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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모르고 육포 들고 갔다가 영구 입국 금지당해 억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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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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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올해 상반기에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의 수가 3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31일 한국관광공사와 일본관광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일본을 찾은 한국인은 312만 9천 명으로 한국을 찾은 일본인의 3.6배였다.


엔화 가치 하락(엔저)에 따른 영향도 있지만, 일본은 지역 관광지들도 인기를 끌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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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을 맞아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이 많은 가운데, 육포를 들고 일본에 입국하려다가 공항에서 조사받았다는 어느 여행객의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육포를 가지고 일본에 입국하려다가 세관 신고 절차에서 걸렸다는 한 누리꾼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사연은 지난해 11월 작성된 것이었다. 작성자 A씨는 '전날 술 마시다가 못 먹은 육포를 일본에서 먹으려고 챙겼다가 일본 나리타공항 입국심사대 취조실로 보이는 방에 앉아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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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기존에 작성한 세관 신고 QR코드를 보여줬더니 세관원이 가방을 열고 안 뜯은 육포를 꺼내 왜 가져 왔냐고 추궁하기 시작하더라'면서 '세관원이 캐리어, 신발, 속옷까지 검사한 뒤 경비원을 불러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야 할 수도 있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조치가 부당하다고 항의했고, 한국대사관에도 도움을 요청했지만 실패했다고. A씨의 여권에는 영구 입국 금지 도장이 찍히게 됐다고 했다.


실제로 대부분 국가는 입국할 때 농축산물 등의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 고기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나 조류 인플루엔자 등의 확산 위험이 있고, 과일 쌀 등은 곤충이 유입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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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하기 전 국가마다 어떤 물품의 반입을 금지하는지, 금지된 물품을 반입했을 때 어떤 조치가 취해지는지 미리 확인해야 한다.


일본의 경우 육류와 육포, 햄, 소시지 등 육가공품, 유제품 등의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 이를 어길 경우 최고 300만 엔(한화 약 2,700만 원)의 벌금을 내야 할 수도 있다.



이외에 마약류, 총기류 또한 모든 나라가 반입을 막고 있다. 반려동물도 각국 검역에 합격하지 않으면 함께 입국할 수 없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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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 와이프+아내 지인'과 바람 피운 남편 용서한 아내에게 서장훈이 '극대노'하며 한 말 (영상)

'상사 와이프+아내 지인'과 바람 피운 남편 용서한 아내에게 서장훈이 '극대노'하며 한 말 (영상)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상사의 와이프, 아내의 직장 동료 등 가리지 않고 바람을 피운 남편을 둔 여성이 고민을 털어놨다.31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세 번이나 바람 피운 남편과 함께 살고 있는 고민녀가 등장했다.결혼한 지 8년이 됐다는 고민녀는 '결혼 후 2~3년 뒤부터 1년에 한 번꼴로 습관적으로 바람을 피운다'고 말문을 열었다. 남편의 첫 번째 바람은 남편 회사 차장의 와이프였다. 고민녀는 '주말 부부였는데 임신 사실을 알려주러 갔더니 이혼을 하자고 하더라'며 알고보니 회식 자리에 보험을 팔려고 온 상사의 와이프와 잠자리까지 한 상태였다.고민녀는 '같이 살고 싶은 여자가 생겼다고 했는데 제가 많이 좋아해서 어르고 달랬다'고 말했다. 남편의 바람에 스트레스를 받은 고민녀는 건강이 급격히 나빠지기도 했다. 고민녀는 '충격을 너무 많이 받아서 자궁에 있던 혹 3개가 크기가 많이 커졌다. 자궁 수술하고 탈장 수술도 받았다. 당뇨 판정까지 받았다. 잇몸도 약한데 치아가 8~9개가 빠졌다'고 털어놨다.남편의 두 번째 바람 상대는 회사 동료였다. 마트에 취직한 남편이 캐셔와 눈이 맞았고, 세 번째 바람은 고민녀의 직장 동료였다. 그런데 고민녀는 남편이 바람을 피울 때마다 바람 상대를 찾아갔다고 한다. 서장훈은 '최악의 대처다'며 '너를 배신한 당사자는 누구니? 남편이 배신한 것에 대해 결판은 안 내고 용서해주면서 바람 상대를 찾아가는 게 무슨 대처냐'고 조언했다.이어 그럼에도 같이 사는 이유를 묻자 고민녀는 '혼자가 되는 게 두렵다'고 말했다.서장훈은 '혼자가 되면 죽냐. 혼자인 사람은 다 죽어야겠네?'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이수근은 '둘이라서 더 불행한데 왜 혼자가 되는 게 두렵냐'라고 분통을 터트렸다.진짜 이유를 묻자 고민녀는 '제가 놓으면 정말 쓰레기가 될 것 같아서'라고 답했다.서장훈은 '네가 아직 그 사람을 좋아하니까 그런 거다'며 좋아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분노했다.이어 '담판을 지으려면 남편이랑 해야된다'며 '남편이 떠날까봐 말 못 하고 내연녀들에게만 얘기를 한 게 오늘날 너를 이렇게 만든 이유다. 사랑에 미친 사럄이냐. 운명인 거 같냐. 그런 사람이 어디 뻑하면 바람을 피우냐'라고 일침을 가했다.마지막으로 이수근은 '같이 살고 싶으면 살아라. 대신 그 뒷감당도 네 몫이다'고 단호하게 조언했다.서장훈 역시 '정신 똑바로 차려라. 네 인생을 X막장으로 만들고 싶으면 남편 끌어안고 살아라'며 '네 인생을 더 늦기 전에 새출발 하고 싶으면 독한 마음 먹고 남편을 끊어내라'고 강력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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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1 07:35

