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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아들 남친의 상가·아파트 사실 엄마 거라니까 '사기'라며 파혼한 여성...어른들이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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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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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상견례까지 마치고 결혼식을 앞둔 예비부부가 파혼한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예비부부가 파혼하게 된 이유가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사연에 따르면 남성은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홀어머니 밑에서 홀로 자랐다. 모은 돈은 남성이 8천만원, 여성이 3천만원이다. 


다만 남성은 집의 경제 상황을 숨긴 듯하다. 남성의 집에는 어머니 명의로 된 상가와 아파트가 각각 한 채씩 있다. 남성은 자신의 번 돈의 일부를 상가와 아파트의 융자를 갚는 데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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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남성 앞으로 자동차 대출 1천만원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여성은 이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됐다. 그녀는 남친이 자신을 속였다는 생각과 상가와 아파트 명의가 어머니라는 이유로 남성에게 파혼을 통보했다. 


무엇보다 자신의 부모님은 노후가 준비돼 있지만, 그동안 빚을 갚아온 예비 시어머니의 노후 준비는 부족하다고 생각한 것이다. 



해당 사연에 대부분 누리꾼들은 여성의 태도에 대해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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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남친이 아니라 상가, 아파트와 결혼하려고 했냐', '외아들이면 나중에 다 물려받을 자산 아닌가', '어머니가 아파트, 상가 있다면 적어도 아들한테 손 벌리지 않을텐데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부는 '남친이 속인 게 죄다. 신뢰가 깨졌을 것', '남친이 먼저 자기 재산처럼 말했던 것 아니냐', '시어머니가 재산 가지고 거들먹거릴 수도 있다' 등의 의견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한 결혼정보 회사에서 결혼한 신혼부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결혼 비용은 총 2억 8739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중 주택이 2억 40189만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혼수 1471만원, 예식홀 971만원, 예단 789만원, 예물 717만원, 신혼여행 379만원, 스드메 307만원, 이바지 86만원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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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한 결혼정보업체에서 미혼남녀 318명을 대상으로 '결혼 직전 파혼을 생각할 만큼 치명적인 결점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신행한 설문조사 결과도 눈길을 끈다. 


이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52%는 전과 이력을 꼽았다. 이어 채무 사실 21%, 동거 사실 11%, 신체적 결함 10%, 집안 환경 4% 순으로 나타났다. 


'결혼 전 미래 배우자에게 치명적 결점이 발견된다면?'이란 질문에는 응답자의 63%가 '파혼하겠다'고 답했다. 



'감싸 안아주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30%에 불과했다. 

제목 작성정보
오늘(11일) '비키니녀' 태운 오토바이 4대 출몰한 서울 강남 근황

오늘(11일) '비키니녀' 태운 오토바이 4대 출몰한 서울 강남 근황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여전히 서울 곳곳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토바이를 타고 강남 도심 일대를 비키니 차림으로 누빈 일당이 포착됐다. 11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 시각 강남 근황'이란 제목으로 강남 일대에서 포착된 비키니 차림의 여성들 사진이 담겼다. 해당 사진 속 여성들은 남성이 끄는 오토바이 뒷좌석에 타고 강남 일대 도로를 달리고 있다. 일부 커뮤니티에는 이들이 결국 경찰에 적발돼 운행을 멈추고 길가에 서 있는 모습도 공개됐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비키니에 헬멧을 쓴 차림으로 강남구 테헤란로 일대를 누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인근에 이들을 멈춰 세운 뒤 임의동행해 조사 중이다. 이들은 경찰에 '잡지 홍보 목적으로 오토바이를 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에게 경범죄처벌법상 과다노출죄를 적용해 입건 여부를 검토 중이다. 경범죄처벌법상 과다노출죄는 공개된 장소에서 공공연하게 신체의 주요한 부위를 노출해 타인에게 부끄러운 느낌이나 불쾌감을 줄 경우에 적용될 수 있다. 위반 시에는 1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또는 과료 처분을 받는다. 지난해에도 이와 비슷한 사건이 발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이들은 남성 유튜버 보스제이(BOSS J)와 여성 인플루언서 임그린 씨로 밝혀졌다. 오토바이 운전 경력만 30년이 넘는다고 밝힌 보스제이는 '그냥 자유롭게 바이크를 타고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사고 위험도 있어 속도는 20~30㎞/h를 유지했다'라고 말했다.임씨는 의상과 관련한 선정성 논란에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특히 임씨는 경범죄처벌법상 과다노출 혐의로 경찰 소한 조사를 받을 때 웨딩드레스를 입고 경찰서에 나타나 또 한 번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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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1 17:00

