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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하늘에서는 편히 쉬세요'...아이들도 '극단선택 초등교사' 추모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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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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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내에서 20대 교사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가운데 아이들도 함께 추모에 동참했다. 


20일 오전 서이초등학교 정문에는 A씨를 추모하기 위한 근조화환과 각종 메시지가 담긴 포스트잇으로 가득 찼다.



앞서 19일 서울시 교육청은 18일 교사 A씨가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숨진 채로 발견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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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이후 이른 새벽부터 해당 초등학교 앞은 추모 행렬이 끊이지 않았고 아이들이 등교하는 시간까지 이어졌다. 



이날 등교 중이던 일부 학생은 교문 앞에 가득 쌓인 국화꽃 다발 앞에 자신이 준비한 꽃을 놓아두며 추모에 동참하기도 했다.


또 아이들은 등교하던 발걸음을 멈추고 교문 앞에 서서 포스트잇에 메모를 남겼다.


아이들이 직접 남긴 메모에는 '사랑해요 선생님', '편히 쉬세요' 등의 문구가 담겼다. 학부모와 함께 묵념하는 학생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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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사건이 발생한 서이초등학교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서이초는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경찰에서 수사 중에 있지만 SNS나 인터넷 등을 통해 여러 이야기들이 사실 확인 없이 떠돌고 있다'며 '부정확한 내용들은 고인의 죽음을 명예롭지 못하게 하며 많은 혼란을 야기하고 있어 바로 잡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해당 학급에서 학교폭력 사안은 없었으며 해당 교사가 학교 폭력과 관련해 교육지원청에 방문했다는 설도 전면 부인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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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촬영 중 대낮에 '음주운전'한 택시기사 잡은 정형돈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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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맨 정형돈이 예능 촬영 중 음주 운전자들을 적발했다. 최근 방송된 MBC every1, 엔터TV '시골경찰 리턴즈'에서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은 특별 지원 근무 요청을 받고 안동경찰서로 향했다. 이날 안정환과 정형돈은 안동 장날을 맞아 대낮의 음주 단속에 나섰다. 장날에는 특히 반주를 한 뒤 운전하는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경찰들은 단속을 피해 뒷길로 이동하는 음주 운전자들의 특성을 파악해 장이 서는 뒷길에 자리를 잡고 음주 측정을 펼쳤다. 그러던 중 택시 한 대가 들어오자 정형돈은 조마조마하는 마음으로 음주 운전 단속을 시작했다. 택시 기사가 입김을 불자마자 음주 감지기가 요란하게 울렸고, 정형돈은 잠시 당황하더니 택시 기사를 다른 길 쪽으로 안내했다.  이후 경찰은 '술 한잔하셨냐'라고 물었고, 택시 기사는 어제 음주했다고 밝혔다. 택시 기사는 물로 입을 헹군 뒤 재측정에 나섰고 다행히 훈방 조치가 내려졌다. 혈중알코올농도가 0.03%에 미달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택시 하시는 분이 왜 이러시냐'라고 따끔하게 지적하자, 택시 기사는 '술이 다 깬 줄 알았다. 죄송하다'라고 했다.  순조롭게 단속을 이어가던 정형돈은 또다시 대낮의 음주 운전자를 마주했다. 트럭 기사는 혈중알코올농도가 0.051%가 나와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한편 도로교통법 제148조의2 제2항에 따르면 술에 취한 상태에 있다고 인정할 만한 사람이 음주 측정에 불응할 경우 1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 관련 영상은 1분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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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7 10:15

새벽까지 수술하고 환자 보려 아침 일찍 출근한 아산병원 의사...'신호위반' 트럭에 치여 숨져

새벽까지 수술하고 환자 보려 아침 일찍 출근한 아산병원 의사...'신호위반' 트럭에 치여 숨져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새벽까지 환자를 수술한 뒤 아침 일찍 환자를 체크하기 위해 병원으로 출근하던 의사가 숨졌다. 사인은 과로가 아니었고, 병원 앞을 달리던 '신호위반' 덤프트럭에 치여 숨진 것이었다. 지난 16일 울산대학교 서울아산병원 측은 흉부외과 주석중 교수의 본인상 소식을 전했다. 아산병원 측은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회원이신 주석중 교수의 본인상을 알린다'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달라'라고 전했다. 강남세브란스 대동맥혈관센터 송석원 소장은 주 교수의 소천 소식을 전하면서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슬픔으로 가슴이 찢어진다'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많은 기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하트웰의원 원장을 맡고 있는 노환규 대한정맥통증학회 회장도 주 교수의 소천에 대한 아픔을 토해냈다. 노 회장은 '주 교수는 심성이 착해 화를 내는 모습을 본 적이 없었고, 송석원 교수와 함께 국내 대동맥수술의 수준을 다른 차원으로 끌어올린 '탁월하고 훌륭한'이라는 단어로 표현해낼 수 없는 인재 중의 인재'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새벽까지 대동맥 응급수술을 마친 후에 잠깐 집에 다녀갔다가 다시 자전거를 타고 병원에 나오는 길에 신호를 위반한 트럭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고 한다'라며 '충격이 쉽게 가시지 않는다'라고 슬픔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대체 불가능한 인재가 세상을 떠난 데에 대한 슬픔도 전했다. 노 회장은 '유능한 의사의 비극은 한 사람의 비극으로 끝나지 않는다. 하늘의 뜻이겠지만, 인간의 마음으로는 너무나 슬픈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 교수의 빈소는 울산대학교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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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7 10:15

