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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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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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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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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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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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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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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전성기 40대까지' 발언한 美 CNN 유명 앵커, 결국 해고

'여성 전성기 40대까지' 발언한 美 CNN 유명 앵커, 결국 해고

전 CNN 앵커 돈 레몬(57) / Twitter 'donlemon'[인사이트] 정인영 기자 = '여성의 전성기는 40대까지' 등의 발언으로 논란이 됐던 미국 CNN의 간판 앵커가 결국 해고됐다. 지난 24일(현지시간) CNN은 성명을 통해 앵커 돈 레몬(57)과의 계약 종료 사실을 밝혔다.CNN 최고경영자(CEO) 크리스 릭트는 '레몬은 영원히 CNN 가족의 일부로 남을 것이다. 앞으로의 활약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그러나 CNN은 이날 오전 레몬에게 계약 종료 사실을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등 사실상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GettyimagesKorea레몬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에이전트를 통해 CNN이 자신을 해고했다는 사실을 전해 받았다면서, 자신이 해고된 것과 더불어 회사로부터 해고 사실을 직접 전달받지 못한 것에 부당함을 표출했다.또 그는 CNN으로부터 해고에 대한 암시조차 받은 적이 없었다면서 '경영팀은 17년간 일해온 내게 해고 사실을 직접 통보하는 예의를 갖출 수 있었을 것'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pic.twitter.com/8PyLqvS0d7— Don Lemon (@donlemon) April 24, 20232006년 CNN에 입사한 레몬은 8년 넘게 CNN 황금시간대 프로그램 '돈 레몬 투나잇'을 진행해 왔으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인종차별주의자'라고 발언한 것 등으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또 지난 2월 'CNN This Morning(오늘 아침)' 방송에서 '40세가 넘은 여성은 전성기가 지났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해당 발언은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 연설에서 50대 여성인 헤일리 후보가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해 '75세 이상 정치인은 정신적 문제가 없는지에 대해 의무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한 것에 대한 반대의견을 표명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레몬은 헤일리 후보의 발언을 두고 나이에 대해 규정짓는 발언은 듣기 불편하다면서, '여성은 20대와 30대를 포함해 어쩌면 40대까지 전성기다. 미안하지만 헤일리는 전성기가 지났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지난해 12월 CNN 기념행사에 참석한 케이틀란 콜린스(Kaitlan Collins), 돈 레몬(Don Lemon), 포피 할로(Poppy Harlow). / GettyimagesKorea이에 당시 방송을 공동 진행했던 앵커 2명이 반발하자, 레몬은 시청자들이 여성의 전성기에 대해 '구글링' 해본다면 자신이 옳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자신의 발언을 두둔하며 논란을 키웠다. 레몬을 향한 비판이 거세지자 결국 레몬은 '여성의 전성기 발언은 어설펐고 적절하지 않았다'며 사과했다.그러나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이같은 논란 때문에 결국 CNN이 레몬에 대한 퇴출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한편, 레몬의 해고 소식을 접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왜 이렇게 오래 걸렸느냐'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헤일리 역시 '모든 여성들에게 좋은 날'이라며 레몬의 해고 소식에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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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5 17:00

7년간 '층간소음' 시달린 서울 종로 아파트 주민이 윗집에 소송 걸고 받은 '배상금' 수준

7년간 '층간소음' 시달린 서울 종로 아파트 주민이 윗집에 소송 걸고 받은 '배상금' 수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층간소음에 시달리던 아랫집 주민이 윗집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부 승소하는 판결이 나왔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104단독(이회기 판사)은 층간소음으로 갈등을 겪고 있는 아랫집 주민이 윗집을 상대로 낸 1억7천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1500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앞서 소송을 제기한 A씨는 지난 2015년 9월 서울 종로구의 한 아파트로 이사한 이후 지금까지 약 7년 동안 층간소음에 시달려왔다.A씨는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이어지는 발자국 소리와 물건을 끌거나 진동식 기계음과 같은 소음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실제로 A씨가 집에서 들리는 소음을 측정한 결과 주간데시벨 측정 수치는 41㏈로 나타났다.A씨 가족은 윗집에 살고 있는 B씨 가족에게 층간소음 고통을 호소하며 대책 마련을 요청했지만 B씨는 '생활 소음에 불과하다'며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결국 A씨는 층간소음을 버티다 못해 지난해 B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A씨는 ▲ 정신적 손해에 따른 위자료 ▲ 층간소음을 피하기 위해 임시로 임차한 건물 등의 이용료 ▲ 층간소음 스트레스로 업무를 방해 받아 실직해 얻지 못한 수입 등을 합한 1억7000여만 원을 청구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재판부는 A씨 가족이 지속적으로 층간소음에 항의하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음에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은 점, 또 A씨 집에서 측정된 소음 수치가 기준치에 근접하거나 벗어날 정도인 점 등을 고려할 때 B씨가 배상 책임을 져야 한다고 판단했다.다만 A씨 측이 청구한 임차료나 일실수입에 대해서는 층간소음과의 사이에서 인과관계를 인정할 증거가 부족하다고 봤다.따라서 A씨가 7년 동안 입은 정신적 고통에 해당하는 위자료 1500만 원과 지연 손해금을 배상하라고 판시했다.한편 올해 1월부터 층간소음 기준은 주간의 경우 39㏈, 야간의 경우 34㏈로 강화됐다. 해당 기준에 따르면 B씨 집의 층간소음은 기준치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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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5 17:00

