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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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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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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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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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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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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제목 작성정보
울면서 말하는데도 딕션 좋아 귀에 쏙쏙 들어온 박은빈 '백상' 수상소감

울면서 말하는데도 딕션 좋아 귀에 쏙쏙 들어온 박은빈 '백상' 수상소감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제 삶은 이상하고 별나지만 가치 있고 아름답습니다'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의 영예는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우영우를 연기한 배우 박은빈에게 돌아갔다.대상 수상자로 호명되는 순간부터 눈물을 왈칵 쏟은 박은빈은 무대에 올라 아주 인상깊으면서도 감동적인 소감을 전했다.제59회 백상예술대상먼저 박은빈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팀을 대표해서 제가 받는 것 같다'라며 '한 해 동안 무수히 많은 작품들이 만들어지고 또 그 속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 헌신하시는 훌륭한 분들이 많으신데 저한테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그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인물을 연기한 것에 대해 '우영우를 이해해 보려는 시도가 자폐 스펙트럼을 알게 하는 좋은 경험이 됐으면 했다'며 '사실 세상이 달라지는 데 한몫 하겠다는 거창한 꿈은 없지만, 이 작품을 하면서 적어도 이전보다 친절한 마음을 품게 할 수 있기를, 또 각자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성들을 다름으로 인식하지 않고 다채로움으로 인식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연기했다'고 전해 모두를 울컥하게 만들었다.제59회 백상예술대상사실 박은빈이 우영우를 마주하기로 마음먹기까지는 꽤 긴 시간이 필요했다. 그가 배우로서 우영우를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서, 또 어떤 사람으로 대중에게 다가서느냐에 따라서 누군가에게는 굉장히 큰 상처가 될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박은빈은 '그래서 자폐인에 대한 또 변호사에 대한 저를 스쳐가는 생각들이 혹시 저도 모르게 갖고 있는 편견으로 기인한 것은 아닐지 매 순간 매시간마다 검증하는 게 꼭 필요했었다'며 '처음으로 저 스스로의 한계를 맞닥뜨릴 때가 있었어서 그런 스스로의 좌절들을 딛고 마침내 마침내 끝낼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인 작품이었다'고 전했다.제59회 백상예술대상박은빈은 함께한 감독, 작가, 배우, 스태프 등에게도 감사인사를 전하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가장 좋아하는 대사를 소개하기도 했다.그는 '작품 속에 '제 삶은 이상하고 별나지만 가치 있고 아름답습니다'라는 대사가 있는데요, 영우를 통해 이 이야기를 전할 수 있어서 정말 정말 기뻤다. 나는 알아도 남들은 모르는 또 남들은 알지만 나는 알지 못하는 그런 이상하고 별난 구석들을 영우가 가치 있고 아름답게 생각하라고 얘기해 주는 것 같아서 많이 배웠다'고 전했다.어렵더라도 자신의 삶을 인정하고 수긍하고 또 포용하면서 힘차게 내디뎠던 영우의 발걸음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다는 박은빈.그는 마지막으로 '제가 다섯 살, 96년도부터 이 일을 시작했는데요, 그때부터 항상 아낌없는 지지로 지금의 저를 있게 해주신 엄마, 아빠, 오빠 너무 감사하고 사랑하다'며 소속사와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제59회 백상예술대상이날 박은빈은 계속 눈물을 흘리며 울먹이는 목소리로 소감을 이어갔으나 워낙 딕션이 좋은 배우답게 소감 전달력에는 막힘이 없었다.팬들은 '감동적인 소감이었다', '소감 한줄 한줄에서 지성이 느껴진다', '올해 영우를 만날 수 있어 행복했다' 등의 반응을 쏟아내며 박은빈의 대상 수상을 축하했다.자폐스퍽트럼을 지닌 신입변호사 우영우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다룬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지난해 최고 시청률 17.5%(닐슨코리아,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를 기록했고 넷플릭스 TV 비영어 부문 가장 많이 본 콘텐츠 1위에 오르며 해외에서도 호평 받았다.YouTube '백상예술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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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9 12:15

'낭만닥터 김사부3' 첫방부터 시청률 12.7% 초대박...최고 16.1% 찍어

'낭만닥터 김사부3' 첫방부터 시청률 12.7% 초대박...최고 16.1% 찍어

SBS '낭만닥터 김사부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레전드 한국 의학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가 대박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28일 첫 방송된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는 첫방부터 시청률 12.7%로 두자릿 수를 가뿐히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29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낭만닥터 김사부3' 1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12.7%를 기록했다.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16.1%로 동시간대는 물론 이날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을 통틀어 전체 1위를 차지했다.SBS '낭만닥터 김사부3'이는 역대 SBS 금토드라마 1회 시청률 중 두 번째로 높은 기록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 2016년 처음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 1회 시청률은 9.5%로 시작해 입소문을 타면서 마지막회 27.6%까지 뛰었다.이후 2020년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2' 1회 시청률은 14.9%로 최고 시청률은 27.1%를 기록했다.2023년 새롭게 돌아온 '낭만닥터 김사부3'가 첫회부터 시청률 대박을 터뜨린 가운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넘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SBS '낭만닥터 김사부3'한편 '낭만닥터 김사부3'는 전무후무한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 분)와 사부님을 모시는 차은재(이성경 분), 서우진(안효섭 분), 돌담병원 식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특히 이번 3편에서는 새로운 돌담병원 식구로 차은재와 서우진의 후배 의사들이 들어와 드라마에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네이버 TV SBS '낭만닥터 김사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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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9 12:15

