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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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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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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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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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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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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제목 작성정보
'승리 옥바라지 한 유혜원 누구?' 브이로그에 공개된 실물 봤더니...(영상)

'승리 옥바라지 한 유혜원 누구?' 브이로그에 공개된 실물 봤더니...(영상)

YouTube ' 박민경의 로그인'[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빅뱅 출신 승리와 열애설이 지속된 배우 겸 모델 유혜원의 실물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승리의 옥바라지를 한 것으로 알려진 그녀는 지난해 메이크업 아티스트 반민경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박민경의 로그인'에 모습을 드러냈었다.'모델 유혜원 로그인 / 샘플촬영 / 뷰티 모델 브이로그'란 제목의 영상에는 유혜원의 화보촬영 비하인드가 담겼다.YouTube ' 박민경의 로그인'이날 영상에서 그녀는 웨이브 진 긴 머리에 포근한 느낌의 흰색 니트를 입고 등장했다.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SNS 속 셀카 사진과 똑같이 아름다워 놀라움을 자아낸다.유혜원 인스타그램영상 속 그녀는 메이크업을 받다가 눈을 뒤집으며 망가지는 표정을 짓는 등 털털한 행동을 해 보였다. 유혜원은 '제가 연예인이라면 '나 혼자 산다'를 찍고 싶다. 진짜 잘 할 수 있을 거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다.과거 승리와의 열애설이 불거졌던 유혜원은 최근에도 디스패치를 보도를 통해 승리와 방콕 여행에 다녀왔다는 열애설에 휩싸였다.유혜원 인스타그램보도에 따르면 유혜원은 승리가 복역하는 동안 일명 '옥바라지'를 자처했다고 알려져 화제가 됐다.1995년생 유혜원은 올해 29살로, 웹드라마 '고, 백 다이어리'에 출연한 바 있다. 현재는 모델, 인플루언서 등으로 활약 중이다. 유혜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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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3 11:35

뉴진스 하니가 '흑인 인어공주' 할리 베일리와 셀카 찍자 팬들이 보인 뜻밖의 반응

뉴진스 하니가 '흑인 인어공주' 할리 베일리와 셀카 찍자 팬들이 보인 뜻밖의 반응

뉴진스 공식 인스타그램[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아이돌 그룹 뉴진스(NewJeans) 멤버 하니가 글로벌 인맥을 뽐냈다. 지난 22일 뉴진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w. Julia Garner, Halle Bailey'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과 영상이 올라와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뉴진스 멤버 하니가 사랑스러운 핑크색 옷을 입고 등장해 디즈니 공주미를 뽐냈다.놀랍게도 하니의 옆으로는 배우 줄리아 가너가 깜짝 등장해 색다른 케미를 보였다.영화 '인어공주'줄리아 가너는 넷플릭스 '오자크'로 골든글로브 TV시리즈부문 여우조연상을 거머쥔 실력파 배우로 최근 넷플릭스 '애나 만들기'로 국내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이어서 공개된 사진 속에는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에서 아리엘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배우 할리 베일리가 등장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하니는 할리 베일리와 어깨를 나란히 한 채 특유의 사랑스러운 미소를 보였다.두 사람은 최근 밀라노 패션위크 구찌 패션쇼에서 만난 인연으로 셀카를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뉴진스 공식 인스타그램오는 5월 영화 '인어공주'가 개봉을 앞둔 가운데 할리 베일리와 특별한 만남을 한 하니의 셀카에 팬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다만 일부 팬들은 흑인 인어공주로 캐스팅되면서 원작 훼손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할리 베일리에 대해 '하니가 더 인어공주에 어울린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한편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는 롭 마샬 감독의 작품으로 애니메이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각종 캐스팅 논란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이 영화가 과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영화 국내 개봉일은 5월 26일이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NewJeans(@newjeans_official)님의 공유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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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3 11:35

고1 정동원, 고속도로서 '오토바이' 몰다가 불구속 입건됐다

고1 정동원, 고속도로서 '오토바이' 몰다가 불구속 입건됐다

Instagram 'dongwon_15'[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올해 고등학교 1학년이 된 트로트 가수 정동원이 고속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23일 아시아경제 보도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고속도로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한 정동원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통행 등의 금지)로 불구속 입건했다. 정동원은 이날 오전 0시 16분께 서울 동부간선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불법 주행한 혐의를 받는다. Instagram 'dongwon_15'2007년 3월 19일 생인 정동원은 지난 21일 원동기 운전면허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미성년자라 우선 적발 후 귀가 조치한 상태'라며 '추후 보호자가 동석한 상태에서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동원의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운전면허 취득 후 첫 운전이라 자동차전용도로를 인지하지 못해 도로교통법을 위반했다'면서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Instagram 'dongwon_15'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자동차 외의 이륜차 등이 고속도로 또는 자동차전용도로를 통행한 경우 '3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한편 정동원은 지난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올해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 입학했다. Instagram 'dongwon_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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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3 11:35

