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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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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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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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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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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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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제목 작성정보
그래미상까지 받은 유명 래퍼, 친구 집 화장실서 돌연사...사인 알고 봤더니

그래미상까지 받은 유명 래퍼, 친구 집 화장실서 돌연사...사인 알고 봤더니

Instagram 'coolio'[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지난해 갑작스럽게 돌연사해 팬들을 슬픔에 빠지게 했던 인기 래퍼 쿨리오의 사인이 밝혀졌다. 7일(현지 시간) 영국 BBC는 '그래미상'을 수상하며 힙합계를 주름잡았던 미국 유명 래퍼 쿨리오(Coolio)의 사인이 '펜타닐 과다복용'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날 쿨리오의 전 매니저 자레즈 포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검시관실로부터 관련 검사결과를 전달받았다.결과지에 따르면 쿨리오의 직접적인 사인은 펜타닐 과다복용으로 펜타닐 외에도 헤로인과 메스암페타민의 흔적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Artis L Ivey(@coolio)님의 공유 게시물LA 카운티 검사관실은 '쿨리오는 심근병증이 심한 상태였고 천식과 흡연도 있어 펜타닐 등 마약 복용이 사망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며 그의 사망을 '사고'로 규정했다.펜타닐은 중독성이 매우 강해 마약류로 오남용되면서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특히 미국 현지에서는 10대부터 성인까지 펜타닐 중독으로 사망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여겨진다.앞서 래퍼 쿨리오는 지난해 9월 28일 미국 LA에 있는 친구 집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9세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Artis L Ivey(@coolio)님의 공유 게시물당시 쿨리오는 친구 집에서 놀던 중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오래도록 나오지 않았다.이를 이상하게 여긴 친구는 다급히 화장실 문을 부수고 들어가 바닥에 쓰러져 있는 쿨리오를 발견,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도했다.하지만 쿨리오는 그대로 다시는 눈을 뜨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사망 당시 쿨리오의 직접적인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반년이 지난 현재 그의 사인은 펜타닐 과다복용으로 결론났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Artis L Ivey(@coolio)님의 공유 게시물한편 쿨리오는 1987년부터 음악 활동을 시작해 1991년 힙합 그룹 'WC 앤 더 매드 서클'에 가입했다.이후 1994년 데뷔 앨범 'It Takes a Thief'를 낸 쿨리오는 데뷔곡으로 빌보드 팝 차트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쿨리오의 대표적인 명곡으로는 '갱스터 파라다이스(Gangsta's Paradise)'가 있으며 이 곡으로 쿨리오는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랩 솔로 퍼포먼스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래퍼 외에도 쿨리오는 배우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으며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스타였다.Instagram 'cool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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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7 17:35

헤이즈 '전 남친, 가사 본인 얘기 아닌데 '자기 노래'로 착각해 말하고 다녀'

헤이즈 '전 남친, 가사 본인 얘기 아닌데 '자기 노래'로 착각해 말하고 다녀'

YouTube '시즌비시즌 Season B Season'[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가수 헤이즈가 직접 쓰는 가사 대부분이 '경험담'이라며 전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지난 6일 가수 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이별장인 헤이즈에게 전 남친썰 듣고 기겁한 비'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이날 해당 영상에는 가수 헤이즈가 출연해 전 남친썰을 솔직하게 풀어놨다.'너무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나온다'며 헤이즈를 반긴 비는 '나는 되게 희한한 게 헤이즈의 노래를 들어보면 모든 가사들이 실화 느낌이 나는 것 같다'고 말을 꺼냈다.YouTube '시즌비시즌 Season B Season'이어 '실제 있었던 일을 적어놓은 거냐'고 질문했다.헤이즈는 '사실 거의 제 경험담'이라며 '실제 대화를 가사로 풀어낸 것도 있다'고 가사에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비가 '곡 수로 따져보니 꽤 많은 분을 만난 것 같다'며 '한 친구한테 그렇게 많이 나오진 않을 거 아니냐'고 장난을 치며 궁금증을 드러냈다.그러자 헤이즈는 '이런 말을 하기도 조심스럽지만, 한 이별로 너무 많은 영감을 받았다'며 '너무 진심이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YouTube '시즌비시즌 Season B Season'비는 '사실 그런 것도 있을 수 있을 거 같다'며 '전 남친이 '어 이건 내 노래 아니야?' 했을 것 같다'고 물었다.말이 끝나기 무섭게 헤이즈는 '지 노래가 아닌데 지 노래라고 얘기하고 다닌 적이 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날 헤이즈는 주량이 소주 두 잔이라고 밝히며 '술을 잘 못 마신다'고 말하기도 했다.한편 헤이즈는 지난 5일 새 디지털 싱글 '빙글빙글'을 발매했다.YouTube '시즌비시즌 Season B Se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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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7 17:35

형 따라 예술고등학교 연기과 진학했다는 이종혁 아들 '10준수' (+연기 영상)

형 따라 예술고등학교 연기과 진학했다는 이종혁 아들 '10준수' (+연기 영상)

