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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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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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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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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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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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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제목 작성정보
팬들 단체로 동공지진 일게 만든 '아이브' 신곡 뮤비 속 장면 (+영상)

팬들 단체로 동공지진 일게 만든 '아이브' 신곡 뮤비 속 장면 (+영상)

YouTube 'starshipTV'[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4세대 대표 걸그룹 아이브가 가요계에 돌아왔다. 앨범 발매와 동시에 공개된 신보 타이틀곡 '아이엠'(I AM) 뮤직비디오는 국내외 팬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아이브의 첫 정규앨범 'I’ve IVE'의 타이틀곡 '아이엠'은 보컬이 고조되는 드럼비트, 베이스와 어우러져 다이나믹한 곡이다. 특히, 김이나 작사가와 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YouTube 'starshipTV'뮤직비디오에는 상승과 하강의 대비를 강조해 가장 높은 곳에서 빛나는 존재가 아이브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당당한 자기 확신과 사랑에 대한 주체성을 무기로 삼은 아이브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특히 영상 속에 등장한 멤버들의 비주얼이 단번에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 중에서 장원영은 CG 같은 비주얼을 뽐냈다.YouTube 'starshipTV'장원영이 나온 부분은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이를 본 팬들은 '이게 AI다', '사람 맞아요?', '얼굴 보는데 계속 감탄했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스타쉽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해당 뮤직비디오는 하루 만에 1510만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했다. 댓글 또한 42,110개가 달리며 아이브의 화제성을 증명하고 있다.YouTube 'starshipTV'한편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아이브의 신보에는 타이틀곡 '아이 엠'을 비롯해 '키치', '블루 블러드', '낫 유어 걸', '립스', '히로인', '마인', '섬찟', '궁금해', '체리시', '샤인 위드 미'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데뷔곡 '일레븐'을 시작으로 '러브 다이브', '애프터 라이크'까지 3연타 흥행에 성공한 아이브는 또 다시 차트 최정상의 자리에 올라섰다. '아이엠'을 포함해 전곡을 국내 음원 사이트 주요 차트에 진입 시켰으며 특히 '아이엠'과 '키치'는 상위 차트에 올라있다. YouTube 'starship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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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1 14:35

달라이 라마, 소년에 뽀뽀 후 혀 내밀며 '성희롱' 파문

달라이 라마, 소년에 뽀뽀 후 혀 내밀며 '성희롱' 파문

Twitter[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미국 CNN의 보도에 따르면 제14대 달라이 라마인 텐진 갸초(88)가 공식 석상에서 어린 소년을 상대로 부적절한 언행을 영상이 확산되자 사과했다.달라이 라마는 최근 SNS와 유튜브 등에 확산되고 있는 영상에서 한 소년의 입술에 뽀뽀하고 자신의 혀를 내민 후 '내 혀를 빨 수 있느냐'라고 했다.CNN해당 영상은 지난 2월 28일 인도 북부 다람살라 교외의 한 행사장에서 촬영됐다.당시 달라이 라마는 관계자와 신도 등이 행사에 참석한 가운데 연단에 앉아 있었다. 이때 그의 앞에 있던 한 소년이 그에게 안아도 되냐고 물었다.달라이 라마는 흔쾌히 수락했다. 이에 소년은 연단으로 올라가 달라이 라마를 안았다.Twitter이후 달라이 라마는 '여기'라며 자신의 뺨을 가리켰고 소년은 볼에 입을 맞췄다.그러자 달라이 라마는 소년과 이마를 맞대고 입술에 가볍게 입술을 맞췄고 혀를 빨아달라며 내밀었다가 다시 거둬들였다.이 장면을 직접 본 사람들은 웃음을 터트리고 박수를 쳤다.하지만 해당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되자 달라이 라마의 행동이 부적절했다는 거센 비난이 일었다.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졌고 아동 권리 단체인 '아동권리를 위한 HAQ 센터(HAQ Centre for Child Rights)'는 성명을 통해 '모든 형태의 아동 학대를 비난한다. 어떤 이들은 혀를 보여주는 것에 대한 티베트 문화를 언급하지만, 이 영상은 확실히 어떤 문화적 표현에 관한 것이 아니며, 그렇다고 해도 그러한 문화적 표현은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여론이 심상치 않자 달라이 라마 측은 10일 공식 성명을 내고 이에 대해 해명했다.GettyimagesKorea달라이 라마 측은 성명을 통해 '그의 말이 야기했을 수 있는 상처와 관련해 소년과 그의 가족 그리고 전 세계의 많은 친구들에게 사과하고 싶다'라고 전했다.이어 '그는 공개석상이나 카메라 앞에서도 천진난만하고 장난스럽게 종종 사람을 놀리곤 한다. 하지만 그는 이번 일에 대해 후회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한편 달라이 라마는 티베트 불교의 지도자이자 티베트 망명정부의 국가원수다.중국이 티베트를 강제 점령한 1959년 이래 인도에 망명해 다람살라에서 망명 정부를 이끌며 비폭력 독립운동을 이어오고 있다. 1989년에는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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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1 14:00

