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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9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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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2 18:15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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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남학생에게 폭행 당한 담임 여교사..'학생들 앞에서 욕하고 발로 밟아'[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한 초등학교 담임교사가 자기 반 학생에게 폭행당해 전치 3주 진단을 받았다.사건 이후 교사 1,800여 명이 탄원서 작성에 동참하는 등 함께 분노하고 있다. 지난 18일 SBS뉴스는 서울 한 초등학교에서 6학년 담임인 여성 교사 A씨가 지난달 학급 제자 남학생 B군에게 수십 차례 폭행을 당했다고 보도했다.A씨는 다른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준다. B군은 분노 조절 등의 문제로 하루 1시간씩 특수반 수업을 듣는 학생이다. 지난 3월에도 한 차례 A씨를 폭행했으며, 이후 정신과 치료 중이다. 지난달 폭행은 A씨가 상담 수업 대신 체육 수업을 가고 싶다는 B군을 설득하는 과정에서 발행했다. A씨에 따르면 당시 B군은 '개XX야'라고 욕설을 내뱉으며 교과서 등 물건을 집어던졌다. 이에 A씨가 '또 욕을 하는 거냐'라고 했더니 '그럼 때려줄까'란 답이 돌아왔다. A씨가 '또 때리면 고소하겠다'고 했지만 더 심한 폭행이 시작됐다. A씨는 '20~30여 대를 쉴 새 없이 (맞았다.) 그러다가 바닥에 메다꽂더니 계속 발로 밟았다. '살아야겠다' 싶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울먹였다.다른 동료 교사는 '교실에 아이들이 소수가 있었는데 우는 여자아이도 봤고, 깨진 거울도 봤다'라고 말했다.A씨는 전치 3주 상해에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진단을 받아 학교에 나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B군 측은 '우울증으로 약을 복용하고 있고 경계선 지능에 해당한다. 신경을 써달라고 요청했는데 A 교사가 B군만 차별하고 혼내서 벌어진 일'이라는 입장이다. B군이 피해자이며, A씨와 동료 교사들을 교육청에 신고하겠다고도 했다. A씨는 결국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으며, B군을 상대로 형사 고소를, B군 부모를 상대로는 민사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조회수: 5,17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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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9 09:00 |
'카이·백현 꼭 데려오고 싶다'...녹취록 공개 직후 MC몽이 인스타에 올린 글[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MC몽이 엑소 멤버 카이와 백현을 영입하려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18일 텐아시아는 MC몽이 다수의 연예계 관계자와 함께한 자리에서 카이와 백현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대화가 녹음된 건 지난해 1월경이며, 녹취록에 따르면 MC몽은 '카이랑 백현은 내가 꼭 데리고 오고 싶어. 지금 작업을 XX하고 있어. 그래야 형이 넘버원이 되지 않겠냐'라고 했다. 또 MC몽은 자신이 카이와 백현을 영입하려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했고, 엑소와 SM엔터테인먼트간의 전속계약이 불평등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이날 MC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그냥 참았는데 너희는 정말'이라고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시선을 모았다. 앞서 엑소 멤버 첸, 백현, 시우민은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통보 및 정산금지급 청구 소송을 제기하려다 극적으로 합의한 바 있다. 당시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와의 전속계약을 무시하고 자신들과 계약을 체결해도 괜찮다는 식으로 비상식적인 제안을 하는 외부 세력이 확인됐다'라며 MC몽이 사내이사로 있었던 빅플래닛메이드엔터를 외부 세력으로 지목했다. MC몽은 '평범한 교류의 일환으로 만나 회사 문제로 힘겨워하는 후배를 위로했다'라고 해명했고,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제3의 외부 세력 개입에 관해 오해한 부분이 있었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편 MC몽 측은 녹취록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조회수: 4,01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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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9 07:35 |
