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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보다 비행기표가 더 싸'...자취 대신 비행기 타고 통학한 미국 버클리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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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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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집과 학교 사이의 거리가 먼 통학러들은 한 번쯤 자취를 생각해본다.


하지만 비싼 월세 때문에 선뜻 자취를 결정하는 것도 쉽지많은 않다. 



이런 가운데 '월세보다 비행기표가 더 싸다'라며 1년 동안 비행기를 타고 통학한 대학원생이 있어 화제를 모은다.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집이 있는 LA에서 학교가 있는 샌프란시스코까지 비행기를 타고 1년동안 통학한 UC버클리대 대학원생의 사연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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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이름을 빌이라고 밝힌 이 남성은 는 지난해 1년 과정의 UC버클리 공학 석사 프로그램에 응시해 합격했다.


LA에 살고 있던 그에게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자취방을 구하는 것이었다. UC버클리가 있는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은 미국 내에서도 월세가 비싸기로 소문난 곳이었기 때문이었다.


1년 석사과정을 마치면 어차피 다시 LA에서 직장을 다녀야 했기 때문에 그는 비싼 월세를 내는 대신 비행기 통학을 결심했다.



실제 비행기표가 월세보다 더 싸게 먹혔다. 그가 1년간 통학에 쓴 교통비는 총 5천592.66달러(하놔 약 738만원)였다.

 

현재 미국의 부동산 정보 사이트 질로우에서 버클리대 일대의 방 1개짜리 집을 검색했을 때 월 임대료가 2천∼3천달러(한화 약 264만∼396만원)대인 집이 대부분인 것을 고려하면 빌이 통근에 쓴 비용은 연간 임대료의 4분의 1 내지 6분의 1가량으로 훨씬 저렴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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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은 학기 중 일주일에 3번 이상 LA공항(LAX)과 샌프란시스코공항(SFO)을 오가며 수업을 들었다. 그는 '반 친구들은 내가 첫 주에 그만둘 거라고 생각했지만, 나는 통학이라기보다는 여행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학교에 가는 날이면 새벽 3시 30분에 일어나 LA 공항으로 이동, 6시에 비행기를 타고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해 8시 30분께 전철 BART를 타고 학교에 도착했다. 수업은 오전 10시에 시작됐다. 하루 종일 수업을 들은 뒤 아침과 반대의 경로를 통해 자정 무렵에 집으로 돌아왔다.


1년간 비행 거리는 총 9만2천89마일(14만8천202.88㎞), 통학에 걸린 시간은 총 7만5천955분(52일 17시간 55분)으로 계산됐다.


덕분에 그는 1년 통학만으로 많은 항공사 마일리지를 모을 수 있었다.



이 모든 것을 다시 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그는 '내가 인생에서 해본 가장 미친 짓 중 하나인데, 수업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해내서 정말 기쁘다'며 '그 자체가 기적'이라는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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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과 공개 연애하며 '호르몬 치료' 시작한다고 한 헬스 유튜버, 30세 나이로 돌연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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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조각같은 몸으로 유명세를 얻은 90만 유튜버가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향년 30세.그가 인스타그램에 생전 마지막으로 올린 글에 많은 이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 1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선은 독일 보디빌더이자 유튜버인 조 린드너(Jo Lindner)의 사망 소식을 보도했다.조의 여자친구 니차(Nicha)에 따르면 그는 3일 전부터 목 쪽에 알 수 없는 통증을 호소했으며 결국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앞서 조는 리플링 머슬(rippling muscle) 현상을 겪어왔다. 이는 근육에 일종의 경련이 일어나는 것으로 겉으로, 보기에는 근육이 파동 치는 것처럼 보여 신기하지만 당사자는 쥐가 나는 듯한 고통을 느낀다고 한다.리플링 머슬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유전적인 영향으로 전해진다. 이에 조는 늘 '심장도 근육이다. 심장에 경련이 일어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늘 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또한 인스타그램에 마지막으로 남긴 글에 따르면 그는 1년 동안 운동을 쉬며 호르몬 치료를 시작했지만 차도가 없었다고 한다. 또한 최근 탈장까지 와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이런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치료할 예정이라고 의지를 다져 더욱 안타까움이 커진다. 그는 여자친구 나차에게 이니셜로 된 목걸이를 선물하고 눈을 감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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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2 18:00

개장수 목소리 들리자 공포에 질린 아기 강아지의 안타까운 반응 (영상)

개장수 목소리 들리자 공포에 질린 아기 강아지의 안타까운 반응 (영상)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개장수의 목소리를 들은 강아지의 반응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새끼 강아지가 개장수의 목소리를 듣고 낑낑거리며 우는 영상이 재조명 되고 있다. 한 시골 마을에 울려퍼지는 '개 삽니다'라는 소리. 그러자 새끼 강아지 한마리가 경기를 일으키며 울기 시작했다.주인 아저씨가 '왜 그래'라며 녀석을 진정시키려 해보지만 공포가 극에 달한 녀석은 울음을 멈추지 않았다.아저씨가 녀석을 집에 들여보내며 '조용히 하고 있어'라고 다시 한번 말하자 그제서야 진정이 됐는지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해당 영상을 본 많은 이들이 충격을 금치 못하며 '개장수에게 느껴지는 게 있나보다', '새끼 강아지가 얼마나 무서웠으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실제로 개장수를 보면 맹견이라도 겁을 먹는다는 속설이 있다. SBS의 한 다큐멘터리 방송에서도 이를 실험하기 위해 실제 개장수를 투입해 실험해본 결과 강아지들이 겁을 먹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강아지의 후각이 뛰어나기 때문에 개장수 몸에 배어 있는 동족의 피냄새 등을 맡을 수 있어서 공포에 떤다는 추측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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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2 18:00

