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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간, 매운맛 AI 로봇의 쾌감 120 팝콘 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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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1:00


 

영화 '메간' /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처음 봤을 때만큼 스릴을 선사한다. 북미에선 ‘아바타: 물의 길’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열풍을 새로 쓰고 있는 영화 ‘메간(M3GAN)’이 국내 개봉 첫 날인 25일 박스오피스 5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메간’(감독 제라드 존스톤)은 ‘컨저링’, ‘애나벨’을 연출한 제임스 완이 각본과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해피 데스데이’, ‘겟 아웃’ 등으로 이름을 알린 저예산 호러 전문 제작사 블룸하우스가 제작했다. 이번에는 기술 발전과 함께 생길 수 있는 일을 풀어낸 현대적인 호러를 내놨는데, 코믹 요소를 섞었다. 전체적으로 유쾌한 톤 위로 스릴이 갈수록 폭주하며 도파민이 방출되는 웰메이드 오락 영화다.

‘메간’은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은 소녀 케이디(바이올렛 맥그로우)를 위해 이모 젬마(앨리슨 윌리엄스)가 프로그래밍된 AI 로봇 메간을 선물하고, 메간이 케이디와의 우정을 위해 예측할 수 없는 업그레이드를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지난 6일 북미에서 개봉한 첫날 2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던 ‘아바타: 물의 길’을 제치고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놀라움을 안겼다. 최근까지 글로벌 흥행 수익 1억 2,000만 달러를 돌파하며 제작비 1,200만 달러의 10배를 벌어들였다. 이 같은 흥행에 힘입어 ‘메간’은 속편 제작을 공식화하고 2025년 1월 17일 북미 개봉일까지 확정한 상태다.






영화의 최고 매력은 단연 압도적인 스릴과 긴장감이다. 친구 역할을 위해 만들어진 AI 로봇 인형 메간은 보호하기로 한 대상에게 집착하며 점차 광기를 드러낸다. 메간은 어찌 된 일인지 예상에 없던 죽음을 학습하고, 케이디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면 그게 누구든 공격의 대상으로 삼는다. 영화는 일련의 에피소드를 거치며 점차 호러 분위기로 바뀐다. 메간의 기괴하고 오싹한 표정이 본격적으로 드러난다. 그렇게 메간이 통제 불능의 폭력적인 존재로 변하는 과정을 차곡차곡 쌓아 올린다.

인상 깊은 배우들의 호연 속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건 영화 ‘사탄의 인형’ 속 처키를 닮은 주인공 메간이다. 로봇을 활용한 애니메트로닉스 기술로 메간의 움직임을 사실적이고 생생하게 구현했다. 그 덕에 보고 나면 서늘해질 만큼 스릴이 넘친다. 특히 후반부의 하이라이트가 영화의 백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긴장감이 팽팽하다. 인간이 어찌할 수 없는, 인간보다 강한 로봇이 인간을 해치려 달려들 때 느껴지는 무서움은 압도적이다. 이런 공포감은 흡사 ‘터미네이터’ 시리즈와 비슷하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코믹하다. 호러 특유의 찜찜함은 없고, 귀신 등의 초자연적 현상을 소재로 삼지 않았기 때문에 호러를 평소 이런 이유로 선호하지 않는 이들에게도 최고의 오락 영화가 될 만하다. 메간은 케이디를 괴롭히는 친구를 네발로 추격하거나, 살인을 앞두고 무표정의 꺾기 춤을 추는 등 기괴함을 선사한다. 그런데 이런 장면은 귀신 영화에서나 느낄 법한 끔찍한 무서움이 아니라 오싹한 동시에 재미있다. 메간의 시그니처 안무는 SNS 상에서 챌린지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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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 떨어져도 다시 회복'... 카이스트 연구팀, '망막 재생 기술' 세계 최초 개발

'시력 떨어져도 다시 회복'... 카이스트 연구팀, '망막 재생 기술' 세계 최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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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연구진, 손상된 시력 회복 가능한 망막 재생 기술 개발.국내 연구팀이 손상된 시력을 회복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망막 재생 기술을 개발해 시선이 쏠리고 있다. 현재까지 이미 손상된 시력을 회복할 수 있는 치료제가 없었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 성과의 의미는 매우 크다. 지난 30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김진우 교수 연구팀이 망막 신경 재생을 통해 퇴행성 망막 질환 치료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의 지난 26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사진제공=한국과학기술원(KAIST)전 세계 3억명 이상이 앓고 있는 망막 질환전 세계적으로 망막 질환을 앓고 있는 인구는 3억명 이상에 이른다.연구진은 이번 기술을 활용한 치료제를 개발할 예정이며, 2028년에는 임상시험에 돌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연구는 어류가 망막이 손상돼도 재생이 활발한 특징이 있다는 사실에 착안해 시작됐다.어류의 망막에는 뮬러글리아라는 세포가 있는데, 이 세포는 역분화해 새로운 신경세포를 생성해낸다.반면 인간과 같은 포유류는 이 기능이 사라져 망막이 한번 손상되면 회복하기 어렵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망막 재생을 억제하는 단백질 발견이 핵심연구팀은 포유류에서 뮬러글리아 세포의 역분화를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 '프록스원'(PROX1)이라는 단백질을 발견했다.망막에서 만들어지는 프록스원 단백질이 세포에 축적되면 망막이 재생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연구진은 이 프록스원 단백질에 결합하는 항체를 발굴하고, 이를 생쥐에 투여했더니 망막의 신경세포가 재생되고 시력이 회복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망막이 손상된 생쥐에 이 항체 물질을 안구에 주사하고 2주가 지났을 때도 시력이 회복됐으며, 시력 회복 효과는 6개월 이상 지속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김 교수는 '올해 안으로 인간에 더 가까운 개를 대상으로도 실험할 예정이고, 사람에게 적용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다만 인간의 경우, 시력 회복에 걸리는 시간은 생쥐보다 더 길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연구는 지금까지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망막 재생을 통한 시력 회복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노화나 질병으로 인한 시력 손상으로 고통받는 수많은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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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31 14:00

