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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72중국 '금발 염색하고 코 세워도 서양인 될 수 없다...한·중·일 뭉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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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13:00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한·중·일 아시아 3국의 협력을 호소했다.
지난 3일 왕 위원은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서 열린 '한·중·일 3국 협력 국제포럼' 행사에서 '우리는 독립·자주를 견지하고 단결 자강해야 한다'며 한·중·일 3국의 협력을 촉구했다.
그는 서양인들이 한국, 중국, 일본 사람을 구분하지 못한다고 언급하면서 '아무리 머리를 금발로 염색하고 코 모양을 곤두세워도 서양인이 될 수 없다. 우리의 뿌리가 어디 있는지 알 필요가 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아시아는 우리의 공동 거주지이고, 3국은 이사할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라고 표현했다.
왕 위원은 한국과 일본이 '함께 번영하고, 동아시아에 활력을 불어넣고, 아시아에 활력을 불어넣고, 세계에 이익을 주기 위해' 중국과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우리는 일본 한국이 세계 각국과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은 존중하지만 어떤 관계도 가까운 이웃을 억제하거나 포위하는 데 사용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중·일·한 3국과 아시아 각국은 개방된 지역주의를 실천하고 포용적인 아시아의 가치를 고취하며, 전략적 자주 의식을 배양하고 지역의 단결과 안정을 유지하며, 냉전 사고의 권토중래를 배격하고 패권·패도의 위협을 받지 않고 자국과 자기 지역의 운명을 자기 손에 확실히 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개별 역외 강대국은 지정학적 사익을 도모하기 위해 이념적 차이를 의도적으로 선전하고, 각종 배타적인 소그룹을 결성해 협력 대신 대립을, 단결 대신 분열을 도모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추세를 방치하면 3국 협력의 원활한 추진을 심각하게 방해할 뿐만 아니라 지역 정세의 긴장·대립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왕 위원은 또 20년 전 한·중·일 3국이 동아시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의 세계 평화와 번영을 수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첫 공동선언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것이 3국 협력의 초심이자 사명'이라며 한·중·일 3자 협력의 '초심과 사명을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 위원의 이 같은 발언은 비록 미국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미국을 향해 비판의 날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대중국 견제의 수위를 높이고 있는 미국과의 공조를 강화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의 외교 전략에 수정을 촉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머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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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학습 가는 중3 아들 지하철 탈 줄 모른다며 직접 데리고 가라고 한 엄마[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중학교 3학년 아들이 지하철을 탈 줄 모르니 데려다 달라는 민원을 받은 교사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8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중3 교사인데 학부모 민원 들어왔어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중학교 3학년 교사로 소개한 작성자 A씨는 인천 소재 모 중학교에 재직 중인 것으로 보인다. 블라인드는 원칙적으로 회사 메일 등의 인증을 거쳐야만 가입할 수 있는 구조인데, A씨의 직장명 소개란에는 인천광역시교육청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A씨는 '현장 체험학습 장소까지 각자 오라고 했는데 '우리 애는 여태까지 내가 차로 태워다줘서 지하철을 안 타봐서 갈 줄 모른다'라는 민원이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어머니께서 데려다주시면 되지 않느냐고 했더니 '회사랑 반대 방향이라 안 된다'라고 했다'며 '학교에서 지하철로 환승 1번 해서 7정거장 거리인데 이게 너무 어려운 거냐'고 말했다.이어 '결론적으로는 제가 학교까지 가서 얘랑 특수아동이랑 같이 지하철 타고 가기로 했는데 과잉보호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며 누리꾼들의 의견을 물었다.A씨의 사연은 짧은 시간 만에 수천 뷰를 기록하며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연에 누리꾼들은 여러 의견을 전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중학교 3학년이면 아직 어리다. 여유가 있다면 교사가 보듬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한 누리꾼은 '어차피 학교 와서 특수아동 인솔해서 가는 김에 같이 데려가면 되는 거 아니냐. 중3이면 실제로 지하철 타고 타지역 안 가본 애들이 꽤 많다'는 의견을 남겼다.다만 또 다른 누리꾼들은 과잉보호가 맞는 것 같다면서 A씨의 생각에 동조하는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교사는 아이의 전반적인 성장을 도와야 하는데 저런 양육 방식은 애한테 도움이 전혀 되지 않는다', '지하철, 버스 타는 방법을 알려줘야지' 등의 의견을 남겼다.한편 해당 글의 원문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조회수: 4,55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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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9 11:00 |