제주서 패러글라이딩하던 남성, 고압 전선에 걸려 사망

제주서 패러글라이딩하던 남성, 고압 전선에 걸려 사망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제주에서 패러글라이딩하던 남성이 고압 전선에 걸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6일 제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5분께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 해변 인근에서 '동력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60대 남성 A씨가 전봇대 고압선에 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가 타던 동력 패러글라이딩 기구는 일반 패러글라이딩과 다르게 등 쪽에 부착된 모터를 이용해 추진력을 얻는 레저 스포츠 장비로 알려졌다.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는 한전을 통해 먼저 전력을 차단했다. 이후 추가 전류 차단 작업을 진행하던 오후 6시 24분께 A씨가 고압전선에서 바닥으로 추락했다.구조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고 한다. A 씨가 고압전선에 걸린 탓에 사고 현장에 강한 전류가 흐르고 있어 구조대 진입에 난항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날 오후 6시 29분께 현장에서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가 2만 2,900볼트의 고압 전류에 감전돼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A씨를 구조하기 위해 전기 차단 작업이 이뤄진 탓에 인근 394가구가 일시 정전되기도 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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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7 09:35

침대에만 누워 있다 300kg까지 쪄 구조 요청한 비만 남성...현장에는 지게차가 동원됐다

침대에만 누워 있다 300kg까지 쪄 구조 요청한 비만 남성...현장에는 지게차가 동원됐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몸무게가 300kg에 달하는 남성을 병원으로 옮기기 위해 지게차와 픽업트럭 등 중장비들이 투입되는 구조작전이 펼쳐졌다.지난 14일(현지 시간) 싱가포르 매체 더 스트레이츠는 다리 부상으로 지난 8개월간 침대 생활을 해 온 인도네시아 남성의 구조작전 상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원래 비만이었던 남성 무함마드 파즈리(27)는 침대 생활을 하며 몸무게가 300kg까지 늘면서 여러 합병증이 생겼다.피부와 신체 곳곳도 감염된 상태였다. 하지만 거대한 몸집의 그를 집 밖으로 옮길 수 있는 방법이 없었고, 결국 이웃 주민들이 당국에 도움을 요청했다.현지 재난관리 기관의 책임자는 '파즈리의 집에 도착해 보니 통로가 좁아 그를 빼내는 것이 불가능했다'고 전했다. 결국 구조대는 집 벽을 부수고 지게차를 동원해 그를 끌어낸 뒤 픽업트럭으로 옮겨 탕에랑시의 한 병원에 입원시켰다. 구조 작업에 꼬박 2시간 넘게 소요됐다.파즈리의 엄마는 '아들은 11살 때부터 비만이었는데, 1년 전 오른쪽 다리에 부상을 입은 뒤부터 침대에 누워 생활해 왔다'라고 전했다.의료진은 '그는 과도한 칼로리 섭취와 신체 활동 부족으로 건강이 악화된 상태로 조만간 자카르타 대형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도 비만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데 대형 중장비가 동원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지난 2020년 영국에서는 317kg에 달하는 몸무게로 영국서 가장 뚱뚱한 남자로 불리는 제임스 홀튼을 구조하기 위해 30명의 응급 구조대원과 대형 크레인이 투입돼 그를 집 밖으로 옮기는 데 성공한 바 있다.또한 프랑스에서도 300kg에 달하는 남성을 병원으로 옮기기 위해 대형 크레인과 경찰, 소방관, 의료진 등 총 50명이 투입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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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7 09:35

'치매로 실종됐던 할머니가 폭행당해...양주시 유양삼거리 목격자 찾습니다'

