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17,264

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조회 2,248회   댓글 0건

레벨3 3

머니맨

2023-08-02 18:15

인사이트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인사이트


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인사이트


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인사이트


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제목 작성정보
무단횡단 중 놀라 넘어져 골절된 보행자...운전자 '유죄' 나왔다

무단횡단 중 놀라 넘어져 골절된 보행자...운전자 '유죄' 나왔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운전자가 무단횡단하던 보행자를 직접 치진 않았으나, 놀라 넘어져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1과 2심 판단이 엇갈렸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 25일 오후 10시 30분쯤 서울 중구의 한 편도 3차선 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도로는 시장통으로, 1차로와 3차로에 다른 차량이 주차돼 복잡한 상황이었다. 횡단보도가 아닌 곳에서 주차된 차량 사이에 서 있던 피해자 B(75)씨는 차 한 대를 보낸 뒤 무단횡단하려 튀어나왔다가 후행하던 운전자 A(41)씨 차량과 마주쳤다.B씨는 A씨 차량과 부딪히지는 않았지만 깜짝 놀라 뒷걸음질하다 넘어져 오른쪽 팔뚝뼈가 골절되는 전치 10주의 부상을 입었다. 이에 대해 검찰은 해당 장소가 보행자가 자주 무단횡단하는 곳으로, A씨가 멀리서 B씨를 발견했는데도 속도를 줄이지 않아 상해를 입게 하고 현장을 이탈했다며 뺑소니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로 재판에 넘겼다.1심은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하며 '주차된 차량 사이로 갑자기 튀어나와 무단횡단하는 보행자를 예상해 주의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보기 어렵다. A씨는 B씨를 발견하고 충돌하기 전에 정차까지 했다'고 판단했다.이어 '놀라 뒤로 넘어져 상해를 입을 것까지 A씨가 예견해 대비해야 할 주의의무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A씨의 업무상 주의의무 위반과 이 사고 사이에 인과관계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하지만 검찰은 해당 판결에 항소한 뒤 뺑소니 혐의 외에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를 예비적 공소사실로 추가했다. 사고 후 즉시 정차해 다친 사람을 구호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취지에서다. 이에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3부(부장판사 정덕수 구광현 최태영)는 추가 공소사실만 유죄로 인정해 A씨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2심 재판부는 뺑소니 혐의에 대해 'A씨가 제한 속도를 초과해 운전했거나 피해자 앞에서 급제동했다는 점을 입증할 자료가 없고, 제동한 지점은 피해자의 뒷걸음질 시작 지점과 약 2m 내외의 거리를 두고 있다'며 '전방과 좌우를 잘 살펴 횡단 보행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안전하게 운전해 사고를 미리 방지해야 할 업무상 주의의무를 위반했다는 점이 충분히 증명됐다고 볼 수 없다'고 무죄를 유지했다. 다만 추가 공소사실인 사고 후 미조치에 대해선 'A씨가 교통으로 인해 B씨에게 상해를 입게 하고도 구호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았던 사실이 인정된다'고 밝혔다.재판부는 'B씨가 A씨의 차량을 피하다가 상해를 입었던 점, A씨는 차에서 내리지 않은 상태로 운전석에서 B씨와 말다툼 후 그대로 운전해 간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A씨는 항소심의 유죄 판단에 불복해 상고했다.

조회수: 1,613|댓글: 0

21419레벨3 3

머니맨

2023-08-14 17:15

SM 아이돌로 데뷔하는 윤상 아들, 알고 보니 '미친 미모'의 엄마 유전자 물려받은 거였다

SM 아이돌로 데뷔하는 윤상 아들, 알고 보니 '미친 미모'의 엄마 유전자 물려받은 거였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가수 겸 프로듀서 윤상의 첫째 아들이 이찬영 군이 SM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으로 데뷔한다는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윤상의 아내' 심혜진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윤상의 아내인 배우 출신 심혜진의 사진이 다수 게재됐다.윤상의 아내 심혜진은 배우 출신답게 단아하면서도 청순한 외모를 자랑했다. 과거에도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했지만 매 등장마다 여배우 포스를 물씬 풍겨 눈길을 끈다.지난 2018년에는 SBS '싱글와이프2'에서 아들과 함께하는 근황을 소개했는데, 당시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심혜진은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수영복 자태로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이찬영 군의 우월한 유전자 비결은 엄마였구나', '나이를 절대 안 먹으시네', '관리를 엄청 잘 하시는 것 같다', '지금 다시 배우로 복귀하셔도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앞서 심혜진은 1994년 HBS 탤런트 공채 1기로 선발돼 연예계에 데뷔했다.1996년 SBS '모델', 2007년 SBS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청순가련형 미모로 주목을 받은 심혜진은 1998년 윤상의 뮤직비디오 '언제나 그랬듯이'에 출연하면서 윤상과 인연을 맺었다.이후 심혜진은 2002년 결혼과 함께 전격 은퇴했다. 한편 윤상의 아들 이찬영 군은 '앤톤'이란 예명으로 데뷔한다.앤톤이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RIIZE)'는 지난 13일 앤톤을 비롯한 멤버 쇼타로와 소희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라이즈의 멤버 쇼타로는 뛰어난 퍼포먼스 스킬, 소희는 수준급의 가창력, 앤톤은 음악 작곡 실력을 갖춰 앞으로 이들의 음악과 퍼포먼스가 기대된다.