팬들 사이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故 문빈 생전 모습 영상

팬들 사이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故 문빈 생전 모습 영상

뉴스1[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그룹 아스트로 멤버인 故 문빈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19일 문빈이 영면한 가운데,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문빈의 생전 마지막 모습이 담긴 영상이 주목 받고 있다.이 모습은 문빈과  같은 소속사인 판타지오 신인 남자그룹 루네이트 멤버 이안과 함께 찍은 영상에서 볼 수 있었다.YouTube 'ASTRO 아스트로'해당 영상은 문빈이 세상을 떠나기 나흘 전인 4월 15일 아스트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됐다.공개된 영상 속에서 문빈과 이안은 선배 가수인 엑소 카이의 솔로곡 '로버'에 맞춰 같이 춤을 췄다.문빈은 이날 흰색 반팔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검은색 모자를 쓴 채 등장했다.평소에도 독보적인 춤 실력으로 유명했던 문빈답게, 그는 완벽한 안무를 선보여 찬사를 받았다.YouTube 'ASTRO 아스트로'또한 문빈은 이안과 같이 주먹을 부딪치는가 하면, 영상이 끝날 때쯤 따스한 미소를 지으며 그에게 다가가 등을 토닥여주기도 했다.문빈은 아직 데뷔도 하기 전인 이안과 같이 챌린지 영상을 찍고 등을 토닥이며 듬직하게 후배를 챙긴 것이다.문빈의 마지막 모습을 본 한 팬은 '늘 밝고 뭐든지 열심히 하고 열정적이고 영원한 아스트로 메인 댄서 문빈을 기억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해당 영상을 본 많은 누리꾼은 '문빈 정말 끼가 많은 아이돌이었다', '춤을 정말 잘 춘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이렇게 밝게 춤을 췄는데... 거짓말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애도했다.YouTube 'ASTRO 아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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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5 16:35

故 문빈 절친 승관이 추모공간에 두고 간 손편지, 가슴이 미어집니다

故 문빈 절친 승관이 추모공간에 두고 간 손편지, 가슴이 미어집니다

판타지오'많이 사랑해. 다시 만날 때 꼭 안아주라'...문빈 절친 세븐틴 승권이 남긴 편지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세븐틴 맴버 승관이 절친인 고(故) 문빈을 추모하기 위해 쓴 편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24일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문빈의 소속사 판타지오 앞에 마련된 추모 공간 사진이 올라왔다.추모 공간에는 팬들과 동료들이 쓴 편지가 남겨져 있었다. 아스트로 MJ·진진, 위키미키 유정, 세븐틴 승관 등이 문빈을 추모했다. 특히 문빈의 절친으로 알려진 승관이 쓴 편지가 눈에 띄었다.소속사 판타지오 앞에 마련된 고(故) 문빈의 추모 공간 / 사진 = 인사이트승관은 '문빈아 조금만 기다려 주라. 온 우주가 네 것처럼 느껴지게 해주마'라며 '많이 사랑해. 다시 만날 때 꼭 안아주라'는 내용을 편지에 담았다.문빈과 승관은 서로의 SNS에 함께 찍은 사진 등을 게재하는 절친한 사이다. 지난 2월 '지큐 코리아'가 진행한 인터뷰에서 문빈은 '친분이 있는 아이돌이 누구냐'는 질문에 승관과 신비를 언급하기도 했다.문빈은 인터뷰에서 '승관이와 많은 추억을 남겼다. 제가 밖에 나가는 걸 그렇게 안 좋아하는데 걔 덕분에 많은 곳을 다녔던 것 같다. 신비는 8살 때부터 알던 사이라 여자친구로 데뷔했을 때 너무 신기했다'고 말했다.Twitter 'MBC_entertain'문빈이 숨진 사실이 알려진 다음 날, 승권은 사전 녹화에 컨디션 난조로 불참그러면서 '승관이와는 권태기다. 비 오는 날 승관이가 보고 싶다. 은비는 별로 안 보고 싶은데'라고 농담을 해 막역한 사이임을 드러냈다.앞서 승관은 지난 20일 예정된 Mnet '엠카운트다운' 사전 녹화에 불참했다. 불참한 이유를 두고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컨디션 난조로 참여가 어렵게 됐다. 팬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Instagram 'pledis_boos'지난 19일 문빈은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되었다'고 소식을 알렸다.판타지오 측은 지난 22일까지 열 예정이었던 문빈의 추모 공간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공식 팬 카페를 통해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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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5 16:35

김연아♥고우림 이어...8년 열애 끝에 여배우와 결혼하는 '포레스텔라' 맏형 웨딩화보 (+사진)

김연아♥고우림 이어...8년 열애 끝에 여배우와 결혼하는 '포레스텔라' 맏형 웨딩화보 (+사진)

