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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아니고 진짜였다'...노출 없이도 야했던 '일타스캔들' 정경호X전도연 키스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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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3 11:15

인사이트tvN '일타 스캔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일타 스캔들' 최치열(정경호 분)과 남행선(전도연 분)의 키스가 꿈이 아닌 진짜인 것으로 밝혀져 설렘을 자아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일타 스캔들'에서는 휴식기를 갖게 된 최치열이 친구 종렬(김다흰 분)과 술을 마시며 오해를 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만취한 최치열은 남재우(오의식 분)의 도움을 받아 귀가했고, 침대에 누워 비몽사몽하던 최치열은 눈앞에 있는 남행선을 보며 '또 꿈에 나왔다. 이 여자'라고 말했다. 


인사이트tvN '일타 스캔들'


그러더니 최치열은 남행선의 손을 잡고 '한 번만 나쁜놈 되겠다. 꿈이니까'라고 나지막이 말하며 기습 키스를 했다.


그동안 최치열은 유부녀 남행선을 사랑한다는 죄책감에 시달려왔다. 남행선이 남해이(노윤서 분)의 엄마가 아닌 이모라는 사실을 몰랐던 탓이다.


남행선도 최치열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었지만, 친딸처럼 소중한 남해이가 눈에 밟혀 마음을 드러낼 수 없었다.


인사이트tvN '일타 스캔들'


최지열은 '꿈'을 방패막이로 삼아 용기를 내 남행선에게 키스를 했다. 그는 남행선의 윗입술을 쭈욱 잡아당기며 야릇한 무드를 형성했다. 


방송 말미 에필로그에서는 최치열과 남행선의 키스가 진짜였던 것으로 밝혀져 시청자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상황은 이랬다. 최치열을 겨우 집으로 데려온 남재우는 누나 남행선에게 전화를 걸어 '(치열이 형) 얼굴이 엄청 빨갛고 뜨겁다. 열이 많이 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tvN '일타 스캔들'


걱정이 된 남행선은 최치열 집으로 달려가 죽을 끓였고, 최치열의 이마에 손을 올리며 체온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최치열이 눈을 뜨면서 키스를 나누게 됐다.


방송을 본 누리꾼은 '노출 없었는데도 야하고 설레는 키스신이었다', '최치열, 남행선 이제 꽃길만 걷자', '수영 눈 감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일타 스캔들' 시청률은 평균 13.5%, 최고 15.3%(이하 전국 유료플랫폼기준)의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 관련 영상은 48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일타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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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주 만에 태어난 쌍둥이 남매...'생존확률 0%'에도 기적처럼 '첫 생일' 맞았다

22주 만에 태어난 쌍둥이 남매...'생존확률 0%'에도 기적처럼 '첫 생일' 맞았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 홈페이지[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고작 몸무게 '330g'과 '420g'으로 세상에 태어난 쌍둥이들이 '생존확률 0%'를 뚫고 기적처럼 첫 생일을 맞았다. 엄마 배 속에서 '만 22주' 만에 세상에 나온 쌍둥이 남매가 세계에서 가장 빨리 출생한 쌍둥이로 기네스북에 올랐다.지난 7일(현지 시간) 영국 BBC는 출산 예정일보다 무려 126일 빨리 세상에 태어나 의료진조차도 살 확률이 희박하다고 진단했던 쌍둥이들의 놀라운 근황을 전했다.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살고 있는 쌍둥이 남매 아디아 나다라자와 아드리알 나다라자는 태어난 순간부터 세계 기네스북 기록 보유자가 됐다.기네스 월드 레코드 홈페이지쌍둥이 남매는 지난 2018년 미국에서 태어난 쌍둥이가 세웠던 '세계에서 가장 빨리 태어난 쌍둥이'의 세계기록보다 하루 빠르게 태어났다.또 출산 당시 몸무게가 고작 330g과 420g 밖에 되지 않아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쌍둥이'라는 기네스 기록도 동시에 썼다.하지만 진짜 놀라운 일은 바로 쌍둥이들이 건강하게 살아서 첫 생일을 맞이했다는 것이다.출산 당시 쌍둥이 남매는 고작 22주 만에 태어나 의사들은 둘의 생존확률을 0%라고 진단했다.기네스 월드 레코드 홈페이지남매의 엄마 라젬드람은 '불과 몇 달전 유산을 겪었는데, (의사들의 말에) 남편과 나는 충격에 빠졌다'며 '쌍둥이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건 숨을 거두는 동안 엄마 몸 위에 몸을 눕혀주는 것 뿐이라고 하더라'라고 출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그러나 쌍둥이 남매는 엄마, 아빠의 간절한 바람대로 6개월 동안 집중 치료를 받으며 건강을 되찾아가더니 기적처럼 살아남았다.모두 가망이 없을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쌍둥이는 지난 4일 첫 생일을 맞았다.기네스에 따르면 현재 아디아의 몸무게는 출생 당시보다 무려 18배 무거워진 6kg으로 알려졌다.라젬드람은 '아디아는 매우 사교적이고 잘 웃는 아기고, 아드리알은 세심하고 음악을 좋아한다'며 '마침내 아이들을 집에 데려올 수 있게 됐다. 모든 것이 영원히 잘 되길 바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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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12:00

