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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영철인데!'...복식호흡으로 '나는 솔로' 멘트 찰떡같이 따라한 이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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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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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이영지가 '나는 솔로' 단골 멘트를 찰떡같이 따라했다.


최근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2' 7회에는 지구 용사 4인방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옥황에게 포상 휴가를 선물받아 힐링의 섬 발리로 떠난 모습이 담겼다.



첫 날밤을 보낸 멤버들은 아침부터 좋은 텐션을 뽐냈다. 특히 이영지와 이은지는 수영장을 사이에 두고 '나는 솔로' 멘트를 시전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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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가 '나 영철인데 너 때문에 심장이 터질 것 같아. 순자, 나랑 빵 먹으러 가자'라고 소리친 것.


이는 '나는 솔로'에서 데이트 성사 전 남자 출연자들이 여자 출연자들에게 하는 특유의 데이트 신청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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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는 순자로 변신해 수줍어 했고, 이영지는 순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 '오늘도 예쁘십니다'라는 달달 멘트를 날리며 댄스까지 보여줬다.


이후에도 이영지는 복식 호흡을 이용해 '나 영진데!'라며 나영석 PD에게 배고픔을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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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중에도 랩 할 땐 행복해하던 할매 래퍼 '수니와칠공주' 멤버 별세

암 투병 중에도 랩 할 땐 행복해하던 할매 래퍼 '수니와칠공주' 멤버 별세

'수니와칠공주' 서무석 할머니 별세서무석 할머니  / 칠곡군혈액암 투병 속에서도 래퍼 활동을 이어온 칠곡 할매 래퍼 '수니와칠공주' 서무석 할머니(87)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87세.15일 칠곡군에 따르면 림프종 혈액암 3기를 앓고 있던 서 할머니는 이날 오전 8시께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구의 한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빈소는 대구 남대구 전문 장례식장에 마련되며 발인은 17일 오전 엄수된다. 유가족은 서 할머니가 생전 랩 하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으로 영정 사진을 선택했으며 수니와칠공주 멤버들은 추모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앞서 서 할머니는 지난해 8월부터 수니와칠공주 래퍼로 활동하던 중 건강 이상 증상을 느껴 대학병원을 방문했다. 이후 림프종 혈액암 3기 진단을 받고 시한부 3개월 판정을 받았다.칠곡군3개월 시한부 판정에도 투병 사실 숨기며 래퍼 활동랩을 하는 것이 너무 행복했던 서 할머니는 시한부 판정에도 래퍼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암 투병 사실이 알려지면 수니와칠공주에서 더 이상 활동하지 못할 것 같다는 마음에 가족을 제외하고 그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았다고.가족들은 래퍼 활동을 만류했으나 마치 아이처럼 기뻐하며 행복해 하는 모습에 서 할머니의 뜻을 존중하고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힘겨운 투병 와중에도 매주 화·목요일은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경로당에서 연습에 매진하는 등 마지막 남은 열정을 불태워 무대까지 섰다. 칠곡군지난 4일에는 대한민국의 상징인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한글 주간 공연에서 세계적 비보이 그룹 '엠비크루'와 합동 공연도 펼쳤다.서 할머니는 의사가 판정한 3개월을 훨씬 넘긴 9개월간 래퍼 활동을 이어왔다.하지만 지난 6일부터 건강 상태가 급격히 나빠져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암이 폐로 전이돼 의식이 혼미한 상태로 있다가 이날 결국 하늘의 별이 됐다.한편 수니와칠공주는 칠곡 지역의 평균 연령 85세 할머니 여덟 명이 모여 결성한 8인조 힙합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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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15 14:35

'노벨문학상' 한강, 신혼 시절 재조명에 이혼 고백... '그분께도 누가 되는 일'

'노벨문학상' 한강, 신혼 시절 재조명에 이혼 고백... '그분께도 누가 되는 일'

'노벨문학상' 한강, 오래전 이혼뉴스1'2024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54) 작가가 이혼한 것으로 확인됐다.15일 '뉴시스'는 한 출판사 관계자의 말을 빌려 '한강 작가는 남편인 홍용희 문학평론가와 오래전에 이혼했다'고 보도했다.매체는 한강의 아버지, 남편, 오빠의 '문인 가족'을 재조명한 기사와 관련한 기사 수정 요청이 왔다고 설명했다.출판사 측은 '한강 선생님께서 기사에 언급된 홍용희 문학평론가님과는 오래전에 이혼했기 때문에 현재 남편으로 보도되는 것은 그분께도 큰 누가 되는 일이라며, 반드시 수정됐으면 한다고 요청해 주셨다'고 매체에 전했다.한강 작가가 지난 10일 노벨문학상을 받은 이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애 안 낳으려고 했던 한강 작가가 설득된 말'이라는 제목의 글이 공유됐다. 이 글에는 남편의 한마디에 아이를 낳기로 결심한 일화가 담겼다.작가 한강 운영 독립서점 앞에서 인증샷 남기는 시민들 / 뉴스117일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 참석자전소설 '침묵' 내용 일부에 따르면 한강은 '세상이 아름다운 순간들도 분명히 있고, 현재로선 살아갈 만하다'면서도 '아이가 이런 생각에 이를 때까지의 터널을 어떻게 빠져나올지, 과연 빠져나올 수 있을지. 내가 대신 살아줄 수 있는 몫도 결코 아닌데 어떻게 그것들을 다시 겪게 하냐'고 전했다.당시 남편이었던 홍용희 문학평론가는 '세상에 맛있는 게 얼마나 많아. 여름엔 수박이 달고, 봄에는 참외도 있고, 목마를 땐 물도 달잖아'라며 '그런 것 다 맛보게 해 주고 싶지 않아? 빗소리 듣게 하고, 눈 오는 것도 보게 해 주고 싶지 않냐'고 되물었다.이 말에 느닷없이 웃음이 나왔다는 한강은 '다른 건 몰라도 여름에 수박이 달다는 건 분명한 진실로 느껴졌다'며 '설탕처럼 부스러지는 붉은 수박의 맛을 생각하며 웃음 끝에 나는 말을 잃었다'고 전했다.한강은 노벨문학상을 발표한 노벨위원회와의 인터뷰에서 '아들과 저녁 식사를 막 끝낸 참에 수상 소식을 들었다. 정말로 놀랐고 오늘 밤 아들과 차를 마시면서 조용히 축하할 것'이라며 아들과 함께 살고 있음을 언급했다.한강은 아들과 함께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서 '책방오늘'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7일 열리는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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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5 14:35

