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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점심시간 때 처음 본 친구 따라갔다가 흉기로 '묻지마 공격' 당한 초1 아이의 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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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3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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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초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이 '묻지마 공격'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발생 후 2주가 지났으나 가해자는 여전히 특정되지 않고 있다. 



지난 2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아이가 초등학교 내에서 7cm 묻지마 공격을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피해 아동의 엄마 A씨의 글이 게재됐다. 


A씨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 둘째 아이가 점심시간 때 교실 앞에서 흉기에 공격받는 일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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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당일 점심시간은 1학년과 2학년이 점심을 함께 먹었다. 사건이 일어난 시간은 아이가 점심을 먹고 나온 후 양호실에 가기까지 5분 사이다. 


아이의 말에 따르면 점심시간 때 교실 책상에 앉아 있던 A씨 자녀에게 한 아이가 다가와 '야, 너 이리 와 봐'라고 했고, A씨의 자녀는 아무런 의심 없이 따라서 교실 뒷문 밖으로 나갔다. 


그때 가해 학생이 A씨 자녀의 오른팔을 뒤에서 잡고 뾰족한 물건으로 팔을 긁고 도망갔다. 



당시 교실엔 담임 선생님이 없었다. 피를 흘리며 울고 있는 아이를 주변 친구들이 양호실로 데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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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사고 소식을 접한 선생님은 1학년, 2학년 반을 돌아다니며 가해 학생을 찾았으나 나타나지 않았다. 놀란 아이 또한 가해의 인상착의를 기억하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교실과 복도에는 CCTV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 



병원 의사는 '연필이 아닌 흉기 또는 뾰족한 샤프인 것 같다'며 '상처가 한 번에 그어진 게 아니라 중간에 멈췄다가 이어진 형태'라고 진단했다. 


심리상담을 받아본 결과 아이는 해리성 방어기제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자신이 당한 일에 대해 상처도, 고통도, 감정도 아무렇지 않게 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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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2주가 지난 지금까지 가해 학생이 누군지 알지 못한다며 학교 측의 대응에 아쉬워했다. 


그는 '사건 첫날 대응을 세세히 했다면 그날 아이의 기억을 토대로 가해자를 찾을 수 있었을 텐데'라며 '그날 충분한 시간 있었음에도 확인도 하지 않고 왜 아이를 돌려보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답답해했다. 


A씨는 '아이에게 많이 미안하다'며 '매일 잠들기 전에 이렇게 아프게 한 아이 꼭 잡아서 벌 받게 해주겠다고 엄마만 믿으라고 얘기했는데, 미안함과 죄책감에 사무친다'고 했다. 



또 '아직도 가해자 아이는 교내에서 우리 아이들과 함께 수업을 받고, 점심을 먹고, 놀이를 하며 학교생활을 함께 하고 있다. 더 이상 피해자가 나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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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저는 다른 그 무엇도 아닌 가해자가 밝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희 아이가 당하고 끝이라고 장담할 수가 없지 않느냐. 이렇게 넘어가면 그 가해자 아이는 2차 가해를 저지를 수도 있다'고 호소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초등학교에서 이런 일이. 진짜로 무섭다',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가...', '꼭 잡으시기를 빕니다'라며 A씨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건넸다. 

제목 작성정보
'거짓 암투병 논란' 최성봉 숨진 채 발견...전날 극단선택 암시

'거짓 암투병 논란' 최성봉 숨진 채 발견...전날 극단선택 암시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최성봉이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3세.21일 경찰에 따르면 최성봉은 전날인 20일 오전 9시 41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현재 경찰은 현장 상황과 유서 형식의 글 등을 토대로 최성봉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에 있다.최성봉은 전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이 글이 보인다면 나는 이미 죽어있을 것'이라며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린 바 있다.그는 '나의 어리석은 잘못과 피해를 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고 거듭 잘못했다'며 '지난 2년여 동안 후원금 반환 문의해 주신 모든 분들께 반환했다. 이제는 목숨으로 죗값을 치르려 한다'고 적었다. 돌아가기이로 인해 최성봉이 극단적 선택을 암시했다는 우려가 이어졌고 결국 비보가 전해졌다. 한편 최성봉은 2011년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1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암 투병 중인 사실을 고백하며 많은 이들에게 후원금을 받았으나, 이는 모두 거짓으로 밝혀졌다. 최성봉은 '가슴 깊이 속죄한다'라며 거짓 암투병 논란을 인정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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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1 08:15