'챔피언의 아침 식사는 섹X다'...5000명의 여성과 성관계했다는 전설의 F1 선수

'챔피언의 아침 식사는 섹X다'...5000명의 여성과 성관계했다는 전설의 F1 선수

제임스 헌트 / Rex[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영국의 전설적인 스포츠 영웅이라 불리는 선수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제임스 헌트(James Hunt)다.제임스 헌트는 레이싱 역사상 가장 뜨거운 명승부였던 1976년 일본 후지 포뮬러원(F1) 그랑프리에서 숙명의 라이벌 니키 라우다를 단 1점 차이로 드라마틱하게 제치고 우승해 전설의 F1 선수가 됐다.GettyimagesKorea이 가운데 제임스 헌트가 무려 5,000명의 여성과 성관계했다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전해졌다.최근 영국 일간 더 선(The Sun)은 제임스 헌트의 사연을 전했다.헌트는 불꽃 같은 인생을 살았다고 평가받는다. 유년 시절부터 지나치게 활동적이고 반항적인 기질을 보였다는 그는 플레이보이로도 유명했다.헌트와 첫번째 아내 / GettyimagesKorea그는 '챔피언의 아침 식사는 섹X다'라는 말을 하는가 하면 레이싱 슈트에는 성적인 단어가 새겨진 패치를 붙이기도 했다.그의 아들인 프레디 헌트는 '아빠(제임스 헌트)는 생전에 5,000명이 넘는 여성과 밤을 보냈다. 이 중 35명은 스튜어디스였다'고 말했다.전설의 카레이서로 불리던 제임스 헌트는 지난 1993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헌트와 두번째 아내 / News Group Newspap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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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3 11:00

초1 여학생 학교 앞에서 성폭행당했는데 '모르는 사람 차 왜 탔냐' 혼내고 집에 보낸 선생님

초1 여학생 학교 앞에서 성폭행당했는데 '모르는 사람 차 왜 탔냐' 혼내고 집에 보낸 선생님

YouTube 'JTBC News'[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20년 전, 8살 때 학교 운동장에서 성폭행을 당한 여성이 자신의 피해를 호소했다.  그가 바라는 건 단지 어른들의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였다. 지난 22일 JBTC는 20년 전 학교 운동장에서 성폭행을 당한 여성 A씨가 자신의 피해를 알리고 고소를 진행했지만 어려움에 처해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20년 전 사건 당일 오전 8시 30분, A씨는 학교에 가다가 교실 건물 앞 파란색 1톤 트럭에 탔다. 트럭 운전사가 '아픈데 차에 좀 타 줄 수 있냐'고 말해서다. YouTube 'JTBC News'당시 초등학교 1학년이었던 A씨는 어른의 말을 믿고 차에 탔지만 그곳에서 성폭행을 당했다. A씨는 울면서 선생님을 찾아갔다. 어른들이 도움을 줄 거라 믿어서였다. 그러나 선생님은 왜 지각을 했냐고 혼을 내며 '너 그 차에 왜 탔냐'고 했다. 이어 '오늘은 집에 가라'고 한 뒤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어머니 또한 우는 A씨에게 '비밀로 하라'고 했다. 소문이 나면 결국 불리해지는 건 A씨라는 생각에서였다. YouTube 'JTBC News''창문이 이렇게 많다. 보는 눈이 이렇게 많은데 아무도 신고를 안 하고...'어른들이 잘못을 바로잡아 줄 거란 A씨의 믿음은 산산조각이 났다. 그리고 20년 동안 그 순간을 곱씹으며 원망하며 살았다.  28살이 된 A씨는 지난해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수업이 시작된 뒤 트럭이 운동장에 주차했던 점을 주목하고 공사했던 과거 기록, 농수산물 또는 우유 납품 기록을 조사 중이다. YouTube 'JTBC News'학교와 교육청 쪽에 협조를 요청했으나 이번에도 어른들은 제대로 도와주지 않았다. 학교 측 관계자는 2003년도 자료가 없어서 확인해주기 어렵다는 답변을 보냈다. 선생님에게 '왜 날 내버려 뒀냐'고 묻고 싶었지만 선생님은 만나기를 거절했다. 8살 기억에 갇힌 A씨는 단지 어른들의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를 바라고 있지만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쉽지 않은 상황에 놓여 있다. YouTube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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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3 11:00

숏컷 변신하더니 당당하게 '노브라' 파격 노출 선보인 현아 (+사진)

숏컷 변신하더니 당당하게 '노브라' 파격 노출 선보인 현아 (+사진)

Instagram 'hyunah_aa'[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현아가 파격적인 상반신 노출 사진을 남겨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 22일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꽃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현아는 얼굴 크기만 한 꽃을 소품으로 활용해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Instagram 'hyunah_aa'현아는 브래지어 대신 양팔로 가슴을 가리며 치명적인 섹시미를 발산했다.그의 등, 팔뚝, 옆구리 등에는 다양한 종류의 타투가 새겨져 있어 눈길을 끈다. 또 현아는 붉은 아이섀도를 애교살에 바르고 입술 피어싱을 하며 몽환적인 매력을 뿜어냈다. Instagram 'hyunah_aa'최근 숏컷으로 변신한 현아는 앞머리를 더 짧게 잘라 발랄한 느낌까지 자아냈다. 한편 지난해 11월 현아는 가수 던과 6년 열애의 종지부를 찍었으나, 이후 입술 부위에 똑같은 피어싱을 하면서 재결합설이 돌았다. Instagram 'hyunah_aa'현아 측은 '재결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지만, 현아와 던이 최근 전시회를 같이 관람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시 재결합설이 나왔다.현재 현아와 던 측은 다시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Instagram 'hyunah_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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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3 10:35

