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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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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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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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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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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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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제목 작성정보
'가슴 큰 여자가 좋다던 남자들, 실제로 데이트하고 나면 답장 안 해줘요'

'가슴 큰 여자가 좋다던 남자들, 실제로 데이트하고 나면 답장 안 해줘요'

TikTok 'noterikalove'[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많은 남성들의 이상형 기준으로 많이 언급되는 신체 부위가 바로 가슴이다. '가슴이 클 수록 여성스럽다' 등의 이유로 선호하곤 한다.그런데 한 여성은 가슴이 크지만 남자에게 인기가 없다며 하소연하고 있다.지난 20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선은 틱톡에서 큰 가슴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여성 에리카(Erika)에 대해 소개했다.TikTok 'noterikalove'에리카는 흰색 크롭 티셔츠를 입은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그러면서 '남자들이 나와 데이트하고 싶어한다. 내 가슴 사이즈를 알기 전까지'라고 말했다.에리카는 자신의 가슴이 52인치라고 주장했다.가슴 큰 여성을 좋아한다면서도 정작 에리카의 가슴 사이즈를 알고나면 많은 남성들이 난색을 표한다고 한다.TikTok 'noterikalove'실제로 그녀의 영상 댓글에 누리꾼들은 '너무 크다', '커도 너무 크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에리카는 자신과 데이트를 할 때 단점으로 '집순이'라는 점을 꼽았다.그녀는 '가슴 때문에 허리가 많이 아프고 키가 작아 집순이다'라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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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1 17:00

'이근 참을성 대단해'...유튜버 구제역 폭행 영상 본 누리꾼들의 반전 반응

'이근 참을성 대단해'...유튜버 구제역 폭행 영상 본 누리꾼들의 반전 반응

YouTube '구제역'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이근 전 대위가 여권법 위반 혐의 첫 공판 직후 유튜버 구제역을 폭행한 것과 관련해 일부 누리꾼들이 '이씨의 인내심이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 정재용 판사 심리로 열린 여권법 위반·도주치상 혐의에 대한 첫 재판이 끝난 뒤, 이근은 법정 밖 복도에서 구제역과 충돌했다.당시 구제역은 이씨를 따라가며 '신용불량자로 6년을 지냈는데 채권자에게 미안하지 않냐'라고 반복적으로 물었다.이에 이씨는 욕설과 함께 주먹으로 구제역의 얼굴을 한 차례 가격했다.YouTube 댓글 갈무리법정 밖에서 구제역이 '법정에서 나를 폭행한 것을 어떻게 생각하냐. 채권자들에게 미안하지 않냐'고 재차 묻자 이근은 'X까 이 새X야' 등 욕설을 퍼부은 뒤 손으로 구제역의 휴대전화를 쳐서 날아가게 했다.구제역은 이후에도 멈추지 않았다.그는 이근 뒤를 쫓아가며 '상남자인데 왜 한마디도 못 하냐. 입에 꿀 먹었냐', '한 대 더 때려보시죠?', '저한테 미안하지도 않습니까? 쪽팔린 줄 알아라', '아내 보기도 쪽팔리지 않냐' 등의 말을 던졌다.구제역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송출된 이 같은 상황을 본 누리꾼들 중 일부는 '오히려 이근의 명예를 올려주는 느낌이다', '이근 참을성 좋네', '저 정도로 끝낸 게 다행', '이근이 좀 착해보이는데?', '어떻게 참은 거지 저걸' 등 구제역이 아닌 이근의 편에 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이날 재판에서 이근은 여권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했으나 도주치상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YouTube '구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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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1 17:00