'납치 성폭행' 저지른 15살 男 중학생 사건 조사하던 형사들이 더 크게 분노한 이유[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15살 남자 중학생이 40대 여성을 납치한 뒤 초등학교 운동장 한복판에서 성폭행한 사건이 시민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범행 가해자의 나이, 납치 및 성폭행한 장소와 그 과정, 피해자의 피해 정도 등이 알려지면서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가해자가 피해자를 성폭행하던 중 보였던 특정 행동이 알려지면서 분노를 들끓게 하고 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충남 논산경찰서는 강도강간, 강도상해, 성폭력특례법(카메라 이용 등 촬영), 도로교통법 위반, 절도 등 혐의로 중학생 A(15) 군을 최근 구속 송치했다.A군은 지난 3일 오전 2시께 논산 시내에서 술에 취해 귀가하던 40대 여성 B씨에게 접근해 오토바이로 데려다주겠다고 태운 뒤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MBC 등 다수 매체는 해당 초등학교 인근 폐쇄회로(CC)TV 카메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A군은 B씨를 뒤에 태운 채 오토바이를 몰고 교문을 통과한다. 40분 뒤 A군은 다시 교문을 나오는데, 그의 오토바이 뒷좌석에 B씨는 보이지 않는다. A군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물리적 폭행까지 당해 피투성이가 된 피해자는 휴대전화·현금 10만원까지 갈취당했다. 피해자는 망가진 몸을 이끌고 나와 경찰에 신고했다. 이날 A군이 범행을 저지를 때 사용한 오토바이는 본인 소유가 아니었다. 길에 놓인 것을 훔친 것이었다. 피해자는 MBN과 인터뷰에서 '(A군이) 지금 택시 없는데 태워다 준다고 했다. '배달하는 사람이에요'라고 하더라'라며 '그래서 오토바이에 타게 됐다'라고 말했다. A군은 성폭행 과정에서 변태적 성행위를 강요했으며 B씨의 휴대전화로 영상 촬영까지 했다고 피해자는 증언했다. 심지어 '신고하면 네 딸을 해쳐버릴 거야'라고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는 A군의 모든 행동에 큰 충격을 받았지만 특히 충격을 받은 부분이 따로 있었다. B씨는 '더 엽기적인 것은 (범행을 저지르는 A군이) 웃고 있었다는 거다'라며 '나는 울고 있었는데 이걸 하면서 웃고 있던 모습이 너무 생생하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A 군에게는 절도 관련 전과가 있었다. 경찰 측은 '범행 당시 술이나 마약을 한 상태는 아니었다'고 했다.사건 당일 경찰에 긴급체포된 A 군은 훔친 오토바이를 무면허로 몰며 돈을 갈취할 대상을 찾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회수: 4,54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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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9 11:00 |
마라탕 새우·햄 토핑 빼고 보냈길래 그냥 먹었는데...집 찾아온 사장님이 두고 간 비닐봉지 속 물건[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음식 배달을 시켰다가 사장님의 섬세함에 훈훈함을 느낀 소비자가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는 '요즘 같은 세상에 이런 사장님이 계십니다'란 제목의 글이 올라와 베스트에 올랐다. 작성자 A씨는 '어제 OO 마라탕 OO점에서 배민으로 마라샹궈를 시켰다'라며 '다음 날 아침 문고리에 비닐봉투 하나가 있더라'라고 입을 열었다.그는 '비닐봉투를 뜯어보니 돈과 함께 편지가 있었다'며 편지 내용을 공개했다.마랑탕 가게 사장이 쓴 편지엔 '아까 추가하신 메뉴 중 추가를 못 해드린 메뉴가 있어 연락드렸지만 없는 번호로 나왔다'라며 '이렇게 현금을 놓고 간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사장은 '다음번 주문 주실 땐 실수 없이 보내드리겠다. 정말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하며 빠진 재료가 새우와 스모크햄이었다고 밝혔다.A씨는 편지를 읽고 '솔직히 추가한 메뉴가 하도 많아서 모르고 넘어갈 뻔했다'며 '쪽지와 함께, 빠진 메뉴 금액을 두고 가셨다. 너무 인성 바른 사장님. 아직은 살기 좋은 따뜻한 세상인 것 같다'라며 글을 마쳤다. 훈훈한 사연에 '사장님 인성 좋다', '돈쭐내고 싶다', '정말 좋으신 분'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그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상호명이 노출돼 '고도의 바이럴 아니냐'는 의심도 있었다.당연한 것이 당연해지지 않은 요즘, 오랜만에 전해진 양심적인 사장의 사연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조회수: 4,49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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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9 11:00 |
