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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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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3-08-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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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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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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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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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제목 작성정보
'대낮에 귀신 나온줄'... 인도 놔두고 '지하차도'로 터벅터벅 걷는 남성

'대낮에 귀신 나온줄'... 인도 놔두고 '지하차도'로 터벅터벅 걷는 남성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서울 도봉구의 한 지하차도에서 차량만 통행할 수 있는 도로를 걸어 다니는 남성의 모습이 포착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21일 JTBC '사건반장'은 이 사건을 보도하며, 지난 19일 낮에 촬영된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제보자 A씨는 '차를 운전해 지하차도를 빠져나가고 있었는데 믿기지 않게도 갑자기 한 남성이 걸어서 다가오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JTBC '사건반장'그는 '위험하다 싶어 속도를 줄여서 서행하면서 비상등을 켰다'고 덧붙였다.A씨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40대 후반 정도로 보였으며, 자신의 행동이 위험하다는 것을 인지한 듯 중앙선에 바짝 붙어 걸었다고 한다.A씨는 '왜 저러나 싶더라'고 당시의 당혹감을 전했다.이 지하차도는 도로 옆에 인도가 설치돼 있어, 굳이 도로를 이용할 필요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남성이 왜 그곳을 선택했는지는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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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2 17:35

지체장애 극복하고 대학 내내 350시간 봉사한 서울대생의 특별한 졸업식

지체장애 극복하고 대학 내내 350시간 봉사한 서울대생의 특별한 졸업식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지체 장애를 딛고 350시간의 교육봉사로 타인의 성장을 이끈 서울대생이 졸업식 연설자로 나선다.22일 서울대학교에 따르면, 영어교육과 19학번 장세원 씨가 오는 26일 개최되는 '2025년 제79회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 대표 연설을 맡게 됐다.영어교육과 정보문화학을 복수 전공한 장씨는 다리가 불편해 휠체어를 타는 상황에서도 대학 재학 기간 내내 청소년 대상 멘토링과 외국인 대상 한국어 교실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총 봉사 시간은 350시간에 이른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그는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처음 멘티들과 캠퍼스 탐방 간 날을 가장 기억에 남는 날로 꼽았다.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소통하던 멘티들과 처음 만난 자리에서 장씨는 몸이 불편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멘티들이 실망하지 않을까 걱정했다고 한다. 그러나 멘티들은 '언니가 어떤 모습이든 상관없어요. 보기만 하면 돼요'라고 말해 큰 용기를 얻었다고 했다. 장씨는 '내가 가진 모습을 신경 쓰기보다 '나라는 사람' 자체를 갈고닦는다면 진심은 언제나 통함을 깨달은 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올해 중등교원 임용시험에 합격한 장씨는 3월부터 중고등학교 영어 교사로 부임할 예정이다. 그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중학교 시절에 휠체어를 탄다는 이유만으로 학원 등록을 거절당한 적이 있다'며 '각자가 가진 다름이 학업상의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교사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졸업식 연설은 '무한한 가능성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우리가 되자'는 주제로 준비 중이다.그는 '연설을 통해 '도전의 순간이 찾아오더라도 간절히 꿈꿔 왔던 희망과 우리가 증명해 온 가능성을 기억한다면 못 해낼 것이 없다. 언제나 그랬듯 결국 해내고 말 스스로를 믿으며 힘차게 나아가자'는 말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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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2-22 17:35

원조 K-오컬트 '퇴마록', 드디어 영화로 떴다... 개봉 첫날 흥행 1위

원조 K-오컬트 '퇴마록', 드디어 영화로 떴다... 개봉 첫날 흥행 1위

영화 '퇴마록'2025년 오컬트 화제작 '퇴마록'이 다양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동시기 개봉작들 중 흥행 1위를 기록했다.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퇴마록'은 개봉 첫날 2만 650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1위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로, 6만 2481명의 관객을 모았다.'퇴마록'은 대만의 로맨스 영화를 리메이크한 진영, 다현 주연의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최다니엘 주연의 '써니데이' 등 한국 영화뿐 아니라, 베스트셀러 소설 원작의 '영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인기 시리즈 '패딩턴: 페루에 가다!' 등 외화들까지 모두 제치며 본격적인 흥행 레이스를 시작했다.영화 '퇴마록'특별한 능력을 가진 퇴마사들이 절대 악에 맞서는 대서사를 담은 오컬트 블록버스터 '퇴마록'은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장르 소설이자 'K-오컬트'의 바이블로 자리 잡은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원작자 이우혁이 직접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방대한 세계관을 완벽히 구현해내며 관객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스페셜 상영회에서 이미 '스즈메의 문단속', '귀멸의 칼날: 인연의 기적'을 뛰어넘는 좌석 판매율로 심상치 않은 흥행 조짐을 보였던 '퇴마록'은 개봉 이후 CGV 에그지수 96%의 호평과 함께 개봉 당일 관객들의 박수세례와 환호를 받으며 새해 극장가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하고 있다.현재 '퇴마록'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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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2 17:15

