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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인차 들어가요' 말에 원희룡 '짧게 하고'...시민들 비판 쏟아진 장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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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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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지난 16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오송 지하차도 참사' 현장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원 장관은 언론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이 과정에서 수습에 바쁜 도로를 막고 기자회견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어제(16일)부터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유튜브 채널 '노컷' 영상에는 원 장관이 현장에서 인터뷰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을 보면 취재진들은 도로에 선 원 장관을 둘러싸고 마이크를 가져다대며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 때 사고 현장 수습 관계자가 '지금 견인차가 들어가야 합니다'라고 외친다.




그러자 원 장관은 재빨리 비켜주기보다는 '짧게 하고 가겠다'라며 인터뷰를 진행한다.


원 장관은 '비극적인 사고에 너무 참담한 마음이다'라며 추가 발언을 이어가려 한다. 이때 관계자가 '정말 죄송하다. 견인차 들어온다고 하니 조금만 피해달라'라고 말하자 원 장관은 '예 우선 좀'이라며 한켠으로 몸을 옮긴다.


취재진도 함께 몸을 피한 뒤 견인차가 들어가고 다시 그 자리에서 회견이 이어졌다.



다행스럽게도 견인차는 들어갈 수 있었지만, 처음부터 인터뷰를 먼저 하려 했던 원 장관에 대한 질타가 시민들 사이에서 나왔다.




시민들은 '사고 수습보다 기자회견이 더 중요하냐', '보여주기식 인터뷰 이제 지긋지긋하다', '사고를 수습하려는 거냐, 얼굴을 알리려는 거냐' 등의 비판이 이어졌다.


이와 관련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짧게 하겠가'는 현장 관계자가 아닌 취재진에게 한 말'이라며 '소음이 크고 수십명이 둘러싸고 있는 상황이었고, 시야가 차단돼 견인차가 들어오는지 여부를 알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또 '비켜달라'는 말은 원 장관이 아닌 그 옆에 있던 카메라 기자들에게 한 말이라고 해명했다. 원 장관의 위치는 견인차가 들어오는 데 방해되지 않는 곳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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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관영 충북도지사도 현장에서 수습을 방해했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민방위복 차림으로 현장을 확인하러 왔을 때, 어찌 된 일인지 '배수 작업'이 멈췄다는 것이다. 김 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현장을 원활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배수작업이 중단됐던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각에서 제기됐다.


김 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자리를 떠난 뒤 배수작업이 재개된 게 이 의혹을 뒷받침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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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상자' 미끼 던지고 1시간 서성...고개 숙여 줍자 둔기로 수차례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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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일면식 없는 여성을 둔기로 무차별 폭행한 혐의를 받는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청주 청원경찰서는 40대 A씨를 특수 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오후 2시10분께 A씨는 청주시 청원구 주성동의 한 아파트 세대 앞에서 집 문을 열고 나와 택배를 수거하려던 50대 주민 B씨의 머리 등을 둔기로 수차례 내리친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집 안에 있던 아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A씨의 동선을 추적해 3일 만에 자택에서 그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가짜 택배 상자를 문 앞에 뒀고, B씨가 이를 수거하고자 고개를 숙였을 때를 노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A씨는 B씨가 문을 열 때까지 약 1시간을 현관 바로 옆 계단에서 기다렸으며, 범행 후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여러 차례 옷을 갈아입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B씨와 일면식이 없는 사이였다. A씨는 경찰에 '다른 사람으로 착각해 해당 주소지를 찾아갔다'면서도 원래 범행 대상이 누구였는지는 밝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빚이 많은 데다 사건 발생 장소가 부유층이 거주하는 아파트인 점으로 미뤄 금품 갈취가 목적이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면서 '정확한 범행 동기는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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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6 12:35

'최애' 벤앤제리스 본사서 아이스크림 먹고 창업주까지 만나 찐웃음 폭발한 노홍철

'최애' 벤앤제리스 본사서 아이스크림 먹고 창업주까지 만나 찐웃음 폭발한 노홍철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방송인 노홍철이 아이스크림을 먹기 위해 미국 여행을 떠났다.그는 '최애' 아이스크림 브랜드인 벤앤제리스 본사를 방문한 데 이어 창업주까지 만나 남다른 인맥을 자랑했다. 지난 11일 노홍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앤제리스의 창업주 벤 코헨과 제리 그린필드를 만난 모습을 공개했다.노홍철은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면서 '벤 형님 제리 형님을 직접 뵙는 날이, 감사합니다'라고 감격했다. 이어 '형님들이 에너지가 좋다'면서 '아이스크림으로 해보고 싶은 거 맛볼 수 있는 거 다 할 수 있게 해 주셨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미국에 이런 형님들 쌍으로 계신 거 보면, 한국에 미약하나마 나 같은 애 한 명쯤 있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은 더 성실히 곱게 성장해야겠다'라 사업가로서의 포부도 전했다. 노홍철은 여행 유튜버 '곽튜브'와 함께 이곳에 방문했는데, 곽튜브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이들은 본사에서 제공한 티셔츠를 입고 벤앤제리스 본사 투어, 창립자와의 만남, 나만의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을 경험했다.영상에서 노홍철은 '디즈니랜드에서 미키마우스 인형을 만난 것 보다 억만배 더 신난다. 억만배'라며 벅찬 심경을 내비치기도 하고, 아이스크림을 맛본 뒤 함박웃음을 짓기도 했다.한편 노홍철은 지난 2020년 서울 용산구에 북카페 겸 베이커리 홍철책빵을 개업한 데 이어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아이스크림 가게를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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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6 12:15

