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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친구 허벅지 돌로 찍어 살해한 30대 남성..알고 보니 책임 묻지 않는 '계약서' 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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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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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얼마 전 친구와 서로 허벅지를 돌로 때리는 행위를 반복하다 30대 남성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줬다.


이런 가운데 당초 두 사람이 피해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일종의 계약서를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일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11시 40분께 여수시 소라면의 자동차전용도로 졸음쉼터에 주차된 SUV 차량 조수석에서 남성 A(31)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사인은 허벅지 상처에 의한 패혈증과 과다출혈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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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차량 내부에서 피해승낙확인서라는 각서를 발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B(30)씨를 상해치사 혐의로 입건했으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어 아직 체포하지 못했다'라면서 '서로 법적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각서가 있다고 해도 효력은 없다'라고 전했다.


A씨와 B씨는 온라인게임을 통해 오랫동안 알고 지냈으며 게임머니, 현금 등을 두고 채무 분쟁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던 중 최근 정산하는 과정에서 서로 생각하는 채권·채무액이 달라 갈등을 빚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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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끝장을 보겠다며 약 3주간 차로 순천, 여수 등을 돌며 논쟁을 벌였다.



말싸움은 곧 폭력으로 이어졌다. 이들은 상대방이 잠이 들 때면 뺨으로 때리거나 주먹으로 얼굴을 때려 깨웠다.


그러다 서로의 허벅지를 돌로 내리치기도 했다.


이 같은 행위가 반복되면서 두 사람의 허벅지에는 피부 괴사가 일어났다.



결국 A씨는 숨지고 B씨는 중태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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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씨는 A씨가 숨지자 경찰에 직접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그는 피부 괴사로 인한 과다출혈로 의식 불명 상태다.



경찰은 B씨의 몸 상태가 회복되는 대로 진술을 받는 한편, 두 사람 간 채권·채무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계좌추적을 벌이고 있다.


혹시 모를 제 3자 개입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벌일 방침이다.

제목 작성정보
에스파 윈터, 아이폰 휠 정도로 보정 티 나는 사진 올렸는데 팬들이 오히려 열광한 이유

에스파 윈터, 아이폰 휠 정도로 보정 티 나는 사진 올렸는데 팬들이 오히려 열광한 이유

'에스파' 윈터, 휠 정도로 과한 보정 사진 올려[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걸그룹 '에스파' 윈터의 사진 한 장이 과한 보정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선 '오히려 더 귀엽다'는 반응으로 도배됐다. 지난 24일 윈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랑스 남부 칸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사진 속 윈터는 검정 드레스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고혹미를 발산했다. 특히 윈터 특유의 몽환적인 표정과 환상적인 배경이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낸다. 이 가운데 누리꾼들은 윈터의 작은 실수를 발견했다. 그의 마지막 사진에서 손에 쥔 핸드폰이 포토샵으로 인해 일그러졌기 때문이다.해당 사진은 공개 직후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되며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누리꾼들은 '실물 여신도 보정을 하는구나'라며 '기사 사진이랑 보정 사진이랑 다를 게 없는데 왜 한 거지?', '폰 카메라가 실물을 못 담아서 한 건가'라고 의아함을 내비쳤다. 반면 팬들은 '치밀하지 않은 거 보니 보정에 관심 없다는 건 알겠다', '아이폰이 저렇게 크게 휘었는데도 그냥 올려버린 게 킬포', '원래 실물이랑 똑같은데 나름 포토샵 했다고 뿌듯해했을 거 생각하니 미소 지어진다'라고 열광했다. 윈터의 포토샵 의혹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지난해 7월 윈터는 에스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KBS2 '뮤직뱅크'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공개한 바 있다.해당 사진 속 윈터는 금발 머리를 한 채 귀여운 투피스를 입은 채 매력을 발산했다. 이때 윈터가 앉아있는 계단이 울퉁불퉁하게 휘어진 게 발견되면서 때아닌 '포토샵 의혹'에 휩싸였다.한편 에스파는 최근 3년 만에 개인 SNS 계정을 개설해 주목을 받았다. 25일 오후 2시 기준 윈터의 팔로워 수는 268만 명을 돌파했으며 카리나는 297만 명, 닝닝은 253만 명, 지젤은 260만 명으로 개설 3일 만에 네 멤버 모두 25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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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5 18:35

돈 너무 많은지 '발가락'에도 9캐럿짜리 다이아몬드 반지 끼는 유명 여가수

돈 너무 많은지 '발가락'에도 9캐럿짜리 다이아몬드 반지 끼는 유명 여가수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는 손가락에 끼워도 잃어버릴까 무서워 집에 고이 보관해두기 마련이다.그런데 여기 돈 많기로 유명한 여가수는 무려 9캐럿에 달하는 다이아몬드 반지를 발가락에 끼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리한나는 자신의 틱톡에 거대 다이아몬드 반지를 발가락에 낀 영상을 공개했다.리한나는 영상에 '조용한 사치'라는 글을 덧붙였다.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밖에 나갔다 오면 없어져 있을 것 같다' 등의 댓글을 달며 리한나의 재력에 감탄했다. 실제로 리한나는 지난해 포브스 선정 '미국의 억만장자' 리스트에 포함됐다. 40세 미만 여성으로는 유일하다.뿐만 아니라 포브스의 '미국서 가장 부유한 자수성가 여성' 100명 중에서도 21에 올랐으며 3년 연속으로 해당 리스트에 포함됐다.리한나의 자산은 약 14억 달러(한화 약 1조8000억 원)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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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5 18:35