한지민X이민기 국밥 먹으며 '티격태격'...대환장 케미 폭발했다

한지민X이민기 국밥 먹으며 '티격태격'...대환장 케미 폭발했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배우 한지민과 이민기가 '코믹 콤비'로 만났다. 31일 JTBC '힙하게' 제작진은 스토리 스틸을 공개했다. '힙하게'는 '킹더랜드'의 뒤를 이을 새 토일 드라마로, 코믹 수사 활극이다. 범죄 없는 청정 농촌 마을 '무진'을 배경으로 해 사이코메트리 능력으로 동물과 사람의 과거를 볼 수 있는 수의사 봉예분(한지민 분)과 엘리트 형사 문장열(이민기 분)의 대환장 케미를 볼 수 있다.두 사람은 평화롭지만 수상한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자잘한 생활밀착형 사건들을 해결해 간다. 그러다 연쇄살인 사건에 휩쓸리며 공조를 펼친다. 스틸에는 하나부터 열까지 너무 다른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한지민이 헝크러진 머리로 허겁지겁 국밥을 먹는 동안 이민기는 밥은 뒷전, 열변을 토하고 있다.그런가 하면 두 사람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마주친 뒤 비명을 지르며 바라보는 모습도 공개돼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지민은 이민기에 대해 '코미디로 만나는 장면이 많았다. 워낙 유연한 스타일이라 편하게 촬영했다'며 '어른처럼 포용력이 넓은 배우라 닮고 싶은 부분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예분과 장열의 관계성은 톰과 제리처럼 티격태격한다. 하지만 늘 옆에 있는 짝꿍 같은 관계'라며 '함께 수사하며 자연스레 서로의 아픔을 알고 위로해 주는 사이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이민기 역시 '한지민과는 호흡이 정말 잘 맞았다. 봉예분 캐릭터를 개인적으로도 좋아했는데, 한지민이 만들어 낸 예분에 완전히 반했다. 어떤 작품에서도 본적 없는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귀띔해 기대감을 더한다.한편 '힙하게'는 JTBC '눈이 부시게' 김석윤 감독과 이남규 작가가 4년 만에 재회한 작품이다. '눈이 부시게'의 히로인 한지민까지 뭉쳐 '믿고 보는' 드라마가 될 것으로 보인다.첫 방송은 다음 달 12일 오후 10시 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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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0레벨3 3

머니맨

2023-08-01 07:35

주호민에게 고소당해 직무 정지된 특수 교사 '복직'

주호민에게 고소당해 직무 정지된 특수 교사 '복직'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유명 웹툰 작가 주호민으로부터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된 특수 교사가 복직될 것으로 보인다.31일 임태희 교육감은 페이스북을 통해 '발달 장애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아동학대 신고를 받아 직위해제된 경기도 한 초등학교 특수교육 선생님을 내일(8월 1일)자로 복직시키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사건은 교사 개인 문제가 아니라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시스템 전체를 흔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선생님들이 더는 혼자 대응하지 않도록 교육청이 기관 차원에서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임태희 교육감은 '검찰청이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는 이유만으로 직위해체가 되면 현장에서 사명감을 갖고 특수교육에 임하는 선생님들에게는 큰 상처가, 다른 특수 아동, 학부모분들은 큰 피해를 볼 것이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교육청은 진상이 명백하게 규명되기 전까지는 선생님들에 대한 무분별한 직위해제를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주호민 부부는 지난해 9월 경기도 용인시의 한 초등학교 특수교사 A씨를 고소했다. 주호민의 아들이 여학생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해 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되자 가방에 녹음기를 넣고 등교시켰고, 이때 A씨가 부적절한 발언을 한 정황이 포착됐다는 것이다.이를 증거로 주호민 부부는 A씨가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했다고 주장했다. 결국 A씨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복지시설종사자등의아동학대가중처벌) 혐의로 기소돼 직무 정지된 바 있다. 주호민은 해당 논란에 대해 '초등학교 2학년인 발달 장애 아동 특성상 정확한 의사소통이 불가능했다. (아이의 학교생활에 대한) 확인이 필요했다'라며 녹음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이어 '저희 아이 돌발행동에 대해서도 상대 아동 및 부모에게 사과했고 정말 감사하게도 사과를 받아들여 아이를 용서하고 원만히 합의해 주셨다'며 '해당 교사 직무가 정지돼 다른 학부모님들께 큰 고충을 그리게 돼 괴로운 마음뿐'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현재 관련 사안은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담당 교사의 행위가 정당한 훈육이었는지, 발달장애 아동에 대한 학대였는지 여부는 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했다. 하지만 주호민이 입장을 밝힌 뒤 학부모들의 반박이 이어지며 여론은 좋지 않게 흘러가고 있다.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주호민 작가의 자녀와 같은 초등학교 학부모는 '(주호민 아들이) 2021년 입학했을 때부터 애들을 계속 때렸다. 주로 자기보다 작은 여자애들을 때렸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주호민이 '선생님을 들들 볶는 학부모가 아니다'라 해명한 것 역시 반박하며 '(주호민 아들) 엄마가 학교나 선생님에게 주말이고 밤이고 연락해서 요구하는 사항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들들 볶은 거 맞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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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31 21:00

'36초짜리 영상 한번만 봐주세요'...차주 호소에도 볼 시간 없다며 벌금 선고한 판사 (영상)

'36초짜리 영상 한번만 봐주세요'...차주 호소에도 볼 시간 없다며 벌금 선고한 판사 (영상)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억울함을 호소하던 한 차주의 간절한 부탁에도 판사는 '시간이 없다'며 벌금형을 선고했다.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제발 한번만 봐달라고 했는데, 판사님은 블랙박스 볼 시간이 없다고 결국 안 보셨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제보자 A씨에 따르면 그는 지난 6월 19일 오후 2시께 대구의 한 도로에서 무단 횡단하는 보행자와 부딪혔다. A씨의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그는 보행자 신호가 켜진 것을 확인하고 횡단보도 앞에 차를 세웠다.이후 주행 신호가 켜진 뒤에도 미처 길을 건너지 못한 보행자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약 2초 뒤 천천히 출발했다고 한다. 그때였다. A씨 차량의 왼쪽 뒤편에서 한 보행자가 중앙분리봉을 넘어 무단 횡단하려 튀어나왔다.결국 A씨는 보행자와 부딪히고 말았다.경찰은 '차와 사람 사이의 사고는 무조건 차 잘못이다'며 A씨가 안전운전 의무를 위반했다고 판단해 범칙금을 부과했다. 이를 납득할 수 없었던 A씨는 범칙금 납부를 거부하고 '즉결심판'을 청구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담당 판사에게 '제발 블랙박스 한번만 봐달라'고 호소했지만 판사가 볼 시간이 없다며 거부했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A씨는 '판사가 억울하면 정식재판을 청구하라더라'며 벌금 10만 원을 선고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너무 억울해 정식재판으로 가고 싶다'고 토로하며 조언을 구했다.한 변호사는 'A씨는 좌우 모두 살피고 신호가 바뀐 뒤 '2초의 여유'까지 다 지켰는데, 사고를 피할 수 있었냐'며 '2초의 여유는 앞을 보라는 것이지 뒤를 보라는 게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씨에겐 잘못이 없다'고 못박으며 정식재판을 청구하라고 조언했다.한 변호사는 '36초짜리 블랙박스 영상을 '도저히 볼 시간이 없다'고 한 판사가 정말 원망스러웠겠다'고 공감을 표하기도 했다.한 변호사는 해당 판사를 향해 '36초 볼 시간이 없어서라니 참나, 판사님 즉결심판 받으러 오기까지 얼마나 시간이 오래 걸리고 스트레스 많이 받았겠냐. 제발 블랙박스 1분만 봐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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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31 20:00

