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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수능 봐야 하는데 엄마·아빠가 넷째 임신했습니다...저에게 관심이 있긴 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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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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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금슬이 너무 좋아 넷째를 임신한 엄마가 징그럽게 느껴진다는 여고생의 사연이 누리꾼들 사이서 화제다.


올해 고등학교 2학년이라는 세 남매의 장녀 A양은 얼마 전 엄마가 막둥이 넷째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미 동생이 두 명이나 있는 A양은 나이 터울이 스무 살 가까이 나는 막둥이 동새잉 생겼다는 사실이 반갑지 않았다.


이미 아이가 셋이나 있고 40이 넘은 엄마 아빠가 징그럽다고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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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참지 못 한 A 양은 엄마에게 '주변 친구들 중 고2나 돼서 동생 생긴 애들 한 명도 못 봤다. 진짜 징그럽다, 그리고 옛날 시대도 아니고 생긴다고 무조건 낳을 거냐, 어쩔 거냐?'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A 양의 엄마는 딸의 이런 반응이 서운했는지 '낳아도 너한테 애 봐달라 하고 피해끼칠 일 없을 거니 그런 막말하지 마라, 어디서 배워먹은 싸가지냐'라고 말하며 모녀 사이에 서로 심한 말이 오갔다.


며칠이 지난 후 A 양은 엄마에게 '본격적으로 입시 준비에 들어가 예민했던 것 같다. 내년에 고3인데 아기까지 태어나면 집이 지금보다 시끄럽고 정신 없어질까 봐 그랬다.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이미 마음이 상한 엄마는 A 양의 사과를 받아주지 않았고 그 뒤 모녀 사이는 서먹서먹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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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연은 지난 16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넷째 임신한 게 징그럽다는 큰 아이'라는 제목으로 올라 온 사연이다.


실제 사연은 A양의 엄마가 작성 했으며 A양의 엄마는 '딸의 징그럽다는 표현이 마음에 박혀서 도무지 화가 풀리지 않는다'라고 했다.



글쓴이는 '셋째를 낳은 후 남편이 정관수술을 했는데 임신이 돼 놀랐지만 아이를 낳기로 결정했다'라며 첫째 딸의 이같은 반응에 당황스럽다고 했다.


결혼을 빨리 해 남들보다 준비가 덜 된 상태러 첫째를 낳았다는 글쓴이는 '남편이 노무 오냐오냐 키운 탓에 아이가 저런 것 같다. 그래도 잘못한 거 알고 먼저 사과했으니 부모로서 넘어가야지 별 수 있냐'라고 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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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연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입시를 앞두고 넷쨰를 임신한 엄마가 철이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한 누리꾼은 '아무리 출산은 부부문제라하지만 너무 이기적이다. 아이가 셋인데 지금 또 애를 낳으면 자식들한테 도움 요청 하게 될 수 밖에 없다'라며 '내년에 첫째 딸은 고3이라 부모님의 뒷바라지가 필요한데 너무 생각이 없는 거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에 '새 생명은 임신한 엄마에게 '징그럽다'라고 표현한 딸의 반응이 심했다'라는 누리꾼들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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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이 화제를 모으자 글쓴이는 추가글을 올리기도 했다.


글쓴이는 '어린 제 딸을 욕 먹이려는 의도가 아닌 부모로서 자식을 상대로 처음 겪는 사건과 감정에 스스로가 혼란스러워 조언을 얻고자 적었던 글이다'라며 '아무리 익명이라지만 내 자식 욕 먹이겠다고 구구절절 사연 적는 부모가 세상에 어디 있겠냐. 미성숙하고 속 좁은 엄마처럼 구는 제 모습이 저조차도 답답하여 다른 분들도 자식을 키우면서 비슷한 경험이 있는 건지, 있다면 이럴 땐 어떻게 대처하고 넘기셨는지 궁금했다'라고 했다.


이어 '댓글 읽어보니 시간을 더 지체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저녁에 아이 얼굴 보면 제가 사과할 부분은 정확히 하고 잘 타일러 보려고 한다'라고 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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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이다vs성희롱이다'...단국대 에타에 올라온 '줄넘기 성희롱' 논란 사건

'주작이다vs성희롱이다'...단국대 에타에 올라온 '줄넘기 성희롱' 논란 사건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줄넘기 하는 중에 성희롱 당했습니다'지난 7일 대학교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의 단국대학교 게시판에는 '단국대 22 여학생입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이날 오전 7시 25분경 곰상 앞에서 줄넘기를 하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런데 A씨에게 남자 3명이 다가왔고 '줄넘기 그렇게 하는 거 아닌데'라고 말을 걸어왔다고 했다.당황한 A씨는 '네?'라고 되물었으나 그들은 무시하고 지나갔다고 덧붙였다. 그런데 A씨는 '어느정도 거리가 멀어졌을 무렵, 3명 중 한 명이 제 뒤에 대고 'XX 빨고 싶다'고 소리쳤다. 남은 둘은 서로 웃고 있었다'고 말했다.놀란 A씨가 이들을 쳐다봤지만 이들은 무시하고 테니스장쪽으로 걸어갔다는 후문이다. A씨는 해당 일화와 함께 테니스장쪽으로 가는 3명의 사진을 첨부했다. 하지만 글이 올라오고 머지않아 해당 글은 삭제됐다. 보통 글이 삭제되면 '주작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곤 한다. 때문에 이 논란도 주작 같다는 반응이 퍼지고 있는 모양새다. 일각에서는 '남자들이 했다는 말 자체도 한 번도 안 들어본 워딩이라 의심된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하지만 또 다른 누리꾼은 '이게 사실이면 명백한 성희롱이다', '빨리 성희롱한 남자들 잡아야 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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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8 10:35