'치매로 실종됐던 할머니가 폭행당해...양주시 유양삼거리 목격자 찾습니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치매로 실종됐던 할머니가 폭행당한 채 발견돼 가족이 목격자를 찾고 있다.지난 1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친구 어머님이 이 상태로 발견됐다'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친구 딸의 글을 인용해 당시 실종, 폭행 상황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게시글에 따르면 할머니 A씨는 지난 14일 의정부역 인근의 안과에 방문했다가 오후 1시 50분께 실종됐다. 경찰 신고 후 오후 7시 40분께 할머니는 의정부 성모병원에서 발견됐다. 얼굴, 손 등에 폭행 흔적들이 있었다.119 구급대에 첫 신고가 들어간 시간은 14일 오후 6시 39분,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6시 50분이며 발견된 장소는 양주시 유양동 유양삼거리 부근이다. 가족들은 '파출소 경찰과 구급대원 분께서는 낙상으로 인한 상처라고 하는데, 손과 얼굴의 여러 피멍은 폭행으로 생긴 상처라고 생각된다. 할머니도 누군가 할머니를 때렸다고 말씀하셨다'고 강조했다.이어 '지난 14일 오후 6시부터 6시 50분 유양삼거리 부근을 지나가면서 비틀대거나 맞는 할머니를 목격하거나 블랙박스 영상이 있는 사람들은 꼭 연락 달라'고 부탁했다.실제로 가족들이 공개한 할머니의 사진을 보면 충격적이다. 이마, 볼 등이 심하게 까지고 양쪽 눈에는 피멍이 든 상태다. 심하게 맞았는지 얼굴이 퉁퉁 부어 눈도 제대로 뜨지 못했다.해당 사연에 누리꾼들은 '절대 낙상으로 생길만한 상처가 아니다. 제대로 수사해야 한다', '근처에 생활안전 폐쇄회로(CC)TV 있는 것 같으니까 이것부터 확인하면 좋을 거 같다' 등의 조언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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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7 09:35

'득남' 송중기 '연예계에서 아빠 된다는 건 일자리 잃는다는 것 의미한다'

'득남' 송중기 '연예계에서 아빠 된다는 건 일자리 잃는다는 것 의미한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득남한 배우 송중기가 아이의 탄생을 앞뒀을 당시 한 인터뷰가 화제다. 지난달 송중기는 프랑스 남부 칸에서 중국 연예매체 시나연예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시 그는 영화 '화란'으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를 찾았는데, 이날 인터뷰에서 '나는 이제 곧 아빠가 된다. 내가 베이비페이스라는 것에 대해선 신경 쓰지 않고 아기에 대해서만 신경 쓴다'라고 전했다.이어 '그건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일이다. 나는 항상 아빠가 되는 걸 꿈꿔왔다. 난 아빠를 정말 사랑하고, 아빠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어렸을 때부터 우리 아빠처럼 좋은 아빠가 되는 걸 꿈꿔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굉장히 행복하지만 때때로 아빠가 된다는 것이 두렵기도 하다'라며 '내가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을까 매일 생각하고, 아내와 대화를 나눈다. 우리는 도전하고 노력할 거다. 잘 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날 송중기는 '칸 초청과 함께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라는 질문에 '아빠가 되고, 남편이 되는 건 이 연예계에서는 일자리를 잃는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는 답을 했다. 그는 '연예계에서 아빠가 되고, 아이를 가지고 여자와 결혼을 한다는 건 때때로 내 일자리를 더 많이 잃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물론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지만 나는 두렵지 않고 신경 쓰지 않는다. 가정은 항상 일보다 중요하다'라는 소신을 전했다.송중기는 지난 14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직접 득남 소식을 알렸다.그에 따르면 아이는 아내의 고향인 로마에서 태어났으며, 건강한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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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6 22:15

'츄가 쏘아올린 작은 공'...걸그룹 '이달의 소녀' 12명 전원 계약 승소해 '자유의 몸' 됐다

'츄가 쏘아올린 작은 공'...걸그룹 '이달의 소녀' 12명 전원 계약 승소해 '자유의 몸' 됐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그룹 이달의 소녀 12명 멤버 전원이 '자유의 몸'이 됐다.16일 서울고등법원 민사5부는 이달의 소녀 하슬, 여진, 이브, 고원, 올리비아 혜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항소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블록베리가 멤버들의 서면 동의 없이 일본 소속사 유니버셜 재팬에 전속 계약을 양도 한 점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전속 계약 효력을 정지하기로 결정했다.이달의 소녀는 멤버 츄가 그룹을 떠나며 본격적으로 계약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해 11월 츄가 그룹을 떠난 후 희진 김립, 진솔, 최리가 소송에서 승소해 팀을 떠났다. 뒤이어 현진과 비비도 지난 5월 승소했다. 남은 다섯 멤버는 하슬, 여진, 이브, 고원 올리비아 혜였다.이들은 과거 전속계약 조항을 일부 변경해 지난 1월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서 패소했으나 항소해 결국 승소했다. 한편 이달의 소녀 멤버 몇몇은 새출발을 시작했다. 츄는 지난 4월 신생 기획사 ATRP에 둥지를 틀었고, 희진, 김립, 진솔, 최리는 모드하우스로, 현진과 비비는 씨티디이엔엠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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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6 20:15

