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17,863

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조회 3,037회   댓글 0건

레벨3 3

머니맨

2023-08-02 18:15

인사이트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인사이트


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인사이트


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인사이트


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제목 작성정보
'검사 아들이 사고로 7살 지능'...라미란X이도현 오열에 최고 시청률 찍은 '나쁜엄마'

'검사 아들이 사고로 7살 지능'...라미란X이도현 오열에 최고 시청률 찍은 '나쁜엄마'

JTBC '나쁜엄마'[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드라마 '나쁜엄마'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 속에 시청률 상승세에 올랐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3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5.7%를 기록했다.이는 지난 2회 시청률인 4.3%보다 약 1.4%포인트 높은 수치다.또 지난달 26일 첫 방송 시청률인 3.6%와 비교했을 때 3회 만에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JTBC '나쁜엄마'수도권 시청률은 6.4%대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드라마 '나쁜엄마'는 배우 라미란, 이도현, 정웅인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 해 방송 전부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지난 3일 방송된 3회에서는 나쁜 엄마 영순(라미란 분) 밑에서 냉혈 검사로 자란 강호(이도현 분)가 사고로 7살 지능과 기억을 가진 어린이로 되돌아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어린아이가 되어 다시 집으로 돌아온 강호를 보며 영순은 다시 한 번 나쁜 엄마가 되기로 다짐한다.JTBC '나쁜엄마'그러나 계속해서 밥을 거부하는 강호 때문에 애가 탄 영순은 급기야 소리를 지르며 화를 낸다.이때 강호는 '배부르면 잠 와. 잠 오면 공부 못해'라고 울먹이며 어린 시절 엄마 영순이 했던 말을 반복했다.아들 강호의 한마디를 들은 영순은 자신의 과거를 되돌아보며 폭풍 오열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JTBC '나쁜엄마'방송 말미에는 강호를 어린아이로 만들어버린 끔찍한 교통사고가 오태수(정웅인 분)의 계획적인 사고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심지어 이 계획에는 강호의 약혼자 오하영(홍비라 분)가 공범으로 가담한 충격적인 반전도 드러나 시청자들을 경악게 했다.한편 드라마 '나쁜엄마' 매주 수목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네이버 TV JTBC '나쁜엄마'

조회수: 2,306|댓글: 0

12397레벨3 3

머니맨

2023-05-04 16:15

카이, 입대에 SM엔터 '병무청 규정 바뀌어'...병무청은 '입영 연기 총 5회 가능'

카이, 입대에 SM엔터 '병무청 규정 바뀌어'...병무청은 '입영 연기 총 5회 가능'

Facebook 'weareoneEXO'[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아이돌 그룹 엑소가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던 도중 멤버 카이의 입대 소식이 갑작스럽게 전해졌다. 팬들은 황당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입대 타이밍을 두고 '대체 무슨 일이냐'라는 반응인데, SM엔터테인먼트는 병무청 규정을 이유로 들었다. 논란이 확산하자 병무청은 SM 엔터와 정반대되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3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광야 클럽'을 통해 카이의 군 입대와 관련한 공지 사항을 게재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카이는 올해 예정된 엑소 컴백을 준비 중이었으나 최근 병무청 규정의 변경으로 오는 5월 11일 육군훈련소로 입소하여 기초 군사 훈련을 받는다'라며 '이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한다'라고 밝혔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KAI(@zkdlin)님의 공유 게시물소속사 측은 별도의 입대 행사는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공지했다.카이의 입대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크게 슬퍼했다. 지난 2019년 맏형 시우민이 입대하며 시작된 엑소의 '군백기'를 또 겪어야 하기 때문이다.심지어 지난 2월 멤버 백현이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된 이후, 엑소는 팀 내 막내 라인인 카이와 세훈이 입대하기 전에 '완전체 컴백'을 준비하고 있었다.카이는 올해 예정됐던 엑소의 완전체 컴백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던 중 갑작스럽게 자신의 입대 소식을 전해 들어 놀란 심경을 표했다.Instagram 'zkdlin'지난 3일 카이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중 자신도 입대 소식을 이날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그는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눈물을 보였다.SM엔터테인먼트가 병무청의 규정이 변경돼 카이가 갑작스럽게 입대한다는 공지를 밝혔지만, 병무청 측의 입장은 달랐다.JTBC는 4일 'SM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입장으로 카이의 입대가 갑작스레 결정된 것처럼 보여 유감스럽다'라는 서울지방병무청 대변인실 측의 입장을 보도했다.또한 병무청 관계자는 여러 매체를 통해 '입대, 소집 관련 규정이 변경된 부분은 없다'라는 입장을 재차 밝히기도 했다.Facebook 'weareoneEXO'현재 병역 이행을 앞둔 이들의 입영 일자 연기는 2년 범위 안에서 총 5회 가능하다.또한 입영 연기 사유 중에는 '기타 사유'도 적용할 수 있으며, 기타 사유는 최대 2회까지 쓸 수 있다. 기타 사유 2회는 총 5회 연기 가능 횟수 안에 포함된다.카이의 군 입대와 관련해 SM엔터테인먼트 측과 병무청 측의 입장이 나뉘자 많은 팬들이 혼란스러워 하고 있는 상황이다.

