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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20대 여성 차에 태워 끌고 다니면서 성폭행하려 한 60대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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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3 19:00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뉴시스] 김정화 기자 = 술에 취해 쪼그려 앉아 있는 20대 여성을 차량에 태워 감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에게 징역 1년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상오)는 감금 혐의로 기소된 A(63)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이 감금 혐의로 기소했지만, 인정된 죄명은 감금치상이며 예비적 죄로 감금 혐의가 적용됐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2020년 9월22일 새벽 4시30분께 대구시 달서구의 식당 앞길에서 술에 취한 채 인도에 쪼그려 앉은 B(29)씨를 발견한 후 자신의 차량에 태워 1.1㎞ 이동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동 중 정신을 차린 B씨가 하차하기 위해 몸을 일으키자 팔로 피해자의 가슴과 목 사이를 눌러 앉혔다. B씨는 이 범행으로 치료기일 미상의 '심한 스트레스에 대한 상세 불명의 반응, 상세 불명의 불안장애, 비기질성 불면증' 등 정신적 상해를 입었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A씨는 차량을 아파트 앞 도로에 주차한 후 조수석에 앉은 B씨의 턱을 손으로 강하게 잡고 입을 맞추는 등 강제추행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강제추행으로 벌금 5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아 확정됐다.


인사이트뉴시스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택시를 타고 두류공원네거리 부근까지 와서 내린 B씨는 인근에 있는 자신의 남자친구 집으로 걸어가던 중 술에 취해 잠시 정신을 잃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재판부는 '이 사건 감금 범행은 강제추행의 수단이 됐다는 점에서 죄질이 매우 나쁘다'며 '피해자는 극심한 공포심을 느꼈을 것으로 보이는 점,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종합했다'고 양형의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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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영 죽는 거 아니냐'... '더 글로리' 파트2 예고편+스페셜 영상에 나온 떡밥들

'하도영 죽는 거 아니냐'... '더 글로리' 파트2 예고편+스페셜 영상에 나온 떡밥들

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문동은(송혜교 분)의 본격적인 복수가 시작 될 '더 글로리' 파트2가 공개를 앞두고 캐릭터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돼 더욱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누리꾼들이 예고편과 스페셜 영상에 나온 중요 장면들을 분석하며 엄청난 떡밥이 숨겨져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스페셜 영상은 문동은(송혜교 분)을 버렸던 친모 정미희(박지아 분)가 나타나는 장면으로 시작됐다.누리꾼들은 해당 장면에서 박연진(임지연 분)이 정미희에게 돈을 주고 문동은을 위협하게 할 것이라고 추측했다.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이어서 박연진이 강현남(염혜란 분)의 차를 두드리는 장면, 강현남이 누군가에게 구타를 당해 갇힌 장면이 나오면서 박연진 패거리가 문동은에게 반격을 할 것을 암시하는 것으로 추측했다.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또 하도영(정성일 분) 분이 무언가에 충격을 먹은 후 박연진에게 울며 소리치는 모습, 홀로 주저앉아 누군가의 머리핀을 보고 웃는 박연진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이 장면들을 본 누리꾼들은 '하도영이 전재준(박성훈 분)과 박연진 관계를 확실히 알게 되면서 예솔과 하도영에게 박연진이 버림받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영상에는 불타오르는 집과, 어딘가로 돌진하는 트럭, 건물 옥상에서 누군가가 추락하는 장면, 경찰들 사이에서 초점을 잃은 박연진의 모습도 나왔다.누리꾼들은 '전재준과 하도영 중 한 명이 죽는 것 아니냐. 하도영이 죽는 거면 전재준이 예솔이 데려가려고 그런 듯', '박연진이 저런 행동하는 거면 예솔이한테 무슨 일이 생길 듯'의 추측을 남기고 있다.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마지막으로 박연진 모친(윤다경 분) 금고에 있는 부적들과 장부, 머리와 눈썹을 탈색한 채 경찰에게 붙잡힌 이사라(김히어라 분), 수술대에 누운 박연진을 바라보는 주여정(이도현 분) 등이 나오면서 '이사라는 약물 검사 피하려고 탈색한 것 같고, 주여정 장면은 현실이면 저 부분에서 박연진 약점을 잡을 것 같다'며 추측도 나왔다.한편 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 2'는 3월 10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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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2 07:15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재계약 앞두고 사이판서 올린 사진...팬들 감탄 터졌다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재계약 앞두고 사이판서 올린 사진...팬들 감탄 터졌다

Instagram 'braveg_yj'[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멤버 유정이 수영복 몸매를 뽐내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지난 10일 유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이판에서 찍은 사진들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유정은 수영복을 위에 가운을 걸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과감하게 파인 흰색 수영복을 차려입은 유정은 볼륨감 넘치는 몸매와 아름다운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Instagram 'braveg_yj'사진을 본 고은아는 는 '작품이넹?'라고 반응했고, 하재숙 또한 '미모까지 야무지게 챙겨서 떠났구만'라고 말했다. 브레이브걸스 멤버 유나는 '행복해보이네요.'라며 아련하게 댓글을 달아 시선을 사로잡았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남유정(@braveg_yj)님의 공유 게시물유정은 만화 포켓몬스터 캐릭터인 '꼬부기'를 닮은 외모로 '꼬북좌'라는 별명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7월 종영한 KBS 2TV 예능 '빼고파'에서 고정 멤버로 활약했다.한편 유정이 속한 브레이브걸스는 최근 계약 만료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재계약 소식이 없어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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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2 07:15

'열정페이+부친 사기 혐의 논란' 강민경, 한 달 만에 근황 공개...심경 변화 있었나

'열정페이+부친 사기 혐의 논란' 강민경, 한 달 만에 근황 공개...심경 변화 있었나

Instagram 'iammingki'[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열정페이 논란과 부친과 친오빠가 부동사 사기 혐의로 피소당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에 휩싸인 다비치 강민경이 한 달 만에 SNS 활동을 재개하며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강민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저 오늘 앞머리 잘랐어요, 싹둑싹둑 서걱서걱 꿈이야 생시야'라는 글과 함께 미용실에서 찍은 듯한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 강민경은 거울 앞에 앉아 휴대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있다. 가죽 팬츠에 스웨터를 차려입은 가운데, 앞머리를 잘라 귀여운 매력이 돋보이는 모습이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강민경 (행동파)(@iammingki)님의 공유 게시물강민경은 지난달 불거진 열정페이 논란 이후 SNS 활동을 잠시 쉬고 있었던 상태다. 앞서 강민경은 지난달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스토리를 통해 자신이 운영 중인 패션브랜드 쇼핑몰 CS 응대 직군 채용 공고를 게재했다.이를 본 일부 누리꾼은 연봉 2500만원 등 공고에 올라온 3년-7년차 경력 직원 대우 내용이 최저 시급과 다를 바 없다면서 '열정페이' 논란을 제기했다.Instagram 'iammingki'이어 부친이 부동산 사기 혐의로 피소되며 또 한 번 구설수에 올랐다. 부동산 개발 사기 혐의로 십수 명의 피해자들에게 고소당했다는 소식이었다. 이 과정에서 이들이 강민경의 유명세를 이용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강민경은 소속사를 통해 '만 18세에 데뷔한 후 수차례 부친의 불미스러운 금전문제를 경험했다'며 '이로 인해 크게 고통을 받았고 부친과 왕래를 끊었다. 단 한 번도 부친의 사업에 대해 관여한 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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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2 07:15

