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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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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3-08-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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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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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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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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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제목 작성정보
봄철 비염인들이 달고 사는 '알레르기 약', 치매 위험 증가시킨다 (연구)

봄철 비염인들이 달고 사는 '알레르기 약', 치매 위험 증가시킨다 (연구)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곧 꽃이 만발하는 봄이 오지만, 이는 비염인에게 희소식만은 아니다. 알레르기약을 자주 먹어야 하기 때문이다.그러나 알레르기약의 주성분인 항히스타민이 치매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나와 우려를 더하고 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Dailymail)은 알레르기약 성분으로 쓰이는 '항히스타민제'가 치매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하버드 대학교 한 전문가의 의견을 전했다.이 전문가는 미국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석좌교수이자 '하버드 헬스 레터'(Harvard Health Letter)' 편집장인 앤서니 L. 코마로프 박사(Anthony L. Komaroff, MD)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코마로프 박사는 '항히스타민제는 이론적으로 특정 뇌 신경전달물질을 차단하거나 뇌 염증을 증가시켜 치매 위험을 높인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난 10년 동안 여러 연구에서 이 약이 치매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제안했지만, 어떤 연구에서는 위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가능한 낮은 용량을 사용한다는 그는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는 다른 약을 먹는 등 대안을 고민해 봐야 한다'라고 했다. 아직 확정할 수는 없지만, 치매 발병 위험을 약간이라도 높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편 국내서 알레르기약으로 유명한 A 약은 제품설명서 중 '사용상의 주의 사항'에 과량 투여에 따른 '기억상실 및 기억장애' 등의 부작용을 명시하고 있다.이에 따르면 '졸음, 두통, 권태감, 마비감, 무력증, 피로, 어지러움, 경련, 근육긴장이상, 실신, 떨림, 우울, 환각, 불면증, 틱 장애, 기억상실, 기억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다'라고 한다.동물 알레르기가 있는 반려인, 먼지나 꽃가루 알레르기를 가진 사람 등 알레르기약을 매일 먹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매일 알레르기약을 먹어야 하는 경우 취침 전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졸음과 어지러움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A약의 제약사도 제품설명서에 '취침 전 경구 투여'를 권고하고 있다.끝으로 코마로프 박사는 '인지 기능 저하의 이론적 위험 없이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다른 약물이 있는지 알고 싶다'라면서 관련 연구가 발표되면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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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2-24 15:35

'중국, 한국 반도체 기술 수준 다 추월했다' 전문가 평가 2년 만에 뒤집혀

'중국, 한국 반도체 기술 수준 다 추월했다' 전문가 평가 2년 만에 뒤집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국의 반도체 기술 수준이 2년 만에 중국에 대부분 추월당했다는 전문가들의 설문 결과가 발표됐다.지난 23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발간한 '3대 게임체인저 분야 기술수준 심층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전문가 39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지난해 기준 한국의 반도체 분야 기술 기초역량은 모든 분야에서 중국에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고 기술 선도국을 100%로 봤을 때, 고집적·저항기반 메모리 기술 분야에서 한국은 90.9%로 중국의 94.1%보다 낮은 2위를 기록했으며, 고성능·저전력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에서도 한국은 84.1%로 중국의 88.3%보다 낮았다.전력반도체는 한국이 67.5%, 중국이 79.8%였으며, 차세대 고성능 센싱기술에서도 한국은 81.3%, 중국은 83.9%로 중국이 더 높았다.반도체 첨단 패키징 기술에서는 한국과 중국 모두 74.2%로 평가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술 수준을 사업화 관점에서 평가했을 때, 한국은 고집적·저항기반 메모리기술과 반도체·첨단 패키징기술에서만 중국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업화 관점에서 보면, 한국은 고집적·저항기반 메모리기술과 반도체·첨단패키징기술에서만 중국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앞서 2022년 진행된 기술수준평가에도 참여했으며, 당시에는 고집적·저항기반 메모리기술, 반도체 첨단 패키징기술, 차세대 고성능 센싱기술 등 일부 분야에서 한국이 앞서 있다고 봤지만, 불과 2년 만에 상황이 역전됐다고 평가한 것이다.반도체 분야 전체를 대상으로 한 기술 생애주기를 평가한 설문조사에서도 한국은 공정과 양산에서는 중국을 앞섰으나, 기초·원천 및 설계 분야에서는 뒤처진 것으로 조사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光华日报한국의 반도체 기술수준에 영향을 미칠 미래 이슈로는 핵심인력 유출,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술, 미·중 견제, 자국 중심 정책, 공급망 현지화 등이 꼽혔다.보고서는 일본과 중국의 부상, 미국의 제재, 동남아시아의 급성장 등으로 인해 한국 반도체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으며,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국내 연구개발(R&D) 투자 규모가 작은 점 등을 지적하며 전망이 밝지 않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첨단 반도체 제조 기술력 확보와 시스템반도체 분야 생태계 확대, 핵심인재 양성 및 기존 인재 유출 방지 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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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2-24 15:35

아빠 김봉곤 훈장 26억 빚 해명... 트롯 요정 김다현 '수익 부모님과 7대 3으로 나눠'

아빠 김봉곤 훈장 26억 빚 해명... 트롯 요정 김다현 '수익 부모님과 7대 3으로 나눠'

