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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안 한 트젠 수영선수 앞에서 1주일에 18번 옷 벗어야 했다' 여학생들 항의에 학교가 내놓은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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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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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지난해 전미대학체육협회(NCAA) 수영 선수권 대회 자유형 종목에서 신기록을 세우며 화제가 됐던 트랜스젠더 수영 선수 리아 토마스.


최근 리아 토마스와 함께 훈련했던 펜실베이니아 대학 여자 선수들이 학교 측의 대응에 대해 맹비난했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미국 폭스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전 NCAA 디비전 I 수영 선수였던 폴라 스캔런(Paula Scanlan)은 이날 아침 하원 사법부 소위원회에서 자신의 경험에 대해 증언하고 토마스가 라커룸에 있었던 것이 여자 선수들과 성폭행 피해자인 자신에게 미친 영향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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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독립 여성 포럼의 대변인이자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스캔런은 '미성년자를 위한 성인지적 치료'에 관한 청문회에 참석해 의원들 앞에서 증언했다.


그는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여자 수영팀의 일원으로서 대학 관계자들이 팀원들의 우려를 무시하고 토마스를 팀에 합류시키면서 '협상할 수 없는 일'이라 말했다고 주장했다.



스캔런은 '시즌이 시작되자 토마스는 여러 종목에서 미국 내 선두를 달리고 있었지만, 남자팀에서는 해당 종목에서 상위 500위 안에 드는 것에 불과했다. 이후 토마스는 500야드 자유형에서 NCAA 챔피언이 되었고, 이는 우리 여자팀 역사상 최초의 NCAA 챔피언이다.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수영팀 여자 선수들의 경험은 잘 모르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와 팀원들은 일주일에 18번이나 키가 6피트 4인치(약 193cm)에 달하는 생물학적 남성이자 남성 생식기가 온전한 토마스 앞에서 강제로 옷을 벗어야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떤 여학생은 화장실 칸막이에서 옷을 갈아입었고, 어떤 여학생은 이를 피하고자 가족 화장실을 사용하기도 했다. 운동부에 우려를 표명하려 하자 토마스가 수영을 하고 라커룸에 있는 것에 대해 협상할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라고 말했다.



학교 측의 답변은 황당했다.



스캔런은 '(학교는) 남성 앞에서 옷을 벗는 것에 익숙해지도록 재교육하기 위한 심리 서비스를 제공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대학 측의 대응을 요약하자면, 우리 여성들이 문제였다. 우리는 순응하고 조용히 넘어가야 했다. 우리의 감정을 중요하지 않았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한 스캔런은 생물학적 남성과 여성의 과학적 차이에 대해 논의한 학생의 논문을 위해 쓴 사설이 게재된 지 몇 시간 만에 철회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야기도 전했다.



그는 '이는 언론의 자유가 파괴되는 더 큰 문제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오늘날 여성 공간의 신성함을 유지하는 모든 논의는 트랜스포비아, 편견, 혐오로 분류된다. 편협하고 혐오스러운 것은 여성에 대한 차별과 여성과 우리의 평등한 기회, 존엄성, 안전한 공간을 지우려는 노력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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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성폭행 피해자인 자신에게 있어서 이는 더욱 큰 문제를 야기했다고 호소했다.


스캔런은 '이건 현실이다. 나는 시상대에 설 자리를 잃은 여성들을 알고 있다. 성적 트라우마가 있는 여성들이 자신의 동의 없이 라커룸에 생물학적 남성이 있는 것으로 인해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경우도 알고 있다. 내가 이 여성 중 한 명이기 때문이다'라면서 '나는 2016년 6월 3일 성폭행을 당했다. 나는 겨우 16살이었다. 가해자를 용서할 수 있었지만, 여성에 대한 폭력은 여전히 존재한다. 여성 피해자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준 미투(#MeToo) 운동을 잊지 말자. 이 운동은 학계와 교육 기관을 포함해 성폭행과 학대가 널리 퍼져 있다는 사실을 조명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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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스캔런은 2018~2019년, 2021~2022년 펜실베이니아대 수영팀에서 활약한 여성 선수로 마지막 시즌에 토마스는 2022년 500야드 자유형에서 우승하며 모든 종목에서 디비전 I 챔피언십을 획득한 최초의 트랜스젠더 선수가 됐다.


이후 트랜스젠더 선수가 여성 스포츠 경기에 나가는 것에 대한 논란이 촉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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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남성에게 '묻지마 폭행'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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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처럼 출근하던 여성, 일면식 없는 남성한테 '묻지마 폭행' 당해[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출근하던 여성이 일면식도 없던 남성에게 '묻지마 폭행'을 당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묻지마 폭행의 피해자입니다.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A씨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해 8월 오전 7시 30분경,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벌어졌다. 평소처럼 아침에 출근하던 A씨에게 건장한 체격의 한 남성이 다가와 '야, 너 나 알지?'라고 시비를 걸었다. 이에 A씨는 '사람 잘못 보셨다'고 답하며 자리를 피하려 했다. 하지만 남성은 '나 너 알아. 내가 오늘 너 죽여줄게'라고 말한 뒤 무차별 폭행을 가했다.남성은 A씨가 도망가려고 일어나면 뒤어서 발로 차 넘어뜨리는가 하면 위에 올라타 명치와 얼굴을 가격하는 등 약 20분간 무차별적으로 폭행을 이어갔다. 소란스러움에 주변 사람들이 웅성거리자 남성은 A씨를 끌어안고는 '저희 아는 사이에요', '장난치는 거에요' 등과 같은 말을 반복하기도 했다.이 사건으로 A씨는 머리가 깨지고 온몸에 피멍이 드는 상해를 입어 한 달간 병원에 입원했다고 전했다. A씨는 20분 동안 죽음의 공포를 느꼈다면서 '몸에 난 상처보다 더 심각한 건 그날 이후 생긴 트라우마'라고 호소했다. 이어 '가해자 남성은 나와 같은 아파트 동에 거주하고 있다. 출퇴근 때마다 숨이 안 쉬어질 듯 두근거리고 호신용품을 늘 지니고 다닌다'며 '혹시 가해자가 이 글을 보고 보복 범죄를 할까봐 무섭기도 하다'라고 털어놨다.사건 당시 가해자는 현장에서 경찰에게 체포됐으나 즉시 풀려났고, '정신병이 있다'는 주장과 함께 정신병원의 입퇴원을 반복했다고 전해졌다.A씨는 '사건 이후 가해자와 그 가족에게서 단 한 번의 사과도 받지 못했다'면서 '합의를 원한다고만 할 뿐, 오히려 가해자의 가족은 저의 대리인에게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을 하며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금전적인 여유도, 빽도 없는 제가 할 수 있는 건 최대한 많은 탄원서를 제출하는 것과 국민청원을 통해 도움을 받는 것뿐'이라고 강조했다. A씨 글에는 그의 지인들이 '사랑받아야 할 시간으로 가득 차도 부족할 시간에 친구에게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져서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피해자는 반년이 훨씬 넘는 시간 동안 힘들어하고 있다', '사회 복지사로 일하는 친구인데 이런 일이 생겨 가슴 아프다'고 댓글을 남기며 도움을 청했다.한편 지난해 5월, 부산 서면에서 A씨 사연과 비슷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일명 '부산 돌려차기'라고 불리는 해당 사건은 한 여성이 자신의 오피스텔 1층 현관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릴 때 일어났다.가해 남성은 여성의 머리를 돌려차기로 가격해 쓰러뜨린 뒤 어깨에 메고 CCTV 사각지대인 옆 통로로 데리고 갔다. 이후 남성은 7분이 지난 뒤 오피스텔을 빠져나갔다.이후 피해 여성 청바지에서 피고인의 Y염색체가 검출되자, 검찰은 피고인에게 징역 35년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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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1 15:00

