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19,077

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조회 4,654회   댓글 0건

레벨3 3

머니맨

2023-08-02 18:15

인사이트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인사이트


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인사이트


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인사이트


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제목 작성정보
보령 바닷가서 빨간색 비키니 상의 '탈의'하고 파도에 뛰어든 여성

보령 바닷가서 빨간색 비키니 상의 '탈의'하고 파도에 뛰어든 여성

손에 비키니를 쥔 채 알몸으로 바다에 뛰어든 여성[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해가 진 어두운 밤바다에 상의를 입지 않은 여성이 뛰어든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보령에서 비키니 벗고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경찰 출동한 외국여자'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한 외국인 누리꾼이 찍은 영상이 올라와 있었다.영상에는 밤바다에 뛰어든 여성의 모습이 담겼다. 여성은 손에 비키니 상의를 움켜쥐고 있었다. 상의를 탈의한 것이다.  바다 꽤 깊숙이 들어간 여성은 잠시 주춤하더니, 손에 쥐고 있던 비키니를 입고 다시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선 영상은 끝이 났다.영상에는 '나는 알몸으로 수영하려 했고, 한국 경찰이 왔다(I tried to do skinny dipping and the korean police came)'는 문구가 적혀있었다.누리꾼 '이것도 외국 문화인가', '영상이 조금 잘린 듯하다'해당 문구를 미뤄보아, 여성은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이 다가오자 바다 밖으로 나온 것으로 보인다. 비키니를 벗은 채 바다에 뛰어든 여성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누리꾼들은 '이것도 외국 문화인가', '밤에 바닷가 들어가면 굉장히 위험하다', '영상이 조금 잘린 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휴가철인 7~8월에는 익수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16~2020년 동안 발생한 익수사고 피해자는 총 811명이다. 이 중 148명(18.2%)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익수사고는 휴가철인 7~8월에 일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익수사고 중 35.5%는 휴가철에 발생한다.질병청은 '올해 여름에는 코로나 유행 이전 수준으로 야외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익수사고는 사망으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회수: 4,611|댓글: 0

21212레벨3 3

머니맨

2023-08-12 16:00

'시험지 왜 늦게 내!'...초등학생들에게 버럭 했다가 벌금 700만원 선고된 교사

'시험지 왜 늦게 내!'...초등학생들에게 버럭 했다가 벌금 700만원 선고된 교사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시험이 끝난 뒤 '시험지'를 늦게 냈다는 이유 등으로 학생들에게 버럭 소리를 지른 초등학교 교사. 그는 결국 법정 다툼 끝에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2일 춘천지법 형사1단독(송종선 부장판사)은 아동학대처벌법상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혐의로 기소된 A(53)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아울러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도 함께 명령했다. 판결에 따르면 A씨는 2021년 5월, 수학 시간에 학생이 시험지를 늦게 냈다는 이유로 크게 화를 냈다. A씨는 '왜 이렇게 늦게 내냐'라고 소리를 지르며 학생의 뺨에 손등을 갖다 대기도 했다. 총 18차례에 걸쳐 6명의 학생을 신체적 또는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일반 학생들에게도 앉았다 일어나기를 시키거나 복도에 서 있게 하는 등의 체벌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법정에서 A씨는 '정당한 행위였다'라며 아동학대 혐의를 부인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해 아동들의 진술을 종합해 그 신빙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해 아동들의 의사소통 능력이 충분하고, 허위 진술한 동기나 상황을 찾기 어려운 점 등을 유죄 판단의 근거로 밝혔다. 특히 피해 아동 중 1명이 우울감·정서적 불안을 호소하며 스트레스성 틱 증세를 보인 게 영향을 미쳤다. 재판부는 '자기 행동이 피해 아동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을지 생각하기보다는 신고 경위에 의혹만을 제기하는 태도를 보이는 점 등은 불리한 정상'이라며 '다만 처벌 전력이 없고, 일부 행위는 훈육 목적도 있었다고 보이는 점 등을 참작했다'라고 밝혔다.

