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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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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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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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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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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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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제목 작성정보
'티모시 샬라메, 2살 연하 유명 모델과 핑크빛 열애 중'

'티모시 샬라메, 2살 연하 유명 모델과 핑크빛 열애 중'

티모시 샬라메 / 뉴스1[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할리우드 스타 티모시 샬라메가 유명 모델과 열애설이 터졌다. 지난 7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은 티모시 샬라메와 카일리 제너가 열애 중이라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티모시 샬라메와 카일리 제너 열애설은 유명 가십 사이트인 'DeuxMoi'에서 처음 시작됐다.GettyimagesKorea매체는 여러 소식통을 통해 티모시 샬라메와 카일리 제너는 코첼라, 파리 패션위크 등 여러 곳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파리 패션위크에서 찍힌 영상에는 샬라메가 제너와 대화를 나누며 웃는 장면이 담겼다. 이들의 측근은 '파리 패션위크가 열렸던 1월부터 그들에 대해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갑작스러운 열애설과 관련해 티모시 샬라메, 카일리 제너 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카일리 제너 / Instagram 'kyliejenner앞서 미국 매체 페이지 식스는 켄달 제너, 배드 버니의 열애 소식을 전하면서 '두 사람은 카일리 제너와 티모시 샬라메 등 여러 명과 함께 저녁 식사를 즐겼다'고 전한 바 있다. 켄달 제너는 카일리 제너의 친언니다.티모시 샬라메는 1995년생 배우로 지난 2017년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 이후 '레이디 버드', '뷰티풀 보이', '레이니 데이 인 뉴욕', '더 킹: 헨리 5세', '작은 아씨들', '듄', '돈 룩 업' 등에 출연하며 할리우드 대표 20대 배우가 됐다.카일리 제너는 1997년생 모델 겸 사업가이자 '최연소 억만장자'로도 유명하다. 화장품 사업에서 큰 성공을 거둬 총재산이 약 8,000억 원에 달하는 그는 포브스가 선정한 '2022 자수성가 여성 갑부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제너는 자신이 낳은 딸, 아들의 아버지인 래퍼 트래비스 스캇과 결혼했지만, 올해 초 결별했다.Twitter 'DeuxM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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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8 17:35

집주인 브래드 피트가 세입자가 105세 할아버지라는 사실알게 되자 갑자기 한 훈훈한 결정

집주인 브래드 피트가 세입자가 105세 할아버지라는 사실알게 되자 갑자기 한 훈훈한 결정

GettyimagesKorea[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브래드 피트가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집의 세입자가 아내를 먼저 떠나보내고 혼자가 된 105세 노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한 훈훈한 결정이 뒤늦게 전해졌다. 지난 6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피플은 여배우 카산드라 피터슨은 최근 인터뷰에서 피트와의 부동산 거래에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피터슨에 따르면 피트는 1994년 피터슨에게 170만 달러(한화 약 22억원)를 주고 미국 LA에 약 7700㎡짜리 저택을 구매했다.피트는 집 주변의 부동산이 시장에 나올 때마다 사들이기 시작했는데, 그렇게 사들인 집은 22채까지 늘어났다고 한다.브래드 피트가 105세 세입자 무료로 살게 해준 집 / GettyimagesKorea피터슨은 '이 중 한 집의 소유주는 95세에 자신의 집을 피트에게 팔았다'며 '그는 아내가 세상을 떠나고 홀로 남겨졌는데, 피트가 해당 집을 산 이후에도 이 노인이 죽을 때까지 아무것도 지불하지 않고 그 집에서 살도록 허락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노인은 105세까지 살았다'고 전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편 피트는 약 30년간 이곳을 소유했고, 지난달 약 4000만 달러(한화 527억6000만원)에 매각했다.이 집은 그가 앤젤리나 졸리와 이혼하기 전까지 6자녀와 함께 살았던 곳으로, 저택에는 아이스 링크, 테니스 코트, 수영장, 연못, 영화관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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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8 17:35

아내가 피부가 의사인데도 박명수가 '필러+보톡스' 절대 안 맞는 이유

아내가 피부가 의사인데도 박명수가 '필러+보톡스' 절대 안 맞는 이유

Instagram 'minlovesyou'[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개그맨 박명수가 아내가 피부과 의사인데도 보톡스를 맞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신인 시절부터 피부가 좋고 주름이 별로 없는데 비결이 뭐냐'는 청취자의 질문을 받았다.이에 박명수는 '제가 주름이 많지는 않다'라고 겸손한 면모를 보이며 '피부가 두껍기 때문'이라고 답했다.Instagram 'minlovesyou'그러면서 그는 '저는 시술 받은 적 한 번도 없다'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아내가 피부과 의사인데도 불구하고 필러, 보톡스 등의 시술을 받은 적이 없다는 박명수의 발언은 누리꾼에게 놀라움을 안기기 충분했다.박명수는 '보톡스, 필러 맞으라 하는데 저는 맞은 적 없다. 차라리 여러분의 사랑의 매를 맞겠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Instagram 'minlovesyou'박명수의 피부에 관한 발언은 지난 2월에도 나온 바 있다.'어려보이고 싶은데, 보톡스를 맞을까요. 말까요'라는 한 청취자의 고민에 박명수는 '저도 미간에 주름이 있어서 저희 어머니가 보톡스를 맞으라고 하시는데 저는 보톡스를 맞은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보톡스를 맞게 되면 계속 버릇이 될거다. 약효가 떨어지면 주름이 질 것이고 그러다 보면 계속 맞게 되면서 나중에 어느 순간 보톡스를 잠깐 끊고 얼굴을 봤을 때 깜짝 놀라게 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Instagram 'minlovesyou'그때를 위해 되도록이면 필러나 보톡스를 안 맞는게 좋다는 박명수. 다만 그는 '너무 콤플렉스가 있거나 너무 자신감이 떨어진다 그럴 때는 보톡스를 맞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저는 자연 그대로 있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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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8 17:35

