 우리 새끼'[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송인 이상민이 17년 만에 모든 빚을 청산하고 새 인생을 시작한다.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김준호와 함께 탁재훈이 사는 제주를 찾은 이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이상민은 운전을 하던 도중 돌연 '나 자신, 고생했다'고 말해 탁재훈의 궁금증을 자아냈다.SBS '미운 우리 새끼'이내 이상민은 '올 가을에서 겨울사이 이상민의 뉴라이프가 시작된다. 빚을 다 청산하게 된다'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몇 년이지?'라고 묻는 탁재훈의 말에 이상민은 '17년 동안 빚을 갚아왔다'고 말해 그 시간을 실감케 했다.이상민과 절친한 연예인으로 알려진 서장훈은 '(이상민이) 고생 많이 했다. 몇 년 전부터 '1년만 있으면 된다'고 했지만 우여곡절이 있었다'고 설명했다.SBS '미운 우리 새끼'사업 실패로 인해 69억 원 정도의 빚을 진 이상민. 그는 2021년 방송에서 '빚을 거의 다 갚았고 9억원 정도 남았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하지만 이상민은 지난해 재차 '빚이 늘어났다'고 언급해 또 한 번 이목을 끌었다. 당시 그는 '채권자 측과 금액 조정 기간을 가졌고 그 결과 17억원으로 합의했다. 매달 갚아나가고 있기 때문에 희망이 충분히 보인다. 내년 초중반까지만 열심히 하면 충분히 빚 정리가 된다'고 밝혔다.한편 이상민은 빚을 다 갚고 나면 탁재훈처럼 제주도에 와서 살고 싶은 마음이 있다는 바람도 전했다.SBS '미운 우리 새끼'네이버 TV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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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0 07:35

양재진 '누워서 스마트폰 보다 자는 행동, 가장 바보 같은 짓'

양재진 '누워서 스마트폰 보다 자는 행동, 가장 바보 같은 짓'

SBS '집사부일체'[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 양재웅이 취침 전 스마트폰을 보는 행동이 뇌 건강에 좋지 않다고 전했다. 1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양재진, 양재웅 형제가 사부로 등장했다. 이날 양재웅은 스마트폰 중독이 뇌 노화를 촉진한다고 운을 뗐다.이어 '계획을 세워서 참고 조절하며 성취해나가는 힘이 있어도 계속 스마트폰만 보고 순간적인 만족만 하도록 뇌를 노출시키면 계획하고 참고 이뤄내는 힘이 없어진다'고 설명을 덧붙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또 양재웅은 '처음에는 불편하고 힘들었을 때 보기 시작했는데, 어느 순간 중독이 되면서 불편하고 힘들지 않은데도 보게 된다. 내 뇌에 변화가 생기는 거다'라고 전했다.스마트폰 중독은 알코올 중독과도 비슷하다.양재웅은 '처음에는 사람들하고 어울리기 위해 술을 먹었는데 중독이 심화될수록 사람이 중요하지 않다'라며 '도파민의 노예가 되는 쪽으로 가게 된다'고 했다.SBS '집사부일체'양재진 역시 스마트폰을 보는 행위가 뇌 건강에 좋지 않다는 뜻을 강조했다.양재진은 '뇌 안에 생체시계가 있는데 그 생체시계는 빛 자극이 중요하다. 불을 끄고 침대에 누워서 스마트폰을 켜면 빛 자극으로 뇌가 깨서 잠이 안 온다'며 침대 위에서 스마트폰을 보는 행위가 뇌를 잠에서 깨운다고 부연했다.특히 그는 '침대에 누워서 스마트폰 보다가 자는 게 가장 바보 같은 짓'이라며 자극 없이 수면할 수 있는 환경이 가장 좋은 환경이라는 말을 덧붙였다.SBS '집사부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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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9 22:35

죄수복 입은 박연진...임지연이 풀어준 '더 글로리' 비하인드 (+사진)

