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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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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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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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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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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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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제목 작성정보
화장품 팔다 '죽은 개그우먼' 생각난다고 말한 쇼호스트...'이 제품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화장품 팔다 '죽은 개그우먼' 생각난다고 말한 쇼호스트...'이 제품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쇼호스트 유난희 / Instagram 'yoonanhee_'[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쇼호스트 유난희가 화장품 판매 방송 도중 부적절한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광고심의소위원회는 쇼호스트 유난희 방송에 대한 민원이 접수돼 회의를 열고 심의를 진행했다. 유난희는 지난달 4일 줄기세포를 활용한 화장품 판매 방송을 진행하면서 '모 개그우먼이 생각났다. '이 제품을 알았더라면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시청자들로부터 항의를 받았다. Instagram 'yoonanhee_'한 시청자는 '당시 유난희의 발언은 피부 질환 악화로 스스로 생을 마감한 개그우먼 A씨를 떠올리게 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 '임상 증거도 제시도 없이 한 가정의 불행을 표현했다는 점에서 도를 넘은 경솔한 표현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유난희의 언행을 문제 삼아 방심위에 민원을 제기했다. 방심위는 지난 14일 해당 안건에 '의견 진술'로 결론을 내고, 제작진과 당사자의 의견 진술을 받아 최종 제재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Instagram 'yoonanhee_'비판이 이어지자 24일 유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해당 발언에 대해 잘못을 깨닫고 사과했다'며 '누군가를 연상케 해서 또 많은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한 점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그가 언급한 개그우먼과 관련해서는 '사랑하는 후배였고, 그녀가 떠났을 때 누구보다 마음 아파했던 한 사람이었다'며 '저 역시 다른 동료분들과 팬분들과 같이 그녀를 사무치듯 그리워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마음 한쪽의 그리움이 저도 모르게 방송 중에 아쉬운 감정으로 나온 한 마디로 나왔는데, 그게 상처를 드린 것 같다'며 사죄했다. Instagram 'yoonanhee_'그러면서 '작은 말에도 조심하고, 더 겸손한 사람이 되겠다'며 '저로 인해 상처받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유난희가 방송했던 홈쇼핑 방송사 역시 '부적절한 발언으로 시청자분들께 우려드린 점 사과드리며, 차후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과했다. 유난희와 방송사의 사과가 있었지만 비판의 목소리는 계속 이어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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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4 13:35

한밤중 달리는 오토바이 위에 두발로 서서 '곡예 운전'한 라이더 (영상)

한밤중 달리는 오토바이 위에 두발로 서서 '곡예 운전'한 라이더 (영상)

보배드림[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달리는 오토바이 의자에 올라서서 위험한 자세를 보인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대전경찰청 교통과 암행순찰팀은 지난 22일 오후 8시 20분께 대전 동구 용운동 일원에서 곡예운전을 한 오토바이 운전자 A씨(50대)를 검거했다.경찰은 시민의 제보를 바탕으로 오토바이의 특징과 운행 동선 등을 파악했다.이윽고 현장 주변을 탐문하던 경찰은 문제의 오토바이를 발견, 암행순찰차와 인근 교통순찰차 등 경찰력을 동원해 A씨를 약 1.5km 추격해 붙잡았다.보배드림그가 운전하는 모습은 지난 2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영상이 올라오며 알려졌다.10초 분량의 영상에는 배달부로 보이는 운전자가 주행 중인 오토바이 의자 위에 올라서서는 헬멧을 만지거나 두 팔을 가볍게 돌리는 등의 모습이 담겼다.누리꾼들은 '서커스냐?', '저러다 넘어치면 꽤나 아플 텐데', '저 사람은 목숨이 2개인가?', '저러니 오토바이 배달부가 욕을 먹지'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편 오토바이를 서서 타는 행위가 불법이라는 규정은 없다.다만 현행 도로교통법(제48조)에 따르면 모든 운전자는 조향장치나 제동장치, 그 밖의 장치를 정확하게 조작해야 하며 도로의 교통상황과 다른 사람에게 위험 및 장애를 주는 속도나 방법으로 운전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이를 위반할 경우 3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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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4 13:00

한창 놀때 새겼던 '문신' 싹 제거하며 새 출발하겠다는 아프리카TV 인기 여캠

한창 놀때 새겼던 '문신' 싹 제거하며 새 출발하겠다는 아프리카TV 인기 여캠

Instagram 'o4.18'[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트위치 스트리머로 활약하고 있는 유명 여성 스트리머가 문신을 지우겠다고 밝혔다. 그녀의 정체는 바로 아프리카TV 유명 BJ 출신 박삐삐다.박삐삐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다음 달부터 타투 제거하러 다니는데 지우는 게 더 아프다네요. 후기 꼼꼼히 찍어야지'라고 밝혔다.Instagram 'o4.18'그녀는 앞서 어깨, 팔뚝 등 신체 곳곳에 문신을 새기며 '힙'한 매력을 발산한 바 있다.박삐삐가 문신을 지우겠다는 결심을 밝히자 많은 팬들은 '저 정도면 지우는 게 어렵진 않을 것 같다', '문신은 자유다', '과거를 지우겠다는 뜻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박삐삐는 스트리머뿐 아니라 가수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박삐삐(@o4.18)님의 공유 게시물그녀는 지난해 4월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오늘은 따뜻할거야'를 공개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또한 그녀는 유튜브 구독자 약 23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 유튜버이기도 하다.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박삐삐에게 많은 이들이 응원을 건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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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4 12:35