조회수: 1,630|댓글: 0

21418레벨3 3

머니맨

2023-08-14 17:15

여름철 강에서 튜브 타고 물놀이 하다가 '수달' 습격 받고 피투성이된 여성

여름철 강에서 튜브 타고 물놀이 하다가 '수달' 습격 받고 피투성이된 여성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강에서 튜브를 타고 놀던 여성들이 수달의 급습을 받고 크게 다쳤다.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미국 몬 몬태나주 제퍼슨 강에서 튜브를 타던 여성들은 수달의 공격으로 얼굴과 팔, 다리 등이 피투성이가 됐다.피해자 중 한 명인 젠 로이스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달에게 공격당해 심각한 부상을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젠 로이스는 당시 자신의 생일을 맞아 저녁 무렵 가장 친한 친구 2명과 함께 강에서 튜브를 타고 놀았다.이들이 한창 물놀이를 즐기던 그때, 물속에서 갑자기 등장한 수달은 로이스와 친구들을 할퀴기 시작했고 이내 물속으로 끌어들이려고 힘을 쓰기도 했다. 로이스와 친구들은 수달을 쫓아내려고 크게 몸부림쳤지만 수달의 공격을 막을 수 없었고, 각자 필사적으로 강가 위로 올라오고 나서야 수달은 물속으로 헤엄쳐 달아났다.수달의 급습으로 인해 로이스는 한쪽 귓바퀴 일부가 잘려나갔고 팔과 다리에 심한 상처를 입었다.친구들 또한 엄지 손가락이 조각나고 엉덩이 등 온몸에 부상을 입었다.로이스는 공격한 수달이 한 마리인지 두 마리 이상인지 정확히 인지하지 못했다며 '당시 강가에 기적적으로 전화기 한 대가 있어 즉시 911에 도움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일행 중 가장 크게 다친 로이스는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된 후 5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았고 친구들은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후 이들은 모두 광견병 백신을 여러 차례 접종했다.로이스는 이번 사고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수달과 싸우는 동안 내게 힘을 불어넣어 준 것은 아이들에 대한 생각이었다. 아이들이 엄마 없이 자랄 거라는 생각을 견디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공원 관계자는 '수달이 공격하는 일은 드물지만, 사람과 가까운 거리에 있고 자신과 새끼를 보호하려고 공격할 수 있다'면서'4월에 새끼를 낳고 여름철엔 새끼와 함께 물에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회수: 1,663|댓글: 0

21417레벨3 3

머니맨

2023-08-14 17:15

14년 돌본 판다 죽자 '박제'됐다는 소식 들은 사육사 할아버지...수십년 만에 찾아가 통곡

14년 돌본 판다 죽자 '박제'됐다는 소식 들은 사육사 할아버지...수십년 만에 찾아가 통곡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한 할아버지가 박제된 자이언트 판다를 바라보며 눈물을 참지 못하고 있다.할아버지와 판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1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푸바오의 증조 할아버지 량량(良良)과 녀석을 돌봤던 사육사 왕완민의 사연이 재조명 되고 있다. 량량은 1986년부터 북경 동물원에서 지냈다. 당시 중국에서는 판다의 자연 번식을 위해 각종 연구를 하고 있었다.왕 사육사 역시 량량의 번식을 위해 많은 공을 들였고, 5년의 노력 끝에 량량은 자연 번식에 성공했다. 이로써 량량은 세계 최초로 인공 포육 되어 자연번식에 성공한 수컷 판다가 되었다.량량은 이후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 특히 왕 사육사는 량량을 아들처럼 여기며 극진한 사랑을 줬고, 량량 역시 왕 사육사를 잘 따랐다고 한다.량량은 러바오의 할아버지를 비롯해 11마리의 후손을 만들어갔다. 특히 량량의 유전자는 매우 우수해 녀석의 후손은 유독 건강하다고 알려져 있다.그런데 량량에게 비극이 찾아왔다. 2000년 2월 14일 갑자기 병에 걸려 세상을 떠나고 만 것이다. 왕 사육사 역시 아들과 같은 량량을 떠나 보내며 극심한 슬픔을 느꼈다. 이어 더욱 슬픈 현실이 다가왔다.국립동물원이 '세계 최초로 인공 포육 되어 자연번식에 성공한 수컷 판다'라는 량량의 공을 인정하겠다며 교육 목적으로 박제했다.왕 사육사는 량량이 국립동물원에 박제 됐다는 소식을 듣고도 미안한 마음에 찾아가지 못하다가 20년이 흐르고 나서야 용기를 내 찾아갔다.왕 사육사는 죽어서도 편히 쉬지 못하는 량량의 모습을 보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그는 '량량을 보면서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량량을 도저히 쳐다볼 수 없었다'고 가슴 아파 했다.

