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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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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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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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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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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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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제목 작성정보
하하·별 부부가 희귀병 앓던 막내딸 위해 '1종 대형 면허' 딴 이유

하하·별 부부가 희귀병 앓던 막내딸 위해 '1종 대형 면허' 딴 이유

콴 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하하, 별 부부가 1종 대형면허 취득 인증샷을 공개했다. 하하, 별 가족은 오는 4월 4일 첫 방송되는 ENA 새 예능 프로그램 '하하버스'에 출연한다.'하하버스'는 희소병 투병 이후 의젓하게 건강을 회복한 막내 송이와 그런 송이를 중심으로 끈끈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할 하하가족 완전체의 모습을 담아낼 것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대작이다.Instagram 'sweetstar0001'이 가운데 하하-별 부부가 1종 대형면허증을 당당하게 인증했다. 두 사람은 각자 면허증을 든 채, 다정히 어깨를 맞대고 서있는데, 잔망스러운 투샷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하하와 별은 '하하버스'에서 낡은 마을버스를 개조한 버스를 직접 운행하며 전국 각지를 누빌 예정이다.특히 이를 위해 하하, 별 부부는 함께 버스 첫 운행 50일 전부터 대형면허 취득을 위한 특별 운전 연수를 시작했다.하하는 수동기어 차량을 운전해본 경험이 없어 연습 단계부터 본 시험에 이르기까지 녹록지 않은 과정을 겪었다는 후문이다.Instagram 'sweetstar0001'그럼에도 하하와 별은 버스에 탈 '드림-소울-송' 3남매와 여러 탑승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연습을 거듭했고, 재수 끝에 1종 대형면허 시험에 당당히 합격했다는 전언이다.한편 하하가족의 특별한 버스여행 '하하버스'는 막내 송이로 인해 모든 것이 변한 하하 가족이 송이를 위해 마련한 특별한 여행프로젝트로, 낡은 마을버스를 고쳐 타고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다양한 이웃들과 소통하는 길 위의 인생학교이자 하하가족의 특별한 여행일지다.방송은 오는 4월 4일 오후 8시 30분에 ENA, AXN, K-STAR를 통해 첫 방송된다.Instagram 'sweetstar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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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6 17:35

故 서지원, 27년 만에 신곡 발표...미공개 육성 최초 공개된다

故 서지원, 27년 만에 신곡 발표...미공개 육성 최초 공개된다

옴니뮤직 제공[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90년대를 주름 잡았던 가수 故 서지원의 신곡이 발표된다. 지난 24일 음반 제작사 옴니뮤직에 따르면 서지원의 새 싱글 '리버스 오브 서지원(Rebirth of Seo Ji Won)' 타이틀곡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에 고인이 팬미팅 창단식에서 불렀던 노래 한 소절이 그대로 담긴다. 서지원은 1995년 7월 16일 서울 논현동에서 개최된 팬클럽 창단식에서 한 팬의 요청으로 평소 애창곡이던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 첫 소절을 무반주로 불렀다.이번 신곡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의 도입부 한 소절은 서지원의 실제 목소리가 배치됐다.SBS 추석특집‘심폐소생송’옴니뮤직은 '애초 이번 서지원 신곡 프로젝트는 고인이 생전에 불렀던 이 한 소절이 계기가 됐다. 해당 소절을 계속 이어 노래를 완성시킨 후 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생각에 이번 프로젝트가 시작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후 수소문을 통해 음성복원 회사들을 만났고, 1년 6개월의 기간을 투입해 이번 싱글을 완성했다. 음성 데이터가 많을수록 완성도도 높아진다는 조언에 옴니뮤직 측은 고인이 남긴 음성을 모두 수집해 제공했다.'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는 오는 27일 오후 12시 국내 음악사이트를 통해 발표된다.SBS '불타는 청춘'서지원 유족 측은 서지원 음반 제작사 옴니뮤직을 통해 '27년 만에 우리 병철이 목소리로 부른 노래를 다시 듣게 되니 감회가 새로워 눈물이 난다'라고 밝혔다. 박병철은 서지원의 본명이다.한편 1994년 데뷔한 서지원은 '내 눈물 모아', '또 다른 시작', '아이 미스 유'(I Miss You) 등의 히트곡으로 당대 최고의 인기를 끈 가수였다. 그는 담백한 미성과 밝고 쾌활한 매력으로 사랑받았고, 연기자로도 활동했으나 1996년 1월 1일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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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6 17:35

차태현 '함께 고생한 배우·스태프들에 수천만원 상당 '골드카드' 선물'

