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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성전환수술 금지 법안에 서명 '트랜스젠더 없는 나라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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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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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러시아에서 성전환 수술을 법적으로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됐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러시아 현지 타스통신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공식 문서 및 공공 기록에서 성별을 변경하는 것뿐만 아니라 개인의 생득적 성별을 변경하는 모든 의료행위를 금지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다만 선천적 기형으로 인한 치료 목적의 성전환 수술은 예외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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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달 러시아 상·하원은 이 법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법안은 커플 중 한 명이 성전환했을 경우 이들의 결혼을 무효화하고 성전환자가 부모로써 자식을 양육 또는 입양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당시 법안 발의자 중 한 명인 표트르 톨스토이 의원은 '러시아의 문화적, 가족적 가치와 전통을 보호하고 서구의 반가족 이데올로기로부터 러시아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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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성전환 수술에 대해 '순수한 사탄주의'라고 묘사하기도 했다.


푸틴 대통령은 그동안 러시아 내 전통적인 도덕을 강조하며 성적소수자(LGBTQ)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왔다.


그는 트랜스젠더를 거론하며 '어릴 때부터 남자아이가 여자아이가 될 수 있고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다고 가르치는 것은 정말 괴물 같은 일'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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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러시아 정부는 미성년자 간의 '비전통적인 성관계'에 대해 공개적 지지를 금지하는 법안을 채택했다.


이와 관련해 푸틴 대통령은 2020년 동성결혼을 금지하는 헌법 개정을 추진해 왔으며 2021년에는 미디어에서 LGBTQ 언급을 원천 봉쇄하는 내용의 '동성애 선전·선동 금지법'을 통과시켰다. 



당시 의회는 동성 간 성관계를 '비전통적'이라고 말하며 성 소주자에 대한 긍정적인 표현을 담은 모든 광고, 영상 서적 등의 제작과 출판을 엄격하게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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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최선을 다했다'...성형 얼굴 공개한 보겸에 악플 날린 여초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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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유명 유튜버 보겸이 성형수술 이후 처음으로 얼굴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보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보겸TV'에 '얼굴'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보겸은 '댓글에 하트를 누르면서 제 영상에 달린 댓글을 모두 읽었다'라며 '주로 많이 나온 얘기가 '힘내라'랑 '얼굴 모자이크 풀어달라. 너무 보고 싶다'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얼굴 가리고 모자이크 한 게 답답하셨을 것 같다'라며 '팬들께서 거리감 없는 모습으로 뵙기를 원하신다면 심호흡 한 번 하고 인사드리겠다'라며 얼굴 공개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이윽고 보겸은 얼굴을 가렸던 종이 상자를 벗으면서 180도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 보겸의 턱선은 몰라보게 갸름해졌고, 이목구비도 과거보다 뚜렷해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대다수 구독자는 '형님 용기 내줘서 고맙다', '엄청난 훈남이 됐네',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텐데 눈물 난다' 등 보겸을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여초 회원들은 여전히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여초 회원들은 '의사 욕하지 마라. 의사는 최선을 다했다', '기대하면서 본 내 자신이 한심하다'라며 달라진 보겸을 향해 조롱섞인 발언을 했다. 몇몇 이들은 얼굴 공개 후 보겸이 웃은 점을 언급하며 '저 칭찬을 예상하고 있는 듯한 수줍음은 뭐냐', '왜 수줍어하고 왜 벅차올라 하는 거냐. 병원 고소해야 하는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보겸은 윤지선 교수 논문 '관음충의 발생학'에 자신의 유행어 '보이루'(보겸+하이루)라는 단어가 여성 혐오 표현으로 박제되며 논란에 휩싸였다.윤 교수와 법적 대응을 이어가던 보겸은 지난 2021년 5월 성형수술을 한 뒤 '얼굴을 내놓고 방송할 자신이 없다'라며 얼굴을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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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9 12:00

추석만 되면 부모님 모시고 응급실 찾아와 진상 부리는 자식들 때문에 고생 중인 간호사들 (영상)

추석만 되면 부모님 모시고 응급실 찾아와 진상 부리는 자식들 때문에 고생 중인 간호사들 (영상)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온 가족이 모여 차례와 성묘를 지내고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으며 시간을 보내는 민족대명절 한가위.그러나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응급실 의사와 간호사들이다.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고 복통을 호소하는 환자, 밤을 까다 손이 베여 오는 환자 등 쉴 틈 없이 많은 환자들이 응급실을 찾는다고 한다.그 중에서도 간호사들을 힘들게 하는 환자 유형이 있으니 바로 '효자·효녀'다.지난해 추석 유튜브 채널 '옆집간호사 구슬언니'에 올라온 영상이 올해도 많은 공감을 얻으며 재조명되고 있다.구슬언니는 '효자·효녀가 왜 오냐면, 명절이 아니면 부모님을 찾아뵙지 않다가 명절이 돼서 갔더니 쇠약해보이니 병원을 찾는 것이다'고 설명했다.이어 ''우리 엄마가 기력이 없어보이니 영양제 좀 놔주세요'라고 찾아오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고 덧붙였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일부 보호자들이 이른바 '진상짓'을 한다는 것이다. 구슬 언니는 '팔짱 끼고 '언제 봐줄거냐' 난리치는 보호자가 있다. 그러면 환자에게 '지병이 있냐'고 물어보면 정확한 대답을 못한다'며 상황극을 시전했다.부모님이 현재 먹고 있는 약, 증상 등을 알지도 못하면서 '지금 아픈거 다 이야기해라'며 찾아오는 '명절 한정' 효자·효녀 사연에 많은 의료진 누리꾼들이 극공감을 표했다.이밖에도 싸워서 오는 환자, 변비 환자 등 다양한 환자 유형을 소개했다.돌아가기한편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응급환자를 위해 응급실 운영기관 510여 개소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실시한다.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센터 이용 통계자료에 따르면 추석 당일과 그 다음날 응급의료센터 이용환자가 가장 많았으며, 평상시와 비교하면 평일의 2.3배, 주말의 1.6배까지 응급실 내원객 수가 늘어난다.이때 얕은 손상, 감기, 장염, 염좌, 두드러기, 복통, 열 순으로 주로 경증환자 이용비율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대한응급의학과의사회는 지난 26일 대국민 안내문을 통해 '명절 연휴기간 응급실이 연중 가장 취약한 기간이다. 원래 부족했던 응급의료 인프라가 최대 소모돼 응급환자들이 가장 위험해지는 시기'라며 '응급실에 여력이 있어야 중증응급 환자를 살릴 수 있기 때문에 경증 응급환자의 119, 응급실 이용을 최소화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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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9 12:00