조회수: 1,635|댓글: 0

21416레벨3 3

머니맨

2023-08-14 17:15

스케줄 정해 한 남편 두고 잠자리하던 9명의 아내들...4명 결국 못 견디고 떠나

스케줄 정해 한 남편 두고 잠자리하던 9명의 아내들...4명 결국 못 견디고 떠나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한꺼번에 무려 아홉 명의 아내를 둬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끌었던 브라질의 한 남성의 근황이 전해졌다.이 남성은 아홉 명의 아내들이 서로 질투하지 않고 잘 지내게 하기 위해 자신 나름의 규칙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다고 했었는데 최근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왔다.지난 1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CTWANT는 은 9명의 아내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브라질 남성 아서 오 우르소(Arthur O Urso)가 얼마 전 9명의 아내 중 4명과 이혼을 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아서는 해외 음란 플랫폼 '온리팬스(Onlyfans)'에서 활동 중인 AV배우이며 9명의 아내를 두고 있는 것으로 유명세를 탄 바 있다.아서는 9명의 아내가 서로 질투하지 않고 잘 지낼 수 있도록 각각의 아내를 공평하게 사랑하며 이들을 모두 만족시키려 노력 중이라고 했다. 가정의 평화를 위해 그는 자신만의 철저한 규칙을 지킨다. 우선 첫 번째로는 9명의 아내와 미리 스케줄을 짜 공평하게 성관계를 나눈 것이다.아서는 모든 아내들이 성관계에서 만족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고 말했다.또 특정한 누군가에게 더 비싸거나 좋은 선물을 해주는 것이 아니라 9명 모두 똑같은 가격의 선물을 해줘야 아내들 간의 질투를 방지했다.하지만 아서의 이 같은 노력에도 모든 아내에게 행복을 줄 수는 없었던 모양이다. 9명의 아내 중 4명이 결국 아서의 자유로운 사랑 방식을 끝내 이해하지 못하고 이혼을 선언했기 때문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서는 얼마 전 다시 한 여성과 재혼을 해 현재 6명의 아내를 두고 있다.아서와 그의 6명의 아내들은 '우리는 여전히 규칙을 잘 지키며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다'라고 말했다.한편 아서는 얼마 전 아이를 갖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다.아서는 '아내 한 명 중 누군가 임신을 하면 나머지 다섯 명이 질투할 거 같아 대리모를 통해 아기를 가질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조회수: 1,367|댓글: 0

21415레벨3 3

머니맨

2023-08-14 17:00

세입자가 1년 넘게 청소 안 해 집 쓰레기 소굴로 만들자 얼굴 박제해버린 집주인

세입자가 1년 넘게 청소 안 해 집 쓰레기 소굴로 만들자 얼굴 박제해버린 집주인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1년 넘게 세입자가 청소를 하지 않아 악취가 진동하는 집을 방문한 집주인이 공개한 사진이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11일(현지 시간)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는 1년 넘게 청소를 하지 않아 집을 쓰레기로 만들어버린 세입자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집주인의 사연을 소개했다.중국 산둥성 칭다오에 사는 여성 시에씨는 자신 소유의 한 아파트를 한 여성에게 세를 주고 있었다. 얼마 전부터 자신이 세를 놓은 집에 쓰레기 냄새가 진동한다는 이웃들의 불만을 듣게 된 시에 씨는 세를 준 아파트를 방문했다.현관 문을 연 시에씨는 눈앞에 펼쳐진 집 안 모습을 보고 너무 놀라 쓰러질 뻔 했다. 집 안에는 1년 넘게 버리지 않은 쓰레기들이 천장에 닿을 만큼 산처럼 잔뜩 쌓여 있었기 때문이었다.쓰레기들 주변 사이로 파리와 벌레 등이 잔뜩 꼬여 있었고 세입자는 쓰레기 더미 사이에 그저 멍하니 앉아 스마트폰만 보고 있을 뿐이었다.집을 쓰레기 더미로 만들어 놓고도 아무렇지 않게 앉아 있는 세입자에 분노한 시에씨는 이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SNS에 올렸다.그는 '쓰레기 더미에서 나는 냄새는 내가 맡아 본 냄새 중 최악이었다. 아직도 토가 나올 거 같다'라고 말하며 분통을 터뜨렸다. 시에씨는 집을 청소하는 데 무려 5시간이나 넘게 걸렸다고 전했다.세입자가 왜 쓰레기를 집안에 방치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이 세입자는 시에씨의 집에서 퇴거한 후 다른 집으로 이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조회수: 1,596|댓글: 0

21414레벨3 3

머니맨

2023-08-14 17:00

원나잇 3일 뒤에 남편과 부부관계 했다가 '임신'하자 초조해하는 아내

원나잇 3일 뒤에 남편과 부부관계 했다가 '임신'하자 초조해하는 아내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남편이 있는 유부녀가 자신보다 어린 남성들과 어울려 놀다가 원나잇까지 했다. 그 후 부부관계도 있었지만, 누구의 아이일지 모를 임신을 해 초조해 하고 있다. 최근 임신, 출산, 육아 커뮤니티에 '임신을 했는데 남편에게 말을 못하겠어요'라는 글이 올라왔다.해당 글을 작성한 A씨는 '한 달 전쯤 남편과 싸우고 친구들과 술을 먹으러 가서 저보다도 어린 군인 친구들과 합석해 놀았다'며 '그때 원나잇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리고 3일이 지난 후에 남편하고 관계를 하루 빼고 2주간 매일 했다. 생리가 안해서 임테기를 3개나 사서 해봤는데 빼박 두 줄이었다'고 털어놨다.원나잇 상대와 관계를 했던 날은 배란기가 아니었다고 말한 A씨. 그는 '피임 기구를 썼지만 잠들었을 때 했던 기억은 잠결이라 없다'며 '욕 먹어도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남편과 부부관계를 했을 땐 배란기였다고 말한 A씨는 '가능성은 남편일 거 같긴 한데, 병원 가면 정확히 계산해서 알려주나요?'라고 물어왔다.이 같은 글에 누리꾼은 '결혼까지 한 유부녀가 원나잇 해도 되냐'며 A씨를 비난했다. 일부 누리꾼은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엄마라니 끔찍하다'고 허를 내둘렀다.