한국 긴급구호대, 튀르키예 지진 생존자 추가 구조...총6명

한국 긴급구호대, 튀르키예 지진 생존자 추가 구조...총6명

뉴시스[뉴시스]최서진 기자 = 튀르키예 하타이 안타기아 지역에서 구호활동 중인 한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생존자 1명을 추가 구조했다.외교부는 11일 '튀르키예 안타키아 지역에서 3일째 탐색 및 구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우리 긴급구호대는 튀르키예 구조팀과 함께 합동작업 중 현지시각 11일 오후 2시 2분 생존자 1명을 추가로 구조했다'고 밝혔다.생존자는 65세 여성이며, 의식이 있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구호대는 지난 9일 구조 활동을 개시한 이래 6명의 생존자를 구조했다.구호대는 앞으로도 생존자 유력구역을 중심으로 고강도 탐색 및 구조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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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1 22:00

'역시 양심 없구나'...서주원에 정 떨어진 아옳이의 말투, 누리꾼들 이런 반응 보였습니다

'역시 양심 없구나'...서주원에 정 떨어진 아옳이의 말투, 누리꾼들 이런 반응 보였습니다

캡션을 입력해 주세요.[뉴스1] 김송이 기자 = 73만 유튜버 아옳이(본명 김민영)의 전 남편 서주원이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혼 사유를 직접 밝힌 가운데, 그와 아옳이가 주고받은 톡 메시지가 공개되며 그 대화 내용이 주목받고 있다. 10일 유튜브 채널 '명탐정 카라큘라'는 서주원과 직접 인터뷰한 영상을 공개, 최근 불거진 '외도 논란'에 대한 서주원 본인의 입장을 전했다.서주원은 지난해 2월28일 아옳이로부터 처음 이혼 이야기가 나왔다고 했다. 이후 3월3일 아옳이는 부모까지 모시고 와 재산 분할 이야기를 꺼냈고 그때부터 자신은 가정이 파탄 난 것으로 여겼다고 말했다.서주원은 이혼 사유에 대해 '성격차이'였다고 말하며 외도 의혹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외도 의혹이 일게 한 상대방과는 지난해 5월부터 만나기 시작했다는 게 서주원의 주장이다. 서주원은 '어디까지 인정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만난 건 사실'이라며 '2018년부터 만났다고 하는데 그건 아니다, 고등학교 때 알던 동네 친구고 이후 지난해 1월에 만났다, 그땐 그 친구도 사귀는 사람이 있었고 나도 아옳이에게 말하고 나갔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캡션을 입력해 주세요.이후 서주원과 아옳이는 지난해 10월에 합의 이혼을 했다. 서주원은 '아옳이는 내가 그 여자와 제주도에 간 걸 9월에 알고 있었다, 상간녀라고 하지만 2022년 3월3일부로 가정이 파탄 났다'며 이혼 도장 찍기 전에 여자를 만난 건 본인의 잘못이 맞지만 아옳이가 4월 이전에 도장을 계속 찍자고 했던 증거가 있다며 아옳이의 주장은 모순이라고 했다.아울러 재산 분할과 관련 아옳이 측에 28억원을 청구한 것에 대해서는 '28억원을 다 받을 생각으로 청구한 게 아니다. 일단 소송은 보수적으로 가는 게 맞으니 비용을 높게 청구했다'고 설명했다.YouTube '명탐정 카라큘라'서주원은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털어놓으며 카라큘라에게 자신과 아옳이가 주고받은 톡 메시지를 직접 보여주기도 했다. 이들의 대화창은 그대로 카메라에 노출됐고 누리꾼들은 이 장면에 주목했다.이 대화에서 아옳이가 '보증금 갚을 생각 있어?'라고 묻자 서주원은 '우리 합의서로 모든 금전거래는 끝났어. 소송할 거 있으면 빨리 보내줘. 변호사 선임하게'라고 답했다.그러자 아옳이는 '네가 양심이 있나 물어본 거야^^ 역시 없구나. 알겠어ㅎㅎㅎ'라며 비꼬았다. 서주원이 화난 듯 '합의가 무슨 애 장난도 아니고 마지막까지 내가 호의를 베풀었는데 가압류? 호의도 이제 끝이야'라고 하자 아옳이도 지지 않았다.아옳이는 '내가 너에게 호의와 선의를 베풀어 재산분할로 돈도 주는 거지. 네가 호의를 베풀었다니 올해 황당한 말 1위다. 사상 진짜 골 때린다'라며 어이없어 했다. 이에 서주원이 '그래 행복해라~~ㅎㅎ'고 하자 아옳이는 '응 정신 차리고~~~'라며 받아쳤다.다시 서주원이 '그래그래. 하나도 안 변했구나ㅎㅎ'라고 답하자, 아옳이는 '뭐라는 건지ㅎㅎ'라는 이모티콘을 보내 황당함을 표했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정떨어진 말투 너무 웃기고 공감된다', '서주원 저기 나와서 오히려 자기 무덤 판 거 아닌가. 재산분할 28억 요구 대박이다', '도대체 자기가 무슨 호의를 베풀었다는 거지? 아옳이가 바람피운 것도 아니고 사업한다고 돈 까먹고 말아먹은 것도 아니고'라며 서주원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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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1 20:15