비하인드 영상만 봐도 소름 쫙...더 강력해진 '경이로운 소문2' 악귀즈

비하인드 영상만 봐도 소름 쫙...더 강력해진 '경이로운 소문2' 악귀즈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tv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오는 29일 첫 방송을 앞둔 '경이로운 소문: 카운터 펀치'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카운터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악귀들을 물리치는 '악귀 사냥꾼' 역의 카운터들도 기대되지만 무엇보다 이번 시즌2 역시 '악귀'들의 활약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지난 7일 '경이로운 소문: 카운터 펀치' 측은 '[메이킹] 화목하다가 무서웠다가 귀여웠다가 춤췄다가(?) 경이로운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라는 제목으로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경이로운 소문2에 출연하는 배우들이 각자 역할에 충실하게 캐릭터 포스터 촬영에 한창인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유쾌한 촬영장 분위기에서 장난을 치거나 카메라를 보며 애교를 부리던 배우들은 촬영 시작과 동시에 완전히 달라진 급반전 분위기를 풍겨 베테랑 연기자의 면모를 보였다.특히 강렬한 비주얼로 좌중을 앞도한 악귀즈는 드라마에서 얼마나 소름 끼치는 연기력을 보여줄지 절로 기대하게 만든다. 드라마에 출연하는 김세정 역시 악귀즈의 포스터 촬영컷을 보고는 '장난 아니에요. 이래서 12부 내내 악귀들한테 시달렸구나 싶습니다. 너무 세요'라고 언급해 악귀즈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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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8 10:15

명문대 연구 논문으로 밝혀졌다...'먹어도 살 안 찌는 시간 있어'

명문대 연구 논문으로 밝혀졌다...'먹어도 살 안 찌는 시간 있어'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이 시간'에 하루 섭취 열량의 80%를 섭취하면 체중 증가를 막고 혈당 변동을 개선해 준다.먹는 것 또한 타이밍이 있어 보이는데, 과연 이 시간이 언제일까.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telegraph)는 뉴욕대 랑곤 헬스 조앤 브루노 박사팀이 당뇨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식사 시간과 열량 조절 실험을 진행한 결과를 전했다.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당뇨병 전단계 및 비만한 참가자 10명에게 2주간 오후 1시 전에 하루 열량의 80%를 먹고 다음 날까지 16시간 동안 먹지 않는 '이른 시간제한 식사'(eTRF) 패턴을 따르게 했다.또 다른 그룹에는 오후 4시 이후에 하루 열량의 50%를 섭취하는 일반적인 식사 패턴을 따르게 한 뒤 심혈관 대사 건강과 혈당 등을 관찰했다. 지금까지의 연구는 간헐적 단식이 심혈관 대사와 혈당 수치를 개선할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이런 효과가 식사 시간에 따른 것인지 체중 감량, 단식 전략에 의한 것인지 명확하지 않았었다.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연구에 따르면 고혈압과 비만이 있는 사람들을 오후 1시까지 먹는 식사 열량의 80%가 혈당 상승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저자 조앤 브루노 박사는 '타이밍에 따라 먹는 간헐적 단식은 비만이 있는 사람들이 제2형 당뇨병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에 따르면 우리는 신진대사 시계에 따라 하루 중 활동하는 10시간 이내 식사를 끝내고 밤에는 14시간 공복을 유지해야 한다. 저녁은 오후 7시쯤 먹고 아침은 오전 9시에서 10시쯤 먹는 패턴이 얼추 맞는 셈이다.건강하게 살을 뺄 수 있고 싶다면 평소보다 아침을 1.5시간 뒤에 먹고, 저녁은 1.5시간 당겨 먹어보자. 오전 10시에 간단한 고단백 식사를 하고, 오후 1시 점심은 자유식, 오후 6시에 조금 이른 저녁을 저탄수화물 식단으로 먹는 것이다.브루노 박사는 이 연구가 간헐적 단식의 일종인 eTRF가 체중 감소와 무관하게 혈당과 염증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 첫 연구라며 'eTRF가 당뇨병 전단계 또는 비만한 사람들이 혈당을 정상 범위로 유지하고 제2형 당뇨병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는 데 유용한 전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해당 연구 결과는 지난 15일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내분비학회 연례회의(ENDO 2023)에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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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8 09:34

