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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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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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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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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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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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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제목 작성정보
성기 2개여서 쾌락도 2배로 즐기던 남성이 하나를 '제거'한 진짜 이유

성기 2개여서 쾌락도 2배로 즐기던 남성이 하나를 '제거'한 진짜 이유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성기 2개를 가지고 태어난 남성이 한때 자신의 신체적 결함으로 더 많은 쾌락을 즐길 수 있었으나 결과적으로는 하나를 제거하기 위해 수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였다. 유튜브 채널 '소프트 화이트 언더벨리(Soft White Underbelly)'에는 '2개의 성기를 가진 남성의 인터뷰'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로스엔젤레스에 사는 남성 탱크의 인터뷰가 담겼다. 탱크는 2개의 성기를 가진 '디팔리아(diphallia)'다. 한국에서는 이중 음경으로 불리는데 2개의 성기를 가진 희귀 유전병으로 500만 명 중 1명꼴로 발견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디팔리아 환자의 경우 종종 소화관 및 요로 등에도 다른 선천성 결함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유일한 치료 방법은 수술뿐이다. 탱크 또한 하나의 성기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다만 그는 자신의 신체적 결함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술을 결정한 것이 아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였다.  현재 로스앤젤레스에서 트럭 기사로 일하고 있는 탱크는 인터뷰에서 12살 때 유죄 판결을 받고 소년원으로 보내졌다고 밝혔다.  24살이 되어서야 풀려났는데, 그때까지 그는 성관계를 가져본 적이 없었다. 자유를 얻게 된 그는 디팔리아인 자신의 신체를 이용해 수많은 쾌락을 즐겼다. 여성들은 '성기가 2개다'라는 그의 말을 믿지 않았다. 탱크는 '실제로 보여줘야 믿었다'고 했다. 일부 여성들은 이러한 그에게 매력을 느끼기도 했다. 탱크는 나중에 2명의 여성과 관계를 나누기도 했으며, 포르노 배우가 되길 꿈꾸기도 했다. 돌아가기이러한 관계가 그에게 즐거움을 줬지만 정작 자신이 사랑하는 여성에게는 고통을 안겼다. 낭만적인 관계를 원한 그녀에게 탱크가 그동안 즐겨왔던 성관계는 고통이었다. 결국 탱크는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현재 탱크는 하나의 성기를 가지고 있지만 그의 가족들 중 몇 명은 특이한 신체 부위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같은 트럭 운전사인 그의 삼촌도 디팔리아를 가지고 태어난 것으로 탱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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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9 18:00

여친 가스라이팅해 '용 문신' 새겨놓고 어느날 '잠수 이별' 한 타투이스트 남친 (영상)

여친 가스라이팅해 '용 문신' 새겨놓고 어느날 '잠수 이별' 한 타투이스트 남친 (영상)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여성이 전 남자친구의 가스라이팅 때문에 교제 중 원치 않는 문신을 새기게 됐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지난 4월 28일 유튜브 채널 '문신 지우는 영수쌤'에는 '제 아들에게 당당한 엄마가 되고 싶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사연에 따르면 여성 A씨는 20대 시절, 타투이스트였던 전 남자친구와 교제하면서 강제로 가슴부터 옆구리까지 큰 용 문신을 새기게 됐다. 20대 초반에 전 남자친구와 교제했다는 A씨는 '(전 남자친구가) 처음엔 작은 문신을 요구하다가 점점 큰 문신을 바랐다'고 운을 뗐다.그는 '하기 싫다고 거부감을 표현하면 전 남친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가스라이팅했다'며 '특히 허벅지에 있는 문신을 할 때는 어차피 나중에 결혼할거니까 믿음을 달라면서 커플타투를 새겼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거부하면 옆에서 전 남친이 자해하기도 했고, 당시에는 콩깍지가 씌여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내 몸을 도화지처럼 내어주게 됐다'고 덧붙였다. A씨는 '(만나는 기간 동안) 내 몸에 전 남친의 문신이 늘어갔지만 대부분 미완성이었다'며 '내가 이 문신들에 대해 말할 때마다 짜증을 내더니 어느 날 연락을 끊고 잠수 이별을 하더라'라고 허탈해했다.마지막으로 그는 '이후에 다른 사람과 결혼해 초등학생 자녀의 엄마가 됐는데, 아이에게 부끄러워 병원을 찾아왔다. 문신을 가리고 다니는 것도 불편하고, 아이에게 설명하기도 어렵다'고 의사에게 조언을 구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린 나이에 판단력이 흐려서 가스라이팅에 휘둘린 것 같다'며 '사람 인생 망쳐 놓고 도망간 격이네', '이건 책임감의 문제가 아니라 범죄 수준'이라고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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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9 18:00

파도에 떠내려간 튜브 찾으려다 40대 남성...통영 바다서 숨져

파도에 떠내려간 튜브 찾으려다 40대 남성...통영 바다서 숨져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파도에 떠내려간 튜브를 가지러 바다에 들어간 40대 남성이 구조됐으나 결국 숨졌다.29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2분쯤 경남 통영시 산양읍 신전리 앞바다에서 한 남성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해상에서 지인에게 붙들려 있던 A씨를 구조정에 태워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육지로 옮겼다.A씨는 119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A씨는 아이들과 물놀이하던 중 파도에 떠내려간 튜브를 가지러 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해경은 A씨 일행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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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9 17:00

