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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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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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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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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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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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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제목 작성정보
주가조작 세력, 노홍철도 유혹...'수차례 제안 모두 거절했다'

주가조작 세력, 노홍철도 유혹...'수차례 제안 모두 거절했다'

Instagram 'rohongchul'[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한국 주식시장이 '주가조작 의혹'으로 인해 난리가 났다. 가수 임창정 등 여러 연예인에게도 손을 뻗고,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한 것으로 알려진 이 세력이 방송인 노홍철에게도 접근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27일 SBS 연예뉴스는 주가조작 세력 일당 중 1명이었던 A씨는 '톱스타 전문 골프 프로'라는 닉네임으로 서울 강남권에서 골프 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A씨는 다수 연예인들에게 골프 레슨을 명목으로 두터운 친분을 맺으며 투자를 권유했던 것으로 드러났는데, 노홍철에게도 같은 수법으로 접근한 뒤 투자를 권유한 것으로 전해진다. 주가조작과 관련이 됐다는 의혹을 받는 주식은 오늘도 폭락 중이다. / 네이버노홍철의 최측근은 SBS 연예뉴스에 A씨가 지속적으로 노홍철에게 투자를 권유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노홍철은 A씨가 나이에 비해 씀씀이가 말도 안 되게 크고, 투자 제안을 하는 게 의아하다는 생각이 들어 거절했다고 한다. 최측근은 매체에 '노홍철이 A씨와 한 금전거래는 골프레슨비를 낸 것뿐'이라며 '금전거래는 그것 외에 없었다. 이번 사태와 전혀 무관하다'라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현재 외국계 증권사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 발 주식 매물 투하 및 급락과 관련해 여러 가지를 들여다보고 있다. SBS '집사부일체'자본시장조사단은 오래전부터 코스닥 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던 주가조작 움직임을 일찍이 파악하고 있었다. 급작스러운 매물 투하로 인해 주가가 폭락한 상황인데, 금융당국의 개입을 알고 미리 매물을 정리했다는 의혹과 내부 갈등으로 인한 일방적 매도라는 의혹 등 여러 의혹이 나오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이번 사건과 관련이 있다고 의심되는 일당 10명을 출국금지 조치한 상태다. MBC '무한도전'한편 노홍철은 과거 동료 연예인에게 주식 투자를 권유받았다가 투자에 실패한 경험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권유받은 주식은 주식시장에서 상장폐지됐다. 노홍철은 이때 겪었던 뼈아픈 투자 실패를 잊지 않고 지내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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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7 12:15

주인공 빼고는 현실 고증 너무 잘해(?) 뜻밖의 동심파괴 논란 휩싸인 인어공주 '해물탕 비주얼' 3인방

주인공 빼고는 현실 고증 너무 잘해(?) 뜻밖의 동심파괴 논란 휩싸인 인어공주 '해물탕 비주얼' 3인방

영화 '인어공주' 포스터 / Instagram 'disney'[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5월 개봉을 앞둔 영화 '인어공주'의 개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지난 26일(한국 시간) 디즈니 인스타그램에는 영화 인어공주의 주요 출연진 모습이 담긴 개인 포스터 게시물이 올라왔다.게시물에는 주인공 인어공주(할리 베일리 분)와 에릭 왕자(조나 하우어 킹 분), 마녀 우슬라(멜리사 맥카시 분), 트리톤 왕(하비에르 바르뎀 분) 등 실제 인물들을 포함해 게 세바스찬(다비드 디그스 분), 갈매기 스커틀(아콰피나 분), 물고기 플라운더(제이콥 트렘블레이) 등의 모습이 담겼다.영화 '인어공주' 포스터 / Instagram 'disney'특수 그래픽으로 그려진 인어공주의 친구들은 생물 특유의 현실감 넘치는 모습이 특징이다.하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조금 달랐다. 누리꾼들은 영화 출연진들 중 실제 인물을 제외한 세바스탄과 플라운더, 스커틀에 주목했다. 영화 '인어공주' 개인 포스터를 본 누리꾼 반응 / 온라인 커뮤니티실사 포스터를 접한 이들은 '만화영화로 접하던 캐릭터들의 실사화를 접하니까 뭔가 이질적이다', '내가 알던 동물 친구들이 아니야', '너무 리얼해서 무섭다', '해물탕 삼인방..', '비린내 날 것 같다', '왜 세바스찬은 맛있게 보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일부에서는 '이 정도면 퀄리티 괜찮은데?', '포스터로 보니까 캐릭터들의 생동감이 더 넘칠 것 같다', '기대된다' 등의 댓글을 내비치기도 했다.Instagram 'disney'디즈니 측은 롭 마샬 감독과 알란 멘켄 작곡가, 린 마누엘 미란다 작사가 등의 의기 투합으로 제작된 영화 '인어공주'가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인어공주로 흑인 배우가 섭외된 것에 '원작훼손'이란 갑론을박이 이는 등 초기부터 여러 이슈에 휘말려 난항을 겪고 있다.영화 '인어공주'가 잡음을 뚫고 흥행과 관객 호평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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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7 12:15

영화 '범죄도시3'서 빌런 역 맡으려 하루 6끼 먹으며 살 20kg 찌운 남배우

영화 '범죄도시3'서 빌런 역 맡으려 하루 6끼 먹으며 살 20kg 찌운 남배우

영화 '범죄도시 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많은 영화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범죄도시3'의 개봉일이 드디어 확정됐다. 영화 '범죄도시3'는 오는 5월 31일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을 쫓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새로운 빌런의 출연을 예고한 가운데 '범죄도시 3' 출연을 위해 20kg나 중량했다는 남배우가 있어 화제다.Instagram 'leejunhyuk05'그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배우 이준혁이다. 이준혁은 '범죄도시 3' 촬영을 위해 몸무게 20kg을 증량했다고 밝혔다. 이준혁은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에서 새로운 빌런 캐릭터를 맡았다. 마약 사건 배후인 주성철 역으로 흑화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범죄도시 3'강렬한 비주얼을 위해 체형 변화에 신경 썼다고 했다. 이전보다 살을 찌워 위압감을 주려고 했기 때문이다.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Allure Korea)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하루에 6끼 먹었다. 풍기는 분위기에서 '우람하다'는 단어가 어울릴 것 같다'고 말했다.영화 '범죄도시 3''범죄도시3' 예고편에는 '벌크업'한 이준혁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살크업 20kg을 했음에도 이준혁의 눈부신 비주얼은 여전했다.Instagram 'leejunhyuk05'누리꾼들은 '어디가 살크업이야', '숨길 수 없는 잘생김', '오히려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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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7 12:15