알고 보니 척추뼈 2개 골절에 하반신 마비될 뻔했었던 마동석

알고 보니 척추뼈 2개 골절에 하반신 마비될 뻔했었던 마동석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배우 마동석이 과거 부상으로 하반신 마비가 올 뻔했고, 현재도 부상 때문에 건강 상태가 그리 좋지 않다는 사실을 알렸다.지난 24일 머니투데이는 마동석과 한 인터뷰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동석은 부상 후유증 때문에 지난 4년간 대면 인터뷰를 진행하지 못했다. 그는 4년 만에 인터뷰를 진행한 것에 관해 '부상 관련 불운이 많이 따랐다'고 고백했다. 부상 불운은 어렸을 때부터 시작됐다.마동석은 '중학교 때 복싱을 시작해 중고등학교 시절 선수 준비를 했다. 그때 아르바이트로 오토바이 배달 일을 했는데 겨울에 사고가 나 왼쪽 어깨가 부러지면서 한번 고비를 겪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후 미국으로 이민을 갔는데, 거기서도 같은 어깨가 또 부러져 두 번의 수술을 했다'고 부연했다. 부상은 배우가 된 이후에도 계속 됐다. 그는 '한국에서 배우 활동을 하면서도 사고를 당했다. 해외 촬영 중 건물이 무너지면서 6m 아래로 추락해 척추뼈 2개와 가슴뼈, 발목 등이 부러졌고, 아킬레스건 절반이 떨어져 나갔다. 가슴 아래로 마비가 될 수 있는 상황에 처했다'고 털어놨다. 자칫 잘못하면 하반신 마비가 올 뻔했다는 얘기다. 마동석은 '그런데 워낙 타고난 강골이라 이 정도 살아남았다'고 아찔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마동석은 최근에도 크고, 작은 후유증에 시달려야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제가 공황장애도 있어 비행기를 타고 다니는 것도 쉽지 않다. 제 경우 우울증에서 발현된 공황장애가 아니라 척추가 부러지면서 자율신경에 문제가 생긴 후유증으로 얼마 전까지는 숨이 쉬어지지 않는 증상이 있었다'고 깜짝 고백했다.이어 '촬영할 때도 가끔 증상이 와서 중단해야 할 정도이고, 그래서 인터뷰도 오랫동안 하지 못했다'며 어려웠던 상황을 이야기했다.건강 상태를 왜 진작 알리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제가 '안녕하세요' 하자마자 연골도 없고 아킬레스건도 없고 잦은 부상 때문에 후유증으로 공황장애가 와서라고 줄줄이 말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냐'고 말했다. 그는 '사람에 대해 잘 모르면 어떤 이야기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오랜만에 시간적 여유도 생기고, 이참에 그동안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게 됐다'고 인터뷰에 응한 이유를 설명했다.한편 마동석이 주연으로 출연한 '범죄도시3'은 오는 31일 개봉 예정이다. '범죄도시3'은 대체 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마약 범죄와 연관된 빌런 주성철(이준혁 분)·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와 사투를 벌이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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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5 18:35

'월세 못내 쫓겨났다?'...소시 출신 제시카가 설립한 브랜드, 입장 밝혔다

'월세 못내 쫓겨났다?'...소시 출신 제시카가 설립한 브랜드, 입장 밝혔다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그룹 소녀시대 출신 멤버 제시카가 설립한 패션 브랜드 '블랑앤에클레어'가 강제집행과 관련한 입장을 내놨다.25일 블랑앤에클레어 측 (이하 '블랑')은 공식 입장을 통해 건물주와의 관계를 밝혔다. 블랑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건물에서 1·2층을 사용하고 있었다. 1층은 의류 매장으로, 2층은 식당으로 이용했다.  블랑 측은 '코로나19로 한창 외식업이 힘들었을 때, 건물주에 사정을 밝히며 (2층에 운영 중인 식당의) 임대료를 일시 늦출 수 있는지 양해를 구했었으나 거절을 당하며 '3개월간 (월세가) 밀리면 나가라'는 내용증명을 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블랑은 내용에 합의하며 당시 오후 10시 이후 영업이 가능하게 된 정부지침에 따라서 건물주 측에 영업을 위해 엘리베이터를 오후 10시 이후로도 사용할 수 있게 요구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엘리베이터 문제만 해결해 주길 바라며 원활한 운영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도리어 건물주 측은 오후 10시 이후 엘리베이터 운행 중지 및 메인 출입구조차 폐쇄시켜버렸다'고 주장했다. 블랑 측은 건물주의 비협조적인 행동 때문에 불편함을 겪었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공식 입장에서 블랑은 '어쩔 수 없이 2층이었던 영업장을 출입하기 위해 오후 8시 이후에 문을 닫는 1층 의류 매장을 통해 고객들을 안내해야 했으며, 이로 인해 6개월이 넘도록 고객들의 수많은 불편, 불만으로 인한 컴플레인으로 심각한 운영의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결국 4월 초 영업을 더 이상 이어갈 수 없을것이라 판단 후 (식당의) 영업중지 및 임대계약해지를 결정 내릴 수밖에 없었다'며 사정을 전했다.강제집행과 관련해 설명하기도 했다. 블랑 측은 '건물주는 3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이 부분을 검토하겠다는 이유로 계속 답변을 미뤄오며 무시를 해왔고, 그렇게 답변을 무시당하고 기다리고 있던 중 3개월이 지났다는 이유로 돌연 갑자기 강제집행을 예고하고 영업장을 기습 방문했다'고 말했다.이어 '운영 중이던 영업을 방해하며 결국은 강제집행을 진행하고 매장을 철거 시켜버렸다'고 주장했다. 현재 블랑은 이와 관련해 소송을 검토하며 준비중에 있다. 앞서 24일 법률신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집행관들은 블랑에 인도 집행을 했다. 강제집행으로도 알려진 인도 집행은 사법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국가 권력으로 의무 이행을 실현하는 것을 말한다.매체는 블랑이 2021년 8월부터 월 차임(월세)을 여러 차례 밀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안은 소송으로까지 이어졌고, 소송은 2022년 6월 법원의 화해 권고 결정으로 마무리됐다. 당시 건물주는 블랑 측이 월 차임을 또 연체할 경우 집행에 돌입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블랑 측은 2022년 말 다시 월 차임을 연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건물주는 약속했던 대로 집행 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블랑은 제시카가 2014년 소녀시대를 탈퇴하고 난 다음 설립한 회사다. 제시카의 남자친구이자, 사업가인 타일러 권이 대표를 맡아 블랑을 운영하고 있다. 제시카는 블랑의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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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5 18:00