허세 부리며 입에 '전구' 넣은 남성...안 빠지자 울면서 응급 구조대 찾아와 (영상)

허세 부리며 입에 '전구' 넣은 남성...안 빠지자 울면서 응급 구조대 찾아와 (영상)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한 남성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는 영상을 보고 따라했다가 끔찍한 최후를 맞았다.지난 28일 중국 매체 소후 등은 절강성 위야오시 인민병원에 실려온 한 환자의 무모한 도전을 보도했다.이날 한 남성이 복면을 쓰고 소방 긴급 구조대를 찾아왔다. 무슨 일 때문에 왔냐는 물음에도 대답하지 않고 '읍읍' 소리만 내던 남성은 답답했는지 복면을 풀고 자신의 상태를 공개했다.남성의 입에는 전구가 물려있었다. 입 밖으로는 꼭지만 겨우 나와 있는 상태였다. 남성의 상태를 보고 깜짝 놀란 소방 대원들이 급히 상황을 처리해보려 했지만 매우 위험했다.남성이 전구를 물고 있던 시간은 무려 2시간. 남성도 입을 벌리고 있는데 한계가 왔는지 치아에 힘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자칫 잘못하면 입 안에서 전구가 깨져 크게 다칠 수도 있는 상황.결국 소방 대원들은 남성을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의사들은 남성의 턱 일부가 빠져있는 상태를 확인했지만 별다른 선택지가 없었다.의사들은 개구기로 남성의 입을 강제로 더 크게 벌린 뒤 무사히 전구를 꺼낼 수 있었다고 한다.그렇다면 남성은 왜 이런 무모한 짓을 한 것일까.이에 남성은 '영상을 보고 재밌어 보였다. 나도 할 수 있을 것이란 호기롭게 도전했다'고 답했다.한편 최근 SNS에서 다양한 컨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된 만큼 위험한 챌린지도 늘고 있다.'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11월까지 18개월 동안 최소 20명의 미성년자가 틱톡 챌린지 도중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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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9 17:00

'슈돌' 애기들 다모였네...훌쩍 큰 삼둥이·추사랑·엄지온 근황

'슈돌' 애기들 다모였네...훌쩍 큰 삼둥이·추사랑·엄지온 근황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아내이자 모델 야노 시호가 딸 추사랑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나온 아이들의 근황을 전했다. 29일 야노 시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의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계속 같이 출연했던 세쌍둥이와 지온이와의 재회'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야노 시호, 추사랑이 엄태웅 아내 윤혜진 및 딸 엄지온 양, 송일국 아들 삼둥이와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아이들은 아기때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폭풍성장해 있는 모습이라 눈길을 끌었다. 야노 시호는 '다들 엄청 키가 크고 사랑이는 154cm인데 한 살 아래 대한, 민국, 만세는 163cm. 2살 어린 지온이는 168cm가 되어 있어서 깜짝! 다들 하나도 안 변했고 개성 있고 자유로워! 움직임도 이야기하는 것도 흥미롭고 재미있고 친절하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그러면서 '방송에서 출연자 모두가 모이는 동창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너무 그때가 그리웠어'라고 소망을 드러냈다.한편 추사랑과 삼둥이, 엄지온은 각각 2013년, 2014년, 2015년에 출연하며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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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9 16:35

'OO초 비상'...주호민 이사 및 '전학' 소식에 난리난 서울 한 지역 맘카페 상황

'OO초 비상'...주호민 이사 및 '전학' 소식에 난리난 서울 한 지역 맘카페 상황

'가는 곳마다 문제 생기는데 애들은 무슨 죄냐'...서울 ○○초로 전학 갔다고 알려진 주호민 아들[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특수교사 아동학대 고소 건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주호민이 서울 ○○동으로 이사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해당 소식을 접한 일부 학부모는 주호민의 자녀가 자신의 아이와 학교 교사들에게 피해를 끼치지는 않을지 두렵다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서울 ○○초 비상!!!'이라는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주호민 가족이 서울로 이사 갔나 봄. 경기도 분당 ○○초에서 학교를 쑥대밭으로 휘저어 놓고, 여름방학 며칠 전에 서울 ○○초로 전학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주호민 아들이) 사춘기 시작되고 본능에 충실해서 저지른 일. 빨리 고치지 않으면 큰일 나는데 이걸 (선생님이) 지도해서 고소(당함). ○○초 비상이다'고 부연했다.앞서 주호민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앓는 아들이 학교에서 교사에게 아동 학대를 당했다며 해당 교사를 고소했다. 그러나 장애 아동을 둔 다른 학부모들은 '아동학대가 없었다'는 주장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주씨 아들을 과연 누가 감당할 것인가'...웅성이는 학부모들자녀가 주호민 아들과 같은 반이었다고 한 학부모들은 '(선생님이) 통합반 수업 적응도 적극 도와주셨다', '선생님 수업 들으러 아이가 학교로 가고 싶어 했다', '설리번 선생님을 드디어 만난 건데 한순간에 뺏겼다'고 주호민이 고소한 건이 부당하다고 토로했다. 이같이 좋지 않은 여론에 주호민은 여름 방학이 시작되기 전 아들을 다른 학교로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전학한 곳의 지역은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허나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초'가 언급돼 눈길이 쏠리고 있다.주호민 아들의 전학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누리꾼들은 '가는 곳마다 문제 생기는데 ○○초 애들은 무슨 죄냐', '○○초는 아니에요~ 지인 통해서 확인함', '사실 확인이 먼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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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9 16:00

