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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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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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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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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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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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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제목 작성정보
혈액암 투병 중이던 안성기, 백발로 환한 미소 지으며 현재 근황 밝혔다

혈액암 투병 중이던 안성기, 백발로 환한 미소 지으며 현재 근황 밝혔다

배우 안성기 / 뉴스1[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혈액암 투병 중인 배우 안성기가 건강해진 모습으로 공식 석상에 섰다. 항암치료로 인해 빠졌던 머리도 많이 자란 모습이다. 지난 19일 안성기는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4회 4·19 민주평화상 시상식에 수상자 자격으로 참석했다. 4·19 민주평화상은 서울대 문리대 동창회가 제정한 상으로 민주주의 정착 및 사회정의, 평화 구현에 기여한 사람을 선정해 매년 시상해 왔다. 역대 수상자로는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 김정남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비서관, 김영란 전 대법관 등이 있다. 배우 안성기 / 뉴스1안성기는 '저는 다섯 살부터 일생을 바친 직업이 영화배우다. 민주화 운동의 토대가 되고 우리 대한민국 헌법정신의 근간이 된 4·19 혁명 정신을 기리며 제정된 4·19 민주평화상 수상자로 저를 선정해 주시기 위해 어려운 용단이 따랐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이어 '4·19 민주평화상은 저에게 너무나 과분한,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자랑스러움과 함께 한편은 송구스럽기도 한 특별한 상'이라고 말했다. 수상소감 말미에는 자신의 건강한 관련한 근황도 전했다. 그는 '인생에서 마지막으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던 시기에 건강 문제가 생겨 한동안 투병 생활을 해왔지만 이제 거의 건강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배우 안성기 / 뉴스1그러면서 '제게 주신 이 큰 상은 새로운 꿈을 갖도록 기운을 안겨준 소중하고 명예로운 선물이라 생각한다. 작은 힘이지만 우리 사회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찾아 신명을 바치겠다'고 했다. 특별 축사로 나선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안성기 배우가 데뷔부터 67년간 국민배우로서 한국 영화계를 이끌며 오늘날 한국 영화의 초석을 마련했다는 데 수상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기관리에 철저한 것은 물론 인품까지 겸비해서 많은 영화계 선후배들이 그를 좋아하고 그의 포용력을 따른다'며 '최근 많은 건강상의 어려움을 겪었지만 많이 회복돼 가고 계신데 앞으로 더욱 건강하셔서 좋은 영화를 만들 것이라 확신하며 뛰어난 활동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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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0 10:00

펫샵 미용사에게 털 자르러 갔다가 혀 잘린 채 돌아온 푸들

펫샵 미용사에게 털 자르러 갔다가 혀 잘린 채 돌아온 푸들

九派新闻[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펫샵에 있는 반려견 전용 미용실에 맡겼던 반려견이 혀가 잘린 채 돌아오는 일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CTWANT는 중국 하이난성 산야에 사는 한 여성의 반려견이 미용실에서 미용 도중 혀가 잘린 소식을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반려견의 주인 A씨는 지난 15일 자신의 푸들을 미용실에 데려가 미용을 맡겼다.하지만 미용을 마친 반려견을 본 A씨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미용 전까지만 해도 밝고 건강하던 녀석이 입에서 피를 뚝뚝 흘리며 괴로워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九派新闻반려견의 상태를 살피던 A씨는 녀석의 혀가 잘려 있는 것을 보고 미용실 주인에게 따졌다.하지만 오히려 미용사는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자신의 잘못이 없다고 하며 '혀를 자른 게 아니라 반려견이 갑자기 (미용 도중) 혀를 내밀어서 그렇다'라고 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펫샵 측에 전액환불과 반려견의 치료비와 피해 보상금 5000위안(한화 약 96만 4,350 원)을 요구했다.펫샵 측은 A씨의 이같은 요구를 거부하고 있다. A씨는 억울함에 사연과 다친 반려견의 사진을 SNS에 올렸다. A씨의 글은 공개되자마자 큰 화제를 모았고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반려견의 혀를 자른 펫샵은 오히려 A씨가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다며 되려 A씨를 영업방해로 고소하겠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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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0 10:00

문빈이 많이 아꼈던 여동생 수아와 딱 한번 함께한 '음방' 무대 (+영상)

문빈이 많이 아꼈던 여동생 수아와 딱 한번 함께한 '음방' 무대 (+영상)

