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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65반지하 자취생들이 매일 아침 눈 뜨자마자 창문으로 마주하는 웃픈(?)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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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0 18:00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반지하'라고 하면 '습하고, 사람들의 시선을 피하기 어려운 곳, 햇볕이 잘 안 드는 저렴한 방' 등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 떠오르기 마련이다.
매번 오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봐야 하는 곳이지만 이곳에도 장점은 있다. 방 주인이 '고양이 덕후'라면 말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반지하 자취생들이 매일 아침 겪는 창문 밖 풍경'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눈을 뜰 때마다 자연스럽게 마주하는 생명체, 바로 길고양이 때문에 절로 미소가 나온다는 이유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반지하 창문을 향해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창밖에는 주변을 지나던 길고양이들이 '넌 누구냐?' 혹은 '나도 안으로 들어가게 해줘'라는 식으로 자취생을 바라보고 있다.
몇몇 자취생들은 창밖의 고양이와 친해지기도 한다.
처음에는 안쓰러운 마음으로 밥을 주기 시작한 게 고양이들의 잦은 출몰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도심 속 변두리 지하의 방, 어쩌면 외롭고 쓸쓸한 곳에서 퇴근 또는 하교 후 '고생했다'는 식으로 맞이해 주는 존재도 길고양이뿐이다.
그렇게 자취방에서 길고양이와 공생관계를 이어가는 이들도 많다.
물론 모든 반지하 자취생들이 길고양이를 반갑게 여기는 것은 아니다.
TV를 보는 등 무언가에 열중하고 있을 때 뒤통수에서 반갑지 않은 타인의 시선이 느껴지기도 한다.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는 여간 거슬리는 일이 아닐 수 없다.
고양이들이 남기고 간 배설물 또한 문제다. 반지하는 금방 습해져서 환기가 중요한데, 창문을 열면 지독한 고양이 배설물 냄새가 방안을 가득 채울 때도 있다.
그래도 가끔 고양이의 귀여움으로 작은 미소를 한 번 짓게 된다면, 조금의 위안으로 삼을 수 있지 않을까.
머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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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한 X신 X끼'...IQ 204 '영재' 백강현의 아빠가 공개한 '학폭' 수준[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백강현 군의 부친이 학교 폭력이 서울과학고등학교 자퇴를 촉발했다는 내용의 영상을 게재했다. 21일 백군의 아버지 A씨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강현이가 당한 학폭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앞서 학 학부모의 협박이 있었다고 밝혔던 A씨는 해당 학부모로부터 사과 메일을 받았다면서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었는데 어찌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백군을 방송에 출연시켜 금전적 이득을 취한다는 주장에는 몸이 불편해 경제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면서도 후원을 바라고 내용을 밝히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백군이 당한 구체적인 학폭 피해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A씨는 백군이 지난 5월부터 다수 학생들에게 '네가 이 학교에 있는 건 사람들을 기만하는 것', '강현이가 있으면 그 조는 망했다고 봐야 한다' 등 폭언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별 과제와 관련해 '강현이에게 발언권도 없었고, 할당 임무도 주지 않았다'며 '투명 인간 취급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에 백군을 욕하는 게시물이 올라온 적이 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백강현 X 멍청한 X신 X끼', '맨날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X끼'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A씨는 '그렇게 밝았던 아이가 곁눈질하고 말도 더듬기 시작했다. 그때야 (학폭을) 털어놨다. 그때 강현이가 느꼈을 고통을 생각하면 죽을 것 같다'며 자신의 심정을 전했다. A씨는 또 학폭위를 요청해 조별 과제와 관련해서 특별한 대책을 강구해 주겠다는 학교 측의 설득을 믿었지만, 백군이 고통받는 상황은 지속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강현이가) 그런 고통 속에서도 공부는 따라갈 수 있다고 생각했던 모양'이라며 '방학 기간을 이용해 집념을 가지고 공부했다. 2학기 기말고사까지 완벽히 준비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2학기 개학과 동시에 문제가 터졌다. 백군이 개학 첫날부터 놀림을 받았던 것. 이에 A씨가 해당 과목 팀 발표만 백군 혼자 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으나 학교 측이 거절했다는 게 A씨 주장이다. A씨는 '강현이가 '아빠 이제 학교 그만두고 싶다' 하더라. 그래서 자퇴하게 됐다'며 '학교 입학할 때 27kg이던 몸무게가 지금 22kg에 불과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버티지 못하면 나가라는 식의 학교 시스템만 강조한다면 애초 10살 아이를 왜 선발하셨냐. 대책도 없이 버리면 한 아이 장래는 어떻게 하느냐'고 되물었다. 누리꾼들은 '학교 수준 알 만하네', '강현이 너무 안타깝다', '학폭 지금이라도 이의제기하시길'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한편 백군은 과거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당시 측정한 IQ는 웩슬러 지능 검사 기준 164, 멘사 기준 204였다. 조회수: 3,84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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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1 17:00 |
식당 속여 '배달음식' 100만원어치 훔친 뒤 가족들과 나눠 먹은 20대 라이더[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배달하러 왔다며 식당 점주들을 속여 상습적으로 음식을 훔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1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김포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음식 배달 일을 하는 A씨는 지난 10~15일 김포 풍무동과 사우동 일대 식당을 오토바이로 돌며 '배달할 음식을 가지러 왔다'라고 업주들을 속이는 방법으로 21차례에 걸쳐 약 100만 원 상당의 음식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훔친 음식은 족발, 치킨, 아이스크림, 빵 등 다양했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그냥) 음식이 먹고 싶어서 훔쳤다'라는 취지로 진술했다. 실제로 그는 훔친 음식들을 혼자 또는 가족들과 함께 먹은 것으로 파악됐다.피해 식당 점주들은 최초 단순 착오로 생각하고 음식을 배달했으나 고객들이 연이어 배달 문제를 지적하는 후기를 작성하면서 배달 앱상 고객 만족도가 떨어지는 피해를 보기도 했다.