이용진 '아내, '남사친'과 호텔뷔페 가도 포차 출입은 안 돼' 반대한 이유

이용진 '아내, '남사친'과 호텔뷔페 가도 포차 출입은 안 돼' 반대한 이유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남녀 간의 이성관계에 대체적으로 쿨한 면모를 보였던 개그맨 이용진도 애인의 포장마차 약속에는 반대했다.지난 25일 방송된 MBC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에는 박미선이 출연해 방송 활동 36년을 하며 동료는 있었지만, '남사친'은 한 명도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멤버들은 각자의 '여사친'을 언급했는데 조세호는 한지민, 이용진은 신기루, 최시원은 정은지, 보아 등과 친하게 지냈다.결국 이들은 '남사친, 여사친' 관계에 대해 정의해보기로 했다. 이때 이용진은 '스킨십을 해도 설레거나 떨리지 않는 것'이라고 남녀 사이의 친구 기준을 정의했다.그러면서 그는 '지금 와이프가 남사친이 몇 명 있는데 호텔 뷔페에서 밥 먹는다고 해도 상관 없다'고 열린 마인드를 뽐냈다. 또 이용진은 아내가 편의점, 호프집 등에서 '남사친'과 밥을 먹는다고 해도 괜찮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쿨한 이용진도 못 참는 장소가 이었다. 바로 포장마차였다. 다른 곳과 달리 포장마차만이 주는 분위기와 감성이 있기 때문이었다.이용진은 '포장마차가 주는 로맨틱한 분위기가 있다'며 포장마차 만남엔 반대 입장을 펼쳤다. 이어 그는 '편의점에서 술 먹다가 분위기 이상해져서 키스하고 이러지 않는다. 근데 포장마차에서 한다. '포키'(포장마차 키스) 좋아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아냐'면서 '호프집은 키스하면 이모들이 뭐라 그러는데 포장마차는 아무 말도 안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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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6 12:15

'멍하니 보고 있으면 스트레스 해소된다'...세젤귀 푸바오의 '죽순 먹방' 밀착 영상

'멍하니 보고 있으면 스트레스 해소된다'...세젤귀 푸바오의 '죽순 먹방' 밀착 영상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에버랜드 마스코트 판다 푸바오의 죽순 먹방이 시청자들에게 '멍힐링'을 안겨주며 눈길을 끌었다.지난 5월 10일 에버랜드의 유튜브 채널 '에버래드-EVERLAND'에는 '푸바오♥죽순 먹방'이라는 제목의 푸바오의 죽순 먹방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푸바오가 죽순을 두 손으로 꼭 잡고 이빨로 껍질을 뜯어가며 야무지게 먹는 모습이 담겼다.푸바오의 죽순 먹방에 '작은 할부지 송바오'로 불리는 송영관 사육사의 따뜻하고 귀여운 더빙이 더해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푸바오는 죽순을 뜯어 먹다가 이내 이빨이 끼는지 쩝쩝거렸다. 이에 송영관 사육사는 빼주는 것이 아니라 '잘 빼서 먹어'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찹찹(?)소리를 내며 뜯어먹는 푸바오의 먹방은 흡사 죽순 홍보대사 같은 모습이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먹는 소리 찹찹 너무 힐링이에요, 한참을 멍하니 봤습니다', 'ASMR인가요? 영상이 안 끝나요', '송바오의 푸바오 사랑이 가득 담겼네', '아직 아기 같았는데 언제 이렇게 큰거니 푸바오', '배에 쌓인 죽순 껍데기가 왜 이렇게 웃기지', '아구 맛있어 ~ 이모가 죽순 한 박스 사주고 싶네'라며 귀여운 푸바오의 먹방에 호응했다. 한편 푸바오는 양국이 체결한 자이언트 판다보호 연구에 관한 협의서에 따라 만 4세가 되는 2024년 7월 이전에 중국으로 반환해야 한다.이를 위한 논의는 만 3세가 지난 뒤(2023년 7월 20일) 시작한다고 명시됐다. 즉 이르면 다음 달부터 푸바오의 반환 논의가 시작된다는 것이다. 환경부는 아직 정부 간 푸바오 반환 논의 전이지만, 반환을 미루거나 막을 수 있는 예외 조항은 없다고 국회에 보고했다.푸바오와 달리 러바오, 아이바오 부모 판다의 임대 기한은 최소 2031년까지로 양국 협의에 따라 연장도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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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6 12:00