숙제 안 한다고 혼내는 엄마 싫다며 경찰서 찾아가 고아원 보내달라 조른 금쪽이

숙제 안 한다고 혼내는 엄마 싫다며 경찰서 찾아가 고아원 보내달라 조른 금쪽이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어린 시절 밀린 학습지나 숙제 때문에 엄마에게 잔소리 폭격을 맞아 본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테다.얼마 전 밀린 숙제 때문에 엄마에게 혼이 난 소년이 가출해 스스로 경찰서를 찾아가 고아원에 데려다 달라고 조르는 일이 일어났다.이유는 공부를 하라고 잔소리만 하는 엄마가 싫다는 이유에서였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CTWANT는 엄마의 숙제하라는 잔소리가 싫어 고아원에 가고 싶다며 경찰서로 찾아온 소년의 사연을 소개했다.얼마 전 중국 충칭시 위베이구의 한 경찰서에는 10살 소년이 찾아와 다짜고짜 경찰관들에게 '고아원에 보내달라'라고 말했다. 경찰관들은 갑자기 찾아온 소년의 어처구니없는 요구에 당황해했다.우선 아이를 조용한 곳으로 데리고 간 경찰관들은 아이를 달래며 왜 고아원에 가려고 하는 지 물어봤다.소년은 '엄마가 숙제를 안 한다고 매일 혼을 내서 집을 나왔다. 엄마는 매일 나에게 공부하라고 잔소리만 한다. 차라리 고아원에 가는 게 낫겠다'라고 말했다.경찰관들은 소년의 부모님에게 연락을 했다. 부모님이 경찰서에 찾아왔지만 소년은 끝까지 집에 가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렸다.경찰관들의 차분한 설득 끝에 결국 아이는 부모님과 함께 집으로 돌아갔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마나 공부가 하기가 싫었으면', '아이도 나름대로 고충이 있었나보다' , '엄마아빠는 얼마나 당황했을까' 등의 반응을 보인다.또 경찰서에 찾아온 아이의 말을 끝가지 들어준 경찰관들의 친절함에 박수를 보내는 사람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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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1 17:00

잼버리 K팝 콘서트 참가한 뉴진스, 비오자 '천막' 아래서 리허설 진행 (영상)

잼버리 K팝 콘서트 참가한 뉴진스, 비오자 '천막' 아래서 리허설 진행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걸그룹 뉴진스가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리허설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는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가 열린다. 콘서트에는 뉴진스, NCT 드림, ITZY, 마마무, 더보이즈, 셔누·형원, 프로미스나인, 제로베이스원, 강다니엘, 권은비, 조유리, 피원하모니, 카드, 더뉴식스, ATBO, 싸이커스, 홀리뱅, 리베란테, 아이브 등이 참석해 무대를 펼친다.  뉴진스는 잼버리 대원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고자 비가 내리는 악천후에도 리허설을 진행했다. 한 누리꾼이 자신의 SNS에 올린 영상을 보면 뉴진스는 비를 피해 천막 아래에서 안무 동선을 맞춰봤다. 좋지 않은 날씨 탓에 바닥이 미끄러울 법도 한데 멤버들은 최선을 다해 춤추는 열정을 보였다.무대 옆쪽 잔디 위에는 관객들이 앉을 의자들로 가득차 있어 눈길을 끌었다. 뉴진스의 리허설 영상을 접한 누리꾼은 '안 다치게 조심하길', '천막 하나 설치해주고 리허설 시키다니', '비 쏟아지는데 너무 고생이 많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는 '2023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의 대미를 장식할 폐영식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로 인해 오후 11시까지 서울월드컵경기장 주변 도로가 통제된다. 월드컵로와 증산로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12개와 마을버스 2개 등 14개 버스 노선은 우회 운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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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1 16:35

'콘돔' 쓰기로 한 남친이 안쓰고 성관계하자 강간으로 고소한 여성...검찰·법원 판단 엇갈려

'콘돔' 쓰기로 한 남친이 안쓰고 성관계하자 강간으로 고소한 여성...검찰·법원 판단 엇갈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연애 4일 만에 성관계에 이르게 된 연인. 여자친구는 남자친구에게 '콘돔'을 사용하는 조건으로 관계를 허락했다. 하지만 남성은 콘돔 미착용 성관계를 하려 했다. 여성의 경고에도 행위는 계속됐다. 여성은 저항했다. 이에 남성은 완력으로 제압하고 콘돔 없이 '성관계'를 강행했다. 관계 후 여성은 남성을 강간 혐의로 고소했다. 10일 뉴스1은 검찰이 해당 사건에 대해 '증거불충분에 따른 혐의 없음'으로 결론을 내리고 지난해 10월 불기소 처분했다고 보도했다. 강간죄가 성립되려면 협박과 폭력 등이 수반돼야 하는데 관계 시작 후 여성의 저항을 제압한 남성의 행동이 '폭력'이 아니라고 검찰은 본 것이다. 검찰은 '관계 행위에서 동반되는 신체적인 압력이 있어야 폭력이다'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또 검찰은 '여성이 성관계 자체에 동의한 가운데 콘돔을 착용하지 않은 것이 여성의 의사에 반하는지 여부에 (남성이) 별다른 의식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볼 여지가 많다'라고 판단했다. 여성은 검찰의 불기소 처분에 불복해 법원에 재정신청을 했다. 법원은 검찰과 다른 판단을 내렸다. 법원은 '강간죄에서 폭행이 반드시 선행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지난해 5월 여성의 손을 들어줬다. 서울고법 형사30부(부장판사 강민구 최현종 강효원)는 '강간죄 폭행이 피해자 항거를 불가능하게 하거나 현저히 곤란하게 할 정도의 것이었는지 여부는 그 폭행의 내용·정도는 물론 유형력의 행사 경위, 피해자와 관계 등 모든 사정을 종합해 판단해야 한다'라고 판시했다. 법원의 공소 제기에 따라 검찰은 남성을 불구속 기소해 6월 9일 재판에 넘겼다. '피임도구 사용'을 전제로 한 연인 간 성관계에서 남성이 피임도구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강간으로 볼 수 있는지를 두고 검찰과 법원이 상반된 견해를 보인 것이기에 재판 결과에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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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1 16:15