'장애인이 클럽에 왜?'...낄낄대며 빈 휠체어 계단 아래로 내동댕이친 남학생들

'장애인이 클럽에 왜?'...낄낄대며 빈 휠체어 계단 아래로 내동댕이친 남학생들

Twitter 'juliazukowski'[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누군가에게 소중한 발이 될어주는 '휠체어'를 함부로 대한 대학생이 공분을 사고 있다. 춤을 추며 노는 술집에서 복도에 세워진 빈 휠체어를 발견하고 아무 이유 없이 계단 아래로 밀어버리는 청년들의 무개념 행동이 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지난 20일(현지 시간) 미국 CNN은 미국 머시허스트 대학교에 다니는 아이스하키 선수가 빈 휠체어를 계단 아래로 내동댕이쳤다가 장애인 조롱 논란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머시허스트대 아이스하키팀 선수 카슨 브리어는 친구들과 함께 인근 술집을 찾았다가 개념없는 행동을 해 구설수에 휘말렸다.당시 카슨은 친구들과 함께 술집을 방문했다가 복도 한 쪽에 세워진 휠체어를 발견하고 직접 앉아서 이리저리 움직이는 행동을 취했다.문제는 이들 무리가 멀쩡히 세워둔 휠체어를 갖고 놀다 계단 아래로 밀어버리면서 발생했다.심지어 이들 무리는 마치 장애인을 조롱하는 듯 휠체어를 갖고 놀며 낄낄거리는 모습도 보였다.누군가에게는 소중한 발이 되어줄 휠체어는 계단 아래로 굴러 떨어지면서 ㅜ부서지고 말았다.화장실에 다녀오느라 뒤늦게 상황을 알게 된 휠체어의 주인은 마음에 큰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철없는 무리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되면서 많은 누리꾼들은 크게 분노하며 비난을 이어갔다.논란이 쉽사리 사그라들지 않자 결국 대학 측과 아이스하키팀은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영상을 올린 누리꾼은 '나는 보통 트위터에 진지한 글을 올리지 않지만, 지난 토요일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려야겠다'며 '영상 속 선수는 이번 일로부터 도망칠 수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Twitter 'juliazukowski'한편 문제의 영상 속 남학생은 유명 아이스하키 선수 다니엘 브리어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아버지에게도 비난의 화살이 쏟아졌다. 논란이 계속되자 아버지 다니엘은 성명을 통해 '소셜미디어에 공유된 영상에서 아들의 행동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며 '결코 용서할 수 없다. 아들이 이번 일에 책임지도록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브리어 역시 '저의 경솔한 행동에 변명 거리가 없다'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현재 학교 측은 사건과 관련된 3명의 학생에게 정학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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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1 17:00

그림 하나당 억대에 팔리는 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로 추정되는 남성, 드디어 포착됐다

그림 하나당 억대에 팔리는 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로 추정되는 남성, 드디어 포착됐다

뱅크시 작품 / Instagram 'banksy'[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얼굴 없는 화가'라 불리는 그라피티 작가 뱅크시로 추정되는 남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Daily Mail) 등은 뱅크시의 가장 최근 작품이 그려졌던 영국 켄트 헤르네베이의 농가가 철거된 이후 뱅크시 목격담이 나왔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뱅크시는 영국의 한 농가 외벽에 벽화를 남겼다.뱅크시 작품이 철거되는 장 / Instagram 'banksy'그런데 지난 14~15일 동안 이 지역의 철거 작업이 진행됐고, 이 과정에서 뱅크시의 벽화도 사라졌다.철거 당시 땅 주인은 물론 지역 주민들과 인부들 모두가 이 벽화가 뱅크시의 작품인지 몰랐다고 한다.이들은 뱅크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철거 전후 사진을 올린 후에야 벽화가 뱅크시의 작품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인부들이 떠올린 뱅크시 추정 인물 / SWNS당황한 인부들은 철거 당시 주변을 배회하던 의문의 남성이 떠올랐다.당시 벽화가 뱅크시의 작품이라는 것을 아무도 알지 못했던 상황에서 한 남성이 다가와 외벽과 철거 현장을 사진에 담고 사라졌다는 것이다. 이들은 이 남성이 뱅크시일 것으로 추측했다.인부들이 떠올린 뱅크시 추정 인물 / SWNS인부들은 뱅크시로 추정되는 남성은 중절모와 선글라스를 썼고, 검은색 롱 코트를 입었다고 전했다. 벽화를 보고 뱅크시를 떠올린 일부 인부들이 '뱅크시 아니냐'고 묻자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채 웃음만 지었다고 한다.한편 뱅크시가 농가에 그렸던 작품의 제목은 '아침을 깨우다(Morning is Broken)'이다. 그는 지난 15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벽화 사진과 철거 후의 사진을 공개하며 이 그림이 자기 작품임을 알렸다.YouTube 'SW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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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1 17:00