MBN ‘가보자GO 시즌4’가수 김다현이 수익 배분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2월 23일 방송된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4'에서는 안정환과 홍현희가 청학동 훈장 김봉곤과 트롯요정 김다현 부녀의 집을 방문했다.이 자리에서 김다현은 자신의 수입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MBN ‘가보자GO 시즌4’김다현은 '전 제가 관리한다. 제 건 제가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안정환이 '지금 버는 수익 다?'라고 묻자, 김다현은 '다는 아니고 나눠서'라고 답하며 공연 수익을 부모님과 나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안정환이 놀라움을 표하자, 김봉곤은 서둘러 '아니, 7대3'이라고 비율을 전했다. 하지만 안정환은 7이 부모님에게 가는 돈 아니냐고 물었고, 이에 엄마는 '회사의 큰 지분은 다 다현이에게 있다. 다현이가 굉장히 철저하다. 본인 수익은 확실하게 (관리한다)'고 해명했다.MBN ‘가보자GO 시즌4’김봉곤은 과거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서당을 크게 지었다가 은행 빚만 26억 원을 졌다고 고백한 바 있다.당시 그는 '캐피탈(제2금융권) 돈도 써봤다. 이자가 25%였다'며 어려운 시절을 회상했다.이후 지난해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출연한 김다현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빚을 갚느냐고 묻는 것에 대해 '아니다. 우리 아버지가 열심히 해서 다 갚으셨고, 우리 가족이 돈 관리가 명확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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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4 15:15

신민아, 용산 노후주택 매입 후 주차장 만들더니... 7년 만에 100억 벌었다

신민아, 용산 노후주택 매입 후 주차장 만들더니... 7년 만에 100억 벌었다

뉴스1 배우 신민아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노후 주택을 매입해 조성한 주차장이 최소 100억 원의 시세차익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지난 23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신민아는 2018년 1월 용산구 한강로2가의 대지면적 약 340㎡(103평)에 위치한 2층 높이의 오래된 주택을 55억5000만원에 매입했다.이중 대출 원금은 약 28억원으로 추정된다.신민아가 매입한 부지는 지하철 4호선과 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단 2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BTS 소속사 하이브 등 대기업이 자리 잡은 신용산역까지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뉴스1 그는 해당 부지를 매입한 후 주택과 담장을 철거하고 현재까지 주차장으로 운영 중이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거래 사례를 토대로 평당 가격을 약 1억5000만원으로 계산했을 때, 신민아의 부지가 최소 100억원에 육박하는 시세차익을 가져다줄 것으로 분석했다. 이러한 소식에 네티즌들은 '신민아가 똑똑하게 재테크했네', '기부천사라 좋은 일만 생기는 것 같다',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1984년생인 신민아는 올해 나이 40세로,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과 새 드라마 '재혼 황후' 출연을 검토 중이다. 또한, 배우 김우빈과는 2015년부터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신민아는 연예계에서 소문난 기부 천사로도 유명하다.그는 매년 1억원씩 총 10억원의 기금을 '한림화상재단'에 전달해 지금까지 총 201명의 화상환자에게 도움을 줬으며, 올해에도 여러 명의 아이와 여성 화상환자의 치료와 수술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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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4 15:15

'37세' 빙속 레전드 이승훈, 10대 선수 제치고 7년 만에 월드컵 금메달

'37세' 빙속 레전드 이승훈, 10대 선수 제치고 7년 만에 월드컵 금메달

이승훈 / 뉴스1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의 주역 이승훈이 월드컵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다시 한번 자신의 건재함을 입증했다.36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체력적 전성기를 넘긴 그는 여전히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최근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 이어 월드컵에서도 메달 사냥에 성공하며 빙상계의 살아있는 전설임을 증명했다.뉴스1 이승훈은 24일 폴란드 토마슈프마조비에츠키 로도와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5차 대회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7분 48초 05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그는 스프린트 포인트 60점을 획득하며 네덜란드의 바르프 홀버르프와 이탈리아의 안드레아 조반니니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금메달은 이승훈이 올 시즌 월드컵에서 딴 첫 메달이며, 특히 월드컵 금메달은 지난 2017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대회 이후 약 7년 만이다.이날 경기에서 이승훈은 초반에는 후미에서 체력을 비축하다가 결승선을 두 바퀴 남기고 속도를 끌어올리며 순식간에 선두권으로 올라섰다.뉴스1 마지막 바퀴에서는 선두로 올라서며 경쟁자들과의 거리를 벌렸다.이승훈은 한국 빙속의 살아있는 전설로, 네 번의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따냈다.최근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는 후배들과 함께 남자 팀 추월 은메달을 합작하며 한국 선수 역대 동계 아시안게임 최다 메달 신기록인 총 9개의 메달을 세웠다.전성기는 지났지만 이승훈은 여전히 장거리 종목에서 꾸준히 성적을 내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그가 선두 경쟁을 펼친 일본의 사사키보다 무려 17살 많다는 점은 그의 노련함과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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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2-24 15:15

99만원짜리 패딩 9만9천원에 파는 유명 아웃도어 쇼핑몰... 알고보니 '충격 반전'

