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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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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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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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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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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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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제목 작성정보
아이브 장원영 MR 제거 영상 떴다...찐 라이브 실력에 사람들이 보인 반응 (영상)

아이브 장원영 MR 제거 영상 떴다...찐 라이브 실력에 사람들이 보인 반응 (영상)

Instagram 'for_everyoung10'[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걸그룹 아이브(IVE)의 라이브 무대 MR 제거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틱톡 등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아이브 멤버 장원영의 라이브 영상이 올라오며 인기를 끌었다.관심을 받고 있는 영상은 아이브의 곡 'Kitsch' 라이브 무대 중 장원영의 파트 부분이다. MR을 제거한 영상에서 장원영은 2절의 시작인 '달콤한 말, 뒤에 숨긴 너의 의도대로 따라가진 않을 거야 난 똑똑하니까' 부분을 열창한다.뒤이어 안유진의 '난 절대 끌리지 않는 것에 끌려가지 않아 That's my style (That's my style)' 부분까지 MR이 제거된 모습이다.Instagram 'for_everyoung10'영상에서 두 사람은 안무를 찰떡같이 소화하면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보여줬다. MR 제거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아이브 라이브 실력 진짜 많이 늘음', '장원영 발전하는 모습 예쁘다', '아직 부족하긴 하지만 음정 흔들려도 부르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 ,'타팬인데 아이브 라이브 실력 많이 늘음. 노력한 게 보인다' 등 훈훈한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아이브는 첫 번째 정규앨범 활동을 성공리에 마무리 지었다.이들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첫 번째 정규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 활동을 마무리했다. 아이브는 '키치(Kitsch)'로 음악방송 2관왕을 거머쥐었고, 더블 타이틀곡 '아이엠'으로 총 7개의 1위 트로피를 추가하며 음악방송 9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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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2 15:15

'진짜 애엄마 맞아?'...호텔서 브라톱 하나 걸치고 섹시미 대폭발 시킨 30대 유명인 (+사진)

'진짜 애엄마 맞아?'...호텔서 브라톱 하나 걸치고 섹시미 대폭발 시킨 30대 유명인 (+사진)

댄서 아이키 / Instagram 'aiki_kr'[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초등생 딸을 둔 엄마이자 댄서인 아이키가 파격적인 복장을 하고 하이볼을 마셔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키는 '하이볼 마시면 나랑 사귀는 거다'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사진 속 아이키는 흰색 브라톱만 입은 채 관능적인 표정을 지었다. 댄스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는 이목을 끌게 했다.Instagram 'aiki_kr'도발적인 포즈와 파격적인 의상에 아이키의 동료 댄서 및 지인들이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동료 댄서 모니카, 가비는 '감기 걸린다', '우,,와,,'라는 재치 있는 댓글을 남겼다. 가수 이미주는 '절대 지켜'라며 아이키의 복장을 걱정했다.Instagram 'aiki_kr'1989년생인 아이키는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그는 2008년 강사로 댄서 활동을 시작했다가 2012년 결혼 후 출산까지 하면서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이후 2019년 미국 NBC 댄스 오디션 프로그램 'World Of Dance(월드 오브 댄스) 시즌 3'에 팀 '올레디'로 참가해 한국인 최초로 TOP4에 올랐다.또 2021년 댄스 크루 훅의 리더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이름을 알렸다.Instagram 'aiki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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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2 15:15

'장 마사지' 한다며 신생아 배 힘껏 눌러 장 파열시킨 간호사

'장 마사지' 한다며 신생아 배 힘껏 눌러 장 파열시킨 간호사

中国新闻周刊[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태어난 지 23일 밖에 안 된 신생아가 장이 괴사해 수술을 받게 됐다. 이제 막 세상에 태어난 아이의 장이 괴사 된 이유는 신생아실 간호사의 과격한 장 마사지 때문이었다.최근 중국 매체 차이나 뉴스 위클리는 중국 허난성 뤄양시에서 생후 23일 된 아이의 장이 괴사 돼 두 차례의 큰 수술을 받은 소식을 전했다.지난달 20일 류모씨는 출산 후 몸조리 중인 아내를 대신해 아이를 돌보던 중 깜짝 놀라고 말았다.中国新闻周刊아이의 입술이 파랗게 변했고 얼굴은 백지장처럼 하얗게 질려 배꼽에서 피가 나고 있었기 때문이다.너무 놀란 류씨는 아이를 데리고 병원으로 달려갔다. 병원에서 류씨는 의사의 진단을 받고 큰 충격을 받았다.中国新闻周刊이제 겨우 23일 밖에 되지 아이의 장이 파열 되고 괴사해 응급 수술이 필요했기 때문이다.그제야 류씨는 아이가 산부인과 신생아실에 있을 당시 간호사들에게 장 마사지를 받았던 기억이 떠올랐다.中国新闻周刊류씨는 자신들은 간호사에게 아이의 목욕을 맡기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간호사가 아이를 목욕 시키고 장 마사지까지 했다고 전했다.이어 간호사가 20분 동안 과격한 장마사지를 해 아이의 장이 괴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中国新闻周刊류씨의 아이는 두 번의 대수술을 받았지만 여전히 상태가 좋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류씨는 어떻게 간호사가 갓 태어난 아이의 장이 파열될 때까지 장 마사지를 할 수 있냐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논란이 커지자 류씨의 아이가 있던 산부인과 측은 '병원에서 이미 문제를 처리하고 있으며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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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2 15:00

