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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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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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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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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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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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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제목 작성정보
공개열애 1달 만에...임지연·이도현, 데이트 목격담 나왔다

공개열애 1달 만에...임지연·이도현, 데이트 목격담 나왔다

Instagram 'limjjy2'[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공개열애를 시작한 배우 임지연과 이도현이 뜻밖의 곳에서 포착됐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지난 1일 한 트위터에는 한 외국인 누리꾼이 유명 순두부집에 방문한 임지연과 이도현의 사인 사진을 게재했다.Instagram 'ldh_sky'공개된 사진에는 '잘 먹었습니다'라는 말을 적은 이도현의 사인과 '2023.5'라고 날짜를 알리는 멘트를 덧붙인 임지연의 사인이 함께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누리꾼은 '임지연과 이도현이 함께 식당을 찾았다'며 '식당 주인은 임지연에게 '너무 예쁘다, 눈이 예쁘다'고 했고 이도현에게는 '목소리가 예쁘다'고 했다. 만두를 시키고 싶었던 모양인데 주인은 오늘 만두가 품절이라 다음에 맛있게 만들어 주겠다고 했다'고 전했다.온라인 커뮤니티해당 목격담은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일각에서는 '순두부 먹으러 갔다는 게 왜 이렇게 귀엽나', '공개 데이트 하고 다니는 모습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넷플릭스 '더 글로리'한편 이도현과 임지연은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했으며, 지난달 1일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최근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임지연이 TV부문 여자 조연상을 수상 한 뒤 '언제나 부족함을 받아주셨던 혜교 언니, 혜란 선배, 성일 오빠, 사랑하는 가해자 친구들 그리고 도현이까지 너무너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이도현은 JTBC '나쁜엄마'에 출연 중이며 임지연은 오는 6월 방송 예정인 ENA '마당이 있는 집'으로 컴백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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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2 10:15

틱장애 공개했는데 오히려 매력 넘친다며 인기 떡상한 17살 소녀의 틱 증상 (영상)

틱장애 공개했는데 오히려 매력 넘친다며 인기 떡상한 17살 소녀의 틱 증상 (영상)

Tiktok 'rachelchaleff'[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올해 17살인 소녀 인플루언서 키트(Keet)는 틱톡에서 250만 팔로워를 둔 인기 스타다. 아름다운 외모와 함께 화제를 모은건, 그녀의 틱 증상이었다. 키트의 특별한 틱 증상을 본 전세계 누리꾼들은 '귀엽다', '아름답다', '매력있다'는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인인 키트는 평소 에반게리온 등 애니메이션 코스프레를 하거나 구독자들과 영상으로 소통하는 콘텐츠를 촬영해 인기를 끌고 있다. 2021년부터 틱톡을 시작한 그는 영상 중간 중간에 꾀꼬리처럼 아름다운 휘파람 소리를 내거나 윙크를 한다. 가끔은 귀여운 목소리로 '와우!'라고 말하고, 허공에 뽀뽀를 하거나 손가락 욕을 하기도 하는 모습이다. 이런 행동은 키트의 뚜렛 증후군 증상이다. 사람들은 그녀의 이런 모습이 오히려 매력적으로 느껴진다는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키트의 영상은 최근 한국에서도 유명세를 탔다. 국내 누리꾼들은 그녀의 영상에 '휘파람 듣기 좋게 분다', '진짜 예쁘다. 단발병 온다', '틱이 매력적이네', '너무 귀여워요'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Tiktok 'rachelchaleff'한편 뚜렛 증후군이란 불수의적 움직임과 소리를 반복적으로 보이는 신경 질환을 의미한다.또한 운동 틱과 음성 틱을 동시에 보이고 1년 이상 지속되는 틱 증상을 말한다.뚜렛 증후군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흥분할 때 더 악화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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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2 10:15

대낮부터 '음주운전'하다가 길 가던 40대 부부 친 20대 남성...아내는 결국 숨졌다

대낮부터 '음주운전'하다가 길 가던 40대 부부 친 20대 남성...아내는 결국 숨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대낮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던 20대 남성이 40대 부부를 차로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0대 아내가 숨지고 남편은 크게 다쳤다. 지난 1일 전북 완주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4시 6분쯤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의 한 도로에서 갓길을 걷고 있던 부부를 차로 친 혐의를 받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 사고로 40대 여성 B씨가 크게 다쳐 의식이 없는 상태로 대학병원에 옮겨졌지만 치료 중 숨졌다. B씨의 남편 또한 크게 다쳤다. 경찰이 현장에서 운전자를 잡아 확인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으로 면허 취소 수취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및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갓길을 걷던 B씨 부부를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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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2 10:00

