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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뺨 맞을래?'...이틀 동안 또래 끌고 다니며 집단폭행에 영상까지 유포한 강원도 여중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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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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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선배 여중생들이 이틀에 걸쳐 1학년 여중생을 폭행하고 영상을 찍어 유포한 사건이 일어나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다.


26일 YTN은 22일 강원도에서 일어난 학교 폭력 사건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가해 여중생들은 강원도의 한 노래방을 찾았다.



노래방에는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여러 중학교 학생들이 모여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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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2학년 여중생이 다른 학교 1학년 여중생에게 '어디 맞을래? 오른뺨 맞는대'라고 하며 뺨을 세게 때렸다.



얼마나 세게 때렸는지 고개가 돌아갈 정도였다.


겁에 질린 듯 피해 학생은 울음을 터트렸지만 가해 학생들의 폭행은 멈추지 않았다.


심지어 피해 학생은 폭행에 가담한 같은 학교 동급생에게 오히려 무릎을 꿇고 사과해야 했다.


피해 학생은 '자신들을 험담하거나 쳐다봤다는 것이 폭행의 이유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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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 학생들은 피해 학생을 이틀에 걸쳐 노래방과 골목, 집 등에 데리고 다니며 폭행하고 이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주변 친구에게 보여주거나 유포했다.


현재 피해 학생은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여중생은 YTN과의 인터뷰에서 '개학하고 학교에 갔을 때 마주칠까 봐 겁나고 또 동영상을 보고 놀림 받을까 봐 무섭다'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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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학생의 어머니는 '손발이 떨리고 잠도 못 자고 그런다. 이건 아이들이 할 행동들이 아니다'라고 호소했다.


경찰은 피해 학생의 진정서를 접수한 뒤 법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이 소속된 학교들도 자체 조사를 벌여 강원도교육청에 보고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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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치병 걸린 반려견 죽기 전 '마지막 선물' 주고 싶어 좋아하던 바다 데려간 주인

불치병 걸린 반려견 죽기 전 '마지막 선물' 주고 싶어 좋아하던 바다 데려간 주인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오랜 시간 함께한 반려견이 불치병에 걸리자 주인은 가슴이 찢어지는 하루하루를 보냈다.어쩌면 녀석에게 얼마 남지 않은 매일을 어떻게 의미 있게 보낼까 고민하던 주인은 한 가지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바로 녀석이 평소 너무나 좋아하던 '바다'에 데려가 주는 것이다.지난 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써니스카이즈(Sunnyskyz)는 주인의 배려 덕에 좋아하는 바다를 눈에 실컷 담은 강아지의 마지막 뒷모습을 사진으로 소개했다. 이탈리아 남성 피에로(Piero Temperato)는 아끼는 반려견이 불치병에 걸리자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슬픔을 느꼈다.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반려견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고 싶었던 피에로는 미친짓이라는 걸 알면서도 녀석을 바닷가로 데리고 갔다.피에로는 '아픈 너를 여기까지 데려온 나는 미치광이'라면서도 '하지만 나는 너에게 다른 감정을 주고 싶었어'라고 진심을 털어놨다. 이어 '나는 알아. 네가 바다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광대한 바다를 바라보는 것을 얼마나 좋아했는지'라고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남성이 마련해준 조그마한 침대 위에 누워 담요를 덮은 채 눈 앞에 펼쳐진 바다를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는 강아지의 모습이 담겨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눈을 뜨기도 힘든 상태인데도 강아지는 주인이 선물한 마지막 순간을 눈에 담기 위해 힘을 내 정신을 붙잡았다. 세상에서 가장 절친한 친구를 떠나보내기 전 마지막으로 녀석과의 추억이 가득 담긴 곳에서 함께 시간을 보낸 남성의 사연에 많은 이들은 눈시울을 붉혔다.건강했던 예전처럼 함께 해변을 뛰어놀 수는 없었지만 주인은 반려견과 좋아하던 바닷바람을 맞으며 이별을 준비할 수 있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도 저런 순간이 온다면 정말 가슴 아프겠지', '상상만 해도 싫다', '너무 감동적이다', '나도 끝까지 옆에 있어줄 거야' 등 공감을 표하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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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6 10:35

'갑상샘 암' 투병하는 공혁준 '암, 목 다른 부위에도 전이됐다'

'갑상샘 암' 투병하는 공혁준 '암, 목 다른 부위에도 전이됐다'

'평생 아침에 약 먹어야 해'...좋지 않은 건강 상태 알린 공혁준[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최근 암 투병 소식을 전했던 트위치 스트리머 겸 유튜버 공혁준이 몸 상태가 생각보다 더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5일 공혁준은 트위치에서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혁준은 최근 병원에 진단 받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알렸다. 그는 '갑상선에 직접 생긴 원암은 크지 않았는데 목에 전이 된 게 좀 컸다'라며 '그래서 동시에 제거했다. 이제 나는 갑상선이 없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제 평생 아침에 약을 먹어야 해'라며 '담배도 당연히 끊었다'고 부연했다.앞서 공혁준은 지난달 11일 팬들과 소통하는 도중 갑상생암 투병 중이라고 고백했다. 공혁준은 '임파선에서 암세포가 발견돼 검사해 보니 갑상생암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1기 수준이라 치료받으면 문제없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공혁준의 건강 상태를 접한 팬들은 '아프지 말자', '상태가 더 안 좋아진 거 아니냐', '아파 보이는데 밝아 보여서 다행이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하스스톤 프로게이머 출신인 공혁준은 은퇴 후 인터넷 방송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웹 예능 '가짜사나이', '머니게임' 등에서 활약하며 주목받았다. 지난해 4월에는 인터넷 방송인 산범과 혼전 임신 및 결혼 소식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또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딸을 출산해 많은 이에게 축하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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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6 10:35