어젯밤(18일) 영등포 당산역 난리난 버스·택시 3중 추돌사고...15명 병원 실려가 (사진)버스 유리창 깨지고, 택시 뒷범퍼 찌그러져...추돌 사고로 19명 다쳐[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어제(18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역 인근 버스장류정에서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아수라장이 됐다. 해당 사고로 버스 승객 및 근처를 지나가던 시민 19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19일 MBN은 전날 오후 10시 42분께 당산역 2번 출그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발생한 추돌 사고에 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장에서 버스 2대와 택시 1대가 추돌했다.추돌 사고에 휘말린 버스는 앞 유리창이 완전히 깨졌고, 택시도 뒷범퍼가 심하게 찌그러졌다.사고로 인해 다친 시민은 길바닥에 누워 응급처치를 받고 있기도 했다.부상자 19명 중 15명은 병원 이송...현장 정리하려고 소방 인력 66명·차량 21대 투입 이번 사고로 발생한 부상자는 19명으로 알려졌다. 이 중 15명은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전해진다.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소방 인력 약 66명이 투입됐다. 차량 21대도 함께 투입돼 현장을 정리했다. 현재 사고 현장은 거의 다 정리된 상태다.사고를 목격한 시민은 '소리가 엄청 크게 빡 소리가 나서 가보니까 택시는 앞차하고 난간하고 사이에 끼여서 있었고 뒤에 사람은 못 나와서 소방차가 와서 꺼내주고'라며 아찔했던 현장 상황을 알렸다.경찰은 버스 제동장치 결함 가능성을 의심하며, 정확한 사건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회수: 5,39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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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9 11:00 |
경주 유명 유원지서 리프트 추락 사고...자매 병원으로 긴급이송[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경주의 한 유명 테마파크에서 리프트를 이용하던 여성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8일 낮 12시께 경북 경주시 신평동 보문단지 내에 있는 루지월드에서 리프트를 내리던 여성 2명이 1.5m 아래 난간으로 추락했다. 두 여성은 60대와 70대 자매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보문관광단지 전망을 구경하기 위해 유원지를 찾았다.루지타워 전망대까지 왕복 700m 구간을 이동하는 리프트권을 구매해 탑승했다. 이후 리프트로 전망대까지 이동해 내리던 중 사고를 당했다.리프트에 내리면서 속도를 맞추지 못하고 리프트에 밀려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이 사고로 언니인 70대 여성은 갈비뼈 통증을, 동생인 60대 여성은 손목과 발목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당 루지월드는 경주시가 보문관광단지에 활기를 더할 목적으로 2021년 11월에 개장했다.여러 놀이 시설을 즐길 수 있고 아름다운 보문단지 전망을 한눈에 구경할 수 있어 지역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그러나 개장 이후 안전시설 미흡 등으로 인해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문제가 제기돼 왔다. 실제로 지난해 1월에는 이곳에서 루지를 이용하던 7세 여아가 루지를 타고 경사로를 내려오다 가드레일과 충돌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지난 1월에도 19세 남성이 루지를 타고 내려오던 중 가드레일과 충돌해 오른쪽 대퇴부가 골절되는 골절상을 입기도 했다.경찰 관계자는 또다시 사고가 발생하자 '안전관리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경주시 관계자 역시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관리 의무 위반 여부 등을 확인하겠다'고 설명했다. 조회수: 4,73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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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9 10:00 |
아들 데리고 에버랜드 동물원 온 엄마가 '푸바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 보고 한 막말[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푸바오 할아버지'로 유명한 에버랜드 강철원 사육사가 가슴 아픈 기억을 꺼냈다.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에버랜드 - EVERLAND'에는 '판다월드 강바오&송바오 퇴근하고 뭐 하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강철원 사육사와 송영관 사육사가 등장했다.이들은 퇴근 후 삼겹살을 먹으면서 판다월드에서 피어나는 수많은 이야기와 추억들을 공유했다.이날 강철원 사육사는 판다로 인해 관심받게 된 사육사라는 직업에 대한 생각과 아픈 과거를 전하기도 했다.강철원 사육사는 '처음 사육사를 시작하게 된 1988년도에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던 직업 중의 하나였다'면서 '그때의 가슴 아픈 기억이 난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그때 일을 하고 있는데 어떤 손님이 지나가다가 자기 아들한테 '공부 안 하고 말 안 들으면 저렇게 된다'고 한 적이 있다'면서 씁쓸해했다. 이어 '이제는 사육사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많다'면서 '인식을 변화하는 역할을 조금은 하는 것 같다. 사육사는 굉장히 매력적인 직업'이라고 덧붙였다.사육사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해당 영상은 공개된 지 하루도 안 됐는데 조회수 약 36만 회를 기록하며 화제다. 조회수: 4,71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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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9 10:00 |