여수서 전자발찌 끊고 도주한 '강도 전과' 40대, 평택서 붙잡혀

여수서 전자발찌 끊고 도주한 '강도 전과' 40대, 평택서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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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끊고 도망간 40대 강도 전과 남성, 평택에서 잡혀지난 30일 전남 여수시 여천동의 한 마트에서 위치 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48세 남성 이태훈씨가 경기 평택에서 붙잡혔다.31일 오전 10시 50분 순천보호관찰소는 경기 평택시 통북동의 한 건물에서 경찰과 공조해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망간 이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이씨는 과거 강도 혐의로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았으며,2014년 재판에서 유죄 선고를 받고 10년간 교도소에서 복역한 뒤 지난해 11월 출소했다.광주보호관찰소 순천지소전날 전남 여수경찰서는 이씨가 순천과 광주를 거쳐 같은 날 오후 7시 전주 버스터미널로 향한 행적을 확인했다.이에 여수경찰서는 광주경찰청과 협조해 광주로 도주한 이씨를 쫓았다.하지만 하루가 지나도록 이씨가 잡히지 않자 경찰은 이씨를 공개 수배하며 인상착의 등이 담긴 전단을 배포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씨는 공개수배 전환 후 하루도 지나지 않아 경기 평택에서 검거됐다.그는 여수에서 택시를 타고 순천을 거친 뒤 버스 등을 이용해 광주와 전북 전주, 충남 천안 등지로 이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이씨에 대해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한편 부착 명령을 받은 전자발찌를 훼손할 경우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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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31 14:00

청주 도심 역주행 소나타로 인해 3명 사망·6명 부상... 70대 가해 운전자 '급발진' 주장

청주 도심 역주행 소나타로 인해 3명 사망·6명 부상... 70대 가해 운전자 '급발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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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도심 역주행 사고, 80대 3명 사망충북 청주 도심에서 발생한 역주행 사고로 인해 세 명의 80대 노인이 목숨을 잃었다. 지난 30일 청주동부소방서는 이날 오후 12시 42분께 청주 수곡동 청주교육대학교 앞 삼거리에서 72세 여성이 몰던 소나타 차량의 역주행으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이 사고로 인해 3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소나타 차량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제공 = 청주동부소방서사고는 A씨가 중앙선을 넘어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던 모닝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시작됐다. 충격을 받은 모닝 차량은 뒤에 있던 택시와 벤츠 차량과 연쇄적으로 추돌했다.이로 인해 모닝에 타고 있던 80대 승객 세 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A씨 포함 다른 차량의 탑승자 여섯 명도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당시 A씨는 사고 지점 수백m 앞에서부터 비상등을 켠 채 중앙선을 넘어 빠른 속도로 역주행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음주 상태가 아니었으며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차량의 결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감정을 의뢰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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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31 13:35

90세 노인이 수리 차 맡긴 휴대폰서 2억 빼돌린 대리점 직원

90세 노인이 수리 차 맡긴 휴대폰서 2억 빼돌린 대리점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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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대 노인 휴대폰 수리 맡겼다가 2억 피해 입은 사건 발생90대 노인이 맡긴 휴대전화를 통해 통장에서 돈을 빼내고, 대출을 받는 등 2억 원의 피해를 입힌 대리점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30일 경기 군포경찰서는 컴퓨터 등 사용사기 등의 혐의로 30대 대리점 여직원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는 고장 난 휴대전화의 수리를 맡긴 90대 여성 B씨의 휴대폰에서 개인정보를 이용해 통장에서 돈을 빼내고 대출 등을 받아 2억 원 상당의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이렇게 획득한 돈을 해외여행과 사치품 구매 등에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범행이 발각되지 않도록 자신의 거주지로 대출 관련 우편물을 받았으며, B씨에게 안부 전화를 하거나 자택을 방문해 범행 사실이 드러났는지 확인하는 치밀함도 보였다.B씨의 자녀가 어머니의 통장을 확인하던 중 잔액이 없는 것을 발견하면서 이 사건은 수면 위로 떠올랐다. 경찰은 A씨를 컴퓨터 등 사용 사기 혐의로 구속 송치했으며, 추가적인 피해 사례가 있는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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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31 13:35