[속보] 유엔사 '공동경비구역 견학 중 미국인 월북'[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공동경비구역을 견학 중이던 미국인 한 명이 월북했다. 18일 유엔군사령부는 SNS를 통해 '공동경비구역을 견학하던 미국인 한 명이 무단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어 월북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북한이 이 인원의 신병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사건 해결을 위해 북한군과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보도됩니다. 조회수: 5,23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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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20:00 |
대구 와룡산 산사태 발생...흘러내린 토사 고등학교 덮쳤다[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대구시 달서구 와룡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인근 고등학교 건물이 파손됐다. 18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4분쯤 대구시 달서구 와룡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토사가 경원고등학교 쪽으로 흘러내렸다. 산사태 났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차량 11대와 인원 40명이 투입됐다.다행히 학생과 교직원 등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체육관 화장실과 운동부 숙소 등이 일부 파손됐다. 당초 경원고등학교는 오는 19일 방학식을 할 예정이었으나, 학교 측은 이날 사고 이후 학생들을 하교 시키고 방학에 들어갔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약해진 지반이 흘러내린 것으로 보고 주변 통행을 통제하면서 추가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대구교육청 교육시설과·안전총괄과는 현장 확인을 한 뒤 복구작업을 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는 전국적으로 집중 호우가 내리기 시작한 지난 14일을 기준으로 지금까지 총 117건의 피해가 신고됐다. 조회수: 5,32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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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20:00 |
블핑 제니, 할머니팬 사인 요청에 '죄송하다' 안절부절...경호원은 밀어내 (영상)[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블랙핑크 제니가 입국 중 사인을 해주지 못한 할머니 팬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17일 제니는 블랙핑크 월드투어의 프랑스 파리 공연을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공항 현장에는 제니를 마중 나온 팬들과 취재진으로 가득했다. 블랙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등장한 제니는 팬들이 주는 선물을 받으면서 인사를 했다. 공항 밖으로 나온 제니가 차를 향해 걸어가자 한 할머니 팬이 커다란 플래카드를 들고 다가왔다. 할머니 팬은 제니 근처로 오면서 사인 요청을 했으나, 경호원은 안전상의 이유로 팬을 밀어냈다. 이를 본 제니는 할머니 팬에게 '죄송하다'라고 사과를 했고 '어떡해'라며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장면이 담긴 영상은 각종 SNS 상에 공유됐고 누리꾼은 제니의 행동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며 칭찬을 건넸다. 한편 제니는 최근 배우로 데뷔하며 활동 반경을 넓혔다. HBO '디 아이돌'에 출연한 제니는 첫 연기임에도 수준급의 실력을 뽐내 호평을 얻었다. 조회수: 4,68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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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9:35 |
알바 사수로 '해병대 선임' 만나 매일 괴롭힘 당한 남성...출근 싫어도 끝까지 버틴 이유[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해병대 장병들 사이에서는 '철조망은 녹이 슬어도 우리 기수는 변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기수를 중시한다는 것인데 위계질서와 단합을 가져온다는 순기능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꼰대 문화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운 군대 문화이기도 하다. 기수 열외, 식고문 등 해병대 특유의 가혹행위가 자행되고, 전역 후에도 기수가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을 괴롭히는 일이 발생한다. 극히 일부의 해병이 악용하는 경우지만, 이 때문에 전역 후에 해병 선임을 만나는 것을 원하지 않는 이들도 많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이와 관련한 사연 하나가 소개됐다. 전역 후 알바를 구했는데, 알바 선배가 해병대 출신이었다는 사연이다. 사연의 주인공 A씨에 따르면 그는 알바 사장에게 해병대 나온 사실을 털어놓았다가, 자신보다 앞서 아르바이트 중인 선배가 해병대 선임이란 걸 알게 됐다. 그는 A씨보다 50기 정도 앞서 있었고, 연대까지 A씨와 겹쳤다. 