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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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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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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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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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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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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제목 작성정보
음식 새까맣게 탄 거 뻔히 알고도 모른척 포장해준 토스트집 사장님

음식 새까맣게 탄 거 뻔히 알고도 모른척 포장해준 토스트집 사장님

Twitter 'isusemasaviral'[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하루 종일 금식을 하다 집에서 맛있게 음식을 먹으려 토스트를 포장해온 누리꾼이 분노의 후기를 남겼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World of Buzz)는 완전히 새까맣게 타버린 음식을 몰래 눈속임해 그대로 포장해준 토스트집 사장에 분노한 누리꾼의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트위터에 올라온 사진에는 한 쪽 면이 완전히 새까맣게 타버린 토스트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사진을 게재한 누리꾼은 '하루 종일 굶다가 배가 고파 무르타박(접힌 음식)을 포장해 집에 가져왔다'며 '그런데 포장을 뜯어보고 정말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분노했다.Twitter 'isusemasaviral'포장을 처음 열었을 때 보이는 면은 분명 먹음직스럽게 잘 익어 있었는데, 뒷면을 보자 완전히 새까맣게 타 먹을 수 없는 수준의 음식이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누리꾼은 '자신이 판매하는 상품을 이런 식으로 무책임하게 손님에게 팔면 어떡하냐'며 '모든 판매자가 이런 꼼수를 쓰는 건 아니지만 정말 너무 화가 난다'고 호소했다.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신이 겪은 비슷한 상황을 담은 사진을 공유하며 복수를 다짐했다.누리꾼들은 '멀쩡한 음식 안에 이상한 거 넣어 놓고 눈속임 하는 게 한두 번이 아니다'라며 '탄 음식을 그냥 포장해서 주는 건 다반사다. 벌점을 주는 등 처벌이 필요하다'라고 입을 모았다.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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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7 12:00

출근해서 근무 도중 4512번 담배 피우러 갔다가 결국 6개월 월급 깎인 공무원

출근해서 근무 도중 4512번 담배 피우러 갔다가 결국 6개월 월급 깎인 공무원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담배를 피우기 위해 자리를 자주 비운 공무원이 결국 징계받았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마이니치신문은 오사카부 재무성 소속 공무원 3명이 흡연으로 징계받았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오사카부는 지난 2022년 9월 재무부 남성 직원 3명이 근무 시간에 담배를 피우기 위해 자리를 비우는 일이 많다는 익명의 제보를 받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Nippon세 사람의 상사는 이들에게 구두 경고했지만, 이들은 계속 근무 시간에 담배를 피우러 나갔다고 한다.이 모습을 상사에게 다시 적발된 이들은 결국 징계받게 됐다.이들 중 가장 무거운 처분을 받은 직원은 61세 남성 감독관급 공무원이었다. 그는 6개월 감봉 조치에 처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그는 오사카부 재무과 재직 14년 6개월 동안 총 4,512회(355시간 19분)에 걸쳐 근무 중 직장을 벗어나 담배를 피웠다고 한다. 1일 2회를 기준으로 산출한 수치라고 알려졌다.이는 지방공무원법에 따른 징계 처분이 아니라 사무소 내부의 처분이라고 전해졌다.앞서 2018년 오사카부는 근무 중 흡연에 대해 '직무 전념 의무 위반'으로 인한 지방공무원법상의 징계로 엄격하게 다뤄질 수 있다고 전 직원에게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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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7 12:00