임라라♥손민수, 결혼 한 달 앞두고 뜻밖의 위기 겪었다...급작스러운 이사까지

임라라♥손민수, 결혼 한 달 앞두고 뜻밖의 위기 겪었다...급작스러운 이사까지

YouTube '엔조이커플enjoycouple'[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엔조이커플' 임라라와 손민수가 결혼을 약 한 달 앞두고 위기를 겪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떠나게 되었습니다. 결혼 한 달 전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손민수는 오밤중에 사무실에서 짐을 싸고 있는 임라라에게 '짐 다 싸고 뭐 하는 거냐. 야반도주다. 도망가려고 한다. 결혼 안 하고 지금 도망가려는 거냐'라며 상황극을 시도했다.YouTube '엔조이커플enjoycouple'이에 임라라는 '그게 아니라 진짜 심각하다. 손민수가 코인 투자한 게 잘못돼서 지금 회사가'라며 유쾌하게 대답했다.이후 임라라는 '장난이고 나 잠시 넋두리해도 되냐. 지금 자정이 넘었는데 저희가 갑자기 사무실을 이사하게 됐다. 결혼식을 한 달 앞두고 결혼식 준비를 해야 되는데 사무실 이사가 겹쳤다'라며 토로했다.그녀는 예산에 맞는 사무실을 찾기 위해 한 달 동안 돌아다녔다고 밝혔다.YouTube '엔조이커플enjoycouple'임라라는 신혼집 이사에 사무실 이사까지 겹쳐 결혼식 준비를 하나도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그녀는 '지금 예민함이 극치인데 솔직히 민수랑 안 싸워서 불안하다. 우리가 왜 안 싸우는 줄 아시냐. 이때 싸우면 진짜 파국일 것 같아서다. 서로 완전 조심하고 있다'라며 고백했다.이후 임라라는 손민수에게 '지금 시간이 없다. 밤새 정리하고 일단 사무실 이사를 하자. 그리고 나서 청첩장을 돌리든 하자'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러다가 결혼식장에 둘만 입장해야 된다. 지금 상견례도 하나도 못했다'라며 조급해했다.YouTube '엔조이커플enjoycouple'이에 손민수가 '우리 엄마가 결혼하는 거 맞냐더라. 왜 상견례 얘기도 안 하고 한복 얘기도 안하냐고 했다'라고 말하자, 임라라는 머리를 쥐어뜯으며 괴로워했다.하지만 결국 손민수와 임라라는 힘을 합쳐 위기를 잘 극복했다. 이들은 사무실 이사를 무사히 마치고 함께 짜장면을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또한 이들 커플은 지난 26일 각자의 어머니를 모시고 상견례를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많은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한편, 손민수와 임라라는 10년 연애 끝에 오는 5월 21일 결혼한다.YouTube '엔조이커플enjoycou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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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7 12:15

자기 딸에게도 뽀뽀 안하는데 생일날, 며느리에게 '침'까지 묻히며 뽀뽀한 시아버지

자기 딸에게도 뽀뽀 안하는데 생일날, 며느리에게 '침'까지 묻히며 뽀뽀한 시아버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남편한테는 하지 않았다'...선물 드리니깐 침 묻을 정도로 뽀뽀하는 시아버님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가족끼리 스킨십은 어느 정도까지 허용할 수 있을까. 연인이 아닌 이상 예고 없이 한 스킨십은 자칫 불쾌함을 남길 수 있다. 최근 한 30대 여성이 시아버님과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지난 26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시아버지가 나한테 뽀뽀함 이게 맞아?'라는 글이 올라왔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30대 초반인 글쓴이 A씨는 결혼 3년 차인 여성이다. 그는 생신인 시아버님에게 저녁식사를 대접하려고 집으로 초대했다.저녁 식사를 마친 A씨는 생신인 시아버님에게 선물을 드리기도 했다. 가족끼리 모인 편안한 자리라 가볍게 반주도 했다. 기분이 너무 좋으셨던 걸까. 시아버님은 A씨에게 기습 뽀뽀를 했다.A씨는 '선물 증정식 때 선물 드리니까 내 볼에 뽀뽀하시더라'라며 '침도 살짝 묻었다. 남편한테는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그래, 그런거야'시누한테는 뽀뽀하지 않는다는 시아버님...'그 순간 어색해져서 그냥 지나갔는데.. 이게 맞냐'그러면서 '남편도 약간 당황하더라'라며 '이상한 건 남편이 여동생이 있는데 시누한테는 뽀뽀 같은 거 안 하신다고 하더라'라고 부연했다.이어 '난 우리 아빠랑도 뽀뽀 안 한 지 20년은 된 거 같다'라며 '그 순간 약간 어색해져서 그냥 지나갔는데.. 이게 맞냐'고 조언을 구했다.블라인드시아버님에게 기습 뽀뽀를 당한 A씨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제히 경악했다.누리꾼들은 '거리 두기가 필요해 보인다', '술 마시고 놀던 버릇 나온 거 아니냐', '남편은 옆에서 아무 말 안 하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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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7 12:00