산후우울증 걸려, 시험관 시술 끝에 낳은 '2개월 아기' 살해한 엄마가 받은 처벌

산후우울증 걸려, 시험관 시술 끝에 낳은 '2개월 아기' 살해한 엄마가 받은 처벌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생후 2개월 된 아기 살해한 엄마에게 법원은 '이런 처벌'을 내렸다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산후우울증을 앓던 엄마가 생후 2개월의 아기를 살해했다. 법원은 자신의 손으로 아기를 살해한 엄마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11일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이진혁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9월 부산 강서구의 자택에서 생후 2개월 된 자신의 아기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당시 A씨는 산후우울증을 앓고 있었다.그녀는 출산 당시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나지 못하자 장애가 생길 것을 염려했다.이후 집에서 아기가 울 때마다 A씨는 모든 것이 자신 때문이라 생각하며 자책했다. 그녀는 아기를 임신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시험관 시술 등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남편이 잠든 사이 아이 살해한 A씨, 직후 경찰에 자수해이런 상황 속에서 A씨는 남편이 잠든 사이 '아기가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범행을 저지르고 말았다.그녀는 자신의 손으로 아이를 살해한 후 경찰에 신고해 자수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재판부는 'A씨는 각고의 노력 끝에 아기를 가졌는데도 출산, 양육 등을 거치며 자책감 등으로 우울 증상을 겪다가 아기를 살해하게 됐다'면서 '범행을 저지르던 과정에서 아기를 살릴 기회가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다'고 했다.그러면서 '산후우울증에 빠져 범행을 저지르는 등 일정 부분이나마 참작할 만한 여지가 있다'면서 '남은 생애 동안 스스로 어린 자녀를 죽였다는 죄책감으로 형벌과 다름없는 고통을 짊어지고 살아갈 것으로 보인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편 산모 두 명 중 한 명 꼴로 산후우울감을 경험했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출산 후 여성들은 공허감과 무력감에 자주 시달린다.보건복지부가 산모 3127명을 대상으로 한 '2021년 산후조리 실태조사'에 따르면 분만 후 산후우울감을 경험한 산모는 전체 응답자 중 52.6%로 나타났으며 42.7%는 위험군으로 분류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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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1 19:00

전 여친 6명이 '빨간 현수막'에 살벌한 경고문을 적어 결혼식장에 찾아왔다 (+영상)

전 여친 6명이 '빨간 현수막'에 살벌한 경고문을 적어 결혼식장에 찾아왔다 (+영상)

Sohu[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결혼식장 앞에 빨간 현수막을 들고 늘어선 여성들. 여성들이 든 현수막을 본 하객들과 가족들은 모두 충격에 빠졌다.11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최근 중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결혼식 사건을 전했다.Sohu매체에 따르면 중국 남서부 윈난성 출신의 남성 첸씨는 지난 6일 결혼했다. 행복하기만 할 줄 알았던 결혼식장은 아수라장이 됐다.여러 명의 여성들이 새빨간 현수막을 들고 식장에 찾아오면서부터 문제가 생겼다.여성들이 들고 있는 현수막에는 '우리는 첸의 전 여자친구 팀입니다. 오늘 우리는 당신을 파괴할 것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Sohu대형 현수막을 들고 서 있던 여성들은 바로 첸씨와 사귀었던 전 여자친구들이었다.이들은 말없이 결혼식장 밖 도로 한가운데에 현수막을 들고 서 있었다.여성들은 단박에 하객들의 시선을 끌었다.사건 이후 첸씨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상당히 부끄러웠다. 지금은 신부와 사이가 틀어진 상황이다'라고 말했다.抖音예상치 못한 전 여자친구들의 항의에 신부와 신부의 부모님은 충격과 분노를 느꼈고 첸씨에게 설명을 요구했다고 한다.첸씨는 '현수막을 들고 시위한 것에 분노하지 않았다. 단지 과거에 내가 나쁜 남자친구였다는 사실에 화가 났다'라고 말했다.그는 '어렸을 때 철이 없었다. 많은 여자들에게 상처를 줬다'라고 털어놨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첸씨는 자신의 과거 연애사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전 여자친구들에게 한 일에 대해 미안하다며 사과했다.그러면서 다른 남성들에게 여자친구에게 나쁜 행동을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그는 '여자친구를 속이기보다는 여자친구에게 충실해야 한다. 앞으로 그녀가 자신의 불만을 토로하기로 한다면 당신은 끝날 것이다'라고 전했다.화제의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신부는 전 여자친구들에게 감사해야 한다. 나였으면 사실을 알게 된 후 바로 이혼할 것', '그러게 잘 하 그랬나', '남에게 상처를 주면 꼭 돌려받게 돼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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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1 19:00

'초밥집 침 테러 이어 일본에서 또'...이번엔 기차선로에 '창 던지기'하는 남학생 등장 (+영상)

'초밥집 침 테러 이어 일본에서 또'...이번엔 기차선로에 '창 던지기'하는 남학생 등장 (+영상)

TikTok[뉴스1] 김송이 기자 = 얼마 전 회전초밥집 침 테러 사건으로 일본이 발칵 뒤집히며 결국 업체가 소송을 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번에는 선로에 창을 던지는 장난 영상이 SNS에 퍼져 논란이 일고 있다. 7일 테레비에히메, 8일 NHK 등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문제가 된 영상은 에히메현 오즈시의 한 주차장 건물 옥상에서 촬영된 것으로 앳된 남성이 공사장 등에서 사용되는 긴 막대를 선로에 던지는 모습이 담겼다.이 영상은 틱톡에 '창 던지기 선수권 대회'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올라왔으며 곧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의 타 SNS 등으로 급속히 확산했다. 논란이 커지자 현재 틱톡에서 해당 계정은 자취를 감춘 상태다.해당 선로를 관리하는 JR 시코쿠 측은 '지난 4일 영상에 대해 제보를 받고 JR 요산선 선로임을 확인했다'며 '열차 운행에 지장이 있을 경우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TikTok실제 남학생이 던진 막대는 선로 바로 근처에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으며 다행히 실제 열차 운행에 지장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사건에 대해 아이리스 법률 사무소 다카하시 요시코 변호사는 '아무리 미성년자라 하더라도 본인이나 부모에게 손해배상 청구가 있을 수 있는 사안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JR 시코쿠 측은 '피해에 대한 경찰 신고 접수를 검토 중'이라고 밝히며 '이 같은 행동은 매우 위험하니 절대 따라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초밥집 사건 일어난 지 얼마나 됐다고 또 이런 위험한 행동을', '주목받고 싶은 감정의 방향성이 잘못됐다', '큰 사고가 나면 어떡하려고 너무 위험한 짓이다'라며 혀를 내둘렀다.한편 지난달 말 초밥집 침 테러 사건으로 논란을 불렀던 기후현의 남고생은 업체 측의 소송에 더해 지난 8일 결국 자퇴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큰 대가를 치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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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1 19:00

공포 영화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 실제 인물의 충격적인 '빙의 전후' 변화

공포 영화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 실제 인물의 충격적인 '빙의 전후' 변화