조회수: 4,434|댓글: 0

21211레벨3 3

머니맨

2023-08-12 16:00

잼버리 K팝 콘서트 참여한 아이브, '컴백 스포' 당했다 말 나오는 이유

잼버리 K팝 콘서트 참여한 아이브, '컴백 스포' 당했다 말 나오는 이유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일부 팬들 사이에서 걸그룹 아이브가 '컴백 스포' 당한 것 같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아이브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에 참여하면서 벌어진 일이라는 주장이다.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가 열렸다.  당초 해당 콘서트는 지난 6일 새만금 야영장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태풍 카눈의 북상이 예고되면서 서울로 장소가 변경됐다. 일정이 연기되면서 아이브의 출연은 취소됐으나, 다시 무대에 서는 것으로 최종 확정했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아이브가 6일 출연 약속을 지키고자 다른 일정을 조정해 자발적으로 'K팝 슈퍼 라이브' 출연하기로 한 결정을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아이브는 대표 히트곡 '아이엠'과 '러브 다이브'를 불렀고, 몇몇 멤버들의 헤어스타일이 지난 5일 열린 '펩시 썸머 페스타 2023'에서 보여줬던 것과 달라져 눈길을 모았다. 멤버 가을은 장발 스타일링을 선보였고, 레이와 리즈는 밝은 색상으로 염색을 했다. 안유진은 단발머리를 했는지 헤어피스를 착용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아이브의 무대를 접한 팬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이브 잼버리 허무해'라는 제목의 장문의 글을 남기면서 분노했다.  팬은 '잼버리 날짜 변경된 김에 염색하고 컴백 준비하는 것 같은데 지들이 날짜 바꿔놓고 스케줄 있어서 못 나가겠다니까 난리치고 이게 무슨 날벼락이냐'라고 했다. 이어 그는 '잼버리 때문에 다 스포 당함. 기쁜데 팬들한테 서프라이즈 하려고 설렜을 거 생각하면 슬프다'라며 '특히 리즈 금발 팬들이 좋아해서 한 것 같은데 귀한 헤어가 누추한 곳에서 밝혀졌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글을 본 다수의 팬들도 '따봉'을 누르면서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브는 올해 10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멤버들은 같은 달 7일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를 개최한다.

조회수: 4,142|댓글: 0

21210레벨3 3

머니맨

2023-08-12 15:35

'허영지는 얼굴 빨개졌는데'...레드벨벳 덕후라 허영지 보고도 포커페이스 유지한 페이커

'허영지는 얼굴 빨개졌는데'...레드벨벳 덕후라 허영지 보고도 포커페이스 유지한 페이커

페이커에게 이뻐 보이기 위해 화장 고치는 허영지[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그룹 카라 멤버 허영지가 리그오브레전드 선수 페이커(본명 이상혁)를 만나 얼굴이 화끈 달아올랐다.허영지는 페이커를 보는 내내 소녀 팬처럼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에 반해 페이커는 포커페이스를 유지(?)해 눈길을 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허자매'에 '데뷔 10년 차 가장 떨렸던 날. T1 선수분들과 함께한 성덕 허영지의 하루'라는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허영지는 평소보다 들뜬 모습을 보였다. 자신이 그토록 좋아하던 페이커를 실물로 볼 수 있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허영지는 페이커에게 조금이라도 이쁜 모습을 보이기 위해 화장을 고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그리고 마침내 페이커를 만났고, 허영지의 얼굴은 불타는 고구마(?)가 됐다.'많이 잘하시네요'...실버1 허영지에게 특급 칭찬 건넨 페이커허영지는 페이커가 건넨 선물에 화들짝 놀라며 '저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페이커는 열심히 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선 '어떤걸요?'라고 되물었고, 이에 허영지가 '롤이요. 실버1이에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페이커는 활짝 웃으며 '아 진짜요?'라면서 '많이 잘하시네요'라고 허영지를 칭찬했다.이후 둘은 사이좋게 사진을 찍었고, 허영지는 페이커를 본 게 너무 좋았는지 매니저에게 '나 사진 찍어달라고 누구한테 한 거 처음 봤죠?'라고 말하기도 했다.허영지는 페이커가 준 선물이 페이커의 이름이 새겨진 티셔츠임을 알고선 '너무 좋아'라고 기뻐했다.페이커를 보고선 소녀팬처럼 좋아하는 허영지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얼굴 새빨개진 거 보니 리얼이다', '성덕이 된 느낌은 어떤 기분일까', '롤하는 사람들한테는 연예인 그 이상이지'라고 말했다.한편 허영지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성덕 허영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페이커와 허영지의 모습이 담겼다.허영지는 '허자매에서 매몰차게 편집당했던 롤 이야기를 원없이 한 날'이라며 게임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페이커는 과거 레드벨벳, 그 중에서도 멤버 슬기의 팬임을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2018년 11월에는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함께 출연해 빼빼로를 받고 '성덕'으로 등극하며 흐뭇하게 미소를 지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조회수: 4,757|댓글: 0

21209레벨3 3

머니맨

2023-08-12 15:35

'주인공이...' 역대급 충격 엔딩으로 시청자들 당황시킨 '소방서 옆 경찰서2' (+영상)

