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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드린 자세로 물위에'...인천 아라뱃길 수로 50대 남성 시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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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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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인천 경인아라뱃길 수로에서 5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24일 인천 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47분쯤 서구 시천동 아라뱃길 수로에서 '사람이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구조대를 투입해 아라뱃길 시천교~목상교 구간에서 A씨(53)의 시신을 인양한 뒤 경찰에 넘겼다.


인사이트


발견 당시 A씨는 엎드린 자세로 물 위에 떠 있었으며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 관련 실종 신고는 접수된 부분이 없다'며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하고 현장 CCTV를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제목 작성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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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성+인물: 일본편'[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2022 KBS 연예대상 대상 수상자 신동엽이 최근 여초 카페를 중심으로 '동물농장 하차' 요구를 받고 있다. 이러한 요구는 그가 '공동' MC를 맡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성+인물: 일본편'이 방송된 이후에 나오고 있다. 여초 카페 회원들은 신동엽이 '성착취'를 당하는 여성들의 현실을 외면한 채 웃음+재미에만 매몰돼 그릇된 행동을 했다고 비판하고 있다. 하지만 여초 카페 내에서 형성된 여론은 다른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SNS, 포털 여론과 교집합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여집합'을 이룬 여론에 의해 비판의 중심에 서고 있는 상태다. 온라인 커뮤니티수많은 시민은 ''공동' MC 중 신동엽만 비난의 대상이 돼 하차를 강요당하는 형국이 만들어졌다'라고 입을 모으고 있으며, 여초 카페에 대한 비판 여론이 커지는 상황이다. 29일 다수 시민은 성시경은 건들지 않은 채 신동엽만 물고 늘어지는 일부 그릇된 여론을 비판하고 있다. 이들은 성시경이 악플러들을 '금융치료'했던 과거를 예로 들며 '성시경은 참지 않으니 무서워서 신동엽만 건든다'라고 보고 있다. 실제 성시경은 2021년 자신을 향해 무분별하게 악플을 달고 조롱·모욕하는 여초 카페 회원들 일부를 고소한 바 있다. 선처 없는 법적 대응을 통해 다시는 악플을 달 수 없도록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이 때문에 '행동력'을 보여주는 성시경에게는 차마 무서워 악플을 달지 못하고, 늘 웃으며 개그를 하는 신동엽을 만만하게 보고 괴롭히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한 시민은 '신동엽이 멋고 출연한 것도 아닌데 왜 난리냐. 신동엽이 동물농장에서 성착취·성드립을 했냐'라며 'AV 산업에서 프로로 뛰는 이들과 함께 방송했다고 이렇게 생떼를 부려도 되는 거냐'라고 말해 공감을 얻었다. 또 다른 시민은 '성시경은 무서워서 건들지도 못하면서 신동엽만 괴롭히면 여론은 더더욱 신동엽 편이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네이버해당 논란을 뒤늦게 알았다는 시민은 '신동엽 AV 성착취 논란 이런 단어들 때문에 신동엽이 성착취를 하며 AV 출연을 강요한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여초 카페 억지더라. 이렇게 올가미 씌우면 신동엽 가족도 피해를 입는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신동엽이 출연한 '성+인물 : 일본편'은 일본 성인 문화 산업 속 인물에 대해 알아보는 토크 버라이어티다. 해당 프로그램은 한국과는 다른 일본의 특징적인 성 문화를 이야기하는 약 30명의 인물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눈다. 신동엽과 성시경이 공동 MC를 맡았다. 넷플릭스 '성+인물: 일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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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9 19:00

'극단적 선택' 고민하는 여성에게 접근해 성관계하고 잠수탄 '우울증갤러리' 남성들의 수법

'극단적 선택' 고민하는 여성에게 접근해 성관계하고 잠수탄 '우울증갤러리' 남성들의 수법

SBS '모닝와이드'[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최근 디시인사이드 '우울증 갤러리'의 10대 여성 유저가 강남의 한 고층 건물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사고가 알려지며 우울증 갤러리가 대두되는 가운데 같은 커뮤니티를 접했던 언니가 남성들의 꾐에 빠져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동생의 인터뷰 내용이 전파를 탔다. 지난 20일 SBS '모닝와이드'에는 극단적 선택으로 언니 A씨를 잃은 동생이 우울증 갤러리의 심각성을 언급했다. 동생은 '언니가 10대 시절부터 우울증이 있었는데 우울증 갤러리를 접하면서 남자를 만났다. 고민 상담도 잘 해 주고 술도 사주니까 거절하기 힘들어 그때부터 성범죄를 당했다'며 언니의 피해 사실을 밝혔다.A씨가 사망 전 남긴 게시물 / 온라인 커뮤니티A씨는 우울증 갤러리에 글을 올리며 총 3명의 남자를 만났다.그중 처음으로 만난 남성은 '나도 약을 먹고 있다. 넌 괜찮아 보이는데 왜 죽고 싶어 하냐. 죽지 마라'등의 조언을 하며 그녀를 안심시켰다.A씨는 남성과 함께 극장에서 19금 영화를 시청했고, 밤에는 술을 마셨다. 그 과정에서 남성은 A씨에게 지나칠 만큼의 술을 권했고 거절을 못 했던 그녀는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할 만큼 술에 취했다.남성은 취한 그녀를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을 했으며 1~2주쯤 연락하다가 잠수를 탔다.A씨가 사망 전 커뮤니티에 남긴 게시물 / 온라인 커뮤니티인터넷으로 만난 남성에게 이런 일을 겪은 것이 수치스러웠던 A씨는 다시금 우울증 갤러리에 글을 올렸고, 40대 남성에게 비슷한 수법으로 또다시 성폭행을 당했다.또 대학병원에서 알게 된 의사에게도 비슷한 수법으로 성범죄를 당했다. 결국 여성은 지난 2019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A씨는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 커뮤니티에 자신이 당한 아픈 경험을 그림으로 남기며 남성들의 악랄함을 고했다.SBS '모닝와이드'동생은 '언니가 2019년에 사망했는데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며 고통스러워했다.한편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디시인사이드의 '우울증 갤러리' 일시 차단에 대한 심의 의결을 보류하고, 법률 자문과 의견 수렴 후에 판단하기로 했다.지난 27일 방심위 통신심의소위원회(통신소위)는 회의를 열고 서울 강남경찰서가 디시인사이드의 '우울증 갤러리' 일시 차단을 요청한 건에 대해 '의결 보류'를 결정했다.통신소위 황성욱 위원장은 '일단 '의결보류'를 결정하고 외부 법무팀 자문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에 결정하는 게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황 위원장의 의견에 이광복·허연회·정민영 위원이 동의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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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9 19:00