이후 악몽이 시작됐다. 그는 A씨에게 잔심부름을 시키는 것은 물론 말끝마다 욕을 붙였다. 쉬는 날에도 연락해 A씨를 귀찮게 했고, '여자를 소개시켜달라'고 강요하거나 한밤중에 술을 마시자며 강제로 불러냈다. 그와 A씨는 고작 2살 차이었음에도 A씨는 알바 기간 내내 시달려야 했다. A씨는 '하필 해병대 선임을 만난 탓에 너무 힘들다. 때려치우고 싶어도 간신히 구한 알바라 당장 그만둘 수가 없다'고 토로했다. 이어 '출근하기 전마다 죽고 싶은 마음이 든다'며 자신의 심정을 토로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다만 A씨는 '어쩄든 선임이다. 해병대는 기수 높으면 늙어 죽기 전까지 선임이다. 뭘 해주고 말고가 아니라 그게 기본 정신이다'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해병대 저런 건 사라졌으면 좋겠다', '전역해서도 군인 놀이 하냐', '알바 때려쳐라', '해병대 가스라이팅 아니냐' 등의 반응을 내비치기도 했다. 조회수: 4,45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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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9:00 |
'아픈 아내 요양차 내려왔는데'...지방 내려간 지 5일 만에 '산사태'에 희생당한 노부부'아내 요양차 내려온 남편'...경북 예천 머무른 지 닷새만에 참변 당한 노부부[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로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경북 에천군 용문면 사부2리 희생자 부부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산사태에 집이 휩쓸려 희생된 사부2리 희생자 60대 초반의 부부는 원래 다른 지역에서 살던 중 아내의 건강이 나빠지자 요양차 왔다가 희생됐다.이들 부부가 희생된 용문면 사부2리는 경운기 한대가 겨우 지나갈 수 있는 농로를 따라 약 2km를 올라가야 보이는 곳으로, 수해 발생 이후 현장은 처참했다. 사부2리에서 30여년 살았다는 손갑원 이장은 '살다살다 이런 비는 처음 본다'며 '특히 희생된 분들은 동네 주민이 아니고 다른 지역에서 사시다 쉬려고 친인척이 있는 이곳에 왔다가 참변을 당했다'며 안타까워했다.주민 이모씨(80대·여) 또한 '그날 새벽 쾅하는 소리가 나서 밖을 보니 그 집이 통째로 사라졌다. 집 터에서 500m 떨어진 곳에서 두 분이 함께 발견됐다고 하더라'라고 눈물을 보였다.또 다른 80대 어르신은 '몸이 좋지 않아 하반신을 제대로 못 쓰는데, 자다가 보니 방안에 물이 허리까지 찼다'며 '경황이 없어 119 신고도 못 했다. 마을회관 밑에 사는 이장과 예전 이장에게 연락해서 구조됐다. 이웃들이 없었더라면 어쩔 뻔했느냐'고 그날의 긴박했던 상황을 생생히 전했다. 사부2리 주민들은 '밭도 모두 휩쓸려 막막하지만 하루빨리 물난리가 수습돼 예전의 일상을 되찾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한편 현재 이곳은 군 병력 등이 투입돼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계속된 장마로 복구는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조회수: 4,34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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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9:00 |
노동 착취 당한 가족사 고백한 류필립...'아버지가 직접 댓글로 거짓말로 사연팔이 하냐더라'[뉴스1] 김학진 기자 = 가수 류필립이 '노동 착취'를 당했다는 가정사 고백 후 아버지가 자신의 채널에 직접 댓글을 남겼다며 이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류필립은 지난 16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출연 이후 소식에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후 그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필미커플'에는 '금쪽상담소에 류필립 친부가 올린 댓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방송 채널A '금쪽상담소'를 통해 류필립은 부모님의 이혼 후 아버지로가 운영하는 미국 식당에서 5년 간 월급 없이 일했다며 노동 착취를 당한 사연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그는 '당시 가게는 꽉 차고 사람도 많았는데 직원은 새엄마, 누나와 저밖에 없는 거다. 그때 주방 보조, 설거지, 서빙, 재료 준비까지 다 했다. 엄청 많은 걸 쉬지 않고 했다'라며 '아빠가 종업원을 다 자르고 그 돈 아깝다고 저희한테 일을 시켰다'라고 덧붙였다. 고등학교 시절 대학교에 꼭 가고 싶었던 류필립은 공부를 열심히 했다며 '아빠가 약속했었다. 대학 보내주고 차도 사준다고 했었다. 캠퍼스(교정) 생활을 꿈꾸며 살았다. 그런데 졸업해서 대학 갈 나이가 되니까 아무 말이 없더라'라고 밝혔다.또 ''곧 대학교 등록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주실 거냐' 물었더니 그때 아빠가 '야! 식당 물려줄 테니까 일이나 해' 단답형으로 얘기하더라. 너무 화가 나서 괴성을 지르며 사방팔방 뛰었다. 정신이 나갔다. 그런데 아빠가 그걸 보더니 비웃더라. 그게 아빠에 대한 마지막 기억이다. 왜냐하면 그날 새벽에 야반도주를 했기 때문'이라고 털어놔 또 한번 충격을 선사했다.이에 대해 류필립은 '나는 원래 과거 얘기를 잘 하지 않는다. 상담 중 과거의 이야기가 중요하다는 얘기를 듣고 본의 아니게 그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게 된 것'이라며 '세심하게 기억을 떠올리며 선생님께 상담을 받았고, 그게 지금은 많이 도움이 됐고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고 고백했다. 