뉴진스, 해외 팬들 대거 입덕하게 만든 '넘사벽' 한복핏 과시 (+사진)

뉴진스, 해외 팬들 대거 입덕하게 만든 '넘사벽' 한복핏 과시 (+사진)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걸그룹 뉴진스가 추석 명절을 맞아 한복을 입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지난 28일 뉴진스의 공식 SNS에는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라는 멘트와 함께 다수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뉴진스 멤버들은 고운 한복을 차려 입고 단아, 청순함의 끝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오뚝한 코, 볼록한 이마를 보유한 민지는 우월한 옆태를 뽐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무표정으로 어딘가를 멍하니 응시하고 있는 와중에도 고급미가 흘러넘쳐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다른 멤버들도 두상이 부각되는 쪽찐 머리를 하고도 굴욕 없는 인형 비주얼을 과시했다. 뉴진스는 소속사 어도어를 통해 추석 계획도 전해 관심을 모았다. 먼저 민지는 '추석 연휴 동안 올해 남은 날들을 알차게 보낼 계획을 미리 세울 것'이라고 했고, 하니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휴식을 취하려고 한다. 이때 요리나 베이킹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다니엘은 '사랑하는 가족을 만날 예정이다. 쨍쨍한 햇빛 아래에서 수영도 하고, 숲속 산책도 하고 싶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고, 해린은 '가족과 함께 보낼 계획이다. 알찬 연휴를 보내는 팁을 드리자면 좋은 곳에 들러서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시면 어떨까 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혜인은 '올 추석은 할머니, 할아버지 댁에서 보내려고 한다. 버니즈에게 알찬 추석을 보내는 하나의 팁을 드리자면 가족과 함께 맛있게 요리를 하고 식사하는 것'이라면서 '이번 추석에 모두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기원했다.한편 뉴진스는 오는 10월 4일 라이엇 게임즈의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GODS'를 공개한다.'LoL 월드 챔피언십'은 e스포츠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다. 뉴진스는 K-팝 그룹 완전체로는 처음이자 단독으로 해당 대회의 주제곡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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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9 11:15

'이게 다 아빠 때문이야'... 자려고 누운 아버지 흉기로 '살해' 시도한 30대 딸

'이게 다 아빠 때문이야'... 자려고 누운 아버지 흉기로 '살해' 시도한 30대 딸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가정불화의 원인이 아버지에게 있다며 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3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29일 춘천지법 제2형사부는 존속살해미수, 사기,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A씨(32)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하고 4년간의 보호관찰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7월 11일 오후 11시 40분 쯤 강원 춘천의 자택에서 잠을 자려고 누운 아버지인 B씨(60)에게 다가가 베개로 B씨의 얼굴을 덮어 누른 다음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혐의로 기소됐다.경찰 조사 결과 평소 자신의 가정이 화목하지 못한 원인을 B씨의 이혼과 폭력적인 언행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자신이 저지른 특수주거침입 사건 등 문제로 B씨가 자신을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려고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범행 자체는 반성하지만 피해자에 대한 미안함은 없다'고 진술하는 등 이후에도 B씨에 대한 불만과 원망을 나타냈다.또 지난 3월에는 술값을 내지 않고는 종업원을 때리고,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정당한 직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포함됐다. 재판부는 '범행 행태와 위험성 등에 비추어 존속살해미수죄의 죄책이 매우 무겁고, 특정범죄가중법상 운전자 폭행 등 죄로 집행유예 기간이었음에도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고,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다만 검찰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에 대해서는 성장 과정에서 형성된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분노 등 감정이 표출돼 발생한 범행으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살인 범죄의 재범 위험성이나 버릇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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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9 11:00