'9년 동안 용돈 주고 뒷바라지 해줬더니...남친이 다른 여자 임신시켰다며 '청첩장'을 줬습니다'

'9년 동안 용돈 주고 뒷바라지 해줬더니...남친이 다른 여자 임신시켰다며 '청첩장'을 줬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대학생 때 만나 무려 9년을 뒷바라지 해준 남자친구가 어느 날 청첩장을 건넸다. 청첩장 속 남자 이름 옆에는 그녀의 이름이 아닌 다른 여자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지난 28일(현지 시간) 베트남 여성 신문은 남자친구에게 청첩장을 받은 A씨의 사연을 소개했다.A씨는 대학 시절 과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B씨와 급격히 친해졌다고 한다. 평소 B씨를 마음에 두고 있던 A씨는 그를 놓치고 싶지 않아 먼저 용기를 냈고,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은 연애를 시작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런데 갑자기 B씨의 집안 사정이 어려워지고 말았다. 이에 A씨는 그가 졸업할 수 있도록 경제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뿐만 아니라 졸업 후 취업을 한 A씨는 공부를 더 하고 싶다는 B씨를 위해 자신의 월급에서 용돈과 생활비를 주기도 했다.B씨는 A씨의 지원을 받으며 대학원 공부까지 마치고, 원하던 직장에 취업까지 성공했다.이제 두 사람의 앞길에는 결혼이라는 꽃길만 남은 줄 알았으나 B씨는 결혼의 '결'자도 언급하지 않았다. B씨는 '경제적으로 온전히 책임질 수 있을 때 결혼하고 싶다'며 A씨에게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러던 중 B씨는 해외로 장기 출장이 잡혔다며 A씨를 두고 떠났다. 처음에는 연락도 잘됐고, 꾸준히 애정 표현을 했지만 이것도 얼마 가지 못했다.이런 상황에서도 A씨는 B씨를 믿어주며 하염없이 기다렸다고 한다.하지만 지난 주, 오랜만에 돌아온 B씨가 뜬금없이 A씨에게 청첩장을 건넨 것이었다.A씨는 '신종 프러포즈인가' 생각하며 열어봤지만 너무나도 충격적이었다. 신부 이름이 적혀있어야 할 곳에는 B씨가 종종 불평했던 상사의 딸 이름이 있었다고 한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사랑이 오네요'B씨는 A씨에게 '이 여자를 임신 시켰다'며 '내가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니, 해달라는 거 다 해줄게. 헤어지자'라고 이별을 통보했다.A씨는 '허탈함에 눈물도 안 나오더라'며 '9년의 청춘을 어떻게 보상할 것이냐'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B씨 결혼식에 가서 복수라도 해야할까요?'라고 고민을 털어놨다.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9년이란 시간을 어떻게 보상 받을 수 있겠냐', '결혼식에 찾아가서 망쳐놔야 한다', '여자 인생은 망쳐 놓고 자기만 살려고 한다'며 B씨를 비난했다.또 다른 누리꾼들은 '조상신이 도왔다고 생각하고 다른 남자 만나라', '다른 남자 만나기에 아직 늦지 않았다', '결혼식 깽판은 너무 위험하다' 등의 조언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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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9 19:00

베트남에서 '제사상'에 올라갈 정도로 인기 폭발한 '한국 과자'의 정체

베트남에서 '제사상'에 올라갈 정도로 인기 폭발한 '한국 과자'의 정체

오리온베트남 제사상에 올라갈 정도로 큰 사랑 받는 한국 과자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국 식품들이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 제사상에 올라갈 정도로 수요 높은 국내 과자의 정체가 공개됐다.29일 제과업계에 따르면 K-과자의 경쟁력을 키운 '오리온'의 작년 전체 매출 중 68.1%가 해외 비중이었다.지난해 오리온 베트남 법인은 매출 4,729억 원을 돌파하고 현재 2016년 매출 2,000억 원의 두 배 넘는 성장을 이루는 등 크게 발전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오리온의 포카칩은 현지 이름 '오스타', 스윙칩은 '스윙'으로 출시됐다. 해당 제품들의 지난해 매출은 700억 원을 넘겼다.또한 베트남 제사상에도 올라 큰 화제가 됐던 '초코파이'의 매출은 2020년 850억 원, 2021년 990억 원에 이어 지난해 1,200억 원으로 1,000억 원대를 돌파했다.현재 오리온은 초코파이를 잇는 '제 2의 K-간식'으로 꼬북칩을 대표 상품으로 키우고 있다. 앞서 꼬북칩은 이번 달에 베트남과 인도에 출시된 바 있다.오리온오리온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세계 시장을 개척해 꼬북칩을 대표 K스낵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베트남에서 한국 과자를 즐기는 연령은 1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했다. 10대의 경우 14%, 2040대는 46%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 과자를 즐겨 먹는 한국 10대 비율은 9.1%로 하향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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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9 19:00

진태현 아내 박시은 '이효리와 중3때 같은 반...따라다니는 학생들 있었다'