기안84와 주호민이 같이 여행다니는 '주기는 여행중', 공개 중단

기안84와 주호민이 같이 여행다니는 '주기는 여행중', 공개 중단

'금요일이 2편 올라오는 날 아니였냐'...논란 의식한 건지 올라오지 않는 주호민의 콘텐츠[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웹툰 작가 주호민이 동료 작가인 기안84와 함께 여행 다니는 모습을 보여주는 콘텐츠가 업로드되고 있지 않은 소식이 전해졌다.29일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에 올라오는 콘텐츠 '주기는 여행 중 Ep.2 일본' 편이 공개되지 않고 있다. 전편인 '주기는 여행 중 Ep.1 일본'이 공개 된 지 7일 째인데도 채널에는 다음 편이 올라오고 있지 않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주호민이 최근 특수교사를 아동학대로 고소한 건 때문에 그런 것 아니냐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지난해 9월, 주호민은 자폐 아들을 지도해 주는 특수교사를 아동학대로 고소했다. 당시 주호민 아들은 여학생 앞에서 자기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피해 정도는 여학생이 등교 거부 할 정도로 심각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주호민은 아들을 통합반에서 특수반으로 옮기는 선택을 했다. 이후 아들이 등교를 거부하는 모습을 보이자, 주호민 아내는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학교에 보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호민은 녹음기에 녹취된 것을 증거로 채택해 자기 아들을 지도하던 특수교사를 아동학대로 고소했다. 현재 해당 특수교사는 직위 해제된 상태다. 주호민은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공식 입장을 냈지만, 여론은 좋지 않다. 평소 특수교사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있는 학부모들의 주장에 힘이 실렸기 때문이다. 학부모들은 '선생님 수업 들으러 아이가 학교로 가고 싶어 했다', '설리번 선생님을 드디어 만난 건데 한순간에 뺏겼다'라며 특수교사 편에 섰다.반면 '기소율이 낮은 사건에서 검사가 기소를 한 사건', '재판 결과를  지켜보는 게 맞다'라는 등의 반론도 나오고는  있다. 누리꾼들은 '주기는 여행 중 Ep.1 일본' 영상이 올라온 댓글 창에서 'PPL 업체에서 고소 준비해라', '1편에서 끝나는 거냐', '금요일이 2편 올리는 날 아니였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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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9 16:00

'대신 팔아드릴게요'라더니 노점상 할머니의 들깨 들고 도망친 남성...알고보니 전과 19범

'대신 팔아드릴게요'라더니 노점상 할머니의 들깨 들고 도망친 남성...알고보니 전과 19범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전국을 돌아다니며 농산물을 판매하는 노인들을 속여 금품을 빼앗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지난 27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 계정에는 노인들에게 호의를 베푸는 척 접근해 농산물을 편취한 범인 A씨의 현장 영상이 공개됐다.영상 속 A씨는 들깨를 판매하러 나온 한 할머니에게 접근해 수레를 대신 끌어주며 환심을 샀다. 이후 그는 들깨를 자신의 처제에게 팔아주겠다며 할머니를 속인 뒤 들깨 봉지를 등에 지고 자리를 떠났다.A씨 말을 믿은 할머니는 그 자리에서 골목만 바라보며 하염없이 기다렸다. 하지만 30분이 지나도 A씨가 돌아오지 않자 할머니는 뒤늦게 속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피의자 동선을 따라 잠복근무를 한 끝에 그를 검거했다.조사 결과 이 남성은 전과 19범으로 확인됐으며, 지난해 9월 15일부터 10개월 동안 전국을 돌며 고춧가루, 들깨, 두릅 등 농산물을 파는 노인에게 호의를 베푸는 척 다가가 농산물을 편취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밖에도 A씨는 식당에서 음식이나 돈을 받아 달아나는 등 각종 사기 행각을 벌이며 그간 약 634만 원의 금액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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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레벨3 3

머니맨

2023-07-29 15:15

주호민 해명에 학부모들 반박 '주말·연휴·낮밤 안 가리고 선생님에게 연락해...들들 볶아'