주연배우 연기 지적 나오는데도 입소문 타고 있는 'KBS 주말드라마' 정체

주연배우 연기 지적 나오는데도 입소문 타고 있는 'KBS 주말드라마' 정체

KBS2 '진짜가 나타났다'[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첫방한 지 2회 만에, '진짜가 나타났다' 2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2 '진짜가 나타났다' 2회는 전국 기준 20.8%를 기록했다. 이는 일요일에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1위에 달하는 성적이다.KBS2 '진짜가 나타났다'앞서 방송된 1회는 17.7%를 기록하며 주말 드라마 치고 비교적 낮은 성적표로 출발했으나, 단 2회 만에 20% 벽을 넘었다.이날 방송에서는 오연두(백진희 분)와 공태경(안재현 분)이 계속해서 우연으로 얽히며 향후 펼쳐질 서사에 호기심을 자극했다.KBS2 '진짜가 나타났다'응급실에 쓰러져 있던 오연두는 의사에게서 쌍둥이 임신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됐고 공태경은 그녀의 보호자라는 오해를 받은 것도 잠시, 자신의 낙서 된 차 수리를 위해 그녀의 명함을 가져가며 상황은 일단락되는 듯했다.그러나 공태경의 차에 오연두의 핸드폰이 발견되면서 다시 얽히게 되는 이들의 모습이 펼쳐졌다.방송 말미에는 오연두가 위태로운 모습으로 공태경의 공산부인과로 향하며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선사했다. 오연두는 간호사에게 '아이 좀 지워주세요'라고 말했고 이러한 모습을 보게 된 공태경이 오연두의 초음파를 본 순간, 쌍둥이었던 아이가 없어졌다는 게 밝혀져 충격과 반전을 안겼다.KBS2 '진짜가 나타났다''진짜가 나타났다'는 흥미로운 서사와 빠른 전개 등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주연배우 연기 논란 등을 제기하며 아쉬움을 쏟아내고 있다. 일부 누리꾼은 '안재현 연기가 보기 힘들다', '혜정이 나온다고 해서 봤는데 주연이 아쉽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KBS2 '진짜가 나타났다'과연 '진짜가 나타났다'는 이런 일각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계속해서 입소문 행진을 탈 수 있을까.혼전 임신으로 미혼모가 되어 버린 오연두, 비혼주의자이지만 정략결혼이라는 위기를 맞이한 공태경의 악연 아닌 인연으로 흥미진진해지는 '진짜가 나타났다'는 매주 주말 오후 8시 5분 방송된다. KBS2 '진짜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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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7 11:35

아내가 8년째 자동차 조수석을 '쓰레기통'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더러움 주의)

아내가 8년째 자동차 조수석을 '쓰레기통'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더러움 주의)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별에서 온 그대'8년째 차량 조수석을 '쓰레기통'으로 쓰는 아내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남성이 8년째 차량 조수석을 '쓰레기통'으로 쓰는 아내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지난 22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와이프 차 위생상태'라는 글과 함께 쓰레기로 뒤덮인 차량 내부 사진이 게재됐다.남편으로 추정되는 작성자 A씨는 '애들 둘 등하교 시키는 차량인데 조수석이 항상 쓰레기장이다'라고 운을 뗐다.블라인드그는 '잔소리를 8년째 하고 있는데 전혀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며 '오늘도 욕하면서 셀프세차장에 세차하러 갔다'고 한탄했다.사진 속 발 매트 위에는 다 마신 우유팩과 음료수 컵, 마스크, 그릇 등 각종 쓰레기가 쌓여 있고 일부는 그대로 바닥에 널브러져 있었다.또한 조수석 의자에도 인형이 나뒹굴고 음료가 흐른 자국이 그대로 남아 있는 등 충격적인 위생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블라인드A씨의 사연이 공개되자 다수의 누리꾼들은 '애들도 태우는 차량인데 위생상태가 너무 심각하다'며 '저렇게 놔두면 바퀴벌레 생기는 건 순식간일 듯'이라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특히 한 누리꾼은 '8년째 잔소리하면서 참고 있는 남편이 대단하다'면서 '매번 쓰레기와 함께 등하교 해야 하는 아이들이 불쌍하다'고 혀를 찼다.반면 '애들 둘이나 태우고 다니는데 저걸 치울 정신이 있겠냐'고 반박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이어 '몸은 하나인데 세 명을 케어해야 하니 얼마나 바쁘고 정신없겠냐'면서 '웬만하면 남편이 치워줘라'라고 조언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편 자동차 '세차'는 야외 손 세차장부터 셀프세차장, 출장세차 등 종류가 다양하다.특히 가장 많이 이용하는 '손 세차장'은 휠 세정제, 고압수, 차량 매트 청소, 외부 도장면을 일반 세제를 이용해서 외부 세척을 하는 게 특징이다.그다음으로 많이 이용하는 '셀프 세차장'은 공용으로 사용하는 시설로, 개인이 고압수, 스노우폼건 등을 이용해 차량을 세차한다. 셀프 세차장은 시간과 체력적으로 투자가 많이 들어가지만 빠르고 간편하게 마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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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7 11:00