어제(28일)자 백상에서 '야한 거 좋아한다'고 솔직 고백한 신동엽 (영상)

어제(28일)자 백상에서 '야한 거 좋아한다'고 솔직 고백한 신동엽 (영상)

신동엽 / 뉴스1[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방송인 신동엽이 백상예술대상에서 '야한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최근 출연한 넷플릭스 '성+인물'에 대해 몇몇 시청자들이 SBS '동물농장', tvN '놀라운 토요일' 등에서 하차하라는 요구를 정면으로 돌파한 것으로 보고 있다.지난 28일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에서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렸다. 이날 MC는 신동엽과 수지, 박보검이 맡았다.박보검은 MC들과 대화 중 신동엽을 보며 '저희보다 선배님이 가장 바쁘신 것 같다. 32년 동안 그냥 무조건 (일을 하시는 게 아니냐)'라며 그의 스케줄을 언급했다.JTBC '제59회 백상예술대상'신동엽은 '제가 호기심이 많아서 다양한 것들을 새로 하는 걸 좋아한다'며 말문을 열었다.이어 '재밌는 것도 좋아하고, 또 야한 것도 좋아하고 등등 계속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습니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신동엽의 대답은 최근 자신에게 둘러싸인 논란을 정면으로 돌파하려는 것으로 보인다.넷플릭스 '성+인물'최근 신동엽은 넷플릭스 '성+인물'에 출연했다. '성+인물'은 미지의 세계였던 성(性)과 성인문화 산업 속 인물을 탐구하는 토크쇼다.지난 25일 '성+인물' 공개 이후 일부 시청자들은 그가 진행하고 있는 '동물농장', '놀라운 토요일' 등의 하차를 요구하고 있다.'성+인물'에서는 MC들이 일본에 찾아 AV(Adult Video) 배우들을 만나며 일본 현지 성인물 업계를 둘러보는 이야기가 그려졌다.SBS 동물농장 시청자 게시판 캡처이를 두고 일부 시청자들은 '국민 MC라는 사람이 저런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게 불편하다' 등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반면 그를 옹호하는 글도 보였다. 이들은 '신동엽이 죄를 지은 것도 아닌데 왜 하차를 하냐'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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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9 12:15

'블랙 수지 vs 화이트 수지'...의견 갈리고 있는 '백상예술대상' 수지 비주얼 (영상)

'블랙 수지 vs 화이트 수지'...의견 갈리고 있는 '백상예술대상' 수지 비주얼 (영상)

백상예술대상 1부에서 블랙 드레스 입은 수지 / 뉴스1'블랙 스완 vs 백조'... 백상예술대상서 미모 갈리고 있는 수지 비주얼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백상예술대상에서 MC를 맡은 가운데 1부와 2부에서 입고 나온 드레스에 대한 의견이 갈리고 있다.지난 28일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블랙 수지 vs 화이트 수지'라는 제목의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이날 수지는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 1부에서 화려한 블랙 드레스를, 2부에선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뉴스11부에서 풍성하게 레이어드 된 블랙 드레스를 입은 수지는 한 마리의 흑조를 연상시키듯 우아함을 뽐냈다.특히 인형 같은 얼굴에 섹시한 반전 뒤태까지 더해지면서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또한 올림머리로 인해 보이는 수지의 하얗고 깨끗한 피부는 더욱 강조되면서 연신 감탄을 불러왔다.뉴스1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블랙스완 현실판이다', '역시 수지는 화려한 게 잘 어울린다', '레드카펫에서 수지만 보이는 듯', '블랙 드레스가 제일 잘 어울리는 여자 연예인 1위' 등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하지만 수지가 2부에선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하자 의견이 갈리기 시작했다.2부에서 수지는 1부와 달리 몸매 라인이 드러나면서도 단아한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JTBC '백상예술대상'허벅지부터 발끝까지 시원하게 트인 디테일 때문에 고혹적이면서도 극강의 세련미를 뽐내기도 했다.아울러 긴 머리를 풀고 화려한 액세사리로 포인트 주면서 여신 비주얼을 자랑해 카메라에 잡힐 때마다 시청자들의 감탄을 불러왔다.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다시 보니 화이트 드레스가 찰떡이다', '여신 강림이라는 말이 이런거 구나', '블랙 드레스도 예쁜데 화이트 드레스는 미쳤다'고 경이로워했다.JTBC '백상예술대상'일부 누리꾼들은 '두 착장 모두 완벽한데 어떻게 고르냐'며 '사진 볼 때마다 입이 안 다물어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한편 백상예술대상은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분야에서 활약한 대중문화 예술계 종사자들이 총출동해 축제를 즐기고 서로를 격려하는 축제의 장이며, JTBC를 통해 생중계된다.이날 신동엽·수지·박보검이 MC를 맡아 시상식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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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9 12:15