비트인터렉티브[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뮤지컬 배우 겸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의 맏형 배두훈이 결혼한다. 상대 여성은 배우 강연정으로 두 사람은 무려 8년 연애 끝에 평생을 약속하고 오는 5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25일 포레스텔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결혼을 코앞에 둔 배두훈과 강연정의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두 분께 따뜻한 축하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공개된 웨딩 화보 속 배두훈과 강연정은 단아한 차림의 한복을 입고 서로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비트인터렉티브특히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서 꿀이 뚝뚝 떨어져 팬들의 부러움을 자아낸다.또 다른 사진에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로 변신한 강연정의 모습과 분위기에 취한 새신랑 배두훈의 모습도 담겼다.서로 손을 꼭 잡고 미소를 띤 커플 사진에서는 신혼부부의 케미도 느껴진다.배두훈과 강연정은 뮤지컬 '빨래', '블랙메리포핀스' 등의 작품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비트인터렉티브두 사람은 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서로의 곁에서 힘이 되어주었으며 마침내 오랜 연애를 끝내고 오는 5월 백년가약을 맺는다.앞서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이 피겨 여신 김연아와 백년가약을 맺은 가운데, 맏형 배두훈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축하를 아끼지 않고 있다.한편 배두훈은 2013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해 '블랙메리포핀스', '마이 버킷 리스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이후 2017년 JTBC '팬텀싱어2'에 출연한 그는 그룹 포레스텔라로 최종 우승을 거두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배우 강연정은 지난 2009년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로 데뷔해 뮤지컬 '뮤직박스', '블랙메리포핀스', 드라마 '하이클래스', '시크릿 부티크' 등에 출연하며 연기 생활을 이어왔다.비트인터렉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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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5 16:35

'답답했던 시간들...사실 힘들었다' 태양, 빅뱅 승리 탈퇴 간접 언급

'답답했던 시간들...사실 힘들었다' 태양, 빅뱅 승리 탈퇴 간접 언급

더블랙레이블[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태양이 팀에 균열이 생기며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지난 24일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태양의 새 솔로 미니 앨범 'Down to Earth' (다운 투 어스) 발매 기념 음감회가 열렸다.이날 태양은 빅뱅 단체 신곡 발매 가능성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더블랙레이블태양은 지난해 12월, 16년간 몸 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그룹 원타임 출신 프로듀서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로 이적했다. 탑은 지난해 4월, 대성은 지난해 12월을 끝으로 YG와 재계약하지 않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멤버 일부가 소속사를 이적했기에 빅뱅 완전체 컴백에 대한 궁금증이 모이고 있는 상황.태양은 '사실 나도 가장 바라는 꿈이고 생각인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지금 당장은 어떻다고 말씀드리기 굉장히 어렵지만 머지않아 나도 이렇게 열심히 활동하고, 계속 다른 멤버들도 활동을 잘 이어가다 보면 정말 좋은 기회와 시간에 팬 여러분과 다 같은 모습으로 만나게 되지 않을까 싶다. 아마 다른 멤버들도 나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거다'고 말했다.더블랙레이블이날 자리는 태양의 앨범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태양은 '다운 투 어스'를 소개하며 '지나간 시간 동안 힘든 일들이 많았던 것 같은데 태양이 뜨고 지는 것을 보면서 위로를 받았다'고 언급했다.어떤 것들이 힘들었냐는 질문이 이어지자 태양은 '쉽지 않은 상황들의 연속이었던 것 같다. 그 당시 제가 군에 있었기도 했고'라며 자신의 군 시절을 회상했다.태양이 군대에 있었을 시기는 빅뱅을 탈퇴한 멤버 승리가 성매매 알선과 성매매,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특수폭행교사 혐의 등 9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때이다.더블랙레이블태양은 당시 상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디테일하게 말씀드릴 순 없지만, 그 당시 군대에 있어서 세상과 소통하기 어려웠었고 답답했던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이어 '군 전역 후에는 코로나19가 닥치면서 쉽지 않았다. 본의 아니게 활동을 할 수 없고, 음악을 만드는 과정들이 순조롭지 않게 된 상황들이 이어지다보니 지치고 힘들었던 것 같다. 어릴 때부터 계속 음악을 했는데, 어느 순간 멈춰지니까 힘들었다'고 토로했다.태양은 이번 앨범을 통해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길 원한다. 그는 '예전에는 '어떤 무대에 서고 싶다'는 등 많은 꿈들을 꿨던 것 같다. 물론 지금도 좋은 기회가 있으면 행복하겠지만, 지금으로서는 조금 더 좋은 음악과 무대를 만들어 내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는 바람을 전했다.한편 태양은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Down to Earth'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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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5 16:35

'내 어린 시절의 일부'...故 문빈 떠나보낸 친한 여동생이 올린 사진 한 장

'내 어린 시절의 일부'...故 문빈 떠나보낸 친한 여동생이 올린 사진 한 장

Instagram 'royapark'[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세상을 떠나 연예계가 큰 슬픔에 빠졌다. 생전 문빈과 연을 쌓은 많은 이들의 추모글이 올라오고 있는 가운데, Mnet '프로듀스48'에 출연한 가수 로야(박서영)가 故 문빈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그리움을 드러냈다.지난 24일 로야는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문빈과의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댄서 팝핀 현준과 배우 이준기와 함께 단체 사진을 찍은 어린 시절의 문빈, 문수아, 신비, 로야의 모습이 담겨 있다.故 문빈 인스타그램해당 사진을 공개하며 로야는 '나이가 벌써 20대 중반이 되었는데 다 커서 오빠랑 찍은 사진이 없네'라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이어 '먼저 가 있는 우리 큰 오빠가 잘 챙겨줄 거야'라며 '수아랑 은비 언니랑 이모랑 이모부 다
 너무 너무 힘들어하고 보고 싶어 해
'라고 가족과 친구들의 근황을 전해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로야는 '사실 오빠를 본 전부가 다 그러더라. 오빠는 정말 진심으로 좋은 사람이었나 봐'라고 문빈을 추억했다.이어 '3일 내내 있어 주지 못해 미안해. 날이 좋은 날, 꽃말이 예쁜 꽃 사들고 수아랑 언니랑 보러 갈게'라며 '어린 시절의 내 일부가 되어줘서 고마워'라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ROYA(@royapark)님의 공유 게시물마지막으로 로야는 '옆에서 내가 잘 챙겨줄 거야. 걱정 말고 그저 평안하기만을 바랄게'라고 고인을 추모했다.한편 가수 로야는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으로 Mnet '프로듀스48'에 박서영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박서영은 '로야'라는 이름으로 정식 데뷔해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ROYA(@royapark)님의 공유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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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5 15:35