신혼집 비번 안 알려주는 딸한테 '본가 비번' 바꾸겠다며 손절한 친정엄마

신혼집 비번 안 알려주는 딸한테 '본가 비번' 바꾸겠다며 손절한 친정엄마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자녀가 기혼자라고 해도 부모의 입장에서는 아직 챙겨줘야 할 어린아이처럼 보일 때가 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부모의 입장일지도 모르겠다. 결혼해서 독립한 자녀 입장에서는 프라이버시 침해 등 이유로 부모의 도움을 과하게 느낄 때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부모님께 신혼집 비번 알려드리는 게 맞나?'라는 글이 올라왔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예비 신부라고 밝힌 글쓴이 A씨는 얼마 전 부모님과 신혼집과 관련한 이야기를 하다가 갈등을 빚었다. A씨는 '부모님이 신혼집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해서 거절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대방 의견도 중요해 (비번을 알려주는 건) 어려울 거 같다고 말씀드렸다'고 부연했다.부모가 신혼집 비밀번호를 알고 싶어 하는 건 반찬을 가져다주기 위함이었다. 그런 부모에게 A씨는 '사람 있을 때 오시라'고 말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딸을 위해서 한 제안인데 거절해서 서운했던 걸까. A씨는 부모에게 '결혼하면 집(본가)에 오지 말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A씨는 '(부모님이) 이제 남이라고 한다. 결혼하면 집에 오지 말라며 비번까지 바꾸겠다고 한다. 너무 매정하게 얘기한 걸까'라며 고민을 토로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의견을 냈다. 누리꾼들은 '난 시어머니가 마음대로 집에 들어오면 혼자 고시원 잡을 거다', '결혼하면 독립해야지. 서운하신 마음도 이해는 하지만 집 비번은 좀', '도움 주겠다는데 왜 거절하냐. 켕기는 거 없으면 그냥 알려드려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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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2 15:00

'무대만 집중해 보기 힘들 정도'...팬들 사이서 몸매 좋다고 난리난 여돌

'무대만 집중해 보기 힘들 정도'...팬들 사이서 몸매 좋다고 난리난 여돌

YouTube 'Mera'[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걸그룹 네이처 멤버 새봄이 넘사벽 몸매를 자랑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달 30일 서울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대규모 축제인 '서울페스타 2023'이 개막했다. 올해로 2회째인 이번 행사는 '필 더 리얼 서울'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웠고, 서울의 매력을 오감으로 느낌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꾸몄다.YouTube 'Mera'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석한 가운데 걸그룹 네이처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페스타 2023 개막공연 'K-POP SUPER LIVE'에 참석해 무대를 꾸몄다.무대가 끝나고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네이처의 무대 영상이 퍼졌는데, 이때 새봄의 직캠 영상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YouTube 'Mera'영상 속 새봄은 동안 미모를 자랑하면서도 볼륨감이 넘치는 몸매를 과시했기 때문이다.짧은 블랙 팬츠에 화이트 탑, 블랙 재킷을 매치한 스타일링을 선보인 새봄은 파워풀한 안무를 선보이면서도 미소를 잃지 않았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의상이랑 헤어 다 찰떡이다', '베이글의 정석', '무대만 집중해 보기 힘들 정도'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YouTube 'M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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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2 14:15

'임신한 미혼모인데, 너무 배고파요'...배달 요청사항 본 식당 사장님의 결단

'임신한 미혼모인데, 너무 배고파요'...배달 요청사항 본 식당 사장님의 결단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임신 중인 미혼모가 배달 앱으로 음식을 주문하며 '음식값을 다음 주말에 치르겠다'라는 글을 남겼다. 주문을 확인한 직원은 사장에게 '어떻게 처리할까요?'라고 물었고, 고민 끝에 사장은 여성에게 음식을 배달했다.지난달 30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사실이라면 정말 마음 아픈 일인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A씨가 공유한 배달 요구사항이 포함된 주문서에는 '사장님 안녕하세요. 제가 미혼모고 임신 중인데 너무 배가 고프다'란 글이 남겨져 있었다.여성은 음식을 주문하며 '당장은 돈이 없어서 염치없지만 부탁드려본다. 만약 주문이 된다면 돈은 다음 주말 보내기 전에 이체해 드리겠다. 제발 부탁 좀 드린다'라며 호소했다.Naver cafe '아프니까 사장이다' 캡처주문서를 확인한 A씨는 고민에 빠졌다. 그는 '여태 이런 종류의 주문을 무수히 봐왔고 응해온 적이 없지만 '미혼모'에 '임신 중' 등의 단어를 보면서 거짓말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했다.사장은 고객들의 연락처를 볼 수 있는 별도의 앱을 통해 여성의 이번 주문이 13번째임을 확인했다.A씨는 여성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은 여성은 '원래 먹던 곳이라 부탁을 드려봤다. 민폐 끼쳐 너무 죄송하다'며 울음을 터뜨렸다. 목소리로 보아 여성은 20대 초반인 것 같았다. 사장은 과거 주문 내역을 살펴봤는데, 여성은 평소에도 최소 주문 금액만큼만 배달을 시켜먹고 있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고민 끝에 A씨는 그녀의 요청에게 외상으로 음식을 배달했다. 그는 '원래 안 해주던 걸 해줬으니 돈은 안 받아도 상관없다는 생각으로 보냈는데 (손님의 말이) 사실이라면 정말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이어 '본인 말대로 정해진 기한 내 이체를 해 오거나 저 말이 진실이라면 출산하고 어느 정도 몸조리 끝날 때까진 도움을 주고 싶다'라면서 '어떻게 하면 자존심 상하지 않고 기분 나쁘지 않게 확인을 해볼 수 있을까'라며 조언을 구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A씨의 이 같은 결정에 엄지를 치켜세웠다.이들은 '요즘 배달 거지들 많은데 사장님이 큰 결심을 했다', '저 고객은 얼마나 힘들었기에 저런 요청을 했을까 싶다' '사장님 꼭 돈쭐 나세요' 등이라 반응하며 그를 응원했다.반면 여성의 요청이 거짓말이라 의심하는 누리꾼들도 있었다. 이들은 '저는 워낙 이런 경우에 많이 속아서 못 믿겠다', '그냥 장난같아 보인다'고 조심스레 의견을 전했다. 이처럼 다양한 의견이 오가는 가운데, 임신한 여성 고객에게 외상으로 밥을 배달해 준 사장님의 배려가 너무도 훈훈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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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2 14:00

