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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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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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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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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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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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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제목 작성정보
광주 20대 음주운전자, 스쿨존서 시속 90km로 달리며 경찰과 추격전 벌이다 체포

광주 20대 음주운전자, 스쿨존서 시속 90km로 달리며 경찰과 추격전 벌이다 체포

SBS[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최근,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살인죄에 준하는 처벌이 필요하다'라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광주광역시에서 만취운전을 한 20대 남성이 붙잡혔다. 이 남성은 음주운전 그 자체도 충격을 주고 있지만, 최초 적발 뒤 한 행동과 그의 과거 이력이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12일 광주 남부경찰서는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만취 상태로 음주 운전을 한 20대 남성을 '추격전' 끝에 검거했다고 밝혔다. KBC해당 운전자는 과거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무면허 운전자였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운전자는 전날(11일) 오전 1시 20분께 광주 남구 주월동 한 도로에서 약 10km를 무면허 상태로 음주운전했다.그는 운전 중 순찰하는 경찰차를 발견한 뒤 갑자기 중앙선을 넘어 도주하기 시작했다. 경찰은 해당 차량이 수상하다고 판단해 뒤쫓아갔다. KBC남성은 스쿨존을 무려 시속 90km의 속도로 달리는 등 난폭 운전을 했다. KBC는 이 충격적인 장면이 담긴  영상을 보도했다. 10km 가까이 추격전을 펼친 끝에 차량을 멈춰 세우고 음주운전자를 현행범 체포했다.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무려 0.258%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면허취소 수치보다 3배가량 높은 수치다. 앞서 그는 지난해 5월 음주운전이 적발돼 면허취소 처분을 받은 상태였다. 경찰은 이 음주운전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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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3 13:00

속옷만 입고 서울 활보하다 경찰에 붙잡힌 싱가포르 여성이 한국인들에게 한 황당한 말

속옷만 입고 서울 활보하다 경찰에 붙잡힌 싱가포르 여성이 한국인들에게 한 황당한 말

Twitter 'kiaraakitty'[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50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싱가포르 여성 BJ가 한국에서 속옷만 입고 돌아다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급히 방송을 종료했던 그녀는 잠시 후 한국에 대한 비방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11일(현지 시간) 싱가포르 매체 마더십은 9일 한국을 찾은 50만 팔로워 인플루언서 키아라키티(Kiaraakitty)의 만행을 보도했다.키아라키티는 이날 가슴이 반쯤 드러난 브라톱과 짧은 치마를 입고 트위치 생방송을 진행했다.키아라키티가 서울에서 입고 있던 옷 / Twitter 'kiaraakitty'그러던 중 신고를 받은 경찰이 그녀를 불러 세웠다.경찰은 '신고가 들어왔다. 공공장소에서 속옷을 입으면 안된다'며 '옷 지퍼를 잠가야 한다'고 요청했다.그러자 키아라키티는 '한국어를 하지 못 한다. 파티에 가기 위한 코스프레 옷이다'라고 영어로 설명했다.경찰은 통역을 통해 공공장소에서 속옷을 입으면 안된다고 재차 설명했지만 '한국에 와본 적이 없어 한국 법을 잘 모른다'고 주장했다.Twitter 'kiaraakitty'경찰은 신분증을 확인한 수 다시 한 번 '옷 지퍼를 잠가라' 경고하고 현장을 떠났다.경찰이 지나가자 키아라키티는 급히 방송을 종료했다.하지만 잠시 후 그녀는 다시 방송을 시작해 '내 가슴에 질투한 것들이 신고한 게 틀림없다. 입 다물고 돈이나 벌게 도와줘라'며 욕설과 함께 분노를 표출했다.또한 인스타그램을 통해 '누군가 나를 경찰에 신고해 한국 경찰의 심문을 받는 것은 두려운 경험이었다'고 주장했다.Twitter 'kiaraakitty'해당 영상은 싱가포르 현지에서도 '나라 망신'이라며 논란이 되고 있다.한편 지난 1월에도 선정적인 옷차림으로 카메라를 향해 스쿼트를 해 한 차례 방송 정지 처분을 받았다.또한 자신의 방귀와 목욕물 등을 판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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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3 13:00

'나는 솔로' 제니 닮은꼴 옥순 '유부남이 들이대는 일 잦았다'

'나는 솔로' 제니 닮은꼴 옥순 '유부남이 들이대는 일 잦았다'