KBS2 '뮤직뱅크'[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아스트로 문빈이 하늘의 별이 됐다. 팬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는 가운데 생전 동생 수아와 함께 했던 무대도 조명되고 있다. 문빈은 2006년 그룹 동방신기의 '풍선' 뮤직비디오에 유노윤호 아역으로 출연해 '꼬마 동방신기'로 주목 받았다.2009년에는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소이정 역(김범 분) 아역으로 출연했으며 2016년에는 아스트로 멤버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사진=인사이트이후 멤버 산하와 유닛 문빈&산하를 결성해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지난해에는 문빈보다 늦게 데뷔한 빌리의 멤버이자 친동생 문수아와 KBS2 '뮤직뱅크'에서 백지영과 옥택연의 듀엣곡 '내 귀에 캔디' 커버 무대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당시 남매의 퍼포먼스는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하지만 2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저녁 8시 10분께, 문빈은 서울 강남구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KBS2 '뮤직뱅크'문빈이 하늘의 별이 되고 해당 영상이 회자되자 팬들은 '영상 속에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 보니 더 마음 아프다', '정말 예쁜 남매였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문빈은 여동생을 많이 아끼고 있다는 건 최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만 봐도 알 수 있다.당시 문빈은 새해 소망을 외치는 자리에서 '수아가 어디서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영락없는 '동생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KBS2 '뮤직뱅크'YouTube 'KBS K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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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0 09:35

해리 포터에 이어 '트와일라잇' 시리즈도 드라마 버전으로 나온다

해리 포터에 이어 '트와일라잇' 시리즈도 드라마 버전으로 나온다

영화 '트와일라잇'[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에 이어 또 다른 추억의 영화 시리즈가 드라마로 제작된다. 바로 인간과 사랑에 빠진 꽃미남 뱀파이어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트와일라잇(Twilight)' 시리즈다.지난 19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전문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Hollywood Reporter)는 영화 '트와일라잇'의 TV 시리즈가 제작된다는 소식을 단독 보도했다.영화 '이클립스'보도에 따르면 작가 스테파니 마이어(Stephenie Meyer)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트와일라잇' 시리즈는 현재 '라이온스게이트 텔레비전(Lionsgate Television)'을 통해 초기 개발 중이다.원작자 스테파니 마이어가 드라마 각색에, 5편의 영화를 모두 제작한 프로듀서 윅 갓프레이(Wyck Godfrey)가 제작에 참여한다.현재 라이온스게이트 텔레비전 측은 자세한 제작 계획을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영화 '브레이킹 던 파트1'한편 트와일라잇 시리즈는 2008년 영화 '트와일라잇'을 시작으로 '뉴 문', '이클립스', '브레이킹 던 파트1', '브레이킹 던 파트 2'까지 흥행에 성공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누렸다.국내 관객 수만 950만 명을 기록했으며, 전 세계 흥행수익은 33억 달러(한화 약 4조 3,874억 원)에 달한다.최고의 판타지 멜로 영화로 꼽히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드라마 제작 소식에 팬들은 이번에는 어떤 배우들이 벨라와 에드워드, 제이콥이 될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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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0 09:35