이준수 / YouTube '10준수'[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이종혁의 둘째 아들 이준수가 고양예고 연기과에 진학했다는 근황이 전해졌다. 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준수의 근황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공개된 사진에는 교복을 입고 브이하거나 이름표를 목에 걸고 스트레칭하는 이준수의 모습이 담겼다.온라인 커뮤니티글에 따르면 이준수는 형인 이탁수의 뒤를 이어 고양예술고등학교 연기과에 진학했다고 한다.앞서 이준수는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A 연기 학원을 통해 예술고등학교 입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졌었다.온라인 커뮤니티해당 연기 학원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이준수의 연극 연기와 뮤지컬 연기 등에 나선 모습이 게재되기도 했다.이준수는 아빠 이종혁을 닮은 빼어난 끼와 연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연기 학원 유튜브 채널 캡처한편 이준수는 육아 예능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10준수'라는 별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이준수는 폭풍 성장해 키가 189cm까지 자랐다고 한다. 유튜브 채널 '10준수'를 개설해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이준수의 형인 이탁수는 고양예고 연기과 졸업 이후 동국대학교 연극학부에 입학해 배우의 꿈을 키우고 있다.YouTube '10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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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7 17:35

'나는 솔로' 14기에 40대 형·누나들 찾아온다...역대급 비주얼 과시

'나는 솔로' 14기에 40대 형·누나들 찾아온다...역대급 비주얼 과시

ENA, SBS Plus '나는 솔로'[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나는 솔로'가 또 한 번 '골드미스&미스터' 특집에 돌입한다. 7일 ENA, SBS Plus '나는 솔로'는 오는 12일 방송을 앞두고 '겨울왕국'이 된 '솔로나라 14번지'에서 순백의 로맨스를 시작할 14기의 모습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제작진이 선보인 예고편에서 솔로녀들은 흩날리는 눈발을 맞으며 우아하게 '솔로나라'에 입성, 청초한 미모를 과시하며 흡사 멜로 영화의 한 장면을 만들어냈다.ENA, SBS Plus '나는 솔로'14기 솔로녀들의 엘사급 미모를 본 데프콘과 이이경 송해나 등 3MC는 단전에서 터지는 감탄을 숨기지 못했다.송해나는 같은 여자임에도 '너무 예쁘시다'라며 연신 극찬을 보냈고, 데프콘은 '진짜로?'라며 화면에 빠져들 듯한 모습을 보였다.솔로남들 역시 코트에 슈트를 장착한 듬직한 남성미로 '솔로나라 14번지'에 모습을 드러냈다.ENA, SBS Plus '나는 솔로'깔끔하고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뽐내는 14기 솔로남들이 속속 등장하자 3MC는 집단 동공대확장을 일으키고, 송해나는 '와, 뭐야! 멋있다!'고 탄성을 내질렀다.뒤이어 솔로남들의 반전 스펙을 확인한 3MC는 '40대예요?', '정말 40대라고?'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ENA, SBS Plus '나는 솔로'이에 '골드미스&미스터' 특집으로 또다시 화제를 몰고 올 14기 솔로남녀의 정체에 또 한 번 더 뜨거운 관심이 집중된다.'나는 솔로' 40대 전후의 '골드미스&미스터' 특집은 오는 1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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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7 17:35

여친 사귈 정도로 훌쩍 자란 대한·민국·만세, 결혼식 '축사'에 나섰다 (+영상)

여친 사귈 정도로 훌쩍 자란 대한·민국·만세, 결혼식 '축사'에 나섰다 (+영상)

Instagram 'baekminsol'[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송일국의 세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가 훌쩍 자란 근황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슈돌 작가님 결혼식에서 축사하는 삼둥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영상에서 대한, 민국, 만세는 나란히 서서 하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었다.Instagram 'baekminsol'올해 초등학교 5학년이 된 삼둥이는 똑같은 디자인의 정장을 맞춰 입고 각자 자기소개를 했다. 맏형 대한이부터 자신의 이름을 말하며 고개를 숙이자 연이어 민국이와 만세도 인사를 하며 수줍게 웃어 보였다. 전신샷이 공개된 건 없으나 삼둥이들은 조막만 한 얼굴 크기를 자랑했고, 민국이까지 눈이 나빠졌는지 안경을 쓰고 있는 모습이다. MBC '라디오스타'최근 송일국은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아들들이) 너무 잘 크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송일국은 '제일 걱정인 게 식비'라면서 '피자 시키면 1명당 라지 1판이다. 그래서 소고기를 사주는 건 엄두도 못 낸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이어 송일국은 장남 대한이가 학교에서 연애 중이라고 폭로했고 '제가 사진 찍자 하면 표정이 안 좋다가 여자친구랑 찍을 때는 너무나 환한 표정이 나온다. 그동안 난 볼 수 없었던 표정'이라며 서운한(?) 마음을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한편 송일국은 2008년 3월 판사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대한, 민국, 만세 세 아들을 뒀다.송일국은 과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세쌍둥이 육아 일상을 전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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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7 17:35

'고2때 키 180cm 넘었던 이 학생은 13년 뒤 한국 최고 예능인이 됩니다'

'고2때 키 180cm 넘었던 이 학생은 13년 뒤 한국 최고 예능인이 됩니다'