술주정하며 넘어진 지인 얼굴 밟아 사지마비 오게한 남성 실형

술주정하며 넘어진 지인 얼굴 밟아 사지마비 오게한 남성 실형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술에 취해 주정을 부린다며 넘어져 있는 지인의 얼굴을 밟아 부상을 입힌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부장판사 장성훈)는 17일 폭행 및 중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서울 양천구의 한 당구장에서 지인 B씨와 최모씨와 함께 당구를 치던 중, 최씨가 술에 취해 B씨와 다투다 넘어지자 화가 나 발로 최씨의 얼굴을 밟아 상해를 입혔다. 이 사건으로 최씨는 외상성 뇌출혈과 우측 편마비가 왔고 응급 개두술 및 형종 제거술을 받았다.  또한 뇌출혈로 인한 기능 손상으로 장기간 재활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우측 편마비를 넘어 사지마비 가능' 등의 진단을 받았다.판결문에 따르면, 당시 최씨는 넘어진 상태에서 일어나려고 머리를 바닥에서 15㎝가량 들었는데, A씨가 이때 얼굴을 밟아 '쿵'하는 소리가 들렸다고 한다.A씨는 최씨의 얼굴을 밟은 기억이 없다고 해명했다. 폭행 사실이 있다고 하더라도 고의가 아니었으며, 자신의 폭행과 최씨의 부상 사이에는 인과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당시 상황을 목격한 당구장 업주가 '쿵' 소리를 들었다는 진술과, B씨가 '발로 바닥에 넘어진 최씨의 머리를 A씨가 밟았다'고 말한 점을 종합해 A씨의 폭행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주장에 대해선 '당구장에 머문 시간은 10분 가량의 짧은 시간'이라며 '폭행 직전 및 직후 상황은 구체적으로 진술하면서도 자신이 최씨의 얼굴을 밟은 사실에 대해서만 유독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하고 있어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최씨 가족 측은 솜방망이 처벌이라며 반발했다. 최씨의 가족은 '평생 반신마비 혹은 사지마비로 살아야 하는데 징역 1년 6개월은 너무 가벼운 처벌'이라고 항변했다.  |최씨 측은 지난 19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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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5 18:00

뇌-척수 연결해 '하반신 마비' 환자 12년 만에 걷게 만든 신기술 (+영상)

뇌-척수 연결해 '하반신 마비' 환자 12년 만에 걷게 만든 신기술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된 남성이 신기술로 12년 만에 다시 걷게 됐다.지난 24일(현지 시간) 영국 BBC는 하반신이 마비된 남이 뇌와 척수를 연결하는 무선 디지털 통신 장치 덕분에 다시 걷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그 주인공은 12년 전 자전거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네덜란드 남성 게르트 얀 오스캄(Gert-Jan Oskam, 40)이다.스위스 로잔연방공대(EPFL) 그레고아르 쿠르틴(Grégoire Courtine) 교수팀은 뇌와 척수 사이 신경을 연결하는 '무선 디지털 브리지(Wireless digital bridge)'를 개발했다. 로잔 대학 신경외과 전문의 조슬린 블로흐(Jocelyne Bloch) 교수는 2021년 7월 수술을 통해 오스캄의 두개골 양쪽에 직경 5cm 크기의 원형 구멍 두 개를 뚫고 운동 제어에 관여하는 뇌 부위 위쪽을 절개했다.그런 다음 오스캄의 의도에 따라 뇌 신호를 헬멧에 부착된 두 개의 센서에 무선으로 전송하는 디스크 모양의 임플란트 두 개를 머리에 삽입하고 그의 척수 주위에는 두 번째 임플란트를 삽입했다. 몇 주간의 훈련 끝에 아예 걷지 못하던 오스캄은 보행기의 도움을 받아 서서 걸을 수 있게 됐다.그가 걷는 동작을 생각하면 뇌에서 전기 신호가 생성되고 이를 뇌에 삽입된 기기가 실시간으로 해독해 척수로 보내면 척수에 부착된 장치는 이 전기 신호를 전기 자극으로 변환시킨 다음 다리 움직임을 제어하는 척수 영역에 다리와 발 근육을 움직이라 명령한다.오스캄은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목발을 짚고 걸을 수 있게 됐다.그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다시 걷는 법을 배우는 어린아이가 된 기분이다. 현재 서서 계단을 오를 수도 있다. 긴 여정이었지만, 이제 일어나서 친구와 함께 맥주를 마실 수 있게 됐다. 많은 사람들은 알지 못하는 기쁨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술을 집도한 블로흐 교수는 '아직은 기초 연구 단계에 있으며 실제 마비 환자에게 적용되기까지는 몇 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라면서 '가능한 한 빨리 연구실에서 벗어나 이 시스템을 병원으로 가져가는 것이 연구팀의 목표다'라고 밝혔다.로잔공대 연구팀은 '무선 디지털 브리지를 삽입한 환자는 근육의 움직임을 섬세하게 제어할 수 있다. 제한적인 움직임에 그쳤던 기존의 연구 결과와는 다르다'라면서 '이번 연구는 마비 환자들의 재활 치료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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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5 18:00