유출된 황의조 영상 3천원에 팔면서 '2차 가해' 중인 여성 트위터리안들

유출된 황의조 영상 3천원에 팔면서 '2차 가해' 중인 여성 트위터리안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축구선수 황의조가 '사생활 폭로' 글과 관련해 근거 없는 루머라고 밝힌 가운데, 이와 관련한 일부 동영상이 SNS를 통해 금전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5일 황의조의 메니지먼트사는 UJ스포츠는 SNS에 입장문을 내고 '금일 황의조 선수의 사생활과 관련해 근거 없는 내용의 루머, 성적인 비방이 유포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직후부터 사실무근의 루머를 생성·확산한 유포 행위자에 대한 수사 의뢰를 진행하고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SNS를 통해 업로드된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밝히며, 불법으로 취득한 선수의 사생활을 유포하고 확산시킨 점, 이로 인해 선수의 명예를 실추시킨 점에 대해 강력히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 인스타그램에서는 황의조가 다수의 여성과 관계를 가졌고, 이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당 글 작성자는 이에 대한 근거라며 동영상과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작성자는 '저는 황의조와 만났던 여자다. 그는 상대와 애인 관계인 것처럼 행동했고 다시 해외에 가야 한다는 이유로 관계 정립을 피하는 방식으로 수많은 여자들을 가스라이팅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폭로 글은 삭제된 상태다. 황의조 역시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으나 해당 게시물 속 사진과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서 확산하고 있다. SNS에서는 해당 영상을 판매하고 있는 정황도 포착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영상을 3천원에 판매한다며 구매자를 모집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팬들 사이에서는 황의조에 대한 명예훼손은 물론 영상, 사진 속에 등장하는 여성들에게 2차 가해가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촬영물을 촬영대상자의 의사에 반해 반포·판매·임대·제공 또는 공공연하게 전시·상영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한편 오는 30일까지 FC서울과 계약된 황의조는 유럽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황의조는 지난 24일 수원 삼성과의 슈퍼매치에 선발 출전해 서울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소화했다. 그는 '늘 그랬듯 도전하겠다. 늦은 나이에 유럽으로 가서 좋은 경험을 많이 했다. 다시 유럽에 도전하면서 저를 시험할 시간을 갖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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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6 12:00

'이상한 냄새가 난다'...군포 산본동 빌라서 어머니와 아들 숨진 채 발견

'이상한 냄새가 난다'...군포 산본동 빌라서 어머니와 아들 숨진 채 발견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경기의 한 빌라에서 80대 모친과 50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6일 경기 군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0분께 군포시 산본동의 한 빌라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집 내부 방 안에서는 80대 A씨와 50대 B씨가 숨진 채 발견했다.  두 사람은 모자 관계인 것으로 파악됐다. 시신은 일주일 이상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지만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부엌에서는 타고 남은 번개탄이 발견됐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 등이 없는 점을 미뤄 A씨 모자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A씨 모자는 이 빌라에 전세로 살며 주변 및 다른 가족들과 별다른 왕래 없이 지내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극단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예정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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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6 12:00

요즘 신혼부부들의 현실적인 이혼 사유...'아내, 결혼하면 일 안 하고 싶어 해' (영상)

요즘 신혼부부들의 현실적인 이혼 사유...'아내, 결혼하면 일 안 하고 싶어 해' (영상)

요즘 신혼부부들이 이혼하는 현실적인 이유...'아내가 결혼하면 쉬고 싶어 해'[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요즘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현실적인 이혼 사유로 꼽힌 이유가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021년 11월 유튜브 채널 '주간이상준'에서 공개한 '이혼 구독자들과의 술자리' 영상이 재조명됐다. 영상 속 개그맨 이상준은 이혼 구독자들과의 술자리에서 '결혼을 추천하냐'고 물었다.그러자 이혼 구독자들은 '추천은 하지만 '이 사람 아니면 죽겠다' 싶을 정도가 아니면 안 하는 게 훨씬 낫다'며 '친구들한테도 결혼은 최대한 늦게 하는 게 좋고, 안 하는 게 더 좋을 수 있다고 추천한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들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랑 결혼을 해도 헤어지는데 나이나 상황 때문에 절대 쫓기듯이 하면 안 된다'고 당부하면서도 '남들이 하는 걸 똑같이 해보고 싶다면 한번 다녀오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조언했다.이어 '부부가 유지되는 방법'에 대해서 토론하던 이혼 구독자들은 대표적인 이혼 사유로 '맞벌이'를 꼽았다. 한 구독자는 '결혼했을 때 내가 번 돈은 내가 관리하고, 맞벌이로 일하고 싶었다. 하지만 배우자가 결혼하자마자 육아가 아닌 살림 때문에 일을 그만뒀다'고 전했다.그는 '살림을 혼자 하는 것도 아니었다. 설거지나 음식물 분리수거 등 역할분담까지 전부 반반으로 나눴다'고 덧붙였다.다른 구독자들은 격한 공감을 하며 '다들 결혼하면 애도 아직 안 낳았는데 일을 그만두겠다고 하더라. 솔직히 나도 노동하기 싫고 편하게 살고 싶다. 하지만 이건 이기적인 마음인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밖에도 이들은 현실적인 이혼 사유로 '돈관리'와 '성격차이'를 꼽기도 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부남으로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다', '나이를 떠나서 모든 연령대가 공감할 만한 내용', '결혼은 현실이라던데 이런 결혼관이 맞아야 실패하지 않을 것 같다'고 공감했다.한편 지난해 3월 통계청이 발표한 이혼 자료에 따르면, 남성은 40대 후반, 여성은 40대 초반에 가장 많이 이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성의 이혼 사유 1위는 '남편의 부당대우(폭력)'였고, 남성은 '성격 차이'와 '경제 갈등'이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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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6 12:00