신입 BJ들 키워주려고 이벤트 연 케이...당일 '5명 노쇼'에 대분노

신입 BJ들 키워주려고 이벤트 연 케이...당일 '5명 노쇼'에 대분노

아프리카TV 'BJ케이'[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아프리카 BJ 케이가 면접 방송 당일날 '노쇼'한 일부 BJ들 때문에 분노했다. 지난 25일 케이는 오메킴, 시조새, 최군의 도움을 받아 케이 크루 면접 방송을 실시했다. 이날 케이는 본격적으로 면접에 들어가기에 앞서 분노를 표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케이는 '당일 취소하는 BJ들은 도대체 개념이 있는 거냐 없는 거냐. 시X 정치질 존X 하고 싶은데 그냥 참겠다'라고 욕설을 뱉었다.아프리카TV 'BJ케이'면접 방송을 하겠다고 약속한 BJ 중 무려 5명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이다.케이는 '아니 도라X들 아니냐. 저 진짜 옛날 성격이었으면 누군지 얘기하고 욕 먹게 할거 같은데 제가 나이가 나이인지라 어른스럽게 방송해야하기 때문에 언급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 분은 아프다 그러고 한 분은 지금 금전적 여유가 없어서 개인 방송에 집중해야할 거 같다 그러더라'라고 전했다. 아프리카TV 'BJ케이'그러면서 그는 '엑셀'(BJ 이름으로 별풍선 몇 개 받았는지 줄 세우는 것)로 착각해서 지원한 사람도 있었다며 폭소하는 모습을 보였다.이후 면접을 마친 케이는 공식 게시판을 통해 최종 합격한 BJ들 명단을 공개했다.윤채아, 오유민, 소냥이, 하은 등 비주얼이 출충한 BJ들이 대거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케이는 '제가 처음으로 제가 처음 수장으로서 운영하는 크루라서 너무 긴장되고 무섭기도 한데 제 크루원들 많이 이뻐라 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부탁했다. 아프리카 TV  'BJ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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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7 11:00

'채보미·박가린' 사귀었던 봉준, 또 여캠과 공개연애 선언...'친구에서 연인으로'

'채보미·박가린' 사귀었던 봉준, 또 여캠과 공개연애 선언...'친구에서 연인으로'

BJ 봉준 / 아프리카TV[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남다른 비주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아프리카TV BJ 와꾸대장봉준(봉준, 김봉준)이 공개연애를 선언했다. 봉준과 '진결'을 시작한 상대는 같은 업계에서 활약 중인 여성 BJ 오리였다. 지난 26일 밤 11시 58분, 봉준은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 채널에 긴급하게 공지를 올렸다. 공지글 제목은 단순했다. '공지.'였다. 하지만 내용은 단순하지 않았다. 채보미, 박가린과 공개 열애를 했던 그가 오랜만에 또 공개연애를 선언했다. 아프리카TV봉준은 '친구에서 연인으로...'라며 '이쁘게 만나겠다. 유림이 많이 좋아해 주세요'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원래 우정을 나누는 친구 사이였지만, 서로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사랑이 싹튼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이른바 '진결'을 선언한 두 사람을 응원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철감봉' 중 철구는 최근 결별했지만, 감스트처럼 더 깊은 사이가 될 수 있기 바란다는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아프리카TV한편 봉준은 과거 BJ 채보미, 박가린과 공개 연애를 한 바 있다. 당시 봉준은 사랑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얻기도 했지만, 계속되는 악플러들의 이간질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공개연애하던 BJ와 이별한 뒤 다시는 공개 연애를 하지 않겠다는 뜻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팬들을 속이고 싶지 않은 마음에 BJ 오리와의 연애를 공개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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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7 11:00

'해리포터' 다니엘 래드클리프 아빠 된다...5세 연상 여친 임신

'해리포터' 다니엘 래드클리프 아빠 된다...5세 연상 여친 임신

다니엘 래드클리프와 에린 다크 / FilmMagic[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해리포터' 시리즈의 주인공 다니엘 래드클리프(33)가 아빠가 된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US위클리 등의 외신은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10년 넘게 교제한 오랜 여자친구 에린 다크이 임신했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첫 아이를 기다리고 있다.최근 포착된 에린 다크와 다니엘 래드클리프 / SplashNews이 소식은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여자친구 에린 다크(38)의 부른 배가 포착되면서 알려졌다.최근 뉴욕의 한 길거리에서 찍힌 사진을 보면 에린은 한 눈으로 봐도 상당히 배가 불러 있는 상태다.다니엘은 US위클리 측에 임신이 맞다고 공식 확인했다.GettyimagesKorea이들은 지난 2013년 독립 영화 '킬 유어 달링스'(Kill Your Darlings)를 촬영하며 처음 만났고 이후 10년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앞서 지난해 3월 래드클리프는 여자친구와 함께 '정말 행복하다'고 피플(People)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그는 '나는 정말 좋은 삶을 살고 있다. 여자 친구와 거의 10년 동안 함께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기를 바라지만, 둘 다 글을 쓰기도 한다. 언젠가 함께 글을 쓰게 된다면 정말 멋질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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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7 10:35