약속 시간에 '10분'씩 지각하는 20대 여성의 태도에 서장훈, 정색하고 쓴소리 날렸다

약속 시간에 '10분'씩 지각하는 20대 여성의 태도에 서장훈, 정색하고 쓴소리 날렸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물어보살' 서장훈, 습관적으로 지각하는 여성에게 일침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물어보살' 서장훈이 약속 장소에 지각하는 게 습관인 두 사연자에게 정색하며 일침을 날렸다.지난 2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13회에는 26세 동갑내기 두 여성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이날 두 의뢰인은 '약속 시간에 10분~20분 정도 늦는 게 잘 고쳐지지 않아 고민이다'라고 털어놨다.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한 의뢰인은 '학교는 지각을 잘 안 했다. 만약 지각을 할 것 같으면 아예 안 가버렸다'라고 고백했고, 또 다른 의뢰인도 '대학교 중간고사 때 시작 20분 후에 들어간 적 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오늘도 약속 시간이 원래 3시였는데 4시 30분에 만났다'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사연을 들은 서장훈은 '지금까지 심각하게 지적한 사람도 없고 큰 손해를 본 적이 없어서 그런 것'이라면서 '사회인이 돼서도 지각을 계속하게 되면 잘릴 수도 있다'고 일침을 날렸다.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어 '오늘 잘 왔다. 취업하기 전에 절호의 기회다'라고 운을 뗀 그는 '만약 완벽한 이상형과 막 썸을 타기 시작했고, 이 사람한테 잘 보이고 싶은데도 지각할 거냐'고 질문했다.의뢰인들이 부정하는 대답을 하자 서장훈은 '이제 모든 시간 약속을 그런 마음으로 가라. 앞으로 매사 그런 자세로 임해봐라. 앞으로는 인생의 투자라고 생각하고 무조건 30분씩 일찍 가는 버릇을 들여라'라고 조언했다.이수근 또한 약속을 잘 지키는 것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심할 정도로 일찍 가서 바보처럼 앉아있는 사람도 많다. 근데 그래서 손해보는 사람은 없다'라고 조언을 건넸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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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5 15:35

'VIP석이 22만원'...팬들 사이서 너무하다고 말 나온 슈가 '단독 콘서트' 가격

'VIP석이 22만원'...팬들 사이서 너무하다고 말 나온 슈가 '단독 콘서트' 가격

Facebook 'bangtan.official'[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방탄소년단 슈가가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24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팬 소통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슈가가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내용의 공지문을 게재했다.공지에 따르면 슈가는 오는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Weverse 'BTS'팬덤 '아미'는 슈가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소식에 크게 반가워했지만, 티켓 가격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해당 콘서트의 VIP석 가격은 22만 원이며, 일반 좌석의 가격은 16만 5000원이다.일반석보다 5만 5000원 비싼 VIP석을 예매한 관객은 본 공연이 시작되기 2시간 전부터 진행되는 사운드 체크를 관람할 수 있다.또한 VIP석 관객은 긴 줄을 기다릴 필요 없이 전용 패스트 트랙을 통해 본인 확인이 가능하며, VIP석 전용 비표가 제공된다.Facebook 'bangtan.official'이번 슈가 콘서트의 VIP석과 일반석 좌석 티켓 가격은 지난해 3월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됐던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콘서트 티켓 가격과 동일하다.또한 지난해 방탄소년단의 공연과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 아이유의 콘서트 가격은 VIP석 16만 5000원이었으며 R석 14만 3000원, S석 12만 1000원, A석 9만 9000원이었다.이를 본 팬들은 '방탄소년단 완전체도 아닌데 가격이 똑같다니', '가고 싶은데 정말 부담된다', '학생 팬들도 많을 텐데' 등의 우려 섞인 반응을 보였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SUGA of BTS 민윤기(@agustd)님의 공유 게시물반면 '비싸도 자리가 없어서 못 간다', '제발 내 자리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슈가의 콘서트에 간절히 가고 싶어하는 팬들도 많았다.한편, 슈가는 오는 26일부터 캘리포니아 벨몬트 파크를 시작으로 뉴욕, 로즈몬트,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등 미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일본, 태국, 싱가포르, 서울 등 전 세계 각 지역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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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5 15:35