조회수: 2,164|댓글: 0

12396레벨3 3

머니맨

2023-05-04 16:15

체지방 11kg 빼고 비주얼 확 달라진 신봉선...비포앤애프터에 모두 놀랐다

체지방 11kg 빼고 비주얼 확 달라진 신봉선...비포앤애프터에 모두 놀랐다

뉴스1[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개그우먼 신봉선이 확 달라진 비주얼 근황을 전해 많은 이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제껏 신봉선이 보여준 가장 극적인 변화라는 반응이다.  지난 3일 신봉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광고 촬영 중인 모습을 담은 사진 두 장과 함께 짧은 글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신봉선이 오뚝한 콧대와 날렵한 턱선을 드러내고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bbongsunny⭐️신봉선⭐️(@bbongsunny)님의 공유 게시물신봉선은 짧은 단발 머리를 '찰떡'으로 소화하며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풍겼다.새하얀 침대에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는 그녀는 야리야리한 목선과 선명한 쇄골 라인을 과시했다.또한 그녀는 왼쪽 귀에 피어싱을 꽂고 '힙'한 매력을 배가시키기도 했다.Youtube '셀럽파이브 Celeb Five official'신봉선은 해당 게시글에 '나쁜 습관 고쳐가며 건강하게 살 빼고 유지하며 살고 있어요'라고 전했다.그녀는 40여 년 동안 살면서 쌓여온 나쁜 습관을 하루아침에 고치진 못했다며, 때때로 폭식을 한다는 귀여운 고백을 남기기도 했다.한편, 지난해 9월 셀럽파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신봉선이 100일 동안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는 모습이 담긴 브이로그 영상이 공개됐다.Youtube '셀럽파이브 Celeb Five official'해당 영상에서 신봉선은 자신의 인바디 검사표를 공개해 이목을 모았다.다이어트 전 체중이 65.4kg이었던 그녀는 11.6kg를 감량해 53.8kg이 됐으며, 심지어 체지방만 11.3kg이 빠진 것으로 확인돼 놀라움을 유발했다.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한 신봉선이 계속해서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자 많은 팬들의 찬사가 이어졌다.KBS2 '개그콘서트'

조회수: 2,469|댓글: 0

12395레벨3 3

머니맨

2023-05-04 16:15

어린이날 앞두고 당근마켓에 '아이가 아파서 팔아요'란 글이 급증한 웃픈 이유

어린이날 앞두고 당근마켓에 '아이가 아파서 팔아요'란 글이 급증한 웃픈 이유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힘들게 구한 어린이날 이용권들 전부 양도... '아이가 아파서'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어린이날을 앞두고 당근마켓 등 중고거래 플랫폼에 자녀가 아프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최근 각종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어린이날이 속한 기간의 캠핑장 이용권과 숙박권 등을 양도한다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해당 글에는 전부 '아이가 아파서 못 가게 됐습니다'라는 내용이 적혀있어 눈길을 끈다.온라인 커뮤니티일부 글 작성자는 '캠핑계의 에르메스인데 저렴하게 양도한다', '두 달 전부터 예약했다'고 강조해, 당시 티켓을 힘들게 구했다는 사실도 엿볼 수 있다.힘들게 예약해 놓은 캠핑장이나 숙소를 다시 저렴하게 양도하는 이유는 뭘까.  며칠 전 기상청은 어린이날 연휴 기간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분다고 예보했다.온라인 커뮤니티특히 이번 비는 총량이 많을 뿐만 아니라 쏟아질 때 강도도 세다고 예측돼 나들이 계획 세운 이들이 절망을 호소하고 있다.누리꾼들은 기상청 예보를 본 학부모들이 황급히 여행을 취소하며, '아이가 아프다'며 숙박권을 중고 시장에 내놓은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누리꾼들은 '어린이날 이용권이면 치열하게 구했을 텐데', '진짜 눈물을 머금고 파네', '어린이날이라 그런가 다들 변명이 똑같다', '공짜로 준다고 해도 안 갈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일각에선 '아무리 그래도 아이 핑계를 삼고 싶을까', '날씨 때문이라고 솔직하게 말하면 안 되냐. 모르고 사는 사람은 무슨 죄냐', '설마.. 진짜 아픈거겠지', '요즘 애들 감기 유행이라 진짜 아플 수도 있을 듯?' 등의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5월 3일 오후 제주를 시작으로 6일 오전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제주에는 4일 오전부터 밤까지, 또 5일 오후부터 6일 새벽까지 비가 퍼부을 것으로 예상되며,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4일 밤부터 5일 새벽까지, 5일 밤부터 6일 새벽까지 비가 집중적으로 쏟아질 전망이다.중부지방과 호남은 '5일 오후부터 6일 새벽까지', 나머지 지역은 '5일 밤부터 6일 새벽까지'가 집중호우 예상 시간이다.

조회수: 2,183|댓글: 0

12394레벨3 3

머니맨

2023-05-04 16:00

걸그룹 '케플러' 멤버 휴닝바히에 가족상 당했다

걸그룹 '케플러' 멤버 휴닝바히에 가족상 당했다

휴닝바히에 / Instagram 'official.kep1er'[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9인조 걸그룹 케플러의 멤버 휴닝바히에가 가족상을 당했다. 지난 3일 케플러의 소속사 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는 휴닝바히에의 가족상에 대한 입장문을 내놨다.소속사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휴닝바히에가 가족상으로 인해 오늘(4일)과 내일(5일) 진행 예정인 Kep1er Japan 2nd Single 'FLY-BY(플라이 바이)' 발매 기념 이벤트'에 불참한다'고 밝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어 '이벤트를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사과 말씀과 동시에 양해를 구하며 휴닝바히에 양이 충분한 애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말미엔 '다시 한번 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유가족 분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휴닝바히에가 속한 케플러는 오는 20일~21일 양일간 도쿄에서 일본 첫 아레나 투어 '플라이 바이'로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엠넷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한편 휴닝바히에는 지난 2021년 엠넷에서 방송된 걸그룹 서바이벌 오디션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에서 최종 2위에 올랐다. 이후 걸그룹 케플러로 데뷔했다.그의 오빠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멤버 휴닝카이이며 미국 국적이다. 다만 휴닝바히에는 한국과 미국 등 복수 국적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조회수: 2,074|댓글: 0