'다듀' 최자 장가간다...7월 9일, 3년 열애한 회사원 여자친구와 결혼

'다듀' 최자 장가간다...7월 9일, 3년 열애한 회사원 여자친구와 결혼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다이나믹듀오 최자(43·본명 최재호)가 오는 7월에 3년 간 연애한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16일 소속사 아메바컬쳐 관계자는 뉴스1에 '최자가 7월9일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예비신부는 회사원이며, 결혼식은 비공개로 치러질 계획이다. 지난 2월 최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리고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당시 최자는 '참 오랜 시간을 혼자 걸어왔고 또 계속 그럴거라고 믿고 살았는데, 이렇게 정처없이 떠돌던 저를 멈춰세운 한 사람을 만났다'라고 서두를 시작했다. 이어 '가까운 지인의 소개로 자연스럽게 만났고 힘들때나 즐거울때나 곁에서 절 따뜻하게 바라봐준 순박한 미소가 매력적인 여성이며, 다소 다이나믹한 내 삶에 포근한 안정감을 더해준다'라고 여자친구에 대해 설명했다. 최자는 '화목한 가정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둘이 함께 걸어가려고 한다, 시기는 금년 7월 중이 될 것 같다'라며 '지금처럼 손 꼭 잡고 사랑하며 재미있게 살겠다, 새로 시작하는 저희 둘의 앞날 많이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었다. 한편 최자는 지난 2000년 힙합 그룹 CB 매스로 데뷔해 2004년부터 개코와 함께 다이나믹듀오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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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6 19:15

한강에 빠져 부표 잡고 7시간 버틴 고등학생...지나가던 어민이 구했다

한강에 빠져 부표 잡고 7시간 버틴 고등학생...지나가던 어민이 구했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한강에 빠진 뒤 부표를 붙잡고 버티던 고등학생이 조업을 마치고 돌아오던 어민에 의해 7시간만에 구조되는 일이 발생했다.16일 오전 4시50분께 경기 고양시 행주어촌계 어민 김홍석씨(65)는 평소처럼 한강 하류에서 뱀장어 조업을 마치고 복귀하던 길이었다. 그때 그의 두 눈에 무언가가 들어왔다. 그물에 걸린 채 스티로폼 부표를 붙들고 떠있는 고등학생 A군이었다.어선을 멈춘 김씨는 A군에게 다가가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았지만, 지칠 대로 지친 A군은 축 늘어졌다. 김씨는 포기하지 않고 자신보다 덩치가 큰 A군을 양손으로 있는 힘껏 끌어올려 겨우 배에 실었다. 김씨는 A군이 저체온증 증상과 탈진 상태인 것을 확인했다. 김씨는 어민 쉼터인 바지선으로 옮겨 옷을 갈아입히고 난로를 피우는 등 체온을 올리기 위해 노력했고 라면 2개도 끓여줬다.이후 김씨는 인근 파출소에 전화해 오전 6시 30분께 A군을 경찰과 소방 당국에 인도했다.인도 당시 A군은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지난 15일 오후 10시께 가양대교에서 한강에 빠진 뒤 1.5km를 떠내려오다 어민이 쳐놓은 스티로폼 부표를 붙들고 구조를 기다린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이 어민에 의해 구조되기 전인 이날 오전 0시께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해 주변을 수색했지만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씨는 '7시간 가까이 물속에 있었는데 살아있는 게 기적이다. 학생 얘기를 듣는데 굉장히 안쓰러웠다'고 말했다. 한편 A군을 구조한 김씨는 고양시 행주어촌계 어민이자, 한국해양구조협회 행주구조대 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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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6 18:35