'이웃집 백호' 견주, 허언증으로 사기 치고 다녔던 블로거 '비단꽃 강양'과 동일 인물이었다

'이웃집 백호' 견주, 허언증으로 사기 치고 다녔던 블로거 '비단꽃 강양'과 동일 인물이었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이웃집 백호'로 인기를 끌었던 일면 '백호 누나'가 2000년대 중반 허언증으로 사기를 쳤던 블로거 '비단꽃'과 동일인물임을 인정했다.지난 7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사라진 백호 누나, 사람들은 왜 그녀의 정체를 의심 하나'라는 주제로 인기 유튜버 '이웃집의 백호'의 웰시코기 백호 보호자에 대해 조명했다. 앞서 백호 보호자인 백호 누나는 수익금 일체를 보호소에 기부하기 위해 백호의 굿즈를 만들어 판매했다. 하지만 굿즈 판매수익을 백호 수술비로 사용했고, 백호는 6개월간의 투병 끝에 숨졌다.이후 백호 누나를 둘러싼 여러 의혹이 불거지기 시작했지만 그녀는 후원 받는 돈의 행방을 궁금해 하는 이들엑 상세한 후원 내역을 밝히지 않았다. 백호가 1차 수술이 열흘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팬미팅을 진행한 것이 드러나며 논란에 불을 지폈다. 여기에 추가 의혹이 제기됐다. 과거 그의 지인이라는 제보자는 백호 누나인 김 씨가 10여 년 전쯤 안개꽃 김양(가명)이라는 이름으로 블로그를 운영했었고, 거짓말 논란으로 사라진 사람과 동일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백호 누나는 자신이 안개꽃 김양(비단꽃 강양)이 맞다고 인정했다.백호 누나는 제작진에게 '진짜 죄송한데 제가 과거 '안개꽃'이라고 밝히고 시작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냐. 저는 사람이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제가 변했다. 그리고 그때는 정말 어렸을 때고 실수하고 나서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살았다. 유기견 봉사도 하고 그랬다. 제가 ‘백호’로 돈을 벌자고 마음을 먹었으면 이렇게 안 했다'며 백호와 관련해서는 진실된 마음으로 행동했음을 주장했다. 백호 누나는 굿즈 판매수익금 논란에 대해 '판매 금액은 치료비로 (사용됐다). 한치의 오차도 없다. 백호 치료비에 8000만 원 넘게 들어갔다. 그런데 그 내역을 공개하는 거는 병원에 피해가 가는 일이다. 의료수가가 공개되지 않나'라고 해명했다.반면 백호 누나의 지인이라고 밝힌 안윤미(가명) 씨는 '백호가 아프기 시작한 작년 말부터 ‘새로운 웰시코기를 데려오고 싶다’고 계속 이야기를 했다는 말을 들었다. 친한 사람들한테 '어떻게 해야 논란이 안 될까' 상담도 했다고 들었다. 가족, 친구 다 말렸는데 안 들었다'고 밝혔다. 백호 누나의 행동에 대해 김태경 서원대 상담심리학과 교수는 '그녀가 원하는 건 '나는 꽤 괜찮은 사람'으로 보여 거대한 자기감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라며 '남들의 어떤 긍정적인 피드백, 멋진 사람, 좋은 사람, 착한 사람이라고 하는 평가를 원한 것 같다. 어떤 면에서는 이 사람에게는 백호가 도구였을 수도 있겠다는 추론을 하게 만드는 지점인 거다'라고 지적했다.‘백호 누나’가 과거 활동했던 블로거 ‘비단꽃’은 2004년 네이버 블로그에 자신의 공부비법을 올려 화제가 됐던 블로거다. 당시 ‘비단꽃’은 15살 중학교 3학년 때 독일로 유학을 떠나 의대에 합격했지만 향수병을 이지기 못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검정고시를 통해 경희대 의대에 합격했다고 본인을 소개했다. 이후 원래 꿈인 요리사가 되기 위해 의대 진학을 포기하고 얀양과학대 호텔조리학과에 입학했지만 실습 과정에서 오른손을 다쳐 꿈을 접었다고 밝히며 구독자들의 응원을 받았다.당시 ‘비단꽃’은 15살 중학교 3학년 때 독일로 유학을 떠나 의대에 합격했지만 향수병을 이지기 못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검정고시를 통해 경희대 의대에 합격했다고 본인을 소개했다.이후 원래 꿈인 요리사가 되기 위해 의대 진학을 포기하고 얀양과학대 호텔조리학과에 입학했지만 실습 과정에서 오른손을 다쳐 꿈을 접었다고 밝히며 구독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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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8 09:34

'인도 기안84vs팜유 전현무'...2파전이라 말 나오는 'MBC 연예대상' 유력 후보

'인도 기안84vs팜유 전현무'...2파전이라 말 나오는 'MBC 연예대상' 유력 후보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와 웹툰작가 기안84가 벌써부터 올해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전현무는 이런 정황을 의식했는지, 지난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이를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는 지난 주 팜유 2회 세미나를 자축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나왔다. 이때 전현무는 '지난주 제 2회 팜유 세미나가 터져버렸다'며 '누구 보란듯이 완전히 터져버렸다'고 기안84를 의식하며 자축했다. 이때 기안84 위에는 '누구84'라는 자막이 달렸다.전현무는 '전회장님 기사가..'라는 박나래의 말에 '과찬이다. 민어 광인 짤(?)이, 배 위에서 분당 11%가 나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어가 나를 살렸다'며 흐뭇함을 드러냈다. 아직 7월밖에 되지 않았으나 팬들 사이에서는 현재까지 MBC 내에서 성과를 꼬집으며 기안84와 전현무를 대상 후보로 점치고 있다.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 팜유 대장으로 세미나를 열때마다 큰웃음을 주고 있다. 기안84는 '나 혼자 산다' 뿐 아니라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최근에는 인도 갠지스강에 들어가고 길거리 마사지를 받는 장면 등이 화제가 되며 이목을 끌었다.두 작품 모두 화제성과 시청률을 모두 잡고 있기에 이들이 연말 시상식 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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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1레벨3 3

머니맨

2023-07-08 09:15

피프티피프티 소속사 대표 미담 또 나왔다...'걸그룹 활동 당시 수입 없는데 정산해 줬던 사장님'

피프티피프티 소속사 대표 미담 또 나왔다...'걸그룹 활동 당시 수입 없는데 정산해 줬던 사장님'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피프티 피프티를 둘러싼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에 대한 미담이 등장했다.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이 전 아이돌 그룹 출신이라는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5년 전 쯤 결혼 전까지 가수로 활동했다. 아이돌이라고 하기도 민망한 여성 3인조 보컬그룹이었는데 그때 피프티 피프티 사장님이 저희 사장님이셨다'라고 서두를 시작했다.이어 '데뷔 초부터 용돈은 써야 한다고 없는 수익에서 늘 스케줄 정산해주셨고 사장님 덕에 중국어도 하게 되고 연기도 배워보고 춤도 배우고 악기도 하나씩은 배워라 해서 제가 하고 싶은 악기로 색소폰도 몇 달 배웠던 기억이 난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또 중간에 쉴 때도 생활비 하라고 레슨생도 소개해주셨다'며 '우리 애들 착하다고 노래 너무 잘한다고 딸 같다고, 가수는 노래만 잘 하면 된다면서 연습생 가수 생활 내내 더러운 꼴 한 번을 못 보게 하셨다'라고 전했다. A씨는 심지어 전 대표가 자신의 결혼식에도 참석해 적지 않은 축의를 했다고도 밝혔다. 그는 '저 결혼할 때도 적지 않은 돈을 축의금으로 주셨는데 저한테 많이 못해서 미안하다며 사장님이 지금 상황이 좀 안좋아서 이해해달라 하셨다'며 '오늘 너무 예쁘다고, 활동할 때 이런 화장이랑 스타일 해볼 걸 허허 하시며 농담도 해주셨던 게 기억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A씨는 '일 터지고 걱정되는 마음에 오랜만에 연락을 드렸다. 힘 내시라고. 고맙다고, 그저 잘 살고 있어 보기 좋다고 늘 행복해야 된다면서. 아버님 상 치르신 지도 얼마 안 되셨는데 걱정되는 마음에 써보았다'라며 '꼭 잘 해결되셔서 마땅한 보상 받으셨으면 좋겠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소속사 어트랙트와 전홍준 대표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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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8 07:15