호주 워홀·유학 온 한국 여성들 약 먹여 성폭행한 남성에게 배심원단이 내린 판결

호주 워홀·유학 온 한국 여성들 약 먹여 성폭행한 남성에게 배심원단이 내린 판결

발레쉬 단카르(Balesh Dhankhar) / DailyMail[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호주에 워홀이나 유학을 온 한국 여성들을 상대로 약물을 먹인 뒤 성폭행하고 그 과정을 불법 촬영해 공분을 샀던 인도계 호주 남성이 재판에 남겨졌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호주 매체 시드니모닝헤럴드는 뉴사우스웨일스주 시드니 다우닝센터 지방법원에서 배심원단이 참여한 가운데 인도계 호주인 발레시 당카르의 재판이 열렸다고 보도했다.이번 재판은 법정에서 피해 여성들의 대질신문을 받고, 배심원단이 당카르의 범행 영상 등 증거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일부 배심원들은 증거물을 보고 충격을 받아 조기 귀가를 요청하기도 했다.nextshark당카르는 2018년 1월부터 10월까지 당시 20대 중반의 한국 여성 5명을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그는 '한국어를 영어로 번역해 줄 사람을 구한다'는 가짜 구인공고를 올려 처음부터 한국 여성을 범죄 대상으로 삼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후 연락이 온 여성들에게 면접을 이유로 호텔 바로 불러 술을 강요하고, 갖가지 핑계를 대 근처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로 불러들였다. 그러고 나서 진정제를 탄 음료 등을 대접해 피해자가 정신을 차리지 못하게 했다.그는 자신의 성폭행 과정을 휴대전화와 침대 옆 시계에 몰래 설치한 소형 카메라로 불법 촬영까지 했다.딩카르의 범행은 2018년 10월 중순 5번째 피해자 여성인 A 씨의 신고로 알려졌다.Dailymail그는 자신의 법적 방어를 위해 자신과 가족의 재산까지 팔아가며 스타 변호사까지 고용했지만 유죄 평결을 피할 수 없었다. 배심원단이 만장일치로 당카르의 39개의 성폭행 혐의 각각에 대해 모두 '유죄' 평결을 내렸기 때문이다.판결이 나오자 그는 울부짖기도 했다.당카르는 보석 유지를 요청했지만, 재판관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날 결국 구속 수감된 그는 오는 5월 다시 법정에 서고 올해 말 형을 선고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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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7 12:00

'비행기 탔는데 '집단 난투극' 벌인 승객들 때문에 창문 깨져 비상착륙했습니다'

'비행기 탔는데 '집단 난투극' 벌인 승객들 때문에 창문 깨져 비상착륙했습니다'

Twitter 'actionforalice'[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이륙한 비행기 내에서 난투극이 일어나 비상 착륙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호주 뉴스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호주 연방 경찰(AFP)와 노던 테리토리(NT) 경찰은 20일 저녁 퀸즐랜드주 케언즈에서 출발해 노던 테리토리주 그루트아일런드에 착륙한 비행기에 탑승했던 승객 4명을 두 건의 공중 난투 혐의로 체포했다.당초 해당 항공편은 노던 테리토리주 다윈에 착륙할 예정이었으나, 승객들 사이에서 싸움이 벌어져 기수를 돌려 그루트아일런드에 중간 기착했다.한 여성 승객 때문이었다. 그녀는 기내에서 무질서한 행동, 일반적인 폭행, 객실 승무원의 안전 지침을 따르지 않은 혐의 등으로 호주 연방 경찰에 의해 퇴거 및 기소 조치 됐다.이후 비행기는 다시 이륙했으나 또 다시 여러 승객이 난투극에 휘말렸다. 격렬한 몸싸움으로 비행기 내부 창문이 깨지기도 했다.Twitter 'actionforalice'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해당 여객기 안에서 촬영된 영상이 확산되고 있다.영상에는 여러 승객이 물건까지 휘두르며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담겨 충격을 줬다.다른 승객들은 불안한 눈빛으로 이들을 바라보며 어쩔 줄 몰라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결국 비행기는 그루트아일런드 알양굴라에 비상착륙했고 경찰은 싸움에 연루된 세 명을 체포하고 기소했다.이 사건으로 23세 남성과 23세 여성, 22세 남성이 기수됐다.이들에 대한 첫 재판은 오는 5월 1일 다윈 지방 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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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7 12:00

'한번에 5개월 지속'...단 5분이면 '술맛' 뚝 떨어지는 칩 개발됐다

'한번에 5개월 지속'...단 5분이면 '술맛' 뚝 떨어지는 칩 개발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습관처럼 매일 저녁 음주를 떠올리는 사람이라면 주목해야 할 소식이 있다. 단 5분이면 술맛을 뚝 떨어지게 해 술 생각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칩'이 개발됐다.지난 26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뇌에 칩을 심는 방법으로 알코올 중독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 연구진은 알코올에 중독된 사람이 술을 갈망하는 욕망과 싸울 수 있는 칩을 뇌에 심는 수술법을 개발했다.weibo실제로 지난 12일 중국 후난성의 한 뇌 병원에서는 알코올 중독으로 고생하고 있는 36세 남성 류모 씨에게 해당 수술법을 적용한 수술을 진행했다.수술팀은 약물 남용 및 중독 메커니즘 전문가이자 국제마약통제국 전 부회장이었던 웨이하오가 이끄는 연구진으로, 이들은 약 5분 동안 수술을 진행했다.먼저 칩이 이식되면 중독 치료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물질인 날트렉손을 방출하는데, 바로 이 물질이 신체에 흡수되면서 알코올에 대한 갈망을 없애준다.뇌에 심은 이 칩은 최대 5개월 동안 성능이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수술을 받은 류 씨는 '처음에 엄청  걱정했지만 정말 5분밖에 안 걸렸다'며 '수술이 얼마나 빠르고 간단한지 놀랐다. 이번 기회에 술과 작별을 고하고 싶다'고 간절한 바람을 드러냈다.획기적인 수술법에 대해 세계적인 관심이 쏠린 가운데, 매체는 해당 치료법이 다른 중독 치료에 응용할 경우 각종 중독 치료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중국 현지 누리꾼들은 '놀라운 혁신'이라며 '술 생각 자체가 안 나게 하는게 진짜 신기하다'라고 놀라움을 드러냈다.한편 임상 시험을 진행한 류 씨는 평소 알코올 중독으로 여자친구와 부모님과 자주 다퉜으며 매번 치료에 실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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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7 12:00