원더걸스 탈퇴했던 선예 '결혼했단 이유로 최고의 배신자 됐다'

원더걸스 탈퇴했던 선예 '결혼했단 이유로 최고의 배신자 됐다'

티빙[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기혼 아이돌의 고충을 전했다. 지난 23일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케이팝 제너레이션' 6화에는 원더걸스 출신 선예와 2AM 조권이 등장해 인터뷰를 진행했다.두 사람은 아이돌에게 금지되는 요소들에 대해 설명했다.아이돌이 연애를 하거나 결혼하는 것에 대한 주제가 나오자 선예가 입을 열었다.티빙선예는 현역 아이돌 시절인 10년 전에 결혼을 발표해 화제가 된 바 있다.그녀는 당시를 회상하면서 '난 사실 아이돌을 하다가 결혼했다는 이유로 최고의 배신자가 됐다'라고 말하며 웃어보였다.이를 듣던 조권은 '(아이돌 불문율의) 틀을 깼다'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기혼자는 아이돌을 할 수 없다는 틀을 깬 사람이 선예라고 생각한다'라고 소신을 전했다.이들은 아이돌은 결국에는 하나의 아티스트, 하나의 아이콘이 돼가는 과정인 것 같다고 의견을 피력했다.선예 인스타그램 선예는 '물론 난 어떻게 보면 행운아인 거다. 내가 다시 좋아하는 일을 하게 된 거지만. 그래서 뭔가 조심스럽게 '결혼했어도 다시 일할 수 있어요'라고 제안하기엔 무리가 있다'라고 조심스레 전했다.이어 '그렇지만 또 나처럼 결혼하고도 다시 돌아오는 아이돌이 있을 수도 있다. 여러분이 좀 더 오픈해서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부탁했다.선예는 지난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해 국내 최정상 걸그룹 자리에 올랐다.그러다 돌연 2013년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와 결혼해 2015년 7월 원더걸스에서 공식 탈퇴했다. 현재 선예는 슬하에 딸 세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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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4 12:35

영화처럼 '칫솔'로 벽 뚫고 탈옥한 죄수들이 붙잡힌 의외의 장소

영화처럼 '칫솔'로 벽 뚫고 탈옥한 죄수들이 붙잡힌 의외의 장소

Newport News Sheriff's Office[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영화 '쇼생크 탈출'의 현실판이 나타났다. '칫솔'을 갈아 만든 꼬챙이로 교도소 벽에 구멍을 뚫어 탈출을 감행한 죄수들은 생각지도 못한 장소에서 덜미를 붙잡혔다.바로 인근 유명 체인점 '아이홉'에서 팬케이크를 먹다 경찰에 발각된 것이다.지난 21일(현지 시간) 미국 CNN은 감옥에서 영화 같은 탈출극을 벌인 죄수들이 9시간 만에 다시 붙잡혔다고 보도했다.Newport News Sheriff's Office해당 사건은 미국 버지니아주의 한 교도소에서 발생했다.이 교도소에 수감돼 있던 재소자 존 가르자(37)와 아리 니모(43)는 지난 20일 저녁 7시께 아무도 모르게 준비해온 탈옥을 감행했다.두 사람은 칫솔을 갈아 만든 도구와 건물 사이에 떨어져 있던 철근을 이용해 감옥 한 쪽 벽에 구멍을 내고 완전 탈옥을 계획했다.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 사람이 빠져나간 벽에 뚫린 구멍이 고스란히 담겨 보는 이들을 경악게 한다.체인점 아이홉 팬케익 SNS놀랍게도 두 사람은 구멍으로 빠져나가 허술한 철창을 뚫고 감옥을 탈출하는데 성공했다.하지만 두 사람의 탈옥은 끝내 완전범죄로 끝나지 못했다.영화와 달리 두 사람은 다음 날 아침 인근의 한 팬케이크 식당에서 체포됐다.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유명 체인점 아이홉에서 열심히 팬케이크를 먹으며 자유를 만끽하던 두 사람을 발견하고 곧장 체포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뉴포트뉴스 교도소 관계자는 '두 재소자의 행방을 알려준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할 시 제보를 부탁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한편 쇼생크 탈출을 시도한 재소자 중 가르자는 법원 모독·보호관찰 위반·출두 불이행 등의 혐의로 구금돼 지난해 12월부터 형을 살고 있었다.또 다른 재소자 니모는 신용카드 절도·위조·법정모독·보호관찰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돼 지난해 10월부터 수감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교도소 당국은 이번 탈옥 사건을 철저히 검토, 시설 내 취약점을 보완하는 조치 등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완전 탈옥을 꿈꿨던 재소자들은 장기간에 걸쳐 탈옥 계획을 세워 바깥 세상으로 나가는데 성공했지만 팬케이크를 먹으려다 9시간 만에 꿈을 접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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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4 12:00