'바로 결혼정보회사 탈락'...김재중이 만화 속 비주얼+재력 갖고도 결혼 못하는 이유

'바로 결혼정보회사 탈락'...김재중이 만화 속 비주얼+재력 갖고도 결혼 못하는 이유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김재중이 결혼을 못하고 있는 웃픈 이유가 공개됐다. 지난 2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는 김재중의 솔로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김재중은 식당을 운영하는 친한 형을 찾아가 결혼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실제 두 사람은 만날 때 마다 결혼에 대한 고민을 나누곤 한다. 이날 역시 결혼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정말 결혼 생각이 있는거냐는 형의 질문에 김재중은 '일단 우리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시간이 안 된다'라며 '연애는 커녕 친구도 잘 못 만난다'라고 연애를 쉬고 있는 이유를 밝혔다.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그러자 형은 '너는 결혼정보회사 가면 첫 줄부터 탈락이다. 누나가 8명 아니냐'라며 결혼도 어려운 이유를 언급했다. 김재중은 이 말에 묘한 공감을 하면서도 '근데 우리 누나들은 공표했다. 터치도 안 한다고'라고 반박했다.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비주얼을 갖고 있는 김재중은 재력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런 그가 결혼을 못할 수밖에 없는 웃픈 이유가 공개되자 누리꾼은 '누나 8명은..', '이건 못 참지', '그래도 김재중이면 괜찮아'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한편 김재중은 2003년 5인조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했다. 이후 김준수, 박유천과 JYJ를 결성,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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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3 10:35

한의원 여자화장실 '비데'에 몰카 설치한 남성이 특정 브랜드 제품만 노린 이유 (영상)

한의원 여자화장실 '비데'에 몰카 설치한 남성이 특정 브랜드 제품만 노린 이유 (영상)

YouTube 'JTBC News'[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서울의 한 건강검진센터와 한의원 여자 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 촬영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2일 JTBC에 따르면 서울 강남의 한 건강검진센터와 한의원 여자 화장실 비데를 해체해 카메라를 숨기고 촬영한 40대 남성 A씨가 적발됐다. A씨는 회사원으로 이날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왔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0일 한 검진센터 여자 화장실에 들어갔다. 그리고 메고 있던 가방 안에서 사전에 준비한 드라이버와 전선을 꺼냈다. YouTube 'JTBC News'A씨는 드라이버로 화장실 비데를 해체하고, USB 모양의 불법 카메라를 넣은 뒤 재조립했다. 검진센터 관계자가 화장실 안에서 소리가 나는 걸 이상하게 여기고 경찰에 신고해 덜미에 잡혔다. 경찰은 A씨를 적발한 후 휴대전화 5대, 노트북, 본체를 압수수색했다. 이곳에서 불법 촬영물 146개가 발견됐다. YouTube 'JTBC News'피해자는 최소 150명에 가까운 것으로 파악된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특정 화사의 비데가 카메라를 설치하기 쉬워 노리고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의 불법 촬영물 유포·판매 여부도 수사 중이다. YouTube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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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3 10:00

음주운전 사고로 하반신 마비된 절미...가해자는 반려견 치료비 1원도 못 준답니다 (+사진)

음주운전 사고로 하반신 마비된 절미...가해자는 반려견 치료비 1원도 못 준답니다 (+사진)

사고당하기 전 강아지 절미 / Instagram 'imzeolmi'[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면허취소 수준 상태로 렌터카를 몰던 음주 운전자에게 끔찍한 사고를 당한 가족의 사연이 안타까움을 안긴다. 지난 21일 인스타그램 계정 'imzeolmi'에는 음주운전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강아지 임절미의 사연이 전해졌다.유기견이었던 절미는 좋은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사고당한 후 하반신 마비된 절미 / Instagram 'imzeolmi'그러던 중 지난 1월 말, 집 근처 넓은 공원으로 향하기 위해 차를 타고 산책하러 가던 중 큰 사고를 당했다.가해자는 면허취소 수준의 음주 운전자였다. 심지어 반대편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5대의 차량을 쳤고, 큰 피해와 더불어 많은 이들이 중경상을 입었다.이 사고로 절미의 보호자는 왼쪽 갈비뼈 12개가 다 부러졌고 장기에 동시다발적인 큰 충격을 받아 일부는 완전히 적출했다.절미 엑스레이 / Instagram 'imzeolmi'뒷자리에 앉아 있던 절미는 다행히 목숨을 건졌지만, 척추가 부러져 긴급 수술받았다. 치료비는 현재 2,900만 원이 넘게 나왔고 계속 치료 받아야만 하는 상황이다.치료비 부담은 나날이 커지고 있지만, 가해자 보험사 측에서는 반려견의 치료비를 단돈 1원도 보상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강아지는 대물인데, 대물비가 너무 많이 나왔다는 것이다.사고 현장 / Instagram 'imzeolmi'민법 제98조에 따르면 유체물은 물건으로 취급된다. 이에 따라 보험분쟁에서 반려동물은 '대물' 배상 대상에 속한다.대물배상 손해액 산정 방법에 따르면 보험금의 기준은 분양가인데, 치료비가 얼마가 나오든 최대 분양가의 1.2배까지만 받을 수 있다.하지만 절미와 같은 분양비가 없는 유기견은 받을 수 있는 금액조차 없다. 가족이나 다름없는 반려견의 목숨 가치가 국내법상에서는 '물건값'으로 매겨지는 셈이다.Instagram 'imzeolmi'절미의 보호자는 '음주운전은 가해자가 했는데 왜 그 피해는 우리가 다 떠안아야 하냐'며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으면 남의 인생 망쳐놓고 나 몰라라 하면 안 되는 거 아니냐'고 억울해했다.그런데도 '무슨 일이 있어도 절미를 포기할 수 없다'며 '살아있어 준 게 고맙다. 앞으로도 재활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 절미가 얼른 네 발로 걷고 뛰길 응원해달라'고 전했다.Instagram 'imzeolmi'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임절미(@imzeolmi)님의 공유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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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3 10:00