차태현 '함께 고생한 배우·스태프들에 수천만원 상당 '골드카드' 선물'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배우 차태현이 셀프 미담을 방출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는 배우 차태현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이날 차태현은 '드라마나 영화 촬영이 끝나면 함께 고생한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작품명이 새겨진 골드카드를 선물한다'고 말했다.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특히 차태현은 선물 비용만 수천만 원에 달한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함께 고생한 스태프들을 위해 차태현이 선물한 만수르급 골드 플렉스에 많은 누리꾼들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한편 이날  오랜만에 스튜디오에 나온 초대 보스 이연복은 평소의 '앵그리 셰프'가 아닌 '천사 셰프'의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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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6 17:35

콘서트 도중 상의 탈의하고 T팬티만 입고 관중 사이로 뛰어든 여가수의 최후

콘서트 도중 상의 탈의하고 T팬티만 입고 관중 사이로 뛰어든 여가수의 최후

MC 피포킨하의 콘서트 현장을 담은 영상 / Twitter 'BrasilCloser'[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브라질 싱어송라이터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MC 피포킨하(21)가 콘서트 도중 수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상의 탈의하고 T팬티만 입은 채 갑자기 관중 사이로 뛰어든 것이다.남성 팬들은 MC 피포킨하의 수위 높은 퍼포먼스에 열광했다.Twitter 'BrasilCloser'지난 24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Daily Star)는 MC 피포킨하가 콘서트 도중 수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MC 피포킨하는 T팬티만 입은 채 가슴과 엉덩이를 드러내고 관중들 사이로 뛰어들었다.경호원의 목에 앉은 MC 피포킨하를 본 일부 남성 팬들은 그녀의 가슴을 움켜쥐거나 팬티를 내리려고 하는 등의 행동을 하기도 했다.당시 현장을 담은 영상들이 트위터 등 각종 SNS에 올라오면서 소문이 빠르게 퍼졌다.Twitter 'BrasilCloser'대다수의 팬은 '공연을 보고 싶었던 거지, 스트립쇼를 보고 싶었던 것은 아니다', '어린애들이 영상을 볼까 두렵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다만 일각에서는 노래를 홍보하기 위한 일종의 바이럴 마케팅 수단으로 보인다며 MC 피포킨하의 자유로운 행동을 지지했다.앞서 MC 피포킨하는 노출 의상을 입고 파격적인 춤을 추는 영상을 SNS에 올리는가 하면 콘서트 중 여성 팬과 진한 스킨십을 주고받기도 했다.이런 행동들이 SNS에서 화제가 되면서 그의 곡 'Bota na Pipokinha'는 입소문을 타고 브라질 음원 사이트 스포티파이에서 48위까지 순위가 올랐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Mc pipokinha (@pihrainha)님의 공유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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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6 17:00

충북 소백산에 방사했는데 400km 떨어진 '강릉 정육점'서 발견된 토종 붉은여우

충북 소백산에 방사했는데 400km 떨어진 '강릉 정육점'서 발견된 토종 붉은여우

YouTube 'MBCNEWS'[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충북 소백산에서 방사된 멸종위기 붉은여우가 강원도 강릉에서 발견됐다. 22일 MBC 뉴스데스크는 강원 강릉시의 도심에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붉은여우가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붉은여우는 국립공원연구원이 지난 2020년부터 2년 념게 길러 지난해 11월 14일 소백산 인근에서 풀어준 4살 짜리 암컷이었다. 붉은여우는 지난 17일 오후 10시 20분경 강릉에 있는 한 정육점 주변을 어슬렁거리더니 주변을 살핀 후 앞발로 비닐 더미를 파헤쳤다. YouTube 'MBCNEWS'이어 녀석은 얼굴을 푹 파묻고 뭔가를 열심히 먹었고, 주차장 쪽으로 나와서도 연신 무언가를 열심히 뜯었다. 붉은여우를 목격한 시민은 '고양이도 아니고 개도 아니고 좀 이상한 게 있더라. 그래서 보다 보니까 여우가 왔더라. 되게 놀랐다 처음에'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붉은여우 목에 채워둔 위치추적장치를 통해 이동 경로를 확인해본 결과, 방사 후 강릉에 오기까지 이동 거리는 400km에 달했다.배성근 국립공원 야생생물보전원 중부보전센터장은 '(붉은여우가) 현재 영주 봉화에서 안동, 평창을 거쳐서 강릉, 현재는 동해에 있다'라고 전했다. YouTube 'MBCNEWS'국립공원연구원은 붉은여우가 사람에게 직접 해를 끼치진 않지만, 여우가 야생에서 본성을 지키며 살 수 있도록 발견하더라도 포획하거나 먹이를 주지 말고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과거에는 토종 붉은여우를 흔히 볼 수 있었지만, 1960년대 '쥐 잡기 운동'으로 개체 수가 급감하면서 현재는 멸종위기 야생동물로 분류돼 보호받고 있다.2012년 시작된 환경부의 멸종위기동물 보전 계획에 따라 전국에 90여 마리가 방사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YouTube 'MBC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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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6 17:00