'동물원 탈주'한 얼룩말 기사도 뜨기 전에 봤다가 '조현병' 의심받은 억울한 대학생

'동물원 탈주'한 얼룩말 기사도 뜨기 전에 봤다가 '조현병' 의심받은 억울한 대학생

독자 제공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어린이대공원에서 탈출한 얼룩말 '세로'의 탈출 소동이 3시간 만에 끝났다.  세로의 탈출로 놀란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다. 정성스럽게 세로를 돌보던 사육사들은 물론 갑자기 도심 속에 출현한 얼룩말을 본 시민들도 깜짝 놀랐다. 한 대학생은 얼룩말을 봤다고 했다가 오해받기도 했다. 지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얼룩말을 봤다는 대학생이 '에브리타임'에 쓴 글이 화제가 됐다. 온라인 커뮤니티그가 글을 쓴 시각은 오후 3시 36분이다. 얼룩말 세로가 탈출한 때가 2시 40분경이었으니 대략 1시간쯤 지났을 무렵이다. 그는 '나 방금 자전거 타다가 얼룩말 본 거 같은데, 환각인가? 다시 그 자리 가보니까 아무것도 없다. 근데 진짜로 얼룩말 봤는데 얼빠진다'고 했다. 이때까지 얼룩말 탈출 소식을 접하지 못했던 누리꾼들은 믿지 못했다. 한 누리꾼은 '얼룩말 아니고 얼룩 인간 아닐까?'라고 했고, 다른 이는 '진심으로 걱정돼서 하는 말인데 혹시 조현병 그런 거 아니지?'라며 의심하기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조현병이란 망상, 환청, 와해된 언어, 와해된 행동, 정서적 둔마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얼룩말을 본 대학생은 '아니, 진짜로 얼룩말이었는데 생각보다 작았다', '진짜 봤는데...어디 탈주한 얼룩말 있나 봤는데 뉴스도 없네. 너무 억울하다'라며 답답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얼룩말 목격자 대학생의 억울함은 관련 기사가 나오고 나서야 풀렸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야, 사과해라. 기사 나왔다', '와 진짜 억울하겠다', '서울 한복판에서 얼룩말이 다닌다는 게 상상이 안 가긴 함'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온라인 커뮤니티이날 얼룩말 세로는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서 우리 주변에 설치된 나무 데크를 부수고 탈출했다. 세로는 약 20분 동안 차도와 주택가를 돌아다니다가 동물원에서 1km 떨어진 광진구 구의동의 한 골목길에서 포위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육사들과 함께 세로를 둘러싸고 안전 펜스를 설치한 다음 총기 형태의 마취 장비 '블루건'을 이용해 근육 이완제를 투약했다. 세로는 마취총 7발을 맞고 쓰러져 오후 5시 10분쯤 동물원으로 돌아갔다. 탈출 3시간 30분 만이었다.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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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4 12:00

요즘 한강물에서 번식 중인 충격적인 괴생명체의 정체 (혐오주의)

요즘 한강물에서 번식 중인 충격적인 괴생명체의 정체 (혐오주의)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최근 한강에 무섭게 번식하고 있는 괴생명체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봄기운이 완연해지며 한강공원의 밤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이 증가한 가운데, 이들을 경악하게 하는 한 생명체가 목격되고 있다. 이 생명체는 길고 흐물거리는 붉은 몸통으로 흡사 지렁이를 닮았다. 또한 물속에서 수백 마리가 무리 지어 헤엄쳐 다니는 특성이 있다.최근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혐오스러운 한강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들이 다수 등장했다.YouTube 'TV생물도감'공개된 사진에는 기괴한 생김새를 한 갯지렁이 수백 마리가 한강을 뒤덮은 모습이 담겼다.한강을 뒤덮은 괴생명체에 대한 제보가 빗발치자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TV 생물도감'은 직접 확인에 나섰다.유튜버 생물도감이 한강에 랜턴을 비춰보자 한강에는 수많은 '갯지렁이'가 바글바글하게 모여있었다.그는 믿기지 않는 듯 '물고기인 줄 알았다. 이게 말이 되냐'라며 '자리를 옮겨도 계속 발견된다'라고 연신 놀라워했다.클릭하면 콘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보기YouTube 'TV생물도감'랜턴 빛을 발견한 갯지렁이들은 순식간에 한곳으로 몰렸고 이에 생물도감은 '보통 지렁이류는 빛의 반대로 이동하기 마련인데 갯지렁이는 빛을 향해 다가온다'고 설명했다.이어 직접 잡아서 관찰에 나선 그는 '바다낚시를 한 사람들에겐 익숙하겠지만, 흔히 알고 있는 '참갯지렁이'를 닮았다'면서 '참갯지렁이와 다르게 이들 촉감은 매우 흐물거린다'고 덧붙였다.'한강이 오염돼서 갯지렁이가 생긴 건 아니다'라고 강조한 생물도감은 '한강은 하굿둑이 없기에 바닷물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며 '한강 하구쪽으로 갈수록 갯지렁이가 많이 발생한다'고 말했다.또한 '지금 개체 수가 많아진 이유는 짝짓기 철이기 때문'이라면서 '갯지렁이들은 봄이 오는 3월 중순경 짝짓기를 시작하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낚시꾼들도 전부 철수한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클릭하면 콘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보기구매한 갯지렁이(좌), 한강에 서식하는 갯지렁이(우) / YouTube 'TV생물도감'마지막으로 구매한 갯지렁이와 한강 갯지렁이를 비교한 생물도감은 '수분감을 제외하고는 거의 똑같은 생김새'라고 분석했다.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한강 볼 때마다 징그럽고 걱정됐는데 오염 때문이 아니라니 다행이다'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일부 누리꾼들은 '갯지렁이들이 단체로 헤엄치는 모습이 징그러우면서 신비롭다'며 '서울 한복판에서 신기한 광경을 본다'고 신기해했다.직접 한강 갯지렁이를 먹어봤다는 한 누리꾼은 '충격적이겠지만 제가 먹어봤는데 말도 안 되게 맛있었다. 갯지렁이 먹는 사람들은 환장할 것'이라고 후기를 남겼으나, 영상 속 길고양이가 물가에 있는 갯지렁이를 먹어 본  뒤 맛이 없는지 '퉤' 하고 뱉어낸 장면 때문에 신뢰를 얻지 못했다. YouTube 'TV생물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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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4 12:00