시속 120㎞로 10대 여학생 2명 치어 숨지게 한 70대 운전자 구속영장

시속 120㎞로 10대 여학생 2명 치어 숨지게 한 70대 운전자 구속영장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시속 120km 속도로 인도로 돌진해 길 가던 10대 여학생 2명을 치어 숨지게 한 70대 운자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11일 충북 음성경찰서는70대 A씨에 대해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5월 음성군 감곡면의 한 사거리에서 자신이 몰던 SM3 승용차로 인도를 걷던 B(14)양과 C(17)양을 잇달아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시속 120㎞의 속력으로 돌진한 A씨의 차량은 사고 후 전신주를 들이받고서야 멈췄다.경찰 조사 결과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경찰에 '사고 자체가 기억이 안 난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A씨 차량의 브레이크 페달 작동 상태와 급발진 가능성 등을 살펴본 결과 별다른 결함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조사 결과를 경찰에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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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1 16:15

필리핀서 여행용 캐리어에 납치된 8세 한국인 아이...CCTV에 포착된 '유괴' 장면 (영상)

필리핀서 여행용 캐리어에 납치된 8세 한국인 아이...CCTV에 포착된 '유괴' 장면 (영상)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필리핀 세부에서 한인 교민의 자녀가 대낮에 괴한에게 납치되는 일이 발생했다.11일 외교부에 따르면 전날 필리핀 세부의 한 주택가에서 8살 한인 아이가 납치됐다. 이날 KBS가 보도한 영상에는 해당 집 주변 CCTV에는 한 남성이 집에 침입해 대형 여행 가방에 아이를 넣어 납치해가는 모습이 담겼다.괴한은 태연하게 여행 가방을 가지고 집을 빠져나왔고, 수백 미터를 이동해 주차장으로 들어간 뒤 은색 차량을 타고 사라졌다.해당 소식을 전해 들은 현지 교민들은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납치 사실과 범행에 사용된 차량 번호를 알렸다. 아이의 아버지는 '범인이 아이가 들어오기 전에 미리 집에 들어와 대기하고 있다가 준비했던 캐리어에 아이를 넣고 나갔다'고 전했다.납치 소식을 전해 들은 현지 교민들은 SNS에 납치 사실과 범행에 사용된 차량 번호를 알렸고 신고를 접수한 필리핀 한국대사관 세부 분관은 즉시 현지 경찰과 공조해 차량을 수배했다.이후 범행 7시간 만인 저녁 8시경 범인은 체포됐으며 아이는 무사히 구출됐다. 피해 아동은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으나 크게 다친 곳은 없다고 알려졌으며, 현재는 진료를 위해 병원으로 옮겨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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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1 16:00

'롤스로이스 영상 내리면 15억 줄게'...유튜버 카라큘라가 공개한 '회유·협박' 메시지

'롤스로이스 영상 내리면 15억 줄게'...유튜버 카라큘라가 공개한 '회유·협박' 메시지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서 발생한 '롤스로이스 교통사고'와 관련해 유튜버 카라큘라가 협박과 회유를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메시지를 보낸 이는 카라큘라에게 사고 관련 영상을 내리는 조건으로 15억원을 제안하기도 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커뮤니티에는 '더러운 돈 1원짜리 한 장 안 받았습니다'는 글과 함께 협박 메시지가 공개됐다.  해당 메시지를 보낸 A씨는 '당신, 후회할 짓은 하지 말지. 당신이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으나 앞에서 깨끗한 척, 구리지 않은 척 연기하면서 살지 말아라'고 했다. 그는 '당신이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고, 어디서 누구랑 어떻게 살고, 당신네 부모님, 소중한 사람들 다 소재 파악 완료했다'고 했다.  이어 '험한 꼴 당하기 싫으면 글 내려라'라며 '당신의 소중한 것들부터 차례차례 험한 꼴 당하기 싫으면 말이야'라고 협박했다. 회유도 있었다. A씨는 '마지막으로 제안 하나 한다. 15억. 당신이 현금을 원하던 가상화폐로 원하던 당신이 원하는 장소, 방법 수단 안 가리고 내가 15억 줄 테니 이번 롤스로이스 관련 영상과 글 전부 내려라'라고 했다.그러면서 '안 그러면 당신이 지금까지 가꾸어 일구어 왔던 것들, 소중한 사람들 모조리 짓밟아 줄 거다'라고 덧붙였다.  메시지를 공개한 카라큘라는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저에게 거액을 제시하며 온갖 회유와 협박을 시도한 자들 모두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바빠 죽겠는데 3시간 넘게 피해 진술 조사를 받고 왔다'며 진술 조서를 공개했다. 앞서 카라큘라는 '만약 갑자기 심장마비나 심근경색, 교통사고, 실족사, 추락사 등으로 사망하거나 극단적 선택을 할 시 명백히 타살이다'라며 살해 협박 등의 위협을 받고 있다는 취지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지난 2일 오후 8시 10분경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역 4번 출구 인근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이 20대 여성을 치어 다치게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피해자는 머리와 다리 등을 크게 다쳐 수술대에 올랐으나 현재는 뇌사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운전자 신모씨는 사고 직후 마약 간이 검사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케타민 성분이 검출됐다. 사고 당일에는 병원에서 미다졸람과 디아제팜을 투약받고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조사됐다.신씨는 전날 카라큘라의 유튜브에 출연해 당시 상황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면서도 사고 직후 구호 조치를 했고 최근에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9일 신씨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상 약물 운전 혐의를 적용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 전담 판사는 이날 오전 11시 10분부터 신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 심사)을 하고 구속 수사가 필요한지를 심리했다. 당초 11시 시작 예정이었으나 신씨의 지각 출석으로 10분가량 지연됐다. 신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중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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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1 16:00