가수 코코, 우울증 끝에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

가수 코코, 우울증 끝에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유명 가수 코코 리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특히 지난 2016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가수 황치열과의 인연이 공개되며 국내에서도 많은 호감을 얻었기에 많은 이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중국 펑파이 신문 등에 따르면 코코 리(리원·48)의 언니인 낸시가 웨이보를 통해 그녀의 사망 사실을 전했다.낸시는 '코코의 팬과 친구들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글에서 '코코는 수년 전에 불행히도 우울증을 앓았고, 오랜기간 투병해 왔다'면서 '최근 병세가 급속히 악화됐고 지난 2일 이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의식을 되찾지 못해 5일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코코의 데뷔 30주년이 되는 해로, 그는 29년 동안 열정적인 노래와 춤으로 우리에게 끝없는 즐거움과 놀라움을 주는 것 외에도, 중화권 가수들을 위해 국제 가요계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고 말했다.1975년 생인 코코 리는 홍콩에서 태어나 어릴적미국으로 이민을 갔고, 미국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마치고 캘리포니아대 어바인 캠퍼스를 다녔다.그러던 중 홍콩에서 열린 가요대회에서 입상한 것을 계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1990년 중후반 중화권 최고 여가수 중 한 명으로 거듭났다.그녀는 전세계 최대 흥행작인 '와호장룡'의 주제곡 '월광애인'과 디즈니 애니메이션 '뮬란'의 주제곡 '리플렉션(Reflection)' 등을 불렀다.한편 2011년 10월 그는 16살 연상의 캐나다 출신 재벌가 브루스 로코위츠와 8년의 열애끝에 결혼했지만, 몇 년 전에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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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6 10:15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 소속사 분쟁 도중 한글명 상표권 등록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 소속사 분쟁 도중 한글명 상표권 등록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전속계약 문제로 갈등을 벌이고 있는 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개별 상표권을 등록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소속사 어트랙트는 멤버들과 화해하고 다시 활동하기를 바랐으나, 멤버들이 독자적 활동을 위해 가처분 신청 발표 당시 이미 개별적으로 상표권을 등록한 것이다. 6일 특허정보검색서비스에 따르면 한글명 피프티 피프티 이름은 소속사 어트랙트가 아닌 4명의 이름으로 지난달 19일 상표권 출원 신청됐다.이들은 어트랙트와 별개로 국내 팀명 '피프티 피프티'에 대한 상표권을 등록해 놓았다. 또 멤버 아란(정은아), 키나(송자경), 새나(정세현), 시오(정지호)의 이름으로 03류(비의료용 화장품 및 세면용품), 21류(가정용 또는 주방용 기구 및 용기), 38류(통신서비스업), 18류(가죽 및 모조가죽), 35류(광고업), 05류(다류와 무주정 음료) 등 총 12개의 상표권을 출원했다.피프티 피프티 멤버들과 어트랙트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상황 속에서 상표권 출원은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향후 활동에 대해 미리 포석을 깔아 놓은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이와 관련해 어트랙트 측은 '당사는 피프티 피프티 한국 상표권을 지난 5월 15일 가수공연업에 대해 출원 신청했으며 6월 15일 타 분류에 대해 추가 신청했다'고 밝혔다.이어 '이미 (상표권) 등록이 완료됐고 피프티 피프티에 상표권에 대한 권리는 우리에게 있다'며 입장을 내놨다.또 한글명으로 새로 상표권이 출시된 데에 대해서는 '한글과 영문은 같이 취급되기 때문에 권리는 이미 등록이 완료된 우리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어트랙트 측은 '가처분 승소보다도 아티스트들과의 원만한 협의를 통해 이 사건을 조속히 해결하기를 바란다'고 했지만,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한 가운데 상표권 출원까지 한 상황에서 이들이 함께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한편 현행법상 출원자의 승낙을 받은 경우에만 해당 상표권 권리 행사를 할 수 있다. 그동안 소속사와 계약 기간을 채운 다수의 아이돌 그룹이 회사를 나와도 그룹명을 사용하지 못한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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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6 10:15

급성 심부전증 온 88세 신구 '인공 심박동기 수명 8~10년...그 정도면 충분'

급성 심부전증 온 88세 신구 '인공 심박동기 수명 8~10년...그 정도면 충분'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올해로 여든여덟 미수를 맞이한 배우 신구가 심부전증이 와 심장보조장치를 달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웬만하면 그들을 막을 수 없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신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구는 올해 여든여덟이 된 소감을 밝히며 '아직도 숨 쉬고 있고, 걸어 다니니까 고맙다. 견딜 수 있을 때까지는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자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1962년에 데뷔해 올해로 62년 차 연기자가 된 신구. 이날 신구는 건강 문제를 털어놓기도 했다.  지난해 응급실에 가 진찰을 한 뒤 이상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는 신구는 심부전증이라는 병을 진단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심장이 정상적으로 뛰지 않고 천천히 뛴다더라'라며 '그냥 놔두면 산소 공급이 부족해 뇌졸중이 된다는데 지금 박동수를 조절해 주는 심장박동기를 찼다'고 알렸다.인공 심박동기의 기능은 심장이 천천히 뛰면 자극을 줘 정상으로 뛰게 하는 도구다. 신구는 '(인공 심박동기 수명이) 8~10년쯤 간다고 한다. 그때쯤 나는 없을 테니, 충분하다'고 말했다. 신구는 건강에 문제가 생기며 차기작 선택을 하는데도 고심이 깊어졌다. 그는 '요즘 고민이 다음 작품이 얘기가 나왔는데 '내가 이 나이에, 역할을 소화할 수 있을까'란 생각에 확답을 못해주고 있다. '하면 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지만, '넌 안 돼. 어떻게 감당하려고 그래?'라는 생각도 하루에 몇 번씩 왔다 갔다 한다'고 고백했다.숨 쉬고 있고, 살아있고, 해야 할 일은 오롯이 '연기'이기에 하고 싶은 작품을 남겨 놓는 게 꺼림칙 하다는 신구.끝으로 그는 '나도 젊을 때가 있었다. 이 순간이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살았다'면서 '근데 마지막 고비에 와보니까 숨을 쉴 수 있다는 게 고맙고 매사가 다 쏘 땡큐'라고 말하며 밝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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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6 10:15