한국 호텔에서 묶인 채 발견된 '중국 국기'...출장 온 중국인 관광객이 보고 직접 풀었다

한국 호텔에서 묶인 채 발견된 '중국 국기'...출장 온 중국인 관광객이 보고 직접 풀었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한국의 한 호텔에서 중국 오성홍기가 끈으로 묶인 채 발견돼 중국인 관광객들이 직접 끊을 푸는 사건이 발생했다. 20일(한국 시간)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한국에 출장을 온 중국인 A씨가 호텔에 걸려 있는 중국의 국기 오성홍기가 끈으로 묶여 있는 것을 발견했다.  다른 나라 국기들은 펄럭이고 있었으나 중국의 오성홍기는 깃대에 묶여 있었다. 이를 발견한 A씨는 직접 난간으로 올라가 묶여 있는 끈을 풀고 오성홍기를 파시 펄럭이게 했다.  A씨 일행은 호텔 밖의 오성홍기가 묶여 있는 것에 대해 호텔 측에 항의하자 호텔 직원은 중국어로 '진심으로 사과한다. 미안하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A씨는 '열혈인 중국인이라면 당연히 눈 뜨고 볼 수 없었을 것'이라며 '애국은 우리 개인의 타고난 사명'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중 관계는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베팅 발언'을 계기로 강등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8일 싱 대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불러 '미국이 전력으로 중국을 압박하는 상황 속에 일각에선 미국이 승리하고 중국이 패배할 것이라는 데 베팅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단언할 수 있는 것은 현재 중국의 패배에 베팅하는 이들이 나중에 반드시 후회한다는 점'이라며 고압적인 발언을 햇다. 싱 대사의 발언은 양국 외교부가 상대국 대사를 초치하는 상황으로 번졌다.  장호진 한국 외교부 1차관은 9일 싱 대사를 불러 '사실과 다른 내용과 묵과할 수 없는 표현으로 한국 정부 정책을 비판한 것은 외교사절의 우호관계 증진 임무를 규정한 '빈 협약'과 외교 관례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다음 날인 10일 눙룽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는 정재호 주중 한국대사를 불러 '싱 대사가 한국 각계 인사들과 접촉하고 교류하는 것은 그의 업무'라며 '한국 측이 현재 양국 관계의 문제점이 어디에 있는지 되덜아보고 진지하게 대하길 바란다'고 한국 정부의 책임을 돌렸다.  다만 토니 블링크 미국 외무장관이 중국에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연쇄 회담을 하면서 미중 관계에 일보 전진을 이뤘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와 관련해 우리 외교부는 '미중 관계를 책임 있게 관리해 나가기 위한 미국 측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중관계에 대해서도 '우리는 상호존중과 호혜에 입각한 보다 건강하고 성숙한 한중 관계를 발전시켜 나간단 입장을 일관되게 견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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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0 22:35

불법체류자 '흉기난동' 부리자 완벽한 케미로 검거한 남녀 '경찰 콤비' (영상)

불법체류자 '흉기난동' 부리자 완벽한 케미로 검거한 남녀 '경찰 콤비' (영상)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남녀 경찰의 치밀한 검거 작전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5시 10분쯤 '외국인이 싸운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선부파출소 소속 경찰관 2명이 즉시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에는 모로코 출신의 A씨가 한 손에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고 있었다. 경찰은 여러 차례 투항을 권고했으나 A씨의 난동은 멈추지 않았다.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인지한 현장의 경찰관들은 지원을 요청했고, 인근 와동파출소 소속 경찰관 6명이 추가로 투입됐다. 경찰관들은 안전한 검거를 위해 치밀한 작전을 세웠다. 8명 중 6명이 A씨와 마주해 대화를 이어가면서 대치를 이어가고, 그 사이 와동파출소 소속 여경 고아라 경장과 남경 최민우 순경이 뒤쪽에서 A씨를 검거하는 것이었다.  작전이 시작되자 최 순경과 고 경장은 A씨 뒤쪽으로 조심스럽게 접근했다. 이어 앞서가던 최 순경이 A씨가 눈치채지 못하게 옆으로 다가가 흉기를 든 손을 1.5m짜리 장봉으로 내리쳤다.  최 순경은 흉기가 바닥에 떨어지자 발을 이용해 멀리 걷어찼다. 손을 맞고 당황한 A씨는 곧바로 건물 안으로 도망치려고 했으나 최 순경은 뒤따르던 고 경장이 재빠르게 테이저건을 발사해 명중시켰다.  테이저건을 맞은 A씨는 앞으로 고꾸라졌고 A씨 앞에서 대치하던 경찰관들이 쓰러진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해당 장면은 한 누리꾼이 공개한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검거 과정에서 부상자는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경기남부청은 현장 검거 능력을 키우고자 2년간 지역 경찰관 7800명을 대상으로 테이저건 발사 훈련을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모로코에 있는 형이 사망해 강제 출국을 당하고 싶었다'며 '이웃에게 '경찰 신고해달라'고 부탁한 뒤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안전한 검거 작전을 성공적으로 펼친 최 순경과 고 경장에게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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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0 19:35