BTS 슈가, 솔로 앨범 내자마자 미국 빌보드에서 새 역사 썼다 (+순위)

BTS 슈가, 솔로 앨범 내자마자 미국 빌보드에서 새 역사 썼다 (+순위)

Instagram 'agustd'[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앨범을 발매 때마다 새 역사를 쓰는 방탄소년단(BTS). 이번엔 멤버 슈가(민윤기, SUGA, Agust D)가 지난달 발매한 첫 솔로 정규 음반 'D-데이'(D-day)로 미국 빌보드를 휩쓸었다.슈가의 새 앨범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1일 기준 슈가의 타이틀곡 '해금'이 미국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 58위로 첫 진입하기도 했다.지난 1일(현지시간) 빌보드는 온라인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슈가의 앨범 'D-데이'가 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빌보드에 따르면 슈가의 앨범은 약 14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Instagram 'agustd'실물 음반 판매량은 12만 2천 장이었고, 스트리밍을 환산하면 1만 2500장이었다. 또한 다운로드 환산 수치는 5500장으로 집계됐다. 실물 음반만 기준으로 했을 땐 이번 주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반이었으며, 올해 기준 네 번째로 가장 높은 주간 판매량이었다. 1위는 있는 미국의 컨트리 가수 모건 월렌의 '원 씽 앳 어 타임'(One Thing at a Time)이 8주 연속 자리를 지켰다. Instagram 'agustd'앞서 멤버 지민(박지민, Jimin)은 지난달 솔로곡 '페이스(Face)'로 빌보드 2위에 오른 바 있다. RM은 지난해 '인디고'(Indigo)로 3위에 안착했었다. 이로써 슈가는 BTS 멤버 중 '빌보드 200' 탑 10 안에 든 세 번째 멤버가 됐으며, 지민과 함께 K팝 솔로 가수 기준 가장 높은 빌보드 순위를 기록한 가수가 됐다. 한편 슈가가 '어거스트 디'(August D)란 이름으로 내놓은 이번 음반은 2020년 이후 약 3년 만의 솔로 음반이다. 이번 음반엔 '해금, '사람 Pt.2', '극야', '스누즈'(Snooze) 등 총 10개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해금'은 전통 악기 해금 사운드를 활용한 곡이다.슈가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이번 앨범 전 곡의 작사, 작곡 및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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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2 13:15

두 아들 윌벤져스가 번 돈으로 3층짜리 연희동 '대저택' 구입했다 고백한 샘 해밍턴

두 아들 윌벤져스가 번 돈으로 3층짜리 연희동 '대저택' 구입했다 고백한 샘 해밍턴

샘 해밍턴 /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두 자녀의 출연료를 보태 저택을 마련했다고 고백했다. 샘 해밍턴은 과거 전셋집에 살면서 두 자녀의 방송 출연료를 따로 관리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지난 1일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샘 해밍턴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Instagram 'samhammington'방송에서 서장훈은 한국 생활 20년 만에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샘 해밍턴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그러면서 '방이 6개인 3층짜리 대저택'이라며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샘 해밍턴의 집을 언급했다.이어 공개된 화면에는 샘 해밍턴의 집이 담겼다. 샘 해밍턴의 집은 넓은 공간은 물론 각종 예술품이 걸려있었다.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화려한 샘 해밍턴의 집을 본 서장훈은 '집값의 대부분을 아이들의 출연료로 충당했다고 한다'고 운을 띄웠다. 그는 '아이들 지분이 몇 퍼센트냐'고 샘 해밍턴에게 물었다.이에 샘 해밍턴은 '우리 애들은 방송 8년 차다. 윌리엄은 생후 100일 때부터 방송했고, 벤틀리는 방송을 통해 출산도 했다. 통장만 있으면 (돈을) 못 불리지 않나. 재테크를 했다'고 에둘러 말했다.Instagram 'williamhammington'2020년 10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샘 해밍턴은 두 자녀인 윌리엄과 벤틀리의 수입을 따로 관리하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샘 해밍턴은 윌리엄·벤틀리와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그는 라디오에서 '아이들이 커서 통장 속 (금액을) 보면 깜짝 놀랄 거다. 그 돈으로 자동차를 사든, 대학교 등록금을 내든, 여행을 가든 각자 알아서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이들에게 출연료를 주겠다고 간접적으로 언급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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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2 12:15