성전환 후 여성 선수들 다 이기며 최강 파이터 된 트랜스젠더 격투기 선수의 최후

성전환 후 여성 선수들 다 이기며 최강 파이터 된 트랜스젠더 격투기 선수의 최후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을 한 트랜스젠더 선수들이 여성 스포츠 경기에 참여해 기록을 휩쓰는 사례들이 논란이 되고 있다.성전환 수술 후 여성 선수들을 모두 이기며 최강의 파이터로 떠올랐던 MMA 선수가 결국 강력한 다른 여성 선수에게 3-1 판정패를 당해 무패 기록이 깨진 사례가 재조명되고 있다. 문제의 MMA 선수는 바로 팔론 폭스다.팔론 폭스는 지난 2006년 성전환 수술 후 호르몬 치료를 계속 받으며 완전한 여성이 됐다고 주장했다. 문제는 그녀가 공식적으로 MMA에 트랜스젠더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고 여성부 선수 시합에 참가했다는 점이다.팔론 폭스는 링 위에 오를 때마다 압도적인 승리를 이끌어냈으며 그에게 TKO 패한 한 선수는 '많은 여자 선수들과 싸웠지만 폭스는 정말 달랐다. 그렇게 압도적인 힘을 느껴본 적이 없었다. 전혀 몸을 움직일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팔론 폭스와 맞붙은 선수 중에는 두개골 골절, 안와골절상, 뇌진탕 등의 부상을 얻은 선수도 있던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CNN 등 다수의 외신 매체들은 팔론 폭스의 우승의 정당성에 대해 비난하기도 했다. 자신은 완벽한 여성이라고 주장하지만 전문가들은 수술과 호르몬 치료로 남성의 신체적 특징이 100%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기도 했다.승승장구하던 그녀는 한 선수를 만나 무패 기록이 깨졌다. 팔론 폭스는 애슐리 에반스 스미스라는 선수에게 3-1 판정패를 당해 무패 기록이 깨졌다. 폴린폭스는 첫번째 라운드에서 맹공을 퍼부으며 경기를 쉽게 풀어 나갔으나 세번째 라운드 후반부에 그라운드에 의한 파운딩 타격을 당해 판정패를 당했다.애슐리 에반스 스미스는 당시 통상 1승의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팔론 폭스는 2년 남짓의 짧은 선수 생활 뒤 현재는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한편 지난 2021년에는 군인 출신 트랜스젠더 선수 알라나 맥러플린이 MMA 데뷔전에서 압승을 거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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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6 10:00

'여행 간 사이 맡겨둔 반려견을 애견호텔이 무지개다리 건넜다며 마음대로 화장시켜버렸습니다'

'여행 간 사이 맡겨둔 반려견을 애견호텔이 무지개다리 건넜다며 마음대로 화장시켜버렸습니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여행을 가면서 맡겨둔 반려견을 애견호텔 측이 몰래 화장을 해버렸다는 충격적인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LADbible)은 아담 가드너 맥클린(Adam Gardner Mclean)이라는 남성과 젬마 앨런(Gemma Allan)의 사연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9일 아들 코디(Cordy)와 함께 터키로 여행을 떠났다.가족은 2살짜리 프렌치 불독 파블로(Pablo)를 키우고 있었는데, 함께 하고 싶었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아 부부는 강아지를 스코틀랜드 휘트번의 한 애견호텔에 맡겼다.당시 두 사람은 친구의 추천으로 애견호텔에 맡긴 것이 파블로와의 마지막이 될 것이라는 것을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휴가를 떠난 지 11일째가 되던 날, 맥클린은 애견호텔로부터 충격적인 문자를 받았다.애견호텔 주인은 '계속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결이 되지 않네요. 정말 죄송하지만 파블로가 오늘 아침 세상을 떠났어요. 5시 30분쯤 산책을 시키고 돌아와 밥을 먹인 다음, 다른 개들을 돌보고 8시 30분쯤 다시 산책을 시키러 돌아왔을 때 이미 무지개다리를 건넌 뒤였어요'라고 전했다.그러면서 '파블로가 아팠던 것 같았다. 며칠 동안 아팠다가 나았지만 잘 놀고 산책도 나가서 괜찮아 보였다'라고 덧붙였다. 맥클린은 멀쩡했던 반려견이 애견호텔에서 갑자기 아팠다가 세상을 떠났다는 말에 분명 호텔에서 무슨 일이 있었을 것이라 의심하게 됐다.심지어 호텔 주인은 사망 소식을 알리기 10시간 전 이미 파블로를 화장한 상태였다.애견호텔 주인은 '휴일을 망치고 싶지 않아서 집에 돌아오실 때까지 기다리려고 했는데 동료가 미리 알려야 한다고 해서 알려드렸어요. 다시 한번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맥클린은 파블로가 아팠을 때 왜 연락을 주지 않았는지, 동물 병원에 데려가려는 시도는 왜 하지 않았는지 의문을 표했다. 그러면서 'CCTV 영상이 없고 파블로는 이미 화장됐기 때문에 아무것도 증명할 수 없게 됐다'라고 호소했다.가족은 지난달 24일 집으로 돌아와 파블로의 유골을 수습했다. 하지만 호텔 주인은 가족의 전화와 방문을 무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맥클린은 '사고였을 수도 있지만 뭔가 잘못된 것 같다. 다른 견주들에게 파블로에게 일어난 일을 알리고 싶다'라고 말했다.웨스트 로시언 의회 대변인은 데일리미러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호텔에 맡겨진 동안 사망했을 수 있는 개와 관련된 사건을 알게 됐다. 우리는 혐의를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스코틀랜드 동물보호협회 대변인은 '스코틀랜드 동물보호협회는 주인이 휴가를 떠난 사이 미등록 애견호텔에서 보살핌을 받던 중 사망한 개에 관한 전화를 받았다. 우리는 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으며 이 문제를 지역 당국에 회부했다'라고 전했다. 맥클린 부부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마나 충격적이었을까', '사망 소식을 알리기 전 재빨리 화장한 게 수상하다', '분명 무슨 일이 있었을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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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6 09:35