'성관계 한달에 5번만 가능하고 1회 추가시 500만원'...톱 여배우가 부자 남편에게 내건 결혼 조건

'성관계 한달에 5번만 가능하고 1회 추가시 500만원'...톱 여배우가 부자 남편에게 내건 결혼 조건

영화 '1리터의 눈물'데이트하면 1억, 성관계하면 2억? 어느 여배우가 남편과 쓴 충격적인 혼전 계약서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결혼 전 엽기적인 혼전 계약서를 썼다는 여배우의 사연이 재조명됐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JTBC '77억의 사랑'에서 소개된 일본 여배우 사와지리 에리카의 결혼 계약서에 대한 이야기가 다시 화제를 모았다. 당시 방송에서 일본 패널 미즈키는 여배우 사와지리 에리카가 부자 남편과 결혼 전 작성한 혼전 계약서 내용을 전했다.사와지리 에리카는 지난 2009년 22살 연상인 다카하시 츠요시와 결혼했지만 이듬해인 2010년 이혼 의사를 내비쳤다.사와지리 에리카 공식 홈페이지미즈키에 따르면 이혼 과정에서 매스컴에 두 사람이 결혼 전 맺은 계약서가 공개됐다.계약서의 내용은 충격적이었는데, 남편이 다른 여자와 데이트를 하면 1억원을, 성관계를 맺으면 2억원을 사와지리 에리카에게 지급해야 한단 내용이 담겨 있었다. 돈을 주면 바람을 피우더라도 부부 관계 회복이 가능한 것이었다. 심지어 부부임에도 성관계를 할 수 있는 횟수도 정해져 있었는데, 계약서에 의하면 한 달에 관계는 5번까지만 할 수 있었다고 미즈키는 전했다.JTBC '77억의 사랑'남편이 그녀와 성관계할 수 있는 건 한 달 5번이 최대이며, 1번 추가될 때마다 500만 원을 사와지리 에리카에게 지급해야 했다고. 드라마 보다 더 막장인 여배우의 혼전 계약서에 패널들은 '결혼으로 장사하는 거냐'란 반응을 이어갔다. 한편 일본의 '국민 여동생'으로 인기를 얻었던 사와지리 에리카는 22세 연상 크리에이터 타카시로 츠요시와 결혼 후 초고속으로 이혼했다. 지난 2019년 11월에는 자택에서 캡슐에 든 합성마약 분말 0.09g을 소지한 혐의를 받아 체포됐으며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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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0 09:35

'동생 어떡하냐'...아스트로 문빈 사망하자 아이돌 여동생에게 걱정 쏟아지고 있다

'동생 어떡하냐'...아스트로 문빈 사망하자 아이돌 여동생에게 걱정 쏟아지고 있다

문빈 / Instagram 'moon_ko_ng'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기고 있는 가운데 함께 연예계 활동을 하던 여동생 문수아에 걱정이 쏟아지고 있다.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경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향년 26세로 사망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경찰은 문빈이 극단적 선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슬픈 소식과 함께 문빈과 함께 연예계 활동을 이어오던 여동생 문수아에 대한 걱정이 쏟아지고 있다.문빈 / 사진=인사이트'아이돌 남매'로 주목받은 여동생 문수아에 쏟아지는 걱정문빈과 '아이돌 남매'로 주목받은 문수아는 현재 걸그룹 빌리의 멤버로 활동 중이다.문빈과 문수아는 음악 방송에 함께 출연하고 예능 프로그램에서 애틋함을 보여주는 등 우애 좋은 모습을 보여왔다.특히 문빈은 최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 새해 소망을 외칠 때 '수아가 어디서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영락없는 '동생 바보' 면모를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KBS2 '뮤직뱅크'현재 문빈의 비보를 들은 팬들은 가장 큰 충격을 받았을 여동생 문수아 SNS에 응원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이들은 '힘들어도 밥 꼭 챙겨 먹어', '잘 이겨낼 수 있을 거야', '힘들겠지만 조금만 버텨보자' 등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다.문빈 여동생 문수아 / Instagram 'a_us_noom'한편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되었다.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문빈의 비보를 들은 문수아와 그의 그룹 빌리는 활동을 전면 취소했다. 20일 빌리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금주 예정돼 있던 일정이 취소 및 연기됐다'며 '팬사인회 일정의 경우 추후 공지를 통해 재안내 예정이며 그 외 방송을 포함한 스케줄은 구체적인 취소 사항에 대해 추가적으로 안내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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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0 09:35

문빈 비보에 여동생 수아 소속사가 긴급하게 내놓은 입장 (+전문)

문빈 비보에 여동생 수아 소속사가 긴급하게 내놓은 입장 (+전문)

