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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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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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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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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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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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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제목 작성정보
장성규, 라디오 하차 3일 전 또 지각...'끝까지 민폐” vs '이해해 줄 수 있어'

장성규, 라디오 하차 3일 전 또 지각...'끝까지 민폐” vs '이해해 줄 수 있어'

Instagram 'goodmorningfm'[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방송인 장성규가 진행 중인 라디오 프로그램 오프닝에 등장하지 않는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라디오 하차 3일 전 또 지각한 것이다.18일 방송된 MBC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오프닝에 장성규가 등장하지 않았다.라디오 청취자 반응 / MBC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이날 오프닝 멘트는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앞 시간에 방송된 프로그램의 진행자인 안주희 아나운서가 대신 진행했다.안주희 아나운서의 오프닝 멘트가 끝나자 등장한 장성규는 '안주희 아나운서 감사드린다. 장 트러블은 아니고 오는 와중에 큰 사고가 있었다고 해서 차가 밀려서 늦었다'고 급히 상황을 설명했다.이에 한 청취자가 '끝까지 민폐다, 민폐'라고 말하자 장성규는 '그러게 말이다. 유종의 미를 위해서 민폐 없이 마무리하려고 했다. 민폐 끼치는 거 너무 싫어하는데 이렇게 뜻대로 안 되는 상황이 참 답답하다. 부끄럽다'고 말했다.'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로 최우수상 수상한 장성규 / Instagram 'jangsk83'장성규는 '마지막까지 지각하는 저를 너그럽게 양해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고 불편한 분들에게는 죄송한 마음 전해드린다'고 전했다.이어 '정말 답답하다. 제가 너무 싫다.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평소처럼 나왔는데 왜 하필 사고가 났는지 모르겠다'며 자책하기도 했다.이에 한 청취자가 '괜찮다'고 위로하자 장성규는 '스스로 채찍질 쉬지 않고 하겠다. 더 좋은 사람으로 거듭나겠다.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다.뉴스1방송 이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장성규의 지각에 대한 의견이 쏟아졌다. 청취자들은 '벌써 몇 번째 지각이냐, 기본이 안 됐다'고 비판하기도 했고, '괜찮다'며 따뜻한 위로를 건네기도 했다.한편 '굿모닝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라디오 방송이다.장성규는 오는 21일 방송을 끝으로 3년 6개월 만에 MBC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 하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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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8 17:35

'군인 진까지 왔다'...방탄 제이홉, 멤버 전원 배웅 속 입대

'군인 진까지 왔다'...방탄 제이홉, 멤버 전원 배웅 속 입대

방탄소년단 제이홉을 태운 차량이 강원도 원주 36사단 신병교육대로 들어서고 있다 / 뉴스1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29·본명 정호석)이 멤버들의 배웅 속에 조용히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제이홉은 18일 오후 1시53분께 강원도 소재 육군 A사단 신병교육대로 비공개로 입소했다. 제이홉은 이곳에서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다음달 말 자대 배치를 받는다.이날 오전부터 취재진과 몇몇 팬들만이 제이홉의 입대를 기다린 가운데, 이미 소속사가 밝혔듯이 제이홉은 승합차를 탄 채로 신병교육대 정문을 통과했다. 이 과정에서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 별다른 인사도 하지 않았다.뉴스1특히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은 제이홉을 배웅하기 위해 입소 현장을 함께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복무 중인 멤버 진도 휴가를 이용해 제이홉의 입대 현장에 참석했다고. 이에 제이홉이 탄 차량에 이어 멤버들을 태운 승합차 여러 대가 훈련소로 향하기도 했다.앞서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지난 1일 팬 커뮤니티를 통해 비공개로 입소한다고 알리며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며 '신병교육대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이니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이에 아미(공식 팬덤명)들은 현장을 거의 찾지 않은 모습이다. 제이홉을 배웅하기 위해 소수의 팬들이 현장을 방문한 가운데, 원주에 거주하는 한 모녀는 뉴스1에 '이렇게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입대하는 것이 너무 감사하고 멋지다'며 '건강하게 잘 다녀왔으면 좋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뉴스1더불어 훈련소의 입구 주변에는 현장을 찾는 대신 제이홉의 입대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대형 버스도 주차돼 있었다. 버스에는 제이홉이 웃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이젠 우릴 믿을 차례'라는 아미들의 응원 문구가 있어 뭉클함을 자아냈다.한편 군 당국과 경찰은 만일을 대비해 안전 준비에 나섰다. 앞서 경찰에 따르면 이날 입영자와 가족 약 800명과 취재진, 팬 등 1000명 안팎으로 모일 것으로 예상돼 지난 14일 기초자치단제와 군, 경찰, 소방의 사전 안전대책 회의와 점검을 진행했다.제이홉 사랑해 pic.twitter.com/vEJ6hGehnQ— 방탄소년단 (@BTS_twt) April 18, 2023이어 군 당국과 경찰, 소방은 이날 입영 부대 주변에 병력과 앰뷸런스 등을 배치했다. 이들은 신병교육대 정문에서 교통 정리를 하는 것은 물론, 질서유지선을 설치하고 이곳을 방문하는 취재진과 팬들의 장소를 정리했다.이로써 제이홉은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맏형 진에 이어 방탄소년단에서 두 번째로 군 복무를 수행하게 됐다.방탄소년단 위버스제이홉은 지난달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완료했음을 알리고,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밟아왔다. 이에 그는 지난 14일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대한민국의 건장한 청년의 한 명으로서 의무를 다하는 것이니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진, 제이홉에 이어 방탄소년단 다른 멤버들도 각자의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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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8 17:35