이천수 뺑소니범 잡은 기사 대충 본 아내의 찐 반응 (당시 영상)

이천수 뺑소니범 잡은 기사 대충 본 아내의 찐 반응 (당시 영상)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이천수가 도로 한복판에서 뺑소니범을 잡게 된 경위를 밝히며 아내의 '찐 반응'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조선체육회'에는 '[긴급속보] 올림픽대로 뺑소니범 추격전 현장 블랙박스 영상 입수! #이천수 통화 인터뷰'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이천수는 '어제 행사가 있었다'라며 '거기서 차가 밀리더라. 왜 이 시간에 차가 밀리지 생각하고 있는데, 백 미터 앞에서 한 젊은 남자가 뛰어오더라. 좀 나이 드신 분이 뒤따라오는데, 우리 차 지나갈 때 '좀 잡아주세요'라고 말해 내가 뛰어나갔다'라고 후기를 전했다.이후 젊은 남성이 뺑소니 음주운전자임을 전해 들은 이천수는 지친 아저씨를 대신해 쫓아가 뺑소니범을 잡게 됐다. 이천수는 '딱 잡으니까 이제 창피하더라. 놀라서 슬리퍼 신고 모자도 안 쓰고 있었다'라며 후기를 전했다.대단한 일을 했다는 말에 이천수는 '나도 이게 처음 있는 일이라 부끄럽다'라며 '아침에 일어나니까 아내 하은이가 '오빠 뭐야. 사고 쳤어?' 이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천수는 기사가 난 자초지종을 아내에게 다급히(?) 설명했다고 한다. 이천수 아내의 찐 반응을 본 누리꾼들은 '나도 사실 기사 머리글 보고 잠잠하더구먼 터졌네라고 생각했음', '이미지가 진짜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음. 나도 리춘수행님 사고 친 줄 알고 놀람', '리춘수가 이제 진짜 어른 됐구나 느껴지네', '아니 아내 반응도 저런데 우리라고 별 다르겠냐ㅋㅋ 아무튼 이천수 잘했어. 칭찬 오지게 받아라' 등 웃프단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천수는 서울 동작역 부근 올림픽대로에서 음주 사고를 내고 도망가는 뺑소니범을 목격한 후 달려가 그를 붙잡았다. 이천수와 매니저는 빠른 발을 이용해 음주 뺑소니범을 잡았고, 이후 택시 기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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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6 09:35

'여자화장실 몰카범도 잡았다'...음주 뺑소니범 잡은 이천수 미담 추가로 공개됐다

'여자화장실 몰카범도 잡았다'...음주 뺑소니범 잡은 이천수 미담 추가로 공개됐다

'이천수, 과거 여자화장실 몰카범도 잡았다'...남편 미담 추가로 공개한 아내 심하은[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1km를 달려 음주 뺑소니범을 잡은 전 축구선수 이천수가 과거 여자 화장실 몰카범도 잡았던 사실이 추가로 알려졌다. 5일 이천수의 아내이자 모델 심하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의 미담을 공개했다.심하은은 '어제 팝업 행사를 마치고 온 남편이 오자마자 기절해서 자더라. 피곤해서 그런 줄 알았는데 아침에 전화가 오고'라며 이천수의 음주 뺑소니범 추격전 기사를 캡처해 게재했다. 이어 '사실 몇 년 전에도 (이천수가) 여자화장실 몰카범이 차를 타고 도주하는데 뛰어가서 잡았다'며 '그때 자녀들이 어려서 혹여 무슨 일이 생길까 무서워서 쉬쉬했는데 지금 한 번 쓰윽 얘기해 본다'고 미담을 전했다.그러고는 '칭찬해, 이천수. 남편 자랑 맞습니다'라고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앞서 이천수는 지난 4일 오후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사고를 낸 뒤 도주 중이던 음주운전 뺑소니범을 잡았다. 노령의 택시 기사가 '저 사람 좀 잡아 달라. 도와 달라'고 외치자, 이천수는 축구선수 출신 매니저와 함께 갓길에 차를 세운 후 빗길을 1km 질주해 뺑소니범을 잡아 경찰에 넘겼다.이와 관련해 이천수는 소속사 디에이치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이고, 그 상황에서는 누구나 그렇게 했을 것'이라며 '대단한 일을 한 것처럼 알려져서 쑥스럽다'고 전했다.한편 이천수는 은퇴 후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며, 아내 심하은과 함께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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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6 07:35