Facebook 'Anneliese Michel'[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빙의된 영혼을 쫓아내는 엑소시즘(구마) 영화는 오랫동안 공포 영화 매니아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콘스탄틴'부터 '엑소시스트', '포제션', '더 넌', '라스트 엑소시즘', '검은 사제들', '사자'까지 수많은 영화들이 악령을 물리치는 엑소시즘을 다뤘다.이런 가운데 최근 엑소시즘 영화 중에서도 무섭기로 손꼽히는 영화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의 실제 주인공의 사진이 온라인에서 재조명되고 있다.지난 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UNILAD)는 2005년 작 공포영화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The Exorcism of Emily Rose)'의 모티브가 된 실제 주인공 아넬리제 미헬(Anneliese Michel)의 이야기와 퇴마 의식으로 변해가는 그녀의 모습을 재조명했다.영화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영화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는 그녀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하며 19세 소녀에게 엑소시즘을 수행한 후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교구 신부 톰 윌킨슨과 그를 변호하는 변호사 로라 린니의 이야기를 다뤘다.흥행에 성공한 이 영화에는 안타까운 이야기가 담겨있다.독일 태생의 아넬리제는 독실한 가톨릭 가정에서 자랐다. 그녀는 항상 종교 생활을 강요당했다고 한다.이때부터 그녀는 종교적인 것에 대해 히스테릭 반응이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16살이 됐을 무렵, 그녀는 심한 경련 증세와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였다. 수업 시간에 최면 상태에 빠지는가 하면 침대에 오줌을 누는 야뇨증까지 생겼다.Facebook 'Anneliese Michel'부모는 그녀를 유명한 의사에게 데려가 봤지만, 의사들은 이유를 밝혀내지 못했다.1970년 아넬리제는 폐렴과 결핵에 걸렸고 상태는 더욱 악화됐다.아넬리제는 환청과 환각에 시달렸고 그때마다 '악마의 얼굴이 보인다', '지옥의 소리가 들린다'라며 괴로워했다.아넬리제는 측두엽 간질성 정신병 진단을 받았다.우울증까지 생기면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도 했다.교사가 되길 꿈꿨던 그녀는 학업을 포기하지 않았고 대학교에 진학했다.하지만 1973년 환각과 환청이 더욱 심해졌고 아넬리제는 자신이 악마에게 사로잡혔다고 주장했다.주변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아넬리제는 마룻바닥에 소변을 보고 그것을 핥는가 하면 나체로 돌아다니고 거미와 석탄을 먹는 기행을 일삼았다.Facebook 'Anneliese Michel'의사와 목사가 아넬리제의 상태를 확인했지만, 아무런 이유도 알지 못하자 부모는 아넬리제에게 진짜 악마가 씐 것이라 믿기 시작했다.딸의 몸에 여섯 명의 악마가 씌었다고 생각한 부모는 무려 67시간에 달하는 엑소시즘을 행했고 결국 아넬리제는 26세의 나이로 목숨을 잃었다.엑소시즘 과정을 담은 사진에는 아넬리제의 끔찍한 변화가 그대로 담겼다.밝은 미소가 아름다웠던 그녀의 얼굴은 피멍으로 가득했다.완전히 변해버린 그녀의 모습은 엑소시즘이 얼마나 견디기 힘들었을지 짐작게 한다.Facebook 'Anneliese Michel'부검 결과 아넬리제는 치아는 부러져 있었고 온몸과 눈에 멍이 들어있었다.아넬리제의 상태를 분석한 부검의는 그녀가 사슬에 묶여 있었던 것으로 추측했다.부모는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악마의 영향력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믿고 아넬리제를 굶겼다. 사망 당시 그녀의 몸무게는 68파운드(약 31kg)에 불과했다. 부검의는 아넬리제가 영양실조로 사망했다고 분석했다.Facebook 'Anneliese Michel'1978년 아넬리제의 부모와 관련 사제들은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됐고 실형을 선고받았다.검사는 그녀가 죽기 일주일 전에 적절한 개입이 이루어졌더라면 죽음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오늘날 아넬리제의 슬픈 이야기는 정신질환에 대한 부적절한 치료가 얼마나 위험한지를 잘 보여준다.독일 바이에른주 클링겐베르크 암 마인(Klingenberg am Main)에 있는 아넬리제의 무덤은 그녀가 다른 사람들의 죄에 대해 속죄하기 위해 죽었다고 믿는 이들의 순례지가 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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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1 19:00

삼성맨 남친이 이름 한자로 쓸 줄 모른대요...'사랑으로 쉴드 가능vs정떨어져'

삼성맨 남친이 이름 한자로 쓸 줄 모른대요...'사랑으로 쉴드 가능vs정떨어져'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상식 떨어져 보이지 않기 위해 신문과 책 읽으며 꾸준히 '관리'하는 여성이 남친에게 실망한 이유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심심한 사과', '사흘' 논란 등 상식에 관한 이슈들이 전해지는 요즘, 직장인 여성 A씨는 틈틈이 신문과 책을 읽으며 자신의 지적 수준을 관리하고 있다.그런 그녀는 자신의 남자친구가 이름을 한자로 쓸 줄 모른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의 이름을 한자로 쓸 줄 모르는 남자친구 때문에 충격에 휩싸인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남친의 '박학다식'한 면에 반했는데...자신 이름 한자로 쓸 줄 모른다는 충격 발언여성 A씨는 삼성에 재직 중인 남친과 예쁜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여성은 평소 박학다식한 그의 모습에 반해 사귀게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A씨는 최근 견해가 넓을 줄로만 알았던 남친의 치명적인 흠을 알게 됐다.우연히 자신의 이름을 한자로 쓸 줄 아냐는 말에 남친은 '그걸 왜 알아야 되냐'면서 '난 내 이름 한자로 쓸 줄 모른다'는 답변을 내놨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예상치 못한 남친의 말에 A씨는 어안이 벙벙했다.그녀는 자신의 이름을 한자로 쓰는 것을 '상식'의 수준이 아닌 '기본'으로 생각했기에, 남자친구도 당연히 한자로 이름을 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었다. A씨는 '상식은 풍부한데 자신 이름을 한자로 쓸 줄 모르는 남친이 이해가 되나요?'라며 누리꾼들의 의견을 구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엇갈린 누리꾼 반응...'한자로 이름 쓸 줄 몰라도 상관없어 vs 상식 없어 정떨어진다'사연이 퍼지자 누리꾼들의 반응은 '상관없다'와 '상식이 없어 보인다'란 의견으로 쪼개졌다. '상관없다'고 말한 이들은 '어디 가서 한자 이름을 쓸 일이 없다'면서 몰라도 상관없다는 입장을 보였다.그러면서 '요즘 한자 이름 쓸 일이 있나?', '한글로만 쓸 줄 알면 되는 거 아님?', '물론 이름 자체가 한자로 구성됐지만 모른다고 상식이 떨어지는 건 아닌 듯', '한자로 이름 쓸 줄 모른다고 세상 못 사는 거 아니다'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반면 한자로 자신의 이름을 쓸 줄 모르는 것을 '상식이 없다'고 보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이들은 '자기 이름이 한자로 구성됐는데 당연히 쓸 줄 알아야지', '한글과 영어로만 쓸 줄 알면 끝이냐', '이름이 순수 한글이면 이해를 하겠지만 보통은 다 한자로 되어 있으니 당연히 쓸 줄 알아야지', '정말 '근본'이 없는 남친이네', '아는 거 많으면 뭐 하냐 이름을 쓸 줄 모르는데' 등의 반응을 내비치며 A씨에게 공감을 표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편, 최근 1020 세대 일부가 '심심한 사과'의 말뜻을 '지루한 사과'로 오해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젊은 층의 '문해력 저하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022 개정 교육과정에는 이를 반영한 듯한 내용이 추가돼 이목을 끌었다. 지난해 12월 22일 확정 발표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르면, 2024년부터 초등학교 국어 수업 시간을 기존 448시간에서 34시간 늘려 482시간으로 확대했다. 또한 고등학교 국어 선택 과목으로 '문학과 영상', '매체 의사소통' 등이 신설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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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1 19:00