주호민 해명에 학부모들 반박 '주말·연휴·낮밤 안 가리고 선생님에게 연락해...들들 볶아'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유명 웹툰 작가 주호민 부부가 지난해 9월 경기도 용인시 한 초등학교 특수교사 A씨를 고소한 사실이 최근 알려졌다.주호민의 아들이 여학생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해 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되자 가방에 녹음기를 넣고 등교시킨 뒤 A씨의 부적절한 발언을 한 정황이 포착됐다는 것.이를 증거로 주호민 부부는 A씨가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했다고 주장, 결국 A씨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복지시설종사자등의아동학대가중처벌) 혐의로 기소돼 직무 정지 됐다. 그러나 여론은 좋지 않은 상황이다. 학부모, 교사 등 약 80명은 A씨에 대한 심리를 진행 중인 수원지방법원 형사 9단독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A씨가 교단에 다시 복귀할 수 있도록 재판부에 선처를 구하는 내용의 탄원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주호민 작가의 자녀와 같은 초등학교 학부모의 자세한 증언이 전해졌다.지난 28일 JTBC '사건반장'은 학부모들의 반박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학부모들은 '사건이 일어난 초기에는 이야기 하고 싶은게 있어도 참아왔다'며 '주호민 작가는 이미지도 좋고 유명인인 반면 학부모들은 일반인이고, 교사를 보호하기 위해 참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주호민 작가의 해명글을 보고 반박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단순한 '감정 싸움이 아니다'고 강조하며 말문을 열었다. 한 학부모는 '(주호민 아들이) 2021년 입학했을 때부터 애들을 계속 때렸다. 주로 자기보다 작은 여자애들을 때렸다'라고 말했다. 당시 엄마들은 장애에 대해 잘 모르니까, 또 주호민 씨 아들이니까 그냥 넘어가 줬다고 주장했다.주호민은 교사를 고소한 사실이 알려진 후 최근 밝힌 입장문에서 '선생님을 들들 볶는 학부모가 아니다'라고 반박한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한 학부모는 '(주호민 아들) 엄마가 학교나 선생님에게 주말이고 밤이고 연락해서 요구하는 사항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들들 볶은 거 맞다'고 주장했다.한편 다른 학부모의 말에 따르면 당시 특수교사는 주호민의 아들을 상당히 감싸는 태도를 보였다고 전해진다.오죽하면 피해 학생의 어머니가 '왜 이렇게 그 아이의 편만 드냐'고 얘기했을 정도라고 했다. 이에 해당 교사는 '제 학생이잖아요. 어머니 한번만 선처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지만 그다음 주 이 교사는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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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9 15:00

레전드 하이틴 드라마 '스캄', 한국서 리메이크 된다

레전드 하이틴 드라마 '스캄', 한국서 리메이크 된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무려 7개국에서 제작될 만큼 명작으로 꼽히는 하이틴 드라마가 리메이크된다.그 주인공은 노르웨이의 하이틴 드라마 '스캄(SKAM)'이다.지난 28일 영화·연극 커뮤니티 '필름메이커스'에는 '스캄' 리메이크작 '스캄 코리아'에 출연할 배우를 모집한다는 공고가 올라왔다. 공고에 따르면 드라마는 오는 12월 말부터 2024년 2월 초까지 촬영되는 것으로 보인다.'스캄'은 노르웨이어로 '부끄러움(shame)'을 뜻하는 말로 2015년 방영을 시작해 2017년 시즌 4로 종영한 하이틴 드라마이기도 하다. 오슬로 서부 하트빅 니센 고등학교에 다니는 10대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다뤘다.친구들과의 우정과 사랑을 다룬 이 드라마는 흥미로운 스토리와 독특한 제작 방식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촬영할 때 캐릭터들이 시간대가 실제 배우가 연기하는 시간대를 맞췄다. 예를 들어 월요일 아침 9시에 일어나는 일이라면 실제로 배우들이 아침 9시에 연기한다.이렇게 시간대별로 촬영한 짧은 영상을 온라인에 게시한 후 이를 묶어 텔레비전으로 방영했다. 또한 캐릭터들의 SNS 계정을 만들어 실제 인물들이 나눈 대화, 올린 게시물들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했다.스토리도 청소년들이 고민하는 친구와의 관계, 성적 정체성 갈등 그리고 방황과 좌절을 다뤄 많은 10대들의 공감을 얻었으며 성 소수자, 미성년자의 임신, 마약 중독, 페미니즘, 다문화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제시했다.이에 영국의 유명 하이틴 드라마 '스킨스'와 비교해 '노르웨이판 스킨스'라 불리기도 했다.스캄은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며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네덜란드, 스페인, 벨기에 등의 나라에서 리메이크됐다.특히 스캄 프랑스는 원작을 뛰어넘는 인기를 얻었다.최근 배우 모집 공고를 통해 한국판 스캄의 제작 소식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되면서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누리꾼들은 기대된다는 반응과 유럽 특유의 감성과 자극적인 소재를 어떻게 연출할지 우려하는 반응으로 갈리고 있다.한편 스캄 프랑스의 경우 왓챠, 웨이브, 넷플릭스 등의 OTT 플랫폼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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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9레벨3 3