오토바이 타다 도로에 튕겨져 나온 여성의 충격적인 '엑스레이' 사진

오토바이 타다 도로에 튕겨져 나온 여성의 충격적인 '엑스레이' 사진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우리나라의 배달 문화는 이미 해외에서도 알아줄 만큼 세계적이다.그런 만큼 배달 오토바이도 많아졌다. 문제는 오토바이 사고도 크게 늘었다는 것이다. 빠른 배달을 위해 자동차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거나 중앙선을 넘나들며 아슬아슬하게 곡예 운전을 하는 오토바이들의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오토바이 사고는 차 사고에 비해 부상 정도가 클 수밖에 없다.최근 세계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오토바이 사고로 척추가 골절된 환자의 엑스레이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에는 척추가 완전히 부러져 탈구된 상태다. 많은 이들이 사진의 주인이 사망했을 것으로 추측했다.다행히 그녀는 죽지 않았지만, 하반신이 마비됐다. 해당 엑스레이 사진은 2010년 6월 '정형외과 및 외상학: 수술 및 연구(Orthopaedics & Traumatology: Surgery & Research)에 실린 임상 보고서로 엑스레이 사진의 주인은 24세 젊은 여성이다.당시 그녀는 차량과 부딪혀 도로에 튕겨 나온 오토바이 동승자였다. 초기 엑스레이 검사에서 완전한 척추 측면 탈구가 관찰됐다. 혈관 합병증이 우려돼 수술받았지만, 그녀는 하반신이 마비됐고 회음부도 손상됐다.오토바이 사고 한 번으로 그녀는 기적적으로 죽음의 고비를 넘겼지만, 평생 휠체어에 앉은 채 살게 됐다.해당 엑스레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오토바이는 진짜 타면 안 될 듯', '얼마나 아팠을까', '살아남은 것이 기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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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6 18:35

손흥민 못 나올 수 있다는 소식에 페루전 관람석 27개 급매로 내놓은 '사재기 빌런'

손흥민 못 나올 수 있다는 소식에 페루전 관람석 27개 급매로 내놓은 '사재기 빌런'

손흥민 탈장 수술로 경기 출전 불투명해지자...27좌석 양도 글 올린 사재기 빌런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손흥민이 페루전을 앞두고 탈장 수술로 경기 출전이 불투명해지자 관람석 27좌석을 대량으로 양도한다는 글이 등장했다. 16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당근마켓 되팔램들 바쁘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공개된 사진에는 '대한민국 페루전 못 가게 돼 양도합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2연석부터 4연석까지 총 27좌석을 판매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4연석의 경우 전부 2등석이었는데, 무려 5세트나 해당돼 놀라움을 자아낸다. 4연석 티켓이 5개일 경우 총 20좌석이다.앞서 손흥민의 탈장 수술이 알려지기 전, 일부 암표상들이 무더기로 경기 관람 티켓을 구매해 온라인 중고 거래 장터에 파는 바람에 진짜 경기를 관람하고 싶은 이들이 표를 구하지 못해 피해자들이 속출한 바 있다.하지만 손흥민 출전이 불확실해져 양도를 받겠다는 팬들이 급감하자 암표상들은 재빠르게 태세 전환한 뒤 '되팔기'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연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못 가게 돼서 양도하는 게 아니라 안 팔아지니까 양도하는 거겠지'라며 '제때 구매하려던 사람들한테 피해를 끼쳤으니까 알아서 책임져라', '도대체 몇 장을 해먹은 거야', '사재기 빌런들 싹 사라졌으면 좋겠다'라고 분노했다.한 누리꾼은 '저런 사재기 빌런들은 절대 사주면 안 되는데 벌써 5명이나 채팅했다는 게 답답하다'라고 토로하기도 했다.한편 손흥민은 지난달 29일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라운드를 치르고 영국 현지에서 가벼운 스포츠 탈장 수술을 받았다. 이후 손흥민은 지난 12일부터 정상적으로 대표팀에 합류했지만 아직 100% 컨디션은 아닌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손흥민의 회복 상태를 지켜본 뒤 페루전 출전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늘(16일) 오후 8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페루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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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6 18:35

술에 얼마나 취했길래...배우 진예솔 '음주운전' 당시 찍힌 블랙박스 영상

술에 얼마나 취했길래...배우 진예솔 '음주운전' 당시 찍힌 블랙박스 영상

배우 진예솔, 심각하던 '음주운전' 당시 블랙박스 공개[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배우 진예솔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사고 당시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4일 TV조선 '뉴스9'은 진예솔의 음주운전 사고 현장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영상 속 진예솔의 흰색 SUV 차량은 올림픽대로 1차로를 빠른 속도로 달리다가 좌우로 휘청이더니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때 다른 운전자가 진씨의 차량을 보고 음주운전 상태로 판단한 뒤 경찰에 신고했으나 그는 질주를 계속했고, 결국 또 한차례 중앙분리대와 부딪히는 사고를 냈다.두 차례나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진예솔은 올림픽대로를 빠져나간 뒤 오후 11시쯤 고덕동의 한 삼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 차 안에서 잠들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진예솔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으로 강남부터 강동구 고덕동까지 약 18km를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예솔은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진 뒤, 자신의 SNS에 '공인으로서 제 모든 행동에 책임감을 갖고 더 신중히 판단했어야 했다. 잠시 안일한 판단으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그러면서 '저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앞으로 반성하며 자숙하도록 하겠다. 너무 죄송하고 부끄럽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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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6 18:15