99만원짜리 패딩 9만9천원에 파는 유명 아웃도어 쇼핑몰... 알고보니 '충격 반전'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사칭 해외 쇼핑몰 기승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유명 아웃도어 브랜드를 사칭하는 해외 쇼핑몰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들은 공식 홈페이지로 오인할 만한 사이트를 만들어 과도한 할인율을 제시해 소비자를 유혹한 뒤, 결제 후에는 연락을 끊는 방식으로 사기를 저지르고 있다.2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작년 12월부터 브랜드 사칭으로 인한 피해 상담이 106건 접수되었다. 특히 노스페이스가 53건으로 가장 많았고, 데상트 20건, 디스커버리 17건, 코오롱스포츠 16건 순으로 피해가 발생했다.사기 사이트들은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 광고를 통해 소비자를 유인하고, 공식 홈페이지와 유사한 인터넷 주소를 사용해 소비자들을 속였다. URL뿐만 아니라 공식 명칭과 로고, 상품 소개 등을 그대로 사용해 소비자들을 혼란스럽게 했다.소비자원이 공개한 사칭 사이트에서는 브랜드의 모델 포스터 이미지 등을 그대로 사용해 얼핏 보면 공식 홈페이지처럼 보인다. 이들은 재고 정리 등을 이유로 90% 이상의 할인율을 표기해 소비자들을 현혹했다.한국소비자원피해 구제 어려워... 지나치게 저렴한 제품 구입 시 주의예를 들어 정가 99만원짜리 패딩을 9만9000원에 판매하는 식이다. 그러나 구매 후에는 주문 내역이나 주문 번호도 제공하지 않고 잠적했다. 또한 결제 후 소비자가 자체적으로 주문 취소를 할 수 있는 창도 마련되지 않았다.소비자원에 접수된 한 사례에 따르면 소비자 A씨는 사칭 사이트에서 약 6만3000원짜리 점퍼를 결제했으나 구매 취소 요청에도 불구하고 답변이나 환불을 받지 못했다. 이 외에도 하자 제품을 배송하고 환불 요구 시 과도한 배송비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피해를 본 사례도 있다.한국소비자원피해 구제가 어려운 이유는 판매자의 정확한 정보 확인이 어렵기 때문이다. 소비자원은 '판매자에게 사실 확인 및 불만 해결 요청 이메일을 발송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은 지나치게 저렴하게 판매되는 브랜드 제품은 가품일 가능성이 크므로 신중하게 구매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또한 피해 발생에 대비해 거래 승인 취소가 가능한 신용카드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며 해외 쇼핑몰 관련 피해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으면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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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2-24 15:00

LCK컵 초대 챔피언은 '한화생명e스포츠'... MVP 제우스 '3월에도 우승하겠다'

LCK컵 초대 챔피언은 '한화생명e스포츠'... MVP 제우스 '3월에도 우승하겠다'

라이엇게임즈한화생명e스포츠가 젠지와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초대 LCK컵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3일 한화생명e스포츠는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5 LCK컵 결승전에서 젠지를 상대로 3대2 승리를 거두며 LCK컵 초대 우승팀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결승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는 '제우스' 최우제, '피넛' 한왕호, '제카' 김건우, '바이퍼' 박도현, '딜라이트' 유환중이 출전했다. 이에 맞서는 젠지는 '기인' 김기인, '캐니언' 김건부, '쵸비' 정지훈, '룰러' 박재혁, '듀로' 주민규 선발로 출전했다.라이엇게임즈1세트에서 한화생명은 카밀·세주아니·요네·카이사·알리스타 조합으로 나섰고, 젠지는 모데카이저·니달리·암베사·이즈리얼·레오나를 선택했다.한화생명은 초반 '기인' 김기인의 모데카이저를 집중적으로 공략하며 유리하게 시작했으나 젠지의 반격 역시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18분경  드래곤 교전에서 우위를 점했고, 31분 만에 1세트를 승리로 이끌었다.2세트 젠지는 럼블·바이·탈리야·코르키·노틸러스 조합으로, 한화생명은 크산테·신짜오·아지르·애쉬, 뽀삐 조합으로 맞붙었다. 라이엇게임즈젠지는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오브젝트를 독점하며 격차를 벌렸다. 한화생명은 킬 교환을 시도하며 반전을 꾀했지만, 젠지의 노련 운영에 막혀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결국 26분경 산화생명e스포츠는 드래곤 교전에서 대패하며 2세트를 내줬다. 3세트에서는 한화생명이 아트록스·마오카이·아리·미스포츈·렐 조합으로 젠지의 베인·리신·갈리오·제리·라칸 조합을 30분 만에 격파했다.한화생명은 초반부터 '기인' 김기인의 베인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며 격차를 벌리는 전략을 택했다. 초반 두 번의 킬을 통해 앞서 나간 한화생명은 '기인'의 베인을 계속해서 압박하며 성장을 방해했다. Instagram 'lckofficial'초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젠지는 한화생명에게 아타칸과 내셔 남작까지 내주며 결국 무너졌다. 4세트는 젠지가 사이온·카서스·비에고·바루스·바드 조합으로 한화생명의 나르·자이라·사일러스·진·판테온 조합을 30분 만에 제압하며 세트 스코어를 2대2로 만들었다.초반부터 킬이 쏟아지는 난타전이 벌어졌고, 팽팽한 접전 끝에 젠지가 조금씩 우위를 점하기 시작했다. '쵸비' 정지훈의 비에고가 성장하면서 팀을 케리했고, 젠지는 아타칸과 내셔 남작 버프를 획득하며 승리를 굳혔다. 결국 젠지는 30분 만에 4세트에서 승리했다. Instagram 'lckofficial'운명의 5세트에서 한화생명은 그웬·오공·빅토르·케이틀린·카르마를, 젠지는 오른·트런들·아우렐리온솔·징크스·룰루를 선택했다.이번에도 한화생명은 초반부터 '기인' 김기인의 성장을 억제하며 유리하게 시작했다. '제우스' 최우제의 그웬은 사이드 라인에서 젠지를 압박하며 격차를 벌렸다. 젠지는 오브젝트와 골드 획득량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노력했으나 한화생명의 기세를 꺾지 못했다. 한화생명은 30분경 내셔 남작을 확보하고, 33분 정글 교전에서 대승을 구둔 후 39분 만에 5세트를 따내며 우승을 확정했다. MVP로 선정된 '제우스' 최우제는 '이적 후 첫 대회라 힘들 것이라 생각했는데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Instagram 'lckofficial'이어 '좋은 기회를 얻은 만큼 3월에 열리는 퍼스트 스탠드에서도 꼭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젠지의 김정수 감독은 '3세트 밴픽이 가장 아쉬웠다. 정규리그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룰러' 박재혁은 '두 번째 코어 아이템 선택이 아쉬웠다. 정규리그에서 더 잘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한화생명e스포츠는 이번 우승으로 3월 10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롤파크에서 개최되는 국제 대회 '퍼스트 스탠드'에 LCK 대표로 출전권을 획득했다.한화생명e스포츠가 LCK컵 우승을 발판으로 국제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e스포츠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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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2-24 15:00