'더지니어스' 우승자 장동민, 국제 포커 대회 APC 우승해 상금 5000만원 획득

'더지니어스' 우승자 장동민, 국제 포커 대회 APC 우승해 상금 5000만원 획득

Facebook 'Somuchpoker - News & Event Coverage'[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tvN '더 지니어스'에서 우승해 '뇌섹남'임을 인증했던 개그맨 장동민이 국제 포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6일 장동민은 베트남 다낭 드래곤 포커 클럽에서 개최된 '아시아 포커 챔피언십(APC) 하이볼러 부문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 참가비는 약 360만원, 장동민은 우승 상금으로 5000만원을 받게 됐다. APC는 한국 KMGM에서 개최한 대회로, 대회 장소 드래곤 포커 클럽은 다낭 시내에서 유일한 포커 라이선스를 가진 KMGM의 첫 해외 진출 포커 클럽이다. Facebook 'Somuchpoker - News & Event Coverage'이번 대회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베트남, 필리핀, 폴란드 등 다양한 국적의 플레이어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었다. 대회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는 우승자 장동민의 사진이 공개됐다. 장동민은 예리한 눈빛으로 게임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우승 확정 후에는 '챔피언'(CHAMPION)이라고 적힌 현수막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tvN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장동민은 과거에도 남다른 두뇌를 뽐내며 '뇌섹남'으로 유명해진 바 있다. 지난 2014년 여러 게임을 통해 우승자를 가리는 tvN '더 지니어스3'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듬해 '더 지니어스' 전 시즌 우승자들만 모은 '더 지니어스4 그랜드파이널'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당시 장동민은 최종 우승 상금으로 1억 3200만원을 거머쥐었다. 한편 장동민은 지난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코미디빅리그' 등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현재는 MBC '구해줘! 홈즈', 동아TV '이거 MONEY'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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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12:00

<속보>                                         전북 순창서 트럭이 투표인파 충돌...소방 '심정지 3명, 중증 5명'

<속보> 전북 순창서 트럭이 투표인파 충돌...소방 '심정지 3명, 중증 5명'

사진 제공 = 전북소방본부[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전북 순창군에서 트럭이 조합장 투표를 기다리던 인파를 들이받았다.8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전북 순창군 구림면 한 농협 주차장에서 1t 트럭이 조합장 투표를 기다리던 인파를 들이받아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이 사고로 현재까지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함께 있던 16명도 다쳐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증환자는 5명이다.현재 구급차 13대가 출동했고, 소방당국은 오전 10시 50분께 대응 1단계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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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12:00

반려 햄스터 위해 '초미니' 파스타 만들어 피크닉 시켜준 주인 (영상)

반려 햄스터 위해 '초미니' 파스타 만들어 피크닉 시켜준 주인 (영상)

Instagram 'thehamsterstation'[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반려 햄스터를 사랑하는 마음을 남들과 다른 스케일로 표현하는 보호자가 있어 눈길을 끈다. 7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반려 햄스터를 너무 사랑해 100가지 이상의 음식을 대접(?)하고 있는 보호자 안톤 앨런(Anton Allan)을 소개했다.스코틀랜드 페이즐리에서 두 마리의 햄스터와 살고 있는 안톤은 사랑스러운 햄스터들을 위해 카레부터 파스타, 치즈 케이크, 호박 파이 등 맛있는 음식을 해주고 있다고 한다.Instagram 'thehamsterstation'또한 다양한 컨셉을 시도하기 때문에 햄스터들은 식사 시간 마다 소풍, 파티, 드라이브 등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있다고 한다.특히 안톤은 햄스터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기 위해 다양한 맛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엄격한 테스트 후 해바라기씨와 신선한 야채, 치즈 등 햄스터가 먹어도 되는 재료들을 이용해 건강한 음식을 만들고 있다.Instagram 'thehamsterstation'햄스터를 위한 음식은 크기가 작고 디테일이 필요한 작업이기 때문에 힘들 법도 하지만, 안톤은 자신의 반려 햄스터들을 먹일 생각해 매일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녀석들도 이런 고마움을 아는지 편식 없이 주는 음식을 모두 맛있게 먹고 있다고 한다.햄스터의 먹방 영상은 아래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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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8 12:00

남자 샤워실에 두 번씩 들어온 여성...헬스장은 대수롭지 않은 반응 보였다

남자 샤워실에 두 번씩 들어온 여성...헬스장은 대수롭지 않은 반응 보였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별에서 온 그대'옷을 다 입은 여성이 남자 샤워실에 두 번이나 들어왔다가 나가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헬스장 남자 샤워실에 여성이 두 번이나 들어왔다 나가는 황당한 사연이 알려졌다.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헬스장 남자 샤워실에 여성침입'이라는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남동생이 다니는 헬스장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를 해결하지 못해 도와 달라고 말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gettyimagesBankA씨 말에 따르면, 그의 남동생은 지난 2일 1시께 운동을 마치고 남자 탈의실 안에 있는 샤워실에서 샤워하고 있었다. 그런데 동생이 샤워하는 곳에 한 여성이 옷을 다 입은 채로 두 번이나 들어왔다가, 나갔다.당시 동생은 너무 놀라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동생이 할 수 있었던 건 그저 뒤를 돌아보는 것뿐이었다. 동생은 샤워실로 들어와 물통에 물을 받고 나갔다가 다시 한번 들어 온 여성에게 '나가라'고 했다. 그제야 여성은 '어머 남자였네'라는 말을 하며 나갔다고 한다.A씨는 '출입문 정면에서 샤워하던 남동생을 봤을 텐데 탈의실을 지나서 샤워실 안쪽까지 두 번이나 들어왔다는 게 이해가 안 된다'며 '이를 헬스장 측에 항의했지만,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여 말문이 막혔다'고 토로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헬스장 측은 '나몰라라'...여자 샤워실에 남자가 들어왔더라도 자신들 책임이 아니라는 헬스장헬스장 측은 불만을 호소하며, 사과를 요구하는 A씨 측에게 '사과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한다. 자신들 책임이 아니라는 이유에서다.화가 난 A씨는 헬스장 측에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아 일어난 일'이라고 설명하자, 헬스장 측은 '당사자들끼리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오히려 A씨를 나무랐다. 헬스장 측에서 내놓은 답변이 황당했는지 A씨는 '만약 여성회원이 샤워 중 두 번이나 샤워실에 남자가 들어오는 일을 당했어도 똑같이 응대했을 거냐'고 물었다고 한다. 이에 헬스장 측은 곧바로 입장을 내놨다. 그 역시 자신들 책임은 없다는 입장이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총책임자인 점장의 태도에 앞으로 어떻게 이곳을 믿고 다녀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현재 이 여성에 대해 경찰서에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강조했다.환불과 관련해서는 단순 변심으로 위약금 규정에 따라 진행해야 한다고 하니, 이런 식으로 상황에 대처하는 헬스장의 태도가 맞는 건지 모르겠다며 글을 마쳤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샤워실 구조도 그렇고, 두 번이나 들어왔다는 건 고의로 들어온 거다', '점장과 직원이 직접 당해봐야지 저런 말이 안 나온다', '헬스장 측에서 전혀 당당해 할 입장이 아니다. 사과하는 게 맞다'는 등 A씨 심정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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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12:00