Facebook 'Billlie.official'[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아스트로 문빈이 사망한 가운데, 그의 여동생인 문수아가 속한 그룹 빌리가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빌리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20일 '금주 예정되어 있던 일정이 취소 및 연기되어 안내한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이어 '팬사인회 일정의 경우, 추후 공지를 통해 재안내할 예정이며, 그 외 방송을 포함한 스케줄은 구체적인 취소 사항에 대해 추가적으로 안내하겠다'라고 공지했다.Facebook 'Billlie.official'문수아는 현재 그룹 빌리 멤버로 활동 중이다.오빠인 문빈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빌리도 스케줄을 전면 취소하는 등 조율이 불가피해졌다.소속사는 별다른 언급은 없었지만 현재 문빈의 상주로 빈소에 머무르고 있는 문수아와 함께 고인을 애도하는 차원에서 일정을 잠시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사진=인사이트앞서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19일 저녁 8시 10분경 문빈은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지만, 극단적인 선택으로 추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문빈 소속사 판타지오는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 사랑하는 아들과 형제를 떠나보낸 유가족 슬픔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우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고 부고 소식을 전했다.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다.Facebook 'Billlie.official'이하 미스틱스토리 입장 전문이다.안녕하세요,미스틱스토리입니다.금주 예정되어 있던 일정이 취소 및 연기되어 안내드립니다.팬사인회 일정의 경우, 추후 공지를 통해 재안내 드릴 예정이며 그 외 방송을 포함한 스케쥴은 구체적인 취소 사항에 대해 추가적으로 안내 드릴 예정입니다.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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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0 09:35

불과 2주전, 라이브 방송에서 팬들한테 '많이 힘들었다' 고백했던 아스트로 문빈

불과 2주전, 라이브 방송에서 팬들한테 '많이 힘들었다' 고백했던 아스트로 문빈

아스트로 문빈 / 사진=인사이트[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아스트로 문빈이 사망했다는 비보가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20일 문빈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비통하고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며 큰 슬픔과 충격 속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문빈이 최근 컨디션 난조를 호소하며 팬들에게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던 라이브 방송이 재조명됐다. 앞서 지난 7일 판타지오는 아스트로 공식 팬카페에 '금일 오전, 소속 아티스트인 아스트로 문빈 군은 '2023 FAN CON: DIFFUSION IN BANGKOK' 투어 일정을 위해 태국으로 출국 예정이었다'고 안내했다. 아스트로 문빈 / 사진=인사이트이어 '공항 도착 후 어지럼증을 동반한 컨디션 난조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고 코로나19 신속 항원 검사를 진행했다'며 '검사 결과 음성임을 확인했고, 현재 휴식과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당시 항공 일정은 변경됐지만 문빈은 태국 방콕에서의 스케줄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문빈은 태국 일정을 마무리한 후 라이브 방송에서 '고백할 게 있는데 사실 많이 힘들었다. 팬콘 때부터 티가 났던 것 같다. 팬들에게 많이 미안했다'고 사과했다. 한 팬이 '팬들이 이해해 줄 거야'라고 위로를 건네자 문빈은 '이제 운동도 하고 하나둘씩 놓치고 있던 걸 하려고 한다. 내가 선택한 직업이니 내가 행복해서 팬들도 행복하게 해줘야 한다는 생각이다'며 의지를 다잡았다. Instagram 'officialastro'한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문빈은 지난 19일 저녁 8시 10분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했다. 향년 25세다. 매니저가 문빈과 연락이 닿지 않아 자택에 방문했다가 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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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0 09:00

이제훈 ''모범택시2' 상의 탈의, 인생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해'

이제훈 ''모범택시2' 상의 탈의, 인생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배우 이제훈이 드라마 '모범택시' 시리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배우 이제훈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이날 유재석은 '과감한 상의 탈의. 첫 회부터 굉장히 성난 몸을 좀 보여주셨다'며 '헤어스타일도 그렇고 이소룡이다'라고 감탄했다.조세호는 실제 '모범택시2'에서 감옥에 들어간 이제훈이 상의를 탈의한 장면이 담긴 사진을 보여주며 '체지방 몇 %인 거냐'라고 놀라워 했다.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제훈은 '그런 건 계산 안 해봤다'라며 '지금은 없다'고 성난 근육의 근황(?)을 전했다.유재석이 '닭 가슴살만 드셔야 이런 몸이 나온다'라고 말하자 이제훈은 '특히 소고기를 많이 먹었다'며 '염분 없이'라고 상의 탈의 장면을 위해 철저히 관리한 비법을 밝혔다.이제훈은 '작가님께서 1화 시작하자마자 '감옥에 있는 도기. 운동을 하고 있다'라고 거기에 상의 탈의에 대한 게 쓰여있었다'며 '최선을 다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덧붙여 '작가님께서 원하신 걸 이루고 싶으니까 인생의 마지막 상의 탈의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했다'고 속마음을 드러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tvN '유 퀴즈 온 더 블럭'한편 이날 이제훈은 '시즌2를 찍고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으니까 함께 찍은 무지개 운수 사람들과 함께 '시즌3'를 하면 너무너무 좋겠다는 걸 다시 한번 꿈꾸게 되는 것 같다'고 시즌3를 향한 희망을 내비쳤다.이어 '그런 기회를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다'라고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해당 녹화 이후 실제로 모범택시는 시즌3 제작이 확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을 기쁘게 했다.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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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0 07:35