이에 수상함을 느낀 업주들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유사한 내용의 신고가 잇따르자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해 지난 16일 A씨를 검거했다.경찰 관계자는 'A씨는 돈이 없어서 음식을 훔칠 정도로 어려운 형편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라면서 'A씨를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회수: 4,45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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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1 17:00 |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결혼 1년 만에 이혼하는 남편, 브리트니 만나기 전 놀라운 '외모 변화'[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세계적인 팝 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세 번째 남편과 이혼 수순을 밟고 있다고 밝혔다.이런 가운데 브리트니의 12살 연하 남편 샘 아스가리의 놀라운 변화가 화제다.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결혼 14개월 만에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 41)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샘 아스가리(Sam Asghari, 29)의 변화를 집중 조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란 이민자인 아스가리는 2006년 12살일 당시 어머니와 세 여자 형제를 남겨두고 아버지와 함께 미국으로 이주했다.이후 프로 축구 선수로서 큰 가능성을 보이는 유망한 대학 축구 선수가 됐지만, 갑작스럽게 팀에서 제외됐다. 이때 그는 형사 사법 시험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19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학비를 충당하기 버거웠기에 그는 편의점 점원, 헬스장 영업 담당자, 나이트클럽 경비원 등 세 가지 일을 해야 했으며 결국 이렇게 긴 하루를 버티기 위해 패스트푸드에 의존하게 됐다.이로 인해 그의 체중은 290파운드(약 131.5kg)까지 급격히 증가했고 우울증에 시달리기 시작했다.과거 '맨즈헬스(Men's Health)'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내 영양 상태는 극도로 끔찍했다. 스트레스와 인생 사이에서 아무 데도 갈 수 없다는 두려움이 합쳐져 우울증이 생겼다'라고 털어놨다. 2013년 아스가리는 자신의 삶을 되돌리기로 결심했고 혹독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6개월 만에 무려 100파운드(약 45.4kg) 이상을 감량했다.아스가리는 단백질 25%, 채소 15%, 복합 탄수화물 25%(완두콩, 콩, 통곡물 등)로 이루어진 식단을 구성했으며 헬스장에서 하루에 최대 4,000칼로리를 소모했다. 탄탄한 몸매를 갖게 된 그는 충치로 부서져 버린 치아를 치과 치료로 개선해 환한 미소까지 되찾았다.꾸준한 자기관리로 외모 개선에 성공한 그는 연기,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피프스 하모니(Fifth Harmony)의 '워크 프롬 홈(Work From Home)'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인 아스가리는 2016년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슬럼버 파티(Slumber Party)'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해당 영상 출연으로 그는 브리트니와 연인이 됐다.슬럼버 파티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2016년 11월, LA 치과의사의 인스타그램 피드에 아스가리의 치아 시술 전후 사진이 공개돼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의사는 아스가리가 치아 당 최대 5,800달러(한화 약 777만 원)에 달하는 임플란트와 최대 2,500달러(한화 약 335만 원)의 지르코니아 크라운을 시술했다고 설명했다.아스가리의 변화는 이혼 소식으로 재조명되며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주고 있다. 조회수: 4,96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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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1 16:00 |
백강현 군 아빠가 유튜브에 계속 아들 출연시킨 이유...참담함 느껴진다[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SBS '영재발굴단' 출신으로 만10세 나이에 서울과학고에 입학했던 백강현 군이 얼마 전 학교를 자퇴했다.자퇴와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나오자 파장이 커졌는데, 해당 고교에 재학 중이라고 자처한 학생들의 해명글·주장글 등이 올라와 사태는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백강현 군의 아버지 백모씨가 직접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는 자퇴 이유와 학폭 피해 주장 그리고 유튜브에 아들을 출연시키는 현실적 이유 등이 담겨 있었다. 지난 20일 백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영상 4개를 업로드 했다. 영상은 모두 백씨의 해명 텍스트로 채워졌다. 백씨는 먼저 서울과학고 학생의 몇몇 부모에게 '왜 아들을 유튜브 영상에 출연시키냐'라는 메일을 주기적으로 받아왔다고 밝혔다. 이들이 보낸 메일에는 '네 아들은 특별한 게 아냐', '아이를 돈벌이로 쓰지 말라', '강현이 방송에 출연시키지 말아라. 내 아이도 출연시킬 수 있는데 안 하는 거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고 했다. 대부분의 학부모는 올바른 사고방식을 가졌고, 대단히 훌륭한 사람들이었지만 어디에나 있는 소수 그릇된 이들 때문에 심적 고통을 겪어왔다고 백씨는 전했다. 계속되는 악성 메시지 때문에 백씨는 밝히고 싶지 않았던 현실을 전한다며 어렵게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저는 60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에 허리를 다쳐 노동력을 상실했다. 저와 강현이는 집사람이 옆에 없으면 굶어 죽어야 할 형편이다'라며 '아내가 일을 하러 나갈 수가 없다. 국가에서 나오는 연금으로 겨우 생계를 유지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맞다. 수익을 위해 유튜브 활동을 하고 있다. 저는 묻고 싶다. '당신이 제 가족 생계비를 지원해 줄 수 있는가'라고'라며 '유튜브 한 달 수익은 10만원 정도다. 그만한 돈도 저희에게는 단비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런 구차한 사정까지 밝혀야 하나 생각되지만, 집요하게 강현이 유튜브 출연을 물고 늘어지는 분들이 있어 말씀드린다'며 '굶어 죽을 순 없다. 후원을 바라고 이 내용을 밝히는 게 아니다. 계속 물고 늘어지는 사람이 있어 부끄러운 현실을 밝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씨는 강현 군이 따돌림을 당했고, 조별과제에서 차별을 받았으며 비공개가 원칙인 기말고사 과목 시험 점수가 공개되는 등의 부당한 일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학교 측도 마땅히 대응을 해주지 않아 고통스러웠다는 주장도 했다. 백씨는 '아들이 학교 입학할 때 27kg가 넘었는데 지금은 22kg이다. 아동 학대다'라며 '버티지 못하면 나가라는 식의 학교 시스템만 강조한다면 애초에 왜 10살짜리 아이를 선발했느냐'라고 말했다. 이어 '머리 좋으면 정신력 체력도 슈퍼맨일 거라 생각했나. 이런 시련도 다 버틸 거라 생각했느냐'며 '대책도 없이 버리면 아이의 장래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묻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2년생으로 올해 만 10세(한국 나이 11세)인 백 군은 지난 2016년 SBS 예능 프로그램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천재 어린이'로 얼굴을 알렸다.당시 만 3세 5개월이던 그는 지능검사 결과 수학과 음악, 언어 등 다방면에서 최우수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능지수는 웩슬러 기준 IQ 164, 멘사 기준 204로 측정됐다.이후 2019년 1월, 백강현 군은 KBS '생생정보'의 권유로 다시 한번 지능 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 웩슬러 아동지능검사의 모든 영역에서 만점을 받았다. 조회수: 4,68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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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1 16:00 |