ENA, SBS Plus '나는 솔로'[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나는 솔로' 14기 옥순이 블랙핑크 제니 닮은꼴 미모로 솔로나라 남심을 뒤흔들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 14기는 '골드미스&미스터 특집'으로 꾸려졌다. 13명의 출연자들은 새로운 로맨스를 꿈꾸며 설레는 마음으로 솔로나라 14번지에 입성했다. 가장 먼저 영수를 시작으로 영호, 영식 등 7인의 남성 출연자가 등장한 뒤 여성 출연자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ENA, SBS Plus '나는 솔로'모두가 넘치는 매력을 자랑했으나, 그중에서도 관심을 한몸에 받은 건 옥순이었다. 매 기수마다 옥순이 뛰어난 비주얼을 뽐냈기 때문이다. 옥순이 오기 전부터 출연자들은 한껏 부푼 마음을 드러냈고, 새하얀 피부에 이목구비가 뚜렷한 옥순이 등장하자 눈을 떼지 못했다. MC 데프콘도 옥순의 옆모습을 보더니 블랙핑크 제니 같다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ENA, SBS Plus '나는 솔로'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카타르 항공사 승무원으로 8년간 일했다고 자기소개를 했다. 그는 '공식 연애는 10년 전이다. 거의 '모솔'인 것 같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본인이 눈이 높기도 하지만, 바람직하지 않은 대시를 많이 받았던 탓이었다. 옥순은 '유부남이나 여자친구 있는 사람이 솔로인 척하면서 다가오는 일이 많았다. 한 해에 다섯 명이 그랬다'라며 '멘탈이 조금 무너지더라. 사람을 못 믿겠더라. 사람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그런 (의심하는) 행동이 상대방을 밀어낸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ENA, SBS Plus '나는 솔로'그러면서도 옥순은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하고 싶다'라는 꿈을 내비쳤다.한편 이날 옥순은 첫인상 선택에서 영수, 영호, 영식에게 대시를 받으며 '인기녀'로 등극했다. ENA, SBS Plus '나는 솔로'※ 관련 영상은 4분 8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네이버 TV '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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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3 12:35

철구와 이혼 후 조용히 지내던 BJ 외질혜, '술집' 오픈했다 (+내부 사진)

철구와 이혼 후 조용히 지내던 BJ 외질혜, '술집' 오픈했다 (+내부 사진)

외질혜 / Instagram 'jjh_0306'[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BJ 철구(이예준)와 이혼 뒤 방송에 적극 등장하기보다는 조용히 지내던 외질혜(전지혜)가 깜짝 소식을 전했다. 특별한 소식을 기대하던 팬들의 기대치를 완벽하게 충족하는 행보라는 반응이 나온다. 지난 13일 오후 외질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4월 14일 에르맥주 본점 오픈' 소식을 밝혔다. 외질혜는 '에르맥주 본점 오픈이 14일로 앞당겨졌다'라며 '다들 부어라 마셔라 하러 오세요'라고 팬들에게 전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외질혜(@jjh_0306)님의 공유 게시물이어 '지인 분들은 시간 나실 때 언제든 놀러 오시면 되니까, 시간 날 때 와서 축하해 주시고 실컷 드시고 가면 된다'라며 '앞으로 본점 에르맥주에서 만나요'라고 덧붙였다. 그는 자신도 14일부터 출근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에르맥주 본점을 찾아가는 이들은 현장에서 외질혜를 직접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외질혜의 맥줏집 오픈 소식에 동료 BJ들이 반가운 댓글을 달기도 했다. 박가린이 가장 먼저 '오픈 축하해 지혜야♥'댓글을 달며 축하인사를 건넸다.Instagram 'jjh_0306'에르맥주 본점은 인천 청라에 자리한 것으로 알려진다. 홍대·건대 핫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맥줏집과는 다른 분위기를 자랑한다. 고급스러운 느낌에 초점을 맞췄다. 이름과 내부 인테리어에서 '에르'와 관련된 명품 브랜드의 오마주 느낌이 난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Instagram 'jjh_0306'한편 외질혜는 지난해 12월 실시간 방송에서 팬들과 소통하던 중 강남과 인천에 맥줏집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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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3 12:00

선생님한테 맞아 한순간에 시각 장애인이 된 남자...수술 실패 후 선생님이 한 충격적인 말 (영상)

선생님한테 맞아 한순간에 시각 장애인이 된 남자...수술 실패 후 선생님이 한 충격적인 말 (영상)

YouTube '원샷한솔OneshotHansol'[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한순간에 시각 장애인이 된 남성의 사연에 많은 이들이 분노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유튜브 채널 '원샷한솔OneshotHansol'에서 소개된 남성의 사연이 재조명 되고 있다.영상에는 장애인식개선 강사이자 장애 예술인 임채섭씨가 등장했다.임씨는 현재 왼쪽 눈은 실명, 오른쪽 눈은 '망막색소변성증'을 앓고 있다. 망막색소변성증이란 시각 세포가 손상되면서 점차 시야가 좁아지는 희귀 난치병이다.YouTube '원샷한솔OneshotHansol'임씨가 시각 장애인이 된 이유는 영어 선생님 때문이었다.어느 날 영어 문제를 틀렸다는 이유로 선생님이 임씨의 머리를 잡아 칠판에 던졌고, 뒤통수를 세게 부딪힌 탓에 망막이 떨어졌다.  이후 왼쪽 눈이 마치 커튼 쳐 놓은 것처럼 안 보이기 시작했다고 한다.당시 금요일이라 응급실이라도 갔어야 했지만 월요일에 병원을 찾는 바람에 결국 골든 타임을 놓치고 말았다.YouTube '원샷한솔OneshotHansol'결국 떨어진 망막을 붙이는 수술에 실패해 왼쪽 눈은 곧바로 실명이 됐다고 한다.임씨는 '선생님이 너무 무섭기도 했었고 저희 집이 너무 가난하다 보니까 미안하다는 이야기를 못 들었다'며 '장애인 차별을 오히려 부추겼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털어놨다.임씨는 '이불을 뒤집어쓰고 매일 울었다'며 '어머니가 잘못한게 아닌데 '미안하다'고 해 짜증을 많이 냈다'고 어두웠던 과거를 회상했다.YouTube '원샷한솔OneshotHansol'시각 장애인이 된 후 임씨는 매일 피아노 학원에 머물며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나갔다. 다행히 노래를 만드는 것에 흥미를 느꼈고 마침 장애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단체를 만나 작곡가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임씨가 앞으로 작곡가로 더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길 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YouTube '원샷한솔OneshotHan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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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3 12:00

'13년간 생활비도 제대로 안준 남편, 이제와서 병수발들라는데, 버리는 제가 나쁜 건가요?'