1만원 후원받고 가득 찬 재떨이 머리에 붓더니 '담뱃재 샤워'한 여캠

1만원 후원받고 가득 찬 재떨이 머리에 붓더니 '담뱃재 샤워'한 여캠

[인사이트] 감소영 기자 = 한 여캠이 과거 철구가 했던 '간장 샤워'를 능가하는 '담뱃재 샤워' 퍼포먼스를 선보여 논란이 됐다.그는 단 1만 원가량의 후원을 받고 해당 리액션을 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준다. 최근 틱톡의 한 계정에는 '단돈 1만 원에 재떨이를 머리 위에 붓는 인터넷 방송인'이란 내용과 함께 여캠 A씨의 모습이 공개됐다.영상 속 반삭을 한 A씨는 술과 음료를 마시면서 담배를 피우며 소통 방송을 진행하던 중 재떨이를 머리에 붓는 '리액션'을 해 보였다. A씨는 재떨이에 가득한 담배와 물을 뒤집어쓰더니, 떨어진 담배들을 들어 올려 얼굴에 마구 비비기까지 한다. 이어 마시고 있던 막걸리 역시 머리 위로 쏟아부어 세수를 하는 모습이다. 퍼포먼스 후에 A씨는 시청자를 향해 하트를 날리기도 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게 뭐지', '엽기 방송인가', '철구보다 매운맛이네..', '심각하다..', '저걸 집에서 치우는 게 더 일이겠다', '철구 간장 샤워는 새 발의 피였네' 등 충격적이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인터넷 방송인들의 자극적인 방송 행태는 늘 논란의 대상이 된다. 방송 플랫폼들은 나름의 규제를 마련하고 있지만, 비교적 규제가 약해 도를 넘는 방송이 송출되며 사회적 문제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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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6 11:35

20대 여성 앞에서 바지 내린 남성 보고 창원 시민들이 빵 터진 이유 (+체포 영상)

20대 여성 앞에서 바지 내린 남성 보고 창원 시민들이 빵 터진 이유 (+체포 영상)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20대 여성 앞에서 바지를 내리고 신체 부위 노출한 50대 남성. 그의 체포 과정을 지켜보던 시민들이 웃음을 터트렸다.26일 경남 진해경찰서에 따르면 50대 남성 A씨가 공연음란 행위 혐의로 체포됐다. 사건은 지난 21일 오후 2시께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의 한 해안가에서 발생했다. 이날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20대 여성 B씨가 성희롱을 당했다며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은 해안가를 수색하며 A씨를 찾아다녔다.그러자 A씨는 경찰을 피해 바닷물로 뛰어들어 헤엄치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본 시민들은 '물속에 있어 하하하하'라며 웃음을 터트렸다.A씨는 처음에는 배영을 하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내 부표를 붙잡고 버텼다. 약 20분가량 도망다닌 A씨는 결국 추가 투입된 경찰들에 의해 붙잡혔다. 마지막까지도 물속에서 버티며 발악하는 A씨. 이 모습을 보며 시민들은 '안나온대', '버틴다'라며 비웃기 시작했다.결국 A씨는 체념한 듯 물 밖으로 나왔고, 시민들 사이에서는 박수가 터져 나왔다. 해당 장면이 MBC '뉴스데스크' 등을 통해 보도된 후 화제가 되고 있다.한편 A씨는 지난달 출소한 상태로 이전에도 비슷한 혐의로 여러차례 검거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땀이 나서 닦으려고 바지를 벗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에 대한 폭행·협박이 없고 공공장소에서 일어난 점을 고려해 강제 추행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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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6 11:35

'킹더랜드' 이준호·임윤아, 우산 포옹하며 로맨스 시작...시청률 10%

'킹더랜드' 이준호·임윤아, 우산 포옹하며 로맨스 시작...시청률 10%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킹더랜드' 구원(이준호 분), 천사랑(임윤아 분)이 핑크빛 무드를 뿜어내기 시작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킹더랜드' 4회 시청률은 닐슨 코리아 기준 수도권 10%, 전국 9.6%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천사랑을 향한 구원의 직진이 그려져 설렘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3회 말미, 구원은 천사랑이 남자친구 공유남(안우연 분)과 함께 있는 광경을 보고 묵묵히 돌아섰다. 하지만 천사랑은 무심한 공유남에게 가차 없이 이별을 통보했고, 공유남은 이별하는 순간에도 천사랑보다 남을 생각하는 태도를 보였다.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구원은 질투인지 좌절인지 모를 감정으로 밤새 고민에 빠졌다. 아버지 구일훈(손병호 분) 회장이 매출에 압박을 가해도, 누나 구화란(김선영 분)이 호시탐탐 무시해도 구원의 머릿속은 천사랑으로 가득했다. 구원의 '불도저 직진'에 제동을 건 사람은 바로 천사랑이었다. 구원이 연락이 안 된다며 킹더랜드까지 찾아오자 천사랑은 전화번호를 달라고 했으며, 다짜고짜 저녁을 먹자고 제안하는 구원에게 시간이 있는지 먼저 물어보라고 지적했다. 이후 구원은 환영회를 핑계로 천사랑과 단둘이 저녁을 먹으려 했으나 비서 노상식(안세하 분)이 식사 장소에 킹더랜드 직원들을 모두 초대하면서 실패하고 말았다.  구원은 다른 직원들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천사랑을 계속 챙겼다. 천사랑이 회를 먹지 못하자 스테이크까지 대령하는 정성을 보였다. 결국 천사랑은 구원에게 '배려 안 해주셔도 된다'라며 간절히 호소했고, 구원 역시 천사랑을 위했던 행동이 오히려 독이 되자 심란함을 드러냈다.그런 와중에 공유남은 이별 후에도 천사랑을 찾아왔다. 천사랑은 흔들리지 않았고 '지긋지긋하다'라며 공유남을 끊어낸 뒤 전망대에 올라 비를 맞으며 슬픔을 삭혔다.  그 순간, 천사랑의 머리 위로 구원의 우산이 드리우면서 몰입감도 최고조로 치솟았다. 넘어질 뻔한 천사랑을 가볍게 받쳐 안은 구원의 다정한 눈빛, 천사랑이 비를 맞지 않도록 기울어진 우산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몽글몽글하게 만들었다. 조금씩 마음의 속도를 맞춰가는 구원과 천사랑. 두 사람이 어떤 방식으로 로맨스 케미를 선보이게 될지 기대감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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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6 11:15