진태현 아내 박시은 '이효리와 중3때 같은 반...따라다니는 학생들 있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배우 박시은이 가수 이효리와 중학교 3학년 때 같은 반이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출연해 허영만과 맛있는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허영만이 고기를 먹던 중 박시은에게 이효리와 같은 학교였냐고 묻자, 그녀는 '중학교 3학년 때 효리가 저희 학교로 전학을 왔다'라며 입을 열었다.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박시은의 대답을 들은 허영만은 '학교 다닐 때 두 얼짱으로 유명했겠다'라며 감탄했다.박시은은 '그냥 뭐 따라다니는 친구들이 있기는 있었다'라고 대수롭지 않다는 듯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다 있지 않냐. 다 (따라다니는 사람) 한 두 명 쯤은 있는 거 아닌가'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아내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진태현은 '고등학교 때 인기가 많았네'라며 감탄한 뒤 '괜찮다. 저도 경기고등학교 제임스 딘이었다'라고 응수했다.이날 박시은과 이효리의 중학교 졸업 사진이 공개돼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졸업사진 속 박시은과 이효리는 모두 완벽한 이목구비와 청순한 분위기 등 '완성형 미모'를 자랑했다.이를 본 많은 시청자들은 '둘이 같은 반이었다는 게 너무 신기하다', '학교 다닐 때 팬들 엄청 많았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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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9 18:15

그리가 방송에서 솔직하게 밝힌 '아빠' 김구라의 자산 수준 (+영상)

그리가 방송에서 솔직하게 밝힌 '아빠' 김구라의 자산 수준 (+영상)

YouTube '그리구라 GreeGura'[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그리가 방송인 김구라의 자산을 언급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폭락한 주식시장 속 코인으로 떡상한 그리? 김부자의 주식 투자 현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영상에는 투자 전문가를 만나 조언을 받는 김구라와 그리의 모습이 담겼다.YouTube '그리구라 GreeGura'이날 두 사람은 한 증권사에 방문해 재태크 관련 조언을 들었다.이때 김구라는 증권사 직원에게 '스타 자문단이 있다고 하던데, 자산가만 자문단에 문의할 수 있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직원은 '기준이 있다'며 '개인은 10억원 이상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말했다.10억 이상이라는 말을 들은 그리는 김구라에게 '아빠 10억원 이상 있지 않냐'라고 담담하게 물었다.YouTube '그리구라 GreeGura'이에 김구라는 당황하면서도 '여기 증권사에는 없지'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 이날 김구라는 자신의 주식투자 현황도 언급했다. 그는 '다른 곳에 금액을 좀 맡겨놨는데 전문가 분이 추천해주신 미국주식이 하나는 -90%, 또 하나는 -80%가 됐다. 그 분이 추천해준 거는 사실 코로나 때 유동성이 풀린 시기에는 괜찮았는데 지금은 확 빠졌다'고도 털어놨다. 그러면서 '지금은 죽치고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리에게 '너는 그러면 안 된다'라고 당부했다.YouTube '그리구라 GreeG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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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9 18:15

기차에서 만난 아시아인 '인종차별'했다가 신상 박제된 이탈리아 여대생들 (+영상)

기차에서 만난 아시아인 '인종차별'했다가 신상 박제된 이탈리아 여대생들 (+영상)

TikTok 'yd_ntk'[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이탈리아 북부 밀라노 열차 안에서 여대생 3명이 인종차별적인 행동을 하는 영상이 SNS에 확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일간 코리에레 델라 세라(Corriere della Sera)는 파키스탄계 미국인 영화감독 마흐누어 유세프(Mahnoor Euceph)가 코모호수에 밀라노로 가는 기차를 타고 있는 동안 세 명의 여대생으로부터 불쾌한 일을 당했다.당시 유세프는 중국계 미국인 남자친구와 그의 중국인 어머니, 백인 아버지와 함께 열차에 타고 있었다.이때 기차 반대편에 앉은 여성 3명이 큰소리로 '니하오(안녕)'라고 반복해서 말하며 비웃었다. 이들은 계속해서 유세프 일행을 쳐다보며 이탈리아어로 농담을 주고받는가 하면 낄낄대며 배를 잡고 웃어댔다.처음에는 이들의 행동을 무시했던 유세프는 같은 행동이 계속 이어지고 수위가 높아지자, 분노를 참을 수가 없었다.그녀는 이들의 모습을 촬영해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에 공유했다.영상에는 3명의 여대생들이 유세프 쪽을 바라보면서 중국어를 흉내 내고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이 생생히 담겼다.TikTok유세프는 '영상에는 그들이 가장 차분했던 순간이 담겼다. 하지만 여전히 그들은 '니하오'라고 말했다고 그들의 일반적인 태도를 알 수 있었다'라면서 '내 인생에서 이렇게 노골적인 인종차별을 경험한 적은 없었다. 남자친구도 같은 말을 했다'라고 설명했다.이어 '난 젊은 세대에게 더 나은 것을 기대했다. 내가 이 영상을 올린 후 많은 아시아계 친구들이 이탈리아와 유럽에서 인종차별을 당한 경험을 공유해 줬다. 미국은 인종 문제가 있지만 유럽은 20년이나 뒤처져 있다'라고 덧붙였다.지난 24일 게재된 해당 영상은 무려 1,95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영상은 다른 SNS에서도 빠르게 확산되며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유세프와 남편 / Instagram 'euceph'얼마 지나지 않아 누리꾼들은 인종차별을 한 여대생들의 SNS 계정과 학교를 알아냈다.일부 누리꾼들은 학교 측에 이들의 행동을 고발하기도 했다.결국 영상 속 여대생들이 다니는 3개 대학은 성명을 내고 '모든 형태의 인종주의와 차별에 반대한다'라면서 진상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이후 여대생 중 한 명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세프에게 연락해 사과의 뜻을 전해오며 영상을 내려달라 요청했지만, 유세프는 그녀의 요구를 거절했다고 전했다.유세프 / Instagram 'euceph'유세프는 '다음에는 중국인에게 '니하오'라고 외치거나 갈색 피부의 사람을 원숭이라고 부르거나 외국인을 협박하고 조롱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해 보길 바란다'라면서 '당신은 개인적인 평판과 국가를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국가의 평판을 망쳤다. 우리 여행도 망쳤다'라고 말했다.이어 '내 남자친구의 중국인 어머니는 60대다. 그녀는 평생 아시아인에 대한 증오를 목격해 왔다. 그 나이에 이런 일을 당해서는 안 된다. 이번 일을 통해 배우고 자기 행동에 책임을 지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29일(한국시간) 유세프가 공개한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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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9 18:00