우유 잔뜩 먹고 배 빵빵해지자 바닥에 大자로 누워 꿀잠 자는 쌍둥바오

우유 잔뜩 먹고 배 빵빵해지자 바닥에 大자로 누워 꿀잠 자는 쌍둥바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기절한 거 아닙니다. 꿀잠 자는 중입니다'지난 28일 에버랜드 공식 SNS에는 이날 기준 탄생83일차을 맞이한 쌍둥바오의 폭풍 성장 일지가 공개됐다. 사진 속 쌍둥바오는 몸무게를 재야하는 순간에도 죽순 사이에서 한껏 여유로움을 만끽하고 있다.특히 장소가 바뀌어도 아랑곳하지 않고 여유롭게 '꿀잠'을 청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쌍둥바오는 주변을 의식하지 않는 듯 바닥에 대자로 뻗어 쿨쿨 잠에 들었다. 보고 있기만 해도 절로 힐링이 되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클수록 귀엽네', '자는 모습만큼은 나랑 비슷하구나 너네', '누워있는 거 곰인형 같다', '푸짐이들', '1바오 푸바오 닮았다' 등 귀엽다는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쌍둥바오는 동시에 태어났지만 성격도 전혀 다르다. 첫째는 아빠의 몸집 무늬에다 성격까지 닮았는데, 엄마 아이바오를 귀찮게 할 정도로 활동성이 뛰어나다고 알려졌다.또한 둘째는 엄마와 같은 U자 형태의 무늬와 유순한 성격까지 꼭 빼닮았다고 한다. 한편 푸바오 동생 쌍둥바오는 새 이름을 가지길 기다리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네이버 오픈톡과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동시 이름 투표가 진행 중이다. 아기 판다들이 100일을 맞이하는 시기인 다음달 중순경 최종 선정된 이름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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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9 11:00

겁 없이 '탕후루 100개' 먹방 도전한 유튜버...보는 사람 간담이 서늘해진다 (+영상)

겁 없이 '탕후루 100개' 먹방 도전한 유튜버...보는 사람 간담이 서늘해진다 (+영상)

무려 50만원어치...아무도 도전하지 않은 탕후루 100개 먹방에 도전한 먹방 유튜버[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의사들이 만류하는 음식' 중국 간식 탕후루를 두고 하는 말이다. 달달한 과일에 설탕 코팅을 입힌 탕후루는 맛이 훌륭하지만, 건강에는 좋지 않다. 그래서인지 먹방 유튜버들도 쉽사리 도전하지 못하는 종목(?)이다.헌데 한 여성 먹방 유튜버가 '탕후루 100개 먹방 도전한 사람은 없었다'며 용기 있게 도전했다.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Nareum_TV] 나름TV'에 ''탕후루 100개 준비했습니다..' 나는 최대 탕후루를 최대 몇개 먹을 수 있을까?'라는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유튜버 나름은 탕후루 100개 먹방에 도전했다. 그가 준비한 탕후루는 무려 50만원 어치다. 꼬치 갯수 35개가 최대...'탕후루 100개 먹방 인증샷 보내드리면 100만원 드리겠다'고 공약 걸어먹방 시작 초반은 순탄해 보였다. 하지만 후반부로 갈 수록 너무 달아서 그런지 속도가 붙지 않았다.나름의 표정은 갈 수록 굳어 갔고, 그는 중간중간 약과·샌드 등을 먹으며 휴식(?)을 취했다. 결국 꼬치 갯수 35개에서 포기한 나름은 '탕후루 100개 먹방 인증샷 보내드리면 100만원 드리겠다'고 공약을 걸기도 했다. 그만큼 탕후루 먹방이 쉽지 않다는 얘기다.나름은 불닭볶음면 10봉지를 10분 만에 먹어 치운 먹방 유튜버로 유명하다. 하지만 매운 것보다 달달한 음식을 먹는 게 더 어려운 건지 탕후루 100개 먹방은 성공하지 못했다.그는 ''과일 먹는 건데 뭐가 그렇게 어렵냐'고 하실 수도 있다'라며 '근데 치아가 너무 아프다'라며 괴로워했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보는 사람이 더 괴롭다', '맵고, 짠건 가능할 거 같아도 달달한 건 진짜 힘들어 보인다', '저건 씹는 것도 힘든데 35개 먹은 것도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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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9 11:00

'희귀암' 김우빈·윤도현 완치 시켜준 의사 선생님이 진료실에 두 사람 사진 걸어놓은 이유

'희귀암' 김우빈·윤도현 완치 시켜준 의사 선생님이 진료실에 두 사람 사진 걸어놓은 이유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희귀암 투병을 고백한 가수 윤도현이 완치 판정을 받기까지의 과정을 털어놨다. 지난 27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록의 전설' 윤도현이 출연했다. 윤도현은 지난달 10일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2021년 건강검진 후 암 진단을 받은 뒤 3년 간의 치료 끝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그는 매년 건강검진을 받은 뒤 서면으로 결과를 받아왔지만 이때는 병원에서 전화가 왔다고 한다.윤도현은 '암이라고 하더라. 순간 정말 많이 놀랐고, 당황스럽다는 게 이거구나 싶었다. 머릿속이 하얘지더라'라고 털어놨다.추적 검사를 진행해보니 이미 5년 전부터 발병됐던 암이고 조금씩 진행되다 보니 발견하지 못했던 상태였다.윤도현은 '1차 치료가 실패하고, 2차 치료가 방사선 치료인데 신중하게 결정했다. 방사선 치료는 몸이 힘들 수 있어서 어쩔수 없이 부모님께 말씀드렸다'고 고백했다.놀랍게도 방사선 치료를 진행한 의사 선생님이 배우 김우빈을 치료해준 의사와 같았다고 한다. 윤도현은 '방사선 종양과 선생님 방에서 상담할때 보니 김우빈씨 사진이 걸려있었다'며 '선생님이 저한테 '윤도현 씨도 완치해서 저기에 딱 걸어놓으면 많은 환자분들이 큰 힘을 받는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우빈은 지난 2017년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했다. 최근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했으며 병마와 싸우는 환자들을 위해 4년 정도 빠짐없이 기도를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윤도현 역시 투병 중에도 공연을 비롯해 라디오 프로그램 MC, 뮤지컬 배우 등 다양한 활동을 모두 소화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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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9 10:15