생후 6일된 아이 숨지자 '종량제 봉투'에 넣어 쓰레기 수거함에 버린 엄마

생후 6일된 아이 숨지자 '종량제 봉투'에 넣어 쓰레기 수거함에 버린 엄마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생후 6일된 여자 아이를 쓰레기 수거함에 유기한 미혼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7일 광주경찰청은 아동학대치사·사체유기 혐의로 여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30대 초반인 A씨는 지난 2018년 4월 초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주거지에서 숨진 자신의 자녀를 쓰레기봉투에 넣어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경찰 조사에서 그는 '3시간가량 외출 후 귀가해보니 당시 생후 6일된 딸이 겉싸개의 모자에 얼굴이 덮여 사망해 있었다'고 진술한 상황이다.  그는 아이를 다음날 새벽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넣어 쓰레기수거함에 유기했다고도 털어놨다. 병원에서 정상 출산했던 A씨는 출생 미신고 아동 전수조사를 하던 과정에서 경찰이 아이 소재 파악에 나서자 두려움을 느껴 직접 자수한 것으로 알려진다. 형법에 따르면 시신을 유기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한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2시 기준 전국 시·도청이 접수한 출생 미신고 영아 사건은 총 867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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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7 22:35

설치기사가 에어컨 실외기를 '방안'에 설치해뒀습니다 (사진)

설치기사가 에어컨 실외기를 '방안'에 설치해뒀습니다 (사진)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실외기를 방안에 설치한 에어컨 설치기사의 행태에 분노 섞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7일 보배드림에는 '에어컨 기사님이 실외기를 방안에 설치했었네요'란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작년 7월에 오피스텔 입주자분이 에어컨에서 찬 바람이 안 나온다고 연락 와서 주인분께 연락드렸고, 연식이 오래됐으니 교체해 주는 걸로 얘기가 됐다'며 '주인분이 오피스텔 맞은편에 있는 직영점 방문해서 주문했고 설치도 했었다'고 서두를 시작했다.그런데 며칠 전 임차인은 A씨에게 '집이 너무 더워서 살 수가 없다'며 '실외기에서 더운 바람이 나오는데 어떻게 하냐'고 항의 연락을 해왔다.에어컨을 교체한지 1년도 되지 않았는데 더운 바람이 나온다는 말이 이해가 가지 않았던 A씨는 임차인에게 사진을 보내달라고 요청했고, 사진을 전송받자마자 깜짝 놀랐다. 에어컨 실외기실이 좁아 실외기가 들어가지 않자 '방 안'에 거치대를 만들고 그 위에 실외기를 올려둔 것이다. 이는 집주인조차 모르던 일이었다. A씨는 '설치기사님 제정신인가'라며 '집주인분이 어르신인데, 실외기실이 좁아서 거치대가 있어야 한다는 말에 30만 원가량 설치비를 더 입금했다고 한다'라고 전하며 분노했다. 그는 '아무리 여름철 성수기 바쁜 것은 알지만 이건 아니지 않나'라며 '설치 불가하면 취소하고 다시 주문하라 하셔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A씨는 설치 당시 임대인도 임차인도 현장에 없었다고 덧붙이며 '임차인분이 너무 순하시고 좋으신 분인데 너무 화가 난다'고 토로했다. 충격적인 사진에 누리꾼들은 '미친 거 아닙니까?', '냉난방기..', '세상에 이런 일이', '미쳤네...', '창과 방패의 싸움이네', '이거 실화인가'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함께 분노했다. 해당 사연은 700여 개가 넘는 추천과 200여 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는 등 여전히 뜨거운 감자다. 한편 요즘 같은 여름철엔 에어컨 설치를 위해서 길게는 한 달씩 기다려야 할 정도로 예약이 어렵다. 때문에 이사 등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여름이 오기 전 미리 냉방기를 가동해 보고 고장 여부를 확인하거나 설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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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레벨3 3

머니맨

2023-07-07 19:35

'보이스피싱 범죄로 '징역살이' 중인 여친 친동생이 언니를 이용해 제 돈을 노리고 있습니다'

'보이스피싱 범죄로 '징역살이' 중인 여친 친동생이 언니를 이용해 제 돈을 노리고 있습니다'

'여자친구 여동생이 보이스피싱 범죄자입니다'[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남성이 여자친구의 동생이 보이스피싱 범죄자인 걸 알게 된 뒤 결혼을 이어가도 될지 고민에 빠졌다. 최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여자친구의 여동생이 범죄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작성자 A씨에 따르면 그는 2년 정도 사귀던 여자친구 B씨와 결혼을 생각하던 중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다.B씨의 여동생은 보이스피싱 범죄자였으며 30여명의 피해자들에게 1억 8천만 원 정도의 금액을 사기 쳤기 때문이다. 현재 B씨의 여동생은 형량 2년을 선고받은 뒤 감옥에 수감된 상태다.A씨는 결혼까지 생각할 만큼 완벽하게 잘 맞았기에 포기할 수 없었다며 '이 사실을 알았지만 여자친구가 동생과 연을 끊고 우리의 앞날만 보길 바랐다'고 전했다. 하지만 A씨의 바람과는 달리 여자친구는 보수가 적은 자신의 월급으로 피해금액을 돌려달라는 피해자들에게 소송을 당한 동생을 돕고 있었다.그런데도 구속된 여친의 동생은 언니를 이용해 보석금을 받으려고 하고 있었다. A씨는 계속되는 실망에 결국 이별을 통보했지만, 여자친구의 '동생과 연을 끊겠다. 나는 잘못이 없지 않냐. 다시 만나자'는 말에 흔들리기 시작했다.그는 '여자친구 연락이 올 때마다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여자친구가 진짜 동생과 관계를 끊고 나랑 앞만 보며 잘 살 수 있을까 싶다가도 어쨌든 가족이니 또 돌아갈까 걱정된다'고 조언을 구했다.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이건 봐주기 힘들다', '연 끊을 거였으면 진작에 끊었을 듯', '혈육인데 어떻게 모른척 하겠냐', '전혀 반성도 안 하는거 보면 또 재범할 수 있다. 괜히 엮이지 말길'이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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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7 18:35