'마지막으로  한번 만나자'...헤어진 여친 모텔로 불러내 살해한 20대 남성

'마지막으로 한번 만나자'...헤어진 여친 모텔로 불러내 살해한 20대 남성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헤어진 여자친구를 스토킹해오다 모텔로 불러내 살해한 2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20일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김재혁) 살인 혐의로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7시40분쯤 경기도 안산 한 모텔에서 헤어진 전 여자친구 B씨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B씨의 휴대전화를 챙겨 달아났으며, 같은 날 오후 9시 55분께 '친구랑 싸웠는데 호흡하지 않는 것 같다'며 119에 직접 신고했다. A씨는 약 2시간 뒤 경기도 과천 한 거리에서 소방 당국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그는  지난 3월 헤어진 B씨와 그 가족에게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협박하는 등 괴롭혀 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당일에는 자신을 마지막으로 만나 주지 않으면 극단적인 선택을 할 것처럼 말해 피해자를 모텔로 불러낸 뒤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여자친구와 술을 마시다가 다퉈 범행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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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0 18:35

광주서 술에 취해 처음 보는 시민·경찰관 폭행한 '전과 50범' 스님

광주서 술에 취해 처음 보는 시민·경찰관 폭행한 '전과 50범' 스님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술에 취해 처음 보는 행인과 경찰관을 폭행한 50대 승려가 구속됐다.그는 이미 비슷한 범죄로 50여 차례 처벌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광주 동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행인과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50대 승려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6일 오후 10시께 광주 동구 한 거리에서 길을 지나던 행인 2명에게 시비를 걸고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승복을 입은 채 한 야외주점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다.경찰에 붙잡힌 A씨는 지구대 내에서 담배를 피우려다 이를 제지하는 경찰관의 얼굴을 한 차례 폭행하기도 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길가에서 행패를 부리다가 시민들이 말리자 격분해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지난해 하반기 출소했으며 비슷한 범죄로 50차례 이상 처벌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가 누범기간 범행한 점, 재범 및 도주 우려 등을 고려해 구속했다.한편 A씨는 전남의 한 사찰에 소속된 승려로, 결혼 등이 가능한 태고종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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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0 18:35

어벤져스의 설계자, '닉 퓨리'가 지명수배 1순위가 된 이유 (feat. 디즈니+)