'19금쇼' 출연한 블랙핑크 리사, 공연 직후 찍은 사진 공개됐다

'19금쇼' 출연한 블랙핑크 리사, 공연 직후 찍은 사진 공개됐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블랙핑크 리사가 참여한 파리 3대 카바레 쇼인 '크레이지 호스(Crazy Horse)' 출연진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리사는 총 5회의 카바레 공연을 펼친다. 리사가 헤드라이너로 참여한 '크레이지 호스'는 물랑 루즈(Moulin Rouge), 리도(Lido)와 함께 프랑스 파리의 3대 쇼로 불린다. 19세 미만 관람 불가인 상의 탈의 스트립쇼이자 누드 공연으로 유명하다. 해당 공연에서 여성의 나체에 빛과 조명을 비춰 성 상품화 논란이 인 바 있으며, 지난 2015년 내한 공연 때는 영상물등급위원회에 의해 청소년 관람 불가 판정을 받기도 했다.그런 가운데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리사가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화제가 됐다. 리사는 개인 SNS를 통해서도 '이 무대가 마침내 펼쳐진다니 기다릴 수 없어'라는 멘트와 함께 공연장에 도착한 모습을 공개했다. 또 그는 자신의 실루엣이 담긴 영상을 당당하게 공개하면서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첫 공연이 끝난 뒤 2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리사가 출연진과 함께 찍은 사진이 올라와 시선이 쏠렸다. '크레이지 호스'의 기존 출연진은 상의를 탈의한 상태였고, 의상과 장갑, 가발을 착용한 채 신체 일부를 가리고 있는 모습이었다. 반면 리사는 상의 탈의를 하지 않았고, 카메라를 바라보며 활짝 웃어 보였다. 한편 리사는 해당 공연 스케줄을 소화하고자 지난 24일 스태프 없이 홀로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일각에서는 리사와 YG엔터테인먼트가 재계약을 하지 않은 것 같다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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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9 10:15

추석 연휴 첫날 용산 군부대 화장실서 의식 잃은 채 발견된 병사, 끝내 사망

추석 연휴 첫날 용산 군부대 화장실서 의식 잃은 채 발견된 병사, 끝내 사망

'가혹행위 조사 예정'...국방부 군부대 내 생활관 화장실에서 숨진 병사[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추석 연휴 첫날인 어제(28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국방부 군부대에서 병사가 의식을 잃은 후 끝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28일 국방부는 이날 오후 6시 12분께 서울 용산구 국방부 군부대 내 생활관 화장실에서 남성 병사 한 명이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알렸다.병사 A씨는 급히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 판정받았다.해당 생활관은 국방부 근무지원단·55경비단 등이 함께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국방부 관계자는 '가혹행위 여부 등을 포함한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5년간 군 사망사고자는 총 395명, 이중 386명은 남성...사망 군인 평균 연령은 28세 한편 지난 5년간 군 사망사고자는 총 395명으로 집계됐다.국회 국방위원회 배진교 의원(정의당)이 국방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군 사망사고자는 395명이다. 사망사고자의 평균 연령은 28세다. 사망자 중 3분의 1은 병사로 조사됐다. 계급별로는 중사가 68명(17.2)%으로 가장 많았고, 일병·하사·상사·상병 순으로 사망자 수가 많았다. 성별로는 남군 사망자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남군 사망자 수는 386명이다. 여군 사망자는 9명이었다.군별로는 육군에서 발생한 사망자가 267명(67.6%)으로 가장 많았고, 해군 65명(16.5%),공군 47명(11.9%)·해병대 21명(4.1%)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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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9 10:00

1년에 1cm씩만 자라 150년 동안 짝짓기 절대 못 하는 '강제 모쏠' 상어

1년에 1cm씩만 자라 150년 동안 짝짓기 절대 못 하는 '강제 모쏠' 상어

[인사이트] 디지털뉴스 = 지구상에서 최장수 척추동물은 그린란드상어(Greenland shark)다.그린란드상어는 노르웨이 등 아주 차가운 북극의 심해에 서식하고 있다. 상어 종 중에서도 가장 추운 곳에 살고 있는 것이다. 이런 탓에 쉽게 볼 수 없어 신화 속에나 등장할 법하다. 그런데 녀석에게는 정말 신화 속에서 저주라도 받은 듯한 신체 비밀이 있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덴마크 코펜하겐대 존 스펜슨 교수 연구진에 따르면 그린란드상어는 수온이 낮은 북극 바다에 살기 때문에 수명이 늘어났다.이와 함께 신체 대사도 느리게 진행되다 보니 1년에 약 1cm씩밖에 성장하지 못한다.최대 크기는 6m 정도로 다 자라는데 수백 년의 시간이 필요하다. 이런 탓에 짝짓기를 할 수 있는 성체가 되는 데도 매우 긴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연구진의 연구 결과 그린란드상어의 짝짓기는 156세가 돼서야 가능한 것으로 나왔다. 즉 156년까지 어떠한 번식 활동도 하지 못한 채 강제로 모쏠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셈이다.듣기만 해도 안타까움(?)이 밀려오는 듯하다.지금 이 순간에도 그린란드상어는 운명의 첫 경험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조금씩 성장하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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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9 10:00