KBS2 '홍김동전'[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안경 쓴 친구도 다시 보자'라는 재밌는 말이 있다. 학창 시절 안경으로 꽃미모를 가리고 있다가 성인이 되고 나서 자기 관리를 하며 '리즈'를 찍는 친구들이 많기 때문이다. 연예인 중에도 지금은 굉장히 멋지지만 학창 시절에는 예상외로 평범했던 이들이 더러 있다. KBS2 '홍김동전'큰 키와 '꾸안꾸' 패션 센스로 MZ 세대 마음을 사로잡은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홍김동전'에서는 KBS 공영방송 50주년을 맞아 과거 인기 예능 '스타 골든벨'을 오마주 한 '동전 골든벨'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김동전' 멤버들은 MC 박지윤, 그리의 진행 아래 모교 후배들과 팀을 이뤄 게임을 진행했다.KBS2 '홍김동전'그러던 중 한 후배는 주우재의 졸업사진을 공개했다. 현재의 비주얼과는 사뭇 다르자 출연진은 '지리 선생님 같다', '박사님처럼 나왔다'라며 폭소를 터트렸다. 주우재는 '마이너스 안경 쓴 시절'이라고 적극 해명했다. 시력이 좋지 않아 도수 높은 안경을 쓸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한편 주우재는 2013년에 모델로 데뷔했으나 이후 tvN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에 출연하며 본격 예능 방송을 시작했다. 그는 KBS Joy '연애의 참견'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 실력까지 뽐내 화제를 모았다. 최근 주우재는 스튜디오 에피소드와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오늘의 주우재' 채널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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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7 17:35

데뷔한지 40년 됐는데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사이클 탄다는 여배우 (+영상)

데뷔한지 40년 됐는데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사이클 탄다는 여배우 (+영상)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JTBC '부부의 세계'[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데뷔 40년 차 여배우가 자기 관리 방법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 MMTG'에는 '온화한데 기존쎄 김희애, 인자한데 기존쎄 문소리가 유일하게 반응하는 주제는 바로 술! 자꾸 스몰토크해서 살짝 기 빨리는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는 배우 김희애와 문소리가 출연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끝에서 두번째 사랑'이날 MC 재재는 '김희애 씨는 새벽 5시에 일어나 2시간 사이클링을 타신다고 들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에 김희애는 '너무 거창하다. 집에서 인도어 자전거를 타는 거다. 두 시간 아니고 한 시간'이라고 정정했다.이어 '집에서 일타이피를 즐기신다고. TV 보며 운동하고, 설거지하면서 음악 듣고, 머리 감으며 발 지압을 (한다더라). 아까운 시간을 알차게 써야겠다는 생각이 있으신 거죠'라는 질문에 김희애는 '아까운 것도 있는데 그러면 재밌다. 자전거만 타도 지루하고, 라디오만 해도 지루한데 같이 하면 재밌다. 꿀팁인데 정말 꿀맛이다'라고 설명했다.YouTube '문명특급 - MMTG'또 재재는 문소리에게 '48세의 나이에도 스트레칭을 잘한다. 20대 친구들이 스트레칭하는 거 보고 감명받았다'라고 언급했다.문소리는 '선배님은 두 개를 하면 좋다고 하시는데 전 오전 운동을 하면서 아무 생각이 없어지는 순간이 좋다. 무조건 나가서 30분간 뛰고 스트레칭, 6시 30분이면 눈이 떠지는 그런 루틴이 있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한편 김희애, 문소리가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드라마 '퀸 메이커'는 오는 14일 공개된다.YouTube '문명특급 - MM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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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7 17:35

전세계 딱 350마리 남은 '멸종위기' 수마트라 호랑이, 쌍둥이 형제 태어났다

전세계 딱 350마리 남은 '멸종위기' 수마트라 호랑이, 쌍둥이 형제 태어났다

Chester Zoo[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전 세계에 약 350마리만 남은 것으로 추정되는 '멸종위기' 수마트라 호랑이 형제가 선물처럼 세상에 태어났다. 무려 '쌍둥이'로 태어난 두 녀석은 어미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지난 5일(현지 시간) 영국 BBC는 영국 체스터 동물원(Chester Zoo)에 경사스러운 일이 일어났다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지난 1월 영국 체스터 동물원에는 심각한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수마트라 호랑이 쌍둥이가 태어났다.Chester Zoo체스터 동물원 측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귀여운 아기 호랑이들이 같이 뛰어놀며 한창 장난을 많이 치고 있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특히 해당 동물원 측은 녀석들이 이번 주 처음으로 우리 밖으로 나왔다며 근황을 공개했는데, 주눅 들지 않고 밝은 모습으로 이곳저곳을 쏘다녀 보는 이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녀석들을 돌보고 있는 사육사 다이나 타인(Dayna Thain)은 '녀석들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는 게 진정한 특권'이라며 '쌍둥이는 바깥 세상에 자신감을 가지고 성장 중'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이어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호랑이 중 하나가 이곳에서 번성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구상에 남아있는 수마트라 호랑이가 거의 없기 때문에, 멸종을 막기 위해서라도 보존 번식 프로그램이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했다.Chester Zoo동물원 관계자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 서식하는 수마트라 호랑이는 1970년대까지만 해도 개체 수가 1000마리로 파악됐다.그러나 인구가 증가하면서 계속된 산림파괴와 밀렵 때문에 호랑이의 서식지 90% 이상이 사라졌고 결과적으로 수마트라 호랑이는 전 세계에 350마리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Chester ZooYouTube 'The Indepen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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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7 17:00