12391레벨3 3

머니맨

2023-05-04 15:15

'다 찰떡이라 한참 고민했을 듯'... '백상' 출연 전 드레스 피팅했던 모습 깜짝 공개한 임지연

'다 찰떡이라 한참 고민했을 듯'... '백상' 출연 전 드레스 피팅했던 모습 깜짝 공개한 임지연

Instagram 'limjjy2'[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빛나는 비주얼과 드레스로 화제가 됐던 배우 임지연.  그가 시상식에 참석하기 전 찍어뒀던 드레스 피팅 사진을 공개했다.지난 3일 임지연은 '백상 드레스 피팅. 고민의 순간들'이라는 글귀와 함께 8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임지연이 다양한 디자인의 드레스 8벌을 완벽하게 소화한 모습이 담겼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Lim ji yeon(@limjjy2)님의 공유 게시물첫 번째 사진 속에서 임지연은 쇄골 라인과 어깨선이 강조되는 A라인 누드톤 드레스를 입고 고혹적인 자태를 드러냈다.또한 그녀는 진한 자주색 튜브톱 드레스를 입고 하얀 피부를 드러내는가 하면, 가슴 부분이 강조되는 검은색 물방울 무늬 드레스를 입고 섹시미를 강조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네 번째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임지연이 대형 거울 옆에 서서 꽃무늬가 수놓아진 하얀색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담겼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Lim ji yeon(@limjjy2)님의 공유 게시물이후 그녀는 S라인이 강조되는 짙은 분홍색 드레스와 새신부 같은 하얀색 드레스, 사랑스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하늘색 드레스를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마지막으로 임지연은 화려한 꽃무늬가 그려진 튜브톱 드레스를 입고 미소를 지으며 청초한 자태를 뽐냈다.여러 사진에 걸쳐 등장하는 연두색 시계와 하얀 선풍기, 작은 냉장고 등 친근한 배경이 팬들의 시선을 강탈하기도 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Lim ji yeon(@limjjy2)님의 공유 게시물결국 임지연은 누드톤의 A라인 드레스를 입고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다양한 종류의 드레스를 소화한 임지연의 모습을 본 누리꾼은 '다 잘 어울린다', '드레스 고르느라 힘들었을 것 같다', '그래도 제일 예쁜 거 잘 골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 역을 맡아 열연했던 임지연은 지난달 28일 개최된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여자조연상을 수상했다.이날 그녀는 '멋지다, 연진아'라며 '더 글로리'의 명대사를 이용해 유쾌한 수상 소감을 전했다.

조회수: 2,703|댓글: 0

12390레벨3 3

머니맨

2023-05-04 15:15

'언니, 화장품 압수'...'나솔' 40대 특집 영자 쌩얼 공개되자 뜻밖의 논란 터졌다

'언니, 화장품 압수'...'나솔' 40대 특집 영자 쌩얼 공개되자 뜻밖의 논란 터졌다

SBS '나는 SOLO'[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방송에서 스치듯 공개된 '나는 솔로' 14기 영자의 쌩얼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3일 방송된 ENA PLAY·SBS PLUS 연애 예능 '나는 솔로'에서는 두 번째 데이트 선택을 앞둔 14기 남녀 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첫 데이트가 끝난 후 모두가 모여 앉은 자리에서 경수는 영자를 불러냈다. 영자는 '오늘 인터뷰에서 경수님을 택했는데 내게 오지 않고 가길래 기분이 별로였다. 왜 바뀌었는지 되게 궁금했다'며 단도직입적으로 경수에게 물었다.SBS '나는 SOLO'그러자 경수는 '어차피 다 대일 가면 깊은 대화를 못 나누니 그렇게 선택했다. 영자님이 그 셋 중에는 가장 마음이 높았던 분이었는데 첫날 밤에 대화 나눈 게 전부여서 선택하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 '영자님이 배려가 몸에 베어 있고 봉사 얘기 듣고 마음이 많이 올라갔다'라며 영자에 대한 마음을 내비쳤다. 영자 역시 '난 경수님과 데이트 해보고 싶다. 날 끌리게 하는 분이다'라고 경수에 대한 마음을 털어놨고 이후 두 번째 데이트에서 서로를 선택하게 됐다.SBS '나는 SOLO'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서로의 선택보다도 영자의 '쌩얼'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두번째 데이트 선택을 앞두고 여자 출연진들이 방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는데 이때 영자는 방금 씻고 나온 모습으로 등장했다.사진 속 영자의 쌩얼은 메이크업 후 화려한 얼굴과는 다르게 청초하고 한층 더 어려 보이는 느낌이다. 특히 화장을 지운 후에도 잡티 하나 없이 뽀얀 피부가 눈길을 끌었다.SBS '나는 SOLO'스치듯 지나간 영자의 쌩얼에 크게 감명(?) 받은 한 누리꾼은 '전과 후 느낌이 너무 다르다, 방송 후 시청자들 사이에서 메이크업 전이 더 예쁘다는 반응이 소소하게 나오더라'며 믿기지 않는다는 듯 '이분 올해 마흔 살이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다른 누리꾼들 역시 '쌩얼이 훨씬 예쁘다', '언니, 화장품 압수', '산다라박 닮으신 듯' 등 굴욕 없는 영자의 쌩얼에 감탄하는 반응을 이어갔다.한편 ENA·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 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이번 14기는 골드 미스&미스터 특집으로 펼쳐지며 오는 10일 96회에서 계속된다.Naver TV '나는 SOLO'

