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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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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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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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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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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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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제목 작성정보
'나보다 걔가 더 섹스 잘해?'...보고도 안 믿기는 '디아이돌' 제니 대사 (+영상)

'나보다 걔가 더 섹스 잘해?'...보고도 안 믿기는 '디아이돌' 제니 대사 (+영상)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젠득이'라는 별명으로 익히 잘 알려진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연기 데뷔작 '디 아이돌'이 세계적인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제니가 내뱉는 대사 하나가 그간의 이미지와 완전히 상반돼 지나치게 파격적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미국 케이블 HBO는 '디 아이돌'의 두 번째 에피소드 '더블 판타지'를 공개했다. 디 아이돌 속 제니가 맡은 역할은 팝 아이돌 스타 릴리 로즈의 백업 댄서다. 첫 회에서 제니는 남성 댄서들과 '19금'을 방불케 하는 댄스를 선보여 화제몰이를 한 바 있다. 몸을 더듬는 장면과 갈비뼈가 선명히 드러나는 노출이 너무 선정적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이번 2회에서는 첫 회의 충격적 퍼포먼스를 뛰어넘는 대사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바로 위켄드에게 내뱉는 대사 'So, is She a better fuXX than me?(걔가 나보다 섹스를 더 잘해?)' 였다. 위켄드는 'Baby, nobody's a better fuXX than you(아니, 너보다 섹스를 잘하는 여자는 없어)'라고 맞받아친다.'sex'라는 단어가 아닌, 저속한 표현인 'fuxx'라는 단어가 사용된 점에 대해 '너무 수위가 높은 거 아니냐'라는 반응이 나온다. 제니의 매력 포인트를 살리지 못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제니가 맡은 캐릭터가 다른 캐릭터에 비해 비중이 높지 않고, 매력도·완성도 등 여러 가지가 부족한 게 아니냐는 것이다. 해외 평론가들도 '디 아이돌'에 대한 혹평을 이어가고 있다. 첫회 시청자가 약 91만명이었지만, 2회 시청자가 약 80만명으로 줄어든 것도 다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는 게 대체적인 반응이다. 한편 제니는 난 11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월드 투어 콘서트' 중 컨디션 난조로 인해 무대를 빠져나왔다. 또한 마블 영화에 합류할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이와 관련 YG엔터테인먼트는 '제니가 마블 출연을 제안받은 사실이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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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4 16:15

尹 정부, 범죄자 신상 공개 범위 넓힌다...'과거 말고 최근 찍은 사진으로'

尹 정부, 범죄자 신상 공개 범위 넓힌다...'과거 말고 최근 찍은 사진으로'

피의자 동의 있어야만 공개 가능했던 '최신 사진'...정부, 동의 없이 사진 공개하는 방향으로 법 개정 추진[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부산 돌려차기남 사건과 피해자의 신상 공개 여부 등이 사회적 화두가 되는 가운데 정부가 신상 공개 확대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3일 채널A는 정부가 신상 공개 확대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신상 공개 대상인 피의자의 사진을 직접 촬영해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신상 공개의 목적은 추가 범죄 피해 예방에 있다'며 '실물과 다른 사진이 공개돼 제도의 실효성이 떨어지는 부분을 보완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여태껏 수사 과정에서 신상 공개 결정이 내려져도 피의자가 동의하지 않으면 피의자의 최근 사진을 공개할 수 없었다. 공개할 수 있는 사진은 신분증·운전면허증 등에 있는 과거 사진뿐이었다. 이 같은 법을 두고 일각에서는 '피의자·가해자를 방어해 주는 법'이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실제로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 전주환의 과거 모습과 최근 모습은 너무나 달랐다.  최근 4년간 신상 공개가 결정된 피의자는 총 31명이다. 이 중 최근 사진이 공개된 사례는 단 한 건밖에 없다. 2021년 12월 전 여자친구 가족을 살해한 이석준은 자신의 최근 사진을 공개하는 것에 관해 동의했다. 허나 이석준 외에 다른 가해자들은 모두 사진 공개를 거절했기 때문에 과거 사진을 공개하는 수밖에 없었다.정부는 앞으로 본인 동의 없이도 최신 사진을 찍어 공개할 수 있도록 법 개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이 원활히 개정된다면, 경찰이 범인을 체포하고 난 다음 찍은 사진을 공개할 수도 있게 되는 것이다.이런 법 개정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시한 것이라고 전해졌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오전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여성에 대한 강력범죄 가해자 신상 공개 확대 방안을 신속히 강구하라고 법무부에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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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4 15:35

BTS '막내' 정국이 팬들에게 데뷔 10주년 기념 편지...'참 정국답다'

BTS '막내' 정국이 팬들에게 데뷔 10주년 기념 편지...'참 정국답다'