특히 이날 류필립은 '방송이 끝나고 댓글을 확인하던 중 미국에 있는 아버지가 직접 글을 남기셨더라. '과거를 거짓말하면서 사연 팔이를 하느냐'는 뉘앙스였다. 난 당황했다. 사실 그날 덜 얘기하면 덜 얘기했지, 더한 게 없었기 때문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그러면서 '있었던 일에 대해 이야기한 것임에도 그것조차 안 좋게 비칠까 조심스러웠다'며 '이제부터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조회수: 5,49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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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8:35 |
가수 이효리, 수해 이웃 위해 1억 원 기부[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가수 이효리가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가수 이효리가 18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효리는 '연이어 이어진 호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 함께 아파하고 있다는 마음을 전하고자 기부하게 되었다. 우리 모두 한 마음으로 이 상황이 지나가길 바라고 있다.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효리는 유기견 보호를 비롯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환경보호 등에 앞장서며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이효리 님에게 감사하다'며 '희망브리지는 지난 13일부터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해 긴급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피해 이웃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회수: 4,48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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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8:35 |
아들 둔 엄마들이 보면 오열할 곱게 키운 아들이 여친에게 당하는 대우[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아들을 금이야 옥이야 소중하게 키우는 아들바보 엄마들이 보면 오열할 사진이 공개됐다.지난 1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바이럴참은 중국 광저우의 어느 지하철역에서 찍힌 한 젊은 커플의 사진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한 여성이 어딘가에 앉아서 지하철을 기다리며 친구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그런데 이 여성이 앉은 곳은 의자가 아니었다. 바로 남자친구의 등이었다. 그녀의 남자친구는 지하철역 무릎을 꿇고 바닥에 엎드리고 있었다.와중에 여자친구가 편히 앉을 수 있도록 등은 높이 세운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당시 지하철역에서 이 모습을 본 목격자들에 따르면 남자친구는 꽤 오랜 시간 동안 이 자세로 여자친구의 '인간의자'가 돼주었다. 여자친구는 남자친구가 얼마나 힘들지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는 듯 보였다.열차가 들어올 때까지 남자친구의 등에 앉아 스마트폰을 보고 옆에 있는 친구와 대화를 나눌 뿐이었다.몇몇 누리꾼들은 '여자친구를 진짜로 사랑하는 가보다'등의 반응을 보익도 했지만 대부분 '사랑꾼이 아니라 노예 같다', '이건 로맨틱한 게 아니다', '저러다 목줄하고 산책도 할 듯' 등의 분노 섞인 반응을 보였다.또 '남친 엄마가 혹시라도 보게 되면 억장이 무너질 듯'이라는 댓글도 찾아볼 수 있었다. 조회수: 4,63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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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8:15 |
'수영장 들어가기 전 '거품 샤워' 안하는 아주머니와 싸울 뻔했습니다'수영복+수모 착용한 채로 물로만 씻는 아주머니...'또 가서 얘기하면 싸울 거 같아서 참아'[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수영복을 입고 물로만 샤워한 아주머니가 수영장에 들어가려 한 게 이해되지 않는다는 여성이 사연을 알렸다. 지난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수영장 에피소드] 노샤워 아줌마한테 당했어요 ㅠㅜ'라는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아주머니 한 분이 파우더 실에 뽀송 상태로 수영복 입은 채로 거울 보면서 수모를 쓰시더라'고 말문을 텄다. 그는 다 같이 사용하는 수영장이기 때문에 수영복 입기 전 샤워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샤워하지 않은 채 수영복을 입은 아주머니에게 샤워해야 한다고 일렀다.A씨는 아주머니에게 '샤워하고 입으셔야 된다'고 말했고, 아주머니는 자신에게 지적한 A씨에게 '(샤워) 할 거예요!'라고 답했다.