조회수: 2,038|댓글: 0

12389레벨3 3

머니맨

2023-05-04 15:15

로또 20억 당첨된 일용직 노동자가 '중고 카니발'부터 먼저 산 이유

로또 20억 당첨된 일용직 노동자가 '중고 카니발'부터 먼저 산 이유

사진 = 인사이트[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자신을 일용직 노동자라고 소개한 누리꾼 A씨가 '로또 1등'에 당첨된 후기를 전해 많은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지난 3일 자동차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로또 1등 후기입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해당 게시글의 작성자 A씨는 로또에 당첨된 지 1달 정도가 지났다고 설명했다.A씨가 게재한 로또 당첨금 수령 인증 사진 / 보배드림그는 1059회차 로또 1등 당첨금 인증 사진을 첨부했다. 1등 당첨금은 20억원을 조금 넘었고, 세금을 제하고 실제로 지급된 금액은 약 14억원이었다. A씨는 '1등 당첨되고 와이프와 같이 울고불고 난리났다. 로또 당첨금을 수령하고 바로 빚부터 갚아서 마음이 편안하다'라고 전했다.이어 그는 과학자들이 타는 차량인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중고로 한 대 샀다고 덧붙여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그가 거금의 로또 당첨금을 수령했음에도 불구하고 고급 수입차가 아닌 중고 카니발을 구입했기 때문이다. 카니발 모습 / 사진 = 인사이트카니발 하이리무진의 가격은 신차 기준 6000만 원대에서 8000만 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A씨는 아이들과 여행을 자주 다니기 때문에 카니발을 샀다고 알렸다. 그는 여행 갈 때 많은 짐이 필요하기 때문에 큰 차량을 선호한 것으로 보인다.또한 그는 '그리고 새 아파트 계약 하나 했다. 결혼하고 월세만 살던 아내 명의로 하려니 여러가지 문제로 안 되더라'라고 덧붙였다.A씨는 원래 거주하고 있던 월셋집 보증금 1000만 원도 장모님에게 빌린 거라 바로 갚았으며, 처제에게 빌린 돈과 친가에 빌린 돈도 전부 갚았다고 전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라켓소년단'그는 '돈을 다 갚고 나니 의욕이 없어졌다고 해야 하나. 일용직 다니면서 아둥바둥 살았는데 조금 편하게 일하고 있다. 지금도 일용직으로 다니고 있다'라고 설명했다.A씨는 자녀들의 이름으로 통장을 하나씩 개설했으며, 같이 일하는 동료들에게 한 달 동안 10번 가까이 밥을 사줬다고 전했다.그는 나머지 돈은 은행에 예금으로 다 넣었다고 알리며 아내에게 가방을 하나 사주고 싶었으나 거절 당했다고 덧붙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영화 '육사오(6/45)'A씨는 마음이 정리가 된 후에는 기부도 하고 싶다는 소망을 전해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해당 글이 누리꾼에게 큰 호응을 얻자 A씨는 농협 본점에 가서 직접 돈을 수령한 소감을 재차 전하며 절대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라고 강조했다.그는 자신이 로또에 당첨됐다는 사실은 같이 일하는 동료들만 알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로또에 당첨된 후에도 이전과 별다를 바 없이 검소하게 일상을 살아가는 A씨에게 뜨거운 응원이 이어졌다.

조회수: 2,515|댓글: 0

12388레벨3 3

머니맨

2023-05-04 15:00

할리 베일리 본떠 만든 흑인 인어공주 인형...아마존서 판매율 1위 차지했다

할리 베일리 본떠 만든 흑인 인어공주 인형...아마존서 판매율 1위 차지했다

Instagram 'hallebailey'[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개봉을 앞둔 '인어공주' 실사판 영화 주인공 할리 베일리를 본떠 만든 흑인 에리얼 인형이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에서 인형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롤링스톤은 흑인 인어공주 인형이 아마존에서 판매율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에리얼 역을 맡은 할리 베일리의 외모를 본떠 만든 이 인형은 14.99달러(한화 약 2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롤링스톤은 할리 베일리 버전의 아리엘 인형이 엠마 왓슨이 연기한 '미녀와 야수'의 벨, 나오미 스콧이 연기한 '알라딘'의 자스민처럼 수집 가능한 인형 대열에 합류했다며 '한정판 인형은 영화 개봉일이 가까워지면 매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Amazon해당 인형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데 대해 매체들은 '이것은 대표성을 위한 거대한 승리일 뿐 아니라 진정한 디즈니 공주의 통과의례이기도 하다'며 의미를 부여했다.디즈니의 이번 실시판 '인어공주'는 아리엘 역할에 애니메이션판처럼 붉은 머리의 백인 배우를 캐스팅하는 대신 흑인 배우를 캐스팅해 제작 단계부터 '블랙 워싱' 논란을 빚어 왔다.앞서 할리 베일리는 지난 3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형 출시를 알리면서 '내 안의 어린 소녀가 자신의 볼을 꼬집고 있다. 드디어 나만의 인어공주 애리얼 인형을 갖게 됐다. 날 얼마나 닮았는지 믿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Instagram 'hallebailey'할리 베일리는 영상에서 에리얼 인형의 왼쪽 눈썹 위에 점이 있는 것까지 가리키며 자신과 쏙 빼닮은 인형 출시에 행복해했다.인어공주 인형 제작사는 영화 개봉일이 다가오면서 이미 출시된 엘리엘 인형 외에도 노래하는 에리얼, 금과 보석으로 치장한 에리엘, 트리톤 왕과 우르술라 등 인형을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조회수: 1,820|댓글: 0