여자축구대회에 뻥 뚫린 탈의실 설치... 항의하자 축협은 '남자도 똑같다'

여자축구대회에 뻥 뚫린 탈의실 설치... 항의하자 축협은 '남자도 똑같다'

축협, '3면이 막힌 천막' 승인했지만 현장엔 뻥 뚫린 탈의실 뿐제23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현장 /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국내 여자 축구 대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제23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뻥 뚫린' 탈의실이 설치돼 논란이 된 가운데 대한축구협회가 입장을 전했다.앞서 지난 8월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여자축구연맹과 창녕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가 열렸다.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총 61개 팀이 참가한 대규모 대회였다. 그러나 당시 기본적인 편의시설이 전혀 마련되지 않아 지적이 나왔다.탈의실, 라커 룸이 없어 여자 선수들이 천막 아래에서 가림막도 없이 옷을 갈아입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는 이러한 상황을 비판하며 '기본적인 인권조차 보장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참가 선수 중 한 명은 '가림막이 없어 그냥 알몸이 노출되는 상황이 매우 자괴감이 든다'며 '이런 기본적인 환경조차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이 말이 되냐'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4일 민중의 소리 보도에 따르면 축구협회는 해당 대회 승인 조건으로 각종 경기장 내 시설물을 구비할 때 '3면이 막힌 천막'을 설치하겠다는 한국여자축구연맹의 요청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여자 선수용 휴게실, 탈의실 그리고 심판진 휴게실에 쓰일 예정이었다. 협회는 지난 6월 정몽규 회장의 직인이 찍힌 서류를 연맹 측에 회신했다.지난해 대회 / 창녕군축협 관계자 '남자들은 이런 거로 컴플레인 안 해'그러나 현장에는 3면이 막힌 천막은커녕 사방이 뚫린 천막이 대다수였다.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 선수들뿐만 아니라 남성 지도자, 심판진, 경기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이들은 화장실 한 데 섞여 환복해야 했다.또 화장실 대기 줄이 길어지자 개방된 천막 탈의실 또는 버스 안에서 옷을 갈아입는 경우도 있었다.그간 정 회장은 '여자 축구 활성화'를 자신의 주요 목표라고 밝혀왔지만 기본적인 시설도 보장되지 않은 모습이다.알고 보니 이런 문제는 대회가 시작된 수십 년 전부터 있었고 그동안 불이익을 당할까 봐 열악한 환경에 대해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낼 수 없었다고 한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 뉴스1이러한 지적을 두고 축협 측은 '협회 자체 예산이 매우 부족해서 연맹 측에 돈을 막 내려주며 '시설물 기준을 맞추라'고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남자 축구도 기본적인 승인 조건은 동일하다'고 민중의 소리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그러면서 '구장 컨디션은 다 똑같고 똑같은 조건에서 경기한다'며 '남자들은 이런(탈의실) 거로 컴플레인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다만 통상적으로 승인해 주다 보니 선수들의 인권, 불편에 대해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다는 점은 인정하면서 추후에 열리는 추계 대회에 개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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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5 14:15

시즌2 예고한 '흑백요리사'... '섭외 1순위는 고든 램지, 이미 연락했다'

시즌2 예고한 '흑백요리사'... '섭외 1순위는 고든 램지, 이미 연락했다'

시즌2 제작 확정된 '흑백요리사'... 고든 램지에 연락김학민(왼쪽)·김은지(오른쪽) PD / 뉴스1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제작진이 시즌2 섭외와 관련해 이야기했다. 15일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 김학민 PD, 김은지 PD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제작진은 '흑백요리사'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시즌2에서는 김학민, 김은지 PD와 모은설 작가가 한 번 더 의기투합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요리 계급 전쟁을 선보일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 공개가 목표다. Instagram 'gordongram'김학민 PD는 '이 프로그램으로 가장 듣고 싶은 얘기가 뭐냐 했을 때 '시즌2 빨리 내놔라'를 듣고 싶다고 했는데 현실화 돼서 감사하다'며 뿌듯한 소감을 전했다. 김 PD는 백종원, 안성재와 시즌2를 논의 중이라며 '구체적으로 어떤 식으로 진행하자 이런 거에 대해선 제로베이스다. 두 분도 긍정적으로 생각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은지 PD는 '안 할 이유가 없었다는 얘기를 들릴 수 있다. 결정을 미룰 이유가 없어서 한날 한뜻 시즌2로 가야 된다고 마음이 합쳐졌다'고 이야기했다. 모은설 작가는 '고든 램지가 섭외 1순위다. 시즌1이 오픈되자마자 고든 램지 코리아 측과 연락을 했다'며 깜짝 소식을 전했다. 뉴스1흑백요리사, 화제성 여전해'흑백요리사'는 지금껏 요리 서바이벌에서 본 적 없는 파격적인 미션과 역동적인 서바이벌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요리에 진심인 흑백 셰프들의 치열한 경쟁, 압도적인 스케일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예측불허 결과로 박진감과 도파민을 안겼다. 무엇보다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 경영인이자 국민 요리 멘토 백종원과 국내 유일 미슐랭 3스타 '모수 서울'의 셰프 안성재가 최고의 맛을 찾아가는 치열한 여정이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대중적인 시각과 맛에 대한 폭넓은 지식, 경험으로 다시 한번 진가를 보여준 백종원과 파인다이닝 정점에 오른 최고의 셰프답게 채소의 익힘, 미세한 간, 표현하고자 하는 의도까지 살핀 안성재가 요리 서바이벌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뉴스1실제 '흑백요리사'는 지난 9월 17일 공개된 이후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선보인 예능 최초로 3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 비영어 부문 1위를 기록했다. 국내 화제성 역시 올킬했다. 공개 직후 4주간 대한민국을 온통 '흑백요리사' 열풍에 몰아넣으며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된 10월 1주차 TV-통합 조사 결과 드라마와 비드라마 통틀어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 OTT 예능 최초 한국 갤럽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9월 조사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화제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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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15 14:15