'뇌염으로 '치매 증상' 나타난 아내가 아이들 잘 부탁한다며 '이혼'하잡니다'

'뇌염으로 '치매 증상' 나타난 아내가 아이들 잘 부탁한다며 '이혼'하잡니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이혼하자고 하네요'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위와 같은 제목으로 남성 A씨의 사연이 전해져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있다.  A씨는 자신이 현재 겪고 있는 상황을 담담하게 풀어냈다. 이에 따르면 그의 아내는 '자가면역뇌염'으로 3개월째 입원 중이다. 자가면역뇌염이란 자기 몸에 있는 면역세포가 뇌신경을 공격하면서 생기는 중증 난치성 신경질환이다. 건강하던 사람에게 갑작스럽게 심각한 뇌 기능 손상을 일으키는 중증질환으로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추세다. 특히 신경학적 후유증이 남아 무서운 질병으로 여겨진다.  뇌염이 어디에 생기느냐, 또 원인 항체가 무엇이냐에 따라 기억력 저하, 경련 발작, 정신이상, 운동기능 저하, 사지 강직, 이상운동증세로 인한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A씨의 아내 또한 기억력이 저하되고, 하반신이 움직이지 않는 등의 증상을 겪고 있다. A씨는 '의료진의 도움으로 제 아내가 의식이 돌아왔고 지금은 저를 알아보고 있다'면서도 '10분 전 한 말을 잊어먹고, 현재 중학교 1학년인 첫애가 6살인 걸로 알고 있다'고 했다.  최근에는 정신이 든 아내가 A씨에게 이혼을 요청했다. 아내는 무릎 밑으로 다리가 움직이지 않고, 치매와 비슷한 증상이 찾아와 서로 힘들 거라며 '친정 가서 엄마·아빠와 조용히 살 테니까 이혼하고 아이들 좀 잘 챙겨줘'라고 했다. A씨는 '장인어른 돌아가신 지 10년 됐고, 장모님은 어제가 3번째 제사였다'며 '힘들다'고 전했다. 다만 그는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다. '조금씩, 아니 약간씩이지만 좋아지고 있는 것은 보인다. 잘해주니까 칭찬도 많이 해준다. 예쁘다고, 사랑한다고, 별거 아니라고 (말해준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혼하자니까 오기가 생긴다. 아내보다 더 오래 살면서 괴롭히고 싶다. 기도해 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퇴원하게 될 날을 기다리며 좋은 소식 있으면 또 전하겠다'며 글을 마쳤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분명 좋아집니다. 좋은 소식 기대합니다', '너무 슬프네요. 아내분 빨리 회복하길 빌게요', '부디 기적이 있기를'이라며 A씨 부부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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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2 18:00

루나코인에 대출금 날린 유튜버, 살아 남으려 50만원에 XX벌레 먹고 있었다

루나코인에 대출금 날린 유튜버, 살아 남으려 50만원에 XX벌레 먹고 있었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코인 투자자들을 절망에 빠뜨렸던 이른바 '루나 사태'의 주인공 코인 루나(LUNA). 당시 이 코인에 대출금까지 올인했던 한 유튜버가 큰 화제가 됐다. 당시 그는 돈이 그야말로 '삭제'되는 현장을 생생하게 실시간 방송으로 중계해 관심을 받았다. 전 재산을 탕진한 그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최근 전해진 근황에 따르면 그는 살아남이 위해 진짜로 '뭐든' 하고 있었다. 해당 유튜버 A씨는 실시간 방송에서 '컨텐츠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돈을 준다면 무엇이든 하는 컨텐츠다. 최근 방송에서 그는 컨텐츠 경매를 하던 중 '바퀴벌레 먹기'를 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중국 시장에서 볼 수 있는 '식용 바퀴벌레가' 아닌, 쓰레기통 옆에 있던 야생 바퀴를 잡아먹어야 하는 미션이었다. 그는 먼저 착수비로 40만원을 받았다. 그뒤 10분 넘도록 고민하다가 담배를 피우고 난 뒤 진짜로 입에 넣었다. ASMR까지 들려주며 실제로 먹었다. 얼굴이 있는 대로 붉어진 끝에 삼키는 것까지 성공했다. A씨는 '맛은 엄청 쓰고 비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속이 이상하다며 구충제 2알을 먹었다. 이후 추가금으로 50만원을 더 받으며 미션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이내 패닉 상태에 빠졌다. 시청자들도 말린, '알집'을 그대로 먹은 게 아무래도 이상했기 때문이다. 병원 응급실에 전화한 그는 '알집 속 유충이 살아있을 수 있다. 세균 감염 가능성은 낮지만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병원을 가봐야 한다'라는 말을 들었다. 시청자들은 멘탈이 붕괴된 그를 보며 'ㅋㅋㅋㅋㅋ'를 연발했다. A씨는 결국 콜라를 흡입한 뒤 여러 차례 구토하며 속을 게워냈다. 이후 '벌레를 먹는 것은 미션에서 빼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병원을 가지는 않았다. 시민들은 갈 데까지 간 컨텐츠를 보고 아연실색하고 있다. 보기만 해도 소스라치게 놀라게 되는 바퀴벌레를 생으로 먹는 행위를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한 시민은 '이 정도면 야하지 않고, 폭력을 쓰지 않았다고 해도 방송을 제재해야 하는 수준 아니냐'라고 말해 공감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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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2 18:00

'백종원이 만들어서'...12000원에 먹을 수 있는 제주도 더본호텔 뷔페 후기 (+영상)