배성재 '14살 연하' 예비아내와 커플 사진 최초 공개

배성재 '14살 연하' 예비아내와 커플 사진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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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 14살 연하 김다영과 커플 사진 최초 공개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성재가 14살 연하의 후배 아나운서 김다영과의 커플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지난 30일 SBS '미운우리새끼'에 게스트로 출연한 배성재는 오는 5월 결혼을 앞두고 패널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SBS '미운우리새끼'그는 김다영과의 나이 차이가 14살임을 밝히며 '도둑놈이라고 해주신 분들은 부드러운 편'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애칭에 대한 질문에 '지금은 '애기'라고 부른다'며 얼굴을 붉혔다.배성재는 장모님과의 나이 차이가 여자 친구보다 적게 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신동엽은 '거의 큰 누님뻘'이라며 놀랐다. 아직 프러포즈를 하지 않았다는 배성재는 서장훈에게 이벤트 추천을 물어보기도 했다.SBS '미운우리새끼'앞서 배성재 소속사 SM C&C는 지난 2월 공식 입장을 통해 두 사람이 오는 5월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2년간의 교제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배성재는 KBS 광주방송총국에서 시작해 SBS에서 스포츠 캐스터로 활약했으며, 현재는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다.SBS '미운우리새끼'김다영 아나운서는 2021년 SBS에 경력직으로 입사해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아나콘다 멤버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은 SBS 아나운서 선후배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함께 근무한 적은 없으며,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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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31 13:15

정동원, 17살에 대출 없이 20억대 아파트 매입... '중1 때부터 부동산 공부'

정동원, 17살에 대출 없이 20억대 아파트 매입... '중1 때부터 부동산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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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대출 없이 20억 자가 매입한 비결 공개가수 정동원이 대출 없이 20억 원에 달하는 집을 매입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30일 MBN '가보자GO 시즌4'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정동원은 자신의 부동산 투자 비결과 생활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했다.MBN '가보자GO 시즌4'방송에서 MC 안정환과 홍현희는 고등학교 3학년이 된 정동원의 성장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정동원은 '주민등록증도 이미 나왔다'며 '병무청에서 신체검사 통지서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수능을 볼 계획이며, 대학 생활에 대한 로망으로 캠퍼스 커플을 꿈꾸고 있다고 덧붙였다.정동원은 현재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거주 중이라고 말했다. MBN '가보자GO 시즌4'임영웅과 같은 아파트에 산다는 질문에 '맞다'며 당시 가격이 괜찮아서 대출 없이 20억 원대에 매입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예술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학교와 가까운 곳에서 살고 싶어 이곳을 선택했다고 전했다.또 그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서울의 구 이름을 외우고 부동산 공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에서 촌놈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다고 한다. 또한, 합정동의 장점으로 방송국과의 근접성을 꼽았으며, 단점으로는 강남으로 이동 시 교통 체증을 언급했다.MBN '가보자GO 시즌4'인테리어 취향에 대해 묻자, 정동원은 이전 월세 집에서도 집주인의 허락을 받아 인테리어를 직접 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현재 거주 중인 집은 블랙 계열로 꾸몄으며, 침실은 바닥부터 천장까지 올블랙으로 설계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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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31 12:15

카리나, '나는 솔로' 찐팬 인증, MC 욕심까지... '너무 좋아 미쳐버려'

카리나, '나는 솔로' 찐팬 인증, MC 욕심까지... '너무 좋아 미쳐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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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카리나, '나는 솔로' MC 욕심 드러내다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가 인기 프로그램 '나는 솔로'의 팬임을 밝히며 MC 자리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굿데이'에서는 지드래곤과 에스파의 만남이 이루어졌다.이날 이 자리에서 에스파 멤버 카리나와 윈터는 데프콘이 진행하는 ENA, SBS Plus '나는 솔로'의 팬이라고 고백했다.MBC ‘굿데이’카리나는 최근 방송된 에피소드에 대해 '너무 좋아한다. 미쳐버릴 것 같다. 숨이 안 쉬어진다'고 감탄했다.이어 '제일 먼저 보셨을 것 아니냐'며 데프콘 선배의 자리가 부럽다고 말했다.데프콘은 '나는 솔로' MC 자리까지 욕심내는 카리나의 열정적인 반응에 웃음을 터뜨리며 '지금 송해나가 잘하고 있어서'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MBC ‘굿데이’한편 에스파는 최근 글로벌 무대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그룹으로, 각 멤버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특히 카리나는 특유의 매력과 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번 발언으로 인해 앞으로 그녀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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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31 12:15

한예슬 남편 유흥업소 의혹에 댓글 단 악플러... 법원은 무죄 선고했다

한예슬 남편 유흥업소 의혹에 댓글 단 악플러... 법원은 무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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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 남편 관련 댓글 무죄 판결배우 한예슬의 남편이 유흥업소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되었을 당시 이를 비난한 누리꾼 A씨가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5-2형사부는 모욕 혐의를 받은 A씨에 대해 항소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했으며, 검찰이 대법원에 상고하지 않아 이 판결은 최근 확정됐다.A씨는 2021년 7월 4일 한예슬 남편의 의혹과 관련된 기사에 '나잇값 좀 하자. 불혹에 뭐하는 짓임'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Instagram 'han_ye_seul_'이에 한예슬은 A씨를 모욕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약식기소로 벌금 30만원을 선고받았으나 이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1심 재판에서는 A씨 측이 '댓글에 쓴 표현은 사회적 평가를 훼손할 만한 모욕적 표현이 아니다'며 '피해자(한예슬)를 지칭해 적은 댓글도 아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유죄로 판단하고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1심 재판부는 '경멸적 감정 표출이라고 판단되는 이상 표현의 자유로 보호될 수 없다'고 밝혔다.Instagram 'han_ye_seul_'그러나 2심 재판부는 이러한 판단을 뒤집었다. 2심 재판부는 'A씨가 사용한 표현이 지나치게 악의적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며 '유명 연예인에 대한 각종 루머가 난무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또한, 'A씨는 피해자 개인에 대한 경멸이 아니라 연예계의 행태에 대한 경멸에 중점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재판부는 이어서 'A씨의 댓글이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은 명백하나 처벌 대상이 될 정도로 위법성을 갖추진 못했다'고 판단하며 무죄를 선고했다.이번 판결은 유명인의 사생활과 관련된 논란에서 개인의 표현의 자유와 그 한계를 다시 한번 조명하게 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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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31 12:15