아이유, 영화 촬영 중 '각막 손상'...통증 호소했다

아이유, 영화 촬영 중 '각막 손상'...통증 호소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 / YouTube '이지금 [IU Official]''눈이 진짜 너무 아프다'...헝가리의 강한 자외선 때문에 각막 통증 호소한 아이유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영화 촬영 도중 각막 통증을 언급했다.지난 1일 유튜브 '이지금 [IU Official]'에 '[IU TV] 개봉이라는 한 골을 위해 3년간 달려온 소민 pd '드림''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아이유는 영화 '드림'(감독 이병헌)을 촬영하기 위해 헝가리로 향한 모습을 공개했다.YouTube '이지금 [IU Official]'아이유는 촬영 내내 NG 없이 깔끔한 진행을 이어 갔다. 자신도 대견하다고 생각했는지 '입만 열었다 하면 오케이다. 헝가리의 오케이 잡이'라고 했다.하지만 촬영이 순조로운 것만은 아니었다. 아이유는 '눈이 진짜 너무 아프다'라며 통증을 호소했다. 헝가리의 자외선이 너무 강했기 때문이다.먼저 아이유는 전반적인 컨디션에 관해 설명했다. 그는 '모르겠다. 복합적이다. 눈이랑 다리는 아픈데 머리는 맑다. 얼굴은 좀 건조한데 표정은 밝다. 걱정했던 것에 비해 아주 좋다'고 말했다.YouTube '이지금 [IU Official]'그러면서 '눈이 너무 아프다. 해가 너무 세서 각막 쪽에 약간 손상을 입은 것 같다. 왜 해외나갈 때 선글라스를 챙기라고 하는지 알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날 아이유는 영화 '드림'에 관한 소감도 알렸다. 그는 '저의 28, 29, 30살이 담겨 있는 영화다. 자꾸 볼살이 실시간으로 빠진다. 28살과 30살의 커트가 튀지 않을까 걱정된다. 그래도 오랫동안 찍어서 좋았다. 다들 친해지고 돈독해졌다'라며 뿌듯해했다.한편 아이유가 촬영한 영화 '드림'은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분)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 분)이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YouTube '이지금 [IU 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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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2 09:15

'남친 유튜브 시청 기록 몰래 봤더니 '벗방'하는 여캠이 있네요'...이별 고민 중인 여성

'남친 유튜브 시청 기록 몰래 봤더니 '벗방'하는 여캠이 있네요'...이별 고민 중인 여성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치즈인더트랩'2남친 유튜브 시청 기록 염탐하던 여성...19금 여캠 방송 발견해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여성이 남자친구의 핸드폰에서 19금 방송하는 여자BJ의 영상 시청 기록을 발견해 이별을 고민하고 있다.1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이별 사유 가능?'이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여성 A씨는 남자친구 핸드폰에서 몰래 유튜브 시청 기록을 훔쳐봤다가 19금 방송하는 여성 BJ들의 영상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KBS2 '고백부부'앞서 남자친구가 A씨에게 여성 BJ의 영상을 안 본다고 말했었기 때문이다.A씨는 '남친 유튜브 목록을 본 뒤 구독 목록도 보니까 주로 게임이랑 여캠이었다'며 '게임은 그렇다 쳐도 여캠은 이해할 수가 없었다. 결국 같이 밥 먹다가 그냥 나와버렸고, 지금 이별까지 생각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그러면서 '내가 너무 이해심이 없는 건가 싶다가도 남자라고 꼭 (여캠 영상) 볼 것 같진 않을 것 같다'고 한숨을 내쉬었다.A씨의 사연은 공개 직후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쟁으로 이어지자 그는 추가 입장을 공개했다. 유튜버 쵸단 / Instagram 'choda._.n'A씨는 '내가 여캠에 대해 자세히 말하지 않아서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며 '내가 본 건 '쵸단'이라는 유튜버고 그 외 여캠 목록은 거의 벗고 나와서 춤추고 노래 부르는 사람들이었다. 그래서 이별까지 생각한 거다'라고 해명했다.이어 '나는 남자가 여캠을 보든, 여자가 남캠을 보든 그런 걸 보는 걸 싫어하는 사람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대화를 해보려고 한다'면서 '내가 여자 유튜버를 싫어하는 게 아니라 성적인 영상을 찍는 유튜버를 싫어하는 거다'라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그냥 여캠도 이상한데 19금 여캠 보는 건 실망할만하다'며 '야한 거 보지 말라는 건 아니지만 여자가 헐벗고 춤추는 영상을 즐겨 본다는 걸 어떻게 이해하냐'고 비난했다.Instagram 'choda._.n'반면 일각에선 '직접 만나는 것도 아니고 보기만 하는 건데 뭐가 문제냐'면서 '벌써부터 사소한 걸로 실망한 거 보면 애초에 19금 방송이 문제가 아닌 거다', '본인은 염탐해놓고 남친 검열하는 게 이기적'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한편 쵸단은 유튜브 구독자 49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이자 트위치 팔로워 31만 명을 보유한 여성 BJ다. 쵸단은 글래머 한 몸매와 귀여운 외모로 트위치 여캠 스트리머 중 최고 인기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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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2 08:00