어벤져스의 설계자, '닉 퓨리'가 지명수배 1순위가 된 이유 (feat. 디즈니+)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해외 프리미어 이후 전 세계 외신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 디즈니+ '시크릿 인베이젼'.해당 작품은 엔드게임 이후 지명 수배 1순위가 된 어벤져스의 설계자 '닉 퓨리'가 접촉 없이도 원하는 인간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의 외계 종족 '스크럴'에 맞서며 시작되는 기밀 작전을 그린다. 그동안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첩보 액션 스릴러의 장르적 매력은 물론,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닉 퓨리의 진짜 이야기를 예고하는 이번 작품을 절대 놓쳐선 안 될 이유를 확인해 보자. 엔드게임 이후 지명수배 1순위가 된 닉 퓨리, 지금껏 공개된 적 없는 그의 진짜 이야기가 펼쳐진다!'시크릿 인베이젼'이 공개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유는 바로 닉 퓨리의 진짜 이야기를 담아냈기 때문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행방이 묘연했던 닉 퓨리가 다시 지구로 귀환해 모종의 사건으로 지명수배 1순위가 돼 쫓기게 되는 과정부터 정체를 숨긴 채 지구 곳곳에 침투한 외계 종족 스크럴과 맞서야만 하는 목숨을 건 미션까지 한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가 펼쳐지며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닉 퓨리 역의 사무엘 L. 잭슨 역시 '닉 퓨리의 삶으로 깊숙이 들어가 그동안 아무도 알지 못했던 모습부터 그의 삶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면서 '굉장히 멋진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동안 사라졌던 닉 퓨리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가 이루고자 하는 진짜 목적은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선택은 단 하나다. 6월 21일 오직 디즈니+에서 공개되는 '시크릿 인베이젼'을 통해 그가 전할 이야기를 확인해 보자.어벤져스의 설계자·쉴드 국장·지명수배 1순위...이 모든 것이 가리키는 단 한 사람 닉 퓨리닉 퓨리는 MCU 세계관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인물로 손꼽힌다. 그의 존재가 처음 대중에게 알려진 것은 2008년 개봉한 '아이언맨'이다.영화 말미에 등장한 그는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알아가는 '토니 스타크' 앞에 나타나 이 세상에 다른 히어로가 더 있음을 알려주며 어벤져스의 존재를 넌지시 드러내 MCU의 역사적인 순간을 연 장본인으로 손꼽힌다. 이후 닉 퓨리는 정보기관 쉴드(S.H.I.E.L.D.)의 국장으로서 지구를 위협하는 다양한 존재들과 맞서고자 어벤져스 멤버들을 모은 설계자로 등장해 뛰어난 추진력과 정보력을 바탕으로 마블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닉 퓨리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단순히 그가 다채로운 역할을 수행했기 때문만은 아니다. 그는 방대한 마블 작품에서 적재적소에 나타나 극의 반전을 주거나 또는 인물들 간의 서사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 주며 MCU 세계관을 촘촘하게 연결해 주는 캐릭터다.그런 닉 퓨리가 '시크릿 인베이젼'을 통해 마침내 다시 지구로 귀환한다. 그것도 모두를 적으로 돌린 지명수배 1순위로 말이다.과거 친분을 쌓아온 MI6 요원 '소냐 팰즈워스'부터 새로운 위협으로 등장하는 외계 종족 스크럴의 행동 리더 '그래빅'까지 누가 적인지 아군인지 알 수 없는 상황이 주는 극한의 긴장감은 지금껏 본 적 없는 마블의 첩보 스릴러의 탄생을 알린다. 과연 스크럴에 맞서 위험에 빠진 세상을 구해야만 하는 닉 퓨리는 엔드게임 이후 주어진 새로운 미션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지 본편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다.'역대 마블 작품 중 가장 성숙한 작품! 현실적이고 긴장감 넘친다!'...닉 퓨리 귀환부터 강렬한 첩보 스릴러의 장르적 매력까지! 역대급 글로벌 호평 화제! 6월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시크릿 인베이젼'을 향해 쏟아지고 있는 전 세계적인 호평 역시 이번 작품의 관심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해외 프리미어를 통해 일부 에피소드가 공개된 '시크릿 인베이젼'에 대해 외신들은 'MCU 최고의 시리즈가 될 것!'(The Reel Rejects), '지금까지의 마블 작품 중 가장 성숙한 작품! '스크럴'의 침공이 현실적이고 긴장감 넘친다!'(ComicBook.com) 등 작품에 대한 뜨거운 감탄을 전했다. 특히 눈에 띄는 반응은 '첩보물의 분위기가 가히 최고 수준이다'(Insider), '지금까지 본 MCU 시리즈 중 가장 현실적인 느낌인 동시에 굉장한 아이디어로 가득하다'(Gizmondo) 등 지금껏 본 적 없는 스타일의 마블 첩보 액션 스릴러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이는 외계 종족 스크럴의 등장 때문이다. 이들은 접촉 없이도 원하는 인간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 세계 곳곳에 전쟁의 시발점을 마련한 것은 물론, 내가 믿는 사람이 진짜 나의 동료인지 아니면 적인지 알 수 없는 혼란을 주며 긴장감을 극대화한다.이번 작품에는 닉 퓨리 역의 사무엘 L. 잭슨을 비롯해 '가이아' 역의 에밀리아 클라크, '소냐 팰즈워스' 역의 올리비아 콜맨, '탈로스' 역의 벤 멘델슨 등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등장해 빈틈없이 꽉 채운 완벽한 연기 시너지를 선보인다. 외신들 역시 '배우진은 훌륭하고, 이중 사무엘 L. 잭슨은 유독 빛난다! '닉 퓨리'의 최고의 시간이 될 것!'(CinemaBlend), '출연진의 앙상블이 훌륭하다! 사무엘 L. 잭슨은 더욱 성숙해진 모습을 선보인다!'(The Hollywood Reporter) 등 배우들의 열연에 만족감을 드러내 작품의 공개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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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0 18:15

'필로폰 투약' 돈스파이크, 징역 2년형 불복해 상고...대법 간다

'필로폰 투약' 돈스파이크, 징역 2년형 불복해 상고...대법 간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돈스파이크가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20일 스타뉴스는 돈스파이크가 이날 변호인을 통해 상고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서울고등법원 형사3부는 지난 15일 오전 진행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의 혐의로 기소된 돈스파이크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돈스파이크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앞서 1심 재판부는 돈스파이크 씨에게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검찰이 형량에 불복하고 항소했고, 2심 재판부는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돈스파이크는 이에 불복하고 상고장을 제출했다.돈스파이크는 지난 2021년 말부터 9회에 걸쳐 45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매수하고, 14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돈스파이크는 7회에 걸쳐 다른 사람에게 필로폰과 엑스터시 등을 교부하고, 20g 상당의 필로폰을 소지한 혐의도 있다. 돈스파이크가 항소심 판결에 불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같은 혐의로 세 차례나 적발 됐는데 또', '납득이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과연 상고를 제기한 돈스파이크가 상소심에서는 어떤 결과를 받을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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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0 18:15

제니 닮았다며 필리핀서 인기 떠오른 소녀...'생얼은 똑같은 듯' (+영상)

제니 닮았다며 필리핀서 인기 떠오른 소녀...'생얼은 똑같은 듯' (+영상)