'여중생 성폭행'한 펜싱학원 코치...경찰 수사 시작되자 극단 선택미성년자 원생 2명을 상대로 성범죄 저지른 유명 펜싱학원 코치[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서울 강남 펜싱 학원에서 코치로 일하는 남성이 미성년자 2명을 상대로 성범죄 저지른 의혹을 받자,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8일 채널A는 서울 강남 펜싱 학원에서 발생한 일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펜싱 학원은 유명 선수 출신 대표가 운영하는 펜싱 학원이다.그런데 지난 7월, 이곳에 코치로 있던 A씨가 미성년자 원생 2명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경찰 조사 내용에는 A씨가 개인지도를 핑계로 미성년자인 B양을 자기 집으로 불러들인 내용이 담겼다.또 중학생 C양도 약 7개월간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10번 이상 성관계를 했고, 다수 성폭행'...코치가 한 말 전한 학원 관계자이 같은 사실은 지난 5월 B양이 학교 코치에게 고백하면서 공론화되기 시작했다. C양도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어머니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다. 학원 측은 코치가 성범죄 의혹을 받자, 진위를 파악했다. 펜싱 학원 관계자는 학부모 간담회가 진행된 이후 A씨가 범행 사실을 자백했다고 밝혔다.학원 관계자는 지난 7월 '(B양과) 뽀뽀하고 안은 건 사실이다. (C양과) 10번 이상 성관계를 했고, 다수 성폭행했다'며 A씨가 한 말을 전했다.그리고 얼마 뒤 간담회가 진행됐고, 간담회 이후 A씨는 극단적 선택을 했다.경찰은 피의자로 지목된 A씨가 사망하자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를 종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회수: 5,27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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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9 10:00 |
'그알' 김상중이 나무위키 상대로 '흑역사 명예훼손' 민원 넣은 결과[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배우 김상중이 온라인 지식정보 사이트 '나무위키'에 기재된 사생활이 명예훼손이라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에 민원을 넣었다. 방심위는 이에 '해당 없음' 의결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8일 방심위 사무처는 통신심의소위원회 회의를 열고 김상중이 신청한 민원의 명예훼손 여부를 판단하는 심의를 진단했다. 이날 방심위는 '신고인으로서는 불쾌할 수 있는 내용이지만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이미 알려진 내용이고 신고인에 대한 정보 공유 목적으로 게시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명인이며 (배우의) 직업적인 특성을 고려해서 명예훼손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해당 없음'으로 의결됐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방심위의 의결에 따라 인터넷 게시물에 대한 삭제, 접속 차단 등 시정 요구가 가능하다. 김상중이 신고한 내용은 나무위키에 김씨의 '흑역사'로 분류된 내용으로 후배 배우와의 갈등, 재벌 2세 사칭한 여성과의 파혼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방심위 의결 뒤 나무위키 해당 페이지에는 '김상중이 본 문서 흑역사 문단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삭제를 요청했으나 방통위에서 기각당했다'는 내용이 추가됐다. 그러면서 '뉴스에도 보도되었고 이미 널리 알려졌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비슷한 기준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나무위키는 지난 2015년 4월부터 운영됐으며 유명인 등에 관한 정보를 불특정 다수가 모아 작성하고 수정할 수 있는 사이트다. 한편 김상중은 1990년 데뷔한 배우로 KBS2 '목욕탕집 남자들'(1995), SBS '토마토'(1999), '천국의 계단'(2004), '내 남자의 여자'(2007), '추적자 더 체이서'(2012) 등에 출연했다. 그는 17년째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진행자로도 활약하고 있다. 조회수: 5,79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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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9 09:35 |
키 꽂힌 차 훔쳐 운전하다 뒤집힘 사고 낸 고등학생들...부모 '합의 생각 없어요'[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고등학생들이 키가 꽂혀있던 자동차를 훔쳐 달아나다 전도 사고를 내고 말았다.고등학생들의 부모들이 합의 의사가 없다고 해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지난 17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16살 고등학생들 때문에 차를 폐차해야 한다는 사연이 올라와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차량 주인의 지인이라 밝힌 글쓴이 A씨는 사고 차량이 '사업하는 친구의 직원들이 사용하는 차량'이라고 설명했다.함께 공개한 현장 사진에는 왕복 4차선으로 추정되는 도로에 전도된 검은색 SUV 차량이 눈에 띈다.해당 차량 외에 피해를 본 차량은 없는 것으로 보여 단독 사고로 추정된다.A씨는 '차는 폐차하려는 듯하다'며 '문제는 (학생들이) 사고를 하도 치고 다녀서인지 부모들은 합의 의사가 없는 듯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건이 진행 중인 상황이라 정확한 건 모르겠지만 보험사에서도 키를 놓고 간 거에 대해 차주 과실을 많이 잡으려 해서 이래저래 난감하다더라'며 '사고에 대해 조언 좀 주셨으면 좋겠다. 검찰로 넘어갈 거 같다고 한다'며 도움을 청했다.누리꾼들은 '키를 차에 두고 내렸다면 일부 과실이 생긴다'고 조언했다.그러면서 누리꾼들은 '그 부모에 그 자식이다', '얼마나 사고를 치고 다녔으면...', '소년법 폐지시켜야 한다' 등의 분노를 표하기도 했다. 조회수: 4,53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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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9 09:00 |