'인어공주 캐릭터' 한국어 포스터 7종 공개...엇갈린 누리꾼들 반응

'인어공주 캐릭터' 한국어 포스터 7종 공개...엇갈린 누리꾼들 반응

에리얼영화 '인어공주' 새로운 캐릭터 포스터 공개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디즈니 '인어공주'의 실사화한 영화의 한국어 캐릭터 포스터가 새로 공개됐다.누리꾼들은 일부 캐릭터에 대한 호평을 하는 반면 몇몇 캐릭터에 실망감을 표했다.지난달 28일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의 한국어 캐릭터 포스터 7종이 공개됐다.공개된 포스터는 캐릭터 이미지에 어울리는 분위기로 제작돼 눈길을 끈다.우르술라포스터에는 영화의 주요 인물인 에리얼, 울슐라, 에릭 왕자, 트라이튼 왕, 세바스찬, 플라운더, 스커틀이 담겼다.인어공주 '에리얼'의 포스터는 바닷속에 들어오는 빛을 바라보며 인간 세상을 동경하고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고 싶은 소망을 가진 캐릭터로 짐작케 한다.에릭왕자바다를 지배하려는 바다 마녀 '우르술라'의 포스터는 음산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냈으며, '에리얼'의 아버지이자 바다의 왕 '트라이튼'은 비장한 표정으로 카리스마를 뽐냈다.'에릭 왕자'의 포스터 또한 모험심 가득한 모습을 담아냈다.트라이튼 왕뿐만 아니라 CG 처리돼서 등장해 우려를 받았던 붉은 게 '세바스찬'과 인간 세상 전문가 갈매기 '스커틀', 겁 많은 물고기 '플라운더'등 '에리얼'의 단짝 친구 3인방의 포스터도 공개됐다. 해당 포스터를 접한 누리꾼들은 '갑자기 퀄리티가 좋아져서 기대된다', '바로 이거지', '빨리 보고 싶다', '포스터에서 아우라가 느껴지네'라고 감탄하며 호평을 쏟아냈다.세바스찬, 플라운더, 스커틀 그러나 여전히 '울슐라 빼고는 잘 모르겠다', '동심파괴 당했다' 등의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한편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는 늘 바다 너머의 세상을 꿈꾸던 모험심 가득한 인어공주 '에리얼'이 조난당한 '에릭 왕자'를 구해주며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따라 금지된 인간 세상으로 나아가는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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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2 07:15

'저 XX 대단해, 종교야'...임창정, 주가조작단 찬양 발언 논란

'저 XX 대단해, 종교야'...임창정, 주가조작단 찬양 발언 논란

Instagram 'imchangjung3309'[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가수 임창정이 주가조작단을 향해 감탄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1일 JTBC '뉴스룸'은 임창정이 주가조작단이 개최한 투자자 행사에 참가해 발언하는 영상을 단독 보도했다.공개된 영상 속 임창정은 마이크를 잡고 '저 XX한테 돈을 맡겨, 아주 종교야. 너 잘하고 있어. 왜냐면 내 돈을 가져간 저 XX 대단한거야'라고 말했다.자리에 참석한 투자자들은 이 말에 크게 호응하며 '믿습니다! 할렐루야!'를 외쳤다.JTBC '뉴스룸'매체는 이 장면에 대해 '임창정이 주가조작단 총책인 라덕연 대표를 치겨세웠다'고 설명했다.임창정은 또한 '너 다음 달 말까지, 한 달 딱 줄거야. 수익률 원하는 만큼 안 주면 내가 다 이거 해산시킬거야'라며 '위대하라! 종교가 이렇게 탄생하는 거예요'라 말하기도 했다.매체는 임창정이 단순 투자를 넘어 주가조작단과 사업을 벌인 정황도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사내이사에 임창정의 부인이 올라 있었기 때문이다.JTBC '뉴스룸'한 주가조작단 핵심 관계자는 매체를 통해 '임씨가 직접 와서 '소속 연예인 출연료로 정산하면 추후 세무조사를 받을 수 있어 저작인접권 등으로 정산을 받는 것이 좋겠다'고 설명했다'는 증언을 하기도 했다.이와 관련해 임창정 측은 '모임 분위기를 위해 오해될 만한 발언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투자를 부추기진 않았다'며 '수수료 정산을 제안했다는 것도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한편 지난달 25일 임창정이 주가 조작 의심 세력에게 돈을 맡긴 투자자 중 한 명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그러나 임창정은 오히려 본인도 주가 폭락으로 손해를 본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다.YouTube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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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1 22:15

'아이유 드레스' 보고 박준형이 기겁하며 단 댓글...'누가 어깨끈 올려주지 차암나'

'아이유 드레스' 보고 박준형이 기겁하며 단 댓글...'누가 어깨끈 올려주지 차암나'