누누티비가 국내의 '이 영상들' 전부 삭제하겠다 발표하자 이용자들 오열하고 있다

누누티비가 국내의 '이 영상들' 전부 삭제하겠다 발표하자 이용자들 오열하고 있다

누누티비[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불법 영상물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비' 운영진이 자료 중 일부를 삭제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3일 각종커뮤니티에는 누누티비 운영진이 올린 공지사항 글이 확산됐다.내용에 따르면 누누티비 측은 OTT 관련 자료를 삭제하겠다고 공지했다.누누티비 측은 '최근 누누티비에 대해 이슈가 된 국내 OTT 오리지널 시리즈와 관련한 모든 동영상을 일괄 삭제할 예정'이라며 삭제될 자료를 명시했다.온라인 커뮤니티언급된 대상은 웨이브, 쿠팡플레이, 왓챠, 티빙, 시즌 등 국내 OTT 서비스에서 제작하고 스트리밍한 오리지널 콘텐츠였다.또한 그외 기타 국내 오리지널 모든 시리즈물 역시 삭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누누티비 측은 국내 OTT 피해에 대해 어느정도 수긍한다며 금주 내로 위에 해당하는 모든 자료를 삭제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국내 OTT에 대한 저작권 보호를 강화하고 필터링도 적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누누티비이번 공지사항에는 '더 글로리'나 '카지노'와 같은 해외 OTT 서비스 콘텐츠에 대한 삭제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국내 최대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인 '누누티비'의 접속 차단을 위해 국회에서는 법안이 발의됐다.'정보통신망법 일부개정안'이 그것인데,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사업자 등 일정 규모 이상의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가 국내에 캐시서버를 설치할 경우, 접속차단을 위한 기술적 조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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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3 10:00

날씨 따뜻해 꽃놀이 가기 딱인데 최악의 '중국발 황사' 때문에 집에만 있어야 한다

날씨 따뜻해 꽃놀이 가기 딱인데 최악의 '중국발 황사' 때문에 집에만 있어야 한다

CCTV[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최악의 황사로 뒤덮인 중국발 황사가 오늘(23일) 한반도에 상륙한다. 중국 베이징 시내가 잿빛 먼지로 가득 찬 가운데, 환경부는 인천·경기 지역에 황사 위기 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현재 베이징의 공기질지수는 최악 등급인 '심각한 오염'을 기록했다.문제는 이 중국발 황사가 오늘 오전부터 서해안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국내에 영향을 끼칠 전망이라는 것이다.weibo실제 기상청에 따르면 인천과 경기 북부는 미세먼지 수준이 '매우 나쁨'으로 전망됐으며 서울과 경기 남부, 충청과 호남 지역 역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중국에서 시작된 황사는 내일(24일)까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한편 베이징시 환경보호 관측센터에 따르면 전날 베이징 전역의 공기질지수(AQI)는 가장 나쁜 단계인 '엄중 오염' 상태를 기록했다. 베이징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1세제곱미터당 1500㎍(마이크로그램)을 훌쩍 넘었는데, 이는 우리나라에서 '매우 나쁨'으로 기록하는 수치보다 무려 열 배가 넘는 수치다.기상청심각한 미세먼지 때문에 베이징 시민들은 실내에서도 흙냄새가 날 정도라고 호소했으며 거리에는 고글에 마스크로 완전 무장한 시민들도 등장했다.이번 황사는 지난 21일 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22일 중국 북동부지역에서 발원해 한국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24일에도 대부분 중부 지역과 일부 남부 지역에서 전날 유입된 황사가 잔류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노약자 등 취약계층은 실외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YouTube 'Astro 本地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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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3 10:00

이도현 '발달장애 동생 덕에 초심 잡아...촬영 끝나면 같이 놀아줄 것'