'나는솔로' 14기 영철, 혼인 빙자 사기·폭행 논란 입 열었다

'나는솔로' 14기 영철, 혼인 빙자 사기·폭행 논란 입 열었다

'사실이 아니기에 대응하지 않기로 제작진과 얘기해'...사기·폭행 논란에 입 연 14기 영철[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사기·폭행 의혹에 휩싸였던 '나는 솔로' 14기 영철이 논란에 관해 입을 열었다. 1일 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 ENA·SBS Plus '나는 SOLO'(이하 '나솔') 14기 출연자들이 출연했다. 영상에는 각종 잡음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영철도 출연했다.영상에서 영철은 '입장 표명을 안 한 건 나도 그 글들을 보고 황당하고 충격적이었기 때문'이라고 운을 띄웠다.그는 '사실이 아니기에 대응하지 않기로 제작진과 얘기했다. 오히려 대응했다가 제작진의 노력이 물거품 되느니 그냥 가만히 있었다'라고 대응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끝나고 개인적으로 내가 해결할 부분이 있으면 하겠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해 (라이브 방송에) 나왔다. 법적인 부분은 잘 해결할 거다. 난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고 자신을 둘러싼 논란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앞서 영철의 약혼녀라고 주장한 A씨는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영철과 주고받았다는 문자 메시지를 캡처해 올렸다.  영철의 약혼녀라고 주장한 여성은 영철과 했다는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해...'폭력 수위가 높아져'A씨는 영철이 자신에게 금전 사기를 쳐서 호텔을 건축했다고 폭로했다. 또 경영자로 있는 동안 월급도 제때 못 받았다고 했다.그는 '저를 대표로 내세워 (호텔을) 1년 넘게 운영했고, 모든 운영 세팅이 끝나자마자 일방적 이별 통보 후 모든 패스워드를 변경했다'고 주장했다.사기 쳤다는 주장만 있는 게 아니다. A씨는 영철이 자신을 폭행했다고도 언급했다. A씨는 영철이 자신을 약 6개월 이상 폭행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영철이 폭행에 관해 사과하는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증거물로 제시했다. 이어 '시간이 지날수록 폭력의 수위가 높아졌고, 뻔뻔해졌다'며 '다른 여성과 교제하는 것을 들킬까 봐 배를 차서 침대 밖으로 내동댕이치기도 했다'고 말했다.한편 14기 영철은 직접 건축한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혀 여성 출연자들을 들썩이게 한 남성이다. 지난달 31일 진행한 최종 선택에서는 여성 출연자 정숙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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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1 15:00

정각 출근하고 일 못하는 MZ 신입에게 장문의 '충고 문자' 보낸 상사가 받은 '6글자' 답장

정각 출근하고 일 못하는 MZ 신입에게 장문의 '충고 문자' 보낸 상사가 받은 '6글자' 답장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2002년생 신입사원과 일하게 된 상사 A씨는 답답한 마음에 장문의 충고 메시지를 남겼다.A씨는 자신이 참다참다 남긴 충고를 본 신입사원이 자신의 잘못을 돌아보고 무엇을 잘못했는지 정리해 사과할 줄 알았지만, 돌아온 답변은 '단 6글자'였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직장 상사 A씨의 사연이 올라와 갑론을박이 일었다. A씨는 일을 잘 못하는 2002년생 신입사원 B씨에게 충고를 하기 위해 장문의 메시지를 남겼다.메시지 내용은 이러했다. '9시 출근이어도 다른 직원들은 8시 50분에 미리 자리에 앉아있는데, B씨만 정각에 와요. 신입인 걸 감안해도 일을 못하는데, 이럴 거면 그냥 4년제 대학에 들어가세요. 지금 들어가도 안 늦으니까' 뿐만 아니라 A씨는 '그리고 나랑 거의 10살 차이 나면서 메신저에서 가끔 친구에게 하듯이 'Bㅠㅠㅎㅎ' 이러는 것도 예의 아닌 거 몰라요? 굳이 저런 초성을 쓸 이유도 모르겠는데'라고 일갈했다. A씨는 B씨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긴 글로 사과하기를 바랐지만 돌아온 대답은 단 6글자였다.'네 죄송합니다'A씨는 문자 메시지 내용을 공개하며 '일을 진짜 너무 못해서 충고했는데 답장 저렇게 왔다. 요즘 애들 정말 장난 아니다'라며 글을 마쳤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일었다. 'A씨가 말을 심하게 했지만 B씨의 태도가 무례하다. 또 일을 못하는 건 진짜 큰 문제다'란 의견과 'A씨가 비하적인 표현을 먼저 했으니 B씨의 반응은 양반인 수준이다. 나라면 싸웠을 것 같다'란 주장이 대립했다. 일각에서는 B씨의 업무 능력이나 태도와 별개로, A씨가 4년제 대학 등을 운운한 건 선을 넘은 '꼰대짓'이란 의견도 이어졌다. 한편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 지 4년째인 현재, 10명 중 3명가량이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털어놨다. 지난 1월 31일 시민단체 직장갑질 119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중 28%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괴롭힘을 당했을 때 대응법을 조사한 결과 '참거나 모른척했다'가 73.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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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1 15:00

방탄 정국이 만든 '불마요막국수' 먹은 뷔가 내놓은 단호한 맛평가

방탄 정국이 만든 '불마요막국수' 먹은 뷔가 내놓은 단호한 맛평가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방탄소년단 정국이 직접 만든 불마요 들기름 막국수를 먹어 본 뷔가 맛 평가를 내놨다. 지난달 29일 뷔는 방탄소년단 위버스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팬은 뷔에게 '정국이한테 막국수 해달라고 해봐라'라며 정국 표 불마요 들기름 막국수 사진을 올렸다.뷔는 '이미 아까 새벽에 연락했다. 내일 먹으러 갈 거라고'라면서 '이미 2번 시식해 봤다. 내 인생 톱5 안에 드는 막국수였다'라고 극찬했다. 앞서 지난 4월 정국은 자신이 직접 개발한 불마요 들기름 막국수 레시피를 공개해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준비물은 들기름 4(저온압착 생들기름 100%), 참소스 2, 불닭소스 1, 불닭마요 소스 1, 계란 노른자 1개, 메밀면, 김자반이면 된다. 정국은 들기름, 참소스, 불닭소스, 불닭마요소스, 계란 노른자를 섞어 소스를 만든 뒤 '메밀면을 먹고 싶은 만큼 삶아주고 찬물에 챠챠챠해서 전분기를 없애면 된다. 그런 다음, 면에 소스 부어주고 김자반 뿌려주면 끝이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레시피를 참고해 막국수를 만들어 먹은 팬들은 '밀키트로 출시해달라'라고 요청할 정도로 큰 관심을 보였고, 이후 각종 방송에서 소개될 정도로 이슈가 됐다. 한편 정국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데뷔 10주년을 맞아 신곡을 공개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31일 공식 SNS에 오는 9일 디지털 싱글 'Take Two'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해당 곡은 데뷔 10주년(데뷔일 6월 13일)을 기념해 방탄소년단이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애틋한 마음과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은 '팬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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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1 14:35