맹추위에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먹는 한국인들...외신도 주목한 한국의 '얼죽아'

맹추위에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먹는 한국인들...외신도 주목한 한국의 '얼죽아'

뉴스1[뉴스1] 이유진 기자 = 해외 주요 외신이 한국의 '얼죽아(Eoljukah)', 즉 얼어 죽더라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문화를 언급하며 한국인의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 사랑을 집중 조명했다. 10일(현지시간) 해외 주요 외신 AFP통신은 한국인들이 맹추위의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계절에 상관없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긴다며, 한국인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겨 마시는 문화에 대해 상세히 다뤘다.한국에선 한겨울에도 어느 따뜻한 음료보다도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더 많이 팔릴 정도로 '국민 음료'로 자리매김했다고 매체는 전 세계적인 커피 프랜차이즈 스타벅스 통계를 인용해 평했다.매체는 방탄소년단(BTS) 슈가 역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들고 있는 모습이 자주 포착된다고 주목, 실제 '아아'를 즐겨 마시는 여러 한국인들의 인터뷰까지 상세히 실어 이 같은 문화에 대해 자세히 보도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지난 1월 영하 17도 한파가 들이닥쳤는데도 불구하고, 털 재킷을 입은 직장인 이주은씨는 온몸을 떨면서도 도로 위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움켜쥐며 몸을 떨고 있었다.그는 AFP에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더욱 마시기 편하고 맛있어서 겨울에도 오직 이것만 마신다'고 차가운 플라스틱컵을 끝자락만을 조심스럽게 잡으며 말했다. 그는 '춥지만 참을 수 있다'고 말했다.회계사 이대희씨는 한국인 특유의 '빨리빨리' 문화가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유행에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고 말했다.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정해진 점심시간 내에 식사 후 빠르게 사무실로 복귀하기 위해 시간을 아낄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사랑하게 됐다는 설명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 '얼죽아' 표현까지 등장…한국인 10명 중 7명이 아이스 음료 선호2019년 현대리서치연구소 연구에 따르면 한국인은 평균 연간 353잔의 커피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세계 평균의 무려 두 배에 달한다는 분석이다.매체는 이처럼 한국인들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겨 마시는 문화는 '얼죽아'라는 특유의 단어까지 만들어 냈다고 주목했다.스타벅스 코리아는 이 같은 '얼죽아'파인 한국인을 겨냥해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영하의 혹한 추위 당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면 무료로 사이즈를 업그레이드해주는 '스벅아(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찾습니다)'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해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스타벅스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스타벅스 이용객 10명 중 7명 이상이 아이스 음료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지난달 전체 아메리카노 판매량 중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판매 비중이 54%를 차지, 한파에도 절반 이상이 아이스 음료를 구매한 것으로 파악돼 한국인의 '아아' 사랑이 또 한번 증명됐다.스타벅스코리아 직원 박한조씨는 '날씨에 상관없이 음식과 음료, 상품을 소비하는 것이 새로운 트랜드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 '직장 덥고 답답', '냉면 문화 영향' 다양한 원인 분석프랜차이즈뿐 아니라, 개인 카페에서도 이 같은 '아아' 선호 현상은 똑같이 나타나는 경향이다. 서울시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김범수씨는 전체 매출의 약 절반이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차지했다고 전했다.그는 '한국인들은 차가운 음료를 선호하는 것 같다'며 외국인 관광객들, 특히 중국인들은 여름에도 따뜻한 차를 주문하는 경향이 있다고 비교했다.김씨는 서울의 직장인들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특히 좋아하는 이유는 직장이 너무 답답하고 덥기 때문일 수 있다고 말했다.자신을 '얼죽아'라고 소개한 정재원씨(30)도 이에 동의하며 '사무실 안이 따뜻해서 (아아를) 마실 것'이라고 말했다.일각에선 이 같은 한국인의 '아아' 선호 문화는 한국 고유의 냉면 문화와도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와인바를 운영하는 장준우씨는 냉면 문화는 다른 국가에선 거의 볼 수 없는 것이라며, 오래 전부터 냉면을 먹어 온 한국인들인 만큼 냉면 문화가 오늘날 한국인의 지독한 '아아' 사랑을 어느 정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지도 모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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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1 19:00

여친이 실수로 방귀 뀌자 정떨어졌다는 남친...오래 사귄 커플 방귀 '틀 수 있다' vs '없다'

여친이 실수로 방귀 뀌자 정떨어졌다는 남친...오래 사귄 커플 방귀 '틀 수 있다' vs '없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JTBC '멜로가 체질'[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오랜 시간 장기연애를 한 커플들 중에 '이것'만큼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이 있다. 바로 '방귀 트기'다.아무리 편한 사이지만 사랑하는 연인이 방귀를 뀌면 환상이 깨지고 애정이 확 식는 것 같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다.하지만 몇몇 사람들은 '진짜로 사랑하는 사이라면 고약한 냄새가 나는 방귀도 다 받아들일 수 있다'라고 말하기도 한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JTBC '멜로가 체질'이런 가운데 실수로 남친 앞에서 방귀를 뀌었다가 이별 위기에 처한 여친의 사연이 화제를 모은다.A씨는 9년간 장기간 연애를 해 온 남자친구가 있다. 오랜 기간 연애 하면서 서로 볼 것 못 볼 것 다 본 사이지만 아직까지 '방귀'만큼 트지 않았었다.그러던 어느 날, 집 데이트를 하던 A씨는 실수로 남자친구 앞에서 방귀를 끼고 말았다.A씨는 갑자기 벌어진 상황에 당황스러웠지만 그녀를 더욱 당황스럽게 한 건 남자친구의 태도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JTBC '멜로가 체질'남자친구는 '아무리 우리가 편해도 이건 아니지 않냐'라며 A씨에게 '정이 떨어진다'라고 말하며 화를 냈다.A씨는 남자친구가 며칠이 지나도 자신에게 말조차 하지 않는다며 고민을 토로했다.A씨의 사연은 많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JTBC '멜로가 체질'몇몇 누리꾼들은 '아무리 편하고 오래된 사이라도 방귀 트는 건 아닌 것 같다', '나는 결혼한 지 몇 년 됐는데도 아직 남편과 방귀 안 텄다', '방귀 트는 건 진짜 아닌 것 같다. 이성으로서의 감정 다 깨진다'등의 반응을 보인다.반면에 '실수로 방귀 나올 수도 있지', '방귀 뀌었다고 정이 떨어졌다는 건 좀 심했다'라는 반응을 보이는 누리꾼들도 있다.해당 사연은 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소개된 사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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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1 19:00