이도현 '발달장애 동생 덕에 초심 잡아...촬영 끝나면 같이 놀아줄 것'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이도현이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최근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열연한 배우 이도현이 출연해 유재석, 조세호와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유재석은 지난 2021 K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이도현이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동생을 언급했던 것을 이야기 했다.tvN '유 퀴즈 온 더 블럭'당시 이도현은 '남동생이 사실 몸이 조금 아픈 친구라서 그 아이를 보면서 항상 초심을 잡고 연기를 더 열심히 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살아간다'라고 수상소감을 언급한 바 있다.이도현은 '동생을 생각하면 울컥하는 부분이 많다'라며 '동생이 친구가 없다보니깐 부모님께서 돌봐야 하는 상황이다'라고 털어놨다.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자신이 친구가 되어줘야 하는데 '촬영'이라는 핑계라면 핑계 때문에 놀아줄 시간이 없었다는 이도현은 '이번엔 촬영이 끝나면 오래 놀아주려고 한다'라고 동생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그는 '동생이 되게 순수하고 거짓말을 못 하는 아이인데 그러다 보니깐 저도 그 아이랑 있으면 허물이 다 벗겨진다'라며 '거짓말도 없어지고 솔직하게 얘기한다'라고 했다.동생을 향한 이도현의 애정은 그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엿볼 수 있었다. 이도현은 개별 인터뷰를 통해 '귀엽고 고집세고 먹는 거 좋아하고 그렇지만 많이 거짓말을 못하는 굉장히 순수한 아이'라고 동생을 소개하며 '(만약 만나게 되면) 많이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고 사랑해주시면 좋겠다'라고 얘기해 감동을 안겼다.tvN '유 퀴즈 온 더 블럭'다만 이도현은 '동생한테 서운한 게 있다'며 '핸드폰 배경화면이 걸그룹 아이돌 사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조세호와 유재석은 '그건 어쩔 수 없다'며 '동생은 동생의 인생이 있는거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더했다. 네이버 TV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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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3 09:35

송일국, 판사 아내와 별거 고백...'나랑 안 살고 싶다더라'

송일국, 판사 아내와 별거 고백...'나랑 안 살고 싶다더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배우 송일국이 아내와 떨어져 지내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말미에는 오는 28일 방송될 다음화 예고편이 공개됐다. 해당 예고 영상에는 송일국과 배우 홍지민, 장현성이 등장해 본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날 송일국은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처음 만났을 때 너무 좋았다. 점심때 만나 밤 12시까지 같이 있었다'라고 전했다.그는 아내에게 프러포즈를 할 때도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눈물까지 흘렸다고 말하며 애틋함을 뽐냈다.하지만 송일국은 '사실 요즘 처음으로 떨어져 살고 있다'라고 고백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탁재훈이 아내와 떨어져 지내니 어떠냐고 묻자 송일국은 살며시 미소를 지었다.송일국은 '아내도 그런 얘기를 하더라. 다시 태어나도 저와는 안 살고 싶다고'라고 언급했으며, 탁재훈은 '그런 말까지 들으면서 살고 싶냐'라고 꼬집어 말해 웃음을 안겼다.송일국이 출연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오는 2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한편, 송일국은 지난 2008년 정승연 판사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으며 이들 부부는 지난 2012년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를 품에 안았다.송일국과 세 아들은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YouTube 'SBS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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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3 09:35

서울아산병원 13년 경력 간호사 '뇌출혈'로 사망...과로 따른 산재 인정

서울아산병원 13년 경력 간호사 '뇌출혈'로 사망...과로 따른 산재 인정

Youtube 'JTBC News'[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지난 2022년 7월 병원에 출근했던 간호사가 뇌출혈로 쓰러져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근로복지공단이 산재를 인정했다. 지난 22일 JTBC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근로복지공단은 서울아산병원 소속 간호사 A씨의 뇌출혈을 산재로 인정했다. 객관적인 근무시간은 과로에 해당하지 않지만 실제 업무시간은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한 것이다.당시 A씨는 병원에서 13년 넘게 근무한 책임 간호사였다. 그는 병원 업무가 끝난 후 집에 가서도 업무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코로나19로 환자를 돌보는 일이 늘었을 뿐만 아니라 의료기관 인증 평가를 준비하며 스트레스가 많았다는 게 유족들의 설명이다.Youtube 'JTBC News'A씨의 집에서 '인증 기준 규정대비표'라 적힌 책자를 비롯해 업무 관련 서류들과 노트북이 발견됐다.그의 유족은 '의료기관 인증평가 기간이 되면 속된 말로 '간호 인력을 갈아 넣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굉장히 업무가 증가한다더라'며 토로했다.그러면서 '노트북을 닫지도 못한 채 놓여 있었고 그 옆에 먹다 남은 음식들이 있었다. 그게 마지막 모습이었다'고 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지난 2022년 7월 새벽 출근 직후 병원에서 두통을 호소하다가 쓰러졌다.하지만 병원 대부분의 의사는 학회 참석으로 당직자를 제외하고는 수술 인력이 없는 상태였다. 그렇게 7시간이 지나서야 A씨는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세상을 떠났다.당시 아산병원 근무자라고 밝힌 누리꾼은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국내 최고, 세계 50위 안에 든다고 자랑하는 병원이 응급 수술 하나 못해서 환자를 사망하게 했다. 우리 병원에 대한 자부심이 사라졌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YouTube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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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3 09:00