'백종원이 만들어서'...12000원에 먹을 수 있는 제주도 더본호텔 뷔페 후기 (+영상)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운영하는 제주 '더본호텔'의 조식뷔페 탐모라 후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더들리'에는 백종원 더본호텔 탐모라 후기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2일 오후 2시 기준 인기 급상승 동영상 13위로 조회 수 55만 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공개된 영상에는 더본호텔 조식뷔페 탐모라 운영 시간, 가격, 음식 종류 등의 정보가 담겼다.먼저 탐모라의 조식뷔페 가격은 투숙객 기준 12,000원이다. 투숙하지 않고 조식만 먹을 경우 1인 15,000원에 탐모라를 이용할 수 있다. 탐모라 조식 뷔페에는 제육볶음부터 시작해 고등어구이, 훈제연어, 닭고기 완자, 소세지야채볶음, 파스타, 마라두부, 각종 나물, 국, 하이라이스 등 다양한 메뉴가 있었다. 즉석 음식으로는 호텔에서 직접 만든 제주 돼지고기 쌀국수가 있었다. 제주 돼지고기로 호텔에서 직접 만든 수제 햄, 치즈, 샐러드, 각종 빵, 시리얼 등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음식도 있었다.디저트로는 과일 주스와 커피, 과일 등이 있었다.유튜버는 '가성비가 좋게 느껴졌다. 너무 튀지 않고 간이 잘 맞아서 좋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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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2 18:00

필기시험 1등인데 130cm 작은 키 때문에 매번 레지던트 탈락한 의대생

필기시험 1등인데 130cm 작은 키 때문에 매번 레지던트 탈락한 의대생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6개월, 100개 이상의 이력서, 20번 이상의 면접까지.중국에 사는 시탕슈는 8년 동안 의학을 공부하고 올해 랴오닝에서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그런데 130cm라는 작은 키 때문에 매번 면접에서 불합격이라는 씁쓸한 결과를 마주하고 있다.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중국 온라인 미디어 Baijiahao는 외모 때문에 매번 면접에서 탈락한다는 의대생의 사연을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의대생 시탕슈는 공립, 사립병원 면접에서 매번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공립병원 모집에서는 필기시험 1등까지 했지만, 면접점수가 너무 낮아 탈락했다.심지어 사립병원에서는 시탕슈의 외모, 즉 작은 키가 탈락의 이유라고 알려줬다고 한다. 시탕슈는 6개월간 이력서를 100통이나 보내고, 면접을 20번이나 봤다고 한다. 병원뿐만 아니라 여러 진료소 등을 가봤지만 매번 작은 키가 문제가 됐다.하지만 그녀는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탈락에도 굴하지 않고 계속 도전한 끝에 고향에 있는 개인 병원과 1급 도시에 있는 개인 병원에서 레지던트 의사 제안을 받게 됐다.시탕슈는 '나 또한 어렸을 때부터 병을 앓아왔기 때문에 환자에 대한 공감 능력이 뛰어나다. 환자를 먼저 생각하고, 그들과 소통할 때 심리적 변화를 더 잘 감지하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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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2 18:00

한국인한테 800만원에 산 땅 9450만원에 되팔아 1081% 차익 챙긴 중국인

한국인한테 800만원에 산 땅 9450만원에 되팔아 1081% 차익 챙긴 중국인

'800만 원에 사서 9,450만 원에 되팔아'...외국인 불법 토지 거래 중 중국인이 다수[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정부가 외국인의 토지 거래 불법행위 단속을 벌여 437건을 적발한 가운데, 중국인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한 중국인은 인천 계양구의 한 토지를 2017년 8월 800만 원에 매입한 뒤 2020년 4월 9450만 원에 팔아 매입 금액의 10배가 넘는 시세차익을 거두기도 했다.2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2월부터 지난달까지 외국인 토지 거래 불법행위 단속을 위한 실거래 기획조사 결과, 총 437건의 위법의심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주택에 이어 토지 거래에서 외국인들의 투기를 적발하기 위한 작업으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전국에서 이뤄진 1만 4,938건의 외국인 토지 거래 중 업·다운계약, 명의신탁, 편법 증여 등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920건을 추려 조사했다.조사에서 적발된 외국인 국적을 보면 중국인이 211건(56.1%)으로 가장 많았다.중국인의 위법 의심 행위 유형은 실제 거래가격과 다르게 거래 금액을 신고하는 '거짓 신고'가 208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편법 증여(27건), 해외자금 불법반입(26건) 등도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위법 의심 거래 중 가장 높은 시세차익을 얻은 사례로는 한 중국인이 인천 계양구 토지를 2017년 800만 원에 사들이고 3년 뒤 9,450만 원에 팔면서 100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한 것이다. 또 다른 중국인도 2020년 인천 서구 토지를 9억 7,000만 원에 매수한 뒤 이듬해 12억 3,000만 원에 매도하면서 2억 6,000만 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이들은 소명자료 제출에 응하지 않아 국세청과 지자체의 조사 대상이 됐다. 매수 지역의 경우 경기도(40.7%)가 가장 많았고 충남(14%), 제주(12.2%) 등에서도 위법행위가 다양하게 적발됐다.적발 사항은 편법 증여 의심(61건), 명의신탁·불법전매(6건), 해외자금 불법반입(35건), 신고가격 거짓신고(419건) 등으로 난타났다. 국토부는 세청·경찰청·관세청 등 관계기관에 통보해 범죄수사 및 과태료 처분이 이뤄지도록 한 뒤 하반기에는 외국인 주택 투기 2차 조사와 오피스텔 등 비주택 거래 기획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내·외국인을 막론하고 부동산 거래 불법행위는 엄정히 관리한다는 원칙'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히 조사해 투명하고 공정한 시장 질서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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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2 18:00