'해리포터 덤블도어' 마이클 갬본 별세...향년 82세

'해리포터 덤블도어' 마이클 갬본 별세...향년 82세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호그와트 마법학교장 알버스 덤블도어 역으로 분해 사랑을 받았던 마이클 갬본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82세.28일(한국시간) 미국 페이지 식스 등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마이클 갬본의 가족은 '고인이 폐렴으로 82세의 나이로 병원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라고 밝혔다. 홍보 담당자인 클레어 돕스는 성명을 통해 '마이클 갬본 경의 사망 소식을 알리게 되어 매우 슬프다'라며 사망 소식을 전했다.그는 이어 '사랑하는 남편이자 아버지였던 마이클은 폐렴으로 쓰러진 후 아내 앤과 아들 퍼거스가 곁에 있는 병원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라며 마지막 순간을 전했다.끝으로 '이 고통스러운 시기에 사생활을 존중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응원과 사랑의 메시지를 보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마이클 갬본은 60여년 간 배우 생활을 하며 브리티시 아카데미 필름 어워즈에서 4차례나 수상했다. 또한 1999년에는 에미상 후보 2개, 골든 글로브 후보 및 드라마 공로로 기사 작위를 받았다. 마이클 갬본은 리처드 해리슨이 2002년 사망한 이후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부터 '해리포터' 시리즈의 마지막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부'까지 덤블도어 역할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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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8 22:15

'보이루' 여혐 논란 이후 성형수술했던 보겸, 달라진 얼굴 최초 공개 (영상)

'보이루' 여혐 논란 이후 성형수술했던 보겸, 달라진 얼굴 최초 공개 (영상)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보겸이 성형수술로 180도 달라진 얼굴을 공개했다.팬들은 '형 진짜 힘든 결정이지만 용기 내서 보여주는 거 너무 멋있어 형 돌아와 줘서 진짜 고마워', '정말 마음고생 많이 했을 건데... 씩씩하게 잘 이겨내고 돌아와 줘서 고맙습니다', '형님 얼굴 공개하시는 거 보니까 제가 다 울컥하네요' 등의 응원 섞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28일 보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보겸TV'에 '얼굴'이란 짤막한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서 보겸은 '댓글에 하트를 누르면서 제 영상에 달린 댓글을 모두 읽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이어 '주로 많이 나온 얘기가 '힘내라'랑 '얼굴 모자이크 풀어달라. 너무 보고 싶다'였다'라며 '얼굴 가리고 모자이크 한 게 답답하셨을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보겸은 '팬들께서 거리감 없는 모습으로 뵙기를 원하신다면 심호흡 한 번 하고 인사드리겠다'라며 얼굴 공개를 예고했다. 이후 보겸은 성형수술로 달라진 얼굴을 전격 공개했다.  종이 상자를 벗은 그의 얼굴은 이전에 보던 친숙했던 모습과는 확연히 달라져 있었다. 특히 살이 쏙 빠진 얼굴형에 오뚝한 코가 돋보였다. 훈훈한 모습과 함께 이전과 달리 편안해 보이는 보겸의 미소에 팬들은 응원의 댓글을 남기며 그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한편 보겸은 윤지선 교수 논문 '관음충의 발생학'에 자신의 유행어 '보이루'라는 단어가 여성 혐오 표현이라 박제되며 논란에 휩싸였다. 윤 교수와 법적 대응을 이어가던 보겸은 지난 2021년 5월 성형수술을 한 뒤 '얼굴을 내놓고 방송할 자신이 없다'라며 얼굴을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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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8 21:15

'추석 때 조카들과 말 섞으려면 준비하세요'... 요즘 MZ세대 용어사전

'추석 때 조카들과 말 섞으려면 준비하세요'... 요즘 MZ세대 용어사전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명절에 오랜만에 만난 조카들과 대화를 시도할 때 난생처음 듣는 'MZ 단어들'로 인해, 대화에 끼기는커녕 한마디도 알아듣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 반가운 MZ세대 조카들을 향해 한창 '라떼는~'을 시전하고 있을 때 조카가 '아 삼촌 누물보. 나 요즘 통모짜핫도그...피곤해. 아 몰라 쭈빠삐무녜뇨 말 너무 많아'라고 한다면 알아들을 수 있을까. 당황한 나머지 '어버버'하다가 대화가 끊기고 말 것이다.추석을 앞두고 MZ세대 조카 혹은 사촌들과 신세대인 척 말을 섞고 싶은 사람들은 주목해 보자. MZ세대란 1981년~2012년생까지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묶어서 부르는 신조어다. 통상 '젊은 청년층'을 일컫는 말이다.시시각각 변화하는 시대와 문화 속 달라지는 사람들의 행동과 언어들을 효과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MZ세대'라는 용어가 탄생했다.MZ세대에게 스마트폰과 SNS는 일상이 됐고 이런 과정에서 과거 인터넷 용어로 불리던 것들이 일상 용어가 되어 다양하게 탄생하고 사라지면서 급기야 'MZ세대 용어'까지 등장했다. 이전에는 줄임 말, 합성어 등 한눈에 뜻을 유추하기 쉬운 단어들이 등장했다면 요즘에는 단어를 뜯어봐도 뜻을 알기 어려워 미리 숙지해야 사용할 수 있다.먼저 위에서 사용했던 '누물보'는 '누구 물어본 사람?'의 줄임 말로 관심 없는 정보를 주는 사람에게 사용한다. 또 '쭈빠삐무녜뇨'는 '어쩌고 저쩌고, 블라블라'와 같이 아무 뜻 없이 사용하는 말이며 해외 틱톡커들 사이에서 많이 사용된다. 통 못 자서 피곤하다는 말을 귀엽게 바꾼 '통모짜핫도그'와 언니를 귀엽게 표현한 '웅니'도 있다.이외에도 '~그잡채(~그 자체)', '드르륵 탁(계속 듣고 싶은 말을 테이프 되감듯 회상할 때 쓰는 말)', '너 뭐 돼?(뭐가 잘났다고 그렇게 말하고 행동 하냐는 장난스러운 말)', '캘박(캘린더에 박제라는 말로 일정에 추가한다는 뜻)', '농협은행(너무 예쁘네요와 발음이 비슷해서 생긴 유행어)', '쫌쫌따리(극소량의 무언가를 표현할 때 쓰는 말)', '군싹(군침이 싹도네의 줄임 말)', 'H워얼v(뒤집어 유심히 보면 '사랑해'라는 말)' 등이 있다.어렵고 이해가 안 가는 단어들도 많지만 유행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미리 숙지한다면 사촌동생들과 조카들에게 같은 세대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다.한편 해당 MZ용어들을 본 누리꾼들은 '내가 MZ가 아니었음을 깨닫고 갑니다', '세상이 나를 상대로 거짓말하고 있다', '이게 진짜 쓰는 말이라고?', '대화 안 하고 만다', '킹왕짱, OTL, 헐랭, 오진다 이거면 된다', '일단 외워본다'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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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8 21:00