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 자택서 숨진채 발견

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 자택서 숨진채 발견

문빈 / Instagram 'moon_ko_ng'[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국내외에서 사랑받는 보이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향년 26세로 세상을 떠났다.  2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9일) 저녁 8시 10분께, 문빈이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져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부검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1문빈은 2016년 아스트로로 데뷔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문빈은 같은 그룹에 소속된 멤버 산하와 함께 '문빈&산하' 유닛으로도 활동 중이었다. 오는 5월 27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제29회 드림콘서트'에도 출연할 예정이었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2일이다.   Instagram 'moon_ko_ng'한편 아스트로는 2016년 2월 23일 데뷔한 판타지오 소속 5인조 보이그룹이다. 멤버로는 MJ, 진진, 차은우, 문빈, 윤산하가 소속돼 있다. 문빈은 메인댄서이자 서브보컬을 맡아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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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0 07:35

'아스트로' 문빈 사망 소식에 소속사가 긴급히 내놓은 입장

'아스트로' 문빈 사망 소식에 소속사가 긴급히 내놓은 입장

Instagram 'moon_ko_ng'[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팬들의 사랑을 받던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하늘의 별이 됐다. 2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저녁 8시 10분께, 문빈은 서울 강남구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매니저가 문빈과 연락이 닿지 않아 자택에 방문했다가 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문빈의 그룹 아스트로 소속사 판타지오는 20일 새벽 긴급히 부고 소식을 전했다. Instagram 'moon_ko_ng'판타지오 측은 '비통하고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4월 19일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랑하는 아들과 형제를 떠나보낸 유가족들의 슬픔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Instagram 'moon_ko_ng'판타지오 측은 '문빈을 응원해 주시고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더욱 가슴이 아픕니다. 그 누구보다 항상 팬들을 사랑하고 생각했던 고인의 마음을 잘 알기에 더 비통할 따름'이라며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라고 알렸다.한편 문빈은 2016년 아스트로로 데뷔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아스트로는 차은우가 소속된 그룹으로 특히 유명하다.문빈은 같은 그룹에 소속된 멤버 산하와 함께 '문빈&산하' 유닛으로도 활동 중이었다.생일 축하를 받고 좋아하는 고인의 생전 모습 / Instagram 'moon_ko_ng'오는 5월 27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제29회 드림콘서트'에도 출연할 예정이었다.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2일이다. ※ 다음은 판타지오가 전한 입장 전문이다. 판타지오입니다.비통하고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4월 19일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사랑하는 아들과 형제를 떠나보낸 유가족들의 슬픔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습니다.문빈을 응원해 주시고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더욱 가슴이 아픕니다. 그 누구보다 항상 팬들을 사랑하고 생각했던 고인의 마음을 잘 알기에 더 비통할 따름입니다.갑작스러운 비보에 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이 고인을 경건히 추모하고 인사할 수 있도록 추측성 보도와 악의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다시 한번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냅니다.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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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0 07:35

'다음에 변상할게요'...편의점서 물건 훔치고 이름·연락처 남긴 절도범

'다음에 변상할게요'...편의점서 물건 훔치고 이름·연락처 남긴 절도범

뉴스1[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편의점에 침입해 물건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19일 수원남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8일 새벽 5시께 경기 수원시 영통구의 한 편의점에서 맥주와 담배, 휴대전화 충전기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그가 훔친 물건은 총 3만 원 상당으로, 영업이 종료된 편의점 자물쇠를 별다른 도구 없이 손으로 연 뒤 안으로 침입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특이한 점은 A씨가 범행 직후 현장을 떠나면서 남긴 메시지다.A씨는 '미안합니다. 배가 고파서 그랬습니다. 다음에 꼭 변상하겠습니다'는 글과 함께 자신의 이름과 연락처를 쪽지에 남기고 현장을 떠났다.이를 확인한 편의점 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쪽지에 적힌 연락처로 전화를 걸었고, 인근에서 A를 체포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배가 고파서 그랬는데, 미안해서 이름과 연락처를 남겼다'고 진술했다.또한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별다른 직업 없이 혼자 지내온 것으로 파악됐으며 정상적인 대화를 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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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9 23:00