째려봤다고 학폭 가해자?... 같은 반 친구 23명 학교폭력으로 신고한 초등학생

째려봤다고 학폭 가해자?... 같은 반 친구 23명 학교폭력으로 신고한 초등학생

'추적 60분' 학교폭력예방법, 현재 실태 조명(좌) A군이 학교폭력으로 팔을 다쳤다고 주장하며 찍은 사진, (우) 학폭 가해자로 신고당한 학생 학부모들이 학교 앞에서 집회하는 모습 / KBS1 '추적 60분'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6학년 학생이 1년 6개월 동안 같은 반 친구 23명을 학교폭력 가해자로 신고해 논란이 되고 있다.가해자로 지목된 학생 부모들은 '허위 학교폭력 신고'를 의심하고 있다.지난 11일 방송된 KBS1 '추적 60분'에 따르면 남양주시의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6학년 A군이 학급 친구 23명을 학교폭력으로 신고했다. 23명은 각기 다른 이유로 신고를 당했으며 여러 차례 신고를 당한 학생도 다수였다.한 학생은 학교에서 계단을 걷다가 갑자기 다른 친구들과 함께 A군을 폭행했다는 등의 구실로 9번 신고당했다. 또 다른 학생은 조롱하는 눈빛으로 쳐다봤다는 등의 구실로 6번 신고당했다.KBS1 '추적 60분'가해자 지목된 학생들 '허위 학폭 신고' 반박'가위를 챙겨야지'라고 말하며 째려봤다는 등의 구실로 3번 신고당한 학생도, 칼로 위협했다는 구실로 신고당한 학생도, 손가락 욕을 했다는 구실로 신고당한 학생도 있었다. 다만 이런 일들이 실제 일어났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가해자로 지목된 학생들은 이런 사실 자체가 없다고 반박했다.가해자로 지목된 학생 부모들은 A군이 제대로 된 증거를 제시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현장에 없던 학생도 가해자로 신고당했다며 '허위 학교폭력 신고'를 의심하고 있다.학교 폭력으로 신고당한 한 학생의 엄마는 '쳐다봤다고 신고하고 '야' 했다고 신고하고, '어' 대답했다고 신고하고, 옷깃만 스쳐도, 눈만 마주치면 신고하는 거다'라고 억울해했다.KBS1 '추적 60분'실제 A군이 신고한 50여 건 중 1건만 교육청으로부터 '서면 사과' 조치를 받았을 뿐, 나머지는 모두 '조치 없음' 통보받았다고 한다.A군의 무차별적인 학교폭력 신고를 한 배후에는 A군의 부친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어린이 보험에 가입해 '학교폭력 위로 보험금'을 받았다는 사실이 재조명되면서 그가 A군에게 허위 주장을 하도록 강요하고 있다는 것이다.최근 법원은 A군을 부친과 분리하는 임시보호조치를 내렸다. 학교폭력 신고 남발 등 정서적 아동학대가 의심됐다는 이유에서다.전문가들은 현재 학교폭력예방법이 정하는 학교폭력의 범위가 지나치게 광범위하다고 지적했다. 안전한 학교를 위해 만들어진 학폭위 제도는 누구를 위해 적용되고 있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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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15 13:15

'다시는 술 안 마실 거예요'... 카디비가 올린 생일 파티 현실 후기에 공감 폭발

'다시는 술 안 마실 거예요'... 카디비가 올린 생일 파티 현실 후기에 공감 폭발

팝스타 카디비, 32살 생일 파티 열어Instagram 'iamcardib'미국 유명 래퍼 카디비(Cardi B)가 32번째 생일을 맞이해 뉴욕에서 생일 파티를 벌인 가운데, 반전 생일 파티 후기를 전했다.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Page Six)'는 카디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영상을 공유했다.카디비는 침대에 누워 영상을 찍으면서 '저는 다시는 절대, 절대 술을 마시지 않을 거예요'라며 '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저는 아직 취해 있어요'라고 말했다.그는 전날 했던 화장을 아직 지우지 않은 상태였으며 옷, 액세서리 등도 그대로 하고 있었다. 머리카락은 잔뜩 헝클어진 상태였다.Instagram 'iamcardib'전남편 오프셋과 함께 파티를 즐기는 모습 포착카디비는 래퍼 등 여러 친구와 함께 밤새 춤을 추고 술을 마셨다고 한다. 생일 파티가 끝난 뒤 숙취에 시달리는 카디비의 현실 모습에 팬들은 '사람 사는 거 다 똑같다', '주말 내 모습 같다' 등의 웃픈 반응이 이어졌다.이날 카디비의 생일 파티에는 오프셋도 참석해 함께 파티를 즐겼다. 그러나 소식통에 따르면 카디비는 오프셋이 해당 파티에 참석한다는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보이며 두 사람의 재회가 전혀 계획된 게 아니었다고 했다.앞서 지난 11일 매체는 카디비가 파리에서 호화로운 생일 파티를 벌이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디비는 하룻밤에 5만 달러(한화 약 6,700만 원)가 넘는 숙박시설에 머물렀다.이 펜트하우스는 침실 5개를 비롯해 대리석 샤워기, 야외 테라스, 에펠탑 전경이 보이는 발코니 등이 특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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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5 12:15

영탁 측 '이진호가 세금 문제로 금전 요청해 도움 줬지만... 전액 돌려받아'

영탁 측 '이진호가 세금 문제로 금전 요청해 도움 줬지만... 전액 돌려받아'