'13년간 생활비도 제대로 안준 남편, 이제와서 병수발들라는데, 버리는 제가 나쁜 건가요?'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KBS2 '고백부부''한 달에 집에 1번 들어올 정도'...13년간 생활비조차 제대로 안 주던 남편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13년간 타지에서 기러기 아빠로 살아온 한 남성이 병에 걸려 본가로 내려오겠다고 하자 아내와 자식은 거부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병든 남편 버리는데 잘못한 건가요?'라는 사연이 올라왔다.13년간 '월말 부부'로 살았다는 A씨는 '아기가 돌도 안 됐을 때, 내 반대에도 남편은 타지로 회사를 옮기는 바람에 따로 살게 됐다'고 운을 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는 '3교대 근무자인 남편은 생활비를 한 달에 50만원만 보냈는데, 그마저도 일정하지 않았다. 심지어 1년간 한 푼도 안 보낸 적도 있다'며 '결국 자영업 하는 내 수입과 친정 도움으로 홀로 애를 키웠다'고 설명했다.이어 '남편은 동호회에 푹 빠져있었기 때문에 집에 한 달에 한 번이나 들어오는 정도였다'면서 ''아이 좀 봐 달라'고 부탁하면 '나도 숨 쉴 구멍이 필요하지 않겠냐'고 싸우게 돼서 나중엔 포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A씨는 아이 또한 커갈수록 아빠가 집에 온다고 하면 싫어했다고 전했다. 그는 '아이 입장에서 어릴 때 놀이공원 한 번 같이 간 적 없고, 집에 오면 훈계만 하는 아빠한테 무슨 정이 있겠냐. 나도 아이가 대학에 들어갈 때까지 이혼을 참고 있다'고 한탄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하지만 며칠 전, 남편에게서 '병에 걸려 직장을 그만두고 집으로 오겠다'는 말을 들은 A씨는 기함하기 시작했다.그는 '남편한테 집에 오면 바로 이혼할 거라고 말했다. 그랬더니 가족한테 버림받은 비운의 가장인 것처럼 굴며 나를 나쁜 사람 취급한다'고 분노했다.마지막으로 A씨는 '13년간 생활비로 보낸 3천만원 돌려줄 테니 이혼해달라고 말하니까 돈 때문에 자기를 버린다고 헛소리한다'며 '여태껏 돈 벌어서 자기 취미로 다 써놓고 이제 와서 병수발들어달라는 남편 버리는 제가 잘못한 거냐'라고 물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A씨의 사연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사연 제목만 봤을 땐 나쁘다고 생각했는데, 글 내용 보니 잘 대처했다'며 '쓰레기를 버리는 건데 무슨 잘못이 있겠냐'고 공분했다.이어 '벌써 주변에 비련의 주인공처럼 소문냈을 것'이라며 '가장 노릇 제대로 안 한 거 알리고 꼭 이혼해라'라고 당부했다.자신도 3교대 근무를 한다고 밝힌 한 누리꾼은 '3교대로 일하면 돈이 없을 수가 없다. 불륜했거나 룸살롱, 주박, 도식에 탕진했을 확률이 높다'면서 '13년 동안 혼자 잘 살다가 아프니까 남 탓하는 것'이라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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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3 12:00

선생님이 학생 48명 아빠들과 동시에 바람 피운 최악의 불륜 사건 터졌다

선생님이 학생 48명 아빠들과 동시에 바람 피운 최악의 불륜 사건 터졌다

Sanook[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학교 선생님이 반 학생 50명 중 48명의 아빠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는 최악의 불륜 사건이 터졌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사눅(Sanook)은 무려 48명의 학생 아빠들과 동시에 불륜을 저지른 선생님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고 보도했다.해당 사건은 중국 광둥성 광저우의 한 학교에서 발생했다.보도에 따르면 반 학생 50명을 맡고 있는 한 여자 담임 선생님은 학부모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Sanook이 여교사는 6개월 사이 총 48명의 학생 아빠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왔다.특히 여교사는 밸런타인 데이에 남성들로부터 돈을 받았는데, 그 금액이 무려 20만 위안(한화 약 3832만 원)에 달한다.놀랍게도 여교사는 48명의 남성들과 데이트를 하기 위해 철저히 시간 관리를 하는 등 불륜남에 대한 정보를 상세히 기록한 노트도 갖고 있었다.실제로 남성들은 여교사의 사생활이 폭로되기 전 다른 남자가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Sanook또한 오히려 여교사가 진심으로 자신을 사랑한다고 믿었으며 잘해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이 최악의 불륜 사건은 한 학생의 엄마가 남편과 여교사가 나눈 대화를 보고 SNS에 이를 폭로하며 세간에 알려졌다.해당 사건이 알려지면서 현지 시민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시민들은 '도대체 이러 인성을 가진 교사에게 어떻게 아이를 맡기겠냐'며 '인성이 안 된 선생님은 걸러야 된다'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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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3 12:00