'돌담 식구들, 정말 가족 같아'...이성경이 '낭만닥터3' 합류 결심한 이유

'돌담 식구들, 정말 가족 같아'...이성경이 '낭만닥터3' 합류 결심한 이유

SBS '낭만닥터 김사부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배우 이성경이 '낭만닥터 김사부3'에 합류한 이유를 밝혔다.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시즌1에 이어 시즌2도 흥행에 성공하면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인기에 힘입어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 제작이 확정됐고, 마침내 3년 만에 돌담병원 식구들이 돌아온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오는 28일 첫방송을 앞두고 시즌2에 이어 '낭만닥터 김사부3'에 합류한 배우 이성경이 소감을 전했다.SBS '낭만닥터 김사부3'이성경은 극 중 CS(흉부외과) 전문의 차은재 역을 맡았다.차은재는 김사부를 만나 수술 울렁증을 극복하고 의사로서의 진짜 꿈과 낭만을 갖게 된 캐릭터다.이성경은 시즌3 촬영장에 복귀한 후 '친정에 온 느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덧붙여 '시즌3 소식을 들었을 때 실감이 나지 않으면서도 행복했다'며 '나는 당연히 돌담 식구이기 때문에 출연을 특별히 결심할 필요조차 없이 당연히 해야 하는 거라고 생각했다'고 합류 이유를 밝혔다.SBS '낭만닥터 김사부3'드라마 팀워크에 대해 이성경은 '이제 팀을 넘어서 정말 가족 같다'며 '그들과 함께라면 아무리 힘든 촬영도 즐거워진다. 한석규 선배님은 실제로도 사부님 같은 존재다. 늘 본보기가 되어주시고, 닮고 싶고, 배우고 싶은 분이다'라고 언급했다.이어 '선배님은 항상 너그럽고 선하신 모습으로 한 사람 한 사람 안부를 물어주시곤 한다. 그게 그냥 던지는 인사말이 아닌 진심이 느껴진다'며 '우리 모두가 실제로 선배님보다는 사부님이라고 자주 부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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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9 22:35

현 시각 특정 단어 치면 '야동 사이트'로 연결돼 난리 난 카카오톡 대화창

현 시각 특정 단어 치면 '야동 사이트'로 연결돼 난리 난 카카오톡 대화창

카카오톡[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카카오톡 채팅창에 특정 단어를 입력하면 음란물 사이트로 연결되는 오류가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카카오톡 야X 사이트 띄우는 중'이라는 제목으로 게시글이 다수 올라왔다.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카카오톡 'XX.한국' 등 특정 단어를 채팅창에 입력하면 불법 음란물 사이트로 연결되는 링크가 나오고 있다.실제 이 단어를 채팅창에 직접 입력해본 누리꾼들은 무료야X, 성인야X 사이트 등의 음란물 사이트로 연결되는 링크를 확인하고 '진짜 되네'라며 당혹스러움을 드러냈다.온라인 커뮤니티카카오톡은 특정 사이트 주소를 입력하면 사용자들이 클릭 한 번에 해당 사이트로 넘어갈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이번 문제는 일부 특정 단어들이 음란물 사이트로 연결되면서 생긴 것으로 파악된다.카카오 측은 '음란 사이트가 한글로 된 도메인 주소를 확보해 발생한 문제'라며 '유해 사이트로 등록해 해당 주소를 차단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현재 오후 7시 14분 기준 문제의 단어를 채팅창에 입력한 결과 아직 연결 링크가 뜨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카카오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해 사이트 연결 링크 등은 차단되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사진 =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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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9 21:00