카메라 잡힐때마다 빛나...'미모 뿌셨다' 말나온 어제자 '백상' 송혜교 (+사진)

카메라 잡힐때마다 빛나...'미모 뿌셨다' 말나온 어제자 '백상' 송혜교 (+사진)

뉴스1[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배우 송혜교가 '백상예술대상'에서 '레전드 미모'를 경신했다. 지난 2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with 틱톡'이 개최됐다.해당 시상식은 JTBC와 틱톡을 통해 생중계 됐으며, 송혜교는 카메라에 잡힐 때마다 많은 관객과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JTBC '제59회 백상예술대상 with 틱톡'이날 송혜교는 '더 글로리'에서 선보였던 단발 스타일링을 벗어나 긴 웨이브 머리로 등장해 많은 이들의 감탄을 불러 일으켰다.연한 베이지색 드레스를 입은 그녀는 search 귀걸이, 반지 등 빛나는 악세서리를 착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또한 송혜교는 반짝이는 눈동자와 앵두 같은 입술 등 화려한 이목구비를 뽐냈다.이와 더불어 송혜교는 잡티 하나 없고 광이 나는 피부를 자랑하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JTBC '제59회 백상예술대상 with 틱톡'우아하고 고혹적인 분위기를 드러내던 송혜교는 '더 글로리'에서 함께 열연했던 배우 임지연의 수상을 바라며 두 손을 꼭 모으는 등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송혜교가 '백상예술대상'에서 '리즈 미모'를 경신하자, 많은 이들은 '정말 아름답다', '인형이 따로 없다', '태혜지(김태희, 송혜교, 전지현) 센터 출신 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1981년생으로 올해 43세인 송혜교는 올해 데뷔 28년 차 베테랑 배우다.그녀는 지난해 12월 30일 공개된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올해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JTBC '제59회 백상예술대상 with 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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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9 11:15

송혜교와 나란히 최우수상 받은 '재벌집' 이성민 '송중기 왔어야 했는데...' 소신 발언

송혜교와 나란히 최우수상 받은 '재벌집' 이성민 '송중기 왔어야 했는데...' 소신 발언

JTBC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백상예술대상에서 송혜교와 함께 TV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이성민이 송중기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 59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이날 이성민은 JTBC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순양그룹 진양철 회장 역으로 TV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TV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의 영예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학교 폭력 피해자 문동은 역을 맡은 송혜교가 안았다.JTBC '제59회 백상예술대상'수상 소감에서 이성민은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저의 고명딸(김신록 분)과 사위(김도현 분)가 후보였는데 탈락을 하더라. '나까지 못 받으면 어떻게 하나. 2시간 반 동안 박수만 치다가 가나' 생각했는데 체면을 살려주셔서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러면서 '저희 작품은 여러 모험이 많았다. 이런 소재를 드라마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JTBC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하고, 원작자에게도 감사드린다. 정확히 11개월 동안 촬영했다. 쉽지 않은 촬영이었는데 애써준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 고생했다'고 공을 돌렸다.이성민은 또 '드라마 주인공인 송중기 군이 이 자리에 왔어야 했는데 제게 주셨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금 멀리 있다고 하더라. 제 손주 송중기에게 감사드리고 신현빈 양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마쳤다.네이버 TV '제59회 백상예술대상'한편 송중기는 이날 백상예술대상 수상 후보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송중기는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주인공 윤현우와 진도준 두 인물을 연기하며 1인 2역 열연을 펼친 바 있다.현재는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을 촬영하기 위해 헝가리에서 임산부인 아내 케이티 그리고 반려견과 함께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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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9 11:15