노사연, 지상렬의 과거 연애사 폭로... '데이트하다가 '개밥' 주러 가더라'

노사연, 지상렬의 과거 연애사 폭로... '데이트하다가 '개밥' 주러 가더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가수 노사연이 지상렬의 연애사를 폭로한다.2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지상렬과 노사연의 만남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지상렬의 침실에 의문의 여인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잠에서 깬 지상렬은 자신의 침대에 오른 여인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가수 노사연이었다.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노사연은 연예계 대표 절친이자 오랜 예능 파트너인 지상렬과 만나자마자 유쾌한 대화를 나누며 강력한 웃음 폭탄을 터뜨렸다. 또한, 지상렬의 큰형 부부와도 친분이 있는 노사연은 그들과 함께 지상렬의 결혼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노사연은 절친 지상렬의 과거 연애사를 거침없이 폭로하며 관심을 모았다.노사연은 '지상렬은 소개팅할 때마다 여자를 애프터 없이 택시 태워 보내버린다'며 '여자가 본인에게 관심 없는 줄 알고 서운해했다는 후기가 많다'고 전했다. 이어 '저번에는 데이트하다가 개밥 주러 갔잖아'라고 폭로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또한, 수많은 글로벌 여인들과 만났던 지상렬의 화려한 과거도 공개됐다.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지상렬은 '가장 좋아했던 외국인 여자친구는 옥산나와 올가'라며 실명을 언급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덧붙여 그는 '사랑에 있어서는 거의 UN 사무총장급'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이들의 유쾌한 토크는 이날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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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2-22 17:15

경찰서·대사관 침입 시도한 '캡틴아메리카 男' 구속영장 신청... 이르면 오늘(22일) 구속

경찰서·대사관 침입 시도한 '캡틴아메리카 男' 구속영장 신청... 이르면 오늘(22일) 구속

뉴스1마블 영화 속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한 채 경찰서 난입을 시도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 안 모 씨가 구속될 위기에 처했다. 안 씨는 중국대사관에 이어 경찰서까지 난입을 시도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22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안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했다. 심문 후 법원을 나선 안 씨는 '페이크 미디어'라고 외치며 취재진에게 욕설을 퍼부었다.'경찰서에 왜 난입한 것이냐', '어떤 부분이 가짜뉴스라는 것이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변을 하지 않았다.앞서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경찰서 출입 게이트 유리를 깨고 내부로 진입하려 한 안 씨를 재물손괴 및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전날 밤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뉴스1안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쯤 남대문경찰서를 찾아가 자신을 빨리 조사해달라고 요구했으나 거부당하자 이같이 행동한 것으로 알려졌다.안 씨는 지난 14일에도 캡틴 아메리카 복장으로 주한 중국대사관 난입을 시도해 건조물침입미수 혐의로 수사를 받은 바 있다.그는 지난 10일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국가인권위원회에 난입했을 때도 목격된 인물이다. 경찰과 법원은 안 씨의 행위가 공공질서를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로 판단하고 있으며, 그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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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2 17:00

남친이 서운하게 해서 허위로 '성폭행' 신고한 20대 여성... 결국 '징역형'

남친이 서운하게 해서 허위로 '성폭행' 신고한 20대 여성... 결국 '징역형'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남자친구와 합의된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성폭행으로 허위 고소한 2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22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 정우혁 부장판사는 남자 친구를 성폭행 혐의로 허위 고소한 2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A씨는 2021년 4월, 남자친구 B씨에게 지속적으로 성폭행 당했다고 고소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합의 하에 성관계를 가졌으며, B씨가 집에 찾아가 벽을 부순 적도 없었다.A씨는 임신중절 수술 후 B씨가 자신을 위로해 주지 않자 화가 나 허위 사실을 꾸며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A씨는 지난해 7월 충남의 한 도로에서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한 혐의도 추가되어 법정에 섰다.정 부장판사는 '허위 고소가 유죄로 인정될 경우 피해자가 중형을 받을 것이 명백할 정도로 죄질이 중하다'고 판시했다. 그러나 무고 범행 당시 형사처벌 전력이 없었던 점 등을 참작해 형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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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2 16:35