안산의 한 버스정류장서 흉기 난동 벌어져...1명 사망[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경기도 안산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졌다.19일 연합뉴스TV는 전날(18일) 오후 8시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의 한 버스정류장 근처에서 50대 남성 A씨가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피해 남성과 돈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가 범행을 저질렀다.피해자는 A씨와 같은 50대 남성으로 알려졌다.이들은 말다툼 끝에 거친 몸싸움을 벌이게 됐고, A씨가 피해 남성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다.그는 지인들이 자신에게 '빚을 갚지 않는다'는 취지로 좋지 않은 소리를 하고 다투던 중 마트에서 흉기를 구입한 뒤 돌아와 범행을 저질렀다.피해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소방 관계자는 '출동했을 때 이미 피해 남성은 심정지였다'면서 '현장에서 CPR이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CPR 실시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당시 상황을 매체에 전했다.피해 남성 외 범행을 말리려던 행인 한 명도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가 근처 당구장에서 피해자와 금전 문제로 말다툼을 벌인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또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조회수: 5,16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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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9 09:00 |
'모텔서 불륜남과 나오는 아내 모습 블랙박스에 찍혀...어떻게 복수해야 할까요?'[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믿었던 아내가 불륜남과 모텔에서 나오는 장면을 블랙박스로 목격했습니다'결혼 20년 차 남성이 아내의 불륜을 목격하고 배신감에 치를 떨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도와주세요. 와이프가 바람났어요'란 제목의 사연이 소개됐다.A씨는 '불륜은 남 일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다. 하지만 실제로 당하고 보니 너무 충격이 크다'라며 '와이프가 평소와 다르게 늦게 오고 연락해도 대답이 늦어 와이프 차 블랙박스를 돌려봤는데 모텔에서 나오는 장면이 바로 찍혀 있었다'라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털어놨다.이어 '일부러 나를 보라고 한 것처럼 구도가 너무 알아보기 쉽게 찍혀있었다'라며 '불륜남 얼굴도 정확히 나온다'면서 '아닐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확증이 보이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손이 떨려 글도 못 쓰겠다'라고 말했다. A씨는 '태연하게 집에 돌아오는 모습을 보니 정말 할 말이 없었다.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 미칠 노릇이다'라며 자신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조언을 구했다. 배신감에 어찌할 바를 모르는 A씨에게 누리꾼들은 이성적인 조언을 건네며 도움을 줬다.누리꾼들은 '증거 수집부터 해라', '변호사 통해 민사 걸어라', '변호사 먼저 알아보는 게 이성적인 대처다', '상간남 정보부터 수집해라', '힘들겠지만 티 내지 말고 계산기 두드려 보는 게 먼저다' 등의 반응을 이어갔다. 일각에서는 '그간 정에 이끌려 어설프게 용서하거나 자비를 베풀려고 시도하지 말아라'라는 조언도 있었다.이후 약 일주일 뒤, A씨는 후기를 전했다.돌아가기그는 '증거 확보가 우선이라는 말을 듣고 블랙박스 차량 기록을 모두 확인해 변호사한테 갔는데 완벽하다고 하더라'라며 '그래서 이제 '응징의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은데 어떤 식으로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말 맘 같아선 잡아 X치고 싶지만 내 이성이 붙들고 있다. 왜 내게 이런 일이 생긴 건지 너무 맘이 아프다'라고 글을 마쳤다.이를 갈며 이혼을 준비하고 있는 A씨의 후기에 수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졌다.한편 상간 소송을 준비할 때는 '증거 확보'가 가장 우선시 된다.일단 상간 소송을 제기하려면 배우자와 상간자가 외도했단 결정적 증거가 있어야 하며, 상간자가 배우자의 결혼 여부를 알면서도 외도한 경우가 입증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조회수: 5,30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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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9 09:00 |
'엑소' 도경수, SM 떠난다...오랜 매니저와 '신생 기획사' 차려[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인기 그룹 '엑소' 멤버 겸 배우 도경수(디오)가 오랜 시간 몸 담은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18일 다수의 연예 매체는 도경수가 SM엔터테인먼트와 11월 초 전속계약 만료 후 독립한다고 보도했다.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도경수는 오랜 매니저 남경수 이사가 설립한 신생 회사를 통해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남경수 이사는 평소 도경수가 수상소감에서 고마움을 언급할 정도로 신뢰가 두터운 사이다.신생 기획사 이름을 컴퍼니수수로 정한 것도 두 사람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SM엔터테인먼트는 '도경수와 11월 초 전속계약이 종료된다'며 '엑소로서 활동은 SM과 함께 하며 연기 및 개인 활동은 당사 출신 매니저가 독립해 설립한 신생 회사를 통해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공식 발표했다.한편 도경수는 지난 2012년 엑소 멤버 '디오'로 가수 데뷔했다.이후 2014년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시작으로 연기자로 데뷔, tvN '백일의 낭군님', 영화 '신과 함께', '스윙키즈', '형' 등에서 주연 배우로 활약하며 활동의 폭을 넓혀갔다. 최근 도경수는 나영석 PD 새 예능 프로그램 tvN '콩콩팥팥'에 김기방, 이광수, 김우빈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조회수: 5,11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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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8 20:35 |