라방 중 캘빈클라인 팬티 깨알같이 보여주며 광고주 챙겨준 '의리남' 정국

라방 중 캘빈클라인 팬티 깨알같이 보여주며 광고주 챙겨준 '의리남' 정국

캘빈클라인[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소한 일상을 나눴다. 8일 정국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세탁이 완료된 빨래를 개며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이날 그는 깨끗하게 빤 캘빈클라인 팬티를 카메라에 들어 올려 많은 이들의 시선을 모았다.Weverse 'BTS'정국은 하루종일 빨래만 한 것 같다고 말한 뒤, '우리 캘빈클라인에서 속옷을 보내줘서 오늘 하루라도 빨리 입고 싶어서 빨래를 다 돌렸다'라고 설명하며 자신이 광고하는 속옷 브랜드를 언급했다.그는 '(빨래 개는 모습까지 보여주는) 이런 아이돌은 처음이지 않냐. 그래도 빨래를 하면 행복해진다'라고 말했다.정국은 '난 빨래 요정이니까. 난 빨래를 좋아하니까'라고 재차 말하며 빨래를 열심히 갰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Calvin Klein(@calvinklein)님의 공유 게시물그러면서도 그는 '아 왜 현타(현자타임) 오냐 갑자기. 이런 모습까지 (팬들이) 볼 필요 없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라며 빨래 개는 모습을 생중계하는 자신의 모습을 부끄러워했다.이후 정국은 발가락 양말이 짝을 맞추기가 어렵다며, 발가락 양말을 신는다는 사실도 깜짝 공개해 웃음을 유발했다.정국이 빨래를 개며 팬들과 대화를 나누는 '신개념 소통'을 선보이자, 많은 팬들은 '정말 귀엽다', '광고주와 팬들 전부 챙긴 효자 아이돌' 등의 반응을 보였다.해당 라이브 영상을 시청한 캘빈클라인 관계자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주말 아침 행복. 한 주의 피로가 사라졌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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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8 17:35

연예인만 '100명' 넘게 사는 아파트 단지의 정체 (+영상)

연예인만 '100명' 넘게 사는 아파트 단지의 정체 (+영상)

YouTube '구라철'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지리적 입지, 편의성 등 다양한 이유로 유독 많은 연예인들이 모여 사는 동네들이 있다. 이 때문인지 스타들 실물을 보고 싶으면 해당 동네 스타벅스에 가면 된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오곤 한다.그런 가운데 방송인 김구라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예인 100명이 넘게 거주 중인 동네를 알려줬던 게 재조명되고 있다. YouTube '구라철' 지난해 5월 김구라는 '비공식적으로 연예인이 제일 많이 사는 아파트'라며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 '위시티'를 소개했다. 김구라는 '우리 방송하는 사람들이 여기가 참 좋다'라면서 '일산 MBC에서 15분이면 온다. 녹화가 밤 12시 30분에 끝나도 후다닥 씻고 1시 안에 누울 수 있다'라고 장점을 말했다. 이어 그는 '상암동은 30분이면 간다. 여의도 40분, 목동 50분이면 간다'라며 'MBN이 또 삼송 지구로 이사 왔다'라고 설명했다.YouTube '구라철' 헤어, 메이크업을 하는 미용실이 조금 멀리 있지만 그것을 제외하고는 최고의 위치라는 것이다. 김구라는 현재까지 위시티에 거주 중인 것으로 밝혀진 스타들의 명단을 언급하기도 했다.그는 '홍서범, 조갑경 부부가 여기 있고, 전진 씨가 신혼집이라고 공개한 데 역시 마찬가지로 여기에 있다. 김태용, 이정용 씨도 여기에 살고 있다'라고 전했다. YouTube '구라철' 그러면서 그는 '여기는 진보 보수 다 살고 있다'라며 강성범, 독고영재도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구라의 영상을 본 누리꾼은 '연예인 보려면 일산 가면 되겠네', '당연히 서울일 줄 알았는데 의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YouTube '구라철' YouTube '구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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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8 17:35

승리 버닝썬 사태 떠오르는 '모범택시2'서 소름 끼치는 '마약 연기' 펼친 이제훈 (영상)

승리 버닝썬 사태 떠오르는 '모범택시2'서 소름 끼치는 '마약 연기' 펼친 이제훈 (영상)