학폭 가해 학생 '반성문' 쓰게 했다가 학부모한테 고소 당하자 극단 선택한 선생님

학폭 가해 학생 '반성문' 쓰게 했다가 학부모한테 고소 당하자 극단 선택한 선생님

MBC 'PD수첩'[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MBC 'PD수첩'에서 아동학대로 고소당한 교사들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나는 어떻게 아동학대 교사가 되었나'라는 주제로 실제 피해 사례를 다루는 모습이 그려졌다.해당 방송에서는 학부모로부터 아동을 학대했다는 의혹을 받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부산의 故 김은정(가명) 교사의 사연을 다뤘다.MBC 'PD수첩'당시  김은정 교사는 수업 시간 준비물을 가져오지 못한 학생들에게 준비물을 빌려주던 중, 욕설을 한 학생을 복도로 내보냈다.이후 김은정 교사는 해당 학생에게 욕설을 했으니 복도에 나가 있으라는 말과 함께 반성문을 작성하도록 했다. 하지만 학부모는 '아이가 크게 잘못하지도 않았는데 반성문을 강요했다', '복도에 서있게 한 것도 정서적 아동학대다'라며 여러 차례 민원을 제기했다.MBC 'PD수첩'학교 관계자는 '(학부모가) 당시 민원도 20건 이상 넣었다'라고 회상했다. 해당 사건으로 인해 김은정 교사는 담임에서 배제돼 교실에서 떠나야 했고, 결국 병가를 내고 6일 동안 은둔한 끝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김은정 교사는 '몇달째 잠을 제대로 못 잤다. 너무 많이 지쳤다. 앞으로의 일들을 헤쳐 나갈 에너지도 돈도 없다. 너무 힘이 없어 그만 포기하고 쉬고 싶다'라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MBC 'PD수첩'그녀의 아버지는 '딸이 유서에 빈소도 차리지 말고 빨리 잊어달라고 적었다'라고 회상했다.해당 사건이 MBC 'PD수첩'을 통해 수면 위로 떠오르자 많은 시청자들이 가슴아파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YouTube 'MBC PD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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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11:35

다음주 넷플릭스에 유타가 과주원령 된 첫사랑 리카 저주 푸는 '극장판 주술회전 0' 공개

다음주 넷플릭스에 유타가 과주원령 된 첫사랑 리카 저주 푸는 '극장판 주술회전 0' 공개

シネマカフェ[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드디어 다음 주, 넷플릭스에 극장판 주술회전 0이 공개된다. 지난 2일 넷플릭스 코리아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3월 신작 리스트를 공개했다.넷플릭스 코리아에 따르면 오는 17일 넷플릭스에 극장판 주술회전 0이 공개된다.2021「劇場版 呪術廻戦 0」製作委員会극장판 주술회전 0에는 단행본 중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주술회전' 일 년 전 이야기가 담긴 '주술회전0 도쿄 도립 주술 고등전문학교'의 내용이 담겼다.영화에서는 사고로 어린 시절 결혼까지 약속했던 소꿉친구 오리모토 리카를 잃고 괴로워하는 유타가 등장한다.유타는 도쿄 도립 주술 고등전문학교로 전학을 온 후 과주원령이 된 리카의 저주를 풀기 위해 노력한다.극장판 주술회전 0극장판 주술회전 0은 주술회전의 원점이자 사랑과 저주가 녹아있는 스토리다.한국에서 65만 명, 전 세계에서 2,0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을 넷플릭스에서 다시 볼 수 있게 돼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아래는 이번 달 넷플릭스에 공개되는 신작 리스트다.Instagram 'netflix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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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11:15

화재로 젊은 여자들이 죽었다는 말에 JMS 정명석 '보X 아까워서 어떡해' 역대급 막말

화재로 젊은 여자들이 죽었다는 말에 JMS 정명석 '보X 아까워서 어떡해' 역대급 막말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이 안타까운 사고로 운명을 다한 여성들에게도 성희롱 발언을 했다. 지난 3일 공개된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하 '나는 신이다') 1화에서는 정명석의 민낯이 까발려졌다. 정명석은 1980년 신촌의 단칸방에서 종교활동을 시작하며 많은 명문생들에게 전도를 했다. 그는 성경 2천 번을 읽었다고 자부했으며, 화려한 언변 및 예언을 통해 스스로를 재림 예수라 칭하며 두터운 신뢰를 얻었다.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후 1990년대에는 여성 신도가 많아지면서 정명석의 변태적인 행위가 수면 위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JMS를 탈퇴한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정명석은 키 170cm가 넘는 예쁜 여성을 좋아했고 '1만 명의 여성을 성적 관계를 통해 하늘의 애인으로 만드는 것이 하늘의 지상 명령'이라고 했다. 정명석은 '건강검진이다', '메시아와의 독대다' 등의 갖은 명분으로 많은 여성 신도들을 성폭행했다. 그 과정에서 한 탈퇴자는 정명석이 입에 담을 수 없는 막말을 했다고 폭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탈퇴자는 '(TV) 화면에서 대형 화재 뉴스가 나왔었다. 그때 당시 모두가 마음 아파하고 있는 현장이 나오고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런 장면이 막 나오고 있었는데 갑자기 정명석이 뭐 구시렁구시렁 하더라. 갑자기 TV를 만지면서 '아, 이 보X 아까워서 어떡해'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탈퇴자는 다시 생각해도 분노가 치밀어 올랐는지 '내가 깜짝 놀라 내 귀를 의심했다'라고 말하며 화를 냈다. MBC '실화탐사대' 한편 '나는 신이다'를 연출한 조성현 PD는 MBC 표준FM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정명석 총재의 변태적 성학대 부분을 10분의 1밖에 노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최대한 충격을 줄이기 위함이었다.조 PD는 '우리도 생각을 해보면 제작진 촬영을 한 번 갔다 오면 일주일 동안 앓아누웠다. 너무 충격적인,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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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11:15