태안서 홍합 채취하다 실종된 20대 숨진 채 발견[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충남 태안에서 가족과 함께 홍합을 채취하다 실종된 20대 남성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18일 태안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12시 40분께 태안군 파도리 해수욕장 인근 수중에서 실종자 A씨(27)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16일 오전 11시 56분께 가족과 함께 파도리 해수욕장 인근에서 홍합을 채취하던 중 실종됐다.당시 해경은 아들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 19척과 항공기 4대, 드론 14대, 인력 119명을 동원해 인근 해상을 수색했다.A씨는 수색 이틀 만인 이날 오후 수색 중이던 태안 해경에 의해 실종됐던 갯바위 인근에서 발견됐다.해경은 목격자와 가족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회수: 5,13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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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8 20:00 |
인천 동물병원서 손님 강아지 책상에 내려찍어버린 반려동물 미용사[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동물병원 미용실에서 손님 반려견이 학대를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반려견이 심하게 짖는다는 이유로 책상에 내려찍어버린 미용사는 법망을 피해가지 못했다. 18일 인천지법 형사7단독 문종철 판사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2)씨에게 벌금 3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지난해 9월 15일 A씨는 인천시 부평구 동물병원에서 손님이 맡긴 개를 학대하며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개가 심하게 짖자 목줄만 잡아 올린 채 흔들거나 미용 책상에 내려찍었다. 학대를 받은 개는 왼쪽 대퇴골과 슬개골이 빠졌다.문 판사는 '피고인은 과거에 다른 범죄를 저지른 전력이 없다'며 '피해 반려동물의 보호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한편 길고양이 등 야생동물을 잔인하게 살해 한 뒤 영상 등을 '동물판 n번방'이라 불리는 채팅방에 올린 20대 B씨도 실형을 선고받았다.이날 대전지법 형사항소1부 나경선 부장판사는 동물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B씨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8개월에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조회수: 4,79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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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8 19:15 |
'절 옷 벗겨 테이블에 눕혀놓고'...여초 화장품 회사 다니는 남직원이 신제품 테스트서 당한 성희롱[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화장품 회사에 다니는 한 남성이 친한 여자 선배로부터 기분 나쁜 성희롱을 당했다고 호소했다.18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나 기분 나쁜 거 맞지? 성희롱 아냐?'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화장품 회사에 다닌다고 밝힌 A씨는 '제품 테스트할 때 종종 상, 하의를 탈의한 채 반바지만 입고 진행한다'고 말문을 열었다.이날도 어김없이 상, 하의를 탈의한 채 제품 테스트를 하게 된 A씨는 실험실 밖으로 나왔다가 어수선한 분위기를 마주했다.이에 A씨가 의문을 갖던 찰나, 평소 친하게 지내던 여자 선배 B씨가 다가와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했다.B씨는 '아까 엎드려서 제품 테스트할 때 내가 다른 여직원들 데리고 와서 네 몸 보여줬다'며 '흉하더라. 못 볼걸 봤다'라고 장난쳤다.이어 '다른 여자 직원들이 괜히 상상했다고 하더라'면서 '우웩'이라고 헛구역질하는 시늉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해당 이야기를 들은 A씨가 굳은 얼굴로 표정관리하지 못하자 B씨는 되려 '장난인데 왜 그러냐'며 큰소리치기 시작했다.흐지부지하게 상황을 마무리한 A씨는 '생각할수록 기분 나쁜데 여자 선배가 장난이라고 더 난리친다'며 '내 입장에서만 말한 게 아니고 진짜 일어난 일 그대로다. 이 정도면 성희롱 아니냐'라고 토로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명백한 성희롱이다', '상,하의 전부 탈의했는데 직원들 데려와서 보여주다니 무조건 신고해라', '이건 고소해도 이길 각이다'라고 분노했다. 이때 자신을 경찰이라 밝힌 한 누리꾼이 '성희롱 맞음'이라고 짧게 답글을 남기면서 논쟁에 불을 붙였다.한편 직장내 성희롱은 직장상사, 동료, 계열사 직원 등이 채용과정이나 근무기간 중에 상대방의 의사에 반하여 행하는 성적인 언동으로서 피해자들에게 성적 불쾌감과 모욕감을 줄 때 성립한다.다만 현재 직장 내 성희롱을 한 가해자를 형사처벌할 수 있는 형벌 규정은 존재하지 않는다.과태료 또한 직장 내 성희롱을 한 가해자가 사업주의 경우에만 남녀고용평등법 제39조 제2항에 따라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받는다. 조회수: 4,89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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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8 19:15 |