12387레벨3 3

머니맨

2023-05-04 15:00

'패피 총수' 용진이형...명품구두 벗어 던지고 대신(?) 신은 운동화 정체

'패피 총수' 용진이형...명품구두 벗어 던지고 대신(?) 신은 운동화 정체

지난 3일 리뉴얼 된 인천 이마트 연수점을 방문한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 뉴스1정용진 부회장의 운동화 사랑...나이키와 루이비통이 협업해 만든 에디션 제품, 가격은 2천만 원대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평소 스니커즈 수집을 즐겨한다는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 최근 신고 다니는 신발이 주목받고 있다.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전날 리뉴얼을 마친 인천 이마트 연수점을 방문했다.정 부회장은 마트에 방문할 당시 하늘색 셔츠에 네이비 계열의 스트라이프 정장을 입었다. 신발은 명품 구두가 아닌 운동화를 신었다. '패피 총수'다운 남다른 패션 센스였다.정용진 부회장이 신은 '나이키X 루이비통 클래식 올 화이트 로우 에디션' / 뉴스1이날 정 부회장이 신은 운동화는 흰색 나이키 에어포스 1이다. 이 운동화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2021년 6월 공개한 '클래식 올 화이트 로우 에디션' 제품이다. 루이비통은 나이키와 협업해 총 9가지 에디션 제품을 출시했다. 정 부회장은 이 중 한 제품을 신은 것이다.'클래식 올 화이트 로우 에디션'은 루이비통 모노그램이 양각 처리된 게 특징이다. 가격은 에디션 제품답게 유동적이다.지난해 7월 루이비통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해당 제품을 판매했다. 당시 제품 가격은 미드탑 439만 원, 로우탑 351만 원이었다. 현재는 리셀(재판매) 가격 기준 약 2천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보유한 에디션 제품을 공개한 정 부회장 / Instagram 'yj_loves'정 부회장은 에어포스1 에디션 제품을 이날만 신은 게 아니다. 그의 인스타그램에 들어가면 복장 관계없이 이 운동화를 즐겨 신는 것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다.스니커즈 수집가 답게 다른 제품도 보유하고 있었다. 지난해 말 미국 출장길에서는 '루이비통X나이키 에어포스1 로우 바이 버질 아블로 화이트 팀 로얄'을 신기도 했다. 이 신발은 명품 플랫폼 트렌비에서 2915만 원에 올라와 있다. 이 외에도 브랜드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운동화를 보유하고 있다.Instagram 'yj_loves'

조회수: 1,930|댓글: 0

12386레벨3 3

머니맨

2023-05-04 15:00

배우 송중기의 인생캐는 ''성균관 스캔들' 구용하다 vs '태양의 후예' 유시진이다'

배우 송중기의 인생캐는 ''성균관 스캔들' 구용하다 vs '태양의 후예' 유시진이다'

사진 = 인사이트[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송중기는 매 작품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고 있다. 송중기가 출연한 많은 작품 중에서 팬들이 생각하는 찐 인생 캐릭터는 어느 작품일까.이에 대해 많은 팬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송중기가 출연한 많은 작품들 중에서 그의 인생 캐라고 가장 많이 언급 되는 캐릭터는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여림 역과, '태양의 후예' 유시진 역 그리고 '빈센조'의 빈센조까사노 역이었다.KBS2 '성균관 스캔들'지난 2010년 방영된 '성균관 스캔들'의 '여림'으로 불렸던 구용하역은 배우 송중기를 대중들에게 확실히 각인 시킨 캐릭터로 많은 팬들이 인생 캐라고 손꼽는다.'성균관 스캔들'은 조선시대 금녀의 공간 성균관에서 벌어지는 청춘 4인방의 성장 멜로 드라마다.송중기 역시 과거 한 인터뷰에서 가장 애정 깊은 캐릭터가 여림이라고 말한 바 있다.KBS2 '성균관 스캔들'지난 2016년 방영돼 한국은 물론 중국에서까지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태양의 후예' 유시진 역을 빼놓을 수는 없다.'태양의 후예'로 송중기는 소년 이미지에서 탈피해 한층 더 남자답고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며 믿음직한 상남자 이미지를 선보였다.작중 대위라는 설정 때문에 송중기는 군복을 입고 나오는 장면이 많았다. 당시 많은 여성들의 로망이 송중기처럼 군복이 잘 어울리는 남자친구를 갖는 것이었을 정도다.tvN '빈센조'지난 2021년 방영된 드라마 '빈센조'에서 맡았던 빈센조까사노 역시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송중기의 인생캐다.'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에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그린다.'빈센조 까사노'로 완벽하게 분한 송중기는 시작부터 눈을 뗄 수 없는 존재감으로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시선을 압도했다.카리스마부터 코믹, 액션까지 브레이크 없는 연기력으로 송중기표 다크히어로를 성공적으로 완성시켰다.KBS2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위에 언급된 작품들 외에도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의 강마루 역, 늑대소년 '철수' 역도 송중기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생 캐릭터로 언급되기도 했다.몇몇 누리꾼들은 '매 작품마다 인생 캐 갱신해서 딱 한 캐릭터를 고르기도 힘들다'라며 매 작품 맡은 역할을 찰떡같이 소화해 내는 송중기의 연기력에 감탄했다.