Instagram 'zerotak2'가수 영탁 측이 불법도박을 고백한 개그맨 이진호에게 돈을 빌려준 것은 사실이지만, 이미 돌려받아 피해가 없다 입장을 밝혔다.15일 영탁의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는 공식 계정을 통해 '아티스트 영탁은 개그맨 이진호 씨로부터 금전적인 피해를 입은 사실이 없다'고 전했다.소속사는 '개그맨 이진호 씨가 세금 문제로 작년 7월 18일에 소속 아티스트 영탁에게 금전적 도움을 요청하여 도움을 드렸고, 9월 12일에 전액 다시 돌려받았다'며 '팬분들께서 많은 걱정과 우려를 주셔서 사실 관계를 전해드린다'고 설명했다.뉴스1전날 이진호는 자신의 SNS를 통해 과거 불법도박 한 사실을 밝혔다. 그는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 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며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도박에서 손을 뗄 수 있었지만 이미 많은 사람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은 상태'라고 털어놨다.이후 동료 연예인들이 이진호에게 돈을 빌려주고 돌려받지 못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영탁을 비롯해 방탄소년단 지민, 개그맨 이수근, 가수 하성운 등의 이름이 거론됐다. 이중  지민의 소속사 하이브는 '(지민에게) 금전적 피해가 발생한 것은 사실'이라며 '(이진호에게) 차용증을 쓰고 대여해 준 것이 전부'라는 공식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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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5 12:15

인터뷰 중 한일관계를 '일한관계'로 말한 한국 외교관... 한미일은 '일미한'으로

인터뷰 중 한일관계를 '일한관계'로 말한 한국 외교관... 한미일은 '일미한'으로

주일대사, 인터뷰서 '한일관계' 아닌 '일한관계' 발언MBC '뉴스데스크'지난 8월 부임한 박철희 주일한국대사가 일본어로 한국과 일본의 관계에 대해 말하면서 '한일 관계'가 아닌 '일한 관계'로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MBC에 따르면, 지난 9월 열린 한일교류축제에서 '테레비아사히'와 인터뷰한 박 대사는 '일한 국교 정상화 60주년이란 중요한 해이기 때문에 역시 지금까지 좋지 않았던 일한 관계가 이렇게 호전되었다'고 말했다. 지난주에 진행됐던 일본기자클럽 회견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일한 관계, 되돌아가지 않는 일한 관계', '역사가 일한 관계의 전부가 되면 모두가 손해다', '일한의 인적 왕래가 늘고 있다' 등의 발언을 했다. 매체는 '박 대사는 기자회견 중에 37번이나 일한 관계 또는 일한이라고 표현을 반복했는데 단 한 번도 한일 관계라거나 한일이라고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박철희 주일한국대사 / 뉴스1박 대사는 또 한미일 관계를 언급할 때도 '일미한'으로 한국을 가장 뒤에 언급했다. 윤덕민 전 주일대사와 신각수 전 주일대사는 일본어로 인터뷰할 때 보통 모국을 앞에, 상대국을 뒤에 언급하며 '한일 관계'라고 말했다. '상대국 예우 차원... 일본 대사가 한국 먼저 말한 사례 있어'이에 대해 박 대사는 '발언 당시 통역 없이 일본인 청중을 상대로 말한 경우라 예우 차원에서 상대국을 먼저 호칭했다'고 밝혔다. 또 '아이보시 전 주한일본대사 등 일본 외교관들도 일본보다 한국을 먼저 말한 사례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박철희 주일한국대사 / 뉴스1박 대사의 '일한 관계, 일미한' 발언을 두고 일각에서는 '한일 관계 개선이 중요하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외교관인 만큼 상식과 기본은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박 대사는 국내 학계의 대표적인 일본의 정치, 외교 정책 전문가로 꼽힌다.2005년 6월 일본의 세계평화연구소가 매년 아태지역 국가의 젊은 세대 중 국제적인 연구 및 실천에서 업적이 두드러지는 사람에게 주는 나카소네 상 우수상을 받았다. 다만 나카소네 상은 일본 극우 인사인 나카소네 야스히로 전 총리가 주축이 돼 제정한 상이라는 비판이 따른다. 나카소네 전 총 총리는 일본 총리로서는 처음으로 A급 전범이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에 공식 참배한 인물이다. 박철희 주일대사(오른쪽)에게 신임장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하는 윤석열 대통령(왼쪽) / 대통령실박 대사는 지난 2019년 '중앙일보'에 '반일은 북한만 이롭게 하고 한국엔 이롭지 않다'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지역 안정을 위해서라도 일본과의 우호적 관계 유지는 필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일 협력은 사활적으로 중요하다. 일본을 멀리하는 것은 북한엔 이롭지만 한국엔 이롭지 않다'고 덧붙였다. '동아일보'와 인터뷰에서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지소미아) 종료는 문재인 정부의 전략적 실책'이라며 '감성적 민족주의가 강하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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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15 12:00

'4차선이 갑자기 2차선으로'... 차선따라 달리다 '화단' 들이받은 운전자 (영상)

'4차선이 갑자기 2차선으로'... 차선따라 달리다 '화단' 들이받은 운전자 (영상)

'주행하던 차선 갑자기 사라져'... 교차로 지나 '화단' 들이받은 운전자 사고 영상MBC갑작스럽게 줄어드는 차선을 인지하지 못한 운전자가 화단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운전자에게 차선이 줄어든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표지판과 노면 표시도 없는 상황에서 발생한 사고라, 누리꾼들의 공분이 일고 있다.지난 14일 MBC는 늦은 밤 도로를 달리던 운전자가 교차로를 지나는 순간 눈앞에 나타난 '화단'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편도 4차선 도로를 주행하고 있던 운전자는 아무런 고지 없이 2차선으로 바뀌는 도로를 미처 인지하지 못해 이 같은 사고를 겪게 됐다.'차선감소' 알리는 노면 표시 없었다MBC공개된 영상 속 운전자는 편도 4차선 도로 중 바닥에 '직진' 표시가 되어 있는 2차선을 따라 달리다 갑자기 나타난 화단을 들이받게 됐다.교차로를 지나면서 차선이 2개로 줄어드는 도로였지만, 이를 운전자에게 미리 고지하는 어떠한 장치도 되어있지 않은 모습이다.따라서 시야가 잘 확보되지 않는 어두운 밤, 특히 초행길인 사람이라면 이 같은 사고는 더더욱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운전자의 사고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사람 잡으려고 작정한 것도 아니고, 이 정도면 도로 설계자가 변상 조치해야하는 거 아니냐', '낮이라도 사고 날 위험이 다분해 보인다', '달리던 차선이 갑자기 반대편 차선으로 바뀌는 도로도 많다', '바닥에 차로 감소한다고 표시 좀 해 달라. 초행길이면 전혀 모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운전자에게 '차로 감소'를 알리는 노면 표시는 '대각선 화살표'로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노면 표시는 전방에 차로 수가 감소하니 다른 차선으로 이동하라는 의미를 운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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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15 12:00

