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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84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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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2 18:15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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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 선생님 때리고 울린 금쪽이, 이번엔 '촬영 스태프'까지 폭행했다 (+영상)[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들끓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교감 선생님에게 폭언, 욕설을 퍼부었던 금쪽이가 또 돌발 행동을 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는 초등학교 2학년 금쪽이가 홈스쿨링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금쪽이는 학교에서 친구와 선생님과 갈등을 빚은 바 있다. 특히 금쪽이는 자신을 훈육하는 교감 선생님에게도 썩소를 지으며 폭력적인 행동을 했고, 지친 교감 선생님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결국 금쪽이는 홈스쿨링을 받게 됐고, 학교 수업 시간과 똑같이 공부를 하던 금쪽이는 '토할 것 같다'라며 셍떼를 부렸으나, 아빠가 받아주질 않자 '야 XX (네가) 아빠냐'라며 소리를 질렀다. 또 금쪽이는 대충 쓴 글씨를 다시 쓰라며 지우개로 지우는 엄마에게 손찌검을 하려는 시늉을 했다.급기야 금쪽이는 엄마에게 '꺼져'라고 외치며 수업을 완강히 거부했고, 엄마는 금쪽이가 폭력을 쓰지 못하도록 손을 붙잡은 뒤 화를 잠재우는 공간에 가서 반성의 시간을 가질 것을 요구했다. 일단 금쪽이는 엄마가 시키는 대로 했지만 또다시 감정이 폭발했는지 비명을 지르며 반항했다. 격하게 행동해도 엄마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자, 금쪽이는 제작진에게 돌진하더니 카메라 등을 때리며 분풀이를 했다. 그 과정에서 금쪽이는 'XX 버릴 거야'라고 외치며 막말을 퍼부어 충격을 안겼다. 다행히도 시간이 흐르자 금쪽이는 스스로 안정을 찾았다. 엄마는 금쪽이에게 잘못한 행동을 지적하며 제작진에게 직접 사과를 하도록 시켰고, 금쪽이는 제작진에게 '때리고 카메라 던져서 미안하다'라고 용서를 구했다.VCR로 보던 정형돈은 '짧은 시간이지만 어머님이 얼마나 노력하고 마음으로 버티고 있나가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 관련 영상은 3분 6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회수: 4,21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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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2 10:35 |
'속 울렁거려, 절대 보지 마세요'...신림 흉기 난동 영상, 온라인에 급속 확산돼 논란[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서울 관악구 신림역 4번 출구 인근에서 30대 남성이 행인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사건 발생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당시 장면이 고스란히 찍힌 CCTV 영상이 무분별하게 확산되며 논란이 되고 있다. 온라인에서 사고 영상을 우연히 목격한 일부 누리꾼들은 정신적 충격을 호소하고 있다. 2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림 묻지마 칼부림 사건 CCTV'란 제목으로 인근 가게 CCTV에 찍힌 사고 당시 영상이 올라왔다. 유출된 것으로 보이는 영상에는 범죄 현장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충격을 준다. 약 20초 간 이어지는 영상 속에는 살인 용의자 조(33) 모씨가 한 남성 피해자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장면이 녹화돼 있다.충격적인 장면은 모자이크도, 성인 인증을 할 필요도 없이 무분별하게 퍼졌다. 특히 일부 사이트에서는 플레이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영상이 자동 재생되는 형태로 올라와 더욱 논란이 된다. 영상을 본 일부 누리꾼들은 정신적인 충격을 소호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속이 울렁거린다', '영상 보지 말아라' 등의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흉기 난동 용의자 조씨는 전과 3범에 소년부 송치 기록도 무려 14건이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연합뉴스TV 보도에 따르면 범행 직후 출동한 경찰에 체포될 당시 그는 '사는 것이 어려워서 범행을 저질렀다'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회수: 3,56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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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2 10:00 |