'만취운전 사고' 김새론, 벌금 2000만원 구형...'반성하고 있다'

'만취운전 사고' 김새론, 벌금 2000만원 구형...'반성하고 있다'

뉴스1[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배우 김새론이 벌금형을 구형 받았다. 8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김새론의 1차 공판기일을 열었다.이날 김새론은 음주운전 사고 이후 10개월만에 공개석상에 등장했다.회색 가디건을 착용한 김새론은 머리를 하나로 묶고 마스크를 쓴 상태로 법정에 섰다. 뉴스1김새론은 다크서클이 광대까지 내려올 정도로 초췌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모았다. 법정에서 김새론은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겁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반성하고 있습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검찰은 '혈중알콜수치 0.22%가 넘는 높은 수치로 음주운전을 하고 별다른 조치 없이 도주한 점이 죄질이 좋지 않다'라며 벌금 2천만 원을 구형했다. 공소 사실을 자백하고 초범인 점, 피해 복구와 합의를 위해 노력한 점이 참작됐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해 5월 18일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 가로수,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뉴스1이 사고로 변압기가 고장 나며 주변 상점 등 57곳에 전기 공급이 끊겨 카드 결제가 되지 않는 등 각종 피해가 나왔다.당시 김새론은 음주운전 상태로 혈중알코올농도 측정도 거부했다.이후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채혈 검사를 의뢰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를 크게 웃도는 0.2% 이상으로 측정됐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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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8 11:15

불륜 저지른 아내가 '상간남 아이' 낳다 죽은 뒤 '아동 유기'로 고소당한 남편의 근황

불륜 저지른 아내가 '상간남 아이' 낳다 죽은 뒤 '아동 유기'로 고소당한 남편의 근황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이혼 소송 중이던 아내가 상간남의 아이를 낳다가 숨진 후 남편이 아동 유기 혐의로 신고당했다는 사연이 전해지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최근 해당 남성이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상간남의 아이까지...(중간 후기글)'이란 제목으로 40대 남성 A씨의 글이 올라왔다. 그는 자신이 과거 썼던 글이 언론에서 화제가 된 후, 현재의 근황을 전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혼자 감당하기 어렵고 혹시나 제가 잘못되면 우리 아이들 얼굴을 어떻게 볼까. 이상한 생각과 고민, 각종 스트레스에 우울하고 억울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많은 분들의 격려와 위로를 받았고 정말 힘이 되고 기운이 났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지난 2월 A씨는 아내가 산부인과에서 상간남의 아이를 낳다가 숨졌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산부인과에서는 아이를 데려가지 않는다며 법적 남편인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지자체에서도 아이의 출생신고를 하라는 연락이 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후 그는 힘든 시간을 보냈던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우울증 같은 증상이 있어서 회사는 3월 말일부로 그만두기로 했다. 일적으로 실수를 안하던 부분도 계속 실수를 하는 것 같고, 계속 멍때리고 있다'며 '조금 쉬어야 될 거 같다'고 했다. 이어 '아동유기죄로 인한 혐의는 무혐의가 나왔다. 시청 아동과에서는 유니세프에서 자발적으로 연락이 왔다면서 현재 유니세프에서 소개해준 변호사님이 친생부인의 소를 지난 3일 법원에 제기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재판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아직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사실 불안하다'고 밝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여전히 답답한 심정도 내비쳤다. 그는 '경찰에서 무혐의가 나오고, 시청은 재판 결과를 기다리고, 산부인과도 경찰 수사를 의뢰했지만 묵묵부답이고'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아울러 '책임을 져야 하는 사람이 이제는 책임을 져야 할 시간'이라며 '아무도 그 점에 대해선 알아주지 않고 이렇게 종결된다면, 결국 피해자만 고통받고, 피해 보고 종결이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연에 누리꾼들은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아무런 생각 없이 그냥 편한 휴식 시간이기를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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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8 11:00

자기 또래인 줄 알았던 '인형탈 알바생'의 얼굴 보고 깜짝 놀란 여학생

자기 또래인 줄 알았던 '인형탈 알바생'의 얼굴 보고 깜짝 놀란 여학생

Facebook 'roslan.salleh.18'[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애교를 부리고 있는 인형탈 알바생. 잠시 쉬는 시간이 되자 진짜 모습을 드러낸 알바생에게 많은 이들이 연민을 표했다.지난 7일(현지 시간) 싱가포르 매체 마더십은 최근 페이스북 등 SNS에서 화제가 된 사진을 소개했다.이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한 야시장에서 포착됐다. 토끼 인형이 사람들과 사진을 찍는 모습이다.Facebook 'roslan.salleh.18'이어 휴식 시간이 되자 토끼 인형을 쓰고 있던 알바생이 모습을 드러냈다.인형탈 알바는 무거운 탈을 쓰고 오랜 시간 서 있어야 하기 때문에 극강의 난이도를 자랑한다.특히 얼굴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손가락질 하는 사람들도 있고, 몸을 마구 만지거나 때리는 사람들도 종종 있어 정신적으로도 힘든 아르바이트로 꼽힌다.Facebook 'roslan.salleh.18'이렇기 때문에 대부분 젊은 사람이 아르바이트를 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이 인형탈 알바의 정체는 할머니였다.자식들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아 늦은 시간까지 돈을 벌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일의 고단함이 느껴지는 할머니의 표정이 안타까움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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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8 11:00

34살에 약사 됐더니 중소기업  남친과 헤어지고 '의사' 만나란 가족들...'헤어져야 할까요?'