'식권도 안 줘? 그러니까 친구가 없지'...2만원짜리 결혼식 '하객 알바'의 조건

'식권도 안 줘? 그러니까 친구가 없지'...2만원짜리 결혼식 '하객 알바'의 조건

당근마켓에 올라온 역대급 하객 알바 공고...'식권 없고 교통비 포함 일급 2만 원'[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당근마켓에 일당 2만 원짜리 하객 아르바이트 구인 글이 올라오면서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해당 공고에는 적은 보수는 물론 면접을 봐서 합격자를 구한다는 등 까다로운 조건이 제시됐다.최근 당근마켓에는 '일당 2만 원 결혼식 하객 아르바이트'를 구한다는 글이 올라왔다.구인글 작성자 A씨는 '4남매 중 첫째고, 4년 연애 끝에 결혼하게 됐다'며 '대학교에 다니지 않고 직장 생활을 20세 때부터 하면서 점점 주변에 친한 친구들은 사라지고, 모임 같은 것도 하지 않다 보니 결혼식장에 부를 지인이 없어 하객을 구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A씨는 '결혼식은 8월 27일 아니면 9월 3일 중 하루'라며 예식 장소는 (면접) 합격자한테만 알려주겠다고 기재했다.또한 급여는 교통비가 포함된 일급 2만 원으로, 식권도 주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성별과 관계없이 20대면 가능하다며 우대사항으로는 '결혼식 하객 아르바이트 경험자', '친화력 좋은 자', '외모가 단정하고 깔끔한 자' 등을 꼽았다.마지막으로 A씨는 '모집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이름과 나이, 성별, MBTI(성격 유형 검사, 전화번호를 기재해서 메시지 보내면 면접을 본 뒤 하객을 선정하겠다'라고 설명했다.A씨의 구인 글은 공개 직후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될 정도로 큰 논란을 불러왔다. 누리꾼들은 '교통비도 식권도 안 주는데 따지는 건 엄청 많네', '이러니까 친구가 없지', '그 와중에 MBTI까지 보는 게 웃긴다', '이 정도 조건이면 10만 원은 주던가 식권이라도 주던가'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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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22:35

피프티피프티 측 변호사 소속사의 '무능력' 지적...어트랙트 '80억 투자했는데'

피프티피프티 측 변호사 소속사의 '무능력' 지적...어트랙트 '80억 투자했는데'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그룹 '피프티피프티' 측 변호인이 소속사 어트랙트 측에 '무능력하다'고 지적했다. 5일 피프티피프티가 소속사 어트랙션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첫 신문기일이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렸다.  피프티피프티 멤버나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등 당사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양 측 변호사들이 나와 약 30분 동안 공방을 벌였다. 피프티피프티 측은 '음원유통사인 인터파크와 스타크루이엔티 사이 선급금 유통계약을 맺었는데, 피프티피프티는 어트랙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음에도 전혀 다른 회사와 계약이 체결됐다'고 했다.  이어 '정상 계약이라면 인터파크와 어트랙트 사이 계약이 체결됐어야 하는데 왜 그러지 않았는지, 인터파크에서 받은 90억원 중 60억원을 피프티피프티를 위해 사용했다고 주장하는데 실제로 그러한지 등을 향후 어트랙트 측에 묻도록 하겠다'고 했다. 어트랙트 측 대리인은 '멤버들은 원래 스타크루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고 이후 어트랙트란 회사를 설립해 선속계약을 새로 체결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영업양도 계약이 있었고 이에 대해 멤버들 모두 동의했다'며 정산 문제와 관련해서는 '의도적으로 누락한 게 아니라 외주업체의 실수로 집계가 늦어진 것'이라고 했다.  다툼은 배후세력 논란으로도 이어졌다. 어트랙트 측 변호인이 '이 사건의 본질은 어린 아티스트 개개인의 문제라기보다 뒤에 배후세력이 있다고 강하게 믿고 있다'고 말했다. 어트랙트는 피프티피프티의 음악 프로듀싱을 맡았던 더기버스가 멤버들을 빼내려 했다는 입장이다.  이에 피프티피프티 측은 '이 사건은 역량 부족에 기초한 측면이 있고, 외부 세력 운운하시는데 이 사건 본질을 훼손하면 안 된다'고 맞섰다. 어트랙트 대리인은 '계속 어트랙트의 능력 문제를 제기하는데 그동안 투자한 돈이 80억원이다. 대표의 전 재산을 쏟아부었고, 대표가 노모 돈까지 끌어다 투자했다'며 '80억을 투자했는데 능력 없다고 추측 기반한 주장은 과하지 않나'라고 반박했다.  반박이 꼬리를 물자 재판부는 '말씀을 하시면 또 반박 기회를 드려야 하는데, 뒤 사건이 20분 지연돼 있어 서면으로 제출하는 거로 하고 심문을 마치겠다'며 끊었다. 피프티피프티와 어트랙트 간 전속계약 효력정지 여부가 결정되기까지는 최소 3주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인다.  재판부는 '19일까지 추가 자료를 제출하고 필요할 경우 그때로부터 일주일 이내에 추가 재반박까지 마쳐달라'고 했다. 결정은 이후 재판부 내 합의를 거쳐 나오게 되며, 가처분 사건의 결정 기한은 정해져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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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21:35

'전주 이씨 찐 토종 한국인'...21년째 일본인으로 오해받아 억울하다는 아유미 (영상)

'전주 이씨 찐 토종 한국인'...21년째 일본인으로 오해받아 억울하다는 아유미 (영상)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그룹 슈가 출신 방송인 아유미가 지난 21년 동안 일본인으로 오해받은 것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빨리요'에 게스트로 출연한 아유미는 냉동인간이라는 타이틀과 함게 귀여운 이미지를 탈피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냉동인간 이미지에 대해 '과거의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을 말하는 단어인데, 저도 이제 40살이다. 알 거 다 안다'며 최근까지도 자신을 귀여운 이미지로 본다며 자신의 걱정을 드러냈다. 이어 '한국어 발음 때문에 그런 이미지인 것 같은데, 제가 일어 할 때는 목소리가 되게 낮아진다'며 일본어를 선보이기도 했다. 아유미는 자신을 '저는 전주 이씨다. 본명이 이아유미다'라며 다른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는 '저를 아직도 일본인인 줄 아는 분들이 많다'며 '지금도 '한국 사람이에요?'라고 많이 묻는다. 심지어 슈가 멤버들도 '한국 사람이었어?'라고 물어봤었다'라고 했다. 데뷔했을 때부터 전주 이씨임을 강조했다던 아유미는 '아빠가 재일교포 2세고, 엄마는 영등포에서 태어났다'고 밝혔다. 이어 '근데 이런 말을 해도 잘 모른다. 그래서 이제 아무리 얘기해도 기억할 것 같지 않으니 그냥 나무위키 보시길 바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 나무위키에 등록된 아유미의 프로필을 보면 그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한국인으로, 이아유미(李亞由美)라는 이름이 적혀 있다. 한편 일본에서 태어난 아유미는 2000년 한국으로 넘어와 2002년 슈가로 데뷔해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어눌한 한국어 발음과 솔로 곡 '큐티 허니' 등으로 활약하며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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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21:15