'5년 사귄 보수적인 여친 있는데, 개방적인 그녀의 절친이 자꾸 눈에 들어옵니다'

'5년 사귄 보수적인 여친 있는데, 개방적인 그녀의 절친이 자꾸 눈에 들어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5년간 연애한 여자친구보다 여자친구의 절친에게 더 끌린다는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보수적인 성향을 가진 여자친구는 '재미가 없다'는 게 이유였다.지난 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월드 오브 버즈(worldofbuzz)는 여자친구의 절친에게 빠졌다는 남성의 사연을 전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보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에 사는 남성 A씨는 여자친구와 5년째 연애 중이다.A씨는 보수적인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한 번도 하지 않았다. 성욕이 넘치는 A씨에 비해 여자친구는 혼전순결을 지켜야 한다는 입장이었기 때문이다.그의 인내심이 점점 끝나가는 가운데, 우연히 여자친구의 절친을 만나게 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여친과 여친의 친구들을 포함해 함께 여행을 간 적이 있는데, 여친의 친구가 몰래 내 몸을 만지더라'면서 '여친으로부터 개방적인 친구라고 듣긴 했는데, 너무 끌렸다'고 고백했다.그러면서 '여친 절친의 유혹을 거부하기가 너무 힘들다. 잘못된 행동인 걸 알지만 여친의 절친이 너무 끌린다'고 말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친이 제일 불쌍하다. 고민할 시간에 여친 위해서라도 헤어지는 게 맞다', '여친의 절친도 문제 있다, 왜 친구의 남친을 유혹하냐', '한 번의 쾌락이 인생을 망하게 할 수도 있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한편 A씨가 여자친구와 헤어졌는지, 사연을 전한 이후 여친의 절친과 어떤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선 자세히 알려진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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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7 17:00

아파트 주차장에 '보트 2대' 나란히...'스티커 붙이면 고소' 관리실서 난동

아파트 주차장에 '보트 2대' 나란히...'스티커 붙이면 고소' 관리실서 난동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아파트 규정상 차량이 아니면 주차 금지인데...지하주차장에 정박(?) 되어 있는 보트 2대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보트 2대를 세워 놓고, 관리사무소 직원을 협박하는 남성을 어떻게해야 하냐는 하소연이 전해졌다.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파트 주차장에 보트 주차해놓은 곳 있나요?'라는 글이 올라왔다.A씨는 선착장에서나 볼 법한 보트 2대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정박(?)해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보트는 트레일러에 실린채 한 대당 주차 한 칸을 당당하게 차지하고 있었다.주차 칸을 차지하고 있는 보트 2대 / 온라인 커뮤니티A씨는 '다른 아파트들과 같이 늦은 밤 되면 주차할 공간이 부족해서 이중주차, 통로 주차는 기본인 곳'이라면서 '2대부터 추가금 발생하는데, 주차 금액은 일절 내지 않고 있다'고 하소연했다.그러면서 '아파트 규정상 차량이 아니면 주차 금지다'고 부연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영화 '이웃사람'문신 새긴 보트 주인, 주차 금지 스티커 붙이면 '고소 하겠다'고 협박...'해결책 알려달라'그러나 아파트 측에서는 규정을 어긴 보트를 치울 수 없었다. 문신한 보트 주인이 주차 스티커를 붙이면, 고소하겠다고 협박했기 때문이다. A씨는 '최근 (보트 주인이) 관리사무실로 찾아와 한바탕 난리 치고 갔다더라. 관리사무실 여직원에게 듣기로는 몸에 문신 있고 너무 무서워서 어쩔 수 없다더라'고 말했다.이어 '관리사무실에서 있었던 일 하나하나 모든 상황을 이야기해주진 않았겠지만, 제가 관리사무실을 통해 들은 건 그대로 적었다'며 '보통 이런 상황이면 어떻게 조치해야 하고 해결 방안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며 조언을 구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아파트 주차장이 선착장으로 변해버린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보트 주인을 비판했다.누리꾼들은 '규정이 왜 있냐, 지키라고 있는건데. 어겼으면 벌을 줘야 한다', '보트를 걸고 넘어지면, 보트를 지탱하고 있는 트레일러에 관한 별도의 규정이 없는지 알아보시라', '주차 스티커가 그렇게 마음에 안 들면 주차 요금을 더 내라고 해라'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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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7 17:00

뱀 사냥하다 딱 걸려 주인한테 '분노의 양치질' 당하는 진돗개 (영상)

뱀 사냥하다 딱 걸려 주인한테 '분노의 양치질' 당하는 진돗개 (영상)