망막질환 진단 받은 아버지 생각나 치료제 개발 위해 '3억' 기부한 소시 수영[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겸 배우 최수영이 희귀의약품 개발을 위해 거액의 기부금을 내놨다.21일 순천향대부천병원은 최수영이 국내 최초의 환우 투자기금인 '레티나1'을 조성하고 실명퇴치운동본부 회원들과 함께 박태관 교수가 올해 설립한 '올리고앤진 파마슈티컬(이하 올리고앤진)'에 연구 추진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유전성 망막질환은 유전자에 문제가 생겨 유소년 시기부터 야맹증, 터널 시야 등의 증상을 겪는 희귀병이다. 현재까지 실명 원인으로 알려진 유전자는 250가지가 넘지만 아직 근본적인 치료법은 개발되지 않은 상황이다. 조금이라도 이상이 생기면 빨리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시력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으로 알려졌다.'실명퇴치운동본부'는 2000년대 초반부터 최수영 부친인 최정남 회장이 발전시켜 온 국내 최대 규모 유전성 망막질환 환우회다. 최수영은 2012년부터 '실명퇴치운동본부'의 홍보대사를 맡으며 10여년 '비밍이펙트'라는 이름의 모금 행사를 개최하고 수익금과 사재를 더해 안과 희귀질환과 관련한 연구에 기부해왔다. 이번에 국내 최초로 환우 투자기금을 조성하면서 다양한 공동체 구성원의 참여 기회가 마련되고, 국내를 넘어 세계적 의료 발전과 사회 변화를 주도하는 한편 희귀질환 극복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는 환자 주도형 사업의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박태관 교수는 '이번 환우 투자기금 조성 및 펀드 투자 계약은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가속화 할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실명퇴치운동본부 최정남 회장님과 홍보대사 최수영씨, 그리고 모든 환우회 회원분과 가족의 소중한 투자금을 잘 활용해 수년 내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치료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최수영은 '이번 환우 투자기금 공모를 통해 환우들이 평소 국내 연구자들의 치료제 개발에 대한 절실한 염원을 확인하게 되었다'며 '국내 희귀질환 치료제 연구를 발전시키려는 연구진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환자들에게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뜻깊은 활동에 기여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최수영은 과거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아버지가 망막질환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당시 수영은 '그래도 다른 환우 분들보다는 괜찮으신 편이라 대신 약도 사시고 해외에서 연구 자료가 나오면 번역해서 올리는 일도 도와주신다'고 밝히며 팬들과 멤버들도 많이 도와줘 연구 기금도 많이 모였다고 전했다. 조회수: 4,61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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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1 15:15 |
태국 현지서 유흥업소 여성과 '유사 성행위' 생방송한 20대 유튜버 구속[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태국 현지 유흥업소에서 여성들과 유사 성행위 방송을 한 20대 유튜버가 붙잡혔다. 21일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음란물 유포죄로 유튜버 A(27)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2월 중순부터 한 달여간 태국 유흥업소 여성들과 유사 성행위 등을 하는 모습을 생방송으로 내보내고 후원 등을 통해 1,130만 원가량의 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전업 유튜버인 A씨는 동남아 여행 관련 채널을 운영 중이다. 그는 태국 현지에 머무르며 5차례에 걸쳐 음란 행위가 담긴 생방송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의 방송은 연령 제한 없이 송출돼 청소년들도 접근 가능했다. 다만, 중계 이후에는 다시 보기 링크를 삭제해 현재는 흔적이 모두 삭제된 상태다. 국내 언론 보도를 통해 A씨의 음란 방송이 알려지면서 '국격을 훼손했다'라는 비난 여론이 잇따랐다. 태국 현지에서도 A씨가 성매매를 관광 상품인 양 소개한 것에 대한 비판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A씨의 신원을 특정했고, 태국에 있던 A씨에게 귀국해 조사에 응할 것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A씨가 제작한 영상들에는 직접적인 신체 접촉 장면이 담기지 않았지만, 유사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동작이나 발언 등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법률 검토를 통해 직접적인 신체 노출 없이도 정보통신망법상 '음란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했고,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아울러 A씨가 음란 방송으로 벌어들인 수익금 1,130만 원 상당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을 신청했다. 경찰은 태국 현지 영사관의 협조를 받아 자진 입국을 종용했으며, 지난 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A씨를 체포했다.경찰 관계자는 '직접적 신체 노출이 없더라도 내용에 따라 음란성이 인정될 수 있으며, 그런 방송은 법적으로 처벌될 수 있다'라며 'A씨뿐 아니라 이와 유사한 다른 유튜브 방송들에 대해서도 위법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조회수: 3,84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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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1 15:00 |