10~30대 여성이 '절대 결혼하고 싶지 않지 않다'고 말한 5가지 남자 유형

10~30대 여성이 '절대 결혼하고 싶지 않지 않다'고 말한 5가지 남자 유형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최근 젊은층의 결혼관이 뚜렷해지면서 결혼 트렌드에도 변화가 생겼다.그중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건 배우자를 고려할 때 보는 '조건'이었다.  한 설문조사에서 10대와 20대, 30대 여성들이 꼽은 '결혼하고 싶지 않은 남성' TOP 5를 발표해 공감을 샀다.요즘 젊은 여성들이 어떤 남성상을 결혼하고 싶지 않은 유형으로 꼽았는지 아래에서 함께 만나보자. 1. 나이에 비해 연애 경험이 적은 남성나이대를 불문하고 가장 많은 여성들이 꼽은 최악의 특징은 나이에 비해 연애 경험이 없는 사람이었다.응답자들은 '제대로 연애도 못 해본 사람이 결혼을 생각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며 '적당한 나이에도 연애 경험이 없는 남자는 여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연애에 대한 모든 것을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가르쳐줘야 한다는 점도 매력을 떨어뜨린다고 부연했다.2. 무직이거나 정규직이 아닌 남성해당 선택은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하는 20대 중반부터 30대 여성 사이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돌아가기이들은 30대에도 아르바이트를 하는 건 인생을 열심히 사려고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고 전했다.또한 부자만큼은 아니어도 적정한 수입이 있어야 결혼을 해도 되겠다는 안정감이 생긴다고 덧붙였다.3. 폭력 및 폭언을 하는 남성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상대방에게 폭력 및 폭언을 하는 남성은 결혼은 물론 연애할 때도 거부감이 든다. 과거 여성들이 가부장적인 남성을 기피했던 것처럼, 현재는 많은 여성들이 무력을 남발하며 폭력적인 남성을 기피한다고 꼽았다. 4. 사교성이 없거나 동성 친구가 적은 남자 의외로 다수의 여성들이 재미없는 남성을 싫어한다고 투표했다.이들은 특히 '아무리 사랑하는 사이라도 같이 있을 때 재미 없다면 결혼을 후회할 것 같다'면서 '앞으로 평생을 같이 살아가야 하는데 유머코드조차 안 맞으면 어떡하냐'고 남성의 사교성을 강조했다. 5. 자기 관리 안 하고 패션 센스가 없는 남자마지막으로는 자기관리 안 하는 남성이 꼽혔다.이들은 함께 거리를 걸을 때 창피하게 느껴질 정도로 꾸미지 않는 사람이라면 같이 활동하기조차 싫다고 단호하게 말했다.또한 다수의 여성은, 아무리 외모가 출중하더라도 빨간색 상의에 빨간색 하의를 입는 등 패션 센스가 없는 남성일 경우라면 마음이 빠르게 식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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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8 21:00

'6일 추석 연휴 동안 반려동물 엄청 많이 버려질 것' 우려 쏟아진 이유

'6일 추석 연휴 동안 반려동물 엄청 많이 버려질 것' 우려 쏟아진 이유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가족이라고 했잖아요'최장 6일의 추석 연휴가 시작되며 유기 동물이 급증할 것이란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실제 여름 휴가철 등 긴 휴가가 있을 때마다 유기견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바 있다.지난 6월 12일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여름휴가 성수기인 6~8월 간 전북지역 도내 유기 동물 수를 파악한 수치를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2020년 26마리, 2021년 56마리, 2022년 210마리가 유기된 것으로 파악됐다. 휴가철 유기견이 폭증하는 건 제주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제주동물보호센터에 따르면 당시 월 350마리 수준이었던 유기 동물 수는 휴가철 월 500여 마리로 크게 증가했다. 하루 평균 17마리가 버려지고 있는 것이다. 동물을 집으로 데려올 때 '가족'이란 이름으로 입양했다면 끝까지 책임지는 성숙한 반려인의 자세가 절실한 때다.한편 2020년 기준 3개년 통계를 봤을 때 유실·유기 동물은 2월부터 꾸준히 늘어 휴가가 시작되는 7월께 가장 많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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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8 20:00

아파트 천장서 '인분' 발견됐는데...건설사 '입주 전이니 문제없다'