5분 간격으로 '소주 4병' 빠르게 원샷하고도 멀쩡한 먹방 유튜버 (+영상)

5분 간격으로 '소주 4병' 빠르게 원샷하고도 멀쩡한 먹방 유튜버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가 어마어마한 술먹방을 선보였다. 지난 6월 면상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살얼음 가득 인생냉면 삼겹살 불고기 매운고추폭탄 술먹방 레전드먹방 찍어버리는 면상호'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면상호는 '채널 시청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먼저 구독자들에게 인사했다. 면상호는 본격적인 냉면, 삼겹살, 불고기 먹방에 앞서 '한 잔 마셔볼까. 딱 한 잔만 마시겠다'라며 커다란 컵에 소주 한 병 전체를 부웠다. 이어 그는 다섯 모금만에 소주 한 병을 클리어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한참 음식 맛을 보던 면상호는 '딱 한 병 더 가져오겠다. 내 컵에 따라마셔서 그런가 잘 들어간다'라며 또 소주 한 병을 순식간에 마셔버렸다. 평소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면상호는 이날도 청양고추를 주걱채 먹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대략 5분이 지난 시점, 면상호는 또 소주 한 병을 가져왔고 깔끔하게 원샷했다.이후로도 면상호는 냉면 육수 맛에 감탄하더니 '안되겠다. 면상호 방송 최초 한 병 더'라며 '절대 오늘 힘든 일 있어서 술 많이 먹는 거 아니다. 매일 힘들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소주 한 병을 추가로 마셨다. 면상호는 짧은 시간 동안 소주 4병을 마셨으나 전혀 취하지 않았다. 얼굴색도 멀쩡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폭음의 기준을 성인 남성의 경우 소주 7잔(1잔당 50ml), 성인 여성의 경우 소주 5잔 이상으로 정의했다.폭음할 경우 심장이 불규칙적으로 뛰는 부정맥이 생길 수 있고, 뇌혈관 수축으로 인한 뇌졸중 및 급성 췌장염에 걸릴 위험성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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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1 16:00

부산 한 아파트 공사장서 창호 교체 작업하던 20대 근로자 추락해 사망

부산 한 아파트 공사장서 창호 교체 작업하던 20대 근로자 추락해 사망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아파트 공사장에서 작업하던 20대 근로자가 바닥으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부산 연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부산 연제구 거제동 34층 규모의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6층에서 작업 중이던 20대 하청 근로자 A 씨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A씨는 다른 작업자와 함께 아파트 6층 창호교체 작업 중 중심을 잃고 창호와 함께 20m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목숨을 잃었다.경찰은 작업장 안전 수칙이 지켜졌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또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여부도 함께 확인하고 있다.한편, 사고가 발생한 현장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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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1 16:00

공연 보러 온 팬들 막차 끊겨 집에 못 갈까 봐 교통비 1억 플렉스한 비욘세

공연 보러 온 팬들 막차 끊겨 집에 못 갈까 봐 교통비 1억 플렉스한 비욘세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월드스타 비욘세가 팬들을 위해 통 큰 플렉스를 해 화제를 모은다.콘서트가 끝난 후 막차를 놓친 팬들을 위해 무려 10만달러(한화 약 1억 3천만 원)지불해 지하철 한 시간 연장 운행을 실현했기 때문이다.지난 6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는 비욘세의 르네상스 월드 투어 공연이 열렸다. 하지만 폭우와 천둥번개의 영향으로 시작이 지연됐다. 공연은 예정보다 한시간 가량 늦게 끝났고, 지하철 운행은 곧 마감을 앞뒀던 상황이었다.집에 돌아갈 교통편이 없을 팬들이 걱정됐던 비욘세는 큰 결단을 내렸다. 바로 자신이 사비를 들여 지하철 연장 운행을 하게 한 것이다. 행사가 있던 당일 저녁 미국 워싱턴 도시권 교통국은 비욘세 콘서트 관객들을 위해 지하철이 한 시간 연장 운행할 것이라는 긴급 발표를 내놓았다.교통국은 '추가된 1시간 동안 열차를 운행하고 98개 역을 모두 개방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 10만 달러(한화 약 1억 3천만 원)는 비욘세가 지원할 것'이라 덧붙이며 공연 관람객들의 무사 귀가를 도왔다. 현지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공연 당일, 워싱턴에는 천둥이 치고 폭우가 쏟아져 공연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다.공연은 두 시간가량 지연됐으며 비욘세는 오후 10시쯤 비 속에서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궂은 환경에서도 비욘세는 팬들을 위해 책임을 다했다. 누리꾼들은 '이게 퀸 비(비욘세의 애칭)가 하이브(비욘세 팬덤을 부르는 애칭)를 대하는 방식'이라며 비욘세의 선행을 높이 샀다.한편 비욘세는 오는 9월까지 르네상스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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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0레벨3 3