견미리가 이승기♥이다인 결혼식 축의금 기부한다는 단체의 정체

견미리가 이승기♥이다인 결혼식 축의금 기부한다는 단체의 정체

(왼) 배우 견미리, (가운데) 배우 이유비 / 사진=더팩트[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견미리가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결혼한 딸 이다인의 결혼식 축의금을 기부한다. 지난 10일 더팩트에 따르면 견미리는 딸의 결혼 축의금을 장애인 및 취약 아동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견미리는 결혼식에 참석해 축복해준 하객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축의금을 한국장애인정보협회와 사단법인 공생공감에 후원금으로 기탁하겠다고 밝혔다.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견미리의 축의금 기부 소식에 누리꾼들은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의 후원회장이 이홍헌, 견미리이고 공생공감에서 운영하는 저소득층을 위한 빨래방이 '미리빨래방'이라는 부분에 의혹을 제기했다.이들은 '왼쪽 주머니에서 오른쪽 주머니에 기부하는 셈 아니냐', '탈세 목적 아니냐', '자기 재단에 축의금 기부하고 생색내는 거 아니냐' 등의 논란을 제기했다.이에 11일 한국경제는 사단법인 공생공감 이금주 대표가 배우 견미리가 재단을 소유하고 있다는 의혹에 불쾌감을 호소했다고 단독 보도했다.공생공감을 통해 봉사활동에 참가한 배우 견미리보도에 따르면 이금주 대표는 '견미리 선생님은 후원해주는 감사한 분이지만 이 재단이 그분의 것은 아니다'며 '순수하게 봉사활동을 했던 사람의 취지를 망가뜨리는 행동'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알고 지내던 봉사단체 단장님이 견미리 씨를 소개해 주셨다. 좋은 일을 하겠다고 뜻을 밝히셔서 후원만 받아 왔다'고 설명했다.또 '축의금 기부 의사도 나중에 듣게 됐는데, 돈 앞에서 그러기 쉽지 않은데 고맙다고만 생각했지, 그런 의혹과 소문이 나는 줄 전혀 몰랐다'며 '미리빨래방'에 대해서도 '미리미리 서로 나눈다는 의미도 좋고, 기부자에 대한 예의였다'면서 의혹을 일축했다.Instagram 'xx__dain'한편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의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당시 결혼식은 1억 원 이상의 금액이 들어갔다는 추측이 나올 정도로 성대하게 치러졌다.공생공감은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사단법인으로 지난해 12월에 설립돼 소외계층 도시락 나눔, 장애인단체 기부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장애인들이 운영하는 빨래방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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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1 14:00

'영앤리치' 멤버 전원에게 고생했다며 1500만원짜리 다이아몬드 목걸이 플렉스한 래퍼 수퍼비

'영앤리치' 멤버 전원에게 고생했다며 1500만원짜리 다이아몬드 목걸이 플렉스한 래퍼 수퍼비

캡션을 입력해 주세요.[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래퍼 수퍼비가 자신의 힙합 레이블 '영앤리치 레코즈' 멤버들에게 통 큰 선물 플렉스를 해 화제를 모은다. 최근 수퍼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YNG & RICH RECORDS YNR ALL VS+ 체인 아홉개'라는 글과 함께 다이아몬드가 잔뜩 박힌 목걸이 사진을 올렸다.'영앤리치' 멤버들 전원에게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선물한 것이다.멤버 전원이 수퍼비에게 받은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목에 걸고 찍은 인증샷도 함께 공개됐다.캡션을 입력해 주세요.수퍼비는 지난 3월 7일 발매한 컴필레이션 앨범 <YNR VS ALL>을 자축하는 의미다.그는 멤버들이 앨범을 만들며 한 그간의 노고와 함께할 내일을 위한 격려의 의미를 담아 다이아 목걸이를 선물한 것이다.수퍼비는 하입비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영앤리치의 첫 번째 단체 목걸이다. 회사 식구들끼리 결의도 다지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Instagram 'yngandrichrecords'영앤리치는 힙합 기반 뮤지션이 모인 레이블이다.얼마 전 발표한  <YNR VS ALL>엔 힙합이 음악 이상의 삶의 방식이라는 이야기, 그리고 제 삶을 노래한 랩과 음악으로 타인에게 동기 부여가 되고 싶다는 아홉 래퍼의 외침이 담겼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수퍼비 SUPERBEE(@originalgimchi)님의 공유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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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1 13:35