'역대급 집착'...남친 동의 없이 몰래 '혼인신고'한 여성의 사연

'역대급 집착'...남친 동의 없이 몰래 '혼인신고'한 여성의 사연

MBN[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 MC들을 모두 놀라게 한 사연이 등장한다. 19일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14회에서 아버지의 강박증과 폭력으로 가출한 후, 19세에 엄마가 된 고딩엄마 김지영과 두 번째 남편 박승민의 사연이 펼쳐진다.이날 MC 박미선과 하하는 두 사람의 스토리가 담긴 재연드라마를 지켜보다가 김지영의 돌발 행동에 경악했다.MBN아이가 있는 이혼녀인 김지영에게 직진한 박승민의 '사랑꾼' 면모가 훈훈함을 자아낸 것도 잠시, 어느 순간 김지영이 박승민에게 집착하며 선을 넘는 듯한 모습을 보인 것.급기야 김지영은 함께 살고 있던 박승민의 동의 없이, 갑자기 나홀로 혼인신고까지 진행했다.이를 지켜보던 박미선, 하하, 인교진 등 전 출연진은 모두 얼음이 되고, 박미선은 '(박승민이) 얼떨결에 결혼한 거야?'라며 두 사람에게 직접 물었다. 하하는 이인철 변호사에게 '혼자 혼인신고를 하는 게 가능한 일이냐. 만우절도 아니고, 이게 말이 되냐고'고 황당해했다.MBN실제로 박승민은 하루종일 이어지는 김지영의 집착으로 인해 '너무 답답하다'는 고충을 토로했다. 출연진 모두 '이건 사랑이 아니야, 집착이 과해'라고 입을 모은 가운데, 하하는 '잠깐만 끊어가자'며 남편의 심정에 과몰입했다.과연 '고구마 100개는 먹은 듯한, 역대급 사연'이라는 평을 자아낸 김지영, 박승민 부부의 속사정은 무엇일까.MBN제작진은 '일상에 깊이 다가갈수록 위태로운 부부의 모습에 박미선과 하하가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김지영은 남편을 향한 과도한 집착에 대해 '이렇게까지 하게 만든 계기가 있다'며, 트리거가 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부부가 오랜 상처를 극복하고 새 출발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이 함께 나서서 맞춤 상담을 진행해줄 예정'이라고 기대감을 독려했다.한편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는 10대에 부모가 된 고딩엄빠들의 세상과 부딪히며 성장하는 리얼 가족 프로그램으로, 매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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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8 17:35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가 전체관람가 등급 실패한 이유 (+새 예고편)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가 전체관람가 등급 실패한 이유 (+새 예고편)

Twitter 'LittleMermaid'[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가 전체관람가보다 한 단계 높은 등급을 받은 가운데, 새 예고편이 깜짝 공개됐다. 18일(현지 시간) 영화 '인어공주' 공식 트위터 계정에는 오는 5월 26일 개봉 예정인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의 새로운 예고편이 올라왔다.30초짜리 짧은 영상은 주인공 에리얼(할리 베일리 분)의 노랫소리와 함께 시작된다.이어 바다를 여유롭게 헤엄치던 에리얼이 에릭 왕자(조나 하우어 킹 분)를 구조하는 장면, 마녀 우슬라의 등장, 아름다운 바다 속 생명체들 등이 화면을 가득 채운다.영상 마지막에는 에리얼과 에릭 왕자가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도 담겨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는 오는 5월 26일 개봉 예정으로 현시점부터 한 달 정도 남았지만 여전히 각종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원작과 달리 인어공주 역에 흑인 여배우가 캐스팅되면서 원작 훼손 논란이 일었기 때문이다.또 이번 실사 영화의 러닝타임이 2시간 15분으로 알려지면서 애니메이션보다 1시간 가량 더 긴 분량을 두고도 어떤 새로운 내용이 추가될지 팬들의 촉각이 곤두서 있다.게다가 이번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는 지난 1월 미국에서 전체관람가가 아닌 'PG등급'을 받았다.PG등급은 관람 시 보호자의 지도가 요구되는 영화 등급으로 전체관람가인 G등급보다 한 단계 높은 등급이다.어린이들을 위한 동화를 원작으로 하는 실사 영화 '인어공주'가 전체관람가를 받지 못하면서 팬들은 그 이유를 궁금해했다.디즈니 '인어공주'미국 영화 등급 사이트에 따르면 실사 영화 '인어공주'에는 액션 위험 요소가 있으며 공포스러운 이미지가 일부 포함되어 있어 PG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과연 연이은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실사 영화 '인어공주'가 베일을 벗었을 때 팬들의 인정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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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8 17:35