개업하자마자 예약 마감됐던 연남동 '메이드 카페', 한 달 만에 돌연 폐업한 이유

개업하자마자 예약 마감됐던 연남동 '메이드 카페', 한 달 만에 돌연 폐업한 이유

메이드 카페 종업원 소개 사진 / 메이드 카페 인스타그램 캡처[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하녀가 주인을 모시듯 종업원이 손님을 모시는 콘셉트의 '메이드 카페'가 국내 최초로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생겼다. 메이드 카페는 서양식 하녀 복장을 한 여성 종업원들이 음료와 음식을 제공하는 카페를 말한다.개업하자마자 5월 예약까지 마감될 만큼 메이드 카페는 큰 인기를 끌었지만, 한 달 만에 문을 닫았다.(좌) 메이드 카페 종업원 소개 사진, (우) 케첩 아트가 그려진 대표 메뉴 오므라이스 / 메이드 카페 인스타그램 캡처최근 한 트위터 계정에는 해당 카페의 공동 주최자이자 메이드 카페 스태프라고 밝힌 A씨의 폭로 글이 게재됐다.현재 트위터 계정은 삭제된 상황이지만,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A씨가 쓴 폭로 글이 공유되고 있다.A씨는 메이드 카페 공동 주최자 B씨가 본인을 포함한 다수 스태프에게 신체적 성희롱과 언어적 폭력, 신체 폭행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메이드 카페 인스타그램 캡처지속적인 성추행, 가스라이팅, 협박 등을 받아왔다는 A씨는 '두려움에 떨며 참아만 오다가 용기를 내어 고발하고자 한다. 다른 메이드 협력 스태프 다수도 B씨에게 피해를 봤다는 사실이 있었음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신변에 해가 될 것을 염려해 지금까지 묻어왔다. 하지만 떳떳한 가해자 앞에 피해자가 참으며 살아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 해당 사실을 고발하고 한다'며 증거 사진을 첨부했다.글쓴이가 공개한 대화 내용에는 A씨가 직원들에게 '역시 여자는 순종적이어야지', '처녀일까 아닐까' 등 성희롱을 일삼는 모습이 담겼다. 직원 사이를 이간질하기도 하고, 일을 핑계 삼아 사적인 만남을 요구하기도 했다고 한다.메이드 카페 인스타그램 캡처A씨가 폭로 글을 올린 이후 또 다른 스태프라고 밝힌 C씨는 'B씨가 여성을 향한 성적인 농담에 대한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보였다. 주최로서의 스태프에 대한 배려 부족이 느껴졌다'고 말해 글쓴이 주장에 힘을 더했다.A씨는 'B씨가 본인을 포함한 스태프에 대한 협박,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 훼손을 시도할 경우 진술 및 증거를 모아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며 더 이상 연락을 시도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한편 해당 카페는 메이드 복장을 한 직원들이 손님을 '주인님'이라고 부르며 음식과 음료를 제공, 100% 예약제로 운영됐다.일각에서는 '성 상품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영업 첫날부터 5월까지 예약이 모두 마감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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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7 12:00

노상응가로 이미지 떡락했던 앰버 허드, 다시 '아쿠아맨 2'로 돌아온다

노상응가로 이미지 떡락했던 앰버 허드, 다시 '아쿠아맨 2'로 돌아온다

영화 '아쿠아맨'[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영화 '아쿠아맨'에서 퇴출당한 것으로 알려졌던 앰버 허드가 다시 메라 역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DC 영화 '아쿠아맨'의 속편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의 첫 번재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영상에서 배우 앰버 허드가 등장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워너브라더스는 지난 24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씨저스 팰리스에서 열린 시네마콘(Cinemacon)에서 2시간 동안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하며 첫 번째 예고편을 공개했다.참석자들에게만 공개된 해당 예고편에는 앰버 허드가 연기한 메라도 볼 수 있었다.영화 '아쿠아맨'그녀는 예고편에서 두 장면 정도 짧게 등장했다.대사는 없지만 물속에서 전투를 하는 모습이었으며 전작과 달리 새로운 흰색 슈트를 입고 있었다고 한다.앞서 전 남편 조니 뎁과의 명예 훼손 재판으로 인해 앰버 허드가 '아쿠아맨'에서 해고당했다는 소문이 퍼졌으나, 허드는 지난해 6월 이를 부인했다.하지만 허드는 재판에서 조니 뎁과의 법정 다툼으로 인해 자신의 경력이 단절됐다고 호소했기에 그녀가 속편에 얼마나 등장할지는 불확실하다.재판 중 눈물 흘리는 앰버 허드 / GettyimagesKorea그녀는 당시 재판장에서 '나는 영화에 남기 위해 정말 열심히 싸웠다. 그들은 나를 영화에 포함시키고 싶어 하지 않았다. 나는 대본을 받았다. 내 캐릭터와 다른 캐릭터가 싸우는 액션 장면을 제거한 새로운 버전의 대본이 주어졌다. 그들은 기본적으로 내 역할에서 많은 것을 빼앗았다'라고 주장했다.또한 세계 최대 청원사이트 '체인지(Change.org)'에는 속편에서 그녀를 통편집해달라는 대규모 청원이 진행돼 무려 460만 명 이상이 서명하기도 했다.이후 워너브라더스가 허드를 해고했으며 대체할 여배우를 찾고 있다는 루머가 돌았다.영화 '아쿠아맨'이 같은 소문은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했던 DC필름스 월터 하마다(Walter Hamada) 대표가 '제이슨 모모아와의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가 부족하다는 우려 때문에 여배우를 다시 캐스팅하는 것을 고려했다'라고 증언한 이후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어 보였다.다만 하마다 대표는 분량이 축소됐다는 허드의 주장을 부인하며 '캐릭터의 분량은 처음부터 정해져 있었다'라고 강조했다.YouTube 'Joseph Morris'한편 지난 2018년 12월 개봉한 영화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DC 코믹스의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탄생을 그린 영화로 전 세계적으로 약 11억 4,849만 달러(한화 약 1조 5,376억 원)에 달하는 수익을 올렸다.속편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은 오는 12월 20일 북미 개봉 예정이다.앰버 허드는 지난해 조니 뎁과의 명예훼손 재판에서 패소해 1,500만 달러(한화 약 195억 원)를 배상하라는 명령을 받았으며, 지난해 11월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길거리에 대변을 보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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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7 11:15