출산한 딸 강제로 타투샵 데려가 팔에 '문신' 새긴 아빠의 사연

출산한 딸 강제로 타투샵 데려가 팔에 '문신' 새긴 아빠의 사연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출산한 딸을 강제로 타투이스트에게 데려가 오른팔에 커다란 타투를 새긴 아빠의 사연에 누리꾼들의 안타까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1일(현지 시간) 태국 매체 사눅닷컴(Sanook)은 딸을 데리고 타투샵에 방문한 한 베트남 아버지의 사연을 전했다. 이 사연은 타투샵을 운영하는 타투이스트에 의해 알려졌다.그의 말에 따르면 최근 한 노인이 딸을 데리고 매장에 방문해 딸의 오른팔 팔뚝에 글자를 새겨달라 부탁했다.글자의 정체는 사랑하는 이의 이름도, 가슴을 울리는 명언도 아닌, 주소와 연락처였다. 사실 노인의 딸은 출산 이후 정신질환으로 이어지는 심한 산후우울증으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었다.몇 번이나 집을 나갔고 그때마다 길을 잃어 이웃들의 신고로 겨우 돌아왔다.이름표와 스티커를 만들었지만, 딸은 자신의 행동을 통제할 수 없어 매번 이름표를 벗어던졌다. 이에 딸이 사라졌을 때 그녀를 추적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노인은 딸이 또다시 길을 잃어 영영 돌아오지 못할까 봐 걱정됐다.결국 그는 누군가 딸이 길을 잃은 것을 본다면 가족들에게 연락할 수 있도록 지울 수 없는 문신을 새기려 한 것이다.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타투이스트는 무료로 문신을 새겨줬다. 그는 '나는 사회에 기여할 때 비로소 내 일이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해당 사연은 SNS에 올라오자마자 큰 화제를 모았다.일부 누리꾼들은 강제로 딸의 몸에 문신을 새긴 것을 지적하기도 했지만, '아버지의 심경이 이해가 된다', '아버지는 딸을 보호하고 싶은 마음이었을 것'이라며 대부분 아버지가 처한 상황에 깊은 동정을 표했다. 한편 지난 4월에는 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손등에 주소와 전화번호를 새긴 손주들의 사연이 전해져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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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2 17:35

'51대1' 경쟁률을 뚫고 SH 임대주택 당첨된 20대 입주자...집 보자마자 울분한 이유 (영상)

'51대1' 경쟁률을 뚫고 SH 임대주택 당첨된 20대 입주자...집 보자마자 울분한 이유 (영상)

'51:1 경쟁률 뚫고 당첨됐건만'...온통 곰팡이로 뒤덮인 집안 내부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5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임대주택에 당첨된 20대 입주자가 설레는 마음으로 집을 방문했다가 충격적인 내부 마주했다.지난달 27일 채널A뉴스 보도에 따르면 20대 박 모씨는 청년 임대주택을 기다리던 중 '장기 미임대 주택'에 입주를 신청했다가 당첨됐다.해당 주택은 임대로 계약할 시 보증금 385만 원에 월세 3만 2천 원만 내면 거주할 수 있다. 설레는 마음으로 사전 점검 기간에 집을 보러 간 박 모씨는 집 내부를 보자마자 충격에 휩싸였다. 천장은 불에 탄 것처럼 검은 곰팡이로 온통 뒤덮여 있었고, 벽은 손가락으로 쓸었을 때 곰팡이가 묻어 나올 정도로 심각했기 때문이다.박 모씨는 '곰팡이나 냄새가 너무 충격적이었다. 밤마다 악몽을 꿀 것 같다'고 하소연했다. 해당 주택은 SH 서울공사가 2003년 매입한 뒤 현재까지 임대주택으로 활용해왔으며, 6개월 이상 거주자가 없던 장기 미임대 주택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SH공사 측은 해당 집의 상황을 이미 알고 있다는 듯 '윗집에서 물이 샜기 때문이다. 죄송하지만 저희가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 하자 보수는 해줄 수 있지만 집 교체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특히 지난 5월 현장을 점검한 근무자들이 '주택에 곰팡이가 생겼으니 입주자 모집을 중단해야 한다'고 보고했지만 그대로 강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는 해당 주택과 관련해 청약 자체를 포기할 수 있지만 이후 재당첨 가능성은 미지수인 것으로 알려진다.한편 해당 사건의 논란이 불거지자 이틀 뒤 SH 측은 '곰팡이 집'에 대해 공식 사과하며 '피해자가 다른 주택으로 입주할 수 있도록 조치했고 해당 불량 주택은 공급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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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2 17:35

2개월 만에 활동 재개한 레벨 조이가 '동물농장' 나와 밝힌 복귀 소감

2개월 만에 활동 재개한 레벨 조이가 '동물농장' 나와 밝힌 복귀 소감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레드벨벳 조이가 활동 중단 2개월 여 만에 '동물농장'에 복귀했다.최근 SM엔터테인먼트는 '컨디션 회복과 충분한 휴식을 위해 일시적으로 스케줄에 불참했던 조이가 6월 21일 '동물농장' 프로그램 녹화를 기점으로 모든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녹화는 2일 방송됐다. 오랜만에 SBS 'TV동물농장' 오프닝을 하게 된 조이는 '푹 쉬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더니 몸이 훨씬 가볍다. '동물농장'에 너무 오고 싶었다'고 인사했다. 이에 정선희는 '조이가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까 너무 좋고 벅차다.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라며 조이를 반갑게 맞이했다. 오랜만에 등장한 조이의 모습에 일각에서는 '밝아 보여 다행이다', '고생했는지 얼굴이 살짝 달라진 듯'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조이는 지난 4월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때문에 레드벨벳은 조이 없이 4인 체제로 활동, 지난달부터 이달초까지 진행된 유럽 투어를 성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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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08레벨3 3