'무궁화호 열차 탔는데 좌석 옆 유리창이 산산조각 나 있었습니다'

'무궁화호 열차 탔는데 좌석 옆 유리창이 산산조각 나 있었습니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무궁화호를 이용하는 한 이용객이 무궁화호 열차 차창이 깨져 있었다며 불안감을 호소했다. 5일 순천에서 부전으로 가는 오전 9시 15분 열차에 탑승한 이용객 A씨는 자신이 탑승한 열차 좌석 좌측 옆자리 유리창이 크게 파손된 것을 발견했다고 인사이트에 알렸다.  A씨가 공개한 사진 속 유리창은 마치 거미줄처럼 사방으로 빽빽하게 금이 간 상태다. A씨는 '설령 유리창이 깨지지 않더라도 사진처럼 심하게 유리창이 파손되어 있는데도 테이프로만 붙이고 운행이 괜찮은지, 별다른 안내 없이 유리창 옆 좌석을 판매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이어 '별다른 안내나 사과 방송이 없이 운행했다'며 '지금도 계속 유리창 옆자리에 앉아 불안에 떨고 있다. 이대로 2시간을 더 달려 부산까지 계속 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일부 승객들은 유리창이 깨진 상태에서 열차가 계속 운행된 것에 불안감을 느낀 듯하다. 이와 관련해 한국철도공사 측은 '열차 유리창은 이중창으로 되어 있다. 깨진 유리창은 외측(외부) 유리창'이라며 '운행 전 시트지를 붙이는 등 조치를 취했고, 안전상의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깨진 좌석은 발매를 통제했던 자리'라며 승객에게 발권하지 않았다며 현재 정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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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20:35

'조폭 40명 닭갈비집 와서 12인분 시켜놓고 '만원 깎아달라' 협박했습니다'

'조폭 40명 닭갈비집 와서 12인분 시켜놓고 '만원 깎아달라' 협박했습니다'

닭갈비 가게에서 단체 회식한 '조폭 40명'...'계산할 때 되자 돌변해'[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누리꾼이 부모님이 운영하는 닭갈비 가게에서 조폭 40명이 역대급 진상 회식을 하고 간 일화를 공개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폭들 회식 직관한 썰'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작성자 A씨는 며칠 전, 자신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27평짜리 닭갈비 가게에 40명 단체 손님이 들어왔다고 전했다. 그는 '불경기에 이 정도 손님을 받는 건 대박'이라며 '부모님은 싱글벙글하면서 나한테 일 손을 도와달라고 부탁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단체 회식을 하러 들어온 손님들의 정체는 다름 아닌 '조폭'이었고, 이들은 테이블 10개를 차지하기 시작했다.그러고는 한 테이블당 닭갈비 3인분과 소주 1병을 주문하고는 물과 반찬만 계속 리필했다. A씨는 '서로 어디서 온 식구인지 주접떨면서 공짜인 물이랑 반찬만 계속 갖다 달라고 했다. 그나마 볶음밥 2개 시킨 곳도 있었는데 거긴 '형님'소리 듣는 사람들이 모인 테이블이더라'라고 말했다.조폭 40명은 해당 메뉴만 시켜놓은 채 3시간 동안 고성방가를 즐겼고 이후 계산할 때가 다가오자 충격적인 모습을 드러냈다.방금 전까지 터프한 생김새로 거친 말을 뱉던 이들은 계산대 앞에 우르르 몰려들어 '1만 원만 깎아달라'고 애원했다. 이들이 먹은 가격은 총 37만 8,000원으로, 1만 원을 에누리해 줄 시 1인당 250원을 할인해 주는 셈이다.A씨는 황당했지만 거절했다간 보복을 하러 올까 봐 더러워서 깎아줬다며 '우리 아버지는 '거지들, 반찬 값이 더 나오겠다'라고 화내며 가게 문 앞에 소금까지 뿌렸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A씨는 '현실 조폭들이 이렇게 가난하다. 퇴근하고 삼겹살에 소주 마음껏 즐기는 여러분이 승리자다'라고 말하며 짧은 글을 마쳤다.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같은 자영업자로서 감정이입돼서 너무 열받는다', '조폭이라고 가오는 다 잡았으면서 돈 앞에서 작아지네', '이거야말로 역대 최악의 진상이다. 보복이 제일 무섭지'라고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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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18:35