'98즈 절친' 문빈 추모했다가 '고인팔이' 악플 공격당한 비비지 엄지

'98즈 절친' 문빈 추모했다가 '고인팔이' 악플 공격당한 비비지 엄지

Instagram 'ummmmm_j.i'[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비비지 엄지가 '98즈 절친' 故 문빈을 그리워했다가 역풍을 맞았다. 최근 엄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다수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가요계 대표 절친 모임 '98즈 멤버'들이 재밌게 노는 모습이 담겼다. Instagram 'ummmmm_j.i'하늘의 별이 된 문빈, 세븐틴 부승관, 비비지 신비와 엄지, 임팩트 웅재, 유니티 이수지는 생일파티를 하거나 여행을 떠나는 등 끈끈한 친분을 과시했다. 엄지는 문빈을 먼저 떠나보내면서 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그는 '미안하고 조금은 밉고 많이 고마워. 아무리 노력해도 정리가 안 되는 말들은 살면서 두고두고 너에게 전할게. 지겨워도 좀 들어줘. 나 말이 좀 많잖니! 계속 함께하자! 나중에 봐!'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온라인 커뮤니티누구보다도 문빈을 아끼고 좋아했던 엄지라 SNS에 '추억 사진'을 올리며 추모를 한 것으로 보였는데, 일부 누리꾼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누리꾼은 '친구의 죽음보다 자기들 친목 과시가 중요한 듯. 그러니 친구 아픈 것도 몰랐겠지만', '문빈 너무 아깝다. 나머지 애들 아픈 청춘인 척하는 꼴을 언제까지 보고 있어야 하냐'라며 악플을 날렸다. 또 다른 누리꾼은 '문수아, 차은우, 산하는 조용한데 관종으로 밖에 안 보인다. 청춘 호소하려고 고인 이용 그만 좀 해라'라고 강도 높게 비난하기도 했다. Instagram 'ummmmm_j.i'반면 대다수 누리꾼은 '왜 이렇게 꼬인 거냐. 엄지 진짜 속상하겠다', '사진 올린 게 그렇게 잘못된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문빈은 지난달 19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팬들을 위해 사옥에 故 문빈의 추모 공간을 만들었고, 49재인 6월 6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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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2 12:15

'얼굴로 국위선양했다' 반응 폭발한 송혜교의 '히메컷+누드 드레스' 자태 (+사진)

'얼굴로 국위선양했다' 반응 폭발한 송혜교의 '히메컷+누드 드레스' 자태 (+사진)

GettyimagesKorea[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송혜교가 급이 다른 여신 미모로 미국 뉴욕을 뒤흔들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는 세계 최대 패션 자선 행사 2023 멧 갈라(Met Gala)가 개최됐다.멧 갈라는 1948년부터 매년 5월 첫 번째 월요일 개최되는 세계 최대 패션 자선 갈라쇼다. GettyimagesKorea글로벌 패션계 인사를 비롯해 할리우드 스타, 팝스타 등 당대를 대표하는 전 세계 유명 셀러브리티가 대거 참석하는 축제라 의미가 깊다. 이날 행사장에는 카디비, 마고 로비, 두아 리파,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크리스틴 스튜어트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국내에서는 송혜교와 제니가 참석해 취재진의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다. GettyimagesKorea히메컷에 땋은 머리를 한 송혜교는 누드톤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으며 엘레강스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송혜교는 특별한 표정을 짓지 않아도 '자체 발광'하는 비주얼을 뽐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그는 행사장에서 만난 제니와 셀카를 찍으면서 방부제 미모를 자랑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Harper's BAZAAR Singapore(@harpersbazaarsg)님의 공유 게시물올해 43살인 송혜교는 15살 어린 제니 옆에서도 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 '역시 여신은 다르다'라는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송혜교는 최근 진행된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받는 영광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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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2 12:15

해외여행 중 지갑 잃어버린 한국인 여성...호텔서 그녀를 기다리던 대만인의 정체

해외여행 중 지갑 잃어버린 한국인 여성...호텔서 그녀를 기다리던 대만인의 정체

YouTube '강쥐G'[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대만 여행 중 지갑을 잃어버린 한국인 여성이 호텔에서 의외의 인물을 만났다. 대만인 여성은 한국인 여성의 이름까지 알고 있었는데,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강쥐G'에는 '해외에서 지갑을 되찾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YouTube '강쥐G'영상에서 유튜브 크리에이터 강쥐는 혼자 대만으로 여행을 떠나 '백종원 투어'를 하는 중이었다.강쥐는 한국의 '따릉이' 같은 자전거를 타고 여행 중이었는데, 식당에 가려고 보니 지갑이 사라진 상태였다고 한다.당시 강쥐가 타고 있던 자전거는 바로 다른 현지인이 빌려 간 상황이었다. 강쥐는 왔던 길을 돌아가 봤지만, 지갑은 찾을 수 없었다.YouTube '강쥐G'강쥐는 호텔로 돌아와 프론트 데스크에서 '호텔 키를 잃어버렸다'며 다시 신청하기 위해 이름을 말하고 있었다.그런데 그 순간 강쥐의 뒤에 있던 대만인 여성이 '강주희?'라며 그녀의 이름을 불렀다.알고 보니 대만인 여성이 지갑을 주워서 호텔로 찾아온 것이었다. 강쥐가 자전거에 지갑을 떨어뜨렸는데, 이 자전거를 빌려 갔던 여성이 지갑을 발견하곤 이를 돌려주기 위해 호텔에서 기다리고 있었다.YouTube '강쥐G'강쥐는 고마운 마음에 가지고 있던 물건을 새 가방에 담아 선물했고, 저녁을 대접하면서 '진짜 친구'가 되는 과정을 보여줬다.해당 영상은 조회 수 10만 회를 기록하며 많은 이들에게 따뜻함을 안겼다. 영상을 본 이들은 '대만 사람들 너무 친절하다', '강쥐님도 고마움 표현하려고 노력하는 게 보여서 너무 귀엽다', '인류애 충전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YouTube '강쥐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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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2 12:15