'인천의 한 편의점서 교통카드 4만원 충전금 먹튀한 남성을 공개수배합니다'[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인천의 한 편의점에서 교통카드를 충전한 뒤 계산하지 않고 달아난 남성이 공분을 샀다. 21일 보배드림에는 '편의점 사기꾼 공개수배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서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손님 B씨가 편의점에 방문한 건 지난 18일 오후 8시 10분 즘이었다. A씨는 '(B씨가) 4만원 충전하고 튀었다. 식당에서 음식 먹고 튀는 놈은 들어봤어도 교통카드 충전하고 튀는 놈은 처음 봤다'라며 분노했다. A씨는 '여자 알바생에게 카드를 충전하고 돈을 줄 것처럼 하다가 '밖에 아버지가 기다리고 있다. 바빠서 그러니 아버지한테 카드만 주고 바로 오겠다'라고 얘기하고 나가자마자 튀어버렸다'라고 자세한 내용을 설명했다. 편의점에 들어올 때부터 유독 좌우 눈치를 살폈다는 B씨.A씨는 '카드 충전할 때 말 걸면서 알바생을 혼란스럽게 하더라'라며 남성이 상습범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또한 '다른 편의점 사장님들도 조심하시고, 초보 알바 직원들에게 교육해달라. 교통카드 충전할 땐 돈을 미리 받고 충전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4만원에 부모님을 팔다니', '학생도 아니고..', '보는 내가 다 창피한 방법' 등의 비판적 반응을 이어갔다. 한편 식당이나 편의점 등에서 음식, 물건을 구매한 뒤 계산하지 않는 '먹튀범'들의 행태가 성행하고 있다. 일부 사장들은 이를 예방하기 위해 선결제를 도입하거나, 먹튀범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나 캡처본을 SNS에 올려 이들을 공개수배 하고 있다. 조회수: 4,22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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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1 15:00 |
영화관에서 마주치면 보는 내내 몰입 방해되는 최악의 '관크' 유형 4가지[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여름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무더운 더위를 피하려 시원한 영화관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이 가운데 관람객들과 아르바이트생들이 '최악'이라 꼽은 영화관 민폐 관객 유형이 소개돼 공감이 쏟아졌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영화관 비매너들 왜 이렇게 많아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영화관을 좋아해서 자주 방문하고 평소 혼영도 가끔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영화관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만큼 기본 매너는 필수 아니냐'며 영화관 에티켓을 지키지 않는 일부 관객들의 비매너 행동을 지적했다. A씨는 '영화관에서 신발을 벗고 앞자리에 발 올리는 사람이 아직도 있다'고 눈살을 찌푸렸다.이어 '늦게 들어왔으면서 고개 숙이지는 못할망정 계속 자리를 헤매는 사람도 있다'며 '특히 스크린을 가릴 땐 정말 화난다. 외국 영화면 자막까지 가려져서 무시해서 볼 수도 없다'고 지적했다.이외에도 그는 영화가 시작된 이후에 자기들끼리 쑥덕거리는 행동 또한 최악이라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A씨는 '요즘 최신 '관크'라고 불리는 민폐족은 상영 중에 부시럭 거리는 종이나 비닐 소리를 내면서 음식 먹는 사람'이라면서 '외부음식 몰래 가져와 먹는 사람도 있던데 제발 양심 챙겼으면 좋겠다'라고 토로했다. A씨의 글은 공개 직후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누리꾼들은 '조조영화를 봐도 관크 민폐족은 꼭 있더라', '제발 타인한테 피해 안 주고 영화 봤으면 좋겠다', '저런 사람들 때문에 영화관을 못 가겠다', '발 올리는 것도 최악인데 영화 내내 부시럭 거리는 건 더 싫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지난 2020년 패널나우(PanelNow)가 '영화관 민폐 관객'(관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핸드폰 불빛 보이기(26.6%)'로 1위를 차지했다.그 다음으로는 '앞좌석 발로 차는 사람(26.0%)', '육성으로 리액션 하면서 관람하는 사람(14.1%)', '앞좌석을 발을 올리는 사람(12.0%)', '뒤늦게 들어와 화면을 가리며 좌석을 찾는 사람(7.9%)', '진한 애정행위를 하는 커플(7.1%)', '외부 음식 반입하는 사람(3.4%)' 순으로 나타났다.'관크'란, 관객과 크리티컬(critical)의 합성어로, 공공장소에서 관객이 비매너 행위로 다른 관객의 관람을 방해하는 행위를 말한다. 조회수: 4,35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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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1 15:00 |
'안재홍 모자가 스토리 지배했다'...반응 폭발하고 있는 '마스크걸' 후기[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안재홍, 염혜란이 '마스크걸'을 지배했다. 은퇴작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열연한 두 모자가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다.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김모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다.이는 동명의 웬툰을 원작으로 하며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의 김용훈 감독이 드라마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마스크걸'은 첫 화부터 끝까지 기괴하다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직장인 김모미와 그의 인생에 끼어드는 직장동료 주오남, 그리고 주오남의 엄마까지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하지만 날 것 그대로의 욕망 등이 그대로 드러나는 초반 회차는 곳곳의 장면에서 인상을 찌푸리게 만들기도 한다.그 중심에서 주오남을 연기한 안재홍과 주오남 엄마를 연기한 염혜란의 진가가 발휘됐다. 먼저 안재홍은 퇴근 후 인터넷 방송을 시청하는 게 유일한 낙인 회사원 주오남으로 대변신했다. 밖에서는 소극적이지만 집에서는 '리얼돌'을 좋아하는 덕후의 모습을 가감없이 그려냈다.특히 원작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해 시청자 사이에서는 '안재홍 덕후 연기가 진짜 미쳤다', '거의 은퇴작 수준으로 미친 연기했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안재홍과 함께 염혜란도 빛을 발했다. 극 중 염혜란은 마스크걸에 의해 아들을 잃은 엄마 김경자 역을 맡았다.김경자는 일찍 남편을 여의고 홀로 아들을 키워 온 다부진 엄마였다. 그런 김경자가 아들을 잃은 순간 이전의 평범한 삶은 사라지고 인생 2막이 열렸는데, 아들을 죽인 김모미에게 똑같은 고통을 대갚음해 주겠다는 자신만의 신념과 각오로 똘똘 뭉쳐 복수에 남은 일생을 건다. 복수에 혈안이 된 염혜란의 김경자는 피해자에서 빌런으로 180도 뒤바뀐 삶을 살아가며 그악스러운 광기를 일렁인다. 그야말로 '김경자 그 자체'가 된 염혜란. 이에 일각에서는 '안재홍 모자가 마스크걸을 지배했다'는 반응까지 나왔다.기괴하지만 멈출 수 없다. 특히 주연 배우들의 캐릭터를 삼킨 듯한 열연에 7부작, 정주행을 부른다. 공개 직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마스크걸'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편 시청할 수 있다. 조회수: 3,37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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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1 14:15 |