'인스타 미녀한테 DM 받고 고급 레스토랑서 번개 데이트했는데, '10만원 뒤통수' 맞았습니다'[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인스타그램으로 미모의 여성과 연락을 주고 받은 한 남성이 고급 레스토랑에서 데이트했다가 뒤통수를 맞았다고 하소연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스타로 DM와서 여자 만나고 왔는데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연에 따르면 A씨는 며칠 전,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미모의 여성에게 연락을 받았다.그는 이 상황이 믿기지 않았지만, 인생의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며 용기 내서 데이트 신청을 했다.그러고는 여성의 수락이 떨어지자마자 한 끼에 약 10만 원하는 고급 레스토랑을 예약했다.이후 속전속결로 레스토랑에서 만난 이들은 여느 소개팅 못지않은 풋풋한 분위기를 이어갔다.그러나 주문한 음식이 나오자 여성의 태도는 180도 달라졌다. 여성은 A씨와의 대화에 건성으로 답하기 시작했고 모든 음식을 며칠 굶은 사람처럼 홀로 먹어치웠다.그러고는 '잠시 화장실을 갔다 오겠다'는 말을 남긴 채 사라졌다. 뒤늦게 여성이 도망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 A씨는 '굶은 사람 마냥 엄청 잘 먹길래 내가 먹던 것도 주기까지 했다. 그런데 화장실 갔다 온다더니 튀었더라'라며 '인스타 들어가보니 벌써 날 차단했는지 보이지도 않았다'고 억울해했다.마지막으로 A씨는 '이거 한 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닌 것 같은데 경찰에 신고 못 하냐'고 조언을 구했다.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개팅으로 밥 한끼 해결하는 여자 있다더니 진짜네', 거울보고 의심 좀 해보지 그랬냐', '반만 계산하고 먹튀 신고하지', '신종 사기수법인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의도적이든 가벼운 실수든 간에 무전취식은 경범죄에 해당해 10만원 이하 벌금·구류·과료 등에 처할 수 있다. 다만 경우에 따라 형법상 사기죄로 처벌받을 수도 있다 조회수: 5,24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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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8 19:15 |
아이들 사진 찍다 여자아이 위로 넘어져 쇄골 부러뜨린 어린이집 교사 벌금형[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체육활동 중인 원생들 사진을 찍다 두 살배기 아이 위로 넘어져 상해를 입힌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벌금을 물게 됐다.18일 부산일보 보도에 따르면 창원지법 형사1단독 정윤택 부장판사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 김해시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인 A씨는 지난해 12월 26일, 어린이집 체육 시간에 아이들의 사진을 찍던 중 2살 여자아이 위로 넘어져 중상을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당시 A씨는 다른 원생들이 썰매를 타는 모습을 사진 찍기 위해 뒷걸음질 치다 뒤에 서 있던 피해 아동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아이는 쇄골 등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약 10주간 병원 치료를 받았다.이에 대해 검찰이 벌금 5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리자 정식재판을 청구했다.재판부는 'A씨 과실이 매우 중하다고 평가하긴 어렵고, 결과의 책임을 온전히 전가하는 것도 다소 부적절한 측면이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대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5살 아이가 넘어진 이동식 책장에 상처를 입은 사건과 관련해 어린이집 원장에게 벌금 200만 원이 선고됐다. 조회수: 6,27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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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8 19:15 |
회의 중 '상의탈의'한 채로 마사지 받는 영상 자랑삼아 올린 에어아시아 CEO...댓글 창 난리 났다[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아시아 최대 저비용 항공사 에어아시아의 토니 페르난데스 최고경영자(CEO)가 회의 중 상의를 벗고 마사지를 받는 모습을 SNS에 올렸다가 논란에 휩싸였다.지난 16일 페르난데스는 비즈니스 소셜 플랫폼 '링크드인'을 통해 회사 내부 회의를 하던 중 상체를 노출하고 있는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날 페르난데스는 라니타 요세핀 에어아시아 인도네시아 CEO를 언급하며 '스트레스가 많은 한 주였다. 요세핀이 마사지를 제안해 마사지를 받으면서 회의를 하고 있다. 이러한 에어아시아 문화를 사랑해야 한다'라고 작성했다.사진 속 페르난데스는 사무실 의자에서 셔츠를 입지 않은 채 기대고 있었으며, 뒤에는 한 여성이 그의 어깨를 마사지하는 모습이 담겼다.이를 본 링크드인 이용자들은 페르난데스의 모습을 두고 비전문적인 업무 행태이며, 불편한 업무 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비판했다.