'유아인 마약 연루' 헤어몬과 절친인 유튜버 큐영, 소문에 결국 입 열었다유튜버 큐영, 헤어몬과 선 긋기...'걱정할 필요 없어요'[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유튜버 큐영이 유아인 마약 사건과 관련해 해명했다. 지난 20일 큐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저는 몰랐을뿐더러 여러분이 걱정하실 만한 일은 전혀 한 적이 없다. 앞으로도 (걱정)할 일이 없으니 마음 푹 놓으셔도 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런 포스팅 올리는 것 자체가 너무 뜬금없는 것 같아서 안 하려 했는데, 입장 바꿔서 생각해 보니 이렇게 명확하게 말씀드리는 것이 예의일 것 같다'며 입장을 밝힌 계기를 전했다. 앞서 큐영과 친구로 알려졌던 유튜버 겸 헤어스타일리스트 헤어몬은 유아인의 마약 혐의 공범으로 불구속 송치된 바 있다.헤어몬은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유명 연예인의 대마 사건에 연루되어 사건이 최근 검찰에 송치되었다는 언론 보도 내용은 사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헤어몬은 유아인의 절친으로도 주목받기도 했다. 헤어몬이 마약 혐의를 인정하자 그와 친분이 있던 유튜버들이 도마 위에 올랐다.이에 큐영은 직접 해명에 나섰으며, 관련 인물 중 구독자와 인지도가 높은 유튜버 레오제이 또한 한 매체를 통해 '전혀 관련 없는 사안이기 때문에 밝힐 입장이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한편 헤어몬은 지난 1월 유아인을 포함한 지인 4명과 함께 미국 여행 중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17일 헤어몬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조회수: 4,53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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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2 09:35 |
왕자님 춤추며 등장한 박서준...'더 마블스' 메인 예고편 공개[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MCU 영화 '더 마블스'(감독 니아 다코스타)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 됐다.예고편 속에서 왕자님으로 변신한 박서준이 캡틴 마블(브리 라슨 분)과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 나와 한국 마블 팬들의 눈길을 끈다. 지난 21일 마블 스튜디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더 마블스' 공식 예고편을 공개했다.약 2분짜리의 영상 속 박서준은 막바지에 캡틴 마블과 춤을 추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가 맡은 역할에 대한 관심과 활약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캡틴 마블'에서의 만남 이후, 믿고 의지하는 동료 사이가 된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과 닉 퓨리(사무엘 L. 잭슨)가 통신하는 장면으로 시작했다. 빌런 다르 벤(자웨 애쉬튼 분)이 '너 때문에 모든 걸 잃었어. 이제 똑같이 갚아주지'라고 말하며 캡틴 마블에게 큰 위기가 닥칠 것을 예고하기도 했다. 능력을 쓸 때마다 능력과 위치가 서로 바뀌게 되는 캡틴 마블, 미즈 마블(이만 벨라니 분), 모니카 램보(테요나 패리스 분)의 팀워크가 관심을 모은다.박서준은 앞서 '더 마블스' 티저 영상에 이어 메인 예고편에도 짧게 등장했다.당시 박서준은 군사들을 향해 소리치는 모습으로 1초 등장했던 것에 이어 이번 메인 예고편에서도 짧게 모습을 내비쳤다.한편 박서준은 알라드나 종족의 왕자 얀 역을 맡았다. 얀 왕자는 노래로 의사소통하는 알라드나 종족의 지도자다. '더 마블스'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조회수: 3,63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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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2 09:35 |
안산서 전 여친에 흉기 휘두르고 도주한 30대 남성, '아파트 옥상'서 경찰과 대치 중[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연인 사이였던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인근 건물 옥상으로 달아난 30대 남성이 현재 경찰과 대치 중이다.21일 안산상록경찰서는 이날 오후 5시께부터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와 경기 안산시 상록구 아파트에서 대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후 2시께 안산시 본오동의 한 미용실에서 3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렸다는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A씨는 옛 연인 사이였던 3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뒤 곧장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범행 후 인근 아파트로 간 A씨는 옥상에 올라가 투신하겠다며 버티고 있다.경찰은 위기협상팀 등을 동원해 A씨를 설득하고 있다. 조회수: 4,19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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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1 21:00 |