하루 10번씩 트림하는 증상 무시하던 24살 여성이 응급 수술받게 된 이유

하루 10번씩 트림하는 증상 무시하던 24살 여성이 응급 수술받게 된 이유

대장암 진 받은 여성 / Jam Press[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하루에도 10번씩 트림하던 24살 여성이 응급 수술을 받게 됐다. 여성은 일주일에 5~6번씩 헬스하는 등 평소 건강 하나는 자신 있었다고 한다.그런데 여성은 왜 병원에 방문하자마자 응급 수술을 받게 된 것일까.Jam Press지난 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ladbible)은 트림이 계속되는 특이 증상을 겪던 여성이 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여성 A씨는 하루에 10번 이상 트림했다고 한다. 그는 이 증상을 방치했다가 위경련 등의 증상까지 겪게 됐다.결국 A씨는 병원을 찾았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대장암 3기 진단을 받게 됐다.A씨는 '처음에는 몰랐지만, 생각 보니 트림을 과도하게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원래 나는 트림을 하는 사람이 아니었다'고 했다.Jam Press지난 1월 응급 수술을 받은 A씨는 오는 8월 말까지 항암치료를 받을 예정이다.한편 대장암은 고령자에게 주로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5년간 20대 대장암 환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과음할 경우 대장암 조기 발병 위험이 25%, 적색육을 많이 먹을 경우 10% 증가한다는 미국 연구 결과가 있다.규칙적인 식생활과 적당한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도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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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2 12:00

청순가련한 여친의 '배꼽 아래' 전남친이 새겨 놓은 충격적인 문신의 정체

청순가련한 여친의 '배꼽 아래' 전남친이 새겨 놓은 충격적인 문신의 정체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여자친구의 배꼽 아래 새겨진 타투 보고 충격받은 남성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오빠, 보여줘도 마음 절대 변하면 안돼.. 알았지?'청순가련한 여자친구와 처음으로 관계를 가지게 된 남성. 그는 허리 아래로 절대 얼굴을 내리지 못하게 하는 여자친구 때문에 애가 탔다.여친 B씨는 남자친구 A씨의 얼굴이 자신의 배꼽 부근으로 가려고 할 때마다 온 힘을 다해 그를 막았다.자꾸만 '가만히 있어'라고 말하는 B씨에게 A씨는 '왜 안되냐'라며 떼를 썼다.A씨가 계속 칭얼거리자 B씨는 한참을 침묵하더니, 무언가 큰 결심을 한 듯 입을 열었다.그녀는 '오빠, 보여줘도 절대 마음 변하면 안돼...알겠지?'라고 물으며 그의 확답을 얻은 뒤 배 부근을 공개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그녀의 배를 보자마자 깜짝 놀랐다. 그는 '여친의 배꼽 아래, 한 뼘 조금 안되는 아래쪽에 한글로 '환영합니다'라고 적혀 있었다'며 충격적인 후기를 전했다. 타투를 보자마자 말이 없어진 그를 보며 여친 B씨는 '전 남자친구가 새겨 놓은 거야..'라고 고백했다. 글의 말미에 A씨는 '정말 사랑했는데, 어떻게 해야 하냐. 멘붕이다'라며 누리꾼들의 조언을 구했다. 충격적인 사연에 누리꾼들은 '어떻게 하긴. 걸러야지', '그러려니 해야지 뭐', '나비 타투도 아니고 환영합니다?', '평생 트라우마 시달릴 듯', '당장 결혼할 거 아니면 무슨 상관', ''네 안녕하세요'라고 답해라' 등 저마다의 가치관을 댓글로 남기고 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편 지난 2021년 데이터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타투에 대해 질문한 설문조사 결과가 눈길을 끈다.조사 결과 타투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32.2%(매우 긍정적 6.6%, 다소 긍정적 25.6%),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는 62.3%(다소 부정적 38.8%, 매우 부정적 23.5%)로 나타났다. 타투를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의견이 긍정 의견보다 30.1%p 높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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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2 12:00