줄 빨리 안 선다는 이유로 초등학생들에 '발차기' 날린 중국 체육교사

줄 빨리 안 선다는 이유로 초등학생들에 '발차기' 날린 중국 체육교사

新京报我们视频[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줄을 빨리 서지 않고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이들에게 발길질을 하는 초등학교 체육 교사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신북경망은 중국 산시성 타이위안시의 한 초등학교 체육 시간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은 지난 월요일 촬영된 것으로 전해진다.초등학교 저학년 정도로 보이는 학생들이 체육 수업을 위해 운동장으로 나왔다. 新京报我们视频그런데 갑자기 체육교사가 나타나 아이들에게 다가와 과격한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줄을 제대로 서지 않은 학생을 향해서는 발길질을 했다. 교사에게 발차기를 맞은 학생은 놀라서 그 자리에서 얼어붙었다.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밀치고 손으로 때리는 등의 행동을 했다.新京报我们视频해당 영상은 지나가다 이 모습을 본 한 시민이 영상으로 찍어 SNS 공개해 누리꾼들에게 퍼지며 논란이 됐다.지난 12일 해당 초등학교 관계자는 당시 아이들을 상대로 폭행을 한 교사가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사과를 했다고 밝혔다.하지만 교사가 어린 학생들에게 폭력을 휘둘렀다는 점에서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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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3 12:00

오직 팔힘으로 '지붕'에 매달려 아찔한 인증샷 남긴 이시영 (+영상)

오직 팔힘으로 '지붕'에 매달려 아찔한 인증샷 남긴 이시영 (+영상)

Instagram 'leesiyoung38'[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이시영이 손에 절로 땀을 쥐게 만드는 인증샷을 남겨 눈길을 모았다. 지난 12일 이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하와이에서 힘자랑을 해보았다'라며 다수의 사진 및 영상을 올렸다.공개된 게시물 속 이시영은 하와이의 유명 하이킹코스 라나카이 필박스에서 아찔한 인증샷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Instagram 'leesiyoung38'이시영은 오직 팔힘으로 라나카이 필박스 지붕에 대롱대롱 매달리며 활짝 미소 지었다. 공중샷을 남긴 이시영은 마치 턱걸이를 하듯 복근, 등 근육을 활용해 다시 지붕 위로 올라왔다.이후 이시영은 지붕에 걸터앉아 노을진 풍경을 바라보며 만세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Instagram 'leesiyoung38'이시영의 사진을 접한 누리꾼은 '별다른 안전장치도 없이 매달린 거 보니 완전 강심장이다', '역시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아무리 힘이 좋아도 그런 건 하지 마라. 위험하다', '아이들이 보고 따라 할까 봐 겁난다' 등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Instagram 'leesiyoung38'한편 이시영은 올해 하반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로 팬들 곁을 찾아온다. 극중 이시영은 특전사 출신 여자 소방관 서이경으로 분했고, 송강, 이진욱, 고민시 등과 호흡을 맞춘다. Instagram 'leesiyoung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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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3 11:35

드라마 제작 확정한 '해리포터' 시리즈, 캐스팅 새로 해 1편부터 다시 찍는다

드라마 제작 확정한 '해리포터' 시리즈, 캐스팅 새로 해 1편부터 다시 찍는다

워너브라더스[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HBO 맥스가 마침내 '해리포터' 시리즈 드라마 제작을 공식 선언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HBO 맥스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영상 하나를 게재해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다.해당 영상에는 해리포터 덕후라면 즉각적으로 반응할 웅장한 OST와 함께 'A NEW ORIGINAL SERIES'라는 문구가 나와 팬들을 설레게 한다.이어서 수많은 촛불이 모여 'HARRY POTTER'라는 글자를 만들어내며 호그와트를 배경으로 완벽한 예고 영상을 만들어냈다.HBO 맥스는 영상을 공개하며 '당신의 호그와트 편지가 여기 있습니다. 상징적인 책을 충실히 각색한 최초의 TV 시리즈를 제작한다'고 해리포터 드라마화를 공식화했다.영화 '해리포터' 시리즈를 제작한 워너브라더스 역시 지난 12일 새 스트리밍 플랫폼 '맥스'의 출시를 발표하며 해리포터 드라마 제작 소식을 전했다.또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새로운 세대의 팬덤을 이끌 새로운 출연진을 캐스팅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원작자 J.K. 롤링이 시리즈 총괄 프로듀서로 임명될 것'이라며 '원작에 정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TV 드라마로 제작되는 해리포터 시리즈는 10년에 걸쳐 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책 1권 분량이 시즌 1개로 제작될 예정이며 모두 7개 시즌으로 완결될 전망이다.해외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현재 제작진은 '해리포터' 드라마에 출연할 배우들을 캐스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TV 시리즈 '해리포터'에 프로듀서로 참여하게 된 소설 원작자 J.K.롤링은 '내 책의 무결성의 유지하려는 맥스의 약속은 중요하다'며 '긴 형식의 TV 시리즈로만 제공되는 깊이와 디테일을 허용하는 새로운 각색의 일부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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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3 11:35

계모 학대로 몸에 상처만 232개 있던 11살 시우...끝까지 자책만 하다가 세상 떠났다 (영상)

계모 학대로 몸에 상처만 232개 있던 11살 시우...끝까지 자책만 하다가 세상 떠났다 (영상)