'해리 포터' 속 귀여웠던 위즐리네 막둥이 지니, 엄마됐다...깜짝 'D라인' 공개

'해리 포터' 속 귀여웠던 위즐리네 막둥이 지니, 엄마됐다...깜짝 'D라인' 공개

(좌)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우) Instagram 'thisisbwright'[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해리와 결혼했던 위즐리 가문의 막둥이 지니. 최근 지니 역을 맡았던 배우 보니 라이트(Bonnie Wright, 32)의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지난 2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해리 포터 스타 보니 라이트가 남편 앤드류 로코코와의 사이에서 첫 아이를 임신했다고 보도했다.Instagram 'thisisbwright'보니 라이트는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과 함께한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해당 사진에는 불룩 나온 배를 팔로 감싼 채 활짝 웃고 있는 보니와 그런 그녀를 안고 있는 앤드류의 모습이 담겼다.보니는 '우리 아기가 생겼어요! 이 아름다운 땅을 아이와 공유하게 되어 정말 기뻐요. 새로운 생명을 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변화하는 임신은 얼마나 거칠고 겸손한 여전인지요. 앤드류와 저는 올해 말 아기를 만나요. 부모가 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아기가 제 뱃속의 작은 무지개를 타고 인사하러 오는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앞서 보니는 지난해 3월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 연인 앤드류 로코코와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7살 연상 남편 앤드류 로코코는 미국 의류 회사 바이어다.영화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해리의 절친 론의 귀여운 막내 동생 지니가 훌쩍 커 아이 엄마가 됐다는 소식에 팬들은 '막내 지니가 벌써 애 엄마가 되다니 세월 빠르다', '축하해요', '얼마 전에는 해리가 애 아빠가 되더니'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지난 3월에는 '해리 포터' 시리즈의 주인공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오랜 연인 에린 다크가 임신하면서 아이 아빠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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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9 11:15

어제자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서 너무 긴장해 그대로 굳어버린 고윤정 (+영상)

어제자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서 너무 긴장해 그대로 굳어버린 고윤정 (+영상)

뉴스1[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에 선 배우 고윤정이 너무 긴장한 나머지 그대로 얼어붙은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8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는 수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시상식에 앞서 레드카펫 현장에는 저마다 자신의 장점을 살린 아름다운 드레스와 수트를 입은 배우들이 포토라인에 멈춰 포즈를 취했다.배우 고윤정 역시 독특한 무늬가 들어간 블랙 드레스로 여신 자태를 뽐냈다.YouTube 'hihihi'쇄골 라인이 훤히 드러나는 올블랙 드레스를 장착한 고윤정은 레드카펫을 걸으며 많이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숨을 내쉬며 떨리는 표정으로 포토라인에 선 고윤정은 좀처럼 떨리는 마음이 가라앉지 않는 듯 잔뜩 굳은 얼굴로 동공지진을 일으키기도 했다.고윤정이 수줍게 들어 올린 손을 어찌할 바 모르며 주변을 두리번 거리자 옆에 있는 MC는 '이렇게 연기를 잘하시는 분들이 유독 긴장하시는 모습을 보니까 제가 괜히 더 응원을 보내드리고 싶다'고 분위기를 풀어보려 했다.그제서야 고윤정 역시 입가에 미소를 찾고 밝은 모습을 보였다.뉴스1큰 시상식에 참석하며 떨리는 마음에 잔뜩 굳어버린 고윤정의 모습을 접한 팬들은 '청심환 사주고 싶다', '토끼 같이 너무 귀엽다', '얼마나 떨렸으면', 'AI 로봇 같아요' 등 사랑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너무 긴장해 보여서 안쓰럽다'며 '건강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길 바란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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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9 11:15

AV 배우들과 불륜 저지른 16살 연상 남편 용서해준 여배우, 행복한 근황 전해

AV 배우들과 불륜 저지른 16살 연상 남편 용서해준 여배우, 행복한 근황 전해

Instagram 'nozomisasaki_official'[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16살 연상 남편의 불륜을 용서해 화제가 됐던 일본 배우 겸 모델 사사키 노조미가 둘째를 출산했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노조미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산 소식을 알렸다.그는 '신고. 요 전날 둘째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사랑스러운 존재가 또 하나 늘어나고, 활기찬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라면서 '인스타그램에서 임신 소식을 전했을 때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으로부터의 댓글이 정말 마음을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노조미의 남편인 개그맨 와타베 켄 또한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 전날 둘째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엄마와 아이 모두 건강합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성원을 소중히 여기고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아자아자'라며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결혼 발표 당시 와타베 켄과 사사키 노조미 / Instagram 'nozomisasaki_official'부부는 얼마 전 결혼 생활의 위기를 경험했기에 노조미의 둘째 출신 소식에 더욱 관심이 집중됐다. 남편 와타베 켄의 불륜 때문이다.2017년 4월, 노조미는 16살 연상인 유명 코미디언 와타베 켄과 결혼해 2018년 9월 첫째 아들을 낳았다.그런데 2020년 6월 9일, 와타베 켄은 돌연 자신이 출연하던 프로그램과 방송국에 자숙을 요청했다.그리고 다음 날 주간문춘에는 그가 AV 배우와 직장인을 포함한 다수의 여성과 불륜을 저질렀다는 폭로가 나왔다.특히 매체는 불륜 상대 중 한 명과 직접 인터뷰를 하기도 해 충격을 더했다.불륜 당시 보도 /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와타베 켄은 불륜 관계에 대해 모두 인정하며 사과했고 활동을 중단한 지 약 1년 7개월 만인 지난해 2월 5일 복귀를 알렸다.불화설이 계속됐지만, 당시 노조미는 남편을 용서하고 복귀를 지지한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이후 부부는 지난해 11월 둘째 임신을 발표했고, 5개월 만에 출산 소식을 전한 것이다.부부의 둘째 출산 소식에 팬들은 '축하합니다', '이제 가정에 충실하시길', '앞으로 행복한 날만 있길 바란다' 등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Instagram 'nozomisasaki_official'한편 2005년 모델로 데뷔한 사사키 노조미는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패션 감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이후 2008년 영화 '핸섬★수트'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배우 겸 모델로 활발히 활동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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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9 10:15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공주님 같다'...난리 난 어제자 '백상' 수지 (사진)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공주님 같다'...난리 난 어제자 '백상' 수지 (사진)