인천 5성급 호텔 승강기 작업하던 30대 남성... 12층 높이서 추락해 숨졌다

인천 5성급 호텔 승강기 작업하던 30대 남성... 12층 높이서 추락해 숨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승강기 교체 작업하던 30대 노동자 A 씨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4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6분께 시공업체 소속 30대 노동자 A 씨가 엘리베이터에 탑승한 상태로 지상 12층에서 지하 2층으로 떨어졌다.이 사고로 A 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호텔 승강기를 교체하기 위해 철거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 관계자는 'A 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 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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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15 11:35

초봉 5000만원에 11시 출근 가능한 '꿈의 직장'... 구직자 2000명 줄섰다

초봉 5000만원에 11시 출근 가능한 '꿈의 직장'... 구직자 2000명 줄섰다

넥슨 채용설명회에 2000명 몰려넥슨높은 연봉과 유연한 근로 시간으로 인해 '꿈의 직장'으로 불리는 게임사 넥슨의 채용 설명회에 2000명이 몰렸다. 지난 14일 넥슨은 판교 사옥에서 개최된 2024년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 채용 설명회 '채용의 나라'에 2000여 명이 몰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채용의 나라'는 넥슨컴퍼니 입사에 관심이 있는 지원자들에게 '넥토리얼' 모집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다. 양일간 2000여명이 참가한 올해 채용의 나라에서는 공통/직군별 커리어세션,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기획, 게임사업, 해외사업, 게임아트 등 각 직무별 현직 담당자와의 직무상담회, 채용상담회 등 지원자들을 위한 유익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넥슨지난 10월 8일 모집을 시작한 '2024년 넥토리얼'은 넥슨코리아, 넥슨게임즈, 네오플, 넥슨유니버스 등 넥슨 계열 회사 4개 법인에서 총 10개 부문 세 자릿수 규모로 채용을 진행한다. 넥슨의 '넥토리얼'은 6개월간 현업에서 실무 경험을 쌓는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대부분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서류 검토와 직무 역량 검사, 면접 전형을 모두 통과한 이번 넥토리얼 합격자는 2025년 1월 13일부터 총 6개월간 인턴사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넥슨, 업계 최고 수준의 연봉과 복지 혜택... 전망도 밝아'넥토리얼'을 통해 채용된 인력은 정규직 초임과 같은 급여를 받는다. 복지 혜택 역시 정규직과 동일하다. 넥슨넥슨은 신입 초봉이 5000만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이 약 1억 1000만원에 달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재충전 휴가 및 휴가비 지원, 매년 250만원 복지 포인트 등의 복지 혜택을 받는다. 특히 직원들이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운영하고 있어 오전 10시, 11시 출근도 가능하다. 한편 넥슨은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은 약 1조원, 영업이익은 약 4000억원이라고 발표했다. 중국에서 선전 중인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으며 '메이플스토리' 및 'FC' IP 프랜차이즈 매출이 종합적으로 올랐다.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점차 상향 조정되고 있는 덕분에 업계에서는 넥슨의 3분기 실적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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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15 11:35

'제시 팬 폭행' 피해자, 충격 주장... '제시 일행 프로듀서, 한인 갱단 같아'

'제시 팬 폭행' 피해자, 충격 주장... '제시 일행 프로듀서, 한인 갱단 같아'

제시 팬 폭행 사건에 연루된 프로듀서, '한인 갱단' 의혹 제기돼YouTube 'Bobblehead Music'제시에게 사진을 요청했다가 그의 일행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가 당시 제시와 함께 있던 프로듀서 겸 래퍼 코알라에게도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 코알라가 '한인 갱단'으로 추정된다는 의혹도 제기했다.지난 14일 JTBC '사건반장'에는 제시 '팬 폭행 사건'의 피해자인 미성년자 팬과 그의 어머니가 등장해 '팬을 폭행한 일행은 자신의 지인이 아니다'라는 제시의 입장을 반박했다.피해자 A씨의 어머니는 '(제시의) 사과문을 봤는데 자기변명만 하고 '그날 처음 본 사람으로부터 갑자기 폭행을 당했다'고 하는데 말이 안 된다'며 '저희 아이가 봤을 땐 일행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람과 제시가 같이 있었다더라'고 말했다.Instagram 'jessicah_o'제시의 사과문에 역시 실망스러운 감정을 느꼈다는 A씨는 '별로 반성하는 거 같지도 않고 도의적 책임이라는 말을 쓰는 거부터 진정성이 별로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A씨는 이날 제시와 함께 있던 코알라 프로듀서가 한인 갱단으로 추정된다는 의혹도 제기했다.A씨는 '(코알라 프로듀서가) 처음에 저한테 올 때 배를 주먹으로 두 대 쳤고, 그다음에 머리로 자꾸 들이대고 피하는데도 머리를 계속 저한테 박았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팔에 있는 KOS 문신, 위협하던 제스처가 갱단처럼 느껴졌다'YouTube 'JTBC News'이어 '친구들 옆에 있었을 때는 뭐 '갱'이라는 말이 들어갔다고 하는 것 같은데 걸음걸이나 몸동작들이 일반적이진 않으니까'라며 '사건 이후 여기저기에 코알라를 좀 찾아봤는데 '한인 갱단'인 것 같더라'고 덧붙여 말했다.코알라 프로듀서의 팔에 'Korean Outlaws'의 약자로 추정되는 'KOS'라는 문신이 새겨져 있고, 자신의 배를 치고 머리를 들이민 그의 행위가 갱단의 사인과 비슷하게 느껴졌다는 게 A씨의 입장이다.이와 관련해 제시의 소속사 측은 '코알라는 제시와 몇 번 음악 작업을 같이 했다'며 '제시는 갱단과 연관이 없고 코알라가 갱단이라는 것에 대해선 전혀 아는 바가 없다'는 입장을 냈다.YouTube 'Bobblehead Music'한편 지난달 29일 새벽 피해자 A씨는 서울 압구정에서 제시 일행을 만나 사진을 요청했다가 제시와 함께 있던 한 남성으로부터 폭행당한 바 있다.지난 11일 사건반장을 통해 이 문제가 공론화되자, 제시는 바로 다음 날인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식적인 '사과문'을 게재했다.해당 사과문에서 제시는 A씨가 폭행당한 사건에 대해 '제가 그날 처음 본 사람으로부터 갑자기 폭행당하는 일이 있었다'며 '갑작스럽게 발생한 상황에 저도 너무 당황해서 팬분을 세심히 배려하지 못했다. 경위를 불문하고 팬분께서 이 같은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해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하고 도의적인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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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15 11:15