머니맨

2023-08-11 14:35

'비혼 선언' 철회한 38살 산다라박에 '패션 비혼이었냐' 분노한 여초 회원들

'비혼 선언' 철회한 38살 산다라박에 '패션 비혼이었냐' 분노한 여초 회원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산다라박이 돌연 비혼 선언을 철회해 이목이 쏠렸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말미에는 다음주 예고편 '이로운 과몰입' 특집이 흘러나왔다. 예고편에는 게스트로 나선 김대호 아나운서, 박소현, 박효주, 산다라박, 레오제이의 모습이 담겼다. 산다라박은 연애 과몰입러로 출연했다. 그는 '아주 연애 고수다'라며 '제가 갑자기 내년에 결혼할 수도 있는 거고. 누구라도 잡아서 해야겠다'라고 넘치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자 박소현은 산다라박이 과거에 '비혼주의' 선언했던 것을 언급했고, 산다라박은 '아 그건 이제 취소다'라며 말을 바꿨다. 1984년생인 산다라박은 지난 5월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서 비혼주의임을 밝힌 바 있다. 당시 탁재훈은 산다라박에게 '남자가 싫거나 그런 건 아니냐'라고 물었고, 산다라박은 '그런 건 아닌데 주위에 실패한 분들을 너무 많이 봤다. 다들 갔다 오시길래 나도 결혼하면 어차피 돌아오는 거구나'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산다라박은 경제적 상황이 좋지 않은 연하남도 연인으로는 괜찮다고 말했다. 산다라박은 '내가 잘나가기 때문에 상관없다. 상대가 동생이든 뭐든 돈을 보지 않는다'라며 '사람의 그릇이 크고 저를 보듬어줄 수 있는 사람이 좋다'라고 전했다.  약 3개월 만에 비혼 선언을 철회한 산다라박을 향해 일부 여초 커뮤니티 회원들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이들은 '패션 비혼이었냐', '산다라박 애인 생겼냐', '그래서 난 주변에 비혼이라고 하는 거 안 믿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비혼주의라는 말 함부로 쓰지 좀 말았으면, 그런 사람들 때문에 단어의 무게가 가벼워진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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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1 14:35

'지인들 챙기는 거 좋아한다'며 3개월 동안 식비 4000만원 쓴 유명 연예인

'지인들 챙기는 거 좋아한다'며 3개월 동안 식비 4000만원 쓴 유명 연예인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3개월 동안 식비로 4000만 원을 썼다고 밝히면서 이로 인해 매니저가 20kg이 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11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새로운 편셰프 송가인이 등장해 요리 실력을 뽐낸다.이날 MC 붐은 송가인이 전라남도 진도 출신인 것을 말하며 송가인의 부모님이 향토 음식을 굉장히 잘하신다고 말했다. 평소 남다른 손맛을 가지고 있다고 유명한 부모님 덕분에 자연스럽게 '맛잘알'로 성장한 송가인은 엄마가 해준 음식을 따라 하다 보니 음식을 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번 편스토랑 출연을 위해 진도에 계신 어머니, 아버지가 막강한 지원 사격을 해주셨다'고 말해 선보일 음식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이어지는 VCR에서 송가인은 진짜 요리 실력을 공개했다. 그는 살아 있는 꽃게를 주저 없이 손질하고 고수만 할 수 있다는 눈 대중으로 계량하며 전라도 향토 음식을 만들어 냈다.VCR을 함께 본 출연진들은 거침없는 송가인의 요리 실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편스토랑에서 다양한 레시피를 선보여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류수영은 '손질을 너무 시원시원하게 잘해서 식당 영상 보는 줄 알았다. 편스토랑에 너무 늦게 나오신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날 송가인은 꽃게탕과 낙지 탕탕이 등 다양한 음식을 요리해 상을 가득 채웠다. 그는 중학교 때 처음 요리를 시작했고 대학생 때 자취하면서 뼈다귀탕을 끓여 친구들과 먹었다고 말해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집에서 해 먹기는 다소 까다로운 뼈다귀탕을 대학생 때, 그것도 자취 방에서 해 먹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이다.또 먹는 것에 진심이고, 주변 사람을 챙기기 좋아하는 성격에 3개월 식비로 4000만 원을 썼다고 밝히기도 했다.송가인은 '그래서 매니저가 20kg이나 쪘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한 상 가득 향토 음식을 선보이는 송가인의 요리 실력은 11일 밤 9시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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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1 14:35

'시한부 남친' 위해 투잡 뛰며 1200만원 벌어다 준 여성...알고보니 남친의 거짓말 (영상)