뉴스1[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백상예술대상'에서 완벽한 미모를 자랑했다. 지난 2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with 틱톡'이 개최됐다.이날 많은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 가운데, 수지가 눈부신 비주얼을 뽐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뉴스1앞머리와 옆머리를 내린 채 올림머리를 한 수지는 등장하는 순간부터 감탄을 불러 모았다.수지는 반짝이는 search 귀걸이, 목걸이를 장착한 채 검은색 드레스를 입고 마치 동화 속 공주님 같은 자태를 과시했다.그녀는 작은 얼굴과 커다란 눈, 오뚝한 코 등 화려한 비주얼로 카메라를 압도했다.또한 수지는 가녀린 목선과 야리야리한 어깨선, 일자 쇄골 라인을 드러내며 고혹적인 분위기를 풍겼다.뉴스1수지는 하얗고 깨끗한 피부를 드러내 많은 찬사를 받기도 했다.수지가 '백상예술대상'에서 아름다운 미모를 뽐내자 많은 이들은 '역대급이다', '점점 예뻐지는 것 같다', '살이 더 빠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날 수지는 방송인 신동엽, 배우 박보검과 함께 '백상예술대상' MC를 맡아 크게 활약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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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9 10:15

'전현무가 아니었다'...팬들 사이서 의외라는 반응 터진 '백상' 예능상 수상자

'전현무가 아니었다'...팬들 사이서 의외라는 반응 터진 '백상' 예능상 수상자

YouTube '백상예술대상'김종국, 기안84·김경욱·전현무·황제성 쟁쟁한 후보들 사이에서 예능상 수상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가수' 김종국이 쟁쟁한 후보들을 뒤로하고 당당하게 백상예술대상 예능상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지난해 MBC 연예대상 대상 수상자인 전현무는 물론 신드롬과도 같았던 '다나카' 김경욱을 제치고 최고의 예능인 자리에 우뚝 섰다.  지난 28일 오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는 '제59회 백상예술대상 with 틱톡'이 진행됐다.YouTube '백상예술대상'이날 TV 부문 남자 예능상 후보는 누가 받아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쟁쟁한 후보들로 가득했다. 후보에는 기안84·김경욱·김종국·전현무·황제성이 이름을 올렸다.기안84와 전현무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고, 김경욱은 부캐 다나카로 MZ세대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또 황제성은 코리안 샘 스미스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쟁쟁한 후보들을 모두 제치고 '가수' 김종국이 예능상의 주인공이 됐다.YouTube '백상예술대상''저는 가수고 예능을 시작했다...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도와준 게 예능' 짧지만 굵직했던 수상 소감김종국은 SBS '미운 우리 새끼', '런닝맨' 등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또 구독자 286만 명을 보유한 대형 유튜버이기도 하다.그는 수상 후 무대에서 '저는 사실 이 이야기를 하려고 했다'고 말문을 텄다. 이어 '저는 가수고 (이후에) 예능을 시작했다. 예능을 하면서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하는 노력들을 넓은 마음으로 받아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그러면서 '사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나서 제가 얻은 게 많다. 더 밝고 긍정적이고 도덕적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살게 되더라'라고 고백해다.YouTube '백상예술대상'향후 계획도 밝혔다. 김종국은 '제가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도와준 게 예능이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짧고, 묵직한 말로 수상 소감을 마무리했다.예능상 수상 결과를 본 누리꾼들은 '전현무 아니면 기안84라 생각했는데 의외다', '김경욱도 후보에 있는 걸 보면 유튜브 활동도 점수에 포함된 듯', '김종국이 받아도 엄청 이상한 그림은 아니었지'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YouTube '백상예술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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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9 10:15

첫방부터 동거 시작해 달달한 '19금 스킨십' 선보인 '낭만닥터3' 이성경♥안효섭 (+영상)

첫방부터 동거 시작해 달달한 '19금 스킨십' 선보인 '낭만닥터3' 이성경♥안효섭 (+영상)