박재범에 이어 십센치까지...후배들 위해 대학 축제 '공짜'로 해주는 선배님들

박재범에 이어 십센치까지...후배들 위해 대학 축제 '공짜'로 해주는 선배님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가수 10CM(십센치)가 모교 축제 출연료 전액을 후배들을 위해 기부했다. 지난달 31일 십센치의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는 '십센치가 연세대학교 응원단 주체 축제 '아카라카-청춘일지' 출연료 전액을 연세대학교 교육학과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십센치는 2002년 연세대학교 교육학과에 입학했다가 뮤지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중퇴했다. 그는 연세대 축제 당시 '후배들이 저를 다시 한번 불러줘서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연세대학교 응원단, 그리고 교육학부 후배들 너무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십센치는 지난해에도 연세대학교 축제에 참여해 출연료 전액을 연세대 교육학과에 기부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앞서 그룹 잔나비와 박재범도 대학 축제 출연료를 학교에 기부해 이목을 끌었다.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은 모교인 경희대학교 축제 출연료를 지속해서 기부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축제 출연료 전액을 대학 발전 기금에 기부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출연료 전액을 기부했다.  지난해 6월 23일 경희대학교 발전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최정훈은 '모교에서 가장 먼저 섭외해 주셔서 다른 대학 행사도 갈 수 있었다. 축제의 추억을 크게 남기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어디서든 경희대 출신임을 잊지 않고 자랑스러운 동문이 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최정훈은 경희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해 현재는 휴학 중이다.  박재범 또한 한양대학교에 3년 연속 개런티를 받지 않고 장학금으로 출연료를 기부해 왔다. 중앙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등에서도 출연료를 기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재범은 지난 2016년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기부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대학 축제 공연이 재밌다. 아래도 가수마다 몸값이라는 게 있지 않나. 대학교들이 내 몸값을 못 맞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회사와 상의를 통해 방법을 생각해 냈는데 그게 기부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 가치도 안 깎이고 공연도 하고 좋은 일도 하는 거라고 좋게 생각했다. 계속 이렇게 기부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박재범은 단국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다가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중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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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1 14:35

'정글도 들고 위협'...경찰 다가오자 '쇠파이프'로 내리치던 한노총 간부 체포 당시 영상

'정글도 들고 위협'...경찰 다가오자 '쇠파이프'로 내리치던 한노총 간부 체포 당시 영상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전남 광양제철소 앞 도로에 7m 철제 구조물을 무단으로 세우고 농성을 벌이던 전국금속노동연맹(금속노련) 김만재 위원장, 김준영 사무처장이 긴급 체포됐다. 경찰은 진압 과정에서 경찰관 3명이 김 사무처장이 휘두른 쇠파이프에 맞아 손등, 어깨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한국노총은 '경찰의 무리한 진압으로 오히려 김 처장이 머리를 다쳤다'고 했다. JTBC에서 공개한 영상에는 김 사무처장이 양손에 쇠파이프를 들고 진압을 위해 사다리차를 타고 접근한 경찰을 향해 휘두르는 모습이 담겼다.  김 사무처장은 지난 29일 광양제철소 앞 왕복 6차로 도로 중 4개 차로를 점거해 7m 높이의 철제 구조물을 설치한 뒤 위에 올라가 '하청 노동자 노동3권 보장' 시위를 벌였다. 경찰은 불법 철제 구조물이 교통을 방해하고 있다며 자진 철거를 요구했으나 김 사무처장은 거부했다. 오히려 노조 측은 20L 경유 한 통을 로프에 묶어 철제 구조물 위에 있는 김 사무처장에게 전달하려고 했다.  경찰·소방 당국은 철제 구조물 주변에 추락 사고 대비용 에어매트 등을 설치한 뒤 사다리차를 동원해 김 사무처장을 체포했다.  이 과정에서 김 사무처장은 경찰에게 여러 차례 쇠파이프를 휘둘렀고, 경찰은 경찰봉으로 김 사무처장을 제압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 사무처장이 경찰을 향해 접근하지 말라며 칼날 길이가 29cm인 정글도를 수차례 휘두르며 위협했다'고 밝혔다.  도로에 설치됐던 철제 망루는 철거 조치됐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철제 구조물 주변 에어매트 설치 작업을 방해한 혐의로 한국노총 금속노련 김만재 위원장도 체포했다. 한국노총은 민주당 노동존중실천국회의원단과 함께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은 31일 고공농성장에 사다리차로 올라와 곤봉과 방패로 김준영 사무처장의 머리 등을 수십 차례 내리쳤다'며 '폭력 진압'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6월 1일 예정된 노사정 대표자 간담회에 불참을 선언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손경식, 경총 회장,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 등 노사정 대표 4명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모임을 가질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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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1 14:00

뼈 드러날 정도로 깡말랐었는데...살 찌우고 '리즈 미모' 찍은 장원영

뼈 드러날 정도로 깡말랐었는데...살 찌우고 '리즈 미모' 찍은 장원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아이브 장원영이 한껏 물오른 미모로 팬심을 두드렸다. 지난달 31일 장원영은 서울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열린 한 주얼리 브랜드 포토콜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장원영은 올화이트 의상을 입고 등장해 하늘에서 막 내려온 천사 같은 아우라를 뿜어냈다.머리카락을 깔끔하게 하나로 묶은 장원영은 컬러풀한 목걸이보다도 빛나는 이목구비를 자랑했다. 특히 장원영은 체중 증량을 했는지 볼살이 살짝 올라 있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장원영의 미모를 접한 팬들은 '지금이 훨씬 보기 좋다', '살 찌우니까 더 생기 있고 예뻐 보인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해 장원영이 '애프터 라이크' 활동을 할 때 갈비뼈가 도드라질 정도로 깡마른 모습을 보여준 바 있기 때문이다.당시 장원영의 직캠 영상이 올라올 때마다 누리꾼은 건강 관리도 잘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내곤 했다. 한편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지난달 10일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를 발매했다.   아이브는 타이틀곡 '아이엠'으로 각종 음반, 음원 차트를 올킬하며 'MZ 워너비 아이콘'의 진가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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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1 13:35