'한국여자 공략하러 간다'...  '한국원정' 왔다는 일본 남성단체, '몰카'까지 찍어 공유했다

'한국여자 공략하러 간다'... '한국원정' 왔다는 일본 남성단체, '몰카'까지 찍어 공유했다

일본 '픽업 아티스트' 단체... 한국서 불법촬영X 캡처일본의 한 '픽업 아티스트' 단체 관계자가 단체 소속 남성들 수십 명이 한국을 방문한 가운데, 이들 중 일부가 한국 여성과 성관계하고, 이를 불법 촬영해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일본 매체 '뉴스 포스트세븐'에 따르면 일본의 픽업 아티스트 단체 '스타난일가'의 회원들이 지난달 한국을 방문해 한국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단체의 부대표인 A씨는 자신의 엑스(X) 계정에 '여자 공략을 위해서 한국 원정을 간다. 게다가 이번 참가자는 83명'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A씨와 함께 한국을 찾은 다른 남성들도 한국 여성과 가진 성관계를 인증하는 듯 불법 촬영물과 사진, 녹음 등을 SNS에 올려 논란이 일었다. X 캡이들은 '저쪽의 영어가 서툴러서 원활하게 이야기가 진행되지 않았지만, 승리했다', '한국 여성과 성관계했다'며 실제 사진을 찍어 올리기도 했다. 대표 사과했지만, 논란 더 커졌다논란이 일자 스타난일가 대표는 지난 3일 '스타난일가에 대해, 한국 원정 중 헌팅 및 영상 첨부 트윗에 관한 지적이 있었다'며 '한국인들의 존엄을 손상시키는 일이 되었다'고 사과했다.  이어 '스타난일가는 향후 무기한으로 신규 멤버의 공모 중지와 자숙을 말씀드립니다'고 덧붙였다. 다만 스타난일가 소속 남성들이 한국에서 이와 같은 행위를 한 게 처음이 아니고, 한일 간 국제적인 문제로 비화할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X캡처(오른쪽은 번역)엑스(X)의 한 폭로 계정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에도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대표의 SNS에는 '2월 8~10일 가벼운 한국 원정을 떠난다. 이번이 세 번째'라는 문구가 있어 여러 차례 한국을 온 것으로 보인다.국내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해당 사건을 알리고 '한국 여성들의 피해를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일본 '뉴스 포스트세븐'는 이번 논란이 국제 문제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매체는 '스타난일가 멤버들의 경솔한 행동이 국제적인 감정적 마찰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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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15 11:00

文 전 대통령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자랑스럽고 기뻐'

文 전 대통령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자랑스럽고 기뻐'

SNS에 글 올리지 않고 있는 문 전 대통령, 평산책방 '유료 게시판'에 글 올려 Facebook '문재인'문재인 전 대통령이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생 수상을 축하하는 글을 올렸다.평소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소통하는 것을 즐기는 문 전 대통령이지만,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는 글은 '평산책방'의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렸다. 이 게시판은 평산책방 유료 회원들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지난 11일 문 전 대통령은 평산책방 게시판에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책친구들과 함께 축하한다'라며 '노벨문학상과 가장 가까운 작가가 한강이라고 생각해왔는데 드디어 이런 날이 오는구나 싶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뉴스1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축하...'부당한 역사에 분노하기 위해'이어 13일에는 '(한강의 저작인) '소년이 온다'와 '작별하지 않는다'를 고통스러워서 읽을 엄두가 안 난다는 분들이 있어 글을 올려 본다'라며 '고통을 공감할 때 진정한 위로가 되고 피해자들의 해원이 되지 않을까'라고 썼다.이어 '고통을 회피하지 말고 직시하자고 생각하면 어떨까'라며 '(이는) 역사를 제대로 알고 부당한 역사에 분노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문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해당 글에 공감을 표했다. 또한 자주 글을 써줬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례적으로 SNS가 아닌 평산책방 유료게시판에만 글을 올린 것은 최근 딸 다혜씨가 일으킨 만취 음주운전 논란 때문으로 보인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딸 다혜씨 / 문다혜씨 X(엑스, 옛 트위터)실제 다혜씨의 음주운전이 터진 뒤 문 전 대통령은 SNS에 글을 업로드하지 않고 있다. 지난 2일 이후 게시물은 새로이 올라오지 않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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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15 10:35