'매니저 하려는 사람 없어요'...염경환 말에 공개된 김구라 매니저 '한달 월급' 수준

'매니저 하려는 사람 없어요'...염경환 말에 공개된 김구라 매니저 '한달 월급' 수준

YouTube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방송인 김구라의 매니저 월급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방송인 이국주, 유병재 등 매니저를 위해 통 큰 '플렉스'를 하는 연예인들이 각광받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과거 김구라가 방송인 홍진경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언급했던 매니저의 월급이 다시금 관심을 받고 있다.YouTube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지난해 7월 유튜브 '공부찐천재 홍진경' 채널에는 김구라, 지상렬, 염경환이 출연해 지식 대결을 펼치는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염경환은 매니저가 없어 직접 운전을 하고 왔다며, 요즘엔 매니저를 하려는 사람들이 없다고 토로했다.그러자 김구라는 '돈을 많이 주면 온다. 근데 돈을 적게 주면서 사람을 부리려니까 안 되는 거다'라고 전했다.YouTube '공부왕찐천재 홍진경'그가 '돈 500만 원 줘 봐라. 누가 안 오나'라고 흥분에 찬 목소리로 말하자, 염경환은 '너 매니저 500만 원 주냐'라고 되물었다.이에 김구라는 '맞다. 나 매니저한테 500만 원 준다'라고 큰 목소리로 전했다.김구라가 매니저의 월급을 깜짝 공개하자 많은 이들은 '내가 지원하고 싶다', '거기 자리 없나요', '김구라가 월급 말고도 매니저를 잘 챙겨준다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YouTube '공부왕찐천재 홍진경'한편 지난 2020년 김구라의 매니저는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 출연해 미담을 전했다.당시 그는 '작년에 형님께서 깜짝 보너스로 엄청 좋은 외제차를 선물해 주셨다. 워낙 낯부끄러워하시고 방송에서 티를 안 내셔서 저라도 이야기한다'라고 말했다.김구라는 '매니저랑 13년 같이했다. 작년쯤 결혼할 때 선물해 주겠다고 했다'라고 말하며 흐뭇하게 웃었다.YouTube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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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1 13:35

얼굴 공개되자마자 'BTS 정국' 닮았다고 난리 난 심형탁 일본인 예비 아내 (+사진)

얼굴 공개되자마자 'BTS 정국' 닮았다고 난리 난 심형탁 일본인 예비 아내 (+사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배우 심형탁이 18살 연하의 일본인 예비 아내 얼굴을 최초 공개했다. 동글동글 귀여운 이미지와 뽀얀 피부로 예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뜻밖의 닮은꼴로 소환된 아이돌이 있다.바로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다.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BTS 정국 닮았다고 말 나오는 심형탁 일본인 아내분'이라는 제목으로 게시글이 올라왔다.뉴스1해당 게시글에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한 심형탁과 예비신부 히라이 사야 사진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사진 속 심형탁의 예비 아내는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청순한 비주얼을 자랑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예비 아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국 닮은 거 어그로인 줄 알았는데 보자마자 어? 했다'라며 '남매라고 해도 믿겠다', '아기 정국 닮았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실제로 해당 게시글에는 무려 965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누리꾼들의 집중 관심을 받았다.TV조선 '조선의 사랑꾼'누리꾼들은 '진짜 존똑', '거의 쌍둥이라  해도 믿을 듯', '가발 쓴 정국이?', '데뷔 초 정국이 보는 줄' 등 여전히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 심형탁은 아내를 처음 보자마자 첫눈에 반했다고 고백하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특히 히라이 사야는 일본에서도 유명한 대기업에 다니던 인재로 심형탁과 결혼을 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한국행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댓글 캡처사진 = 인사이트TV조선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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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1 13:00

수족관에 갇혀 사는 스트레스로 자해하면서도 사람만 보면 뽀뽀하는 돌고래 (+영상)

수족관에 갇혀 사는 스트레스로 자해하면서도 사람만 보면 뽀뽀하는 돌고래 (+영상)

Weibo[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최근 동물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동물원의 전시와 공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중국의 한 동물원에서는 가슴 먹먹한 장면이 포착됐다.지난 5일(현지 시간) 중국 최대 소셜 미디어 웨이보에는 4~5살 정도로 보이는 어린 소녀가 돌고래 공연을 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Weibo해당 영상에서 사육사는 소녀를 돌고래 앞에 데려갔다. 그러자 돌고래가 물 밖으로 목을 쭉 빼더니 소녀의 볼에 여러 번 입을 맞췄다.소녀는 처음 겪는 상황에 당황한 듯 빳빳하게 굳어버렸지만, 주변 관객들은 웃고 박수를 쳤다.영상이 공개된 후 해당 동물원은 논란에 휩싸였다. 돌고래의 상태가 심상치 않았기 때문이다.누리꾼들은 돌고래의 야윈 모습과 주둥이 상태를 지적했다.Weibo자세히 영상을 살펴보면 돌고래의 주둥이 쪽이 닳아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수족관 벽과 바닥 등에 긁힌 자국일 가능성이 크다.비좁은 수족관에 갇혀 사는 돌고래들은 벽에 몸과 머리를 부딪히는 자해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2019년에는 싱가포르의 한 수족관에서 수조의 벽을 반복해서 들이받는 돌고래의 모습이 포착되는가 하면, 44년간 수족관에 갇혀 살던 범고래 키스카가 죽기 전 이런 자해 행동을 하는 등 이상 행동을 보여 안타까움을 줬다.영상 속 돌고래 역시 스트레스로 인한 자해로 주둥이가 다친 것으로 보인다.자해를 하는 돌고래 / Facebook 'Empty The Tanks'다친 주둥이가 아플텐데도 사람에게 뽀뽀를 하는 돌고래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이에 현지 누리꾼들은 해당 동물원의 돌고래 쇼를 당장 없애라며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아직 동물원 측은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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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1 13:00