촬영 중 다이아반지 낀 채 뺨 때려 선배 여배우 얼굴 찢어지게 만들고 사과 안 한 톱 여배우

촬영 중 다이아반지 낀 채 뺨 때려 선배 여배우 얼굴 찢어지게 만들고 사과 안 한 톱 여배우

영화 '퍼펙트 웨딩'[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배우 제인 폰다가 할리우드 톱스타 제니퍼 로페즈와 촬영 중 겪었던 일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제인 폰다는 '드류 베리모어 쇼'에 출연해 촬영 후일담을 전했다.그는 '제니퍼 로페즈와 뺨 때리는 장면을 찍고 눈 위에 상처가 생겼다'라고 말했다.이어 '제니퍼 로페즈가 거대한 다이아몬드 반지를 낀 채로 내 뺨을 때렸다. 한 번 때렸는데 내 눈과 눈썹 사이가 찢어졌다'라며 '이후 제니퍼 로페즈가 단 한 번도 사과한 적이 없다'라고 주장했다.두 사람은 지난 2005년 개봉한 영화 '퍼펙트 웨딩'에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영화 '퍼펙트 웨딩'영화에서 제니퍼 로페즈는 예비 며느리 찰리를, 제인 폰다는 예비 시어머니인 바이올라 역할을 맡았다.사실 뺨 때리는 신에 대해 제니퍼 로페즈 역시 언급을 한 바 있다. 조금 다른 기억을 가지고 말이다. 지난 2019년 그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을 통해 '내가 해본 것 중 가장 재미있는 장면이었다. 제인 폰다는 정말 열심히 했고 나도 그랬다. 실수로 그녀의 눈을 찔렀다'라고 회상했다.영화 '퍼펙트 웨딩'이어 '나중에 제인의 눈 윗부분에 핏자국이 생긴 게 기억난다. 내 손톱이 그녀의 눈에 들어간 거 같더라'라며 '그녀는 신경 쓰지 않았다. 나는 그녀를 사랑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니퍼 로페즈는 1969년생으로, 1986년 영화 '나의 작은 소녀'로 데뷔했다.제인 폰다는 1937년생으로 1960년 영화 'Tall Story'를 통해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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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7 10:35

띠동갑 연하와 소개팅 도중 공황장애 온듯한 이상민...'숨 막히고 답답해'

띠동갑 연하와 소개팅 도중 공황장애 온듯한 이상민...'숨 막히고 답답해'

SBS '미운 우리 새끼'[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송인 이상민이 12살 연하 소개팅녀를 만나 잔뜩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띠동갑 연하 제약회사 여성과 소개팅을 하는 이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SBS '미운 우리 새끼'이날 이상민은 미모의 소개팅녀의 등장부터 안절부절 하며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였다.소개팅녀의 질문에도 작은 소리로 대답하는 가 하면 잔뜩 긴장해 물만 벌컥벌컥 마시기도 했다. 이상민은 소개팅녀가 진심으로 마음에 들었는지, 현재 빚 상환 문제부터 이혼 문제 등을 먼저 언급하며 매도 먼저 맞으려 했다. 하지만 소개팅녀는 이혼 문제와 이상민의 소극적 태도를 독려하며 복돋아줬다. SBS '미운 우리 새끼'대화를 이어가던 중 이상민은 갑자기 '죄송하다, 어떤 분과 만나 대화하기가 꽤 오래됐다'며 '이게 사실 (소개팅) 장난인 줄 알았다'고 고백했다.이어 '솔직히 약간 숨이 막히고 답답하다. 진짜인 줄 몰랐다'고 답답해했다.SBS '미운 우리 새끼'이 같은 이상민의 모습에 방송을 보던 누리꾼은 앞서 그가 언급했던 공황장애를 걱정했다. 그는 방송을 통해 여러 번 공황장애를 겪고 있고 꾸준히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도 말해왔기 때문이다.이상민이 '너무 아름답고 말씀도 멋지시다. 좋은 분 만날 수 있을텐데'라고 자신없어하자 소개팅녀는 '스스로 삶을 억누르는 행동은 안타깝다. (이상민씨는) 충분히 멋있고 좋으신 분이고 상대를 배려하신 것 같다'며 진심으로 그를 위로했다.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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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7 10:35

'참사 이후 장사가 안 돼'... 자영업자, '이태원 추모공간' 훼손

'참사 이후 장사가 안 돼'... 자영업자, '이태원 추모공간' 훼손

뉴스1분노에 찬 자영업자, 10·29 이태원 참사 추모 공간 훼손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이태원의 한 자영업자가 분노에 찬 상태로 10·29 참사 추모 공간을 망가트렸다.지난 26일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상현)는 재물손괴 혐의로 송치된 이태원 인근 상인 A씨에게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이태원 인근 상인 A씨는 '이태원 참사 이후 영업이 안 된다'는 이유로 홧김에 추모 공간을 훼손했다.당시 A씨는 이태원 참사 현장 희생자 추모 포스트잇과 보호시트지를 뜯어 시가 10만 원 상당의 재물을 망가뜨린 혐의로 지난 20일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로부터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뉴스1지난 1월 31일 A씨는 술을 마시고 이태원 참사 현장 골목을 지나가던 중 참사 추모 시설이 철거되지 않아 영업에 피해를 보고 있다는 생각에 이러한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그는 '이태원 참사 이후 영업이 안 돼서 속상한 마음에 추모 공간을 훼손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검찰은 이태원 참사 유족과 인근 상인 간 화해를 통한 분쟁 해결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한 뒤 사건을 형사조정에 부쳤다.지난 7일 오후 서울광장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 앞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추모 문화제에 유가족들이 참석해 있다 / 뉴스1A씨는 유족 측에 '잘못된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앞으로 유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며 사과문을 전달했다. 유족 측 또한 A씨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혀 조정은 성립됐다. 검찰 측은 '사안이 가볍지 않았지만 피의자와 피해자 간 화해를 통해 분쟁이 원만히 해결된 점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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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7 10:00