인피니트 김성규, 오늘(22일) 투병 중이던 친누나 세상 떠나... '장례는 비공개'

인피니트 김성규, 오늘(22일) 투병 중이던 친누나 세상 떠나... '장례는 비공개'

인피니티 성규 / 뉴스1그룹 인피니티 김성규가 형제상을 당했다. 22일 김성규의 소속사 빌리언스는 '너무나도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면서 김성규의 친누나가 이날 오전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및 지인들만 모여 조용히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성규 님과 유가족 분들이 함께 애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위로와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끝으로 '고인의 가시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Instagram 'gyu357'이하 빌리언스 공식 입장 전문가수 김성규 님 소속사 빌리언스입니다.너무나도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습니다.김성규 님 친누나분께서 투병 중 금일(22일) 오전 세상을 떠나셨습니다.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및 지인들만 모여 조용히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입니다.김성규 님과 유가족 분들이 함께 애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위로와 배려를 부탁드립니다.빌리언스는 고인의 가시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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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2-22 16:35

61세 때 19세 소녀와 '계약 동거'했다고 자랑한 독거노인 유튜버... 누리꾼들 비판 쏟아졌다

61세 때 19세 소녀와 '계약 동거'했다고 자랑한 독거노인 유튜버... 누리꾼들 비판 쏟아졌다

유튜브 갈무리 61세 때 필리핀에서 만난 19세 소녀와의 계약 동거를 자랑한 유튜버가 논란에 휩싸였다.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노년의 성(性)'이라는 주제로 성적 경험을 공개적으로 이야기했다.지난 20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이 유튜버 A 씨의 영상이 재조명되며 화제가 됐다. 특히, A씨가 올린 '61세 독거남, 19세 처녀와 계약 동거'라는 영상은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았다.A씨는 영상에서 '2015년도에 섬진강 지킴이 2년 계약직이 끝난 뒤 필리핀 앙헬레스에서 살게 됐다'고 밝혔다.유튜브 갈무리 그는 '혼자 심심해서 유흥가를 돌아다니다가 19세 여자 두 명을 구했다'며 그중 한 명과 계약 동거를 했다고 주장했다.A씨는 해당 소녀가 가정부 역할을 하며 그의 집에 머물렀다고 말했다.그는 '걔는 아주 착했다. 돈도 함부로 안 쓰고 걔랑 살면서 굉장히 안정됐다. 어린 마누라가 생긴 것 같았다'며 '어린애가 XX를 무지하게 좋아했다. 내가 손만 대면 바로 준비하더라. 집에서는 속옷은 못 입게 하고 짧은 원피스만 입게 했다'고 말했다.이어 '밖에 외출했다가도 현관 들어서면 다 벗고 얇은 원피스만 입었다. 집에선 내 무릎에 앉혀놓고 만지작하면서 참 행복했다'라며 '그래서 저녁에 유흥업소 갈 일도 없고 맨날 걔 데리고 놀았다'고 자랑스럽게 떠들었다. 유튜브 갈무리 그러나 A 씨는 사업 문제로 결국 소녀와 헤어졌다고 하소연했다.이외에도 그는 다양한 연애담과 동남아 여행 관련 영상을 업로드하며 평균 조회수 2만 5000회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그는 지난 1월 24일, 한 달 전인 2024년 12월 1일부터 31일까지의 유튜브 수익금이 2215달러(약 317만 원)라고 밝혔다.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할배 미쳤냐?', '부끄러운 줄 알아라', '정부에서 이런 영상은 제재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강하게 비판했다.많은 사람들은 그의 행동이 대한민국 이미지를 훼손한다고 지적하며 공분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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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2-22 16:15