'이 소리는 25살 이하 젊은이에게만 들립니다...지금 바로 해보세요' (+영상)

'이 소리는 25살 이하 젊은이에게만 들립니다...지금 바로 해보세요' (+영상)

청력 테스트하는 17세 소녀와 32세 여성 / TikTok 'maystoo_8'[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25살 이하 젊은이들에게만 들린다는 소리가 있다. 나이 든 사람은 듣지 못하는 소리라는데, 테스트 영상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2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ladbible)은 틱톡 계정 'maystoo_8'에 올라온 청력 테스트 영상을 재조명했다.TikTok 'maystoo_8'공개된 영상에는 17세 나이의 여학생과 32세 나이의 여성이 등장한다.이들은 '모기음'이라 불리는 17킬로 헤르츠의 고주파 음역을 듣곤 전혀 다른 반응을 보였다.17세 소녀는 귀를 움켜쥐고 깜짝 놀랐지만, 32세 여성은 전혀 소리를 듣지 못한 듯 평온한 반응이었다.TikTok 'maystoo_8'실제로 나이가 들면서 고주파 소리를 듣는 능력이 점점 약해진다고 한다.이 때문에 젊은이들에게는 들리는 모기음이 나이 든 이들에게는 들리지 않는 것이다.다만 '25세 이상인데도 명확하게 들렸다, 이어폰 끼니까 들린다' 등의 반응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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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6 17:00

마고 로비 '할리퀸' 그리워지는 영화 '조커2' 촬영 현장 속 레이디 가가 (+사진)

마고 로비 '할리퀸' 그리워지는 영화 '조커2' 촬영 현장 속 레이디 가가 (+사진)

YouTube 'E! News'[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전세계적 흥행을 거두며 속편 제작을 확정한 영화 '조커2'가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화 '조커2'의 정식 제목은 '조커: 폴리 아 두(Folie A Deux)'로 두 명의 광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를 두고 팬들은 '조커'와 '할리퀸' 두 사람의 심리적 변화와 정신병으로 인한 여러 행동들을 더 어둡게 표현할 것이라는 추측을 내놨다.특히 이번 속편에는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할리퀸 역으로 열연을 펼쳤던 배우 마고 로비 대신 세계적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그 자리를 이어받을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YouTube 'E! News'26일(현지 시간) 해외 연예 매체 'eonline'은 미국 뉴욕 영화 세트장에서 '조커2' 촬영에 한창인 레이디 가가의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조커의 상징인 빨간색 수트를 세트로 맞춰 입은 듯한 레이디 가가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해당 사진은 지난 25일 뉴욕 세트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레이디 가가는 수많은 관중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비주얼을 뽐내고 있어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사진을 접한 팬들은 '확실히 마고 로비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인 듯', '마고 로비가 진짜 귀여운 악당 느낌이라면 레이디 가가는 좀 더 어둡고 세 보인다', '레이디 가가의 할리퀸도 기대되지만 벌써 마고 로비가 그리워지는 건 왜일까?' 등 기대와 걱정이 섞인 반응을 보였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Lady Gaga(@ladygaga)님의 공유 게시물한편 배우 호아킨 피닉스와 레이디 가가 주연 영화 '조커2'는 오는 2024년 10월 4일 개봉 예정이다.영화는 전작에 이어 토드 필립스 감독이 그대로 메가폰을 잡았다.조커2에서는 조커와 할리퀸이 서로 어떻게 첫 만남을 시작하고 집착하게 됐는지 그 과정을 담을 것으로 보이며 좀 더 애틋한 두 사람의 관계를 그릴 것으로 보인다.또한 뮤지컬 형식의 영화로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Lady Gaga(@ladygaga)님의 공유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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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6 16:35