'어머니 주름 펴졌다'...데뷔 후 가족 빚 다 갚고 집도 마련했다는 이도현 (+영상)

'어머니 주름 펴졌다'...데뷔 후 가족 빚 다 갚고 집도 마련했다는 이도현 (+영상)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이도현, 데뷔 후 집안 빚 갚고 이사도 가... '엄마의 해맑은 얼굴 처음 봐'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배우 이도현이 데뷔 후 집안 빚을 갚고 20년간 살던 집도 옮겼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22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도현은 가족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도현은 '캐스팅 제안을 받을 때 어땠냐'는 질문에 '김은숙 작가님 작품에 연락이 왔다는 소리를 듣고 '내가 감히 김 작가님의 드라마를 해도 되나?' 싶었다'며 '처음 작가님을 뵈러 갔을 땐 겁도 났다. 내가 이 역할을 잘 소화할 수 있을까 싶었다'고 털어놨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이어 '그때 작가님이 '망하더라도 나랑 같이 망하는 게 나을 거야'라고 해주셨다. 고민이 많던 시기였는데 그 고민들도 해결해 주셨다. 그래선지 짧은 시간에 많이 친해졌고 우리 어머니와 통화도 하셨다'고 덧붙였다.이 밖에도 '원래 꿈이 배우였냐'는 질문에 그는 '내 원래 꿈은 농구선수였다'며 '아버지께선 야구를 잠깐 해선지 아들이 그쪽 길로 가길 원치 않으셨다. 뭘 해야 할지 방황을 하다가 영화 '해바라기'를 보게 됐고 배우의 꿈을 꾸게 됐다'고 답했다.그러면서 '당시 아버지가 '10대 때는 누구나 꾸는 꿈'이라고 반대하셔서 어머니를 설득했다'며 '그때 어머니가 하던 일을 늘리면서 연기학원에 보내주셨다. 결국 재수 끝에 중앙대 연극영화과에 진학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가족을 위해 직접 집을 마련했다는 이도현은 '어머니가 나 때문에 일을 정말 많이 하셨다. 20년간 한 집에서 살다가 그 집을 벗어났는데 어머니의 그렇게 해맑은 얼굴은 처음 봤다'고 해맑게 웃어 보였다.또한 '좁은 집에서 살다가 넓은 집으로 가니 공간이 휑하지만 창문이 커서 좋더라. 무엇보다 어머니가 힘들어하지 않으신다. 얼굴도 피고 주름도 없어졌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했다.마지막으로 이도현은 '내 목표는 가족 중 나만 일을 하는 거였다. 이제 이사도 했고 빚도 갚았으니 나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부모님은 일을 그만두지 않으신다. (앞으로) 부모님이 행복하게, 동생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면 좋겠다'고 작은 바람을 전했다.네이버 TV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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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3 07:35

유연석 갑질 폭로 작성자 '사과문 쓴 적 없어...허위 폭로 아니다'

유연석 갑질 폭로 작성자 '사과문 쓴 적 없어...허위 폭로 아니다'