10만원 받으려고 평생 길어온 머리카락 길에서 잘랐다가 펑펑 울게 된 여성

10만원 받으려고 평생 길어온 머리카락 길에서 잘랐다가 펑펑 울게 된 여성

tar星视频[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정성껏 길어온 머리카락을 10만원에 판 여성이 후회하고 있다는 사연이 누리꾼의 관심을 끈다. 지난 (현지 시간) 중국 매체 star성시빈은 10만원을 준다는 말에 길어온 머리카락을 길거리에서 잘랐다가 두피에 손상을 입은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중국 충칭에 사는 A씨는 얼마 전 친구들과 쇼핑을 하던 도중 '긴 머리카락을 팔 생각이 없냐'라는 한 아주머니의 제안을 받았다.이 아주머니는 A씨의 머리카락이 윤기가 나고 모발상태가 마음에 든다며 '머리카락을 잘라주면 500위안(한화 약 9만 5,195원)을 주겠다고 제안했다.star星视频머리카락을 자르기만 하면 10만원이 생긴다는 생각에 그는 고민하지 않고 머리카락을 팔겠다고 했다.A 씨는 아주머니가 이끄는 대로 길거리 좌판으로 갔다. 좌판에 앉자 한 남성이 면도 칼로 그녀의 머리카락을 마치 줄을 끊어내듯이 자르기 시작했다.문제는 그다음부터였다. 면도 칼로 머리를 잘라서인 지 A씨의 두피가 심한 손상을 입었기 때문이었다.star星视频A씨는 '머리를 자를 때도 너무나 아팠다'라면서 상처가 난 두피에서 피가 나는 등 지금도 고통을 겪고 있다고 했다.star星视频하지만 머리카락을 자른 남성과 머리카락을 팔라고 한 여성은 자신들에게 아무런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A씨는 공돈을 벌려다가 오히려 고통받고 치료비까지 들게 생겼다며 울분을 토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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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1 17:00

지적장애 여성 성폭행한 마을 주민들... 수사 받던 10명 중 1명 극단 선택

지적장애 여성 성폭행한 마을 주민들... 수사 받던 10명 중 1명 극단 선택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지적장애 여성 '성폭행 혐의'받는 마을 주민 10명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강원도 평창에 있는 한 마을 주민들이 지적장애가 있는 20대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일부 주민들은 혐의를 시인한 가운데, 수사를 받던 60대 한 남성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21일 강원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7시 40분쯤 강원도 평창의 한 궁도장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수사 받던 중 극단 선택한 남성이 남성은 마을의 전 번영회장으로, 최근 성폭행 혐의로 지목된 50~60대 남성 10여 명 중 한 명이다. 남성은 경찰 수사를 받던 중 사고 당일 아침 유서를 남기고 사라져 가족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강원경찰청은 20대 지적장애 여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남성 10여 명을 수사해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가해자로 지목된 남성들은 대부분 50~60대 마을 주민들이었으며, A씨가 경찰 조사에서 가해 남성들을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성폭행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들을 입건하고 소환 조사를 벌이는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성폭행 혐의를 받는 일부 피의자들은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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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1 17:00

아가미 밑에 두 얼굴 달린 희귀한 샴쌍둥이 물고기(+영상)

아가미 밑에 두 얼굴 달린 희귀한 샴쌍둥이 물고기(+영상)

tar星视频[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다소 충격적인 비주얼의 샴쌍둥이 물고기가 수조를 헤엄치는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star성시빈은 한 몸에 얼굴이 두 개 달린 기괴한 비주얼을 한 샴쌍둥이 물고기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은 인도네시아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진다.수조 속에서 물고기 한 마리가 헤엄을 치고 있다. 그런데 헤엄을 치고 있는 물고기는 여느 물고기와는 좀 달랐다.star星视频바로 한 몸에 머리가 두 개 달린 샴쌍둥이 물고기였다.그런데 더욱 사람들을 놀라게 한 건 또 다른 얼굴이 바로 아가미에 아주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었기 때문이었다.star星视频자칫 잘못하면 아가미에 있는 또 다른 머리가 떨어져 나갈 것만 같아 보인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뚝하고 떨어질 것 같다', '어떻게 저렇게 붙어있지', '신기한데 너무 짠하다' '아슬아슬하다' 드의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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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1 17:00