머니맨

2023-07-02 17:15

'토밥좋아' 노사연·박명수·김종민 하차...박나래·김숙 합류한다

'토밥좋아' 노사연·박명수·김종민 하차...박나래·김숙 합류한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먹방 예능 '토요일은 밥이 좋아'가 새 단장을 예고했다.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는 오는 29일 짧은 재정비 시간을 가진 뒤 새로운 멤버 김숙, 박나래와 돌아온다. 8일과 15일에는 두 편의 특별 스핀오프 방송이 방송되고, 22일 휴방으로 한 주 쉬어간 뒤 새로워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영식 PD는 '대식가와 미식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먹방 투어 버스 및 먹방 추격전 등 다양한 구성을 추가, 새로운 장르의 먹방을 만들어 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그는 '특히 김숙과 박나래는 미식가로도 유명한데, 내가 선정한 음식을 어떻게 평가할지 궁금하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1일 방송에서 노사연, 박명수, 김종민은 마지막 식사 메뉴로 대물 장어 7kg을 먹은 뒤 시청자들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  노사연과 박명수는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금까지 맛있는 음식 많이 먹여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대표로 하차 소감을 전했다. 이영식 PD는 꽃다발을 건네면서 '지금까지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면서 많은 음식을 맛있게 드셔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 11월 첫 방송된 '토요일은 밥이 좋아'는 이듬해 현주엽과 김종민의 합류로 완전체의 모습을 갖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믿고 보는 입담을 자랑하는 예능 베테랑 박명수, 김종민, 노사연과 대체 불가 먹방러 현주엽과 히밥은 총 260끼를 함께 먹으며 특급 케미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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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2 17:15

1년 전 이사간 윗집 여성 찾아가 '층간 소음 해명해라' 요구한 남성의 최후

1년 전 이사간 윗집 여성 찾아가 '층간 소음 해명해라' 요구한 남성의 최후

1년 전 다른 동네로 이사 간 '전 이웃' 찾아간 남성...'그때 층간 소음 해명해'[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층간 소음 분쟁으로 이사를 간 전 이웃에게 '해명을 듣겠다'며 1년 6개월 만에 찾아간 40대 남성이 스토킹죄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2일 춘천지법 형사2부(재판장 이영진)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5)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앞서 A씨는 지난 2021년 10월 말과 11월 초 층간 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던 B씨(48)를 두 차례나 찾아갔다.A씨와 B씨는 한때 윗집과 아랫집에 살던 이웃 주민으로, 층간 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어왔다. 당시 A씨의 거친 항의가 계속되자 두려움을 느낀 A씨는 지난 2020년 4월 다른 아파트로 이사했다.그러나 A씨는 B씨의 새로운 아파트 단지 놀이터 등에 찾아가 B씨를 두 차례 기다리고, B씨의 자녀에게 접근해 '네 엄마, 아빠를 불러라'고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와 관련 A씨는 1심 법정과 항소심에서 '과거 층간 소음에 관한 해명을 들으려고 한 행동이었다'며 무죄를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또한 재판부는 A씨의 '현행범 체포가 위법하다'는 주장에 대해서 피해자들이 이미 여섯 차례나 112신고를 한 점과 더불어 A씨가 B씨의 자녀를 계속 따라간 점, 경찰이 인적 사항과 경위를 묻자 B씨가 오지 않으면 밝힐 수 없다고 한 점 등을 근거로 받아들이지 않았다.양형과 관련해서는 '원심의 형이 너무 가볍거나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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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2 17:00

배달비·포장비 따로 받더니 이제 주유비까지...'신속주유 서비스 2천원입니다'

배달비·포장비 따로 받더니 이제 주유비까지...'신속주유 서비스 2천원입니다'

'주유는 기계가 하는데.'..주유 서비스 도와주겠다고 2천 원 더 받는 인천 주유소[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배달 음식과 별도로 지불해야 하는 배달비에 많은 소비자가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심지어 요즘에는 일부 매장에서 배달비를 아닌 '포장비'도 받는다. 이런 가운데, 한 주유소에서 주유를 빨리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신속 주유 서비스'를 내세워 추가 요금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2일 자동차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신속 주유 서비스'라는 글이 올라왔다.글에는 사진 한 장이 올라와 있었다. 사진에는 인천에 있는 한 주유소 모습이 담겼다. 이곳에서는 '신속 주유 서비스'로 2천 원의 추가 요금을 받고 있었다. 글쓴이 A씨는 '신속 주유 서비스'가 뭔지 궁금해서 물어봤다며 질의응답 일부를 공개했다. A씨는 '살다 살다 주유 서비스료는 처음 들어봐서 그게 뭐냐고 자세히 물어봤다'고 말했다.주유소는 A씨에게 '주유를 빨리할 수 있게 도와드리면서 받는 서비스료다'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한다. 허나 A씨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 속도 조절이 가능한 주유 기계는 듣지도, 보지도 못했기 때문이다. 그는 주유소에 '주유는 기계가 하는데 빨리하고 말게 있는가? 그러면 천천히 넣으면 안 받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주유소는 '그렇지 않다'고 짧게 답변했다. 이어 A씨는 '그럼 내가 내려서 직접 넣겠다'고 말했다. 직접 넣는 건 수고스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유소는 '그건 안 된다'며 A씨 손에 기름때 하나 묻히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했다. 이 말인즉 서비스 이긴 서비스인데 거절할 수도 없고 돈은 무조건 내야 한다는 얘기다.주유소에 등장한 '신속 주유 서비스'에 누리꾼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실상 '강매' 아니냐는 것이다. 누리꾼들은 '배달 팁을 넘어 이제는 주유 서비스라니', '나중에는 주유소 주정차 비용도 받겠구나', '대구에도 이런 곳 있다. 거기 역시도 직접 넣는다고 하니깐 거절하더라. 그래서 '많이들 파시라'고 말하고 주유소에서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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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2 17:00