'시한부 남친' 위해 투잡 뛰며 1200만원 벌어다 준 여성...알고보니 남친의 거짓말 (영상)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상습적으로 돈을 뜯어내는 남자친구 때문에 투잡까지 하던 여성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일이 발생했다.지난 8일 JTBC '사건반장'은 남자친구를 사기죄로 고소한 피해 여성이 경찰 수사 도중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여성 A씨는 2021년 12월, 경호원이라고 주장하는 남성 B씨와 교제를 시작했다. 다정다감하고 듬직한 모습에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사귄 지 얼마 되지 않아 '엄마가 감상샘암이다. 병원비를 보내달라', '내가 뇌 질환에 걸렸다'며 돈을 요구하기 시작했다.돈을 빌려주지 않으면 '뇌에 고름이 차고 있고 희귀한 발작 증상이 있다'고 거짓말을 하며 바닥을 뒹굴고 발작 연기를 했다고 한다. 또한 B씨는 '죽어버리겠다'고 잠을 안 재우며 협박하고 직장까지 찾아와 괴성을 지르는 등 A씨를 괴롭혔다.결국 A씨는 투잡을 뛰면서 하루 12시간 이상씩 일하며 B씨의 담배값과 같은 생활비까지 대주며 무려 1200만원을 송금하게 됐다.이후 A씨는 B씨를 사기죄로 고소했다. 그러나 지난 2월 고소인에 대한 2차 조사를 받은 뒤 A씨는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했다.유서에는 '내가 죽은 이유는 전 남친인 김OO 때문이다. 사랑한다는 말을 믿었는데 내 믿음을 배신했다. 바보처럼 다 줘버렸다'며 '강력한 처벌을 원한다'고 적혀있었다.A씨 부모는 B씨에 대한 엄벌을 호소하는 탄원서를 검찰에 제출한 상태다. 또한 탄원서로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했다. 암투병 중인 A씨 어머니는 이 사건이 해결될 때까지 항암치료도 받지 않겠다며 버티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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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1 13:00

'골초인 남친 어머니 팔에 '장미 문신'이 있습니다...이 결혼 해야할까요?'

'골초인 남친 어머니 팔에 '장미 문신'이 있습니다...이 결혼 해야할까요?'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남자친구를 너무 사랑하지만, 남자친구 어머니 때문에 결혼을 망설이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친 어머님이 문신이 있다면'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 작성자인 여성 A씨 주장에 따르면 남자친구 어머니 나이는 60대 후반이며 왼쪽 팔 근처에는 장미 문신이 새겨져 있다.  A씨는 '왼쪽 팔 주사 맞는데 문신이 있더라. 좀 놀라서 힐끔힐끔 봤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남자친구 어머니는 '뭘 보냐. 우리 땐 재미로 하나씩들 했다'라고 답했다고 한다. A씨는 '평소에 (어머니가) 담배도 많이 태우시고 한다더라. 소위 말하는 소싯적 날라리 이런 거 였을까. 좀 컬쳐쇼크다'라고 털어놨다. 공무원인 남자친구는 어머니와 달리 술조차도 잘 못 마시는 굉장히 바른 스타일이었다.A씨는 현재 남자친구와 결혼할 생각이 있기 때문에 더욱 고민에 빠지고 말았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은 '결혼은 두 사람만의 결합으로 끝나지 않는다. 집안과 집안의 결합으로 봐야한다'라며 신중하게 생각할 것을 조언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60대 후반이면 50년대나 60년대생인데 그 시절 문신이라면 조심스럽지만 화류계, 사창가 아니면 교정 시설에 갔다 온 분들이 많다'라고 주장했다. 누리꾼의 댓글들을 살핀 A씨는 '술집은 아니고 미용실 하셨다고 하던데 저도 그 나이대 문신은 처음본다'라며 혼란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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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1 13:00

'가사도우미가 저희 집 반려묘를 피떡이 되도록 때리고 쫓아냈습니다'

'가사도우미가 저희 집 반려묘를 피떡이 되도록 때리고 쫓아냈습니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집에 온 가사도우미가 반려묘를 폭행하고 내쫓는 일이 발생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10일 누리꾼 A씨는 자신의 SNS에 폭행 당한 고양이 사진을 공개, 도움을 요청했다.게시물에 따르면, 그는 최근 병원 방문을 앞두고 가사도우미 B씨에게 집안 청소를 부탁했다. A씨는 반려묘를 키우고 있다는 걸 알리기 위해 가사도우미에게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A씨는 '고양이가 겁이 많아 숨을 테지만 혹시라도 싫다면 '안돼' 하면 다가오지 않고 도망갈 것'이라며 주의사항을 설명했다. 이후 A씨는 일정을 마친 뒤 집으로 돌아왔는데요. 계단 곳곳에서 누군가의 핏자국을 발견했다. 집 현관 앞에는 본인 소유의 고양이 2마리가 크게 다친 상태로 앉아 있었다.그는 '의사 소견으로는 이빨 빠짐, 손톱 빠짐, 뇌진탕, 폐 다침 등 소견이 나왔다'고 토로했다.알고 보니 A씨의 반려묘들을 폭행한 가해자는 가사도우미 B씨였다. B씨는 '쓰레기를 버리러 나갔다 오니 뚱뚱한 도둑 고양이가 집으로 들어왔다. 패서 쫓아냈다'고 답했다.A씨는 '이 집 고양이가 맞는지 아닌지 먼저 확인하는 게 맞지 않나'며 '문 밖으로 쫓겨난 2마리 중 1마리는 학대당한 고양이를 구조해 키우는 아이라 사람만 보면 도망가고 숨는다. 도망가는 아이를 계속 잡아두고 때린 거냐'고 속상해했다. 결국 A씨는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자 B씨 아들이 연락해 '집 주소 아니까 찾아가겠다'고 협박성 발언을 했다.A씨는 '지금 이 시간에도 다른 가정에서 일을 하고 계신다고 한다.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 하느냐'면서 '고양이 다친 건 유감이지만 치료비 줄 돈 없으니 신고하라고 한다'고 조언을 구했다.누리꾼들은 '왜 저렇게까지 하셨을까', '너무 마음 아프다', '설사 도둑 고양이여도 패면 안 되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동물보호법 제8조는 동물의 신체를 훼손하거나 학대 행위를 하지 않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하면 2년 이하의 징역 혹은 2,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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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1 12:15