푸바오가 사육사 할아버지를 보는 눈빛과 낯선 수의사를 만났을 때의 반응 차이 (+영상)

푸바오가 사육사 할아버지를 보는 눈빛과 낯선 수의사를 만났을 때의 반응 차이 (+영상)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푸바오가 '송바오' 사육사 할아버지에게 의지하는 모습이 웃음을 짓게 한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와 송영관 사육사의 끈끈한 유대감이 돋보이는 영상이 올라와 화제다.공개된 영상에서 푸바오는 채혈을 위해 사육사 할아버지와 마주 보고 앉았다. 녀석은 사육사 할아버지와 눈을 마주치면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듯한 따뜻한 눈빛을 보냈다.채혈을 위해 손을 쭉 뻗어 보라는 사육사 할아버지의 말을 알아듣는 듯 했다. 그러다 낯선 수의사를 보고는 '애교쟁이' 푸바오의 표정이 180도 바뀌었다. 사육사 할아버지에게 보내던 눈빛과는 전혀 다른, 겁을 먹은 듯한 긴장한 눈빛으로 변했고 손도 잘 뻗지 못했다.해당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중국 가서 낯선 사람들 만날 텐데 너무 걱정된다', '사육사 보는 눈빛 보고 '심쿵'했는데 수의사 보는 눈빛 보고 '맴찢'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푸바오는 한 달에 한 번씩 채혈을 통해 혈액을 분석하고 건강 상태를 체크한다.사육사들은 푸바오가 안정기에 접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성장기라고 할 수 있으므로 구강, 체온 등의 건강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푸바오는 삼성물산과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의 협약에서 만 4살이 되는 2024년 7월 20일 이전에 중국으로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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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31 18:15

워터파크 파도풀서 파도에 맞춰 여성 몸 만지고 도망친다며 인증글 남긴 성추행범

워터파크 파도풀서 파도에 맞춰 여성 몸 만지고 도망친다며 인증글 남긴 성추행범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휴가철 물놀이 장소에 성추행을 하러 간다는 한 남성의 인증글이 뭇매를 맞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파도풀에 악의적인 의도를 갖고 간다는 남성의 글이 올라왔다.남성 A씨는 '나만 알고 있는 줄 알았는데 생각하는 게 다 똑같더라'라고 운을 뗐다. 그는 파도풀에 가면 가장 먼저 자신의 마음에 드는 여성을 고른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는 얼굴을 보고 고르겠지만, 이건 표정을 못 보기 때문에 오직 가슴만 본다'며 '남친이랑 같이 온 여자로 골랐을 땐 NTR하는 느낌이라 쾌감도가 훨씬 좋다'고 덧붙여 분노를 자아냈다. 이어 그는 '잡히면 죽기 때문에 이런 경우엔 제일 조심해야 한다'면서 '타겟을 정했으면 퇴로 경로를 확인해라'라고 조언하기까지 했다.  그는 주변에 사람이 많은 지, 자신이 착용한 모자와 비슷한 게 있는지가 중요하다면서 '안전 요건이 확보되면 정해놓은 타겟 뒤에 그림자처럼 다가간다'라고 설명했다.또한 여성의 신체 부위를 만졌으면 그대로 잠수한 뒤 파도에 몸을 맡겨 약 20초 동안 시체처럼 둥둥 떠다니라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A씨는 '저번에 타겟으로 정한 여자가 너무 X려서 같은 행동을 2번 반복했다가 내 손목을 확 잡아 들킬 뻔했다'며 '너무 놀라서 파도 오는 순간 여자 복부를 20번 정도 차서 겨우 떼어냈다. 잡힐까 봐 무서웠다'고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기도 했다. 해당 글은 공개 직후 각종 SNS로 확산되면서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다.누리꾼들은 '이제 여성전용 파도풀이 생길 차례다', '이제 무서워서 어떻게 파도풀 타겠냐', '글만 봐도 역겹다', '성추행 당하고 배도 20번 맞은 여성은 무슨 죄냐'라고 분노했다.한 누리꾼은 '파도풀에 CCTV 설치돼있으니 혹시라도 성범죄 당하면 무조건 신고해라'라고 조언하기도 했다.한편 지난 21일에도 한 여성이 두 아이와 함께 유명 워터파크에 방문했다가 한 남성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호소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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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31 18:15

방송에서 '막걸리 16잔' 마시고 눈 풀려버린 아나운서, 홍보 제대로 했다 (영상)

방송에서 '막걸리 16잔' 마시고 눈 풀려버린 아나운서, 홍보 제대로 했다 (영상)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아나운서가 충남 논산의 막걸리를 소개하던 중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역대급 홍보 효과를 일으켰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020년 유튜브 채널 '충청남도 Chungnam'에서 방송됐던 '논산 양촌면 막걸리의 명가' 영상이 재조명됐다.영상 속 아나운서 A씨는 충청남도 논산시의 한 막걸리 양조장을 찾은 뒤 '향기가 너무 좋다.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네요'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인터뷰를 시작함과 동시에 막걸리 한 잔을 받은 A씨는 빛의 속도로 마시더니 비장한 표정으로 '촬영 그만두겠습니다'라고 작심 발언해 주변을 폭소케했다.이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본 양조장 대표는 '이곳이 1931년에 양조장 전용 건물로 건축됐다'며 '반지하를 발효실로 사용하고 있고 반 2층은 술밥을 쪄서 식히는 장소로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A씨는 막걸리 발효 제조 과정부터 발효 상태를 직접 체험하고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막걸리 제조과정을 보는 것만으로도 감탄을 자아낸다'고 환호했다. 마지막으로 '수제 막걸리' 5종을 시음하게 된 A씨는 마실 때마다 원샷을 하며 '진짜 깔끔하고 독특한 맛이다, 여자들이 좋아할 술이다'라고 감탄했다.아나운서 A씨는 수제 막걸리 맛에 푹 빠진 나머지 결국 절제력을 잃고 16잔이나 마셔버렸다. 그의 얼굴 또한 처음과 다르게 벌게지기 시작했고 눈은 초점을 잃어갔다.이에 양조장 대표가 '그만 마시면 안 되겠냐'고 만류했지만 아나운서 A씨는 '지금부터 시작이에요'라고 단호하게 답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거야말로 찐 홍보다', '이 영상 보니까 시원한 막걸리 한잔하고 싶네', '역시 술은 리얼리티 하게 해야지', '이 영상 보고 많은 사람들이 막걸리 살 듯'이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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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31 18:15

'4살 아들이 젊은 여자 만져 호통치는데, 여자가 '포켓몬스터 스티커'를 주고 갔습니다'