'원빈이 한 번만 도와달라며 붙잡아'....원빈과의 의외의 인연 공개한 이시언

'원빈이 한 번만 도와달라며 붙잡아'....원빈과의 의외의 인연 공개한 이시언

YouTube '인생84'[뉴시스] 송윤세 기자 = 배우 이시언이 톱스타들과 남다른 인연을 자랑했다. 이시언은 지난 10일 공개된 유튜브채널 '인생84'에 출연해 만화가 기안84와 인터뷰를 가졌다. 기안84가 '형은 어쩜 슈퍼스타들이랑 인맥이 있냐, 원빈 형님이랑 친하잖아요'라고 운을 띄웠다. YouTube '인생84'이에 이시언은 '원빈 형이랑 친하지는 않고 이 이야기는 한 번도 안 했다'라면서 '소속사와 재계약을 할 때쯤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이 잘 되서 대표님이 불안했는지 영화 '깡철이' 촬영장소인 부산에 원빈 형님과 왔다. 그때 원빈 형님이 '우리 한번 도와주시죠'라고 해서 지금까지 여기(소속사)에 있다'라고 원빈과 인연을 전했다.이야기를 듣던 기안84가 '그러고 나서 원빈 형님은 다른 기획사로 가지 않았나? 근데 왜 형을 잡은 거예요?'라고 묻자, 이시언은 '너라도 있어라(라는 뜻이었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또 '승헌이 형이랑도 친하고'라고 송승헌을 언급하자, 이시언은 '아~ 승헌씨'라고 농담했다. 두 사람은 OCN 드라마 '플레이어'에 함께 출연했었다.YouTube '인생84'동갑내기 배우 현빈에 대해 이시언은 '빈이랑은 안 본 지 오래됐다. 드라마 '친구' 촬영하다 선배님 아버님이 돌아가셨는데 내가 부조할 돈이 없었다. 김민준 형님과 현빈에게 먼저 들어가라고 하고 있었는데 현빈이 5분 뒤 나오더니 봉투를 주더라. 그때 '빌려줄 테니 너 잘 되면 나중에 줘'라면서 20만원을 줬다. 그때 너무 감동 받았다'고 뒷이야기를 들려줬다. 기안84가 빌린 돈은 갚았냐고 하자, 이시언은 '그 뒤로 못 봤다. 아직 안 갚았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YouTube '인생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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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1 18:15

세입자 김앤장 변호사인 줄 모르고 '전세금' 안 준 갑질 집주인의 최후

세입자 김앤장 변호사인 줄 모르고 '전세금' 안 준 갑질 집주인의 최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계약 만료돼서 이사 가려고 한 김앤장 출신 변호사, 집주인이 보증금 반환하지 않자 '임차권 등기하겠다'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빌라왕 사태'를 비롯해 전세 사기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국내 최대 로펌 김앤장 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가 이사 가는 과정에서 비겁한 집주인에 맞선 사연이 통쾌함을 안겼다.지난 9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김앤장법률사무소 소속 A씨가 올린 '집주인들 ㅋㅋ'라는 글이 화제가 됐다. '블라인드'에는 회사 이메일로 소속 직장을 인증해야만 가입할 수 있으며, 글 작성 시 닉네임과 함께 직장이 표시된다.A씨는 '이사 한 번 하려는데 대환장 파티다. 도대체 (집주인은) 왜 이렇게들 이악스럽고 비겁한 거냐'며 말문을 텄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에 따르면, 최근 A씨가 살던 집이 계약 만료됐다. 그는 새집으로 이사하려고 준비하던 중 집주인에게 '세입자 더 좋은 조건으로 구할 때까지는 전세금 못 돌려준다. 상승장에서도 비교적 싼 가격에 지낸 걸 감사하게 생각하라'는 말을 듣게 된다. 계약 만료 시 보증금 반환은 의무인데, 집주인이 A씨에게 가스라이팅 한 것이다.집주인의 말도 안 되는 주장에 A씨는 참지 못하고 자신이 변호사임을 밝혔다. 그는 '보증금 반환은 의무이고 불이행하시면 임차권 등기하겠다'고 엄포를 놨다.'임차권 등기'를 하면 등기부등본에 '임차권 등기'라고 표기되고, 이는 곧 집주인이 이전에 살던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았다는 증거가 되게 된다. 한마디로 집에 전과(?)가 생기는 셈이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변호사 티 내기 싫어...상황이 날 극단적으로 만든다' 이사 간 집주인도 변호사를 상대로 사기 치려고 해변호사의 현명한 대처에 집주인은 결국 새로운 세입자를 구해왔고, A씨는 다른 집을 알아볼 수 있었다. 그러나 새로 이사 가는 집의 주인도 문제가 있었다고 A씨는 추가로 밝혔다.그는 '기존 세입자하고 명도 소송을 진행 중인 걸 숨기고 나랑 전세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사 2주 전이 돼서야 상황 해결될 때까지 우선 자기가 마련한 다른 장소에서 지내라고 중개인 통해서 통보했다'고 말했다.이 말인즉, A씨가 살 집에 아직 다른 세입자가 살고 있다는 뜻이고, 집주인은 이전 세입자를 내보내기 위해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는 얘기다. 다시 말해 집이 비워지지도 않았는데, A씨에게 전세 보증금을 받은 셈이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자기 자식뻘이 사회 막 나와서 집 구하겠다고 알아보러 오면 좀 잘 챙겨주고, 잘해주고 싶고 그런 마음은 안 드나? 그저 '어린 호구' 취급하면서도 되지도 않게 가르치려 들고 벗겨 먹으려고만 든다'며 집주인들을 비난했다.그러면서 '난 진짜 변호사인 거 티 내기도 싫고 유세 떨고 싶지도 않고 신사적으로 거래만 하고 싶은데 (집주인들이) 꼭 상황을 극단적으로 만들어 주신다'고 부연했다.블라인드.이어 '좀 더 계약과 계약 상대방을 존중하는 문화가 자리 잡았으면 한다'며 '우리가 기성세대가 됐을 때는 아래 세대한테 모범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말을 덧붙였다.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A씨의 사이드 대처에 박수를 보냈다. 누리꾼들은 '집주인들 명함 보고 지렸겠다', '번지 수를 잘못 찾으셨네', '김앤장의 참교육'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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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1 18:00