죄수복 입은 박연진...임지연이 풀어준 '더 글로리' 비하인드 (+사진)

Instagram 'limjjy2'[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임지연이 '더 글로리' 비하인드컷을 풀어줬다. 19일 임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군기 확립'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더 글로리' 촬영 중 쉬고 있는 임지연의 모습이 담겼다.Instagram 'limjjy2'지저분한 머리에 죄수복을 입은 그는 섬뜩한 표정을 지은채 쭈그려 앉아 있어 눈길을 끌었다.이와 함께 임지연은 '더 글로리', 'Netflix'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사진을 본 누리꾼은 '죄수복 입은 연진이 보고 싶어 죽는 줄', '연진아 다음생엔 착하게 살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여전히 드라마에 과몰입하고 있다.Instagram 'limjjy2'한편 임지연은 '더 글로리'에서 학폭 가해자 박연진 역을 맡아 열연했다.그는 강렬한 표정과 섬세한 표현으로 학교 폭력 가해자의 잔인한 모습을 담아내 진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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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9 20:35

결혼 앞둔 임라라♥손민수가 베트남 가서 찍은 웨딩 화보 (사진 10장)

결혼 앞둔 임라라♥손민수가 베트남 가서 찍은 웨딩 화보 (사진 10장)

Instagram 'limlalaland'[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엔조이커플' 손민수, 임라라의 웨딩촬영 사진이 공개됐다. 19일 임라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빈티지 스타일로 웨딩촬영하고왔어요. 여러분의 원픽은 몇번째인가요? 베트남 작가님 정말 환상의 콜라보였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임라라, 손민수의 웨딩화보가 담겼다. Instagram 'limlalaland'두 사람은 베트남 호치민을 배경으로 웨딩촬영을 했다.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빈티지한 느낌은 단번에 이목을 끌었다.하얀 원피스에 꽃다발을 든 임라라와 블루 셔츠에 재킷으로 힙한 멋을 살린 손민수. 두 사람은 스킨십을 하며 사랑스러운 모습을 연출했다.레드 앤 진으로 맞춰 입은 두 사람은 베트남 야경 아래에서 로맨틱한 무드도 보여줬다.Instagram 'limlalaland'임라라는 '사진이 다 너무 마음에 들어서 차근차근 공개할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웨딩 촬영 과정을 담은 영상 오늘 유튜브에 업로드 했으니 많이 봐달라'는 말을 덧붙였다.한편 손민수와 임라라는 최근 9년 열애 끝에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오는 5월 21일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Instagram 'limlala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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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9 20:35

학원서 '킁킁' 여성신발 냄새 맡던 경찰관, 이번엔 상가서 '음란행위'했다

학원서 '킁킁' 여성신발 냄새 맡던 경찰관, 이번엔 상가서 '음란행위'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지난 2022년 자녀가 다니는 학원에서 여성의 신발 냄새를 맡다가 붙잡혔던 현직 경찰관이 징계 절차 중 또다시 사고를 냈다. 이번에는 인천의 한 상가 건물에서 음란행위를 하다가 적발됐다.19일 인천 삼산경찰서는 강화경찰서 소속 30대 순경 A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6일 오후 1시께 인천시 부평구의 한 상가 건물 화장실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범행 당시 A씨는 근무 시간이 아니었으며 술에 취하지 않은 상태였다.경찰은 A씨를 직위해제하는 한편 감찰 조사를 진행한 뒤 징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앞서 A씨는 지난 2022년 6월 인천 서구의 한 학원에서 신발장에 놓인 여성 신발 냄새를 맡다 건조물 침입 혐의로 입건됐다.당시 A씨는 퇴근 후 자녀 상담을 하기 위해 학원을 방문했으며 경찰 조사에서 '충동적으로 그랬다'고 진술한 바 있다.이후 A씨는 인천 강화서로 전보돼 현재까지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이었는데 10개월 만에 또다시 음란행위로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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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9 19:00