스티치 실사화 영화 캐스팅 공개되자 '릴로 귀여워서 찰떡이다' 반응 폭발

스티치 실사화 영화 캐스팅 공개되자 '릴로 귀여워서 찰떡이다' 반응 폭발

애니메이션 '릴로&스티치'[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디즈니+ 오리지널 실사 영화 '릴로와 스티치'의 캐스팅이 추가로 발표됐다. 앞서 디즈니가 인어공주와 백설공주 실사화 영화 캐스팅과 관련해 많은 비판을 받은 바 있어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17일(현지 시간)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THR)는 하와이계 배우 시드니 아구동(Sydney Agudong)이 나니 펠레카이 역을, 카히아우 마차도(Kahiau Machado)가 데이비드 카웨나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2002년 6월 개봉한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42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릴로 & 스티치'는 릴로 펠레카이라는 소녀를 중심으로 전개된다.(좌) 마이아 케알로하, (우) 릴로 펠레카이 / 디즈니하와이에 사는 릴로는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언니 나니와 함께 살면서 친구를 갖기를 바라던 중 우주의 사고뭉치로 통하는 외계생명체 스티치를 만나게 되고 녀석과의 우정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는 내용을 그렸다.이미 릴로 펠레카이 역에 마이아 케알로하(Maia Kealoha)가 플리클리 역으로는 잭 갈리피아니키스(Zach Galifianakis)가 캐스팅된 바 있어 상당한 싱크로율로 호평을 받고 있다.또한 스티치는 CG로 표현될 예정이라 원작과 크게 다르지 않은 귀여운 캐릭터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좌) 카히아우 마차도 (우) 데이비드 카웨나 / 디즈니한편 스티치&릴로는 북미에서만 1억 3479만 달러, 월드와이드 2억 7314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그 인기에 힘입어 TV 시리즈를 비롯해 스핀오프 시리즈까지 제작된 바 있다.실사화 제작은 2018년 확정돼 존 M. 추 감독이 연출을 맡을 계획이었으나 그가 '위키드' 실사 영화 프로젝트에 합류하면서 딘 플라이셔 캠프 감독이 대신 메가폰을 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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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8 17:35

환승연애X유퀴즈 제작진 뭉친 '예고생 연애' 예능 나온다

환승연애X유퀴즈 제작진 뭉친 '예고생 연애' 예능 나온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Youtube 'PLAYLIST ORIGINALS 플레이리스트 오리지널'[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연애 예능 맛집'으로 불리는 티빙이 이번엔 10대 예고생들의 풋풋한 하이틴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8일 티빙은 '소년 소녀 연애하다'(소.소.연)를 오는 하반기에 공개한다고 발표했다.'소.소.연'은 다양한 재능을 지닌 전국의 예고생들이 만나 예술의 원천인 '사랑'이라는 감정을 통해 성장하면서 각자의 뮤즈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낸 하이틴 성장 리얼리티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Youtube 'PLAYLIST ORIGINALS 플레이리스트 오리지널'해당 프로그램의 제작진은 예고생들이 아날로그 감성이 살아있는 자연에 모여 캠코더와 필름 카메라로 여름을 기록하고 영감을 주고받으며 사랑과 우정을 배워가는 과정을 담을 예정이다. 뜨겁고 찬란한 한여름 밤에 10대 소년, 소녀들이 서로에게 음악, 그림, 춤의 영감을 선사하는 뮤즈가 되어주는 것이다.해당 프로그램은 10대 시절 청춘을 보냈던 시청자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시청자들의 감성을 깨어나게 하는 기획과 더불어, 해당 예능 프로그램은 다양한 제작진이 참여해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열여덟의 순간''소.소.연'은 독특한 구성과 뛰어난 영상미로 호평 받았던 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의 박희연 PD와 티빙 '환승연애'의 이희선 PD,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이언주 작가가 의기투합해 탄생했다.또한 CJ ENM과 이언주 작가가 설립한 제작사 '블랙페이퍼'가 해당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했다.내로라하는 제작진들이 그동안 쌓아온 탄탄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획한 하이틴 성장 리얼리티 '소.소.연'에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티빙 '환승연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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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8 17:35