34살에 약사 됐더니 중소기업 남친과 헤어지고 '의사' 만나란 가족들...'헤어져야 할까요?'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34살에 드디어 '약사의 꿈' 이룬 여성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34살에 약사의 꿈을 이룬 한 여성이 가족들의 결혼 압박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친가에서 반대하는 결혼, 조언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약사가 되기까지 공부만 하느라 모아놓은 돈이 없다는 여성 A씨는 '친가, 외가를 통틀어 내가 유일한 적문직이기에 결혼할 때 전혀 지원을 못 받는다'고 말문을 열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가족 반대에 부딪혀... '약사 되느라 고생했으니 의사 만나라'이어 그는 '결혼할 상대는 35살에 중소기업 회사원이고 2억 5천만 원을 모아뒀다'며 남자친구의 스펙을 나열하기 시작했다.그러면서 '제 남친은 키도 185cm로 크고 말끔한 느낌의 호감형 외모'라면서 '집안도 2억 원 정도 지원해 줄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하다'고 설명했다.하지만 A씨는 조부모님의 극심한 반대로 현재 남자친구와 결혼을 고민하고 있다고 토로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조부모님이 '이때까지 약사 되느라 고생했으니 부잣집 남자나 의사를 만나서 고생하지 말고 편하게 살라'고 한다'며 '직업 좋은 사람을 만나길 바라고 계신다'고 말했다.그는 '실제로 주위에서 현 남친과 헤어지면 의사 소개해 주겠다는 제안도 있었다'면서 '남친과 있던 일을 얘기해 주면 '속 좁다'고 '마음 넓은 사람 만나라'는 얘기도 종종 들었다'고 덧붙였다.하지만 새로운 사람 만나기보단 지금 남자친구와 결혼하고 싶다는 A씨는 '시댁도 잘 해주시고 나도 나이를 먹을 만큼 먹었다'며 '의사랑 결혼하더라도 그만큼 부담이 커질 것 같은데, 나는 내가 더 당당한 결혼생활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아무리 고민해도 답이 나오지 않자 A씨는 '마음을 굳혔다가도 친가의 맹렬한 반대 때문에 고민된다. 대체 어떤 방법이 정답이냐'고 누리꾼들에게 조언을 구했다.해당 사연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결혼은 서로가 하는 건데 왜 가족에 휘둘리냐'며 '본인이 의사 만나고 싶은 거 아니면 지금 애인과 함께하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A씨 집은 결혼 지원도 못 해주면서 왜 재단하는 거냐.직업으로 유세 부리지 말라'고 일침 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부모님 말이 틀리진 않았다'며 '평생 살 사람인데 능력 뛰어난 사람 만나라'고 반박했다.또한 '시댁에선 자기 아들 능력보다 뛰어난 며느리 얻을 것 같으니 잘해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지난 2021년 한 결혼정보 회사에서 미혼남녀 318명(남 153명, 여 165명)을 상대로 가장 선호하는 배우자의 직업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36.2%가 '전문직'이라고 꼽았다.이어 공무원·공기업 31.1%, 대기업 11.9%, 자영업 6.6% 순이었고, '상관없다'는 사람은 14.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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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8 11:00

넷플릭스에서 정명석 만행 접하고 충격받은 아이돌...'부모, JMS 즉시 탈교'

넷플릭스에서 정명석 만행 접하고 충격받은 아이돌...'부모, JMS 즉시 탈교'

MBC '실화탐사대'[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한 남자 아이돌 멤버의 부모님이 JMS 교회에 다닌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7일 소속사 동요엔터테인먼트는 DKZ 공식 팬카페에 장문의 공지글을 게재했다.동요엔터테인먼트 측은 '항상 DKZ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전했다.뉴스1소속사 측은 '현재 SNS 및 웹 상에 게시되고 있는 DKZ의 멤버 경윤군의 가족분께서 운영하시는 업체와 관련해 확인한 결과, 경윤군은 특정 단체에 대해 많은 분들의 제보와 방송 내용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부모님이 다니시는 정상적인 일반 교회로 알고 있었으며 방송과 관련된 해당 내용을 접한 적도 없고 인지한 적도 없습니다'라고 밝혔다.이어 '금일 사실을 알게 된 즉시 경윤군 역시 방송 내용을 확인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라고 얘기했다.그러면서  '가족들이 운영하던 업체는 즉시 영업을 중지함과 동시에 특정 단체와 관련된 모든 부분을 확인해 탈교 및 향후 어떤 관련도 없을 것임을 명확히 말씀드립니다'라고 단호하게 얘기했다.뉴스1소속사 측은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직업임에 있어 본인과 관련된 사항을 제대로 살피지 못한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며 고개를 숙였다.또 '무지가 변명이 될 수는 없지만 특정 단체의 이익을 위했다거나 혹은 범죄 사실을 옹호할 일말의 마음조차 없기에 더 이상의 과도한 추측 혹은 언급은 자제를 부탁드립니다'라고 얘기했다.끝으로 소속사 측은 '이번 사태로 인해 불편함을 느낀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본인과 관련된 모든 일들과 주변을 더욱 세심히 살피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당사 역시 서포트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뉴스1앞서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윤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카페의 간판에 적힌 글씨가 JMS 글씨체와 흡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최근 JMS의 실체를 다룬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 크게 화제되고 있는 만큼, 해당 의혹은 순식간에 퍼졌다.특히 '나는 신이다' 1화에서는 교주 정명석으로부터 성범죄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들이 등장해 그의 실체를 낱낱이 알려 큰 충격을 안겼다.DKZ 공식 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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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8 10:15