'이재명 지지 단톡방 파문' 전 경기도교통연수원 고위 간부, 고성 해변서 숨진 채 발견

'이재명 지지 단톡방 파문' 전 경기도교통연수원 고위 간부, 고성 해변서 숨진 채 발견

전 경기도교통연수원 고위 간부, 고성 해변서 숨진 채 발견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른바 '이재명 지지 단톡방' 논란에 연루됐던 전 경기도교통연수원 고위 간부 50대 A씨가 강원도 고성의 한 해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A씨는 2021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당시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를 지지하고 경쟁자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에 대한 비방 활동을 해 '불법 선거운동' 의혹을 받았다.지난 14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A씨는 10일 낮 12시 2분께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봉호리 인근의 한 해변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 뉴스1당시 '투망을 던지다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라는 신고가 접수됐고, 공동 대응에 나선 소방당국은 A씨를 인근 속초의료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사망했다.속초 해경 관계자는 '수심이 얕아 연안 구조정이 접근하지 못해 바다로 직접 뛰어들어 (A씨를) 구조했다'라면서 '사고 당시 A씨는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는 착용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해경은 A씨가 그물을 던지려 바다에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숨진 A씨, 2021년 대선 당시 '이재명 SNS 봉사팀' 텔레그램서 이낙연 전 대표 비방 주도 의혹이낙연 전 총리 / 뉴스1앞서 A씨는 2021년 대선 경선 당시 '이재명 SNS 봉사팀'이라는 텔레그램 단체 채팅방에서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의 경선 경쟁자인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한 비방 공세를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았다.이에 이 전 대표 측이 A씨의 불법 선거운동 의혹을 제기하면서 이 지사 측과 공방을 벌였다.다만 시민단체의 고발로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A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혐의가 없다고 보고 2021년 7월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A씨는 이재명 대표의 정남시장 재임 시절인 2017년 성남시 산하 축구단 성남FC에서 버스 운전기사로 일했으며,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직에 도전했던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이재명 캠프 SNS 팀장을 맡았다.이 대표가 경기도지사에 당선한 뒤인 2018년 12월에는 경기도 유관기관인 경기도교통연수원 사무처장으로 임명돼 2년여간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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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15 10:35

'불법도박' 이진호, '부모님 일' 핑계대며 사채 끌어다 써... '밝혀진 빚만 23억원'

'불법도박' 이진호, '부모님 일' 핑계대며 사채 끌어다 써... '밝혀진 빚만 23억원'

'불법도박' 이진호, 사채까지 끌어 써...'현재 빚 23억 이상'이진호 / 뉴스1개그맨 이진호가 '불법 도박'을 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는 가운데 그가 BTS 멤버 지민, 이수근 등에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는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다. 이에 더해 각종 사채를 끌어다 쓰면서 현재까지 빚이 2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 SBS 뉴스는 이진호가 지난해 한 대부업체에 13억원을 빌려 썼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동료 연예인에게 해당 대부업체 대표를 소개받았다. 이 업체 대표는 이진호의 유명세와 인기를 고려해 '무담보'로 13억원을 대출해줬다. 하지만 이진호는 이 대출금을 1년이 넘도록 갚지 못한 상황이다. 이진호는 이것으로도 모자라 다른 기타 대부업체에 돈을 융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동료 연예인들에게도 돈을 빌렸다. JTBC '아는 형님''부모님' 핑계대며 돈 빌려...현재는 모든 재산 처분 후 1인 오피스텔에서 생활BTS 지민, 하성운, 영탁 등에게 빌렸고 이수근에게는 돈도 빌리고, 이수근의 이름까지 대며 다른 동료 연예인들에게 돈을 빌렸다. 이 과정에서 이진호는 '부모님 문제로 돈이 급하다', '세금을 납부해야 해서 당장 돈이 필요하다' 등의 핑계를 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호는 현재 모든 재산을 처분한 상태이며, 경기도 모처에 있는 1인 오피스텔에서 거주하는 상황이다. 한편 일부 연예인은 이진호를 상대로 사기죄 고소 및 출연료 가압류 신청을 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진호는 해당 보도가 나오기 전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그는 불법 도박 사실을 스스로 인정하고 사과했다.Instagram 'bbangggi1'그는 2020년 온라인 불법도박사이트에서 도박을 시작했고, 이후 감당하기 힘든 빚을 지게 됐다고 실토했다. 현재는 도박을 끊었지만, 매달 꾸준히 갚아야 할 정도로 빚을 지게 됐다고 밝혔다.그는 '너무나 부끄럽고, 죄송하다'며 '방송에 나오는 유명인으로서 본분을 잊고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망쳐버린 지난날이 진심으로 후회스럽다'고 말했다.이어 '마지막으로 제게 남겨진 채무는 무슨 일이 있어도 변제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그것을 숨기기에 급급했던 저에게 실망하셨을 많은 분께도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재차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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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15 10:00

이진호가 도박하다 사채까지 쓰자... '인생 선배' 이수근이 변제해주며 한 조언

이진호가 도박하다 사채까지 쓰자... '인생 선배' 이수근이 변제해주며 한 조언

이수근, 이진호에게 수천만 원 변제해줘 뉴스1 불법 도박을 자백한 개그맨 이진호가 수십억 원대의 빚을 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선배 이수근의 도움으로 빚 일부를 변제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충격 단독! 돈 빌려줬던 이수근 반응...이진호 심경 들어보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해당 영상에 따르면 이진호는 2018년~2019년 지인으로부터 소개받은 한 업체에 재산 일부를 투자했다고 한다. 수익률이 꽤 높아지자 재산 대부분을 이 업체에 투자하고 지인에게도 권했지만 투자는 실패로 끝났다고.이에 이진호는 자신의 남은 재산을 모두 처분하고 피해를 본 지인에게 투자금 상당 부분을 보상해 주고자 했다. 그로 인해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JTBC '아는형님''돈은 잃어도 주위에 있는 사람은 잃지 말라'이후 코로나19로 방송까지 줄어들자 인터넷 불법 도박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진호의 도박 중독은 심각한 상태였다.도박을 위해 사채까지 썼으며 동료 연예인들에게도 손을 뻗었다. 특히 선배 개그맨 이수근은 이진호가 점점 커지는 빚에 허덕이자 수천만 원을 빌려준 것으로 전해졌다. 이진호는 그 돈으로 빚을 변제했다.그러면서 '돈은 잃어도 주위에 있는 사람은 잃지 말라'고 조언했다고.이진호와 절친한 연예인도 도박을 끊으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지인들한테 계속 돈을 빌리니까 소문이 나지 않냐. 이 돈으로 그동안 빌렸던 돈을 모두 갚아라'고 선뜻 수억 원을 건넸다는 것이 유튜버의 설명이다.Instagram 'bbangggi1'유튜버는 '지금은 인터넷 도박을 완전히 끊었다고 단호하게 밝혔다'고 이진호의 입장을 전하며 '현재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산 모두를 처분하고 1인 오피스텔에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현재 이진호가 불법도박으로 진 빚의 규모가 집계되고 있다. SBS 뉴스8에 따르면 이진호의 사채 빚만 13억 원 이상, 연예인들에게 입힌 피해액은 1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과정에서 BTS 지민에게 급전이 필요하다며 차용증을 쓰고 1억 원을 빌렸으며 하성운, 이수근, 방송국 PD, 작가들도 비슷한 피해를 당한 것으로 전해져 파장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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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15 10:00