Instagram 'dlwlrma'아이유 드레스 보고 직접 댓글 남긴 'god' 박준형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백상예술대상 현장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그룹 'god' 멤버 박준형이 남긴 댓글이 눈길을 끈다.지난달 29일 아이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백술예술대상'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아이유는 단아한 순백의 드레스를 입으며 우아한 자태의 드레스 핏을 뽐냈다.Instagram 'dlwlrma'특히 그의 드레스 한 쪽 끈은 어깨 아래로 흘러 내려가 있어 고혹미를 더욱 극대화 시켰다. 또한 마치 한 마리의 백조 같은 비주얼을 자랑한 아이유는 미소를 머금은 채 카메라를 응시해 남심을 흔들기도 했다.해당 사진을 접한 팬들은 '요정이 내려온 줄 알았다'며 '귀엽고 섹시한 것 중 하나만 해달라', '역대급 드레스 핏인 듯' 등 환호했다.Instagram 'dlwlrma'이 밖에도 배우 이세영과 그룹 'god'의 박준형이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세영은 '실물 영접 원해요♡♡'라고 댓글을 남겼고, 박준형은 특유의 말투로 '요오우~ 여억쒸 꼬맹쓰는 빗이나는천사아쓰! 근대 누가 억깨끈 쪽꿈쫌 칙혀올려주지 차암나~ 그래두 믓쮜다! Congrats!!! BBBAAAMMM!!!'이라고 적어 주변을 폭소케 했다.한편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아이유는 틱톡인기상을 수상했으며, 영화 '브로커'로 영화 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지금 IU(@dlwlrma)님의 공유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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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1 22:15

'98만 구독자' 여성 유튜버가 브이로그에 날짜 표시하지 않게 된 이유...소름 돋는다 (영상)

'98만 구독자' 여성 유튜버가 브이로그에 날짜 표시하지 않게 된 이유...소름 돋는다 (영상)

YouTube 'deemd 딤디''98만 구독자' 여성 유튜버, '앞으로 브이로그에 날짜 표기 안 해'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약 9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여성 유튜버가 영상에서 생리통을 언급했다가 소름 돋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토로했다.지난달 30일 브이로그 유튜버 '딤디'는 최근 영상에서 숨기는 부분이 많아지는 이유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딤디는 '최근 영상에 날짜를 쓰지 않는 것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라고 운을 뗐다. YouTube 'deemd 딤디'그는 '일상 브이로그라서 영상에 생리통에 대해서도 언급하는 편이다. 그런데 (최근) 날짜를 계산해서 제 생리주기에 대해 분석하고, 좋지 않은 의도가 담긴 메시지를 받게 됐다'고 털어놨다.이어 '별생각 없이 아무것도 아닌 부분을 영상에 올렸는데, 그걸 마치 단서처럼 받아들이고 이상한 추측을 하거나 '내가 이만큼 알아냈으니까 한 번 겁먹어봐'하는 분들이 아직 있다'고 불쾌함을 드러냈다.딤디는 '아무래도 혼자 사는 여자고 낯선 경험이다 보니 무서워져 숨기고 가리는 부분이 많아졌다'며 '이런 면이 답답하셨을 분들도 충분히 이해한다. 보기 불편하셨을 분들에게는 사과드리고 싶다'고 고개를 숙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러면서 몇 년 전 겪었던 비슷한 일화를 고백했다. 그는 '괜찮아지고자 상담과 약물치료를 함께 하고 있다'면서 '이런 얘기를 하는 와중에도 처방받은 약을 증거 사진으로 띄워야 하나 며칠 내내 고민했다'고 전했다.마지막으로 딤디는 '그렇다고 '저 너무 힘들고 괴로워요'라고 말하는 건 절대 아니다'면서 '유튜브 보면서 박장대소하고 일도 하고 잘 먹고 잘 산다. 이런 이야기를 한다는 게 걱정되고 후회도 되지만 말씀드리는 이유는, 굳이 유난이다 싶은 것들이 언젠가는 아무렇지 않은 일들이 돼서 저도 그렇고 보시는 분들도 많이 불편하지 않게 될 날이 오지 않을까 기대해서'라고 설명했다.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연스럽게 나온 생리 얘기를 계산해서 협박하다니 충격이다', '이 정도면 스토킹 아니냐', '놀랍지만 실제로 이런 경우가 많다는 게 안타깝다'라며 공분했다.YouTube 'deemd 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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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1 22:00

컴백 예고부터 '청량미' 폭발한 데뷔 12년차 '군필 아이돌' 비투비

컴백 예고부터 '청량미' 폭발한 데뷔 12년차 '군필 아이돌' 비투비

Instagram 'cube_official_btob'[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멤버들이 모두 군대에 다녀오며 '군필돌'로 거듭난 그룹 비투비가 컴백한다. 1일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비투비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12집 'WIND AND WISH(윈드 앤드 위시)' 타이틀곡 '나의 바람 (Wind And Wish)'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영상 말미 비투비 멤버들은 청량한 풍경을 배경으로 몽환적인 표정으로 앉아있어 궁금증을 자극했다. 동시에 귓가에 속삭이는 듯한 비투비만의 음색이 기대감을 더한다.여기에 최근 SNS를 통해 공개된 콘셉트 이미지까지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비투비는 캐주얼한 옷 차림에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 다양한 소품을 이용해 키치한 이미지를 완성했다.팬들은 '이번 컨셉 찰떡이다', '티저만 봐도 노래 좋을 거 같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YouTube 'BTOB 비투비 (Official YouTube Channel)'한편 타이틀곡 '나의 바람 (Wind And Wish);는 불어오는 바람에 사랑하는 당신의 행운과 행복을 바라는 '바람'의 중의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비투비 표 발라드와 댄스가 아울러 느껴지는 곡이다.새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나의 바람 (Wind And Wish)'을 포함해 'Heaven', 'Day&Night', 'Moon Ride', 'Your Love' 등 5개 곡이 담겼다.타이틀곡 '나의 바람 (Wind And Wish)'은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 된다',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등 많은 히트곡을 만든 멤버 임현식이 작곡, 작사, 편곡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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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1 21:15