지디 콘서트 현장서 '흡연'한 중국인 커플... 경호원 제지도 무시했다

지디 콘서트 현장서 '흡연'한 중국인 커플... 경호원 제지도 무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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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콘서트 보러 간 중국인 커플, 전자담배 꺼내 들더니 당당히 흡연가수 지드래곤 콘서트 현장에서 '비매너 끝판왕' 중국인 커플이 포착됐다.이들은 관객들이 옆에 있든지 말든지 당당하게 흡연을 하는 미개함을 보였다.지난 30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는 지드래곤의 2025 월드투어 '위버맨쉬'가 열렸다.Threads이날 콘서트 현장에는 지드래곤을 보러 온 중국인 팬들도 많았는데, 이들의 매너가 좋지 않아다는 후기가 쏟아지고 있다.콘서트를 다녀온 한 팬은 개인 SNS에 '정말 오늘 중국 여행다 녀온 것처럼 중국팬들 너무 많았고 심지어 콘서트 매너까지 똥이어서 정말 지용이(지드래곤)에게 미안하다'고 하소연했다.팬은 '호응 없고, 앵콜 외치지도 않고, 피켓도 안 쓰고. 더욱 화나는 건 공연 중간에 전자담배 피운 중국 커플이다'고 폭로했다.그가 함께 공개한 영상을 보면 중국인 커플은 공연 중 아무렇지 않게 전자담배를 꺼내 들더니 연기를 내뿜었다.Threads이어 '처음에 경호원이 말렸는데 못 알아듣는 척하고 경호원 가니까 다시 피우더라. 진짜 아직도 화난다'고 털어놨다.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은 '중국에서는 공연장에서 담배 피워도 되냐. 타국까지 와서 저게 무슨 행동이냐', '저 사람들만 그런 거 아니다. 중간중간 연초 냄새도 나더라', '나도 공연 중간중간 담배 냄새 3번 맡았다'며 분노했다.한편 서울 공연을 마친 지드래곤은 오는 5월 10~11일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필리핀 불라칸, 오사카, 마카오, 대만,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홍콩 등 아시아 7개국 8개 도시에서 무대를 펼친다.Instagram 'xxxibgdr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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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31 12:00

'성폭행 뒤 돈봉투'... 장제원 고소한 여비서가 3년 전 쓴 메모 확보

'성폭행 뒤 돈봉투'... 장제원 고소한 여비서가 3년 전 쓴 메모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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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전 의원의 '성폭력' 주장한 여성, 경찰 세 번째 출석해 조사 받아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전직 비서 A씨가 경찰에 세 번째로 출석해 추가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A씨가 3년 전 작성한 피해 당시 정황이 담긴 글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31일 MBC 보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성안전과는 전날 A씨를 불러 성폭행 피해와 관련된 정황, 증거 등을 중심으로 추가 진술을 들었다.A씨는 지난 2015년 11월 17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당시 부산 모 대학 부총장이던 장 전 의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준강간치상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뉴스1경찰은 최근 A씨가 2022년경 작성한 글을 확보했다. A씨는 이 글에서 성폭력 피해 직후의 심경과 구체적인 상황을 4800자 분량으로 적었으며, 장 전 의원의 행동도 상세히 기술한 것으로 전해졌다.매체에 따르면 해당 글에는 A씨가 사건 당일 3차 술자리 후 호텔방에서 성폭력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메모에는 '성폭력' 내용과 해바라기센터·경찰 신고 내용 적혀 다음 날 아침 정신을 차리고 호텔 화장실을 핑계 삼아 도망쳤으며, 이후 지인에게 도움을 청해 성폭력 상담기관인 해바라기센터를 찾았고, 경찰 신고 했다는 내용도 담겼다. 당시 출근을 하지 않자 장 전 의원이 '내가 너무 들떠서 그랬다. 평생 갔으면 좋겠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또한 A씨는 사건 이후 장 전 의원이 자택으로 불러 돈 봉투를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내 얘기를 듣지 않고 돈만 받으면 괜찮은 건지 현관 앞에서 30분을 고민했다'고 썼다고 MBC는 전했다.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 / 뉴스1A씨는 글을 통해 피해를 오랜 시간 숨길 수밖에 없었던 이유도 털어놨다. 믿고 따르던 상사에게 이 사실을 털어놨지만 '참아라,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것'이라는 말만 돌아왔고, 어린 나이에 직장을 잃을까 두려웠다고 밝혔다. 가족에게 알리는 것도 두려워 침묵을 선택했다는 것이다.2018년 미투 운동 때 용기내고 싶었지만...'11월 공소시효 만료돼 고소 결심'그는 2018년 '미투' 운동 당시에도 용기를 내 말하고 싶었지만, 결국 '참고 견딜 수 있을 거라며 스스로를 다독였다'고 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정신적으로 힘겨운 상태가 지속됐고, 결국 올해 11월이면 공소시효가 만료된다는 사실에 고소를 결심하게 됐다고 한다.앞서 A씨는 장 전 의원이 사건 직후 보낸 문자메시지를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전 의원은 지난 28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으나,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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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31 12:00