'헌법재판소에 '중국식 이름' 많다'... 尹 탄핵 선고 앞두고 '반중 정서' 더 강해져

'헌법재판소에 '중국식 이름' 많다'... 尹 탄핵 선고 앞두고 '반중 정서' 더 강해져

尹 대통령 탄핵 앞두고 '반중 정서' 강화뉴스1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이 다가오면서 일부 극우 세력 사이에서 탄핵의 배경에 중국이 있다는 음모론이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반중 정서가 무차별적으로 퍼질 경우 사회적 혼란이 야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일부 극우 단체는 해외로까지 활동 범위를 확장해 노골적인 반중 정서를 전파하고 있다. 이들은 미국에서도 집회를 열며 중국을 연일 공격 중이다.최근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헌법재판소의 외국인 채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현행법상 헌법재판소 연구관 등 법관직은 이미 대한민국 국적자만이 맡을 수 있도록 규정돼 있어, 불필요한 법안이라는 지적이 나왔다.서울 광화문에서는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는 예배에서 반공 정서를 강조하는 발언이 이어지기도 했다. 전 목사는 '북한의 공산주의, 러시아, 중국을 막는 것이 광화문 주일 예배의 역할'이라며 메시지를 전달했다.탄핵 심판과 내란 혐의 형사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헌법재판소와 사법부를 향한 음모론 역시 강화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헌재와 대법원에 중국 세력이 침투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지만, 이를 뒷받침할 만한 명확한 근거는 제시되지 않았다.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 뉴스1정치권·극우 세력들은 '혐중 정서'로 한걸음 더...해외에서도 '중국 반대' 집회역사 강사 전한길씨는 최근 강연에서 '헌재 연구관들 중 중국식 이름을 가진 이들이 많다'며 근거 없는 주장을 펼쳤고, 유튜버 신인균씨 역시 '헌재 TF 연구원들의 이름을 조사했더니 외자(外字) 이름이 많았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발언에 신빙성을 더해줄 근거는 없는 상황이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주한 중국대사관 앞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NO CHINA'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집회를 여는 움직임도 나타났다. 이들은 탄핵 배후에 중국이 개입하고 있다는 주장을 반복하며 반중 정서를 넘어 '혐중 정서'로 나아가고 있다.일부 극우 세력은 급기야 '한국보수주의연합'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미국으로 건너가,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 강화된 미국 내 반중 정서에 편승하려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미국 메릴랜드 옥슨힐에서 열린 한 집회에서는 고든 창 변호사가 '서울 거리에는 이름표를 달지 않은 수상한 경찰관들이 있다'며 '중국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이 같은 주장을 두고 혐중 감정을 조장하려는 게 아니겠느냐는 해석이 나온다.영국 BBC는 최근 보도를 통해 '윤 대통령이 반공주의적 발언으로 중국에 대한 불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분석하며, '근거 없는 음모론이 한국 사회를 잠식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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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2-24 14:35

출산 직전 美 가서 낳은 자녀, 2년 넘게 체류해도 '원정 출산'... '한국 국적 선택 불가'