시멘트 바닥인 중국 동물원에서 살다 에버랜드로 이사 온 '푸바오 아빠' 러바오

시멘트 바닥인 중국 동물원에서 살다 에버랜드로 이사 온 '푸바오 아빠' 러바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에버랜드의 귀요미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는 내년께 중국으로 떠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푸바오는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중국은 모든 판다를 대여 형식으로만 해외에 내보내고 있어 소유권은 중국이 가지고 있다. 푸바오의 아빠인 러바오와 엄마인 아이바오는 지난 2016년 임대한 판다로 2031년 3월, 중국으로 돌아갈 것으로 알려졌다.귀여운 외모와 장난기 넘치는 성격으로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은 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나야 한다는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중국에서 지내던 러바오의 어린 시절이 재조명되고 있다. 2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에서 지내던 러바오의 어린 시절 모습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어린 시절 러바오의 모습이 담겼다. 지금처럼 깜찍한 외모를 갖고 있지만, 시멘트 바닥과 가짜 조형물이 가슴을 아프게 한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러바오가 좋은 사육사 아래서 자랐지만, 환경은 지금이 최고인 거 같다'면서 '푸바오가 시멘트 바닥에서 살게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자이언트 판다는 순해 보이는 인상과 달리 사육하기 까다로운 동물로 꼽힌다. 젖어있거나 싱싱하지 않은 대나무 잎은 절대 먹지 않는다.에버랜드 측은 2016년 러바오와 아이바오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200억 원을 들여 1,000평 구조의 '판다월드'를 조성했다. 실내 사육장은 자연채광이 가능한 유리로 만들었고, 천연 잔디, 인공폭포, 물웅덩이 등도 조성했다. 시설이나 환경도 중요하지만, 에버랜드는 먹이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에버랜드는 매주 2~3차례씩 하동군 산림조합에서 당일 수확한 대나무를 수분 공급 등을 거쳐 냉장 처리한 뒤 영상 5도가 유지되도록 제작한 탑차로 수송하고, 고른 영양 섭취를 위해 쌀, 옥수수, 콩, 칼슘, 달걀 등으로 만든 빵과 사과, 당근 등의 간식도 제공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러바오, 아이바오, 푸바오 모두 에버랜드에서 평생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사육사들과도 엄청 친하던데, 떠나지 않게 해달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푸바오는 성 성숙이 이뤄지는 생후 4년 차, 종 번식을 위해 중국으로 돌아가야 한다. 중국 쓰촨성 등 3곳의 야생 보호구역이 푸바오가 갈 후보 지역인데, 중국에서 적응을 못 하거나 번식에 실패할 경우 다른 짝을 찾아 해외 동물원으로 다시 보내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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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5 18:00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한 '러시아 죄수 용병', 사면되자마자 10대 여학생 2명 강간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한 '러시아 죄수 용병', 사면되자마자 10대 여학생 2명 강간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던 용병이 군 복무를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여학생 2명을 성폭행하는 일이 일어났다.지난 2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미러(Mirror)의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경찰은 최근 우크라이나에서 블라디미르 푸틴을 위해 싸웠던 42세 남성이 귀국한 다음 날 여학생 2명을 강간했다고 밝혔다. 세르게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용의자는 노보시비르스크의 한 학교 근처에서 10살과 12살 소녀들에게 '복종하지 않으면 수류탄으로 날려 버리겠다'라고 협박해 납치했다.소아성애자로 추정되는 그는 범행 당시 민간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군복을 입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소녀들은 부모에게 피해 사실을 털어놨다. 소녀들은 세르게이가 군복에 해골이 그려져 있었다고 설명했다.이는 바그너 용병들의 배지와 일치한다.경찰에 따르면 세르게이는 모든 범행을 자백했다. 그는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15~20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추가 조사가 진행될 때까지 두 달간 구금됐다. 앞서 바그너 그룹은 지난해 병력이 부족해지자 죄수 약 4만 명을 용병으로 우크라이나 전선에 투입했다.전투에 파견된 죄수 중에는 살인범과 강간범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의 한 비평가는 '최전선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폭력과 살인으로 인해 죄수들의 정신은 더욱 일그러질 것'이라고 우려했다.현재 러시아 죄수 용병 중 5,000여 명이 참전 계약 만료 후 사면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사면된 죄수들이 또 다른 범죄를 자행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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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5레벨3 3

머니맨

2023-05-25 18:00

귀여운 북극여우가 거대한 북극곰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이유

귀여운 북극여우가 거대한 북극곰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이유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북극에서 가장 거대한 포식자인 북극곰. 북극에 관련된 사진과 영상을 보면 종종 녀석의 곁에 작은 솜뭉치가 따라다니는 모습이 포착된다. 바로 북극여우다. 한눈에 봐도 체급차이가 어마어마한 두 녀석이 어떻게 함께 다닐 수 있는 것일까.내셔널지오그래픽에 따르면 북극 여우는 아주 영리한 동물이다. 북극의 툰드라는 겨울이 되면 기온이 영하 50도까지 떨어지고 바람도 많이 부는 혹한의 날씨가 이어진다.하지만 북극여우는 이런 날씨에서도 잘 살아남을 수 있다. 30cm의 작은 몸과 두꺼운 털, 그리고 큰 꼬리를 가지고 있어 열기를 보존할 수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이런 녀석에게도 겨울철 사냥은 쉽지 않은 일이다. 때문에 여우는 북극곰의 뒤를 졸졸 쫓아다니며 북극곰이 먹고 남긴 사냥감을 훔쳐 먹는다고 한다. 북극여우의 새하얀 털이 북극곰의 눈에 잘 띄지 않을 뿐더러 만약 들키더라도 북극여우의 재빠른 움직임 때문에 잡기 쉽지 않을 터.이런 이유들로 북극곰과 북극여우가 함께 있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는 것으로 보인다. 북극여우와 북극곰의 귀여운 우정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정말 여우가 여우짓(?) 했다', '덩치 차이가 너무 귀엽다', '북극곰이 순둥이네'라는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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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5 18:00

한 손엔 '담배' 다른 손엔 '주유 건'...광주의 한 주유소에서 포착된 20대 여성 운전자의 행동 (영상)