몸무게 지적 계속되자 '은퇴해 버리겠다' 분노 쏟아낸 리조

몸무게 지적 계속되자 '은퇴해 버리겠다' 분노 쏟아낸 리조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자신의 몸을 사랑하자는 '몸 긍정주의자(Body Positive Activist)'로 잘 알려진 팝스타 리조가 최근 은퇴를 암시하는 발언을 해 화제다.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리조(Lizzo, 35)가 몸매에 대한 악플이 많아지자 가수 활동을 그만두겠다며 분노했다. 리조는 데뷔 이래 오랫동안 뚱뚱하다는 악플에 시달려 왔다.하지만 그럴 때마다 그는 '뚱뚱함을 벗어나기 위해 운동하지 않는다'라면서 언제나 자신의 몸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최근 작가 레이아 하일펀(Layah Heilpern)은 트위터에 '리조는 무대에서 계속 이렇게 많이 움직이는데 어떻게 아직도 이렇게 뚱뚱할까? 뭘 먹고 있는 건지 궁금하다'라는 무례한 게시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리조는 해당 글을 공유하며 '방금 로그인해 트위터에 접속했는데 매일 나에 대해 이런 식의 댓글을 보게 되니 정말 세상이 싫어지기 시작했다'라고 토로했다.이어 '댓글의 누군가가 내가 패스트푸드를 많이 먹는다고 하더라. 나는 몇 년 전부터 패스트푸드를 거의 먹지 않았다. 나는 항상 나 자신에 관해 설명하는 데 지쳤고 트위터에서 내 이름을 담고 하는 헛소리를 보지 않고 싶다'라고 하소연했다. 리조는 '나는 트위터를 싫어한다'라면서 '이것이 내가 깨끗하게 먹고 운동할 때 내 모습이다'라면서 사진을 공개했다.그는 '당신들은 방구석에만 있지 말고 좀 밖에 나갈 필요가 있다. 나는 뚱뚱해지려는 것도 아니고 날씬해지려고 하는 것도 아니며 말 그대로 건강하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뿐이다. 정말 깨끗하게 먹고 운동해도 내 몸은 이렇게 생겼다! 당신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헛소리를 하고 나는 그로 인해 열이 받기 시작했다'라고 분노했다.계속해서 분노에 찬 글을 쏟아낸 리조는 '내가 모든 것을 포기하는 데까지 얼마나 가까이 와있는지 당신들은 모를거야'라며 자신의 모든 경력을 포기하겠다는 취지의 발언까지 했다. 리조의 팬들도 합세해 그녀를 지지했다. 하지만 리조는 이후 트위터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자기 몸도 아닌데 관심도 많다', '진짜 참고 참았다가 터진 듯', '가수가 노래만 잘하면 되는 것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이며 리조를 옹호했다. 이후 리조는 지난달 31일 무대에 올라 트위터 사건에 대해 언급하며 몸매에 대한 비판에 절대 숨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리조는 지난 2월 2023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수상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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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1 13:35

133만 유튜버 핏블리 '잔고 0원' 인증... 헬스장 모두 폐업하고 심각한 상황 전했다 (영상)

133만 유튜버 핏블리 '잔고 0원' 인증... 헬스장 모두 폐업하고 심각한 상황 전했다 (영상)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13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한 운동 유튜버 핏블리가 인건비 등 자금 문제로 헬스장을 모두 폐업하고 우울증 치료를 받는다고 전했다.지난달 29일 핏블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핏블리 FITVELY'에 '헬스장 전 지점 폐업... 마지막 치즈볼 먹방...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핏블리는 50명의 직원 인건비만 1억 5천, 임대료가 2억씩 나가다 보니 갑자기 금리가 오르면서 갖고 있던 자본이 말랐다며 경영난을 고백했다.그러면서 운영하던 부천점과 여의도점을 폐업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핏블리는 영상에서 '몸과 마음이 너무 망가졌다'라며 눈물을 보여 구독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내가 지금 쉬지 말고 일해야 급여 문제가 해결된다라는 불안감을 없애고 행복해지고 싶다'면서 잠시 휴식기를 갖겠다고 전했다. 30일 핏블리는 '마음이 무너졌습니다...'라는 영상을 한 번 더 올렸다. 그는 '사실 마음이 좀 많이 아픈 상태다. 많이 지쳤다'라며 '통장 잔고가 0원인 상태. 많이 약해진 상태'라고 심적으로 지친 근황을 전했다.이어  '무시당하지 않고 아쉽지 않으려고 혼자 열심히 뭔가를 하려 했다. 그래서 조금 더 성공하려고 했고 더 사업을 무리해서 했다. 주말에 쉬지 않고 일하고 남들이 쉴 때 공부를 했다'면서 '나보다 남들만 먼저 생각하고 살았다. 남에게 행복을 주려면 내가 먼저 행복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행복하고 싶다'라고 솔직한 심ㅓㅇ을 털어놨다.영상 후반에는 핏블리가 직접 정신과에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병원에 상태를 묻자 전문가로 추정되는 인물은 '(우울증) 경증에서 중증 정도에 해당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답했다. 그는 영상 하단 더보기란을 통해 '4년 동안 열정 하나로 130만 유튜브, 정직원 50명 사업까지 쉴 틈 없이 달려왔다. 전부 폐업하고 보니 정작 남아있는 건 '행복하지 않은 핏블리'가 덩그러니 남았다'라며 '오래 걸렸지만 책임을 다했다. '행복한 핏블리'를 찾으러 떠난다'라고 적어 '행복일기'라는 새 콘텐츠를 예고했다.한편 그의 평소와 다른 모습에 구독자들은 '유튜브 성공한 것처럼 뭐든 잘해낼 거에요 힘냅시다', '단단한 사람인 게 느껴지네요 다시 일어납시다', '라이브 보고 마음이 무너지는 줄 알았습니다. 행복만 하셨으면 좋겠어요'라며 따뜻한 격려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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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1 12:35

해은이 선물한 '에르메스 넥타이' 메고 셀카 투척했던 '환연2' 현규

해은이 선물한 '에르메스 넥타이' 메고 셀카 투척했던 '환연2' 현규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환승연애2'에 나와 성해은과 커플이 된 정현규가 남몰래 애정전선에 이상 없음을 알리는 사진을 올렸다.최근 정현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넥타이, 구두, 수트'라는 해시태그를 달며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멋지게 수트를 빼입은 정현규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주황색 넥타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다소 튀는 색상에 일각에서는 '제주 항공스럽다', '한화 느낌'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이 같은 놀리는 듯한 반응에 정현규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넥타이 실물 이쁜데'라고 웃픈 해명을 했다. 알고 보니 이 넥타이는 성해은이 선물 했던 넥타이었다.최근 성해은의 유튜브 채널에는 성해은이 파리 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는데, 여기에 파리 H매장에서 선물을 산 장면이 담겨있었기 때문이다. 성해은은 '내 건 안 샀지만 너무 좋다'며 '제 건 필요한 게 없다'고 말해 묘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주황색 넥타이가 성해은이 준 선물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환승연애2' 과몰입 팬들은 '다시 보니 진짜 잘 어울린다'며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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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1 12:35

SM 측 '엑소 백현·시우민·첸 전속계약 해지 통보, 외부세력의 불법행위'