'남편이 아내 남제자와 바람나 셋이 동거'...'마라 맛' 전개 예상된 일본 드라마 신작

'남편이 아내 남제자와 바람나 셋이 동거'...'마라 맛' 전개 예상된 일본 드라마 신작

YouTube 'Paravi'[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역대급 마라맛 전개를 예고하는 드라마가 공개 될 예정이라 화제를 모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새로 공개 될 일본 드라마가 역대급 막장 전개를 자랑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는 글이 올라왔다.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느는 일본 드라마는 '나와 남편과 남편의 남자친구'다.야노 아야노의 동명 만화를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섹스리스 부부와 남편의 남자친구라는 삼각관계를 그릴 예정이다.YouTube 'Paravi'남편의 남자친구는 한때 아내가 가르치던 옛 제자이다.심지어 남편의 남자친구는 아내와도 불륜 관계를 가졌던 설정이 있어 더욱 충격을 준다.YouTube 'Paravi'아내 나카미치 미사키역에는 배우 훗타 아카네 남편 낰카미치 유우키 역에는 후루카와 유우키 이 두 부부와 모두 사랑에 빠지는 제자 이니 슈헤이 역에는 배우 혼다 쿄야가 맡았다.누리꾼들은 '저 세상 드라마다', '진짜 맵다 매워', '어질어질 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나와 남편과 남편의 남자친구'는 이번 달 28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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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9 19:00

2년 만에 모델 바꾼 '처음처럼' 소주 광고 찰떡 소화한 한소희 미모 클래스

2년 만에 모델 바꾼 '처음처럼' 소주 광고 찰떡 소화한 한소희 미모 클래스

롯데칠성음료[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한소희가 급이 다른 여신 비주얼로 소주 광고계를 뒤흔들었다. 최근 롯데칠성음료는 소주 '처음처럼'의 모델로 한소희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한소희 특유의 부드럽고 세련된 이미지가 처음처럼의 제품 이미지와 잘 맞는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 롯데칠성음료지난 6일 한소희가 등장하는 처음처럼 광고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은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플라워 패턴의 블라우스를 입은 한소희가 소주병을 들었을 뿐인데 청량, 섹시미가 공존하는 매력을 발산했기 때문이다.한소희는 입체적인 T존 라인을 과시하며 클로즈업 샷에서도 감탄이 절로 튀어나오는 비주얼을 뽐냈다. 롯데칠성음료한편 한소희는 지난 1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금주 선언을 한 바 있다. 하지만 그는 한 달 반여 만에 금주 선언 게시물에 '취소합니다'라는 댓글을 달아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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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9 18:35

'유아인 중독 알고도 프로포폴 처방...'베드 빈다' 영업까지'

'유아인 중독 알고도 프로포폴 처방...'베드 빈다' 영업까지'

사진=인사이트[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유아인에게 프로포폴을 처방한 의사가 그의 중독을 알고 있었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7일 최진묵 인천다르크 마약류중독재활센터장은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나와 담당 병원 의사가 유아인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언급하며 '의사는 (유아인이) 중독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지난 2일 MBC는 유아인의 진료를 담당한 병원장이 '병원을 옮겨다니면 안 된다', '너무 많이 수면 마취를 하면 안 된다'는 식의 주의를 줬다고 보도한 바 있다.사진=인사이트이와 관련해 최 센터장은 '의사는 (유아인이) 중독인 걸 알면서 '너 우리 병원에 와서만 맞을래? 다른 데 돌아다니면 위험하니까 내 병원에서만 맞을래?' 거꾸로 이렇게도 들리지 않느냐'라며 ''우리 병원에만 와. 그냥 여기 있어. 내가 알아서 해줄게' 등 느낌도 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프로포폴은)엄청나게 돈이 든다. 한 집안이 거덜 날 정도'라며 '(병원도)계속 영업한다. 환자들은 의사가 처방해주니 마약이라고 생각 안 한다'고 덧붙였다.사진=인사이트실제로 최 센터장은 피부과나 성형외과 상담 실장들이 프로포폴에 중독된 이들에게 투약을 미끼로 시술 영업을 하기도 한다고도 주장했다.그는 '피부과나 성형외과 상담실장들이 아침에 중독된 친구들에게 '우리 오늘 베드 비어요' 하는 문자메시지를 쫙 보낸다'며 '베드를 차지하기 위해서 실장에게 음료수와 명품백을 사다주기도 한다'고 했다.사진=인사이트한편 유아인은 현재 프로포폴, 대마, 케타민, 코카인 등 마약 4종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유아인은 소변 검사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고,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 결과 모발 검사에서 프로포폴 투약 사실이 드러났다. 또 케타민, 코카인도 양성 반응이 나와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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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9 18:35