'이게 가능하다니...' 업계 남녀 1인자가 만나 스태프들 퇴근 못 하게 했다는 AV 제작 후기

'이게 가능하다니...' 업계 남녀 1인자가 만나 스태프들 퇴근 못 하게 했다는 AV 제작 후기

Instagram[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1인자들의 만남은 어느 업계든 폭발적인 시너지를 만들어내곤 한다.여기 성인 배우계의 1인자들도 역대급 영상을 뽑아냈다며 생생한 후기를 전했다.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선은 성인 영화 감독이자 배우인 키런 리(Keiran Lee)가 최근 출연한 영상의 비하인드를 전했다.키런은 영국에서 가장 많은 돈을 받는 포르노 배우 중 한 명으로 성기에 보험을 들 정도라고 알려져 있다.Instagram이런 그가 최근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최고의(?) 경험을 이야기 했다.바로 호주 성인 여배우 1인자 안젤라 화이트(Angela White)와 찍은 1시간 분량의 성관계 장면이었다.그는 '안젤라는 가장 섹시한 여성이었다'며 '촬영하다 그녀가 거의 죽을 뻔 했다'고 전했다.실제로 안젤라는 촬영이 끝난 뒤 호주로 돌아갔을 때 배가 아파 병원에 갔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키런은 덧붙였다.팟캐스트그러면서 '우리가 영상을 촬영하는데 걸린 시간은 한 시간이다. 한 시간 동안 우리는 성관계를 했다'고 말했다.키런과 안젤라의 열정에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도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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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1 18:00

'곰팡이 때문에 연다vs세균 때문에 닫는다'...은근히 갈리는 '화장실문' 관리법

'곰팡이 때문에 연다vs세균 때문에 닫는다'...은근히 갈리는 '화장실문' 관리법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아파트 화장실이라 환풍기만 있고 창문은 없다'...남편과 화장실 문을 두고 다투는 아내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결혼해서 한 집에 같이 살게 되면 생각보다 부딪히는 일이 많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와 생활 습관 등이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최근 한 부부가 화장실 문을 두고 말다툼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평소에 화장실 문 열어놓는다 vs 닫아놓는다'는 글이 올라왔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글쓴이 A씨는 '남편이 자꾸 화장실 문을 닫아 놓으라는데 이해가 안 된다'며 말문을 텄다.A씨에 따르면, 남편이 화장실을 열어 놓으라고 하는 이유는 '균' 때문이다.A씨는 '우리 집 화장실은 아파트 화장실이라 창문은 따로 없고, 환풍기만 있다'며 '그래서 누가 사용할 때 아니고는 환기 좀 되라고 문을 열어둔다. 그런데 남편은 문을 열어두면 대장균과 같은 균들이 거실, 주방 등 실내까지 공기 중에 다 퍼진다고 한다'며 황당해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누리꾼 대다수 '화장실 문을 열어 둬야 한다'에 힘 실어...일부 누리꾼은 문닫는 남편 마음 이해해그러면서 '누구 말이 맞는지 판단해달라. 남편이 강하게 반박해서 내가 이상한 건가 싶기도 하다'고 조언을 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대부분 '열어놔야 한다'고 조언했다.화장실 문을 열어놔야 한다는 누리꾼들은 '대장균 무서워서 그 안에서는 어떻게 숨을 쉬냐', '문을 열어 놓는 게 맞지... 남편 말대로 계속 닫아두면 습기 차서 곰팡이 생긴다', '세균이 걱정이면 제일 더러운 변기 커버만 닫아 놓으라 해라'라고 조언했다.반면 일부 누리꾼은 '나도 안 쓸 때는 매번 닫아 놓는데', '생각보다 열어 놓으라는 사람들이 있어서 깜짝 놀랐다'는 등 남편의 입장을 공감하는 누리꾼도 있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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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1 18:00

결혼 승낙 받으러 갔는데 '조미김' 플라스틱째 내준 예비 장모...장인은 역대급 망언 날렸다

결혼 승낙 받으러 갔는데 '조미김' 플라스틱째 내준 예비 장모...장인은 역대급 망언 날렸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결혼 승낙' 받으러 여자친구 집에 방문한 남성이 '이별' 결심하게 된 이유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남성이 3년 사귄 여자친구와 결혼을 준비하던 중 예비 장모와 장인어른의 행동을 보고 이별을 결심했다.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결혼 허락받으러 갔다가 여친이랑 헤어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결혼을 승낙 받으러 여자친구 집에 방문했다는 A씨는 '퇴근 후 과일 선물세트를 산 뒤 여자친구와 함께 갔다'고 운을 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하지만 그는 '여자친구가 과일 선물세트를 보더니 '우리 아빠 고기 좋아하는데, 고기 사지'라고 투덜대는 모습에 1차로 기분 상했다'며 이별을 결심하게 된 이유들을 설명하기 시작했다.A씨는 '식사 자리에 장모님이 플라스틱 조미김을 포장도 뜯지 않은 채 올려놨다'며 '나도 매번 차려먹진 않지만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 것 같아 속상했다'고 덧붙였다.A씨의 불만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는 '예비 장인어른이 내 학력과 연봉, 부모님 직업 등을 꼬치꼬치 캐묻더니 합가 얘기를 하셨다'며 '여기까진 좋았는데, 내가 지금 살고 있는 40평대 자가에서 신혼을 시작할 거라고 하자 갑자기 망언하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장인어른의 망언... '혼수는 필요 없겠고 공동명의 하는 건 어때'예비 장인어른은 A씨의 '자가' 소리에 눈을 번쩍이며 '그 집에서 시작할 거면 혼수도 필요 없겠다'고 말했고, 이에 A씨는 '몸만 와서 같이 살면 된다'고 답했다.그러자 예비 장인어른은 공동명의를 언급하면서 처가댁 근처로 이사를 권유하는 등 이기적인 모습을 드러냈다.참다 못한 A씨가 조심스럽게 '이 결혼을 다시 생각해 보겠다'고 말하자 예비 장인어른은 '이놈이, 이 자식이'라며 호통치기 시작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마지막까지 실망한 A씨는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집을 나오면서, 동시에 여자친구에게도 이별을 통보했다.그는 '처음 보는 사람한테 이런 푸대접을 받으니 마음이 너무 쓰리다'며 '상대방 돈 없는 것까진 참고 살아도 예의가 없는 경우는 못 참겠더라'라고 씁쓸해했다. A씨의 사연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결혼 전에 집안 분위기 알게 돼서 다행이다. 너무 불쾌하고 무례한 집안'이라고 공분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러면서 '다른 건 몰라도 혼수, 공동명의 얘기가 선 넘었다'며 '올바른 판단해서 다행이다'라고 격려했다.반면 '40평대 자가에서 주작 느낌이 강하게 난다'며 '여자친구를 3년 만났다면 그 동안 쎄한 게 있었을 것'이라고 주작 의심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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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1 18:00