YouTube '견생대박태안이네'산책 중 주인 몰래 '뱀 사냥'한 대박이의 최후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산책 중 주인 몰래 뱀 사냥하다 들킨 한 반려견이 '분노의 양치질'로 응징(?) 당했다.지난 5일 유튜브 채널 '견생대박태안이네'에는 '우리 대박이가 또..이번엔 산책하다 뱀을..#멍빨 강아지 근황'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영상은 '역대급 사건 발생'이라는 자막과 함께 산책 중 뱀을 물어온 진도믹스견 대박이의 모습으로 시작됐다.YouTube '견생대박태안이네'견주의 '빨리, 일어나, 가만히 차렷'이라는 구호에 맞춰 화장실로 끌려온 대박이는 마치 빨래하듯 세수를 당했다.  대박이는 마치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듯 멍한 표정으로 '멍빨'을 당해 웃음을 자아낸다.뒤이어 대박이의 입 냄새를 맡아본 견주는 외마디 비명과 함께 다급히 양치를 시작했다. 그러고는 '쥐보다 더 심각해, 내가 제정신이야 지금?'이라며 혼비백산했다. YouTube '견생대박태안이네'폭풍 세수에 이어 '분노의 양치질'까지 하게 된 대박이는 한껏 불쌍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봤지만, 견주에게 통할 리는 없었다.견주는 '분노의 양치질'을 마친 뒤 대박이의 입을 벌려 입천장까지 헹구기 시작했다.난생처음 보는 강아지의 입 헹구기 모습은 다소 특이했지만, 대박이는 익숙한 듯 입을 '아' 벌리며 구석구석 청소하는 견주의 손을 얌전히 받아들였다. YouTube '견생대박태안이네'마지막으로 분노의 세수까지 한 번 더 마친 대박이는 멋쩍은 웃음과 함께 화장실을 빠져나갔고 가족들의 '이제 대박이랑 뽀뽀 안 해!'라는 외침과 함께 영상은 마무리됐다.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얌전히 양치질하는 모습이 마치 사람 같다'며 '뱀 사냥한 거면 멍빨 당할 만하다', '씻을 때 저렇게 순둥한데 사냥 본능은 못 숨기나 보다', '대박이 양치할 때 사람 칫솔 쓰는데, 곧 이족 보행하는 거 아니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대박이는 앞서 산책하다 만난 쥐랑 뽀뽀해 '분노의 세수'를 당하는 영상으로 SNS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대박이는 해당 영상에서도 폭풍 세수는 물론 사람처럼 양치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귀여움을 받았다.YouTube '견생대박태안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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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7 17:00

외계 생명체인줄...해변에 떠밀려 온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개복치' 비주얼

외계 생명체인줄...해변에 떠밀려 온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개복치' 비주얼

Dailymail[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외계 생명체를 연상케하는 기괴하고도 거대한 해양 동물이 해변에 떠밀려 온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호주 빅토리아 주 남서부 해안에 거대한 개복치가 떠밀려 왔다는 소식을 보도했다.관광객들은 바다에 떠밀려 온 거대한 괴생물체를 보고 깜짝 놀라 사진을 찍었다고 전했다.당시 현장에 있던 수의사 캐스 램튼 역시 한 번도 본 적 없는 거대한 개복치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Dailymail또 다른 관광객 팀 로드만은 '멀리서 보면 마치 외계인 같아 보였다'라고 말했다.발견된 개복치의 길이는 약 2.5m, 무게는 수백 킬로그램으로 추정됐다. Dailymail개복치는 멸종 가능성이 있는 취약 생물로 분류된다. 개복치는 머리만 있고 몸통은 없는 것 같은 괴상한 모양, 집채만 한 몸집, 한번에 3억 개나 알을 낳는 산란습성, 별사탕 모양의 치어 등 여타 물고기에서는 볼 수 없는 괴상한 습성과 모양새 때문에 늘 화제가 되는 물고기다.Dailymail산채로 발견될 때보다 사체로 발견될 때가 많아서 멘탈이 약한 물고기로도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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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7 17:00

'알바로 1천만원 벌어 성형했단 21살 딸 업소 다니는 거 같아' 엄마의 글에 여대생들이 알려준 불편한 진실

'알바로 1천만원 벌어 성형했단 21살 딸 업소 다니는 거 같아' 엄마의 글에 여대생들이 알려준 불편한 진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JTBC '서른, 아홉' 대학생 딸이 업소 다니는 것 같다며 걱정하는 엄마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21살 대학생 딸이 자취한 이후 '업소에 다니는 것 같다'는 50대 어머니의 사연이 등장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여대생들은 암암리에 알려진 불편한 진실을 알려주기 시작했다. 지난 5일 어머니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딸이 대학교 입학하면서 '무조건 자취 하겠다'고 해 보증금 300만 원과 용돈 35만 원, 식비 등만 지원해 줬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온라인 커뮤니티그는 '보증금 300만 원만 줬기에 딸이 혼자 알바하며 사는 줄 알았다. 하지만 작년 딸 생일 때 집을 방문한 뒤 이상함을 느꼈다'고 토로했다.A씨는 '중고등학생 때 술은 마셔도 담배는 안 피우던 딸이 대학 와서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다'면서 '신용카드조차 없는 대학생인데 몇 백짜리 피부과를 다니기도 하더라'라고 설명했다.이어 '생일날 친구랑 일본 여행도 갔다'며 '겨울 방학에는 혼자 서울에서 코 수술하고 왔다. 이 사실도 카톡으로 붕대 사진 보내줘서 알았다'고 덧붙였다.온라인 커뮤니티특히 A씨는 '업소에서 일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 계기는 '오피스텔 계약'이었다'며 '딸이 자취방 1년 계약이 끝나면 보증금을 빼서 오피스텔에 계약하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이에 A씨는 딸에게 '오피스텔 살면 월세랑 관리비 2배로 뛴다'고 당부했지만 A씨의 딸은 '상관없다'며 '천만 원 정도 모아놨다'고 반박했다.마지막으로 A씨는 '아무리 교대 다니면서 학원 알바를 다닌다고 해도 천만 원을 모으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조언을 구했다. 온라인 커뮤니티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 반응은 엇갈렸다. 다수의 여대생들은 '보증금 300만 원을 줬다는 점에서 얼마나 딸에게 무심했는지 알게 됐다'며 '업소에 나가는 걸 의심하기 전에 '왜 나가게 됐을까'부터 생각했어야 한다'고 일침 했다.그러면서 '업소에 나간 게 맞는다면 그 시작은 최소한의 생활비 유지였을 것이다', '보증금 300만 원이면 어느 지역이든 월세도 꽤 비쌌을텐데 알바로 살라고 한 건 방생한 거나 마찬가지다. 어머니는 딸을 탓할 권리도 없다'고 지적하기도 했다.반면 일각에선 '성매매하는 걸 미화하고 있다'며 '일부 여대생들의 유흥을 미화하면 평범한 대학생들까지 욕 먹이는 거다'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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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7 17:00