17년 만에 69억 빚 청산한 이상민, 인생 첫 '소개팅녀'에게 역대급 말실수했다

17년 만에 69억 빚 청산한 이상민, 인생 첫 '소개팅녀'에게 역대급 말실수했다

YouTube 'SBS NOW / SBS 공식 채널'[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방송인 겸 가수 이상민의 소개팅 현장이 전격 공개된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의문의 여성과 소개팅을 하는 장면이 그려진다.본방송에 앞서 '미운 우리 새끼'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해당 영상 속에서 이상민은 소개팅이 시작하기 전에 고급 레스토랑에 김준호와 함께 단둘이 앉아있었다. 이상민을 위해 김준호가 특별한 소개팅 자리를 주선해 주기로 한 것이다.이날 김준호는 '형한테 맨날 거렁뱅이, 거지라고 장난으로 놀리긴 했지만 미안해서 소개팅을 주선했다'라며 소개팅 자리를 만든 이유를 밝혔다.김준호는 개그우먼 김민경의 지인 중에 괜찮은 사람이 있다는 말을 듣고 소개해 준 것이라며, 대화라도 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권유했다.YouTube 'SBS NOW / SBS 공식 채널'이전까지 한 번도 소개팅을 받아본 적이 없었다고 고백한 이상민은 계속해서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소개팅을 앞둔 이상민에게 김준호는 과거 룰라로 활동했던 이야기 등 과거 언급을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다.잠시 후, 기다리던 이상민의 소개팅 상대가 등장하자 해당 장면을 VCR로 지켜보고 있던 '미운 우리 새끼' 패널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다.이상민은 소개팅 상대를 만나자마자 눈도 제대로 못 마주치며 어딘가 고장 난 모습을 보여줘 보는 이들까지 긴장하게 만들었다.SBS '미운 우리 새끼'수줍게 소개팅을 이어가던 이상민은 대화 중 상대방에게 절대 해선 안 될 최악의 말실수를 했고, 스튜디오에서는 '제발 그만해라 제발'이라는 반응이 터져 나왔다는 후문이다. 파란만장한 이상민의 첫 번째 소개팅은 26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이상민은 지난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올해) 가을에서 겨울 사이, 이상민의 뉴 라이프가 시작된다. 빚을 다 청산하게 된다'라며 총 69억 원의 빚을 전부 갚게 될 예정이라고 고백했다.YouTube 'SBS NOW / SBS 공식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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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6 16:35

엄마의 '가슴 위치'가 너무 내려와서 잘못됐다는 '뽀시래기' 딸 (영상)

엄마의 '가슴 위치'가 너무 내려와서 잘못됐다는 '뽀시래기' 딸 (영상)

온라인 커뮤니티[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어린 딸이 엄마의 가슴을 보고는 '왜 여깄어?'라며 '더 위에 있어야지'라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엄마의 가슴 위치가 잘못됐다는 딸' 게시물이 공유됐다.영상에서 어린 딸은 엄마의 가슴을 보며 의문이 들었다. 아이는 엄마 가슴이 생각보다 아래에 있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다.그러면서 딸은 프라이팬을 들고 있는 엄마 가슴에 손을 대며 '엄마 가슴이 왜 여깄어?'라 물었다.온라인 커뮤니티이윽고 딸은 엄마의 가슴을 위로 밀며 '위에 있어야지'라 말했다.아빠는 그러한 딸의 모습을 보며 웃음을 터뜨렸지만 엄마는 황당한 듯 썩소를 지었다.그럼에도 딸은 아랑곳하지 않고 연신 엄마의 가슴을 위로 받치며 '여기 위에'라 외쳤다.참다 못한 엄마는 아이에게 '누구 때문에 이렇게 됐는지 알고 싶어?'라 물었다.온라인 커뮤니티이에 아이는 '응'이라 대답했고 엄마는 짧게 '너 때문에'라 받아치며 부엌으로 향했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엄마 표정에 많은 게 담겨 있네', '딸 왜 이렇게 귀엽냐', '웃었던 남편 지금쯤 무사하려나', '딸이 엄마에게 돌직구를 마구 던지네', '엄마 입장에서 가슴 아프겠다', '너도 나중에 엄마처럼 모유 수유를 하면 저렇게 될 거란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한편 모유 수유로 인해 가슴 모양이 이전과 달라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런 변화는 임신 과정에서부터 일어나기 시작한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임신 중에는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프로락틴 등의 호르몬 수치가 변화하면서 유방 조직에 생리학적 변화가 생긴다.전문가들은 산모가 모유 수유를 끝내면 유방에는 모유가 더 채워지지 않기 때문에 유방 크기에 맞게 피부가 조여지지만 탄력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 모양이 변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또 유방조직은 섬세하고 민감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지지가 되지 않으면 처질 가능성이 커지므로 이 시기에는 약간의 리프트 효과를 제공하는 전용 브래지어를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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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6 15:35

지드래곤, 6년 만에 컴백 확정...'3개월내 앨범 발매 목표'

지드래곤, 6년 만에 컴백 확정...'3개월내 앨범 발매 목표'