김포공항서 금속탐지기 10시간 동안 꺼져...381명 그냥 통과했다

김포공항서 금속탐지기 10시간 동안 꺼져...381명 그냥 통과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김포국제공항 외곽 검문소에서 지난달 5일 문형 금속탐지기가 10시간 넘게 꺼져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2일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4월 5일 오전 5시 2분부터 오후 3시 8분까지 약 10시간 6분 동안 김포국제공항 외곽검문소의 문형 금속탐지기가 꺼져있었던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 문형 금속탐지기가 꺼질 경우 공항 내부로 들어오는 직원들에 대해선 휴대 스캔 검사를 하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이날 금속탐지기를 통과한 직원 381명 중 여성 직원 3명이 휴대 스캔 검사를 하지 않았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공항 보안 업무를 맡고 있는 한국공항공사의 자회사 항공보안파트너스㈜는 3명의 여성 직원에 대해서 남성 대원이 여성 직원을 휴대 스캔 검사를 할 수 없어 임의로 통과시켰다는 입장이다. 국토부의 국가항공보안계획에 따르면 문형·원형 검색 장비나 휴대용 금속탐지 장비 근무 요원은 여성 승객에 대한 신체검색을 실시할 때 반드시 동성의 보안 검색요원이 하도록 돼 있다. 다만 여성 보안 검색요원은 남성을 검색할 수 있다. 3명을 임의 통과시켰다면 공항 내부에 이 사실을 알리고 적법한 검사를 실시해야 했으나, 이러한 과정은 지켜지지 않았다. 한국공항공사 전경 / 사진=인사이트같은 날인 4월 5일 제주공항에서도 오후 7시 40분부터 8분간 제주공항 국내선 3층 출발장 문형 금속탐지기 1대가 꺼져 탑승객 31명이 사실상 신체 검색 없이 출국장에 입장했다. 이를 뒤늦게 확인한 한국공항공사는 당시 꺼진 문형금속탐지기를 통과했던 승객들을 대상으로 신체검사를 다시 했다.4월 5일은 잇따른 항공 보안 실패로 국토부가 전국 14개 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에 대한 감사에 착수한 첫날이었다.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공항 상주 여직원 보안 검색 미실시 사건이 발생한 사실을 지난달 27일 국토부에 보고했다. 사건이 발생한 지 22일 만이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다만 한국공항공사는 자회사 항공보안파트너스가 공사에 보고를 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국토부는 감사를 통해 사고 경위에 대한 고의 누락 여부를 조사하고 위법 사항이 발견될 경우 법에 따라 처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형 금속탐지기 사고는 이번이 3번째다. 지난해 7월 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하는 전북 군산공항 출발장에서 보안검색기가 꺼진 것을 모르고 승객 29명이 여객기에 탑승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국토부가 특별감사를 진행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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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2 12:00

'엄마가 제 결혼식 날 캉캉치마 입겠다고 고집을 부립니다'

'엄마가 제 결혼식 날 캉캉치마 입겠다고 고집을 부립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MBC '딱 너 같은 딸'[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소중한 가족 혹은 친구의 결혼식에서 하객으로서 꼭 지켜야 할 예절 중 가장 중요한 건 바로 '하객 패션'이다. 결혼식의 주인공인 신랑 신부보다 눈에 띄는 옷, 특히 여성 하객의 경우 신부의 웨딩드레스보다 화려한 옷을 입으면 안 된다는 건 기본적이 에티켓이다.그런데 최근 신부의 엄마가 결혼식 날 캉캉치마로 된 한복을 입겠다고 고집을 피워 역대급 민폐 하객으로 등극하게 됐다.지난 1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친정어맘가 내 결혼식에 당의+캉캉치마 한복을 입겠대'라는 글이 올라왔다.블라인드결혼식을 앞둔 글쓴이는 엄마의 이해 할 수 없는 행동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보통 결혼식에서 혼주는 튀지 않고 단아한 한복을 입는다. 하지만 글쓴이의 엄마는 무조건 화려한 스타일이라며 당의와 캉캉치마로 된 한복을 고집하고 있는 것이다.핑크 계열에 레이스 있고 비즈 박힌 화려한 한복을 입겠다고 해 더욱 글쓴이를 곤란하게 만들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의문의 일승'이에 글쓴이의 동생은 결국 엄마에게 '어떤 혼주가 그런 한복을 입느냐. 결혼식의 주인공은 언니다'라며 핀잔을 주기도 했다. 엄마는 아랑곳하지 않고 '아니다. 내가 주인공이다. 내가 제일 화려하고 예쁠 거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글쓴이는 '평소에도 엄마가 특이하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정말 이 정도인 줄 몰랐다'라며 고민을 토로했다.해당 글은 접한 누리꾼들은 '이런 엄마도 있구나. 제삼자 입장에서 보면 천박해 보인다', '캉캉은 안 예쁘고 추하다. 뒤에서 주책이라는 소리 나올 듯', '내가 시어머니나 시누이 입장이었으면 결혼 뜯어말린다.' '아 머리가 어질어질하다', '진짜 크면서 힘들었겠다. 결혼식까지만 잘 달래서 막아보고 슬슬 손절하면서 살아라'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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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2 12:00