밥 어떻게 먹나... 내일(1일)부터 '먹거리' 가격 다 오른다

밥 어떻게 먹나... 내일(1일)부터 '먹거리' 가격 다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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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주요 제품 가격 인상…소비자 부담 가중식품업계가 4월 1일부터 라면, 버거, 우유, 커피, 맥주 등 주요 제품의 가격을 전방위로 인상한다. 이는 원재료 가격 상승과 인건비 인상 등에 따른 조치라고 업계는 설명하고 있다.그러나 소비자들은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혼란스러운 정국을 틈타 가격을 올리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오뚜기는 4월 1일부터 27개 라면 제품 중 16개의 출고가를 평균 7.5% 올린다. 대표 제품인 진라면은 대형마트 판매가 기준으로 기존 716원에서 790원으로 10.3% 오른다.농심도 신라면과 새우깡 등 17개 브랜드의 출고가를 평균 7.2% 인상했다.롯데리아는 다음 달부터 버거류 23종을 포함해 총 65개 품목의 가격을 상향 조정할 예정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우유와 음료 가격도 인상된다. 남양유업은 초코에몽과 과수원사과 등의 가격을 올리며, 매일유업도 컵 커피와 치즈 등의 제품 가격을 평균 8.9% 인상한다.커피 브랜드 블루보틀은 음료 가격을 원두 종류에 따라 최대 900원까지 인상하며, 논커피 음료는 최대 500원 오른다.맥주 시장에서도 오비맥주는 카스를 제외한 국산 맥주의 출고가를 평균 2.9% 인상하며, 롯데아사히주류는 아사히 맥주의 출고가를 최대 20%까지 올렸다.하겐다즈는 아이스크림 파인트 제품의 가격을 기존보다 높여 판매한다.업계는 이러한 가격 인상이 환율 상승과 해상 물류 수수료 및 임금 인상 등 제반 비용 증가로 인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오뚜기 관계자는 '환율 상승으로 팜유 등 수입 원료의 가격 급등과 농산물 등의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일부 업체들은 높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올린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롯데리아와 버거킹 운영사 BKR은 지난해 각각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큰 성장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대통령 탄핵이 인용될 경우 대선 정국으로 진입하게 되는데, 이 경우 새 정부의 눈치를 봐야 할 상황에서 미리 가격을 올려놓으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한 업계 관계자는 '대외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지금 시점에 가격을 인상하는 것이 비판을 덜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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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31 12:00

국힘 박정훈 '대한민국 주적은 김정은보다 이재명이다'

국힘 박정훈 '대한민국 주적은 김정은보다 이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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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보수 단합 촉구하며 이재명 저지 강조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이 최근 정치적 갈등을 넘어 보수 진영의 단합을 촉구했다. 그는 SNS를 통해 '지금 대한민국의 주적은 김정은보다 이재명'이라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집권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재명이 집권할 경우 나라가 망할 것이라며, 그가 거짓말을 좌우명처럼 여기고 양심까지 팔며 살아온 인물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재명이 입법·행정·사법까지 장악해 포퓰리즘으로 나라 살림을 거덜 낼 것이라고 경고했다.박 의원은 보수 진영이 분열된 상황을 우려하며, '윤석열이 밉다고 하고 한동훈이 더 밉다고 하는 것은 심각한 위선'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갈등이 오히려 '이재명 집권'의 자양분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스1박 의원은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의 발언을 예로 들며, 당내 분열을 조장하는 행동에 대해 비판했다. 그는 '박 전 대통령의 말씀은 '단합'에 방점이 있었지만, 뒤 내용까지 공개해 미움만 키운 꼴'이라고 말했다.박 의원은 친윤과 친한계 모두 서로 탓할 일이 있다며, 계엄에 명분이 있다고 해도 민주적 가치에 부합하지 않는 행위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마음속으론 윤석열이나 한동훈을 더 미워하면서 어떻게 대한민국의 주적인 이재명과 싸울 수 있겠냐'고 반문하며, 보수 진영의 단합을 강조했다.그는 '지금은 대한민국을 지키는 게 우선'이라며 동지에 대한 미움을 거두자고 제안했다. 박 의원의 발언은 현재 정치적 갈등 속에서 보수 진영 내 화합과 단결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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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31 12:00

천주교 사제들, 시국선언 '군경으로 국회 장악, 단죄 식별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