JTBC News온몸에 멍투성이 된 채 숨진 이시우 군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부모의 상습 학대로 온몸에 멍이 든 채 숨진 인천 초등생 이시우(11) 군이 사망 직전까지 자책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2일 JTBC 뉴스에 따르면 시우 군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 1월까지 총 42번 정신과 진료를 받았다.시우 군은 2022년 6월 1일 학대 도구였던 성경 필사를 제시간에 못 한다는 이유로 폭행 당한 다음 날, 정신과 진료를 받을 때 '저만 집중하면 어려움은 없을 것 같아요'라고 자책했다.JTBC News몸무게 10kg가량 줄었지만...'저는 괜찮게 잘 지내요'또한 같은 해 12월 12일 시우 군은 '귤은 먹지 말라고 했는데 못 참았어요'라며 귤과 사탕, 이복동생의 비타민을 먹은 자신을 꾸짖기도 했다.마지막 기록이자 사망하기 3주 전인 2023년 1월 16일, 시우 군은 괴사한 피부 통증 때문에 잠도 못 자던 시점이었지만 '저는 괜찮게 잘 지내는 것 같다'며 '제가 자꾸 거짓말해서 엄마가 속상해한다'고 말했다.학대 당시 시우 군은 38kg이던 몸무게가 1년 만에 29.5kg까지 줄어들 정도로 굶주렸다.JTBC News한편 진료기록에는 의붓어머니가 자신의 학대를 정당화하는 내용도 담겼다.의붓어머니는 2022년 8월 31일 시우 군 정신과 진료에서 '시우를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모르겠다'며 '(이복) 동생이 잘 때 시우가 소름 끼치는 행동을 한다'고 아이를 악마화했다.의붓어머니는 여전히 '훈육을 했을 뿐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시우 군의 의붓어머니와 친아버지의 첫 재판은 오늘(13일) 열릴 예정이다.YouTube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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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3 11:00

다이어트 성공한 뒤 여성복에 빠진 45살 아저씨가 공개한 놀라운 전후 사진

다이어트 성공한 뒤 여성복에 빠진 45살 아저씨가 공개한 놀라운 전후 사진

다이어트 전 사진 / Twitter 'nanamikana_arc'[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다이어트에 성공한 뒤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는 남성이 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은 45살 남성의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공유했다.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한 남성 A씨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과거, 현재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다이어트 후 모습 / Twitter 'nanamikana_arc'12년 전 A씨는 몸무게가 115kg이었다고 한다. 남성은 건강까지 악화해 의사에게 살을 빼라는 조언을 받았다.A씨는 5년 가까이 다이어트한 끝에 살을 빼는 데 성공했고, 현재 54kg이라고 한다.Twitter 'nanamikana_arc'옷 크기는 XXL에서 M으로, 청바지 크기는 40인치에서 28인치로, 신발 크기는 290mm에서 270mm로 줄었다.다이어트에 성공한 남성은 여성복에 관심을 갖게 됐다. 그는 나나미 카나라는 이름으로 트위터에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Twitter 'nanamikana_arc'A씨는 가발을 쓰고 메이크업을 한 뒤 여러 여성복을 입고 셀카를 찍어 SNS에 공유하고 있다.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같은 사람 맞냐', '45살 아저씨가 20대 여성처럼 보인다', '다이어트의 마법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Twitter 'nanamikana_a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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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3 11:00

한국 놀러와 숙소에서 물 120톤 쓴 중국인...'자꾸 연락하면 대사관에 말하겠다'

한국 놀러와 숙소에서 물 120톤 쓴 중국인...'자꾸 연락하면 대사관에 말하겠다'

Youtube 'SBS 뉴스'[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서울에 위치한 공유 숙박업소를 이용한 중국인 커플이 물 120톤을 비롯해 전기·가스 등을 낭비해 집주인에게 민폐를 끼친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집주인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자 중국인 커플이 되려 '연락하지 마라. 계속 이러면 중국 대사관을 통해 이 사안을 문제 삼겠다'고 엄포를 놓은 것으로 전해졌다.이들 커플은 지난달 6일부터 25일간 집주인 A씨의 독채 숙소를 사용했다. 오랜만에 찾아온 장기 투숙 손님에 그는 이들을 반겼지만 이후 돌아온 것은 84만원짜리 공과금 고지서였다.지난 12일 SBS는 숙박 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를 통해 중국인 커플에게 숙소를 빌려준 A씨가 피해 구제를 받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Youtube 'SBS 뉴스'중국인 커플은 숙소에 머물며 물만 120톤을 썼으며 외출할 때도 창문을 활짝 열어 둔 채 바닥이 뜨거울 만큼 보일러를 가동했다.이들의 숙소 계약 기간을 나흘 남긴 지난달 27일, 가스검침원은 A씨에게 누수 의심 연락을 했다. 그는 손님에게 양해를 구하고 급하게 숙소를 찾았지만 누수가 아니란 사실을 확인했다.커플이 떠난 후 폭탄 고지서를 받은 A씨는 손님의 고의성을 의심하고 있다.그는 집 앞 골목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중국인 커플은 입주 닷새 만에 짐을 모두 챙겨 집을 떠났고 그 후에는 사나흘에 한 번씩 5분 정도 들른 것이 전부였다.에어비앤비정황을 파악한 A씨는 고객에게 메시지를 보냈지만 이미 한국을 떠났다는 답만 돌아왔다.답답했던 그는 에어비앤비에도 도움을 요청했지만 에어비앤비 측으로부터 '이용약관 상 기물 파손의 경우 강제로 손님에게 요금을 부담케 할 수 있지만, 공과금의 경우는 '손님 동의 없이' 그럴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A씨는 다시금 손님에게 메시지를 보냈지만 이들은 되려 '우리의 사용에는 문제가 없었다. 계속 이럴 경우 중국 대사관을 통해 이 사안을 문제삼겠다'고 엄포를 놨다.법조계에선 A씨가 손님에게 직접 청구하는 것이 어렵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내국인 사이에서 발생한 일이라면 민사 소송을 통해 충분히 이길 수 있지만 외국인을 상대로 한 집행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점을 이유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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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3 11:00