그는 아주머니가 수영복을 탈의한 후 샤워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아주머니는 수영복과 수모를 착용한 채 그대로 샤워실에 들어갔다. A씨는 '(샤워실에) 들어가서 그 아줌마한테 한마디 할까 하다가 또 가서 얘기하면 싸울 거 같아서 참았는데 너무 화가 난다'라며 '저번 주에도 젊은 여자분이 들어갈 때는 물론 나올 때도 물 샤워에 머리도 안 감길래 경악했는데 앞으로 (샤워하지 않은 걸 보면) 바로 얘기해야겠다'고 토로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수영복 탈의 후 샤워해야 한다'는 누리꾼들은 '씻고 들어가는 건 당연한 거고, 거품 목욕이 기본 아니냐', '와... 충격이다. 수영 8년 차인데 여태껏 단 한 번도 안 씻고 들어간 적이 없는데'라고 비판했다.반면 '수영복 입고 샤워해도 된다'는 누리꾼들은 '다 벗고 수영하는 것도 아닌데 뭐 어떠냐', '거품 목욕 여부가 뭐가 중요하냐. 씻는 게 중요하지'라고 말했다. 조회수: 4,45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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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8:15 |
'공안한테는 꼼짝 못하면서..' 중국 여성들이 일본 경찰 폭행했다는 영상 확산 중[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전 세계적으로 중국의 공안은 힘이 막강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 어떤 중국인들도 자국의 경찰 역할을 하는 공안에게 덤비지 못한다. 공권력이 약하디 약해 걸핏하면 시민에게 두들겨 맞는 한국과 일본의 경찰 이야기는 중국에서는 진짜 그야말로 '남의 나라 이야기'이다. 이렇듯 자국의 경찰은 함부로 하지 못하는 중국인 여성들이 일본 경찰에게 폭력을 가한 것으로 알려져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18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서는 일본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영상 하나가 빠르게 확산 중이다. 해당 영상 속에는 일본 경찰과 몸싸움을 하는 여성 4명이 등장한다. 이들은 경찰에게 고성을 지른다. 주먹을 휘두르는가 하면 발길질까지 서슴지 않는다. '야메로(그만둬)'라고 말하는 경찰에게 계속적으로 물리적 폭력을 쓰는 모습이다. 일본말을 하지만 억양이 중국 억양인데다가, 일본 현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중국인이 일본 경찰을 때리거나 걷어차는 사건이 발생했다'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영상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자국에서는 공안에게 꼼짝도 못하면서 일본 가니 여포네', '일본만 당하는 게 아니라 한국도 이따금 당한다', '어딜가나 문제다 정말'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해당 영상 속 중국 여성들이 '차별'과 '피해'를 입은 여성일 수 있다는 신중론도 나온다. 불시 검문을 당했을 수 있고, 이에 불쾌감을 느껴 실갱이를 벌이다 이런 일이 벌어졌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경찰에게 물리적 폭행을 가하는 것은 어떻게 봐도 방어권 차원을 넘어섰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조회수: 4,01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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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8:15 |
기차서 만난 순진해 보이던 10대 중국 여학생들이 흡연하는 일진인 거 알고 현타온 여행 유튜버[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중국 여행 중 기차서 착해보이는 순수한 10대 현지 여학생들의 본모습을 보고 실망과 현타를 느낀 여행 유튜버의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끈다.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노마드션 No mad Shaun'에는 '앉지도 눕지도 못하는 중국의 다이내믹 꼴등칸 체험기 - 중국, 세계여행 [102]'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노마드션이 기차를 타고 여행을 하며 다양한 현지인들을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노마드션은 기차에서 가장 낮은 등급의 칸의 좌석에 앉아 여행을 했다. 여행 도중 그는 맞은 편에 앉은 여고생들과 대화를 나눴다. 그는 여고생들과 한국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그들이 쓰는 중국 사투리 동북어를 배우며 시간을 보냈다. 한 여고생이 노마드션에게 담배를 피우냐고 물었다. 비흡연자였던 노마드션은 '난 담배 안 피워'라고 답하며 여고생들에게 흡연을 하는지 물었다.여고생들은 '안 펴, 피면 안 되니까 부모님이 다 못 피우게 하지'라고 답했다. 술은 마실 줄 아냐는 노마드션의 질문에 '노노노'라고 답했다. 단 한 번도 술 담배를 해보지 않았다는 여고생들의 대답에 노마드션은 이들이 굉장히 순수한 아이들이라고 생각했다.하지만 그 생각은 다음 역에 기차가 잠시 멈출 때 깨지고 말았다. 기차가 잠시 역에 정차하는 동안 여고생들은 바람을 쐬러 나가며 노마드션에게도 같이 나가자고 했다.여고생들은 기차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담배를 꺼내 입에 물었다. 여고생들이 순수하고 착한 줄 알았던 노마드션을 큰 충격을 받았다.노마드션은 아주 능숙한 자세로 담배를 피우는 이들의 모습을 보며 '일진이었어'라며 현타가 온 듯한 표정을 지어 구독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조회수: 3,65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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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8:15 |