데뷔 10주년 맞은 방탄, 정국 '무수히 많은 걸 아미와 같이 해와...서로 사랑하며 찬찬히 찬란히 걸어가자'[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소감을 전했다. 14일 정국은 팬 플랫폼 위버스에서 '다들 감동적으로 썼구마잉'이라는 글을 시작으로 장문의 글을 작성했다.정국은 '분명 무수히 많은 걸 아미와 같이 해왔고 너무 길었다 싶기도 하다'면서 '눈 깜짝하니 이미 10년이 지나가 버렸다'고 말해다. 그러면서 ''좋고 행복했던 일도 많았고 슬프고 울었던 적도 많았던 것 같은데 선명하지 않다'며 '항상 현재만 바라보는지라 과거를 빠르게 잊는 게 버릇이 좀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그는 '흑.. 형들은 막 다 기억하던데'라며 투정을 부리기도 했다. 앞서 다른 멤버들도 10주년을 기념하며 각자의 방식으로 팬클럽 아미에게 고마움을 표했다.정국은 '잠시 쉬고 있는 기억이 된 것'이라면서 '다 이 전정국 마음속에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아미를 언급하며 '아미 덕분에 눈 깜짝할 새에 벌써 10년이다. 10년 동안 함께해 줘서 너무 고맙다'며 '우리 아미들 건강하게 방탄도 건강하게 서로 사랑하며 찬찬히 찬란히 걸어가자'며 애정을 드러냈다.이어 '나는 이제 아미 없는 삶은 상상도 못 한다'면서 '10주년 별거 있나 20주년 드가보쟈'라며 글을 마쳤다.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9일 데뷔 10주년을 맞아 '테이크 투'(Take Two)를 발표했다. 오는 17일 방탄소년단은 10주년을 기념하는 '페스타'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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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4 15:15

조동혁, '7년' 사귄 배구선수 한송이와 결별

조동혁, '7년' 사귄 배구선수 한송이와 결별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배우 조동혁(46)과 배구선수 한송이(39)가 7년 열애의 마침표를 찍었다.14일 조동혁 소속사 제이플로우컴퍼니 측은 '조동혁과 한송이가 결별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결별 시기와 이유 등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전했다.앞서 조동혁과 한송이는 지난 2016년 KBS2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연인 사이로 발전, 오랜 기간 공개 열애를 해왔다.당시 조동혁 측은 '한송이와 교제하고 있는 것이 맞다'며 '최근 서로 좋은 감정을 갖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응원 부탁드린다'고 열애를 인정했다.7년이라는 오랜 세월을 함께했지만 최근 두 사람은 이별을 결정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여전히 SNS 팔로우를 끊지 않고 '좋아요'를 누르는 등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한편 조동혁은 드라마 '나쁜 녀석들', '막돼먹은 영애씨'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또 남다른 운동 신경으로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정글의 법칙', '진짜 사나이', '살림남2'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한송이는 KGC인삼공사 소속 현역 배구선수로, 지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등에서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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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4 15:15

곽튜브 '모태솔로설' 적극 해명 '20대 대부분 연애하면서 보냈다'

곽튜브 '모태솔로설' 적극 해명 '20대 대부분 연애하면서 보냈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가 '모태솔로설'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했다.14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곽튜브가 출연해 '모태솔로설'에 대해 적극 해명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곽튜브는 평소 모태 솔로로 오해받은 것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는 '제가 모태 솔로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20대 대부분을 연애하면서 보냈다'면서 '중·고등학생 때는 아예 연애를 못 해봐서 대학 들어가면서 연애하려고 여학생들이 많은 간호학과에 갈까 고민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그는 '대학생 때 좋아했던 여자친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 당시 '샤이니'와 '빅뱅'이 입어 유행했던 스키니진과 8cm 정도 되는 깔창을 끼고 다녔다'면서 '한 번은 깔창 때문에 경련이 일어나 쓰러질 뻔했다'고 뜻밖의 연애 꿀팁을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곽튜브는 '대세 여행 크리에이터'로 거듭나기 전 무역회사, 해외 어학연수, 아제르바이잔 대사관을 거친 화려한 이력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첫 직장이었던 무역회사를 4개월 만에 퇴사하고 영어 공부를 위해 1,000만 원으로 아일랜드로 어학연수를 다녀왔다'면서 '이후 해외에서 직장을 다녀보려고 이력서를 50군데 정도 넣었는데, 아제르바이잔 대사관에 합격하자 어머니가 많이 우셨다. 제가 학창 시절에 많이 방황했었는데 대사관에 입사하니까 너무 좋아하시더라'라고 고백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곽튜브는 학창 시절 방황 후 잘 나가는 유튜버로 인생 역전에 성공한 것이 모두 어머니 덕분이라면서 '나중에야 알게 된 사실인데 검정고시 학원부터 대학 입시 학원비, 어학 연수비까지 어머니가 주변에 돈을 빌려서 지원해 주신 거더라. 지금도 계속 열심히 돈을 갚고 있다'며 어머니에 대해 남다른 효심을 고백해 뭉클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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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4 15:15

인천 셀프 주유소에서 '주유건' 뽑지 않고 달려가 맞은편 남성 죽일 뻔한 여성 운전자 (CCTV 영상)