'남친 팔뚝에 '문신' 있다는 이유로 보자마자 '쌍욕'한 친오빠...사과 받고 싶어요'[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남자친구의 문신을 보고 친오빠가 한 행동이 불편했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졌다.지난 20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친오빠에게 사과를 받고 싶다는 공무원 여성 A씨의 사연이 올라왔다.A씨는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 4년제 대학을 나온 뒤 자영업을 하고 있는 남성과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남자친구의 오른쪽 팔에는 문신이 있는데, 크기는 크지만 이른바 '야쿠자 문신', '조폭 문신' 등으로 불리는 형태가 아닌 레터링과 독수리, 돛단배 타투가 새겨져 있다고 한다.A씨는 단순히 '패션 문신'이라 생각하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며칠 전, 남자친구와 함께 조그만 이자카야에서 데이트를 하던 중 우연히 친오빠를 맞닥뜨렸다.단순히 남친의 유무만 알고 있던 친오빠는 A씨 남자친구의 팔을 보자마자 'XX. 뭐 이딴 양아치랑 사겨'라며 '혐오스러우니까 문신 가려'라고 화를 내는 것이 아닌가.A씨가 오빠를 말려봤지만 오빠는 'XX하지 마. 이딴 양아치를 엄마·아빠에게 소개시켜주려 했냐? 동네 입구에도 들이지마'라고 더욱 화를 냈다고 한다.함께 온 친구들의 만류에도 오빠는 '너네 여동생이 저딴 양아치 문신충이랑 사귄다고 생각해봐. 술 맛 떨어진다'라며 가게를 나갔고, A씨가 뒤따라가 사과하라고 하자 '원래 문신충들은 이 정도 대우 각오하고 한다. 정신 차려라'라는 말만 남기고 가버렸다고 한다. A씨는 부모님에게도 이 사실을 알리자 엄마는 A씨 편을, 아빠는 오빠의 편을 들며 '맞는말 했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덧붙였다.해당 사연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내 여동생이라도 같은 반응일 거 같다', '부모님 보시기 전에 오빠가 잘했다', '과격하긴 했지만 오빠가 옳은 말 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그런가하면 일부 누리꾼들은 '문신한 게 잘못이냐', '아무리 문신을 했어도 면전에다 욕하는 게 맞는거냐'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조회수: 4,14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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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1 14:00 |
택배 트럭으로 치열한 레이싱 펼치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영상)[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국내 최고 권위 모터스포츠 대회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가 단일 기준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지난 19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가 열렸다.이날 슈퍼레이스 창설 이후 결승전 단일 기준 최다 관중이 몰렸다. 무려 2만 9,881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수도권에서 처음 열린 나이트 레이스이자 슈퍼레이스 대표 클래스인 슈퍼 6000 클래스 결승에서는 지난해 '올해의 드라이버' 상을 받은 김재현이 우승해 시즌 첫 승을 거뒀다.김재현은 예선과 결선 모두 1위에 오르는 '폴 투 윈'을 달성하며 올 시즌 두 번째 '밤의 황제' 타이틀을 얻었다. 이 가운데 챔피언십 5라운드 이벤트성으로 진행된 '트럭 레이스'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화제다.공개된 영상에는 실제 택배 트럭이 치열한 레이스를 펼치는 장면이 담겼다.이들은 코너에서 추월하기도 하면서 안전하지만, 스릴 넘치는 레이스를 펼쳤다.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애니메이션 한 장면 보는 것 같다', '넷플릭스 '택배 기사' 생각난다', '위험한 거 아닐까 했는데 하나도 안 위험해 보이고 귀여워 보인다, 장난감 차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회수: 3,40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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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1 14:00 |
순대 극혐하는 남성이 아내에게 '좋아한다' 거짓말하고 삼시 세끼 순대만 먹는 감동적 이유[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순대 냄새만 맡아도 치를 떨던 남성이 결혼 후 '순대 덕후'가 된 감동적인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나는 순대를 싫어한다'는 제목의 글 올라왔다.사연에 따르면 작성자 A씨는 순대를 사랑하는 아내 덕분에 일주일에 5끼는 순대가 들어간 음식을 먹는다. 그는 '무조건 금요일 저녁에는 퇴근 후 사 온 순대랑 내장을 먹고 토요일에는 브런치로 순대국밥을 먹는다'며 '평일 점심은 순대국밥, 저녁은 수제 오징어 순대 혹은 피순대랑 고사리 넣은 순대 볶음'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집 반찬에는 항상 순대볶음과 순대무침이 있다'면서 '짜장순대부터 불닭순대, 마라순대는 기본이다. 새해에는 떡국에도 순대가 들어갔고 팥죽에 김치랑 순대를 넣어 먹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집 주변에 있는 국밥 집은 전부 가봤다고 자랑할 정도로 순대에 진심을 보였지만, 사실 그는 식단 스트레스 때문에 탈모약을 먹을 정도로 순대를 '극혐'한다.그런 그가 결혼 후 누구보다 순대를 자주 먹는 사람으로 변한 건 다름 아닌 아내 때문이다.A씨는 '아내가 평소 입이 짧아서 연애 때부터 등에 갈비뼈가 다 보일만큼 저체중이었는데, 숙대국밥은 국물까지 다 먹고, 순대는 둘이서 3인분을 먹는다'라고 말했다.또한 '내가 순대를 좋아하는 척 하니까 아내가 '천생연분'이라고 신나하면서 더 잘 먹더라'라고 전하며 연애 때부터 순대를 싫어한단 비밀을 지켜온 이유를 전했다. 끝으로 A씨는 '작년 여름에는 아내 체중이 겨우 헌혈이 가능할 만큼 올라서 처음으로 헌혈에 성공했다'며 '아내는 '순대가 좋냐'는 내 물음에 입에 한 가득 넣고 배시시 웃는다. 나는 순대를 싫어한다. 그래도 매일 같이 먹는다'라고 긴 글을 마쳤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런 사람이야 말로 사랑꾼이다', '좋아하는 음식도 매일 먹으면 질리는데 대단하다', '아내를 얼마나 사랑하는 지 보인다', '머릿속에 영화 한 편이 그려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순대는 돼지의 창자에 채소나 당면을 비롯한 각종 속을 채운 뒤 선지로 맛과 색깔을 낸 후 수증기에 찐 음식이다. 고소한 맛 덕분에 누군가에겐 '소울 푸드'로 여겨지며 사랑받지만, 선지가 들어가는 것과 생김새 때문에 호불호가 갈린다. 조회수: 4,58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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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1 14:00 |
첫 직장 오래다니다 탈출한 경력직이 말하는 '이직'하면 무조건 후회하는 이유[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첫 회사에서 수년간 커리어를 쌓은 뒤 떠난 경력직 사원이 이직했을 때 느끼는 현실적인 문제를 설명했다.최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경력직의 고달픔'이라는 제목의 사연이 게재됐다.작성자 A씨는 '이직을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한번도 안 해본 사람들에게 글을 남긴다'며 '만약 당신이 첫 직장을 약 대리급 이상까지 다녔다면 이직하지 않는 것이 최선의 선택일 수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집이 너무 멀거나 박봉 혹은 이상한 동료들이 있는 게 아니라면 계속 다녀야 한다'면서 '내가 그 조직에서 쌓아온 역량, 평판, 업무, 히스토리 등과 선배들의 관심과 케어, 곳곳에 포진해 있는 든든한 동기의 존재는 첫 직장의 엄청난 메리트'라고 설명했다.그는 '이 모든 게 재직 중일 땐 당연한 것처럼 느껴지지만 경력 이직을 하는 순간 그 모든 것이 사라지면서 천둥벌거숭이가 된다. 그때 돼야 내가 알게 모르게 받아온 인맥과 평판, 인프라라는 보호막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A씨는 경력직으로 들어가면 새로운 직장에선 '어디 일 좀 잘하나?'라는 마인드로 끊임없이 테스트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그는 '일을 잘하면 잘난체한다고 말하고 못하면 욕 먹는게 일상'이라면서 '후배인데도 '내가 너보다 이 회사에 오래 있었다'고 말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고 현실적인 문제점을 언급했다.