'오늘 저녁은 '장아찌+계란말이''...조기퇴사 꿈꾸는 직장인이 20년 동안 먹었다는 식단

'오늘 저녁은 '장아찌+계란말이''...조기퇴사 꿈꾸는 직장인이 20년 동안 먹었다는 식단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지독한 절약으로 8억이 넘는 큰돈을 모은 남성의 식단이 주목을 끌었다. 지난 4일 일본 매체 엔카운트는 45세 남성 A씨의 사연을 전했다. 그는 직장 생활 20년 동안 총 9470만 엔(한화 약 8억 5086만원)을 저축했다.  A씨는 현재 트위터에서 '절대퇴사맨'이란 닉네임으로 활동 중이다. 그의 목표는 조기 은퇴 후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파이어족'이다. 그는 지난 6월 하순, 자신의 저녁 식사를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공개했다. 사진에는 '오늘의 저녁 식사. 언제나 그렇듯 단출하다. 계란은 이제 사치품이다. 이런 생활을 20년 넘게 해왔고 저금은 9300만엔 넘게 모였다. 이젠 뭘 먹어도 맛있다'는 글이 달렸다. 그의 저녁 식사는 김 가루를 뿌린 흰쌀밥에 매실장아찌, 계란말이가 전부였다. 고기나 생선 반찬은 전혀 없었다. 이 트윗은 조회수 2000만 회를 넘기며 큰 화제가 됐다.  일부 누리꾼들이 건강을 걱정하자 그는 '건강검진은 정기적으로 받고 있다'며 '너무 담백한 식습관 때문에 의뢰로 괜찮다. 호화로운 음식을 먹는 것보다 검소한 식단이 더 건강한 것 같다'고 했다. 저축액을 정확히 계산해 보니 총 9470만엔(한화 약 8억 5천만원)이었다는 그의 목표는 1억엔과 퇴직금을 합한 돈을 저축하는 것. 주식에 그다지 재능이 없다는 그는 20년 동안 받은 월급을 실수령액 거의 그대로 모아왔다. 생활비를 최대한 절약하고 지출은 최대한으로 해 주주우대나 포인트 등으로 충당하고 있다. 월세 3만엔(한화 약 27만원) 이하의 매우 저렴한 집에 살면서 오래전에 최저가로 산 가전도 교체하지 않고 사용 중이다.  절대퇴사맨의 트윗에 일본 누리꾼들은 '오랜만에 진짜가 나타났다', '극한 사람이다', '훌륭하다', '몸에 좋을 것 같은 식사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이에 절대퇴사맨은 ''나도 검소하게 살고 싶다', '돈 있어도 이렇게 사는 게 좋아 보인다' 같은 반응이 반가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로 허술한 요리에도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이 많이 생겼다. 앞으로도 종종 식단을 소개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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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18:35

'새벽 4시' 아미들 보고 싶다며 라이브 켜 같이 있던 '절친' 세븐틴 민규 소개해준 정국

'새벽 4시' 아미들 보고 싶다며 라이브 켜 같이 있던 '절친' 세븐틴 민규 소개해준 정국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절친'인 세븐틴 멤버 민규와 새벽 라이브 방송을 즐겼다.5일 새벽 정국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깜짝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정국이 갑작스럽게 라이브 방송을 시작하자 민규는 '지금 4시야'라고 당황해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정국은 '응 알아. 나 원래 이렇게 라이브 해'라며 '소개할게요. 세븐틴 민규입니다'라고 아미들에게 절친 민규를 소개했다. 민규는 아미들에게 인사를 하면서도 '이거 아닌 거 같은데'라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정국은 '갑자기 생각나서 켰다'며 '여러분 좋은 아침, 좋은 점심, 좋은 밤 되시고. 저희는 (술) 한잔 하고 자겠다'고 새벽 4시까지 민규와 함께한 사실을 보이며 절친 사이를 인증했다.민규는 '다음에 제대로 놀러오겠다'고 인사하며 '넌 정말 대단한 선배다. 멋지다. 새벽 4시에. 단 한 마디도 없이 라이브를 켤 수 있다는 건'이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자 정국은 '이 라이브는 말이다. 내 감정이 뜻하는 대로 가야 되는 거다. 아미들이 보고 싶다? 그냥 켜는 거다'라고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냈다. 정국의 팬 사랑에 민규는 '나도 그런 모습 배우도록 하겠다. 고맙다'라고 말했다.이후 두 사람은 '안녕히 계세요'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영상을 마무리 했다. 정국과 민규는 1997년생 동갑내기로 팬들 사이에서는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와 NCT 멤버 재현까지 일명 '97즈'로 불린다.한편 정국은 오는 14일 오후 1시 첫 솔로 싱글 '세븐(Seven)'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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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18:15

남궁민과의 불화설 아냐는 '돌직구' 질문에 김희철, 솔직한 심경 털어놨다 (영상)

남궁민과의 불화설 아냐는 '돌직구' 질문에 김희철, 솔직한 심경 털어놨다 (영상)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가수 김희철이 배우 남궁민과 과거에 있었던 불화설을 솔직하게 언급하면서 직접 해명에 나섰다.지난 4일 유튜브 채널 'TEO'의 '살롱드립'에는 '귀족같은 살롱드립에 김희철딱서니의 등장이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방송인 장도연이 진행하는 토크쇼에 김희철이 출연한 것이다.이날 영상에서 장도연은 '황금 인맥 보유한 마당발'이라며 김희철을 소개했다.  김희철은 본격적으로 자신의 황금인맥을 자랑했다. 그러면서 배우 마동석, 남궁민, 장근석, 김수현 등 톱배우들을 나열해 놀라움을 자아냈다.김희철은 배우들이 '내가 자유로워 보여 좋다고 했다'면서 인맥 관리에 대해 묻는 말에는 '관리 안 하는 게 인맥 관리다. 날짜를 잡으면 피곤하고 기대할게 없으면 서운할 것이 없다'며 비결을 전했다. 이어 장도연이 해명하고 싶은 소문이 있는지 묻자 김희철은 '아직도 영상이 남아 있을 것'이라며 과거 남궁민과 함께 출연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을 언급했다.앞서 김희철은 신동엽과 함께 인생술집에서 진행을 맡은 바 있다.몇 해 전 남궁민은 배우 이시언과 함께 인생술집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김희철이 이시언에게 짓궂은 농담을 건네자 남궁민은 '이제 그런 식의 유머를 던지는 시대가 아니다. 그런 유머 하지 말라. 재미 없다'며 일침을 가했다. 이와 관련해 두 사람이 '상극'이라며 화제를 모았다. 일각에서는 남궁민의 뼈 있는 발언이 '사이다'란 의견도 이어졌다. 김희철은 과거를 회상하며 '저도 보면서 웃었다'며 '형과 그때 친해져서 연락하게 됐는데 생각보다 사태가 컸던 것 같다. 사람들이 진짜로 생각해서 형이 미안해했다'고 전했다. 또 '이후 남궁민 형 결혼식도 갔고 따로 만나는 사이'라며 친분을 드러냈다.오히려 인생술집을 통해 친분을 쌓아 현재까지도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당시 생각보다 불화설이 커지자 김희철은 인생술집 PD와 함께 '실제 친하다'는 해명을 해야 하나 고민을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끝으로 김희철은 ''아는 형님'에서 서장훈, 강호동 형도 괴롭힌다. 그걸 보고 시청자는 웃는다. 즐겼으면 좋겠다'면서 '너무 건방지게 보이면 '예능 빌런'으로 보면 좋은 것이고, '여기서는 귀엽네'하면 그 모습으로 보면 될 것 같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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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18:15