인천 셀프 주유소에서 '주유건' 뽑지 않고 달려가 맞은편 남성 죽일 뻔한 여성 운전자 (CCTV 영상)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한 여성 운전자가 셀프 주요소에서 주유를 한 뒤 주유건을 꽂은 채 출발해 건너편 운전자가 부상을 입는 사고가 벌어졌다. 지난 12일 인천 제물포 인근의 한 셀프 주유소에서 주유건을 꽂은 채 달린 운전자 때문에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를 입은 김모(30)씨의 형 A씨는 인사이트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동생은 치료 중이다'며 '당시 피하면서 팔로 막아서 치료 받고 오늘 깁스를 했다'고 밝혔다.사고 영상을 보면 흰색 원피스를 입은 여성이 셀프 주유소에서 주유를 마치고 차에 올라타는 모습이다. 여성이 운전석을 닫는 순간, 주유구에 주유건이 꽂혀 있는 모습이 보인다. 여성은 이 사실을 모른 채 주유건을 단 채 달렸고, 끌려가던 주유건이 결국 튕겨져 나왔다.주유건은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 건너편에서 주유를 하고 있던 김씨를 가격한 것으로 보인다.만약 김씨가 팔로 막지 않았더라면 더욱 끔찍한 사고로 이어졌을 터. A씨 역시 '머리에 맞았으면 큰일 날 뻔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러면서 A씨는 '셀프 주유소에서 종종 (주유건을) 뽑지 않고 나오는 분들이 있다'며 '시야를 넓게 잡고 꼭 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A씨는 '주유소 측은 아주머니에게 3000만원 손해배상 들어간다고 한다'면서도 '배상 청구는 아직 미정이다'고 인사이트 취재진에 전했다.또한 차량 운전자는 사건 당시 '죄송하다' 사과 후 보험 접수로 상황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고 영상은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 인스타그램에서도 크게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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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4 14:35

'일본 여행 중 현지 마트서 생선회·유부초밥·레몬사와 샀는데 7천원 나왔습니다'

'일본 여행 중 현지 마트서 생선회·유부초밥·레몬사와 샀는데 7천원 나왔습니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체감상 한국 먹거리 물가가 일본보다 1.5배는 되는 느낌이에요'원/엔 환율이 최근 100엔당 910원대까지 떨어지는 등 엔저 현상이 이어지면서 일본을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다. 14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원/엔 환율은 100엔당 911.95원이다.식품·공공요금·교통요금 등 국내 물가가 전반적으로 급등하며 여행객들은 일본 물가가 체감상 덜 오른 것처럼 느껴진다고 말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한일 물가 역전 현상을 보여주는 한 일본 여행객의 후기가 화제다.에펨코리아 등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본 후쿠오카를 방문했다는 국내 누리꾼 A씨의 글이 올라왔다.A씨는 '빵 하나, 레몬사와(레몬 향이 나는 알코올음료), 고급 생선회, 유부초밥을 샀는데 우리 돈 7천 원이 안 되더라'면서 '1리터짜리 밀크티는 98엔(한화 약 900원)이고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은 200엔(한화 약 1,800원)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 여행 간다면 현지인이 다니는 마트 같은 곳도 꼭 가보라'면서 '진짜 물가에 충격받았다'고 놀라워했다.A씨가 공개한 일본 후쿠오카 한 마트의 냉장식품 판매대 사진을 보면 할인 제품이긴 하지만, 참치 뱃살 등의 생선회가 100~200엔(한화 약 910~1,800원)대다. 한 명이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양이다.유부초밥과 김밥이 함께 들어 있는 세트도 100엔(한화 약 910원)이었다. 할인율이 높긴 했지만, 원 가격도 한국보다 훨씬 저렴한 수준이다. 엔화 가치가 지속해 하락하면서 서울의 생활비가 최근 도쿄를 앞질렀다는 조사 결과도 전해졌다. 국제 인력관리 컨설팅업체인 ECA인터내셔널이 지난 3월 207개 도시 생활비를 조사한 결과 서울은 지난해 10위에서 한 계단 오른 9위, 도쿄는 다섯 계단 떨어진 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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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4 14:35