한 손엔 '담배' 다른 손엔 '주유 건'...광주의 한 주유소에서 포착된 20대 여성 운전자의 행동 (영상)

주유소에서 담배 피우며 기름 넣은 여성[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여성이 셀프주유소에서 흡연하며 기름을 넣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그것이 블랙박스'에는 '주유기 앞에서 담배 물고 기름 넣는 숏컷의 20대 초반 여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 제보자에 따르면 광주 남구의 한 셀프 주유소에서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성 A씨가 주유 직전 불이 붙은 담배를 입에 물었다.  그 상태로 주유기를 만지작거리던 A씨는 오른손을 주유건으로 뻗었고, 이어 왼손으로 담배를 빼며 위험한 상황을 만들었다.심지어 A씨는 그 자리에서 담배 불씨를 털기까지 했으며 주유를 마친 이후에도 A씨는 자리를 뜨며 계속해서 담배를 피웠다.당시 주유소는 셀프로 운영되고 있어 관리인이 없던 상황으로 알려졌다. 제보자는 '진짜 놀랐던 건 입에 담배를 물고 있는 상태에서 담배 피우던 손으로 주유 손잡이를 잡고 있던 모습'이라며 '심지어 주유기를 빼려는 순간에도 담배를 그 근처로 가져갔다. 정말 무서워서 차에서 내리지 못했다'고 설명했다.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유소는 물론 인근 상가까지 날릴 뻔한 위험한 상황이었다', '영상 제보자는 얼마나 무서웠을까', '불씨까지 털다니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분노했다.한편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금연 구역으로 지정된 공중이용시설에서 담배를 피울 경우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주유소 또한 금연 구역으로 지정돼 있으면 지자체에 따라 5만 원 또는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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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5 18:00

닭다리 한쪽 없다면서 '서비스 소스'로 퉁치려한 가게 주인

닭다리 한쪽 없다면서 '서비스 소스'로 퉁치려한 가게 주인

'닭다리가 1개 없어서 서비스 소스 1개 보내드립니다'...박스에 메모지만 달랑 붙여 보낸 매장[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프랜차이즈 치킨·피자 가게 피자나라&치킨공주 매장을 운영하는 한 점주가 고객에게 줘야 할 닭다리 대신 서비스 소스를 줬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영업자가 망하는 이유'라는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배달 음식 박스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스에는 매장 측에서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메모지가 붙어있었다.메모지에는 '고객님, 안녕하세요~ 닭다리가 1개 없어서 서비스 소스 1개 보내드립니다. 너무 죄송합니다'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문자 그대로 닭다리 대신 서비스 소스 1개를 넣었으니, 양해 바란다는 얘기다. A씨는 음식을 보낸 매장에 곧장 전화했고, 이내 황당해할 수밖에 없었다. 매장 측이 '죄송하다'는 말만 하고 그냥 상황을 넘어가려고 했기 때문이다. 그는 '전화했더니 대충 죄송하다 말로 퉁치고 넘어가려 하길래 입장 바꿔서 이 쪽지 받으면 그냥 그런가보다 이해하고 넘어가냐니까 그제서 새로 다시 보내준다고 한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제 돈 냈으면 바로 (가게 측) 태도 보고 환불할 텐데, 같이 먹는 사람이 그냥 넘어가자고 해서 (가게 측에) 됐다고 했다'고 부연했다. A씨는 해당 프렌차이즈 가게가 어디 지역에, 어떤 지점인지는 따로 밝히지 않았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제히 분노했다. 누리꾼들은 '실수는 했지만, 손해는 1도 보기 싫어하는 마인드', '모르고 보낸 것도 아니고, 알고 보낸 게 더 짜증 난다', '저런 마인드로는 얼마 가지 못한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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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5 18:00

화장기 거의 없는 모습으로 등장한 장원영 '데뷔 초 청초한 미모 그대로네'

화장기 거의 없는 모습으로 등장한 장원영 '데뷔 초 청초한 미모 그대로네'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걸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데뷔 초를 떠올리게 하는 연한 메이크업을 하고 청량한 숲속 요정 같은 모습을 공개했다.24일 장원영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In the woods'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원영은 청량하고 푸릇푸릇 한 숲속에서 깔끔하게 올려 묶은 머리와 청순한 메이크업을 한 모습이다.그는 검은색 끈이 달린 크롭 탑을 입고 한 줌 허리를 자랑했다. 한 손에 잡힐 듯 가는 허리와 탄탄한 근육까지 보여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여기에 연한 청바지를 매치해 늘씬한 몸매를 드러내며 청순한 매력을 더했다.특히 데뷔 초 풋풋했던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연한 메이크업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대 위 화려하고 반짝이는 메이크업과는 또 다른 매력을 뽐냈다. 나무들이 우거진 숲속과 장원영의 청량함이 어우러져 광고의 한 장면 같은 모습을 연출했다.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사람이 어떻게 뼈까지 예쁘나', '청순한 원영이 오랜만이다 너무 좋아', '이렇게 보니 확실히 애기같네', '얼굴이 곧 없어지려고 하는데...', '무대 위 원영이도 좋지만 일상 사진 자주 공개해줘'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장원영은 2004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20살이다. 지난 2018년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을 통해 한일 합작 12인조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했다.많은 이들의 아쉬움 속 아이즈원은 프로젝트 종료일에 맞춰 활동을 종료했다. 이후 2021년, 그룹 아이브로 재데뷔하며 현재 대표 4세대 걸그룹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아이브는 오는 31일 첫 번째 일본 앨범 '웨이브(WAVE)' 발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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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5 17:35