'7번방의 선물' 예승이 갈소원, 도민체전서 '금메달' 목에 걸었다

'7번방의 선물' 예승이 갈소원, 도민체전서 '금메달' 목에 걸었다

Instagram 'yg_stage'[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영화 '7번방의 선물'로 크게 사랑받았던 배우 갈소원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주에서 날아온 반가운 소식'이라는 문장으로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YG엔터테인먼트는 '연기도 운동도 모든 것에 열정 넘치는 배우 갈소원, 도민체전 '넷볼' 대회에서 대활약 펼치며 우승을 이끌었다는 소식'이라고 전했다.Instagram 'yg_stage'소속사 측은 '멋진 소원이 근황, 홍보지기만 알 수 없어 여러분께 고래고래 소리칩니다!'라며 크게 기뻐했다.YG엔터테인먼트 측은 갈소원이 도민체전 넷볼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것에 대해 크게 축하했다.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갈소원이 금메달을 입에 물고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영화 '7번방의 선물'또한 갈소원은 '7번방의 선물'에 출연했을 때보다 훨씬 성숙해진 모습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갈소원의 근황이 공개되자 많은 이들은 '정말 축하한다', '못하는 게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박수쳤다.한편, 갈소원은 지난 2012년 7살의 나이에 SBS '부탁해요 캡틴'으로 데뷔했다. 이듬해 그는 영화 '7번방의 선물'에 출연해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배우로 이름을 널리 알렸다.그녀는 지난해 JTBC '클리닝 업'에 진연아 역으로 출연해 뛰어난 연기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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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5 15:35

'인형 아내'와 결혼해 애 셋 낳은 남성...아내 아프다며 구급차 불렀다 (영상)

'인형 아내'와 결혼해 애 셋 낳은 남성...아내 아프다며 구급차 불렀다 (영상)

DailyMail[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헝겊인형과 사랑에 빠져 세명의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해 화제가 된 콜롬비아 보고타 남성이 또 한 번 황당한 근황을 전했다. 24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인형과 결혼한 남자 크리스티안 몬테네그로(Cristian Montenegro)가 최근 급하게 구급차를 부른 사연을 전했다.크리스티안은 최근 '아내가 많이 아프다'고 울면서 구급차를 불렀다고 한다.그의 주장에 따르면 인형 아내가 두통을 앓다 기절해 위급한 상황이었다.DailyMail크리스티안은 구급 대원에게 '그녀를 살려주세요. 내 사랑이 죽는 것을 원하지 않아요. 아이들의 엄마입니다'라고 호소했다.크리스티안은 나탈리아와 함께 구급차에 탑승한 모습까지 공개했다.구급대원은 '그녀를 병원으로 옮겨 상태를 확인하겠다'며 '바이탈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시하겠다'고 말했다.크리스티안은 구급차 안에서 흐느껴 울기도 했다.DailyMail해당 영상이 화제가 되자 일각에서는 논란을 제기하기도 했다.실제 응급 상황을 겪는 사람이 있을 수 있는데 장난과 다름없는 상황을 연출한 크리스티안과 여기에 응한 구급대원 모두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었다.논란이 되자 보고타 보건 사무국이 나서 해당 구급대원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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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5 15:00

11살 차이나는데도 '잘 어울린다' 반응 터진 박보검·장원영 투샷

11살 차이나는데도 '잘 어울린다' 반응 터진 박보검·장원영 투샷

Instagram 'for_everyoung10'[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배우 박보검과 아이브 장원영이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지난 24일 장원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보검과 한 브랜드의 광고 현장에서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해당 사진 속에서 박보검과 장원영은 나란히 붙어 서서 빛나는 미모를 뽐냈다.박보검은 큰 키와 넓은 어깨 등 다부진 몸매와 눈부신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시선을 모았다.그의 옆에 선 장원영 역시 작은 얼굴과 야리야리한 몸매, 'AI'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완벽한 비주얼을 드러냈다.1993년생인 박보검은 올해 31살이며, 2004년생인 장원영은 올해 20살이다.이들은 11살의 나이 차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훌륭한 케미스트리를 뽐내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선남선녀가 따로 없는 이들의 '투샷'을 본 누리꾼은 '둘 다 정말 예쁘고 멋있다', '만화에서 튀어나온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최근 첫 번째 정규 앨범 'I've IVE'를 발매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또한 박보검은 현재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함께 차기작 '폭싹 속았수다'를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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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5 14:35

블핑 해외팬들한테 악플테러 받고 있는 댄서 리정 '인스타' 상황

블핑 해외팬들한테 악플테러 받고 있는 댄서 리정 '인스타' 상황

Instagram 'leejung_lee'[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댄서 리정이 블랙핑크 리사의 일부 팬들에게 악플 세례를 받고 있다. 지난 24일 리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앤드 아츠 페스티벌'을 관람한 인증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리정은 이번 공연에서 헤드라이너 자격으로 무대에 선 블랙핑크를 응원하며 '블랙핑크와 함께 일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 이보다 자랑스러울 수 없다'고 애정을 드러냈다.Instagram 'leejung_lee'이날 리정은 간단한 소감과 함께 블랙핑크 리사와 함께 찍은 사진도 다수 업로드 했는데, 이를 본 일부 해외 팬들은 악플을 쏟아냈다.이들은 블랙핑크의 코첼라 무대는 여러 댄서와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꾸민 것이라며 마치 자신의 것인 듯 밝힌 리정의 소감이 불편하다는 식의 댓글을 달았다.또 이들은 리정이 앞서 '2021 MAMA'에서 리사의 '머니'로 올해의 안무상 상을 수상한 뒤 리사의 이름을 언급하지 안했다는 이유를 들며 악플 테러를 이어갔다.Instagram 'leejung_lee'여러 외국인 팬들은 '노래의 주인인 것처럼 행동하면서 정작 상을 받았을 때는 리사에게 고마움을 표현하지 않았다', '블랙핑크를 응원하는 글이라기보다는 본인 자랑 같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해당 글들은 영어로 적혀 있어, 댓글을 단 누리꾼이 해외 팬임을 짐작게 할 수 있었다.결국 리정은 앞서 올린 소감문에서 'also seeing you performing my choreography at Coachella'(코첼라에서 제 안무를 공연하는 것도 보고요) 부분을 삭제했다.Instagram 'leejung_lee'이 같은 반응에 국내 팬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을 펼쳤다. 팬들은 '오히려 가수가 안무가한테 고마워해야 하는 거 아니냐', '리사 동남아 팬들이 유독 심하다', '팬덤 몰려다니면서 테러하는 거 놀랍지도 않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리정을 응원했다.한편 리정은 블랙핑크를 포함해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 곡에 안무가로 참여했으며 리사의 '머니', 제니의 'YOU&ME' 등에 안무가로도 참여했다.Instagram 'leejung_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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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5 14:35