PSG 팬들에게 이강인 '강추'하며 물 들어 올 때 노 젓는 중인 프랑스 출신 파비앙

PSG 팬들에게 이강인 '강추'하며 물 들어 올 때 노 젓는 중인 프랑스 출신 파비앙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빅클럽' PSG(파리 생제르맹)의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하고 이적에 임박한 이강인.이 소식이 전해지기 시작하자 한국에서 활동 중인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13일(한국 시간) PSG의 소식을 전하는 트위터 계정 'PSG COMMUNITY'는 이적시장 전문가 마테오 모레토의 말을 인용해 '이강인과 PSG는 개인 합의를 끝냈다. 마요르카와 현재 계약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그러자 일부 현지 팬들이 의문을 표했다. 손흥민, 김민재에 비해 다소 인지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나온 말들이었다.이를 본 파비앙은 불어로 적극 반박하며 이강인 지원사격에 나섰다. 파비앙은 '이강인은 좋은 영입이 될거야. 나를 믿어줘. 나는 한국에서 15년째 살고 있어'라며 '이강인은 빠르고 드리블이 좋다. 한국에서 이미 그는 슈퍼스타이자 국대 축구의 미래로 여겨지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현재 솔레르를 비롯해 폼이 엉망인 선수들보다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며 이강인이 2019년 U-20 월드컵 골든볼 수상자이며 빠르고 경기 이해도도 높다는 장점을 나열하기도 했다. 평소 PSG의 열렬한 팬이라고 밝혔던 파비앙의 적극적인 어필에 누리꾼들은 '이강인 오피셜 뜨면 파비앙 일 많아지겠다', '물 들어 올 때 노 저어야지', '파비앙 명예 한국인이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파비앙은 5살 때부터 태권도를 배우며 한국에 큰 관심이 생겼고, 2000년 9월 프랑스 파리에서 이정현의 노래 '바꿔'를 듣고 언젠가 한국에 가겠다고 결심했다고 한다.이후 7년 뒤 프랑스 파리에서 모델로 활동하다 우연히 한국에 파견 온 뒤 정착해 MBC '나 혼자 산다' 등에서 얼굴을 알리고, 현재는 영주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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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4 14:35

구미 야산서 실종 신고된 여성 숨진채 발견

구미 야산서 실종 신고된 여성 숨진채 발견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경북 구미시의 야산에서 실종 신고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어제 오후 8시23분쯤 구미시 인의동의 야산에서 A씨(50대)가 숨진채 발견됐다.  가족들이 A씨와 연락이 되지 않자 실종 신고를 했으며, 야산을 수색하던 경찰이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등산로의 낭떠러지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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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4 13:00

'일본 여행 갈 때 금목걸이·반지·팔찌는 꼭 빼세요'

'일본 여행 갈 때 금목걸이·반지·팔찌는 꼭 빼세요'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일본 여행을 떠났다가 착용하고 있던 금목걸이 등으로 불편을 겪는 여행객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일본 관세 당국이 귀금속 밀수 대책 강화를 위해 금 또는 금제품 반입에 대한 심사를 엄격히 시행하면서다. 지난 12일 외교부는 '해외안전여행' 사이트를 통해 '평소 착용하던 고가의 금제품은 한국에 보관하고 가시길 권한다'고 공지했다.외교부는 '최근 우리 국민이 일본에 입국하는 과정에서 일본 세관의 강화된 심사로 불편을 겪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고가의 금제품은 한국에 보관하라고 권고했다. 외교부 공지에 따르면 일본은 금의 순도와 중량,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금 또는 금제품을 휴대하여 반입하는 경우 '휴대품·별송품 신고서'에 해당 물품에 대한 정보를 반드시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면세범위인 20만 엔(한화 약 185만 원)을 넘으면 해당 물품에 소비세 등을 과세한다.순도 90% 이상의 금 또는 금제품 중량이 1kg을 초과하면 세관에 '지불수단 등의 휴대 수출·수입신고서'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반지, 팔찌, 목걸이 등 금제품을 신고하지 않고 반입할 시 일본 관세법상 허위신고로 처벌되거나 물품을 압수당할 수 있다. 실제로 일본 여행 커뮤니티에는 금제품 착용과 관련된 경험담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작성자 A씨는 '지난달 31일 삿포로에 가면서 비짓재팬앱을 통해 착용하고 있던 금목걸이를 신고했는데도 세관에서 별도 공간으로 데려가 온몸을 만지면서 검사하고, 가방을 하나하나 다 풀어 검사하더라'라며 '범죄자 다루듯 화장실까지 따라오는데 기분이 상했다. 자진 신고한 게 오히려 독이 됐다'고 했다.이어 '세관 직원은 '일본에 금을 소지하고 왔으니, 세금을 내야 한다'는 말만 반복했다'면서 실랑이 끝에 세금을 내지 않는 대신 보관수수료를 내고 공항에 금목걸이를 보관했다고 알렸다.앞서 지난 3월에는 일본 구마모토에 여행 간 우리 국민이 평소 착용하던 금목걸이를 신고하지 않았다가 일본 관세법 위반 혐의로 구금돼 7시간가량 조사받는 일도 있었다. 해당 장신구는 75g(20돈) 가량의 순금으로, 시가 600만 원 상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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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4 12:35