조회수: 2,087|댓글: 0

12384레벨3 3

머니맨

2023-05-04 14:15

전남 신안 농수로 지나던 40대 여성 운전자 숨진 채 발견

전남 신안 농수로 지나던 40대 여성 운전자 숨진 채 발견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전남 신안 한 도로에서 SUV차량이 농수로로 추락해 40대 여성 운전자가 숨졌다.4일 목포 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5분께 신안군 도초면  1차로에서 A씨가 운전하던 SUV차량이 농수로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숨진 A씨는 집에 돌와올 시간인데 연락이 안되자 A씨를 찾기 위해 나선 가족들에게 발견됐다.경찰은  농수로 옆을 차량이 지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회수: 2,499|댓글: 0

12380레벨3 3

머니맨

2023-05-04 14:00

흑인 인어공주 나오는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 5월 24일 개봉 확정

흑인 인어공주 나오는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 5월 24일 개봉 확정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가 마침내 개봉 일자를 확정했다. 4일 월트디즈니컴퍼니는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가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라고 밝혔다.월트디즈니컴퍼니 측은 영화 개봉 소식과 함께 IMAX 등 특별관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실제로 영화 '인어공주'는 IMAX부터 4DX, 돌비 시네마까지 다양한 특별 포맷으로도 볼 수 있을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을 더했다.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앞서 실사 영화 '인어공주'는 주인공 에리얼 역에 흑인 배우를 캐스팅하며 팬들 사이에서 원작 훼손 논란에 휩싸였다.영화가 모두 제작된 후에도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아 일부 팬들은 불매를 선언하기도 했다.각종 논란에도 주인공 역의 할리 베일리는 '나는 악플을 보지 않는다'며 강한 멘탈을 보였다.영화 '인어공주'마침내 개봉일을 확정한 '인어공주'는 늘 바다 너머의 세상을 꿈꾸던 모험심 가득한 '에리얼'(할리 베일리 분)이 조난당한 '에릭 왕자'를 구해주며 금지된 인간 세상으로 나아가는 모험을 그렸다. 황홀한 바다 속 풍경과 뮤지컬 영화로 아름다운 노래까지 감상할 수 있는 실사 영화 '인어공주'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회수: 2,865|댓글: 0

12378레벨3 3

머니맨

2023-05-04 13:15

성시경이 40대에 일본어 공부 악착같이 해 '1급 자격증' 딴 감동적 이유 (영상)

성시경이 40대에 일본어 공부 악착같이 해 '1급 자격증' 딴 감동적 이유 (영상)

KBS Joy  '실연박물관'성시경, '악질이구나' 소리 들을 정도로 일본어 공부해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가수 성시경이 40대에 악착같이 일본어 공부를 했던 이유를 밝혔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21년 10월 6일 방송된 KBS Joy '실연박물관'에 출연했던 성시경의 발언이 재조명됐다.이날 방송에서 성시경은 일본어 연습장을 가져온 뒤, 2017년 초부터 일본어 공부에 매진했던 사연을 전했다.KBS Joy '실연박물관'성시경은 '2003년 장나라와 함께 처음으로 일본에서 공연을 했다. 무려 17년 전'이라고 말문을 열었다.이후 현지에서 팬미팅 제안이 들어올 정도로 팬이 늘었다는 그는 '시간이 갈수록 일본 팬이 늘어 2006년 입대 전에 일본에서 콘서트를 하기도 했다'면서 '이때까지만 해도 일본 활동은 하지만 일본어는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반면 '팬들은 한국어를 공부해 줬고, 제대 후 일본을 찾았을 때도 (팬들이) 나를 잊지 않았다. 한국을 좋아해 주는 팬들이 고마워 10년 전에 했던 약속을 그제서야 지키게 됐다'고 일본어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뉴스1이어 성시경은 '기상 후 최소 2시간, 자기 전 아무리 취해도 한 시간. 그렇게 1년 반을 공부했다'며 '엉덩이를 의자에 붙이고 있었다. 주변에서 악질이라고 하더라'라고 전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한편 성시경은 현재 일본어 1급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다.성시경은 1979년 생으로 한국 나이 45세다. 최근 신동엽과 넷플릭스 예능 '성+인물 : 일본 편'에 출연해 통역을 도맡을 만큼 발군의 일본어 실력을 보여줬다. YouTube 'KBS Joy'

조회수: 2,170|댓글: 0

12377레벨3 3

머니맨

2023-05-04 13:15

학교 선생님들이 자길 '영양사님'라 불러 기분 나쁘단 영양교사들

학교 선생님들이 자길 '영양사님'라 불러 기분 나쁘단 영양교사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학생과 교직원들의 식사를 책임지는 영양교사들이 호칭을 두고 서운하다는 목소리를 쏟아냈다. 교직원들이 자신들을 교사로 부르지 않는 이유에서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영양교사를 영양사라고 하는 게 서운하다'는 대화 내용이 담긴 게시물이 공유됐다. 게시물에는 학교 영양교사로 추정되는 이들이 모인 단체 대화방 사진이 담겼다.영양교사 A씨는 '여기 학교 선생들이 저를 자꾸 '영양사님'이라고 한다. 한 명도 아니고 다수가 그러는데 이럴 땐 그냥 무시가 답일까요?'라며 고충을 토로했다.그와 비슷한 경험이 있는 다른 영양교사들도 '저희 교장도 그렇다', '저희 교무부장도 그렇다', '다른 교사들은 나를 선생님이라 부르는데 행정실만 제게 영양사님이라 한다'라며 공감을 표했다.영양교사들이 대화를 나눈 단체 대화방 / 온라인 커뮤니티또 '호칭에 대한 예민함을 다른 사람들한테 말해도 잘 이해하지 못한다'며 불만을 드러냈다.이어 '저희 학창 시절엔 영양교사보다는 영양사가 있던 시절이라 직업을 이해하지 못하는 느낌을 받았다. '그냥 학교에서 일하는 영양사라서 영양교사라고 부르나?' 이런 느낌으로 받아들이더라'라며 교원들이 영양교사를 영양사라 부르게 된 이유를 추측했다.그런 가운데 한 영양교사는 '교사가 되어도 교사인 느낌이 안 난다 해야 하나'라며 '현타가 온다'고 넋두리했다.이들이 영양사인지, 영양교사인 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채팅방 속 '교사가 되어도'라는 표현으로 보아 이들은 일반 영양사가 아닌, 교직 이수를 받은 영양교사로 보여진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한편 영양교사는 초·중등교육법의 영양교사 자격기준에 해당하는 사람으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교육부장관이 검정·수여하는 자격증을 받은 사람이어야 한다고 명시돼있다.영양사는 대학에서 식품학 또는 영양학 관련학과 졸업자를 말한다. 두 직업 사이 가장 큰 차이점은 수업을 할 수 있냐, 없냐 여부다. 영양교사는 교직이수를 받은 선생이기에 수업을 할 수 있지만, 영양사는 교원이 아니므로 할 수 없다.