'4살 아들이 젊은 여자 만져 호통치는데, 여자가 '포켓몬스터 스티커'를 주고 갔습니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자기만 생각하는 민폐와 남을 배려하지 않는 혐오가 결합해 갈등의 골을 키우는 요즘 훈훈한 사연 하나가 전해졌다. '말 안 듣는' 4살 아들을 키우는 엄마 A씨의 이야기다. 아들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맘충'이란 비난이 따를까 노심초사하던 엄마는 결국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사건은 아이와 함께 마트에 갔을 때 일어났다.  코로나19로 휴직 중인 남편은 아파서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기에 A씨가 데리고 함께 마트로 갔다. '미운 네 살'이라고 할 만큼 엄마 말을 듣지 않는 아들은 엄마의 진땀을 뺐다. A씨가 잠시 물건을 고르는 사이 아이가 결국 사고를 냈다. 옆을 지나던 20대 여자에게 다가가 다짜고짜 손을 잡은 것이다.  A씨는 순간 놀라서 아이를 끌어당겨 소리를 질렀다. '다른 사람을 만지는 건 실례야!'그때 20대 젊은 여성은 '괜찮아요'라고 웃으며 A씨에게 미소를 보여왔다. 그리고 아이를 향해서도 '누나 예쁜 건 알아가지고'라며 농담도 건넸다.  A씨가 연신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아이 더 교육시키겠습니다'라며 사과하자 젊은 여성은 핸드백에서 가지고 있던 포켓몬스터 스티커 한 장을 아이에게 줬다.  그러면서 '이건 엄마 힘들게 하지 말라고 주는 거야'라며 '오늘 스티커 줬으니까 엄마 말 잘 들어야 돼. 약속!'이라고 말했다. A씨는 고마운 마음에 뭐라도 주려고 했으나 여성은 한사코 사양하며 자리를 떠났다. 사연을 전한 A씨는 '기분 나쁘다고 저에게 뭐라 할 수도 있었을 텐데 이해해 준 데다 따뜻한 말에 스티커까지 주니 정말 너무 고마웠다. 장 보고 나서 울컥 눈물이 났다'고 했다. 그는 '아픈 남편 케어하랴, 아이 돌보랴 며칠 지쳐 있었나 보다'라며 '그 따뜻한 친절 하나에 지친 마음이 풀리며 주차장 차 안에서 주책맞게 펑펑 울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도 앞으론 누군가에게 조금 더 배려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해 봤다'며 '세상에 이리 좋은 사람도 있다는 걸 알려보려고 부끄럽지만 글 남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여성이 건넨 포켓몬 스티커 사진을 게재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전해진 이 사연에 누리꾼들은 '유난히 마음이 따뜻한 사연이다', '힘들 때 누군가의 작은 따뜻함이 뭉클할 때가 있다', '사실 이런 반응이 정상이다 요즘 너무 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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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9레벨3 3

머니맨

2023-07-31 18:15

영화 '엘리멘탈' 속 웨이드 같은 남자친구 사귀면 행복한 이유 5가지

영화 '엘리멘탈' 속 웨이드 같은 남자친구 사귀면 행복한 이유 5가지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을 본 관객들이 입을 모아 '웨이드 같은 남자친구'를 찾고 있다.웨이드를 이상형으로 꼽는 사람들이 등장했을 뿐만 아니라 '최고의 남편감', '1가정 1웨이드 보급'이라는 말까지 등장할 정도다.웨이드는 어떤 인물이길래 관객들이 영화가 끝난 후에도 '웨이드 앓이'를 할 만큼 마음을 저격했을까.  여성들이 입을 모아 웨이드를 남자친구, 남편감으로 원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본다.1. 매너 있는 스윗남이다 영화에서 물의 원소 웨이드는 물에 닿을 수 없는 불의 원소 엠버를 위해 물을 막아주고, 의자를 태워주는 등 끊임없이 배려한다.또 다른 원소들이 가득한 엘리베이터에서 자신의 팔이 끓더라도 엠버를 다른 원소와 닿지 않게 보호해 주는 '스윗남'의 모습을 보여준다.2. 말을 예쁘게 한다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원소라 이어질 수 없다고 생각한 엠버는 모질게 웨이드를 밀어낸다.  하지만 웨이드는 '우리가 안되는 이유는 백만 가지지만, 나는 널 사랑해'라는 명대사를 만들어 내며 밀어내는 엠버를 끝까지 끌어당긴다. 3. 나도 모르는 내 장점을 알려준다웨이드는 엠버의 꿈과 정체성을 진심으로 응원해 주는 존재다.엠버의 새로운 가능성을 먼저 알아봐 준 웨이드는 '내가 그랬지? 넌 특별하다니까. 네 빛이 일렁일 때가 좋아'라고 말하며 엠버가 꿈에 대해 고민할 때 끊임없이 용기를 북돋아 준다.4. 공감 능력이 좋다엘리멘탈을 본 관객들은 '웨이드의 MBTI는 F일 것이다'라고 단언한다.불의 성격을 가진 엠버는 화를 낼 때면 폭발할 만큼 불같이 화를 내곤 하는데 이에 웨이드는 '화내는 것도 나쁜 건 아냐. 화가 날 때 난 이렇게 생각해. 마음의 소리를 들을 준비가 안 돼서라고'라며 위로한다. 웨이드는 툭하면 엠버에게 감동을 받아서 눈물을 흘리거나 엠버의 사연에 공감해서 눈물을 흘리는 뛰어난 공감 능력을 보여준다.5. 유쾌하고 귀엽다웨이드는 수시로 엠버의 기분을 살피고 귀여운 춤을 선보이는가 하면 엠버를 위해 호수에서 무지개를 만들어 주기도 한다. 또 엠버의 새로운 모습을 볼 때마다 한 번 더 반한 얼굴로 엠버를 쳐다보다 눈이 마주치면 애써 안 본 척하며 '사랑꾼'다운 귀여운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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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31 18:15