집중호우 피해에 내일(22일) 방영 예정이던 '전참시' 결방...'물놀이 에피소드 때문'[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내일(22일) 방송 예정이었던 '전지적 참견 시점'이 결방한다.21일 MBC는 '오는 22일(토) 방송 예정이었던 '전지적 참견 시점'이 결방됨을 알려드린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MBC는 '해당 회차 내용 중 물놀이 에피소드가 있어 방송 연기를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시청자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전지적 참견 시점'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 데에 따른 결정으로 풀이된다.'전참시' 외에도 '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 2일', '옥탑방의 문제아들' 등의 방송이 결방됐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1일 오후 6시 기준 현재까지 1만 7,900여 명이 대피했으며, 2,100여 명이 미귀가 상태다. 사망자는 경북 24명, 충북 17명 등 46명, 실종자는 경북 3명 등 4명이다.이날 오후 4시 30분께 경북 예천군 우계리 용우교 인근에서 폭우 당시 금곡리에서 실종된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으나 오후 6시 기준 중대본 집계에는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 조회수: 3,80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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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1 20:35 |
'신림동 흉기 난동' 가해 30대 남성, 알고 보니 '전과 3범·소년부 송치 전력 14건' 달해[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서울 지하철 신림역 인근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을 일으킨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이런 가운데 가해자의 범죄 이력이 공개됐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 20분께 신림역 4번 출구 인근에서 흉기를 휘둘러 20대 남성 한 명을 살해하고 행인 세 명에게 부상을 입힌 남성 조모 씨(33)를 현장에서 검거했다.목격자 등에 따르면 조씨는 오후 2시 7분께 신림역 인근 음식점·주점이 밀집한 일대를 돌아다니며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렀다. 조씨의 범행은 약 10분간 이어졌다.흉기에 찔린 남성 4명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20대 남성 1명은 끝내 숨졌다. 다른 3명 중 1명도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검거 당시 '세상 더 살기 싫다'라고 소리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국적을 가진 A씨는 과거 폭행 등 범죄 전력 3회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소년부로 송치된 수사경력자료만 총 14건에 달했다.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 등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라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회수: 4,07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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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1 20:00 |
빅뱅 지드래곤, 탑 차단했나...SNS '사진·좋아요' 모두 사라졌다[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이전 멤버였던 탑(본명 최승현)의 SNS 계정을 차단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21일 트위터 등 각종 SNS에는 지드래곤과 탑이 서로의 SNS를 언팔로우 한 것 같다는 의혹이 나왔다. 의혹이 제기된 근거는 크게 3가지다. 첫 번째는 '지워진 사진'이다. 지드래곤은 2020년 11월 탑의 34번째 생일을 맞아 올린 사진을 지웠다. 이외에도 탑과 연관된 게시물들을 삭제했다.두 번째는 지드래곤이 탑의 SNS 계정을 '언팔로우'한 점이다. 여태껏 지드래곤은 자신의 비공개 계정으로 탑의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었다. 그런데 비공개 계정으로 했던 팔로우마저 푼 것으로 확인됐다. 마지막 세 번째는 '사라진 좋아요'다. 둘은 서로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 그러나 탑의 게시물에는 지드래곤의 좋아요가, 지드래곤의 게시물에는 탑의 좋아요가 보이지 않았다.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둘이 단순히 '언팔'한 게 아니라 아예 차단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상대 계정을 차단하면 여태껏 눌렀던 '좋아요'가 모두 사라지기 때문이다. 일일이 '좋아요'를 취소하기에는 게시물의 개수가 많아 가능성이 작다는 점이 근거에 힘을 실었다. 한편 탑은 지난달 31일 SNS를 통해 빅뱅 탈퇴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그는 '빅뱅을 떠났냐'는 팬 질문에 '나는 이미 (빅뱅을) 탈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난 이미 여러분에게 (빅뱅을) 떠난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내 인생의 새로운 챕터와 마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빅뱅 탑'이라고 칭한 기사를 공유하면서 빅뱅이라고 적힌 부분에 'X' 표시를 치기도 했다.현재 탑은 '오징어게임 시즌2' 출연으로 배우로서의 복귀를 시도하고 있다. 조회수: 3,83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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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1 19:35 |