해외서 '디즈니 공주' 비주얼이라 난리 났던 카페 알바생 실물 공개됐다

해외서 '디즈니 공주' 비주얼이라 난리 났던 카페 알바생 실물 공개됐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 공주님과 같은 비주얼로 화제를 모은 알바 카페생의 실물이 공개됐다.최근 유튜브 채널 에스콰이어 코리아에는 전 세계에서 디즈니 공주 닮은 꼴로 화제를 모은 금발 머리의 알바생과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그녀의 이름은 제나 르네(Jenna Renee)이며 틱톡커로도 활동하고 있었다.제나는 드라이브 스루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미국은 물론 전 세계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다. 실제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냐는 질문에 '네, 저는 정말 카페에서 일했어요'라고 답했다. 그녀는 3년간 카페 드라이브 스루에서 일했으며 자신의 업무 시간이 끝나고 영상을 찍었다고 했다. 제나는 영상에 올라온 한국인들의 댓글을 번역기로 번역해 모두 읽어 봤다며 '정말 믿을 수 없었다. 이젠 다른 나라의 새로운 친구들이 많이 생겼다는 생각에 너무나도 설레고 기뻤다'라고 답했다.이어 '한국 일본, 튀르키예에서 팔로워가 생겼다는 건 정말 뜻깊은 일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제나는 가장 좋아하는 디즈니 공주로 인어공주의 에리얼을 꼽기도 했다.  대학에서 영화, 영상 제작을 전공했다는 제나는 앞으로 연기에도 도전하고 싶다며 '내 꿈 중 하나이고 꼭 도전해보고 싶다'라고 말하기도 했다.그녀의 실물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흐뭇하게 미소 짓게 하는 미소다', '실물도 예쁘다' ,'밟은 표정에서 뿜어져 나오는 긍정 에너지가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몇몇 누리꾼들은 '틱톡 영상이 더 예쁘게 나온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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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4 12:35

오메가가 경매서 44억 주고 되사들인 1세대 골동품 시계...알고 보니 짝퉁

오메가가 경매서 44억 주고 되사들인 1세대 골동품 시계...알고 보니 짝퉁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스위스 명품시계 브랜드 오메가가 경매에서 44억 주고 되사들인 1세대 자사 손목 시계가 사실 정교하게 제작된 가짜였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지난 12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CNN에 따르면 오메가는 2021년 11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된 필립스 옥션 경매에서 해당 시계를 311만5000스위스프랑(한화 약 44억567만원)에 사들였다. 1957년형 스테인리스 스틸제인 '스피드마스터' 1세대 손목시계로, 오메가는 당초 60여 년 전 만들어진 이 자사 제품을 박물관에 전시할 예정이었다.그러나 해당 시계가 정교하게 제작돼 모두의 눈을 속인 가품이라는 정황이 드러났다. 다른 오메가 정품 시계들의 부품을 조합해 만든 일명 '프랑켄슈타인 위조품'이었던 것이다. 오메가는 성명을 내고 '오메가와 필립스 옥션이 조직적 범죄행위로 인한 공동의 피해자가 됐다. 내부 조사 결과 이번 일에 전직 직원 3명이 관여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필립스 옥션은 판매자의 신원에 대해서는 '당국이 정보를 요청하면 협력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CNN은 전했다.한편 스피드마스터는 오메가를 대표하는 제품 중 하나다.제미니 계획과 아폴로 계획 등 미 항공우주국(NASA)의 초기 우주탐사에서 기계식 시계로는 유일하게 승인을 받았으며, 1969년 닐 암스트롱과 함께 사상 처음 달에 발을 디딘 인류가 된 우주인 버즈 올드린이 착용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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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4 12:35

지드래곤, 180억 초호화 '워너청담'도 샀다...보유한 집 3채 시세만 '560억'

지드래곤, 180억 초호화 '워너청담'도 샀다...보유한 집 3채 시세만 '560억'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빅뱅 멤버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지난해 국내 최고 분양가를 자랑했던 고급 아파트 '워너청담'을 분양받았다.지난 13일 비즈한국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워너청담아파트 74평형을 분양받았다. 지드래곤이 분양받은 워너청담 74평의 시세는 150~180억 수준으로 추정된다.워너청담은 전 SM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 부지에 세워지는 초호화 아파트로, 오는 2025년 완공 예정이다.특히 워너청담은 펜트하우스 가격이 최대 350억 원에 달한 고급 아파트로 지하 4층부터 지상 20층까지 단 16가구만 거주한다. 또 각 층마다 슈퍼카 전용 리프트가 있어 집 안에 2대씩 주차가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다.현재 지드래곤은 성수동 갤러리아포레와 나인원한남 펜트하우스도 보유하고 있다.앞서 지드래곤은 지난 2021년 국내 최고가 아파트 나인원한남의 펜트하우스를 '164억'에 매입해 거주 중이다. 지드래곤이 보유한 고급 아파트 갤러리아포레와 나인원한남, 워너청담은 현재 그 시세만 '56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지드래곤은 이번 워너청담 매입 당시 갖고 있던 집 2채를 매매하지 않고도 분양대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져 남다른 재력을 과시했다.또한 지드래곤이 매입한 워너청담은 친누나인 디자이너 권다미도 같이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권다미는 지드래곤보다 넓은 83평형 복층 구조를 분양 받았으며 분양가는 150억 가량으로 전해졌다.한편 지드래곤은 최근 오랜 기간 몸 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돼 홀로서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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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4 12:15