조회수: 1,572|댓글: 0

21413레벨3 3

머니맨

2023-08-14 17:00

'광복절에 서울시청 폭파'...일본발 테러 메일 또 왔다

'광복절에 서울시청 폭파'...일본발 테러 메일 또 왔다

'꼼꼼히 찾아야 할 것'...영어·일본어·한국어 섞인 테러 협박 이메일[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광복절에 맞춰 서울시청을 폭파하겠다는 협박 메일이 국내 언론사 등에 전송된 소식이 전해졌다.이번 이메일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을 상대로 테러하겠다는 이메일과 유사한 형식인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국내 언론사 등이 폭탄 설치 관련 이메일을 받았다고 밝혔다.사이버범죄수사대는 '서울시청 시설 내 여러 곳에 폭탄을 설치했다. 폭파 시간은 15일 오후 3시 34분이다'는 이메일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메일은 영어·일본어·한국어 등이 섞여 있었다. 메일에는 '[중요] 서울시청의 몇몇 장소에 폭탄이 설치돼 있다. 특히 화장실에 폭탄을 설치했으니 꼼꼼히 찾아야 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일본 변호사 이름 도용...변호사 다카히로 '내 이름 허락 없이 이용되고 있어'메일 발송인은 실제 일본에서 활동하는 변호사 가라사와 다카히로의 이름으로 발송됐다. 메일에는 그의 법률사무소 주소와 연락처도 적혀있었다.최근 일본에서는 변호사나 법률사무소 계정을 도용해 이메일을 보내는 수법 등이 성행하고 있다.  이번 테러 협박 이메일과 비슷한 이메일은 지난 7일에도 발송된 바 있다.지난 7일 '이재명 대표를 8월 9일 15시 34분까지 살해하지 않으면 시한폭탄을 폭발시키겠다'는 이메일이 서울시 공무원 등에게 발송됐다. 이틀 뒤인 9일에는 같은 인터넷 주소(IP)로 '국립중앙박물관과 일본 대사관, 남산타워, 일본인 학교를 폭발시키겠다'는 이메일을 받았다는 112 신고가 접수된 바 있다.가라사와 다카히로는 지난 9일 SNS에서 이 대표 협박 메일 기사를 언급하며 '내 이름이 허락 없이 이용되고 있는 것 같다. 일본에서는 이런 종류의 범죄를 단속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일부 극단주의자들이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알렸다.

조회수: 1,585|댓글: 0

21412레벨3 3

머니맨

2023-08-14 17:00

'무빙' 봉석이 역할 맡으려고 30kg 증량했다는 남자 배우의 전후 사진

'무빙' 봉석이 역할 맡으려고 30kg 증량했다는 남자 배우의 전후 사진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주인공 김봉석 역할을 맡은 배우 이정하가 벌써 인기를 끌고 있다.이정하는 김봉석 역할을 맡으려고 몸무게를 30kg 가까이 증량했다고 한다.14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무빙'에 출연한 배우 이정하의 전후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정하는 '무빙'에서 김두식(조인성 분)과 이미현(한효주 분)의 아들이자 비행 능력을 가진 고등학생 김봉석 역할을 맡았다.그는 비행 능력을 숨기기 위해 모친인 이미현이 어릴 때부터 체중을 증량시킨 설정을 가진 캐릭터다. 이정하는 동명의 원작 웹툰 속 봉석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맞추기 위해 실제 30kg 증량을 하기도 했다.그는 매사에 굼뜨고 인간관계에서도 소극적이지만, 곤경에 처한 사람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이타적인 캐릭터다.이정하의 무해하고 순수한 눈웃음과 탄탄한 연기력은 높은 몰입감을 선사해 극의 흥미를 더했다.다시 체중을 감량 중인 이정하는 지난 3일 열린 '무빙' 제작발표회에서 '감량하다 보니까 (몸이) 가벼워지고 식단 조절을 하면서 운동을 하니까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기분 좋게 빼고 있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증량 전후 모두 귀엽다'면서 '살 빼니까 완전 훈훈하다', 'SNS 팔로워도 진짜 많이 늘었다' 등의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아래는 요즘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이정하의 일상 사진이다.

조회수: 1,720|댓글: 0

21405레벨3 3

머니맨

2023-08-14 16:35

'주량 3병' 트와이스 지효, 나혼산서 안주 없이 '깡소주' 들이키는 일상 공개  (+영상)

'주량 3병' 트와이스 지효, 나혼산서 안주 없이 '깡소주' 들이키는 일상 공개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트와이스 리더 지효가 술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최근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말미에는 트와이스 지효의 일상이 담긴 예고편 영상이 흘러나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효는 윌슨 옆에 앉아 '독립한지 2년 조금 넘은 트와이스 지효다'라고 자기소개를 했다.  이어 그는 '집의 콘셉트는 화이트 앤 브라운이다'라면서 아늑하면서도 자연 친화적인 집 내부를 공개했다. 알람 소리와 함께 하루를 시작한 지효는 집안일을 미루는 법 없이 바쁘게 움직였다. 심지어 그는 공구를 사용해 조명 설치까지 직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외출한 지효는 보쌈, 칼제비를 시킨 뒤 맛있게 '혼밥'을 하더니 맥주까지 시원하게 흡입하는 '맛잘알' 면모를 보였다. 지효의 술 사랑은 집에서도 계속됐다. 잠옷으로 갈아 입은 지효는 특별한 안주 없이 소주만 들이켜 애주가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지효는 술을 즐겨 마시는데도 뾰루지 하나 없는 완벽한 피부결을 과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지효는 지난 3월 뱀뱀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주량을 솔직하게 밝힌 바 있다. 지효는 '술을 마시면 제대로 마시는 걸 좋아해서 편한 사람들과 마신다'라며 '컨디션 좋은 날은 세 병 정도 마실 수 있다'라고 공개했다.  ※ 관련 영상은 1분 13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회수: 1,906|댓글: 0