'주인공이...' 역대급 충격 엔딩으로 시청자들 당황시킨 '소방서 옆 경찰서2' (+영상)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가 역대급 충격 엔딩으로 시청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지난 11일 방송된 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이하 '소옆경2')에는 마중 자재창고 2차 폭발에 봉도진(손호준 분)이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이날 봉도진은 '연쇄 방화범'의 증거를 남기기 위해 화재 지연 장치로 쓰인 양초를 스스로 먹어 희생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중 자재창고에서 발견된 시신이 봉도진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진호개(김래원 분) 역시 큰 충격을 받았다.하지만 곧 진호개는 도진의 죽음이 타살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다. 소방관들과 경찰들은 도진의 장례식을 치르며 눈물을 쏟아냈고 뒤늦게 의식을 찾은 송설(공승연 분) 역시 도진의 묘를 찾아가 오열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시즌2 3회 만에 갑자기 죽음을 맞이한 도진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도진과 진호개의 케미를 기대하며 시즌2를 기다린 팬들은 '이게 무슨 막장 전개?', '주인공이 3회 만에 죽는다고?', '역대급 충격 엔딩', '진짜 소름이다' 등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그러나 역대급 충격 엔딩에 시청률은 치솟았다. 이날 닐슨코리아 기준 '소옆경2' 시청률은 전국 6.5%, 수도권 6.7%를 기록했다. 순간 시청률은 최고 8.0%까지 오르며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 봉도진은 상상 속에서 송설을 만나 '꼭 살아서 퇴근한다고 약속했는데 진짜 미안하다'고 말했다.송설이 '선배 이상하네 왜 자꾸 이상한 소리를 하냐'고 말하자 봉도진은 '너무 많이 울지 마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했다.

조회수: 3,954|댓글: 0

21208레벨3 3

머니맨

2023-08-12 15:35

'잼버리 학생들 짐 옮기는데 '119 구급차'가 동원되고 있었습니다'

'잼버리 학생들 짐 옮기는데 '119 구급차'가 동원되고 있었습니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잼버리 학생들 이동에 119 구급차가 동원됐다는 글이 확산됐다. 12일 보배드림에는 '베트남 잼버리 학생들 철수 모습'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119 구급차 사진을 올리며 '대전 가양동 모 대학 기숙사에서 짐싸는 모습?'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119차를 짐차로...이건 좀 아니지 않나 싶네요'라며 '119 구급대원분들을 짐꾼으로 (썼다)'라고 분노했다.그는 '대우받아야 할 분들인데 119구급차로 짐 셔틀 하나 봅니다'라며 '캐리어 꽉 채우고 출발했다 금방 다시 돌아와 상차하는거 보니 (그렇다)'라고 추측했다. 끝으로 A씨는 '예산은 어디 쌈 싸 먹고 국민들의 위급사항에 대처해야 할 119대원 분들과 구급차를..1톤 용달 거 얼마나 한다고..'라며 글을 마쳤다.사진과 사연에 누리꾼들 반응은 갈리고 있다.일부 누리꾼들은 '저건 진짜 아닌 거 같다', '점보 택시 하나 부르면 될 걸 가지고', '예산 안 쓰려고 그러나' 등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그러나 일부에서는 '상황이 상황인 만큼 비상시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거 아니냐', '지원이 필요한 곳에 간 건데 큰 문제는 아닌 거 같다' 등의 반응도 이어졌다. 한편 세계 스카우트 브라질과 베트남 잼버리 대원 1천300여 명은 대전에 머무르며 한국을 여행했다.이들의 여행을 위해 대전시는 지난 9일부터 7개 코스를 준비하고 통역사와 전문 관광가이드 45명을 투입한 바 있다.

조회수: 4,059|댓글: 0

21207레벨3 3

머니맨

2023-08-12 15:00

가평 펜션 수영장서 또 다이빙 사고... 1.2m 깊이 수영장에 다이빙한 20대 부상

가평 펜션 수영장서 또 다이빙 사고... 1.2m 깊이 수영장에 다이빙한 20대 부상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수심이 얕은 펜션 수영장에서 20대 남성이 다이빙을 시도하다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30분께 경기 가평군 상면의 한 펜션에서 20대 남성 A씨가 수영장에서 다이빙을 하다가 바닥에 머리를 부딪치는 사고를 당했다.사고가 난 수영장은 펜션 수영장으로 깊이가 1.2m 밖에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다이빙 직후  목 부분 통증과 양손 저림 증상을 호소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옮겨졌다. 지난 8일에도 같은 지역 펜션에서 20대 남성이 1m 깊이의 야외수영장에서 다이빙을 하다가 목과 허리 등을 크게 다쳐 사지가 마비된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이빙을 하려면 충분한 수심이 확보돼야 안정적인 시도가 가능해 일반 수영장에서도 다이빙 입수를 대부분 금지하고 있다. 특히 다이빙 금지 안내 표지가 있는 곳에서 다이빙을 시도하다가 부상을 입을 경우 소송을 해도 업체로부터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조회수: 3,638|댓글: 0