콘서트 열면 '싹다' 매진시키는데도 무명 때 키워준 소속사와 의리 지키는 가수

콘서트 열면 '싹다' 매진시키는데도 무명 때 키워준 소속사와 의리 지키는 가수

임영웅, 국민 가수로 거듭났는데도 데뷔 때 인연 맺은 1인 소속사에 머물러...'아버지 같은 존재'[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미스터트롯'으로 황금기를 맞은 가수 임영웅이 한 행동이 재조명되고 있다.  그는 2019년 1인 소속사 '물고기뮤직' 신정훈 대표와 함께 음악 활동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도 신 대표와 함께 활동하고 있다.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성공했지만 소속사와 의리 지킨 가수'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2020년 9월 30일 TV CHOSUN '뽕숭아학당'에 출연한 임영웅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스터트롯' 트롯맨(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들이 은인들과 함께 출연했다. 임영웅은 방송에서 '내가 트로트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쭉 함께하고 계신 분이다'라며 신 대표를 소개했다.그는 '감사한 사람 모신다고 했을 때 너무 많은데 그래도 가장 가까이에서 감사한 분이 대표님이었다. 어떨 때는 형 같고 어른 같고 아버지 같은 존재다'고 신 대표에 관해 설명했다.신 대표는 자신을 왜 가수로 뽑았는지에 관해 궁금해하는 임영웅을 두고 '노래나 외모보다는 건실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노래하는 친구들은 물이 들어있는데 그렇지 않았다. 만난 첫날 마음이 움직였다'고 말했다. '파도파도 미담 뿐'...남성 솔로 가수 중 가장 많은 스트리밍 기록을 보유한 임영웅신 대표의 안목이 정확했던 걸까. 임영웅은 가수로서 성공한 이후에도 '물고기뮤직' 신 대표와의 인연을 소중히 생각했다. 그는 방송에서 노사연의 '바램'을 신 대표에게 불러 신 대표의 눈가를 촉촉하게 만들었다.  인연을 중요시 생각하는 임영웅의 행동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대성공'한 사람들은 그릇도 다른 것 같다. 인성 대박이네', '파도파도 미담밖에 안 나오네 진짜', '나도 뭉클한데 대표 마음은 어떨까'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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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18:15

점쟁이가 아이 생일 정해줬다고 예정일 한 달 먼저 제왕절개해 출산하겠다는 산모

점쟁이가 아이 생일 정해줬다고 예정일 한 달 먼저 제왕절개해 출산하겠다는 산모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저 꼭 '이날' 아이 낳아야 해요. 그날이 길일(吉日)이래요'출산예정일이 한참 남았지만, 날짜에 맞춰 아이를 낳아야 한다며 산부인과 의사에게 억지를 부린 산모의 사연이 전해졌다. 5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은 37주 5일이 되는 날, 아이를 꼭 낳아야 한다고 억지를 부린 산모의 사연을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홍콩에 사는 한 임산부는 산부인과 의사에게 37주 5일이 되는 날 제왕절개를 해달라고 요구했다. 점쟁이가 아이를 낳을 날짜를 정해줬는데, 이날에 아이가 태어나야 건강하고 미래가 밝다고 했다는 것이다.산부인과 의사는 산모의 요구를 거절했다. 38주가 넘어야 아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태어난다고 설득했다. 하지만 산모는 전문의인 산부인과 의사보다 점쟁이의 말을 더 맹신했다.그는 '아이를 위험에 빠뜨리려는 게 아니라 구하려는 것'이라며 '점쟁이가 꼭 그날 아이가 태어나야 한다고 했다'고 난동을 부리기까지 했다고 한다.산부인과 의사는 이 사연을 전하면서 '최근에는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다. 막달까지 배가 부르면 뱃살이 트면서 흉하므로 유도분만을 하는 사람도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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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18:00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골프 스윙 연습하며 바닥 다 깨먹은 '골프 초보 빌런'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골프 스윙 연습하며 바닥 다 깨먹은 '골프 초보 빌런'

아파트 지하 주차장서 '골프 연습'하는 남성[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남성이 아파트 공용 공간인 지하 주차장에서 골프 스윙을 연습해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달 29일 '보배드림' 인스타그램에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골프채를 휘두르는 한 남성의 사진이 올라왔다.사진에는 주차장 벽에 나란히 세워진 골프채 3개와 그 앞에서 골프 스윙을 연습하는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제보자 A씨는 '지하 주차장에서 바닥 치는 소리가 나서 가보니 어떤 남성이 골프채로 바닥을 계속 치고 있었다'며 '폼을 보니 초보라서 바닥을 강하게 쳤다'고 설명했다.A씨는 자신의 만류에도 해당 남성은 대꾸도 안 하고 연습에 몰두했다며 답답해했다.그는 '바닥 치지 말라고 말했는데 대꾸도 안 하고 계속 쳐서 사진 찍었다'며 '왜 공용 공간인 아파트 지하 주차장 바닥을 까는 거냐. 자세도 X판인데 강습이나 받아라'라고 분노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이런 사람들 때문에 골프 이미지가 망한거다', '저런 걸 보고 흔히 '꼴깞 떤다'고 한다', '골프 연습은 하고 싶고 연습장 갈 돈은 없냐'라고 비난했다.한편 지난 2021년에도 해수욕장에서 사람들을 향해 골프공을 스윙하는 등 골프 연습하던 남성들이 온라인에 올라와 눈살을 찌푸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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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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