'청순+섹시' 아이돌만 입는다는 테니스 스커트 입고 나온 샘스미스 근황샘 스미스, 여자 아이돌이 즐겨 입는 테니스 스커트 입고 거리 활보[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예상치 못한 의상과 행동으로 많은 이를 놀라게 하는 가수 샘 스미스가 이번에도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청순하거나 섹시함을 겸비한 아이돌 스타가 입는 테니스 스커트를 입었다.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샘 스미스 근황'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민소매와 짧은 테니스 스커트를 입은 샘 스미스의 모습이 담겼다. 샘 스미스는 주변 시선을 전혀 의식하지 않은 듯한 밝은 표정을 지었고, 함께 걷는 남성과 눈빛을 교환하며 이야기를 나눈 모습도 보였다.사진 중에는 스커트 끝자락을 살짝 들어 올린 장면도 있었는데, 해당 장면에서 속옷이 보이지 않아 노팬티 의혹(?)도 제기됐다. '아이돌 볼 때마다 샘 스미스 생각 날 거 같다'..10살 때 게이라고 밝힌 샘 스미스 테니스 스커트를 입으며 개성을 마음껏 과시하는 샘 스미스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내놨다.누리꾼들은 '컨셉이 아니라 진짜구나', '형.. 아니 누나? 팬티는 입었지?', '이제 아이돌 볼 때마다 샘 스미스 생각 날 거 같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샘 스미스는 자신이 남성도 아니고, 여성도 아니라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배우 자밀라 자일이 선보인 인스타그램 쇼에 출연해 남들과 다른 성적 정체성을 가졌다고 말했다.이날 샘 스미스는 자신이 10살 때 게이로 커밍아웃했고, 16살 무렵부터는 남자 옷을 입지 않았다고 털어놨다.샘 스미스는 '가끔은 여자처럼 생각하기도 해요. 그래서 가끔 제게 자문하죠. '성전환을 해야 하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고민 중이에요.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일까?''라고 부연했다. 조회수: 4,31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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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1 19:00 |
[속보] 윤석열 대통령 장모, '잔고증명 위조' 항소심서 법정구속[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토지 매입 과정에서 은행 통장 잔고증명을 위조하고 행사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76)씨에 대해 2심에서 징역 1년이 선고됐다.이로써 최씨는 법정구속됐다. 21일 의정부지법 형사3부(재판장 이성균)는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기소된 최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열었다. 재판부는 최씨와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법정구속했다. 최씨는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앞서 최씨는 2013년 4~10월 4차례에 걸쳐 경기 성남시 도촌동 땅 매입과정에서 4차례에 걸쳐 총 349억원가량이 저축은행에 예치된 것처럼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2013년 8월 동업자 안모씨와 공모해 도촌동 땅 관련 계약금 반환청구 소송을 제기하며 잔고에 약 100억원이 있는 것처럼 위조한 증명서를 법원에 제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1심 재판부는 '조한 잔고증명서의 액수가 거액이고 여러 차례에 걸쳐 지속해 범행했으며, 위조 잔고증명서를 증거로 제출해 재판 공정성을 저해하려 했다'라며 '차명으로 부동산을 매입해 상당한 이익을 취득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유죄 판결을 내렸다. 최씨는 이후 법정 구속됐지만 보석으로 풀려나 재판을 이어왔다. 항소심 재판 과정에서 검찰은 '해당 부동산 매입과 관련해 연관된 법인은 명의만 빌려줬을 뿐 부동산 매수는 피고인의 의사가 반영된 것'이라며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해달라'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최씨 측은 사문서 위조는 인정하지만, 그 행사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다툴 여지가 있다고 항변했다.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다는 내용이 담긴 '처벌불원서'도 재출했다. 또한 '명의신탁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해 주시고 나머지 혐의에 대해서는 선처해달라'라고 요청했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1심 재판부와 같은 판결을 내렸다. 조회수: 4,38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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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1 18:15 |