태풍 와서 출근 못한다고 '연차' 쓴 신입사원...'개념 없다 vs 뭐가 문제냐'

태풍 와서 출근 못한다고 '연차' 쓴 신입사원...'개념 없다 vs 뭐가 문제냐'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많은 비를 예고했던 날, 한 신입사원이 회사에 연차를 사용해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울 회사 MZ 결국 혼자 태풍 연차 씀'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작성자 A씨는 '어제부터 태풍이 시작됐는데 신입사원이 '연차 쓰면 안 되냐'고 징징대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어제 그렇게 말하더니 진짜 오늘 '태풍 연차' 썼더라. 오늘 회사에 연차 쓰고 안 나온 사람은 신입사원 한 명 뿐이었다'고 전했다.이어 '태풍이 예보됐지만 서울엔 비가 조금 오는 것 말고 아무 이상 없었다'며 '누구는 태풍 오는 날 출근하고 싶겠냐. 다들 걱정돼도 그냥 나오는 건데 사기 떨어뜨리는 말까지 하니 좋게 보이지가 않는다'라고 토로했다. 끝으로 A씨는 '우리 회사는 그냥 연차 신청해도 다 승인 해준다. 조용히 연차 올렸으면 상관 없었을 것'이라면서 '다른 사람들이 전원 출근했다는 것만 봐도 태풍 때문에 쉰다는 게 얼마나 호들갑인지 알 수 있지 않냐'고 하소연했다.A씨의 글은 공개 직후 뜨거운 논쟁 거리로 떠올랐다.일부 누리꾼들은 '무슨 사유던지 연차 쓰는 건 정당한 권리인데 호들갑이라고 칭하는 게 더 호들갑 같다', '출근길 위험해서 연차 쓰는 게 욕 먹을 일이냐, 누가보면 무단 결근한 줄', '사회생활이라는 명목으로 개인 주장을 안 좋게 보는 문화 너무 지겹다'라고 분노했다.반면 일각에선 '서울에 비도 안 왔고 심지어 전원 출근인데 뻔뻔하게 혼자 쉬는 것만 봐도 얼마나 눈치 없는지는 알겠다'며 '태풍 심하게 와서 물바다 되는 거 아닌 이상 연차 쓰는 건 오바 아니냐'고 A씨 의견에 공감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20년 '나우앤서베이'가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연차 휴가 사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연차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편이냐'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한 응답자는 37%로 나타났다.반면 '그렇지 않다'는 응답자는 12%였으며 '그저 그렇다(22%)', '매우 그렇다(20%)', '매우 그렇지 않다(8%)' 순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귀하의 회사는 연차 휴가 사용을 권장하는 편인가요?'라는 질문에 '사용을 권장하는 편이다 (70%)', '사용 자제를 권하는 편이다 (30%)'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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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1 12:00

[속보] LH, 아파트 5곳서 '철근 누락' 확인했으나 발표 안했다

[속보] LH, 아파트 5곳서 '철근 누락' 확인했으나 발표 안했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아파트 5곳서 철근누락을 확인하고도 발표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LH 이한준 사장은 '아파트 5곳서 철근누락 확인했으나 경미하다고 판단해 발표 안했다'라고 밝혔다. 누락 정도가 경미하다고 자체 판단해 철근 누락 아파트 단지 5곳을 전수조사 결과 발표에서 제외한 것으로 드러났다.  LH는 당초 전수조사를 한 91개 아파트 단지 중 15곳에서 문제가 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실제 철근 누락 등 문제가 있는 아파트 단지는 20곳인 것으로 조사됐다.5곳이 누락된 것을 알고도 의도적으로 숨긴 것이다. LH는 또 전수조사에 포함되지 않은 무량판 아파트 1곳도 추가로 확인했다. 해야 했음에도 안 한 것이다. 이 사장은 '현재 임원 전체에게 사직서를 받았다'라며 '저의 거취는 정부의 뜻에 따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사장은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윤석열 대선후보 캠프에 몸담았다. 당시 부동산 공약 설계 등에 참여했다. 윤 대통령 당선 이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신도시 계획을 총괄했다. 2022년 11월, 박무익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과 함께 LH 사장직 최종후보에 올랐고 경합 끝에 사장직에 임명됐다. 지난 6일에는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에 위치한 철근 누락 LH 아파트에서 입주민에게 공식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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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1 12:00

'급류'에 여성 휩쓸려 떠내려가자, 목숨 걸고 뛰어들어 구해낸 경찰관들 (영상)