21404레벨3 3

머니맨

2023-08-14 16:35

퍼포먼스 하려고 '난간' 기댔다가 떨어질 뻔하고 그대로 굳어버린 블핑 제니 (+영상)

퍼포먼스 하려고 '난간' 기댔다가 떨어질 뻔하고 그대로 굳어버린 블핑 제니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콘서트 도중 높은 무대에 오른 제니가 추락할 뻔한 아찔한 상황이 포착됐다.지난 1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Goody25는 지난 12일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 핑크(BORN PINK) 앙코르 콘서트에서 포착된 영상이 확산되면서 현장 관리자에 대한 팬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매체에 따르면 이날 각종 SNS 계정에는 뉴저지에서 열린 앙코르 콘서트에서 제니가 'Forever Young'을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제니는 무대 난간에 살짝 기대며 포즈를 취하려 했다. 그런데 이때 난간이 그대로 기울며 무너지려 했다.다행히 제니는 곧바로 난간을 잡고 물러서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자칫하면 무대 아래로 추락할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제니는 깜짝 놀란 듯 잠시 얼어붙었지만, 재빨리 미소를 되찾으며 팬들과 소통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키려는 듯 환하게 웃는 제니의 모습은 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영상을 본 팬들은 '소속사와 주최 측은 돈을 많이 벌었으면서도 아티스트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보호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분노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26일까지 미국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조회수: 1,779|댓글: 0

21403레벨3 3

머니맨

2023-08-14 16:35

요즘 권은비랑 '섹시미' 경쟁 붙은 것 같다는 전소미 '파격 노출' 수위

요즘 권은비랑 '섹시미' 경쟁 붙은 것 같다는 전소미 '파격 노출' 수위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가수 전소미가 2년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 가운데 파격적인 의상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지난 7일 전소미는 EP 앨범 'GAME PLAN'을 발매했다. 이후 타이틀곡 'Fast Forward'로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활동을 시작했다.음악방송에 출연한 전소미는 그녀의 완벽한 비율의 몸매를 확실하게 드러낸 파격적인 의상들로 관심을 끌었다. 지난 8월 9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흰색 탑과 딱 붙는 레깅스 핏 하의를 매치해 완벽한 몸매를 과시했다.173cm의 장신다운 끝없는 다리 길이와 탄탄한 복근까지 더해져 건강한 섹시미가 뿜어져 나왔다. 또 유튜브 채널 'STUDIO CHOOM'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딱 붙는 가죽 탑과 같은 계열의 숏팬츠로 섹시한 여전사 스타일을 연출했다.군살 하나 없는 잘록한 개미허리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중학생 어린 나이에 데뷔했던 앳된 모습의 전소미가 아닌 파격적인 노출과 성숙미가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이번 컴백에서 전소미는 뚜렷한 이목구비와 은발 머리로 '바비인형' 같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물오른 미모를 감탄케 했다.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앞서 과감한 노출과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워터밤 여신'으로 불리고 있는 권은비를 대적할 만한 대상이 나타났다는 목소리도 나왔다.한편 전소미는 2016년 Mnet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참여해 1위를 차지하며 그룹 아이오아이(I.O.I)로 데뷔했다. 이후 2019년 'BIRTHDAY'를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 도약했다.

조회수: 3,457|댓글: 0

21402레벨3 3

머니맨

2023-08-14 15:35

줄리엔강, 방송 중 제이제이에 '같이 샤워할까?' 19금 제안

줄리엔강, 방송 중 제이제이에 '같이 샤워할까?' 19금 제안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줄리엔강, 제이제이 커플이 '신랑수업'에 등장해 애정을 과시한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는 최근 약혼한 줄리엔강, 제이제이 커플이 박태환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영상에 깜짝 등장한 줄리엔강은 '안녕하세요. 4학년 1반(41세) 줄리엔강입니다'라며 '신랑수업'표 자기소개로 반갑게 인사한다. 곧이어 '저 내년에 결혼해요!'라며 '엄지 척'을 날렸고, 연이어 줄리엔강의 피앙세인 '100만 유튜버' 제이제이도 등장해 반가움을 안긴다.잠시 후, 줄리엔강은 자택의 잔디를 깎은 뒤 땀이 흥건해진 상태로 제이제이에게 다가가 포옹하려 한다. 하지만 제이제이는 '얼른 샤워하고 옷 갈아입고 와~'라며 그를 제지하는데, 이에 줄리엔강은 '같이 (샤워할까)?'라고 받아쳐 현장을 후끈 달군다.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멘토 장영란은 '스킨십이 많다'며 놀랐고, 박태환도 ''신랑수업'이 몇 세 관람가예요?'라고 확인했다.그런가 하면 줄리엔강은 박태환이 자택을 찾아와 초인종을 눌러도 제이제이를 들쳐 안은 채 행복을 만끽한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확인한 박태환은 '저러고 있느라고 문을 안 열어줬구나. 10분 기다렸다'며 도리질을 해 폭소를 자아낸다.반면, 줄리엔강은 박태환을 맞이한 뒤에도 보란 듯이 제이제이의 손을 꼭 잡더니 '이게 신랑수업이야. 배워야지'라며 뜨거운 예비부부의 '애정수업' 문을 활짝 연다.이윽고 세 사람은 한자리에 모여 결혼 관련 이야기꽃을 피운다. 이때 줄리엔강은 '약혼하니까 오히려 마음이 더 편하다. 내 인생의 확실한 길이 생겼다'며 눈을 반짝인다. 박태환은 '어떻게 공개연애 한 달 만에 결혼을 결심했는지 궁금하다'고 묻고, 줄리엔강과 제이제이는 앞다투어 대답하며 또 한 번 애정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과연 줄리엔강 커플이 결혼을 결심한 이유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계기는 무엇일까. 이들의 '애정수업' 현장은 16일 오후 9시 10분 '신랑수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회수: 1,804|댓글: 0