일부러 땡볕에 아들 공부시켜놓고 공부 효율 높인다 자랑했다가 '아동학대' 질타 받은 엄마 (+영상)[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가만히 있어도 땀방울이 줄줄 흐르고 곧 쓰러질 것만 같은 폭염 무더위에 어린 아들을 내몬 엄마가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11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소하(Soha)에 따르면 최근 중국 안후이성에 사는 여성 A씨는 SNS에 아들의 공부 영상을 올렸다가 비난의 대상이 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7~8살 정도 되어 보이는 어린 소년이 무더위에 땡볕 아래에 앉아 공부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얼마나 더운지 아이는 쉴 새 없이 계속 흐르는 땀을 손으로 닦아내야 했다. 뚝뚝 흐르는 땀에 문제집이 젖을 정도였다.그런데도 엄마는 아이의 모습을 촬영만 할 뿐 방에 들어가라고 하거나 선풍기를 틀어주지도 않았다.아이에게는 뜨거운 열을 가릴 모자조차도 주어지지 않았다. A씨는 영상을 공개하며 '무더위 아래에서 공부하는 것이 에어컨이 나오는 시원한 방에 앉아 있을 때보다 더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더위를 피해 빨리 집안에 들어가고 싶은 마음에 더 빨리 문제를 푼다는 것. A씨는 '에어컨이 나오는 방에서 숙제를 하면 아이는 1시간 동안 문제를 풀지만, 작열하는 땡볕에 앉아 있을 때는 1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라고 말했다.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친엄마가 맞냐', '아이의 건강이 걱정되지도 않나', '똑똑한 부모는 결코 이렇게 공부시키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는 교육이 아니라 아동학대라고 맹비난했다. 조회수: 4,16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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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1 18:00 |
SNS 올릴 영상 찍겠다고 시속 200km 과속하다 사고낸 남성...임산부는 결국 사망[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영국에서 한 20대 남성이 SNS에 올릴 영상을 찍다가 교통사고를 내 임산부를 숨지게 했다.당시 남성은 난폭 운전을 하면서 자신과 차량의 모습을 영상으로 찍고 있었다고 한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BBC는 난폭 운전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다가 고속도로에서 충돌 사고를 일으켜 임산부를 숨지게 한 20대 남성에게 징역 12년형이 선고됐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지난 5월 영국 멘체스터에서 아딜 이크발(22)은 고속도로를 시속 123마일(시속 약 197km)로 질주했다. 아딜 이크발은 차선을 가로지르는 등 난폭운전을 하다 갓길에 서 있던 차를 들이 받았다.차 안에는 임신 17주차였던 프랭키 줄스(38)과 그의 아들, 조카가 있었다.줄스는 사고 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고, 아들과 조카는 심각한 뇌 손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사고 당시 이크발은 난폭운전을 하는 자기 모습을 페이스북에 업로드하기 위해 한 손으로 영상을 촬영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크발의 휴대폰으로 촬영된 해당 영상은 판결 당일 법원에서 상영됐고, 많은 이들의 분노를 샀다.맨체스터 법원에 따르면 이크발은 2019년 무보험 운전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던 전적이 있다. 2021년에는 두바이에서 람보르기니를 타고 과속하는 모습을 촬영한 후 페이스북에 동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피해자 측 변호사는 법원의 판결이 모욕적이며 공정하지 않다며 항의하면서 '작년에 판사들은 위험운전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들에게 더 높은 형량을 선고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았다'고 밝혔다.이어 '이 사건은 27년간 변호사로 일하면서 목격한 최악의 위험 운전 사례다. 사법 시스템이 의무를 다하고 새로 부여된 권한을 활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회수: 3,76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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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1 18:00 |