여직원들 출근하는데도 사무실에서 '19금 야동' 보는 변태 과장님

여직원들 출근하는데도 사무실에서 '19금 야동' 보는 변태 과장님

MBN 채널S '오피스 빌런'[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사무실에서 19금 영상 보며 야근하는 과장님,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난 20일 방송된 MBN 채널S '오피스 빌런'에는 '친절한 과장님의 은밀한 반전 두 얼굴' 사연이 소개됐다.모두에게 친절하고 능력도 좋은 과장님이었지만, 알고 보니 그는 사무실에서 낯 뜨거운 19금 영상을 보는 변태 빌런이었다.MBN 채널S '오피스 빌런'막 입사한 신입사원 A씨는 과장의 친절한 배려를 느끼며 호의적이었지만 곧 과장님의 두 얼굴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점심시간 식사를 마치고 돌아온 A씨는 다른 직원들과 함께 과장 자리 컴퓨터 헤드폰에서 나오는 신음소리를 들었는데, 이게 시작이었다.과장은 놀란 직원들에게 '내가 광고를 안 꺼서. 내가 이런 사람이 아닌데'라고 변명했고 직원 모두는 '그럴 수도 있죠. 요즘 성인광고가 문제'라며 과장의 말을 믿었다.MBN 채널S '오피스 빌런'하지만 A씨는 과장 부탁으로 과장의 컴퓨터에서 자료를 찾다가 야한 동영상 목록을 목격했다. 결정적으로 A씨는 퇴근 후 두고 온 핸드폰을 가지러 사무실에 되돌아갔는데, 사무실에서 야동을 보고 있는 과장을 보곤 경악했다.MBN 채널S '오피스 빌런'A씨는 '그동안 친절했던 과장님의 행동들 속에 뭔가 다른 의도가 있었던 게 아닐까요? 열심히 일해야 하는 사무실에서 19금 영상을 보는 변태 오피스빌런 과장님,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고 고민을 털어놨다.경악할 사연에 다들 귀를 의심했지만, '빌런 감별단'에서도 사무실에서 음란물 사이트에 접속하는 빌런, 사내 메신저를 통해 음란물을 전송하는 빌런, 회의자료가 담긴 USB에 음란물을 담아 둔 빌런 등의 비슷한 경험담들이 속출했다.MBN 채널S '오피스 빌런'김소영 노무사는 '생각보다 이런 일이 많다'며 '내가 원치 않는 것들을 보여주는 것도 희롱이다. 법원 판례도 나왔다. 임원실 청소를 시켰는데 생식기 사진이 붙어있어 신고하는 사례도 있었다'고 말했다.네이버 TV '채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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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1 16:35

'마약 4종 검출' 유아인 '김앤장' 출신 변호사 선임했다

'마약 4종 검출' 유아인 '김앤장' 출신 변호사 선임했다

Instagram 'hongsick'[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변호인단을 꾸렸다. 21일 스타뉴스는 유아인이 김앤장 법률사무소 출신 변호사가 소속된 법률사무소를 선임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유아인이 선임한 변호사는 지난 2006년부터 약 11년 동안 검사로 근무한 인물이다. 변호사는 지난 2017년 김앤장 법률사무소에 합류했으며, 현재는 다른 법률사무소 소속인 것으로 전해진다.Instagram 'hongsick'유아인이 선임한 변호사가 현재 소속된 법률사무소에는 검사장 출신 변호사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 종류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유아인은 오는 2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한다.앞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유아인의 모발과 소변 검사를 통해 프로포폴, 대마, 코카인, 케타민 등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경찰에 전달한 바 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가 유아인의 마약류 투약 혐의 입증 자료로 확보한 자료만 약 1만 장으로 알려졌다.사진=인사이트이에 경찰은 확보한 자료만으로 충분히 혐의를 입증할 수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지 않았다. 한편 유아인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말의 바보' 촬영을 이미 마친 상태여서 더욱 파장이 일었다.뿐만 아니라 유아인이 주연을 맡았던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는 새로운 라인업으로 재정비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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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1 16:35

'치아 교정기' 당당하게 드러내며 섹시 댄스 선보여 인기 떡상한 아이돌 멤버 (영상)

'치아 교정기' 당당하게 드러내며 섹시 댄스 선보여 인기 떡상한 아이돌 멤버 (영상)

JTBC '피크타임'[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JTBC '피크타임'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피크타임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3월 3주차 화제성 조사에서 TV 부문 비드라마는 물론, 드라마까지 포함한 종합 순위 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TV-OTT 통합 부문 비드라마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특히 최근 공개된 C유닛의 'Bad' 무대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원곡자 크리스토퍼까지 등판해 감탄을 쏟아냈다.이런 가운데 C유닛 중에서도 멤버 곤이 남다른 섹시미를 펼치며 여심을 저격하고 있다.JTBC '피크타임'1997년생인 곤은 지난 2019년 2월, 5인조 그룹 배너로 데뷔했다. 곤은 그룹 내에서 메인 래퍼와 메인 댄서를 맡고 있다. 곤은 지난 15일 방송된 'JTBC' 피크타임에서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섹시미를 발산했다.2라운드 연합매치 C유닛 소속으로 무대에 오른 곤은 크롭기장의 셔츠를 입고 복근을 보여주며 파격적인 섹시 댄스를 보여줬다.특히 클라이맥스에서는 손가락으로 입술을 톡톡 치며 매력을 뽐냈다.JTBC '피크타임'시청자들이 이 동작에 더욱 주목한 이유는 곤이 치아 교정 중이기 때문이다. 보통 아이돌이라면 교정기가 카메라에 잡히지 않도록 조심하는가 하면 아예 보이지 않게 안쪽으로 부착하는 경우가 많다.그러나 곤은 당당하게 교정기를 드러내며 웃거나 퍼포먼스로 활용하는 모습이다.또한 곤은 유튜브 채널 '엔터로 Entero'에 출연해 교정한 사실을 자랑스럽게 공개하며 '플렉스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정한 친구들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비싼거잖아요'라고 독려하기도 했다.YouTube '엔터로 │ Entero'곤의 무대에 누리꾼들은 '치아 교정기가 섹시해 보일 줄이야', '오히려 힙해 보인다' 등의 댓글을 달며 환호하고 있다.한편 JTBC '피크타임'은 '싱어게인' 제작진이 만든 역대 최초, 최대 규모의 글로벌 아이돌 팀전 서바이벌이다.프로듀싱, 퍼포먼스, 비주얼 디렉팅 등 월드클래스 제작군단의 지원을 받아 무대를 꾸민다.유닛C의 무대는 방송 이후 풀버전 영상이 하루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YouTube '피크타임 PEAK TIME 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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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1 16:35