당일 공연 취소하고 응급실 실려간 유명 뮤지컬 배우, 심각한 상태 전해졌다

당일 공연 취소하고 응급실 실려간 유명 뮤지컬 배우, 심각한 상태 전해졌다

콘텐츠플래닝[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뮤지컬 배우 최석진이 공연 직전 '뇌경색' 진단을 받았다고 밝혀 팬들의 걱정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지난달 30일 뮤지컬 '해적' 제작사 콘텐츠플래닝은 '최석진 배우의 건강상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금일 4월 30일 2시 공연이 취소되었음을 안내드린다'고 공지했다.이어 '공연을 예매하고 기다려주신 관객분들께 갑작스러운 취소로 인해 관람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당일 공연 취소에 미안함을 드러냈다.최석진 역시 지난 1일 직접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게재하며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안녕하세요 최석진입니다어제 공연취소에 관하여 관객분들의 소중한 시간을 빼앗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공연 당일 오전 몸 한쪽이 마비가 되어 급하게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갔고 뇌경색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당장의 공연에 무리가 있다는 소견을 받아 회사측에 전달했습니다— 최석진 (@Sukjinish) May 1, 2023그는 '어제 공연 취소에 관해 관객분들의 소중한 시간을 빼앗게 돼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공연 당일 오전 몸 한쪽이 마비가 되어 급하게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갔다'고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뇌경색 진단을 받았다'며 '당장의 공연에 무리가 있다는 소견을 받아 회사 측에 전달했다'고 안 좋은 몸 상태를 고백했다.최석진은 '무어보다 많이 놀랐을 관객 여러분들과 콘텐츠 이하 해적 식구들에게 진심으로 미안하고 고맙다'며 '최대한 빨리 회복해서 다시 좋은 모습으로 뵙겠다'고 덧붙였다.무엇보다 많이 놀랐을 관객여러분들과 콘텐츠 이하 해적 식구들에게 진심으로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최대한 빨리 회복해서 다시 좋은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최석진 (@Sukjinish) May 1, 20231989년생인 뮤지컬 배우 최석진은 지난 2011년 뮤지컬 '연탄길'로 데뷔해 '햄릿', '엔딩 노트' 등 다양한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최근 그가 출연하고 있는 뮤지컬 '해적'은 지난 3월 7일 개막해 오는 6월 11일까지 공연한다.과거 최석진은 심장병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고백한 바 있어 팬들의 우려와 걱정이 큰 상황이다.비 조-심! 하세요 행복하시구요! pic.twitter.com/tfrewBpwwo— 최석진 (@Sukjinish) July 31, 2022콘텐츠플래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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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2 11:15

'도플갱어 만나면...' 친형제 아니냐고 난리 난 방탄소년단 슈가+세븐틴 우지 투샷 (+영상)

'도플갱어 만나면...' 친형제 아니냐고 난리 난 방탄소년단 슈가+세븐틴 우지 투샷 (+영상)

Instagram 'woozi_universefactory'[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닮은꼴로 유명한 방탄소년단 슈가와 세븐틴 우지가 마침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는 '[슈취타] EP.10 SUGA with 우지'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슈취타' 게스트로는 세븐틴 멤버 우지가 출연해 MC 슈가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놀랍게도 영상에는 '도플갱어'처럼 닮은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고, 슈가는 '많은 분들이 기다렸던 투 샷'이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YouTube 'BANGTANTV'실제로 영상 속 두 사람은 같은 포즈를 취하며 싱크로율 100%를 자랑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영상에서 슈가는 '멤버들이 (슈취타) 이번 게스트가 누구냐고 물어봤다'고 말문을 열었다.슈가는 '이번엔 (세븐틴) 우지 씨야라고 하자 남준이, RM이 '둘이 만나면 죽는 거 아니에요?'라고 했다'며 '도플갱어 괴담'을 언급했다.두 사람의 도플갱어설에 우지는 '오늘 촬영하다 둘 중 한 명이 쓰러져도...'라고 받아쳤고, 슈가 역시 '거울을 보고 있는 느낌'이라며 스스로 닮은꼴을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YouTube 'BANGTANTV'두 사람은 외모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통점을 가졌다. 세븐틴의 모든 곡에 참여하는 프로듀싱 능력을 가진 우지와 방탄소년단의 프로듀서 겸 가수로 활동하는 슈가는 뮤지션으로서 누구보다 음악에 진심이다.슈가는 우지에게 어쩔 수 없이 차트를 고려해야 하고 계속 새로운 것을 만들어야 하는 부담감이 없느냐고 질문했다.우지는 '원래는 부담감 때문에 힘들었지만 이럴 수 있을 때가 언제 또 있을까라는 생각을 한다'며 '멤버들을 믿고 음악을 만든다. 그래서 '너네만 좋아하면 돼'라는 마인드가 있다'고 답해 멤버들에 대한 강한 믿음을 보였다.YouTube 'BANGTANTV'또 계속 좋은 음악을 만드는 이유로 '캐럿(세븐틴 팬덤명)들이 얼마나 자랑스러워할까 하며 만든다'고 밝혀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도플갱어 외모 외에도 다양한 모습이 닮은 두 사람은 '평행이론 같기도 하다'며 서로 연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 조합만 기다렸다', '건강한 선후배 관계 같아 보기 좋다', '두 사람 같이 음원 내줬음 좋겠다', '진짜 형제라고 해도 믿을 듯'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YouTube 'BANGTANTV'한편 우지가 속한 세븐틴은 지난달 24일 열 번째 미니 앨범 'FML'을 발매했다. 현재 세븐틴은 한터차트 기준 첫 주 판매량 455만장을 기록, K팝 역대 1위를 달성하며 고공 행진 중이다.발매 첫날 399만장이 팔린 데 이어 일주일 간 총 455만214장이 판매됐다.한터차트 기준 종전 1위 기록은 방탄소년단(BTS)이 2020년 2월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로 기록한 337만8천600여 장이었다.YouTube 'HTBE LAB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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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2 11:15