'요즘 MZ 신입들이랑 밥 먹으러 가면 '오이시쿠나레' 외치면서 먹는데, 저만 몰랐나요?'

'요즘 MZ 신입들이랑 밥 먹으러 가면 '오이시쿠나레' 외치면서 먹는데, 저만 몰랐나요?'

뉴스1'다나카' 유행어, 여러분은 다 알고 계셨나요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오이시쿠나레, 오이시쿠나레, 모에모에 큥!'최근 유튜브 시장을 접수한 '호스트 다나카'에 대한 MZ세대의 반응이 뜨겁다.유튜브 '나몰라패밀리 핫쇼' 채널에 '다나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고 있는 개그맨 김경욱은 일본 호스트바 직원 특유의 머리 스타일과 말투 등을 똑같이 따라해 큰 웃음을 주고 있다.Youtube '일일칠 - 117'그는 일본어와 한국어가 교묘하게 섞인 이른바 '한본어'를 완벽하게 구사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하다.특히 다나카가 음식을 먹기 전에 외우는 주문인 '오이시쿠나레, 오이시쿠나레, 모에모에 큥'(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은 많은 패러디를 낳으며 MZ세대 사이에서 크게 유행하는 '밈'으로 자리잡았다.이와 관련해 자신을 한 기업에 근무하는 50대 부장이라고 소개한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신입 사원이 점심 식사나 회식을 할 때면 꼭 '오이시쿠나레'라고 외쳐 어리둥절했다고 전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요즘 유행 따라가기 벅차다며 한숨 쉰 50대 직장인 A씨다나카의 유행어를 전혀 알지 못했던 그는 밥 먹기 전에 갑자기 일본어를 구사하는 신입 사원 때문에 크게 당황한 것이다.이후 자초지종을 전부 들은 A씨는 요즘 유행을 따라가기 어렵다며 한숨 지었다.뉴스1A씨의 '웃픈' 사연을 들은 많은 이들은 저마다 다른 반응을 보였다.'요즘 세대 유행은 알다가도 모르겠다'라며 A씨에게 공감하는 이들도 있었으며, ''오이시쿠나레'는 워낙 유명해서 다 아는 줄 알았다'라며 되려 놀라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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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1 18:00

'XXX아, 너 말고'...10대 딸한테 상욕 뱉은 40대 아빠 징역 1년

'XXX아, 너 말고'...10대 딸한테 상욕 뱉은 40대 아빠 징역 1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뉴스1] 한귀섭 기자 = 10대 딸이 할머니의 전화를 대신 받았다는 이유로 욕설을 하고, 이를 조사하는 공무원에게도 욕설과 위협을 한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박진영 부장판사)은 아동복지법위반(아동학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44)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 40시간 이수와 아동관련기관에 3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A씨는 2021년 7월 4일 오후 7시 36분쯤 춘천의 한 집에서 모친에게 휴대전화로 전화를 했으나 친딸 B양(16)이 대신 전화를 받자 “XXX아, 너 전화 받지 말고, XXX아, XXX 인간”이라고 욕설을 퍼붓는 등 3차례에 걸려 자녀에게 정신건강 및 발달에 해를 끼치는 정서적 학대행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또 같은해 11월 2일 춘천시의 한 보호관찰소에서 아동학대 혐의로 조사 중인 공무원에게 욕설하고 손을 치켜들고 때릴 듯이 위협을 하기도 했다.재판부는 “A씨는 피해 아동의 친부로서 피해 아동의 건강, 행복과 안전을 지켜주며 보호, 양육해야 할 사람임에도 심한 욕설을 하면서 모멸감을 줬다”면서 “자존감을 저하시키는 정서적 학대 행위를 하고, 조사를 하는 공무원을 위협한 점, 피해 아동이 받은 정신적 충격이 가볍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점, 공무원으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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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1 18:00

'남편의 불륜녀 집 찾아가 초인종 눌렀단 이유로 법정에 끌려갔습니다'

'남편의 불륜녀 집 찾아가 초인종 눌렀단 이유로 법정에 끌려갔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뉴스1] 신관호 기자 = 남편의 불륜을 확인할 목적으로 외부인 출입이 통제된 아파트 공동현관문에 진입한 뒤 타인의 집 초인종을 누르고 문을 두드리는 등 공동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에게 법원이 벌금형의 선고를 유예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 1단독 공민아 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A씨(42·여)에 대해 벌금 3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2021년 9월 29일쯤 다른 사람과 함께 강원 원주시의 한 아파트단지 내 B씨의 집 앞에서 약 36분간 초인종을 누르고 문을 두드리는 등 공동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재판 결과, 당시 A씨는 자신의 남편과 B씨 사이의 불륜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다른 사람과 함께 그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기다리던 중 단지 내 주민이 열어준 공동현관문을 통해 B씨 집 앞까지 간 것으로 밝혀졌다.A씨는 주거침입의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공 판사는 '설령 피고인이 피해자 허락 없이 전용주거 부분까지 침입할 의사가 없었다고 해도, 그에 부속한 공용 부분을 출입, 36분가량 초인종을 누르고 문을 두드린 행위는 주거의 평온상태를 침해한 것으로 봄이 타당하다'고 판시했다.또 '해당 아파트는 비밀번호가 설정된 공동출입문을 설치, 외부인 출입이 통제되는 곳'이라면서 '피고인은 피해자의 집에 자신의 남편이 있는지 확인하려고, 사정을 모르는 아파트 거주자가 개방한 공동출입문을 통해 공용부분에 들어갔다'고 판단했다.다만 공 판사는 '초범인 피고인이 이 사건 사실관계를 다투지 않는 점과 범행의 경위에 참작할 만한 사정이 있다'면서 '재범 가능성이 있다고 보이지 않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선고를 유예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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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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