신림역 '묻지마 살인범', 경찰 체포 당시 모습 공개됐다 (영상)신림동 '칼부림 사건' 가해자, 검거 당시 '세상 더 살기 싫다'고 소리쳐[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오늘(21일) 낮 서울 신림동에 있는 한 건물 주차장에서 30대 남성이 시민들을 향해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숨진 1명은 20대 남성인 것으로 확인됐다.21일 YTN은 가해자인 30대 남성 A씨가 검거 당시 영상과 했던 발언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경찰에 체포될 때 '세상을 더 살기 싫다'고 소리친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오후 2시 7분께, 신림동 스포츠센터 건물 지상 주차장에서 한 남성이 지나가는 시민들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다. 이 남성은 전과 17범인 것으로 알려졌다.순식간에 벌어진 칼부림에 주변 사람들은 급히 가게 안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A씨는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 됐고,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조회수: 3,87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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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1 18:00 |
다리서 뛰어내린 주인 혹시나 돌아올까 봐 남겨진 신발 옆에서 밤새 기다리는 강아지[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강물에 뛰어들어 극단적 선택을 한 주인을 그 자리에서 밤새 기다리는 반려견의 모습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지난 19일(현지 시간) 인도 매체 뉴스18은 인도 남동부 고다바리강 다리 위에서 한 여성이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이 여성은 다리 위에서 강아지와 산책을 하다가 신고 있던 슬리퍼를 벗어 두고 강으로 뛰어들었다.당시 다리 위에서 일몰을 구경하던 사람들과 강가의 배 위에 있던 어부들이 이 여성을 구하려 했으나 여성은 거센 조류에 떠내려가고 말았다. 이 여성과 함께 였던 강아지는 밤이 되도록 그 자리에 남아 돌아오지 않는 주인을 부르며 짖고 있었다.주인이 벗어둔 슬리퍼 앞에 앉아 하염없이 기다리는 모습에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강아지는 다음 날 아침이 될 때까지 그 자리에 머물렀다. 결국 아침에 투신한 여성의 어머니가 찾아와 집으로 데려간 것으로 전해진다.이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안타깝다', '주인이 강물에 뛰어내리는 모습을 모두 봤을텐데...상처가 클 것 같다', '애써 주인의 죽음을 부정하려는 것 같다' 라며 안타까워 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회수: 4,23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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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1 18:00 |
르세라핌 타이틀곡 만든 19살 천재 작곡가, 걸그룹으로 데뷔했다[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걸그룹 르세라핌의 정규 1집 타이틀곡 '언포기븐'(UNFORGIVEN)의 작사·작곡에 참여한 작곡가가 걸그룹으로 데뷔했다.데뷔 전부터 작곡가로 활동하며 '천재 작곡가'로도 불려 왔다. 또 자신이 소속된 걸그룹의 데뷔곡과 솔로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해 역량을 뽐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8일 S2엔터테인먼트는 신인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의 벨이 '2023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에서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작곡가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벨은 '음악을 좋아해서 열심히 해왔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키스오브라이프의 벨이자 음악인 벨로서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벨은 1990년대 초반을 풍미한 가수 심신의 딸이기도 하다. 그는 르세라핌의 '언포기븐'과 (여자)아이들 미연의 Softly, Charging (Feat. JUNNY) 작곡, 퍼플키스의 FIND YOU 작곡, 키드 밀리의 Kitty (feat. 미연((여자)아이들) 작사 등에 참여했다.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로 데뷔하면서 데뷔곡 '쉿'과 솔로곡 '카운트다운'(Countdown)의 작사·작곡에도 함께했다.키스오브라이프는 데뷔하자마자 국내외 팬들의 응원 속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국내외 팬들이 직접 선택한 '핫스테이지' 투표 1위에 올랐다.한편 키스오브라이프는 나띠, 벨, 쥴리, 하늘로 구성된 S2엔터테인먼트 소속 4인조 신인 그룹이다. S2엔터테인먼트는 큐브엔터테인먼트 설립자이자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포미닛, 비스트, 비투비 등 인기 그룹 제작자 출신인 홍승성 대표가 설립했다. 조회수: 3,58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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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1 17:35 |