집 욕실서 숨진 채 발견된 유명 래퍼...'약물+가스' 흡입으로 인한 익사

집 욕실서 숨진 채 발견된 유명 래퍼...'약물+가스' 흡입으로 인한 익사

음주와 약물로 외모가 변해버린 아론 카터 / (좌) 온라인 커뮤니티, (우) TMZ[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미국 유명 래퍼 아론 카터가 자택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돼 팬들이 큰 충격에 빠진 가운데, 5개월 만에 부검 결과나 나왔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LAPD로부터 입수한 아론 카터(Aaron Carter) 부검 보고서 내용을 보도했다.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검시부서의 보고서에 따르면 아론 카터의 사망 원인은 약물 복용과 가스 흡입으로 인한 익사로 판명났다.아론 카터는 생전 공황장애 증상으로 항정신성 약물인 알프라졸람을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다.GettyimagesKorea알프라졸람은 벤조디아제핀계열의 항정신성 약물로 공황장애와 불안, 우울증 치료제로 쓰이지만 약물 의존성과 오남용 위험이 있다.이외에도 아론 카터는 스프레이 제품의 추진제로 쓰이는 가연성 가스 디플루오로에탄을 흡입한 것으로 밝혀졌다.당초 아론 카터는 34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타살 의혹이 제기도 했다.그러나 이번 부검 보고서에 따라 타살 혐의는 없는 것으로 결론 났다.2017년 음주운전과 대마초 혐의로 체포된 아론 카터의 모습 / GettyimagesKorea한편 아론 카터는 수려한 외모로 9살 나이에 데뷔해 2000년대를 주름 잡은 꽃미남 팝스타로 세계적인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그러나 아론 카터는 성장하면서 사생활 문제로 각종 구설수에 올랐다.실제로 아론 카터는 2017년 음주운전, 대마초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으며 2020년에는 포르노 배우로 전향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한 시대를 주름 잡았던 유명 스타의 비극적인 마지막 모습에 많은 팬들은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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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9 19:35

'개콘' 출신 개그맨 '괴사성췌장염으로 30kg 빠져...다신 아프기 싫다'

'개콘' 출신 개그맨 '괴사성췌장염으로 30kg 빠져...다신 아프기 싫다'

KBS2 '개그콘서트'[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괴사성 췌장염 투병 소식을 전한 개그맨 송필근이 근황을 알렸다. 19일 송필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괴사성췌장염으로 의도치 않게 30kg 감량하고 돌아온 송필근이다'라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송필근은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시고 궁금해하셔서 소식 올린다'라며 '전 무사히 퇴원해서 통원 치료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사실 며칠 됐는데 매일 아픈 글만 올리고 병 이야기만 기사화되는 게 마음에 걸려서 조용히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다행히도 송필근의 건강 상태는 많이 호전됐다. 수치들도 대부분 정상이고, 수술 부위도 잘 아물어 가는 중이라고 한다. 송필근은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된 경험이었다. 살면서 4개월 입원을 해볼 줄이야. 다시는 아프고 싶지 않다. 여러분도 건강 조심해라'라고 당부했다.함께 공개된 사진 속 송필근은 투병하면서 30kg이 빠져 홀쭉해진 모습이지만, 밝게 미소 짓고 있어 팬들은 걱정을 한시름 덜었다. 누리꾼은 '항상 건강하길 바란다', '다시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살찌워 달라', '앞으로 행복하길 바란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송필근은 지난 2012년 KBS 2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 직장인들의 애환을 노래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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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9 18:35

딱 두 달 만에 출렁이던 뱃살 '11자 복근'으로 바꿔버린 오또맘 (+영상)

딱 두 달 만에 출렁이던 뱃살 '11자 복근'으로 바꿔버린 오또맘 (+영상)

Instagram 'ohttomom'[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유명 인플루언서 오또맘이 2달 만에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완벽한 몸매를 뽐냈다. 19일 오또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살을 빼기 전과 후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그녀는 이날 '(뱃살이) 탄력 없이 축 늘어진 것 봐요. 비포(Before)도 오또 애프터(After)도 오또. 저는 타고난 게 아니라 노력형이에요'라고 전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오또맘 (@ohttomom)님의 공유 게시물최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임신 중 몸무게가 70kg까지 쪘었다고 고백했던 오또맘은 출산 후에도 몸무게 숫자가 내려가지 않아 마음 고생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그녀는 '정말 두렵고 우울했던 시절을 저도 겪었어요. 그 이후로 (살이) 잘 찌는 체질로 아예 바뀌어 버리더라고요. 그래서 지금도 폭식하고 운동 안 하면 저렇게 한순간에 쪄버립니다'라고 전했다.실제로 오또맘이 공개한 영상 속에는 살을 빼기 전 한 손에 가득 잡혀 출렁이는 뱃살이 적나라하게 담겼다.Instagram 'ohttomom'하지만 다이어트에 성공한 뒤 오또맘은 '11자 복근'과 날렵한 허리 라인을 자랑하며 많은 이들의 눈을 사로잡았다.이날 오또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거짓말 아니에요. 2월(에 찍은) 일반 카메라 동영상 캡처. 제가 내일 더 자세히 공개합니다'라고 덧붙였다.또한 그녀는 다이어트 이후 강렬한 핫핑크색 비키니를 입고 셀프 카메라 사진을 찍으며 아리따운 자태를 공개했다.약 2달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엄청난 몸매 변화를 보여준 오또맘에게 많은 이들이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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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9 18:35