온순한 돌고래도 사람 공격해...올해만 6명 부상[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귀여운 외모와 친근하고 온순한 성격이라 알려진 돌고래의 반전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BBC는 일본 후쿠이현 미하마의 한 마을 인근 해변에서 돌고래의 공격으로 6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60대 남성이 돌고래와 충돌해 갈비뼈가 부러졌다. 앞서 40대 남성도 돌고래에 부딪혀 갈비뼈를 다쳤고 손을 물리기도 했다. 이 외에 3명도 최근 돌고래에 공격을 당해 부상을 입어 올해 들어 총 6명이 돌고래로 인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돌고래의 공격 사태가 늘어나면서 해당 마을 해변에는 '돌고래에 접근하거나 만지지 말라'는 표지판이 세워졌다.일반적으로 돌고래는 인간에게 공격적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돌고래가 인간을 공격한 것은 돌고래가 인간과 함께 수영하는 것에 매우 스트레스를 받고 있기 때문이라는 전문가들 주장이 나온다.BBC는 돌고래가 일반적으로 운순한 동물이지만 때때로 포악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조회수: 4,46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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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8:00 |
'한국말'만 써야 하는 미국의 어느 작은 마을의 정체[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한국이 좋다는 이유로 한국어부터 한국 문화를 배우고 있는 미국인들이 모이는 마을이 있다.바로 미국 미네소타주의 베미지(Bemidji) 콘코르디아 언어 마을(Concordia Language Villages)에 있는 '숲속의 호수'다. 1999년 개설된 '숲속의 호수'에는 매년 미 전역에서 100여명이 넘는 10대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2~4주 동안 오직 '한국어'로만 생활하며 장구와 같은 전통 악기부터 김밥·만두 등 한국 음식을 직접 만들고 먹는다. 뿐만 아니라 태권도, K팝 댄스, 부채춤, 서예 등도 배워갈 수 있다고 한다.숲속의 호수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 된 사진에는 모든 간판과 안내문이 한글로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또한 부족한 한국어임에도 최대한 또박또박 발음해보려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눈길을 끝다.LA한국문화원에 따르면 최근 K팝 인기가 높아지면서 '숲속의 호수 등록이 BTS 콘서트 티켓을 사는 것만큼 어렵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한다. 한편 콘코르디아 언어 마을은 콘코르디아 대학교에서 1961년 설립한 언어와 문화 교육을 위한 비영리 기관이다.한국어를 포함해 14개 나라 언어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지난 2018년에 한국의 핸드백 제조업체 '시몬느'의 박은관 회장은 전용 강의실과 기숙사 건설 기금으로 500만 달러(당시 한화 약 53억 원)를 기부하기도 했다. 조회수: 3,60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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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8:00 |
'마약탐지견 은퇴 후 함께 살다가 실종됐던 반려견 '알피'...개농장에 납치돼 있었습니다'[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관세청 마약탐지견을 은퇴한 뒤 평범한 가정으로 입양됐다가 한 달 만에 실종된 반려견 '알피'가 개농장에서 발견됐다.18일 한 동물 구조자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마약탐지견 은퇴 후 한 가정에 입양됐던 '알피'가 실종 6개월 만에 개농장에서 발견된 사연이 올라왔다. 사연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인천 강화도의 한 불법 개농장에서 30여 마리의 강아지가 발견됐다. 개농장 속 강아지들은 좁은 뜬장 위에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있었으며 제대로 보호받지 못한 듯 온몸이 상처 투성이었다. 이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살려달라는 듯 구조자를 향해 도움의 눈길을 보냈고 일부 강아지들은 철장에 매달려 목이 터져라 울부짖었다.이 모습을 본 한 구조자가 2마리를 먼저 구조한 뒤 '임보처를 구한다'는 글을 올렸다. 많은 이들의 댓글이 달리던 그때, 한 누리꾼이 이중 한 마리가 6개월 전 자신이 잃어버린 강아지라고 주장하며 '감사한 분께서 6개월 전 제 전단지를 보고 연락 주셨다. 데리러 가고 싶다'고 연락을 남겼다. 실제로 해당 누리꾼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사진 속 구조된 강아지의 일상 사진들이 가득했고, 최근 게시물에는 반려견 '알피'를 찾는다는 전단지가 적혀있었다.이후 구조자와 연락이 닿은 견주는 입양 한 달 만에 잃어버렸던 '알피'와 재회한 뒤 '집에 알피가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하다. 