성룡과 '단짝 케미' 빛났던 홍콩 인기 영화배우, 세상 떠났다

성룡과 '단짝 케미' 빛났던 홍콩 인기 영화배우, 세상 떠났다

오요한 / Daliy Hongkong[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자랑하는 영화배우 성룡과 빛나는 케미를 보였던 홍콩 인기 배우가 세상을 떠났다. 수많은 영화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했던 그의 죽음에 국내 영화팬들도 추모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11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배우 오요한(吳耀漢, Wo Yao Han)이 8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영화 '의천도룡기'오요한은 간염 및 심장병 등 지병으로 고생을 해왔다. 2021년 초 혈전으로 심장 동맥이 막혀 생애 3번째 심장 수술을 받은 뒤 심각한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이기도 했다. 오요한은 2천년대 초반까지 연기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제작자로 참여하기도 했는데, 신장 기능이 좋지 않아 매일 신장 투석을 해야 했다고 한다.영국인 아내의 권유로 보청기도 사용하며 영화 제작에 나섰지만, 결국 악화하는 건강이 회복되지는 않았다. 영화 '오복성'그는 중국 광둥성에서 출생해 영화 오복성, 쾌찬차, 복성고조, 칠복성, 예스마담, 의천도룡기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1980년~90년대 홍콩 영화 중흥기 때 성룡, 홍금보, 주성치와 함께 중심에 섰던 배우였다. 코믹한 연기가 특히 일품이어서 국내 영화팬들의 뇌리에 깊게 박히기도 했다. 이름은 잘 몰라도 얼굴을 보면 '아, 맞아. 그 영화의 그 배우?'라며 감탄하는 팬들도 많은 전형적인 '감초' 배우의 표본이었다.영화 '오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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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1 12:35

'유아인, 모델·방송인과 매주 이태원 클럽행'...마약 의심 목격담 등장

'유아인, 모델·방송인과 매주 이태원 클럽행'...마약 의심 목격담 등장

뉴스1[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유아인이 모델, 방송인과 함께 마약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1일 국민일보는 한 제보자의 말을 빌려 유아인이 지난해 10월 이태원 A라운지와 B클럽, C클럽 일대에서 자주 목격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클럽에서 목격된 유아인 지인들 중에는 모델과 방송인도 포함돼 있다고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해당 매체는 '(유아인 일행은) B클럽 가장 안쪽 자리를 지정석처럼 이용했다. 거의 매주 토요일에는 일행 중 한 명의 이름으로 예약이 돼 있었다'고 제보자의 주장을 전했다. 뉴스1이 제보자는 '마약 투약 여부를 단정할 수는 없지만, 일반적인 담배 향과는 냄새가 달랐다'며 '유아인 일행은 술은 별로 주문하지 않았는데도 과도하게 취해서 나가서 이상했다'고 밝혔다.일부 클럽 관계자들 역시 유아인의 마약 투약 혐의가 대중에게 알려지기 전부터 일행의 마약 정황을 의심하고 있었다고 한다.이 클럽은 평소에도 대마 향이 자주 나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유아인과 그의 지인들은 지난해 이태원 참사 직후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연말쯤 다시 등장한 것으로 전해졌다.뉴스1한편 유아인은 프로포폴을 포함한 마약류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지난달 27일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그는 대마,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등 마약류 4종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유아인은 '불미스러운 일로 이런 자리에 서서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큰 실망을 드리게 된 점 깊이 반성한다'고 사과하며, '개인적으로 저의 일탈 행위들이 누구에게도 피해를 끼치지 않았다는 식의 합리화의 늪에 빠져있던 것 같다'고 사실상 혐의를 인정했다.Instagram 'hongsick'경찰은 지난 10일 유아인과 함께 마약류를 투약한 공범의 존재를 확인하고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찰은 공범 등에 대한 보완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유아인을 다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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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1 12:35

서울 남부 구치소 수감자들 '실제 식사 메뉴' 먹어본 김종국·양세형 총평 (+영상)

서울 남부 구치소 수감자들 '실제 식사 메뉴' 먹어본 김종국·양세형 총평 (+영상)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서울 남부 구치소 수감자들이 실제로 먹고 있는 식사 메뉴가 공개됐다. 최근 SBS 교양 프로그램 '관계자 외 출입금지'에는 서울 남부 구치소를 직접 경험한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신입 수용자 역할을 맡은 김종국과 양세형은 실제 구치소에 처음 들어갔을 때 밟는 입소 절차를 진행했다.모든 검사를 마친 후 수용거실로 들어선 두 사람은 4명이 함께 생활하는 수용거실을 살피며 처음 보는 광경에 신기해했다.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잠시 후 두 사람은 철창 밖으로 교도관 역할을 맡은 이이경과 마주했다.이이경은 두 사람에게 점심 식사를 배식하는 업무를 맡았는데, 실제 교도관이 수용자들에게 배식 업무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알려졌다.점심 식사로 배식받은 메뉴는 쌀밥, 미역국, 김치, 닭볶음탕, 핫케이크였다.식사를 맛본 양세형은 '제 기준에서 말하면 음식들이 다 그냥 정말 평범해요'라며 '자극적으로 맛을 유도하지도 않았고 일부러 맛을 빼지도 않았고 모든 게 다 중간이다'라고 운을 뗐다.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김종국 역시 '간도 엄청 중간'이라며 총평을 남겼다.한편 이날 구치소 영양사는 수용자들의 식사가 세금으로 운영되다 보니 너무 잘해주거나 너무 부실할 경우 모두 문제가 된다는 고충을 전하기도 했다.YouTube '달리 [SBS 교양 공식채널]'네이버 TV '관계자 외 출입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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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1 12:35