다시 임신 준비하던 박시은, 갑자기 '입원' 근황 전했다

다시 임신 준비하던 박시은, 갑자기 '입원' 근황 전했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의 입원 소식을 전했다.지난 15일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우리 아내가 면역이 떨어졌는지'라며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병원 침대에서 수액을 맞고 있는 박시은의 손이 담겼다. 진태현은 '건강하자 입원 치료'라고 덧붙여 팬들을 걱정하게 했다. 다행히도 오늘(16일) 진태현은 '아내랑 퇴원하고 난 숙제하고 덥다. 정말 덥다'라며 박시은의 퇴원 소식을 전했다. 한편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2015년 부부의 연을 맺었고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지난해 이들은 출산 예정일을 앞두고 가슴 아픈 소식을 전했으나, 최근 다시 임신 준비를 한다고 밝혀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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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6 18:15

'범죄도시3' 초롱이로 빵 뜬 고규필, '9살 연하' 미녀 여가수와 열애 중

'범죄도시3' 초롱이로 빵 뜬 고규필, '9살 연하' 미녀 여가수와 열애 중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8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범죄도시3' 초롱이 캐릭터로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고규필의 열애 상대가 공개됐다.그 주인공은 싱어송라이터 에이민(민수연)이다. 16일 뉴스1은 고규필과 나눈 전화 인터뷰를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규필은 에이민과의 열애 소식에 대해 '워낙 오래 만난 사이이고 지인들과도 함께 만나는 등 주변에서도 열애에 대해 잘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고규필은 열애 소식으로 지인들의 연락을 많이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는 '여자친구와는 각자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것을 지켜봐주고 응원을 많이 해주고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고규필은 '(결혼을) 생각하면서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면서 '아직 구체적인 일정을 정한 것은 아니지만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서 계획을 세우려고 한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1991년생 에이민은 지난 2018년 싱글 '하이드 앤 식'(Hide And Seek)으로 데뷔했으며, '그 때 그 설렘처럼', '달이 참 예쁘잖아' 등의 음원을 발표한 싱어송라이터다.1982년생 고규필은 1993년 영화 '키드캅'으로 데뷔한 연기파 배우로, '또 오해영' '38사기동대' '검법남녀' '열혈사제' 영화 '범죄도시3'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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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6 18:15

정자·난자 없이 사람의 전단계인 '인간 배아' 제조 성공...'신의 영역'에 도전

정자·난자 없이 사람의 전단계인 '인간 배아' 제조 성공...'신의 영역'에 도전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영국 연구진이 줄기세포를 이용해 인간 인공 배아 제조에 성공했다. 배아란 접합체가 한 번 이상 세포분열을 하기 시작한 시기부터 하나의 완전한 개체가 되기 전까지의 발생 초기 단계를 말한다.  인간 인공 배아 연구에 속도가 붙었다는 평가와 함께 윤리와 관련한 법제는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케임브리지대와 미국 캘리포니아공대 소속 막달레나 제르니카 괴츠 교수 연구진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미 보스턴 국제줄기세포연구학회(ISSCR) 연례 회의에서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 회의에서 제르니카 괴츠 교수는 '(배아줄기)세포를 재프로그래밍해 인간 배아 같은 모델을 만들었다'며 '자연배아 14일째 발달 단계를 약간 넘어서는 정도까지 배양했다'고 발표했다. 배아줄기세포에서 키워낸 모델 구조들이 낭배형성 초기에까지 이르렀다는 것이다. 낭배형성은 태아 발생 과정에서 세포 분열과 증식을 거듭하며 세포층을 형성하는 단계로, 이때 형성된 내배엽, 중배엽, 외배엽이 각 기관으로 발달한다.  이 단계의 배아에서는 박동하는 심장이나, 내장, 뇌의 초기 모습은 없으나 연구진의 모델에는 난자와 정자의 전구세포(완전한 형태를 갖추기 전 단계 세포)인 원시 세포가 나타났다고 한다.  가까운 미래에 합성 배아가 임상적으로 사용될 가능성은 없다. 가디언은 '현행법상 인간 자궁에 인공 배아를 착상시킬 수 없고 만약 착상하더라도 초기 단계 이상으로 자라날 확률은 낮다'고 전했다.  법적으로 연구실에서 배아를 배양할 수 있는 기한은 14일까지다. 이후에는 임신부 검사 촬영본을 관찰하거나 기증된 배아를 연구해야 한다. 이번 연구는 유전 질환 연구에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윤리적·법적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가디언은 생명과학 분야의 빠른 발전 속도를 법률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집었다. 이러한 배아 모델들이 어느 때보다도 인간 배아의 경로에 근접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인공 배아 연구를 보다 정밀하게 관리·감독할 수 있는 지침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영국 런던의 '프랜시스 크릭' 연구소 책임자 로빈 버벨-배지는 매체에 '이런 배아 모델이 정상 배아와 유사하게 만들어졌다면, 정상 배아와 똑같이 취급해야 한다'며 '지금의 법률은 그렇지 않아 연구자들이 염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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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6 18:00