'여성들 대부분은 손 목 위에 '이 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성들 대부분은 손 목 위에 '이 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지금 바로 손목 위에 점이 있는지 확인해 보자. 당신이 여성이라면 높은 확률로 점이 있을 것이다.  여성들 대부분이 100이면 100 가지고 있다는 '의문의 점' 하나가 공개됐다. 과거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한 여성의 궁금증에서 시작된 인증샷이 전 세계 누리꾼들을 소름 끼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앞서 트위터 계정 'aarynwhitley'에는 네 장의 사진과 함께 짧은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하나같이 손목 부근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눈에 띄는 것은 각각의 손목에 모두 주근깨 크기의 '점'이 발견됐다는 것이다.사진을 처음 세상에 공개한 여성 아린(Aaryn)은 '여성분들. 당신도 손목 한가운데 점을 가지고 있나요?'라고 물었다.지극히 평범하고 단순한 궁금증에서 시작된 아린의 외침은 곧 전 세계 수많은 여성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아린이 올린 게시물에 1만 명이 넘는 여성들이 댓글을 달며 자신의 손목에 난 점을 사진에 담아 인증했기 때문이다. 리트윗은 물론 좋아요 숫자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폭발적인 게시물 반응에 놀란 건 여성뿐만이 아니었다. 일부 남성들은 '나한테도 똑같은 점이 있다'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올리며 당황스러운(?) 기색을 내비치기도 했다. 때아닌 '손목 점' 논란(?)에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주근깨(점)는 햇빛에 노출되면 될수록 더 어두워진다'라며 '손목의 경우 밖에 노출되는 경우가 훨씬 더 많기에 점 하나쯤은 있을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정확히 손목에 있는 점의 의미에 대해서는 특별한 사유가 없으나 실제로 대부분이 비슷한 위치에 점을 하나씩은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전 세계 누리꾼들은 소름 끼치는 놀라움을 표했다.한편 해당 글은 최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재조명되며 여성들 사이에서 다시금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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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7 18:35

별명이 '역삼 박은빈'이라는 '나는솔로' 9기 현숙...'어디서 차여본 적 없어'

별명이 '역삼 박은빈'이라는 '나는솔로' 9기 현숙...'어디서 차여본 적 없어'

'나는 솔로' 9기 현숙, '어디 가서 차여 본 적 없어...역삼 박은빈. 별명 많이 들어'[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나는 솔로' 9기 현숙이 자신이 배우 박은빈을 닮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6일 ENA·SBS Plus '나는 SOLO :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 사계')에 9기 현숙이 출연했다. '나솔 사계'는 '나는 솔로'에서 활약했던 맴버들이 다시 돌아온 특집이다.'나는 솔로' 경험자인 현숙은 등장부터 당황했다. 아무도 가방을 든 자신을 도와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와 진짜 끝까지 안 나와주시는구나. 요즘 트렌드가 안 들어주는 건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자들에게 '아 일어나주셔야죠. 가방 좀 들어줍시다. 약속했어요?'라며 호탕하게 말하기도 했다. 현숙은 인터뷰에서 9기 때 트라우마가 생겼다며 '기본적으로 어디 가서 차여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이어 '아시겠지만, 별명이 역삼 박은빈. 별명 많이 들었다'며 어깨를 으쓱했다.한편 현숙은 9기 시절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그는 강아지 4마리를 굉장히 소중히 여겼는데, 남성들은 그런 현숙에게 부담을 느껴 거리를 뒀다. ※ 관련 내용은 영상 14분 35초부터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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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7 18:15

첫 연애 예능 MC 도전하는 '악뮤' 수현...제작발표회에 몰라보게 후덕해진 모습으로 등장

첫 연애 예능 MC 도전하는 '악뮤' 수현...제작발표회에 몰라보게 후덕해진 모습으로 등장

'세상에는 참 맛있는 게 많지'...몰라보게 달라진 악동뮤지션 이수현[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그룹 악동뮤지션(AKMU) 이수현이 달라진 모습을 대중들 앞에 섰다. 지난 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수현의 사진이 확산하고 있다.이날 이수현은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한 넷플릭스 예능 '열아홉 스물'(19/20)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는 '열아홉 스물'에서 첫 연애 예능 MC로 나설 예정이다.  이수현은 제작발표회에 흰색 원피스와 검은색 재킷을 입고 등장했다. 그리고 헤어스타일은 브릿지를 넣었다. 상·하의가 흰색·검은색 무채색이어서 자칫 심심할 뻔했는데, 브릿지가 화사함을 보탰다.스타일도 스타일이지만, 이날 눈에 띈 건 이수현의 통통한 모습이다. 이수현은 이전과는 달리 다소 부은 듯한 얼굴로 대중들 앞에 섰다. 이 모습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로 확산했고,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누리꾼들은 '세상에는 참 맛있는 게 많지', '가수가 노래만 잘하면 되는 거다', '해바라기씨 물고 있는 햄스터 같다', '수현이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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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7 18:15

아이브 장원영 '혼자 다닐 땐 메이크업 하는 것보다 민낯 좋아해'