팜유라인 '이장우 우동집' 방문한 백종원, 즉석 솔루션 해줬다

팜유라인 '이장우 우동집' 방문한 백종원, 즉석 솔루션 해줬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이장우의 요리 실력 및 장사 능력을 높게 평했다.지난 25일 방송된 tvN '장사천재 백종원'에는 실적보고회를 위해 모인 백종원, 이장우, 권유리, 뱀뱀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랜만에 다시 만난 이들은 이장우가 운영 중인 우동집에서 반갑게 재회했다. 가게에 들어선 백종원은 '야 가게 이쁘다'라며 가게 외관 칭찬으로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장우에게 '너 일부러 이런 거냐. 다른 가게들 다 세련되게 간판해 놨는데 (여긴 다르다)'라고 언급했다. 이장우가 그렇다고 답하자 '장사 머리는 좋아'라고 칭찬했다.자리에 앉아 가게 내부를 둘러보던 백종원. 그는 메뉴판을 보곤 고쳐야 할 점을 지적했다. 백종원은 '메뉴 간단해서 좋다'라면서도 '갈비가 약간 헷갈린다. 이름을 떡갈비라고 바꿔야 한다. 떡갈비라고 그러면 고 급진 걸 생각할 수도 있으니 이름을 정해야 겠다'고 솔루션을 해줬다. '이름 좀 지어달라'는 이장우의 말에 백종원은 '오늘 한 잔 사면 지어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백종원은 가게 내부를 둘러보다가 벽에 붙은 메뉴판의 구성이 다른 점을 알아차렸다. 백종원은 '같은 우동인데 여긴(나중에 붙인 메뉴) 어묵이 무지하게 많이 들어갔다'고 다른점을 짚어냈다.이에 이장우는 ''장사천재' 가서 바뀐 양이다. 양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장우의 장사 실력은 백종원도 인정했다. 이장우는 '인도네시아에서, 제가 진짜로 장사를 하는 사람인 줄 알고 사업을 같이 하자고 SNS 메시지를 보냈더라'고 놀랐던 경험을 얘기했다.그러자  백종원은 '너는 어느 쪽으로 가도 상관없다. 내가 같이 촬영해 본 사람 중에 (요리 실력으로) 거의 TOP3다. 지금 장사를 하고 있지만 바로 해도 된다'고 칭찬했다. 이제 이장우는 배우이면서도 어엿한 사장님이 됐다. 백종원은 '이장우에게 1~2년 장사해서 목돈 벌어서 그만둘 거냐. 이 업종을 오래 가져가면서 할 것이냐고 물었더니 오래 하고 싶다더라. 브랜드 이미지를 '연예인이 하는 가게'에서 '가성비 좋은 가게'로 바꿔야 하지 않겠냐 했더니 금방 알아듣고 메뉴 양을 늘리더라'고 거듭 칭찬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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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6 11:15

한쪽 눈 실명 위기인 에스파 닝닝이 '고글' 떨어뜨리자 바로 챙겨서 건네준 윈터 (영상)

한쪽 눈 실명 위기인 에스파 닝닝이 '고글' 떨어뜨리자 바로 챙겨서 건네준 윈터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에스파 윈터가 한쪽 눈이 불편한 닝닝을 계속 걱정하는 따뜻한 면모를 보였다. 지난 25일 에스파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워터밤 서울 2023'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에스파는 히트곡 'Next Level', 'Thirsty', '도깨비불' 등 여러 무대를 펼치며 행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닝닝은 눈을 보호하는 고글을 머리에 착용한 상태로 춤을 추다가 떨어뜨렸으나 눈치채지 못하고 무대를 이어나갔다. 다행히도 이를 발견한 윈터는 자연스럽게 닝닝의 고글을 주운 뒤 손에 꼭 쥔 상태로 공연을 마쳤다. 윈터는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오자 닝닝에게 다가가 고글을 건네줬다.  닝닝을 챙기는 윈터의 모습은 이후로도 계속 포착됐다. 물총 놀이가 시작되자 윈터는 닝닝에게 거듭 괜찮냐고 물어봐 감동을 안겼다. 지난 3월 닝닝은 패션 매거진 보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제가 눈이 너무 안 좋아서 어렸을 때 한 번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라며 '이쪽(오른쪽) 눈이 거의 안 보인다. 이건 원래 비밀인데'라고 고백한 바 있다. 다수의 중국 매체에 따르면 닝닝은 아메바성 각막염을 앓았다. 아메바성 각막염이란 속에 있던 아메바가 각막에 들어가면서 염증을 일으키게 되는 것으로, 치료가 힘들고 통증이 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스파가 '워터밤 서울 2023'에 참석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닝닝을 걱정했고, 닝닝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조금은 불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윈터가 닝닝을 챙기는 모습을 보이자 누리꾼은 '얼굴도 마음도 예쁘다', '너무 훈훈한 그룹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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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6 11:15

'고급우산 바꿔치기 당함'...장마철 시작되자 카페에 출몰 중인 '우산 도둑'

'고급우산 바꿔치기 당함'...장마철 시작되자 카페에 출몰 중인 '우산 도둑'