출산 직전 美 가서 낳은 자녀, 2년 넘게 체류해도 '원정 출산'... '한국 국적 선택 불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부모가 출산 직전 미국에 가서 낳은 자녀가 2년 이상 현지에서 체류했더라도 '원정 출산'으로서 대한민국 국적을 선택할 수 없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24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부장판사 양상윤)는 지난해 12월 6일 A씨가 서울남부출입국 외국인사무소장을 상대로 제기한 국적선택신고 반려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부모가 모두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A씨는 2003년 7월 미국에서 출생해, 두 국가의 국적을 동시에 가진 복수국적자가 됐다.이후 A씨는 스물한 살이 되던 지난해 2월 국적법 제13조에 따라 '대한민국에서 외국 국적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서약(외국 국적 불행사 서약)'을 하고 대한민국 국적선택신고를 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외국 국적 불행사 서약'은 복수국적자가 외국 국적을 포기하지 않고도 한국 국적을 유지할 수 있는 제도다. 국적법에 따라 병역이나 세금, 범죄 처벌, 외국학교 입학 등 외국 국적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쓰고 법무부에 제출하면 복수국적을 유지할 수 있다.하지만 출입국은 '외국 국적 불행사 서약 방식의 국적 선택 불가, 외국 국적 미포기'를 이유로 A씨의 국적선택신고를 반려했다.A씨가 태어날 당시 A씨의 어머니가 자녀에게 외국 국적을 취득하게 할 목적으로 외국에서 체류 중이었기 때문에 국적선택신고를 할 수 없다는 취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국적법 제13조 제3항에 따르면, 출생 당시 어머니가 자녀에게 외국 국적을 취득하게 할 목적으로 외국에서 체류 중이었던 사실이 인정되는 자는 외국 국적을 포기한 경우에만 대한민국 국적을 선택한다는 뜻을 신고할 수 있다. 동법 시행령에서는 '출생 당시 어머니가 자녀에게 외국 국적을 취득하게 할 목적으로 외국에서 체류 중이었던 사실이 인정되는 자'에 대해 국내에 생활 기반을 두고 있는 어머니가 임신한 후 자녀의 외국 국적 취득을 목적으로 출국해 외국에서 체류하는 동안 출생한 사람이라고 정의한다. 다만 부 또는 모가 자녀 출생 전후를 합산해 2년 이상 계속 외국에서 체류한 경우는 제외한다는 예외 규정을 두고 있다.이에 A씨는 자신의 모친이 미국 국적을 취득하게 할 목적으로 미국에서 출산, 체류한 것이 아니라며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또 부모가 출생 전후 미국에 2년 이상 체류했기 때문에 국적법 시행령 제17조 제3항의 예외 사유에 해당한다는 게 A씨 주장이었다. A씨의 모친은 2003년 7월 7일 미국으로 출국해 7월 30일 A씨를 출산한 뒤, 같은 해 8월 20일 A씨와 함께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후 쭉 한국에서 지내다가 2011년 다시 미국으로 출국해 2015년까지 약 4년간 미국에서 체류한 것으로 전해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하지만 법원은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부모가 출산일을 포함해 '계속하여' 해외에 2년 머무른 것이 아닌 이상, 출생 전후 체류 기간을 임의로 합산해 계산할 수는 없다고 봤다.그러면서 'A씨 모친은 출산 후 한국에 돌아온 뒤 2011년에 이르러서야 다시 미국으로 출국했다'며 '국내에 생활 기반을 두고 있는 어머니가 자녀의 외국 국적 취득을 목적으로 출국했다고 봄이 상당하다'고 지적했다.재판부는 '단순히 출생일 전후 체류 기간이 2년 이상이기만 하면 예외 조항에 해당한다고 볼 수는 없다'며 '그처럼 해석할 경우 '원정 출산' 등 편법을 방지한다는 입법취지를 제대로 달성할 수 없게 된다'고 강조했다.이어 '우리나라 국적법은 엄격한 단일국적주의를 채택해 오다가 2010년 법 개정으로 제한적 복수국적을 허용하게 됐다'며 ''외국 국적 불행사 서약' 방식은 당연한 권리로 주장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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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2-24 14:35

주호민, 신원 특정된 유튜버 '뻑가'에 법적대응... '우리 가족 다룬 영상 확보'

주호민, 신원 특정된 유튜버 '뻑가'에 법적대응... '우리 가족 다룬 영상 확보'

Instagram 'homin_joo'웹툰 작가 주호민이 유튜버 '뻑가'에 대한 제보를 요청했다.지난 21일 주호민은 유튜브 채널 '주펄'에 뻑가가 자신의 가족을 다룬 영상을 보유한 사람에게 메일로 보내달라고 요청했으며, 이후 해당 영상이 확보되었다고 밝혔다.뻑가는 주호민이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했다며 한 특수교사를 경찰에 신고한 사건과 관련된 영상을 올렸다가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YouTube '뻑가 PPKKa'3년 전 뻑가가 '남성 혐오를 하는 페미니스트'라고 저격한 유명 여성 유튜버와 그의 어머니가 숨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이버 레커'로 지목되기도 했다.당시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동료 시민을 '페미'로 무조건 낙인찍고 공격해 죽음에 이르게 하는 온라인 폭력을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최근 미국 법원은 BJ '과즙세연' 측이 뻑가에 대한 신상 공개 청구를 일부 승인했다.과즙세연 / Instagram 'lovely_._v'과즙세연은 지난해 뻑가가 '과즙세연이 금전적인 대가를 받고 성관계를 했으며 라스베이거스에서 도박했다'고 암시하는 영상을 올려 명예훼손을 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과즙세연 측은 구글로부터 받은 정보를 확인한 결과, 뻑가는 한국에 거주하는 30대 후반 남성으로 밝혀졌다. 한편 최근 뻑가는 수천 개의 유튜브 영상을 삭제했다. 이에 대해 정 변호사는 한 매체를 통해 '뻑가 뿐만 아니라 유사한 다른 채널들에 대한 신원정보도 확인됐고 그 과정에서 채널 자체가 여럿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그렇다고 법적 책임까진 소멸되진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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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2-24 14:15

'갑질 의혹' 벗은 강형욱 SNS에 근황 공개... '뭐든다 해드리겠다'

'갑질 의혹' 벗은 강형욱 SNS에 근황 공개... '뭐든다 해드리겠다'

Instagram 'hunter.kang'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지난해 제기된 직원 갑질 의혹에서 벗어나 팬들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강형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작년 5월 제겐 어떤 일이 있었어요! 다행히도 2주 전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어서 너무 기뻤다'고 밝혔다.그는 '죄송하고 너무 죄송하게도 딱 지난해 댕댕 트레킹 행사 중간에 일이 생겨서 제가 그렇게 좋아하는 댕댕 트레킹을 중간에 빠지게 됐다'며 '너무 아쉽고 정선까지 와주신 보호자님들과 댕댕이들한테 너무 미안하고 죄송하다'고 말했다.Instagram 'hunter.kang'그러면서 '오는 5월에도 정선 하이원에서 댕댕트레킹이 열린다. 이번에는 제가 사진도 다 찍어드리고 사인도 해드리고 상담도 다 해드리고 뭐든 다 해드리겠다'며 '5월 정선에서 만나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꼭 같이 산 타자'고 덧붙였다.한편, 강형욱과 그의 아내 수잔 엘더는 지난해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메신저를 무단 열람하고 CCTV로 감시했다는 의혹으로 피소됐다. 이에 강형욱 부부는 유튜브에 해명 영상을 올리며 의혹을 부인했다. 이후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1대는 지난 5일 이들 부부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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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2-24 13:15