'제니 생얼이랑 진짜 똑같은데?'...제니랑 똑 닮은 외모를 가진 필리핀 소녀[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와 똑 닮은 외모로 화제가 되는 틱톡커 로웨나 파두아(Rowena Padua)가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필리핀에서 제니 닮았다고 유명해진 틱톡녀'라는 글이 올라왔다.글에는 로웨나가 카메라를 응시하며 찍은 영상이 담겼다. 로웨나는 카메라를 향해 잔망스러운(?) 표정을 짓거나, 포즈 등을 취했다. 계정에는 셀카 영상이 대부분이지만, 사람들은 로웨나가 올린 영상에 열광했다. 블랙핑크 멤버 제니와 너무 닮았다는 게 인기의 이유다. 현재 로웨나는 팔로워 32만 5천 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다. 그는 영상을 올리면 1만 회는 가볍게 넘긴다. 종종 100만 회를 넘기는 영향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런 영향력 때문인지 영상 중간중간에는 제품 광고로 보이는 영상들도 보인다. 로웨나의 외모를 본 누리꾼들은 제니와 닮은 구석이 있다는 반응이다. '3초 제니'라는 말도 나오고 '억울하게(?)' 닮았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누리꾼들은 '제니 생얼이랑 진짜 똑같은데?', '이건 억울하게 닮은 제니가 아니라 그냥 제니다', '자기도 제니 닮은 걸 아는지 메이크업이나 의상을 신경 쓴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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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0 18:00

가족들 몰래 고양이 버린 아빠...떨어지지 않으려는 고양이 가차 없이 떼어내고 가버려 (영상)

가족들 몰래 고양이 버린 아빠...떨어지지 않으려는 고양이 가차 없이 떼어내고 가버려 (영상)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딸들이 키우는 고양이가 싫다며 몰래 유기한 아빠.버림받은 고양이는 자신을 버리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가버리는 아빠를 보며 하염없이 울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고양이탐정 : 원룸사는 고양이'에는 '가족들 몰래 고양이를 갖다버린 아빠'라는 제목의 유기묘 사연를 찾는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 따르면 경상북도 구미시에 사는 의뢰인 A씨는 아빠가 고양이를 안고 나가 인근 빌라 주차장에 버렸다며 도움을 청했다. 집과 300m 떨어진 곳에 있었던 유기 장소의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보니 고양이를 매몰차게 버리는 아빠의 모습이 포착됐다.고양이는 아빠 품에서 떨어지지 않으려 안간힘을 썼지만 소용 없었고, 녀석은 버림 받은 자리에서 한참을 울다 주차되어 있던 차 밑으로 들어간 뒤 자취를 감췄다.이후 의뢰인 A씨가 보닛을 열어 확인해 봤지만 고양이를 찾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고양이탐정은 포기하지 않고 한 번 더 해당 차량을 찾아보기로 한다. 차 주인은 '오늘 차를 운행했다'며 걱정스러워했고, 카센터로 옮겨 차량을 들었다.다행히 고양이는 차량 하부 틈에 끼어 온 힘을 다해 버티고 있었다. 고양이를 보고 몸을 벌벌 떨던 A씨는 무사히 고양이를 품에 안고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다.고양이는 크게 다친 곳은 없어 보였지만 많이 놀란 듯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고양이탐정은 '긴 시간 누나 집사님과 대화를 했습니다. 하루 빨리 애옹이(고양이)를 데리고 나와 오래오래 행복하시길'이라며 영상을 마무리 했다.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고양이가 매달려 있는 모습 보자마자 눈물 났다', '무사히 잘 지내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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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0 18:00

'투뿔 한우' 무한리필로 퍼주는 서울 잠실 맛집 클래스...'나만 알고 싶다'

'투뿔 한우' 무한리필로 퍼주는 서울 잠실 맛집 클래스...'나만 알고 싶다'

8만 9천 원만 내면 투뿔 한우를 무한으로...'이익이 전혀 없는 오히려 적자 이벤트입니다'[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먹고 싶어도 비싸서 못 먹는 투뿔 한우. 투뿔 한우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어떨까. 서울특별시 송파구에 있는 한 바(Bar)에서 투뿔 한우를 무한리필로 제공해 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지난 16일 유튜브 '최강록 Ultra Taste Diary'에 '한우1++ BMS9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고? (feat. 삼전동 손석구)'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소개한 매장은 송파구 삼전동에 있는 바다. 이곳에서는 단돈 8만 9천 원에 '한우1++ BMS9'를 원 없이 먹을 수 있다.단, 시간 제한은 2시간이다. 라스트 오더는 이용 시간 90분 이후다. 이용 방법이 적힌 메뉴판에는 '이익이 전혀 없는 오히려 적자 이벤트입니다. 소문 내지 말아 주세요. 여러분만 마음껏 즐기세요!'라고 적혀 있다.무한 리필이라고 해서 퀄리티가 떨어지는 건 아니다. 대개 리필할 경우 처음 받았던 음식보다 퀄리티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곳은 그렇지 않다. 소고기를 리필할 경우 처음에 받은 소고기와 동일한, 혹은 더 좋은 소고기를 내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곳만의 특별한 점도 있다. 해당 바는 소고기를 약 5~8주 정도 숙성시킨다고 한다. 영상에서 직원은 '드시다 보면 고기에서 치즈향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일반 음식점이 아닌 바인 이곳은 주류 주문이 필수다. 가게에 있는 술 종류는 바답게 무려 330가지나 된다. 투뿔 한우를 무한으로 즐길 수 있는 바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하나 같이 감탄했다. 누리꾼들은 '진짜 나만 알고 싶은 곳이다', '가격만 봐서는 비싸게 느껴지겠지만 투뿔 한우 무한치고는 엄청 싼 편', '매장 분위기도 너무 좋고, 2시간 끝나도 더 있을 듯'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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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0 18:00