SBS '모범택시2'[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SBS '모범택시'에서 배우 이제훈이 마약에 취한 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모범택시' 13화에서는 온갖 범죄의 온상인 클럽 블랙썬의 범죄를 적발하기 위해 가드로 위장 취업한 김도기(이제훈 분)의 정체가 탄로날 위기에 처해진 모습이 그려졌다.극중 블랙썬에서는 여성들을 향한 범죄 행위를 멈추지 않았다. 이에 김도기는 마치 인형뽑기처럼 범죄 대상을 고르는 아이돌 가수 빅터(고건한 분)에게 호텔로 여성을 데려왔다는 연락을 한 후 객실로 본인이 직접 등장했다.SBS '모범택시2'이후 발차기로 빅터를 한 방에 기절시킨 김도기는 최주임(장혁진 분), 박주임(배유람 분)과 함께 여성을 구출하는 것에 성공했다. 이후 김도기는 빅터를 인적 없는 쓰레기 처리장으로 데리고 가 쓰레기 더미 사이에 패대기친 후 대형 집게로 위협하면서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복수를 제대로 실현시켰다. 하지만 극의 말미에서 유문현(문재원 분)은 김도기를 불러 억지로 술을 먹였고, 경찰서에서 김용민 기자와 함께 나오는 영상을 내밀며 정체를 추궁했다. SBS '모범택시2'유문현이 김도기에게 권한 술에는 마약이 들어가 있었다. 클럽장은 김도기를 교차로에 버려 위험천만한 상황에 놓이게 했다.김도기는 마약에 취해 손가락을 파들파들 떨며 얼굴을 감쌌다.그는 교차로에 서서 환각을 보는 듯 잠시 웃었다가, 전력 질주하는 차들 사이로 비틀비틀거리며 걸어갔다.걸음까지 꼬인 채 걷던 김도기는 큰 트럭에 치일 뻔했지만, 다행히 안고은(표예진 분)이 그를 구해냈다.SBS '모범택시2'이제훈의 연기력과 쫄깃하면서도 흥미진진한 드라마 서사에 많은 시청자들이 크게 감탄했다.한편, 극중 클럽 이름인 '블랙썬'과 아이돌 그룹 멤버가 등장한다는 점을 봤을 때 '버닝썬 게이트'이 연상된다는 의견이 곳곳에서 등장하고 있다.특히 아이돌 그룹 멤버의 이름인 빅터는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인 빅뱅 출신 승리의 영어식 이름 '빅토리'(Victory)와 유사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네이버 TV '모범택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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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8 17:35

'왜 연예인 됐는지 알겠다' 반응 터진 인기 남돌 부모의 비주얼 클래스

'왜 연예인 됐는지 알겠다' 반응 터진 인기 남돌 부모의 비주얼 클래스

Instagram 'woo.ddadda'[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유명 남자 아이돌이 부모님 사진을 공개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지난 2019년 Mnet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해 잘생긴 얼굴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김우석이다.지난 7일 네이버 NOW '꿈이야'에 출연한 김우석은 자신의 어린 시절 모습과 함께 어머니의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네이버 NOW '꿈이야'공개된 사진 속 김우석의 어머니는 배우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화려한 미모를 자랑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김우석의 어머니는 큰 눈망울과 오뚝한 코, 매혹적인 레드 립과 하얀 피부, 날씬한 몸매를 과시해 찬사를 받았다.김우석은 어머니의 품에 꼭 안겨 귀엽고 깜찍한 매력을 뽐내며 떡잎부터 남다른 모습을 보였다.버블이후 김우석은 팬 소통 어플인 버블을 통해 아버지의 학창 시절 사진까지 공개했다.김우석의 아버지는 흑백 사진 속에서도 늠름하고 준수한 외모를 자랑했다.총명해 보이는 눈과 날렵한 턱선을 가진 그는 짧게 깎은 머리도 완벽하게 소화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김우석 KIM WOO SEOK(@woo.ddadda)님의 공유 게시물김우석의 부모님 사진을 본 많은 이들은 '선남선녀가 따로 없다', '두 분 다 일반인이라니 믿을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지난 2015년 그룹 업텐션으로 데뷔한 김우석은 Mnet '프로듀스 X 101'을 거쳐 프로젝트 그룹 X1으로 재데뷔했다.이후 김우석은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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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8 17:35

후쿠시마에 항의하러 간 민주당 의원들, 정작 원전에는 발도 못 들였다

후쿠시마에 항의하러 간 민주당 의원들, 정작 원전에는 발도 못 들였다

6일 후쿠시마 원전 방문을 위해 일본으로 향한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위성곤, 양이원영, 윤재갑 의원 (더불어민주당 제공) / 뉴스1[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대책단' 소속 위성곤·양이원영·윤영덕·윤재갑 의원이 오염수 방류를 우려해 일본 후쿠시마를 찾았지만 지방의회 의원 1명, 현지 주민 1명, 진료소 원장 1명과 각각 면담하는데 그쳤다. 이들은 의사결정권이 있는 도쿄 전력이나 정부 관계자와 만남을 가지지 못했으며 현장 검증은 아예 이뤄지지 않았다.지난 6일 일본을 방문한 민주당 의원들은 첫날 도쿄에 있는 도쿄전력 본사를 찾아 오염수 관련 자료 제공을 요구하는 요청서를 제출했다.이후 후쿠시마에서 지방의회 의원 한 명, 현지 주민 한 명, 진료소 원장 한 명과 각각 면담했다. 시마 아케미 후쿠시마현 다테시 의회 의원은 오전 방문단과 면담 자리에서 일본 정부가 추진하는 후쿠시마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방류에 대해 현지 주민 중에 '찬성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후쿠시마 제1원전 / ABC News시마 의원은 후쿠시마 주민들은 불안감을 느끼는데 일본 정부는 그런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분위기를 조성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방문단은 현지 주민 간담회에 나섰지만, 참석한 주민은 1명에 그쳤다.간담회에 현지 주민 참석이 부진했던 이유에 대해 현지 통역은 '(주민들이) 부끄러워서 안 하겠다고 한다'고 참석 의원들에게 설명했다.방문단은 이날 오후 일본 공안당국이 '과격파'의 거점으로 판단하는 '후쿠시마 공동진료소'를 방문해 후세 사치히코 진료소 원장과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피해와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7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 현장에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양이원영 의원실 제공) / 뉴스1어제(7일) 방문단은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약 10km 떨어진 우케도항 방파제를 방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전승관과 오염 지대 등 원전 주변 지역을 찾아갔다.이들은 당초 원전 방문을 계획했지만, 도쿄전력의 승인을 받지 못해 불발된 것으로 전해졌다.또 방문단은 도쿄전력 임원진 면담도 추진했으나 성사되지 않았으며 한일의원연맹의 일본 측 파트너인 일한의원연맹에도 면담을 요청했지만 거부당했다.그렇게 방문단은 저녁 후쿠시마에서 도쿄로 이동 후 8일 새벽 항공편으로 귀국했다.사고 발생 5년 만인 2016년 2월 후쿠시마 제1원전 모습 / GettyImagesKorea이와 관련해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출국 전 모두가 예상했던 것처럼 민주당 의원들의 후쿠시마 방문 성과는 '빈손'이었다'며 '국민을 속이는 선동을 주목적으로 떠난 방문이었기에, 떠날 때부터 빈손은 예상했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호언장담했던 후쿠시마 원전사고 현장 방문도, 원전을 관리하는 도쿄 전력과의 면담도 못했다'며 '다만 자료 요청서를 도쿄전력 직원에게 전달하는 장면 하나 연출했으니 이게 무슨 코미디인가'라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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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8 17:00