특히 마케팅 업무를 담당한다는 한 이용자는 '공기업 최고경영자인 성인 남성이 셔츠를 벗고 마사지를 받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다른 이용자 또한 '최고경영자에게 편하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사람도 거의 없는데, 여성 대부분은 이런 상황을 불편해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반면 모든 이들이 부정적인 시선을 보인 것은 아니었다. 일각에선 '이는 스트레스를 올바르게 관리하는 방법'이라며 '정말 직원 친화적인 문화'라고 평가하기도 했다.이후 미국 경제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해당 게시물 관련 에어아시아 및 에어아시아 인도네시아 측에 논평을 요청했지만 답변은 돌아오지 않았다고 알려진다. 또한 논란이 거세지자 페르난데스의 링크드인 게시물은 삭제됐다.한편 인도계 말레이시아인인 페르난데스는 2001년 당시 경영상 어려움을 겪던 에어아시아를 사들여 아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저비용 항공사로 키워낸 인물이다. 특히 지난 7월까지는 박지성이 뛰었던 영국 프리미어리그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 구단주를 맡기도 했으며 2017년 10월에는 한국인 여성과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조회수: 6,84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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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8 19:15 |
딸이 새아빠한테 성폭행 당해 극단 선택 시도했는데 모른척한 친엄마[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친딸이 의붓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한 것을 알고도 묵인한 오창 여중생 친모가 항소심에서도 선고받았다.18일 청주지법 형사항소1부(김성식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유기·방임) 혐의로 기소된 친모 A씨(54)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20년 친딸 B양이 의붓아버지에게 성폭력 피해를 당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사실을 알고도 피해자인 딸과 가해자인 의붓아버지를 분리하지 않고 기본적인 보호와 양육, 치료 등을 소홀히 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A씨는 친딸과 함께 조사에 응하라는 경찰의 요구를 회피하거나, 친딸의 경찰 조사를 중단시키기도 했다.A씨는 재판에서 '남편이 그런 짓을 할 줄 몰랐다'며 범행을 부인하다가 항소심에서야 인정했다.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당심에 이르러 범행을 인정하고 있으나, 치명적인 결과를 포함해 원심 판단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한편 새 남편은 의붓딸 B양도 모자라 그 친구까지 성폭행해 지난해 9월 대법원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중학교에 재학 중이던 두 피해자는 경찰 수사가 진행되던 2021년 5월 청주 오창읍의 한 아파트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회수: 5,55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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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8 19:15 |
엄마가 아빠랑 같이 침실에만 들어가면 비명 지른다며 도움 요청한 4살 딸[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우리 엄마 좀 구해주세요!!'밤마다 아빠랑 단둘이 있으면 비명을 지르는 엄마 때문에 고민인 어린 딸이 다급하게 도움을 요청했다. 고작 4살 된 소녀는 아빠가 엄마를 괴롭힌다는 생각에 평소 친하게 지내는 경비원에게 도와 달라며 고민을 털어놨다.하지만 이미 알 걸 다 아는(?) 경비원은 순수한 어린 소녀의 고민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당혹스러움을 내비쳤다.지난 1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사눅(Sanook)은 엄마가 아빠랑 잘 때마다 자꾸 비명을 지른다며 집에 와서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4살 소녀의 부탁 때문에 난감한 상황에 빠진 경비원의 사연을 전했다.대만 온라인 커뮤니티 'Dcard'에 올라온 이번 사연은 평소 주민들과 친하게 지내고 있는 한 경비원의 하소연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자신을 경비원으로 일하고 있는 젊은 남성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제가 일하고 있는 아파트에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귀여운 4살 꼬마 소녀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아이가 저를 잘 따라 자주 와서 이야기를 나누곤 하는데, 어느 날 심각한 표정으로 방에서 엄마의 비명 소리가 자꾸 들린다고 말하더라'라며 '아빠가 엄마를 괴롭히는 게 틀림없다고 걱정했다'라고 설명했다. 경비원은 '아이가 하루는 아빠에게 왜 밤에 자꾸 엄마를 울게 만드냐고 물었더니 아빠가 '나중에 크면 알게 될 거야'라고 말했다는데 순진한 아이는 나한테 당장 밤에 자기 집에 와서 엄마를 도와 달라고 한다'며 '제가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 거냐 이러다 직장에서 잘리겠다'고 고통을 호소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당혹스러울 듯', '난감할 거 같음', '무슨 일이야 엄마, 아빠 금실이 좋네' 등 웃픈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4,53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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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8 1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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