블랙핑크 제니가 입었다가 '완판'된 꽃무늬 탱크톱의 놀라운 가격

블랙핑크 제니가 입었다가 '완판'된 꽃무늬 탱크톱의 놀라운 가격

Instagram 'jennierubyjane'[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블랙핑크 제니의 엄청난 영향력이 주목 받고 있다. 17일(현지 시간) 미국 음악 잡지 롤링 스톤은 '제니의 영향력: 투어에서 입은 16달러짜리 탱크톱이 바로 완판됐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앞서 제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본 도쿄에서 열린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Instagram 'jennierubyjane'공개된 사진 속에는 화려한 꽃무늬 탱크톱을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제니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제니가 착용한 의상은 글로벌 SPA 브랜드의 옷으로, 한화 약 2만 원 정도의 가격이다.그녀가 해당 의상을 입은 이후 웹사이트에서 빠르게 완판됐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J(@jennierubyjane)님의 공유 게시물이와 관련해 해당 SPA 브랜드 대표는 '우리는 블랙핑크의 열렬한 팬이다. 그들의 음악, 무대 매너 그리고 스타일에서 표현력이 풍부하다'라고 전했다.그는 '각 멤버는 독특한 재능을 가지고 있고 우리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라고 밝혔다.SPA 브랜드 측은 '제니가 우리 옷을 입은 것을 보고 또 다시 꿈을 이룬 것 같았다'라며 기쁜 마음을 한껏 드러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J(@jennierubyjane)님의 공유 게시물한편,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전 세계 각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인기 아이돌 그룹이다.블랙핑크는 지난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개최된 현지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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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8 17:35

'나가는 척 하면서...' 유료주차장 '공짜'로 이용한 얌체 운전자의 악랄한 꼼수 (영상)

'나가는 척 하면서...' 유료주차장 '공짜'로 이용한 얌체 운전자의 악랄한 꼼수 (영상)

Youtube 'MBCNEWS'[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1년간 600차례 넘게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며 100만원이 넘는 주차요금을 내지 않은 차량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운전자는 유료 주차장에 진입한 차량이 30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노렸다. 지난 17일 MBC는 이 같은 운전자의 꼼수가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는 제주도 내 한 유료 공영주차장에 들어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주차를 하지 않고 바로 출구로 향해 차단봉이 올라가기를 기다렸다. Youtube 'MBCNEWS'차단봉이 올라간 뒤에는 밖으로 나가지 않고 후진해서 주차장을 이용했다. 차량 주인인 20대 남성은 유료 주차장에 진입한 차량이 30분 이내 나갈 시 무료 차량으로 인식하는 시스템을 노렸다.지난 2022년 3월부터 1년 넘게 같은 수법으로 600차례 넘게 주차장을 이용한 운전자는 주차요금 118만 원을 내지 않았다.경찰은 차랑 주인을 편의시설 부정 이용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넘겼다.YouTube 'MBC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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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8 17:00

서울 도심 한복판서 '필로폰' 투약한 채 운전한 40대 남성 긴급체포

서울 도심 한복판서 '필로폰' 투약한 채 운전한 40대 남성 긴급체포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마약을 투약한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10시쯤 필로폰을 투약한 채 차를 몬 혐의를 받고 있는 4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은 '운전자가 마약을 소지하고 있다'라는 신고를 받고 서울 중랑구 묵동의 한 도로에서 차를 운전하고 있던 A씨를 붙잡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마약 간이 검사를 했고,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오자 긴급 체포했다. 다만 A씨가 타고 있던 차량에서 마약류나 주사기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며 '마약을 투약한 경위, 차량의 소유주 등을 조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헤럴드경제에 따르면 유튜버 '동네지킴이'의 신고로 A씨가 덜미를 잡혔다.동네지킴이는 SNS와 익명 채팅 애플리케이션 등을 활용해 마약사범이나 아동 성 착취물 소지자로 의심되는 인물들을 찾아 경찰에 신고하는 인물이다.지난해 10월 채널을 개설한 동네지킴이는 3개월 만에 100명 넘는 마약사범을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동네지킴에게 하루 평균 10~15건의 제보도 들어오는 것으로 전해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편 지난 17일 서울 강북경찰서는 강북구 미아동의 한 영화관 화장실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악류관리법 위반)로 5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화장실에서 대마초를 피운 이후 상영관에 들어가 영화를 감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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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8 17:00

대전에 이어 울산에서도 '음주운전'...출근길 뺑소니 당한 20대 여성 '의식불명'