'대낮에 멕시코 길거리서 납치된 젊은 여성'...충격적인 영상의 진실

'대낮에 멕시코 길거리서 납치된 젊은 여성'...충격적인 영상의 진실

Twitter[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대낮에 멕시코 길거리 한가운데서 젊은 여성이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멕시코 매체 마르카(Marca)는 '길 한복판에서 납치된 여성' 사건의 전말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지난 2일 오후 6시께 멕시코시티의 한 길거리에서 발생했다.당시 멕시코시티 경찰은 '대낮에 미모의 20대 여성이 납치를 당했다'는 한 시민의 신고 전화를 받았다.현장으로 급히 출동한 경찰은 인근 CCTV를 확인하고 납치 사건이 벌어졌다고 판단했다.실제 공개된 CCTV 영상에는 몸매가 드러나는 짧은 원피스를 입고 길을 걷고 있는 한 여성의 곁으로 모자를 쓴 한 남성이 접근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잠시 길에서 대화를 하던 중, 남성이 여성에게 점점 다가가 허리를 끌어안는 돌발 행동이 이어졌다.그때 도로를 지나던 한 차량이 멈춰 섰고, 마치 기다렸다는 듯 남성은 여성을 차량 쪽으로 끌어당겼다.Twitter차에서 내린 또 다른 남성도 합심해 여성을 강제로 차에 태우는 믿지 못할 상황이 이어졌다.여성은 차에 타지 않기 위해 완강히 거부했지만 남성들의 힘에 속수무책으로 당했고 이내 또 한 명의 남성이 차를 운전하며 영상은 끝이 났다.대낮에 길 한복판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납치 현장이 담긴 해당 영상은 SNS에 공개 직후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일파만파 퍼져나갔다.누리꾼들은 납치된 여성을 구해야 한다는 일념 아래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범인 찾기에 나섰다.Twitter그러나 이 사건은 곧 경찰의 수사 결과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다.알고 보니 영상 속 여성과 세 명의 남성은 여동생과 친오빠 관계였다.오빠들은 집안의 골칫거리인 여동생을 납치한 게 아니라 집으로 데려가기 위해 강제로 차에 태운 것이었다.당시 여동생은 3일째 집에 들어오지 않고 있었으며 파티를 전전하며 술을 마시고 다녔던 것으로 알려졌다.멕시코시티 치안부는 '오빠들은 현재 여동생을 재활센터에 입소시킨 상황'이라며 '여동생을 걱정한 오빠들이었을 뿐 납치 등 범죄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었다'고 사건의 전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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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6레벨3 3

머니맨

2023-04-08 17:00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던 에어팟...배 속에서 작동하고 있었다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던 에어팟...배 속에서 작동하고 있었다

快看视频video[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에어팟은 이제 현대인들의 필수품이 됐다. 선이 없고 작고 가벼워 편리하지만 그만큼 잃어버리기 쉽다는 치명적인 단점도 있다.특히 한 쪽만 잃어버리게 될 때에는 굉장히 난감해진다. 물론 한 쪽만 따로 살 수 있긴 하지만 그 가격 역시 만만치 않다.잃어버린 에어팟 한쪽을 의외의 장소에서 찾은 한 남성의 충격적인 사연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깊은 공감과 함께 화제를 모으고 있다.快看视频video지난 7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쾌간시빈video는 잃어버린 에어팟을 자신의 배 속에서 찾은 한 남성의 이야기를 전했다.중국 산둥성에 사는 20대 남성 A씨는 얼마 전 에어팟으로 음악을 듣다가 잠이 들었다.잠에서 깨어난 그는 에어팟 한 쪽이 보이지 않아 방 곳곳을 뒤졌지만 찾을 수가 없었다.음악을 크게 재생해 들리는 소리로 에어팟을 찾으려 했던 A씨는 뭔가 자신의 몸속에서 음악 소리가 나는 것 같은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자신이 에어팟을 삼켰다고 생각하고 병원으로 달려갔다. 의료진들은 배 속에 있는 에어팟에서 소리간 난다는 그의 주장이 황당하다고 여겼다.그런데 X레이를 찍어보니 정말 에어팟이 배 속에 자리 잡고 있었다. 의사는 A씨에게 에어팟을 꺼내기 위해 굳이 수술을 할 필요는 없고 변을 통해 에어팟이 나오기를 기다려보자고 했다. 결국 A씨는 자신의 변 속에서 잃어버린 에어팟 한 쪽을 다시 찾았다.한편 배 속에서 잃어버린 에어팟을 찾은 건 A씨만의 일이 아니다. 지난 2021년 영국에서도 한 남성이 잃어버린 자신의 에어팟을 배 속에서 찾은 사연이 전해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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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8 17:00