아이브 장원영 '혼자 다닐 땐 메이크업 하는 것보다 민낯 좋아해'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민낯이나 수수한 스타일링을 좋아한다고 밝혔다.7일 유튜브 채널 'W KOREA'에는 '장원영이 이상형 월드컵으로 직접 뽑은 레전드 헤메코는? by W Korea'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원영은 자신의 헤어 메이크업 사진을 찾아보며 베스트를 고르는 모습이 담겼다. 프로페셔널한 모습과 수수한 모습의 사진 중 장원영은 후자를 택했다.장원영은 나무 뒤에서 얼굴에 한쪽 손을 올린 채 찍은 사진을 보며 '많은 분들이 이 사진을 올린 후 어딘지 궁금해했다'며 '이건 제가 그냥 집에서 선크림만 바르고 눈썹 결만 정리하고 립글로스만 바르고 외출했던 거였다. 그래서 거의 민낯에 가까운 사진'이라고 밝혔다.화장기가 거의 없던 수수한 모습이었기에 더 마음에 드는 사진이라고 밝힌 장원영. 그는 '저는 혼자 다닐 때 메이크업 하는 것보다 민낯이나 약간 가벼운 메이크업을 더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다양한 스타일링 관련 질문에 답한 장원영. '묶은 머리 VS 푼 머리 중에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냐'는 물음에는 '푸는 것을 좋아한다'고 답했다.이어 '묶어도 그냥 집에서 집게핀 으로 톡 집고 있는 것 좋아하고 묶은 헤어스타일보다는 푸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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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7 18:15

'구교환 정해인에게 무슨 일이'...넷플릭스 최고 기대작 'D.P 시즌 2' 공식 스틸컷 공개

'구교환 정해인에게 무슨 일이'...넷플릭스 최고 기대작 'D.P 시즌 2' 공식 스틸컷 공개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올해 하반기 최고 기대작 'D.P 시즌2'의 공식 스틸컷이 공개됐다.앞서 티저 예고편이 공개돼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폭발한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은 시즌 2에서 그려질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 시킨다. 오는 28일 공개되는 'D.P.' 시즌2는 조석봉(조현철 분) 일병 사건 이후 흩어진 103사단 헌병대 수사과의 모습에서 시작한다.총을 겨누고 있는 다른 군인들을 등에 지고 비를 맞으며 무릎을 꿇고 있는 정해인과 구교환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자아낸다. 캐릭터들의 새로운 조합도 눈에 띈다.병원에 입원 중인 한호열(구교환 분)과 임지섭(손석구 분)의 전출 명령이 떨어진 가운데 새로운 후임을 받는 준호(정해인 분)의 모습도 담겼다. 함께 큰일을 겪은 범구(김성균 분)와 지섭은 갈등하던 과거를 딛고 협력하는 첫걸음을 떼기 시작하고, 일병 준호와 대위 지섭이 함께 임무 수행을 나서는 등 변화된 관계와 케미스트리가 시선을 잡아끈다.정해인은 '새로운 인물과 부딪히면서 또 다른 케미가 나온다. 그 점을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구교환은 달라진 준호열 콤비 플레이 비중에 '시즌1에서는 일주일 내내 만나는 즐거움이 있었다면 시즌2에서는 주말에 몰아서 왕창 만나는 즐거움이 있다'며 여전히 애틋하고 돈독한 전우애를 약속했다.김성균은 '지섭과 조금 더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사이가 된다. 변화되는 관계를 보시면 재미있으실 것'이라 자신했고, 손석구 또한 '박범구 중사와 대척점에서 다른 아이디어를 가지고 부딪치는 재미가 있었다면 이제 전우가 된 것 같다'라고 더욱 단단해진 관계에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D.P.' 시즌2는 7월 28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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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7 18:15

'결혼해서 죄송합니다'...손동운이 갑자기 라이브 방송 켜고 석고대죄한 이유

'결혼해서 죄송합니다'...손동운이 갑자기 라이브 방송 켜고 석고대죄한 이유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그룹 하이라이트의 멤버 손동운이 최근 결혼 소식을 전했다. 수많은 이들의 축복이 이어진 가운데, 손동운은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사과 방송'을 진행했다. 당황스러운 사과 방송은 '결혼' 자체를 비난하는 이들 때문에 이뤄졌다. 지난 6일 손동운은 유튜브 라이브를 켜고 자신의 결혼 소식에 분노하는 일부 팬들의 마음을 달래줬다. 긴장한 듯한 표정으로 카메라 앞에 선 그는 '너무 늦게 인사드려 죄송하다. 긴장이 많이 된다. 빨리 여러분을 뵙고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고민이 많았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글의 뉘앙스에 따라서 내 생각과 이야기가 다르게 흘러갈 수 있을 거 같아 횡설수설하더라도 라이브 방송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너무 늦어서 정말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손동운은 조심스럽게 '(하이라이트)형들과 여러분에게 어려운 짐을 나눠드리게 된 부분에 대해 미안하다, 죄송하다는 이야기드리고 싶다. 나도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글들도 잘 읽고, 생각하면서 지내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사과 방송까지 진행헀지만 일부 팬들의 격앙된 감정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이들은 손동운이 방송 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으며, 준비된 편지를 읽지 않아 횡성수설한 것을 보면 진정성이 없다고 비난했다. 또한 결혼을 하는 시기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하이라이트가 다 함께 뭉쳐 활동 준비를 해야 할 시기에 '결혼'을 하면서 팀 전체에 해를 끼치고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결혼과 관련해 조금씩 언질도 주지 않은 채 급작스럽게 발표한 게 괘씸하다는 반응이 나온다. 숨겨왔던 게 아니냐는 지적인 것이다. 한편 손동운은 오는 9월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손동운은 결혼 후에도 하이라이트 멤버로 계속 활동한다. 결혼 소식을 알리던 편지에서 손동운은 '(연인은) 저를 많이 이해해 주고 배려해 주는 분이다. 어느 순간 앞으로도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오는 9월 식을 올리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하이라이트 동운으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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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7 18:15

