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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간, 매운맛 AI 로봇의 쾌감 120 팝콘 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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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1:00


 

영화 '메간' /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처음 봤을 때만큼 스릴을 선사한다. 북미에선 ‘아바타: 물의 길’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열풍을 새로 쓰고 있는 영화 ‘메간(M3GAN)’이 국내 개봉 첫 날인 25일 박스오피스 5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메간’(감독 제라드 존스톤)은 ‘컨저링’, ‘애나벨’을 연출한 제임스 완이 각본과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해피 데스데이’, ‘겟 아웃’ 등으로 이름을 알린 저예산 호러 전문 제작사 블룸하우스가 제작했다. 이번에는 기술 발전과 함께 생길 수 있는 일을 풀어낸 현대적인 호러를 내놨는데, 코믹 요소를 섞었다. 전체적으로 유쾌한 톤 위로 스릴이 갈수록 폭주하며 도파민이 방출되는 웰메이드 오락 영화다.

‘메간’은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은 소녀 케이디(바이올렛 맥그로우)를 위해 이모 젬마(앨리슨 윌리엄스)가 프로그래밍된 AI 로봇 메간을 선물하고, 메간이 케이디와의 우정을 위해 예측할 수 없는 업그레이드를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지난 6일 북미에서 개봉한 첫날 2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던 ‘아바타: 물의 길’을 제치고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놀라움을 안겼다. 최근까지 글로벌 흥행 수익 1억 2,000만 달러를 돌파하며 제작비 1,200만 달러의 10배를 벌어들였다. 이 같은 흥행에 힘입어 ‘메간’은 속편 제작을 공식화하고 2025년 1월 17일 북미 개봉일까지 확정한 상태다.






영화의 최고 매력은 단연 압도적인 스릴과 긴장감이다. 친구 역할을 위해 만들어진 AI 로봇 인형 메간은 보호하기로 한 대상에게 집착하며 점차 광기를 드러낸다. 메간은 어찌 된 일인지 예상에 없던 죽음을 학습하고, 케이디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면 그게 누구든 공격의 대상으로 삼는다. 영화는 일련의 에피소드를 거치며 점차 호러 분위기로 바뀐다. 메간의 기괴하고 오싹한 표정이 본격적으로 드러난다. 그렇게 메간이 통제 불능의 폭력적인 존재로 변하는 과정을 차곡차곡 쌓아 올린다.

인상 깊은 배우들의 호연 속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건 영화 ‘사탄의 인형’ 속 처키를 닮은 주인공 메간이다. 로봇을 활용한 애니메트로닉스 기술로 메간의 움직임을 사실적이고 생생하게 구현했다. 그 덕에 보고 나면 서늘해질 만큼 스릴이 넘친다. 특히 후반부의 하이라이트가 영화의 백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긴장감이 팽팽하다. 인간이 어찌할 수 없는, 인간보다 강한 로봇이 인간을 해치려 달려들 때 느껴지는 무서움은 압도적이다. 이런 공포감은 흡사 ‘터미네이터’ 시리즈와 비슷하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코믹하다. 호러 특유의 찜찜함은 없고, 귀신 등의 초자연적 현상을 소재로 삼지 않았기 때문에 호러를 평소 이런 이유로 선호하지 않는 이들에게도 최고의 오락 영화가 될 만하다. 메간은 케이디를 괴롭히는 친구를 네발로 추격하거나, 살인을 앞두고 무표정의 꺾기 춤을 추는 등 기괴함을 선사한다. 그런데 이런 장면은 귀신 영화에서나 느낄 법한 끔찍한 무서움이 아니라 오싹한 동시에 재미있다. 메간의 시그니처 안무는 SNS 상에서 챌린지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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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된 지 벌써 일 년…제임스 웹이 관찰한 초기 우주의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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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 이하 웹)이 촬영한 성단 NGC 346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초기 우주와 비슷한 별과 행성 형성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천체다.나사는 11일(현지시간) 불과 20광년 떨어진 소마젤란 은하 속 성단 NGC 346을 웹으로 포착한 이미지를 공개했다.소마젤란 은하는 지구 남반구에서도 육안으로 보이는 우리 은하의 위성 은하다. 대마젤란 은하에 비해서는 작지만 전체 질량은 태양 질량의 70억 배에 달한다.특히 이 안에서 웹이 촬영한 NGC 346은 가장 가까운 성단 중에서 수소와 헬륨보다 무거운 중원소(금속성)의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과학자들이 주된 연구 대상이 된다.금속성 원소의 비중이 낮다는 것은 빅뱅이 일어나고 불과 20~30억년 지난 초기 우주를 가리키는 ‘우주의 정오’와 비슷한 형태라는 뜻한다. 별들이 가장 활발하게 생성된 시기다.NGC 346 내부에 있는 원시성(protostar)을 관찰하고 우리 은하의 별들과 비교하면 별의 형성과정을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스피처 우주망원경으로 관찰했을 때에는 태양의 5~8배 질량을 가진 거대한 원시성들만 관측할 수 있었는데, 웹의 근적외선 카메라(NIRCam)는 태양 1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질량의 원시성들까지 포착해냈다.한편,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지난 2021년 12월 25일(현지시간) 아리안 5호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한 달간 지구와 달 거리의 4배에 이르는 약 150만km를 날아 목표로 했던 라그랑주2(L2, 지구와 태양간 중력이 없어지는 지점) 지점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어 조정을 마치고 2022년 7월 첫 이미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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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9

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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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고원에서 독특한 '아이스 팬케이크'가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아이스 팬케이크는 수면 위에 얼음이 원형으로 얼어있는 현상을 뜻한다. 이 모습이 둥근 팬케이크를 닮아 '아이스 팬케이크'로 불린다.아버지와 함께 먼로(Munro) 강 인근을 등산 중이던 댄 브라운(32)은 거대한 아이스 팬케이크를 우연히 발견했다. 그는 "작은 폭포 아래 완벽히 둥근 얼음이 천천히 돌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스 팬케이크는 일반적으로 극한의 온도인 북극이나 남극 바다에서 주로 목격되며, 그 외의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현재까지 보고된 아이스 팬케이크의 지름은 약 20cm에서 200cm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이스 팬케이크는 남극이나 북극 등 극한의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거친 바다에서 형성된다. 파도가 얼음조각들을 서로 부딪히게 해 가장자리를 둥글게 만든다. 빠르게 흐르는 바닷물에서 작은 얼음조각들이 표면에 모여 형성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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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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