마라탕 먹으려다가 '난 살 빼야 해' 선언한 블핑 지수...이영지는 이런 반응 보였다

마라탕 먹으려다가 '난 살 빼야 해' 선언한 블핑 지수...이영지는 이런 반응 보였다

YouTube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블랙핑크 지수가 다이어트의 고충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7일 공개된 유튜브 웹예능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차쥐뿔)에는 블랙핑크 지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차쥐뿔'의 호스트 이영지는 지수를 맞이하기 위해 마라탕과 꿔바로우, 그리고 각종 술을 준비했다.YouTube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이날 지수는 훠궈를 매우 좋아한다고 밝히자 이영지는 활동기 때 많이 못 먹지 않냐고 물었다.지수는 '맞아요, 맞아요'라고 말하며 공감한 뒤 '저는 진짜, 저희 팀 애들이 많이 마르고 이러니까 제가 상대적으로...'라며 다이어트를 언급했다.그러자 이영지는 '안 돼, 안 돼 그 얘기를 하면 안 돼'라며 지수의 이야기를 막으려고 했다.YouTube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지수는 '애들에 비해서 (살을) 빼야 돼요'라고 말했다.이를 들은 이영지는 '아니 언니, 나 뭔가 지금 좀 이상한 것 같아. 세상이 미쳐 돌아가는 것 같아'라며 경악했다.이영지는 가냘프고 날씬한 몸매를 지닌 지수가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고 하자 크게 놀란 것이다.해당 영상을 본 많은 이들은 '지수 말 뭔지 알 것 같다. 조금만 살쪄도 티가 날 것 같긴 하다', '영지 반응 정말 공감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YouTube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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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8 16:35

절친 샤이니 종현 생일 맞아 '미공개 사진' 풀며 그리워한 키

절친 샤이니 종현 생일 맞아 '미공개 사진' 풀며 그리워한 키

Instagram 'bumkeyk'[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샤이니 키가 故 종현의 생일을 축하했다. 8일 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한 장과 함께 'happy birthday to my best friend. I love you'(나의 절친 생일 축하해. 사랑해)라는 글귀를 남겼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음악 방송 대기실에서 자고 있는 종현의 모습이 담겼다.세상 모른 채 곤히 자고 있는 종현의 가슴팍에는 과자 갑이 테트리스처럼 차곡차곡 쌓여 있었다.해당 사진은 과거 종현이 자고 있는 틈을 타 키가 찍은 것이다.키는 오랫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해당 사진을 업로드하며 종현을 향해 그리운 마음을 표현했다.Youtube 'M2'종현은 지난 2017년 세상을 떠났으며, 올해는 그로부터 6주기가 되는 해다. 1991년생인 키는 1990년생인 종현 보다 1살 동생이지만, 친구라고 표현하며 애틋함을 더했다.키가 종현의 생일을 축하하자 많은 이들은 '종현 정말 그립다', '둘의 우정 정말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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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8 16:35

식당에서 밥 먹다가 쓰러진 남성 보고 빛의 속도로 달려가 심폐소생술한 새내기 여경 (영상)

식당에서 밥 먹다가 쓰러진 남성 보고 빛의 속도로 달려가 심폐소생술한 새내기 여경 (영상)

MBCNEWS식당에서 밥 먹다 쓰러진 한 남성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경북 구미에 위치한 식당에서 갑자기 쓰러진 남성을 응급처치로 살려낸 옆 테이블 손님이의 정체가 주목 받고 있다.8일 MBC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지난 2일 경북 구미의 한 식당에서 식사 중이던 남성이 갑자기 어딘가 불편한 듯 이마를 짚은 뒤 그대로 쓰러졌다.쓰러진 남성을 두고 다른 손님들이 우왕좌왕하던 그때 멀리 떨어진 창가에서 식사하고 있던 20대 남녀가 뛰어와 마치 합을 맞춘 듯 응급 처치에 들어갔다.MBCNEWS신속하게 응급처치 한 남녀 손님의 정체여성은 쓰러진 남성의 호흡과 맥박을 확인했고 그 사이 남성은 즉시 119에 신고를 하고 기도를 확보했다. 곧이어 여성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그러자 잠시 뒤 쓰러진 남성의 무릎과 손이 움찔거리기 시작하더니 이내 남성은 눈을 뜨고는 상체를 일으킨 뒤 일행들의 질문에 대답을 할 정도로 의식을 되찾았다.식당 사장은 '(쓰러진 남성이)눈도 흰자가 다 돌아가 있고 맥 짚어보니까 숨도 안 쉬었다. 모든 사람이 당황하고 겁나서 만지지도 못하는데, (젊은 남녀가) 고민하고 이런 거 없이 당연하다는 듯이 빨리 뛰어왔다'며 '슈퍼맨하고 슈퍼걸이 오는 줄 알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MBCNEWS이어 '진짜 빠르게 와서 옆에 사람들 다 밀치고 응급처치했다'면서 '무슨 응급실에서 일하다 온 사람인 줄 알았다. 역할 분담이 서로가 짜온 것처럼 딱딱, 맞춰놓은 것처럼 그렇게 하더라'고 감탄했다.해당 남녀의 정체는 새내기 경찰관들로, 경찰 생활을 시작한 지 1년도 안 된 동기 경찰관 2명이 쉬는 날 사복 차림으로 같이 점심을 먹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여성은 경북 김천 경찰서 중앙지구대 소속의 김도연 순경, 남성은 서울 강동 경찰서 성내지구대의 신홍준 순경이다.김도연 순경은 ''쿵' 소리를 듣고 몸이 그냥 반응해서 달려가고 있었다. (경찰학교에서)연습도 많이 하고 그랬으니까 그게 몸에 익혀져 있으니 그렇게 했다'며 '뜻밖의 일이었지만 위급한 순간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앞으로도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YouTube 'MBC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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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8 16:00