'윌리엄·벤틀리' 아빠 샘 해밍턴, 서울 연희동에 3층짜리 대저택 샀다

'윌리엄·벤틀리' 아빠 샘 해밍턴, 서울 연희동에 3층짜리 대저택 샀다

샘 해밍턴 / YouTube '스튜디오 썸 - STUDIO SSUM'지상 3층·지하 1층으로 이뤄진 샘 해밍턴의 '연희동 저택'...'남편이 만족해했다'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대한외국인' 샘 해밍턴이 서울 연희동에 있는 자신의 3층짜리 저택을 공개했다.지난 26일 유튜브 '스튜디오 썸 - STUDIO SSUM'에 '[ENG] EP.22 '해밍턴가 뉴하우스 랜선 집들이!' 샘 해밍턴X정유미 #대실하샘 22화'라는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 등장한 샘 해밍턴·정유미 부부는 이날 랜선 집들이로 연희동 저택을 소개했다.YouTube '스튜디오 썸 - STUDIO SSUM'지상 3층·지하 1층 구조로 돼 있는 샘 해밍턴의 저택은 마당부터 돌계단이 깔려있었다.연희동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근사한 발코니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집 내부를 햇볕으로 가득 채워 주는 발코니의 역할은 저택만이 가질 수 있는 장점이었다.정유미는 저택을 처음 입주할 당시를 떠올리며 '저는 처음에 들어오자마자 답답해서 별로였는데 남편은 만족했다'고 회상했다.YouTube '스튜디오 썸 - STUDIO SSUM'살 때보다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강조하는 샘 해밍턴...'집은 아이들을 위한 재산'이에 샘 해밍턴은 '평당 가격'을 강조하면서 '앞에 사장님이 얘기하더라. 당시 연희동이 강남을 비롯한 다른 동네보다 저렴하고 지하철이 들어온다고 하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집을 사놓고 알아봤던 가격이랑 현재 가격이랑 많이 차이가 난다. 지금 많이 올랐다'고 좋아했다.YouTube '스튜디오 썸 - STUDIO SSUM'그는 향후 저택을 떠날 계획도 밝혔다. 샘 해밍턴은 '(저택) 집은 애들을 위한 재산이다. 나중에 애들 크면 우리는 이런 집에 살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그냥 작은 아파트에서 살면 된다'고 덧붙였다.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은 2013년 한국인 정유미와 결혼해 슬하에 윌리엄과 벤틀리 두 아들을 두고 있다.YouTube '스튜디오 썸 - STUDIO SS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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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7 11:15

청불 등급으로 더 강렬하게 돌아오는 영화 '범죄도시3' 투톱 빌런 깜짝 공개 (+포스터)

청불 등급으로 더 강렬하게 돌아오는 영화 '범죄도시3' 투톱 빌런 깜짝 공개 (+포스터)

영화 '범죄도시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영화 '범죄도시3'가 오는 5월 31일 개봉을 확정했다. 앞서 개봉한 '범죄도시' 1편과 2편이 모두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범죄도시3'가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기대가 극에 달하고 있다.팬들의 기대에 힘입어 27일 영화 '범죄도시3' 측은 주연 배우 마동석과 대적할 빌런 투톱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를 깜짝 공개했다.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나쁜 놈들은 잡아야 돼!'라는 문구와 함께 무시무시한 표정으로 압도적인 아우라를 발산하고 있는 '괴물형사' 마동석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영화 '범죄도시3'특히 '범죄도시3' 빌런 역을 맡기 위해 하루에 6끼씩 먹으며 무려 20kg이나 살을 찌웠다고 고백한 배우 이준혁은 포스터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이번 작품은 전작과 달리 더 강력해진 '투톱 빌런'으로 돌아온 만큼 또 다른 빌런 역을 맡은 배우 아오키 무네타카의 모습도 함께 공개됐다.일본 배우 아오키 무네타카는 영화 '범죄도시3'에서 리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인데, 포스터 속 '특별히 고통스럽게 죽여줄게'라는 대사가 팬들을 소름 끼치게 만들고 있다.영화 '범죄도시3'영화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담았다.'범죄도시' 시리즈는 매번 빌런들이 엄청난 이슈를 모은 만큼 이번 투톱 빌런 설정이 영화에 어떤 매력을 더해줄지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오랜 기다림 속에 돌아오는 '범죄도시3'는 오는 5월 31일 극장가를 찾아온다.영화 '범죄도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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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7 11:15