머니맨

2023-07-29 15:00

탕수육 '정량' 3개인데, 1개 더 안줬다고 학생 부모에게 '고소 협박' 당한 여교사

탕수육 '정량' 3개인데, 1개 더 안줬다고 학생 부모에게 '고소 협박' 당한 여교사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내 아이를 사랑하고 걱정하고 잘해주고 싶지 않은 부모가 세상에 어디 있을까. 그래서 학교·어린이집·유치원 등에 보낼 때도 마음이 쓰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다른 아이가 내 아이보다 더 사랑받고 이해받고 보살핌 받는 등 특혜를 받는 것을 온전히 받아들이기는 어려운 것도 당연한 일이다. 그래서 일부 학부모의 행태는 더 사회적 논란을 낳고 있다. 지난 28일 TV조선 뉴스는 한 초등학교 A교사가 급식지도를 하던 중 학생에게 탕수육을 '정량 배식' 했다가 위협을 당하고 학부모에게 갑질까지 당했던 사례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A교사는 얼마 전 급식 지도 중 학생에게 탕수육을 3개 배식했다가 '더 달라'라는 말을 들었다. 하지만 정량이 3개였기 때문에 더 주지 않았다. 형평성에 어긋나기 때문이었다. 그러자 이 학생은 불만을 터뜨리더니 맨손으로 학교 유리창을 깨뜨렸다. 학생에게 주의를 주고 사태를 마무리했지만 문제는 또 있었다. 이 학생의 학부모가 교실로 쳐들어와 '고소 협박'을 한 것이다. 그것도 수업 중인 교사에게 협박을 했다.A교사는 '수업 중이었는데 문을 열더니 '가만두지 않고 모든 고소를 다 하겠다'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 같은 학부모의 행위는 명백한 교권 침해에 해당하며, 다른 학생들의 수업권까지 방해했다고 볼 여지가 있다. 이 때문에 교사들은 학부모의 악성민원에 교육청이 강하게 대처하기를 바라고 있다. 제도적 장치를 요구하는 것이다. 시민들도 이러한 제도적 장치가 보완돼야 비로소 밸런스가 맞게 될 거라고 보고 있다.정치권은 학부모 악성 민원·허위 신고도 '교육 활동침해'로 보고 공무집행방해·무고죄 고발이 가능하도록 법안을 발의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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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9 15:00

'이제 지구온난화 시대는 끝...더 뜨거운 '펄펄 끓는 시대' 왔다'

'이제 지구온난화 시대는 끝...더 뜨거운 '펄펄 끓는 시대' 왔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전 세계가 폭염으로 힘든 7월을 보내고 있다. 바닷속 산호가 죽었으며, 사막에서도 생존하는 선인장이 말라 죽었다. 캘리포니아 사막 지대는 55도까지 치솟아 올라 온도계 앞이 '인증샷' 명소가 됐다. 이런 가운데 이제는 지구 온난화 시대가 아니라 '지구가 펄펄 끓는 시대'라는 경고가 나와 우려를 더하는 중이다.  27일(현지 시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지구가 온난화 단계를 지나 '끓어오르는 시대'로 접어들었다'며 기후 변화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를 요구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유럽과 아메리카 등 북반구 전역을 덮친 폭염과 이로 인한 산불을 언급하며 '잔인한 여름'이라고 했다.  그는 '이는 지구 전체에 재앙'이라며 '앞으로 며칠 동안 미니 빙하기가 오지 않는 한 올해 7월은 전반적인 기록을 깨뜨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전 세계는 고통받고 있다.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는 28일 연속 최고 기온이 43도를 넘었다. 이달 중순 중국 북부 신장 위구르자치쿠 저지대는 기온이 52.2도까지 오르며 역대 중국 최고 기온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유럽은 산불로 인한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그리스의 휴양지인 로도스섬과 에비아섬은 연일 산불이 퍼져나갔고, 시칠리아를 비롯한 이탈리아 남부도 산불 피해가 심각하다. 일각에서는 동토 얼음 속에 갇혀있던 고대 바이러스가 해빙 탓에 부활해 인류 및 환경을 위협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이미 2016년 시베리아 야말로네네츠 자치구에서 지구 온난화로 얼음 속 탄저균이 녹으며 탄저병이 발생했다. 만약 인류가 면역을 갖지 못한 바이러스가 얼음이 녹아 퍼진다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대유행이 재현될 수도 있다.앞서 유럽연합(EU) 산하의 코페르니쿠스기후변화서비스(C3S)는 7월 첫 3주의 기온이 1940년 데이터 수집 이래 가장 높았다며 이번 7월이 역사상 가장 더운 달이 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구테스흐 사무총장은 '기후화가 다가오고 있다. 끔찍한 일이다. 그러나 시작에 불과하다'며 '지구 온난화의 시대는 끝났고, 지구가 끓어오르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과학자들 입장에서는 이는 인간들이 책임임이 명백하다'며 '이 모든 것들이 꾸준한 예측과 반복된 경고와 완전히 일치한다. 유일한 놀라움은 변화의 속도'라고 했다. 이어 '지구 온도 상승을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1.5도 상승만으로 제한하고 최악의 기후변화를 피하는 것은 여전히 가능하다. 이는 극적이고 즉각적인 행동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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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9 15:00

박나래 '전 남친들에 집착...접근금지 가처분 직전까지 갔다'