'지난달 뽑은 8천만원짜리 테슬라가 '싱크홀'에 빠져 박살났습니다'

'지난달 뽑은 8천만원짜리 테슬라가 '싱크홀'에 빠져 박살났습니다'

yahoo[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도로 한가운데 뻥 뚫린 싱크홀에 주차됐던 차량이 그대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땅 속으로 추락한 차량은 시가 8천만 원 상당의 '테슬라 모델Y'로 알려졌는데, 불과 한 달 전 차를 구매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지난 27일(현지 시간) 대만 야후뉴스는 도로 한가운데 주차됐던 테슬라 차량이 거대 싱크홀에 빠져버린 충격적인 장면이 담긴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이날 대만 북부 신주현 주베이시의 한 도로에서는 길이 4.5m, 폭 2m, 깊이 3m의 초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시민들이 불안에 떨었다.yahoo현장 CCTV 영상에는 줄지어 주차되어 있는 도로가에 갑자기 구멍이 뻥 뚫리며 차량이 그대로 빠지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보는 이들을 경악게 했다.싱크홀에 빠진 차량은 테슬라 모델Y로, 90도로 기울어져 넘어진 채 땅에 파묻혀버렸다.현장을 담은 CCTV 영상과 사진들이 SNS를 통해 퍼지자 현지 누리꾼들은 불안감을 호소하며 싱크홀의 문제점을 지적했다.해당 사고 영상이 화제를 모으면서 박살난 테슬라 차주가 직접 등판해 슬픈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yahoo차주에 따르면 그는 지난 달 처음 집으로 차를 가져왔으며 불과 5일 전에 무려 15만 대만달러(한화 약 700만 원)를 들여 선텐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싱크홀에 빠진 테슬라는 추락하면서 충격에 차가 찌그러지고 창문이 박살 나는 등 심각하게 파손됐다.다만 오른쪽 창문과 와이퍼는 멀쩡했으며 다행히 시동도 걸리는 것으로 파악됐다.그러나 내부 손상이 의심되는 상황이라 정확한 진단을 해봐야 알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yahooYouTube '快點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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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9 18:00

집만 오면 배고프다는 4살 아들에 '어린이집 학대' 의심한 엄마가 마주한 진실

집만 오면 배고프다는 4살 아들에 '어린이집 학대' 의심한 엄마가 마주한 진실

yeah1[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어린이집에서 돌아오면 늘 배가 고프다고 징징대는 어린 아들의 말에 엄마는 학대를 의심했다. 하지만 어리이집에 방문해 직접 CCTV를 확인한 엄마는 생각지도 못한 장면에 그만 빵 터지고 말았다.지난 2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yeah1'는 아들이 아동학대를 당하는 것이라 오해했던 엄마가 마주한 진실을 사진과 함께 공개했다.중국 장쑤성에 살고 있는 A씨는 최근 어린이집에서 4살 된 어린 아들이 학대를 당하는 건 아닌지 의심을 하게 됐다.yeah1점심시간이 지나서 집에 돌아오는 아들이 늘 배가 고프다고 투정을 부렸기 때문이다.혹시라도 어린이집에서 밥을 못 먹게 하고 굶기는 등 학대를 하는 건 아닐까 걱정된 A씨는 직접 나서 CCTV를 확인하기로 결심했다.어린이집 선생님을 만난 A씨는 '우리 애가 점심시간에 밥을 굶고 있나요?'라며 '누가 일부러 밥을 못 먹게 하는 건 아니죠?'라고 물었다.이어 '애가 집에만 오면 밥을 굶은 사람처럼 마구 먹는다'며 '걱정되서 찾아왔다'고 설명했다.yeah1그러자 선생님은 입가에 미소를 띠며 '아이들이 밥 먹을 때 어떤 모습인지 CCTV를 보시면 알 수 있을 겁니다'라고 반박했다.이후 영상을 직접 확인해본 A씨는 점심시간에 아들이 귀여운 여자친구 옆에 딱 붙어 정성스럽게 밥을 먹여주는 장면을 목격하고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그제서야 아들이 좋아하는 여자친구에게 신경을 쓰느라 밥도 제대로 먹지 않고 여자친구 입에만 먹을 것을 넣어주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은 엄마는 황당함(?)에 피식 웃고 말았다.A씨는 '집에서 엄마한테 밥 먹여 달라고 하는 애가 어린이집에서 여자친구 밥을 먹여주고 있다니'라면서도 '아이가 친구에게 사려 깊고 배려 넘치게 자라서 다행이긴 하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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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9 18:00

연애시장에서 '퇴물' 취급받고 외로워서 펑펑 울었다는 30대 후반 여성의 블라인드글

연애시장에서 '퇴물' 취급받고 외로워서 펑펑 울었다는 30대 후반 여성의 블라인드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나이 때문에 매번 연애 실패하는 30대 후반 여성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여성이 나이 때문에 연애 시장에서 퇴물 취급받는다며 외로움을 호소했다.최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너무 지독히 외로워서 아이처럼 펑펑 울었어'라는 제목으로 여성 A씨의 글이 올라왔다.연애 안 한 지 2년이 넘었다는 A씨는 '30대 후반에 들어서자 퇴물 취급받는 나이가 되면서 결혼을 못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혼술남녀'그는 '중간에 썸남이 종종 있었지만 관계에 발전은 있지 않았다'면서도 '항상 외적으로 칭찬을 들어왔기에 자신감 넘쳤고 마지막 연애 이후에도 바로 연애할 수 있을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하지만 A씨는 '내가 원하는 남자들은 마지막엔 날 밀어냈다'며 '성격의 문제라고 하기엔 남자 앞에서 항상 이타적으로 행동했고 데이트 비용도 내가 센스 있게 냈다. 하지만 결과는 똑같았다'고 호소했다.이어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안 나와 마음을 추스를 겸 혼자 산책하는데 예쁜 벚꽃을 보니 서럽게 눈물이 났다'고 했다.그러면서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내 앞을 막고 있는 기분이다. 나도 따뜻한 가정 꾸려서 남편 사랑받으며 살고 싶은데 그렇게 어려운 걸까. 평생 이렇게 살고 있을까 봐 너무 무섭다'며 눈물을 보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혼술남녀'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러다가 갑자기 결혼 준비하게 되는 게 결혼이다', '혼자 사는 게 범죄도 아닌데 당당해져라', '조급해하지 마라. 곧 짝이 나타날 거다' 등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반면 일각에선 '아무리 안타까워도 현실을 알려줘야 한다'며 '눈이 높았던 것일 수도 있다', '백마 탄 왕자님을 꿈꾸면 안 된다', '2년 연애 쉬었다고 외로워할 정도면 나중에 얼마나 남편한테 의존할까' 등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한편 한편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에 따르면 지난 2021년 한 해 평균 초혼 연령은 남자 33.4세, 여자 31.1세로 나타났다.이는 전년도보다 각각 각각 0.1세, 0.3세 높아진 것으로, 초혼 평균 연령대는 매년 높아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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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9 18:00