'범죄자 주제에 원칙 있냐'...누누티비가 절대 손 대지 않는다고 선언한 콘텐츠

'범죄자 주제에 원칙 있냐'...누누티비가 절대 손 대지 않는다고 선언한 콘텐츠

누누티비'불법 유통 사이트' 누누티비 운영자의 신념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인기 드라마부터 예능·영화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불법 유통하는 사이트 '누누티비'가 한 컨텐츠 만큼은 절대 건들지 않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최근 누누티비 댓글에는 '공무원 강의부터 수능 사설 강의도 가져오면 안 되냐'고 제안하는 이용자가 급증했다.이들은 '어르신들을 위한 자격증 강의나 검정고시만 가져와도 이용자 수 5천만 명으로 늘어나 대박 날 것'이라며 인터넷 강의를 올려달라고 부탁했다.누누티비'개인 창작물은 안 건드려요'그러나 흔쾌히 허락할 거라는 기대와 달리 누누티비 운영자는 '적어도 개인 창작물에 대해선 업로드하지 않는다'며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이에 일부 이용자들은 혼란에 빠지기 시작했다. 이들은 '드라마나 영화도 개인과 개인이 모여 만든 창작물인데 인터넷 강의랑 다른게 뭐냐'며 '어차피 똑같은 불법 아니냐'고 지적했다.일부 누리꾼은 '불법이지만 프로 의식 있다는 게 웃긴다'며 '범죄자 주제에 신념이 있다. 흔히 말하는 질서악 같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하기도 했다.넷플릭스 '더 글로리'일각에선 '인터넷 강의도 손 대면 누누인강까지 뻗어나갈 수 있었을 텐데'라며 아쉽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누누티비는 도미니카공화국·파라과이 등 해외에 서버를 둔 불법 영상 유통 사이트다.구글트렌드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간 '누누티비' 관련 검색량 상승률은 4900%를 기록하기도 했다.이에 지난 16일 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 수사대는 지난 9일 불법 복제 사이트 누누티비에 관해 수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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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1 16:00

욕실서 반려견 씻기다 쓰러진 할머니 구하려다 '감전'돼 세상 떠난 10대 손녀

욕실서 반려견 씻기다 쓰러진 할머니 구하려다 '감전'돼 세상 떠난 10대 손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온 앤 오프'전기온수기로 강아지를 씻기다 쓰러진 할머니...손녀, 전기온수기 잡다가 감전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초등학생 손녀가 화장실에서 쓰러진 할머니를 구하려다가 감전 사고를 당해 그만 숨지고 말았다.21일 경북 포항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4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한 주택에서 감전 사고가 발생했다.욕실에서 전기온수기로 강아지를 씻기고 있던 할머니가 쓰러지자, 손녀가 할머니를 구하려고 전기온수를 치웠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리고 그 과정에서 할머니를 구하려던 A(10대)양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뒤늦게 가족 신고를 받고 119 구급대가 출동해 A양을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 심정지 상태로 이송된 A양은 끝내 숨졌다. 먼저 쓰러진 할머니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할머니를 구하려다가 숨진 손녀, 손에는 탄 흔적이 남아...화장실서 노래 듣다가 감전돼 숨지는 일도 있어경찰은 전기온수기를 잡은 A양 손이 탄 흔적을 미뤄보아, 감전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현장 감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필요하다면 전기온수기 제조사도 조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편 화장실에서 휴대전화로 노래를 듣던 10대 소녀가 안타깝게 숨지는 일도 있었다.2019년 러시아에 사는 14살 소녀 율리아 비소츠카야는 휴대전화에 충전기를 꽂은 채 욕조 안에서 음악을 듣고 있었다.그러다 실수로 휴대전화를 떨어뜨렸고, 떨어진 휴대전화에 물이 스며들면서 율리아는 감전으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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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1 16:00