'낭만닥터 김사부3', 숨막힐 듯 긴박한 응급+수술실 현장 담은 티저 공개 (+영상)

'낭만닥터 김사부3', 숨막힐 듯 긴박한 응급+수술실 현장 담은 티저 공개 (+영상)

YouTube 'SBS Catch'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곧 첫 방송을 앞둔 '낭만닥터 김사부3' 측이 박진감 넘치는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7일 SBS '낭만닥터 김사부3' 측이 공개한 티저 영상에는 이전 시즌들보다 더욱 스펙터클해진 돌담병원과 돌아온 레전드 김사부(한석규 분)의 자태가 담겨 시선을 모았다. 강렬한 총성 소리와 함께 생과 사의 분초를 다투는 돌담병원 의료진의 모습이 펼쳐쳐 긴장감을 자아냈다. YouTube 'SBS Catch' 서우진(안효섭 분)과 차은재(이성경 분)는 온 힘을 다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다급히 실려오는 외상 환자들, 응급실과 수술실을 넘나드는 긴박한 장면들이 차례로 이어지며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수술실에 선 김사부는 고집스러운 목소리로 '난 하나밖에 몰라. 그래서 누군가의 눈엔 무모해 보이고, 누군가의 눈엔 위험해 보여도...'라고 말했다.어떤 상황에서도 환자만을 생각하는 김사부의 신념이 드러나는 장면이었다.YouTube 'SBS Catch' 곧이어 뜻을 받은 제자 서우진이 '그냥 머리에 딱 하나만 꽂고 간다. 살린다!'라는 김사부의 명언을 읊어 전율을 안겼다.메스를 건네받은 김사부의 모습과 함께 뜨는 '다시 낭만이 시작된다'는 문구는 시즌3를 향한 기대감을 북돋았다. 영상 말미에는 '여기서 다시 시작될 거야'라는 김사부의 원대한 뜻을 담은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YouTube 'SBS Catch'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3'는 '모범택시2' 후속으로 2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해당 작품은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시즌1(2016년)과 시즌2(2020년) 모두 최고 시청률 27%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YouTube 'SBS Catch' YouTube 'SBS C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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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7 16:35

촬영 중 '♥조이' 소속 그룹 레드벨벳 이름 나오자 크러쉬가 보인 현실 반응

촬영 중 '♥조이' 소속 그룹 레드벨벳 이름 나오자 크러쉬가 보인 현실 반응

SBS '수학 없는 수학여행''조이♥' 크러쉬, 촬영 중 '레드벨벳' 언급에 당황... '숨이 턱 막혀'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가수 크러쉬가 촬영 중 레드벨벳이 언급되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지난 6일 SBS 예능 '수학 없는 수학여행'(이하 '수수행') 5회가 방송됐다.이날 크러쉬, 이용진, 도경수, 지코, 최정훈, 양세찬은 버스 안에서 미니 게임을 진행했다. 이용진은 새로운 게임을 원하는 크러쉬에게 '한 명 한 명 가수 이름을 얘기하는 거다. 어떤 노래를 부르든 성공'이라며 게임을 제안했다. SBS '수학 없는 수학여행'지코는 다비치가 문제로 나오자 '8282'를 부르며 통과했고, 최정훈은 플라이 투더 스카이의 'sea of love'를 불렀다. 그다음 순서인 크러쉬는 이수영이 문제로 출제되자 아무것도 부르지 못해 '땡'을 받았다.크러쉬는 '나 왜 이렇게 안 나와. 저한테 한 번 내달라'고 이용진에게 부탁했고, 이용진은 곧장 '레드벨벳'을 외쳤다.예상치 못한 그룹명을 들은 크러쉬는 아무 대답도 하지 못한 채 그대로 굳어버렸다.SBS '수학 없는 수학여행'이에 이용진이 '너 왜 그래. 흥얼댈 수 있잖아'라고 장난치자 크러쉬는 '숨이 턱 막힌다'라고 고백해 주변을 폭소케했다.한편 크러쉬는 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조이와 2021년부터 8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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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7 16:35