영화 '범죄도시3' 개봉도 안 했는데 이미 '시즌4' 촬영 끝냈다는 마동석

영화 '범죄도시3' 개봉도 안 했는데 이미 '시즌4' 촬영 끝냈다는 마동석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배우 마동석이 영화 '범죄도시4' 개봉 시기에 대해 언급했다.지난 24일 마동석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범죄도시3' 개봉을 기념해 여러 매체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마동석은 오는 31일 개봉을 앞둔 영화 '범죄도시3'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영화 '범죄도시' 시리즈는 마동석이 출연 배우이자 직접 제작에 참여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범죄도시 시리즈와 관련해 마동석은 '현재 범죄도시4까지 촬영을 끝내고 여유 시간이 생겨 인터뷰를 하게 됐다'고 폭탄 발언을 날렸다.아직 '범죄도시3'가 개봉하기 전임에도 벌써 다음 시리즈인 4편 촬영까지 마쳤다는 것.덧붙여 마동석은 '4편은 편집 중'이라고 밝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앞서 마동석은 범죄도시 시리즈가 8편까지 제작될 것이라고 계획을 전해 팬들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이날 마동석은 '범죄도시 외전'을 언급하며 빌런들만 모이는 영화에 대한 생각도 언급해 범죄도시를 사랑하는 팬들의 기대를 더했다.마동석이 빌런 2명을 두고 고군분투하는 영화 '범죄도시3'는 오는 31일 개봉한다. 이번 영화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역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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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5 17:35

'그래도 대한민국 영웅'...공사장에서 일하다 만난 인부에게 사인해준 김동성 (영상)

'그래도 대한민국 영웅'...공사장에서 일하다 만난 인부에게 사인해준 김동성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김동성이 공사장에서 근무 중인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4일 김동성 아내 인민정은 자신의 SNS에 김동성의 모습이 담긴 짧은 영상 한 편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김동성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인부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한 인부는 '그래도 대한민국 영웅 아니냐'라고 말하며 전 국가대표 김동성을 향한 존경심을 보였다. 인민정은 '퇴근 시간 맞추어 픽업 가니 귀여운 젊은이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네, 고마운 젊은이들'이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건강한 젊은이들 너무 멋있고 열심히 사는 모습 우리가 또 배운다'라며 '슬기로운 재혼 생활 중인 울집 남자 오늘도 열일 하고 흙먼지에 뒤덮여도 재밌게 운동했다고 해주는 최고. 아직 영웅이라고 해주는 젊은이에게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인민정은 공사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김동성의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동성은 현장에서 일을 하던 중, 인민정에게 땀으로 범벅된 자신의 모습이 담긴 셀카를 보냈다. 인민정이 걱정하자 김동성은 '(일을 하다 보면) 다이어트, 근력운동, 돈. 이 세 가지가 생김'이라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보여줘 감동을 안겼다. 한편 김동성과 인민정 부부는 지난해 2021년 5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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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5 17:35

너무 수상해 '궁금한 이야기 Y'가 제보받기 시작한 대구의 한 분식집

너무 수상해 '궁금한 이야기 Y'가 제보받기 시작한 대구의 한 분식집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SBS '궁금한 이야기 Y' 측이 대구의 한 분식집이자 피자가게에 대한 제보를 받기 시작했다.지난 22일 '궁금한 이야기 Y'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대구에 있는 OO피자에 대해 취재 중'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제작진은 '해당 가게에 대해 들어봤거나 아는 사람들의 제보를 기다린다'고 전했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구의 한 분식집이자 피자가게인 OO분식에 대한 게시물이 쏟아졌다. 대구 달서구에 있는 이 분식집은 매일 오후 2시부터 2시 15분까지, 주문은 딱 10분만 받다. 메뉴판에는 4만 5천 원짜리 피자, 6만 3천 원짜리 고구마피자, 6천 원짜리 김밥 등이 있다.평범한 분식집처럼 보이지만, 누리꾼들은 '배달 앱에 올라온 해당 가게의 간판은 합성이며 실제 지도 앱에서 해당 가게를 찾을 수 없다'며 수상한 점을 찾아내기 시작했다. 누리꾼들은 '리뷰가 0건에 이용 후기도 없는데 배달 내역은 꽤 있더라'면서 '전화해서 지금 영업하냐고 물어봤더니 어눌한 말투의 남성이 안 된다고 하더라'면서 의문을 제시했다.실제로 '네이버 지도'에 나와 있는 대로 주소를 검색해 로드뷰를 확인하면 해당 가게를 찾아볼 수 없다. 한 누리꾼은 '저기 업체 주소 근처에 사는데 OO분식은 들어본 적도 없다'고 말했다.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수상하다는 반응이 쏟아지자 한 누리꾼은 '마약 거래나 성매매 업소 아니냐', '자금 세탁이 목적일 거 같다', '피자 시키면 치즈 가루 대신 마약 가루 줄 듯', '영화 '범죄도시' 생각난다' 등의 궁금증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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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5 17:00

'얼마나 작길래...' 이별 통보에 성기 크기 조롱하는 불륜녀 살해한 남성

'얼마나 작길래...' 이별 통보에 성기 크기 조롱하는 불륜녀 살해한 남성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전직 보안관보가 불륜녀를 살해한 사건이 미국 전역에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24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New York Post)는 전직 조지아 보안관보가 자신의 성기 크기를 비하한 불륜 상대의 뒤통수를 총으로 쏴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지아주 리치몬드 카운티 보안관실에서 근무했던 제이슨 '무스' 커닝햄(Jason 'Moose' Cunningham, 48)은 22일 2020년 6월 니콜 해링턴(Nicole Harrington, 당시 37세)를 살해한 혐의로 악의적 살인 및 총기 소지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조지아주 오거스타 지방검찰청의 성명에 따르면 커닝햄은 연인이자 세 아이의 엄마인 해링턴이 '자신의 남성성을 모욕했다'라는 이유로 그의 뒤통수를 한 번 이상 쐈다고 진술했다. 이후 커닝햄은 오거스타 시내의 주차장 엘리베이터에 해링턴을 방치해 숨지게 했다.범행 이후 커닝햄은 클락스 힐 호수에서 경찰과 8시간 동안 대치하다 체포됐다.22일 커닝햄은 살인 혐의로 35년형을, 무기 소지 혐의로 5년형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CBS 계열 방송국 WRDW이 입수한 진술서에 따르면 커닝햄은 2020년 6월 18일 오전 6시께 불륜 관계를 끝내기 위해 오거스타 컨벤션 센터 주차장에서 해링턴을 만났다.대화 도중 커닝햄과 해링턴은 격렬한 언쟁을 벌였다.이때 해링턴이 그의 성기가 작다며 조롱했고 이에 분노한 커닝햄은 엘리베이터에 올라타는 해링턴의 머리를 총으로 쐈다. 해당 사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자의 자존심을 제대로 건드렸네', '얼마나 작길래', '이번 사건의 유일한 승자는 불륜녀의 남편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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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5 17:00