젠틀하게 댓글 달더니 '경찰 수사' 시작되자 제대로 흑화한 누누티비 운영자

젠틀하게 댓글 달더니 '경찰 수사' 시작되자 제대로 흑화한 누누티비 운영자

누누티비[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국내외 영상 콘텐츠를 불법 스트리밍 서비스하고 있는 누누티비에 대한 경찰 수사가 시작됐다. 파라과이 등 타국에 서버를 두고 있어 운영자 적발이 어렵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100%는 아니기에 누누티비도 '국내 영상을 모두 삭제하겠다'라고 밝힌 상황. 수익 악화는 물론 경찰에 붙잡힐 수 있는 상황이 돼 화가 난 걸까. 누리꾼들에 따르면 이용자들에게 늘 한결같이 온화했던 누누티비 운영자가 최근 거친 댓글을 단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 확산되는 글 속에는 누리꾼들이 운영자로 강하게 추정하고 있는 이의 댓글이 담겨 있다. 한 누리꾼이 '5시 정각에 째깍째깍 안 올리냐?'라고 댓글을 달자 운영자([운영]다비켜)는 '공짜로 보면서 존X 싸가지 없네 개새X가'라고 댓글을 달았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글로리'가 공개된 날 달렸던 같은 댓글에 달린 답변과는 판이하게 다른 어투다. 당시 그는 '이게 최선이며 5시 정각은 기술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달았었다. 온라인 커뮤니티당시에는 사회적인 의제로 상정되지도, 경찰 수사가 시작되지도 않은 때였다. 누리꾼들은 경찰 수사가 시작돼 감옥에 가고,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디즈니플러스 등에 민사 소송을 당해 거액의 돈을 물어주게 될 수도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흑화한 게 아니냐고 반응하고 있다. 해외 서버를 이용 중이어서 검거가 어렵지만, 국가 간 협약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100% 안전한 게 아니라고 느끼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온라인 커뮤니티한편 어제 누누티비 측은 국내 OTT, 오리지널 시리즈와 관련된 모든 영상을 일괄 삭제하겠다고 밝혔다. 웨이브, 쿠팡플레이, 왓챠, 티빙, KT 시즌 그 외 기타 국내 오리지널 모든 시리즈를 삭제하겠다고 공지했다. 앞으로도 국내 OTT / 오리지널 시리즈는 취급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누누티비에 대한 경찰의 대대적인 수사 실시가 전해진 뒤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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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4 12:00

'커밍아웃'한 홀랜드, 성별 관계없이 남녀와 키스하는 뮤비 공개 (+영상)

'커밍아웃'한 홀랜드, 성별 관계없이 남녀와 키스하는 뮤비 공개 (+영상)

Twitter 'HOLLAND_vvv'[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커밍아웃한 가수 홀랜드가 파격적인 콘셉트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24일 홀랜드는 유튜브 계정에 신곡 'NUMBER BOY' 뮤직비디오 두 번째 티저 영상을 업로드했다. 티저 속 홀랜드는 여러 연령대의 사람들과 진한 키스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YouTube 'HOLLAND'붉은 아이라인을 그린 홀랜드는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들과도 스스럼없이 스킨십을 나눠 이목을 집중시켰다. 같은 날 홀랜드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당신이 누구든, 누구를 사랑하든, 나는 모든 형태의 사랑을 진심으로 지지하고 포용한다'라는 멘트를 남겼다. 홀랜드는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를 통해서도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보여준 것으로 추측된다.YouTube 'HOLLAND'그의 인생철학 및 가치관이 담긴 신곡 'NUMBER BOY'는 오는 30일 오후 6시에 발매될 예정이다.한편 홀랜드는 지난 2018년 데뷔한 후 디지털싱글 '네버랜드'를 내면서 커밍아웃했다.YouTube 'HOLLAND'그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커밍아웃하게 된 계기에 대해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었다'라고 밝혔다.젠더리스룩을 즐겨 입는 홀랜드는 동성애가 담긴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화보까지 당당하게 공개하고 있다. YouTube 'HOLLAND'YouTube 'HOL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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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4 11:35

전신마비 였는데...배정남이 23일 공개한 반려견 벨의 기적같은 근황 (영상)

전신마비 였는데...배정남이 23일 공개한 반려견 벨의 기적같은 근황 (영상)