'술 취해서 집 갈 때 개이득'...월 이용료 1천원이라는 아파트 '로비 어플' 후기

'술 취해서 집 갈 때 개이득'...월 이용료 1천원이라는 아파트 '로비 어플' 후기

'술 취했을 땐 세상 편리'...쏟아지는 아파트 공동현관 앱 후기[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아파트 공동현관을 지나칠 때 비밀번호를 누르지 않고 블루투스를 통해 자동으로 열 수 있는 신상 앱의 후기가 쏟아지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파트 공동현관 어플 후기'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작성자 A씨는 '블루투스와 GPS를 기반으로 아파트 공동 현관 열어주는 앱을 써보고 신세계를 경험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앱 설치 후) 핸드폰을 갖고 다니는 것 만으로 공동 현관문을 자동으로 열 수 있다'며 '엘리베이터 또한 자동으로 호출되기 때문에 양손 가득 장을 보거나 택배를 들고 있을 때 편하게 들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그는 술 먹는 날이면 해당 앱의 기능이 더욱 편리하게 느껴진다고 강조했다.A씨는 '술 먹고 귀가할 때마다 공동 현관에서 비밀번호 치는 게 너무 힘들었는데 이 앱을 사용한 뒤로는 세상 편하게 들어갈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한 달 이용료도 단돈 1천 원이다. 이 정도면 개이득 아니냐'고 칭찬했다. 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 인생도 이 앱을 알기 전과 후로 나뉜다', '우리 엄마도 장 볼 때 가장 편하다고 하더라', '한 달에 1천 원인데 이런 고급 기능이면 무조건 써야하는 거 아니냐'라고 공감했다.한편 요즘 아파트 사이에서 블루투스의 연결로 공동 현관 출입문을 열 수 있는 '자동 개방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자동 개방 서비스'란 아파트 공동 현관 출입문 근처에 가면 스마트폰과 단말기와의 신호를 통해 출입문을 개방시켜주는 아주 편리한 시스템으로, 굳이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칩을 대지 않아도 스마트폰 하나만 연동되어 있다면 쉽게 개방되는 것이 특징이다. 가장 대표적인 앱으로는 'GAYO(가요)', '스마트 언택 패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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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2 16:35

몸값 61억 '인민 호날두' 한광성 사라졌다...마지막 행방 추적해봤더니

몸값 61억 '인민 호날두' 한광성 사라졌다...마지막 행방 추적해봤더니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유벤투스 등 유럽 최정상 클럽에서 활약하며 '인민 호날두'로 불리던 북한 국가대표 축구선수 한광성의 행방이 묘연하다.지난 1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CNN은 국제 축구 무대에서 사라진 북한 국가대표 축구선수 한광성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한광성은 2020년 카타르에서의 활동을 끝으로 현재 행방이 알려지지 않았다.한광성은 유럽 5대 축구 리그에서 골을 넣은 최초의 북한 선수로, 2019년 이탈리아 빅클럽 유벤투스로 이적해 화제를 모았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활동했던 한광성의 최전성기는 단연 유벤투스에서다. 그는 페루자 구단 임대를 거쳐 2020년 세리아A의 명문인 유벤투스로 이적했고 데뷔 두 경기 만에 첫 골을 터뜨리며 활약했다.불과 일주일 지난 시점 카타르 알두하일 구단에 팔려갔지만, 2023∼2024년 시즌까지 5년간 460만 달러(한화 약 61억원)에 달하는 이적료가 지불됐다는 점에서 그가 가치가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나왔다.하지만 한광성은 카타르에서도 오래 뛰지 못했다. 2020년 8월 시즌 마지막 경기에 출전했고,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후 그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유엔안전보장이사회 보고서에 따르면 한광성은 2021년 1월26일 알두하일과의 계약이 종료된 후 카타르에서 추방됐다. 이를 두고 외신들은 그가 대북제재 명단에 올라 있던 까닭에 점점 출전이 어려워졌고, 경기에서 뛸 수 있는 새로운 팀을 해외에서 찾지 못하게 되자 북한으로 돌아가게 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당시 한광성이 카타르의 한 은행과 거래하면서 '어떤 경우에라도 어떤 돈도 북한에 송금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문서에 서명한 것도 파악됐다고 CNN은 전했다. 한광성은 카타르 도하에서 로마행 비행기를 탄 것으로 확인됐다고 한다.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한광성은 2021년 평양행 비행기 노선 운항이 재개되기를 기다리며 한동안 로마에 머물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탈리아 외무부와 세계축구연맹()은 한광성의 거취와 관련한 CNN의 질의에 답변하지 않았다.한광성의 세계 진출은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집권한지 얼마 되지 않았던 당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체육강국' 구상에 따라 엘리트 축구선수 육성을 목표로 평양국제축구학교를 설립했다. 개교 후 얼마 뒤 스페인과 이탈리아로 각각 14명, 15명의 학생이 북한 지원을 받아 유학을 떠났다. 스페인 바로셀로나로 유학 간 한광성도 이 중 한 명 이었다.한광성은 독보적인 실력으로  현지 축구 관계자들의 눈에 띄었다. 칼리아리 유소년 코치였던 막스 칸지는 CNN 인터뷰에서 '한광성이 훈련하는 모습을 본 지 20분 만에 동료 코치 마리오에게 '그는 매우 훌륭하다, (1부로) 내보내야 한다'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고 떠올렸다. 한때 한광성은 세리에 A에서 이승우의 라이벌로 떠오르기도 했다.이런 한광성을 근거리에서 지켜봤던 지도자들은 국제 무대에서 사라진 한광성에 대해 아타까움을 드러냈다.북한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예른 안데르센은 '한광성이 축구를 그만둬야 했다는 것은 유감이다. 그에게는 대단한 재능이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그가 떠나지 않았더라면 좋은 커리어를 유지하고 연봉도 많이 받았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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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2 16:35