마지막으로 A씨는 '사소한 이유로 오래 다닌 첫 직장을 박차고 나온다면 후회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강조하며 긴 글을 마쳤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도 이직하고 나서야 첫 직장의 소중함을 알았다', '아직도 후회하는 중', '이미 이직한 회사 사람들은 자기들끼리 관계 형성 다 해서 물에 못 섞이는 기름 되는 격', '후배한테 '기간'으로 무시당하는 거 국룰인가'라고 공감했다. 반면 일각에선 '사바사다. 첫 직장에 아무리 오래다녔다고 해도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 들면 무조건 나오는 게 좋다', '참다가 병 된다', '아무리 첫 직장이 좋아도 연봉협상 잘 해줘야 남지. 아니면 누가 남겠냐'라고 반박하기도 했다.한편 지난달 채용 플랫폼 잡코리아가 하반기 이직 준비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직장인 약 70%가 올해 하반기 이직을 준비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이직 사유로는 '자신의 몸값을 높이기 위해 이직 준비'가 49.9%로 가장 많았다. 이들 모두 현재보다 평균 940만 원 더 받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 중 46.3%는 현재 직장과 동종 업계, 동일 직무로 이직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회수: 4,29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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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1 14:00 |
심형탁♥사야, 한국서 '두 번째 결혼식' 올렸다...본식 사진 공개[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배우 심형탁이 18살 연하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와 두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지난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예식장에서는 심형탁과 히라이 사야의 결혼식이 진행됐다.지난 7월 일본에서 먼저 결혼식을 올리고 혼인 신고까지 마친 두 사람은 한국에서 두 번째 웨딩마치를 올려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다. 이날 결혼식에는 수많은 셀럽들이 참석했다.결혼식 1부 사회는 전현무가, 2부 사회는 문세윤이 맡았으며 축가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심형탁과 함께 출연 중인 이승철과 신성이 맡았다. 이 외에도 배우 최수종·하희라 부부, 최준용·한아름 부부, 개그맨 박수홍·김다예 부부, 배우 한고은, 가수 김재중, 개그맨 김수용, 김태균 등이 참석했다.같은 소속사 식구인 배우 이상우는 일본에서 진행된 결혼식에 이어 한국 결혼식에도 참석해 찐우정을 과시했다.심형탁의 소속사 알로말로 휴메인 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개한 결혼식 본식 사진에는 보타이와 블랙 수트를 입은 심형탁과 순백의 화려한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야의 모습이 담겼다. 최준용의 아내 한아름 씨도 SNS를 통해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 심형탁과 사야 부부의 아름다운 모습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심형탁은 '현명하고 사랑스러운 사야를 아내로 맞이하게 되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행복하다'라면서 '한국 결혼식에서 마지막으로 흘린 눈물을 끝으로, 더 이상 울지 않고 사야와 가족을 위해 강한 남편이 되겠다. 평생 아내를 지킬 것을 약속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심형탁과 사야의 한국 결혼식은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한편 이날 결혼식에 참석한 가수 김재중은 사야가 과거 동방신기의 팬이었다고 밝혀 심형탁이 직접 하객으로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재중은 결혼식에서 부토니에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그는 SNS를 통해 '나 부케 받아버렸는데?'라며 영상을 게재하며 댓글로 '빨리 가거나 아님 못 간다는 설이'라고 덧붙였다. 조회수: 3,85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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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1 13:15 |
'유명 수산시장에서 킹크랩 샀는데 얼음이 가득 들어있었습니다'[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수산시장에서 킹크랩을 샀는데 얼음 가득 든 킹크랩을 받았다는 누리꾼이 있다. 수산물 전문가 김지민도 이 같은 사연에 황당해 했다.최근 유튜브 채널 '입질의추억TV'에는 '수산시장에서 억울한 사기를 당했는데 어떡하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김지민은 구독자들의 문의를 받고 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많은 이들이 수산시장에서 억울한 사기를 당했다며 대처 방안에 대해 물었다. 한 누리꾼은 유명 수산시장에서 사기를 당했다고 운을 뗐다. 지난 6월 수산시장에서 꽃게를 구매했는데 kg 당 25,000씩 3kg를 구매했는데 포장을 개봉해 보니 게가 다 죽어있었고 다리가 없는 게들 위주로 들어있었다고 털어놨다. 일명 꽃게 바꿔치기를 당한 것이다. 이에 김지민은 '이 경우는 대처가 빠를 수록 좋다'며 '가급적 빨리 환불이나 교환을 하는 게 어떨까 싶다. '분명 활게를 구매했고 상태도 확인했는데 죽어있었다'고 말하며 저 같으면 자초지종을 묻든 해서 어떤 식으로든 환불이나 교환을 받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질문에 조언 및 답변을 한 김지민. 영상 말미에는 다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다음편 역시 김지민과 구독자들이 질의응답을 하는 영상이 담겼다.한 누리꾼은 '이것도 저울치기? 종류인가요'라는 글을 보내왔다. 그가 함께 보내온 사진에는 킹크랩이 담겼는데, 킹크랩 주변에 얼음이 한가득 들어있는 모습이었다. 김지민은 이 사진을 보곤 '게딱지 안에 얼음을 가득 넣었네요?'라며 황당해했다. 킹크랩은 kg에 따라 가격 책정이 달리 된다. 때문에 얼음 무게가 있다면 킹크랩을 구매할 때 더 높은 가격으로 구매하게 되는 셈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나중에 얼음 녹으면 완전 범죄 아니냐', '이젠 하다하다 얼음치기냐', '얼음값이 10g에 만원이 넘는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일부 상인들을 비판했다. 조회수: 3,64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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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1 12:15 |