여성 검사 임용 예정자, 여경 머리채 잡고 뺨 때려 현행범 체포...'임용 취소될 것'

여성 검사 임용 예정자, 여경 머리채 잡고 뺨 때려 현행범 체포...'임용 취소될 것'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법무부가 술에 취해 여성 경찰관의 머리채를 잡고 폭행한 예비검사의 임용을 사실상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1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월 30일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예비 검사 신분인 30대 여성 황모 씨를 입건했다.당시 황씨는 강남의 모 식당가에서 술을 마시던 중 행인과 시비가 붙었다. 그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경의 머리카락을 움켜쥐는가 하면 손바닥으로 한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현행범으로 황씨를 체포했다. 그는 형사 당직실에서 술이 깰 때까지 머무르다가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검찰 / 뉴스1이 과정에서 황씨는 경찰관에게 '내가 누군지 아느냐', '너는 누구 라인이냐' 등 폭언을 쏟아냈고 검찰은 황씨를 지난달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했다.조사 결과 황씨는 서울의 한 법학전문대학원에 다니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발표된 신규 검사 임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것으로 전해졌다.황씨는 이번 달 말에 발표되는 변호사 시험만 합격하면 검사로 임용될 예정이었다.법무부 / 뉴스1법무부는 해당 예비 검사의 임용을 취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1일 오전 법무부는 '사건 발생 직후 대상자를 법무연수원 교육절차(임용예정자 사전교육)에서 배제했다'며 임용 취소 사유를 설명했다.이어 '이러한 중대한 사안은 검찰공무원이 되지 못할 심각한 문제 사유'라며 '보도 전에 이미 인사위원회를 소집하는 등 필요한 절차가 진행 중이며, 절차에 따라 임용되지 않을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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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1 12:00

심형탁, '18살 연하' 일본인 예비신부 최초 공개...'예뻐서 죽을 것 같아'

심형탁, '18살 연하' 일본인 예비신부 최초 공개...'예뻐서 죽을 것 같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배우 심형탁이 '18살 연하'의 일본인 예비신부를 최초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최근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발표한 배우 심형탁이 예비신부를 소개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이날 심형탁은 예비신부 히라이 사야를 소개하며 '너무 예뻐서 죽을 것 같다'고 팔불출 면모를 보였다.심형탁과 18살이라는 큰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을 결심한 히라이 사야는 일본에서도 유명한 대기업에 다니는 직장인이었다.TV조선 '조선의 사랑꾼'그러나 히라이 사야는 심형탁과 결혼하기 위해 회사를 그만두고 한국으로 넘어왔다.이날 히라이 사야는 '내가 책임지겠다'라는 심형탁의 말에 회사를 그만두고 한국행을 선택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두 사람은 과거 일본 유명 완구회사에서 촬영 섭외를 받아 일본 아키하바라에서 촬영 중 처음 만났다.당시 심형탁은 총책임자였던 히라이 사야에게 첫눈에 반해 적극적으로 구애해 연인으로 발전했다.TV조선 '조선의 사랑꾼'심형탁은 '저 사람과 결혼해야겠다 생각했다. 첫 만남에 그 생각이 들었다'라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현재 한국어를 할 줄 모르는 히라이 사야는 약 9개월간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심형탁 역시 히라이 사야에게 일본어를 배우며 서로를 더 알아가고 있다.히라이 사야의 실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BTS 정국을 닮은 것 같다', '첫눈에 반할 만하다', '진짜 대단하다'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네이버 TV TV조선 '조선의 사랑꾼'TV조선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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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1 11:35

나란히 서니 그림체 확 다른 '아이브' 장원영·안유진 (+사진)

나란히 서니 그림체 확 다른 '아이브' 장원영·안유진 (+사진)

뉴스1[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아이브가 4세대 대표 걸그룹다운 저력을 과시하며 컴백했다. 이번 신보에서는 멤버들 각각의 매력이 돋보인 가운데 팬들은 장원영과 안유진에게 집중했다. 두 사람은 아이브 내에서도 '비주얼 투톱'으로 불리며 상반된 매력을 뽐내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첫 정규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도 두 사람의 미모는 빛이 났다.뉴스1블랙 앤 화이트로 맞춰 입은 이들은 세련된 매력을 뽐냈다. 장원영은 흰 셔츠에 원피스를 매치해 러블리한 매력을 극대화 했으며 안유진은 화이트 투피스에 긴 생머리를 늘어뜨려 장원영과는 또 다른 매력을 뽐냈다.보통 두 사람은 공식석상에 나설 때마다 서로의 옆자리에 선다. 하지만 매번 이들은 확 다른 매력을 뽐낸다.뉴스1장원영이 요정 같이 러블리하다면 장원영은 '신여성' 같은 세련된 느낌을 준다.팬들 사이에서도 좋아하는 스타일이 확 갈린다. '장원영이 더 예쁘다'고 말하는 누리꾼이 있는 반면, '유진이가 건강하고 더 좋아보임'이라는 반응도 있다.뉴스1한편 아이브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의 타이틀곡 '아이엠(I AM)'을 비롯한 전곡을 국내 음원 사이트 주요 차트에 진입시키며 가요계에 컴백했다.신곡 '아이엠'은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하루 뒤인 11일 오전 10시까지 벅스, 멜론, 지니 등 상위권 차트에 올라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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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1 11:35