손흥민, 오늘(22일) 밤 '강등권'인 입스위치와 경기... 시즌 11호골 노린다

손흥민, 오늘(22일) 밤 '강등권'인 입스위치와 경기... 시즌 11호골 노린다

GettyimagesKorea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시즌 11호골과 팀의 3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토트넘은 22일 밤 12시(한국시간) 영국 포트먼 로드에서 입스위치와의 EPL 26라운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현재 토트넘은 리그컵과 FA컵에서 탈락하고, EPL에서는 12위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으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브렌트포드전에서도 승리하며 2경기 연속 승리를 기록했다. 토트넘의 반등에는 주축 선수들의 복귀가 큰 영향을 미쳤다.GettyimagesKorea맨유전에서는 골키퍼 비카리오가 무실점을 기록했고, 매디슨이 결승골을 터뜨렸다. 브레넌 존슨도 교체 출전하며 공격 옵션을 추가했다.손흥민은 그동안 주전 선수들이 빠진 상황에서도 고군분투했지만, 동료들의 지원 덕분에 더욱 가벼운 움직임을 보였다.손흥민은 브렌트포드전에서 도움을 기록하고, 맨유전에서는 결승골 기점 패스를 선보이며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동료들의 지원 속에서 특유의 스프린트와 감아차기 슈팅 등 장점도 자주 발휘했다.'죽음의 일정'을 끝내고 일주일에 한 경기만 치르는 점도 손흥민에게는 긍정적이다.GettyimagesKorea영국 매체 '런던이브닝스탠다드'는 손흥민에 대해 '잘 쉬고 돌아오니 확실히 다르다'며 호평했다. 이번 시즌 EPL에서 6골, UEL에서 3골, EFL컵에서 1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입스위치를 상대로 득점할 경우 시즌 11호골을 달성하게 된다.손흥민이 골맛을 보면 토트넘이 EPL 3연승으로 상승세를 탈 가능성도 크다. 또한 손흥민은 최근 사우디 이적설 및 방출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상황이라 이날 활약으로 비판의 시선을 잠재울 필요가 있다.입스위치는 지난 시즌 챔피언십 2위로 EPL에 승격한 팀으로 현재 강등권인 18위에 머물러 있다.최근 EPL 5경기에서는 무려 15골을 허용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토트넘은 지난해 맞대결에서 당시 개막 후 무승 행진 중이던 입스위치에 패한 바 있어 방심할 수 없다. 이번 경기는 손흥민과 토트넘에게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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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2-22 16:15

지적장애인 알바생에게 끓는 물 붓고 둔기로 때린 '치킨집 형제'의 최후

지적장애인 알바생에게 끓는 물 붓고 둔기로 때린 '치킨집 형제'의 최후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지적장애기 있는 직원에게 끓인 물을 붓고 수 차례 둔기로 폭행한 치킨집 형제가 결국 결국 법정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22일 춘천지법 원주지원에 따르면 특수상해와 사기, 공갈 등 혐의로 기소된 B씨와 C씨 형제에 대해 지난해 8월 각각 징역 4년과 1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들의 행위는 피해자의 고통은 아랑곳하지 않고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가치를 심히 훼손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고 했다. 사건은 2022년 5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중학교 선배의 제안으로 치킨집에서 일하게 된 지적장애인 A씨는 그해 7월부터 11월까지 업주 형제 B씨와 C씨에게 폭행을 당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늦게 출근하거나 주방 보조 일이 미숙하다는 이유였다. 사건 기록을 살핀 판사가 '인간 존엄성과 가치를 훼손한 범행'이라고 칭할 정도로 A씨는 업주 형제의 가혹행위에 시달려야 했다. 공소장에 따르면 B씨는 둔기로 A씨 엉덩이와 머리, 어깨 등을 여러 차례 내리쳤다. 또 책상에 왼팔을 올리게 해 둔기로 내리치고 피하면 얼굴과 머리를 때렸다.치킨집 종업원으로부터 50만원을 빌려달라는 부탁을 받은 B씨는 '그냥 빌려줄 순 없고 A를 때리면 1원으로 계산해 금액만큼 주겠다'며 종업원이 둔기로 A씨를 때리도록 부추겼다.B·C 씨 형제는 A씨가 근무 중 도망갔다는 이유로 치킨집 화장실로 데려가 옷을 벗게 한 뒤 끓인 물을 A씨 오른팔에 붓고 뜨거운 냄비에 팔을 지져 2도 화상을 입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함께 가혹 행위를 해온 종업원 D씨는 A씨가 반성문을 쓰고도 계속 출근하지 않자 '근무지에서 도망가면 1억6000만 원을 지불한다'는 내용의 차용증에 서명하게 했다.이어 흉기로 엄지손가락을 스스로 찌르게 해 흐르는 피로 지장을 찍도록 강요하기도 했다.이들의 범행은 A 씨에게 그치지 않고 그의 가족에게도 이어졌다. 이들은 작성한 차용증대로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A 씨 어머니가 사는 집까지 들어가 안방 출입문을 강제로 열어 현금 70만 원을 훔쳤다. A씨 명의로 발급받은 신용카드로 100만원어치의 물건을 결제하기도 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결국 특수상해와 특수상해 교사, 사기, 공갈, 특수절도, 특수강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B·C 씨 형제는 원주지원에서 각각 징역 4년과 1년을 선고받았다.1짐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피해자가 경도의 지적장애가 있다는 점을 악용해 피해자를 착취하면서 다양하고 많은 범행을 저질렀다'며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던 이들 형제를 법정에서 구속했다.다만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종업원 D씨에 대해서는 범행 가담 정도와 피해자 처벌 불원 의사 등을 고려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형이 부당하다'는 검찰과 B·C 씨 형제의 주장을 다시 살핀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판결 선고 이후 양형에 고려할 만한 현저한 사정변경이 없다'며 원심판결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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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2-22 16:00