조회수: 1,614|댓글: 0

12376레벨3 3

머니맨

2023-05-04 13:00

수학여행 중 한라산 오르던 천안 고교생 15명...저체온증 호소로 응급처치

수학여행 중 한라산 오르던 천안 고교생 15명...저체온증 호소로 응급처치

사진 = 제주도 소방안전당국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간 천안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한라산 등반 중 저체온증을 호소해 응급처치를 받았다. 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1시쯤 한라산 성판악 코스를 오르던 충남 천안의 모 고등학교 학생들이 비를 맞아 저체온증을 호소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당 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 397명은 이날 오전 7시40분부터 수학여행 일정인 한라산 등반에 나섰다가 10시쯤 강한 폭우를 만났다. 사진 = 제주도 소방안전당국 학생들이 비를 맞으며 해발 1500m의 진달래밭 대피소까지 재차 등반하는 과정에서 12명이 저체온증 증세를 보이자 인솔 교사는 소방 당국에 구조를 요청했다.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한라산국립공원 측과 협의해 저체온증 학생들이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임시 조치를 했다. 소방당국은 성판악 휴게소 주차장에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하는 하고 하산하는 학생들에게 담요와 보온용품을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 응급처치를 받은 학생은 총 15명으로 파악됐다.소방 관계자는 '오후 7시쯤 전 인원이 모두 하산을 완료했다'며 '당초 학생들을 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이었으나 버스에서 보온용품 등으로 체온을 유지해 병원으로 옮겨진 학생은 없다'고 말했다.

조회수: 2,238|댓글: 0

12375레벨3 3

머니맨

2023-05-04 13:00

'짬처리 아니냐'...해외여행 다녀온 친구가 준 선물 비하하는 누리꾼에 날아온 '일침' 반응

'짬처리 아니냐'...해외여행 다녀온 친구가 준 선물 비하하는 누리꾼에 날아온 '일침' 반응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남자친구'일본 여행 다녀와서 선물로 사탕·젤리 등을 포장해서 준 남자친구...'짬 처리 vs 정성 포장'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해외여행을 가게 되면 정해진 시간 안에 그 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것들을 봐야 해서 여러모로 바쁘다.그렇다 보니 누군가를 떠올려서 선물까지 챙겨주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보통은 예산을 초과하기 때 더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다. 최근 한 여성이 일본에 다녀온 남자친구에게 받은 선물을 공개했는데, 선물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일본 여행 다녀 온 남자친구에게 받은 선물 / 온라인 커뮤니티지난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너희 친구가 해외여행 갔다 와서 선물 이렇게 주면 기분 어떰?'이라는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남자친구에게서 받은 선물이라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사진 속에는 사탕·젤리 등 다양한 종류의 간식들이 옹기종기 모여 아담하게 포장돼 있었다. A씨는 '솔직히 어때? 이렇게 줄 바엔 안 주는 게 나음?'이라며 의견을 물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남자친구'선물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대체로 '정성이 느껴져 좋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오히려 좋다'는 누리꾼들은 '한 가지 종류도 아니고, 다양하네. 오히려 좋다', '포장까지 해줬는데 왜 그러냐, 한 개씩 포장했을 거 생각해 봐라. 정성이다' 등의 의견을 냈다.반면 '안 받는 게 낫다'고 하는 이들도 있었다. 이들 사이에서는 '짬처리'라는 단어까지 나왔다. '먹고 남은 것 준 것 같다. 짬 처리한 느낌', '돈 없어서 간식으로 퉁치려는 느낌이다. 차라리 안 받는 게 낫다'라는 등의 반응이 나온 것이다. 이에 다수 누리꾼들은 다시 한번 '정성'을 강조하면서, '안 줘도 되는 선물, 생각해서 주는 건데 고마워하는 게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조회수: 2,424|댓글: 0