드라마 연기하다 목 쉬었다고 콘서트 중단했던 위켄드...'디 아이돌' 공개된 후 반응

드라마 연기하다 목 쉬었다고 콘서트 중단했던 위켄드...'디 아이돌' 공개된 후 반응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블랙핑크 제니의 첫 연기 데뷔작인 HBO 시리즈 '디 아이돌'(The Idol)이 공개 직후 선정성 논란에 몸살을 앓고 있다.음악 산업의 어두운 면을 다룬 '디 아이돌'은 유명 팝스타 위켄드가 제작, 주연을 맡고 배우 조니뎁의 딸 릴리 로즈 뎁이 출연한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작품은 공개 이후 선정성 논란과 허술한 작품성 등에 대한 지적이 쏟아지며 시청자들의 부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이 가운데 위켄드가 콘서트 도중 목소리가 쉬었다며 공연을 돌연 중단했던 일이 재조명되고 있다.지난달 24일(현지 시간) 미국 남성 잡지 에스콰이어(Esquire)는 위켄드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돌아가기이날 위켄드는 콘서트를 중단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당시 위켄드는 로스앤젤레스 외곽 잉글우드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매진된 콘서트 도중 세 번째 곡 '캔트 필 마이 페이스(Can't Feel My Face)'를 부르다 관객들에게 목이 쉬었다면서 쇼를 취소했다. 위켄드는 '내가 추측하기에 당시 나는 노래를 하지 않는 인물인 테드로스를 연기하고 있었기 때문에 노래하는 방법을 잊어버린 것 같다'고 '에스콰이어'에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연기에) 너무 깊이 파고들고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두려웠다. 위켄드로서 나는 콘서트를 건너뛴 적이 없다. 무대에서 죽을 거라 생각했다'면서 '(연기를 하는) 순간 내 마음속에서 매우 복잡한 일들이 일어났다'고 고백했다.'디 아이돌'이 공개된 이후 위켄드의 팬들은 차가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팬들은 '이런 연기 한다고 목소리가 쉬었다는 거였냐', '대리 수치심이 들 정도다', '그냥 본업을 잘했으면 좋겠다' 등의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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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4 12:15

맥도날드서 햄버거 보고 웃었다가 모르는 언니에게 폭행 당한 12살 소녀

맥도날드서 햄버거 보고 웃었다가 모르는 언니에게 폭행 당한 12살 소녀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친구들과 햄버거를 먹으며 웃었을 뿐인데 모르는 언니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한 12살 소녀의 사연이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12일(현지 시간) 뉴질랜드 매체 '1news'는 12살 소녀가 맥도날드 매장에서 햄버거를 먹다 황당한 이유로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지난 10일 오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위치한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발생했다.당시 피해자인 12살 소녀는 친구 3명과 함께 햄버거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때 다른 테이블에 앉아 있던 여성 2명은 소녀가 자신을 보고 웃었다고 오해했다.소녀와 친구들이 음식을 다 먹고 매장을 나오자 한 여성이 따라나와 사과를 요구했다피해자의 가족에 따르면 소녀는 여성에게 사과를 했지만 분노한 여성은 다짜고짜 무차별 폭행을 가하기 시작했다. 여성은 소녀의 다리를 걷어차고 밀어 쓰러뜨린 뒤 얼굴에 마구 발길질을 했고 틈을 주지 않는 무차별 공격에 소녀는 온몸이 피범벅이 돼버렸다. 가해자가 떠난 뒤 소녀는 엄마에 울면서 전화를 했고 현장에 도착한 엄마는 곧장 딸을 병원으로 데려갔다.현재 피해자는 큰 충격을 받아 집 밖을 나오지 못하고 있으며 학교도 가지 못하고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무차별 폭행을 한 여성은 14살 소녀로 밝혀졌으며 상해 혐의로 노스쇼어 지방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충격적인 사건에 현지 시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결국 뉴질랜드 총리까지 나서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한편 피해자는 지난해 8월 필리핀에서 뉴질랜드로 가족들이 함께 이주했으며 피해자의 언니는 '친구들과 즐겁게 음식을 먹으려고 했을 뿐인데 끔찍한 일이 일어났다'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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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4 12:00

[속보] 강원 양양서 군용헬기 불시착...조종사 등 2명 부상

[속보] 강원 양양서 군용헬기 불시착...조종사 등 2명 부상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강원 양양서 군용헬기가 불시착했다. 이로 인해 조종사 등 2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오전 10시 20분께 강원 양양군 옛 8군단 교회 인근에 군부대 헬기가 불시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군 당국은 헬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 등 2명을 육군 강릉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군  당국에 따르면 병원으로 이송된 조종사 등 2명의 부상은 그리 심각하지는 않다.  현재 국군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 등은 헬기의 엔진에 이상은 없었는지 살펴보고 있으며, 보다 더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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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4 12:00