21206레벨3 3

머니맨

2023-08-12 15:00

'300억 자산가' 노총각 아들이 연애하면 '잠자리 후기'까지 보고받는 엄마

'300억 자산가' 노총각 아들이 연애하면 '잠자리 후기'까지 보고받는 엄마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결혼에 대한 엄마의 과한 간섭 때문에 노총각이 돼버린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Joy, SmileTV Plus '중매술사'에서 중매 전문가 박정원씨는 한 노총각이 결혼하지 못한 이유를 들려줬다. 박씨는 300억 원대 자산가인 남성이 엄마와 함께 결혼 상대를 찾으러 왔다고 전했다.  하지만 모자의 희망사항은 180도 달라 갈등을 빚을 수밖에 없었다. 엄마는 의사 며느리를 원했고, 아들은 미인대회 출신의 예쁜 여성과 결혼하고 싶어 했다. 박씨는 '아드님 나이가 43세인데 아직도 결혼을 안 하고 있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드님이 여자친구와 잠자리한 이야기까지 어머님이 다 알고 있을 정도였다'라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아들의 사생활과 결혼에 대해 과도하게 간섭한 게 도리어 앞길을 막은 꼴이 된 것이다.  MC 신동엽은 '부모님을 공경하고 사랑하고 배려하는 건 좋지만, 그런 거까지 다 얘기하는 건...'이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러면서 그는 '근데 어디까지 말한 거냐. 자세 이런 것'이라고 19금 농담을 건네 웃음을 안겼다.

조회수: 4,036|댓글: 0

21201레벨3 3

머니맨

2023-08-12 13:35

넘사벽 미모로 등장하자마자 무대 찢어버린 '잼버리 K팝 콘서트' 아이브 장원영 (영상)

넘사벽 미모로 등장하자마자 무대 찢어버린 '잼버리 K팝 콘서트' 아이브 장원영 (영상)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아이브의 장원영이 레전드 미모로 잼버리 4만 관객을 매료시켰다.지난 11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 4만여 명의 공식 일정이 폐영식과 더불어 마무리됐다.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는 폐영식과 함께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가 열려 많은 이들의 환호를 받았다. 걸그룹 아이브는 이날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에 출연해 대표 히트곡 'I AM'과 'LOVE DIVE'를 불렀다.전 세계에서 온 4만 명의 잼버리 참가자들은 '떼창'을 선보여 K팝 아이돌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아이브 장원영의 미모도 돋보였다.그는 검은색 긴 바지에 어깨 한쪽이 드러난 하늘색 탱크톱을 입고 등장했다.허리까지 오는 긴 웨이브 머리가 찰랑이며 무대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현장에 있던 잼버리 참가국 회원들은 장원영의 실물을 보고 '예쁘다', '아름답다'를 연발하며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아이브는 애초에 스케줄 문제로 출연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일정을 조정해 콘서트에 얼굴을 비췄다.잼버리 조직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10일 '아이브는 6일 공연에의 출연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른 일정을 조정하여 자발적으로 상암동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에 출연키로 결정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번 K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에는 NCT드림, 마마무, 뉴진스, 몬스타엑스 유닛 셔누·형원, 강다니엘, 더보이즈, 있지, 제로베이스원, 권은비, 조유리, 홀리뱅, 싸이커스, 피원하모니, 리베란테, ATBO, 카드, 프로미스나인, 더뉴식스, 아이브 등 총 19개 팀이 출연했다.이날 청소년인 스카우트 대원들은 콘서트 직후 교통 경찰의 에스코트를 받아 숙소로 안전하게 복귀했다.

조회수: 4,076|댓글: 0

21200레벨3 3

머니맨

2023-08-12 13:35

데뷔 직전 사생팬하고 원나잇 즐기다가 자는 모습 유출된 남자 아이돌

데뷔 직전 사생팬하고 원나잇 즐기다가 자는 모습 유출된 남자 아이돌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데뷔를 앞둔 남자 아이돌이 사생팬과의 은밀한 사생활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11일 일본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는 데뷔를 앞둔 일본 아이돌 쇼넨 멤버 카나사시 잇세이의 유출된 사생활 사진이 확산되고 있다.공개된 사진에는 카나사시 잇세이가 상의를 벗고 이불을 덮은 채 침대에 누워 있어 더욱 팬들을 경악하게 한다. 해당 사진을 찍은 것으로 보이는 누리꾼은 '자는 얼굴이 너무 예뻐서 한숨 나온다. 지금까지는 무대 1열이 가장 가까운 거리였는데 바로 옆에 있는 것이 행복해 죽을 것 같다. 세상에서 제일 좋아해. 얼른 감기 나아'라고 적어 팬임을 암시했다. 또 이 누리꾼은 '영상 보면서 여태까지 받았던 팬서비스가 내 착각 아니고 다 맞았다는 것을 알았다. 다른 팬들한테 욕 먹었지만 계속 잇세 팬해서 다행이야'라고 적었다. 해당 사진 외에도 자고 있는 잇세이의 사진들이 추가 확산되며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현지 팬들 사이에서는 카나사시 잇세이가 사생팬과 원나잇을 했다고 추측하고 있다.또 그가 공개되지 않은 음원을 유출했다는 주장도 나온다.카나사시 잇세이는 2004년 2월 9일 생으로 만 나이 19세이며 데뷔를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비 쇼넨은 일본의 대형 연예 기획사 쟈니스 사무소 소속으로 현재 아직 데뷔하지 않은 쟈니스 주니어 유닛이다.