이번주 주말, 잠실로 데이트 가면 절대 안 됩니다 (+이유)

이번주 주말, 잠실로 데이트 가면 절대 안 됩니다 (+이유)

벚꽃 활짝 핀 석촌호수 / 뉴스1[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이번 주말, 평일 출퇴근길 못지않은 '지옥철'을 경험하고 싶지 않다면 잠실은 피하는 게 좋겠다. 데이트 장소로 잠실을 골랐다면 지금 당장 바꿔야 하는 이유다.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번 주말 잠실 가면 안 되는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쏟아지고 있다.롯데월드타워광장에 등장한 18m 벨리곰 / 뉴스1이번 주말, 잠실에서는 각종 축제와 행사가 열린다.'벚꽃 없는 벚꽃축제'가 됐지만, 오는 9일까지는 서울 벚꽃 명소 중 한 곳으로 꼽히는 잠실 석촌호수 벚꽃축제 기간이다.또 오는 23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앞에서 '어메이징 벨리곰' 전시가 이어진다.지난 1일 2만 3,750석 매진된 잠실 야구장 / 뉴스1오늘(8일)과 내일(9일) 양일간 서울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는 '2023 EXO FANMEETING 'EXO' CLOCK''(2023 엑소 팬미팅 '엑소 클락')이 열린다.또 같은 기간 잠실 야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펼쳐진다.22년 5월 열린 LoL e스포츠 국제대회 자료 사진 / 뉴스1오늘(8일) 오후 3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젠지와 KT가 맞붙는 2023 LCK 스프링 시즌 최종 결승 진출전이, 내일(9일)은 LCK 스프링 스플릿 결승전이 열린다.누리꾼들은 '이번 주말 역대급으로 사람 몰릴 듯, '잠실 근처에도 가면 안 되겠다' 등의 웃픈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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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8 16:00

한 달 용돈 '1500만원' 받는 여학생...은행 계좌 직접 확인하고 당황한 김용명

한 달 용돈 '1500만원' 받는 여학생...은행 계좌 직접 확인하고 당황한 김용명

Youtube '캐릿 Careet'[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맨 김용명이 한 달 용돈으로 1,500만 원을 받는 여학생을 만나자 깜짝 놀랐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캐릿 Careet'에는 '용돈 얼마 받으세요? 20대 현실 용돈 물어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용명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주변에서 만난 학생들에게 한 달 용돈 액수를 물었다. Youtube '캐릿 Careet'학생들은 최저 10만 원부터 최대 80만 원까지 다양한 액수를 말했다. 평균적으로는 30~40만 원 사이가 가장 많았다. 김용명은 혜화역 4번 출구 앞 광장에서 여러 학생들을 상대로 다시 한번 용돈 조사에 나섰다. 100만 원을 받는 학생까지 나온 가운데, 이때 한 여학생이 1,500만 원을 받는다고 답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Youtube '캐릿 Careet'김용명은 이 여학생을 따로 불러 '그렇게 큰돈을 어디다 쓰냐'라며 즉석 인터뷰에 나섰다. 여학생은 '저축이나 데이트할 때 쓴다. 초밥이나 라멘이 먹고 싶으면 바로 일본으로 간다. 놀이공원에 가고 싶으면 해외 유명한 놀이공원에 간다'라고 말해 모두의 입을 벌어지게 했다. 이어 김용명이 '혹시 어플 (돈)관리하는 거 있냐. 한 번 보자'라고 했고, 여학생은 곧바로 휴대폰을 꺼내 계좌 내역을 보여줬다.Youtube '캐릿 Careet'김용명은 입을 틀어막더니 '2월달에 1,413만원을 썼다'라고 외치며 휴대폰 화면을 제작진에게 보여줬다. 이후로도 김용명은 충격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했고 '내 출연료보다 훨씬 많다. 역대급이 나왔다'라고 자폭해 웃음을 안겼다. Youtube '캐릿 Car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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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8 15:35