장마철 시작되자...카페에 출몰하는 '우산 도둑'[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7월을 앞두고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든 가운데 공공장소에 '우산 도둑'이 출몰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카페에서 우산을 도둑맞았다는 피해 호소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그중 '우산 도둑'을 목격하고 끝까지 쫓아가 돌려받았다는 사연이 주목받고 있다. 사연에 따르면 A씨는 비 오는 날, 한적함을 즐기기 위해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그러던 중 커피를 테이크 아웃 해가던 한 아주머니가 우산꽂이 앞에서 잠시 고민하더니 당당하게 A씨의 우산을 들고는 밖으로 향했다.깜짝 놀란 A씨가 따라가면서 '우산 가져와! 아줌마, 제 우산 가져오세요. 도둑질 재밌어요?'라고 소리치자, 아주머니는 '감히 도둑이라 했냐. 입조심 하라'며 적반하장으로 더욱 크게 소리 질렀다. 사과는커녕 되레 화내는 모습에 폭발한 A씨는 '112 부르겠다'며 '카페라서 CCTV도 있다'라고 강경 대응했다.그제야 아주머니는 자신의 우산과 헷갈렸다고 말하며 급히 자신의 우산을 찾고는 사라졌다. A씨는 '내 우산은 튼튼한 초록 우산이었지만 아줌마는 비닐우산이었다'며 '동네 카페에서 우산 바꿔치기범 잡을 줄은 몰랐다'고 황당해했다. 또 다른 B씨는 빵집에서 빵을 고르려 잠깐 우산을 놔둔 사이 커피를 마시고 있던 아저씨가 잽싸게 들고 도망 갔다고 전했다.그는 '우산꽂이에 내 우산밖에 없었는데 그 아저씨가 나가고 난 뒤 아무것도 없었다'며 '횡단보도 앞까지 쫓아가서 아저씨한테 '이거 아저씨 거예요?'라고 물어봤더니 엄청 놀라 했다'고 덧붙였다. 아저씨는 B씨가 자신을 쫓아올거라고 생각하지는 못했는지 얼떨떨해하며 우산을 돌려줬고, 이에 화난 B씨는 '왜 남의 우산을 훔쳐가냐. 이것도 도둑질이고 범죄다'라고 소리쳤다.그러자 아저씨는 장화 신은 고양이처럼 불쌍한 표정을 짓더니 횡단보도가 초록불로 바뀌자 냅다 중행랑을 쳤다. 이에 B씨는 '사과도 못 받아서 뛰어가는 아저씨를 향해 '도둑놈'이라고 소리 질렀더니 더 빨리 뛰어가셨다'며 '이런 식으로 우산 도둑 혼낸 건 처음'이라고 후기를 전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감과 함께 '나도 고급 장우산을 카페에 잠깐 꽂아놨는데 어느새 싸구려 편의점 우산으로 변해 있더라', '선물 받은 명품 우산 도둑맞고 운 적도 있다', '우산에다 이름을 써놔도 가져가는 세상이던데'라고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한편 자신의 우산이 아닌 것을 알면서도 우산을 훔쳐 달아났다면 '절도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 절도죄는 형법 제329조에 따라 최대 6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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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6 10:35

'워터밤' 무대서 흠뻑 젖은 채로 또 레전드 찍은 에스파 카리나

'워터밤' 무대서 흠뻑 젖은 채로 또 레전드 찍은 에스파 카리나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에스파 카리나가 '워터밤' 무대를 통해 또 한 번 레전드를 경신했다. '워터밤 서울 2023' 공연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박재범, 에스파, 비투비, 지코, 선미, 현아, 사이먼 도미닉, 제시, 스윙스, 비비, 오마이걸, 로꼬, 그레이, 스테이씨, 권은비, 뱀뱀 등이 라인업으로 나섰다. 에스파는 행사의 마지막 날인 25일 무대를 빛냈다. 이날 에스파는 '넥스트 레벨'을 비롯해 '도깨비불'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워터밤'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음악 및 물 테마의 페스티벌로, 물벼락이 떨어지기도 하며 관객이 아티스트를 향해 물총을 쏘기도 한다.  때문에 이날 멤버들은 젖은 채로 무대를 꾸몄다. 이 모습에 팬들은 '카리나 또 레전드 경신했다'며 카리나의 무브와 비주얼을 칭찬했다. 큰 키에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는 이날 무대에서 더 섹시한 매력을 과시했다. 이에 팬들은 '카리나가 카리나 했다', '역대급 영상'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에스파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으로 글로벌 투어 등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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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6 10:15

'쟤 누구냐' 문의 폭발한 '만 18살' 걸그룹 멤버의 비주얼 (영상)

'쟤 누구냐' 문의 폭발한 '만 18살' 걸그룹 멤버의 비주얼 (영상)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워터밤 서울 2023' 무대에 뜬 어느 신인 걸그룹 멤버가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25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진행한 '워터밤 서울 2023(WATERBOMB SEOUL 2023)' 무대에 오른 트리플에스(tripleS)의 멤버 김채연이 그 주인공이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김채연의 워터밤 무대 직캠 움짤이 올라와 인기를 끌었다.푸른색 수영복에 청 핫팬츠를 입고 무대에 선 김채연은 허리까지 오는 긴 생머리를 흩날리며 춤을 춘다. 옅은 화장기에 새하얀 피부, 그리고 푸른색 수영복이 청량하면서도 청순한 느낌을 자아낸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워터밤 숨은 강자다', '여신 그 자체', '단발 때랑 다른 느낌으로 예쁘다', '키 커서 더 예쁘다', '청초하네'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김채연은 2004년생으로 올해 만 18세이다.170cm의 큰 키에 귀여운 얼굴로 반전 매력을 뽐내며 벌써부터 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채연은 아역배우, 버스터즈, 보니하니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특히 2019년 1월 1일부터 2021년 3월 26일까지 보니하니에서 약 2년 3개월 동안 MC 하니로 활동했는데, 이는 역대 최장기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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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6 10:15