<속보>                                         강남 포스코센터 30대 남성 추락사...극단 선택 추정

<속보> 강남 포스코센터 30대 남성 추락사...극단 선택 추정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 / 사진=인사이트[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포스코센터 건물에서 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강남소방서와 수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0분께 포스코센터에서 30대로 추정되는 남성 A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그는 포스코 사옥 건물에서 추락 후 바닥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사건을 신고한 시민은 포스코타워 근무자로 알려졌다.서울 강남 포스코센터 / 사진=인사이트신고자는 '밥을 먹고 회사에 들어가다 쿵 소리가 났다'며 '무서워서 확인을 못 하겠다. 와 달라'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다.남성은 포스코센터 동관 7층에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추락한 남성이 포스코 직원인지, 아니면 외부인인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경찰은 A씨가 극단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며 '유서의 존재나 해당 남성의 휴대전화 등을 현재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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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7 16:00

보닛 마구 긁는데도 지하주차장에 있는 '길고양이' 보호하자는 아파트 공지문

보닛 마구 긁는데도 지하주차장에 있는 '길고양이' 보호하자는 아파트 공지문

아파트 게시판에 올라온 공지사항 / 온라인 커뮤니티고양이들 보호해야 하니깐 이용에 불만 있는 사람은 '외부 주차장' 이용하라는 아파트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아파트에 있는 길고양이들을 내쫓지 말고 보호하자는 아파트 공지문이 온라인 공간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공지문에는 마음에 들지 않는 주민은 '외부 주차장'을 이용하라는 문구도 있었는데, 특히 이 부분을 두고 반응이 뜨겁다.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요즘 아파트 지하 주차장 근황'이라는 글이 올라왔다.보닛 위에서 잠든 고양이들 / 온라인 커뮤니티글쓴이 A씨는 아파트에 공지된 게시물과 지하 주차장을 활보하고 있는 고양이 사진을 올렸다.A씨가 올린 한 아파트 공지문에는 '지하 주차장에는 길고양이들이 드나들며 밥도 먹고 자고 잘 지내고 있다'라며 '운전 시 다치지 않게 각별한 주의 부탁드린다'고 적혀있었다.또 다른 아파트는 '고양이들이 자동차 위에 올라가는 경우가 있으니 불편하신 분은 죄송하지만 외부 주차장 이용을 부탁드린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게재했다. 길고양이를 보호해야 하니, 아파트 규칙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입주민이어도 밖에다가 주차하라는 것이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차량 위에 올라가 배변 활동은 기본...차 긁으면 아무도 보상 안 해줘...'진짜 이건 해결해야 한다'A씨가 올린 주차장 모습은 마치 고양이들의 '놀이터' 같았다. 고양이들은 보닛 위가 따뜻한지, 몸을 웅크리고 잠을 자고 있었다.사진을 올린 A씨는 '고양이들이 차에 올라가면 기스가 난다'라며 '추우면 차 엔진룸으로 들어가는데, 두들겨도 안 나온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아무것도 모른 채 시동 걸었다가 고양이가 죽으면 정비소에 가야 하는데, 이 비용은 또 내가 내야 한다'고 호소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놀이터가 돼버린 지하 주자장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였다.비슷한 상황인데 문제를 해결했다는 누리꾼은 '우리 아파트도 비슷했는데 고양이 밥 주는 사람 있으면 그 고양이 그 사람 소유로 간주하고 차량에 일어난 모든 피해를 그 사람한테 다 청구할 거라고 하니깐 캣맘이 싹 박멸됐다'고 말했다.또 다른 누리꾼은 '진짜 이건 해결해야 한다. 똥·오줌은 기본이고, 차 긁으면 누구한테 화내야 하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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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7 16:00

김희애가 '부부의세계' 촬영 때 27살 어린 한소희와 거리 두고 안 친하게 지냈던 이유

김희애가 '부부의세계' 촬영 때 27살 어린 한소희와 거리 두고 안 친하게 지냈던 이유

배우 김희애 / YouTube '문명특급 - MMTG'김희애, 극 중 대립 관계인 한소희와 감정선 유지하기 위해 일부러 거리 둬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배우 김희애가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함께 연기했던 한소희를 언급했다.지난 6일 유튜브 '문명특급 - MMTG'에 '온화한데 기존쎄 김희애, 인자한데 기존쎄 문소리가 유일하게 반응하는 주제는 바로 술! 자꾸 스몰토크해서 살짝 기 빨리는 영상'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김희애는 '부부의 세계' 촬영 당시 배우들이 너무 좋았다며 칭찬했다. MC 재재는 제56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에서 김희애가 최우수연기상을 받았을 때 한소희의 반응을 얘기하기도 했다.YouTube '문명특급 - MMTG'그는 '(김희애 배우가) 상 타니까 박해준 씨가 굉장히 좋아하고 한소희 씨는 막 기도를 하고 계셨다'고 운을 띄웠다.그러자 김희애는 '우리 배우들이 너무 좋았다'면서 '역할이 여다경(한소희 분)과 제가 좀 대립해서 왠지 말을 섞으면 감정이 깨질까 봐 제가 친하게 안 지냈다'고 털어놨다.비록 연기 중은 아니지만, 촬영이 끝나도 대립 관계에서 형성된 감정선을 유지하기 위해 일부러 거리를 뒀다는 얘기다.YouTube '문명특급 - MMTG'그러면서 '일부러 거리를 뒀는데 한소희 배우가 잘될 수밖에 없다'며 '얼굴도 너무 예쁘고 열심히 하고 준비된 스타였던 것 같다'고 특급 칭찬했다.이 말을 들은 재재는 '당시 기자들이 한소희 배우에게 '상 탈 것 같냐'고 물어보자 '저는 됐고 희애 선배님이 대상 타셨으면 좋겠다'고 하더라'라며 후일담을 전했다.자신도 몰랐던 이야기를 듣게 된 김희애는 '마음이 이쁘네'라며 흐뭇한 감정을 드러냈다.YouTube '문명특급 - MM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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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7 15:00