Instagram 'yoo_yeonseok'[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배우 유연석이 경비원에게 갑질을 했다는 폭로가 나온 후 폭로글 작성자가 허위 폭로임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런 가운데 폭로글 작성자가 사과문이 자신이 쓴 글이 아니라고 주장해 누리꾼들이 혼란에 빠졌다.앞서 지난 21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는 '배우 유연석 님의 인성은 사람 바이 사람인가 봅니다'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킹콩 by 스타쉽해당 게시글에서 작성자 A씨는 자신의 아버지가 유연석으로부터 무시를 당했다고 주장했다.그의 아버지가 6~7년 전 경비원으로 근무했을 당시 유연석에게 말이라도 걸어보고 싶어 인사하자 그를 무시하는 태도를 보였다는 주장이었다.A씨는 '저희 아버지 말씀으로는 사람을 참 벌레 보듯이 봤다고 한다'라면서 모멸감을 느낀 아버지가 경비 일까지 그만두게 됐다고 토로했다.논란이 이어지자 22일 유연석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사과문으로 올라온 글 / 온라인 커뮤니티그러자 자신을 폭로글 작성자라고 주장한 B씨가 네이트판에 사과문을 게재했다.그는 '최근 유연석이 예능 같은 프로그램에 많이 나와 인기를 끌자 질투심에 글을 작성하게 됐다'라면서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 유연석 배우님한테 죄송하다. 실제로 뵌 적 없지만 배려심 넘치는 좋은 인성을 가진 배우일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사과했다.하지만 A씨는 원본 글에 추가 글을 올리며 해당 사과문을 작성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그는 '현생이 바빠 이렇게 일이 커진 걸 이제 봤다. 글쓴이라는 분이 질투심에 글을 올렸다 주장이다 사과하셨다는데 유연석 씨 팬분이신지 소속사 관계자분인지는 모르겠고. 아무튼 저는 거짓말을 한 적이 없다'라며 허위 폭로글이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다.이어 '세상 어느 간땡이 부은 관종이 굳이 본인 시간을 낭비하며 거짓말을 주저리주저리 늘어놓나. 이 모든 상황이 어이가 없다'라며 황당해 했다.온라인 커뮤니티A씨는 '저는 아버지께 들은 사실만을 말했을 뿐이다'라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그는 또 '쓰다보니 너무 감정에 치우쳐 쓰게 된 것은 인정한다'라면서 '아버지가 유연석 씨 때문에 경비원을 그만두신 건 아니시겠죠. 다시 읽어보니 저도 그런 뉘앙스로 쓰고 희귀병을 언급하면서 동정심을 유발한 것 같기도 하다. 유연석 씨 때문에 일을 그만두신 건 아니라고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라고 정정했다.그러면서도 그는 '그 외 글들에는 과장이 없다. 돈 바라고 쓴 거 아니고 루게릭 치료비 바라고 쓴 것도 아니다'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이어 '그냥 짜증 나고 답답한 마음에 하소연한 거다. 연예인 실명을 거론하면 이렇게 일이 커질 줄 몰랐다. 솔직히 조금 무섭다. 하지만 저는 사실만을 기재했으니 반박하겠다'라고 말했다.A씨는 '이 글 쓰셨다는 분 유명세 때문에 질투심에 그랬고 본 글은 지우지 않겠다고 하셨는데 본인이 진짜 작성한 게 맞다면 어디 한 번 지워보시라'라며 사과 글을 올리지 않았다고 재차 강조했다.마지막으로 그는 '본인이 쓰신 글 빠른 시일 내에 정정하지 않으면 저도 글쓴이로 사칭하신 분 고소하겠다'라며 글을 마쳤다.온라인 커뮤니티이후 사과문을 쓴 B씨는 '네, 저는 유연석 님 인성글 쓴 사람 아닙니다'라면서 '고소 기사가 뜨는데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유연석 님 욕을 하고 있었다. 글쓴이 분께서 입장문을 쓸 시간이 없어 보이시길래 이러다가 유연석 님한테 갑질 이미지가 박힐 것 같아 글을 쓴 것이다'라고 인정했다.B씨는 '제가 쓴 글 때문에 사람들은 유연석 갑질이 주작이라고 받아들이고 넘어가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사칭한 게 잘못된 일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사람들은 진실에 관심 없다. 요즘엔 고소한다고 말해도 갑질 이슈는 자극적이니까 중립인 척하며 글쓴이 편이다. 그래서 글쓴이인 척하며 주작이었다고 기사화 되도록 글을 썼다'라고 설명했다.그는 '진짜 주작이 아니라면 증거와 함께 폭로하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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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2 22:35

'톱스타인데 이제야 셀럽 인증'...'파란 딱지' 받으러 인스타그램 본사까지 직접 방문한 한가인 (+영상)

'톱스타인데 이제야 셀럽 인증'...'파란 딱지' 받으러 인스타그램 본사까지 직접 방문한 한가인 (+영상)

YouTube 'BH Entertainment'한가인, SNS '파란 딱지' 받기 위해 본사 방문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배우 한가인이 인스타그램 파란 딱지를 달기 위해 본사를 방문했다.22일 한가인의 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끝까지 가볼래. 한가인의 파란 딱지 도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해당 영상에는 그토록 꿈꿔왔던 파란 딱지를 받으러 인스타그램 본사에 향한 한가인의 모습이 담겼다.YouTube 'BH Entertainment'한가인은 가는 내내 설렘 가득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영상 속 한가인은 '파란 딱지를 받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오늘 가면 받는 방법에 대한 것을 알려주신다고 하니까 물어보려고 한다'며 본사를 직접 방문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이어 스태프가 'SNS 개설한지 6개월 정도인데 궁금한 건 없냐'고 묻자 한가인은 '모든 사용자들에게 궁금한 게 사진 조정과 사이즈가 다르다고 하는데 대체 어디서 보는 건지, 맨 앞에 동영상이 올라가면 뒤에 사진이 막 짤리던데 왜 그런 건지, 어떻게 조절해야 하는 건지 제일 이해가 안 된다'고 혼란스러워했다.YouTube 'BH Entertainment'이후 본사에 도착한 한가인은 내부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제발 파란 딱지 좀'이라고 간절함을 내비쳐 주변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한가인은 포토존을 즐긴 후 본격적인 수업에 돌입했다. 흡사 대학 강의를 듣는 듯, 한가인은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 그는 수업을 통해 드디어 '파란 딱지'를 다는데 성공했다.Instagram 'hangaingagari'앞서 한가인은 올해 1월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파란 딱지를 너무 받고 싶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파란 딱지란 SNS의 아이디 옆에 유명인 또는 공인임을 인증하는 마크를 말한다.한편, 한가인은 배우 연정훈과 지난 200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한가인은 JTBC 예능 '손 없는 날'에 출연 중이다.YouTube 'BH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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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2 22:35

긴 머리 가발 쓰고 서울 대형 헬스장 女 탈의실 침입한 여장 남자...'2시간 동안 머물러'