21401레벨3 3

머니맨

2023-08-14 15:35

살해 협박하는 악플러들 때문에 한국 떠나 미국에서 살게 된 올리버쌤 (영상)

살해 협박하는 악플러들 때문에 한국 떠나 미국에서 살게 된 올리버쌤 (영상)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유튜버 올리버쌤이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거주 중인 이유를 밝혔다.최근 살해 협박 예고 글이 난무한 가운데 과거 이 같은 이유로 한국 거주를 포기하고 미국으로 떠나게 된 유튜버 올리버쌤에 대한 영상이 재조명됐다.지난해 7월 29일 올리버쌤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리버쌤은 한국을 사랑한다면서 왜 미국에 살아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올리머쌤은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살게 된 이유에 대해 첫 번째로는 '돈'이라고 밝혔다.그는 '당시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유튜브 수입을 통해 집을 살 돈이 없었을뿐더러 월세 낼 돈도 없었다'며 '당시 학교 원어민 선생님으로 7년 정도 일했는데, 일자리가 조금씩 없어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리버쌤은 미국으로 떠나게 된 결정적 이유로 '스토킹'을 꼽았다.올리버쌤은 '유튜브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는데 사람들이 그냥 악플이 아니라 저의 주소, 헬스장 위치 등 개인 정보 같은 걸 알아내려고 했었다'면서 '심한 악플을 넘어 위험한 스토커들이 생겼다. 마님을 보호하고, 정체를 노출하고 싶지 않았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그러면서 당시 댓글 창에는 '죽여버린다', '주소를 알아내자', '같이 죽이러 갈 사람', '칼을 샀다', '나 어디 어디에서 올리버쌤을 봤다' 등의 글이 난무했다며 '보안이 잘 된 집에 살았어야 했는데, 그럴 수가 없어서 항상 무서워하면서 살았다'고 고백했다.올리버쌤이 공개한 사진에는 자물쇠와 쇠사슬, 밧줄 등으로 이중 장금 돼있는 현관문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대해 올리버쌤은 '마님과 신혼 생활을 시작했던 오피스텔은 보안이 좋지 않았다. 자물쇠도 따고 들어올까 봐 체인을 감고 살곤 했다'며 '밖으로 돌아다니는 것도 힘들었다. 무서운 상황이 생길 것 같은데 집도 없고, 1-2년 안에 집을 살 수 있겠다는 희망도 없었다. 모든 게 마비된 상태 같았다'고 토로했다.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요즘 칼부림 사건만 봐도 얼마나 심각한 일인지 공감된다', '유튜버나 방송인들 얕잡아서 보고 공격하는 이들 많다고 하더라', '타지에서 살해 협박 받으면 얼마나 무서울까', '쇠사슬이랑 자물쇠로 잠그고 살던 게 너무 충격적이다'라고 안타까워했다. 한편 올리버쌤은 미국 텍사스주 출신의 프랑스, 독일계 미국인 유튜버다. 대한민국에서 영어교사로 일하다 한국인 아내 '마님'과 결혼했으며 현재 딸 '체리'를 두고 있다.

조회수: 2,375|댓글: 0

21400레벨3 3

머니맨

2023-08-14 15:35

흑인 남친 가난해 보인다며 결혼 반대했던 부모님이 '시댁' 보고 난 뒤 돌변한 이유

흑인 남친 가난해 보인다며 결혼 반대했던 부모님이 '시댁' 보고 난 뒤 돌변한 이유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흑인 남성과 사랑에 빠져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을 감행한 여성. 최근 그녀의 반전 근황이 화제다.지난 1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Teepr는 지난 2021년 중국에서 화제가 됐던 바이양이라는 여성의 이야기를 전했다.올해 34살인 바이양은 7년 전부터 아프리카 우간다의 수도 캄팔라에 정착해 살고 있다. 그녀의 6살 연상 남편이 우간다인이기 때문이다. 바이양은 12년 전 친구를 통해 남편 찰스(Charles)를 처음 만났다.당시 바이양은 충칭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하는 학생이었고, 찰스는 같은 학교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었다. 바이양은 똑똑하고 유머러스하며 대화가 잘 통하는 찰스에게 점점 빠져들었다.찰스가 먼저 그녀에게 연락처를 물어봤고, 이후 두 사람은 친구처럼 지내다가 연인이 됐다.두 사람 사이를 알게 된 바이양의 부모님은 노발대발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집에서 키우던 소와 양, 돼지까지 팔아 지원했는데 똑똑하고 재능 넘쳤던 딸이 난데없이 중국 남자가 아닌 흑인 남자를 데려오니 충격에 빠진 것이다. 바이양의 부모님은 아프리카에서 온 찰스가 매우 가난할 것이라 짐작하고 딸을 고생시킬 수 없다고 으름장을 놨다.이에 찰스는 바이양을 위해 중국에 머물 것이며 현지에서 일자리를 찾겠다고 약속했다.하지만 격렬한 반대에 부딪히자 두 사람은 부모님에게 헤어졌다고 거짓말을 하고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 뒤 혼인신고까지 한 후에야 부모님에게 이를 털어놨다. 결국 부모님은 두 사람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단, 조건이 있었다. 중국에서 계속 살아야 하며 아프리카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이었다.딸을 낳고 몇 년 간 행복하게 살던 두 사람은 중국에서 몇 년을 살다가 찰스 부모님의 성화에 못 이겨 아프리카에 가게 됐다.바이양은 시댁 형편이 좋지 않을 것임을 예상하고 마음의 준비를 했다. 그런데 시댁에 도착한 바이양은 충격에 빠졌다. 시부모님은 여러 명의 운전기사를 두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호화로운 4층짜리 저택을 소유하고 있었다.이뿐만이 아니다. 바이양과 가족들이 지나갈 때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양보를 하거나 경의를 표하기도 했다.알고 보니 찰스는 아프리카 우간다 왕족의 후손이었다.그는 현지에서 매우 평판이 높은 인물이었고 가업도 있었다. 찰스의 부모님이 빨리 돌아오라 재촉한 이유였다.그의 부모님은 찰스가 가장 유력한 후계자이기에 그를 중국에 유학 보낸 것이었다.이 사실을 알게 된 바이양의 가족들은 바이양이 아프리카에서 살 수 있도록 허락했다.바이양은 금세 아프리카 생활에 적응했고 둘째 아들까지 낳았다.찰스는 가업을 이어받았고 이후 바이양은 부모님과 남동생을 데려와 아프리카에 정착해 살고 있다.바이양은 '인종이나 외모로 사람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라면서 자신의 사연을 공개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모님이 계속 반대했다면 땅을 치고 후회하셨을 듯', '평범한 중국인이 왕족이 됐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1,895|댓글: 0