'음주운전 사고' 김새론, 10개월 만에 '이곳'서 첫 공식석상 나온다

'음주운전 사고' 김새론, 10개월 만에 '이곳'서 첫 공식석상 나온다

뉴스1[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 사고'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김새론이 오늘(8일) 첫 재판을 받는다. 8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이환기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기소된 김새론(23)의 첫 공판을 진행한다. 김새론은 공판기일 피고인 출석 의무에 따라 직접 법정에 나와야 한다. 음주운전을 방조한 혐의로 기소된 동승자 A씨도 함께 재판을 받는다.따라서 김새론은 이날 음주운전 사고 이후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뉴시스앞서 김새론은 지난해 5월 18일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 가로수,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이 사고로 변압기가 고장나며 주변 상점 등 57곳에 전기 공급이 끊겨 카드 결제가 되지 않는 등 각종 피해가 나왔다.당시 김새론은 음주운전 상태로 혈중알코올농도 측정도 거부했다.이후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채혈 검사를 의뢰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를 크게 웃도는 0.2% 이상으로 측정됐다.골드메달리스트경찰은 지난해 6월 28일 김새론을 음주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사고 직후 김새론은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주변 상가 상인, 시민, 복구해준 분들 등 너무나도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쳤다'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김새론은 음주운전 사고 이후 자숙 중인 상황에서 친구들을 불러 술파티를 즐겼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다시 한 번 여론의 비난을 받았다.이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도 전속계약을 만료했다.한편 김새론은 아역배우로 데뷔해 영화 '아저씨', '이웃사람' 등 다양한 작품을 찍었으며 드라마 '여왕의 교실', '마녀보감' 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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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8 10:15

불은 1층에서 났는데...10층 살던 주민이 옥상 앞 계단에서 사망한 이유

불은 1층에서 났는데...10층 살던 주민이 옥상 앞 계단에서 사망한 이유

MBC '뉴스데스크'[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이틀 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1층에서 불이 났지만 10층 주민이 15층 계단에서 숨져 의구심을 자아낸다.지난 7일 MBC '뉴스데스크'는 전날 수원의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를 보도했다.앞서 이날 오후 8시 52분께, 59세대가 거주하는 해당 아파트 1층 주방에서 불길이 시작됐다.MBC '뉴스데스크'소방당국은 인력 173명과 펌프차 등 장비 59대를 투입해 약 30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1층에 거주하던 A씨는 집 안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져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그런데 사망자는 14층과 15층 사이 계단에서 발생했다. 해당 아파트는 15층짜리로, 조금만 더 올라가면 옥상이 나오는 구조였다.사망자는 10층에 거주하던 60대 남성 B씨였다. 그는 불이 나자 옥상 쪽으로 대피하려다가 연기를 흡입해 의식을 잃은 것으로 추정된다.MBC '뉴스데스크'피해가 커질 수밖에 없던 이유는 1층에 방화문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데다 아파트 전체에 스프링클러도 설치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방화문은 화재 시 연기와 유독가스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1층에 방화문이 없어 연기가 계단식 복도를 따라 위로 올라가면서 피해가 커진 것이다.이영주 서울시립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방화문에 대한 부분을 '안 달아도 된다'라는 식으로 해석을 해서 1층 계단실에 방화문이 설치 안 된 경우들이 많이 있었다'고 밝혔다.또한 주민 62명도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해진다.YouTube 'MBCNEWS'소방당국은 1층 집 주민이 주방에서 요리를 하다가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해당 아파트에 대해 소방법과 건축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한편 해당 아파트 1층은 내부가 모두 불에 타고 계단 등 건물에 그을음이 발생하는 등 약 1억 12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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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8 10:00

'동물병원 수의사가 내 강아지를 뺏어갔다' 글에 '납치다VS이해된다'로 반응이 갈린 이유

'동물병원 수의사가 내 강아지를 뺏어갔다' 글에 '납치다VS이해된다'로 반응이 갈린 이유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폐렴에 걸려 치료를 받던 강아지를 수의사가 무단으로 빼앗아갔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의사가 잘못했지만 어느 정도 이해 된다'란 반응과 '명배한 납치다'란 반응으로 양분돼 설전을 벌였다.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의사에게 반려견을 빼앗겼다는 사연이 올라와 충격을 줬다.작성자 A씨는 '아빠 덕분에 나도 기관지염이랑 폐렴 초기인데 강아지도 폐렴에 걸렸다'라고 서두를 시작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는 '동물병원에 하루 40만원씩 내고 중환자실 24시간 산소공급방에 2주간 입원했다'라고 밝혔다.문제는 자신의 반려견을 담당한 수의사 B씨가 강아지를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가버린 것이다.A씨는 '아빠가 담배를 피워서 (강아지가 폐렴에) 걸렸다는 말과 우리집 사정을 듣더니, 수의사가 치료 중인 강아지 퇴원 일이 잡히자마자 (병원비를 직접) 수납하고 자기 집으로 데려갔다'고 충격적인 상황을 전했다. 동물병원 측은 B씨가 약 한 달 전부터 퇴사 의사를 밝혔으며 이미 퇴사한 상태라고 사과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가까스로 B씨와 연락이 닿았다는 A씨는 '수의사가 이렇게 작은 생명을 우리집 같은 쓰레기 소굴에 가져다 놓을 수가 없다더라. 안 그래도 기관지 약한데 다시 걸릴 거라고. 그러다 평생 괴롭게 지내면서 죽을 거라고 하더라'라고, B씨가 강아지를 무단으로 데려간 이유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A씨는 '나도 아빠가 담배 피우는 거 싫고 괴롭다. 그래도 난 강아지 없으면 안 되고 독립하기에는 모아놓은 돈을 강아지 병원비로 다 썼다'라고 호소하며 '경찰에는 이미 신고 다했는데, 수의사는 벌금 내면 그만이라는 입장'이라며 도움을 청했다. 누리꾼들은 수의사의 행동이 명백한 범죄라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A씨 집 상황을 보면 수의사의 행동이 일말 이해도 간다는 반응이 일었다. 누리꾼들은 '강아지는 지금이 더 행복할 듯', '아무리 생각해도 수의사 잘못', '가족을 납치하냐', '설득을 해서 입양하던가 너무하네', '이러나 저러나 강아지가 불쌍해' 등의 반응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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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8 10:00