서울대 출신 여의도 증권맨, '서부지법 난동 사태' 가담했다가 '구속'

서울대 출신 여의도 증권맨, '서부지법 난동 사태' 가담했다가 '구속'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서울서부지법에서 발생한 난동 사태에 가담한 혐의로 서울대 출신 30대 여의도 증권맨이 구속기소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21일 조선일보는 여의도 소재 증권사에서 근무하던 30대 A씨가 지난 10일 특수건조물침입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의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고 보도했다.증권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A씨는 해당 증권사에서 채권 중계 업무를 담당하며 실력을 인정받아왔던 인물이었다.하지만 A씨는 최근 갑작스럽게 무단결근을 시작했고, 이로 인해 소속 증권사는 해당 직원을 강제 퇴사 처리한 것으로 전해졌다.19일 새벽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소식에 격분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난입해 법원 현판을 훼손시켜 땅에 떨어져 있다. / 뉴스1앞서 서울서부지법이 지난달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발부하자, 지지자들이 법원에 침입해 기물을 파손하고 방화를 시도하는 사태가 벌어졌다.이와 관련해 서부지검은 지난 10일 난동 사태에 연루된 62명을 구속기소하고 1명을 불구속기소 했는데, 당시 기소된 63명 중에 A씨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한편, 지난 10일 기소된 63명에 대한 공판은 피고인이 많은 관계로 3월 10일(24명), 3월 17일(20명), 3월 19일(19명)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A씨의 재판은 3월 17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으로, 법조계는 해당 사건의 심리 과정에서 서울대 출신 증권맨이 난동에 가담하게 된 경위와 배경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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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2-22 16:00

일본 우익 신문 '정부가 '다케시마의 날' 지정해야... 한국이 70년 동안 불법 점거'

일본 우익 신문 '정부가 '다케시마의 날' 지정해야... 한국이 70년 동안 불법 점거'

독도 / gettyimagesBank일본 극우 매체가 '다케시마의 날'의 정부 지정을 촉구하며 독도를 자국 영토라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일본의 우익 매체 산케이신문이 시마네현이 지정한 '다케시마의 날'을 정부가 공식 기념일로 지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산케이신문은 22일 '다케시마의 날, 정부에 의한 지정이 필요하다'는 사설을 통해 '역사적으로도 국제법상도 다케시마는 틀림없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밝혔다.이어 '한국이 불법 점거해 70년 이상 지났다. 우리나라에 대한 명백한 주권 침해이며 결코 용서되지 않는다'고 강력히 주장했다.산케이신문산케이신문은 일본 정부의 소극적인 태도를 지적하며 '정부는 다케시마를 되찾으려는 기개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비판했다.또한 '북방 영토의 날은 정부 제정인데, '다케시마의 날'은 아직도 현에서 만든 날'이라며 정부의 무관심을 꼬집었다.산케이는 행사 참석 문제도 거론하며 '다케시마의 날 식전에 정부가 파견하는 것은 13년 연속 내각부의 정무관'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왜 총리나 각료는 참석하지 않느냐'며 정부 고위 인사들의 불참을 강하게 비판했다.일본 시마네현에서 판매중인 '다케시마 카레' / 서경덕 교수 페이스북매체는 '영토와 국민을 지키는 것은 나라의 책무이며, 시마네현이 담당해 온 활동은 본래 정부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다케시마 반환에 전력으로 임해야 한다'고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산케이는 한국 정치 상황에도 언급하며 '일본과의 안보협력을 추진해 온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로 탄핵 소추됐다'고 전했다.또 '차기 대통령 유력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정권을 '친일매국 정권', 일본을 '군사 적성 국가'라고 비판해 왔다'고 덧붙였다.한편, 시마네현은 1905년 2월 22일 독도를 자신들의 행정구역에 편입하는 공시를 발표한 것을 기념해 이듬해부터 매년 이날을 '다케시마의 날'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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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2-22 16:00