소아과 의사가 아토피 심한 8개월 아이와 강아지 분리하라는데 무시하는 아기 엄마

소아과 의사가 아토피 심한 8개월 아이와 강아지 분리하라는데 무시하는 아기 엄마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한 소아과 의사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긴 진료 후기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급속 확산되며 화제를 모았다.한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A씨는 지난 24일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해 초 일입니다. 생후 8개월 환아가 진료실에 왔습니다. 방문 사유는 '피부 상담''으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의사가 아닌 사람이 봐도 이건 바로 '아토피 피부염'인 것을 알 것'이라며 ''어머님, 아이 피부가 심하네요. 이건 아토피 피부염이 강하게 의심되는데'라고 말했다고 전했다.이어 혈액 검사를 진행한 후 3일 뒤 나온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호산구 비율이 4%만 넘어도 알레르기를 강하게 생각하는데, 18%가 나온 것이다. A씨는 '개털 수치가 상당히 높은데, 아토피 피부염이 심하니 동물은 안 키우실 거고'라고 말했지만 돌아온 아이 엄마의 대답은 예상과 전혀 달랐다. 환아 엄마는 '저 개를 키우는데요'라며 출산 전부터 키웠고, 개와 아이가 집 안에 같이 있다고 말했다.이에 A씨가 '아토피 피부염 치료 이전에 무조건 아이는 개와 분리시켜야 한다'라고 강하게 말했으나 아이 엄마는 '개를 같이 키우면 안 되냐', '왜냐'라고 반문할 뿐이었다. A씨가 '아니, 왜라뇨? 지금 결과 보셨잖아요. 개털 수치가 만점에 가까워요. 다시 한번 보세요. 결과지 출력해서 드릴 수도 있어요. 이 결과지를 들고 서울대 교수님을 찾아가도 저랑 똑같은 말씀을 하실 겁니다'라고 강하게 말했지만 보호자는 고집을 꺾지 않았다.아이 엄마는 '아니, 근데 개를 잠깐씩만 분리시키면 되는 거 아니에요? 하루씩 친정엄마 집에 보낸다든지'라며 '근데 인터넷 찾아보니 어릴 때부터 개랑 같이 키우면 아토피 예방이 된다고 하던데'와 같은 이야기를 늘어놓았다. 이외에도 '약으로 관리하면 안 되나요?', '그럼 강아지를 자주 목욕시키면 안 되는 거예요?'와 같은 말을 지속하며 반기를 들었다. A씨는 '뒤에 아빠가 아이를 안고 있어요. 아빠와 잠시 눈이 마주쳤는데 한숨을 푹 쉬면서 뭔가 답답하고 간절한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고 있는 거예요. 아빠도 아는 거예요. 개를 분리해야 우리 애가 산다. 그런데 이 아내는 도저히 고집을 못 꺾고 있다(라는 걸)'이라고 덧붙였다. 결국 아이 엄마는 약을 처방받아 나가면서 '아 진짜, 약만 좀 받으러 왔더니 의사가 무슨 잔소리만 늘어놓고 있어'란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아이와 반려견을 분리하겠다는 확답은 끝내 하지 않은 채 말이다. 끝으로 A씨는 '소아청소년과 최고의 비극은 의대생들의 낮은 지원율도, 대학병원 소아응급실의 몰락도 아닌 이기적인 어른들의 방조로 피해는 죄 없는 아이들이 본다는 것, 이것이 가장 큰 비극입니다'라며 글을 마쳤다. 한편 최근 네이버 카페 '레몬 테라스'에는 5살짜리 여아의 티셔츠를 위로 올려 청진을 하다가 아이 엄마로부터 컴플레인을 받은 소아과 의사의 사연이 올라와 공분을 샀다.작성자는 '(아이 엄마가) 성질을 내고 한 말 또 하고 계속 컴플레인을 하고 있었다'며 '(아이 엄마가 의사에게) 아이가 가슴이 나오는 시기라 예민하다'라는 주장을 했다고 목격담을 전했다. 소아청소년과 전공의가 급속도로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예민한 보호자를 상대해야 하는 감정적 소모와 의료 소송 부담이 커진 것 등이 소아과 기피의 이유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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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5 17:00