SM 측 '엑소 백현·시우민·첸 전속계약 해지 통보, 외부세력의 불법행위'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엑소 백현, 시우민, 첸이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가운데, SM 측이 입장을 밝혔다.1일 SM은 공식 입장문을 내고 백현 시우민 첸의 전속계약 해지 통보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먼저 SM은 '당사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하여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시기를 틈타,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게 접근하여 허위의 정보·잘못된 법적 평가를 전달하면서 당사와의 전속계약을 무시하고 자신들과 계약을 체결해도 괜찮다는 식으로 비상식적인 제안을 하는 외부 세력이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SM 측은 해당 외부 세력에 대해 '아티스트를 진정으로 생각하는 마음이 전혀 없음에도 유언비어, 중상모략과 감언이설 등으로 당사 소속 아티스트가 잘못된 판단을 하고 전속계약을 위반하거나 이중계약을 체결하도록 유인하는 불법 행위를 저지르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SM은 이러한 외부 세력의 시도는 명백한 불법 행위라며 '이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시도일 뿐만 아니라, K팝 산업 전체의 건전한 미래를 위해서도 결코 용서되어서는 안될 위법한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SM은 해당 외부 세력에 대한 법적 대응도 시사했다. SM은 '오로지 돈이라는 욕심을 추구하는 자들의 움직임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이날 엑소 백현, 시우민, 첸은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을 통해 SM이 정산 자료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고 노예계약을 맺기를 강요했다며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알렸다.상반된 양 측의 입장. 이 가운데 한 매체는 외부 세력으로 빅플래닛메이드엔터를 지목했다. SM이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내용증명을 발송했다고 보도한 것이다.이와 관련해 SM 측도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내용증명을 보낸 것이 맞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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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1 12:35

고려대 축제에 빨간 끈민소매 입고 등장해 난리난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영상)

고려대 축제에 빨간 끈민소매 입고 등장해 난리난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영상)

입고 있던 과 잠바를 관중석에 집어 던진 안지영...붉은색 끈 나시 입고 열창[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웬만해서는 절대 노출하지 않는 여가수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이 고려대학교 축제에서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아슬아슬하게 끈만 달린 노출 있는 의상을 입고 노래를 불렀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지영이 고려대학교 축제 'IPSELENTI 지·야의 함성'(이하 '입실렌티')에서 노래하는 모습이 공유되고 있다. 입실렌티는 석탑대동제의 마지막 날 녹지운동장에서 열리는 행사다. 석탑대동제는 고려대에서 매년 5월 5일에 진행하는 축제다.이날 안지영은 우주를 줄게·여행·나의 사춘기에게 등 자신의 히트곡을 연달아 불렀다. 열창하는 안지영의 모습에 고려대 학생들은 열광했고, 안지영은 그런 학생들의 호응에 맞게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안지영은 입고 있던 과 잠바를 관중석에 집어 던지기도 했다. 그는 과 잠바 안에 붉은색 끈 나시를 입고 있었다. 여태껏 안지영이 과감히 노출한 적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그런데 이날만큼은 고려대 학생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일 만큼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고려대에서 학생들과 어울리는 안지영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점점 예뻐지는 거 같다', '과잠 누구꺼냐 완전 계 탔네', '생각보다 글래머인 듯하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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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1 12:00

송파구 한 사거리서 '신호 위반' 하던 여성 스쿠터 운전자...잠시 후 폭발했다 (영상)

송파구 한 사거리서 '신호 위반' 하던 여성 스쿠터 운전자...잠시 후 폭발했다 (영상)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는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달려가던 스쿠터에 갑자기 불이 붙었다.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MBCNEWS'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해당 사고는 이날 아침 8시 반께 서울 송파구 영파여고 앞 사거리에서 발생했다. 한 여성이 전동 스쿠터를 몰고 달려왔다. 빨간불이 켜져 사람들이 길을 건너고 있는 와중에도 여성은 멈추지 않고 교차로를 건너기 시작했다.그때 멀쩡해 보였던 스쿠터 뒷부분에서 갑자기 불꽃이 치솟았다. 폭발과 함께 희뿌연 연기를 뿜어대는 스쿠터. 놀란 여성이 스쿠터에서 내려 두 팔을 휘저으며 불을 끄려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10여분 만에 진화하며 더 큰 사고로 번지는 것을 막은 것으로 전해진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배터리 문제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스쿠터가 인도와 가까운 곳에서 주행 중이었거나 혹은 반대편 차선에서 차가 오고 있었다면 더 큰 사고 위험이 있었다. 누리꾼들은 또한 신호위반을 하는 모습이 상습적일 수 있다며 스쿠터 폭발을 오히려 다행으로 봤다.누리꾼들은 '교통 위반하지마라고 하늘이 내린 경고다',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자기 자신을 희생하여 운전을 저지한 고 스쿠터의 명복을 빈다', '이런식으로 계속 운전하면 무고한 피해자 나올까봐 스스로를 희생한 스쿠터'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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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1 12:00

동해 바다 놀러와 일광욕 즐기다 하품까지 하는 천연기념물 '점박이 물범' (영상)

동해 바다 놀러와 일광욕 즐기다 하품까지 하는 천연기념물 '점박이 물범' (영상)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천연기념물 '점박이 물범'이 동해 바다를 찾아 일광욕을 즐겼다.지난달 31일 동해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묵호진동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앞 해랑전망대 인근 갯바위에서 점박이 물범이 발견됐다. 이곳은 해변에서 불과 30~50m 밖에 떨어지지 않은 가까운 연안이다.최근 동해에서 점박이 물범이 이렇게 가까이에서 포착된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알려졌다.녀석은 햇볕을 쬐는가 하면 여유롭게 하품도 하며 약 1시간 30분 정도 휴식을 즐기다 돌아갔다. 점박이 물범은 천연기념물 331호이자 해양수산부 해양보호생물, 환경부 멸종위기 2급 야생생물이다. 북반구 전체의 해안에 넓게 분포하며 태평양과 대서양 연안을 포함해 북해와 발트해 연안에서 발견된다.국내에서는 주로 백령도에서 200여 마리가 집단 서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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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1 12:00

요즘 MZ세대서 '닭강정+오징어순대'보다 인기라는 속초중앙시장 길거리 간식의 정체

요즘 MZ세대서 '닭강정+오징어순대'보다 인기라는 속초중앙시장 길거리 간식의 정체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요즘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라는 속초중앙시장 길거리 간식이 있다.닭강정, 오징어순대보다 대기 줄이 더 길 정도로 인기가 많다는데, 과연 어떤 것일까.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간식이고,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간식이지 않을까 싶다.1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속초중앙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막걸리빵'에 대한 후기가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막걸리빵을 두고 '요즘 속초중앙시장 신흥 강자'라면서 '주말에는 30분 이상 줄 서야 먹을 수 있다'고 전했다.술빵은 막걸리로 반죽해 자연 발효시켜 만든 빵으로 막걸리 향이 나면서도 고소한 게 특징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먹을 수 있다. 해당 가게는 유튜브 채널 '푸드고 FoodGo', SBS '생활의 달인'에도 나온 적이 있는데, 속초 술빵 포장 달인으로 나온 윤청운 달인과 안정미 달인 부부는 오랜 기간 숙성 비법을 연구해 막걸리 빵을 완성했다고 했다.특히 한 판 4kg에 달하는 술빵을 던져 이동시키고, 바람만큼 빠른 손놀림으로 싸고 담아내는 안정미 달인의 포장 기술은 오랜 기다림도 지겹지 않게 만드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인기 만점이라고 한다.실제 막걸리빵을 먹어본 이들은 '커피와도 진짜 잘 어울린다', '엄청 촉촉하고 부드럽다.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맛집이다', '속초 오면 무조건 방문해야 한다는 필수 코스' 등의 '간증 후기'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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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1 12:00