'먹지 마세요!'...어린 아이 외침에도 살아있는 금붕어 먹어버린 남성

'먹지 마세요!'...어린 아이 외침에도 살아있는 금붕어 먹어버린 남성

The Sun[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많은 이들이 반려 물고기로도 많이 키우는 금붕어를 한 남성은 한 입에 먹어버렸다. 30일 영국 매체 더선은 경마 에이전트 해미시 맥커리(Hamish Macauley)가 댄스 파티를 즐기다 살아있는 금붕어를 먹어 논란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지난달 25일, 펀체스타운 페스티벌이 열렸다. 경마 경기 뿐만 아니라 많은 먹거리와 댄스 파티 등이 벌어져 남녀노소 많은 관광객이 몰렸다.이 자리에 참석한 맥커리는 수억 파운드 가치가 있는 말 거래에 성공해 기분이 매우 좋은 상태였다고 한다.The Sun이때 한 소녀가 자신의 금붕어를 그에게 보여줬다. 그러자 그는 '먹지 마세요'라는 소녀의 외침에도 불구하고 손으로 금붕어를 건져 올려 입에 넣어버렸다. 한 입에 금붕어를 삼킨 맥커리는 웃으며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다.맥커리가 이같은 행동을 한 이유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현장에 있던 관광객 등은 큰 충격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해당 영상이 논란이 되자 일부 누리꾼들은 '반려 물고기 일종인 금붕어를 먹다니 동물학대다'라고 주장했으나 일각에서는 '스시도 동물학대냐'고 반박하고 있는 상황이다.The 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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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1 21:00

'전신마비 판정' 받았던 배정남 반려견 벨...눈물 나는 근황 공개됐다 (영상)

'전신마비 판정' 받았던 배정남 반려견 벨...눈물 나는 근황 공개됐다 (영상)

Instagram 'jungnam_bae'[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지난해 8월부터 급성 디스크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던 배정남의 반려견 벨. 수술과 재활 치료 끝에 건강해진 근황이 전해졌다.1일 배정남은 '아빠 흐뭇. 이런 날이 오긴 오네예. 자랑스런 내 딸램씨'라는 글과 함께 벨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영상 속 벨은 보조기구 없이 걷는 연습을 하고 있다.아직 힘들어 하지만 한 발씩 내딛는 벨의 모습에 배정남은 '다왔다, 다왔다. 잘했다'며 벅찬 기쁨을 드러냈다.아직 중심을 온전히 잡지는 못하지만 누워만 있었을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건강을 회복한 모습이다.배정남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녀석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을 터.많은 이들이 벨과 배정남을 응원하며 '감동이다', '오래오래 함께 살길', '벨도 아빠 배정남도 고생 많았다'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Instagram 'jungnam_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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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1 20:00

연기 인생 66년 이순재 '하루에 영화 20시간씩 찍었어도 빌딩 한 채 없어'

연기 인생 66년 이순재 '하루에 영화 20시간씩 찍었어도 빌딩 한 채 없어'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이순재가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연기 인생 도합 240여 년의 배우 이순재, 신구, 박정자, 김성녀의 일상이 공개됐다.이날 이순재는 '우리 젊었을 때는 신혼 때도 집에서 자는 시간이 한달에 다섯 번도 안 됐다. 주야로 20시간씩 영화를 찍었다'고 과거 일하던 환경을 언급했다.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1950년대 데뷔해 배우로 자리 잡은 이순재는 벌써 연기 경력만 66년된 원로 배우다.그는 '하루에 영화를 4등분해서 네편을 찍기도 했다'고 바빴던 때를 회상하면서도 '그래도 빌딩 하나도 없다'고 밝혔다.김성녀가 '평생 찍으셨는데 돈이 다 어디로 갔냐'며 궁금해하자 이순재는 '우리는 돈이랑 상관 없는 사람들이다. 예술가가 무슨 돈이랑 상관 있냐'고 소신을 밝혔다.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어 '몇 푼짜리 받으려고 그림 그리는 화가가 어디 있냐. 그건 장사꾼이지. 그냥 하는 거다. 우리는 작품이 좋으면 무료로도 할 수 있다'고 명언을 남겼다.이순재의 연기 인생에 대한 소신에 후배 배우들을 포함해 시청자도 크게 감동 받았다.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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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1 18:15