Instagram 'xxxibgdrgn'[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드디어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최근 지드래곤은 매거진 하퍼스 바자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밝혔다. 앞서 지드래곤은 유튜브 '오피셜 지드래곤' 계정을 통해 2023년에는 여러가지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Instagram 'harpersbazaarkorea'이에 대해 지드래곤은 '활동할 때는 인사드릴 수 있는 다양한 길들이 있는데 햇수로 6년, 앨범을 안 내는 중이니까 그냥 있다 보면 세월아 네월아 할 것 같기도 하고, 제가 제 자신한테 부담을 주기 위해서이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팬들에게 새해 여러분들이 기대하는 것들 중에 제 활동 소식도 끼워주시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었다. 저를 기다리는 분들이건 아니건 여러모로 설레는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지드래곤은 지난 2017년 발매한 '권지용' 이후 군 복무를 하는 등 6년 동안 앨범을 발매하지 않아 팬들의 애간장을 태운 바 있다.  Instagram 'harpersbazaarkorea'하퍼스 바자 측에서 새 앨범이 나오는 거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묻자 지드래곤은 '나오게 해야 한다. 약속을 내가 했으니까'라고 확언했다. 이어 지드래곤은 '3개월 안에 새 앨범을 발매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계획대로만 된다면 가능할 거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Instagram 'harpersbazaarkorea'하지만 지드래곤은 진행 상태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줄 수 없다며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개성 강한 음악으로 가요계를 뒤흔들었던 지드래곤이 이번엔 어떤 감성으로 팬심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이 모인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권지용(權志龍)G.Dragon(@xxxibgdrgn)님의 공유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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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6 15:35

'슈돌' 나오고 높아진 유명세 때문에 트라우마 겪었던 사랑이

'슈돌' 나오고 높아진 유명세 때문에 트라우마 겪었던 사랑이

JTBC '아는 형님'[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추성훈이 딸 추사랑이 트라우마를 겪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넷플릭스 '피지컬: 100'으로 큰 사랑을 받은 추성훈과 윤성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JTBC '아는 형님'이날 추성훈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절 많은 사랑을 받았던 딸 사랑이 근황을 전해 이목을 끌었다.그는 '사랑이가 정말 많이 컸다'라며 '곧 중학교에 간다. 엄마 닮아서 팔다리도 엄청 길다'라고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다만 '사랑이는 한국에서 인기가 정말 많다는 것을 알고 있냐?'는 질문에 '이제 슬슬 알고 있다. 사실 사랑이가 그것 때문에 트라우마가 있었다'고 털어놨다.JTBC '아는 형님'길을 걷다보면 모르는 사람도 자신을 알아본다는 사실이 두려웠던 사랑이. 추성훈은 '이제는 그렇게 사람들이 사랑을 해주는 이유를 차근차근 설명했고, 사랑이도 받아들이고 요즘은 모르는 사람에게도 인사를 다 한다'고 말했다.또한 추성훈은 '추사랑의 남자친구가 인사 왔는데 마음에 안 들면 어떻게 할 거냐'라는 이진호의 질문에 '너 같은 놈을 데려오면 끝나는 거다. 한 번에 끝내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JTBC '아는 형님'한편 추성훈 딸 사랑이는 과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tvN 스토리 '이젠 날 따라와'를 통해 훌쩍 큰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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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6 15:35

'중국 매체'가 자랑한 세계서 가장 행복한 나라 1위는 중국...한국 순위는

'중국 매체'가 자랑한 세계서 가장 행복한 나라 1위는 중국...한국 순위는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1위는 중국...한국은 32개국 중 31위, 꼴찌는 헝가리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중국 매체가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1위로 자신들의 조국을 꼽았다.지난 20일(현지 시간) 중국 신문망에 따르면, 중국 컨설팅 회사 입소스는 전 세계 32개국 2만 2505명의 성인을 상대로 조사한 글로벌 행복지수 리포트를 공개했다.리포트에 의하면 32개국 중 행복 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는 중국이었다. 중국 응답자 91%는 '매우 행복하다', '상당히 행복하다'고 답했다. 뉴스12위는 사우디아라비아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응답자 86%가 행복하다고 답했다. 뒤이어 행복 지수가 높은 나라는 네덜란드(85%)·인도(84%)·브라질(83%) 순이었다. 미국과 일본은 각각 76%, 60%로 14위·29위에 올랐다.한국은 31위였다. 꼴찌를 간신히 면한 셈이다. 응답자 57%만이 '행복하다'고 답했다. 나머지 43%는 '행복하지 않다', '전혀 행복하지 않다'고 대답했다.뉴스110년 전에도 같은 조사가 진행됐었는데, 이때는 62%가 '행복하다'고 답했다. 과거에 비해 행복 지수가 약 5% 낮아졌다. 꼴찌는 헝가리로 50% 사람들만이 행복하다고 답했다.행복 지수를 조사한 중국 매체는 이번 조사를 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지난 1월 6일까지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해 리포트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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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6 15:00

이병헌♥이민정 부부 9살 아들, 공항서 카메라에 찍혔다

이병헌♥이민정 부부 9살 아들, 공항서 카메라에 찍혔다

Instagram '216jung'[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이민정이 폭풍성장한 9살 아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이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제는 뒷모습이..청소년 같은'이라는 글과 함께 아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Instagram '216jung'공개된 영상 속에는 공항에서 캐리어를 끌고 씩씩하게 걷고 있는 이민정 아들 준후 군의 모습이 담겼다.준후 군은 뒷모습만으로도 훤칠한 분위기를 자아내 이목을 끌었다. Instagram '216jung'이민정은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했다. 결혼 후 2년 뒤인 2015년 아들 준후 군을 품에 안았다.이들 부부는 최근 미국에서 개최된 'V사' 브랜드 콜렉션 패션쇼에 함께 참석하며 부부 금슬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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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6 14:35

방탄 '맏형' 진, 군대 휴가 나와 멤버들과 인증샷...지민·뷔는 어디에?