'명품인 줄 알았는데 10만원대'...품절 대란 일으킨 '더 글로리' 박연진 패션

'명품인 줄 알았는데 10만원대'...품절 대란 일으킨 '더 글로리' 박연진 패션

Netflix '더 글로리'[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넷플릭스 '더 글로리'가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학폭 가해자로 소름 돋는 연기를 전개한 극 중 박연진(임지연 분)의 패션이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박연진의 패션 정보가 공유되고 있다. 박연진이 입은 블라우스·스커트·원피스 등은 제품명과 가격까지 거론되면서 품절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박연진이 '더 글로리'에서 착용한 의상은 명품부터 스파(SPA)브랜드까지 다양했다. Netflix '더 글로리'스파 브랜드는 상품의 기획·생산·유통 등 전 과정을 한 곳에서 맡는 브랜드를 뜻한다. 감소한 유통 과정은 소비자에게 적합한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 자라, H&M 등이 있다.'더 글로리'에서 기상캐스터인 박연진은 비가 오는 날씨에 노란색 트렌치코트를 입고 등장한 적이 있다. 해당 장면에서 입은 트렌치코트는 딘트 제품으로 ,가격은 20만 원대다.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 붉은색 원피스도 생각보다 저렴했다. 딘트에서 출시한 테드 벨라인 패드 롱 원피스는 가격이 13만 원이다. 또 파트2 첫 화인 9화에서 선보였던 블라우스와 스커트는 모두 10만 원대다. Netflix '더 글로리'문동은(송혜교 분)을 만나러 카페에 갈 때 입은 하늘색 블라우스도 저렴했다. 독특한 카라가 인상적이었던 블라우스의 가격은 딘트 제품으로 약 8만 원이었다.함께 입은 스커트 또한 8만 원으로 저렴했다. 이 밖에도 모조에스핀·끌로디페에로·벰버·자라 등 명품이 아닌 브랜드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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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9 18:00