SBS '낭만닥터 김사부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인기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가 드디어 첫 방송을 마쳤다. 지난 28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에는 3년 차 커플로 동거를 시작한 차은재(이성경 분)와 서우진(안효섭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차은재는 밤새 부상을 입은 탈북자들을 돌보다 겨우 짬을 내 집으로 돌아왔다.집에 들어선 차은재는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누군가를 찾았는데, 놀랍게도 서우진이 욕실에서 상의 탈의를 한 채 걸어나와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네이버 TV SBS '낭만닥터 김사부3'식스팩 복근을 뽐내며 욕실에서 나온 서우진은 차은재에게 어려운 수술을 해낸 사실을 자랑했다.차은재가 축하한다며 악수를 청하자 서우진은 '맨입으로?'라고 돌직구를 날리며 돌발 키스를 날렸다.갑작스러운 돌발 키스에 차은재는 '어허 서우진 선생, 아니 이 훤한 대낮부터 이게 지금 무슨'이라며 발끈하면서도 입가에 미소를 띠어 보는 이들의 설렘을 유발했다.이후에도 서우진은 '그럼 뽀뽀는 언제합니까', '잠은 언제 잡니까' 등 돌직구 발언으로 달달한 커플의 모습을 보였다.SBS '낭만닥터 김사부3'서우진의 계속된 돌직구 고백에 차은재는 '그렇게 예고 없이 19금으로 들이대기 있기 없기'라며 장난을 쳤다.소파에서도 스킨십을 이어간 두 사람은 동거를 처음 시작한 여느 커플들과 똑같은 설렘 가득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첫방부터 파격적인 19금 스킨십 등장에 시청자들은 '달달함 한도 초과'라며 은재와 우진 커플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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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9 09:15

'빈아, 넌 소중한 친구였어'...故 문빈에게 '18년 절친' 신비가 남긴 손편지

'빈아, 넌 소중한 친구였어'...故 문빈에게 '18년 절친' 신비가 남긴 손편지

신비 / Instagram 'bscenez'비비지 신비, 故문빈에 남긴 편지...'예쁜 말 못 해준 게 후회돼'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그룹 비비지의 신비가 절친이던 故 문빈에게 장문의 편지를 남기며 애틋함을 전했다.지난 27일 신비는 문빈의 소속사 판타지오 사옥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 편지를 남겼다. 신비는 문빈과 똑같은 1998년생으로, 18년 지기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신비는 '빈아 나 은비. 거긴 좀 어때? 네가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해? 부디 그랬으면 좋겠다'며 '우린 참 오래 봤지? 어렸을 때부터 말이야. 근데 18년을 알고 지내면서 서로 뭐가 그리 낯간지러워서 툴툴대고 너한테 예쁜 말 한마디를 못 해줬을까 그게 너무 후회돼'라고 운을 띄웠다.신비가 남긴 편지 / 온라인 커뮤니티이어 '난 한동안은 후회하고, 슬퍼하고, 추억하고, 미안해하고 온종일 네 생각만 할 거 같아. 너 거기에서 어휴 한숨 쉬면서 쟤가 왜 저러나 낯간지러워하고 있을 거 눈에 훤히 보이는데 네가 이해해 주라'라고 문빈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또한 신비는 '빈이 네가 항상 나한테 부탁했던 것처럼 수아랑 이모, 이모부 잘 챙길게. 그러니 넌 이제 아무것도 걱정하지 말고 너의 행복만을 위해 살아'라고 당부하면서도 '꼬꼬마 시절부터 10대 20대 함께 할 수 있어서 든든하고 행복했어! 빈아. 너랑은 할머니 할아버지 될 때까지 같이 늙어갈 줄 알았는데 나만 늙겠다. 이제. 거기서 나 늙어가는 거 보면서 실컷 웃고 놀리고 있어라! 나중에 만나면 실컷 티격태격하고 싸우자'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신비는 끝으로 '나는 너라는 사람 존재만으로 힘이 되고 나한테 너무나 든든하고 소중한 친구였어. 이런 말 이제야 해서 미안하고, 어디 가서 제일 친한 친구가 누구냐고 물으면 난 지금껏 그랬듯 망설임 없이 너라고 대답할 거야'라면서 '너무 많이 미안하고 미안해. 내가 많이 사랑하는 거 알아주라'라고 먹먹한 심경을 전했다.신비와 故문빈 / 온라인 커뮤니티한편 신비는 그룹 여자친구 출신이자 현재 비비지 멤버로 활동 중이다. 문빈과 신비는 올해 26세 동갑내기 절친이며, 고향 충북 청주에서 자고 나라 어린 시절 함께 춤을 배우러 다니고 비슷한 시기에 연예계 데뷔하는 등 돈독한 친분을 이어갔다.앞서 문빈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졌다. 문빈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팬들을 위해 故 문빈의 추모 공간 방문 기간을 당초 30일에서 49재인 6월 6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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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9 09:15