대전에 이어 울산에서도 '음주운전'...출근길 뺑소니 당한 20대 여성 '의식불명'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출근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여성이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당했다. 사고를 당한 여성은 현재 의식불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17일) 오전 7시 29분경 울산 남구 삼산로 현대백화점 앞 사거리에서 2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던 20대 여성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여성은 머리를 크게 다쳤으며 사고 직후 A씨는 차를 몰고 도주했다.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차량을 운전자를 추적했다. 2시간 조금 넘게 지난 오전 10시께, 사고 지점으로부터 5km 떨어진 A씨의 주거지에서 그를 긴급 체포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사고 발생 전 술집에서 늦게까지 술을 마신 것으로 확인됐으며,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31%로 조사됐다. 또 운전 차량은 무보험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음주운전 사고를 당한 여성은 직장에 출근하던 길이었다. 사고로 머리를 다친 여성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나 아직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8일 대전의 스쿨존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 / Youtube '한문철 TV'지난 8일 만취 상태로 운전하던 60대 남성이 인도를 지나던 어린이들을 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 사고로 길을 걸어가던 9~12세 어린이 4명이 차에 치여 한 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다.당시 남성은 면허 취소 수치(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를 웃도는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조사됐다.이 사고로 음주운전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오는 가운데,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음주운전 운전자 신상 공개법'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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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8 17:00

태국 물총 축제 갔다가 '얼굴 집중 공격' 당해 눈도 못 뜨고 힘들어한 DJ 소다 (영상)

태국 물총 축제 갔다가 '얼굴 집중 공격' 당해 눈도 못 뜨고 힘들어한 DJ 소다 (영상)

Instagram 'deejaysoda'[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DJ 소다가 태국 축제에 참석했다가 '망부석'이 돼버리고 말았다. 지난 17일 DJ 소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태국 송끄란 축제에 참석한 근황을 전했다. 태국의 음력설에 열리는 송끄란 축제는 '물의 축제'로도 유명하다. 불운을 쫓고 행운을 기원한다는 의미로 서로 물총을 쏘며 놀기 때문이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DJ SODA OFFICIAL (@deejaysoda)님의 공유 게시물공개된 영상 속 DJ 소다는 태국 거리에서 시민들과 물총 놀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태국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DJ 소다는 걸음을 옮길 때마다 강력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시민들이 반가운 마음에 물총을 쏘며 환호하자 DJ 소다 역시 활짝 웃으며 온몸으로 축제를 즐겼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DJ SODA OFFICIAL (@deejaysoda)님의 공유 게시물하지만 몇몇 이들은 노골적으로 DJ 소다 얼굴에 물총 공격을 가했고, DJ 소다는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한 채 제자리에 서서 힘들어했다. 또 다른 시민들은 DJ 소다 얼굴에 진흙을 발라주며 관심을 드러냈는데, 이때 한 남성이 DJ 소다 눈에도 진흙을 발라버리는 만행을 보였다.DJ 소다는 물총 공격으로 얼굴이 씻길 때까지 가만히 서서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Instagram 'deejaysoda'영상을 접한 팬은 '아이고 숨은 쉬었어요?'라고 걱정했고, DJ 소다는 '숨도 못 쉬고 눈이 안 떠져서 제자리에 망부석처럼 있었어요'라고 털어놨다. 한편 태국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송끄란 축제 기간에 포함된 지난 11~16일 엿새 동안 2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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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8 16:35

방탄소년단 정국, 아픈 아이들 위한 치료기금 '10억원' 쾌척

방탄소년단 정국, 아픈 아이들 위한 치료기금 '10억원' 쾌척

Youtube 'BANGTANTV'[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의 막내 정국이 환아들을 위해 10억 원을 쾌척했다. 18일 서울대어린이병원 측은 '정국이 지난 14일 아픈 아이들과 가족에게 일상을 선물하기 위해 서울대어린이병원에 10억 원을 전달했다'라고 밝혔다.정국의 기부금은 저소득 가정 아이들의 치료비와 통합케어센터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뉴스1정국은 10억 원을 기부하며 병원 측에 '아픔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웃을 수 있기를 응원한다'라고 전했다.서울대어린이병원은 전국 각지에서 온 중증희귀난치질환,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이 치료를 받고 있다.또한 환아의 질병뿐만 아니라 가족도 돕기 위해 통합케어센터를 운영 중이다. Youtube '스브스케이팝 X INKIGAYO'하지만 통합케어센터는 운영할수록 적자를 보는 구조로, 후원이 없으면 유지되기 어려운 실정이다.서울대병원 측은 정국의 기부로 센터 운영에 큰 도움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몸소 선한 영향력을 실천한 정국에게 많은 대중은 '정말 대단하다', '한 번에 10억이라니. 역시 방탄소년단이다' 등의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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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8 16:35