영화 '밀수' 갈고리 배우 곽진석, 연기 계속하고 싶어 생활비 벌려고 일용직하고 있다[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배우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등 캐스팅부터 화제를 모은 영화 '밀수'가 그야말로 '대박'이 났다.배우들의 유쾌한 시너지와 연기력, 신선하고 리드미컬한 스토리 등이 어우러져 관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이 가운데 영화 '밀수'에서 갈고리 역할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배우 곽진석의 또 다른 직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8일 곽진석 배우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터푸라이프'에는 '영화 밀수 배우들 총출동, 무대인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곽진석은 김혜수, 염정아,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등의 배우들과 만나 반갑게 인사한 뒤 무대인사 하는 모습이 담겼다. 곽진석은 영화 '밀수'에서 장도리(박정민 분)의 패거리 갈고리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극 중 반삭발 머리를 하고 한 손에 갈고리를 한 강렬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은 그는 영화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유발하며 열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곽진석 배우에게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그가 앞서 공개한 영상이 '비가 와도 할 수 있는 노가다, 철거맨의 탄생' 등의 일용 근로자의 모습을 담은 것이라 더 화제가 되고 있다. 일부 무명 배우의 경우 스케줄이 일정하지 않아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일용직 노동을 한다. 곽 배우 또한 배우로 활동하면서도 유튜버, 일용직 근로자를 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영화 '밀수' 개봉 이후 그의 유튜브 영상 조회수는 약 20배 이상 올랐다. 300회에 머물던 조회수는 최근 약 6천 회다. 한편 곽진석은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도 합류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그는 영화 '유체이탈자' ,'마녀', '돈' ,'V.I.P', '신세계', '베를린 등과 드라마 '사장님을 잠금해제', '킹덤외전', '스위트홈', '배가본드', '아스달 연대기', '배드파파' 등에 출연하며 국한되지 않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다. 조회수: 3,86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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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1 12:15 |
BJ 최군, 살해 협박 당했다 고백...'신변보호 받는 중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인기 BJ 최군이 살해 협박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18일 최군은 아프리카TV 라이브 방송을 켜서 구독자들에게 무거운 소식을 전했다. 착잡한 표정으로 등장한 최군은 '무거운 얘기를 해야될 거 같은데, 이게 뭔지 아냐'라며 호신용품 3단봉 꺼내더니 한숨을 내쉬었다. 최군은 '지금 경찰분들이 저를 보호해 주고 있다. 왜냐면 제가 최근에 살해 협박을 받았다'라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의문의 인물이 최군에게 '사시미칼' 언급을 하며 살해 협박까지 했다는 것이다. 최군은 '경찰이 출동을 했었고, 지금 신변보호를 해주고 있다. 그렇게까지 해주나 싶었는데 요즘 시기가 시기인지라'라며 '깜짝 놀랐는데 3분 만에 형사님들 5명이 저희 집에 왔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시기가 시기인지라 지금 뭐 유튜브 댓글이고 뭐고 다 잡는다더라'라면서 '(경찰이) 스마트 워치도 준다고 했는데 제가 안 받았다. 누르면 바로 출동한다는 건데...112신고하면 되니까'라고 덧붙였다. 오랫동안 인터넷 방송을 해왔던 최군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왔고, 어지간하면 무시하고 넘어갔지만 요즘 칼부림 난동을 비롯해 살해협박 글까지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라 그냥 넘어갈 수 없었다고 한다. 최군은 '당분간 삼단봉 들고 다녀야 한다. 정당방위에 대해서도 설명도 좀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최군은 MBC 16기 공채 개그맨 출신이다. 그는 2011년 아프리카TV 방송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조회수: 3,36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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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1 12:15 |
스페인 축구협회장, 여자월드컵 우승한 선수에 얼굴 잡고 '강제키스' (+영상)'보기 거북한 행동'...여자 축구 선수 머리 부여잡고 강제 키스한 스페인축구협회장[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스페인축구협회장 루이스 루비알레스가 여자 축구선수 제니퍼 에르모소에게 강제로 키스해 논란이 일었다.지난 20일(한국 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2023년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우승 시상식에서 루비알레스 회장은 축구 강호 잉글랜드를 꺾은 스페인 여자 축구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루비알레스는 선수들에게 포옹·볼 뽀뽀 등 과한 애정표현을 했다. 심지어 에르모소에게는 머리를 부여잡고 키스해 문제가 되고 있다.에르모소는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회장이 키스한 것에 관해 '마음에 들지 않았다'라는 의사 표현을 했다. 시상식에서 루비알레스가 선수들에게 한 과한 애정 표현은 자국민도 불편해하고 있다. 스페인 TV 진행자 클라우디아 캐롤리나는 '보기 거북한 과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이외 다른 팬들 또한 '역겹다'는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루비알레스는 자신이 한 행동이 논란 된 걸 의식했는지, 포상으로 선수들에게 이비자 여행을 선물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니와 루이스 루비알레스의 결혼식을 축하할 기회가 될 것'이라는 농담을 했다.불쾌했다고 표현한 여자 축구선수, 논란 커지자 '자연스러운 애정 표현'이라고 정정하지만 이 또한 상황 파악이 안 됐던 것. 일부 축구 팬은 루비알레스가 한 이 발언을 두고 좋지 않게 생각했다. 축구 팬들 사이에서 좋지 않은 일로 자신이 언급되는 게 싫어서일까. 불쾌했다고 의사 표현한 에르모소는 표현을 정정했다.그는 스페인 언론을 통해 시상대 키스 사건을 '자연스러운 애정 표현'이라고 정정했다. 이어 '루비알레스 회장은 대표팀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서도 다시 한번 해명했다. 그는 '월드컵 우승의 엄청난 환희로 인해 완전히 자발적인 상호 제스처가 취해진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회장님과 나는 좋은 관계를 맺고 있으며 우리 모두에게 본보기가 되는 행동을 보여오셨고, 이는 애정과 감사의 자연스러운 표현이었다'고 설명했다.끝으로 '우정과 감사의 제스처를 오버해서 분석할 필요는 없다. 우리는 월드컵에서 우승했고 이 중요한 사실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회수: 5,26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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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1 12:00 |