30만원 훌쩍 넘겨버린 '23학번' 대학생들 학생회비 근황

30만원 훌쩍 넘겨버린 '23학번' 대학생들 학생회비 근황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3월, 새학기가 시작됐다. 설레는 마음도 있지만 매년 이맘때쯤 이슈의 도마에 올랐던 학생회비가 또 한 번 화두에 올랐다. 최근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 학교에 내는 등록금과 별개로 학생회에서 걷는 학생회비를 의무적으로 내는 게 맞는 건지에 대한 고민글이 올라왔다.온라인 커뮤니티특히 한 SNS에 올라온 게시물에 따르면 23학번 간호학과 학생회비라고 적혀있는 공고문에 회비가 총 391,000원으로 적혀있는 것을 볼 수 있다.이 회비는 학종 행사 지원금, 학과 단체복, OT 등의 행사시 식비, MT, 스승의 날 등 학회 행사에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고문에는 '이건 4학년 졸업 때까지 사용되는 학생회비로, 사용되지 않는 금액은 졸업 시 반환된다'라는 문구도 있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를 본 누리꾼은 학생회비 금액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돈이 없는 학생들에게 40만원에 달하는 돈을 내는 것은 부담스러운 일일 수 있다는 것이다.또 다른 누리꾼은 '나 때만 해도 20만원 대였는데 지금은 그냥 40이네', '스승의 날 선물은 도대체 뭐냐', '등록금에 포함시켜라', '학회장 한 번 하면 돈방석 앉는다' 등 여러 의견을 내놨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또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학생회비와 관련된 글들은 다수 올라왔다. 앞서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는 '학생회비 40만원'이라는 글도 올라와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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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7 10:00

20억 아파트 있는 남친에 '결혼하면 5천만원 보탤테니 공동명의 하자'고 한 여자친구

20억 아파트 있는 남친에 '결혼하면 5천만원 보탤테니 공동명의 하자'고 한 여자친구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스타트업'[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IT 회사에서 개발자로 일하는 남성은 강남에 20억 원 상당의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최근 사귀던 여친과 결혼을 준비 중이며 해당 집을 신혼집으로 쓸 계획이다. 여친은 결혼을 위해 5천만 원 가량을 모았다. 그녀는 이 돈을 혼수와 결혼식 준비에 사용할 예정이다.여친은 결혼 준비 과정에서 남성에게 그의 집을 공동명의로 해 달라 요구했다.지난 20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아파트 공동명의에 대해 묻는 글이 올라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JTBC '야식남녀'작성자 A씨는 결혼 준비로 한창이던 어느 날, 여친으로부터 '결혼 후 집을 공동명의로 해 달라'는 요구를 받았다.여친은 그에게 '이렇게 해야 절세가 된다. 또 이게 요즘 결혼 트렌드고 친구들도 다 이렇게 한다'며 그를 설득했다.A씨는 '집은 부모님이 해 준 거고 난 개발자라 세상 흐름을 잘 모르는데 이게 진짜 맞냐'며 다른 직장인들의 조언을 구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거 거짓말이지?'라 반응하는 가운데 대부분 그의 어두운 미래를 관망했다.이들은 5천만 원을 모아 온 여친이 20억 원 상당의 집을 공동명의 하자는 부분을 수상히 여겼다.그러면서 '절대 하지 마라', '나중에 이혼하면 그게 되려 발목을 붙잡을 수 있다', '여친이 양심이 없네', '공동명의를 하면 오히려 세금이 더 나온다', '이 정도면 가스라이팅이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편 과거까지만 해도 부부가 공동명의로 주택을 소유하면 세금을 아낄 수 있었지만 집값이 치솟은 후로는 공동명의 부부의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단독명의보다 늘어나는 경우가 발생했다.지난 2020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이 내려지면서 2021년 종합부동산세 부과분부터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도 1세대 1주택자와 동일한 혜택을 받게 됐다.기존 단독명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던 부부가 절세를 위해 공동명의로 바꾸는 경우는 생각을 좀 더 해봐야 한다. 명의를 공동명의로 변경하는 것은 집값 절반을 배우자에게 '증여'하는 행위기 때문에 증여세가 발생할 수 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부부의 경우 10년 내 6억 증여까지만 비과세이므로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이에 따른 증여세를 부담해야 하고 3.5% (최대 12%)의 증여 취득세도 발생한다. 또한, 최소 5년 동안 해당 주택에 대한 공동명의를 유지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을 경우 취득가액 이월과세가 부과된다.따라서 장기적으로 유지가 가능한 경우에만 공동명의로 변경하는 것이 좋다고 업계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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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7 10:00