기계에 손 끼어 검지 두동강났던 정지선... '30바늘 꿰매고도 일한다고 고집'

기계에 손 끼어 검지 두동강났던 정지선... '30바늘 꿰매고도 일한다고 고집'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중식 셰프 정지선이 성공하기 전 겪었던 고난과 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23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여성 오너 셰프 모임을 통해 인연을 맺은 셰프들이 운영하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을 찾았다.정지선은 이 자리에서 또래 셰프들을 보며 부러움을 느꼈다고 말했다.그녀는 요리를 좋아해서 시작했지만,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아 유학을 갔고, 그곳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정지선은 유학 후에도 취업이 어려웠던 이유로 중식 분야에 남성 셰프가 대부분이고 어르신들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녀는 '취업이 안 돼서 오기를 부렸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요리를 처음 시작했을 때 항상 일찍 출근했으며, 당시 주방에는 젊은 동갑내기보다는 어르신 선배가 많았다고 회상했다.그녀는 주방에서 폭행을 당했던 경험도 털어놓았다.국자로 머리와 어깨를 맞았지만, 당시에는 막내가 아프다는 표현조차 할 수 없는 시대였다고 말했다.중식도의 넓은 칼날로 맞기도 했으며, 이런 폭행이 빈번했다고 했다.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그녀는 '그 셰프들은 아직도 현역에 있다'며 '주방에서 위험하니까 하면서 때리고 심심하면 때렸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또한, 어느 날 기계에 손이 들어가 30바늘을 꿰매야 했던 사고를 언급하며, 당시 주방에 피해를 줄까 봐 걱정했던 기억을 떠올렸다.두 달 쉬라는 권유에도 불구하고 잘릴까 봐 무서워 주방장에게 일을 하겠다고 떼썼던 경험도 공유했다.정지선은 식당 1호점을 오픈했을 때 소문을 내지 않았던 이유로 선배들의 비아냥거림과 무시를 꼽았다.그녀는 '오너 셰프가 여자라서 무시하는 게 너무 싫었다'며 울먹였다. 이어 선배들이 단체로 와서 테스트하고 뒷담화를 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전현무는 '정지선 셰프의 활약을 보며 굉장히 부끄러워하고 있을 것'이라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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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2-24 12:35

EXID 엘리, 작곡가 故신사동호랭이 1주기에 묘소 찾아... '평안하길'

EXID 엘리, 작곡가 故신사동호랭이 1주기에 묘소 찾아... '평안하길'

Instagram 'x_xellybabyx'그룹 EXID의 멤버 엘리가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의 1주기를 맞아 그의 묘소를 찾아 추모했다.지난 23일 엘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인의 묘소를 방문한 사진과 함께 '시간이 참 빠르다, 인사하고 오니 오빠 본 것 같아 좋아, 부디 있는 곳은 고요하고 평안하길 바라'라는 글을 남겼다.또한 생전 함께 찍었던 사진도 게시하며 그리움을 드러냈다.Instagram 'x_xellybabyx'신사동호랭이는 지난해 2월 23일 사망했으며, 당시 나이는 40세였다.사인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나, 그는 사망 전까지 활발히 음악 작업을 이어갔기에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그룹 트라이비의 신곡 '다이아몬드'와 TAN의 신곡 작업을 맡았던 그는 갑작스러운 비보로 팬들과 동료들에게 큰 슬픔을 남겼다.1983년생인 신사동호랭이는 2005년 자두의 '남과 여'로 가요계에 데뷔했다.고(故) 신사동 호랭이 / 뉴스1이후 쥬얼리의 '원 모어 타임' 편곡으로 이름을 알렸고, 포미닛의 '핫 이슈', 티아라의 '보핍보핍' 등 인기곡들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주목받았다.특히 티아라의 '롤리폴리', 트러블메이커의 '트러블 메이커', 현아의 '버블 팝' 등 수많은 히트곡을 작사, 작곡하며 명성을 쌓았다.EXID를 프로듀싱하며 2015년 '위아래'로 역주행 흥행 신화를 쓴 그는 모모랜드의 '뿜뿜'도 작사, 작곡했다. 또한 2021년에는 걸그룹 트라이비를 직접 제작하는 등 아이돌 양성에도 힘썼다.그의 음악적 유산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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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2-24 12:35

'삐끼삐끼' 원작자 토니안, 지난해 '얼마' 벌었나 봤더니... '이게 말이 돼?'

'삐끼삐끼' 원작자 토니안, 지난해 '얼마' 벌었나 봤더니... '이게 말이 돼?'