박나래 '전 남친들에 집착...접근금지 가처분 직전까지 갔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개그우먼 박나래가 집착 때문에 전 남자친구에게 접근금지 가처분 직전까지 갔다고 털어놨다. 지난 28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가수 현진영과 그의 아내 오서운이 출연해 오은영 박사를 만났다.이날 현진영은 '인형뽑기에 3천만 원을 썼다'라며 모바일 게임에도 한 번 꽂히면 100만 원 정도를 쓰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저도 한 가지에 잘 꽂히는 편이에요' 라고 동조했다. 남에게 해를 끼치지는 않았을 것 아니냐는 오서운의 물음에 박나래는 '연애에 꽂혔을 때 남자들에게 해를 끼쳤죠'라고 답했다. 연애를 한 번 하면 끝장을 보는 편이라는 박나래는 '그 남자가 질색 팔색을 해야지 '오케이 물러날게'라는 생각이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박나래는 '내가 갖지 못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갑자기 안달이 확 나면서 그게 집착으로 변하더라'라며 '예를 들어 옷이 예뻐서 장바구니에 넣어 놨는데 품절이 되면 그때부터 미친다. 몇 날 며칠을 그 옷을 찾아다닌다'라고 밝혔다.이를 듣던 오은영 박사가 '그럼 어떻게 자제를 하냐'고 묻자 박나래는 '사람에 대한 집착은 어찌할 수가 없다. 하지만 물건은 '지금 삶에 만족해보자. 조금 내려놓자'는 생각을 하게 되니 집착이 덜어졌다'고 답했다.정형돈이 '전 남친들이 전부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도 했나'라고 놀리자 박나래는 '직전까지 갔지'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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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9 14:35

이종석♥아이유 커플이 결혼해 딸·아들 낳는다면...AI로 예상해 본 2세 비주얼

이종석♥아이유 커플이 결혼해 딸·아들 낳는다면...AI로 예상해 본 2세 비주얼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카메라 앱 스노우가 내놓은 'AI 프로필' 서비스가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다.사진관에서 프로필 촬영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고, 짧은 시간 안에 완성본을 받아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물보다 뛰어난 비주얼의 사진을 얻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최근에는 AI 프로필에 이어 AI 베이피 필터까지 나왔다.  AI를 통해 자신 혹은 연예인들의 2세 모습을 미리 예상할 수 있는 기능이다.누리꾼들 사이에서는 AI 베이비 기능을 통해 만든 연예계 커플들의 2세 사진 예상 비주얼 사진이 인기를 끌기도 한다. 과연 연예계 대표 선남선녀 커플 이종석과 아이유가 결혼해 2세를 낳는다면 어떤 아이들이 태어날까.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유와 이종석의 2세 모습을 AI 어플로 가상으로 만든 사진들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끈다. '스노우'를 통해 만든 아이유와 이종석의 미래 아들, 딸의 비주얼은 스노우 AI  예상했던 대로 훌륭해 시선을 강탈했다.아들과 딸 모두 아이유와 이종석의 장점을 쏙 빼닮았다. 몇몇 누리꾼들은 '거푸집 그 자체다'라며 감탄하기도 했다.아이유와 이종석 외에도 임지연 이도현 커플 그리고 실제 커플은 아니지만 킹더랜드에서 케미를 뽐내고 있는 준호와 윤아의 가상 2세 사진도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끈다.임지연과 이도현의 2세 사진 역시 이들 커플의 장점만 쏙 빼다 박은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나왔다.윤아와 준호의 얼굴로 돌려본 가상 2세들의 모습은 확신의 아이돌 상이었다.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확신의 SM상과 JYP상이다', '프리패스로 아이돌로 데뷔할 각이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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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9 14:35

성범죄 판결하는 현직 40대 판사, 대낮 강남 호텔서 성매매하다 적발

성범죄 판결하는 현직 40대 판사, 대낮 강남 호텔서 성매매하다 적발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현직 판사가 평일 낮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성매매를 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현재 지방 법원에 근무 중인 판사는 서울로 출장 와 근무시간에 성매매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29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한 지방 법원에서 근무 중인 A(42) 판사는 지난달 22일 오후 4시쯤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호텔에서 여성에게 돈을 주고 성관계를 맺는 '조건만남식 성매매'를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판사는 '조건 만남' 채팅 앱으로 만난 30대 중반의 여성에게 15만원을 주고 강남 한 호텔에 함께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A판사의 성매매는'강남 일대 호텔에서 성매매가 이뤄진다'는 첩보를 받고 근처에 잠복해 있던 경찰에게 적발됐다. 경찰은 A판사가 떠난 후 여성을 현행범으로 붙잡은 뒤 A판사의 신원을 특정했다. 경찰은 조사에서 A판사가 신분을 밝힌 것으로 알려지며 경찰은 A 판사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특히 A 판사는 현재 법원과 과거 다른 법원에 근무하면서 성범죄 관련 판결에도 참여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A 판사가 소속된 법원 측은 'A 판사의 사건 당시 연가 사용 여부나 A 판사의 입장 등은 모두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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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9 13:00

'미달이' 김성은, 세상 쿨한 성형 고백 '코·양악·돌려깎기까지 했다'