파리 출국한 '인간 톰브라운' 카리나, 아침에도 부기 없는 미모 과시

파리 출국한 '인간 톰브라운' 카리나, 아침에도 부기 없는 미모 과시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에스파 카리나가 아침에도 부기 없는 여신 미모를 뽐냈다.카리나는 2일 오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로 출국했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톰브라운 남&여성 쿠틔르 컬렉션(THOM BROWNE MEN'S AND WOMEN'S COUTURE COLLECTION) 참석을 위한 일정이었다.패션 화보를 연상케하는 카리나의 출국 영상은 유튜브 채널 'Spinel CAM' 영상에 담겼다. 이날 카리나는 깔끔한 화이트 셔츠에 롱 코트를 매치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브라운 백으로 포인트를 줬다. 카리나는 취재진과 팬들에게 밝은 미소로 인사한 뒤 공항에 들어섰다. 이를 본 팬들은 '인간 톰브라운이 여기 있었네', '바비 인형이 따로 없다', '롱코트도 찰떡 소화' 등의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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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2 16:15

친구가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 가자 현금 1억6천만원 든 차 끌고 혼자 도망간 남성 (영상)

친구가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 가자 현금 1억6천만원 든 차 끌고 혼자 도망간 남성 (영상)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경찰이 현금 1억 6000만원이 든 지인의 가방을 통째로 가지고 달아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9시 15분쯤 경북고속도로 칠곡휴게소 서울 방면 주자창에서 한 남성이 친구의 가방을 통째로 가지고 차를 몰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달 30일 MBN에서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두 남성이 휴게소로 들어간다. 그사이 한 명이 빠르게 화장실을 빠져나와 차를 몰고 휴게소를 떠난다. 뒤늦게 화장실에서 나온 남성은 당황한 듯 주차장 이곳저곳을 둘러보다가 경찰에 신고를 했다. 지난 1일 남겨진 남성 A씨의 아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도망간 사람은 아버지의 친구 B씨다'라며 '이전에도 돈을 빌려 갚지 않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A씨는 현금 1억 6000만원을 들고 경북 구미로 향하고 있었으며 칠곡 휴게소에서 화장실에 간 사이에 B씨가 도주했다. A씨는 왜 거금이 든 가방을 들고 차에 탔는지, 왜 구미로 향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B씨는 작년부터 돈을 털기 위해 설계한 것 같다'며 'B씨의 모든 이야기들이 돈을 털기 위한 거짓인 걸 사건이 터지고 나서 알게 됐다'고 했다.  A씨의 아들은 '아들 입장에서 속이 쓰리다. 친구가 아니라 전문 사기꾼이었다'며 '만약 구미까지 가서 아버지께서 다른 피해를 입었으면 어쨌을지 정말 섬뜩하다'고 했다. 경찰에 따르면 B씨가 타고 도주한 차량은 대구 서구에서 발견됐다. 인근 CCTV를 조사한 결과 B씨가 돈가방을 들고 모습이 포착됐다. 다만 B씨의 소재는 현재까지 파악하지 못했다. 경찰은 차가 발견된 주변 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의 소재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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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2 16:00

'월세보다 비행기표가 더 싸'...자취 대신 비행기 타고 통학한 미국 버클리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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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보다 비행기표가 더 싸'...자취 대신 비행기 타고 통학한 미국 버클리대생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집과 학교 사이의 거리가 먼 통학러들은 한 번쯤 자취를 생각해본다.하지만 비싼 월세 때문에 선뜻 자취를 결정하는 것도 쉽지많은 않다.  이런 가운데 '월세보다 비행기표가 더 싸다'라며 1년 동안 비행기를 타고 통학한 대학원생이 있어 화제를 모은다.지난달 29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집이 있는 LA에서 학교가 있는 샌프란시스코까지 비행기를 타고 1년동안 통학한 UC버클리대 대학원생의 사연을 소개했다. 자신의 이름을 빌이라고 밝힌 이 남성은 는 지난해 1년 과정의 UC버클리 공학 석사 프로그램에 응시해 합격했다.LA에 살고 있던 그에게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자취방을 구하는 것이었다. UC버클리가 있는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은 미국 내에서도 월세가 비싸기로 소문난 곳이었기 때문이었다.1년 석사과정을 마치면 어차피 다시 LA에서 직장을 다녀야 했기 때문에 그는 비싼 월세를 내는 대신 비행기 통학을 결심했다. 실제 비행기표가 월세보다 더 싸게 먹혔다. 그가 1년간 통학에 쓴 교통비는 총 5천592.66달러(하놔 약 738만원)였다. 현재 미국의 부동산 정보 사이트 질로우에서 버클리대 일대의 방 1개짜리 집을 검색했을 때 월 임대료가 2천∼3천달러(한화 약 264만∼396만원)대인 집이 대부분인 것을 고려하면 빌이 통근에 쓴 비용은 연간 임대료의 4분의 1 내지 6분의 1가량으로 훨씬 저렴한 수준이다. 빌은 학기 중 일주일에 3번 이상 LA공항(LAX)과 샌프란시스코공항(SFO)을 오가며 수업을 들었다. 그는 '반 친구들은 내가 첫 주에 그만둘 거라고 생각했지만, 나는 통학이라기보다는 여행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학교에 가는 날이면 새벽 3시 30분에 일어나 LA 공항으로 이동, 6시에 비행기를 타고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해 8시 30분께 전철 BART를 타고 학교에 도착했다. 수업은 오전 10시에 시작됐다. 하루 종일 수업을 들은 뒤 아침과 반대의 경로를 통해 자정 무렵에 집으로 돌아왔다.1년간 비행 거리는 총 9만2천89마일(14만8천202.88㎞), 통학에 걸린 시간은 총 7만5천955분(52일 17시간 55분)으로 계산됐다.덕분에 그는 1년 통학만으로 많은 항공사 마일리지를 모을 수 있었다. 이 모든 것을 다시 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그는 '내가 인생에서 해본 가장 미친 짓 중 하나인데, 수업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해내서 정말 기쁘다'며 '그 자체가 기적'이라는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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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2 16:00