회식 때 술마신 아빠 데리러 갔던 '초보운전자' 딸에게 대박 터진 사연

회식 때 술마신 아빠 데리러 갔던 '초보운전자' 딸에게 대박 터진 사연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운전에 재미를 붙이기 시작한 초보운전 딸, 어느 날 밤 아빠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된다. '아빠 술 마셨으니까 데리러 와' 다른 운전자라면 귀찮았을 법도 한데, 운전 연습 중인 딸은 군말 없이 차를 몰고 아빠의 회식 장소로 달려갔다. 도착한 장소에는 아빠 외에도 회사 동료들이 함께 나와 딸을 기다리고 있었다. 들어보니 아빠가 '우리 딸 이제 운전해서 차 태워줘'라고 자랑하며 동료들까지 데리고 나왔다는 것.  아빠가 자랑했다는 말에 감동을 받은 딸은 기쁜 마음으로 아빠의 회사 동료들까지 차에 태우고 출발했다. 물론 쉽지는 않았다. 옆에 아빠 혼자였다면 잔소리꾼이 한 명이었을 텐데 뒤에 3명이 타니 훈수를 두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다.  슬슬 짜증이 올라오기 시작할 때쯤, 첫 번째 동료의 집에 도착했다. 이 아저씨는 내리면서 고맙다고 인사를 하더니 5만원을 건네고 떠났다. 이게 시작이었다. 다른 아빠의 동료 두 분 또한 내리면서 5만원씩 줬고, 대리운전 기사 역할을 톡톡히 한 딸은 15만원의 고수익을 올릴 수 있었다. 딸은 '개이득이다. 훈수 둬도 되니까 또 불러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해당 사연은 지난 2021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됐던 사연으로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조명됐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버지도 뿌듯하셨겠다', '귀엽다. 화목한 가정 부럽다', '아버지의 직장 내 평판이 보인다. 저러기 쉽지 않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내비쳤다.한 누리꾼은 '아버지께서 또 직원들한테 밥 사주실 거임. 어릴 땐 몰랐는데 그런 식으로 사회가 돌아가더라'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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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4 12:00

3억짜리 아파트 가져오는데 '5천만원' 줄 테니까 공동명의 하잔 남친

3억짜리 아파트 가져오는데 '5천만원' 줄 테니까 공동명의 하잔 남친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결혼을 앞둔 여성 A씨는 최근 깊은 고민에 빠졌다.30대 여성인 A씨는 공기업에 다니며 2년 전 3억 원 초반대의 브랜드 아파트를 매입했다. 지방 20평대 아파트에 들어간 돈은 부모님 도움을 합쳐 1억 8천만 원이었고, 나머지 1억 3천만 원은 대출을 받았다.문제는 결혼을 앞두고 남자친구가 이 아파트를 '공동명의'로 하자고 요구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남자친구는 현재 현금 5천만 원을 가지고 있고, 집안 형편이 어려운 편이다. A씨는 '시댁에서도 못 보태준다길래, 결혼 이야기 나왔을 때 제가 매입한 집에서 신혼 생활하자고 이야기가 나왔다'라며 '혼수랑 기타 결혼 비용은 남친이 하기로 했다. 그래봤자 가전들도 이미 새거라 딱히 할 게 없어서 남친이 차를 사기로 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런데 남자친구 부모님은 남친을 통해 'A 아파트 절반이 대출이니 집 해온 게 아니다. 우리 아들이 돈을 보태고 공동명의 하는 게 맞다'라고 갑자기 말을 전해왔다. 남친에 따르면 그의 부모님은 집이 24평이라 '너무 작다'는 소리를 덧붙이기도 했다고. A씨의 빚은 현재 9천만 원이다. 여기에 4천만 원 남짓한 남자친구의 돈을 보태고, 남자친구의 1천만 원으로 결혼 준비를 하라는 예비 시댁의 주장에 A씨는 '결혼하는 게 맞나 싶다'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A씨는 '애초에 혼자 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작은 평수 산 거고, 갚을 능력 되니까 빚을 낸 거고, 심지어 요즘 집 매매하는 30대들 상황을 봤을 때 빚이 많은 편도 아니다'라며 '이게 집 해온 게 아니라는 소리 들을 정도인가? 게다가 4천만 원 꼴랑 보태고 공동명의라니 어이가 없다'라고 호소했다.그녀는 '그 말을 전한다는 것 자체가 남친도 같은 생각이라는 뜻으로 받아들여져서 이 결혼 다시 생각해 보자고 말했다'라며 결혼을 보류한 상태라고 전했다. A씨는 '솔직히 직업 안정적이고 제 명의로 집도 있어서 전 혼자 살 준비가 이미 끝났다. 그래서인지 남친이 저런 식으로 나오는 게 곱게 받아들여지지가 않는다'라며 '모든 연락 다 받지 않고 있으니, 제 메일로도 연락이 오고 집 앞으로 찾아오기도 하는데, 그럴수록 맘이 더 뜨는 것 같다. 맘이 식은 건지 남친이 저럴수록 가증스럽단 생각만 커진다'라고 덧붙였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A씨에게 조심스레 파혼을 추천했다. 누리꾼들은 '염치없다', '남자가 부모 말 퍼나른 거면 본인도 부모 뜻에 동의한단 뜻임', '그럼 집 시세의 절반을 내놓으라고 해야지' 등의 반응을 이어갔다.한편 웨딩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결혼을 앞두고 가장 갈등을 겪게 되는 부분이 '혼수' 문제라고 한다. 관계자들은 무리한 혼수와 예단비, 결혼비용 등으로 인한 양가 갈등으로 파혼하는 커플을 많이 본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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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4 11:35

요양병원 '항문 배변매트' 사건 이어 또...'입원 중인 아버지 입에서 '구더기'가 발견됐습니다'