출퇴근 시간 지하철서 앉아서 가고 싶다며 '개인 소파' 들고 와 자리 깔고 앉은 중국 남성

출퇴근 시간 지하철서 앉아서 가고 싶다며 '개인 소파' 들고 와 자리 깔고 앉은 중국 남성

东方网[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출,퇴근 시간 사람들이 꽉 찬 지하철에서 빈 자리를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다. 빽빽히 들어선 사람들 때문에 앉아서 가는 건 일찍감치 포기하고 지하철에 몸을 싣는 경우가 다반사다.그런데 중국에서 자기 몸집만한 소파를 들고 지하철을 탑승해 자신만의 전용 자리를 확보한 남성이 포착돼 화제를 모은다.지난 4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동방망은 저장성 항저우(杭州)의 지하철에서 태연하게 소파에 앉아있는 남성의 사진이 소셜미디어(SNS)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东方网주작이 아니냐는 의문이 있었지만 소파를 메고 지하철 역 계단을 오르내리는 남성의 인증 사진이 올라와 사실인 것으로 확인됐다.평범한 회사원이라고 밝힌 이 남성은 자신이 지하철에 소파를 들고 타고 앉아있는 모습을 시민들이 찍는 것을 알고 있었고 크게 개의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매번 지하철을 탈 때마다 자리에 앉을 수 없어 아예 나만의 자리를 만들자는 생각을 했다'라며 소파를 들고 지하철에 타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东方网이 남성이 들고 다니는 소파는 맞춤 제작한 것으로 무겁지 않아 어깨에 멜 수 있고 크게 자리를 차지하지 않는다.다만 다른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东方网'신기하다', '대단하다'라는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에 '지하철은 무조건 앉아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사람이 많은 경우에는 애물단지다', '최소 2~3명이 서 있을 수 있는 자리를 혼자 차지하는 것'이라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이는 사람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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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7 15:00

'사장님이 갓 면허 딴 직원에게 15만km 뛴 K9을 2900만원에 사라고 강요합니다'

'사장님이 갓 면허 딴 직원에게 15만km 뛴 K9을 2900만원에 사라고 강요합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영화 '드라이빙 스쿨'[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2년차 직장인이 7전8기 노력 끝에 운전면허를 취득했다. 이를 알게 된 사장이 중고차를 알아보는 직원에게 자신의 차를 강매하고 있다는 사연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지난 6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중고차구매로 사장이 너무 스트레스 준다'는 글이 올라왔다.면허를 취득한 A씨에게 사장은 '차 살 거냐'고 물었다. 그는 '중고차를 알아보고 있다'고 답하자 사장은 그에게 '내 차를 사라'고 제안했다.기아 K9 / tvN '굿와이프'사장의 차량은 2021년식 대형 세단 K9으로 15만km를 탄 법인 리스 차량이다. 사장은 '이거 무사고에 풀옵션인데 2900만원까지 해 줄게'라 제시했다.A씨는 자신이 받는 월급에 비해 차량 가격이 너무 과한 것이라 판단해 '살 돈이 없다'는 솔직한 심경을 내비쳤다.그러자 사장은 '중고차 대출을 해 주는 아는 업체가 있는데 그렇게 하면 이자도 싸다'면서 '첫차로 K9은 국룰이다. 이거 타고 동네 돌아다니면 여자들이 알아서 붙는다'고 부추겼다.그 과정에서 사장은 회사 내 다른 사원들에게 'A씨가 K9을 살 거다'는 소문을 퍼뜨렸다. 이를 들은 다른 직원들도 A씨에게 '진짜 운 좋은 거다', '돈이 있어도 못 사는 차가 K9 풀옵션 순정이다' 등의 말로 차량 구매를 권유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웹드라마 '이과장의 좋좋소'또 사장은 '4월에 차를 살 거면 보험료도 160만원까지 깎아주겠다'며 지속적으로 A씨에게 차량 판매 의지를 보였다. A씨는 '회사 사람들이 자꾸 이러니까 진짜 부담이다. 대체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머리를 감싸 쥐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장의 악독함에 치를 떨었다.이들은 '그렇게 좋은 차면 중고차 시장에 팔지 왜 직원한테 사라고 강요하냐', '악덕 사장이 따로 없다', '대형 차는 감가 심한데', '15만km 차를 2900에?', '직원 붙잡으려고 별 쇼를 다 하네', '사회 초년생한테 K9은 과하지', '회사 탈출하자'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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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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