'미달이' 김성은, 세상 쿨한 성형 고백 '코·양악·돌려깎기까지 했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순풍산부인과' 미달이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김성은이 쿨하게 성형 고백을 했다.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B급청문회'에는 '근황올림픽 아닙니다...한때 유명했던 분들 모셔봤습니다!ㅣB급 청문회 시즌2 EP.07'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김성은은 게스트로 출연해 출연진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그는 쿨하게 성형한 사실을 고백해 이목을 끌었다. '순풍산부인과' 미달이를 연기하고 사랑을 받았으나 배우가 아닌 평범한 20대의 삶을 살았던 김성은은 '20년 전에는 (알아보는 사람이)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코 (수술) 하기 전'이냐는 최성민의 질문에 '코, 양악, 돌려깎기도 전에'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성형을 하나만 한 것이 아니라 무려 세 번에 걸쳐 수술을 했다는 점이 모두를 놀라게 했기 때문이다. 패널들이 '그걸 다 했냐'고 놀라자 김성은은 '했다'라고 밝혔다. 남호연이 예쁜데 왜 성형을 했냐고 묻자 '그게 해서 이정도 소리 듣는거죠'라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김성은은 하루 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근황TV) 살아있네! 살아있어'에 출연해서도 성형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성형 상담을 받고 고민했다는 이건주를 향해 '속상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저는 되게 많이 했는데도 너무 똑같다'며 공감했다. 그러면서 '이 수고, 시간, 돈, 고통'이라고 울분을 토하며 성형 사실을 간접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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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9 12:35

어린이집 옆에서 장사하던 통닭구이 트럭 '통째로' 불 타...대참사 날뻔했다 (+영상)

어린이집 옆에서 장사하던 통닭구이 트럭 '통째로' 불 타...대참사 날뻔했다 (+영상)

어린이집 바로 옆에 주차 돼 있던  통닭구이 트럭, 활활 불타...인명 피해는 없어[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어린이집 옆에서 통닭구이를 팔던 트럭이 불길에 휩싸여 대참사를 일으킬 뻔했다.지난 28일 서울 광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8분께 서울 광진구 구의2동 한 어린이집 인근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곳은 어린이집 바로 옆이었다. 어린이집 주변은 활활 불타는 트럭 때문에 검은 연기가 자욱했다.어린이집 교사들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수십명의 아이들을 데리고 자리에서 벗어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대피한 인원은 총 41명으로 알려져 있다. 소방 당국은 인력 50명·차량 14대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 불은 신고 24분 만에 진화됐고, 이날 오후 1시 2분께 완전히 꺼졌다.불탄 트럭을 보면 불길은 통닭을 굽는 설비부터 운전석 쪽으로까지 퍼져 나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 화재와 관련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통닭구이 트럭에서 발생한 화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 12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 한 거리에서도 통닭구이 불에 탄 사고가 있었다. 당시 불을 진압하기 위해 인력 약 50명·차량 15대가 출동했다. 원인은 정확히 알 수 없었다. 그러나 가스 연결선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때 역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불길이 전신주에 영향을 미치면서 일대에 인터넷 장애가 발생하는 등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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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9 12:15

일본 호텔서 발견된 '머리 없는 남성 시신' 사건...'여장남자'의 성폭행으로 시작됐다

일본 호텔서 발견된 '머리 없는 남성 시신' 사건...'여장남자'의 성폭행으로 시작됐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일본 삿포로의 한 호텔에서 목이 잘린 남자 시신이 발견됐다.시신의 머리가 발견된 곳은 정신과 의사인 다무라 슈(59)의 집. 홋카이도 경찰은 시신이 발견된 호텔의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 슈의 딸 다무라 루나(29)가 피해 남성과 함께 입실했다가 다음날 새벽 홀로 여행 가방을 들고 나오는 모습을 포착했다. 또한 슈가 호텔 근처로 마중 나온 점, 범행 전 함께 톱 등을 구매한 것으로 보아 사전 모의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게다가 시신 일부가 집에 있었다는 점에서 다무라 슈의 아내 타무라 히로코(60)도 범행에 연류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 일가족 3명을 용의자로 체포했다. '일가족의 엽기 살인'이라고 알려진 가운데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다.지난 28일 일본 매체 슈에이샤 온라인은 루나의 할아버지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할아버지는 루나가 평소 남자에 대한 관심이 없을 뿐더러 오히려 남자를 싫어했다면서 '레즈비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루나와 피해자 A(62)씨가 클럽 같은 곳에서 만났다더라. 거기서 A씨는 여자의 모습이었고, 루나는 그가 여자라고 믿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여기서 클럽은 성소수자를 위한 곳으로 보인다. 매체는 'A씨는 이미 이 클럽에서 '여장남자'이자 트러블을 자주 일으키는 인물로 유명했다. 출입 금지를 당한 적도 있다'고 설명했다.할아버지는 '호텔에 들어가자 A씨가 본색을 드러내더니 루나를 강간했다'며 '이후로도 루나에게 지속적으로 연락을 하며 스토킹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루나에게 왜 경찰에 신고하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부모님이 연락하지 말라고 두 번이나 단호하게 말해서 결판이 났다'고 하더라'고 말했다.하지만 A씨가 또 루나에게 연락하면서 사건이 벌어진 것이라고 할아버지는 설명했다.할아버지는 '3년 동안 연락을 하지 않아 이런 전말은 아들 가족이 체포된 24일에나 들었다'며 '딸을 강간하고 스토킹한 것을 참을 수 없었겠지만 사람을 죽인 것은 다른 문제다'고 덧붙였다.즉 할아버지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딸이 강간과 스토킹 피해를 입자 일가족이 합심해 살해한 사건인 것이다.또 다른 일본 매체 역시 '루나가 성관계 영상이 찍히며 협박 피해를 입었다'며 '한 이웃에 따르면 슈가 집 앞에서 편의점 도시락을 먹으며 A씨가 오는지 지키고 있었다'고 보도했다.사건의 충격적인 전말에 일본 누리꾼들은 또 한번 충격에 휩싸였다. 현지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해 계속 수사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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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9 12:15