취사 불가능한 제주 서건도서 '불법 캠핑' 하다 불낸 30대 커플

취사 불가능한 제주 서건도서 '불법 캠핑' 하다 불낸 30대 커플

27일 서건도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 / 제주자치도소방안전본부[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하루 두 차례 물길이 열려 제주판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섬이 있다. 이곳에서 몰래 캠핑을 하다 불을 낸 30대 관광객 두 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28일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불을 낸 혐의(실화)로 30대 남성 A씨와 30대 여성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이들은 어제(27일) 오전 7시 7분께 서귀포시 강정동 서건도에서 캠핑 중 피운 모닥불의 불씨를 방치해 임야 99㎡와 소나무 10그루 등을 태운 혐의를 받는다.올레길을 산책하던 목격자의 신고로 이들의 캠핑 사실이 드러났다. 서귀포소방서는 인원 26명과 장비 10대를 동원해 신고 40여 분 뒤인 오전 7시 44분께 불길을 진화했다.제주자치도소방안전본부서건도는 제주도 본섬에서 300m 가량 떨어진 무인도다.하루 2차례 썰물로 물이 빠지는 썰물 때만 걸어 들어갈 수 있으며 공원녹지법상 캠핑이나 취사가 금지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들은 전날인 26일 썰물 때 서건도에 입도해 같은 날 오후 10시께 모닥불을 피운 것으로 조사됐다.소방당국은 모닥불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한 점, 다른 발화 요인이 없는 점 등을 감안할 때 모닥불 불씨를 잘 관리하지 않아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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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9 08:00

'기절시킨 파리 2시간 지켜봐라'...신종 가혹행위로 후임 괴롭힌 전직 해병대원의 최후

'기절시킨 파리 2시간 지켜봐라'...신종 가혹행위로 후임 괴롭힌 전직 해병대원의 최후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과거 해병대 복무 시절 후임병에게 기절시킨 파리를 2시간 동안 지켜보게 하는 등의 신종 가혹행위를 일삼은 20대 남성이 재판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28일 인천지법 형사8단독 김지영 판사는 위력행사 가혹행위, 폭행, 모욕 등의 혐의로 기소된 A(22) 씨에게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다.A씨는 군 복무를 하던 2021년 6월 포항시에 위치한 해병대 제1사단 생활관 등지에서 당시 후임 상병이었던 B(22) 씨에게 가혹행위를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당시 A씨는 '날아다니는 파리를 죽이지 말고 기절시킨 뒤 날개를 떼 책상에 올려두라'고 B씨에게 지시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어 '그 파리가 너의 후임이니까 관리를 잘하면서 계속 지켜보라'고 명령했고, B씨는 A씨가 시키는 대로 2시간 동안 파리를 봤다.또 A씨는 10분 동안 춤을 추라고 강요하는가 하면 주먹으로 열 차례 B씨를 폭행하기도 했다.간부 등이 있는 자리에서는 '22살까지 성관계를 한번 못 해봤다'며 모욕한 혐의도 받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김 판사는 '피고인은 상대적 약자인 후임병에게 가혹행위를 하고 건전한 병영문화를 훼손했다'며 '사안이 중대하고 죄질이 나쁜 데다 피해자로부터 용서도 받지 못했다'고 판단했다.하지만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있다'며 '과거에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초범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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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8 23:00

'실제상황 아닙니다' 서울 종로구, 재난문자 오발송 해프닝

'실제상황 아닙니다' 서울 종로구, 재난문자 오발송 해프닝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서울 종로구가 지진 발생 안전 안내 문자를 잘못 발송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28일 오후 9시 38분께 종로구는 '[종로구] 4월 28일 21:05 지진발생/추가 지진 발생상황에 유의 바람'이라는 내용의 안전 안내 문자를 시민들에게 발송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리고 10분도 채 지나지 않아 '[종로구] 지진발생 재난 훈련 메세지 전달 되었습니다. 훈련메시지입니다. 실제상황이 아닙니다. 지진실제 상황이 아닌 훈련메시지 전파중 착오사항입니다. 정정합니다'라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 정정했다.이와 관련해 종로구 관계자는 '재난 훈련 메시지가 구청으로 왔는데 당직을 서는 직원들의 착오로 전 주민들에게 보냈다'고 설명했다.기상청 역시 '오늘 서울엔 지진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28일 오후 9시 38분께 종로구가 발송한 재난 문자또한 비슷한 시간대 종로구 일대 일부 시민들에게는 '오후 9시 5분 인천 강화군에서 진도 3.7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는 재난문자메시지가 도착했으나 이 역시 착오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국민재난안전포털은 이날 오후 7시부터 29일 오전 8시까지 서버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때문에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에는 '기상정보, 재난문자 등 실시간성 서비스 중단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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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8 23:00

류준열·탕웨이,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남녀 최우수상 영예

류준열·탕웨이,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남녀 최우수상 영예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류준열과 탕웨이가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남녀 최우수 연기상의 영예를 안았다. 28일 오후 5시 30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이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은 JTBC, JTBC2, JTBC4에서 생중계됐으며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MC로 나섰다.이날 영화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는 류준열, 마동석, 박해일, 송강호, 정우성 등이 올랐다. 이 가운데 '올빼미'에서 열연한 류준열이 호명됐다.제59회 백상예술대상류준열은 '어떻게 말로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벅찬 감정을 드러내며 '같이 작품을 하실 분들께 미리 용서를 구하고 바라는 마음으로 인사를 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여자 최우수 연기상의 영예는 배두나, 양말복, 염정아, 전도연 등의 쟁쟁한 후보 가운데 탕웨이가 거머쥐었다.제59회 백상예술대상탕웨이는 '2011년 만추라는 영화로 백상에 왔었는데 같은 토끼해인 올해도 백상에 왔다. 만추에 이어 헤어질 결심이라는 영화로 백상에 왔는데 이건 불가사의한 인연이라고 생각한다'며 '저와 함께 해준 모든 한국 영화인들, 관객분들, 팬분들, 박찬욱 감독을 비롯해 헤어질 결심으로 함께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백상예술대상'은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분야에서 활약한 대중문화 예술계 종사자들이 총출동해 축제를 즐기고 서로를 격려하는 축제의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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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8 21:15