'제 남친 '환경미화원'인데요?'...동료 질문에 여성이 한 대답, 사무실엔 '침묵'만 감돌았다

'제 남친 '환경미화원'인데요?'...동료 질문에 여성이 한 대답, 사무실엔 '침묵'만 감돌았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환경미화원인 남자친구의 직업을 직장 동료들에게 고백했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남친 직업이 환경미화원이면 쪽팔려?'라는 제목으로 여성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에 따르면 그의 남자친구는 현재 29살이다. 23살부터 서울시 환경미화원으로 일하며 연봉은 5천만원 정도다. A씨는 남친 직업을 전혀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았지만, 회사에서의 반응은 달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는 '회사에서 남친 직업 말하자마자 침묵이 돌았다'며 '알지? 여자들 사이에서 침묵이 최고의 욕인 거?'라고 물었다. 해당 사연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일부 누리꾼들은 '아직도 편견이 있는 거 같다', '동료 남친 환경미화원이라고 침묵한 직원들 회사, 중소기업인데?', '요즘도 직업으로 귀천 따지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몇몇은 '요즘 환경미화원 좋은 직업이다', '환경미화원 연봉도 높고 들어가기도 힘들다'라고 했고, '남친 나이대에 보기 힘든 직업이여서 적당한 리액션이 안 나왔을 수 있다' 등의 의견을 내비쳤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환경미화원의 연봉은 서울 5000~5500만원, 광역시는 4000~4500만원, 일반 중소도시 3200~2500만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위험수당, 작업장려수당, 군경력, 부양가족 수당 등이 포함된 금액이다. 지난 2020년 1월 서울 송파구에서 환경미화원을 채용하면서 제시한 초봉은 5466만원 선으로 명절휴가비, 상여금, 각종 수당 등을 포함한 금액이다. 지역마다 받을 수 있는 연봉 액수는 다르지만 상대적으로 고연봉인 탓에 경쟁률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환경미화원은 연봉 계약의 환경 공무직으로 건강 등에 이상이 없으면 만 60세까지 근무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보지 않는데 그만큼 체력이 중요하다. 체력 검정을 통해 최종 선발인원의 2~10배수를 뽑고, 이후 직업의식, 봉사 자세, 성실성, 책임감, 태도 등을 평가해 고득점자를 선발한다. 건강 등에 이상이 없으면 만 60세까지 근무할 수 있다. 다만 해당 지자체에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지자체별로 지원가능한 연령 제한도 있다. 근무 시간은 보통 1일 8시간이다. 주 업무는 쓰레기 수거, 거리 청소,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홍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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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8 10:00

황영웅 떠난 '불트', 상금 6억 주인공은 바로 '이 사람'이다

황영웅 떠난 '불트', 상금 6억 주인공은 바로 '이 사람'이다

MBN '불타는 트롯맨'[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황영웅이 빠진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초대 우승자가 탄생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는 김중연, 신성, 에녹, 공훈, 손태진, 박민수, 민수현 등 TOP7에 오른 출연자들이 결승 2차전을 치렀다.앞서 방송된 결승 1차전에서 황영웅이 1등을 차지했지만, 상해 및 학교폭력 논란이 불거지며 하차했다.MBN '불타는 트롯맨'이에 따라 결승 1차전에서 2위였던 손태진이 1차전 1등으로 올라서게 됐다.MC 도경완은 '시청자 여러분들께 프로그램과 관련해서 심려를 끼쳐드린 점 '불타는 트롯맨'을 대표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얘기했다.그는 '저희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과 전 출연자는 '불타는 트롯맨'이 끝까지 공정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오늘 방송 종료 시점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MBN '불타는 트롯맨'이후 본격적인 결승 2차전이 진행됐다. 1차전 총점과 2차전 연예인 대표단 점수, 대국민 응원 투표 점수, 국민 대표단 점수,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를 합산한 최종 순위에서 남진의 '상사화'를 열창한 손태진이 1위를 거머쥐었다.우승 상금 6억 2967만 원을 얻게 된 손태진은 눈물을 쏟으며 감사를 표했다.그는 '장르를 떠나 웃음, 울음, 행복을 주는 건 시대를 아우르는 음악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트로트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래하도록 하겠다'라며 눈물 젖은 수상 소감을 남겼다.MBN '불타는 트롯맨'손태진은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이며, 지난 2016년 방송된 '팬텀싱어' 초대 우승팀인 포르테 디 콰트로 소속이다.또한 손태진은 가수 심수봉의 조카손자로 알려져 많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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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8 09:15

봉태규, 허벅지 훤히 드러나는 핫팬츠 입고 '젠더리스 패션' 선보여 '시선 강탈'

봉태규, 허벅지 훤히 드러나는 핫팬츠 입고 '젠더리스 패션' 선보여 '시선 강탈'

tvN 새 토일드라마 '판도라: 조작된 낙원' 배우 봉태규 / tvN'젠더리스 패션' 선보인 봉태규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배우 봉태규가 가죽 소재 핫팬츠를 입고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지난 7일 봉태규는 tvN 새 주말드라마 '판도라: 조작된 낙원' 제작발표회에서 가죽 소재의 핫팬츠 셋업을 입고 등장했다.또한 무릎 밑까지 올라오는 니삭스에 부츠를 매치하면서 개성 있는 룩을 완성했다.Instagram 'taegyu_bong'연예계에서 소문난 '젠더리스 패션' 리더인 봉태규는 지난 2020년 SBS '펜트하우스' 제작발표회에서도 남다른 패션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무릎 기장의 긴 치마를 입고 공식 석상에 선 봉태규는 이날 '마마보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전형적인 모습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 같은 의상을 입었다'고 말했다.그는 한 방송에서 자녀교육을 할 때도 성별에 대한 편견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한다고 밝혔다.Instagram 'taegyu_bong'봉태규는 방송에서 '시하(아들)가 어릴 때는 이런저런 색깔을 다 좋아하다가 크면 클수록 '남성은 이래야 한다' 이런 거에 빠지게 됐다'면서 '시하한테 남자도 치마를 입을 수 있고, 다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 치마를 직접 입는다'고 설명했다.한편, 봉태규는 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판도라: 조작된 낙원'에서 IT기업 해치의 연구소장이자 해커 기질 충만한 괴짜 '구성찬' 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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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8 09:15