'예비 아빠' 송중기 근황 공개됐다...꿀 떨어지는 눈빛

'예비 아빠' 송중기 근황 공개됐다...꿀 떨어지는 눈빛

Instagram 'hi_songjoongki'[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배우 송중기가 케이티와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도중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19일 송중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 송중기는 편안한 옷 차림으로 반려견을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이 강아지는 지난 2월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와 함께 헝가리로 출국할 당시에도 포착되기도 했다.뉴스1작품 활동과 공식 석상에서 찍은 사진 외에 사생활 공개를 자주 하지 않는 만큼 더욱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최근 송중기가 출연한 영화 '화란'이 제76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섹션인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됐다.송중기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송중기는 지난 1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와 혼인신고 및 임신 소식을 전했다.Instagram 'hi_songjoong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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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9 18:35

'부부의 세계' 김영민, 오늘(19일) 모친상…슬픔 속 빈소 지켜

'부부의 세계' 김영민, 오늘(19일) 모친상…슬픔 속 빈소 지켜

배우 김영민 / 뉴시스[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배우 김영민(51)이 모친상을 당했다. 19일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은 '김영민이 모친상을 당했다'라면서 현재 김영민은 슬픔 속에 가족과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발인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30분이며 장지는 국립서울 현충원이다.JTBC '부부의 세계'한편 김영민은 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을 통해 데뷔했다.이후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불꽃처럼 나비처럼', '퍼펙트 게임',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해어화',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더킹 투하츠', '나의 아저씨', '구해줘 2' 등에 출연했다.최근에는 '사랑의 불시착', '부부의 세계', '사생활', '군검사 도베르만' 등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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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9 18:35

'길냥이 많이 죽인 어린이에게 상금'...뉴질랜드 전역 충격에 빠뜨린 사냥대회

'길냥이 많이 죽인 어린이에게 상금'...뉴질랜드 전역 충격에 빠뜨린 사냥대회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tuff[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뉴질랜드의 한 지역에서 길고양이를 사냥하는 대회 소식이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뉴질랜드 매체 라디오 뉴질랜드(RNZ)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250 뉴질랜드 달러(한화 약 20만 원)의 상금을 놓고 야생동물을 사냥하는 '노스 캔터베리 사냥 대회' 소식이 전해졌다.지역사회의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운영되는 '노스 캔터베리 사냥 대회'는 로더햄 학교(Rotherham School)와 수영장을 위한 기금 모금 행사다.지난해 250명이 넘는 14세 이하 어린이가 참가했을 만큼 인기 있는 대회다.Facebook 'theNorthCanterburyHuntingCompetition'올해 처음으로 주최자들은 길고양이 부문을 포함시켰다.15일부터 시작된 대회는 6월 말까지 진행되며, 가장 많은 길고양이를 잡은 어린이가 250 뉴질랜드 달러의 상금과 4,600 뉴질랜드 달러(377만 원) 상당의 어린이 오토바이 상품을 거머쥐게 된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대회 소식이 전해지자 논란이 일어났다.대부분의 누리꾼들이 길고양이와 구분하지 못해 반려묘들이 사살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또 다른 누리꾼들은 총상을 입고 천천히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동물들이 증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반면에 이를 반기는 이들도 있었다.현재 뉴질랜드에는 무려 120만 마리의 반려묘가 살고 있을 만큼 고양이를 좋아하는 나라이지만, 야생 고양이로 인해 6종의 새가 멸종 위기에 놓였다.또한 전문가들은 고양이를 박쥐, 개구리, 도마뱀 등의 동물들의 개체수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생태계 보호를 위해 길고양이의 개체수를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논란이 이어지자 결국 주최 측은 18일 대중의 반발과 언론의 보도에 따라 길고양이 사냥 부문을 철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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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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