기껏 소개팅해 줬더니 소개팅녀한테 가위바위보로 '식사비 몰아주기'한 모쏠남

기껏 소개팅해 줬더니 소개팅녀한테 가위바위보로 '식사비 몰아주기'한 모쏠남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웹드라마 '투 비 커티뉴드'[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20년 지기 '모태솔로(모쏠)' 친구에게 소개팅을 시켜줬던 남성이 후일담을 듣고 황당함을 금치 못했다. 남성 A씨가 말하는 모쏠 친구는 인기가 없는 모 개그맨을 닮았다. 평소 A씨는 친구를 만날 때마다 여자를 소개해달라는 요구를 철저히 무시해왔다. 그런 도중에 여친의 절친으로부터 소개팅을 시켜달라는 제안을 받았다.'난 남자 외모는 안 본다. 착한 사람이면 괜찮으니 제발 남자를 소개해달라'는 그녀의 말에 A씨는 자신의 모쏠 친구와 여친의 절친을 위한 소개팅 자리를 만들었다.그런데 모쏠 친구는 여자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던 모양이다. 그는 A씨에게 '여자가 밥도 사주고, 게임 이야기도 잘 통해 마음은 잘 맞았지만 화장이 두껍고 외모가 맘에 안 든다'라며 '나중에 그녀에게 혹시 연락이 오면 거절한다는 메시지를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JTBC '멜로가 체질'모쏠 친구의 소개팅 다음날, 여친의 절친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A씨는 소개팅 자리에서 있었던 분위기를 알게 되고는 충격에 빠졌다.그녀는 모쏠 친구가 자신을 보자마자 얼평질(얼굴평가질)을 했다고 주장했다.이어 '롤(LOL) 이야기만 두 시간을 했다. 또 밥값을 '더치페이' 하자는 나의 제안에 가위바위보로 몰아서 내자는 역제안을 하길래 치사해서 그냥 내가 다 냈다'며 당시 분위기를 털어놨다.말미에는 '내가 혹시 마음에 안 들어서 그런 사람을 소개해 줬냐'며 울면서 호소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그녀에게 들었던 소개팅 분위기를 모쏠 친구에게 전하자 그는 '롤 얘기는 그쪽에서도 반응도 좋고 대답도 잘 해줘서 한 거다'고 해명했다. 또 '얼평은 그냥 농담 삼아 한 얘기다. 식사비 가위바위보 제안은 자기가 지든 이기든 다 내려고 한 거다'며 억울해했다. 그러면서도 여자가 밥값을 낸 것에 대해 '내게 관심이 있으니까 그런 거 아니냐'며 적반하장 식으로 나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친구의 황당한 해명에 A씨는 분노했다. 말미에 A씨는 '25년간 여친 한 번 없는 이유가 있었다'며 '얘를 패 죽여도 무죄냐'며 누리꾼들의 조언을 구했다.해당 사연은 지난 2019년 한차례 화제가 됐으며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재조명되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티빙 '백수세끼'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에휴', '모쏠인 이유가 다 있었네', '처음 만난 사람 앞에서 친구 장난치듯 하면 어떡해', '이래서는 여친 못 만든다', '글쓴이가 잘못했네', '모쏠은 함부로 이성 소개해 주면 안 된다. 분위기 실시간으로 박살 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터트렸다.한편 지난 2월 24~25일 MBC는 전국에 거주하는 만 20~44세 남녀 1천 명 중 미혼자 59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공개된 결과에 따르면 이들 중 '연애 경험이 없다'고 답한 이들은 21.1%로 집계됐다. 특히 소득이 적을수록 연애 경험이 없는 이들이 많았다. 연애 경험이 없는 이들 가운데 '소득 없음'은 무려 36.6%로 조사됐다. 2천만 원 미만(30.7%), 2~3천만 원(15.3%), 3~4천만 원(7.3%)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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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1 11:00

유부남의 결혼 전후 달라진 비주얼 변화...언제가 더 행복해 보이나요? (영상)

유부남의 결혼 전후 달라진 비주얼 변화...언제가 더 행복해 보이나요? (영상)