조회수: 4,005|댓글: 0

21199레벨3 3

머니맨

2023-08-12 13:00

인천 버스정류장서 여중생 등 뒤 노리고 흉기 휘두른 50대 남성 체포 (+영상)

인천 버스정류장서 여중생 등 뒤 노리고 흉기 휘두른 50대 남성 체포 (+영상)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인천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흉기난동 사건이 또 발생했다.지난 11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연수구 옥련동에 위치한 한 버스정류장에서 흉기를 들고 배회하던 50대 남성이 특수폭행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고 밝혔다.해당 사건은 지난 10일 오후 3시 54분께 발생했다. 당시 53살 남성 A씨는 비옷 차림으로 버스정류장에 서서 버스에서 내린 여중생 등 행인들을 향해 흉기를 휘두르는 범행을 저질렀다.특히 A씨는 사람들의 등 뒤에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져 공분을 더하고 있다. 불행 중 다행히도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간이 마약 검사를 시도했으나 A씨는 이를 거부한 것으로 파악됐다.또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범행 동기를 묻는 질문에 횡설수설하면서 제대로 답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해 A씨를 상대로 마약 검사를 진행하고 정신질환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MBN 뉴스가 보도한 당시 사건 현장을 담은 CCTV에는 남성이 흉기를 휘두르며 버스정류장 주변을 맴도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충격을 안겼다.또 남성이 인근 가게에 들어가려고 문을 열다 잠겨있자 돌아서는 모습도 담겨 보는 이들을 경악게 했다.

조회수: 4,214|댓글: 0

21198레벨3 3

머니맨

2023-08-12 13:00

살아있는 신생아 '종이봉투'에 넣어 길거리에 유기한 20대 커플

살아있는 신생아 '종이봉투'에 넣어 길거리에 유기한 20대 커플

탯줄까지 달려있었던 아기...종이봉투 안에 담긴 채 길거리에 유기돼[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종이봉투 안에 살아있는 신생아를 넣어 길거리에 유기한 20대 남녀가 집행유예를 받았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5단독(이은혜 판사)은 20대 남성 A씨와 20대 여성 B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에 1년을 선고했다. 혐의는 영아유기다. A씨와 B씨는 지난해 8월 29일 오후 11시께 부산 사하구 한 골목에서 신생아를 종이봉투에 담아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이들은 동거 관계로, 창원에 있는 자신들의 주거지에서 아기를 출산한 후 범행 당일 택시를 타고 부산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종이봉투 속 아기는 담요에 쌓인 상태로 탯줄까지 달려있었다.다행히 이웃의 신고로 발견돼 아기는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18일 국회 통과한 영아 유기 형량 강화 법률안...최대 사형까지 가능재판부는 '부모의 책임을 저버리고 영아를 유기해 위협에 빠뜨렸다'면서도 '사건 당시 남성은 입대를 앞두고 있었으며, 피고인들을 도와줄 다른 가족도 없어 현실적으로 영아를 양육할 능력을 갖추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행히 피해 아동이 구조돼 생명과 신체에 심각한 위해가 발생하지 않은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한편 영아 살해·유기범에 관한 형량 강화 내용이 담긴 '형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18일 국회 문턱을 넘었다. 이에 따라 영아·살해 유기 시 최대 사형까지 가능하다. 현재 영아를 유기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혹은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는다. 각각 3년 이하의 징역·500만 원 이하의 벌금, 10년 이하의 징역·1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일반·존속유기죄보다 형량이 가볍다.개정안에서는 형 감경을 가능하게 했던 '치욕을 은폐하거나 양육할 수 없음을 예상한 경우, 특히 참작할 만한 동기로 인해 분만 중 또는 분만 직후의 영아를 살해·유기하는 경우'에도 일반 살인·유기죄를 적용한다.

조회수: 3,413|댓글: 0

21197레벨3 3

머니맨

2023-08-12 13:00

'갑상선암' 투병 중인 공혁준, 담배 끊고 몰라보게 살쪄버린 근황 전해 (+영상)

'갑상선암' 투병 중인 공혁준, 담배 끊고 몰라보게 살쪄버린 근황 전해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갑상선암 투병 중인 유튜버 공혁준이 살이 많이 찐 근황을 전했다. 지난 9일 개그우먼 신기루의 유튜브 채널에는 '논리왕전기X공혁준 너네 내 아우가 돼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는 공혁준이 갑상선암 투병 이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신기루가 '혁준이는 떠바리(?)가 더 좋아졌다'라고 하자, 공혁준은 '금방 불더라'라며 쿨하게 살이 쪘다고 고백했다. 이어 신기루는 '몸은 괜찮냐. 안 좋은 소식 들어가지고'라며 암 투병 중인 공혁준의 건강 상태를 걱정했다. 공혁준은 '수술하고 회복하고 있는데 엄청 나아졌다'라며 몸 건강을 위해 담배까지 끊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에도 공혁준은 트위치 실시간 방송 중 '갑상선에 직접 생긴 원암은 크지 않았는데 목에 전이된 게 좀 컸다'라며 '그래서 동시에 제거했다. 이제 나는 갑상선이 없다'라고 알린 바 있다. 당시 공혁준은 '이제 평생 아침에 약을 먹어야 한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다행히도 공혁준은 호전 중이지만, 팬들은 몰라보게 살이 붙은 공혁준을 보며 걱정스럽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과거 공혁준이 다이어트에 성공하며 건강한 모습을 보여준 적도 있는 만큼 우려의 목소리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공혁준은 지난해 4월 유튜버 산범과 혼전 임신 및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딸 루미를 출산했고, SNS를 통해 육아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조회수: 4,768|댓글: 0