'급찐살 빼는데 최고'...하루 만에 지방만 '2kg' 쏙 빠지는 윤은혜 다이어트 비법

'급찐살 빼는데 최고'...하루 만에 지방만 '2kg' 쏙 빠지는 윤은혜 다이어트 비법

YouTube '윤은혜의 EUNHYELOGIN'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배우 겸 가수 윤은혜가 지방만 쏙 빠지는 '급찐급빠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 윤은혜는 공식 유튜브 채널 '윤은혜의 EUNHYELOGIN'에 '급찐급빠 2탄!! 실제 하루만에 '2kg' 가 빠졌다! 맛있게 다 먹고 살이 쭉쭉 빠지는 급찐급빠 10일 다이어트'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서 윤은혜는 두 명의 다이어트 도전자들에게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대해 전달했다. YouTube '윤은혜의 EUNHYELOGIN' 먼저 윤은혜는 '간헐적 공복', '식단', '물 2.5L 마시기', '운동', '하루 7시간 수면', '몸무게 재기' 등을 프로그램 수칙으로 내세웠다.그러면서 윤은혜는 도전자들에게 '지금까지 먹었던 식단들이 굉장히 간이 셀 거다'라며 '다이어트 전 금식을 권한다. 정말 살을 3kg 이상 빼고 싶은 분에게 권장한다'고 설명했다.이어 '탄수화물을 좀 줄일 거다'라며 '간헐적 단식을 하는 이유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기 위해서다. 음식 간 보는 것도 간헐적 단식 할 때는 안된다. 아메리카노와 보리차 정도만 된다'고 단호하게 설명했다.YouTube '윤은혜의 EUNHYELOGIN' 또 공복 시간과 식사 시간을 12:12로 하자고 제안하며 '물을 얼마나 마시느냐에 따라서도 살 빠지는 속도가 완전히 다르다'라고 물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후 인바디를 재고 본격적으로 다이어트에 돌입한 도전자들은 하루 만에 2kg만 빠졌다고 알려 놀라움을 자아냈다.특히 변화된 체중을 보더니 '지방만 2kg가 빠졌다'고 말하며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도전은 10일 간 진행되며, 다음 영상에서 중간 점검 결과를 공개 할 예정이라 밝혀 누리꾼들의 기대감을 부풀렸다.YouTube '윤은혜의 EUNHYELOGIN' 한편 윤은혜는 1999년 5인조 걸 그룹 '베이비 복스'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궁', '커피 프린스 1호점' 등 흥행작을 이어나갔다. 최근 윤은혜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WSG워너비 멤버로 활동하며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더불어 유튜브 채널 '윤은혜의 EUNHYELOGIN'를 개설해 30.4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YouTube '윤은혜의 EUNHYELOGIN'Instagram 'y1003_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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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7 11:15

'김민재 7월 입대한다'...'낭만닥터3' 한석규, 깜짝 발언

'김민재 7월 입대한다'...'낭만닥터3' 한석규, 깜짝 발언

뉴스1[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한석규가 김민재의 입대 일정을 기습적으로 공개했다. 지난 26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낭만닥터 김사부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김사부' 한석규를 비롯해 안효섭·이성경·김민재·진경·임원희·변우민·김주헌·윤나무·신동욱·소주연 등의 출연진이 모였다.뉴스1이날 한석규는 '시즌1 때 민재에게 '군대 빨리 갔다 와'라고 했는데, 벌써 갈 때가 됐다. '7월에 군대를 간다'고 하더라'라고 귀띔했다. 김민재는 1996년생으로 올해 28살이 됐다.갑작스러운 발언에 김민재가 당황스러워하자, 한석규는 '내가 사고를 친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민재는 ''낭만닥터 김사부3'가 20대 마지막 작품이 될 것 같다'라면서 '어떻게 말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다. 선배님께서 말씀해주셔서 좋은 기회가 됐다. (군입대 날짜가) 확정되면 다시 말씀드리겠다'라고 설명했다. 뉴스1이어 김민재는 '시즌1 찍을 때 스무 살이었다. 연기를 막 시작 했을 때 김사부를 만났다. 연기뿐만 아니라 어떻게 살고, 어떤 배우가 되어야 하는지 등을 많이 배웠다. 이렇게 성장한 내가 시즌3에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시즌제로 제작되고 있는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뉴스1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낭만닥터 김사부3'는 김사부의 오랜 염원이었던 '돌담병원 권역외상센터'가 지어지며, 이전 시즌보다 더 스펙터클하고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한편 김민재 소속사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입대 날짜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 확정되는 대로 공식 발표하고 입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뉴스1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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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7 11:15

'온커에 프리미엄 카드 자랑하면서 번호 안 가렸다가 1천 만원 넘게 결제됐습니다'

'온커에 프리미엄 카드 자랑하면서 번호 안 가렸다가 1천 만원 넘게 결제됐습니다'

디시인사이드[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높은 연회비의 해외 카드를 발급받은 사용자가 자신의 카드를 자랑하는 과정에서 번호를 가리지 않는 실수를 했다.   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카드 도용당한 사람이다'란 제목의 A씨 사연이 올라왔다.그는 '카드를 자랑하려 게시물을 올렸는데 번호를 가린 사진 말고 번호가 노출된 원본 사진을 올리는 짓을 저질렀다'며 자초지종을 설명했다.게시물을 올리고 10여 분 뒤, 자신의 게시물을 확인한 A씨는 카드번호가 가려져 있지 않은 것을 인지하고 허겁지겁 수정했다.디시인사이드그는 '당연히 카드번호가 유출될 줄 몰랐다'고 했지만 그 사이에 많은 사람들이 A씨의 카드를 무단으로 사용했다. 이들은 카드번호가 노출된 10여 분간 87건의 결제를 하며 8848달러 (한화 약 1183만 원)를 썼다.A씨는 야심한 새벽, 카드 직원의 전화를 받고서야 사태의 심각성을 알게 됐다.카드사 직원은 '갑자기 해외 결제가 비정상적으로 여러 건 되고 있어서 저희 쪽에서 정지를 시켰다. 혹시 본인이 결제한 것이 맞냐'며 A씨에게 피해 상황을 알렸다.멘털이 무너지는 상황에서 회사 연차까지 낸 A씨는 카드 영업시간이 되자마자 전화로 '결제 사고가 났다'며 신고하는 동시에 경찰에까지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사고와 관련한 법률 자문까지 받아보기로 결정했으며 자신의 카드를 무단으로 사용한 이들을 고소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그는 ''내가 이상한 사기를 치면서 돈 뜯을 거다'라며 뭐라고들 하는데 너희들이 뜯어간 돈만큼 그대로 돌려받을 각오로 고소할 거다'며 경고했다.이어 '물론 나도 잘못했지만 (무단으로 카드를 도용한) 너희들 잘못이 더 큰 건 너희들이 더 잘 알 거다'라며 절대 봐주지 않겠다는 심정을 밝혔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들 카드 함부로 쓰면 큰일 나는데', '꼭 붙잡아라', '절대 봐 주지 마라', '나중에 도용한 사람들 다 잡고 후기 꼭 알려줘라'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 삼성카드A씨가 발급받은 카드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그린카드로 보인다. 해당 카드의 연회비는 4만 9천 원이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는 종류에 따라 연회비를 최대 70만 원까지 요구한다.한편 다른 사람의 신용카드를 주인의 허락 없이 사용하여 물건을 구입하거나 서비스를 제공받은 경우 형법 제347조의 사기죄가 성립한다.이 경우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 또는 10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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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7 11:00