부산역 승강장 곳곳에서 '땅꺼짐' 현상... 코레일 '원인 파악 어렵다'

부산역 승강장 곳곳에서 '땅꺼짐' 현상... 코레일 '원인 파악 어렵다'

SBS '8뉴스'부산의 한 지하차도 공사 현장 인근에서 발생한 땅꺼짐 현상이 부산역 승강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21일 SBS 보도에 따르면, 부산역 승강장 곳곳에서 타일이 내려앉고 경사가 생기는 등 지반 침하 현상이 관찰되고 있다. 특히, 타일 사이가 벌어져 틈이 생긴 곳이 많아지고 있으며, 야구공을 놓으면 저절로 굴러갈 정도로 기울어진 구간도 있다.이 같은 침하 현상은 어림잡아 수십 곳에 이르고 있다.코레일 측은 정확한 원인 파악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관계자는 '이 지역이 매립지여서 땅을 파면 연탄재 등이 나와 지반 상태를 제대로 확인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문제는 법적으로 승강장이 정기 점검 대상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로 인해 상황이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크다.사진 = 인사이트 코레일은 손상된 구간을 메우고 타일을 깎아 경사를 완화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했지만, 이는 대부분 임시방편에 불과하다.침하가 지속되자 코레일은 지난 13일 국가철도공단에 정밀 진단을 요청했다.지반 침하 현상은 북항 지하차도 공사 현장에서 불과 50m 떨어진 곳에 집중되어 있었다.앞서 지난 12일, 지하 터널 공사 중 흙막이 가시설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도로 2차선에 걸친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인근 부산역까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지하 터널은 2년 전 바닷물이 유입돼 공사가 중단됐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사고가 반복되는 가운데, 매립지 특성상 지반이 약한 부산역의 안전에도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정밀 진단이 시급하다.SBS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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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2 15:35

주운 지갑 속 50만원 몰래 '꿀꺽'한 50대... 결국 '횡령죄'로 벌금 300만원 선고받았다

주운 지갑 속 50만원 몰래 '꿀꺽'한 50대... 결국 '횡령죄'로 벌금 300만원 선고받았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부산지법 형사6단독 사경화 판사는 22일 점유이탈물횡령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5월 30일 부산 영도구 한 도로에서 B씨가 분실한 지갑을 주웠으나 반환하지 않은 혐의를 받았다.B씨의 지갑에는 현금 50만원과 신분증 등이 들어 있었으며, A씨는 지갑에 현금이 없었고 귀가하던 중 지갑을 버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현장 주변 CCTV 자료와 A씨의 행적을 토대로, B씨가 지갑을 잃어버리기 전에 그의 지인들이 다수의 현금을 봤다는 진술이 있었다. 또한, 지갑을 길에 떨어뜨린 후 A씨 외에 접근한 사람이 없었고, A씨가 지목한 장소를 비춘 CCTV에는 지갑을 버리는 장면이 없었다.사 판사는 '지갑 안에 돈이 있을 경우 이를 가질 의사로 상당히 떨어진 장소까지 이동하며 피해자의 지갑을 자신의 지배 아래에 뒀기에 횡령했다고 봐야 한다'고 판결했다.결국, A씨는 욕심으로 인해 벌금 300만원이라는 큰 대가를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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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2-22 15:35

몸싸움하다가 남친 음낭 잡아뜯은 여성... '정당방위' 주장했지만 최후 맞았다

몸싸움하다가 남친 음낭 잡아뜯은 여성... '정당방위' 주장했지만 최후 맞았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서울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40대 여성이 남자친구의 음낭을 잡아 뜯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13단독 김재은 판사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2022년 10월 서울 강서구 한 주택에서 남자친구 B씨와 몸싸움을 벌이다 그의 음낭을 움켜쥐고 잡아 뜯은 혐의를 받았다.이로 인해 B씨는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 측은 '사건 당시 B씨가 '넌 여기서 죽는다'라고 말하며 목을 졸랐다'며 방어 차원에서 음낭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또 B씨가 침대 밑에 있던 밥솥을 들어 내려치려 했다며 자신의 행동이 정당방위였다는 주장을 펼쳤다. 하지만 재판부는 A씨의 대응이 정당방위로 보기에는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당시 B씨가 손으로 피고인 목을 조르거나 밥솥으로 공격하려고 했다는 점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피고인의 행위는 부당한 공격에 대해 자신을 방위하기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B씨를 공격하려는 의도의 행위에 해당한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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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2-22 15:00