'인성도 안 됐는데 교사 된다고?'...쓰레기 산처럼 쌓여 논란 터진 경북대 사범대

'인성도 안 됐는데 교사 된다고?'...쓰레기 산처럼 쌓여 논란 터진 경북대 사범대

에브리타임[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경북대학교 사범대 건물에 산처럼 쌓인 쓰레기 사진이 공개돼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7일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이번 주말 사범대 쓰레기통 근황'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경북대학교 사범대학에 놓인 쓰레기통 사진을 첨부하며 '대단하다 사범대!'라 썼다.에브리타임게시물 속 사진을 보면 쓰레기통 주변은 혼돈 그 자체다. 커피 컵, 음료수 병, 배달음식 용기 등을 포함한 각종 쓰레기가 산처럼 수북히 쌓여 있다.쓰레기는 기존에 배치된 쓰레기통을 채우고도 넘칠 정도다.뒤늦게 이곳에 쓰레기를 버린 일부 학생들은 쓰레기통이 가득 차자 다른 쓰레기 위에 쌓거나 쓰레기통 앞에 그냥 둔 것으로 보인다.에브리타임지저분한 쓰레기통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퍼지며 논란이 커지자 사범대 학생회는 긴급 공지를 내렸다.학생회 측은 '지난 주말 쓰레기 처리에 관해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많은 학우들이 불편함과 피해를 느끼고 있다'고 우려했다.그러면서 ''나 하나 쯤이야 괜찮겠지'하는 안일한 생각을 버리고 쓰레기 처리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런 애들이 나중에 선생이 된다고?', '인성도 안 된 애들이 누굴 가르친다고', '에휴', '한심하다 정말' 등의 반응을 쏟아내며 학생들을 꾸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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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8 16:00

남성들이 카리나가 쓴 '드릉드릉' 페미 용어라면서도 용서된다고 말한 이유 (영상)

남성들이 카리나가 쓴 '드릉드릉' 페미 용어라면서도 용서된다고 말한 이유 (영상)

YouTube 'aespa'[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가 '드릉드릉'이란 용어를 사용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카리나 드릉드릉'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만 하루도 안 지난 시점에 조회수 73만 회를 돌파하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끄는 중이다. 이 영상은 지난 2021년 11월 8일 유튜브 채널 '에스파'에 '에스파 '세비지' 퍼포먼스 무대 비하인드 신'이란 제목으로 공개됐던 영상의 일부분이다. 해당 영상에서 카리나는 '저희 엄마도 장난을 장난처럼 안 친다. 진지하게 얘기하셔서 사람들이 장난인 줄 모르는, 그래도 장난칠 때 드릉드릉 잘 치는데'라고 말했다. YouTube '슈카월드 코믹스'카리나가 쓴 '드릉드릉'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극단적인 페미니스트들이 사용하는 '페미 용어'라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17일 유튜버 슈카 또한 유튜브 채널 '슈카월드 코믹스'에 게재한 영상에서 '(드릉드릉)'이란 자막을 사용해 사과했다. 슈카는 '부적절한 용어가 자막으로 포함돼 있었다. 자막 작업 이전 영상만 검수하고 자막 작업 후 영상을 검수하지 못해 사전에 막지 못해 죄송하다'고 했다. 다만 카리나가 사용한 것과 관련해서는 '용서된다'는 반응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에펨코리아'카리나는 무죄다. 왜냐면 내 마음', '카리나는 절대 신이야', '왜냐면 예쁘니까', '예쁘니까 봐주자', '우리 카리나가 그런 의도로 썼을 리가 없어' 등의 반응이다.일부는 '드릉드릉이 여초에서 많이 쓰이는 말일 뿐 페미 용어는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반면 일부는 카리나를 옹호하는 반응에 대해 '이런 게 바로 선택적 혐오 아니냐', '이건 너무 코미디다', '다른 사람이 썼으면 난리 났을 텐데' 등의 의견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해당 게시물은 오후 2시 기준 추천 수가 4616개, 댓글은 4617개가 달렸다. YouTube 'ae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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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8 16:00

'6년 사귄 남친이 190만원 빌려주면서 '차용증' 쓰자고 해 너무 서운합니다'