소개팅에 딱 달라붙는 초미니 원피스 입고 온 여성...'부담스러워vs오히려 좋아'

소개팅에 딱 달라붙는 초미니 원피스 입고 온 여성...'부담스러워vs오히려 좋아'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설레는 소개팅 첫 만남 자리에 나간 당신.상대 여성이 클럽에서 볼 법한 딱 달라붙는 초미니 원피스를 입고 왔다면 어떨 것 같은가.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개팅 여성이 이렇게 입고 등장한다면?'이라는 내용의 질문과 사진이 등장해 남성들의 관심을 끌었다.조건은 간단하다. 첫 소개팅 자리에 나간 당신의 앞에 클럽에서 입을 법한 딱 달라붙는 골지 원피스를 입은 상대방이 등장하는 것이다.소개팅녀는 한눈에 보기에도 짧은 초미니 원피스를 입었으며, 원피스는 몸매가 드러나는 얇은 재질이다.만약 당신이라면 다소 파격적인 의상을 입은 그녀가 부담스러울 것 같은가, 아니면 매력적으로 느껴질 것 같은가. 남성 누리꾼들의 반응은 극명히 갈렸다. 일부는 '불호. 옷 자체는 안 예쁨', '제일 싫어한다', '죽순이 같아서 부담스러울 듯', '때에 맞는 옷이 있는데 좀 싫다' 등 부담스럽단 의견을 피력했다.반면 '극호', '어울리면 좋지', '예쁠 거 같은데', '소개팅이라 꾸민 거면 오히려 좋은데' 등 마음에 든다는 반응도 상당했다. 이외에도 '중요한 건 옷이 아냐', '예쁘면 저게 아니라 누더기 입어도 합격' 등 중요한 건 다른 것(?)에 있다는 의견도 존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소개팅과 같은 첫 만남 자리에서는 자신의 매력을 부각시켜주면서도 평범하고 무난한 옷을 입는 것이 좋다. 과거 한 결혼정보회사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남성은 여성스러운 원피스를 입은 여성에게 가장 호감을 느낀다고 답했다.여성은 세미정장이나 캐주얼 정장을 입은 남성에게 호감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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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1 12:00

엑소 백현·시우민·첸, 전속계약 해지 통보...'SM, 20년 노예계약 강요'