아파트 안에서 '폭죽' 터뜨리다가...건물 무너져 3명 사망 (+영상)

아파트 안에서 '폭죽' 터뜨리다가...건물 무너져 3명 사망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중국의 한 아파트에서 폭죽으로 인한 연쇄 폭발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사망했다.지난 14일(현지 시간) 중국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13일 오후 8시 10분께 중국 톈진시 허둥구에 위치한 아파트 2개 단지 각 3층과 6층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또한 아파트 26가구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파손됐고, 주민 34명이 긴급 대피했다. 주민이 촬영한 영상에는 '펑'하는 터지는 소리와 함께 새빨간 불길이 아파트를 집어삼킨 모습이 담겼다.아파트는 완전히 폐허가 됐다. 발코니와 난간이 뒤틀리고 변형됐으며 건물 잔해와 파편이 길에 흩어졌다. 사고가 난 두 아파트는 약 2km가량 떨어져 있으며 차량으로 9분, 도보로는 24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공안은 46살 마모 씨를 체포했다.조사 결과 마씨는 폭죽을 터뜨려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인근 상점 주인들은 모두 마씨를 모르며 왜 이 두 곳에서 범행을 저질렀는지 잘 모른다고 답했다.현재 공안은 자세한 경위와 공범 여부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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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6 17:35

'이번 주말, 잠실·여의도에서 약속 잡았다면 취소하는 게 좋겠습니다'

'이번 주말, 잠실·여의도에서 약속 잡았다면 취소하는 게 좋겠습니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한 주의 고단함을 달래고자 지인들과 주말 약속을 했는가. 잠실, 여의도 부근을 약속 장소로 정했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계획을 바꾸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다. 오는 17일, 18일 양일간 세계적인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약 10만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9년 만에 내한 공연에 나서는 브루노 마스는 현대카드의 콘서트 브랜드인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를 펼친다. 브루노 마스의 인기는 어마무시했다. 예매가 시작된 지 30여 분 만에 전석 매진됐고, 동시접속자수가 103만명에 달하는 '피켓팅'이 벌어졌다. 보기 힘든 공연인 만큼 암표도 판을 쳤다. 한 누리꾼은 콘서트의 그라운드 센터자리 8연석 티켓을 1억 8천만 원에 판매하겠다고 나서기도 했다. 얼마 전 '퀸카'로 가요계를 뒤흔든 인기 걸그룹 (여자)아이들도 브루노 마스처럼 17일, 18일 이틀간 잠실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월드투어 '2023 (G)I-DLE WORLD TOUR [I am FREE-TY]'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 (여자)아이들 콘서트 티켓 예매 역시 쉽지 않았다. 티켓팅이 시작됨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잠실에 브루노 마스와 (여자)아이들의 팬들로 가득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여의도 올림픽 공원에도 인파가 몰릴 전망이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방탄소년단 리더 RM은 오는 18일 여의도 여의나루역 인근 아미라운지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코너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를 온,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하이브는 해당 프로그램을 비롯해 'BTS 10주년 기념 불꽃쇼'도 준비했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을 전면 통제하고, 이날 낮 12시부터 밤 12시까지 여의동로를 경유하는 23개 버스 노선은 모두 우회 운행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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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6 17:35

하버드 의대 영안실서 시신 빼돌려 판매한 관리자 ...'120만원에 머리 팔았다'