주호민에 고소 당한 특수교사 '억울한 낙인 안 찍히게 도와달라' 호소

주호민에 고소 당한 특수교사 '억울한 낙인 안 찍히게 도와달라' 호소

'오로지 본인 아이만 생각해'...고소 당한 특수교사가 밝힌 주호민 부부[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웹툰 작가 주호민이 고소한 특수교사 A씨가 동료 교사들에게 탄원서를 요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A씨는 '억울한 죄명으로 낙인찍힌 채 앞으로의 삶을 살아가고 싶지 않다'며 교사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A씨가 교사들에게 보낸 탄원서 요청문이 확산하고 있다.탄원서에서 A씨는 '지난해 9월5일 학생(주씨의 아들)이 통학학급(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비장애 학생들과 함께 수업받는 학급) 교실에서 바지를 내리는 상황이 발생해 학급 여학생이 그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아 민원을 제기했고, 학교에서는 학교폭력 사안으로 접수됐다'고 말문을 텄다. 그는 '저를 고소한 학생 학부모님(주씨 부부)과 지난해 9월8일 상담을 했고 저는 '사과의 마음을 전한다'는 의도로 다시 (피해) 여학생 학부모님과 전화 통화하기를 권했으나 (주씨 부부가) 거부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문제는 남학생 학부모님이 사과를 우선으로 하고 여학생 학부모님의 감정을 누그러뜨린 후 이뤄져야 하는 일들인데, 여학생을 비롯한 학급 아이들에 대한 배려 없이 (주씨 부부가) 오로지 본인 아이만 생각하는 점이 상당히 아쉬웠다'고 토로했다. 한 점 부끄럼 없다며 탄원서 써달라고 요청한 특수교사...'다시 아이들을 만나고 싶어'그는 '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니 (주씨 부부가 아들이) 통합학급에 못 들어갈 수 있다는 불안함이 들어서 녹음기를 아이에게 보낸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고 추측했다. A씨는 약 1년 6개월 동안 주호민 아들에게 최선을 다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주호민 아들이) 1학년에 입학했을 때 반 친구들의 뺨을 때리는 행동이 잦아 제가 더 많이 수업해서 다른 아이들을 끌어안았다'고 설명했다.탄원서에는 주씨 부부가 A씨에게 한 행동도 적혀있었다. 주씨 부부는 학급에서 성교육을 진행할 때도 부부만 알고 있는 성교육 강사로 강의 해달라고 부탁했다.그는 '2학년 학생들만 (주호민 아들)이 학생 학부모가 원하는 강사로 섭외해 교육이 이뤄지도록 했다'고 폭로했다.A씨는 특수교사라는 사실에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며, 아이들을 다시 만나고 싶어 교사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는 '다시 아이들을 만나고 싶고, 그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하고 싶다'면서 '너무 큰 부탁을 드리게 돼 다시 한번 죄송한 마음'이라며 탄원서를 보내달라고 요청했다.현재 선생님·학부모 등 A씨에게 탄원서를 보낸 인원은 약 80명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입장문을 올려 A씨를 고소한 배경에 관해 설명하기도 했다.그는 ''(아들 편에 몰래 들려 보낸 녹음기에 담긴 수업 시간) 녹음에는 단순 훈육이라 보기 힘든 상황이 담겨 있었다'면서 '(A씨가) 우리 아이에게 매우 적절치 않은 언행을 했으며 이는 명백히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정서적 아동학대의 경우 교육청 자체적으로 판단해 교사를 교체하기가 어려우며 사법기관의 수사 결과에 따라서만 조치가 가능하다'며 신고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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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31 18:00

폭염이었던 날, 방문증 발급기계 멀쩡한데도 경비원한테 '수작업'시킨 아파트 단지 (영상)

폭염이었던 날, 방문증 발급기계 멀쩡한데도 경비원한테 '수작업'시킨 아파트 단지 (영상)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최근 '살인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멀쩡한 주차증 발급 기계를 두고 경비원들이 방문증을 수작업으로 관리한다는 사실이 전해졌다.30일 YTN에 따르면 인천 남동구에 있는 5000세대가 넘는 한 대형 아파트 경비원들은 아슬아슬한 단지 출입로 사이에서 외부 방문 차량을 안내해야 한다.해당 아파트 입구에는 주차방문증 발급기가 있다. 하지만 경비원이 일일이 방문 목적과 방문 동·호수, 차량번호를 받아 적으며 출입 차량을 확인한 후 주차 방문증을 수작업으로 끊어준다. 기록적인 무더위에 오전인데도 체감온도는 이미 30도를 훌쩍 넘어서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나는 상황이다. 주차 공간이 부족하다는 입주민의 민원 때문이었다. 이에 출·퇴근 시간에 경비원들이 직접 차단기 옆에 서서 방문증을 끊어주고 있었다.  외부 차량의 주차를 막기 위한 조치로 시행되고 있지만, 효과는 없이 애꿎은 노동자만 고생시키는 것 아니냐는 비난이 쏟아져 나왔다.지방노동청은 이달 초 현장 점검에 나서면서 '경비원들이 온열 질환에 걸릴 우려가 있다'며 시정을 권고한 것으로 전해졌다.중부지방고용노동청 관계자는 '8월까지는 야외에서 일하지 않도록 권고했다고 한다'면서 '그쪽에서도 8월 중순까지는 하지 않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 뒤로도 경비원들이 방문증을 끊어주는 것은 여전했다.해당 아파트 입주민은 YTN과 인터뷰에서 '노동자의 권리로서 불합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파트 입주민으로서 너무 죄송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고 말하기도 했다.이와 관련해 관리 사무소 관계자는 '노동부에서 나와서 하지 말라고 하던데, 지금도 하고 있냐'면서 작업이 중단된 줄 알았다고 해명했다. 한편 지난 25일 대구 한 오피스텔에서 엘리베이터가 고장나자 경비원이 끼니를 빵으로 때우며 택배를 지키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된 바 있다.또 지난 27일에는 대구 한 아파트 경비원이 비를 맞으면서 주차단속 스티커를 떼는 모습이 포착됐다. 경비원의 맞은편에는 차주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서 있는데, 여성은 경비원을 향해 삿대질하면서 언성 높여 불만을 쏟아냈다.이처럼 최근 끊임없이 이어지는 경비원에 대한 입주민 '갑질' 사연에 경비 노동자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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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31 18:00

'휴대전화 좀 빌려줘'... 유심칩 빼내 700만 원 소액 결제한 20대 구속

'휴대전화 좀 빌려줘'... 유심칩 빼내 700만 원 소액 결제한 20대 구속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지인의 휴대전화에 있는 유심칩을 몰래 빼낸 후 소액결제로 수백만 원을 가로챈 20대가 구속됐다.31일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지인 휴대전화에 있는 유심칩을 몰래 빼내 지인 명의로 소액 결제를 한 혐의(컴퓨터 등 사용 사기)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 앞서 A씨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52회에 걸쳐 술집 등에서 만난 지인 6명에게 휴대전화를 잠시 빌려 유심칩을  몰래 빼내 게임 아이템과 상품권을 구입해 현금화하는 등 약 700만 원을 빼돌렸다. 결제하지도 않은 내용이 청구서에 나온 것을 이상하게 여긴 지인이 경찰에 신고를 하면서 드러났다.이미 사기 전과가 있던 A씨는 '생활비가 필요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최근 마산합포구 일대에서 식당 업주를 상대로 한 같은 유형의 휴대전화 유심칩 절도 사건도 A씨가 벌인 짓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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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31 18:00