엑소 백현·시우민·첸, 전속계약 해지 통보...'SM, 20년 노예계약 강요'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그룹 엑소 멤버 백현, 시우민, 첸이 SM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 부당성을 주장했다.1일 엑소 백현, 시우민, 첸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의 이재학 변호사는 백현, 시우민, 첸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사이의 전속예약 관련 부당성에 대한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 변호사는 '아티스트들은 앞서 당 법률대리인을 통해 지난 3월 21일부터 최근까지 SM 에 모두 7차례에 걸쳐 내용증명을 발송하였으며, 이를 통해 투명한 정산자료 및 정산 근거의 사본을 거듭 요청한 바 있습니다'라고 밝혔다.이어 '그동안 석연치 않았던 정산에 대해, 정확하고 투명한 정산 근거를 요청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최소한의 정당한 권리이고, SM 역시 전속계약서와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따라 당연히 응해야 하는 의무입니다. 하지만 SM은 끝내 자료 사본을 제공할 수 없다는 부당한 입장을 유지하였습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변호사는 'SM은 종래 12년~13년이 넘는 장기 계약을 아티스트들과 체결한 뒤, 이 같은 기간도 모자라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해 무려 최소 17년 또는 18년 이상에 이르는 장기간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는 등 극히 부당한 횡포를 거듭 자행하고 있기도 합니다'라고 주장했다.또 이 변호사는 '이에 대해서는 적지 않은 연습생 기간까지 포함한다면 20여 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SM이 우월적 지위를 바탕으로 아티스트에게 이른바 노예계약을 맺기를 강요하는 것이라고 아티스트들은 느끼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백현, 첸, 시우민은 '저희들이 드리는 말씀과 저희들의 힘든 용기에 부디 관심 가져 주실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다시 한번 저희들을 오래토록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팬들에게 사과와 감사의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최근 엑소는 그룹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그런 가운데 백현, 첸, 시우민의 전속계약 해지 통보 소식이 전해져 향후 어떤 방향으로 그룹 활동을 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다음은 엑소 백현, 시우민, 첸의 입장 전문이다. ◆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의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한 전속계약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 이하 '아티스트들')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의 이재학 변호사 입니다. 이하에서 당 법률대리인은 아티스트들과 주식회사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 사이의 전속계약에 관하여 아티스트들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아티스트들은 앞서 당 법률대리인을 통해 지난 3월21일부터 최근까지 SM 에 모두 7차례에 걸쳐 내용증명을 발송하였으며, 이를 통해 투명한 정산자료 및 정산 근거의 사본을 거듭 요청한 바 있습니다. 그 동안 석연치 않았던 정산에 대해, 정확하고 투명한 정산 근거를 요청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최소한의 정당한 권리이고, SM 역시 전속계약서와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따라 당연히 응해야 하는 의무입니다. 하지만 SM은 끝내 자료 사본을 제공할 수 없다는 부당한 입장을 유지하였습니다.이와 함께, SM은 종래 12년~13년이 넘는 장기 계약을 아티스트들과 체결한 뒤, 이 같은 기간도 모자라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해 무려 최소 17년 또는 18년 이상에 이르는 장기간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는 등 극히 부당한 횡포를 거듭 자행하고 있기도 합니다.이에 대해서는 적지 않은 연습생 기간까지 포함한다면 20여 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SM이 우월적 지위를 바탕으로 아티스트에게 이른바 노예계약을 맺기를 강요하는 것이라고 아티스트들은 느끼고 있습니다. 아티스트들은 그동안 차마 들려 드리지 못했던 여러 부당함에 대해 아래의 입장을 통해 전하고자 합니다.<1>. 그 동안의 활동 및 SM의 정산자료 제공 거부에 대한 아티스트들의 입장1. 아티스트들은 종래 SM과 12년에서 13년이 넘는 장기간의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EXO의 멤버로서 성실하게 연예활동을 하여 왔습니다. 2. 위와 같이 장기간의 전속계약 기간 동안, 아티스트들은 매회 정산되는 정산금에 대하여 SM의 설명만 믿고,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증빙이 없는 SM이 일방적으로 작성한 자료만을 보고 정산금을 받아왔습니다. 이에 대해 최근 아티스트들은 대리인을 통하여 여러 차례 정산자료 및 정산근거의 사본을 정식으로 요구하였습니다만, SM은 끝내 자료 사본을 제공할 수 없다는 답변입니다.3. SM은 아티스트들에게 기존 전속계약에 따라 총수입내역, 공제대상비용내역, 공제대상금액내역을 포함한 정산자료 및 정산근거를 제공할 전속계약상 및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상의 의무가 있습니다. 그리고 위 전속계약에 따른 정산주기는 매년 2회 도래하므로 위 정산자료 및 정산근거 역시 매년 2회 제공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12년 또는 13년이나 되는 전속계약 기간 동안 SM은 이와 같은 정산자료 및 정산근거를 아티스트들에게 제대로 제공한 바가 없습니다.4. 판례에 따르면 전속계약은 고도의 신뢰관계를 기초로 하는 것으로, 소속사가 정산자료 제공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연예인은 수익 정산과 관련하여 검토를 하고 소속사에게 이의를 제기할수 있는 전속계약상의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게 되는 바, 정산자료를 제공하지 않는 것은 전속계약 해지 사유입니다(서울고등법원 2020. 1. 31. 선고 2019나2034976 판결 참조). 그리고 그동안 대리인 변호사를 통한 여러 차례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이미 SM이 자료 제공 의무를 불이행함에 따라 기존 전속계약에 대해서는 해지 사유가 발생하였습니다.5. 아티스트들은 그간 여러 차례에 걸친 내용증명을 통해 5월31일까지 정산 자료 사본을 제공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산근거를 제공해오지 않음에 따라 부득이 6월1일 금일자로 기존 전속계약을 해지함을 SM에 대해 통보하기에 이르렀습니다.6. 만일에 SM이 아티스트들에게 정확하게 정산금을 지급하였다면 정산자료 및 정산근거를 제공하지 못할 하등의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SM이 이러한 정산자료 및 정산근거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은 결국 SM이 아티스트들에게 정산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는 강력한 반증인 바, 아티스트들은 SM을 상대로 정확한 정산 내역을 살펴보기 위한 정산금지급 청구 소송을 포함한 모든 민, 형사상의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7. 또한 아티스트들(백현, 시우민, 첸)의 경우에서처럼 다른 SM 소속 아티스트들에게도 정산자료 및 정산근거를 제공하지 않아왔다면 이는 단지 백현, 시우민, 첸 만의 문제가 아니라 결국 SM 전체 아티스트들의 문제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8. 사실 백현, 시우민, 첸이 대기업인 SM를 상대로 법적 쟁송을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많은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갖고 있는 여러 의구심을 대신한다는 마음과 용기를 가지고 시작한 것입니다.<2>부당하게 장기간인 계약 및 추가적인 연장 시도에 대한 아티스트들의 입장1. 기존에 아티스트들은 SM과 사이에 무려 12년에서 13년이 넘는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대중문화예술인(가수중심) 표준전속계약서에서 계약기간 7년을 기준으로 정한 것과도 너무나 차이가 크고,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합니다.2. 이미 SM은 동방신기 사건의 가처분 결정에서 연장된 기간을 포함한 13년의 계약 기간에 대해, 위 계약은 일방적인 구조의 초장기 전속계약이며, SM이 우월한 지위를 이용하여 부당한 지배력을 행사하고 신청인들(동방신기 멤버들)에게는 지나친 반대급부나 부당한 부담을 지워 그 경제적 자유와 기본권을 과도하게 침해하는 계약으로 선량한 풍속 기타 사회질서에 위반한 사항을 내용으로 하는 법률행위로서 그 계약 내용의 전부 또는 일부가 무효이거나, 합리적 존속기간의 도과를 이유로 그 효력이 소멸되었다고 볼 여지가 상당하다는 판단을 받은 바 있습니다(서울중앙지법 2009.10.27, 2009카합2869 결정 참조). 또한 위 사건의 가처분이의 사건에서 법원은 다시금, 신청인들(동방신기 멤버들)과 같이 청소년들을 주요 팬층으로 삼는 아이돌 스타가 동일한 활동영역에서 30대 이후에까지 기존의 인기를 이어가기란 매우 어려운 바 부당하게 장기간인 전속계약은 당해 연예인으로부터 그 특출한 재능 및 연예계에서 성공하기까지 부단히 기울인 노력에 대한 적절한 대가를 취득할 기회를 박탈하여 사실상 종신계약과 마찬가지의 기능을 수행할 여지도 있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서울중앙지방법원 2011. 2. 15.자 2010카합1245 결정 참조).3. 이와 같이 기존 전속계약은 그 기간이 지나치게 장기로 인격권을 심각하게 구속하는 것으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45조 제1항 제6호의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이는 동법 시행령 별표 2의 불공정거래행위의 유형상 이와 같은 장기간의 기간 강제는 위 별표의 '이익제공강요'나 '불이익제공(불이익이 되는 거래조건의 설정)'에 해당합니다.4. 더군다나 SM은 아티스트들에게 데뷔일 기준으로 7년, 그리고 해외 활동을 하는 경우에 추가로 3년을 연장하는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K-POP 아티스트들의 경우에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데뷔하는 날까지 적게는 몇 개월 많게는 수년 간의 시간이 필요하고, 또한 해외 활동을 당연한 전제로 합니다. 더군다나 시우민, 첸은 처음부터 중국을 주무대로 활동하는 것을 계획한 멤버임에도 해외 활동을 하는 경우에 3년을 추가하는 전속계약은 처음부터 전속계약일 기준으로 10년 이상의 장기 계약을 강요하게 한 것입니다.5. 한편, SM은 위와 같이 12년 내지 13년의 전속계약 체결기간도 모자라, 아티스트들에게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하여 각각 최소 17년 또는 18년 이상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는 SM이 아티스트들에 대해 거듭하여 극히 부당한 횡포를 자행하는 것입니다.6. 후속 전속계약서의 날인 과정에서 아티스트들은 기존 전속계약에 구속된 상황에서 제대로 된 협상을 할 수 없었으며 대등한 지위에서 계약조건을 정하거나 자기의 희망을 반영하기 어려웠습니다. 동방신기 사건의 가처분이의사건에서도 법원은 신청인들(동방신기 멤버들)이 SM이 제시한 전속계약서 양식에 수동적으로 서명하였을 뿐 SM과의 협상 등을 통해 계약서의 내용을 결정하는데 관여하지 않은 사실, 신청인들(동방신기 멤버들)로서는 합의가 도출되지 않는 경우에 기존협상을 중단하고 SM 이외의 다른 연예기획사와 협상하는 것이 가능하였어야 하는데 그러한 계약상대방 선택의 기회가 보장되지 않았던 점, 따라서 신청인들(동방신기 멤버들)과 SM 사이에 진정한 의미의 협상이 이루어질 수 없었던 점, 신청인들(동방신기 멤버들)이 연예인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한 이후에 연장계약인 부속합의가 이루어졌다고 하더라도 이미 기존 전속계약에 구속되어 있는 신청인들로서는 높아진 위상을 협상력 강화로 연결시킬 수 없었던 점 등을 지적하면서 후속 계약은 협상력의 차이로 인해 하자가 있는 불공정한 계약 체결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서울중앙지방법원 2011. 2. 15.자 2010카합1245 결정 참조).7. 또한 이와 같은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 역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45조 제1항 제6호의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합니다. 이와 같이 후속 전속계약을 이용한 장기간의 기간 강제는 동법 시행령 별표 2의 '이익제공강요'나 '불이익제공(불이익이 되는 거래조건의 설정)'에 별도로 해당한다고 보고 있습니다.8. 또한 이와 같은 장기간의 전속계약은 백현, 시우민, 첸 뿐만 아니라 SM 소속 대부분의 아티스트들도 비슷한 처지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9. 이와 같이 장기간인 기존 전속계약 및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하여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3> 팬분들께 드리는 말씀1. 이번 일로 팬 여러분께 크게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고 송구한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2. SM과의 입장 차이로 인해 부득이 법적 대응을 추진하는 상황이지만, 팬들께서 많은 염려를 하시지 않도록 지혜로운 방안을 찾아 분쟁을 잘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3. 그간 말씀드리지 못했던 부당함에 대해 비로소 작은 목소리를 내고자 하는 저희들은 사실 지금 이 순간이 매우 두렵고 무섭기도 합니다.4. 저희들이 드리는 말씀과 저희들의 힘든 용기에 부디 관심 가져 주실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다시한번 저희들을 오래토록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2023. 6. 1.법무법인 린담당변호사 이 재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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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1 11:35