하버드 의대 영안실서 시신 빼돌려 판매한 관리자 ...'120만원에 머리 팔았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미국 하버드대 의과대학의 시체 안치소 관리자가 기증된 시신을 무단으로 반출해 판매한 혐의로 기소돼 파문이 일고 있다. 14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니아 검찰은 이날 하버드의대 시체 안치소 관리인 세드릭 로지(55)를 시신을 훔치고 밀매한 혐의로 기소했다. 로지는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그의 아내 데니스 로지(63), 그리고 공범 5명과 함께 의학 연구와 교육을 위해 기증된 시신에 손을 댔다. 이들은 해부를 마친 시신으로부터 머리, 뇌, 피부, 뼈 등 신체 부위를 몰래 빼돌리는 등 시신의 장기와 기타 부위를 화장 전에 훔쳐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로지는 때때로 이들을 시체 안치소로 데려와 어떤 시신을 구매할지 직접 보여주기도 했다고 알려져 충격을 준다.  구매자들은 구매한 시신에서 피부를 벗겨내 가죽으로 만들기 위해 무두질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로지 부부는 시신을 판매하며 한화로 약 약 4700만원가량을 번 것으로 조사됐다.하버드대는 사태를 파악한 뒤 로지를 지난달 6일 해고한 상황이다.  한편 하버드대 의대 측은 성명 통해 '우리 캠퍼스에서 이런 충격적인 일이 일어났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는 의학 교육과 연구 발전을 위해 이타적으로 자신의 시신을 기증한 사람들에 대한 배신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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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6 17:35

생리하는 거 숨기고 '호캉스 가자' 제안한 여친과 싸운 남친...여자 잘못vs남자 잘못

생리하는 거 숨기고 '호캉스 가자' 제안한 여친과 싸운 남친...여자 잘못vs남자 잘못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생리 문제로 갈등을 빚은 커플의 사연이 전해지자 누리꾼의 의견이 엇갈렸다. 지난 15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여자친구 때문에 단단히 뿔이 난 남성의 하소연 글이 올라왔다. 남성은 '여자친구가 생리 중인데 호캉스 가자고 해서 싸웠다'라며 '너무 얼탱이 없다. 호텔비 내가 내는 거 알면서'라며 분노했다. 이어 그는 '왜 생리 중인 거 숨기고 오자 했냐며 싸웠다'라며 여자친구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카톡은 받았으나 이틀째 답을 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남성은 돈은 돈대로 쓰고 제대로 즐기지도 못할 호캉스가 될 게 뻔하자 화가 난 것으로 보인다. 몇몇 누리꾼은 '수영장도 안 갈 거면 뭐하려고 호텔 가냐', '수영장 못 가는 건 아쉽겠다. 그냥 맛있는 거 먹고 쉬고 와라', '여친이 이기적이었네' 등 남성의 마음을 이해하면서 다독였다.  하지만 모두가 남성의 입장을 헤아린 건 아니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자기 여자친구 생리 주기도 모르고 사는 네 잘못은 생각 안 하냐', '성관계 하려고 여자 만나는 거냐'라며 도리어 남성에게 비난의 화살을 쐈다.해당 사연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삽시간에 퍼졌고, 남녀 갈등으로 번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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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6 16:35

'집에는 빈 소주병 30개'... 2살 아들 사흘간 방치해 숨지게한 20대 엄마

'집에는 빈 소주병 30개'... 2살 아들 사흘간 방치해 숨지게한 20대 엄마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2살 아들을 홀로 사흘간 집에 방치해 숨지게 만든 20대 엄마의 1심 재판에서 사망 당시 촬영된 자택 사진이 공개됐다.16일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 류호중) 심리로 2차 공판에서 검찰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살해 등 혐의로 기소된 A(24)씨의 아들 B(2)군이 숨졌을 당시 모습과 자택 사진을 증거로 공개했다. 사진 속 B군은 상의만 입은 채 천장을 본 상태로 숨져 있는 모습이다. 아이의 얼굴과 목 주변에는 구토 흔적으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묻어 있었고 얼굴과 몸 부위도 변색 상태였다.아이 옆에는 김을 싼 밥 한 공기만 있었다. 숨진 B군은 혼자서 음식을 제대로 먹을 수 없는 생후 20개월이었다. 사망 당시 B군은 키 75㎝, 몸무게 7㎏로 또래 평균보다 발육 상태도 좋지 않았다. 검찰은 '당시 주거지 상황을 보면 거실에 30병가량의 빈 소주병이 있었고 밥솥에는 누렇게 변한 밥이 있어 위생적으로 좋지 않아 보인다'며 '냉장고 상태도 참혹했고 싱크대에는 전혀 정리되지 않은 설거짓거리로 가득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소아과 전문의 소견으로도 또래 평균보다 발육이 좋지 않은 B군은 62시간 넘게 극한 상황에서 버틸 체력이 없었을 것'이라며 '아이를 장기간 방치했을 때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는 피고인 진술로 미뤄봤을 때 미필적 고의는 인정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30일 오후부터 지난 2월 2일 새벽까지 사흘간 인천시 미추홀구 빌라에서 아들 B(2)군을 방에 혼자 두고 외박해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A씨는 최근 1년간 60차례나 아들을 혼자 집에 두고 상습적으로 집을 비웠다. 검찰은 이 기간 B군이 총 544시간 동안 혼자 방치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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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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