'급류'에 여성 휩쓸려 떠내려가자, 목숨 걸고 뛰어들어 구해낸 경찰관들 (영상)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하면서 각지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런 가운데 경남 창원에서 급류에 휩쓸린 60대 여성을 100m가량 함께 떠내려가며 구조한 경찰관들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0일 경남 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께 창원시 성산구 대방동 대암고 삼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60대 A씨가 중심을 잃고 넘어졌다. 당시 건널목에는 폭우로 인해 A씨의 무릎 높이의 급류가 흐르고 있었다.거센 급류에 A씨는 일어나지 못하고 그대로 휩쓸려 떠내려갔다.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그때 인근에서 차량 통제와 침수 대비 비상근무를 하던 경남경찰청 2기동대 경찰관들이 이를 발견했다.박준희 경위(34)와 홍준성 경장(31)은 곧장 15m를 달려가 A씨를 붙잡기 위해 손을 뻗었다.그러나 빠른 유속을 견디지 못하고 그들도 함께 떠내려갔다. 이들은 서로를 붙잡은 채 100m가량을 떠내려가다 물살이 약해진 곳에서 겨우 멈췄다.가까스로 구조에 성공한 경찰관들은 곧장 119에 신고해 A씨가 응급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구조된 A씨는 찰과상 외 큰 외상이 없어 자신의 집으로 귀가했다. 구조 과정에서 박 경위는 우측 중지 열상이 발생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은 것으로 전해졌다.홍 경장은 '급류에 휩쓸린 A씨를 보고 순간적으로 뛰어들었다'면서 '물에 떠내려가는 순간에는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인명구조를 완성해 뿌듯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10일 새벽 부산 해운대 바다에서는 한 남성이 술에 취해 바다로 뛰어들기도 했다.이를 목격한 관제실에서 즉시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진행했고, 다행히 남성은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또 태풍으로 폭우가 내린 강원 속초에서는 마을이 물에 잠겨 노인들이 고립됐다. 성인 허리까지 물이 찬 상황에서 119구급대원들이 노인들을 업고 물속을 빠져나오는 등 구조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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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1 12:00

더현대서울 칼부림 예고자가 경찰한테 걸리자 내놓은 황당한 변명

더현대서울 칼부림 예고자가 경찰한테 걸리자 내놓은 황당한 변명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더현대서울 칼부림 예고글을 올린 작성자가 경찰에게 한 변명이 분노를 유발했다.지난 6일 X(옛 트위터)에는 '칼부림 예고한다 10일 더현대'라는 짧은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최근 발생한 신림역,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이후 살인예고글이 끝없이 올라오고 있던 터라 국민의 불안이 가중됐다.  해당 글은 삽시간에 널리 퍼졌고, 작성자는 경찰까지 마주하게 됐다. 작성자는 '친구랑 농담 삼아 한 말이 누군가에게는 크게 다가올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제가 했던 단어 선택들부터 모든 게 잘못됐던 것 같다'라며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그는 '원래 플텍(계정잠금) 걸려있던 계정이라 잠깐 자리교환, 동행 구한다고 푼 사이에 다른 분들이 보고 신고했던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그러면서 그는 '경찰분들 오셔서 잘 얘기했고 테러 시도 할 생각조차 없었다. 진심으로 걱정드려서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늘(11일) 오전 9시까지 전국에서 살인예고 게시물 315건을 적발해 작성자 119명(중복 게재 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특히 살인예고글 작성은 10대 청소년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진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7일까지 검거된 피의자 65명 중 34명(52.3%)이 미성년자였다.이 중에는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만 14세 미만 촉법소년도 포함돼 있으나, 경찰은 범죄 혐의가 인정되면 관할 법원 소년부에 직접 송치해 소년보호처분을 받도록 조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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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1 12:00

배고프면 '꾸엥꾸엥~' 투정 부리는 생후 34일 된 '푸바오 쌍둥이 동생들' 근황

배고프면 '꾸엥꾸엥~' 투정 부리는 생후 34일 된 '푸바오 쌍둥이 동생들' 근황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에버랜드 마스코트' 푸바오 쌍둥이 동생들의 근황이 공개됐다.지난 10일 에버랜드 블로그에는 '[아기판다 다이어리 시즌2] 4화. 세상을 보고 싶어요'라는 글이 올라왔다.송영관 판다 사육사는 '쌍둥이가 태어난 지 어느새 한 달이 넘어 34일 차가 됐다'며 '작고 연약한 아기판다지만, 제 시기에 맞추어 나타나는 신체 변화들을 건강하게 이루어 내는 모습이 참으로 기특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이바오와 같은 감정을 공유하고 있다는 생각에 괜스레 마음이 뭉클해진다'면서 아기 판다들에게 나타난 신체 변화를 설명했다.송 사육사는 '가장 궁금해하실 변화부터 말씀드리자면, 쌍둥이 모두 28, 29일 차에 눈꺼풀이 분리되며 양쪽 눈에 분비물이 나오는 모습을 보였다. 세상을 바라볼 준비를 마쳤다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직 시력이 온전하지 않지만, 슬며시 눈을 뜬 쌍둥이의 모습에서 성격 급했던 이들의 언니 푸바오가 떠올랐다'며 '시력에 손상이 갈까 봐 분만실 조도를 낮추어 가며 상황을 지켜보던 그 시절이 떠오르는 순간'이라고 과거를 회상했다.또한 송 사육사는 쌍둥이 자매들이 스스로 체온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겼다면서 '아이바오도 배변을 보거나 물을 먹을 때 아기판다를 바닥에 내려놓고 이동한다'고 뿌듯해하기도 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이전과 다르게 수북한 털로 뒤덮인 쌍둥이 판다들 모습이 담겼다.쌍둥이 판다들의 배, 가슴, 엉덩이 주변의 털은 촘촘해졌고 흑백 경계는 더욱 뚜렷해졌다. 가늘었던 꼬리 또한 굵어졌으며 포유 간격도 6시간에서 8시간으로 조정됐다.마지막으로 송 사육사는 '가늘고 날카롭던 목소리는 커지고 굵어졌다. 배고프거나 자세 교정을 요구할 때 더 크게 '꾸엥꾸엥' 소리치는 모습이 마냥 귀엽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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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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