SBS '미운 우리 새끼'가수 토니안이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자신의 곡 '삐끼삐끼'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23일 방송에서 김희철은 '작년에 떼돈 벌지 않았냐'며 '삐끼삐끼'의 작사, 작곡자가 토니안임을 언급했다. 이에 토니안은 ''삐끼삐끼' 치어리더 영상이 8천만 뷰를 기록했다'고 말했다.김희철은 '10원씩만 해도 저작권료 8억인데?'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그러나 토니안은 '저작권 등록을 안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그는 '예전 회사에서 깜빡한 것 같다. 그 곡이 그렇게 잘 될 줄 몰랐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SBS '미운 우리 새끼''삐끼삐끼'는 20년 전 JTL 시절 수록곡으로, 당시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곡이었다고 한다.토니안은 급히 저작권 협회를 찾아갔지만 이미 늦었다고 털어놓았다.그는 '3개월 전에야 등록을 마쳤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김희철이 '3개월 동안 들어온 저작권료는 얼마냐'고 묻자, 토니안은 '대형차 핸들 정도인 26만 원이다'라고 답하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그는 ''아파트'만 안 나왔어도'라며 아쉬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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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4 12:15

백허그+뽀뽀까지 시도한 황동주♥이영자... '입술 내밀었다'

백허그+뽀뽀까지 시도한 황동주♥이영자... '입술 내밀었다'

KBS2TV '오랜된 만남 추구'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오만추)'에서 코미디언 이영자와 배우 황동주의 러브라인이 화제를 모았다.23일 방송에서는 마지막 선택의 시간이 펼쳐졌고, 황동주는 일편단심으로 이영자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그가 준비한 데이트는 1:1 남이섬 데이트로, 두 사람의 핑크빛 분위기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커플 미션으로 주어진 백허그 포즈에 두 사람은 당황했지만 적극적으로 임했다. 특히 황동주는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는데, 이를 본 이영자는 '왜 이렇게 떠냐'며 웃음을 자아냈다.KBS2TV '오랜된 만남 추구'사진 촬영 순간, 황동주는 백허그한 이영자를 돌아보며 입술을 내밀어 뽀뽀하듯 한 포즈를 취했다. 이에 대해 이영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동주 씨가 입술을 이렇게 하는 거다. 귀엽더라'며 놀라움을 표현했다.황동주 또한 '여기도 땀 장난 아니게 난다'며 호탕하게 웃으며 긴장을 풀었다.'오래된 만남 추구'는 무인도에 떨어져도 아무 일 없을 것 같은 연예계 싱글 동료들이 모여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방송은 두 사람의 케미와 함께 예능적 재미를 더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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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2-24 12:15

피겨 김채연, 엄마가 만든 옷 입고 또 우승... '영광이예요'

피겨 김채연, 엄마가 만든 옷 입고 또 우승... '영광이예요'

김채연 / 뉴스1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간판' 김채연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이어 사대륙선수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환하게 웃었다.김채연은 23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사대륙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8.27점, 예술점수(PCS) 70.09점, 총점 148.36점을 기록했다.앞서 쇼트프로그램에서 총점 74.02점을 받았던 김채연은 최종 총점 222.38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이달 초 치른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김채연은 쇼트프로그램에 이어 프리스케이팅과 총점에서도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며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뉴스1김채연은 우승 기자회견에서 '국내 팬들 앞에서 큰 대회를 치러 행복했다'며 '개인 최고점을 넘기고 금메달을 따게 돼 너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김채연은 프로그램 수행 시 스스로를 믿으려 노력한다고 말했다.그는 '동계 아시안게임과 사대륙선수권을 통해 긴장을 덜어내는 방법과 해야 할 요소에 집중하는 걸 알았다'고 설명했다.두 대회 우승으로 자신감을 얻었으며, 앞으로 더 발전할 부분이 많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뉴스1프리스케이팅에서는 흠잡을 데 없는 기술 수행으로 가산점(GOE)을 13.31점이나 챙겼지만, 여전히 보완해야 할 점이 많다고 말했다.'오늘 경기에선 스핀에서 조금 흔들렸다'며 '앞으로 있을 대회에선 연습을 더 많이 해서 끌어올릴 부분을 찾겠다'고 다짐했다.김채연은 이번 시즌 의상을 대학 시절 의상 제작을 전공한 어머니 이정아 씨가 직접 제작해 의미가 남다르다고 전했다.그는 '엄마가 만들어준 의상을 입고 경기해 너무 기쁘다'며 많은 국내 팬과 부모님의 응원을 받았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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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2-24 12:15

'짠돌이' 김종국의 충격적인 집 상태... 아깝다고 냉장고에 '쓰레기' 가득 모아

'짠돌이' 김종국의 충격적인 집 상태... 아깝다고 냉장고에 '쓰레기' 가득 모아

SBS '런닝맨'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김종국의 집 상태가 공개되어 큰 화제를 모았다.지난 23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김종국의 집을 방문해 충격적인 상태를 목격했다.제작진은 '엉망진창인 집을 정리하고 싶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SOS 중증정리구역' 레이스를 소개했다. 이는 지난 방송에서 유재석이 '김종국, 이상해졌다. 우리가 가서 도와줘야 한다'고 말한 것에 기인했다.녹화 당일, 유재석은 '실제 우리가 제보드린 것 너무 심각하다'고 했고, 하하는 '비닐봉지방도 따로 있다. 거짓말 아니다'고 덧붙였다.SBS '런닝맨'지석진 또한 '냉장고에 음식 시키면 나오는 반찬들도 많아 가득 찼다'며 현관에 있는 큰 공기청정기도 치워줘야 한다고 말했다.유재석은 김종국을 두고 '모두 아끼는 것 버리지 못하는 남자다'고 했으며, 지석진은 '명품도 새거 많다. 공기청정기 100만원짜리다'고 언급했다.멤버들은 김종국의 집으로 향했고, 지예은은 '남자 혼자 사는 집 가본 적 없다'며 부끄러움을 드러냈다.SBS '런닝맨'유재석은 '2년 전 김종국 집 방문하고 오랜만에 촬영이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실제로 현관문에는 백만원짜리 공기청정기가 뜯지도 않은 채 있었고, 이삿짐까지 쌓여 있었다. 특히 발코니가 가장 심각한 상태였다.비닐봉지방을 확인한 멤버들은 충격적인 모습에 놀랐다. 이어 유재석은 냉장고를 열며 '놀라지 마라'고 경고했는데, 일회용 소스통이 가득 차 있었다.SBS '런닝맨'남은 커피까지 왜 안 버리는지 묻자 김종국은 '어제 먹던 게 남은 거다'고 답했고, 이에 지예은은 '곰탕이 생긴다'며 경악했다.김종국은 이에 대해 '아주 좋은 시대에 태어났다. 커피 하나 안 나는 나라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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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2-24 12:15