방탄 '맏형' 진, 군대 휴가 나와 멤버들과 인증샷...지민·뷔는 어디에?

Weverse 'BTS'[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오랜만에 완전체로 뭉쳤다. 지난 25일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멤버들과 같이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현재 군 복무 중인 맏형 진과 슈가, RM, 정국, 제이홉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Instagram 'agustd'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모자, 마스크 등을 걸치고 편안한 차림으로 옹기종기 모여 애틋함을 드러냈다.특히 진은 여전히 탄탄한 몸매와 작은 얼굴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슈가는 해당 사진에 '태형이 지민이 같이 있었음. 10분 먼저 감'이라는 글귀를 덧붙이며 멤버 뷔와 지민 역시 같이 모였다고 전했다.진은 현재 군대에서 휴가를 나와 멤버들을 만난 것으로 보인다.Facebook 'bangtan.official'오랜만에 근황을 알린 진을 본 많은 팬들은 '방탄소년단 완전체 정말 소중하다', '군대에서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서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크게 환호했다.한편, 진은 지난해 12월 13일 경기도 연천 소재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5주 간의 신병 훈련을 마친 진은 지난 1월 같은 대대 조교로 자대 배치를 받았다.성실히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진의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4년 6월 1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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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6 14:35

직접 키워준 친동생같은 여캠들이 몰래 한 '뒷담화' 들은 BJ 염보성 반응 (+영상)

직접 키워준 친동생같은 여캠들이 몰래 한 '뒷담화' 들은 BJ 염보성 반응 (+영상)

단잉과 염보성 / 아프리카TV[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최근 급격한 폼저하로 인해 시청자 수가 급락하면서 '휴방'을 선언했던 BJ 염보성이 난데없는 '뒷담화 피해'를 당하고 말았다. 자신이 성심성의껏 도와주고 키워줬던 여캠들에게 '배신'을 당하면서 금이 갔던 멘탈이 완전 터져버리고 말았다. 지난 25일 BJ 토마토(유지영)와 '토마토팸'을 이루고 있는 여캠 구보라, 단잉은 합동 방송 전 근황 토크를 했다. 준비 화면만 송출되는 상황이었기에 마이크가 꺼져 있어야 했지만, 왠일인지 마이크는 켜져 있었다. 그리고 둘 간의 비밀(?) 대화가 그대로 송출됐다. 두 사람 간 대화의 주인공은 자리에 없는 염보성이었다. 아프리카TV포문은 단잉이 열었다. 단잉은 '보성 오빠 나락갔잖아'라고 말했다. 여기서 나락은 추락을 이야기하고, 민심(팬 여론)이 박살 났음을 뜻한다. 구보라는 그런 단잉을 향해 '아 보성 오빠 나락갔어?'라고 묻고, 단잉은 '조용히 말하라니까 왜 이렇게 크게 말해'라고 면박을 준다. 맨 왼쪽이 단잉, 가운데가 구보라 / 아프리카TV이 말에 구보라는 그저 '크크크크'하며 신난 듯 웃었다. 단잉은 '개XX야, 나락까지는 모르겠는데 민심 별로 안 좋아'라고 말하고 구보라는 '그래서 요즘 시청자 잘 안 찍히는 거구나'라고 거들었다. 두 여캠의 염보성 뒷담화는 생방송에서 공개됐고, 이를 녹화하던 시청자들에 의여 온라인 커뮤니티 여기저기로 퍼졌다. 아프리카TV급기야 뒷담화 피해자인 염보성에게도 전해졌다. 염보성은 크게 당황했다. 생방송을 켜고 긴급 입장을 전했을 정도였다.염보성은 '단잉이랑 커머스 방송하기로 한 거 취소해야겠다. 민심 이래서 판매나 할 수 있겠냐'라며 '장문으로 톡이 왔는데 어떻게 답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일 결혼식 안 가고 축의금만 보내야겠다. 불편해서 못 보겠다'라며 '뒤통수가 얼얼하다. 뻑치기 당한 기분이다'라며 허탈함을 드러냈다. 아프리카TV그러면서 ''이 X들 미쳤네'라는 생각이 들기는 했다. 보라랑 단잉이 방송 가시지 말아라. 이제 볼 일이 없다'라고 선언했다. 염보성의 긴급 생방송에 단잉이 달려왔다. 단잉은 필사적으로 사과했는데, 염보성은 받아주는 듯 안 받아주는 모습을 보이며 방송을 끝맺었다. 아프리카TV아프리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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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6 14:00