요양병원 '항문 배변매트' 사건 이어 또...'입원 중인 아버지 입에서 '구더기'가 발견됐습니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최근 요양병원에 몸이 아픈 부모님을 모셨다가 가슴 아픈 일을 겪었다는 사연이 종종 전해지고 있다.지난달 27일에는 인천의 한 요양병원에서 중중 장애인 환자의 항문에서 25cm 크기의 배변 매트 조각 4장이 발견됐다. 당시 간병인은 '환자가 묽은 변을 자주 봐서 변 처리를 쉽게 하려고 했다'고 진술했다. 이 사건이 알려지며 분노를 자아낸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번에는 파리가 환자의 입에 알을 까는 일이 벌어져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14일 국민일보는 전북 지역의 한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의 입에서 구더기가 발견된 사건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최근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이 없는 83세 아버지를 이곳 요양병원에 모시게 됐다.그러던 어느날 A씨는 아버지의 입에서 하얀색 벌레가 꿈틀거리는 것을 발견했고, 급히 확인해보니 1~1.5cm 짜리 구더기 여러마리가 입 안에서 꿈틀거리고 있었다.A씨는 급히 라텍스 장갑을 끼고 구더기를 꺼냈다고 한다. A씨는 목구멍 안쪽에 까지 구더기가 숨어있어 간호사에게 도움을 요청해 흡입기를 동원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간호사가 '아버님이 입을 벌리고 있어 파리가 알을 깐 것 같다'고 대수롭지 않게 말하더라'며 '너무 화가 난다'고 울분을 토했다. 그러면서 A씨는 '병원 측이 '해당 사건과 관련해 3개월치 간병비를 받지 않겠다'며 '의도적으로 괴롭힌 건 아니기 때문에 과실이 아니고 치료과정에서의 미흡이라며 문제될 것이 없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병원 측은 이밖에 피해보상과 관련해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한다. A씨의 사연 등 계속되는 요양병원 사건사고가 전해지며 요양병원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다.누리꾼들은 '이러니 현대판 고려장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 '무서워서 요양병원 가겠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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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4 11:35

넷플릭스 '피지컬: 100' 시즌2 제작 확정...더 강력한 출연자 등장한다

넷플릭스 '피지컬: 100' 시즌2 제작 확정...더 강력한 출연자 등장한다

'가장 완벽한 피지컬을 탐구한다'...세계 열광시킨 '피지컬:100', 시즌 2 제작 확정[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100' 시즌 2 제작이 확정됐다. '피지컬: 100'은 자신의 피지컬이 최강이라고 자부하는 100인이 모여 서바이벌 게임을 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앞서 했던 시즌 1은 한국 예능 사상 최초로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쇼(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 또 82개국 TOP10 리스트에 오르기도 했고, 6주간 누적 시청시간이 1억 9263만 시간에 달했다. 그야말로 세계를 열광시켰다. 그랬던 '피지컬:100'이 이번에는 시즌 2로 돌아온다.시즌 1에서는 격투기 선수·국가대표·보디빌더·소방관·전직 UDT 등 피지컬에 자신 있는 이들이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근력·지구력·순발력 등이 요구되는 다양한 퀘스트들을 두고 치열하게 결투했다. 시즌 2 연출을 맡은 장호기 PD는 '감사하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피지컬: 100'에 대해 전 세계로부터 많은 이야기가 있었다. 저희 제작진은 좋았던 점, 부족했던 점 모두 하나하나 빠짐없이 새겨듣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시즌2는 '가장 완벽한 피지컬을 탐구한다'는 핵심 한 줄만 남겨두고 모두 새롭게 만들기로 결심했다. 그것이 많은 관심 주셨던 시청자분들께 보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규모도 시즌 1때보다 더 커져...'더욱 강력한 출연자분들을 이번에는 모실 수 있을 것 같다' 시즌 1보다 더 넓은 공간을 사용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축구장 2개 규모였던 시즌1보다도 더 넓은 공간을 마련해 다시 새로운 세계를 그려나가고 있고, 사정상 지난 시즌에 초대하지 못했던 더욱 강력한 출연자분들을 이번에는 모실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조성했다.이어 '퀘스트를 설계하기 위해 수많은 전문가분들과 협력하며 고민하고 있다. 단순히 더 재미있게, 더 잘 만들겠다는 막연한 약속 이상으로 모든 면에서 진화된 모습, 그리고 확실히 달라진 모습으로 전 세계 시청자분들 앞에 다시 찾아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피지컬:100'은 시즌 1때 결승전 재경기 논란으로 매듭을 좋게 짓지 못했다.시즌 1은 크로스핏 선수 우진용이 최종 우승을 하며 3억 원의 상금을 차지했다. 그러나 종영 이후 결승전 경기가 무려 세 번이나 다시 진행됐다는 폭로가 나왔다. 이에 일각에서는 '우승자를 조작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 같은 논란에 제작진 측은 결승전 녹화 원본 영상을 공개했고, 직접 입장을 밝혔다.당시 제작진 측은 '두 출연진 모두 재개에 합의했고, 재경기로 인한 결과에 대해서는 어떤 (결승전) 결과가 나오더라도 서로 인정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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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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