한국 공항 입국 심사대에서 외국인으로 오해받고 비행기 못 탈 뻔(?)한 미미 (영상)

한국 공항 입국 심사대에서 외국인으로 오해받고 비행기 못 탈 뻔(?)한 미미 (영상)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오마이걸 미미가 한국 공항 입국심사대에서 외국인으로 오해를 받고 여권 감식까지 당했던 사연이 재조명됐다.지난 1월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관계자 외 출입 금지'에서는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 오마이걸 미미가 인천국제공항의 출입금지구역에 방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네 사람은 일반인은 출입할 수 없는 공항의 모든 구역을 출입하며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들은 비행기에 탑승해 조종실을 둘러보고 승무원들과 대화를 나눴다. 미미는 승무원과 함께 기장 실에 전화를 거는 체험을 했다.  이어 미미와 양세형은 출국 심사장으로 향하며 서로의 여권을 살펴봤다. 관심은 미미의 여권으로 쏠렸다. 양세형은 미미의 여권 사진을 보고 '이거 누구야?'라고 물으며 '머리는 똑같은데 여권 사진에 뽀샵하면 안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미미는 '머리숱을 포토샵했다'고 말해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이후 두 사람은 입국심사대에 도착해 여권 심사를 받았다. 양세형은 곧바로 무사히 통과했지만 미미는 심사대에서 붙잡혔다.여권과 미미를 번갈아 가며 쳐다보던 심사관은 '혹시 김미현씨 맞냐', '여권 어디서 언제 발급 받았냐'고 집요하게 묻기 시작했다.  급기야 심사관은 어딘가로 전화를 걸어 '여권 감식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이에 당황한 미미는 '저 한국 사람 맞다. 오마이걸 아시냐. 돌핀 노래 아시냐'며 오마이걸 대표곡인 돌핀을 불렀다.  당황한 미미의 발음은 더욱 꼬여만 가 외국인이란 의심을 사 웃음을 자아냈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나라도 외국인으로 볼 듯', '발음이 더 의심스러워', '내가 봐도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에서만 살았다는 게 믿기지 않음ㅋㅋ' 등의 반응을 이어갔다.   한편 SBS 예능 '관계자 외 출입 금지'는 지난 1월 파일럿 3부작을 선보인 후 6월 1일 정규 시즌의 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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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6 10:15

기안84·덱스에 우루루 달려들어 마사지하고 '인당 8만원' 요구한 인도 현지인들

기안84·덱스에 우루루 달려들어 마사지하고 '인당 8만원' 요구한 인도 현지인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기안84와 덱스가 인도 여행 중 길거리에서 마사지를 받았다. 가격도 모른 채 받았던 길거리 마사지. 현지인들은 이들에게 한화로 8만 원으로 요구해 놀라움을 안겼다.지난 25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에서는 기안84와 덱스의 인도 바라나시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갠지스강으로 향했다. 수영을 다 마친 이들은 길거리 한복판에서 운영되고 있는 노상 마사지숍을 목격하고 흥미를 보였다.이때 여러 명의 현지인들이 달려들어 이들에게 마사지를 받을 것을 요구했다. 기안84와 덱스는 여러 차례 가격을 물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없었고, 결국 가격 흥정을 하지 못한 채로 길거리 마사지를 받게 됐다. 도착한 곳은 거적이 깔린 어느 계단이었다. 침대가 없어 당황한 기안84. 하지만 황당해할 시간도 없었다. 처음에는 이들 옆으로 한두 명이 붙어 마사지를 했으나 주변에 있던 이들이 슬금슬금 두 사람의 몸에 달라붙어 총 5명이 넘는 현지인들이 이들의 몸을 마사지해줬다. 이를 지켜보던 패널들은 '한 팀이 맞느냐, 동네 사람들 다 모여든 거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 사람의 몸에 네 다섯 사람이 달라붙어 마사지를 하는 광경은 현지에서도 흔치 않은 광경인지 지나가던 사람들도 눈을 떼지 못했다.  기안84는 '거의 납치당한 줄 알았다. 정신을 차려 보니까 손이 한 4개가 되더라. 알 수 없는 팔이 많이 달린 요괴한테 끌려가는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마사지가 끝난 후 마사지사들은 이들에게 5,000루피(한화 8만 원)를 요구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15분 남짓한 마사지에 한화 8만 원은 너무 큰돈이었다. 덱스는 황당해했으나 상술에 넘어가지 않고 마사지사 5명에게 각 500루피(한화 약 8,000원) 정도를 계산했다. 더 달라는 마사지사에겐 '충분하다'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기안84 역시 덱스를 따라 5명의 마사지사에게 500루피를 건넸다. 이때 한 불청객이 돈을 가로채는 사건이 발생하자 기안84는 이를 진정시키기 위해 500루피를 추가로 계산했다.결국 이날 덱스는 3만9,900원을, 기안84는 5만6,000원을 마사지비에 사용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는 '완전 날강도 아니냐'라며 '앞으로 인도 여행은 영원히 안 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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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6 10:15