긴 머리 가발 쓰고 서울 대형 헬스장 女 탈의실 침입한 여장 남자...'2시간 동안 머물러'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YouTube 'ULTRAMARINE PRODUCTIONS'[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서울의 한 대형 헬스장에서 여장을 하고 여성 탈의실에 침입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19일 오후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한 헬스장에서 여장을 하고 여성 탈의실에 들어간 30대 남성 A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성적 목적 다중이용장소 침입)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Unsplash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4시 30분께 긴 머리 가발과 검은색 마스크를 착용해 여성처럼 보이도록 꾸민 후 여성들만 출입할 수 있는 탈의실에 침입했다.그는 2시간가량 탈의실 내부에 머물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A씨의 휴대폰 등에서는 탈의실 내부를 불법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Unsplash경찰 관계자는 'A씨가 성별을 바꾼 트랜스젠더라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주민등록상 남성으로 확인됐다'라고 전했다.현재 경찰은 헬스장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불법 촬영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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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2 21:00

'그알' 방송금지 됐던 '故 김성재 사건', OTT서 보게 된다

'그알' 방송금지 됐던 '故 김성재 사건', OTT서 보게 된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연이어 불발됐던 '김성재 사건', OTT 플랫폼에서 공개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으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방송이 불발됐던 '김성재 사건'이 OTT로 공개될 전망이다.22일 OSEN은 배정훈 PD가 '그것이 알고싶다(그알)'을 함께했던 작가와 함께 OTT 플랫폼에서 김성재 사건과 관련된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단독 보도했다.다만 배정훈 PD에 따르면 방송은 3회 분량으로 기획됐으나 아직 OTT 플랫폼이나 편성 계획이 정해진 것은 아니다.故김성재 / 솔로 앨범 재킷앞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수차례 김성재 사망 사건을 다루려 했으나, 전 여자친구 A씨의 방송금지 가처분 요청을 법원이 받아들이면서 전파를 타지 못했다.이후 같은 해 12월 21일 다시 방영을 예고했으나, 두 번째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역시 법원이 받아들여지며 불발됐다.다만 최근 OTT 플랫폼을 중심으로 지상파에서 등장하기 어려웠던 사건들이 방송되는 사례가 늘면서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선 배정훈 PD가 맡은 '그알' 김성재 사건과 관련해 'OTT 플랫폼에서 방송해 주면 안되냐'라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SBS '그것이 알고싶다'이현도와 함께 듀스로 활동한 김성재는 '나를 돌아봐', '여름 안에서'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90년대 가요계를 점령했다.그룹 해체 후 '말하자면'을 발매하며 솔로로 데뷔한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사망 당시 그의 오른팔에는 28개의 주삿바늘 자국이 발견됐으며, 부검 결과 시신에서는 동물 마취제 '졸레틸'이 검출됐다.김성재가 숨지기 전 현장을 다녀간 여친 A씨가 유력 용의자로 지목됐고 이후 A씨가 약국에서 졸레틸을 구입한 사실도 드러났다 결국 A씨는 살인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그러나 항소심에서 무죄로 뒤집혔고, 대법원이 이를 확정해 최종 무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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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2 20:35

아이한테 '자리 양보' 안 한 여성 개념 없다며 사진 찍어 비난한 엄마

아이한테 '자리 양보' 안 한 여성 개념 없다며 사진 찍어 비난한 엄마

(좌)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Báo Giao Thông, (우) Facebook[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아이한테 자리 양보를 해주지 않았다며 다른 승객의 사진을 찍어 공개한 엄마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YAN은 최근 SNS에서 논란이 된 한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얼마 전 베트남 여성 A씨는 푸꾸옥에 위치한 놀이공원에 가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버스를 탔다.그녀가 버스를 탔을 때 버스 안은 이미 승객들로 가득 차 만석인 상태였다.이때 A씨의 눈에 한 젊은 여성이 들어왔다.A씨는 여성에게 아들을 위해 자리를 양보해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여성은 이를 거절했다.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끈질기게 자리를 양보해달라고 여성을 설득했다.설득을 해도 되지 않자 A씨는 여성과 다른 승객 사이를 비집고 아들을 앉히기까지 했다.Facebook하지만 여성의 태도에 분이 풀리지 않았던지 A씨는 그녀의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에 공개하며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했다.A씨는 '오늘 버스 안에서 찍은 사진이다. 내 아들은 사진에서 파란 옷을 입고 있는 어린 소년이다. 온 가족이 차에 탔을 때 버스 안이 꽉 차 있었다. 아들이 힘들어할까 봐 하얀 옷을 입은 이 여성에게 자리를 양보해달라고 했지만, 그녀는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 엄청 건방진 태도를 보이더니 사진을 찍으려 하니 선글라스를 쓰더라'라고 주장했다.이어 '운전기사가 노약자나 어린이, 임산부, 아기를 안고 있는 사람에게 자리를 양보하라고 해도 이 여성은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 정말 개념이 없다'라고 맹비난했다.해당 글은 게시 직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양보는 의무가 아닌 배려일 뿐이기 때문에 여성에게 잘못이 없다고 봤다.그러면서 오히려 사진을 공개하며 저격한 A씨의 행동이 옳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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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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