'한 조각씩만 먹어도 폭식'...6명이서 피자 딱 한 판만 시킨 유명 남자 아이돌

'한 조각씩만 먹어도 폭식'...6명이서 피자 딱 한 판만 시킨 유명 남자 아이돌

Instagram 'nct_dream'[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유명 남자 아이돌 그룹이 6명이서 피자 한 판을 다 먹지 못한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들의 정체는 평소 탄탄하고 마른 몸매로 유명한 엔시티 드림이다.지난달 30일 엔시티 드림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콘서트를 마치고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Instagram 'nct_dream'이날 멤버 천러는 컨디션 난조로 인해 콘서트와 라이브 방송 둘 다 불참했다.천러를 제외한 엔시티 드림 멤버 6인은 소파에 다 같이 모여 앉아 피자 한 판을 먹으며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한 팬이 '사람이 6명인데 피자 한 판? 많이 드세요 아기들'이라는 댓글을 달자, 재민은 '저희 이것도 다 못 먹어요'라고 대답했다.해찬 역시 '저 피자 한 조각 먹으면 폭식한 거예요'라고 덧붙였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NCT DREAM OFFICIAL(@nct_dream)님의 공유 게시물이에 마크는 '일단 해찬이가 (음식을) 안 먹어'라고 말했으며, 런쥔도 '(해찬이) 은근 음식을 좋아하는데 많이 안 먹어'라고 거들었다.실제로 이날 엔시티 드림 멤버들은 피자를 반절 정도 먹은 후 피자 상자의 뚜껑을 닫았다.성인 남성 6명이 모였음에도 불구하고 피자 한 판을 채 해치우지 못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많은 이들이 크게 놀랐다.Instagram 'nct_dream'팬들은 '나 혼자서도 피자 한 판 먹을 수 있다', '피자 한 조각이 폭식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엔시티 드림은 오는 6월 2일부터 3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더 드림 쇼2 : 인 유어 드림(THE DREAM SHOW2 : In YOUR DREAM)'을 개최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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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1 18:15

선 출산 후 결혼한 유명 여배우, '결혼식' 현장 사진 공개

선 출산 후 결혼한 유명 여배우, '결혼식' 현장 사진 공개

Instagram 'roseinlove5'[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지난 4월 결혼식을 올린 유명 여배우가 결혼식 현장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웨딩 드레스를 입고 화려한 비주얼을 뽐낸 주인공은 바로 배우 장미인애다.1일 장미인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사합니다'라는 짧은 글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Instagram 'roseinlove5'공개된 사진 속에는 장미인애가 결혼식장에서 웨딩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그녀는 화사한 미소를 지으며 우아한 분위기를 풍겨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또한 장미인애는 한 손에 부케를 쥐고, 다른 한 손으로는 남편과 손을 맞잡은 채 행복한 웃음을 머금기도 했다.Instagram 'roseinlove5'장미인애의 아리따운 모습을 본 많은 이들은 '결혼 정말 축하 드린다', '웨딩드레스가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한편, 장미인애는 지난해 5월 연상의 사업가와 열애한다는 소식과 함께 깜짝 임신 소식을 전했다.이들 부부는 지난해 10월 아들을 품에 안았으며, 지난 4월 2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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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1 18:15

'아들·딸이 아빠가 탁재훈인 거 숨긴다' ...탁재훈이 자녀들 얘기하다 울컥한 이유 (영상)

'아들·딸이 아빠가 탁재훈인 거 숨긴다' ...탁재훈이 자녀들 얘기하다 울컥한 이유 (영상)

SBS '미운 우리 새끼'탁재훈, 자녀들에게 서운하면서도 미안하다고 고백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탁재훈이 아버지로 부족했던 자신을 돌아보며 자녀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이상민과 탁재훈은 함께 종로 데이트에 나섰다.이날 탁재훈과 이상민은 반계탕 식사를 마친 뒤 2차로 막걸리집을 찾았다.SBS '미운 우리 새끼'술 한 잔을 기울이던 이상민은 ''미우새' 막내 PD가 나랑 동갑인 73년 생인데 아이를 낳았더라'라며 '나도 건강에 이상이 없으면 아이 낳고 싶다'고 소망했다.그러자 탁재훈은 '지금 네가 아이 낳으면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했을 때 넌 세상에 없을 수 있다'고 농담을 던져 주변을 폭소케 했다.이상민은 꿋꿋이 미래의 아이를 꿈꾸며 아빠로서의 고충을 물었다. 탁재훈은 '자녀들이 사춘기 때부터 어색함이 조금씩 생겼다'며 '이제 애들이 22세, 21세다. 얼마 전에 우연히 아들 SNS를 봤는데 여자친구랑 노는 사진을 올렸더라. 하지만 걔네들이 날 오픈한 적은 한 번도 없다'고 서운함을 내비쳤다.SBS '미운 우리 새끼'이어 '(딸) 소율이가 그림 그리면서 누구랑 상담을 했는데 '아빠 때문에 내 그림이 과대평가받고 싶지 않다. 난 내가 내 그림을 그릴 테니까 아빠의 혜택을 받고 싶지 않다. 오히려 숨기고 싶다'는 말을 우연히 들었다'고 전했다.마지막으로 탁재훈은 '이 이야기도 아마 알려지면 문자로 '아빠, 죄송한데 제 얘기 그만하세요' 할 것 같다. 우리끼리만 얘기해야 하나 보다'라며 '미안한 게 너무 많다. 내가 확실히 온전한 아빠는 아니지 않냐. 아이들에게 미안하다'고 고개를 숙였다.한편 탁재훈의 가슴 뭉클한 고백은 시청률 16.5%까지 치솟으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네이버 TV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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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1 18:15