'파이브가이즈' 땅콩 무한리필 하냐는 말에 한화 막내아들이 직접 인스타에 올린 스포 글

'파이브가이즈' 땅콩 무한리필 하냐는 말에 한화 막내아들이 직접 인스타에 올린 스포 글

한화갤러리아[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미국 3대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FIVE GUYS)'가 오는 6월 한국 상륙을 앞두고 있다. 파이브가이즈의 무료 땅콩 서비스가 한국에서도 이어질지 관심이 모였다.이에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직접 누리꾼들의 궁금증에 시원하게 답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Dong Seon Peter Kim(@dskim0530)님의 공유 게시물지난 25일 김 본부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파이브가이즈 땅콩 무한 리필 국내 도입에 관한 기사를 게시하며 '도입됩니다!!! #무료 땅콩'이라고 밝혔다.이에 오는 6월 서울 강남에 오픈하는 국내 1호점 파이브가이즈에서는 미국에서처럼 '땅콩 무한리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Instagram 'eatitttt'1986년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시에 처음 문을 연 '파이브가이즈 버거즈 앤 프라이즈(Five Guys Burers and Fries)'는 튀김류 음식을 모두 땅콩기름으로 튀기는 특징이 있다.프렌치프라이도 이 고소한 땅콩기름으로 튀겨진다.이에 매장 내에는 커다란 땅콩 자루를 배치해 손님들이 주문을 한 후 햄버거를 기다리면서 무료로 땅콩을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이는 파이브가이즈의 시그니처가 됐다.Instagram 'french_steff'하지만 국내 상륙 소식이 알려지면서 일각에서는 한국에서 무료 땅콩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을 수 있다는 예상이 나왔다.무료 제공 서비스를 과하게 이용하는 손님들 때문이다.과거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에서는 푸드코트에서 핫도그를 주문한 고객에게 양파를 무료로 제공했는데 이를 계속해서 리필하고 몰래 담아 가는 손님들이 많아지자 결국 서비스를 중단했다.가구 매장 이케아에서도 손님들이 쇼핑할 물건을 메모할 수 있도록 작은 몽당연필을 배치했는데 일부 고객들이 이를 몽땅 가져가 되파는 등의 문제가 생기자 일시 중단하기도 했다.Instagram 'fiveguys'이에 김 본부장이 무료 땅콩 제공 서비스를 하겠다고 밝히자 누리꾼들은 '땅콩 거지 출현하는 것 아닌가', '차라리 한 봉지씩 담아주는 게 나을 수도' 등의 반응을 보이며 우려하고 있다.한편 파이브가이즈 인터내셔널로부터 국내 사업권을 획득한 한화갤러리아는 오는 6월 말 서울 강남에 1호점을 열고 향후 5년간 국내에 15개 이상의 점포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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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7 10:00

'더 글로리' 하도영이 박연진 떠나지 않은 이유...김은숙 작가 피셜 떴다

'더 글로리' 하도영이 박연진 떠나지 않은 이유...김은숙 작가 피셜 떴다

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더 글로리' 김은숙 작가가 하도영과 문동은의 관계성을 시원하게 밝혔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더 글로리' 콘텐츠 '복수당한 자들의 비하인드 코멘터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은숙 작가는 '더 글로리' 문동은에 대한 하도영의 마음이 무엇이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극 중 하도영은 아내 박연진이 과거 학창 시절 문동은을 괴롭혔고, 현재 문동은이 박연진에게 복수를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이후 하도영은 문동은과 단둘이 저녁식사를 하며 '나도 내가 연진이를 떠나지 않을 거라는 걸 방금 알았다. 그러니까 우리 또 보자'라고 말했다.시청자들은 하도영의 '우리 또 보자' 발언을 두고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하도영이 문동은에게 호감을 표한 거라는 의견이 나오는가 하면, 아직 박연진을 사랑하고 있다는 걸 깨달은 거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많았다. 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김 작가는 ''모르겠다는 말 잘 안 하는데 지금은 모르겠다'라고 한 그 대사에 많이 담았다고 생각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동은이에게 도영이는 '연진이의 남편'으로서만 쓰임이 있다. 연진이를 떠나면 동은이를 볼 더 이상의 이유가 없으니까 (하도영이) 본인의 마음을 그때는 확신을 못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하도영이 삼각김밥을 먹을 때 '이 여자를 좋아했구나'라고 확신한다. 담백하게 떠나는 나이스함과 재준이를 밀어버리는 개XX'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또 김 작가는 전재준이 죽은 것도 하도영과 문동은 두 사람의 계산이었다고 생각하며 극본을 썼다고 밝혔다. 김 작가는 '그 장면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동은이 역할이 어디까지였고, 옥상에서 추락까지는 도영이 손으로 직접 했다'라고 설명했다. 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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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7 09:35