전북 익산서 20대 음주운전 사고... 함께 타고 있던 친구 '6명' 모두 줄행랑

전북 익산서 20대 음주운전 사고... 함께 타고 있던 친구 '6명' 모두 줄행랑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음주운전을 하다 추돌 사고를 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함께 타고 있던 동승자 6명은 모두 도주했다.지난 14일 전북 익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20대 운전자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A씨는 전날(13일) 오전 0시께 익산시 부송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 이상)였다.A씨는 주차된 차량 2대 등을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사고 당시 차량 내에 동승자 6명이 탑승해 있었으나 사고 직후 A씨만 현장에 두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경찰 관계자는 '도망친 동승자들을 상대로 출석을 요구해 음주 경위와 방조 혐의점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음주차량 동승자는 형법상 '종범' 개념이 적용돼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 등의 처벌을 받는다.방조혐의가 적용될 수 있는 상황은 운전자가 술을 마신 것을 알면서 동승한 경우, 자신의 차 키를 건네준 경우, 음주운전을 독려하거나 공모한 경우, 대리운전이 불가능한 장소에서 술을 권하거나 판매·제공한 경우, 부하직원이 음주운전을 방치한 상사 등이다.다만 위의 사례에도 동승자가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나는 가만히 있었고 적극적으로 운전을 권하지 않았다' 등의 주장을 하면 방조 혐의가 적용되지 않아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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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15 10:00

7년 동안 못 잡은 성폭행 미제사건 범인... 여고에 재직 중이었다

7년 동안 못 잡은 성폭행 미제사건 범인... 여고에 재직 중이었다

7년 전 인천 성폭행 미제사건 범인 붙잡혀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7년 전 인천에서 발생한 성폭행 미제 사건의 공범이 한 여고에서 행정 공무원으로 근무했던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14일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에 따르면 특수준강간 혐의로 체포된 교육행정직 30대 A 씨가 전날 구속됐다.A 씨는 지인 B 씨와 함께 지난 2017년 인천 미추홀구에서 열린 음악 페스티벌 부스에서 만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경찰은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를 진행했지만 범인을 찾지 못해 미제 사건으로 남겨놨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경기도 모 여자고등학교에서 검거 직전까지 근무그러나 지난해 B 씨가 경기 과천시에서 저지른 또 다른 성폭행 사건으로 경찰에 적발되면서 A 씨의 과거 범행 정황까지 확보됐다.경찰은 B 씨의 몸에서 채취한 DNA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하는 과정에서 2017년 미제로 남은 인천 성폭행 사건의 피의자와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이후 경찰은 B 씨를 추궁한 끝에 자백과 함께 A씨가 공범이라는 진술까지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A 씨는 검거 직전까지 경기도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행정 공무원으로 일했으며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B 씨 역시 학교 행정 공무원으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다른 성폭행 사건으로 지난해 징역 5년 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고 A 씨 몸에서 채취한 DNA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 의뢰하는 등 추가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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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15 09:35

'군인 월급 반반 나눠갖자' 사상 최초 '대리입영' 적발... 병무청은 두 달간 몰랐다

'군인 월급 반반 나눠갖자' 사상 최초 '대리입영' 적발... 병무청은 두 달간 몰랐다

초유의 '대리입대' 자수범... 병무청 사상 첫 사건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터넷을 통해 만난 입대 예정자와 군인 월급을 반반씩 나누기로 하고 자신이 대신 입대한 20대 남성이 적발됐다. 1970년 병무청 설립 이래 '대리 입대'가 적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14일 경찰·검찰 등에 따르면 춘천지검은 지난 8일 병역법 위반, 위계공무집행방해, 주민등록법 위반 혐의로 20대 후반 A씨를 구속기소 했다.A씨는 앞서 입대 예정이던 B씨(20대 초반)와 공모해 군인 월급을 나누기로 하고, 지난 7월 B씨 신분증을 이용해 강원도내 한 육군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뒤 3개월간 군 생활을 했다.입소 과정에서 입영 대상자의 신분증을 통한 신원 확인 절차가 이뤄졌으나, 당시 군 당국은 입영자가 바뀐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했다.범행은 A씨와 공모한 B씨가 지난달 병무청에 돌연 자수하면서 뒤늦게 드러났다. 이들은 인터넷을 통해 만난 사이로 파악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입영대상자 신원 확인 절차 '구멍'해당 사건을 수사한 강원경찰청은 지난달 19일 병역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A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기고, B씨는 불구속 송치했다. 검찰은 B씨에게도 같은 혐의를 적용해 조만간 기소할 예정이다.B씨는 수사기관에서 '잘못된 것을 알고 겁이 나 자수했다'고 진술했으며, A씨는 '(B씨와) 월급을 반반씩 나눠 갖기로 했다.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해 입영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병무청은 이 사건 이후 대리 입대와 관련한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나, 유사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한다.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병역 이행의 공정성과 정의를 훼손한 사안으로서 이 문제에 대해 엄중히 생각하고 있다'며 '병역의무자 신분 확인 등을 더욱 철저히 해 이런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또 '병역의무자 신분 확인 절차와 직원 직무교육을 강화하고, 향후 생체 정보 등을 이용한 신분 확인 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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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1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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