한국 활동 접고 일본 간 하연수 근황...그라비아 화보 모델로 데뷔했다

한국 활동 접고 일본 간 하연수 근황...그라비아 화보 모델로 데뷔했다

YouTube '講談社ヤンマガch'[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한국 활동을 뒤로 한 채 일본으로 떠났던 하연수가 그라비아 모델로 데뷔한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은다. 지난 24일 일본 잡지 주간 영 매거진은 하연수의 그라비아 잡지 참여 소식을 알리며 그의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영상 속에서 하연수는 유창한 일본어를 선보이며 '한국에서 10년간 여성 배우로 활동한 하연수라고 한다.첫 촬영이었지만 행복했다'고 말했다.해당 매체는 '검은 레이스 드레스를 입고 어른의 아름다움으로 매료하는 사진 등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압권의 빛을 발했'며 하연수를 소개했다.YouTube '講談社ヤンマガch'일본으로 건너 간 하연수는 최근 일본 연예기획사와의 전속 계약 소식과 함께 일본 데뷔를 알렸다.당시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1월 19일, 일본에서의 공식 데뷔가 목적이다. 한국에 계신 팬 여러분도 응원 부탁한다'라고 밝혔다.YouTube '講談社ヤンマガch'공개된 화보에서 하연수는 스트라이프 민소매티와 청핫팬츠를 매치한 패션을 선보였다.하연수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담으려 한 것으로 보인다. 포니테일이 작은 얼굴과 꽉찬 이목구비를 돋보이게 했다.YouTube '講談社ヤンマガch'하연수는 일본 데뷔를 알린 후 도쿄에서 생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하연수는 지난해 5월 'AV진출'설이 불거지자 일부 커뮤니티 회원들의 고소를 알리며 분노하기도 했다.YouTube '講談社ヤンマガ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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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5 14:35

''범죄도시' 마동석과 '존 윅' 키아누 리브스가 총 없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요?'

''범죄도시' 마동석과 '존 윅' 키아누 리브스가 총 없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요?'

(왼) 배우 마동석 / 영화 '범죄도시2' , (오) 배우 키아누 리브스 / 영화 '존 윅4'[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국내외를 대표하는 액션배우 둘이 맞붙으면 누가 이길지 궁금해하는 글에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그 주인공은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를 비롯해 '나쁜 녀석들', '악인전' 등에서 통쾌한 액션을 선보인 배우 마동석과 '존 윅' 시리즈, '매트릭스', '콘스탄틴' 등에서 화끈한 액션을 선보인 배우 키아누 리브스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 둘이 싸우면 누가 이길지 궁금하다'는 글이 올라왔다.배우 마동석 / 영화 '범죄도시2'작성자 A씨는 '총으로 싸우는 건 안 되며 타격전으로 싸워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이어 '주변의 지형물이나 총을 제외한 근접무기는 사용이 가능하다'는 내용을 덧붙였다.이들의 싸움은 마동석과 키아누 리브스가 '모든 빌런들을 물리치고 마지막 최후의 전투만 남은 상황'이라는 배경에서 펼쳐진다.배우 키아누 리브스 / 영화 '존 윅4'흥미로운 주제의 글에 누리꾼들은 저마다의 생각을 제시했다.마동석을 꼽은 이들은 '마동석 체급 봐라', '장첸(윤계상 분)이랑 강해상(손석구 분)도 한 방 컷인데', '타격전이면 마동석이 이길 듯' 등의 댓글을 내비쳤다.키아누 리브스가 이길 것 같다고 생각한 글들도 적지 않았다. 이들은 '존 윅 4 보고 오면 마동석은 키아누 리브스한테 완전 밥이다', '근접 무기 사용 허가되면 키아누 리브스 사기 급이던데?', '영화에서 타짜 잡는 거 보면 무조건 키아누 리브스다'는 반응을 보였다.영화 '범죄도시3' 런칭 예고편 / Youtube 'ABOentertainment'연달아 흥행하며 이제는 믿고 보는 시리즈로 거듭난 영화 범죄도시의 세 번째 편이 올 상반기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지난해 최고 흥행작이자 팬데믹 시즌 최고 흥행 신기록을 세운 '범죄도시2'의 기운을 이어받은 '범죄도시3'는 시즌2 1천만 관객 신화 후 꼬박 1년 만인 오는 상반기에 개봉을 앞두고 있어 관객들의 오랜 스트레스를 쓸어 버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영화 '존 윅 4'키아누 리브스의 '인생작'이라 할 수 있는 '존 윅 4'도 기세가 상당하다. 영화는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120만 관객을 넘어섰다.'존 윅 4'는 21~23일 31만 6882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관람해 개봉 2주 차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지금까지 존 윅 4를 관람한 누적 관객 수는 123만 2036명이다.'존 윅 4'는 올해 국내 개봉 영화 중 5번째로 100만 관객을 넘겼다. 앞서 올해 누적 100만명을 넘긴 작품은 '스즈메의 문단속'(492만명) '더 퍼스트 슬램덩크'(452만명) '교섭'(172만명) '앤트맨과 와스프:퀀텀매니아'(155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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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5 14:35