21193레벨3 3

머니맨

2023-08-12 12:35

오토바이에 이어 또...서울 홍대입구 쪽에 나타난 '킥보드 비키니' 여성

오토바이에 이어 또...서울 홍대입구 쪽에 나타난 '킥보드 비키니' 여성

마포구 서교동에서 비키니만 입고 킥보드를 타는 여성...사진 찍는 일부 시민[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한복판에서 비키니만 입고 킥보드를 타는 여성이 카메라에 포착됐다.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서울에 나타난 킥보드 비키니 처자'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비키니를 입은 여성의 모습이 담겼다. 여성은 비키니를 입은 채 헬멧만 쓰고 있었다.여성은 킥보드를 타고 거리를 활보하기도 했고, 직접 걸어 다니기까지 했다. 보기 드문 장면에 일부 사람은 카메라를 들어 여성의 모습을 촬영했다.누리꾼 'AV 홍보인가', '후발 주자라 뜨지도 못해'...강남 한복판서 비키니 입고 오토바이 탄 여성 4명 여성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누리꾼들은 'AV 홍보인가?', '길거리에서 저렇게 다니면 공연음란죄? 이런 거 적용 안 되나', '이런 것도 처음이나 관심 집중이지 이 정도는 후발주자라 뜨지도 못 하겠다 ㅋㅋ'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남 한복판에서 비키니를 입고 오토바이를 탄 여성 4명이 경찰에 적발된 사실도 알려졌다.이날 경찰에 따르면, 여성들은 비키니에 헬멧을 쓴 차림으로 강남구 테헤란로 일대를 돌아다녔다.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인근에 여성들을 멈춰 세웠고, 임의동행해 조사했다.이들은 경찰에 '잡지 홍보 목적으로 오토바이를 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여성들에게 경범죄 처벌법상 과다노출죄를 적용해 입건 여부를 검토 중이다.

조회수: 3,758|댓글: 0

21192레벨3 3

머니맨

2023-08-12 12:00

'삐까삐까삐까츄'...오타 없이 치면 빼박이라는 '스마트폰 중독' 테스트

'삐까삐까삐까츄'...오타 없이 치면 빼박이라는 '스마트폰 중독' 테스트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평소 스마트폰을 손에서 떼어내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주목하자.지금 바로 당신이 '스마트폰 중독'인지 파악할 수 있는 흥미로운 테스트가 공개됐다.지난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디지털 디톡스를 실천하는 코드쿤스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코드쿤스트는 아침부터 소파에 누워 스마트폰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박나래는 '나도 스마트폰 오래 하는데 코쿤은 정말 오래한다'며 코드쿤스트의 휴대폰 사용량을 지적했다. 실제로 코드쿤스트는 스마트폰 스크린 타임에서 하루 8시간 이상을 사용한다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코드쿤스트는 스마트폰 중독 테스트로 '삐까삐까삐까츄'를 눈을 감은 채 작성했다.충격적이게도 코드쿤스트는 여러 테스트에도 모두 '중독'이라는 결과가 나오자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심각성을 느낀 코드쿤스트는 '디지털 디톡스'를 결심, 금욕상자 안에 10시간 동안 스마트폰을 봉인했다.  또 알렉스 퍼거슨의 명언 'SNS는 인생의 낭비다.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자가 인생을 낭비하는 자다'를 언급하며 의지를 확고히 다졌다.스마트폰을 멀리 하기 위해 디지털 청정 구역인 할아버지 댁으로 떠난 코드쿤스트는 내비게이션 없이 운전에 나섰다.내비게이션 없이 운전하기에 도전한 코드쿤스트는 과거 지도를 보며 목적지를 찾아간 부모님들의 위대함도 깨달았다.이날 코드쿤스트는 스마트폰 없이 휴게소 공중전화에서 아버지에게 추억의 콜렉트콜을 시도했다.공중전화로 아버지와 저녁 약속을 잡은 코드쿤스트는 '낭만적이었다. 추억이 하나둘 떠오른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한편 코드쿤스트는 금욕상자 속 스마트폰에 뜬 문자 메시지 알림에 궁금증이 폭발해 해체 시도를 하는 등 금단증상을 보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조회수: 3,952|댓글: 0