21399레벨3 3

머니맨

2023-08-14 15:15

악플 단 누리꾼 잡고 봤더니 '신림동 칼부림' 조선이었다...유튜버 '1m 앞에서 날 노려보더라'

악플 단 누리꾼 잡고 봤더니 '신림동 칼부림' 조선이었다...유튜버 '1m 앞에서 날 노려보더라'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신림동 흉기 난동 사건'으로 구속 기소된 조선(33)을 앞서 모욕죄로 고소했던 게임 유튜버가 검찰 조사 중 조 씨와 직접 마주쳤다고 주장했다.지난 12일 구독자 22만 명을 보유한 게임 유튜버 루인은 자신의 채널에 '신림동 칼부림 사건 가해자가 제 악플러였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이날 루인은 지난해 디시인사이드에 올라온 자신을 향한 악플에 대해 대량 고소를 진행한 것과 관련해 최근 검찰에서 고소인 조사를 받으러 오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전했다. 루인은 '검사가 '혹시 신림동 칼부림 사건 아시나요?'하고 묻더라'라며 '내 악플 사건 관련 고소에서 '신림동 칼부림 사건' 얘기가 나오니까 당황했다. 왜 그러냐고 되물어보니 관련자가 내게 악플을 달았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어안이 벙벙한 채로 참고인 조사에 응하던 루인은 서초동 검사실에서 조선과 직접 마주치게 됐다. 그는 '고소인 조사를 받으러 검사실에 도착했더니 수갑을 차고 죄수복을 입은 신림동 칼부림 사건 가해자를 마주쳤다'며 '불과 1미터도 안 되는 거리에서 저를 응시하는데 눈빛이 너무 무서웠다'라고 토로했다.조선이 자신의 눈앞에 있었다는 사실이 두려웠다는 루인은 '그가 내 얼굴을 실제로 봐버렸고 '나중에 내가 해코지를 당하는 것은 아닐까', '지금 당장 나한테 뛰어오는 것은 아닐까'하는 등 많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끝으로 그는 '검찰 조사 과정에서 검찰 측의 실수로 해당 가해자와 면을 트게 된 점이 제 마음속 트리거가 된 게 아닌가 싶다'며 '며칠간 밤잠을 설치며 칼부림 사건에 대한 생각, 신림동 사건 가해자 얼굴만 계속 기억 속에 남게 되고, 수많은 악플들이 더해지니 더는 유튜브 활동을 이전처럼 하긴 힘들다는 결론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조선은 지난해 12월 인터넷 커뮤니티에 특정 게임 유튜버를 지칭하며 '게이 같다'라는 취지의 글을 게시해 모욕죄로 기소됐다.이후 조선은 지난달 21일 오후 지하철 2호선 신림역 4번 출구에서 약 80m 떨어진 상가 골목에서 22세 남성을 흉기로 약 18회 찔러 살해한 뒤 골목 안쪽에서 30대 남성 3명에게 잇따라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구속됐다.검찰은 조선이 평소 게임과 인터넷 커뮤니티 활동에 집착하다 모욕 혐의로 경찰 출석 요구를 받자 젊은 남성에 대해 앙심을 품고 공개 살인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조회수: 1,764|댓글: 0

21398레벨3 3

머니맨

2023-08-14 15:00

대낮 불법 안마방서 유사 성행위하다 걸린 현직 경찰관

대낮 불법 안마방서 유사 성행위하다 걸린 현직 경찰관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현직 경찰이 대낮에 서울의 한 불법 안마방에서 유사 성행위를 하다 현장 단속반에 적발됐다. 14일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우사 성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 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A경장에 대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A경장은 지난 11일 오후 3시쯤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불법 안마방을 방문해 유사 성행위를 하던 중 동대문경찰서의 안마방 단속에 적발됐다. 강남경찰서는 이날 A 경장을 대기발령 조치했으며 업무에서 배제했다.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가 예정된 부분이라 자세한 경위는 조사를 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조회수: 1,588|댓글: 0