'몸에 최소 700만원 걸쳐'...명품 경쟁 치열하다는 '학부모 총회'의 정체

'몸에 최소 700만원 걸쳐'...명품 경쟁 치열하다는 '학부모 총회'의 정체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Netflix '더 글로리'아이도, 학부모도 바쁜 3월달...학부모총회에 가는데 온갖 치장을 하는 학부모들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은 아이도, 학부모도 바쁘다.아이는 학교 갈 준비를 해야 하고, 학부모는 학교에서 개최하는 학부모총회에 참석해야 하기 때문이다.우리 아이가 부족함 없이 자란 티를 어필하고 싶어서일까. 학부모총회에 참석하는 엄마들의 옷차림이 과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일타 스캔들'지난 17일 매일경제는 학부모총회에 참석하는 최근 학부모들의 행태에 관해 보도했다.패션업계 한 관계자는 매체와 한 인터뷰에서 '첫인상이 많은 것을 좌우하는 만큼 어떻게 차려입고, 어떤 가방을 메고, 어떤 액세서리를 해야 할지 신경 쓰일 수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그러면서 '2월 중순부터 3040여성들을 타깃을 한 브랜드에서는 격식을 갖춰 입는 옷차림에 초점을 둬 판매 중이다'고 덧붙였다.19일 기준 '학부모총회'라고 검색하면 뜨는 연관검색어 / 네이버실제 패션 업게는 학부모총회와 가까운 2월·3월에 매출이 늘어...'명품 브랜드 가방은 한자리에서 다 봐'실제 이 같은 마케팅 방식은 시장에서 잘 작용하고 있다. 여성복 보브(VOV)의 블라우스 카테고리 매출은 새 학기를 앞둔 2월 매출이 전년 대비 72% 증가했다. 재킷은 17% 늘었다.고급 니트와 울 소재를 주력으로 삼는 여성복 델라라나(Della Lana)의 매출도 증가했다. 같은 기간 블라우스 매출은 214% 상승했고, 재킷은 79%나 증가했다.주요 포털에서 '학부모총회'라고 검색하면 패션·옷차림·가방 등 연관검색어가 순서대로 뜬다.Netflix '더 글로리'학부모총회는 올해 학교에 예정된 행사 및 운영 계획 등을 학부모에게 알리는 자리다. 그런데 이 같은 자리에 학부모들이 필요 이상으로 치장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매체와 인터뷰한 40대 주부는 '이건 뭐 초고가 명품 브랜드 가방은 한자리에서 다 본 것 같다'며 '가방뿐 아니라 옷과 액세서리 등으로 상대방을 평가하는 것 같아 씁쓸했다'고 털어놨다.초등학교 1학년 생을 둔 30대 A씨도 패션쇼와 같은 학부모총회 때문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그는 조선일보와 한 인터뷰에서 '샤넬백부터 에르메스 켈리백, 버킨백까지 보였다'며 '10명 중 8명은 몸에 최소 700만원씩 두른 것 같았다'고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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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9 18:00

금요일 점심부터 카라반에서 고기 구워먹고 6시 칼퇴 하는 어느 회사의 '꿀회식' 문화

금요일 점심부터 카라반에서 고기 구워먹고 6시 칼퇴 하는 어느 회사의 '꿀회식' 문화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순간 사실상 '회식'을 빼놓을 수가 없다. 직원들과 함께 합을 맞춰 일을 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시간이 어느 정도 필요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꿀 같은 주말을 앞둔 '불금'에 회식을 한다든지, 새벽 늦은 시간까지 회식이 이어지다 보면 직원들이 반발이 새어 나오기 마련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런 잡음을 피하기 위함이었을까. 최적의 타이밍, 최고의 시간대에 회식을 진행하는 회사가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리 사장 좋은 점은 회식을 되게 특이하게 함'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 작성자 A씨의 설명에 따르면 회사에는 직원 15명이 재직 중이며 분기에 한 번꼴로 회식을 진행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A씨는 '사장이 차 끌고 가서 고기, 야채, 술 이런 거 다 사서 온다'라며 '회사 주차장 마당에 카라반, 테이블 편다'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회식은 무조건 금요일이고 오전 근무만 하고 12시 반부터 점심 겸 회식 시작한다'라며 회식은 저녁 6시에 칼같이 끝낸다고 설명했다. 심지어 사장은 직원들을 위해 봉투에 택시비 5만 원을 넣어주는 센스까지 발휘한다고 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진심 깔끔하다'라며 사내 회식 문화에 대해 짧고 굵게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누리꾼은 '저런 회식이면 엄청 즐거울 듯', '사장님 센스 넘친다', '택시비 안 준다 해도 부러울 정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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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9 18:00