페라리 전 CEO와 결혼한 양자경, 허니문 침대 사진 엿보니

페라리 전 CEO와 결혼한 양자경, 허니문 침대 사진 엿보니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아시아계 최초로 아카데미(오스카)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배우 양자경(양쯔충·미셸 여)이 장 토드 전 페라리 최고경영자와 보내는 달달한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지난 30일 양자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9년 그리고 예스, 우리는 결혼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양자경이 장 토드에게 웨딩링을 껴주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는 식장인 듯 보이는 곳에서 양자경이 두 주먹을 불끈 쥔 채 기뻐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양자경은 남편과 함께 침대에 나란히 누워 얼굴을 맞대고 있는 사진도 게재했다. 신혼부부의 침실에는 허니문의 흔적이 가득한 모습. 하트 꽃장식과 이브닝 가운으로 만들어진 백조 한 쌍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양자경은 '그동안 우리를 사랑해준 가족들, 감사하다'라며 '우리는 앞으로 더 많은 것을 위해 당신을 더욱 사랑하겠다'는 뜻의 글을 덧붙였다. 한편 아시아계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양자경은 스포츠카 페라리 전 CEO이자 2009년부터 2021년까지 국제자동차연맹(FIA) 회장 등을 역임한 장 토드와 연인 관계를 이어오다 19년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의 청첩장에는 '우리는 2004년 6월 4일 중국 상하이에서 만났다. 그해 7월 26일 장 토드가 양쯔충에게 프러포즈했고 양쯔충은 동의했다. 6992일이 지난 2023년 7월 27일 제네바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을 초대해 특별한 순간을 함께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양자경은 1988년 홍콩 출신 사업가와 결혼했다가 1991년 이혼한 바 있다. 장 토드 또한 재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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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31 18:00

실사판 '바비 드림하우스'...당신의 취향은 '바비의 핑크 미끄럼틀 vs 켄의 디스코장'

실사판 '바비 드림하우스'...당신의 취향은 '바비의 핑크 미끄럼틀 vs 켄의 디스코장'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영화 '바비'가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에서 15M 달러(한화 약 1,980억 원)를 벌어들여 2023년 북미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했다.게다가 월드 와일드 흥행 수익은 경쟁작 '오펜하이머'를 아득히 넘은 337M 달러(한화 약 4,306억 원)에 달하는 엄청난 수치를 자랑하고 있다.영화가 흥행하면서 현실 속 바비 인형의 인기도 고공행진 중인데, 이 가운데 '현실판 바비 드림하우스'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의 '바비 드림하우스 챌린지'가 영화 속 바비와 켄이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것 같은 시선 강탈 비주얼의 집을 공개해 수많은 바비 팬의 마음을 흔들어놨다.거대하고 강렬한 바비스러운 핑크빛 대저택. 바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영화 '바비'의 개봉을 기념해 방송 중인 '바비 드림하우스 챌린지(Barbie Dreamhouse Challenge)' 속 집이다. '바비 드림하우스 챌린지'는 주택 전문가들이 모여 글로벌 아이콘 바비의 집을 실물 크기로 직접 재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에서 바비핑크로 물들인 파라다이스를 완성했다면 이번에는 펑키 스타일의 댄스 플로어&액세서리로 꾸민 켄의 공간을 선보이며 시청자를 70년대로 이끌었다. 특히 핑크빛 파라다이스의 바비 방이 공개된 데 이어, 바비 남자친구 켄의 아지트는 과연 어떻게 탄생할지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그 이후 드디어 베일을 벗은 그의 아지트. 70년대 디스코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비주얼이 또 한 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평범했던 캘리포니아 대저택은 완벽한 켄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단조로운 색깔의 벽은 파란색과 진분홍색으로 물들여졌다. 기하학적 패턴의 펑키한 벽지, 소모사 러그로 완벽한 조화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켄을 위한 액세서리 선반도 마련됐다. 패셔너블한 변신을 위해 비치된 각기 다른 가발과 수염. 또 음악을 즐기는 켄을 위해 LED 댄스 플로어가 중앙에 설치됐다. 이로써 켄의 취향을 200% 반영한 공간이 탄생한 것.세상 힙한 켄이 금방이라도 튀어나와 가발을 쓰고 디스코 춤을 춰도 이상하지 않을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1980년대 컨셉의 바비 침실, 스위트룸은 화려함 그 자체였다. 핑크색에 핑크색을 더한 화려함으로 핑크코어의 끝판왕을 보여줬다.이 공간의 하이라이트는 전 세계 소녀들이 누구나 꿈꿨을 레이스 가득한 캐노피 침대다.여기에 음성을 연결해 '말하는 침대'를 탄생시켰다. 뿐만 아니라 반짝반짝 화려한 조명으로 시선 강탈 침대를 완성했다. 거대한 빗으로 데코한 바비의 욕실은 샤워부스, 선반마저 핑크로 가득 찼다. 바비의 취향을 담은 핑크빛 욕조 역시 또 하나의 포인트다.이로써 바비와 켄을 위한 공간까지 모두 완성된 드림하우스의 2층. 그들이 당장이라도 현관문으로 나올 것 같은 핑크빛 대저택 바비 드림하우스는 현재 준공률 50%다.이제 이곳의 외관과 바비의 드레스룸, 오피스룸 제작만이 남았다. 오는 1일(화) 방송되는 3회에서는 '바비 드림하우스 챌린지' 최초로 주택 외관의 리모델링에 나서는 두 팀이 등장한다. 이들은 각각 앞마당, 뒷마당을 맡아 말문 막히게 하는 역대급 외관을 보여줄 예정이다.눈길을 사로잡는 바비의 화려한 수영장과 핑크빛 미끄럼틀, 귀여움을 살린 홍학 모형이 관전 포인트.또 바비 문신을 새길 정도로 바비에 푹 빠진 찐 팬이 등장해 전문가들의 드림하우스 제작에 도움이 될 조언을 건넬 예정이다.드림하우스의 첫인상을 심어줄 외관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재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바비 드림하우스 챌린지'는 총 4부작으로 방송 제작에는 바비 인형의 제조사 마텔의 미디어그룹 '마텔 텔레비전(Mattel Television)'이 참여했다.'바비 드림하우스 챌린지' 3회는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오는 1일(화) 저녁 8시 30분에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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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31 17:35