흑화한 AI 인형이 폭주하는 공포영화 '메간' 속편 나온다

흑화한 AI 인형이 폭주하는 공포영화 '메간' 속편 나온다

영화 '메간'[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안드로이드 로봇 인형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화제가 됐던 SF 공포 영화 '메간(M3GAN)'이 속편으로 돌아온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유명 영화 비평가 제프 스나이더(Jeff Sneider)는 트위터를 통해 메간의 속편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그는 2025년 1월 17일 메간의 속편이 북미에서 개봉한다고 전했다.M3GAN sequel to open on Jan. 17, 2025. Jason Blum hopes it will be an ongoing franchise, and hints that a BLACK PHONE sequel could also be in the works...— Jeff Sneider (@TheInSneider) April 27, 2023스나이더에 따르면 영화 제작사 블룸하우스(Blumhouse)의 제이슨 블룸 대표는 메간이 공포영화 프랜차이즈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지난 1월 25일 개봉한 영화 '메간'은 '쏘우, '인시디어스', '컨저링', '애나벨' 등을 제작한 공포영화의 대가 제임스 완(James Wan) 감독과 '해피 데스데이' 시리즈와 '어스', '겟 아웃', '프리키 데스데이 등을 선보여온 공포영화 제작사 '블룸하우스'의 협업 프로젝트로 탄생한 영화다.영화 '메간'장난감 회사 로봇 공학 엔지니어 젬마가 고아가 된 조카 캐디의 양육권을 얻은 후 아이를 위해 메건이라는 안드로이드 인형의 프로토타입을 등록하고 아이에게 인형을 선물한 후 끔찍한 일이 벌어진다는 스토리를 담았다.'메간'은 북미 개봉 첫날 '아바타: 물의 길'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코로나 팬데믹 이후 시리즈 제외 호러 영화 중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영화 '메간'전 세계에서 제작비 1,200만 달러(한화 약 161억 원)의 10배가 넘는 약 1억 7,611만 달러(한화 약 2,361억 6,398만 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메간'의 속편 제작 소식이 알려지면서 새로운 공포영화 프랜차이즈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영화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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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9 18:00

중국 언론에서 분석한 한국이 중국을 싫어하는 이유...'우월감 느끼고 싶어서'

중국 언론에서 분석한 한국이 중국을 싫어하는 이유...'우월감 느끼고 싶어서'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中 언론, '반중(反中)' 정서 강해진 이유로 꼽은 것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중국 언론이 국내에서 반중 정서가 강해진 것에 대해 '한국인이 중국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위상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기존 우월감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지난 21일 중국 관영 매체 '환구시보'는 '한국의 대중국 심리는 왜 변화했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설문조사 결과 중국에 대한 한국 국민의 호감도가 낮아졌고, 특히 자칭 '진보 성향'의 한국 젊은 세대에서 반중 정서가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이어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이 2007년부터 최근까지 실시한 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중국이 한반도 평화에 위협이 된다'는 응답이 2008년 14.6%에서 2022년 44%로 크게 뛰었다고 덧붙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특히 환구시보는 2030 세대가 '혐중' 감정이 가장 심하고 경제적 여건이 좋은 한국인일수록 혐중 정서가 약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강조했다.또한 '한중 양국 국민 간 발생하는 각종 개인적, 국가적 갈등은 대부분 특정 문제에 의해 발생한다. 이런 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거나 장기간 해결되지 않으면 이해관계가 훼손된 당사자가 상대방에게 혐오감을 갖게 된다'고 설명하면서 중국의 미세먼지와 식품 위생 문제 등을 예로 들었다.환구시보는 일부 국내 언론이 반중 정서를 강화하는 보도를 한다고 지적하면서 '한국 일부 보수 언론과 정치인들이 코로나19 관련해 중국을 오해할 수 있는 명칭을 붙였다'고 비판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러면서 '(일부 한국 언론은) 중국에 대해 한국 기술을 훔치거나 지적재산권을 표절했다고 비난하거나 한국 집을 구매하는 중국인 때문에 집값이 올랐다고 비난하며 중국인의 범죄를 과장하고 있다'고 불쾌함을 드러냈다.이외에도 환구시보는 전문가를 인용해 한국과 중국을 분석했다. 매체는 '한국이 중국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있는 까닭은 한국과 중국의 실력 차이에 구조적 변화가 일어났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끝으로 환구시보는 '한국은 근대 이후 정치·경제·문화적으로 발전하며 높은 민족적 자부심과 우월감을 구축했다. 그런데 일부 한국인이 중국의 부상을 도전으로 받아들이면서 부정적인 감정이 생겨난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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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9 18:00

세븐틴 승관, 'FML' 활동 유동적 참여...'컨디션 난조'

세븐틴 승관, 'FML' 활동 유동적 참여...'컨디션 난조'