'15만원 주고 피켓팅했는데...' 티켓 바가지 씌워 공연하러 온 비X싸이 욕 먹게 한 클럽

'15만원 주고 피켓팅했는데...' 티켓 바가지 씌워 공연하러 온 비X싸이 욕 먹게 한 클럽

Marquee Singapore[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싱가포르에서 공연을 가졌던 비와 싸이가 현지에서 논란에 휩싸였다. 바로 자신들을 앞세워 비싸게 입장권을 판 클럽 때문이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싱가포르 유명 클럽 마키가 비와 싸이 공연을 앞세워 100달러(한화 약 9만 9887원)가 넘는 비싼 공연료를 받아 논란이 되고 있는 소식을 전했다.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 있는 유명 클럽인 마키는 오픈 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비와 싸이를 초청했다.비와 싸이가 공연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싱가포르는 들썩이기 시작했다.Marquee Singapore클럽은 온라인은 통해 비와 싸이의 공연 입장권을 판매했다. 가격은 여성의 경우 80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7만 9천 원) 남성은 90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8만 9,861원)이었다.줄을 서지 않고 빠른 입장으로 클럽에 들어갈 수 있는 티켓은 150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14만 9,791원)에 팔렸다. 다소 비싼 가격에도 티켓은 금방 매진이 됐고 표를 구하지 못 한 사람은 선착순으로 판매되는 현장 티켓을 구매해야 했다.비와 싸이는 지난 8일 공연을 가졌다. 공연 당일 많은 사람들이 클럽으로 몰려들었다. 비는 이날 공연에서 스트릿맨파이터를 통해 선보였던 'DOMSTIC(팔각정)'과 그의 히트곡인 '30sexy'를 불렀다. 비의 공연에 클럽을 열광의 도가니가 됐다.Marquee Singapore비가 공연을 끝낸 후 월드 스타 싸이가 무대에 올랐다. 싸이가 무대에 오르자 클럽 안에 있던 사람들은 열광했다.싸이 역시 이날 자신의 히트곡인 '대디'와 '강남스타일'을 불러 분위기를 한껏 높였다.하지만 공연을 찾은 싱가포르 현지인들은 실망스럽다는 반응과 이들의 공연을 앞세워 비싼 입장료를 받은 클럽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높다.TikTok 'gemmyssi'당시 공연을 찾은 틱톡커 제나(@_notxena)는 '비싼 입장료를 주고 왔는데 1인당 단 2곡만 부르고 사라졌다. 실망스럽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공연을 찾았던 또 다른 누리꾼들 역시 '최소한 한 사람당 30분 정도는 공연을 할 줄 알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하지만 몇몇 누리꾼들은 '월드스타 비와 싸이인데 10만원 안팎으로 공연 본 거면 싼 것 아닌가', '실제 콘서트 가격은 훨씬 더 비싸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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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3 11:00

인스타 팔로워 50만 넘는 20대 인기 女 인플루언서, 갑자기 세상 떠났다

인스타 팔로워 50만 넘는 20대 인기 女 인플루언서, 갑자기 세상 떠났다

여니(본명 박세연) / Instagram 'yeonions'원인을 알 수 없는 '급성 뇌염'...52만 팔로워 보유한 인플루언서 여니, 향년 26세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52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여니(본명 박세연)가 세상을 떠났다. 최근 활동 중단의 이유가 '사망'이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이 크게 슬퍼하고 있다. 지난 12일 여니의 부모는 세연의 인스타그램에 '23년 4월 12일 우리 세연(여니)이가 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고 부고 소식을 알렸다.여니 부모 말에 따르면, 여니는 원인을 알 수 없는 급성뇌염으로 응급실에 갔다.Instagram 'yeonions'병원에 도착한 이후 곧장 중환자실로 향했지만, 의료진들도 손쓸 새 없이 상태는 급성 뇌부종으로 악화해 결국 세상을 뜨고 말았다.여니 부모는 '너무나 급작스럽고 황망한 이 현실이 믿어지지 않고, 밀려드는 고통에 이제야 글을 올린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너무 슬프고 아픈 지금이지만 많은 기도 부탁드리겠다. 우리 세연이도 그 마음 느끼면서, 좋은 곳에서 여러분들의 행운을 빌 거다'며 글을 마쳤다.Instagram 'yeonions'1996년 생인 여니는 광고와 여행 게시물을 올리면서 주로 인스타그램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였다.그는 원피스 쇼핑몰인 '연피스'를 운영하는 CEO이기도 했다. 최근에는 웹화보를 찍는 등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향년 26세 나이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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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3 11:00