'후원금 받으려 BJ끼리 자극적 경쟁'...죽음까지 부른 '엑셀방송'의 정체

'후원금 받으려 BJ끼리 자극적 경쟁'...죽음까지 부른 '엑셀방송'의 정체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생방송 중 극단적 선택을 한 BJ 임블리(임지혜)가 끝내 숨진 가운데 그를 죽음으로 몰고 간 원인으로 BJ들의 자극적인 라이브 방송이 지목되며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임지혜씨의 유족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19일 부고 소식을 전했다.  앞서 임지혜씨는 지난 11일 자택에서 라이브 방송을 켠 채 유서를 쓰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이후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임지혜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배경으로는 사고 직전 동료들과 함께 진행한 '엑셀 방송'이 꼽히고 있다.엑셀 방송은 BJ들의 이름을 엑셀에 정리하듯 나열하는 것으로, 유명 BJ가 게스트 BJ들을 초대해 이들의 후원금 순위를 화면에 표시하면서 경쟁을 유도한다. BJ들은 시청자들이 제시한 미션을 수행하면서 후원을 받고 이후 주최자는 게스트 BJ들에게 수익을 나눠주는 형식이다.사고 직전 임지혜씨는 다른 BJ가 주최하는 엑셀 방송에 참여했다. 해당 방송에서는 시청자가 후원금을 내면 BJ가 술을 마시는 규칙이 적용돼 후원금을 받기 위한 자극적인 경쟁이 이뤄졌다. 후원금을 많이 받은 BJ에게는 방송 내에서 높은 서열이 부여됐다.당시 가장 많은 후원금을 받았던 A씨는 후원 순위의 우위와 임씨에 대한 악플을 이용해 그를 자극했다. 동료 BJ들은 두 사람의 갈등을 중재하지 않고 사실상 방치했고, 이 과정에서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다.해당 방송에 참여했던 BJ들은 대부분 스트리밍 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다 문제를 일으켜 영구 정지 조치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자극적인 경쟁으로 후원금을 유도하며 순위를 매기는 방송은 인터넷방송의 병폐로, 꾸준히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누리꾼들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엑셀방송은 공론화 해야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이를 시청하고 후원하는 시청자들도 문제'라고 지적했다.한편 남양주 남부경찰서는 임씨와 음주방송을 진행했던 BJ들을 불러 임씨의 사망 경위와 관련해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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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0 18:00

가게 힘든데도 '월급' 꼬박꼬박 챙겨주는 사장님 안타까워 다시 돌려준 설거지 알바 (+영상)

가게 힘든데도 '월급' 꼬박꼬박 챙겨주는 사장님 안타까워 다시 돌려준 설거지 알바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친절한 사장님과 마음씨 좋은 직원의 사연이 전해져 감동을 주고 있다.지난 1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바스티유 포스트(Bastille Post)는 최근 중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한 식당의 폐쇄회로(CC)TV 영상과 여기에 담긴 사연을 전했다. 영상에는 식당 사장님이 설거지 일을 하는 직원에게 임금을 주는 장면이 담겼다.그런데 봉투를 받은 직원은 그 자리에서 돈을 꺼내 세기 시작하더니 현금 몇 장을 꺼내 다시 사장님에게 건넸다.당황한 주인은 자신이 임금을 잘못 준 것으로 생각했지만, 이내 이어진 직원의 말에 다급히 거절했다. 직원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꼬박꼬박 월급을 챙겨주고 늘 잘 대해줘 감사하다며 월급의 일부를 돌려주고 싶다고 설명했다.약간의 실랑이 끝에 사장님은 마지못해 500위안(한화 약 9만 원)을 받아 들었다.해당 영상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고, 사장님은 현지 매체와 인터뷰까지 하게 됐다. 매체에 따르면 영상에 등장하는 사장님은 광둥성 선전시에서 고깃집을 운영하고 있는 40대 남성 후씨로 그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장이다.올해 5월 초, 쓰촨성 출신의 웬씨가 가게에 일자리를 문의하러 왔다. 당시 가게는 따로 직원을 구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었다.웬씨는 '아버지가 손이 불편해 치료해야 해 급하게 일자리를 구하고 있다'라며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왔다.딱한 사정에 후씨는 그녀에게 설거지 아르바이트를 제안했다. 이때부터 웬씨는 매일 새벽 3시부터 오전 7시까지 설거지 일을 하고 월급 2,400위안(한화 약 43만 원)을 받았다. 가게 사정이 어려워 힘들어하면서도 후씨는 웬씨의 월급만큼은 잊지 않았다.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웬씨는 '직원을 구하지 않는 상황임에도 나를 채용했고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항상 사장님에게 감사하고 싶었지만 무엇을 좋아하는지 몰라 고민했다. 그러던 중 최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임금의 일부를 전했다'라고 설명했다.이어진 사장님의 말은 감동을 더 했다.후씨는 '사장과 직원 사이에는 돈 이상의 것이 있어야 한다. 돈뿐만 아니라 상호 이해와 지원 그리고 함께 일을 한다는 느낌이 있어야 한다. 이번에는 직원에게 돈을 받아야 했지만, 다음 달 월급과 함께 돌려줄 것'이라고 밝혔다.원씨와 후씨의 사연은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누리꾼들은 '친절이 또 다른 친절을 만들었다', '저 식당 한번 가보고 싶다', '가슴이 뭉클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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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0 18:00