21191레벨3 3

머니맨

2023-08-12 11:35

잼버리 케이팝 콘서트 끝난 상암월드컵경기장 현실...'쓰레기 그냥 두고 갔다'

잼버리 케이팝 콘서트 끝난 상암월드컵경기장 현실...'쓰레기 그냥 두고 갔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말 많고 탈 많았던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가 막을 내렸다. 폐영식 이후 펼쳐진 K팝 콘서트가 그나마 무너진 코리아의 이미지를 복구하는 데 힘을 써준 모양새가 됐다. 현장은 뜨거웠고, 열정은 콘서트가 끝나도 채 식지 않았지만 현실은 오롯이 남았다. 스카우트 대원들이 떠난 자리는 누군가에게는 고통이 됐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잼버리 끝난 상암 쓰레기장'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콘서트가 끝난 상암월드컵경기장의 모습이 담겼다. 스카우트 대원들은 빠져나갔지만 아직 채 치우지도 못한 수천개의 의자들이 눈에 띈다. 그리고 경찰들도 눈에 띄는데, 이들은 모두 하루 종일 안전을 대비하느라 지친 기색이 역력하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쓰레기들이다. 전 세계 스카우트 대원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들은 모두 현장 관계자들이 치워야 하는 것들이다. 누리꾼들은 '한국 정부가 엉망으로 일 처리를 했다고 해도 자신의 쓰레기는 본인이 직접 처리하는 건 기본 아니냐'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누리꾼은 '일본인 대원들이 없었나'라는 촌철살인 댓글을 달아 공감을 얻었다. 대체로 시민들은 쓰레기도 문제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엉망이 돼버린 잔디가 걱정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음 FC서울 홈경기 때 드러날 잔디 상태가 우려된다는 반응이다. 한편 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스카우트 대원 4만여 명의 공식 일정이 11일 폐영식과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기 퇴영한 영국·미국·싱가포르 대원도 함께 참석해 축제를 즐겼다.모든 일정을 마친 잼버리 대원들은 숙소로 복귀해 개인 정비 시간을 가진 뒤 국가별 계획에 따라 출국한다.

조회수: 3,511|댓글: 0

21190레벨3 3

머니맨

2023-08-12 11:00

캐리비안베이 놀러 갔다가 '인간 파도'에 휩쓸려 참교육 당하고 왔습니다 (영상)

캐리비안베이 놀러 갔다가 '인간 파도'에 휩쓸려 참교육 당하고 왔습니다 (영상)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무더위에 국내 최대 워터파크인 캐리비안베이를 찾은 물놀이객도 늘었다.지난 3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에 따르면 지난 달 27일부터 약 일주일 간 캐리비안베이를 찾은 물놀이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20% 증가했다.장마가 끝난 뒤 체감 온도가 40도에 육박하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워터파크를 찾는 발길이 늘고 있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현장을 찾은 물놀이객들이 올린 영상과 사진 등에서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캐리비안베이 근황'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영상 속에는 물놀이를 하러 간 이들이 떼 지어 파도풀을 이용하고 있는 장면이 담겼다.'물 반 사람 반'이라는 말이 체감될 정도로 많은 물놀이객들이 파도풀을 가득 메우고 있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캐리비안베이 놀러갔다가 인간 파도에 휩쓸리기 경험 중', '물놀이 가러 갔다가 사람 구경 제대로 하네', '저래도 막상 가면 재밌음', '위생이 걱정된다', '중국 같다' 등 놀랍단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올해 캐리비안베이 방문객 중 약 70%에 달하는 고객 비중이 만 24세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층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리비안베이는 오는 15일까지 여름축제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을 진행해 고객을 끌어들일 예정이다.'메가 웨이브 페스티벌'에서는 유명 클럽 디제이들이 음악을 선보이며, 주말에는 식케이, 쿠기 등 힙합 아티스트가 무대를 꾸민다.

조회수: 3,392|댓글: 0

21189레벨3 3

머니맨

2023-08-12 11:00

여중생 '추행'하고 영상까지 SNS에 퍼뜨린 광주 남학생들 (+충격 스토리)

여중생 '추행'하고 영상까지 SNS에 퍼뜨린 광주 남학생들 (+충격 스토리)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남자 중학생들이 집단적으로 또래 여자 중학생을 성추행하는 듯한 영상이 SNS에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여학생을 성추행하는 하는 듯한 장면도 문제지만 이 영상이 버젓이 퍼져나가는 것이 문제로 지적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남중생들이 여중생을 추행하고 관련 영상을 SNS에 유포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영상에는 남중생이 2명 등장한다. 이들이 여중생 1명의 몸을 만지는 등 추행하는 장면이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영상은 최근에 촬영됐다. 일부 영상이 SNS를 통해 공유된 것도 확인됐다. 광주 서부경찰서 관계자는 '가해자로 지목된 남학생들, 피해자 여학생 모두 미성년자'라면서 '일정을 조율해 조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건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피해 여중생의 아버지 A씨는 KBC광주방송과 인터뷰에서 '영상을 찍은 학생은 '그냥 찍었다'고 하더라'라며 'SNS에 올린 이유도 '심심해서 그랬다'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동영상을 본 순간 정말 숨이 안 쉬어지고, 머리도 하얘졌다'라고 하소연했다. 충격적인 진실도 전해졌다. 가해 학생의 학부모가 도리어 피해 학생을 '학교폭력'으로 신고한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A씨는 '가해 학생 부모가 '자기 아이는 기억을 못 하는 ADHD'라더라'라며 '자기 아들이 아닌 상대방 아들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려는 모습도 보였다'라고 폭로했다.이어 '나중에 저희 딸을 무고죄, 허위 유포 죄로 학폭으로 신고했다는 말을 듣고 너무 화가 나고 떨렸다'라고 덧붙였다. 