픽사가 눈물샘 자극하려 작정하고 만든 애니 '인사이드 아웃2' 개봉일 떴다

픽사가 눈물샘 자극하려 작정하고 만든 애니 '인사이드 아웃2' 개봉일 떴다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8년 전 전세계 어른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이 속편으로 돌아온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cinematicsworld'는 속편 제작을 확정한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2' 개봉일을 깜짝 공개했다.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은 지난 2015년 개봉해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인사이드 아웃'은 어린 소녀 라일리의 머릿속에 존재하는 다섯 가지 주요 감정을 귀여운 캐릭터로 표현한 독특하고 참신한 매력으로 호평을 받았다.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2'입소문을 탄 '인사이드 아웃'은 개봉 당시 국내 관객수만 무려 497만 명을 기록하며 엄청난 흥행에 성공했다.이후 제작을 확정 지은 '인사이드 아웃2'는 마침내 오랜 준비 끝에 오는 2024년 6월 14일 개봉할 예정이다.이번 속편에서는 라일리가 사춘기에 접으들면서 새롭게 생긴 감정들이 추가돼 스토리에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과연 10대 사춘기 소녀로 성장한 라일리가 어떤 새로운 감정들로 팬들을 웃고 울게 만들지 기대가 모인다.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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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5 13:35

시청자가 외면해도 계속 예능 나오는 연예인 '1위'에 오른 남자 스타...2위는 박나래

시청자가 외면해도 계속 예능 나오는 연예인 '1위'에 오른 남자 스타...2위는 박나래

가수 이상민 / 뉴스1[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인기와 방송 출연 빈도수는 비례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시청자가 외면해도 꾸준히 예능에 나오는 연예인들의 순위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는 '시청자가 외면해도 꾸준히 예능 출연하는 스타는?'이라는 주제로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에 참여한 누리꾼은 약 3만 8887명이다.3위는 가수 이상민이 차지했다. 이상민은 총투표수 3만 8887표 중 3647(10%)표를 받았다. 사업 실패로 인해 빚 69억 원이 있는 이상민은 2021년 '빚을 거의 다 갚았고 9억 원 정도 남았다'라고 밝힌 바 있다.SBS '미운 우리 새끼'그러나 지난해 돌연 다시 '빚이 늘어났다'고 밝혀 '빚쟁이 콘셉트를 유지하려는 거 아니냐'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의혹이 불거지자 이상민은 인터뷰에서 '일부 채권자가 이자 및 장기간 지속된 채무라는 이유로 당초 상환액보다 더 많은 액수를 요구하면서 빚이 늘었다'고 해명했다.이어 '채권자 측과 금액 조정 기간을 가졌고 그 결과 17억 원으로 합의했다. 매달 갚아나가고 있기 때문에 희망이 충분히 보인다. 내년 초중반까지만 열심히 하면 충분히 빚 정리가 된다'고 부연했다. 빚쟁이 콘셉트를 억지로 유지하고 있는 게 아니라는 입장이다.뉴스1이후 이상민은 지난달 SBS 예능 '미운 오리 새끼'에서 빚을 거의 다 갚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무려 17년 동안 빚을 갚아왔다'라며 '가을에서 겨울 사이 이상민의 뉴 라이프가 시작된다. 빚을 다 청산하게 된다'고 설명했다.2위는 개그우먼 박나래다. 박나래는 총투표수 3만 8887표 중 5645(15%)표를 받았다. 박나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2019년 대상을 수상할 만큼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하지만 성희롱성 발언으로 한 차례 논란에 휩싸인 적 있다. 박나래는 CJ ENM의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 코너 '헤이나래'에서 남자 인형을 소개하며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YouTube '스튜디오 와플 - STUDIO WAFFLE'경찰 조사까지 받게 된 박나래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여전히 '성희롱 발언을 한 연예인'이라는 꼬리표는 박나래를 쫓아다니고 있다.1위는 가수 겸 배우 이승기다. 이승기는 총투표수 3만 8887표 중 8097(21%)표를 받았다. 그동안 이승기는 바른 청년 이미지와 뛰어난 예능 감각을 뽐내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러브콜을 받았다.허나 최근 배우 이다인과 결혼한 이후 각종 잡음에 시달려 이미지가 실추되고 말았다. 그는 복잡한 심경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드러내기도 했다.Instagram '9ato_ent'지난 12일 이승기는 '처가 이슈로 인해 터져 나오는 기사의 홍수 속에서 상처를 많이 받으셨다고 들었다. 어느 팬분은 그래서 제 결혼을 말렸다고 하셨다'고 운을 뗐다.그러면서 '제 가까운 지인들조차 '너의 이미지를 생각하라'며 이별을 권했다. 답답했다. 제 아내가 부모님을 선택한 건 아니다. 그런데 어떻게 부모님 이슈로 헤어지자고 말할 수 있겠느냐'며 심란해하는 모습을 보였다.이상민·박나래·이승기 이외에도 방송인 붐,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 트로트 가수 홍진영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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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5 13:35