12374레벨3 3

머니맨

2023-05-04 13:00

15년 만에 만난 선배 여배우와 기념사진 찍었다가 더 어려진 듯한 미모로 압살한 송혜교

15년 만에 만난 선배 여배우와 기념사진 찍었다가 더 어려진 듯한 미모로 압살한 송혜교

Instagram 'kyo1122'[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배우 송혜교가 중화권 최고 배우인 양자경과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세계 최대 패션 자선 행사 '2023 멧 갈라(Met Gala)'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렸다. 올해의 '칼 라거펠트: 라인 오브 뷰티'를 테마로 진행됐다. 2019년 8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패션 디자이너 故 칼 라거펠트를 기리기 위한 테마다.송혜교는 '펜디' 앰버서더 자격으로 올해 멧 갈라에 초대됐다. 온라인 커뮤니티송혜교는 히메컷과 땋은 머리를 함께 볼 수 있는 독특한 헤어스타일과 함께 살굿빛의 실크 드레스에 실버 미니백으로 포인트를 줬다. 송혜교의 착장 뿐만 아니라 이날 만난 배우들과의 사진도 화제가 됐다.한국 걸그룹 멤버 제니, 펜디 CEO 세르주 브륀슈위그 등과 함께 찍인 사진 뿐만 아니라 중화권 배우 양자경과의 인연이 눈길을 끌었다.두 사람은 약 15년 전 처음 인연을 맺었다. 2009년 양자경과 송혜교 / deposit picture지난 2008년 '제61회 칸 영화제'에서 송혜교는 오우삼 감독의 신작 '1949' 캐스팅 발표회로 참석, 양자경은 영화 '익스체인지'로 칸을 밟았다. 또한 송혜교가 양자경 소속 에이전시 '스텔라 엔터테인먼트'와 해외 활동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으며 두 사람은 한때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양자경은 지난 2009년 상하이영화제 뉴 엔터테인먼트 올스타 카리타스 어워즈에서 송혜교에게 직접 상을 시상하기도 했다.약 15년 만에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투 샷을 완성했다. 누리꾼들은 '양자경은 그대론데 송혜교는 더 어려졌다', '송혜교 미모가 국위선양' 등의 댓글을 달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회수: 1,913|댓글: 0

12371레벨3 3

머니맨

2023-05-04 12:15

'나 혼자 산다' 코드 쿤스트, 미모의 비연예인 여성과 열애 중

'나 혼자 산다' 코드 쿤스트, 미모의 비연예인 여성과 열애 중

코드 쿤스트 / Instagram 'code_kunst'[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MBC '나 혼자 산다'에서 MC 박나래와 최근 데이트를 한 작곡가 겸 가수 코드 쿤스트(조성우). 놀라운 스윗함으로 박나래를 울리기도 했던 그가 비연예인 여성과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뉴스1은 코드 쿤스트가 비연예인인 미모의 여성과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Instagram 'code_kunst'보도에 따르면 현재 두 사람은 패션과 음악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가까워졌다. 두 사람은 5년째 교제를 이어가고 있는 장수 커플이며, 주변에서 열애 사실을 숨기지 않고 있다고 한다. 코드 쿤스트와 연인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서로에 대한 마음을 키워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드 쿤스트는 2013년 싱글 '레모네이드'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웨이크 업', '호우주의', '굿 데이' 등의 히트곡을 낸 그는 Mnet 고등래퍼, 쇼미 더 머니의 프로듀서로 활약하며 유명세를 탔다. 이후 MBC 나 혼자 산다에도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MBC '나 혼자 산다'한편 지난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와 코쿤의 일일 데이트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해당 에피소드는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꿈틀거리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방송에서 코쿤은 즉흥적으로 박나래를 위해 피아노 연주를 했고, 박나래는 '나 남자한테 이런 거 처음 받아봐'라며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MBC '나 혼자 산다'

조회수: 2,106|댓글: 0

12370레벨3 3

머니맨

2023-05-04 12:15

'낭만닥터' 안효섭, 스크린 데뷔하나...'전지적 독자 시점' 김독자역 검토 중

'낭만닥터' 안효섭, 스크린 데뷔하나...'전지적 독자 시점' 김독자역 검토 중

사진 = Naver wabton / Instagram 'ahnhyoseop_archive'[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배우 안효섭이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 김독자 역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지난 3일 안효섭 소속사 더 프레젠트컴퍼니 관계자는 '최근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라고 전했다.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동명의 인기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Instagram 'myment_official' / Instagram 'imhyoseop'멸망한 세상에서 오직 나만이 결말을 알고 있는 소설 속 세계관이 펼쳐지고, 주인공 김독자가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안효섭은 주인공 김독자 역을 제안 받았고 출연을 확정하게 된다면 '전지적 독자 시점'이 첫 스크린 데뷔작이 된다. 안효섭과 호흡을 맞출 배우로는 이민호가 물망에 올랐다. 이민호 역시 '전지적 독자 시점'의 소설 속 주인공 유중혁 역을 제안 받고 검토 중에 있다.Instagram 'imhyoseop'원작 웹 소설은 2018년 문피아에서 연재를 시작해 누적 조회수 2억뷰를 넘긴 메가 히트작이다. 아직 영상 화 되지 않은 웹 소설 중 누리꾼들과 전문가들에게 가장 기대작으로 꼽히는 초특급 IP로, 원작 독자들에게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영화로 제작 되는 '전지적 독자 시점'은 천만 관객의 신화를 만든 '신과 함께' 제작사인 리얼라이즈픽쳐스가 제작을 맡았다. 연출은 '더 테러 라이브'의 김병우 감독이 맡을 예정이다.안효섭의 캐스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번도 생각 못했는데 잘 어울린다', '너무 좋아', '와 내가 생각했던 김독자 상이다'라며 안효섭과 김독자 역이 찰떡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SBS '낭만닥터 김사부 3'한편 안효섭은 2015년 MBC '퐁당퐁당 LOVE'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으며 2019년 tvN 드라마 '어비스'에서 첫 주연을 맡았다. 이후 SBS '낭만닥터 김사부', '홍천기', '사내맞선'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대표 남자 배우 대열에 합류했다.현재 방영 중인 3년 만에 시즌3로 돌아온 '낭만닥터 김사부 3'에서 남자 주인공인 펠로우 서우진 역할로 출연 중이다.'낭만닥터 김사부 3'는 1화부터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하며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조회수: 2,052|댓글: 0

12369레벨3 3

머니맨

2023-05-04 12:15

머니맨 텔레그램 고객센터: https://t.me/ajslaos79
먹튀검증,토토사이트추천,먹튀사이트차단,스포츠중계,전세계모든경기 중계,업계최초 mlb심판정보제공 대한민국1등 토토커뮤니티 머니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