'이웃집 토토로X하울의 움직이는 성' 제작진이 작정하고 만든 '항구의 니쿠코짱' 국내 개봉

'이웃집 토토로X하울의 움직이는 성' 제작진이 작정하고 만든 '항구의 니쿠코짱' 국내 개봉

YouTube '미디어캐슬'[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감성을 그대로 품은 역대급 작품이 국내 개봉한다. '이웃집 토토로'와 '하울의 움직이는 성', '해수의 아이' 제작진이 모여 작정하고 선보이는 애니메이션 '항구의 니쿠코짱!'이 오는 27일 국내 팬들을 찾아온다.지난 7일 미디어캐슬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항구의 니쿠코짱!'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항구의 니쿠코짱!'은 무한 긍정 에너지를 가진 엄마 니쿠코짱과 사춘기 딸 키쿠코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YouTube '미디어캐슬'특히 '항구의 니쿠코짱!'은 애니 '해수의 아이'로 많은 사랑을 받은 와타나베 아유무 감독의 신작으로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게다가 애니메이션 팬이라면 티저 예고편에 등장하는 익숙한 장면을 볼 수 있을 텐데, 바로 '이웃집 토토로' 속 장면을 오마주 하고 있다.실제로 '항구의 니쿠코짱!'은 인기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에서 미술 감독을 맡은 키무라 신지가 참여한 작품이다.뿐만 아니라 지브리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작화 감독을 맡은 코니시 켄이치도 이번 영화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YouTube '미디어캐슬'인기 애니메이션 제작진이 총출동한 이번 작품은 '공복에는 보지 마세요'라는 주의를 요하고 있다.애니메이션 내 먹성 좋은 엄마 니쿠코짱이 환상적인 비주얼의 먹음직스러운 음식을 두고 먹방을 찍기 때문이다.천하태평 긍정 에너지를 가진 사랑스러운 니쿠코짱이 과연 국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항구의 니쿠코짱!'은 오는 27일 개봉한다.YouTube '미디어캐슬''항구의 니코쿠짱!' 포스터YouTube '미디어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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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8 15:35

1부 때와는 확 달랐다...이다인, 화려한 시스루 웨딩드레스 자태

1부 때와는 확 달랐다...이다인, 화려한 시스루 웨딩드레스 자태

Instagram 'yoonjongshin'[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이다인이 결혼식에서 선보인 180도 다른 1, 2부 웨딩드레스 스타일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승기, 이다인은 7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에는 유재석과 이수근이 나란히 1, 2부 사회를 맡았다. 또 가수 이적과 이홍기, 신랑 이승기가 축가를 불렀다.Instagram 'yoonjongshin'결혼식 후 지인들의 SNS를 통해 이승기, 이다인의 결혼 현장 사진과 영상 등이 공유되고 있다. 그 중 윤종식은 두 사람의 1, 2부 사진을 각 한 장씩 공유했다.먼저 1부에서 이승기는 블랙 턱시도를 입고 늠름한 자태를 뽐냈고, 이다인은 반짝이는 드레스와 화려한 티아라로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했다.2부 스타일은 1부 때와는 확 달랐다. 이승기는 하얀색 재킷으로 갈아입었으며 이다인은 오프숄더 시스루 드레스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Instagram 'skullhong12'이를 본 누리꾼은 '시스루 드레스 대박이다', '살색 천이겠지?' 등의 반응을 쏟아내며 이다인의 웨딩드레스에 집중했다.한편 이승기, 이다인은 지난 2021년 5월 열애 사실이 알려진 이후 약 2년간 공개 연애를 이어오다 이날 화촉을 밝혔다.예식을 마친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떠나는 대신 본업에 전념할 계획이다. 이승기는 오는 5월부터 아시아 투어에 돌입하며, 이다인은 MBC 새 드라마 '연인'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Instagram '9ato_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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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8 15:35

지드래곤과 함께 인생네컷 찍고 의외의 친분 자랑한 유명인의 정체 (+사진)

지드래곤과 함께 인생네컷 찍고 의외의 친분 자랑한 유명인의 정체 (+사진)

지드래곤 권도 파티 현장 / Instagram 'yoon_ambush'[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유명인이 톱스타 친구들이 많은 것으로 유명한 지드래곤과 의외의 친분을 뽐냈다. 팬들은 '구오빠와 신오빠가 만나다니 너무 신기하다', '이 조합은 상상도 못 했다' 등의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Instagram 'tanaka_oishikunare'지난 7일 다나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다나카는 '지디형그아 마느나고 와쏘'라며 지드래곤과 함께 찍은 네 컷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지드래곤과 화려한 호피 무늬 상의를 입은 다나카의 모습이 담겼다.Instagram 'tanaka_oishikunare'지드래곤은 다나카와 얼굴을 맞대고 그의 시그니처 포즈를 따라 하기도 했다.네 컷 사진에 나이키와 피스마이너스원 데이지 로고, 'KWONDO'라는 글귀가 적혀져 있는 것으로 보아 이 사진은 지드래곤이 출시한 '권도'의 홍보 파티에서 찍힌 것으로 추측된다.팬들은 '지드래곤 권도 파티에 톱스타 총출동하더니 이젠 다나카까지', '다나카 본캐 김경욱은 사실 '패피'다', '다나카 이제 월클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Instagram 'tanaka_oishikunare'한편 다나카는 개그맨 김경욱의 부캐릭터다.일본 유흥업소 호스트 출신이지만, 늘 지명을 받지 못해 온종일 대기하고 있다는 짠한 설정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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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8 15:35

밖에서는 시크한데 엄마한텐 고함치면서 반찬투정+어리광 부리는 '금쪽이' 덱스 (영상)

밖에서는 시크한데 엄마한텐 고함치면서 반찬투정+어리광 부리는 '금쪽이' 덱스 (영상)