<속보>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속보>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뉴스1[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월요일 아침,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27일 합동참모본부(합참)는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군은 탄도미사일의 기종과 비행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김정은 국무위원장 / GettyImagesKorea이날 미사일 발사는 '북한판 이스칸데르'라 불리는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1발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로 발사한 지 8일 만의 도발이다.북한의 이번 탄도미사일에 대해 전문가들은 한미 연합 상륙훈련과 미 항모 전개에 대한 반발성으로 보고 있다.북한은 한미연합연습 '프리덤실드'(FS) 본연습 시작 나흘 전인 지난 9일 '신형전술유도무기' SRBM을, 12일 잠수함발사 순항미사일을, 14일 또 다시 SRBM에 이어 16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19일 남한 전역을 사정권으로 두는 SRBM 발사로 위협 수위를 한층 끌어올렸다.그러면서 북한 내에서는 정치적 필요에 따라 '7차 핵실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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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7 09:00

2671년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시간여행자 '외계인이 지구인 8000명 데려갔다'

2671년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시간여행자 '외계인이 지구인 8000명 데려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Pixabay[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2671년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시간여행자가 엄청난 폭로를 내놓았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는 시간여행자가 300년 뒤 지구 멸망을 예언했다고 전했다.틱톡 계정 'radianttimetraveler'에는 2671년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왔다고 주장하는 시간여행자 에노 알라릭(Eno Alaric)의 예언들이 쏟아지고 있다.TikTok 'radianttimetraveler'알라릭은 '지난 23일 외계인이 지구를 방문해 8천 명의 지구인을 데려갔다'고 알렸다.그에 따르면 선택된 8천 명의 지구인들은 인류를 구할 사람들이다.이들은 '챔피언'이라는 외계인에 의해 선택된 것인데, 챔피언은 다른 적대적인 외계 종족으로부터 종족을 구하기 위해 이들을 다른 거주 가능한 행성으로 데려간 것이라고 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Pixabay그러면서 '또 다른 외계인 종족이 지구로 가는 중이며 2024년 중반, 지구에 도착할 것'이라고 알렸다.앞서 알라릭은 오는 2323년 지구는 멸망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다소 황당한 주장에도 그의 영상들은 엄청난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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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7 09:00

춘천 공지천 수상식당 인근서 여성 숨진 채 발견

춘천 공지천 수상식당 인근서 여성 숨진 채 발견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춘천 공지천에서 5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26일 오전 10시 36분께 강원도 춘천시 근화동 공지천 수상식당 인근에서 5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물에 뜬 채 발견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공지천을 산책하던 주민으로부터 '누군가 물에 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이후 119수난구조대원들이 여성 A씨를 인양했다.다만 경찰은 여성의 소지품 등을 발견하지 못해 신원 확인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경찰은 시신의 지문 등을 통해 신원 확인과 더불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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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7 09:00