'6년 사귄 남친이 190만원 빌려주면서 '차용증' 쓰자고 해 너무 서운합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내일 그대와'[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오래 사귄 가족 같은 사이인데 그냥 깔끔하게 빌려주면 안 되나요?' 남자친구에 대한 불만을 터뜨렸다가 도리어 역풍을 맞은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6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는 남자친구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부탁했다가 크게 실망했다는 중국인 여성 A씨의 사연을 전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내일 그대와'사연에 따르면 현재 남자친구와 6년째 교제 중이라는 A씨는 갑작스럽게 일이 생겨 돈이 필요했다.돈을 빌릴 곳이 없어 고민하던 그녀는 평소 무슨 일이든 다정하게 도와줬던 남자친구를 떠올렸다.그녀는 이날 저녁 남자친구 B씨에게 1만 위안(한화 약 192만 원)을 빌려달라고 부탁했다.의외로 B씨는 흔쾌히 이를 수락했다. 하지만 그는 조건 하나를 제시했다. 차용증서를 써달라는 것이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B씨는 '빌려줄 수는 있는데 적은 금액은 아니니까 차용증을 써줬으면 좋겠어'라고 말했다.사랑하기 때문에 아무런 조건 없이 돈을 빌려줄 것으로 생각했던 A씨는 크게 실망했다.그녀는 '우리 사이 정말 좋지 않아? 6년 넘게 함께 지냈는데 알 거 다 아는 그런 사이인데 차용증까지 써야 해?'라고 물었다.A씨의 말에 남자친구 B씨는 '돈을 빌려주기 싫어서가 아니라 차용증을 써달라고 했을 뿐'이라면서 '당연히 돈을 빌리고 빌려줄 때는 차용증이 필요해. 이건 우리가 6년을 사귀었든, 10년을 사귀었든 상관없어'라고 설명했다.결국 급했던 그녀는 기분이 나빴지만, 차용증을 쓰고 남자친구에게 돈을 받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MBC '나쁜사랑'답답한 마음에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의 사연을 털어놨다.A씨는 '입장이 바뀌어서 남자친구가 만약 저에게 돈을 빌린다면 저는 차용증을 절대 요구하지 않을 것 같아요'라면서 '저를 여자친구로 대하지 않는 것 같아요'라고 불만을 터트렸다.하지만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A씨의 태도를 지적했다.누리꾼들은 '아무리 연인 관계라고 해도 돈 관계는 철저히 해야 한다', '가족한테도 사기를 당하는데 여자친구라고 어떻게 완전히 믿나', '돈거래에는 당연히 차용증이 필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반면에 일부 누리꾼들은 '사귄 지 6년이나 됐는데 남자친구의 차가운 태도가 상당히 상처가 될 수 있다', '사랑의 전제는 신뢰다. 6년이라는 연애를 어떻게 봐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A씨의 입장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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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8 16:00

대형 오븐 옮기다 4억짜리 '페라리 F8' 위에 떨어뜨린 지게차 기사 (+영상)

대형 오븐 옮기다 4억짜리 '페라리 F8' 위에 떨어뜨린 지게차 기사 (+영상)

Weibo[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운전자들이 도로 위를 달리다 잔뜩 긴장할 때가 있다. 바로 억대 슈퍼카가 등장했을 때다.만약 접촉 사고라도 났다가는 어마어마한 수리비를 물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그런데 여기 한 남성은 일을 하다가 슈퍼카를 덮쳐버린 안타까운 일을 겪었다.Weibo지난 11일(현지 시간) 중국 포털 소후닷컴은 최근 일어난 안타까운 사고 소식을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중국 최대 소셜 미디어 웨이보에 올라온 차량 사고 사진과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이는 중국 장쑤성 창저우시에서 촬영된 것으로 한 근로자가 지게차로 대형 철제 오븐을 옮기는 모습이 담겼다.지게차는 오븐을 싣고 가던 중 실수로 스태커에서 이를 떨어뜨리는 사고를 냈다.페라리 F8 트리뷰토 / Ferrari하필 오븐이 떨어진 곳은 바로 4억 원을 호가하는 '페라리 F8 트리뷰토'였다.영상을 보면 지게차 운전자가 물건을 들어 올리는 스태커(포크) 사이를 오븐 크기로 맞추지 않고 그대로 옮기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Weibo지게차 운전자가 귀찮았거나 혹은 깜빡 잊어 스태커를 오븐의 크기에 맞추지 않았기 때문에 사고가 난 것으로 추측된다.해당 영상은 온라인에서 열띤 토론을 불러일으켰다.Weibo영상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페라리 소유주의 친구라고 밝힌 누리꾼의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그는 '친구가 페라리를 산 지 2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았는데 사고가 났다'라고 주장했다.이어 '페라리의 보닛이 움푹 파이고 여러 군데 경미한 파손이 보였으나 문제가 크지는 않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수리비 및 배상 비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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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8 16:00

음주운전 벌금형 받은 김새론, 넷플릭스 '사냥개들' 출연...'분량 논의 중'

음주운전 벌금형 받은 김새론, 넷플릭스 '사냥개들' 출연...'분량 논의 중'