'한국에 아이돌 인재들 다 뺏긴다'...비상 걸렸다는 일본 연예계[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JYP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오디션 '니지 프로젝트(Nizi Project); 시즌2가 연속 히트를 기록했다. JYP 새 보이그룹을 론칭하는 '니지 프로젝트'는 일본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앞서 지난 2020년 방영된 시즌1에서는 걸그룹 NiziU(니쥬)가 탄생했는데, 이들은 일본 초대형 걸그룹으로 떠오른 바 있다. 한 일본 방송의 아이돌 출신 패널은 이를 예로 들며, 일본의 인재들이 한국으로 유출될 수 있음을 걱정하기도 했다.최근 유튜브 채널 도쿄통신TV에는 어느 일본 방송에 출연한 패널의 발언이 담겼다. 패널 A씨는 '(니지, 니쥬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에서 싸울 수 있는 아티스트를 발굴할 힘이 일본 업계엔 없지 않느냐라는 걸 역설적으로 정곡을 찔렸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그는 '앞으로 일본은 한국 연예계 하청 기업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일본의 아이가 세계에서 활약하는 아이돌,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생각해도 일본 회사에 있는 이상은 무리이지만, 한국 소속사에 가면 이룰 수 있을지 몰라(라고 생각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뿐만 아니라 그는 실제로 한국 소속사에 들어가지 못해 일본의 예능 소속사에 들어갈 수밖에 없다는 이들이 급속도로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런 원인으로 2000년의 방식이 성공한 이후 20년 가까지 개선을 하지 않은 일본 엔터계의 구조적 문제를 꼬집었다. 실제 BTS를 비롯한 수많은 한국 아이돌 스타들은 이미 해외에서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기에, 이 같은 내용은 국내 누리꾼들에게 '자기 객관화가 잘 된 예시'라며 공감을 얻고 있다. 조회수: 3,79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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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1 12:00 |
백강현 서울과학고 학폭 논란에 같은 학교 여학생이 올린 해명글[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SBS '영재발굴단' 출신으로 만10세 나이에 서울과학고를 입학했던 백강현이 얼마 전 학교를 자퇴했다.자퇴와 관련해 백강현 군의 아버지가 학교 폭력 사실을 밝혀 더욱 파장이 커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백강현 군과 같은 학교를 다니는 여학생이 해명글을 올렸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서울과학고 갤러리에는 백강현 군이 다녔던 서울과학고에 재학 중이라고 주장하는 한 여학생이 작성한 '유튜브 보고 오신 분들, 무작정 욕하기 전에 한 번만 읽어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왔다.이 여학생은 '백강현에 관한 자세한 학폭 여부를 모르는 애들이 대다수다'라며 '130명씩이나 되는 학교에서 모두가 학교폭력을 했다 몰아가는 것은 어폐가 있다 장담할 수 있다'라고 했다. 그는 아직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한 명이 분탕을 친 것이며 대부분의 학생들은 별 관심이 없었다는 게 팩트라고 주장했다.또 '영재고 입시가 생각보다 빡세서 다른 친구들과의 교우관계까지 신경 쓸 시간이 많이 없다. 물론 이건 저와 제 친구들 의견이니, 강현이 아버님의 주장은 내일 유튜브를 기다려 볼 생각이다'라고 했다.조별 과제에서 배제한 이유에 대해서는 '일반고 입시에 대해 잘 아는 편은 아니라 함부로 말하긴 뭣하지만, 영재고에서는 수행평가가 매우 크게 반영된다. 그 수행평가에는 연구 활동의 비중이 크다. 수시만으로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교 특성상 반드시 챙겨야 할 중요한 학습과정이다'라고 했다.조별 과제는 대부분의 자료조사가 학술논문을 바탕으로 이루어질 정도로 꽤 높은 수준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여러 수행평가 및 시험공부를 동시에 병행하다 보면 매우 힘이 드는 것이 사실이고 때문에 많은 학생이 기숙사에서 조별 과제를 수행한다고 했다. 그는 '원하지 않던 급우와 같은 조가 되어 곤란해하는 친구들도 한둘이 아니며, 대부분 많은 조에서 갈등을 빚게 된다. 강현이의 재능과 능력을 부정하는 것은 결코 아니지만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고 편히 대화를 나누기에는 나이 차이가 작지 않으니, 대입이 걸린 상황에서 선뜻 함께 조를 이루자 하기 어렵다는 입장이 대다수였다'라고 했다.이어 '강현이는 기숙사 생활 또한 하지 않는 아이였기 때문에 그 또한 해당 조에게는 적지 않은 페널티였으리라 생각한다. 12살과 17살이라는 시간의 간극은 무시할 수 없다. 어린 강현이를 품어주지 못한 것은 반성하고 있지만 저희 역시 어린 친구를 책임지고 과제를 해내기에는 버거운 고등학생 입시생이었다는 것을 감안해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린다'라고 했다. 그는 '어린 강현이의 재능을 질투했다는 자극적인 타이틀로 몰아가는 대신, '나이차이 및 기숙사 사용 안함'이라는 장벽에 의해 함께 조별과제를 하기 어려웠을 뿐임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주장했다.또 찐따갤의 범인 및 '선배맘'이 조숙히 잡히길 바라는 바이며 강현이에게 사과를 하는 것이 백번 옳다고 생각한다고 했다.고등학생의 나이로 익명 커뮤니티에 초등학생 나이의 아이에 관한 저격글을 올린 것은 엄연히 성숙하지 못한 짓이고,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라고 했다.그는 서울과학고 학생들은 '선배맘'에 존재에 대해 알지 못 한다고 했다.서울과학고 재학 학생의 학부모는 맞는지 조차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 여학생 역시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이 없다고 했다.확실한 것은, 학생들은 관련 사항과 무고하다고 주장했다. 이 여학생은 자신이 글을 쓰는 이유에 대해 '현재 해당 학교 학생 및 영재고 전체에 대해 무분별하고 부정확한 비난이 쏟아짐에 안타까울 뿐이다'라고 했다.한 사진을 공개하며 '많은 커뮤니티에서 공유되고 있는 사진이다. 해당 학생들은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음에도, 일체의 모자이크 없이 인터넷에 얼굴이 박제되어 퍼지고 있다. 엄연한 초상권 침해이며, 이 역시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다. 강현이의 피해 사실에 대한 인터넷 여론의 분노는 이해하고 있다. 디시에 함부로 글이 올라오는 것을 방관했던 저희에게도 책임이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 다만 아무런 관련 없는 학생들을 끌어들여 욕하는 것은 2차 피해자를 만드는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또 '아파트 팔아 사교육 처발라서 만들어진 영재 주제에, 타고난 천재 강현이를 질투했다. 학교 부심만 높아서 어린애 괴롭히고도 정신 못 차린다. 이런 이야기가 많았다.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 것 역시 사실이고, 많은 학생들이 사교육을 동반해 해당 학교에 들어온 것 역시 사실이다. 하지만 그 자부심은 저희의 학창 시절을 바친 노력에서 기반된 것임을 알리고 싶었다. 모든 노력을 단순히 부모님의 재력에만 빗대어 폄하하지 않아 주시길 바란다'라고 했다.그는 '자기변호 자기위로로밖에 느껴지지 않으셨다면 죄송하다. 제 전달력이 미약했던 탓이겠다. 물론 이 역시 지극히 개인의 의견인 만큼 믿지 않으셔도 상관없다. 다만 저희 학생들에 대해 비난하기 이전, 학교 측의 어느 입장표명도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무분별하게 쏟아지는 비난에 괴로워하고 있는 학생들이 많다는 사실을, 고등학교 1학년 역시 성인의 대처를 기대하기엔 다소 어리고 미성숙한 나이라는 것을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했다. 조회수: 4,27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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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1 1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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