후배가 '서울대+유학파' 인거 알게 된 후 자길 무시하는 거 같아 열받는단 회사 선배

후배가 '서울대+유학파' 인거 알게 된 후 자길 무시하는 거 같아 열받는단 회사 선배

직장 후배의 어마어마한 스펙...'서울대+미국 명문대 박사 학위'[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남성이 직장 후배의 학벌을 알게 된 이후 분노를 느끼기 시작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직장 동료와 학벌, 학력으로 인해서 생기는 문제'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인서울 하위권 대학을 나왔다고 밝힌 A씨는 '현재 대기업 연구소에서 책임 4년 차를 맡을 정도로 열심히 살아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보다 1살 많은 직장 후배 B씨의 등장 이후 모든 게 바뀌었다고 토로했다.A씨는 '후배 B씨가 서울대와 미국 명문대 박사 학위를 받아서 그런지 입사하자마자 책임 2년 차로 들어왔다'면서 그의 학벌을 알게 된 이후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자신이 1년 선배인데도 불구하고 B씨한테 계속 무시당하는 느낌을 받았다는 A씨는 점심시간에 '우수 인재' 주제가 나왔을 때 큰 마음먹고 B씨에게 한 마디 던졌다. A씨는 ''아무리 서울대 나왔다지만 현재 시점에선 내가 나이도 어리고 연차도 더 높으니 더 우수 인재다'라고 말했다. 그랬더니 인서울 하위권 학부 출신한테 이런 소리 들어서 그런지 얼굴이 새빨개지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좋은 대학 간 것보다 대학시절과 그 이후에 얼마나 노력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B씨는 유학 가서 고생했겠지만 나는 회사에서 산전수전 다 겪었다. 앞으로도 계속 부딪힐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하냐'고 조언을 구했다.해당 글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열등감 표출이 과하다'며 '본인 생각 말하는 건 솔직한 거고 남이 말하는 건 무시하는 거냐', '학벌 콤플렉스 있는 게 티 난다', '이건 꼰대와 열등감의 콜라보냐'고 비난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점심시간에 한마디 한 건 선 넘었던 것 같다'고 그의 태도를 지적하기도 했다.한편 지난 2008년 사람인이 직장인 9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89.8%가 '직장 생활하면서 콤플렉스를 느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학벌 콤플렉스(50.1%)'가 1위를 차지했으며, '외국어 콤플렉스(46.5%)', '착한 직장인 콤플렉스(30.6%)'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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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5 17:00

다리 쭉 뻗고 짐까지 올려...지하철 '7인 좌석' 독점한 여성 2명

다리 쭉 뻗고 짐까지 올려...지하철 '7인 좌석' 독점한 여성 2명

경의중앙선에서 두 다리 쭉 뻗고 좌석 7개 차지한 여성 2명[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공공장소인 지하철에서 여성 두 명이 좌석을 모두 차지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하철 2인석'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글에는 사진 한 장이 올라와 있었다. 사진에는 두 여성이 지하철 좌석에 발을 뻗은 채 앉아있었다.두 여성은 발을 뻗고 좌석을 차지한 것도 모자라, 가방과 짐 등으로 남은 좌석마저도 꽉꽉 채웠다. 신발까지 벗은 뒤 편안하게 몸을 의자에 맡긴 모습은 마치 안방에서 휴식 중인 사람을 연상케 했다.  이 여성들이 차지한 좌석은 총 7명이 앉을 수 있는 곳이다. 여성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한 장소는 경의중앙선이다.사진 속 유리창에 비친 모습을 미뤄보아, 해당 지하철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지하철에서 다리를 뻗은 두 여성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나이도 드신 분 같은데 이게 무슨 짓이냐', '사람이 없어도 그렇지 여기가 무슨 안방이냐', '부끄러운 줄 알아라'라고 했다.반면 일부 누리꾼은 '아무도 없는데 그럴 수 있지 뭐'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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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5 17:00

몸무게 100kg인 마트 직원 다이어트 성공하자 '뚱뚱한 딸이 우울해하니 다시 살쪄라' 요구한 손님

몸무게 100kg인 마트 직원 다이어트 성공하자 '뚱뚱한 딸이 우울해하니 다시 살쪄라' 요구한 손님

20kg 감량 성공한 마트 직원...이를 본 손님의 황당한 발언[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마트의 단골손님이 몸무게 세 자릿수던 마트 직원의 다이어트 성공 모습을 보고는 '다시 살쪄라'라고 요구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님이 자기 딸이 우울해한다고 살 빼지 말래'라는 제목의 사연이 공개됐다.반년 째 마트에서 캐셔로 일하고 있다는 A씨는 다이어트로 2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살 그만 빼면 안 돼요?' 고객의 황당한 요구 하지만 살을 뺀 기쁨도 잠시, A씨는 단골손님으로부터 황당한 요구를 들었다.단골손님은 이전보다 홀쭉해진 A씨의 모습을 발견하고는 진지한 표정으로 '살 그만 빼면 안 되냐'고 물었다. A씨는 자신을 걱정해 주는 줄 알고 감동했지만, 손님은 '아니 다시 찌우면 안 되는 거냐. 찌는 건 금방이지 않냐'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여기 자주 오는 우리 딸이 살 빼기 전 당신 덩치와 비슷했는데, 지금 당신의 모습을 보더니 우울해하고 자괴감 든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A씨는 황당했지만 손님과 싸울 수는 없었기에 '건강 생각해서 살 빼는 거다'라고 웃으며 넘어갔다. 이후 당시 상황을 곱씹은 A씨는 '다행히 계산할 손님들이 밀려 있어서 망정이지, 안 그랬으면 계속 나한테 살찌라고 했을 것 같다'면서 '본인 딸이 뚱뚱한 걸 나한테 위안 받는 게 어이없다'고 분노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상엔 참 다양하고 창의적인 진상이 많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어렵게 살 뺀 사람한테 칭찬도 아닌 저런 말을 하다니', '저런 발언 뱉은 사람은 본인이 얼마나 무례한 지 모를 듯'이라고 지적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좋게 생각하면 확실한 동기부여가 됐을 것 같다'며 '보란 듯이 다이어트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응원하기도 했다.한편 지난 2017년 알바천국이 전국 20대 회원 1,064명을 대상으로 '나만의 셀프 위로 방법'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르바이트생 10명 중 9명(94.5%)이 아르바이트 중 서러움을 느꼈다고 답했다.투표 결과 이들이 가장 서러웠던 순간은 '진상 손님의 갑질을 참고 넘겨야 할 때(33.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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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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