가뭄에 말라 죽었다가 비 오면 다시 살아나는 '좀비 물고기' (+영상)

가뭄에 말라 죽었다가 비 오면 다시 살아나는 '좀비 물고기' (+영상)

Reddit[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온몸이 딱딱하게 굳은 채 말라 죽은 물고기에 생명수를 붓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분명 숨도 쉬지 않고 죽은 듯 보였던 물고기가 아가미를 뻐끔거리며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최근 영국 일간 더선(The Sun)은 극강의 건조함 속에서 물 없이도 목숨을 부지할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을 가진 물고기를 소개했다.일명 '좀비 물고기'로 통하는 이 물고기는 몸에 갑옷을 입은 것처럼 딱딱하게 굳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Reddit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올라와 화제를 모은 이 좀비 물고기는 마치 오래 전 죽은 듯 미라화 된 외모를 갖고 있어 눈길을 끈다.영상에서 물고기는 사람이 땅에 내팽개치다시피 하는 순간에도 전혀 움직임이 없었는데, 놀랍게도 물을 입쪽에 흘려주자 순식간에 살아나 입을 뻐끔거리는 모습을 보였다.플레코(Pleco)라고 알려진 이 물고기는 메기과로 위 안에 산소를 저장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 물밖에서도 오랜 시간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실제로 이 물고기는 동면 상태와 유사한 상태로 전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져 극도로 건조한 환경에서도 생존력이 매우 뛰어나다.YouTube 'JIDAN JIDUN'따라서 몇 달 동안 굳은 진흙 아래서 목숨을 부지할 수 있으며 가뭄에 동면 상태에 들었다가 비가 오면 다시 숨을 쉬기 시작하는 방식으로 살아 간다.특히 복부에 충분한 양의 에너지와 산소를 저장하면 물 밖에서도 최대 30시간 버틸 수 있다고 알려졌다.물 밖에서 오랜 시간 살 수 있는 또 다른 종으로는 아프리칸 폐어(African lungfish)가 있으며 이 물고기는 무려 4년 동안 물 밖에서 생존할 수 있다.YouTube 'The Hidden Underbelly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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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6 14:00

간만에 '맥심' 사겠다는 남성들 터져나온 유명 치어리더의 화보 (+촬영현장 영상)

간만에 '맥심' 사겠다는 남성들 터져나온 유명 치어리더의 화보 (+촬영현장 영상)

Instagram 'wlgus2qh'[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롯데 자이언츠, 서울 SK 나이즈, 수원 FC 등에 소속돼 있는 유명 치어리더가 '맥심'에 떴다. 그 주인공은 바로 독보적인 미모로 유명한 치어리더 안지현이다.안지현은 맥심 4월호 '동네친구 편'의 표지를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맥심표지 사진 속에서 그녀는 흰 티셔츠에 핫팬츠를 입고 매끈한 각선미를 자랑했다.안지현은 삼선 슬리퍼를 신은 채 아이스크림을 입에 물고 검은색 비닐 봉지를 들며 친근한 매력을 뽐냈다.또한 그녀는 소파에 앉아 미소를 지으며 청순하면서도 깜찍한 분위기를 발산했다.최근 안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맥심 화보 촬영장에서 찍은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맥심촬영장에서 그녀는 카메라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안지현의 완벽한 미모를 본 많은 누리꾼은 '간만에 맥심 사야하나', '이번 화보 정말 아름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안지현이 표지를 장식해 화제를 모은 맥심 4월호는 현재 인터넷 서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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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6 13:35

출연료 없이 '피지컬100' 찍은 참가자들...그런데 딱 한 명은 받았다 (+정체)

출연료 없이 '피지컬100' 찍은 참가자들...그런데 딱 한 명은 받았다 (+정체)

JTBC '아는 형님'[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모여 펼친 서바이벌 예능 '피지컬:100'. 참가자로 나왔던 윤성빈과 추성훈이 '아는 형님'에 나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두 사람은 '피지컬:100' 출연료 관련 질문에 답했다.JTBC '아는 형님'윤성빈은 ''피지컬: 100'이 고생은 많이 했지만, 모두 동등한 입장으로 출연한 거라 출연료는 없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함께 출연한 추성훈은 눈에 띄게 놀라는 표정을 지어 모두에게 딱 걸렸다.추성훈은 '누가 봐도 줬는데?'라고 몰아가는 '아는 형님' 멤버들의 반응에 '솔직히 받긴 받았다. (근데) 나는 계속 (한국과 일본을) 왔다갔다해서 마이너스였다'고 솔직하게 말했다.JTBC '아는 형님''피지컬:100' 출연자들이 출연료를 못 받았다는 사실과, 그 중에서 추성훈은 일정 금액을 받았다는 점은 누리꾼을 두 번 놀라게 했다.JTBC '아는 형님'이날 두 사람은 '피지컬:100' 섭외 과정에 대해서도 전했다.추성훈은 인스타그램 DM으로 출연 제의를 받았다고 밝혔고 윤성빈은 회사를 통해 연락이 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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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6 13:35