천주교 사제들, 시국선언 '군경으로 국회 장악, 단죄 식별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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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사제들, 헌재 신속한 판결 촉구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한 가운데, 천주교 사제들이 시국선언문을 발표하며 헌법재판소의 신속하고 올바른 판결을 촉구했다.MBC3천 명이 넘는 사제와 수도자들은 사회 혼란이 임계점을 넘었다며 헌재에 빠르고 올바른 선고를 요구하고, 한덕수 총리의 이중성이 이번 사태를 키웠다고 비판했다.천주교 교구장 6명을 포함해 사제와 수도자 3283명이 발표한 시국 선언문에서, 사제들은 억장이 무너지고 천불이 난다며 헌법재판소 8명 재판관들에게 질문을 던졌다.군경을 동원해 국회와 선관위를 봉쇄장악하고 정치인과 법관들을 체포하려던 위법·위헌 행위를 단죄하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이냐고 물었다.사제들은 한덕수 총리를 겨냥해 그의 행태를 공직의 타락이라고 표현했다. 87일 만에 업무에 복귀하면서 헌법과 법률을 강조한 한덕수 총리는 정작 본인은 헌재의 위헌 결정에도 불구하고 마은혁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고 있다. 한덕수 총리 / 뉴스1이에 대해 사제들은 한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존중하라는 훈계를 국민들에게 하고 있다면서 이중적 행태라고 비판했다.3238명의 사제와 수도자들은 헌법재판소를 향해 이제라도 당장 정의로운 판결을 내려달라면서 이는 바로 헌법재판소의 주인인 국민의 명령이라고 했다.앞서 유흥식 추기경 또한, 헌재에 지체할 이유가 없다며 신속한 선고를 촉구하기도 했다.독재 정권에 맞서 민주화운동 곳곳에서 목소리를 내왔던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은 내일 헌재 인근에서 '시국미사'를 열고 헌재의 신속하고 정의로운 결정을 촉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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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31 12:00

'30명 데려가면 얼마줘요?'... 식당에 '담뱃값' 요구한 여행사 버스기사

'30명 데려가면 얼마줘요?'... 식당에 '담뱃값' 요구한 여행사 버스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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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손님 데려오는 조건으로 '담뱃값' 요구한 버스 기사, 식당 사장 분노한 식당 사장이 단체 손님을 데려오는 조건으로 '담뱃값'을 당당하게 요구한 버스 기사로 인해 분노했다. 지난 27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여행사 버스 기사 너무 당당하게 담뱃값 얘기하네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버스 기사님으로부터) 갑자기 전화와서는 '30명 정도 갈건데 인센티브나 담뱃값이 얼마냐'고 묻더라'며 운을 뗐다. 이어 '저희는 그런거 없고, 기사님 식사정도 제공 가능할 것 같다고 했더니 '일부로 가는건데 담뱃값도 안 주냐'고 하시더라'고 덧붙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너무나 당연하게 담뱃값을 요구하는 버스 기사의 태도에 당황한 A씨는 ''(담뱃값 요구가) 일반적이고 통용되는 상식인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맞냐'고 되물었더니 너무 당당하게 맞다고 하신다'며 '여기가 관광지가 아니라서 그렇지 원래 10% 정도 주는 게 맞다길래 다른 가게로 가시라했다'고 설명했다.A씨는 '이게 맞는지 모르겠다. 너무 당당하게 요구하길래 맞나 싶어서 글을 올려본다. 어려운 시기에 장사하는데 여기저기서 참..'이라며 하소연했다.버스 기사로부터 '리베이트'를 요구 받았다는 A씨의 사연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확연히 나뉘었다.일부는 '식당 매출을 올려주는 일이라 일부 수수료를 주긴 한다', '담뱃값 명목으로 10% 정도 주긴 한다', '암묵적인 룰 같은 것', '배달 대행사가 수수료 받아 가는 것과 비슷하다'며 이러한 관행이 존재함을 인정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리베이트는 한번 주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 '사장님 마음이다', '주면 좋고 아니면 말고 식이지 대놓고 달라고 하니 기분 나쁘다', '식사하고 난 다음에 물어보면 고민이라도 해볼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러한 요구가 부당하다는 의견을 표했다.단체 손님을 관광지 식당으로 인도한 후 리베이트를 받는 것이 일종의 '관행'이라는 주장과, 이 같은 리베이트는 식당 주인들이 서비스 개념에서 베푸는 호의일 뿐 당연한 권리가 아니라는 입장이 첨예하게 부딪힌 것.한편 한국소비자원은 이러한 리베이트 관행이 소비자 권익을 해치는 '소비자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본다. 국세청 역시 이 같은 리베이트가 신고되지 않는 경우 '탈세' 문제로 이어질 수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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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31 12:00

챗GPT로 지브리풍 그림 그리면서 '1만원' 요구... 당근 거래 글 논란

챗GPT로 지브리풍 그림 그리면서 '1만원' 요구... 당근 거래 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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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폭증인 '지브리풍 그림'... 챗GPT 돌리면서 돈 요구하는 누리꾼 등장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를 이용해 돈을 벌려고 하는 누리꾼이 나타났다.최근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는 '기억을 그리는 작화소 사진을 그려드려요!'라는 제목의 판매글이 올라왔다.글 작성자 A씨는 '사진보다 더 따듯한 추억을 그려드려요'라고 홍보했다.당근마켓이어 '감정, 분위기, 색감까지 고스란히 담아내는 지브리풍 감성 일러스트로 당신만의 애니메이션을 시작하세요'라고 덧붙였다.A씨는 사랑스러운 강아지 그림을 함께 올렸고, 이를 본 누리꾼은 단번에 '사기'라는 반응을 보였다.누가 봐도 강아지 그림이 A씨 본인이 그린 것이 아닌 챗GPT가 만든 '지브리풍' 그림이었기 때문이다.누리꾼은 '챗GPT라고 말도 안 하고 속여서 자기들이 그린 거처럼 팔고 있네', '우리 동네에도 저런 사람 많더라', '신종 당근 거지네', '모르는 사람들은 제대로 속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챗GPT한편 최근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는 챗GPT-4o를 출시했으며 해당 모델에는 새 이미지 생성기가 탑재됐다.해당 이미지 생성기는 사진을 특정 애니메이션 제작사 또는 만화가의 화풍으로 수정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고, 특히 애니메이션의 화풍을 잘 살려내 화제가 되고 있다.현재 많은 사용자들은 스튜디오 지브리나 심슨가족 등의 느낌의 이미지를 생성해 SNS 등에 공유하고 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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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31 12:00