YouTube 'Holicarebarf'[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지난해 8월부터 급성 디스크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던 배정남의 반려견 벨. 다행히 수술은 잘 끝난 상태였지만 다시 걷기 위해서는 재활이 필요했다.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한 가운데 벨의 재활 훈련 과정이 공개됐다.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Holicarebarf'에는 배정남과 벨이 함께한 재활기 영상이 올아왔다.YouTube 'Holicarebarf'공개된 영상에서 벨은 주변 사람들의 응원을 받아 한발씩 내딛는 모습이다. 휠체어를 타고도 제대로 걷지 못했던 이전 모습과 달리 눈에 띄게 좋아진 근황이다.전체 근육량이 늘어난 모습과 휠체어를 타고 비교적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배정남은 벨과의 산책을 위해 리드줄 연습을 하며 '7개월 만에 잡아봅니다. 진짜 감개무량하네요'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YouTube 'Holicarebarf'배정남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끝까지 화이팅하자. 오늘 '세계 강아지의 날'이라고 한다. 세상 모든 개들이 행복하길'이라고 덧붙였다.누리꾼들은 배정남이 올린 영상에 '사랑의 힘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배정남도, 벨도, 고생 많았다', '조금만 더 힘내세요' 등의 댓글을 달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아래 영상에서 벨의 건강해진 모습을 함께 만나보자.YouTube 'Holicareba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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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4 11:00

'캥거루랑 또 싸웠어?'...얼룩말 세로가 동물원 탈출해 도심 활보했던 슬픈 사연 (영상)

'캥거루랑 또 싸웠어?'...얼룩말 세로가 동물원 탈출해 도심 활보했던 슬픈 사연 (영상)

사진=독자 제공[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어제(23일)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얼룩말 세로가 탈출해 도심을 활보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그런데 녀석의 이런 문제 행동은 처음이 아니었다고 한다.세로가 반항을 시작한 '슬픈 이유'가 뒤늦게 알려지며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24일 서울시설공단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살 난 수컷 그랜트얼룩말 세로는 전날 오후 2시 40분께 서울 어린이 대공원 동물원에서 나무 울타리를 부수고 탈출했다.세로와 부모 얼룩말 / YouTube '서시공Tv'녀석은 자양동 주택가를 20분 넘게 활보하며 동물원에서 1km 정도 떨어진 광진구 구의동 골목까지 배회했다.그러다 마취총을 맞고 안전하게 포위해 오후 6시 10분께 동물원으로 귀가했다.안타깝게도 세로의 문제 행동은 부모가 모두 세상을 떠난 시점부터 시작됐다고 한다.지난 1월 서울시설공단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세로는 '엄빠 껌딱지'로 불렸다고 한다. YouTube '서시공Tv'그러나 부모가 먼저 사망하자 그때부터 반항이 시작됐다는 것이다. 세로는 집에도 들어오지 않고 옆 우리의 캥거루와 싸우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이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누리꾼들은 '엄마·아빠가 보고 싶었던 거 아닐까요', '세로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해주세요' 등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어린이대공원 관계자는 '탈출 원인 등을 조사해 재발을 방지하겠다'라며 '얼룩말의 건강을 위해 대공원 수의사 및 담당 사육사들이 전담해 돌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YouTube '서시공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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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4 11:00

23살 취준생이 '아이폰' 쓰자 돈도 없으면서 비아냥거린 중국인 인사담당자

23살 취준생이 '아이폰' 쓰자 돈도 없으면서 비아냥거린 중국인 인사담당자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구직 활동을 하던 20대 여성이 인사담당자로부터 황당한 비난을 받은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매일경제신문은 상하이에 살고 있는 23살 취준생이 겪은 어이없는 일에 대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에 거주하고 있는 23살 여성은 최근 구직 앱에서 한 기업의 인사담당자에게 이유없이 쓴소리를 들었다.당시 인사담당자는 여성의 이력서를 확인하고 업무와 관련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며 연락을 취해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런데 이 메시지를 바로 보지 못한 여성이 5분 정도 답을 하지 않자 인사담당자는 그때부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인사담당자는 '예의가 없네요'라며 다짜고짜 비난의 메시지를 보냈다.뒤늦게 이를 확인한 여성 역시 인사담당자의 예의 없는 메시지에 기분이 상해 '제가 모든 대화에 즉각적으로 답을 해야 하나요?'라고 맞받아쳤다.이어 '이력서를 본 많은 사람들이 연락을 취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 문자에 제가 모두 답을 해야 할 의무는 없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러자 인사담당자는 여성이 아이폰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들먹이며 '23살이 무슨 아이폰을 쓰냐'고 시비를 걸었다.인사담당자는 '돈도 못 벌면서 아이폰을 어떻게 샀냐'며 황당한 비난을 이어갔다.결국 인사담당자의 갑질에 화가 난 여성은 즉시 대화 내용을 캡처해 SNS에 공개했다.논란이 일자 회사 측이 먼저 사과의 뜻을 전했고 인사담당자는 '최근 구인 업무 스트레스가 많아 다급한 마음에 실수를 한 것 같다'며 '구직자 나이는 어린데 비싼 아이폰을 쓰고 있어서 한 말'이라고 해명했다.이후 여성은 사과를 받아들이고 게시글을 삭제했지만 인사담당자의 황당한 비난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계속 회자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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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4 11:00

'카지노2' 끝나자마자 댓글 테러 당하고 있는 이동휘 인스타그램 상황 (※스포주의)