쌍둥이 조카 하루 4시간 주5일 봐주고 월 200만원...'많이 받는다 vs 너무 적다'

쌍둥이 조카 하루 4시간 주5일 봐주고 월 200만원...'많이 받는다 vs 너무 적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MBC '내 뒤에 테리우스'[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직장을 퇴사하고 지난해부터 쌍둥이 조카들을 돌봐주는 대신에 월 200만원을 받고 있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쌍둥이 조카 봐주고 월 200만원이 많나요?'라는 제목으로 미혼 여성 A씨의 글이 게재됐다. 사연에 따르면 A씨는 올해 5살 된 쌍둥이 조카들을 봐주고 있는 중이다. 아침 등원까지는 친언니가 맡고, A씨가 오후 3시쯤 아이들을 하원시킨 후 오후 7시까지 봐준다. 주된 일은 아이들을 씻기고 간식과 밥을 먹인 다음 놀아주는 것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MBC '내 뒤에 테리우스'이외의 집안일과 요리는 도우미가 한다. A씨는 조카를 돌보는 일이 쉽지 않다고 토로한다. 언니 부부가 늦을 경우 더 봐줘야 할 때도 있고, 거의 매일 놀이터, 키즈카페, 마트 구경 중 하나를 한다. 하루 4시간씩 주 5일을 일하는 셈인데, A씨는 '녹초가 될 만큼 힘들다. 회사에서 종일 일했을 때보다 더 힘들다'고 하소연했다. 하지만 그의 친구들은 다른 입장이다. 하루 4시간 일하고 월 200만원 받는 건 많이 버는 축에 속한다는 것.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자신과 다른 생각을 가진 친구들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며 '다른 부모님들의 의견은 어떤지 궁금합니다'라고 물었다.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는 '하루 4시간 봐주는데 많이 받는 거다', '4시간 주 5일에 200이면.. 조건은 완전 좋다', '호강하시네. 보육교사들 4시간 일하면 시급으로 따져도 60만원 정도 받을 듯'이라고 했다.반면 '난 300만원 줘도 못 한다', '쌍둥이 보는 거면 2배가 아니라 4배 더 힘들다', '250만원은 받아야 할 거 같은데' 등의 의견을 내비친 이들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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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1 16:00

카리스마 넘치는데 귀엽다고 난리난 '더글로리' 예솔이 인생 첫 화보 (+사진)

카리스마 넘치는데 귀엽다고 난리난 '더글로리' 예솔이 인생 첫 화보 (+사진)

엘르[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강아지!! 멋지다, 예솔아' 21일 공개된 매거진 엘르 화보에는 공개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양산하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임지연 분) 딸 하예솔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은 아역배우 오지율의 모습이 담겼다.이번 화보는 '열 살, 여배우 포스'를 주제로 진행됐다. 오지율은 인생 첫 매거진 화보라고 믿기 어려운 만큼 멋짐부터 귀여움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엘르오지율은 화이트 셔츠에 통이 넓은 바지를 매치,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가 하면 깔끔하게 올림 머리를 하고 '장꾸 표정'을 짓는 등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오지율은 '더 글로리'와 함께한 소감도 전했다.엘르연령 제한으로 자신의 출연작을 보지 못한 그는 대본 속 캐릭터의 첫인상에 대해 '말과 행동은 단순하지만, 예솔이의 말에는 제가 알지 못하는 깊은 뜻이 담겨 있는 것 같았다'며 '또 예솔이와 제가 닮은 점이라면, 어른들 싸움에 절대 휘말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저는 그러고 싶지 않다'고 똑 부러지게 말했다.이어 '친구를 괴롭힌 사람이 벌을 받는다'는 작품 메시지에 공감하며 '학교폭력은 문동은 선생님과 같은 한 사람의 인생을 불행하게 바꿀 수 있는 일이다. 이건 분명 나쁜 일'이라고 야무지게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엘르'더 글로리' 촬영 현장에서 송혜교의 연기에 감탄한 일화도 전했다. 그는 '제대로 설명하긴 어려운데 꼭 문동은 선생님이라는 영혼이 핑크빛 유리병에서 빠져나와 송혜교 언니를 '샤라락'하고 감싼 것 같았다'며 창의적으로 묘사하기도 했다.오지율은 '승리호'의 순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어린 영우 '더 글로리'의 예솔 역으로 히트작에 연이어 출연하며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냈다.엘르배우로서 어떤 칭찬을 들었을 때 좋았냐는 질문에 오지율은 '주변에서 어떨 땐 예쁘다고, 어떨 땐 연기 잘한다고 해 주시는데 저는 예쁘고 연기도 잘하는 배우이고 싶다'고 말했다.오지율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4월호와 엘르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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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1 15:35