휴가 나와 여친 안 만나고 동기들끼리 모여 술 마시다 뽀뽀한 군인들의 최후

휴가 나와 여친 안 만나고 동기들끼리 모여 술 마시다 뽀뽀한 군인들의 최후

휴가 중 군인들이 서로 장난치며 뽀뽀하는 모습 / HK01[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휴가 중 동기들끼리 모여 술 마시던 군인들이 위기에 처했다. 장난으로 동기들끼리 뽀뽀하는 모습이 SNS상에서 논란이 되면서다.지난 26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은 대만군 항공특수부 군인들이 처벌받게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HK01보도에 따르면 지난 25일 대만군 항공특수부는 '휴가 중인 비행훈련사령부 고위급 비행 훈련사령부 학생들이 부적절한 언행, 행위 등으로 군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면서 '전반적인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대만군 항공특수부는 휴가 중 장병 일행이 부대 인근 식당에서 술을 마시며 시끄럽게 장난쳤다는 소식을 전해 듣게 됐다.제보자가 매체에 제공한 사진에는 군인 한 명이 상의 탈의하고 의자에 앉아 있고, 또 다른 군인이 그의 무릎에 걸터앉아 뽀뽀하는 모습이 담겼다.HK01당시 주위에 있던 군인들은 '남남 키스쇼 벌인다'면서 웃고 시끄럽게 떠들었다고 한다.해당 사진은 SNS 등에 퍼지면서 논란이 됐고, 누리꾼들은 '저게 뭐 하는 짓이냐', '다른 손님들 있었는데도 저렇게 놀았다더라', '휴가 나와서는 조용히 가족, 연인 만나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대만군 항공특수부 측은 이들의 행동이 대만군의 이미지를 실추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심의회를 열어 조사 결과에 따라 합당한 처벌을 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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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7 11:00

많은 팬들 사랑 받은 '스타 강아지' 빵실이, 정말 안타까운 소식 전해졌다

많은 팬들 사랑 받은 '스타 강아지' 빵실이, 정말 안타까운 소식 전해졌다

Instagram 'luv._.bbangsil'[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귀여운 미모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강아지 '빵실이'와 관련된 슬픈 소식이 전해졌다. 27일 빵실이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안녕하세요 빵실이 엄마입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되는 긴 글이 게재됐다.이날 빵실이 엄마는 '빵실이가 4월 24일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 마음이 아프고 속상하네요'라고 밝혔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다람좌 빵실(@luv._.bbangsil)님의 공유 게시물빵실이 엄마는 빵실이가 원래 가지고 있던 지병이 갑작스럽게 악화되면서 손 쓸 시간도 없이 급하게 떠났다고 설명했다.그녀는 '예후가 굉장히 좋지 않은 병이었지만 빵실이가 너무 잘 지내주어서 관리하는 4개월 동안 저와 놀고 여행도 다니고 행복하게 지내다가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라고 전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빵실이 엄마는 '뭐가 그렇게 급해서 빨리 갔나 싶다가도 저와 열심히 놀다가 잠깐 아프고 떠난 빵실이에게 참 고맙더라구요'라며 빵실이와 함께 지내던 과거를 회상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다람좌 빵실(@luv._.bbangsil)님의 공유 게시물그녀는 '여태까지 빵실이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했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빵실이를 지켜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이날 공개된 여러 장의 사진 속에는 무지개 다리를 건넌 빵실이의 생전 마지막 모습이 담겼다.강아지용 수의를 입은 빵실이는 나무로 만들어진 관에 누워 많은 꽃과 간식을 옆에 둔 채 편안히 눈을 감았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다람좌 빵실(@luv._.bbangsil)님의 공유 게시물빵실이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정말 믿을 수 없어요', '빵실이가 꼭 좋은 곳에 갔기를 기도할게요' 등 애도의 말을 남겼다.한편, 빵실이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30만 명이 넘는 '스타 강아지'였다.빵실이는 지난 2월 8번째 생일을 맞이해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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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7 10:15

'자궁근종 수술하러 수술실 들어갔다가 '왼쪽 팔'이 절단된 채 깨어났습니다'

'자궁근종 수술하러 수술실 들어갔다가 '왼쪽 팔'이 절단된 채 깨어났습니다'