'싱크로율 99%'...드림웍스 명작 '드래곤 길들이기' 실사 영화 훈훈한 캐스팅 공개

'싱크로율 99%'...드림웍스 명작 '드래곤 길들이기' 실사 영화 훈훈한 캐스팅 공개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드림웍스의 명작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 3부작이 영화로 리메이크되는 가운데 캐스팅 라인업 일부가 공개됐다.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전문 매체 할리우드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는 유니버설이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 실사 영화 제작을 발표한 가운데 주연을 맡은 두 배우가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실사 '드래곤 길들이기'에는 공포 영화 '블랙폰'에 출연했던 배우 메이슨 템즈(Mason Thames, 15)와 HBO '라스트 오브 어스'에 출연해 라이징 스타가 된 여배우 니코 파커(Nico Parker, 18)가 출연한다.메이슨 템즈는 주인공 히컵 역을, 니코 파커는 아스트리드 역을 맡았다.유니버설은 '드래곤 길들이기'의 개봉일을 2025년 3월 14일로 확정했으며, 촬영은 올여름 시작된다. 영국 작가 크레시다 코웰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래곤 길들이기'는 영웅적이지 않은 어린 바이킹 소년 히컵과 부상을 당해 히컵이 간호하며 건강을 되찾게 된 드래곤 투슬리스 사이의 특별한 우정을 그렸다.영화 속에서 아스트리드는 드래곤을 경멸하던 사람에서 드래곤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히컵의 친구이자 연인이 되는 캐릭터다.유니버설은 실사 배우를 찾는 데 수개월이 걸렸다고 밝혔다. 캐릭터가 성장하는 만큼 배우 역시 함께 성장해야 했기 때문이다. 실사 '드래곤 길들이기'는 딘 드블루아(Dean DeBlois)가 각본과 감독을 맡았다.딘 드블루아는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 '릴로 & 스티치'를 제작한 감독이다.또한 오스카 작품상 후보에 세 번이나 오른 마크 플랫(Marc Platt)과 아담 시겔(Adam Siegel)이 제작을 맡았다. '드래곤 길들이기' 캐스팅에 누리꾼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특히 주인공 히컵 역을 맡은 메이슨 템스를 주목했다. 최근 실사 영화로 제작된 많은 애니메이션이 캐스팅 논란에 휩싸이면서 '드래곤 길들이기'가 실사로 재탄생한다는 소식에 우려를 나타내는 팬들이 많았다.메이슨 템스가 히컵을 맡았다는 소식을 접한 팬들은 '싱크로율 대박이다', '오히려 애니메이션보다 실제 배우가 나은 건 처음이다', '너무 기대된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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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1 11:35

부모한테 비밀로 하고 무속인 생활하며 아이 키운 '고딩엄빠3' 출연자

부모한테 비밀로 하고 무속인 생활하며 아이 키운 '고딩엄빠3' 출연자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고딩엄빠3' 김수빈이 6개월 여 만에 신내림 받은 사실을 부모에게 털어놨다.지난 31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서는 19살에 엄마가 돼 10살과 9살, 연년생 두 아들을 키우는 엄마 김수빈이 출연했다. 이날 김수빈은 '아직 가족한테 말하지 못한 비밀이 있다. 매일 매일 가족한테 어떻게 말해야 하나 싶다. 그 고민을 덜고자 출연하게 됐다'고 방송에 나오게 된 이유를 밝혔다.알고 보니 그는 6개월 차 무속인이었다. 하지만 아버지는 방송에 나올 때까지만 해도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김수빈은 '6개월 전까지만 해도 남들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그런데 그때 주변 사람들이 다치거나 사고가 나는 꿈을 많이 꿨다. 신내림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 신을 받았다'고 털어놨다.지금까지 오롯이 홀로 짐을 짊어지며 아이들을 키웠다는 김수빈. 그는 '부모님이 아직 모르고 계신다. 낮에는 카페, 밤에는 호프집 알바로 알고 있다. 아빠가 이 직업을 온전히 받아들이실지 모르겠다'고 걱정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수빈이 부모를 신당으로 모시고 와 자신의 일터를 소개하는 모습이 나왔다. 딸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당황한 아빠와 달리 엄마는 이미 알고 있었다는 듯 침착하게 딸의 편을 드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아버지도 '충격적이지만 너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응원할 테니까 잘해 봐'라고 딸에게 따뜻한 조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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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1 11:35

로봇 작업공간 청소하던 여성 근로자, '로봇 팔'에 맞아 사망

로봇 작업공간 청소하던 여성 근로자, '로봇 팔'에 맞아 사망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전남의 한 제조공장에서 동료의 존재를 모르고 로봇을 움직여 산업용 로봇에 맞은 60대 작업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31일 전남 장성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오전 6시께 장성군 소재 한 전자부품 제조 공장에서 60대 여성 작업자 A씨가 가동 중인 산업용 로봇에 맞았다. 상체를 크게 다친 A씨는 즉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사고 이튿날 숨졌다. 이에 경찰은 로봇을 작동시킨 동료 노동자 B씨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입건 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씨는 설비 청소 작업 중이었으나 이를 미처 확인하지 못한 외국인 노동자 B씨가 로봇을 가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공장은 중대 재해 처벌법 적용 대상 사업장이다.  경찰은 청소나 정비 작업은 설비를 정지한 후 실시하고, 조작부에 잠금장치 또는 주의 표지판을 설치하도록 된 안전 수칙을 준수했는지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또 해당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작업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노동 당국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한편 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건설업은 공사 금액 50억 원 이상) 사업장에서 근로자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사고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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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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