사진=인사이트[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세븐틴 멤버 승관이 컨디션 난조로 새 앨범 활동에 유동적으로 참여한다. 29일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승관의 향후 스케줄에 대해 공지했다.Instagram 'pledis_boos'플레디스 측은 '승관은 컨디션 난조로 인해 불가피하게 미니 10집 'FML' 팬 사인회 포함, 미니 10집 'FML' 관련 스케줄에 유동적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이어 '팬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 당사는 승관이 빠르게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을 덧붙였다.Instagram 'pledis_boos'현재 승관은 절친한 친구인 아스트로 문빈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뒤 깊은 슬픔을 겪고 있다. 승관은 최근 소속사 판타지오 사옥에 마련된 고인의 추모 공간을 찾아 손편지를 남기는가 하면, 발인 이후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애도를 표하는 글을 게재했다.당시 승관은 '너의 친구가 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내 친구 되어줘서 고마웠다. 올라가서 보자, 보자마자 진짜 꽉 안아줄게. 많이 사랑한다 빈아'라고 문빈을 향한 장문의 글을 올려 팬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Instagram 'pledis_boos'한편 세븐틴은 지난 24일 미니 10집 'FML'을 발매했다. 신보는 선주문량만 464만 장을 판매했을 정도로 K팝 역대 최다 기록을 쓰고 있다. Facebook 'seventee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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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9 17:15

백상에 '빨간 정장' 입고 등장한 여배우...드라마와 다른 '반전 모습'에 박수 쏟아졌다 (영상)

백상에 '빨간 정장' 입고 등장한 여배우...드라마와 다른 '반전 모습'에 박수 쏟아졌다 (영상)

배우 박지아 / JTBC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인기리에 공개된 드라마에서 강렬한 빌런 연기를 선보인 배우가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무대에 올랐다. 대중들은 그녀가 누군지 잘 몰랐지만, 정체가 알려지자 여기저기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지난 29일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 배우 박지아가 백상 연극상의 시상자로 나섰다.빨간 정장을 입고 단상에 오른 박지아는 '저를 동은이 엄마로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 2'그제야 일부 관객들이 그녀를 알아보고는 탄성을 질렀다.박지아는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 분)의 엄마인 장미희 역할을 맡아 딸을 버리는 알코올중독자 연기로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현장이 술렁거리자 박지아는 '실제로는 저 그렇게 무서운 사람 아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박지아는 '저는 고등학생 때 학예회에 나갔다가 연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아무것도 아닌 사람인데 중요한 사람이 된 것처럼 박수를 쳐 주더라. 그 순간 제가 빛나고 있다고 느꼈다'라며 연기를 시작했던 과거를 회상했다.배우 송혜교 / JTBC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이어 '그때 그 순간을 오랜만에 느끼는 요즘이다'라고 말하자 배우들의 박수가 쏟아졌다.박지아는 '연극계에는 빛날 수 있는 순간들을 기다리는 아주 훌륭한 예술인들이 많다. 그분들이 보고 싶다면 이 작품들을 주목해 주시면 좋겠다'고 진심을 전했다.박지아는 백상 연극상으로 선정된 작품 '당선자 없음' 팀에게 트로피를 건네며 시상을 마쳤다.배우 박지아 / 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 2'데뷔 22년 차에 접어든 배우 박지아는 연극 무대와 단역 등으로 활동하며 오랜 무명 생활을 했다.그러다 올해 초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주인공 문동은의 모친 장미희로 출연해 딸을 버리는 알코올중독자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대중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네이버 TV '제59회 백상예술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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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9 17:15

아이유·박서준 뭉친 '드림',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아이유·박서준 뭉친 '드림',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영화 '드림'[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영화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의 신작 영화 '드림'이 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드림'은 지난 28일 하루 동안 7만 839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3만 5290명이다.'드림'은 지난 26일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뒤, 그 자리를 3일째 지켜오고 있다.영화 '드림''드림'의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영화는 바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다.'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이날 7만 318명의 관객이 관람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해당 관객의 누적 관객 수는 22만 4820명이다.'드림'과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뒤를 이어 '존 윅 4'가 4만3293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으며, 누적 관객 수는 142만 1251명이다.영화 '드림'지난 26일 개봉한 '드림'이 계속해서 흥행 몰이를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해당 영화는 지난 2010년 브라질에서 개최된 홈리스 풋볼 월드컵 대회를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배우 박서준과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주연을 맡았다.박서준은 '드림'에서 팀 내 만년 2인자인 축구 선수 윤홍대 역을 맡았으며, 아이유는 해당 경기를 촬영하는 다큐멘터리 PD 이소민 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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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9 17:15

차만 타면 벌벌 떠는 반려견 둔 견주들에 '개통령' 강형욱이 전수한 꿀팁

차만 타면 벌벌 떠는 반려견 둔 견주들에 '개통령' 강형욱이 전수한 꿀팁

YouTube '강형욱의 보듬TV'[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개통령'으로 불리는 동물 훈련사 강형욱이 차만 타면 무서워하는 강아지들을 훈련시키는 '꿀팁'을 공개했다. 29일 강형욱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강형욱도 훈련 실패한 세븐틴 에스쿱스네 강아지 고구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해당 영상 속에는 세븐틴 리더 에스쿱스가 그의 반려견 고구마(꾸마)를 데리고 등장해 강형욱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YouTube '강형욱의 보듬TV'이날 에스쿱스는 '꾸마가 차를 잘 못 탄다. 같이 캠핑도 가고 싶고 놀러도 가고 싶은데 차를 타면 소리를 내면서 바들바들 떤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이를 들은 강형욱은 '아기 때 자동차 타고 제일 많이 가는 곳이 어딘지 아냐'라고 반문했다.에스쿱스가 병원이라고 대답하자, 강형욱은 '(강아지들이) 병원 가서 주사 몇 번 맞다 보면 자동차를 탈 때마다 무서운 일이 생길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YouTube '강형욱의 보듬TV'이어 강형욱은 강아지들의 자동차 공포증을 해결할 수 있는 '초간단 꿀팁'에 대해 설명했다.그는 밥을 들고 자동차로 간 다음, 차 안에서 강아지에게 밥을 먹이고 나오면 된다고 조언했다.강형욱은 '그럼 엄청 좋아한다. 차 문 열기만을 기다린다. 그렇게만 해도 자동차를 안 좋아하기 쉽지 않을 거다'라고 자신있게 덧붙였다.YouTube '강형욱의 보듬TV'에스쿱스는 강형욱이 해주는 조언을 놓치지 않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경청했다.이날 강형욱은 에스쿱스에게 조언을 해주는 것뿐만 아니라, 꾸마와 같이 간식 먹기 훈련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해당 영상을 본 많은 이들은 '역시 강형욱은 모르는 게 없다', '꾸마 정말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환호했다.YouTube '강형욱의 보듬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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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9 17:15