'아동성착취' 유포죄로 체포된 교수...미국서 재판 받는다는 소리에 그 자리서 극단적 선택

'아동성착취' 유포죄로 체포된 교수...미국서 재판 받는다는 소리에 그 자리서 극단적 선택

미국으로 신병이 넘겨진다는 말을 듣고 극단전 선택한 교수(노란색 원에 있는 초록색 옷 입은 남성) / larepublica[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콜롬비아 검찰정에서 아동성착취 유포죄로 체포됐던 교수가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는 미국으로 신병이 인도될 것이라는 말을 듣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지난달 28일(현지 시간) 페루 일간 라 리퍼블리카에 따르면 사건은 콜롬비아 메데인의 검찰청에서 발생했다. 아동포르노물 유포 혐의로 체포된 힐베르토 아야(43)는 조사를 받고 나온 직후 검찰청 4층에서 투신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모 대학의 영문과 교수로 재임하던 아야는 아동 포르노물을 유통한 혐의로 미국의 요청에 따라 콜롬비아에서 최근 검거됐다. 그의 신병은 미국으로 인도될 예정이었다.검찰 관계자는 '미국으로 넘겨져 미국에서 재판받게 될 것이라고 그에게 절차를 설명해 주자 그의 안색이 확 달라졌다. 미국으로 신병이 넘겨지지 않으려면 어떡해야 하는지 물었다'고 말했다.검찰이 미국에서의 재판은 피할 수 없다고 하자 문제의 교수는 절망하며 극도로 괴로워하는 눈치였다고 한다.콜롬비아에선 자국에서 중형을 받는 것보다 미국으로의 신병 인도를 꺼리는 범죄자들이 많다. 형사처분이 훨씬 엄중하기 때문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검찰청 CCTV에 녹화된 영상을 보면 아야는 경찰관들이 방심한 틈을 타 쏜살같이 몸을 날렸다. 당시 그는 수갑을 차지 않고 있었다. 검찰 관계자는 '검찰청 안에서 이 같은 사건이 발생해 매우 유감스럽다. 일각에선 검찰의 책임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검찰청에서 이런 사건이 발생할 줄은 상상도 못 했다'라고 말했다.현지 매체들은 콜롬비아에서 종신형을 선고받는 것보다 미국으로의 신병 인도가 싫다는 범죄자는 과거부터 많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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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1 18:00

중국서 학대받고 트라우마 있던 아이바오가 한국 와서 사육사에게 마음 열게 된 과정

중국서 학대받고 트라우마 있던 아이바오가 한국 와서 사육사에게 마음 열게 된 과정

아이바오와 푸바오 / Instagram 'fubao_mommy'[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중국에서 온 판다 아이바오는 지난 2016년 한국으로 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으며 새끼 러바오까지 낳으며 잘 적응하고 있다. 하지만 아이바오의 한국 생활이 처음부터 쉬웠던 건 아니었다. 어린 시절 중국에서 학대를 당한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서 학대받던 아이바오가 한국에 와서 사육사들에게 마음을 열기까지의 과정이 재조명돼 누리꾼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아이바오가 중국에서 지내던 시절 이름은 화니였다. 화니는 생후 6개월이 되던 해 갑작스레 엄마를 잃고 고아가 되면서 다른 판다들과 사육사의 손에서 길러졌다.아이바오 어린 시절(화니) 학대 논란 영상 / Weibo어느 날, 중국을 발칵 뒤집어지게 한 영상이 공개됐다. 바로 어린 화니가 사육사에게 학대를 당하는 영상이었다.사육사는 같이 놀자는 듯 다가오는 화니를 향해 손을 들어 때릴듯 겁을 주다가 급기야 얼굴을 몇차례 때렸다.어릴 때 엄마를 잃은 데다가 사육사에게 학대를 당한 화니는 그 때부터 사람을 무서워하고 낯선 소리가 들리면 구석으로 숨었다.해당 영상이 공개됐을 당시 중국 누리꾼들은 남자의 신원을 확인해 엄히 처벌하라는 글들이 쇄도했다. 하지만 해당 사육사는 현재도 사육사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SBS 'TV 동물농장'그렇게 한국으로 온 화니는 아이바오라는 새 이름을 얻고 용인 에버랜드에서 지내게 됐다.한국으로 온 첫날 밤, 아이바오는 불안해하며 적응을 하지 못 했다.이 때 지금은 러바오의 할아버지로 유명한 강철원 사육사는 무서워하는 아이바오를 위해 판다 집에 침낭을 깔고 함께 잠을 잤다.이런 강 사육사의 진심이 아이바오에게도 느껴졌던 모양이다. 아이바오는 학대 이후 처음으로 사람한테 어리광을 피우며 아기울음 소리를 냈다.아이바오는 그제서야 밥을 먹기 시작했고 한국 생활에 적응하기 시작했다.강철원 사육사와 아이바오 /  YouTube '에버랜드 - EVERLAND'아이바오는 현재도 강 사육사를 가장 의지한다. 푸바오를 출산 후 가장한 예민한 시기에도 아이바오는 푸바오를 안고 젖을 먹이다가도 강 사육사가 다가오면 그에게 다가와 푸바오를 보여주기도 했다.푸바오의 독립 이후에 힘들어하던 시기에도 강 사육사는 아이바오 곁을 지켜줬다.강 사육사의 정성 덕에 아이바오는 어린 시절 학대의 상처를 극복하고 한국에서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누리꾼들은 '너무 감동적이다', '진짜 진심으로 아이바오를 돌보셨다', '아이바오 푸바오 중국에 가지 말고 계속 한국에 있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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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1 18:00