메시 집 앞에서 10시간 기다린 광팬...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영상)

메시 집 앞에서 10시간 기다린 광팬...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영상)

후안 폴칸 / Instagram 'juanpolcan'[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리오넬 메시(36, PSG)를 만나기 위해 그의 집 앞에서 10시간을 기다린 남성 팬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메시의 열렬한 팬인 후안 폴칸이 메시를 만나기 위해 집 앞에서 10시간이나 기다린 사연을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폴칸은 최근 파리에 방문해 메시를 만나기 위해 수소문했다.Instagram 'juanpolcan'그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메시의 집 주소를 찾아보려 했는데 흔적조차 찾을 수 없었다'며 주소를 알아내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포기하지 않은 그는 메시의 집을 방문했던 미용사를 찾아냈고, 그에게 물어 대략적인 위치를 알아냈다. 폴칸은 메시의 집 앞에 오전 8시에 도착했다.폴칸은 메시의 집을 찾는 데 성공했지만, 그와 마주하기는 어려웠다.Instagram 'juanpolcan'폴칸은 '메시가 훈련장으로 떠나는 것을 봤다. 그도 나를 봤지만 그는 훈련장에 가는 길이었다. 나는 계속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폴칸은 오전 9시부터 그의 집 앞에서 앉아 메시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렸다. 메시는 오후 1시에 귀가했지만, 곧바로 집을 다시 나갔다고 한다.폴칸은 '오후 3시 30분까지 기다렸다. 그러자 메시의 부인 안토넬라가 집에서 나와 (메시는) 아이들을 데리러 가는 중이라고 말해줬다. 친절한 말투였다. 3시간 뒤 안토넬라가 집으로 돌아왔지만, 그 뒤에도 메시를 만날 수는 없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Instagram 'juanpolcan'이후 폴칸은 어떻게 됐을까. 오후 6시 무렵 메시가 집으로 돌아왔고, 집 경비원이 경찰에 신고하려던 순간 메시의 아내가 밖으로 나와 집으로 초대해줬다고 한다.폴칸은 메시를 만나 그에게 얼마나 좋아하는지를 이야기했고, 함께 사진을 찍었다. 폴칸은 유니폼, 팔에 사인을 받기도 했다.이후 그는 자신의 SNS에 메시에게 받은 사인 사진을 게시하며 '말 그대로 하늘을 만지는 기분이었다'라고 자랑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Juan Polcan(@juanpolcan)님의 공유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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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3 11:00

아이들에게 '흑인 인어공주' 동화책 읽어준 할리 베일리 '반응 너무 좋았다'

아이들에게 '흑인 인어공주' 동화책 읽어준 할리 베일리 '반응 너무 좋았다'

Twitter 'HalleBailey'[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가 각종 논란 속에 다음 달 개봉을 앞두고 있다. 흑인 인어공주 캐스팅 논란으로 원작을 아끼는 팬들의 원성이 자자한 가운데, 주인공 에리얼 역을 맡은 할리 베일리(Halle Bailey)의 근황이 전해졌다.지난 11일(현지 시간) 할리 베일리는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 장과 영상을 게재하며 부활절 기념 행사 후기를 남겼다.공개된 영상 속에는 할리 베일리가 아이들 사이에서 동화책을 직접 읽어주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Halle Bailey(@hallebailey)님의 공유 게시물이날 할리 베일리가 아이들에게 읽어준 '인어공주' 책은 디즈니가 재해석한 실사 영화 '인어공주'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실제 공개된 사진 속에는 'The Little Mermaid: Make A Splash'라는 제목과 함께 표지에 흑인 인어공주가 그려져 있는 그림책을 발견할 수 있다.할리 베일리는 ''인어공주' 책을 직접 본 건 처음'이라며 '이야기에 대한 아이들의 반응을 보는 건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덧붙여 백악관에 초대되어 아이들에게 인어공주를 직접 읽어줄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기쁨을 드러냈다.디즈니가 실사 영화를 기반으로 재해석한 동화책 - The Little Mermaid: Make A Splash / Disney한편 할리 베일리는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에서 주인공 에리얼 역으로 캐스팅되며 숱한 논란을 낳았다.원작과 다른 캐스팅이라는 점에서 많은 팬들의 불만이 터져나왔고, 이를 의식한 듯 할리 베일리는 악플을 전혀 보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다.다음 달 개봉을 앞둔 상황에서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과연 할리 베일리가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의 베일이 벗겨진 뒤 어떤 평가를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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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3 10:35

'음주운전' 남태현 검찰에 송치...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치

'음주운전' 남태현 검찰에 송치...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치

사진=인사이트[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그룹 위너 출신의 가수 남태현(29)이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지난달 23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남태현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넘겼다.앞서 남태현은 지난달 8일 오전 3시2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며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진=인사이트이 사고로 택시의 우측 사이드미러가 파손됐다. 피해를 입은 택시기사와는 합의를 봤다.남태현은 음주사고 후에도 운전대를 잡고 차량을 이동시킨 사실이 경찰 조사에서 추가로 드러났다.다만 소속사 노네임뮤직은 '남태현이 대리기사의 출차를 기다리던 지인들의 차량을 가로막고 있는 자신의 차량을 치우기 위해 잠시 운전대를 잡았고, 당초 보도대로 20m가 아닌 앞쪽으로 5m쯤 이동해 주차한 것이라고 억울한 점도 있다'라고 호소했다.하지만 경찰은 남태현 측의 해명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인사이트경찰 음주 측정 결과 남태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14%였다. 이는 면허취소 수치(0.08%)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대전 서구 스쿨존에서 음주 사망사고를 낸 가해자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0.108%였다. 경찰은 남태현이 음주운전을 했다고 결론 내리고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남태현은 '제 경솔한 판단으로 인해 발생한 이번 잘못에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너무나 부끄럽다'라며 '제 잘못에 대한 질책을 달게 받고 자숙하며 뉘우치고 또 뉘우치겠다'라고 공식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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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3 10:35