호텔 수영장 '로맨틱 딥키스' 장면에 숨은 반전 비밀 공개한 '킹더랜드' 준호 (ft. 졸라맨)[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매회 로맨틱한 키스신으로 '달달함 한도초과'를 선보이고 있는 드라마 '킹더랜드'의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지난 20일 JTBC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시원한 청량 가득 으쌰으쌰 태국 현장 비하인드'라는 제목으로 킹더랜드 메이킹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메이킹 영상은 '킹더랜드' 9,10화 부분으로 태국 촬영 뒷이야기가 담겼다.영상에는 태국으로 포상 휴가를 떠나 비밀 연애를 즐기는 구원(이준호 분)과 천사랑(임윤아 분)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그중에서도 화제의 엔딩신을 장식했던 호텔 수영장 키스신 리허설 현장이 공개돼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키스신 리허설 중 준호는 윤아를 번쩍 들어 올려 수영장 한가운데로 끌어당겼다.윤아는 생각보다 차가운 수영장 물에 '악 추워'라며 당황스러운 기색을 내비쳤다.준호 역시 공감한다는 듯 웃음을 터뜨렸는데, 특히 준호는 '근데 지금 제 다리 보세요'라며 얕은 수영장 물에 몸을 담그느라 다리를 한껏 벌리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마치 졸라맨(?)을 연상케 하는 쩍벌 자세에 팬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드라마에서 로맨틱 하게만 보여줬던 키스신의 반전 비밀을 접한 팬들은 드라마를 향한 준호의 열정에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키스신 촬영 후 모니터링을 하던 준호는 '다리가 안나와서 너무 다행이다'라며 '다리 완전 개다리 하고 있는데'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조회수: 4,13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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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1 17:35 |
'아침밥은 꼭 차려줘'...'연봉 5억' 영앤리치 CEO남의 미래 배우자 조건 3가지[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연봉 5억원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CEO가 남다른 배우자 조건을 내세워 눈길을 끈다.지난 20일 KBS Joy '중매술사'에서는 인공지능 솔루션 스타트업 사업체 CEO 서대호가 의뢰남으로 등장했다. 의뢰남은 키 185cm의 훤칠한 외모와 탄탄한 스펙을 자랑했다. 그는 명품 시계를 차고 고급 SUV를 끌고 출근다.중매술사는 '키, 학벌, 직업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한 조건의 의뢰인'이라고 말했다. 의뢰남의 중매 매칭 점수는 90점이었다. 외모, 높은 연봉, 부모의 자산, 매너 등이 플러스 요인으로 평가됐다. 다만 완벽한 의뢰남에도 마이너스 조건의 요소가 있었다. 바로 그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배우자 조건이었다.배우자 조건으로 키 키 165cm 이상, 아침을 차려주는 내조의 여왕, 경제 상식이 있는 여자를 내세웠다. 의뢰남은 요리사이자 영양사였던 어머니가 매일 아침 풍족한 아침상을 차려줬다고 했다. 그가 공개한 평소 아침상에는 LA갈비찜, 꽃게탕, 초밥이 한상에 차려져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키는 2세를 고려해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네 명의 중매술사들은 프리랜서 아나운서, 필라테스 강사, 프리랜서 쇼호스트, 프로골퍼 겸 골프 아카데미 CEO 등 4명의 여성을 추천했다.그와 매칭된 필라테스 강사는 '나랑은 조금 다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매칭에서 한발 물러서는 듯한 멘트로 의뢰인을 당황케 했다.최종 선택에서 의뢰인은 아침밥, 경제 뉴스 시청 등 의뢰인이 원했던 모습을 완벽하게 보여줬던 프리랜서 아나운에게 프러포즈 하며 진지한 만남을 제안했다. 아나운서 여성은 '진짜 서로가 맞는지 안 맞는지는 직접 만나봐야 알 수 있다'며 의뢰인의 프러포즈를 승낙했다.한편 중매술사들의 대한민국 최초 맞선 예능 '중매술사' 대한민국 최고의 중매술사들의 자존심을 건 리얼 중매쇼, 대한민국 최초의 맞선 예능 '중매술사'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50분 KBS Joy와 Smile TV Plus 채널에서 방송된다. 조회수: 3,71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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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1 17:35 |