YouTube '미남재형'[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구독자 18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브 채널 '미남재형'의 계정주 정재형 씨가 결혼 전후로 180도 달라진 자신의 비주얼을 공개했다. 최근 '유부남의 결혼 전후'란 제목의 쇼츠 영상에서 그는 결혼 전 총각 시절 찍었던 사진의 포즈를 따라 하며 '비포 애프터' 비교샷을 남겼다. YouTube '미남재형'영상 속 과거와 현재의 그는 동일 인물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외모가 달라진 모습이다. 단순히 살이 쪘다고 보기에는 지금의 이목구비나 얼굴의 주름살, 인상 등이 이전과 확연히 차이를 보인다.결혼 전 그의 얼굴형은 V라인이고, 큰 눈과 오뚝한 코가 '잘생긴' 이미지를 주는 모습이다.YouTube '미남재형'그런데 결혼 후에는, 결혼 전 사진과 같은 포즈로 있어도 그때의 느낌이 나지 않는다. 육아와 집안일에 지친 듯 그의 이마와 눈가엔 선명한 주름이 져 있고, 배와 가슴은 툭 튀어나와 있다. 가정생활의 노고가 묻어나는 야생의 외모로 변화한 것이다. YouTube '미남재형'하지만 그는 지금이 행복한 듯, 영상의 끝자락에 아이와 함께 있는 사진을 올리며 '결혼하세요!'라는 글을 남겨 훈훈함을 더했다.달라진 외모 대신 사랑스러운 가정을 얻은 그의 이야기에 누리꾼들은 '결혼하세요 이 말 한마디에 느낌표가 왜 이렇게 웃기지', '아내 대신 출산도...엄청난 사랑이네요 감동입니다', '정말 같은 분 맞나요', '관리의 중요성 절실히 깨닫게 해주시네요', '결혼 전 모습 진짜 잘생겼다'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아빠도 어릴 땐 잘생겼었어'란 어른들의 말을 실감하게 하는 현실 유부남의 외모 변화 영상을 함께 만나보자. YouTube '미남재형'YouTube '미남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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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1 11:00

실제 상황...'에펠탑 앞에서 '하입보이' 추다 뉴진스 만났습니다'

실제 상황...'에펠탑 앞에서 '하입보이' 추다 뉴진스 만났습니다'

YouTube 'NewJeans'[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뉴진스 '하입보이'를 커버 하다가 실제 그 춤을 춘 아이돌을 만날 확률은 얼마나 있을까. 파리 에펠탑 앞에서 믿기 힘든 일이 일어났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NewJeans'에는 '오늘을, 기록혠 1 ⊹ 파리의 오늘 | HYEIN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YouTube 'NewJeans'앞서 혜인은 루이비통 패션쇼에 참석차 파리로 출국한 바 있다. 영상에는 혜인이 파리에서 보내는 일상 모습이 담겼다. 혜인은 늦은 저녁 에펠탑을 찾았고 그 곳에서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했다. 바로 에펠탑 앞에서 뉴진스의 '하입보이'를 추고 있는 팬들을 만났기 때문이다.혜인을 알아본 팬들은 신나게 춤을 추다 깜짝 놀랐다. 이내 두 사람은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찐텐'의 모습이 나왔다.YouTube 'NewJeans'그런 팬들을 본 혜인은 미소 지으며 '바이 바이. 러브유'라고 애정을 담아 손을 흔들어줬다.유명 관광지 앞에서 춤을 추다가 실제 곡의 가수를 만날 확률은 크지 않기에 영상을 본 누리꾼은 '이게 말이 돼?', '60억 지구에서 널 만난 건 7럭키야' 등 믿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뉴진스는 데뷔와 동시에 풋풋한 이미지와 개성 넘치는 스타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뉴진스는 컬래버레이션곡 'Zero'를 통해 인기 몰이 중이다.YouTube 'NewJe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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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1 10:35

'술자리서 뺨 50대 맞아'...신동엽, 신인시절 막말·폭행하던 개그맨 선배 폭로

'술자리서 뺨 50대 맞아'...신동엽, 신인시절 막말·폭행하던 개그맨 선배 폭로

채널S, MBN '오피스 빌런'[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개그맨 신동엽이 과거 선배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S, MBN '오피스 빌런'에는 후배들에게 막말을 하며 괴롭히는 상사들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유튜버 곽튜브는 '막말 빌런' 상사들의 영상을 VCR로 시청한 후 '저도 막말을 많이 들었다. 전 직장에서도 상사분이 출근할 때마다 뭐라고 했다. 그런 상사들이 보통 일을 잘 못한다. 위에서 욕먹는 걸 저한테 풀었다'라며 자신의 경험담을 전했다.채널S, MBN '오피스 빌런'그는 당시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상태여서 입원까지 했을 정도라고 회상했다.과거 제약회사 직원이었던 홍현희 역시 '회사에서는 업무 평가를 한다. 그런데 저보고 '그러니까 결혼을 못 하는 것'이라며 모든 끝을 그렇게 하는 사람이 있었다. 일과 결혼이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다'라며 직장 생활을 하며 막말을 들었던 경험을 털어놨다.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MC 신동엽은 과거 개그맨 선배로부터 폭행을 당한 적이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신동엽은 '신인 때 선배들 중에 간혹 그런 경우가 있었다. 제가 대선배들 사이에서 코너를 했으니까 저를 고깝게 생각하는 선배들이 있었다. 술 마실 때 뺨 50대를 맞았다'라고 전했다.채널S, MBN '오피스 빌런'그는 선배가 자신을 때린 후 '네가 잘나서 그런 줄 아냐'라고 했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했다.신동엽은 '내가 하극상을 벌이면 (앞으로의 기회들을) 다 놓칠 것 같았다. 그래서 참고 '아닙니다'라고 했던 기억이 난다'라고 말했다.명MC 신동엽이 과거 선배에게 모진 언행을 들었다는 사실을 고백하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했다.한편, 1971년생으로 올해 53세인 신동엽은 지난 1991년 S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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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1 10:35