이승기, 계속되는 논란에 장문 해명글 올렸다...'지인조차 이별 권해'

이승기, 계속되는 논란에 장문 해명글 올렸다...'지인조차 이별 권해'

Instagram 'estado_wedding'[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이다인과 결혼식을 올린 후 논란이 끊이질 않자 직접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12일 이승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장문의 글을 남기며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먼저 이승기는 전 소속사 후크 엔터로부터 받은 미정산금 50억 원을 전액 기부한 뒤 칭찬 속에서 살았으나, 아내 이다인과의 결혼을 발표하면서 분위기는 반전됐다고 전했다. 이승기는 '하지만 상관없다. 기부와 선플은 별개의 것이다. 대중의 지지를 얻기 위해 기부를 한 게 아니다'라며 '저는 언제나 대중이 옳다고 믿는다. 대중이 싫어하면 이유가 있더라. 그런데 가끔 억울할 때도 있다. 예를 들어 대중이 잘못 알고 있을 때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승기는 ''주가조작으로 260억 을 횡령하고 30만 명의 피해자를 양산했다?' 이것은 명백한 오보다'라고 선을 그었다.또 이승기는 후크 엔터가 명품 선물을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아내 이다인 부모 관련 보도를 막아줬으니 명품 결제를 요구했다는 것이다. 이승기는 '후크는 그렇게 저를 길들였다. 일명 후크라이팅'이라고 강조했다.이승기는 팬들에게도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처가 이슈로 인해 터져 나오는 기사의 홍수 속에서 상처를 많이 받으셨다고 들었다. 어느 팬분은 그래서 제 결혼을 말렸다고 하셨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는 '제 가까운 지인들조차 '너의 이미지를 생각하라'며 이별을 권했다. 답답했다. 제 아내가 부모님을 선택한 건 아닌데 그런데 어떻게 부모님 이슈로 헤어지자고 말할 수 있겠느냐'라고 털어놨다.이승기는 본인과 이다인 앞으로 들어온 축의금 전액을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고마운 마음을 돌려드릴 방법을 생각하다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들을 위해 축의금을 쓰면 의미있을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사진=인사이트이승기는 '20년 동안 연예인으로 살았다. 이렇게 감정을 담아 말한 적이 없다. 물론 이 글 속에도 '꼬투리' 잡을 것들이 있을 거다. 이 글이 시발점이 되어 또다시 악의적인 기사들이 나올 거다'라고 예상했다. 끝으로 그는 '그럼에도 감히 용기를 낸 이유는 열애설 이후부터 결혼식까지, 결혼을 하고 5일이 지난 지금까지, 비하와 조롱 섞인 뉴스로 많이 힘들었다'라며 '이승기의 결혼을 축복해 달라는 말은 하지 않겠다. 다만 지켜봐 달라. 이다인 씨와 함께 나누며 살겠다. 그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 여기고 있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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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3 10:35

스타일 싹 바꾸고 '금발'로 변신해 AI도 이길 수 없는 '무결점 외모' 뽐낸 카리나 (+사진)

스타일 싹 바꾸고 '금발'로 변신해 AI도 이길 수 없는 '무결점 외모' 뽐낸 카리나 (+사진)

Instagram 'aespa_official'[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걸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금발로 변신했다.  지난 12일 에스파는 선물상자, 하트 등의 이모티콘과 함께 카리나의 사진 여러 장을 공유했다. 지난 11일이 카리나의 생일이어서다.공개된 사진 속 카리나는 귀여운 캐릭터 모양의 커다란 케이크 앞에서 환한 미소를 보였다. Instagram 'aespa_official'생일 축하 띠를 어깨에 두르고 안경을 착용한 채 찍은 사진에선 카리나의 매력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그의 환한 미소가 생일을 맞은 기쁨이 얼마나 큰지를 가늠케 한다. Instagram 'aespa_official'특히 눈길을 끈 건 카리나의 금발이다. 팬들 사이에서 소위 '무결점 외모'로 큰 사랑이 받고 있는 카리나는 금발로 변신한 뒤 더욱 아름다운 외모를 뽐냈다. Instagram 'aespa_official'금발로 변신한 카리나 모습에 누리꾼들은 'AI도 카리나를 이길 수 없다', '아이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카리나 진짜 뭘 해도 다 잘 어울림'이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8월 5, 6일 이틀 동안 일본 도쿄돔에서 '에스파 라이브 투어 2023 싱크: 하이퍼 라인'인 재팬 - 스페셜 에디션- (aespa LIVE TOUR 2023 'SYNK : HYPER LINE' in JAPAN -Special Edition-)' 공연을 개최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단기간 도쿄돔 입성 기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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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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