'원숭이 똥' 맞고 비명 지르며 상남자 체면 구긴 '태계일주2' 덱스

'원숭이 똥' 맞고 비명 지르며 상남자 체면 구긴 '태계일주2' 덱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특수부대 UDT 출신 훈남 유튜버 덱스가 '원숭이 똥'으로 체면을 구겼다.지난 25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에서는 빠니보틀의 전화를 받고 인도 바라나시에서 델리로 가는 덱스와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 길을 가는 지도에도 없는 길을 가던 중 갑자기 덱스가 비명을 질렀다.목뒤에 원숭이 똥을 맞은 것. 이에 기안84는 '원숭이가 똥을 쌌다!'라고 외쳤고 덱스는 계속해서 거리가 울릴 정도로 비명을 지르더니 '집에 가고 싶다. 씻고 나왔는데'라며 울상지었다.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승훈은 '상남자 덱스 어디 갔나'라고 지적해 폭소를 자아냈다.기안84는 '(원숭이가) 진짜 정확하게 항문 각을 조준하고 있다. 노렸다'라면서 '액체가 아니라 괜찮다'라고 덧붙였다. 덱스는 '그걸 위로라고 하는 거냐'라며 짜증을 내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한편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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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6 02:15

'워터밤 가수 시점'…물총 공격 정면으로 맞은 이영지, 셀프캠 공개 (+영상)

'워터밤 가수 시점'…물총 공격 정면으로 맞은 이영지, 셀프캠 공개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가수 이영지가 직접 찍은 워터밤 셀프캠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25일 이영지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영지는 풀메이크업을 하고 화려한 미모를 자랑했다.하지만 이런 예쁜 모습도 잠시, '워터밤 가수 시점'이라며 공개한 영상에서는 관객들이 쏜 물총에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며 힘들어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수많은 관객들은 무대에 오른 이영지에게 끊임없이 물총을 난사했다.얼굴에 물줄기가 쏟아지자 이영지는 눈을 질끈 감았다.힘든 와중에도 그는 좀처럼 눈을 뜨지 못하면서도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며 공연을 이어가는 프로다운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후 사진에서 이영지는 관객들에게 물대포를 쏘며 복수(?)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한편 국내 최대 규모의 음악 및 물 테마 페스티벌인 워터밤은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하지만 매해 관객석의 물총 세례로 인해 공연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이 피해를 호소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여자)아이들 슈화가 렌즈를 낀 상태에서 얼굴에 집중적인 물총 공격을 받은 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누가 얼굴에 물을 쏘냐. 물 피하며 눈을 떴는데 30초 동안 사람이 안 보였다. 내가 적당히 하라고 하지 않았냐. 길에서 만나지 말자'라며 분노한 바 있다.제시와 사이먼 도미닉 등 다른 아티스트들 또한 얼굴에 물총을 맞아 노래를 제대로 이어가지 못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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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5 20:15

'장애 입은 후에도 복무'...6.25 참전용사 할아버지에 애틋한 마음 전한 오정연

'장애 입은 후에도 복무'...6.25 참전용사 할아버지에 애틋한 마음 전한 오정연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방송인 오정연이 6.25를 맞아 참전용사였던 할아버지를 추모했다.25일 오정연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6.25 단상'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젊은 시절 할아버지의 모습과 다양한 훈장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오정연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아나운서 일을 해온 내게 참 익숙한 맨트다. 항상 마이크를 잡고 엄숙하게 멘트를 한 후 고개 숙여 묵념에 임할 때마다 나라를 지키는 데 몸을 아끼지 않으셨다던 친할아버지가 머릿속에 떠오르곤 했다'라며 운을 뗐다. 그는 어릴 적 돌아가셔서 친할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아주 희미하게만 남아있다면서 카리스마가 엄청났지만, 손주를 대할 때만큼은 늘 너털웃음으로 무장 해제되셨던 분이라고 회상했다.이어 '한국전쟁 참전용사로 현충원에 안장돼 계시다는 정도만 알고 있다가 아버지로부터 더 상세한 얘기를 듣게 된 건 작년 즈음'이라면서 '할아버지께서 6.25 최대 격전 중 하나였던 피의 능선 전투에 소대장으로 참전하셨다가 다리 부상을 심하게 입으셨었다'라고 밝혔다. 오정연의 할아버지는 부상으로 인해 대수술을 받고 장애를 입은 후에도 한동안 군인으로 복무하다 소령으로 전역해 화랑무공훈장을 포함한 여러 훈장을 받았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오정연은 '당시 수많은 군인들의 크고 작은 헌신들이 밑거름되어 전투는 승리로 끝났고, 지금의 대한민국이 되는 하나의 유의미한 과정으로 역사에 남아있음을 생각하면 절로 고개가 숙여지는 바이다. 할아버지께서 좀 더 오래 사셨다면 당시 생생한 전투 상황도 직접 이야기해 주셨을 테고, 당신 손녀가 무럭무럭 잘 커서 티비에 나오는 거 보며 누구보다 좋아하셨을 텐데'라며 아쉬워했다.그러면서 '첫 손주로서 진작부터 할아버지의 희생을 깊이 헤아리고 알아드리지도 못하고, 사느라 바쁘단 핑계로 성묘도 자주 가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유독 크게 느껴지는 오늘이다'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그는 또 '하늘에 계신 자랑스러운 우리 할아버지, 너무 보고 싶어요!! 그 쪼꼬맣던 제가 건강히 자라 어느새 어엿한 어른이 되었어요! 잘 지켜주신 덕분인 것 같아 감사합니다. 앞으로 제가 더 잘할게요. 사랑합니다, 할아버지!♡'라면서 할아버지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도 남겼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멋진 할아버지다. 그런 분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 '자랑스러운 할아버지를 두셨네요', '정말 멋진 분이십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2003년 도브 CF로 데뷔한 오정연은 2006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해 지난 2015년 퇴사해 프리랜서로 전향한 이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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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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