'사법 리스크' 덜어낸 이재명, 지지율 50% 육박... 2위 김문수는 16.3%

'사법 리스크' 덜어낸 이재명, 지지율 50% 육박... 2위 김문수는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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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차기 대선 주자 적합도 50% 육박... 여권 후보들과 양자대결서도 압도적 우위최신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차기 대선 주자 적합도에서 49.5%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며 다른 후보들을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야를 통틀어 압도적인 수치로, 2위인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16.3%)과는 무려 33.2%포인트 차이를 보였다.지난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 뉴스1(사진공동취재단)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이재명 대표에 이어 김문수 장관, 홍준표 대구시장(7.1%),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6.7%), 오세훈 서울시장(4.8%) 순으로 지지율이 집계됐다.야권 주요 인사들, 저조한 지지율 기록야권의 다른 대선 잠재 주자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지지율을 보였다.김동연 경기지사는 1.8%,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과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각각 1.6%,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1.4%,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0.8%에 그쳤다.특히 주목할 점은 차기 대선 양자 가상대결에서도 이재명 대표가 여권 대선 주자들을 오차범위 밖에서 모두 앞섰다는 것이다.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 뉴스1 이 대표와 김문수 장관의 양자 대결에서는 이 대표가 54.1%, 김 장관이 28.5%로 25.6%포인트 차이를 보였다.이 대표는 또 다른 여권 인사들과의 가상 대결에서도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대결에서는 54.5% 대 23.0%로 31.5%포인트 차이를 기록했고, 홍준표 대구시장과의 대결에서는 54.0% 대 23.5%로 30.5%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특히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의 대결에서는 54.3% 대 17.2%로 무려 37.1%포인트의 큰 차이를 나타냈다.뉴스1(공동취재)이번 조사 결과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 중인 이 대표가 지난 26일 항소심 재판에서 '무죄'로 뒤집히며 '사법리스크'를 덜어낸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6.4%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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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31 12:00

'손흥민, 지난 25년간 토트넘 선수 '가장 위대한 선수' 5위'

'손흥민, 지난 25년간 토트넘 선수 '가장 위대한 선수'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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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25년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선수 5위 선정영국 매체 '풋볼 런던'이 토트넘 홋스퍼의 지난 25년 동안 가장 위대한 선수 랭킹을 발표하며 손흥민을 5위로 선정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 매체는 최근 연재를 통해 클럽의 역사를 조명하며 손흥민을 '토트넘의 주장이자 클럽 역대 최고 득점 5위(173골)를 기록 중인 선수'라고 소개했다. 손흥민은 '늘 웃으며 팬들로부터 확고한 사랑을 받는 선수'라는 찬사를 받았다.가장 위대한 선수 1위에는 해리 케인이 이름을 올렸다. 케인은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 중이며, 토트넘 시절 280골로 클럽 역대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풋볼 런던은 케인을 '최고의 프로페셔널이자 뛰어난 선수'라며 언젠가 다시 토트넘으로 돌아올 가능성을 언급했다.2위는 레들리 킹, 3위는 가레스 베일, 4위는 루카 모드리치가 차지했다. 이들은 모두 각자의 시대에 토트넘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선수들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레들리 킹은 수비수로서의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았고, 가레스 베일은 공격수로서 팀에 큰 기여를 했다. 루카 모드리치는 미드필더로서 창의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손흥민은 앞으로도 토트넘에서 더 많은 업적을 쌓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그의 열정과 헌신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으며, 그는 커리어가 끝나기 전에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점들이 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토트넘의 역사는 이러한 위대한 선수들 덕분에 더욱 빛나고 있다. 그들의 헌신과 노력은 클럽의 전통과 명성을 이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새로운 세대의 선수들이 이들의 발자취를 따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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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31 11:35