힘들었을 6개월 보상을 위해 힘써보겠다'며 '저와 알피를 걱정해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하냐'고 연신 감사 인사를 전했다.구조자 또한 자신의 게시글에 '강화 개농장에서 6개월 만에 주인을 찾은 '알피'가 알고보니 관세청에서 8년간 활동하다 은퇴한 마약탐지견이었다'며 '사람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은퇴 후 누군가에게 입양된 지 한 달만에 가족의 손을 놓쳤다'고 사연을 소개했다.이어 '알피가 어떻게 고물상 개농장에 흘러 들어갔을 지는 모두가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한다'면서 '살아있는 개를 납치 후 판매하는 행위와 죽은 개를 유통 및 판매하는 행위 모두 불법'이라고 분노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국 개농장에 잃어버린 개들이 얼마나 많을까', '개장수가 훔친 개들의 눈에 허망한 눈빛이 너무 마음 아프다', '사람을 위해 8년을 헌신했는데 개농장에 납치되다니'라고 안타까워했다. 조회수: 4,06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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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8:00 |
결혼 1년차 며느리 구역질하니까 '꾀병'이라는 시어머니...응급실 실려간 며느리의 상태이석증으로 구역질 하는데...'꾀병 부리지 마라' 지적한 시어머니[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이석증으로 구토하는 며느리에게 '꾀병 아니냐'며 강제로 집안일을 시킨 시어머니 사연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석증 때문에 못 일어나는데 설거지시키는 시어머니'라는 제목의 사연이 게재됐다.결혼한 지 1년도 안 됐다고 밝힌 여성 A씨는 '주말에 시댁에 좋은 일 있어서 같이 저녁 먹자고 모였다. 시부모님, 시누이 2명, 남편이 새벽까지 술 마시고 취해서 안 치우고 잤다'며 '난 술을 안 좋아해서 마시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 다음 날 아침 '술상 치우자'고 깨운 시어머니 때문에 급히 일어나려던 A씨는 어지럼증을 느끼고는 '잠시만요. 너무 어지러워요'라고 말한 뒤 구역질을 했다. 하지만 시어머니는 '어제 술도 안 마셨는데 왜 그러냐'고 웃으면서 재차 A씨를 끌어당겼고 심각함을 느낀 A씨는 '너무 어지럽다고요!'라며 큰소리를 냈다.그러자 시어머니는 '어디 시어머니한테 잠투정을 부리냐. 네가 애냐'고 소리쳤다. 또한 119를 불러달라는 A씨의 요구에도 '소리 지른 것부터 사과해라. 꾀병 아니냐'고 지적하기 시작했다. 소란을 듣고 달려온 남편 또한 상황 파악하기도 전에 '엄마가 말하는데 왜 누워있냐'며 A씨를 질타했고, 결국 억지로 몸을 일으키려던 그는 극심한 어지럼증을 느끼며 침대에 구토를 했다.하지만 A씨가 구토를 하는 모습을 본 시누이마저 '왜 침대에 토를 하냐'고 걱정이 아닌 지적하자 A씨는 결국 울면서 스스로 119에 신고했다. 병원 검사 결과, A씨는 이석증 진단을 받았다. 이후 그는 남편에게 이혼을 요구한 상태다.남편은 '진짜 아픈 줄 몰라서 그런 거다. 우리 부모님 그렇게 나쁜 사람들 아니다. 멀쩡하다가 갑자기 그래서 꾀병인 줄 알았다. 미안하게 생각하지만 이게 이혼할 일이냐'면서도 '너도 우리 엄마한테 소리 지르고 버릇없게 했으니 서로 사과하고 끝내면 되는 거 아니냐'고 따졌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처음엔 몰랐다고 할 지라도 119 불러달라는 사람한테 사과부터 하라니', '아들이랑 딸은 자게 놔두고 며느리만 깨우는 양심 봐라', '이 와중에 사과받고 싶다는 남편이 제일 싫다'라고 치를 떨었다.한편 '이석증'이란 양쪽 귀 안쪽에 있는 전정기관 벽에 붙어서 평형감각을 유지하게 해주는 극미세한 칼슘 가루 '이석'이 신체적 증상이나 외부 충격으로 인해 떨어져 나와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주로 자려고 눕거나 아침에 기상할 때, 몸을 숙일 때는 물론 가만히 있어도 온 세상이 핑핑 도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조회수: 3,78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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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8:00 |
'선생님...넣어도 돼요?' 초등학교 6학년에게 받은 '성희롱' 문자 폭로한 여교사[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초등학교 선생님은 과거 많은 이들이 꿈꿨지만, 요즘에는 '기피 직업'으로 꼽히기도 한다. 차라리 학원을 가는 게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다는 점도 이런 현상을 부추기고 있지만, 가장 큰 원인은 학생들의 잘못이 과거보다 훨씬 대담해지고 있고 또 선생님이 이런 아이들을 제대로 훈계할 수 없는 풍토 때문이라는 게 주된 견해다. 이러한 점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연 하나가 전해졌다. 한 초등학교에서 6학년 아이들의 담임을 맡고 있는 여교사가 폭로한 사연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선생님들이 모이는 한 온라인 카페에는 '6학년 저희 반 학생에게 성희롱을 당했다'라는 내용이 담긴 글 하나가 게재됐다. 해당 글을 올린 A교사는 '저는 여자고 (성희롱을 한) 학생은 남자다'라며 '어떻게 처리하면 좋겠느냐'라고 조언을 구했다. 이와 함께 문자 캡처사진도 공개했는데, 내용이 정말 충격적이었다. 학생은 선생님에게 '답 보냈어여'라고 말한 뒤 '휴 힘들었다, 선생님. XX에 XX 넣어도 돼요?'라고 성희롱을 했다. 