'카지노2' 끝나자마자 댓글 테러 당하고 있는 이동휘 인스타그램 상황 (※스포주의)

디즈니+ '카지노 시즌2'[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형 진짜 최악이에요' 배우 이동휘가 너무도 몰입감 넘치는 연기를 펼친 나머지 뜻밖의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지난 22일 디즈니+ 웹드라마 '카지노 시즌2'(극본/연출 강윤성)가 8화를 끝으로 완결을 맺었다.드라마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최민식 분)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담았다.마지막화에서는 차무식의 오른팔인 정팔(이동휘 분)의 빛나는 반전 연기가 단연 돋보였다.이동휘 인스타그램정팔은 8화 마지막 장면에서 차무식의 머리에 총을 겨눴다. 자기가 사랑했던 소정을 죽인 것에 대한 복수심과 돈에 눈이 멀어 무식을 배신한 것이다.상상도 못한 반전에 시청자들은 이동휘의 인스타그램에 달려가 댓글을 남기기 시작했다.누리꾼들은 '사실 안 죽였죠?', '차무식하고 짜고 죽인 척한 거죠', '시즌3에서 살아서 돌아오는 거죠?', '정팔이 형 진짜 이러기야', '아 진짜 좀', '실망입니다', '형 이건 아니잖아요', '배은망덕 그 자체', '국밥 나르게 놔뒀어야 함', '정팔이형 언팔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배신감에 몸서리쳤다.배우 류승룡도 '하아~ 정파라~'라고 댓글을 남기며 함께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동휘 인스타그램그런 가운데 이동휘는 이런 반응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배님과의 한 씬(장면) 한 씬 평생 잊지 못할 수업이 됐습니다. 시청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정팔이는 진짜 죽어 마땅합니다'란 소감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카지노' 시즌 3 제작 여부 관한 내용은 알려진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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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4 10:35

'무패 파이터' 윤형빈, 10년 만에 격투기 링 복귀...한일전 임박

'무패 파이터' 윤형빈, 10년 만에 격투기 링 복귀...한일전 임박

윤소그룹[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무패 파이터' 개그맨 윤형빈이 10년 만에 격투기 링 위에 오른다. 24일 콘텐츠제작사 윤소그룹은 '윤형빈이 일본 유명 격투 콘텐츠 '브레이킹다운'에 출연한다'며 '이번 경기는 한일전으로, 윤형빈은 적진 한가운데서 승전보를 올릴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레이킹다운'은 일본 격투기 선수이자 유튜버 아사쿠라 미쿠루가 만든 웹 콘텐츠로, 현재 시즌 7까지 진행된 격투대회다. 일본에서 최소 수백만에서 천만 뷰까지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 40대부 85kg 이하 명예챔피언전에서 승리한 윤형빈 / 윤소그룹대결 상대는 사전 매치업이 아닌 오디션을 통해 결정된다. 참가자들은 오디션 현장에서 싸우고 싶은 상대를 찾고, 그 자리에서 매치업을 결정한다. 상대가 결정된 참가자들은 향후 결정된 날짜에 입식타격 룰로 맞붙는다.윤형빈은 오는 4월 일본으로 건너가 '브레이킹다운' 오디션에 참가할 예정이다. 그는 '나이를 더 먹기 전 마지막 한 경기를 더 치르고 싶었는데 '브레이킹다운' 출연 요청을 받자마자 큰 고민 없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로드FC 014에서 일본 타카야 츠쿠다 선수와 치열한 경기를 펼친 윤형빈 / 뉴스1이어 그는 '일본으로 건너가 직접 외국 격투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니 설렌다. '무패 파이터' 타이틀을 꼭 지킬 것이다. 적진에서 펼쳐지는 한일전을 무조건 이기고 돌아오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윤형빈이 출연하는 일본 인기 격투 콘텐츠 '브레이킹다운'은 오는 4월 첫 녹화를 진행한다.뉴스1한편 윤형빈은 지난 2014년 츠쿠다 타카야를 상대로 로드FC 데뷔전을 치러 승리를 거두며 연예계 대표 파이터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지난해 8월 43살의 나이에 한국권투인협회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 40대부 85kg 이하 명예 챔피언전에서 2라운드 판정승을 거뒀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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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4 10:35

결혼 임박했나...톰 홀랜드 이니셜 박힌 반지 끼고 나온 젠데이아

결혼 임박했나...톰 홀랜드 이니셜 박힌 반지 끼고 나온 젠데이아

(좌) Instagram 'Newsdaya', (우) Instagram 'zendaya'[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영화 '스파이더맨'에서 만나 불꽃같은 사랑에 빠진 '세기의 커플' 톰 홀랜드와 젠 데이아 커플의 결혼설이 돌고 있다. 젠 데이아가 얼마 전 톰 홀랜드에 이니셜이 박힌 반지를 낀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이다.지난 2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젠 데이아가 톰 홀랜드의 이니셜이 박힌 반지를 낀 모습을 공개해 이들의 결혼, 약혼설이 제기되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최근 젠데이아의 네일아티스트는 SNS를 통해 그의 새로운 네일 디자인을 공개했다.Instagram 'Newsdaya'그런데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건 젠데이아의 네일이 아닌 그녀가 손가락에 낀 반지였다.젠데이아는 'TH'가 필기체로 적힌 반지를 착용하고 있었다. 이는 톰 홀랜드의 이니셜로 추정된다. 일부 팬들은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의 이니셜 조합이라고 추측하기도 했다.Instagram 'zendaya'톰 홀랜드와 젠데이아는 2016년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각각 피터 파커와 MJ를 연기하면서 만났다. 이후 2021년 두 사람이 차 안에서 달달한 스킨십을 나누는 것이 목격돼 열애설이 제기됐고 둘은 인정했다.Instagram 'tomholland2013'이들 커플은 파파라치나 주변의 시선에 개의치 않고 당당히 데이트를 즐기며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얼마 전 톰 홀랜드가 영국 런던에 300만 파운드(한화 약 40억 원) 상당의 저택을 구입해 젠데이아와 함께 살 계획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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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4 10:35