뉴스1[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음주운전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배우 김새론의 '사냥개들' 출연 분량이 논의 중이다. 18일 OSEN은 '사냥개들'이 오는 6월 중순에 공개될 예정이며, 김새론의 분량은 통편집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김새론이 맡은 캐릭터상 모든 편집은 불가능하며, 이에 김새론의 촬영분을 최소한의 분량만 남겨두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뉴스1이와 관련해 '사냥개들'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김새론 배우 분량은 제작진과 논의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사냥개들'은 돈을 좇아 사채업 세계에 발을 들인 세 젊은이가 거대한 세력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작품에는 우도환, 이상이, 허준호, 박성웅 등 핫한 배우들이 다수 출연해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넷플릭스 공개를 앞두고 출연 배우 김새론이 음주운전 논란에 휩싸이며 비상이 걸렸다.넷플릭스 '사냥개들'김새론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가 변압기 등 시설물을 여러 차례 들이받는 등의 사고를 냈다. 당시 김새론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을 크게 웃도는 0.2% 이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사냥개들' 측은 '논의 끝에 김새론 배우가 예정돼 있던 촬영 일정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이미 대부분의 촬영을 마무리 한 상태이고, 기존 촬영분 편집 관련은 제작진과 논의 중에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Instagram 'ron_sae'최근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이환기 부장판사)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김새론에게 벌금 2천만원을 선고했다.김새론과 검찰 측 모두 항소를 포기하면서 1심 선고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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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8 15:35

장미인애, 결혼식 열흘 앞두고 비보 전해...정말 가슴 아픕니다

장미인애, 결혼식 열흘 앞두고 비보 전해...정말 가슴 아픕니다

Instagram 'roseinlove5'[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결혼식을 목전에 둔 배우 장미인애가 시부상을 당했다. 18일 장미인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에서 가장 저를 사랑하신다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희 아버님 너무나 사랑합니다'라는 글귀를 게재했다.그녀는 해당 글귀와 함께 국화꽃 사진을 게재하며 시아버지를 추모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장미인애(@roseinlove5)님의 공유 게시물이와 관련해 장미인애 소속사 베스컴퍼니 측은 여러 매체를 통해 '장미인애가 시부상을 당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장미인애의 시부상이 많은 이들을 더욱 가슴 아프게 만든 이유는 그녀가 예비 신랑과 결혼식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장미인애는 오는 4월 2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연상의 사업가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장미인애(@roseinlove5)님의 공유 게시물결혼식을 11일 앞둔 장미인애가 비보를 전하자 많은 누리꾼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추모 물결을 이어갔다.한편 장미인애는 지난해 5월 열애 소식과 함께 깜짝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같은 해 10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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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8 15:35

캠핑장서 18m짜리 나무 쓰러져...텐트서 잠자던 커플 깔려 참변

캠핑장서 18m짜리 나무 쓰러져...텐트서 잠자던 커플 깔려 참변

ANN[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캠핑장에서 취침 중이던 부부가 참변을 당했다. 이들의 텐트 위에는 거대한 나무가 쓰러져 있었다. 지난 16일 NHK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0분께 가나가와현 사가미하라시의 한 캠핑장에서 나무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쓰러진 나무는 높이가 약 18m, 굵기가 70cm에 달했다. 나무에 깔린 텐트에서는 A(29) 씨와 남편 B(31) 씨가 함께 자고 있었다. 두 사람은 15일부터 친구 2명과 함께 머무른 것으로 전해진다.ANN두 사람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A씨는 결국 사망했으며 B씨는 갈비뼈 등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현지 경찰은 쓰러진 나무의 뿌리 부분이 썩어 발생한 사고로 추정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캠핑장 측은 경찰에 '매일 아침 캠핑장 인근 나무들을 확인하고 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ANN한편 사가미하라시는 해당 사고 이후 시내 캠핑장 20개와 시영 캠핑장 2곳에 긴급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다음 달은 연휴가 많은 만큼 더 많은 이용객이 캠핑장에 방문할 수 있다'며 '계속 점검하고, 부러지기 쉬운 가지들을 자르는 등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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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8 15:00

만취한 여성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한 남성...피해자는 친구 딸이었다

만취한 여성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한 남성...피해자는 친구 딸이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술에 취해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은 어린 소녀를 성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남성이 성폭행한 소녀가 절친의 딸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15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은 대만에서 일어난 성폭행 사건을 전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021년 12월 14일 오전 2시로 거슬러 올라간다.대만인 뤄(Luo)라는 남성은 오토바이를 타고 신푸진을 지나던 중 술에 취해 의식을 잃은 어린 소녀를 목격한다.뤄는 어린 소녀를 보자마자 오토바이에 태운 뒤 집으로 향한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뤄는 오전 4시부터 7~8시까지 소녀를 성폭행한 뒤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해 친구와 편의점에서 만나기까지 했다.그날 밤, 피해 소녀는 부상 검사와 증거 수집을 위해 병원을 찾았고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에 붙잡힌 뤄는 성폭행 과정을 자백했다. 뤄는 '나중에야 피해 소녀가 친구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렸다'고 진술했다.뤄는 성폭행 등의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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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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