신림역서 발생한 묻지마 칼부림...피해자 4명의 성별이 놀랍다[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서울 관악구 신림역 4번 출구 인근에서 '묻지마 칼부림'이 발생했다. 30대 남성이 저지른 이 칼부림에 의해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부상당한 3명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은 칼부림에 희생된 이들의 성별이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21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9분께 '신림역 4번 출구 인근에서 사람을 찌르고 도망간다'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4명이다. 1명이 사망하고 3명은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오후 2시 20분께 피의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조선일보는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에 목격담을 전했는데, 이에 따르면 피의자는 신림역 4번 출구 인근에서부터 약 140m 거리를 이동하며 범행을 저질렀다.신림역 4번 출구 인근에서 전화 통화 중이던 남성이 첫 범행 타겟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목격자들은 '피의자는 이 남성의 등을 수차례 찌른 뒤 골목으로 향했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 목격자는 매체에 '키는 165cm쯤에 청바지와 검은 티를 입은 남성이 지나가던 커플 중 남성의 등을 칼로 찔렀다'라고 말했다. 피해자 4명은 모두 남성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묻지마 칼부림'의 피해자가 여성인 경우가 많았던 것과 달리 이번 피해자는 모두 남성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 현재 피의자를 체포한 경찰은 '살인 혐의'로 수사 중에 있다. 조회수: 4,67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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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1 17:15 |
'조만간 연예인 폭행기사 뜰 것...사람 피떡 만들어놔' 온라인 난리나게 한 블라인드글[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자신의 직장을 인증해야만 회원가입을 할 수 있는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에 충격적인 글 하나가 올라왔다. 글쓴이는 '경찰청' 직원이었는데, 그는 '조만간 연예인 폭행기사 하나 뜰 거임'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해당 글은 21일 올라온 뒤 삽시간에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로 퍼져나가고 있다.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누리꾼들은 이미 '폭행 연예인'이 누구인지 예상하는 댓글을 달고 있다. 이 글을 쓴 경찰청 직원 A씨는 '미친X가 사람을 피떡을 만들어놨네'라며 '경찰한테도 욕하고'라고 짧게 내용을 채웠다. 흔히 '새회사', '바코드'로 된 글쓴이가 자극적인 글을 올릴 경우 사람들은 보통 주작(做作)을 의심하지만, 경찰청 메일을 인증한 경우에는 주작보다는 신뢰하는 편이다.이 때문에 이 글은 다른 자극적인 글과 비교해 더 높은 신뢰를 얻으며 여러 곳으로 퍼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거 누구냐', '인스타그램 닫은 연예인 찾아봐야 한다', '스케줄 취소한 연예인 찾아보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경찰청 직원이 이런 글을 올렸지만 아직까지는 구체적 소식은 나오지 않고 있다. 혹시라도 폭행을 목격했을 수 있는 시민의 목격담도 올라오지 않았다. 이 때문에 몇몇 시민들은 '아무리 경찰청 직원이라지만 어그로일 수 있지 않냐, 혹시나 인스타 비공개 전환한 연예인이 괜스레 마녀사냥 당할까 걱정된다'라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조회수: 4,26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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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1 17:15 |
대만에서 보낸 '독극물 의심 노란 봉투'... 울산 이어 제주에서도 발견[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울산의 한 장애인복지시설에 독극물 의심 소포가 배송된 가운데 제주에서도 유사한 우편물이 배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제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50분쯤 제주시에 거주하는 A씨가 '독극물 소포와 비슷한 걸 받았다'며 신고했다.신고된 우편물은 울산 장애인복지시설에 보내진 발신지와 동일한 대만으로 확인됐고, 보내진 봉투 역시 울산 소포와 유사한 노란색 봉투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8시 50분쯤 주거지 1층 우편함에서 처음 이 소포를 발견했다. 소포를 뜯어보니 주문한 적이 없는 화장품이 들어있어 쓰레기통에 버렸던 것으로 확인됐다.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 우편물에 대한 정밀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어제 20일 울산의 한 장애인복지시설에 독극물이 담긴 우편물이 배달돼 우편물을 개봉한 직원 3명이 어지럼증과 호흡곤란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문제의 소포는 대만에서 발송된 우편물로 확인됐다. 조회수: 4,46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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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1 1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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