어머니 돌아가신지 이틀 만에 '시신'으로 발견한 여배우...오열하고 후회한 사연

어머니 돌아가신지 이틀 만에 '시신'으로 발견한 여배우...오열하고 후회한 사연

Instagram 'bbangeh00'[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어머니의 임종을 지키지 못해 자책의 눈물을 흘린 여배우의 사연이 가슴을 아리게 했다. 21일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는 통통 튀는 매력으로 사랑받는 씬스틸러 방은희가 포항을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Instagram 'bbangeh00'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방은희는 다사다난했던 지난 삶의 이야기를 고백했다. 방은희는 두 번의 결혼과 이혼 후 싱글맘으로 살아왔던 터라 힘들게 사는 모습을 어머니에게 보여주길 원하지 않았다. 결국 방은희는 어머니의 호출에도 약 1년 동안 만남을 미루고야 말았다. 한동안 어머니를 만나지 않았던 방은희는 임종마저 지키지 못해 안타까움을 더했다.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방은희는 '어머니가 돌아가신지 이틀 뒤에야 발견했다'라며 어머니를 여읜 슬픔과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는 전언이다. 방은희와 어머니의 씁쓸한 마지막 이야기는 오늘(21일) 오후 8시 30분에 공개된다. 한편 방은희는 1988년 영화 '사랑의 낙서'로 데뷔해 영화 '넘버3'에서 보스의 아내 지나 역을 맡으면서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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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1 15:35

'하시4·강철부대3' 출연자, 초중고 '생기부' 싹 체크했다

'하시4·강철부대3' 출연자, 초중고 '생기부' 싹 체크했다

이진민 제작본부장 / 채널A[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연예계에서 학교폭력 이슈가 연이어 터지자 채널A가 초강수를 뒀다. 21일 서울시 성동구의 한 카페에서는 채널A '2023 큰거 ON다' 미디어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채널A 이진민 제작본부장, 정회욱 드라마플러스 본부장이 참석했다. 채널A 측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강철부대' 등이 올해 각각 시즌4, 시즌3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좌) 채널A '하트시그널', (우) 채널A '강철부대2' 이진민 제작본부장은 출연자 검증 문제에 대해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채널A는 일반인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이 많다. 저희뿐 아니라 모든 제작진의 가장 큰 고민이 아닐까 생각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예전에는 하지 않았던 과정 하나 거치고 있다. 출연자들의 생활기록부를 죄송하지만 받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면서 '초중고 생활기록부를 다 받고 있다'라고 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러면서 그는 '당연히 거기에 동의하시는 분들만 출연한다. 특이사항이 있는지 사전에 체크하고 본인도 자기검열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5월 방송되는 '하트시그널4'는 2023년 서울서 매력적인 청춘 남녀들의 리얼한 욕망과 사랑을 그려낸 러브라인 추리게임 프로그램이다. '강철부대3'은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팀을 이뤄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오는 9월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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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1 15:35

원주서 음주운전 한 딸이 몰던 차에 60대 어머니 치여 사망

원주서 음주운전 한 딸이 몰던 차에 60대 어머니 치여 사망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새벽 한 아파트 단지에서 만취한 40대 여성이 6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인 40대 여성은 사망자의 친딸인 것으로 드러났다.21일 원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1분쯤 원주시 흥업면 한 아파트 단지 앞에서 술에 취한 4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차량 인근에 있던 친모 B씨(60대)를 들이받았다.B 씨는 출동한 119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0.08% 이상) 수치를 넘어선 0.116%였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어머니 B씨의 집을 방문한 후 주거지인 경기도 평택으로 차를 몰아 출발하려는 과정에서 이같은 사고를 냈다.경찰은 아파트 단지와 주차된 차량 등에서 확보한 CCTV 및 블랙박스 영상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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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1 15:00