요즘 안티팬들이 하는 '뽀샵 공격' 당한 아이브 안유진

요즘 안티팬들이 하는 '뽀샵 공격' 당한 아이브 안유진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모든 누리꾼에게 사랑받고 싶은 게 연예인의 바람일 테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은 그렇지 않은 듯하다. 인지도 높은 인기 스타일수록 '안티팬'들이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안티팬들은 어떻게든 스타들의 흠집을 내고자 혈안이 돼 있곤 하는데, 악의적인 포토샵까지 활용하는 이들이 늘어나 충격을 안기고 있다. (왼) 원래 리즈 모습, (오) 안티팬들이 뽀샵한 리즈 모습 / 온라인 커뮤니티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유진 이 짤 너무 소름 끼침'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 속에는 지난 2월 아이브 멤버 안유진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렸던 사진이 담겼다. 안유진은 눈썹까지 내려오는 앞머리에 긴 생머리를 하고 청초, 시크한 매력을 동시에 발산했다. (왼) 안티팬들이 뽀샵한 장원영 모습, (오) 원래 장원영 모습 / 온라인 커뮤니티하지만 안티팬들은 포토샵으로 안유진의 이목구비를 스리슬쩍 망쳐놓는 만행을 저질렀다. 게시물 작성자의 주장에 의하면 안티팬들은 안유진의 속눈썹을 없앴고, 코, 입, 얼굴형을 전반적으로 늘렸다. 여기서 포인트는 교묘하게 손을 봤다는 점이다. 안티팬들이 포토샵 한 사진도 충분히 안유진처럼 보이긴 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IVE 아이브(@ivestarship)님의 공유 게시물안티팬들은 본인들이 수정한 사진을 여러 커뮤니티에 퍼다 나르며 외모 비하 발언을 서슴지 않는 중이다.안유진뿐만 아니라 아이브 멤버 리즈, 장원영도 포토샵으로 몸매 공격을 당해 팬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누리꾼은 '왜 저러고 사는 걸까', '망쳐놔도 예쁜 게 소름이다', '진짜 갤러리에 이상한 사진 도배하는 사람들 많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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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5 13:35

마약 취해 자수한 30대 남성, 5시간 만에 유치장서 사망

마약 취해 자수한 30대 남성, 5시간 만에 유치장서 사망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마약을 투약했다며 자수한 30대 남성이 경찰서 유치장에서 숨지는 사건이 일어났다. 24일 서울 강북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가 지난 18일 경찰서 유치장에서 입에 거품을 물고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나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당일 오후 4시 30분쯤 파출소를 찾아 '마약을 했다'며 자수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마약 간이검사를 했고 마약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후 경찰은 A씨에 대해 마약 투약량 등을 묻는 조사를 진행하려 했으나, A씨가 극도의 흥분 상태에 빠져 머리를 벽에 여러 차례 찧는 등으로 자해 반응을 보이자 이날 오후 7시부터 A씨를 유치장에 가뒀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A씨의 자해를 막기 위해 취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유치장에 들어간 후 두 시간 뒤인 오후 9시쯤 유치장에서 입에 거품을 물고 의식이 흐릿해지는 모습을 보이자 경찰은 '환자의 건강 상태가 우려된다'며 소방서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은 A씨에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한 뒤 오후 9시 20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A씨는 호흡곤란 증상을 보인 끝에 결국 숨졌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경찰 관계자는 '사인을 정밀 검증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했다'면서 '담당 경찰관 조사 절차에 문제는 없던 것으로 경찰서 내 폐쇄회로(CC)TV 분석에서 확인됐다'고 했다.경찰은 절차상 문제 없다는 입장이지만 부검 결과를 토대로 감찰 진행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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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5 13:00

수원역 거리에서 비틀거리던 여중생 2명...마약 간이 검사 '양성' 반응

수원역 거리에서 비틀거리던 여중생 2명...마약 간이 검사 '양성' 반응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경찰, '여중생 2명 행동 부자연스럽다'는 시민 신고에 출동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경기도 수원역 인근 거리에서 마약 투약이 의심되는 증세를 보인 여중생 2명. 이들에게 간이 검사를 진행한 결과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25일 수원서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양 등 2명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신고는 전날인 24일 오후 6시 20분께 접수됐다.'수원시 팔달구 매산로에서 여학생 2명이 비틀거리며 행동이 부자연스러운데 마약에 취한 것 같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곧바로 현장에 출동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출동한 경찰은 이들을 지구대로 임의동행해 보호자의 동의를 받아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했다.검사에서 두 사람 모두 양성 반응이 나왔다.이들은 '감기약을 과다 복용해 상태가 좋지 않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의 소변과 모발을 채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한 상황이다. 입건 여부는 국과수의 감정 결과가 나오는 대로 결정될 방침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편 지난 24일 서울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파출소를 찾아 '마약을 했다'며 자수한 30대 남성 B씨가 유치장에서 거품을 물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간이 검사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확인된 B씨는 이후 극도의 흥분 상태에 빠져 자해 반응을 보였고, 경찰은 조사가 어려운 상황이라 판단하고 B씨를 유치장에 가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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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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