아파트 천장서 '인분' 발견됐는데...건설사 '입주 전이니 문제없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신축 아파트의 예비 입주자가 사전점검을 위해 방문했다가 천장에서 인분이 담긴 봉투를 발견했다.28일 YTN 보도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 한 신축 아파트에 신혼집을 마련한 A씨는 오는 11월 입주할 집을 찾았다가 충격에 휩싸였다. 입주를 하지도 않았는데 집 내부가 원인 모를 악취로 가득했기 때문이다.아파트 입주 예정자 A씨는 '안방 문을 여는 순간 푸세식 화장실 같은 악취가 쏟아졌다'며 '검은색 비닐봉지가 있길래 열어 보니까 사람 인분과 그 사람이 해결한 휴지가 같이 들어있었다'고 토로했다.악취의 원인을 알아낸 A씨는 함께 동행했던 건설사 직원에게 항의했지만, 해당 직원은 대수로울 것 없다는 듯 자리를 떴다.결국 인분이 든 봉투는 A씨가 직접 버리게 됐고, 이후 그는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세대 교체 등 피해 보상을 요구했다.하지만 건설사는 '입주 전 사전점검 단계라 집을 바꿔 주거나 금전으로 보상할 책임이 없다'며 화장실 천장 교체와 도배, 항균 처리만 약속했다. 또한 자신들을 음해하려는 세력의 소행으로 보인다면서 경찰에 신고해 범인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건설현장이나 새 아파트에서 인분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예비 입주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발견된 인분 대부분은 현장 노동자가 시공 중인 건물 안에서 용변을 보고 남긴 흔적이다.노동자들은 공사 현장에 화장실이 턱없이 부족한 데다 1층 야외에 설치되는 열악한 노동 환경을 주된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특히 한번 화장실에 갔다 오려면 20~30분씩 걸리다 보니 빨리 작업해야 하는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공사 구간에서 볼일을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지난해 신축 아파트에 대한 인분 문제가 크게 논란이 돼 고층 건설 현장 5층마다 화장실을 두도록 하는 법률 개정안도 발의됐으나 아직 국회 상임위원회에 계류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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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8 19:00

혼자 사는 박나래가 땀 뻘뻘 흘려가며 추석 음식 20인분이나 만든 이유

혼자 사는 박나래가 땀 뻘뻘 흘려가며 추석 음식 20인분이나 만든 이유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박나래가 혼자서 모둠전부터 가오리 찜, 숯불 떡갈비까지 직접 추석 음식 20인분을 만들어냈다.전라도 손맛을 가진 박나래가 만든 추석 음식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오는 2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추석 음식 20인분을 준비하는 '전 장인' 박나래의 모습이 공개된다.새벽 기상 후 수라간 나인 복장으로 정갈하게 등장한 박나래는 '안녕하십니까. 전 장인 부침 박나래 선생입니다'라며 고마움을 나누기 위해 명절 음식 20인분을 준비할 계획을 밝힌다.박나래의 집 주방에는 포대 밀가루와 부침가루, 초대형 식용유 등 기세 넘치는 명절 음식 재료가 가득하다.알고 보니 박나래는 이틀째 추석 음식을 준비하고 있었다.전날 할머니 레시피와 엄마 레시피를 총동원해 완성한 돼지고기 꼬치와 땡초 동그랑땡에 이어 본격적인 전 부치기를 위해 달걀 깨기에 돌입한다. 끝나지 않는 준비 과정에 '명절 증후군이 벌써 오네'라며 고됨을 호소하기도 했다. 박나래가 혼자서 추석 음식을 만든 이유는 주변 사람들에게 음식을 나눠주기 위해서였다. 이런 가운데 '나래 하우스'에 이웃사촌이자 개그맨 동생 양세찬이 방문한다. 양세찬은 집에 들어서자 마자 '종갓집이야?'라며 각종 전으로 가득한 '나래 주방'을 보고 깜짝 놀란다. 돌아가기마치 전 골목을 방불케 하는 '나래네 전 뷔페'에서 박나래는 한 접시 가득 전을 담아 주며 훈훈함을 자아낸다.'전 장인' 박나래가 고마움을 담은 20인분의 추석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은 오는 29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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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8 18:15