1억 5천만원짜리 바나나 꿀꺽한 서울대생...변명 들어봤더니

1억 5천만원짜리 바나나 꿀꺽한 서울대생...변명 들어봤더니

마우리치오 카텔란 '코미디언' / 사진 제공 = 리움미술관'아침 안 먹어 배가 고파서'...1억 5천만 원짜리 현대 미술 작품 '코미디언' 먹어 치운 서울대 학생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서울대 미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이 1억 5천만 원(약 12만 달러)짜리 현대 미술 작품을 먹어 치웠다.해당 미술 작품은 벽에 바나나를 붙인 작품이다. 모형이 아닌 실제 바나나다.지난 27일 서울 한남동 리움미술관 측은 '27일 점심쯤 한 남성이 벽에서 바나나를 떼어 먹고 껍질을 붙여놨다'고 사건을 알렸다. 작품을 감상 중인 관객들 / JTBC1억 5천만 원짜리 작품을 훼손한 남성에게 미술관 측은 조처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미술관 측은 '새 바나나를 다시 붙였고, 남성에겐 별도 손해배상을 청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남성의 돌발 행동에 미술관 측은 궁금해졌다. 사건 발생 다음 날 미술관 측은 남성에게 왜 작품을 먹었냐고 물어봤다. 그러자 남성은 '아침을 안 먹고 와 배가 고팠다'라고 답했다고 한다.남성이 먹어 치운 작품은 지난 1월부터 진행되고 있던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개인전 '위(WE)'에 전시 중인 작품 '코미디언'이다. 2019년 '코미디언'을 훼손한 행위 예술가 데이비드 다투나 / KBS 작품 '코미디언'은 흰 벽에 은색 테이프로 바나나를 고정해 둔 작품이다. 모형이 아니고 실제 바나나이기 때문에 2~3일에 한 번씩 신선한 바나나로 교체해 작품 상태를 유지한다. 작품 훼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9년 아트 바젤 마이애미에서 처음으로 전시할 때도 행위예술가 데이비드 다투나가 바나나를 떼어 먹었다.그때 역시 해당 남성은 작품 훼손에 대한 이유로 '배가 고파서'라고 설명했다. 당시 아트바젤 측도 새로운 바나나를 구입해 다시 전시해 뒀을 뿐, 바나나를 먹어 치운 행위예술가에게 별도의 조처를 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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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9 17:00

아내 6명 둔 남성이 함께 잠자리하려고 1억 4천만원 들여 만든 '초대형 침대' 사이즈

아내 6명 둔 남성이 함께 잠자리하려고 1억 4천만원 들여 만든 '초대형 침대' 사이즈

Instagram 'arthurourso'[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9명의 아내를 공개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브라질 남성의 근황이 화제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미러(Mirror)는 브라질 남성 아서 오 우르소(Arthur O Urso, 37)의 근황을 전했다.아서는 성인 콘텐츠 플랫폼 '온리팬스(Onlyfans)'에서 활동 중인 포르노 배우다.Instagram 'arthurourso'그는 여러 사람과 동시에 연애를 하는 '폴리아모리'를 주장하며 9명의 배우자를 뒀다고 밝혀 많은 이들에 놀라움을 안겼다.지난해 그는 4명의 여성과 이혼했고 올린다 마리아(Olinda Maria)라는 51세 여성과 결혼해 현재 6명의 아내와 함께 살고 있다.최근 그는 6명의 아내와 함께 잘 수 있는 초대형 침대를 들였다고 밝혔다.Instagram 'arthurourso'그는 아내들과 스케줄을 만들어 잠자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최근 6명의 아내와 다 같이 자기 시작했다.아서는 '잠자리 스케줄을 따라가는 데 어려움을 느꼈다. 가끔은 쾌락이 아니라 스케줄 때문에 억지로 잠자리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떨 때는 다른 아내를 생각하며 성관계를 하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Instagram 'arthurourso'결국 그는 8만 파운드(한화 약 1억 3,481만 원)를 들여 너비가 20피트(약 6m)에 달하는 초대형 침대를 제작했다.그녀는 직접 침대를 조립했다. 엄청난 스케일에 조립에만 무려 15개월이 걸렸다고.아서가 공개한 침대는 거대한 방을 꽉 채우는 놀라운 크기로 놀라움을 자아낸다.널찍해 여섯 명의 아내와 함께 자도 자리가 남는다고 한다.침대에 BMW8 시리즈의 가격과 맞먹는 돈을 쓴 그의 사연에 누리꾼들은 '저 안에도 규칙이 있네', '아내 입장에서는 오히려 공평할 수도', '여러 의미로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Instagram 'arthurour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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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9 17:00