조회수: 3,562|댓글: 0

21188레벨3 3

머니맨

2023-08-12 11:00

'비 맞으며 라이브 완벽 소화'...잼버리 K팝 콘서트서 레전드 미모 찍은 '뉴진스' 무대 (영상)

'비 맞으며 라이브 완벽 소화'...잼버리 K팝 콘서트서 레전드 미모 찍은 '뉴진스' 무대 (영상)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걸그룹 뉴진스가 잼버리 대원들의 떼창을 받으며 레전드 무대를 만들었다.지난 11일 잼버리 대회 폐영식과 함께 K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가 열렸다.세계 150여개국에서 날아온 4만여 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모여 K팝 스타들의 공연을 관람했다. 뉴진스의 민지, 다니엘, 혜인, 해린, 하니도 이 무대에 섰다.이날 뉴진스는 1부 마지막 순서에 등장에 엄청난 환호를 받았다. 뉴진스는 이날 공연에서 최근 발매한 'ETA'와 '하입 보이(Hype boy)' 두 곡을 불러 떼창을 이끌어냈다.특히 '하입 보이'는 '뉴진스의 하입 보이요'라는 밈을 탄생시킬 만큼 인기를 끈 곡이라 엄청난 환호를 이끌어냈다. 뉴진스 섭외는 이번 K팝 콘서트의 확실한 '흥행 키'였다는 평가가 나올 만큼 성공적이었다.이날 검정색과 흰색을 조화롭게 매치한 착장으로 빗속에서 레전드 무대를 펼친 뉴진스의 무대 영상을 하단에서 함께 만나보자. 한편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오후 5시 30분부터 9시까지 열렸다. 또한 한덕수 국무총리,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공동조직위원장, 집행위원장인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참석했다.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에는 뉴진스, NCT 드림, 있지(ITZY), 마마무, 더보이즈, 셔누·형원, 프로미스나인, 제로베이스원, 강다니엘, 권은비, 조유리, 피원하모니, 카드, 더뉴식스, ATBO, 싸이커스, 홀리뱅, 리베란테, 아이브 등 모두 19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

조회수: 4,157|댓글: 0

21180레벨3 3

머니맨

2023-08-12 10:35

과한 노출 없이도 '넘사벽 볼륨감'으로 잼버리 K팝 콘서트 찢어버린 권은비 (+영상)

과한 노출 없이도 '넘사벽 볼륨감'으로 잼버리 K팝 콘서트 찢어버린 권은비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권은비가 청순 비주얼, 섹시 피지컬로 잼버리 K팝 무대를 뒤흔들었다.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가 개최됐다. 이날 콘서트에는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아이브, 뉴진스, NCT 드림, ITZY, 마마무 등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여러 무대 중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이 나온 건 권은비의 'The Flash' 공연이었다. 권은비는 단정한 듯하면서도 바디라인이 드러나는 핫핑크 의상을 입고 등장해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신곡 'The Flash'가 흘러나오자 권은비는 퇴폐적인 눈빛을 발산하며 S라인 춤선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권은비는 '워터밤 여신' 답게 볼륨감 넘치는 피지컬로 역대급 섹시미를 발산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의 무대를 보던 잼버리 여성 대원들은 활짝 미소 지으며 응원봉을 높이 흔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권은비는 지난 2014년 그룹 예아로 데뷔해 짧게 활동한 뒤, 2018년 Mnet '프로듀스48'을 거쳐 같은해 10월 아이즈원으로 재데뷔한 바 있다. 2021년까지 그룹 활동을 한 권은비는 그해 8월 솔로 아티스트로 나섰다.권은비는 지난 8일 방송된 SBS M, SBS FiL '더쇼'에서 솔로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 방송 1위를 하고 오열해 팬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조회수: 3,766|댓글: 0

21179레벨3 3

머니맨

2023-08-12 10:35

머니맨 텔레그램 고객센터: https://t.me/ajslaos79
먹튀검증,토토사이트추천,먹튀사이트차단,스포츠중계,전세계모든경기 중계,업계최초 mlb심판정보제공 대한민국1등 토토커뮤니티 머니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