'오형제맘' 정주리, 아기띠 메고 육아 돕는 8살 아들 공개 '울컥'

'오형제맘' 정주리, 아기띠 메고 육아 돕는 8살 아들 공개 '울컥'

정주리 SNS정주리, 아기띠 두르고 막내 돌보는 아들에 감동 개그우먼 정주리가 둘째 아들 도원이가 막냇동생을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23일 정주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도원이가 피곤한 이유'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8살 도원이가 막냇동생을 품에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정주리 SNS도원이는 아기띠를 하고 동생을 돌보는가 하면, 컴퓨터를 하는 와중에도 동생을 챙겼다.특히 도원이는 잠자는 순간에도 동생과 함께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정주리는 지난 21일에도 도원이의 도움 속에 막내 육아를 하는 근황을 전한 바 있다.정주리 SNS그는 '지분 비율 고모 10%, 엄마 30%, 도원 60%. 최대 주주 김도원'이라면서 자신보다 적극적으로 육아에 참여 중인 아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슬하에 다섯 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정주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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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2-24 12:15

리버풀, 'EPL 킹(?)' 맨시티에 2대0 완승... 살라는 1골 1도움 대폭발

리버풀, 'EPL 킹(?)' 맨시티에 2대0 완승... 살라는 1골 1도움 대폭발

GettyimagesKorea리버풀이 맨체스터 시티를 2-0으로 꺾으며 프리미어리그 선두 자리를 더욱 굳건히 했다. 모하메드 살라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리버풀은 24일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리버풀은 시즌 19승 7무 1패(승점 64)를 기록하며 아스널과의 격차를 11점으로 벌렸다.아르네 슬롯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4-2-3-1 포메이션을 사용했다.GettyimagesKorea알리송 베케르가 골문을 지켰고, 앤디 로버트슨, 버질 판 다이크, 이브라히마 코나테,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백4를 구축했다.중원에는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와 라이언 흐라번베르흐가 자리했으며, 공격진에는 커티스 존스, 도미니크 소보슬러이, 살라가 포진했다.최전방에는 루이스 디아스가 나섰다. 맨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휘 아래 4-1-4-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에데르송 모라이스가 골문을 지켰고, 요슈코 그바르디올, 네이선 아케, 압두코디르 후사노프, 리코 루이스가 수비 라인을 형성했다.니코 곤잘레스가 중원을 책임졌으며, 제레미 도쿠, 필 포든, 케빈 더 브라위너, 사비뉴가 공격을 지원했다. 오마르 마르무시는 최전방에 배치됐다.GettyimagesKorea경기 초반 맨시티는 마르무시와 도쿠를 중심으로 빠르게 공격을 전개했으나 리버풀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전반 14분 리버풀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짧게 연결된 공을 소보슬러이가 뒤로 돌려놨고, 살라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득점에 성공했다.이후 전반 37분 살라의 패스를 받은 소보슬러이가 추가골을 넣으며 리버풀이 앞서갔다. 후반에도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리버풀은 후반 초반 득점을 올렸으나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맨시티는 일카이 귄도안과 후벵 디아스 등을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지만 끝내 득점하지 못했다.결국 경기는 리버풀의 2-0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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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2-24 12:15

김혜성, MLB '오타니 동료' LA다저스 김혜성, 시범 경기 첫 안타 신고

김혜성, MLB '오타니 동료' LA다저스 김혜성, 시범 경기 첫 안타 신고

Instagram 'dodgers'LA 다저스의 김혜성이 2025 MLB 시범 경기에서 첫 안타를 기록했다.김혜성은 24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4회 대타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그의 첫 안타는 다저스가 3-2로 앞선 4회말에 나왔다. 무키 베츠 대신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은 상대 투수 에두아르니엘 누네스의 빠른 공을 받아쳐 내야 안타를 만들었다.앞선 두 차례 시범 경기에서는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던 김혜성은 세 번째 경기만에 첫 안타를 생산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LA 다저스 김혜성 / 다저스 SNS 캡처김혜성은 이후 6회말에도 볼넷을 골라내며 두 번째 출루에 성공했지만, 다시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8회말 무사 1, 2루 기회에서는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날 김혜성은 수비에서도 새로운 도전을 했다. 유격수로 투입된 그는 7회부터 중견수로 이동해 외야 수비를 맡았다.중견수로서의 첫 테스트였던 만큼 긴장감이 있었지만, 그는 침착하게 뜬공 두 개를 처리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다저스는 이날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8-3 승리를 거두며 시범 경기 네 경기만에 첫 승을 올렸다.김혜성의 활약과 함께 팀의 승리가 더해져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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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2-24 12:15

머니맨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