'나 상 받았어 연진아'...'더 글로리' 송혜교, 백상 TV부문 최우수상 수상

'나 상 받았어 연진아'...'더 글로리' 송혜교, 백상 TV부문 최우수상 수상

배우 송혜교 /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나 상 받았어 연진아, 나 되게 신나' 배우 송혜교가 '더 글로리'로 백상 예술대상 TV 부문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28일 오후 5시 30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이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은 JTBC, JTBC2, JTBC4, 틱톡에서 생중계됐으며 신동엽과 수지, 박보검이 MC로 나섰다.송혜교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학교폭력(학폭) 피해자 문동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제59회 백상예술대상무대에 오른 송혜교는 '나 지금 되게 신나, 나 상 받았어 연진아'라며 '더 글로리'  명대사로 운을 뗐다.그녀는 '이 자리에 서니까 '더 글로리' 한 분 한 분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그분들이 없었다면 문동은은 없었을 것 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이어 '문동은의 부족함을 꽉 채워주신 안길호 감독님께도 감사드린다. 팬분들께도 감사드리고 회사 식구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말미에 송혜교는 '김은숙 작가님과 두 작품을 했는데 너무나 큰 사랑을 받았다. 제게 문동은을 맡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마쳤다.배우 이성민 / 제59회 백상예술대상TV 부문 남자 최우수상은 '재벌집 막내아들'의 진양철 역을 맡았던 배우 이성민이 수상했다.이성민은 소감에서 '손자(송중기 역)가 상을 줬다'며 송중기 군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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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8 21:15

박은빈, '백상예술대상' 대상 받고 오열...'이런 순간 올 지 몰랐다'

박은빈, '백상예술대상' 대상 받고 오열...'이런 순간 올 지 몰랐다'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우영우 역할을 맡아 열연한 배우 박은빈이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8일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이 개최됐다.이날 박은빈은 TV부문 대상의 영예를 얻었다.제59회 백상예술대상수상자로 호명되자마자 눈물을 쏟은 박은빈은 '어린 시절에 제가 배우라는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언젠가 대상을 받는 어른이 되고 싶다고 했는데 오늘 그 꿈을 이루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운을 뗐다.이어 '영우가 발걸음을 걷는 그길을 항상 든든하게 지지해주신 모든 스태프와 동료배우, 매회차 에피소드에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의 노력이 함께하지 않았다면 오늘날의 영광도 없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우영우' 속 대사 중 '제 삶은 이상하고 별나지만 가치있고 아름답다'는 대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박은빈.그는 '이 이야기를 우영우를 통해 전할 수 있어서 기뻤다. 어렵더라도 자신의 삶을 인정하고 수긍하고 포용하면서 힘차게 내딛었던 영우의 발걸음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다'고 전했다.제59회 백상예술대상또 '아낌 없는 지지로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엄마, 아빠, 오빠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가족을 향한 감사 인사도 했다.한편 지난해 6월 방송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로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박은빈은 지난해 10월 아시아 콘텐츠 어워즈서 베스트 배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제59회 백상예술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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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8 21:15

신동엽, AV 배우 만났다가  '놀라운 토요일'까지 하차 요구까지 빗발쳐

신동엽, AV 배우 만났다가 '놀라운 토요일'까지 하차 요구까지 빗발쳐

tvN[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송인 신동엽이 'TV동물농장'에 이어 '놀라운 토요일'까지 하차 요구를 받고 있다. 28일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시청자 게시판에는 신동엽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빗발치고 있다.이는 앞서 신동엽이 넷플릭스 시리즈 '성+인물'에 출연하며 생긴 논란 때문이다.넷플릭스 시청자들은 게시판에 '일본 AV 배우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신동엽이 15세 관람가 예능에 나오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성적인 유머도 정도가 있는 거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신동엽이 출연한 '성+인물 : 일본편'은 일본 성인 문화 산업 속 인물에 대해 알아보는 토크 버라이어티다. 해당 프로그램은 한국과는 다른 일본의 특징적인 성 문화를 이야기하는 약 30명의 인물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눈다.tvN해당 방송에는 일본 내 AV 배우도 포함됐는데 이를 두고 일부 시청자는 신동엽이 아이들이 즐겨 보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 'TV동물농장'에 나올 자격이 없다는 반응을 쏟아내며 하차를 요구했다.하차 요구는 '동물농장'을 넘어 '놀라운 토요일'까지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다만 일각에서는 '이게 뭐가 문제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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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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