21397레벨3 3

머니맨

2023-08-14 15:00

무더운 날씨에도 화재 진압하느라 고생하는 소방관들에게 아이스크림 사 준 초등학생

무더운 날씨에도 화재 진압하느라 고생하는 소방관들에게 아이스크림 사 준 초등학생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무더운 날씨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소방관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사 준 초등학생의 훈훈한 모습이 공개됐다.최근 중국 매체 쾌간시빈video는 소방관들을 위해 직접 아이스크림을 사서 돌리는 한 초등학생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은 중국 지난주 월요일 중국 허베이성 한단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허베이성에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었고 무더운 날씨에도 소방관들이 화재 진압을 위해 두툼한 방호복을 입고 현장에 출동했었다.우연히 이 모습을 보게 된 소년은 무더운 날씨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소방관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었던 것 같았다. 소년은 주변 가게에서 아이스크림을 한가득 사 와서 길가에서 땀을 식히며 쉬고 있는 소방관들에게 '아이스크림 드시면서 더위 좀 식히세요'라고 했다.아이스크림을 건네는 소년을 본 소방관들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조금 당황한 것 같아 보였다.몇몇 소방관들은 소년에게 아이스크림을 받을 수 없다며 거절을 하기도 했다.하지만 이내 소년의 정성과 예쁜 마음에 감동해 여러 번 고맙다고 얘기하며 아이스크림을 먹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든다. 알고 보니 이 소년의 아버지 역시 이들과 같은 소방관이었다.힘들게 일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지켜봐왔던지라 무더운 날씨에 고생하는 소방관을 그저 지나칠 수 없었던 것이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소년의 착한 마음씨가 너무 예쁘다', '폭우 폭염이 이어지는 날씨에 힘들었는데 힐링되는 영상이다', '앞으로 훌륭한 어른이 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

조회수: 1,735|댓글: 0

21396레벨3 3

머니맨

2023-08-14 15:00

구독자 모으려 '성희롱 자작극' 꾸민 여성 인플루언서의 최후

구독자 모으려 '성희롱 자작극' 꾸민 여성 인플루언서의 최후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구독자를 늘리고 싶다는 과욕에 '자작극'을 펼친 여성 인플루언서의 최후가 공개됐다.7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중국 여성 션모 씨는 올해 24살의 유명 인플루언서다.그는 최근 자신의 SNS에 식당에서 성희롱을 당한 영상을 올렸다가 자작극임이 드러나 SNS에서 영구 퇴출되고 말았다. 션씨가 공개한 영상에는 후난성의 성도 창사의 한 식당이 등장한다.이곳에서 그녀는 남자친구와 저녁을 먹다가, 한 남성이 다가와 술을 같이 마시자고 제안하는 걸 듣게 된다.  술을 제안한 남성은 '술을 한잔하고 친구가 되자'고 제안했다. 션씨는 '우리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 감기에 걸렸다'라며 그의 제안을 거절한다.그러자 남성은 '감기에 걸리면 알코올이 소독을 해주기 때문에 나는 오히려 술을 더 마신다'며 '친구들이 많으니 나의 체면을 좀 살려달라'라고 술을 함께 마셔줄 것을 강요하는 모습이다.결국 션씨는 그에게 대꾸하지 않은 채 식당을 빠르게 빠져나왔다.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SNS에는 술을 권한 남성에 대한 악성 댓글이 쏟아졌다. 그가 션씨를 성희롱한 것 아니냐는 논란도 이어졌다.  진실이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된 건 동영상이 확산되며 경찰이 수사에 나서면서부터다.경찰은 문제의 남성을 처벌해 비슷한 행위를 뿌리뽑기 위해 수사에 나섰고, 수사 결과 해당 영상이 '자작극'이었음이 드러났다.  션씨는 경찰 조사에서 '더 많은 구독자를 확보하기 위해 자작극을 벌였다'라고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영상에 나오는 세 사람을 모두 구금했으며, 션씨의 SNS 계정을 중단했다.

조회수: 1,477|댓글: 0

21395레벨3 3

머니맨

2023-08-14 15:00

뉴진스 해린, 디올 파인주얼리 착용하고 빛나는 미모 뽐내

뉴진스 해린, 디올 파인주얼리 착용하고 빛나는 미모 뽐내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디올이 디올 주얼리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약 중인 그룹 뉴진스의 해린과 함께한 새로운 캠페인을 공개했다.캠페인 속 해린은 우아하면서도 품격있는 분위기를 완벽하게 소화했으며, 디올 파인주얼리 제품으로 고급스러운 무드를 연출해 시선을 압도하는 캠페인 비주얼을 완성해냈다.해린이 착용한 디올 파인주얼리 제품은 빅투아르 드 카스텔란이 디자인한 로즈 드 방(Rose des Vents) 라인의 신제품으로 알려졌다. 로즈 드 방 트라이벌(Rose des Vents Tribales) 이어링은 상징적인 디올 트라이벌을 재해석한 아이코닉한 모델로, 컴퍼스 로즈가 장식된 라운드 실루엣의 펜던트와 장식용 스톤 또는 파베 다이아몬드 디테일의 리버서블 모티브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뉴진스 해린과 함께한 로즈 드 방 라인의 신제품은 전국 디올 파인주얼리 부티크와 디올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회수: 1,659|댓글: 0

21393레벨3 3

머니맨

2023-08-14 14:35

머니맨 텔레그램 고객센터: https://t.me/ajslaos79
먹튀검증,토토사이트추천,먹튀사이트차단,스포츠중계,전세계모든경기 중계,업계최초 mlb심판정보제공 대한민국1등 토토커뮤니티 머니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