물 안 마시는 반려견 걱정돼 '홈캠' 설치했는데...주인 경악하게 만든 녀석의 행동

물 안 마시는 반려견 걱정돼 '홈캠' 설치했는데...주인 경악하게 만든 녀석의 행동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일주일간 물을 마시지 않은 반려견이 걱정됐던 견주는 집에 '홈캠'을 설치하기로 했다.자기가 집에 없는 동안 녀석이 어떻게 지내는지 걱정됐기 때문이다.그런데 '홈캠' 영상을 본 주인은 깜짝 놀라고 말았다.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지난달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아지가 7일 동안 물 안 마셔서 홈캠 설치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공유됐다.사연은 이렇다. 견주 A씨는 반려견이 최근 물을 거의 마시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걱정했다. 일주일 동안이나 급수기의 물이 줄어들지 않은 것이었다. A씨는 반려견의 건강 등이 걱정돼 집에 '홈캠'을 설치했다.그러다 우연히 A씨는 반려견이 화장실 앞에서 서성거리는 모습을 목격했다.'무슨 일이 있는 건 아닐까, 왜 화장실 앞을 맴돌까' 고민하던 그때, A씨는 녀석의 행동을 보고 경악했다. 급수기 물을 마시지 않았던 녀석이 화장실 변기에 있는 물을 벌컥벌컥 마시던 것이었다.A씨는 이 장면을 보자마자 '아...'하는 깊은 탄식을 내뱉었다. 해당 사연에 누리꾼들은 '우리 집 고양이들도 가끔 저런다', '뽀뽀했을 걸 생각하니 아찔하다', '건강해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수의사에 따르면 반려동물이 변기 물을 먹으려고 한다면 화장실 문을 잘 닫는 게 중요하다.습식 간식 등을 물과 섞어 주다가 습식 사료 양을 점차 줄이는 방식으로 물그릇의 물에 대한 긍정적 시그널을 심어 주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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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31 17:15

사진 찍을 때 하면 '인싸' 확정인 새로운 손하트 6선

사진 찍을 때 하면 '인싸' 확정인 새로운 손하트 6선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학교에서 '인싸'가 되고 싶다면 지금부터 화려한 '손하트'를 연습해 보자.한국에서 손가락 두 개를 겹쳐 만드는 '손하트'가 인기를 끈 이후 한중일 10대들 사이에서는 사진을 찍을 때 다양한 손동작을 선보이는 게 유행하고 있다. 손하트 이후에는 일본의 '갸루 피스' 등이 사랑을 받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셀카 전용 손하트 6선이 등장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양손바닥과 손가락을 최대한 활용한 해당 하트는 '손가락 크로스 하트'부터 '거꾸로 하트'까지 그 종류와 방식이 다양하다. 인생네컷 등 친구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할 때 활용하면 '인싸'로 거듭날 수 있을 것만 같은 신선한 동작이다.  인싸 하트 6종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손가락 뼈 없어야 가능한 거 아닌가요?', '우리 이거 해보자', '괴상한데 끌리네' 등 다양한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똑같은 사진 포즈에 질렸다면, 해당 하트 중 한두 개를 연마해 사진을 찍을 때 '짜잔'하고 해 보이자.친구들 사이에서 폭풍 같은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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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31 17:15

'결혼식 오고 5만원 vs 안 오고 5만원' 요즘 논쟁 중인 축의금 난제

'결혼식 오고 5만원 vs 안 오고 5만원' 요즘 논쟁 중인 축의금 난제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물가 상승으로 인해 결혼 비용이 증가하면서 축의금에 대한 갑론을박이 지속되고 있다.최근에는 '5만 원 축의금'을 낸 사람이 결혼식장에 방문하는 것이 좋은지, 그냥 축의만 하고 오지 않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설문도 이어졌다.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결혼식에 오고 5만 원을 낸 사람과, 식장에 오지 않고 5만 원을 낸 사람 중 어떤 지인이 더 좋은가?'란 질문에 많은 사람이 답했다. 약 절반 이상의 사람은 '오지 않고 5만 원 받기'가 더 낫다고 선택했다.36%가량만 '오고 5만 원을 축의하는 게 더 낫다'고 답했다. '직장에서 그다지 친하지 않은 동료'라는 항목을 추가하자 더 많은 사람들인 약 55%가 '안 오고 돈만 보내주는 게 낫다'고 답했다. 와서 얼굴도 보고 밥 먹고 가는 게 더 좋다는 응답은 45%가량이었다. 누리꾼들은 '축의금 5만 원하고 밥 먹으면 욕 먹는다', '가서 먹을 거면 10만 원 내고, 아니면 5만 원 내고 가지 말아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반면 일각에서는 '축하하러 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지', '돈만 보내는 게 좋다는 건 사실상 수금 아니냐', '애매한 관계엔 청첩장 주지 않으면 해결될 일'이라며 비판적 반응도 이어졌다. 한편 신혼부부 결혼 비용으로는 약  3억 3050만원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월 14일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최근 2년 이내 결혼한 신혼부부 1,000명(남 500명, 여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혼비용 보고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혼부부 총 결혼비용은 3억 3,050만원으로 집계됐다.항목별로 살펴보면 ▲주택 2억 7977만원 ▲혼수 1573만원 ▲예식홀 1057만원 ▲예단 797만원 ▲예물 739만원 순이었다.그 뒤를 ▲신혼여행 485만원 ▲웨딩패키지(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333만원 ▲이바지 89만원이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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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31 17:00

'소고기' 2만3000kg 실은 트럭 사고 나자 떼로 몰려들어 약탈해간 주민들

'소고기' 2만3000kg 실은 트럭 사고 나자 떼로 몰려들어 약탈해간 주민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소고기 23,000kg을 가득 싣고 가던 트럭이 교통사고를 당했다.사고 직후 인근에서 굉음을 들은 주민들은 한밤중 벌어진 일에 호기심을 갖고 하나둘 현장으로 모여들었다.그러나 사고를 목격한 주민들은 운전자의 안위를 먼저 걱정하기보다 도로로 쏟아져 내린 '소고기' 덩어리들에 더욱 흥분했다. 급기야 소고기를 훔치기 시작한 주민들은 자신의 가족과 친구들까지 불러 합심해 고기를 약탈하는 지경에 이르렀다.지난 27일(현지 시간) 아르헨티나 매체 인포배(infobae)는 산루이스주의 한 고속도로에서 소고기 약탈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사건은 27일 새벽 2시 30분께 프라가(Fraga) 마을 인근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당시 소고기 2만3000kg을 실은 트럭 운전자는 흰색 메르세데스 벤츠와 충돌해 갓길로 넘어졌다.한밤중 벌어진 사고에 인적이 드물었기에 트럭 운전자는 꼼짝 없이 혼자 큰 일을 당하겠구나 걱정했다. 그때 주민들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확인하기 위해 사고 현장으로 몰려들었고 운전자는 곧 구조될 것이라는 희망을 가졌다. 하지만 운전자의 바람은 착각이었다. 도로로 쏟아진 엄청난 양의 소고기를 본 주민들은 운전자보다 우선으로 소고기를 훔쳐가는 잔인함을 보였다.다행히 운전자는 일부 착한 주민들에게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자신을 외면하던 사람들에게 크게 실망했다.실제로 이날 트럭 운전자는 소고기 2만3000kg 중 단 1조각도 돌려받지 못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사고 현장에는 경찰도 출동했지만 지인과 가족을 총동원해 소고기를 약탈하는 주민들 100여 명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실제 공개된 현장 영상에는 순식간에 모여든 주민들이 서로 힘을 합쳐 무거운 소고기를 끌고 가는 장면이 담겨 보는 이들을 경악게 했다.주민들은 대부분 소고기를 훔쳐가며 '고기 파티를 열자'고 신나 했으며 1시간 넘게 약탈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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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31 17:00