해외여행 떠나서 부모 사진 놓고 밥 먹더니 제사 지낸 걸로 퉁친 '빌런' 동생

해외여행 떠나서 부모 사진 놓고 밥 먹더니 제사 지낸 걸로 퉁친 '빌런' 동생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즐거운 한가위가 찾아왔지만 일부 가족들은 마냥 웃지만은 못하고 있다.손이 많이 가는 차례상 차리기를 두고 기싸움을 벌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어떻게든 차례를 피하고 싶어 잔머리를 굴리는 며느리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독특한 행동으로 제사까지 없애 버린 누리꾼이 있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명절이라 현명하신 우리 아빠의 썰을 풀어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씨는 '이맘때 항상 제사니 뭐니로 글 올라오는데, 우리 아빠가 진짜 극현실주의자, 실용주의자인데 아빠는 어릴 때부터 제사 이런 거 이해를 못 했다고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큰집이랑 우리랑 맨날 네가 제사 가져가라 어쩌고 서로들 싸움. 아빠가 짜증 나서 '내가 가져오겠다' 시전했고 엄마는 화났다. 근데 아빠는 '가만히 있어라. 제사는 우리가 지낸다'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친형과 제사 비용을 반씩 부담하고 있던 A씨의 아빠는 다 계획이 있었기 때문에 큰소리부터 치고 봤다. 이후 A씨의 아빠는 해외에서 제사를 지낼 거라며 해외여행을 떠나자고 했고, A씨는 돌아가신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사진 액자를 들고 여행지로 향했다. 해외에 도착한 A씨 가족은 한 식당 테라스에서 밥을 먹었다. 테이블에는 미리 챙겨온 할머니, 할아버지 사진 액자도 있었다. 한창 밥을 먹던 A씨 아빠는 부모의 사진 액자를 보며 '캬 여기 봐라. 생전에 여기 못 와보셨지 않냐'라고 말을 걸었다. 식당에서 액자 올려놓고 밥 먹는 것 자체를 제사라고 본 것이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큰집에서는 난리를 쳤다고 한다. 하지만 A씨 아빠는 형에게 '정 불만이면 가져가라. 형도 부모님 해외여행 시켜드리고 하면 좋다. 제사 비용 반 지원해 줄 테니 가져가서 여행이나 다녀와라'라고 당당하게 제안했다.그러자 형은 A씨 아빠에게 '너는 부모도 모르는 개차반'이라고 욕을 하며 제사도 본인이 지내겠다고 선언했다. A씨는 '큰아빠가 가져간다고 해서 다시 제사는 큰집으로 갔는데 큰엄마가 못하겠다고 시전해서 제사 없어졌다'라며 결국은 제사 자체가 사라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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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8 18:00

야구방망이로 엄마 때린 중학생... 경찰 테이저건 쏴 제압

야구방망이로 엄마 때린 중학생... 경찰 테이저건 쏴 제압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야구방망이로 어머니를 폭행한 중학생이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제압됐다. 27일 경기 과천경찰서는 특수존속폭행 혐의로 A(14) 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 군은 지난 26일 오후 9시 6분 과천시 집에서 야구방망이로 안방 문을 부수고, 방 안에 있던 친모 B(50) 씨를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사건이 일어나기 전  A 군은 인터넷 쇼핑 과정에서 B 씨 명의의 신용카드로 200만 원 상당을 결제했다. 이를 알게된 B 씨가 결제를 취소하자 화를 참지 못하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A 군과 말다툼을 벌이다 B씨가 안방으로 들어가자 야구방망이로 방문을 내려치기 시작했다. 위협을 느낀 B씨는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위급사항 최고단계인 코드 제로를 발령하고 현장에 도착했다. 당시 A 군은 안방으로 들어가 문을 잠근 채 흉기로 B 씨를 폭행하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경찰은 테이저건을 한 차례 발사했지만 빗나갔고 흥분한 A 군은 흉기로 경찰관들을 위협하는 행위를 했다. 이에 경찰은 테이저건 전기 충격 기능을 이용해 A 군을 제압했다.A 군은 자폐성 장애 3급으로 이전에도 20대인 친누나를 비슷한 방법으로 위협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A 군은 생일이 지난 만 14세로 형사 미성년자(촉법소년)가 아니어서 형사 처벌이 가능하지만  A 군에 대해 전문의 진단 및 치료가 우선이라고 보고 응급입원 조처했다.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의 코뼈가 골절되는 등 폭행의 피해가 상당했다'며 '이 때문에 상대가 10대임에도 불구하고 무기류를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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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8 18:00

소풍 온 가족 음식 냄새 맡고 달려와 도시락 싹쓸이 한 흑곰...엄마는 아들 눈 가려 위기 모면

소풍 온 가족 음식 냄새 맡고 달려와 도시락 싹쓸이 한 흑곰...엄마는 아들 눈 가려 위기 모면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멕시코에서 흑곰 한 마리가 소풍을 즐기고 있는 가족들 근처로 다가와 음식을 싹쓸이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당시 음식 냄새를 맡고 가족들 곁으로 다가온 흑곰은 테이블 위로 올라가 잘 차려진 음식들을 먹어 치우기 시작했고 놀란 가족들은 숨죽인 채 그 모습을 바라봐야 했다. 특히 흑곰은 음식을 먹으면서도 주변을 경계하는 듯 엄마와 아들 쪽으로 얼굴을 들이미는 돌발 행동을 해 모두를 경악게 했다.다행히 엄마와 아들이 흑곰을 자극하지 않고 가만히 버텨준 덕분에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6일(현지 시간) 인스타그램 계정 'earthpix'에는 거대 흑곰에게서 아들을 지켜낸 엄마의 판단력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해외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멕시코 누에보레온주에 위치한 치핀케 생태공원에서 촬영됐다.당시 실비아 마키아스 가족은 아들 산티아고의 생일을 맞아 생태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기다 큰 위기 상황에 처했다.갑자기 나타난 흑곰 한 마리가 테이블 위로 올라와 실비아 가족이 준비해온 음식들을 먹어 치우기 시작한 것이다. 실제 공개된 영상 속에는 바로 코앞에서 음식을 훔쳐 먹는 흑곰의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을 소름 끼치게 만들었다.녀석은 테이블 위에 놓여진 음식을 모조리 먹어 배가 부른 뒤에야 유유히 현장을 떠나갔다.곰이 만찬을 즐기는 동안 실비아 가족은 녀석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영상에서 알 수 있듯 엄마는 아들의 눈을 가리고 품에 꼭 안은 채 부동 자세로 기다렸다.아찔한 순간이 담긴 해당 영상은 틱톡에서 1000만 뷰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공원 당국은 방문객들에게 최근 흑곰이 사람들과 만나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며 가까이서 사진을 찍거나 자극하는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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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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