일반 어른조차 쉽게 머리에서 떠올리기 힘든 수준의 성희롱을 초등학교 6학년이 한 것이다. A교사는 '학생에게 전화해 물어보니 친구랑 카톡하다 실수로 보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동종 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다른 동료 교사들은 학생의 변명을 납득하지 못했다. 이들은 '부장, 교감, 교장 선생님에게 말씀드려라. 쉽게 넘어가면 안 된다'라고 조언했다. 성희롱 수준도 워넥 센 데다가 '구두'가 아닌 '문자'로 한 것이기에 증거가 명확한 만큼 공론화를 해야 한다는 조언이 이어졌다. 시민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얼마 전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사연 중 초등학교 6학년이 여교사에게 '병X아, 뜨밤 보내'라고 했던 것보다 더 큰 충격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갈수록 이런 현상이 심화하는 데에는 '내 아이'만 지키려는 학부모의 문제도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러한 잘못된 행동을 하는 경우에는 분명한 페널티가 주어져야 한다는 견해가 힘을 얻고 있다. 조회수: 3,98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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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8:00 |
윤상 '꽃미남' 아들 이찬영, SM 보이그룹으로 데뷔...8월 1일 공개[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겸 작곡가 윤상과 배우 심혜진의 아들이 SM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으로 데뷔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8일 스포츠조선은 윤상의 첫째 아들 이찬영이 오는 9월 데뷔하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신인 남자 그룹의 멤버라고 보도했다. 2003년생인 이찬영은 과거 SBS '싱글와이프2'에 출연하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당시 수영 선수를 꿈꿨던 이찬영은 아이돌처럼 뚜렷한 이목구비로 멋진 미모를 뽐내 화제를 모았다. 이찬영은 미국 주니어 수영계 유망주였으나 K팝 아이돌이라는 새로운 꿈을 꾸면서 오랜 기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찬영은 부친 윤상의 아들인 만큼 타고난 음악적 재능을 자랑한다는 후문이다. 이찬영이 포함된 SM 신인 보이그룹은 오는 9월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최근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데뷔곡 뮤직비디오를 성공적으로 촬영하고 귀국했다. 한편 SM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8월 1일 남자 신인 그룹에 대해 공개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다만 이찬영의 데뷔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조회수: 4,95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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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7:35 |
'갈비뼈' 앙상하게 드러날 정도로 야위어 팬들 걱정하게 만든 '블랙핑크' 로제[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최근 앙상하게 마른 몸매를 드러내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15일 블랙핑크는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Stade De France)에서 월드투어 '본 핑크' 파리 앙코르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블랙핑크는 '핑크 베놈(Pink Venom)'으로 오프닝을 열어고 이어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프리티 새비지(Pretty Savage)', '휘파람' 등 히트곡을 선보였다.또한 멤버 개개인의 매력이 돋보이는 솔로 무대도 이어졌다. 로제는 생로랑의 2023 S/S 컬렉션 중 하나인 탑을 입고 무대에 올라 '곤(Gone)'과 '온 더 그라운드(On the ground)'를 열창하며 댄스를 소화했다.그런데 이때 로제의 가녀린 몸이 팬들의 걱정을 샀다. 무대에서 춤을 추는 동안 갈비뼈가 선명하게 보이는가 하면 팔·다리를 움직일 때마다 뼈가 드러났기 때문이다.로제의 몸 상태에 국내·외 팬들은 '아파 보인다',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다' 등의 우려를 내비쳤다. 한편 로제는 자기 관리가 철저한 연예인으로 유명하다.지난해 5월 로제는 엘르 코리아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부을까 봐 밤에 음식을 잘 먹지 않는다고 고백한 바 있다.키 168cm, 몸무게 44kg으로 깡말랐는데도 잘 붓는 체질이라 식단 조절을 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조회수: 4,65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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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7: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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