장필순 반려견 사고업체 대표 ''매장시킨다' 협박 받아...죽어야 끝날 것 같다'

장필순 반려견 사고업체 대표 ''매장시킨다' 협박 받아...죽어야 끝날 것 같다'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가수 장필순의 반려견 까뮈가 애견 호텔에 위탁된 지 10여 시간 만에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호텔링 업체 대표 A씨가 입장을 전했다.31일 해당 애견 호텔 대표 A씨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주말 사이, 장필순님의 반려견 까뮈의 사망 사실에 대한 기사가 나간 이후, 저희뿐 아니라 저희 가족과 지인들의 신상이 밝혀지고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과 명예훼손적 발언이 가득한 댓글과 메시지로 고통받고 있다'고 운을 뗐다. A씨는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도의적 책임과 법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라면서도 '사실관계가 왜곡된 부분들이 있어 정확한 사실과 알려지지 않은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A씨는 '장필순님의 반려견 까뮈는 분리불안이 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장필순님 역시 까뮈의 분리불안에 대해서 많이 걱정하셨고 저희 업체에 몇 차례 호텔링을 맡기셨다. 이와 관련해서는 장필순님의 개인 인스타 계정에도 장필순님께서 까뮈의 분리불안을 걱정하는 내용을 게시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장필순이 지난 23~25일 호텔링을 문의했을 때 23일 양가 부모님과 식사 자리가 예정돼 있었지만 까뮈가 다른 반려견 호텔에 가는 걸 어려워할 것 같아 호텔링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이때, 저희가 양해를 구하고 예정된 일정으로 호텔링이 불가능할 것 같다고 말씀드렸어야 했으나, 저녁 식사 시간 정도 자리를 비우는 것을 괜찮을 것이라 안일하게 생각했다. 이 부분은 저희의 잘못'이라고 사과했다. A씨는 까뮈를 켄넬에 넣어둔 이유에 대해 낙상사고를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까뮈는 혼자 있으면 매우 불안해하며 높게 점프하며 이리저리 뛰기 때문에 켄넬 안이 가장 안전하다고 판단했다'며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로 체온조절이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해 에어컨을 껐고, 까뮈가 켄넬 안에서 불안해할까 봐 켄넬 위에 이불을 덮어두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는 반려견의 시야를 가려 불안을 낮추고 안정감을 주는 방법으로 반려견 교육에 보편적이고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방법이기에 까뮈의 불안감을 낮춰주기 위한 적절한 방법이라 생각했다'고 했다. 까뮈가 사망한 이후 A씨는 연예인 장필순의 영향력과 앞으로 생길 이슈에 대해 극도의 두려움에 사로잡혔다고 밝혔다. 그는 사고 이후 운영 중인 업체 두 곳을 모두 폐업했다며 '장필순님과 지인분들의 지시에 극심한 공포를 느끼며 사과문을 작성했다'고 했다. 이어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크신 분들이기에, 저희가 조금이라도 어긋난다면 저희가 감당할 수 있는 일이 닥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필순님과 그 남편분의 영향력을 이용해 저희를 사회에서 매장시키겠다는 말씀이 너무 무서워 시키는 대로 했는데, 지금 정필순님의 영향력을 이용하셔서 저희를 매장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저희 사업장의 계정에는 물론, 저희 가족, 지인, 심지어 아무 관련 없는 저희 애견 호텔과 유치원을 이용하시던 보호자님들에게까지 찾아가서 악플을 달고, 사실과 다른 내용이 퍼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무엇을 더 해야 할까. 죽어야 끝이 날 것 같다. 장필순님과 그 지인분들은 저희를 동물 학대로 고소하신다고 한다'고 했다.  끝으로 '저희는 경찰 조사에도 성실히 임하고, 죄가 있다면 벌을 달게 받을 것이다. 그러나 그와 별개로, 현재까지 있었던 사실관계를 저희 입장에서도 밝히고자 한다. 부디 잘 살펴보아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간곡히 호소했다.한편 장필순은 지난 29일 10년 동안 길러온 반려견 까뮈를 열사병으로 잃었다고 밝혔다. 그는 호텔에 까뮈를 위탁한 지 10여 시간 만에 열사병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지난 30일 장필순은 '헤어짐에 대한 마음에 준비는 전혀 없었던 까뮈, 가족이었던 반려동물을 떠나보내는 것, 그 절차나 과정조차 이곳은 마음을 너무 아프게 한다'라고 재차 심정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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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31 17:00

끼어들기 하려다 사고 내 올림픽대로 정체 유발한 차량 '삼총사'

끼어들기 하려다 사고 내 올림픽대로 정체 유발한 차량 '삼총사'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동시에 차선을 변경하려다 사고를 유발한 차량 3대가 '박제'되는 웃픈 굴욕을 당했다.지난 30일 서울시 미래첨단교통과(TOPIS) 트위터에는 올림픽대로 정체를 알리는 글이 게재됐다.미래첨단교통과는 '올림픽대로 김포 방향 동호대교남단→한남대교남단 구간 2, 3차로 추돌사고로 차단되고 있다'며 주의 운행을 당부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차량 3대가 나란히 붙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태다. 차선을 변경하다 접촉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짐작된다. 그런데 자동차 세 대가 꼭 붙어 있는 모습이 누리꾼들에게 뜻밖의 웃음을 주고 있다.이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올림픽대로의 카르베로스'라는 별명을 붙여주는 가 하면 '너무 사이가 좋아보인다. 이 무더운 날씨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을까', '사고 어떻게 처리했을 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해당 사고 외에도 어제(30일), 올림픽대로를 지나던 운전자들은 또 한 차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어제 서울 서부권 일부에는 한때 시간당 70mm의 폭우가 쏟아져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 하류 IC에서 국회진입램프로 가는 구간은 도로 침수로 통제되기도 했다.한편 어제 오후 갑자기 쏟아진 비로 지하철 1호선 서울역-금천구청역 사이 양방향과, 영등포역에서 구로역 구간을 지나는 KTX, 새마을호 등 일반 열차 17대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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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3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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