남들보다 '근무' 한번 더 선 육군 이등병 인스타 스토리 근황

남들보다 '근무' 한번 더 선 육군 이등병 인스타 스토리 근황

SNS에서 선임 병사 욕하고, 부대 내 정보 유출한 자대 배치 한 달 채 안 된 이등병[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자대 배치받은 지 한 달도 안 된 이등병이 부대에서 허용하지 않은 사진 촬영을 하고, 부대 내 정보를 유출해 논란이 되고 있다. 휴대폰 사용이 허락됐을 때 우려됐던 문제점이 실제로 드러나면서 병사들의 기강이 해이해진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육군 이등병 인스타그램 스토리 근황'이라는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부산 소재 모 부대에 최근 자대 배치를 받은 이등병이 6월 초 자신의 SNS에 군인 신분으로서 올리면 안 될 게시물을 올렸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군인 신분으로는 부대 안에서 사진을 찍을 수 없음에도 사진 촬영을 했다'면서 '심지어 부대 내 정보가 들어있는 근무표 및 인트라넷이 보이도록 촬영을 하여 게시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자대 배치받고 한 달 도 안 된 시점에 다음과 같은 게시물을 올린다면 짬을 먹고 나서는 어떤 게시물을 올릴지 모르겠다'고 걱정했다. A씨는 이등병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렸다는 사진 한 장을 캡처해 공유했다. 이등병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X나 X발 내 6월 근무 원래 6개 거덩? XX 근데 7개인 거임'이라며 '5월에 대타 하나 뛰었는데; XX 그래서 병장 개XX가 지꺼 나로 채운 줄 알고 속으로 패드립 XX 했는데 아니었다'고 말했다. 당직을 하루 더 서게 됐는데 억울하다는 입장을 내비친 것이다. 심지어 선임 병사에 관한 욕도 서슴지 않았다.A씨는 '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지금 잡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해 제보하게 됐다'며 글을 마쳤다. 이등병이 올린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본 누리꾼들은 '이런 일부 이등병 때문에 열심히 군 생활 하는 다른 사람들이 피해 보는 거다', 'SNS에서 선임 욕을 하다니... 간도 크다 진짜', '이등병 때부터 저러는 걸 보니 군 생활이 순탄치는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업무상 군사기밀을 취급하는 사람 또는 취급하였던 사람이 타인에게 군사기밀을 누설한 경우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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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2 15:35

병가 내고 콘서트 갔다가 TV 인터뷰 요청받자 '담요' 뒤집어쓰고 인터뷰하는 여성 팬

병가 내고 콘서트 갔다가 TV 인터뷰 요청받자 '담요' 뒤집어쓰고 인터뷰하는 여성 팬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유명 가수의 콘서트장에서 기괴한 행색으로 인터뷰를 한 팬의 모습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The Sun)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테일러 스위프트의 투어 공연을 앞두고 굿즈를 사기 위해 기다리는 팬들의 인터뷰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30일과 지난 1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페이코 스타디움에서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6번째 콘서트 투어 '더 에라스 투어(The Eras Tour)' 공연이 펼쳐졌다.30일 첫 공연에 앞서 29일 밤부터는 스타디움에서 공연 굿즈가 판매됐고 수천 명의 팬들이 굿즈를 사기 위해 줄을 섰다. 이날 팬들을 인터뷰하러 온 현지 매체는 수많은 팬들 사이에서도 눈에 띄는 두 명의 팬을 발견했다.이들이 눈에 띌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커다란 담요를 머리에 뒤집어쓴 채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었기 때문이다.이들은 콘서트에 가기 위해 직장에 병가를 냈으며 카메라에 찍히면 상사에게 들킬까 두려워 담요를 뒤집어썼다고 밝혔다. 두 팬은 '루이빌에서 이곳까지 왔기 때문에 꽤 먼 거리를 운전해 왔다. 새벽 2시 45분쯤부터 왔다'라고 밝혔다.리포터가 '테일러 스위프트가 당신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병가까지 내셨으니 큰 의미일 것 같은데'라고 물었다.이에 팬은 '정말 그렇다. 내 딸의 이름을 테일러라고 지을 뻔했을 정도'라고 답했다. 그는 '11살짜리 딸아이를 데리고 공연에 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는 내슈빌에서 열린 공연에 갔었기에 이번 공연은 거의 딸을 위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그녀는 굿즈로 회색 지퍼 탑을 손에 넣을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해당 인터뷰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언젠가 회색 테일러 스위프트 굿즈 지퍼 탑을 입은 동료가 있다면 바로 저 사람일 듯', '뉴스에서 본 인터뷰 중 제일 웃기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테일러 스위프트가 하루 공연 수입으로만 1,300만 달러(한화 약 171어 4,700만 원)를 벌어들이고 이번 투어 수입이 곧 10억 달러(한화 약 1조 3,190억 원)을 넘어설 예정이다.10억 달러에 돌파하면 세계 음악 역사상 최고의 공연 수입을 올린 가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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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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