용인의 한 아파트 다락방에서 피규어 만들다가... 40대 남성 '폭발 사고'로 사망

용인의 한 아파트 다락방에서 피규어 만들다가... 40대 남성 '폭발 사고'로 사망

경기도소방재난본부용인시 수지구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1명이 남성이 폭발 사고로 숨졌다. 22일 용인서부소방서와 용인서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밤 11시 58분경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의 22층짜리 아파트 다락방에서 폭발이 일어났다.당시 다락방에는 40대 A씨가 혼자 있었으며, 폭발 소리를 들은 가족들이 즉시 119에 신고했다.A씨는 전신 화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폭발로 인한 화재는 소방대원들이 도착하기 전에 자연 진화되어 추가적인 인명 피해는 없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소방 당국은 스파크 또는 불꽃이 유증기와 접촉해 폭발이 발생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사고가 난 곳은 피규어를 만드는 공간으로 사용되던 다락방이며, 라카 스프레이로 추정되는 도구들이 발견됐다.다락방은 밀폐된 공간이라 인화성 액체가 포함된 라카 스프레이가 분사되면서 유증기가 내부를 가득 채웠고, 여기에 스파크 또는 불꽃으로 추정되는 위험 물질이 유증기와 접촉해 폭발이 일어났을 가능성이 높다.LNG 폭발은 아니라고 소방 당국은 설명했다.소방 관계자는 '다락방이 밀폐된 공간이어서 유증기가 다량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현재까지는 유증기에 따른 폭발 화재로 추정되며 추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을 진행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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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2 14:35

15살인데 의대 2곳 합격한 '최연소 의대생'... 자퇴한 뒤 '이렇게' 공부했다

15살인데 의대 2곳 합격한 '최연소 의대생'... 자퇴한 뒤 '이렇게' 공부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 사진=인사이트15세 소년이 여러 명문 의과대학에 합격하며 올해 '최연소 의대생'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22일 대학가에 따르면 2010년 5월생 김도윤(15) 군은 2025학년도 의대 수시모집에서 가톨릭대 의예과와 성균관대 의예과에 합격한 후 가톨릭대를 선택했다.일반적으로 중학교 3학년 나이에 해당하는 김 군이 의대생이 된 것은 이례적이다.지난 2000년과 2006년에도 15세의 나이로 의대에 진학한 사례가 있었으나, 두 곳의 의대에 동시에 합격한 경우는 드물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최근 청소년이 의대에 합격한 사례를 듣지 못했다'며 '적어도 올해 신입 의대생 중에는 최연소일 것'이라고 전했다.김 군은 어릴 때부터 수학과 과학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중등 수학올림피아드에서 금상을 받았고, 중학교 1학년 때 이미 고교 수준의 수학과 과학 학습을 마쳤다.김 군은 이후 중학교에 진학했으나 코딩, 대학 미적분, 생명과학 등에 대한 관심으로 자퇴 후 부모에게 교육받았다.지난해 중등·고등 검정고시를 각각 만점으로 통과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그는 자신의 공부 비법에 대해 '평소 궁금한 주제에 대해 부모님과 많은 대화를 나눴고, 코로나19 유행 시절 비대면 수업을 경험하며 스스로 생각해보고 찾아보는 공부를 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EBS를 포함한 온라인 강의를 주로 들었다'며 '온라인 강의가 없는 과목은 수능 대비 학원의 현장 강의를 듣기도 했다'고 덧붙였다.김 군은 의대 진학 이유로 '기초의학 공부를 위해서'라고 설명했다.그는 '초등학교 시절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전염병 예방과 치료 분야에 많은 관심이 생겼다'며 '기초의학이나 신약 개발을 연구하는 의과학자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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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2 14:35

배우 장우혁, 8년 열애 끝에 4월 '결혼식'... '옆에서 채찍과 당근이 돼준 여자'

배우 장우혁, 8년 열애 끝에 4월 '결혼식'... '옆에서 채찍과 당근이 돼준 여자'