TV Globo[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자궁근종 수술을 위해 병원에 입원했던 여성이 마취에서 깨어난 뒤 팔이 절단된 사실을 알게 됐다며 눈물로 호소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자궁근종으로 인해 자궁 적출 수술을 받은 뒤 왼쪽 팔을 팔꿈치 위까지 절단하게 된 브라질 삼바 댄서 알레사드라 도스 산토스 실바(Alessandra dos Santos Silva, 35)라는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알레산드라는 지난해 8월 아랫배 통증과 출혈로 인해 산부인과에서 검사를 받았다가 자궁근종을 진단받았다.상태가 좋지 않아 수술을 받아야 했던 그녀는 지난 2월 3일 아침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다 물헤르 헬로네이다 스투다트 병원(Hospital da Mulher Heloneida Studart)에 입원해 수술을 받았다.TV Globo그런데 그날 밤 의사는 출혈을 발견했고 다음 날 그녀는 자궁을 완전히 제거하는 전체 자궁 적출술을 받아야 한다고 진단했다.수술을 받은 지 이틀이 지난 5일, 친척들이 알레산드라의 병문안을 왔을 때 알레산드라의 왼쪽 손가락 끝이 검게 변한 것을 발견했다.상태는 점점 심해져 팔과 다리에 붕대를 감을 정도였다. 이때 알레산드라는 극심한 추위를 느꼈다.6일, 의료진은 알레산드라의 가족들에게 그녀가 보타포구에 있는 알로이시오 데 카스트로 국립 심장병 연구소( lecac)로 이송되어야 한다고 했다.그때쯤, 알레산드라의 팔은 거의 검은색으로 변해있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수술을 받은 지 약 8일이 지난 10일 의료진은 가족들에게 팔을 절단하지 않고서는 알레산드라가 살 수 없다고 했다.그녀의 신장과 간 기능은 심각하게 저하된 상태였다. 자칫 잘못하면 전신 감염의 위험이 있었다.알레산드라는 자신의 팔이 절단된 사실을 수술 뒤 마취에서 깨어나고 나서야 알게 됐다.사지 멀쩡한 몸으로 입원했던 그녀는 15일 왼쪽 팔이 없는 상태로 퇴원했다.그녀는 '이제 한 손으로 춤을 추거나 미용실에서 일을 해야 하는데 생계를 유지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며 눈물을 흘렸다.G1병원 측은 알레산드라의 팔이 왜 괴사한 것인지 그녀와 가족들에게 설명하지 않았다.이에 알레산드라는 '나는 정당하게 돈을 지불했다. 병원 측이 책임을 져야 한다. 그들은 내 인생을 끝냈다. 내 일, 내 경력, 내 꿈을 파괴했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병원 측은 그녀에게 이유를 설명하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링거를 맞은 뒤 괴사한 것으로 봐서 바늘로 인한 감염으로 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브라질에서는 지난 1월에도 비슷한 일이 있어 논란이 됐다.당시 병원에 출산을 하러 간 24살 산모가 링거 바늘로 인한 감염으로 괴사성 근막염이 발병해 왼쪽 팔을 절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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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7 10:00

'아이폰은 싫어 하나'...해달이 스마트폰 떨어트리면 주워준다는 말 믿었다가 벌어진 대참사(+영상)

'아이폰은 싫어 하나'...해달이 스마트폰 떨어트리면 주워준다는 말 믿었다가 벌어진 대참사(+영상)

Twitter 'amagraderuim'[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성격이 온순하기로 유명한 해달이나 벨루가 같은 동물들이 종종 떨어트린 스마트폰을 주워 사람들에게 전해주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다른 수달들과 달리 관람객이 떨어트린 스마트폰을 주워 박살 내는 해달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최근 트위터 계정 'amagraderuim'에는 동물원 관람객이 떨어뜨린 아이폰을 주워 망가뜨리는 해달의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옥 있다.해당 영상은 포르투갈 리스본의 한 동물원에서 지난 12일(현지 시각) 촬영된 것이다.온라인 커뮤니티당시 한 남성이 실수로 해달 우리에 신형 아이폰을 빠트렸다고 한다. 그러자 해달은 물속으로 들어가 스마트폰을 건져올렸다. 이어 해달은 아이폰을 바위로 가져가 내리치기 시작했다.Twitter 'amagraderuim'영상 속에는 해달이 양손에 아이폰을 꼭 쥐고 헤엄치더니 바위로 가서 아이폰을 여러 차례 내리치는 모습이 담겼다. 한두 번으로는 잘 깨지지 않자 폰을 돌려가며 야무지게 내리쳤고 액정과 모서리가 박살이 났다.Twitter 'amagraderuim'search 아이폰 주인은 동물원 직원이 올 때까지 폰이 박살이 나는 과정을 가슴 쓰리게 지켜봐야 했다. 이후 직원이 아이폰을 빼앗아 주인에게 돌려줬다. 관객들이 찍은 영상들은 소셜미디어에 확산됐다.Twitter 'amagraderuim'이 해달은 스마트폰을 조개로 착각하고 껍데기를 깨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해달이 안드로이드 유저인가', '스팸 전화가 걸려온 걸까',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E no final ela muito puta destruindo o iPhone que o garoto deixou cair na água #ocenariodelisboa pic.twitter.com/NRtPc3DHJY— Ana Cláudia (@amagraderuim) April 1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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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7 10:00

강남 PC방서 알바생에 흉기 휘두른 20대 남성...'화장실 위치 물어봤더니 고개만 까딱하더라'

강남 PC방서 알바생에 흉기 휘두른 20대 남성...'화장실 위치 물어봤더니 고개만 까딱하더라'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서울 강남구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에게 흉기 난동을 부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1일 오후 강남역 인근의 한 PC방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당시 A씨는 PC방에 왔다가 아르바이트생인 30대 남성 B씨에게 화장실이 어디냐고 물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런데 이 과정에서 A씨는 B씨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한다.A씨는 곧바로 PC방을 나와 근처 생활용품 판매점에서 공업용 커터칼을 구입했고, 다시 PC방으로 돌아가 피해자에게 흉기를 휘둘렀다.B씨는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왼쪽 팔이 베이는 등 상처를 입었지만, 직접 A씨를 제압한 뒤 경찰에 인계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hutterstock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르바이트생이 화장실 위치를 말도 하지 않고 고개만 까딱거리면서 알려줘 기분이 나빴다'며 '나를 무시하는 것 같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그는 평소 조현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고, 경찰은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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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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