라방서 내기에서 진 벌칙이라며 남자 BJ 개목걸이 채워 끌고 다닌 여캠의 최후

라방서 내기에서 진 벌칙이라며 남자 BJ 개목걸이 채워 끌고 다닌 여캠의 최후

SOHU[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조회 수를 높이고 구독자를 끌어 모으기 위해 자극적인 행동을 하는 BJ들의 모습으로 인해 눈살을 찌푸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얼마 전 중국에서는 여캠 BJ가 남자 BJ에게 개목걸이를 채워 거리에서 끌고 다니는 모습이 인터넷 방송을 통해 공개돼 논란이 됐다.지난 18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SOHU는 라방 도중 내기에서 진 남자 BJ에게 벌칙이라며 개목걸이를 채워 거리에서 끌고 다니는 여캠 BJ가 논란이 되고 있는 소식을 전했다.공개된 영상은 지난 목요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의 길거리에서 포착된 것으로 전해진다.SOHU한 여성이 마치 남성을 강아지 다루듯이 목줄을 채우고 끌고 다니고 있다.남성은 마치 자신이 개가 된 것 마냥 바닥에 엎드려서 기어 다닌다.당시 거리에서 이 모습을 본 사람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이 모습은 당시 인터넷 방송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고 있었다.SOHU영상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를 통해 퍼졌다. 논란이 되자 현지 경찰은 해당 BJ들을 대상으로 조사에 들어갔다.결국 남자 BJ에게 목줄을 채운 여캠 BJ는 공안 기관에 의해 5일 동안 행정 구금되는 처벌을 받았다.현지 매체들에 보도에 따르면 이 두 BJ는 실시간 순위가 누가 더 높은지 내기를 했고 지는 사람이 목줄을 차고 개처럼 기어 다니는 벌칙을 하기로 했다.내기에서 진 남자 BJ는 결국 목줄을 차고 거리를 기어 다녀야 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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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9 18:00

한밤중에 굴착기까지 끌고 와 은행 문 부수고 ATM 통째로 꺼내간 강도들 (영상)

한밤중에 굴착기까지 끌고 와 은행 문 부수고 ATM 통째로 꺼내간 강도들 (영상)

YouTube 'TELE ONE'[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영화에서나 볼 법한 방법으로 은행을 털어간 강도들이 있어 놀라움과 함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1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매체 '라 레푸블리카' 등 외신은 최근 시칠리아섬의 한 마을에서 발생한 은행 강도 사건을 보도했다.사건은 지난 12일 오전에 벌어졌다. 현지 주민이 시끄러운 소리에 창문을 내다봤다가 직접 촬영했다는 영상에서 강도들은 복면을 쓰고 등장했다.이후 은행 입구 유리문을 굴착기로 가볍게 부순 뒤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밖으로 꺼내기 시작했다.YouTube 'TELE ONE'마치 연습이라도 하고 온 듯 굴착기로 ATM을 꺼내는 모습이다.ATM을 꺼낸 일당은 미리 준비한 흰색 봉고차에 이것을 싣고 유유히 달아났다. 이들이 범행에 걸린 시간은 고작 2분에 불과했다.관할 경찰국은 이들이 가지고 달아난 ATM 안에는 약 2만 유로(한화 약 2785만 원) 상당의 현금이 들어있었을 것이라 추정하고 있다.하지만 도주한 은행 강도들이 복면을 쓰고 있어 신원을 특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들이 미리 준비한 차량 역시 이미 도난 신고가 된 차량이라고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YouTube 'TELE ONE'경찰은 이들 일당이 굴착기를 사용하는 대범한 범죄 행각을 벌였다는 점에서 대부분 강도 전과가 있을 것이라고 보고 은행 강도 전과자들을 중심으로 수사를 진행 중이다.한편 지난해 8월에도 로마에서 이런 대범한 강도 행각을 벌인 강도들이 경찰에 붙잡히는 웃픈 사건이 있었다.당시 강도들은 로마 중심부에 땅굴을 파고 이 지역 은행 두 곳의 금고를 털 계획이었다.그러나 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약해지는 바람에 도로가 무너져내렸고, 결국 자신들이 파놓은 굴에 갇혔다 구조됐다.YouTube 'TELE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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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9 18:00