'더 글로리'로 떡상하기 전 김건우...생계유지 위해 '이 행동'까지 했다

'더 글로리'로 떡상하기 전 김건우...생계유지 위해 '이 행동'까지 했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손명오 역을 맡아 열연한 김건우가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24일 조이뉴스24는 최근 진행한 김건우와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인터뷰 당시 김건우는 '더 글로리'에 캐스팅 되기 전에 연기를 쉬기도 하고, 캐스팅 최종 관문에서 떨어지는 등 선택을 받지 못하는 시간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김건우 gunwoo kim(@gunoorla)님의 공유 게시물그는 과거를 회상하며 '연기를 계속 하는 것이 맞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만해야 하나' 하는 찰나에 '더 글로리'를 만나 다시 열정을 피울 수 있었다.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얘기했다.김건우는 '뭘 해야 할지에 대한 생각을 가지지도 못할 정도로 너무 막연했다. 힘들고 실망감과 회의감이 있었다. 그저 단순히 그만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었다'라며 힘든 시기를 보냈음을 전했다.연기를 쉬는 동안 생계 유지를 어떻게 했냐는 물음을 받은 김건우는 '전에 챙겨놓은 출연료와 용돈 정도의 재방비도 있었다. 또 회사에 미리 가불을 받아서 생활을 했다'라고 대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김건우 gunwoo kim(@gunoorla)님의 공유 게시물그는 ''더 글로리'를 찍을 때도 그렇게 생활을 했다. 이번 작품은 느낌이 좋았다. 그래서 맛있는 것을 먹으면서 준비하고 싶어서 회사에 부탁을 했고, 지금은 가불 받은 걸 다 갚았다'라고 말했다.앞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수석이었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진 김건우는 상을 받았던 날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그는 '상을 받는 날인데 내가 있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신기했다. 저는 너무 평범한 인간이라 감사히 받았다. 하지만 그것에 대해 체감을 하는 일은 없었다. 현실은 굉장히 싸늘하다'라며 속내를 고백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김건우 gunwoo kim(@gunoorla)님의 공유 게시물김건우는 마지막으로 '더 글로리'를 시청해준 많은 이들을 향해 '사랑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제가 이 정도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의문이 들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진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다음 작품에서 좋은 연기로 인사드리겠다는 말 밖엔 할 수 없을 정도로 감사하다'라며 고개를 숙였다.한편, 김건우의 차기작은 오는 5월 13일부터 6월 25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빠라빵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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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4 10:35

송민호, 오늘(24일) 육군훈련소 입소...사회복무요원 대체 복무 시작

송민호, 오늘(24일) 육군훈련소 입소...사회복무요원 대체 복무 시작

그룹 위너 맴버 송민호 /YG엔터테인먼트오늘(24일) 훈련소에 입소하는 위너 맴버 송민호, 공황장애와 양극성 장애 진단 고백한 적 있어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그룹 위너의 맴버 송민호가 오늘(24일)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훈련소에서 기초훈련을 모두 마친 뒤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다.앞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송민호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송민호가 24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한다'고 말했다.JTBC '피크타임'그러면서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별도의 현장 행사는 없을 예정이다. 송민호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한 바 있다. 다만 현역이 아닌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는 이유에 관해선 설명하지 않았다.일각에서는 송민호가 과거 공황장애에 관해 고백한 바 있기 때문에 이와 관련해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송민호는 지난해 3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공황장애와 양극성 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집에 있는 시간이 너무 힘들어...TV를 보거나, 밥을 먹는 이상도 힘들어'...2017년부터 증상 겪은 송민호그는 '2017년 말부터 죽을 것 같고 숨이 안 쉬어지고, 쓰러져서 죽기 전까지 가게 됐다'면서 '현재 정신건강의학적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처음 증상을 느낀 시기에 관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송민호는 '촬영 끝나고 아무도 모르게 혼자 나와서 울기도 했다. 카메라가 꺼지면 삶이 비극 같았다'고 고백했다.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어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힘들다. 뭐가 됐든 약해진 모습을 오픈하지 않으려는 게 습관이 됐다'면서 '얘기하고 싶지 않은 건 아닌 것 같다. 어떻게 보면 솔직하게 하고 싶다. 나 좀 알아달라는 느낌으로. 근데 아직은 그렇게 할 용기도, 자신도 없다'고 호소했다.그러면서 'TV를 보거나 밥을 먹는 평범한 일상도 어떨 땐 힘들다'라며 '친구랑 통화하다가 친구가 퇴근하고 영화 한 편 보려고 한다는 얘기를 들으면 '그게 어떻게 가능하지?'' 싶다'고 털어놓은 적 있다.1993년생인 송민호는 그룹 맴버 중 세 번째로 입대하게 됐다. 그룹 내 맴버 김진우와 이승훈은 먼저 군 복무를 마친 상태다. 송민호에 이어 맴버 강승윤도 입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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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4 10:35