포탄 맞으면 시체도 못 찾는다는 6·25 참전용사의 말, 실험해 보니 사실이었다

포탄 맞으면 시체도 못 찾는다는 6·25 참전용사의 말, 실험해 보니 사실이었다

KBS 1TV '다큐 공감'[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포탄 맞으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요? 조그맣게 갈비 조각이 나요. 사람이' 노병은 말을 이었다. '분해돼 버리고 아무것도 없어요. 펑 하고 터지고 나서 가보면 나무에 창자 조각 걸려 있고, 살 토막 요만큼 걸려 있고 이래요. 포탄 맞으면 아무것도 없어'끔찍했던 6·25전쟁, 그 한복판에 있던 참전용사 김달육 옹은 포탄에 맞아 숨진 전우의 시체조차 거두지 못했다며 끔찍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그에겐 아물지 않은 상처다. KBS 1TV '다큐 공감'김달육 옹의 이 한마디는 전쟁의 참상을 직접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생생한 증언이 오히려 믿기 어려웠다. 최근 해외의 밀리터리 유튜버가 이와 관련한 실험을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4월 10일 유튜브 채널 'Garand Thumb'에는 '탱크로 사람을 직접 조준해서 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What Happens If A Tank Shoots Directly at a Human)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탱크와 곡사포 등을 사람 모양의 더미에 직접 조준해 사격하고 그 결과를 확인하는 실험이다. YouTube 'Garand Thumb'해당 실험에는 인체와 가장 유사하다고 평가받는 '발라스틱 더미 랩'의 더미가 사용됐다. 최첨단 재료로 만들어진 이 더미는 주로 무기로 인한 인체의 외상 및 충격 등을 관찰하는 실험 도구로 사용된다. 실험에 동원된 무기는 76mm 주포가 장착된 탱크와 152mm 곡사포다. 실험은 더미를 세워두고 탱크와 곡사포로 조준해 직사로 발포한 뒤, 포탄을 맞은 더미의 변화를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76mm 포탄 발사 시험을 먼저 진행했다. 포탄은 더미의 가슴 정중앙을 관통하고, 빠져나갔다. 큰 충격을 받은 더미는 가슴을 기준으로 상체가 위아래로 분리됐다. YouTube 'Garand Thumb'이어 152mm 견인곡사포를 이용해 똑같은 실험을 진행했다. 76mm 포탄 지름에 2배에 달하는 포탄이다. 그 결과는 처참했다. 포탄에 맞은 더미는 그 자리에서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산산조각이 난 살과 뼛조각이 사방으로 튀었다. 실제 전쟁 상황이었다면 시신을 거두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 YouTube 'Garand Thumb'KBS1 '다큐 공감'에 출연했던 김달육 옹은 '선생님, 그때 (전투) 상황 모습이 영화 고지전과 비슷할까요?'라는 질문에 '그건 애들 장난이지'라고 답했다. 작은 조각으로 찢겨 흙더미에 섞이고 바위틈과 나뭇가지에 처참히 흩어진 그날의 청년들.우리는 이름 없이 죽어간 그들의 희생 위에 또다시 싹을 틔우고 꽃을 피웠다.조국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마지막 전투에서까지 희생했던 젊은 용사들의 마지막 소원이 바로 지금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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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9 17:00

'자동차 조수석에서 깜빡 잠든 게 왜 민폐죠?'...누리꾼들은 공분했다

'자동차 조수석에서 깜빡 잠든 게 왜 민폐죠?'...누리꾼들은 공분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ENA·SBS Plus '나는 솔로''조수석에서 왜자냐. 잘 거면 뒤에 앉아라'...잠든 친구에게 잔소리하는 운전 경력 10년 차 친구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보조석 혹은 조수석이라고 불리는 자동차 운전석 옆자리는 역할이 많을 수도 혹은 없을 수도 있다.운전면허를 이제 막 딴 초보 운전자는 시야 확보·내비게이션 읽기 등 도움이 필요하다. 경력이 많이 쌓인 운전자는 초보 운전자처럼 도움을 받지 않아도 된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조수석에서 자는 게 왜 민폐예요?'라는 글이 올라왔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갯마을 차차차'조수석에서 깜빡 잠이 들었다고 고백한 글쓴이 A씨는 운전 경력 10년 차인 친구 B씨에게 잔소리를 들었다고 하소연했다. A씨는 B씨를 포함해 친구 총 세 명과 함께 드라이브를 즐겼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조수석에서 깜빡 잠이 들었다. 운전자 친구 B씨는 조수석에서 곤히 잠들어 있는 A씨가 신경 쓰였는지 '조수석에서 왜 자냐. 잘 거면 뒤에 앉아라'라고 말했다.B씨가 한 말에 A씨는 조금 의아했다. 뒷자리에서 자는 건 되고, 조수석에서는 안 된다는 점이 이해가 안 갔기 때문이다.전화 받을 때도 눈치 봐야해...'옆에 앉아서 종일 통화하네' A씨는 '나도 모르게 잠들었다. 뒷좌석에서 자는 건 괜찮고 조수석에서 자는 건 왜 안 되는 거냐'고 따졌다. 그러자 B씨는 '조수석에서 자는 건 민폐'라고 이유를 설명했다.운전하는 친구 B씨가 운전이 서툰 것도 아니다. 그렇기에 A씨는 더욱 B씨가 한 말이 납득이 안 됐다.그는 '친구가 초보라서 제가 내비게이션을 봐줘야 하는 상황도 아니었다. 출발할 때 제가 계속 통화하자 '옆에 앉아서 종일 통화하네'라며 예민하게 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전화였는데 운전하는 거로 본인이 유세 떠는 거 아니냐'고 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ENA·SBS Plus '나는 솔로'A씨는 '조수석에 앉으면 '친구가 운전 중이라 나중에 전화 드릴게요' 이래야 하냐. 전화 끊긴 했지만 감정이 상했던 상황이었다'고 황당해했다.그는 '조수석에서는 전화 통화하면 안 되고 자도 안 되고 그저 내비게이션 함께 봐주고 말동무해줘야 하냐'며 B씨가 한 주장을 납득하지 못했다. 이어 '보조 못 해주면 운전자는 운전 못 하냐. 그럼 혼자 운전은 어떻게 하냐. 옆에 사람이 잠들면 혼자 운전한다고 생각하면 되는 거 아니냐. 친구가 이기적인 거 아니냐'고 의견을 물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ENA·SBS Plus '나는 솔로'조수석에서 깜빡 잠이 든 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의견이 엇갈렸다.A씨가 '이기적이다'고한 누리꾼들은 '원래 옆 사람은 노래 담당·먹여주기 담당이다', '옆에서 시끄럽게 전화까지 했으니 짜증 날 만했네', '이런 사람들 특징이 운전 안 해본 사람들이다'고 지적했다.반면 B씨가 '예민하다'고한 누리꾼들은 '운전 안 하면 잘 수도 있는 거지 뭘 그리 예민하게 구는 지 이해 안 간다', '뒷자리에서는 자도 된다고 말한 걸 보니 조수석에서 뭔가를 해주길 바랬던거 같다', '장난스럽게 말한 거면 몰라도 진지하게 그랬다면 너무 예민한 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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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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