'집에서 혼자 쓰러지지 않아 다행'...생방송 도중 쓰러져 병원 바로 실려간 기상캐스터

'집에서 혼자 쓰러지지 않아 다행'...생방송 도중 쓰러져 병원 바로 실려간 기상캐스터

Kcal[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아침 생방송 뉴스 도중 기상 캐스터가 갑자기 쓰러지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그대로 생중계됐다. 기상 캐스터는 방송 사고를 냈지만 오히려 바로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지난 1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기상 캐스터 알리사 칼스 슈워츠가 방송 도중 쓰러진 소식을 보도했다.그녀는 미국 CBS LA 기상 캐스터다. 아침 7시 뉴스에서 기상예보를 하던 그녀는 갑자기 얼굴색이 변하기 시작했다.Kcal그녀는 정신을 차리고 방송을 진행하려고 했지만 결국 쓰러지고 말았다.방송은 곧바로 중단됐다. 다행히 스태프들이 있었던 탓에 그녀는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었다.병원으로 이송된 후 그녀는 자신의 SNS에 '모든 문자, 전화, 행운을 빌어주져서 감사하다. 괜찮을 거다'라며 자신의 걱정해 준 지인과 시청자들을 안심시켰다.KGET진단 결과 그녀가 쓰러진 이유는 심장 판막 이상이었다. 만약 쓰러지는 순간 바로 병원에 이송되지 않았더라면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의사들은 전했다.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알리사의 건강 상태는 호전되고 있는 중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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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9 18:00

방탄 RM, 우월한 피지컬 자랑하는 여동생 깜짝 공개

방탄 RM, 우월한 피지컬 자랑하는 여동생 깜짝 공개

Instagram 'rkive'[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탄소년단 RM이 여행 중 가족과 함께 한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RM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familia'라는 글과 함께 가족들과 스페인 여행을 다녀온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Instagram 'rkive'공개된 사진 속에는 스페인의 관광명소를 방문한 RM 가족의 모습이 담겼다.아버지와 기차 안에서 마주 앉은 모습과 어머니와 나란히 걷는 듯한 모습은 이목을 끌었다.특히 RM은 여동생과 함께 찍은 뒷모습도 공개했다. 얼굴은 보이지 않았으나 동생 역시 우월한 유전자를 쏙 빼닮아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다.Instagram 'rkive'이를 본 누리꾼은 '우월한 피지컬 남매다', '뒷모습만 봐도 예뻐보인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한편 RM은 최근 황소윤의 솔로곡 '스모크 스프라이트(Smoke Sprite)'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Instagram 'rk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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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9 17:35