어제(23일)자 골목길에서 얼룩말과 만나 1대1로 대치한 배달원 상황

어제(23일)자 골목길에서 얼룩말과 만나 1대1로 대치한 배달원 상황

MBC '무한도전'어린이대공원서 탈출한 얼룩말, 주택가에서 활보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네가 왜 거기서 나와...?'지난 23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얼룩말이 탈출해 도심을 활보하는 일이 벌어졌다.얼룩말은 차도와 골목길을 질주하다가 구석진 골목 주택가로 들어섰다.온라인 커뮤니티골목 모퉁이에서 얼룩말과 정통으로 마주친 배달원이후 주택가를 한참 활보하던 얼룩말은 급기야 일부 시민들과 대치하는 일이 발생했다.주문 배달을 하고 있던 한 배달원이 골목을 꺾자마자 해당 얼룩말과 정통으로 마주쳐버린 것이다.놀란 건 둘 다 마찬가지. 배달원은 먼저 침착하게 오토바이에서 발을 내려놓으며 얼룩말을 경계했다. 얼룩말 또한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으로 한참 동안 배달원을 빤히 바라봤다.독자 제공이들의 모습은 배달원 뒤편에 있던 한 누리꾼이 찍어 공개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슨 영화 속 원수지간처럼 골목길을 꺾자마자 마주치냐'며 '이 사진만 보면 흡사 포켓몬 배틀하는 것 같다'고 폭소했다.일부 누리꾼들은 '배달에 늦을까봐 조마조마한 배달원 심경이 여기까지 들린다. 얼룩말 만나서 늦었다고 하면 아무도 안 믿을 듯'이라면서도 '얼룩말이 공격성을 안 들어내고 가만히 있어서 다행'이라고 걱정하기도 했다.이 밖에도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얼룩말을 마주친 영상과 사진들이 잇따라 올라왔다.온라인 커뮤니티그중 해당 골목길에 거주하는 한 시민이 대문 밖을 나오다 얼룩말을 발견하자 아무 일 없다는 듯(?) 자연스럽게 다시 문안으로 들어가는 장면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한편 탈출한 얼룩말은 재작년 어린이대공원에서 태어난 수컷 그랜트 얼룩말로, 올해 2살이 된 '세로'다.'세로'는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서 우리 주변에 설치된 나무 데크를 부수고 탈출했다.이후 이날(23일) 7차례 마취총을 투여한 끝에 탈출 3시간 만인 오후 5시 58분쯤 생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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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4 10:00

아파트 12층서 여자 초등생 추락사...경찰 조사중

아파트 12층서 여자 초등생 추락사...경찰 조사중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경북 영천에서 10대 여자 초등생이 아파트 12층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58분쯤 영천시 문외동 한 아파트 화단에서 10대 여자 초등생이 쓰러져 숨진채 발견됐다.숨진 여학생은 책상 위 창가에서 동생과 얘기를 나누다 동생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족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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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4 10:00

'아이돌 연습생'이라더니 옆태부터 훈훈 미모 대폭발하는 이수근 큰아들

'아이돌 연습생'이라더니 옆태부터 훈훈 미모 대폭발하는 이수근 큰아들

Instagram 'yonine_jiyeon'[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큰아들의 훈훈한 비주얼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박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엄마는 바쁘다. 사춘기 아들들이라 피드에 잘 안 올리는데 오늘은 생일 전 날이라 살짝 도움받겠다'라며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두 아들을 위해 피부 홈케어를 해주는 '멋진 엄마' 박지연의 모습이 담겼다. Instagram 'yonine_jiyeon'먼저 등장한 건 2008년생으로 올해 중학교 3학년이 된 큰아들이었다. 아이돌 연습생인 이태준은 옆태만 보여줬는데도 훈남 포스를 발산했다. 이태준이 팩을 하고자 앞머리를 올리면서 높고 길게 쭉 뻗은 콧날이 부각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이태준은 성인용 팩이 한참 남을 정도로 작은 얼굴 크기를 자랑해 부러움을 샀다. SBS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지난해 이태준은 SBS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에 아빠 이수근과 동반 출연해 수준급의 댄스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빅뱅 'FANTASTIC BABY' 노래에 맞춰 춤추던 이태준은 이수근 위로 올라타 다리로 V자를 그리는 아크로바틱 자세까지 보여줘 환호를 불러일으켰다.이수근은 '우리 집안 별명이 '작잘남'이다. 작은 데 잘생긴 남자들'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아들 자랑을 했다. SBS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박지연 역시 종종 SNS를 통해 이태준의 근황을 전하고 있다. 특히 상의 탈의를 한 이태준이 늠름한 뒤태를 뽐내며 설거지를 한 게 화제가 됐다. 한편 이수근은 지난 2008년 12살 연하 스타일리스트 출신 박지연과 부부의 연을 맺어 두 아들을 품에 안았다.Instagram 'yonine_ji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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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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