6만명 투약 가능한 '클럽마약' 7억원어치 밀수한 주범, 18살 고등학생이었다

6만명 투약 가능한 '클럽마약' 7억원어치 밀수한 주범, 18살 고등학생이었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한국인 고등학생이 7억원어치에 이르는 마약을 국내로 밀수하려다 검찰에 붙잡혔다. 28일 인천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혐의로 두바이에 거주하는 한국인 고교생 A군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5월 26일 독일에서 팬케이크 조리용 기계 안에 숨긴 마약류 케타민 2900g을 국제화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몰래 밀반입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케타민 2900g은 시가 7억 4000만원 상당이다. 앞서 검찰은 A군으로부터 마약 밀수를 제안받고 범행에 가담한 친구 18세 B군과 31세 공범 C씨를 같은 혐의로 먼저 구속해 재판에 넘겼다.  지난달 이들을 수사하면서 한국인이지만 현재 두바이에서 고등학교에 다니는 A군의 체포영장을 미리 발부받았고, 인터폴을 통해 적색수배도 내렸다.  A군은 지난 8일 방학을 맞아 부모와 함께 귀국했다가 인천공항에서 검찰에 체포됐다. A군과 B군은 한국에서 같은 중학교에 다녔으며 C씨와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알게 된 사이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B군은 마약을 받은 한국 주소를 A군에게 제공했다. C씨는 연락처와 개인 통관고유부호 등을 A군에게 줬다.  이후 A군은 독일에 있는 마약 판매상에게 이 정보들을 넘겨준 뒤 케타민을 한국으로 보내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흔히 '클럽 마약'으로 불리는 케타민은 의료용 또는 동물용 마취제의 일종이다. 필로폰이나 코카인보다 저렴하고 쉽게 구할 수 있다. 또 술이나 음료에 타서 마시는 방식이라 범행에 이용될 우려가 높은 마약으로 알려져 있다. A군이 밀반입하려 했던 2900g의 케타민은 6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검찰 관계자는 '최근에는 청소년들까지 마약 밀수에 가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약 밀수 조직을 끝까지 추적하고 청소년의 마약 범죄에도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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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9 12:00

넷플릭스가 '연봉 12억' AI 관리자 채용 공고 올리자 배우·작가들이 강력 반발한 이유

넷플릭스가 '연봉 12억' AI 관리자 채용 공고 올리자 배우·작가들이 강력 반발한 이유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넷플릭스가 인공지능(AI) 관련 관리자 채용에 고액 연봉을 제시해 할리우드 배우·작가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지난 27일(현지 시간) 넷플릭스는 '머신 러닝 부문 제품 관리자' 구인 공고를 자사 채용 사이트에 공개했다.넷플릭스는 '머신 러닝 플랫폼(MLP)은 AI 실무자들이 관련 모델을 쉽게 개발, 배포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넷플릭스는 MLP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제품 관리 역할을 신설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엔지니어 및 머신 러닝 실무자와 긴밀하게 협업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기술 이해도와 알고리즘 및 제품 개발에 더 큰 비즈니스 맥락을 통합할 수 있는 전략적 사고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자격 요건을 설명했다.이번에 채용하는 '머신 러닝 부문 제품 관리자' 직책의 연봉 범위는 30만~90만달러(한화 약3억8000만∼11억5000만원)이다. 넷플릭스는 '이런 범위는 총보수 기준으로 하며, 이는 넷플릭스의 보상철학과 일치한다'라고 전했다. 넷플릭스가 최대 12억 고액 연봉을 제시하자 파업 중인 할리우드 배우·작가들은 줄줄이 비판 입장을 내놨다.넷플릭스 시리즈 '블랙 미러'에 출연한 배우 롭 델라니는 '1년에 90만달러 수입이면 35명의 배우와 그 가족이 배우·방송인노동조합(SAG-AFTRA)의 의료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AI 부서의 1명에게 그 정도 금액을 준다는 게 끔찍하다'고 일갈했다.드라마 작가인 엘리자베스 벤저민도 SNS에 '배우들의 AI 우려에 맞서 넷플릭스는 고액 연봉의 AI 채용을 올렸다. 이걸 보니 속이 뒤집어진다'고 반응했다. 작가조합에 이어 미국 배우·방송인 노동조합(SAG-AFTRA)은 지난 14일 자정을 기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들은 스트리밍 플랫폼의 재상영분배금의 공정 분배와 기본급 인상 등을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사 간 주요 쟁점 중 하나는 업계의 AI 활용에 따른 배우·작가들의 권리 침해 문제다.배우들은 스튜디오 측이 배우의 얼굴, 이미지, 목소리를 가져다 AI로 학습시켜 지속적으로 활용하면 한 번의 출연료만 지급하고도 스튜디오 측이 배우들의 자산인 얼굴, 목소리 등이 지속적으로 이용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미국에서 배우와 작가들이 동반 파업을 벌인 건 63년 만이다. CNN에 따르면 배우조합과 작가조합의 동반 파업으로 40억 달러(약 5조 원) 이상의 손해가 예측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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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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