'유진이만 예쁜거'...S.E.S 시절 생각하며 SM에 울분 쏟아낸 바다

'유진이만 예쁜거'...S.E.S 시절 생각하며 SM에 울분 쏟아낸 바다

JTBC '아는 형님'[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S.E.S 출신 가수 바다가 활동 시절 쌓였던 설움을 토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이제는 엄마가 된 아이돌 S.E.S 출신 바다와 원더걸스 출신 선예, 크레용팝 출신 소율이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는 '26년간 못한 말'이라는 주제로 속마음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JTBC '아는 형님'이때 바다는 잠시 망설이다 SM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그는 '처음에 S.E.S. 시켜준다고 했을 때 내가 메인보컬도 하고 메인 비주얼 담당도 할 수 있다고 했었는데'라고 운을 뗐다.그러더니 '유진이를 어디서 데리고 온 거냐'고 울분 섞인 말을 토해내 웃음을 안겼다.또 바다는 '그렇게 해외에서 유진이를 데려오면 '난 메인 보컬만 해야겠구나' 생각했다. 어린 소녀가 그런 생각을 했었다는 게 너무 힘들었다'는 말을 덧붙였다.JTBC '아는 형님'바다는 뮤직비디오가 잘 나온 덕에 '리틀 최지우'라는 별명을 얻으며 인기몰이를 했다. 하지만 그는 '활동을 시작하면서 'Love'때 특히, 우리 스타일리스트 언니들이..'이라고 새로운 화두를 던졌다.이어 바다는 '나는 밤새도록 녹음하고 코러스도 녹음하고 정말 열심히 했다. 근데 유진이만 예쁜 거, 코끼리 장식 같은 거 달아주고'라고 목소리를 높여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바다는 설움을 토해내면서도 '(유진이) 너무 예쁘지 않았냐'며 애정을 드러냈다.JTBC '아는 형님'한편 바다, 유진, 슈는 S.E.S. 1집 'I'm Your Girl'로 데뷔해 1세대 걸그룹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네이버 TV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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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9 17:35

'더 글로리'서 임지연·차주영 싸우는 신 직관했던 이도현의 찐반응

'더 글로리'서 임지연·차주영 싸우는 신 직관했던 이도현의 찐반응

YouTube 'COSMOPOLITAN Korea'[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배우 이도현이 넷플릭스 '더 글로리' 촬영 후기를 공개했다. 지난 18일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더 글로리'에서 주여정 역을 맡아 활약했던 이도현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이도현은 제작진이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묻자 '촬영을 통틀어서 (극중) 가해자들을 만나는 장면이 별로 없었다'라고 운을 뗐다.YouTube 'COSMOPOLITAN Korea'그는 '더 글로리'에서 주여정의 성형외과에 박연진(임지연 분)과 최혜정(차주영 분)이 싸우는 신을 언급했다.이도현은 '(대본) 리딩 이후로 (두 배우를) 처음 뵙는 것이었다. 그날, 그 장소에서'라고 전했다.그는 '제 눈앞에서 싸우지 않냐. (무서웠던) 기억이 있다'라고 얘기했다.YouTube 'COSMOPOLITAN Korea'이도현은 임지연과 차주영이 싸우는 연기를 할 때 직접 쳐다보지 못하고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고 있었다고 설명했다.극중 일진 무리인 임지연과 차주영이 살벌하게 싸우는 모습을 직관한 이도현의 실제 후기가 전해지자 많은 이들이 흥미로워했다.YouTube 'COSMOPOLITA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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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9 17:35

'더 글로리'서 가정폭력 하던 강현남 남편, 본체는 '쏘스윗' 그 자체였다

'더 글로리'서 가정폭력 하던 강현남 남편, 본체는 '쏘스윗' 그 자체였다

Instagram 'ryu44po'[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는 학교 폭력 5인방 외에도 '빌런'이 곳곳에서 등장한다. 특히 강현남(염혜란 분)의 남편 이석재(류성현 분)는 딸과 아내에게 서슴없이 가정 폭력을 하는 캐릭터다.하지만 이석재 역할을 연기한 배우 류성현의 실제 모습은 '쏘스윗' 그 자체다.류성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자친구와 함께하는 일상 생활 사진을 올리며 '럽스타그램'을 하고 있다.그는 일반인 여자친구를 '몽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애정을 한껏 뽐내는가 하면, 같이 하트 포즈를 하고 있는 사진을 게시하기도 했다.또한 류성현은 여자친구와 주황색 트레이닝 복을 맞춰 입고 '몽이와 저녁 산책. 깔맞춤과 과한 애정표현'이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Instagram 'ryu44po'극중 살벌했던 모습과 달리 평소에는 귀엽고 깜찍한 '사랑꾼'인 류성현에게 많은 대중의 관심이 쏟아졌다.누리꾼은 '이렇게 사랑스러운데 그렇게 무서운 연기를 했었다니', '연기를 진짜 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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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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