'이정재 연인♥' 임세령 부회장의 사촌 동생...요즘 핫한 '솔로 여가수'였다

'이정재 연인♥' 임세령 부회장의 사촌 동생...요즘 핫한 '솔로 여가수'였다

'이정재♥' 임세령 부회장 사촌동생...솔로 가수 임세령?[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대상그룹 부회장 임세령의 사촌동생으로 가수 임금비가 지목된 가운데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 말을 아꼈다. 6일 한 매체는 가수 임금비가 대상그룹의 부회장 임세령의 사촌 여동생이라고 보도했다.임세령 부회장은 고 임대홍 회장의 장남 임창욱의 장녀로, 배우 이정재의 오랜 연인으로 유명하다. 보도에 따르면 임금비는 대상그룹 창립자인 고(故) 임대홍 회장의 차남 임성욱 세원그룹 회장의 셋째 딸이다. 또한 임금비와 임세령은 아버지가 형제 지간으로, 임금비 또한 어마어마한 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하지만 임금비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임금비의 가족관계 등 사생활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한편 임금비는 미국 뉴욕에서 재즈 보컬을 전공했으며 2020년 싱글 '스니킨 인투 유어 하트(Sneakin' Into Your Heart)'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지난해 3월에는 가수 소금과 작업한 싱글 '소금비'를 발표한 바 있다.또한 아이유 정규 5집 라일락(LILAC)의 수록곡 '에필로그'를 작곡하고 오존 앨범 co 타이틀곡 '스누즈(Snooze)'에 작곡, 작사로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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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7 18:15

'더워 죽겠는데 춥다고 에어컨 꺼달라는 사람들 때문에 지하철서 땀 뻘뻘 흘렸습니다'

'더워 죽겠는데 춥다고 에어컨 꺼달라는 사람들 때문에 지하철서 땀 뻘뻘 흘렸습니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30대 직장인 A씨는 며칠 전 지하철을 탔다가 땀으로 목욕했다.'추운데 에어컨 좀 꺼주세요'라는 민원 때문에 에어컨 가동이 멈추면서다. A씨는 '오래 지하철을 타야 해서 추울 거 같으면 제발 겉옷을 챙겨 다녀라. 여름에 더워하는 사람이 많은 게 정상 아니냐'고 불만을 토로했다.이 같은 사연은 온라인 커뮤니티나 SNS 등에서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사람마다 체감하는 온도가 달라 같은 열차 안에서도 '덥다'는 민원과 '춥다'는 민원이 동시에 들어오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실제로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과 함께 서울 지하철 이용객이 늘면서 봄여름 냉난방 불편 민원도 60% 가까이 급증했다.지난 6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1~5월 고객센터로 접수된 민원 중 냉난방 관련은 총 25만 4,965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15만 9,457건 대비 59.9% 늘었다. 냉난방 관련 민원은 기온이 오른 4월 이후 많이 접수됐는데, 해당 기간 '덥다'는 민원은 13만 9,947건에서 22만 4,231건으로 60.2%, '춥다'는 민원은 1만 6,608건에서 2만 7,429건으로 65.2% 각각 늘었다. 서울교통공사는 '서울 지하철은 여름철 24∼26도, 겨울철 18∼20도로 정해진 지하철 실내 온도 기준을 따른다'며 '덥다는 민원이 늘 때는 송풍기 탄력 가동, 혼잡구간 전 냉방 등 쾌적한 지하철 이용을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일부 승객들이 비상통화장치를 통해 온도조절을 요구하는데 이런 경우 승무원이 현장을 확인해야 해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다'며 '비상통화장치는 응급환자 발생 등 비상 상황 시 사용되므로 냉난방 민원은 고객센터나 '또타지하철' 앱으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공사에 따르면 1·3·4호선은 4번째·7번째 칸, 5·6·7호선은 4번째·5번째 칸, 8호선은 3번째·4번째 칸이 약냉방 칸이다. 2호선은 혼잡도가 높아 약냉방 칸을 운영하지 않는다.주로 객실 양쪽 끝이 온도가 낮으므로 더위를 잘 타는 승객은 객실 양쪽 끝으로, 추위를 잘 타는 승객은 객실 중앙(약냉방석)이나 약냉방 칸으로 이동하는 게 좋겠다. 한편 서울교통공사는 '1∼8호선 노후 전동차 교체 계획'을 수립, 2014년부터 냉방기를 포함해 다양한 설비가 개량된 새 전동차를 2·3호선에 도입 완료했다.올해는 4·5·7호선에 새 객차를 도입 중이며 추후 다른 노선 전동차도 차례로 바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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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7 18:00

'까똑! 까똑!'...버스서 30분간 카톡하며 알림음 승객들에게 계속 들려준 여성

'까똑! 까똑!'...버스서 30분간 카톡하며 알림음 승객들에게 계속 들려준 여성

30분 동안 '매너모드' 안 하고 계속 카톡 하는 여성...'모해모해?'[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버스나 지하철 등 불특정 다수가 함께 이용하는 대중교통에서는 조용히 하는 게 서로에 대한 배려다. 휴대전화에 있는 '매너모드'는 이럴 때 사용하는 것이다. 최근 한 여성이 버스 내에서 매너모드를 하지 않은 채 약 30분 동안 카카오톡을 주고받은 사실이 전해졌다.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버스에서 카톡 알림음 불편하다고 했다가'라는 글이 올라왔다.20대 직장인이라고 밝힌 글쓴이 A씨는 '보통 버스 안에서는 메신저 알림은 진동이나 무음으로 하지 않냐'며 말문을 텄다. 그는 '제 옆자리에 앉은 대학생쯤 돼 보이는 여성분이 폰을 계속 만지면서 가는데 카톡 알림음이 계속 났다'고 말했다.여성은 약 30분 동안 카톡을 누군가와 주고받았고, 버스에는 '모해모해?'라는 카톡 알림음이 울려 퍼졌다. 조용히 해달라 하니깐 '제가 왜요? 여기가 독서실이에요?'...되받아 친 여성시끄러운 소리를 도저히 참을 수 없었던 A씨는 결국 여성에게 '좀 조용히 해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여성은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A씨에게 되물었다고 한다. 여성이 A씨에게 한 말은 '제가 왜요? 여기가 독서실이에요?'다.A씨는 '(말을 한 이후에도) 계속 카톡을 하더라'라며 '제 말은 그냥 무시하겠다는 의지가 보여서 저도 더 이상 말하지 않고 그냥 견디면서 갔다. 다행히 얼마 지나지 않아 그분이 내렸는데 기분이 참 불쾌했다'고 글을 마쳤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도대체 교육을 어떻게 받았길래 저럴까', ''여기가 독서실이에요??'이럴 때 어떻게 받아치면 이길 수 있는 걸까. 유치하지만 너무 이기고 싶다', '지하철에서는 스피커폰으로 스포츠 중계나 뉴스 보는 할배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진상력이 높아서 건들 생각도 안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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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7 18:00