손흥민 보고 '손흥민이다' 외친 초등생...조규성이 '잔소리' 던진 뒤 한 행동

손흥민 보고 '손흥민이다' 외친 초등생...조규성이 '잔소리' 던진 뒤 한 행동

손흥민에게 반말 하는 초등학생에게 '손흥민이 네 친구야?'라고 한 조규성[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축구선수 조규성이 손흥민에게 사인을 요청한 초등학생에게 잔소리(?)를 한 사연이 전해졌다.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손흥민에게 사인받으려는 잼민이한테 한소리했다는 조규성 ㅋㅋㅋㅋ'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한 누리꾼이 SNS에 올린 게시물이 캡처된 상태로 올라와 있었다. 게시물에는 조규성이 초등학생과 함께 찍은 사진이 담겼다. 최초 게시물을 올린 글쓴이 A씨는 '우리 쨈민이 소원성취♥'라고 말했다. 그는 조규성이 '손흥민이다 손흥민!!'이라고 한 초등학생을 보고 '손흥민이 네 친구야? 손흥민 선수라고 해야지~'라고 했다고 한다. 잔소리는 어린 팬들에 대한 애정이 컸기 때문이었나보다. 조규성은 이 초등학생과 몸을 가까이 한 채 함께 사진을 찍어 줬다. 조규성과 초등학생 사이에서 있었던 일을 알게 된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누리꾼들은 '조규성도 손흥민한테 반말 하네 ㅋㅋㅋ', '규성아 너 연예인 부를 때 어떻게 부르는지 내가 이제부터 똑똑히 지켜본다', '사실 저 잼민이가 아니더라도 대부분 호칭은 생략하지 ㅋㅋ'라고 말했다.한편 조규성은 지난해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을 때도 조카들에게 예의범절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려줘 화제가 된 바 있다.  함께 고기를 구워 먹던 조카들이 가위를 건넬 때 '가위의 날'이 상대방을 향하게 건네자 예의를 지키며 건네는 방법을 알려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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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0 17:35

무더위에 '수박' 먹고 싶다던 직원 말 기억해둔 사장님이 다음날 제공한 간식 수준

무더위에 '수박' 먹고 싶다던 직원 말 기억해둔 사장님이 다음날 제공한 간식 수준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무더운 여름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의 고충은 더욱 깊어진다.땀을 뻘뻘 흘리며 출근해 힘들게 일을 하면 시원하고 달콤한 간식 생각이 절실하다. 이에 많은 회사들이 다양한 스낵과 음료를 제공하고 있지만, 여기 중국의 한 회사는 많은 이들이 부러워할 만한 간식을 제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6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는 최근 온라인에서 많은 직장인들의 부러움을 산 게시물을 소개했다. 최근 중국판 인스타그램 '샤오홍슈(小红书)에는 회사에서 특별한 간식을 제공해 줬다는 한 여성의 사연과 사진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의 말에 따르면 그녀는 회사에서 동료들과 수다를 떨던 중 시원한 수박을 먹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 날 점심을 먹고 돌아온 그녀는 테이블 위에 펼쳐진 광경에 깜짝 놀랐다. 긴 테이블에는 반으로 자른 수박이 줄지어 놓여있었기 때문이다.이는 사장님이 준비한 특별 간식이었다.전날 A씨가 지나가듯 한 말을 기억한 사장님은 직원들을 위해 수박을 준비한 것이다.사장님은 한 사람당 수박을 반 통씩 먹을 수 있도록 수박을 전부 반으로 가른 뒤 숟가락을 꽂아 뒀다. 사장님의 통 큰 간식을 받은 직원들은 수박을 품에 안고 신나게 파먹었다고.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후 내내 시원했을 듯', '너무 부럽다', '한 사람당 반개라니', '저 회사 지금 채용하나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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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0 17:35