AI에게 '심슨 가족'을 실제 인물로 만들어달라 부탁했더니 이런 결과 나왔다

AI에게 '심슨 가족'을 실제 인물로 만들어달라 부탁했더니 이런 결과 나왔다

Instagram 'hidreley'[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1989년 처음 등장해 지금까지 무려 34년 이상 사랑받은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 최근 한 아티스트가 포토샵과 AI를 조합해 이 심슨 가족 속 캐릭터들을 실제 인물로 재창조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2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LADbible)은 브라질 출신 디지털 아티스트 히드레일리 디아오(Hidreley Diao)가 포토샵과 '페이스앱', '그라디언트', '레미니' 등 3가지 모바일 앱을 조합해 만든 심슨 가족 이미지를 소개했다.Instagram 'hidreley'그가 공개한 이미지는 모 시즐랙, 밀하우스 밴 하우튼, 바트 심슨, 네드 플랜더스와 같은 캐릭터들이 인공 지능의 도움을 받아 실제 사람처럼 보이도록 렌더링 됐다.히드레일리는 보어드판다(Bored Panda)와의 인터뷰를 통해 '마법처럼 그들이 살과 피가 있는 진짜가 된다면? 나는 인공지능을 통해 그들을 우리 세계로 데려오려고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이미지 속 인물들은 캐릭터들의 특징을 정확히 담긴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낸다.Instagram 'hidreley'모 시즐랙의 경우 약간은 툭 튀어나온 입, 작은 눈동자, 이마에 진 주름까지 재현한 모습이다.바트 심슨의 경우 땡그란 두 눈, 장난기 넘치는 표정이 똑같다.밀하우스는 축 쳐져 억울해 보이는 눈썹과 커다랗고 두툼한 코를 완벽히 재현해 웃음을 안긴다.Instagram 'hidreley'네드 플랜더스의 실제 인물은 의외로 상당한 미남이었다.무성한 콧수염과 안경이 지적인 모습이다.현실 세계로 온 심슨 가족 캐릭터들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똑같다', '특징을 잘 잡아냈다', '저런 사람 본 것 같은데'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Instagram 'hidreley'한편 히드레일리 디아오는 그동안 심슨 가족을 포함해 '업', '모아나', '인어공주' 등의 캐릭터를 현실 세계로 데려와 화제가 된 바 있다.그는 '최근 인공지능의 세계를 탐험하고 있는데 한계가 없는 세계라고 말할 수 있다'라면서 'AI 예술 세대의 부상으로 디지털 예술에 대한 경계가 사실상 없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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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7 09:00

명문 예중서 공부+무용 다 잘해야 받는 장학금 4학기 연속으로 탄 박명수 딸 민서

명문 예중서 공부+무용 다 잘해야 받는 장학금 4학기 연속으로 탄 박명수 딸 민서

Instagram 'minlovesyou'[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명문 예술중학교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하고 있는 개그맨 박명수의 딸 민서 양이 4학기 연속 장학생으로 뽑혔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은다. 26일 박명수 아내 한수민은 자신은 SNS를 통해  '이번에도 장학생으로 뽑힌 민서. 공부와 실기 합쳐서 미술, 무용, 음악과 전교학생들 중 12명에게만 주는 장학 증서를 한 번도 놓치지 않고 1학년 1, 2학기 2학년 1, 2학기 모두 받아왔네요'라며 장학 증서를 공개했다.이어 '성실함과 끈기로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고 힘들어도 내색않고 항상 열심히 하는 우리 민서가 정말 훌륭한 무용가가 될 수 있기를 아빠 엄마는 뒤에서 항상 응원할게'라며 딸을 향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Instagram 'minlovesyou'또 '아빠 엄마가 바빠서 잘 챙겨주지도 못했는데 최고의 선생님들 가르침 너무 감사합니다. 행복하게 춤추는, 항상 베푸는 예쁜 민서가 되기를'이라고 전했다.박명수와 한수민은 2008년 결혼해 슬하에 딸 민서 양을 두고 있다.Instagram 'minlovesyou'벅민서 양은 한국무용을 전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명문 예술 중학교인 예원학교에 재학 중이다.2020년에는 세종문화회관 힘콘 공연에서 성인 무용수와 공연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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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7 07:35

이근과 현피 뜬다는 구제역이 유튜버 인터뷰서 공개한 전략...전설의 만화에서 배웠다

이근과 현피 뜬다는 구제역이 유튜버 인터뷰서 공개한 전략...전설의 만화에서 배웠다

YouTube '기자왕 김기자'[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39)과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이 공개 결투를 벌일 예정이다. 구제역은 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싸움 전략을 공개했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기자왕 김기자 ''맞아보니 견딜만하더라' 이근에게 결투 신청한 구제역이 자신 있는 이유'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해당 영상에서 구제역은 이근과의 싸움이 '해 볼만하다'라고 말하며 결투에 자신감을 내비쳤다.YouTube '기자왕 김기자'유튜버 김기자가 '(이근이) 계속 아웃복서 스타일로 때리면서 거리를 두면서 가면 어떻게 할 생각이냐'라고 묻자 구제역은 '저는 이거 지금 전략을 미리 노출하는 것 같아서'라며 자신의 전략을 공개했다.구제역은 '움직이지 않을 것이다'라고 답했다.그는 '움직이지 않고 저의 몸을 최대한 웅크릴 겁니다'라고 말했다.YouTube '기자왕 김기자'구제역은 '왜냐면 진지하게 이근이 히트 앤 런(치고 빠지기)으로 가면 못 잡는 다는 걸 아니까 진지하게 웅크리고 있다가 한방을 노린다고 이야기 했다'누리꾼들은 구제역의 싸움 전략을 보고 마치 격투기 만화 '바키시리즈'에서 올리버의 전술 같다는 반응을 보인다.한편 이근은 25일 입장문에서 '구제역 결투를 수락한다. 조건은 하나만 있다. 구제역 유튜브 채널을 지금 삭제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YouTube '기자왕 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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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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