'석고팩' 하면서 잠들었는데 피부과 원장이 깜빡하고 퇴근해 홀로 남겨진 유명 남돌

'석고팩' 하면서 잠들었는데 피부과 원장이 깜빡하고 퇴근해 홀로 남겨진 유명 남돌

YouTube 'MONSTA X'[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한 유명 남자 아이돌이 피부과에서 겪은 소름 돋는 일화를 전했다. 최근 몬스타엑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자체 콘텐츠 '몬 먹어도 고' 강릉 편의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멤버들과 다같이 모여 공포 영상을 시청하던 민혁은 '(이거 보다) 창균이 얘기가 더 무섭다'라며 멤버 아이엠이 겪은 실화를 소개했다.YouTube 'MONSTA X'그는 '창균이 피부과 갔는데 자고 일어나니까 피부과 문 닫았었다'라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이어 아이엠은 '세상이 까만 거다. (피부과가) 마감을 했다. 나를 팩을 해놓고'라고 얘기했다.그는 '일어났는데 눈이 안 떠지더라. 얼굴이 굳어 있더라. (팩을) 바바박 벗은 다음에 문을 열고 나갔다'라고 전했다.YouTube 'MONSTA X'아이엠의 이야기를 들은 민혁은 '이 얘기가 더 무섭다. 저 얘기보다. 창균이가 고소하려다가 참았다'라고 유쾌하게 거들었다.아이엠은 민혁이 자신의 이야기를 기억하는 게 신기하다며, 해당 사건은 오래전에 발생했던 일이라고 덧붙였다.해당 영상을 본 많은 이들은 '진짜 등골이 오싹하다', '어떻게 확인도 안 할 수가 있냐', '이건 고소해도 인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YouTube 'MONSTA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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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6 13:35

'대학생 딸이 데이팅 어플도 아닌 채팅 어플로 남친 찾아 걱정 됩니다'

'대학생 딸이 데이팅 어플도 아닌 채팅 어플로 남친 찾아 걱정 됩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넷플릭스 '썸바디'[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대학생 딸이 채팅 앱을 통해 남자를 만나 걱정이라는 한 엄마의 사연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학생 딸이 채팅 앱으로 자꾸 사람을 만납니다'라는 한 엄마의 고민 글이 올라왔다.대학생인 글쓴이 딸은 하루 종일 핸드폰 채팅 앱에서 자신과 만날 사람을 찾는다.글쓴이의 그녀의 남편은 딸에게 혹시나 딸이 채팅 앱을 통해 성범죄 등에 연루될까 걱정돼 딸을 말려봤지만 소용이 없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넷플릭스 '썸바디'글쓴이의 딸은 오히려 '너무 외로워 연애를 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학교에서도 동아리에서 학원에서도 자기를 좋아하는 남자들을 없다고 했다.딸은 결국 자신을 좋아해 줄 남자를 찾을 방법은 채팅 앱밖에 없다고 하며 매일 앱만 보고 있다.채팅 앱에서 몇 번 남성을 만난 것 같지 않지만 잘 되지는 않았다.그래도 굴하지 않고 딸은 하루 종일 핸드폰만 보며 남자를 찾는다며 고민을 토로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글쓴이의 딸은 중학생 시절부터 우울증, 불안, 강박 장애로 약을 먹고 정신과 상담을 받고 있었다.글쓴이는 '하도 답답해 병원에 물어보니 이런 성향의 여자애들이 그렇다고 한다. 솔직히 피임 교육 열심히 하고 사이비 종교에 빠지지 않게 용돈을 제한하는 수밖에 없다고 한다'라고 말했다.글쓴이의 남편은 딸 아이의 인생이라며 한숨을 쉬며 내버려 두라고 하지만 딸을 가진 엄마로서 글쓴이는 그럴 수 없다며 답답해 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글쓴이는 딸과 이제 싸우기도 지친다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토로했다.누리꾼들은 '차라리 데이팅 앱이 낫다. 채팅 앱은 노골적으로 육체적 관계를 원하는 사람이 많다', '채팅 앱은 익명성 때문에 오히려 범죄에 연루될 수 있다', '진짜 부모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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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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