Instagram 'woohuygy'모델 출신 배우 장우혁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장우혁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제가 연기하던 시절부터 묵묵히 옆에서 채찍과 당근이 돼준 여자와 8년 연애 끝에 4월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그는 '때로는 월레스와 그로밋처럼 챙겨주고, 때로는 톰과 제리같이 서로 잡아먹을 듯 지냈지만 앞으로는 중도의 길을 걸으며 부부로 연을 맺어 보려 한다'고 전했다.Instagram 'woohuygy'장우혁은 '앞으로 가장으로서 개과처선하며 처하태평한 남편이 되겠다'고 덧붙였다.'처하태평'은 사자성어 '천하태평'을 변형한 것으로, 남편이 아내 말을 잘 들어야 인생도 잘 풀린다는 뜻이다.장우혁은 모델 활동을 하다 2015년 KBS 2TV 드라마 '스파이'를 통해 배우로 나섰으며, 드라마 '명불허전', 영화 '대립군'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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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2 14:15

스물다섯에 갑작스럽게 세상떠난 故 이은주... 어느덧 오늘(22일)이 '20주기'

스물다섯에 갑작스럽게 세상떠난 故 이은주... 어느덧 오늘(22일)이 '20주기'

영화 '안녕! 유에프오'배우 고(故) 이은주가 우리 곁을 떠난 지 20주기가 되는 날이다.이은주는 지난 2005년 2월 22일, 한국 나이로 25세에 유명을 달리했다.그녀는 1996년 학생복 모델 선발대회에서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1997년 드라마 '스타트'를 통해 본격적으로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이은주는 드라마 '카이스트'(1999)로 청춘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어 영화 '송어'(1999)를 통해 스크린에도 진출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영화 '연애소설' 스크린 데뷔 이후 그녀는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홍상수 감독의 '오! 수정'(2000)을 비롯해 '번지점프를 하다'(2001), '연애소설'(2002), '하얀방'(2002), '하늘 정원'(2003), '태극기 휘날리며'(2004), '주홍글씨'(2004) 등 인기 영화의 주연으로 출연하며 충무로의 A급 여배우로 떠올랐다. 또한 드라마 '불새'(2004)를 통해 대중적인 인기도 누렸다. 하지만 커리어의 절정을 달리던 2005년 이날, 그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고, 20년이 지난 지금도 팬들의 그리움은 여전하다.한편 고 이은주의 유해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 청아공원에 안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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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2 14:15

절친 송대관 떠난 뒤 5일 동안 술 마셨다는 태진아... 처음으로 심정 고백했다

절친 송대관 떠난 뒤 5일 동안 술 마셨다는 태진아... 처음으로 심정 고백했다

Youtube '노주현 NOH JOO HYUN'배우 노주현이 가수 태진아를 찾아가 송대관을 떠나보낸 슬픔을 함께 나눴다.지난 21일 노주현의 유튜브 채널에는 '태진아 송대관 사별 후 첫 심경 고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송대관과 사별한 후 힘들었을 태진아를 위로하기 위해 그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을 방문한 노주현은 '애썼다'며 손을 잡아줬다.태진아는 '5일 동안은 술만 먹었다. 밥이 안 넘어가니까'라며 슬픔을 삼켰다고 밝혔다.Youtube '노주현 NOH JOO HYUN'그러면서 '5일 지나고서부터 다시 추스르면서 음식도 먹었다'며 건강을 우려하는 팬들을 안심시켰다.그는 송대관과 함께 어버이날에 합동 디너쇼를 계획하고 있었으나, 비보를 접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아쉬움을 드러냈다.태진아는 '원래 서로가 몸이 어디 아프단 얘긴 잘 안 했다'며 과거 송대관이 담도암 수술을 했던 적이 있다고 전했다.태진아는 '그때도 디너쇼를 같이했는데 형이 따뜻한 나라에 가면 상처가 아문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이틀 뒤에 돈을 가져다드렸다. 가셔서 한 달 동안 쉬었다 오라고. 내가 어디 가서 말하지 말라 그랬는데 그 형이 갔다 와서 '라디오스타'에 나가서 '태진아가 수천만 원 갖다줬다'고 말해버렸다'며 남달랐던 우정을 되돌아봤다.뉴스1그는 '그 후로는 형이 어디 몸이 안 좋단 말 안 했다. 중요한 건 스트레스다. 그 많았던 재산이 없어졌으니까 스트레스에 원인이 있었던 것 같다. 의사 선생님들이 모든 병은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얘기하지 않냐'라며 안타까워했다. 송대관은 지난 7일 향년 78세로 세상을 떠났다.고인은 사망 전 통증을 호소해 급히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뒤 입원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사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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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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