번지점프하다 줄 끊어졌는데도 극적으로 살아남은 남성이 공개한 몸 상태

번지점프하다 줄 끊어졌는데도 극적으로 살아남은 남성이 공개한 몸 상태

快看视频video[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30미터 높이에서 번지점프를 하던 남성의 발목에 감겨 있던 밧줄이 끊어지면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밧줄이 끊어졌음에도 남성은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지난 20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쾌간시빈video는 태국 파타야에서 있었던 번지점프 추락 사고 당시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서 한 남성이 30미터 높이에서 번지점프를 하고 있다. 남성은 아주 여유 있게 두 팔을 벌려 점프를 했다.快看视频video거의 지상으로 내려왔을 때쯤 갑자기 번지점프 줄이 뚝하고 끊기더니 남성이 그대로 물에 빠지고 말았다.다행히 맨바닥이 아니었고 물에서 약 5m 높이에서 줄이 끊어져 남성은 기적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다.하지만 줄이 끊어지면서 온몸이 쓸려 흉터 자국이 남았다.快看视频video수면에 충돌할 때의 충격으로 남성은 몸에 다발성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진다.현지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운영 매체는 이 남성에게 2300홍콩 달러(한화 약 38만 3,295 원) 정도를 치료비로 보상했다.하지만 피해 남성은 이 비용은 자신이 지불한 치료비 5만 홍콩달러(한화 약 833만 2,500 원) 터무니없이 모자라다며 제대로 된 보상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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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1 15:00

유아인·이병헌 주연 영화 '승부' 계약해지 가능성에 넷플릭스가 밝힌 입장

유아인·이병헌 주연 영화 '승부' 계약해지 가능성에 넷플릭스가 밝힌 입장

넷플릭스 '승부'[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이 주연을 맡은 영화 '승부'와 관련해 넷플릭스 측이 입장을 밝혔다. 21일 일간스포츠는 '승부'와 관련해 투자사 에이스메이커에 유아인 문제가 계약해지에 해당되는 사안이라는 공문을 보낸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넷플릭스 '승부'매체에 따르면 유아인 한 명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공들여 만든 영화가 사장되는 건 아니지 않냐는 데 공통된 의식이 있어 실제로도 계약해지에 이를지는 지켜봐야 된다고 알렸다.이와 관련해 넷플릭스 관계자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승부' 계약해지 관련 보도를 언급하며 '정해진 바 없다'고 전했다. 공문 관련도 확인 불가하다는 입장이다.넷플릭스 '승부''승부'는 스승과 제자이자, 라이벌이었던 한국 바둑의 두 전설인 조훈현(이병헌 분)과 이창호(유아인 분)의 피할 수 없는 승부를 그린 영화다. 당초 해당 작품은 올해 중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유아인의 마약 투약 혐의로 일정이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더욱이 유아인은 이번 작품에서 주연으로 나오는 만큼 편집으로 그의 흔적을 지우기는 불가피할 것이라는 추측이다.한편 유아인은 프로포폴, 케타민, 대마, 코카인 등 마약 4종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오는 24일 비공개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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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1 14:35

'좋은 무대 선보이는 걸로 만족'...임영웅이 고생하는 스태프들 위해 내린 통 큰 결단

'좋은 무대 선보이는 걸로 만족'...임영웅이 고생하는 스태프들 위해 내린 통 큰 결단

YouTube '권PD의 아름다운 구설'[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스태프들을 위해 통 큰 결단을 내린 사실이 전해져 감동을 자아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권PD의 아름다운 구설'에서는 KBS 출신 권재영 PD가 가수 임영웅의 미담을 공개했다. 이날 권 PD는 임영웅이 KBS 연말특집 'We Are HERO'에서 출연료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당초 권 PD는 'We Are HERO'가 코로나 시국이지만 힘내자는 취지를 담은 프로그램이었던 만큼 임영웅이 출연료를 받는다 해도 기부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YouTube '권PD의 아름다운 구설'하지만 임영웅은 기부 대신 무대 뒤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스태프들부터 챙겼다. 권 PD는 '(임영웅이) 이 쇼를 만드느라 고생하는 스태프분들에게 나눠주시고, 무대 잘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더라'라고 전했다.이어 그는 '본인은 시청자들에게 좋은 무대를 선뵈는 걸로 만족한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YouTube '권PD의 아름다운 구설'임영웅의 미담은 이번이 처음 공개된 게 아니다. 지난해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2'에 출연한 김희재는 임영웅이 밥값을 자주 내주고, 스태프 호텔 회식비까지 계산했다고 밝혀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트롯스타 투표 웹서비스 '트롯픽'에 따르면, 임영웅은 3월 2주차 위클리 투표 남성 가수 부문에서 93만 7,020 포인트를 획득해 1위에 올랐다. YouTube '권PD의 아름다운 구설'YouTube '권PD의 아름다운 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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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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