만취 상태로 스쿨존서 시속 102㎞ 난폭운전한 30대, 2심서 징역 1년 2개월

만취 상태로 스쿨존서 시속 102㎞ 난폭운전한 30대, 2심서 징역 1년 2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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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스쿨존에서 난폭운전한 30대, 항소심에서 형량 증가술을 마신 채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시속 100㎞가 넘는 속도로 난폭운전을 한 30대 남성이 1심보다 더 높은 형량을 선고받았다. 법조계에 따르면 30일 인천지법 형사항소2-3부는 만취 상태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시속 100㎞가 넘는 속도로 난폭운전을 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 이는 원심에서 선고된 징역 10개월보다 더 높은 형량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지난해 7월 경기 부천시 원미구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벤츠 승용차를 몰다가 다른 차량을 들이받았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인 0.127%였다. 그는 음주운전 단속을 피하기 위해 스쿨존에서 시속 102㎞로 주행하며 신호 위반과 중앙선 침범 등 난폭운전을 하다 결국 사고를 냈다.A씨는 과거에도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다. 지난해 10월, 1심 법원은 '죄질이 좋지 않다'며 징역 10개월을 선고했으나, A씨는 형량이 무겁다고 항소했고, 검찰은 오히려 가볍다고 주장하며 항소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항소심 재판부는 검찰의 주장을 받아들여 형량을 높였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이미 두 차례 처벌받았음에도 다시 범행했다'며 '음주단속을 피하려고 위험한 난폭운전을 했다'고 판단했다. 또한 '피해자와 합의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지만, 원심의 형량은 가벼워 부당하다'고 밝혔다.추가적으로 최근 정부는 스쿨존 내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관련 법규를 강화하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는 제한 속도를 준수하고 음주운전을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경각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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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31 11:35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윤 대통령 지지자들 위해 옥중에서 떡까지 돌렸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윤 대통령 지지자들 위해 옥중에서 떡까지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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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前 국방부 장관, 尹 지지자들에 '응원 떡' 돌렸다'12·3 비상계엄 사태'의 핵심 피의자로 구속기소 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옥중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응원 떡'을 보내왔다.지난 30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 전 장관이 윤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보낸 '응원 떡' 인증 사진이 잇달아 올라왔다.공개된 사진을 보면 김 전 장관이 돌린 떡에는 '대통령님을 지키는 것이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것입니다. 힘을 모아 끝까지 싸웁시다! 우리의 미래, 청년들 화이팅!'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옥중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보내온 떡 / 온라인 커뮤니티 떡은 지난 29일 서울 신촌에서 자유통일당 등 극우 단체가 주도한 '탄핵을 반대하는 대한민국 청년' 집회에서 나눠졌다.이날 김 전 장관의 변호인은 윤 대통령의 지지자들 앞에서 김 전 장관의 '옥중 서신'을 공개하기도 했다.해당 서신에서 김 전 장관은 '우리는 자유 수호를 위해 종북, 매국노 무리가 만든 권력과 끝까지 투쟁해야 한다'며 '행동하지 않는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 우리가 그토록 기다리던 '그날'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끝까지 힘을 모아 힘차게 싸우자'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우리는 자유 수호를 위해 종북, 종중, 매국노 무리가 만든 집단적 권력과 끝까지 투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과 자유통일당 등 보수단체 회원들이 29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와 태평로 일대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기각 및 각하를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3.29 / 뉴스1그러면서 김 전 장관은 '내란선동의 수괴 이재명은 이번에도 법꾸라지처럼 빠져나갔다'며 '하지만 6월 중 대법원 판결이 남아있고, 위증교사 2심, 대장동, 대북송금, 검사사칭 등 저질스런 범죄에 대한 심판이 이어질 것이기에 결코 실망하실 필요 없다'고 했다.그는 '법의 심판과 함께 국민의 '천벌'이 내려질 것이다. 애국국민의 민심이 천심'이라며 '우리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거짓과 위선을 반드시 응징하자'는 말을 끝으로 서신을 마쳤다.한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지난달 28일에도 '불법 탄핵 심판을 주도한 문형배, 이미선, 정계선을 처단하라'고 적은 옥중 서신을 공개한 바 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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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31 11:35

블핑 리사, SNS에 태국 지진 위로글 올리자 '한국 산불은?' 기부 강요 논란

블핑 리사, SNS에 태국 지진 위로글 올리자 '한국 산불은?' 기부 강요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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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출신 블랙핑크 리사, 미얀마·태국 강진 위로최근 미얀마와 태국이 강진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가운데, 태국 출신 블랙핑크 리사를 비롯한 아이돌들이 이를 위로하는 메시지를 전해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이들의 행동에 대해 불만을 표출해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29일, 리사는 자신의 SNS 스토리에 '지진으로 피해를 본 모두를 위해 기도한다. 안전하길 바랍니다'라는 메시지를 영문으로 남겼다. Instagram 'lalalalisa_m'리사 외에도 2PM의 닉쿤, 갓세븐의 뱀뱀, (여자)아이들의 민니, 베이비몬스터의 치키타 등 태국 출신 아이돌들이 지진 피해자들을 위로하며 안전을 당부했다.그러나 이러한 위로 메시지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한국에서 활동하면서 국내 재난을 외면했다며 비난을 쏟아냈다. 최근 한국에서는 열흘간 이어진 산불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했는데, 이에 대한 언급이 없다는 점을 문제 삼은 것이다.태국 방콕 지역에서 공사 중이던 건물이 미얀마에서 발생한 지진의 여파로 붕괴됐다 /  GettyimagesKorea이와 함께 연예인들의 기부 목록을 SNS에서 공유하기도 했다.방탄소년단(BTS)의 정국과 세븐틴은 각각 10억 원을 기부했으며, JYP엔터테인먼트는 5억 원, 지드래곤과 SM엔터테인먼트는 각 3억 원, 아이유와 아이브는 각 2억 원을 기부했다.이에 '기부는 강요가 아니'라며 반대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기부는 개인의 자유로운 선택인데 연예인,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기부를 강요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반면 유명인의 사회적 영향력과 책임을 강조하는 목소리도 있어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한편 지난 28일 미얀마를 덮친 규모 7.7의 강진은 이웃나라 태국의 방콕까지 영향을 미쳤다. 현재까지 미얀마에서는 1600명 이상이 사망했고, 태국에서도 17명이 사망하고 83명이 실종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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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3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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