YouTube '덱스101'[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시크 섹시'의 표본을 보여주는 유튜버 덱스가 엄마 앞에서는 '금쪽이(?)'가 따로 없었다. 최근 덱스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금의환향 4천5백만 순천인의 자랑 김덱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덱스는 불시에 본가를 찾아간 덱스의 모습이 담겼다. YouTube '덱스101'덱스 엄마는 '연락도 없이 오냐'라고 했고, 덱스는 '그게 포인트다'라고 말하며 츤데레 면모를 뽐냈다. 오랜만에 집에 온 아들을 위해 덱스 엄마는 장어, 갈비찜 등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로 다양한 반찬을 준비하는 정성을 보였다. 덱스가 '요즘 장어 먹고 싶었는데'라고 하자 덱스 엄마는 '엄마 아들 맞네. 마음이 통하네'라며 흐뭇해했다. YouTube '덱스101'이어 덱스 엄마는 '모처럼 아들 보니까 너무 좋다. 2~3일 있을 줄 알고 엄마가 소고기를 종류별로 샀는데 내일 가냐'라며 내심 섭섭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덱스 엄마는 밥 먹기 전 '우리 강아지 많이 먹어라'라며 아들을 향한 넘치는 사랑을 드러냈고, 조금이라도 좋은 음식을 주고픈 마음에 통마늘을 먹어볼 것을 권유했다. 그러자 덱스는 갑자기 고함을 지르며 거부했고 '강요를 하지 마라 저한테. 제가 먹고 싶은 거만 먹는다'라고 딱 잘라 말했다. YouTube '덱스101'덱스 엄마는 이러한 상황이 익숙한지 '피곤한 스타일이다'라고 하며 별 반응 없이 식사를 이어갔다. 이후 덱스 엄마가 '이거 먹어봤냐. 네가 먹어야지. 아빠가 다...'라고 하자 또 덱스는 고함을 지르더니 '아 맛있다'라며 동문서답을 했다. YouTube '덱스101'덱스는 소고기 다 가져가라는 엄마의 말에 '좋다'라고 구수하게 받아치는 '장꾸미'를 발산하기도 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은 '완전 덱쪽이가 따로 없네', '부모 앞에서 고함치는 건 좀 보기 안 좋다', '밖에서는 시크한데 집에서는 철부지 귀염둥이 아들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YouTube '덱스101'YouTube '덱스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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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8 15:35

빽가, 어릴 적 말 안 듣는다며 집에 불지르고 담배 심부름 시켰던 엄마 폭로

빽가, 어릴 적 말 안 듣는다며 집에 불지르고 담배 심부름 시켰던 엄마 폭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코요태 빽가가 학창시절 겪었던 학교 폭력 피해를 고백했다. 또 그 당시 어머니와 겪었던 갈등도 털어놨다. 지난 7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빽가와 그의 어머니 차희정 씨가 게스트로 출연해 오은영 박사를 만났다.이날 빽가는 어머니가 1시간에 10번 이상 욕을 하는 게 고민이라고 토로했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그러면서 빽가는 어린 시절 엄마의 기억을 회상했다. 그는 '중학교 때 엄마가 집에 불을 지른 적이 있다'고 폭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어머니가 재차 경고를 했는데도 계속해서 동생과 싸웠다던 빽가. 그는 '그랬더니 엄마가 두루마리 휴지를 풀더니 불을 붙인 채 방에 던지고 나갔다'고 말했다. 이에 빽가 어머니는 '말을 끔찍하게 안 들어서 그랬다. 그냥 겁주려고 한 거지 불 지르려고 한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다.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빽가의 폭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빽가는 '지금은 단종 됐지만 88 담배가 있었다. 그게 라이트와 골드가 있었는데 엄마가 88 골드를 피웠다. 엄마가 골드를 사오라고 했다'며 담배 심부름 했던 일도 폭로했다. 하지만 빽가는 '그때 너무 쉽게 GOLD(골드)를 읽는 것을 깨달았다'며 '그때부터 모든 영어를 볼 때마다 그런 식으로 읽기 시작했다'라고 영어에 눈을 뜨게 된 남다른 일화를 전했다.오은영 박사는 빽가에게 억척스러운 모습으로 과한 애정과 관심을 보이는 어머니의 속내를 파악하고자 했다. 그러자 빽가 어머니는 '아들이 초등학교 6학년 때였는데 몸에 멍 자국이 있더라'라며 빽가가 학교 폭력을 당했음을 시사했다.이어 그녀는 '(빽가가) 6000원어치를 맞았다고 하길래 미치는 줄 알았다. 학교를 아침에 따라갔다가 끝날 때까지 있었고 괴롭힌 아이들을 전학 조치 시켰다. 나도 그 아이들 부모를 불러 난리쳤다'고 말했다.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하지만 학교 폭력은 끝나지 않았다. 빽가 어머니는 '이후 (또 다른 학생들이) 빽가를 때리고 창고에 가둔 적이 있었다'며 '어린 나이에 얼마나 무서웠겠냐? 또 학교에 가서 난리를 쳤더니 극성 엄마로 소문이 났다'고 했다.빽가 어머니는 아들을 지키기 위해 더 억척스러운 엄마가 되었지만 빽가는 이런 엄마의 모습이 더욱 두려웠다고도 말했다. 그는 '저는 보복을 당할까 두려운 마음이 생겼다'며 '그 이후로 겁이 많아졌고,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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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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