비투비 이창섭, 제대 3년 만에 '재입대'하게 생겼습니다

비투비 이창섭, 제대 3년 만에 '재입대'하게 생겼습니다

Youtube 'ootb STUDIO'[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비투비 이창섭이 유튜브 촬영에 충실했다가 '재입대'할 위기에 처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ootb STUDIO' 커뮤니티에는 이창섭의 재입대를 알리는 공지글이 올라왔다. ootb STUDIO 측은 '스낵이 여러분 덕분에 전과자가 행복한 입영열차에 타게 됐다'라며 '따스한 햇볕 아래... 군인 꿈나무들을 위한 전과자 군대편 Coming soon'이라고 전했다. Youtube 'ootb STUDIO'이어 '과자야(이창섭) 우리 되게 신나 열차표는 우리가 예약할게'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재복무 신청서'에는 이창섭의 군 복무 시절 사진과 더불어 재복무 날짜 및 사유까지 명시돼 있어 눈길을 모았다. 현재 이창섭은 ootb STUDIO의 핫한 웹예능 '전과자'(매일 전과하는 남자) 통해 넘치는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Youtube 'ootb STUDIO''전과자'는 이창섭이 전국에 있는 대학의 학과로 전과해 해당 학교·학과에서만 할 수 있는 체험을 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이창섭은 특유의 위트 넘치는 입담과 막강한 친화력으로 매회 최고의 재미를 선사하는 중이다.앞서 제작진은 '저희가 지금 조회수가 그래도 괜찮게 나오고 있는데 아직 구독자가 많이 늘진 않았다'라며 구독자 50만 돌파 기념 공약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Youtube 'ootb STUDIO'제작진은 '대학 중에 가장 다시 가기 싫은 대학. 군대. 서울대, 연대, 고대, 군대'라며 이창섭에게 재입대할 것을 요청했다. 이창섭은 '(구독자) 500만으로 가자'라고 했다가 '내가 왜 이것 때문에 재입대를 해야 되냐'라고 투덜대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창섭은 2019년 육군 현역 입대 후 2020년 8월 제대했다. 오늘(2일) 기준 ootb STUDIO 구독자 수는 50만 5천 명이다. Instagram 'btob_silver_light'온라인 커뮤니티 YouTube 'ootb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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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2 11:15

양쪽에 주차된 람보르기니 보고 벌벌 떨다가 사이드미러 박살낸 '운전 15년차' 이솔이

양쪽에 주차된 람보르기니 보고 벌벌 떨다가 사이드미러 박살낸 '운전 15년차' 이솔이

Instagram 's5llala'[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슈퍼카 람보르기니를 피해 주차하려가 사이드미러를 부쉈다.  지난 2일 이솔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피씨방 다녀왔는데 주차하다가 사이드 미러가..'라며 '과연 난 얼마짜리 피씨방을 다녀온걸까'라고 운을 뗐다. Instagram 's5llala'이어 이솔이는 '앞에 우루스 있고 옆에 우라칸 있어서 주차하기 너무 무서웠단 말이야. 운전 15년 차인데 이런 일은 없었는데'라며 안타까운 상황을 알렸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이솔이가 주차 중 사고를 낸 모습이 담겼다. 특히 주차된 이솔이 차의 사이드미러가 박살나 있어 눈길을 끌었다. Instagram 's5llala'우루스와 우라칸은 모두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의 대표적인 모델로, 억대를 훌쩍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은 '그래도 사이드미러만 박살난 게 다행', '차 박았으면 더 큰일날 뻔했다' 등의 반응으로 심심한 위로를 보냈다.Instagram 's5llala'한편 이솔이는 지난 2020년 8월 박성광과 결혼했다.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부부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제약회사 직원이었던 이솔이는 퇴사 후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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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2 11:15

'서진이네' 촬영 중 만난 강아지 병원 치료비 싹 지불해준 방탄 뷔

'서진이네' 촬영 중 만난 강아지 병원 치료비 싹 지불해준 방탄 뷔

tvN '서진이네'[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탄소년단 뷔가 '서진이네' 촬영 중 만난 강아지의 치료비를 지불해줬다는 미담이 뒤늦게 알려졌다.  최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뷔가 tvN '서진이네' 촬영장에 머물던 강아지 페로를 마지막까지 살뜰히 챙겼다는 일화가 퍼지고 있다.Twitter 'taeguide'페로는 '서진이네' 가게에 매일 찾아와 머물며 출연진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강아지다. 뷔는 페로가 더울 때 부채질을 해주는 등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촬영 중에도 페로를 아끼던 뷔는 촬영이 끝나고 멕시코를 떠날 때까지 페로를 생각했다. 한 누리꾼은 '태형이(뷔)는 페로의 예방 접종과 다친 발 치료비를 지불하고 한국으로 떠나기 전까지 돌봐주었다'며 '페로는 멕시코에 거주하는 직원 중 한 명에게 입양됐다'고 알렸다.tvN '서진이네'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팬들은 '페로야 행복해', '입양까지 해피엔딩', '마음까지 따뜻한 뷔' 등의 반응을 보였다. tvN '서진이네'한편 '서진이네'는 과거 '윤식당' 이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이서진이 해외에서 작은 분식점을 차리고 가게를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최근 방송에서는 멕시코 바칼라르에서의 분식집 영업 마지막 날 풍경이 그려졌다. 오는 5일에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에 대한 임직원들의 솔직한 답변부터 미방분까지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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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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