사람 6명 죽인 '살인 코끼리', 5년 만에 붙잡혔다

사람 6명 죽인 '살인 코끼리', 5년 만에 붙잡혔다

Shiyami[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인도 주민 6명의 목숨을 앗아간 야생 코끼리가 포획됐다. 1일(현지시간) 인디언 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인도 남부 케랄주 이더키 지역에서는 5년 전부터 30살로 추정되는 수컷 코끼리 한 마리가 마을 사람들을 공격하는 일이 종종 있었다. 지금까지 이 코끼리 때문에 숨진 주민만 6명에 달했다. 인도 당국은 이 코끼리를 잡아 가둔 뒤 작물을 수확하거나 짐을 옮기고 다른 야생동물의 침범을 막는 굼키 코끼리로 만들려 했다. 하지만 동물보호 단체의 반대에 부딪혔고, 결국 인도 법원은 포획한 코끼리를 야생동물 보호 구역으로 옮기라고 결정했다. Shiyami포획을 위한 작전에는 공무원 150명과 훈련된 코끼리 4마리가 동원됐다.대규모 작전 끝에 코끼리를 포획하는데 성공했고, 포획된 코끼리는 GPS를 부착한 뒤 파람비쿨람 야생동물 보호지역으로 이동했다. 한편 인도 정부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인도에는 2만 9천964마리의 코끼리가 살고 있다. 현지 언론은 야생동물과 인간 간 갈등이 증가하고 있어 비슷한 사건이 반복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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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1 18:00

세계 최초로 MRI 찍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요정펭귄' (+영상)

세계 최초로 MRI 찍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요정펭귄' (+영상)

Facebook 'weymouthsealife'[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귀여운 펭귄 한 마리가 MRI 촬영을 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요정 펭귄(Fairy Penguin) 차카(Chaka)다.지난달 26일(현지 시간) 영국 BBC는 세계 최초로 MRI 촬영을 한 펭귄이 등장했다고 보도했다.Facebook 'weymouthsealife'보도에 따르면 영국 도싯주 웨이머스에 위치한 씨라이프(Sea Life) 수족관에 사는 차카는 소머셋의 동물병원에서 MRI 스캔을 받았다.뒤뚱거리며 걸을 때 몸을 비틀거리는 증상이 나타나 차카의 균형 문제를 검사하기 위함이다.차카는 엑스레이나 MRI 촬영을 할 때 어린 아기들이 움직이지 않도록 하는 투명한 원기둥 장치인 '피그 오 스탯(Pigg-O-Stat)'에 들어가 MRI 촬영을 했다.수의학 전문의 피파 터커(Pippa Tucker)는 '녀석의 MRI 촬영은 완전히 새로운 것이었다'라면서 '차카가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였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우리가 정기적으로 치료하는 고양이나 개와 달리 펭귄은 상당한 시간 동안 숨을 참을 수 있기 때문에 전담팀이 스캔하는 동안 차카를 면밀히 관찰했다'라고 덧붙였다.다행히 MRI 검사 결과 차카의 건강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YouTube 'SEA LIFE Weymouth'차카의 건강 상태뿐만 아니라 이번 MRI 스캔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게 됐다.전담팀에 따르면 이번 스캔을 통해 수집된 정부는 전 세계 17종의 펭귄 중 가장 작은 요정 펭귄의 야생 개체 수 보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아래 영상으로 차카의 MRI 촬영 현장을 확인해 보자.YouTube 'SEA LIFE Weymouth'한편 요정 펭귄의 실제 명칭은 쇠푸른펭귄(Little Penguin)으로 크기가 매우 작아 '꼬마펭귄' 또는 '요정펭귄' 등으로 불린다.평균 크기가 30~35cm에 불과하며 몸무게도 1.5kg밖에 되지 않는다.주로 호주나 뉴질랜드 등의 남부 해안에서 주로 볼 수 있다.YouTube 'SEA LIFE Weym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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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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