'인간 문재인' 다룬 다큐 '문재인입니다' 나온다...전주국제영화제서 첫선

'인간 문재인' 다룬 다큐 '문재인입니다' 나온다...전주국제영화제서 첫선

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인사이트] 정인영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을 다룬 다큐멘터리가 이번 전주국제영화제서 처음 공개될 전망이다. 11일 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는 '전주시네마프로젝트 10주년 기념행사' 세 번째 상영작으로 이창재 감독의 다큐멘터리 '문재인입니다'를 공개한다고 밝혔다.이창재 감독은 앞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노무현입니다'를 만든 것으로 유명하다.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이번 작품 '문재인입니다'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퇴임 후의 삶, 평산 마을에 사는 '인간 문재인'에 초점을 맞춘 작품이다. 이 감독은 이번 작품에 대해 '정치가 싫었던 인권변호사 문재인이 왜 대통령이 되는 길을 택했을까, 권력을 내려놓은 이후 그의 삶은 어떻게 전개되었을까, 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한 작업이었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문성경 프로그래머는 '정치인을 다루는 작품은 대개 권력을 잡는 과정이나 재임 기간에 초점을 맞추게 마련이나, 이 작품은 그러한 관습의 반대편에 서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라며 ''노무현입니다'로 185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주시네마프로젝트에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해준 이 감독의 신작을 최초 공개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다큐 '문재인입니다'는 오는 29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오후 7시30분에 첫 공개되며, 30일엔 CGV 전주고사점 6관에서 오후 5시 특별 상영될 예정이다.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한편,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열흘간 전주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이번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네마프로젝트 부문 상영작은 총 세편으로, 앞서 윤재호 감독의 '숨'과 로이스 파티뇨 감독의 '삼사라'가 공개된 바 있다.'숨'은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3년 만에 부활한 피칭 행사 '전주시네마프로젝트: 넥스트에디션'을 통해 최종 선정된 작품으로,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통해 죽음으로 가는 길'에 대한 고민을 풀어놓은 다큐멘터리다. '삼사라'는 2020년 하반기 추가 공모를 통해 선정됐던 작품으로, '관객에게 윤회를 사유하게 할 뿐만 아니라 체험하게 하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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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1 10:35

배달 오토바이만 노려 브레이크 '싹둑' 자른 남성...경찰, 용의자 추적 중

배달 오토바이만 노려 브레이크 '싹둑' 자른 남성...경찰, 용의자 추적 중

MBC 뉴스데스크[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충북 청주에서 주차된 오토바이의 브레이크 제동 장치를 고의로 훼손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0일 MBC 뉴스데스크는 오토바이 브레이크를 망가트리고 달아난 용의자를 경찰이 쫓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2시 12분께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 한 배달대행업체 사무실 앞에 주차된 브레이크 호스가 절단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MBC 뉴스데스크공개된 CCTV 영상에 따르면 한 남성은 오토바이 주변을 잠깐 살펴보더니 이내 주머니에서 어떤 물건을 꺼내 앞바퀴와 뒷바퀴에 차례대로 손을 댔다.해당 오토바이를 타고 배달에 나섰던 운전자는 일부러 넘어져 오토바이를 세웠다.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자 큰 사고를 피하기 위해 몸을 내던진 것이다.한 오토바이 기사는 '브레이크를 자른다는 거는 거의 살인이나 다름없는거다. 오토바이는 바퀴 두개에 브레이크 하나 믿고 다니지 않나'라고 말했다. MBC 뉴스데스크한편 하루에만 같은 동네에서 똑같은 내용의 신고가 6건이나 경찰에 접수됐다. 배달대행업체 앞에 주차된 오토바이는 물론 아파트 주변에 있던 것까지 가리지 않았는데, 모두 배달용 오토바이였다.경찰은 이 일대 CCTV를 분석하며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YouTube 'MBC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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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1 10:00

포항 앞바다서 신원 미상 30대 여성 시신 발견

포항 앞바다서 신원 미상 30대 여성 시신 발견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포항 해변서 변사체 발견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여성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지난 10일 포항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 11분께 포항시 북구 여남동 앞 해안가에서 숨진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밝혔다.시신을 처음 발견한 행인은 119에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는 시신을 인양, 해경에 인계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발견 당시 여성의 시신은 해안가에 엎드린 채 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숨진 여성은 30대로 추정되며 검은색 상·하의를 착용하고 있었다.현재 포항해경은 주변 CCTV 등을 확보하고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또한 숨진 여성의 신원 파악을 하는 한편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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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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