군인들이 횟집서 제일 싼 광어 매운탕 하나 먹는거 보고 쫓아가서 혼쭐(?) 낸 예비군 아저씨들

군인들이 횟집서 제일 싼 광어 매운탕 하나 먹는거 보고 쫓아가서 혼쭐(?) 낸 예비군 아저씨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시스군인 시절 일면식도 없는 자신과 친구들에게 거액의 회 세트를 주문해 준 해병대 아저씨들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군대에서 전역하고 난 뒤 길거리에서 군복 입은 군인을 보면 괜히 한번 흘깃 보게 된다. 보면 옛 생각이 나기도 하고, 표정이 안 좋으면 도움이라도 주고 싶기 때문이다.최근 어느 유튜브 영상의 댓글을 통해 한 남성이 과거 횟집에서 만난 해병대 출신 아저씨들이 일면식도 없는 자신과 친구들에게 거액의 회 세트를 선물해줬다는 사연을 전했다.온라인 커뮤니티사연의 주인공 A씨는 23년 전 이야기라며, 당시 휴가를 나와 친구들과 횟집에서 가장 저렴한 광어회와 매운탕을 먹고 있었다고 운을 뗐다.A씨는 '23년 전 군대에서는 가혹행위도 있고, 부조리도 많았다. 그래서 친구들과 나쁜 선임들에 관한 이야기들을 주고받았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그런 A씨와 친구들 모습을 안타깝게 여긴 걸까. 옆 테이블에 있던 아저씨들이 대뜸 A씨에게 '군인이냐', '휴가 나왔냐', '소속은 어디냐'는 등 여러 질문을 했다고 한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해병대 아저씨들 '우리 대신 나라 지켜줘서 고마워...너 수고하는 거에 비하면 이거 너무 싼 거야. 고맙다'육군 출신인 A씨는 자신이 몇 사단이고, 현재 휴가를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아저씨들은 자신들이 해병대 출신이라고 밝혔다.얼마 뒤, A씨와 친구들은 깜짝 놀랐다. 횟집 사장님이 가게에서 가장 비싼 모둠회 세트를 A씨 테이블에 놔줬기 때문이다. 당황한 A씨는 '저희 이거 안 시켰다'며 손사래를 쳤다. 사장님은 A씨와 친구들 반응을 예상했는지, 조용히 손가락으로 해병대 아저씨들을 가리켰다. 아저씨들이 A씨와 친구들을 위해 회를 사준 것이다.해병대 아저씨들은 자신들이 주문한 회가 나오는 걸 보고선 '자 이제 일어나자'고 했다. 혹시나 사장님이 돈만 받고 A씨와 친구들에게 회를 내어주지 않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해 끝까지 기다린 것이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일면식도 없는 자신들에게 횟집에서 가장 비싼 모둠회를 사준 아저씨에게 '너무 감사한데 괜찮다'고 했다. 그러자 아저씨들은 '우리 대신 나라 지켜줘서 고마워서 그런 거야'라며 '너 수고하는 거에 비하면 이거 너무 싼 거야. 고맙다'라고 했다. 자기들 대신 나라를 지켜주는 후배들에게 선배로서 특별한 선물을 한 셈이다.당시 상황을 설명한 A씨는 '그땐 정말 펑펑 울었다'며 '부대에서 선임들한테 맞을 때도 단 한 번도 운 적이 없는데, 그때는 그냥 눈물이 막 나오더라'라며 울컥했던 심정을 전했다. 그는 '아저씨들이 토닥여 주면서 '괜찮다', '힘내라'라며 나와 친구들을 위로해줬다'며 뭉클했던 과거를 설명했다.어느덧 A씨는 무사히 전역하게 됐고, 30대 중반이 됐을 무렵 횟집에서 우연히 해병대 출신으로 보이는 남성 4명을 보게 됐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전역 후 횟집에서 보게 된 해병대 남성들, 옛 생각에 똑같이 행동해...'너희 선배님들이 사주시는 거다'A씨는 '이상하게 옛날 그 아저씨들이 생각나더라'라며 '옛날 나처럼 가장 저렴한 광어랑 매운탕을 먹고 있더라. 그래서 나도 아저씨들에게 받은 은혜를 걔들에게 똑같이 해줬다'고 했다.해병대 출신인 남성들은 과거의 A씨처럼 똑같이 놀랐다. 그러자 A씨는 예전 자신에게 힘을 줬던 해병대 아저씨들의 말을 복기하면서 휴가 나온 남성들에게 똑같이 해줬다.그는 '너희 선배님들이 나 고생한다고, 예전에 이런 식으로 사줬다'라며 '난 그때 받은 은혜를 갚은 것 뿐이다. 이건 너희 선배님들이 사주시는 거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같이 있는 동료들은 내 행동을 잘 이해 못하는 것 같더라. 그래도 나는 굉장히 뿌듯했고, 지금도 그때 생각만 하면 기분이 좋더라'라며 글을 마무리했다.사연을 접한 한 누리꾼은 '나는 모둠회까지는 아닌데, 순대국밥 먹었을 때 옆 테이블 아재들이 계산해주고 갔다. 무슨 기분인지 알 것 같다'고 말했다.또 다른 누리꾼은 '첫 휴가 때 중국집에서 동기들이랑 짜장면, 짬뽕에 소주 먹고 있는데 옆 테이블 직장인 분들이 얘기를 재밌게 들으셨는지 탕수육이랑 깐쇼새우를 시켜주시더라'라며 '알고 보니 처음에 시킨 것도 다 계산해줬는데, 그때 기억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며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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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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