8명의 여성과 동시에 사귀며 5억 갈취한 사기꾼이 다급하게 경찰을 부른 이유 (+영상)

8명의 여성과 동시에 사귀며 5억 갈취한 사기꾼이 다급하게 경찰을 부른 이유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8명의 여성들에게 수억 원을 갈취한 사기꾼이 스스로 경찰에 신고해 체포되는 일이 벌어졌다.지난 4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중부 안후이성 출신의 니에라는 남성은 여성 8명으로부터 무려 300만 위안(한화 약 5억 4,036만 원)에 달하는 돈을 갈취했다. 그는 온라인 데이트 사이트에서 피해 여성들을 만났다.그리고 여성들에게 자신이 안후이성의 성도 허페이시에서 주택 개조 회사를 운영하는 자수성가 사업가라고 소개했다.이렇게 그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만난 여성은 8명에 달했다. 니에가 여성들과 나눈 온라인 대화 기록에 따르면 그는 온라인 결제 앱으로 수천 위안을 송금하는 방식으로 여성들의 신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신뢰가 어느 정도 쌓이자 그는 여성들에게 돈을 빌리기 시작했고 상환을 계속 미뤘다. 피해자 중 한 명과 위챗에서 나눈 대화에서 그는 '회사 계좌로는 그렇게 많은 돈을 한꺼번에 이체할 수 없다'라고 변명했다.어떤 때는 '오늘 급여를 지급하는 날이라 계좌에 돈이 남아있지 않다'라고 말하기도 했다.한 여성은 그에게 실제로 돈을 가지고 있는 것은 맞는지 물었다. 이에 그는 '돈이 없으면 집을 산다는 얘기를 할 수 있겠냐'라고 답했다.이런 그의 사기 행각은 지난달 피해 여성 중 장씨가 인내심을 잃고 30만 위안(한화 약 5,400만 원)의 빚을 갚으라고 요구하면서 알려졌다.장씨는 니에의 집에 찾아와 따지기 시작했고 이에 니에는 창문을 통해 도망치려다 실패했다. 그의 집은 무려 23층이었지만 그는 이에 굴하지 않고 창문 밖으로 향했다.그러나 그는 난간에 갇혀 이도 저도 못 하는 상황이 됐다. 결국 그는 자기 손으로 직접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기에 이르렀다.이로 인해 그의 정교했던 연애 사기 행각은 끝이 났다.니에는 현재 구속된 상태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현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누리꾼들은 '대체 저 남자가 어떤 매력이 있어서 여러 여성이 그 큰돈을 빌려줬을까', '사기꾼에 걸맞은 최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중국뉴스닷컴에 따르면 베이징의 한 지방법원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45건의 연애 사기 사건을 처리했으며, 이 중 8건의 100만 위안(한화 약 1억 8,010만 원) 이상의 금액이 걸린 사건이었다.이처럼 연애 사기 사건이 알려지며 대중의 인식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피해자들은 수치심으로 인해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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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0레벨3 3

머니맨

2023-07-07 18:00

여친이 임신 고백하자 몰래 '낙태약' 섞은 음료수 먹인 남친

여친이 임신 고백하자 몰래 '낙태약' 섞은 음료수 먹인 남친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여자친구가 임신하자 몰래 음료수에 낙태약을 섞어 먹게 한 남자친구가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5일(현지 시간) 중국 웨이보에는 20대 여성 A씨가 남자친구의 만행을 폭로하는 글이 올라왔다. 중국 베이징에 거주하는 평범한 회사원 A씨는 최근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한 남자친구에게 크게 실망했다.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이었기에 '혼전임신'을 하게 된 A씨는 아이를 낳기를 간절히 바랐다. 그러나 남자친구는 태도를 돌변해 A씨에게 낙태를 권유하고는 잠수를 타버렸다.A씨는 '남자친구가 계속 낙태를 권유했지만 나는 반복해서 이를 거부했다'며 '이후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고 말했다.사연에 따르면 A씨의 남자친구는 계속해서 만남을 거부하던 중 돌연 태도를 다시 바꿔 A씨를 찾아왔다. 지난달 30일, A씨는 남자친구가 준 음료수를 마셨다. 이후 남자친구는 또 한차례 찾아와 A씨가 평소 좋아하던 음료수를 내밀었다.갑자기 태도를 바꾼 남자친구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기던 찰나, A씨는 음료수를 마시고 컵에 남은 이물질을 보고 범행을 직감했다. 알고 보니 남자친구는 처음 음료수를 건넬 때 이미 '낙태약'을 섞어 먹인 상태였다.심지어 처방전이 있어야만 탈 수 있는 미페프리스톤과 미소프로스톨 성분이 든 경구용 낙태약을 온라인으로 불법 입수해 여자친구에게 먹인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범행 후에도 여자친구가 유산을 하지 않자 다시 한 번 찾아와 감기약 등의 성분이 든 약물을 다량으로 넣은 음료수를 마시게 했다. A씨는 '남자친구는 내가 눈치를 채지 않도록 하기 위해 흑당을 넣어 임신부에게 좋다며 음료수를 건넸다'고 분노했다.결국 A씨는 컵에 남은 잔여물을 보고 집에 설치해둔 CCTV를 통해 남자친구가 수상한 가루를 음료수에 넣는 것을 직접 확인했다. 또 배 속 태아의 건강을 확인하기 위해 인근 산부인과를 찾아 검사를 진행했다.하지만 안타깝게도 의료진들은 여러 차례에 걸쳐 낙태약 성분을 다량 흡입한 상황이라 태아의 건강을 장담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현재 A씨는 남자친구의 만행에 비통함을 느낀다면서도 배 속 아이를 끝까지 지킬 것이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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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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