'캐리비안의 해적' 조니 뎁, '힘들 때 버림 받았다'...디즈니에 분노

'캐리비안의 해적' 조니 뎁, '힘들 때 버림 받았다'...디즈니에 분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조니뎁이 디즈니에게 분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외신 매체 데일리 메일은 배우 조니 뎁과 디즈니의 인연이 완전히 끝났다고 보도했다. 내용에 따르면 조니 뎁은 전처 엠버 허드가 그를 학대 혐의로 고발했을 때 디즈니 스튜디오가 그를 무례하게 버린 것에 대해 분노하고 있는 상황이다. 조니 뎁의 지인 중 한 명은 '엠버가 거짓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디즈니는 그를 맹목적으로 버렸다'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측근은 '조니 뎁은 아무리 수익성이 좋은 제안이 들어와도 디즈니 스튜디오 영화에 출연하는 건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는 뜻도 전했다.한편 조니 뎁은 2015년 앰버 허드와 결혼했다. 하지만 15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고 이후 앰버 허드는 조니 뎁을 가정폭력으로 고소했다. 두 사람은 3개월간의 공방 끝에 합의 이혼했으나 2018년 조니 뎁이 명예훼손으로 소송을 제기하며 법적 분쟁이 계속됐다. 결국 조니 뎁은 2022년 승소했다. 조니 뎁은 오는 7월 할리우드 뱀파이어즈의 미국 투어를 통해 수많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그는 칸 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바 있는 '잔 뒤 바리'에서 루이 15세 역으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또 영화 '모딜리아니'의 메가폰을 잡아 감독으로서의 첫 작품도 선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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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0 17:15

'내 세금, 잘 돌아간다 진짜!!'... 정유정 부산구치소 식단 보고 분노한 김지민

'내 세금, 잘 돌아간다 진짜!!'... 정유정 부산구치소 식단 보고 분노한 김지민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개그우먼 김지민이 온라인에 공개된 부산구치소의 식단표를 보고 분노했다. 20일 김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산구치소의 6월 부식물 차림표를 게재한 뒤 '와 죄수들이 부러울 줄이야...잘 돌아간다 진짜'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내 세금', '나보다 잘 먹네', '일할 맛 안 나네', '정유정 식단이란다'라는 해시태그 여러 개를 덧붙였다.최근 정유정이 부산구치소에 수감된 사실이 공개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산구치소의 식단표가 화제가 되고 있다.  실제로 법무부 교정본부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부산구치소 차림표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공개된 부산구치소 2023년 6월 수용자 부식물 차림표에는 미역국부터 김치돈육찌개, 쇠고기떡국, 비엔나찌개, 돈까스 튀김 등 다양한 메뉴가 수용자에게 제공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주말에는 두유나 빙과류, 옥수수 등 간식 거리도 제공된다. 현재 부산 구치소는 정유정뿐만 아니라 '부산 돌려차기남'까지 수감돼있다. 해당 차림표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되자 누리꾼들은 '나라지키는 군인보다 더 잘 먹는다', '죄수에게 균형 잡힌 식단이 웬 말이냐','세금이 아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분노하고 있다.  김지민 역시 부산 구치소의 식단표를 보면서 누리꾼들 반응처럼 분노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나보다 잘 먹네. 내 세금. 일할 맛 안 나네. 정유정 식단이란다!'라며 SNS를 통해 황당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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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0 17:15

넷플릭스 실사 드라마 '원피스' 첫 예고편 보고 감격스러워 눈물 펑펑 쏟은 '루피' 역 배우 (+영상)

넷플릭스 실사 드라마 '원피스' 첫 예고편 보고 감격스러워 눈물 펑펑 쏟은 '루피' 역 배우 (+영상)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띵작 애니메이션 '원피스'를 실사화한 드라마가 팬들의 기대 속에 공개를 앞두고 있다.특히 이번 실사 드라마 '원피스'는 넷플릭스가 제작비만 무려 1천억 원을 들여 만든 작품으로 공개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고잉 메리호의 출항을 알리는 '원피스' 첫 예고편이 지난 18일 공개돼 수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주연 배우들이 예고편을 함께 감상하는 장면이 공개됐다.지난 1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캣덤(Catdumb)은 넷플릭스 실사 드라마 '원피스' 첫 예고편을 본 주연 배우들의 현실 반응을 영상으로 소개했다.넷플릭스 원피스 공식 트위터 계정에 올라온 해당 영상에는 '원피스' 주연 배우 다섯 명이 함께 모여 예고편을 감상하는 장면이 담겨 눈길을 끈다.예고편이 시작되자마자 '루피' 역을 맡은 배우 이냐키 고도이는 그간 고생했던 날들이 떠오르며 벅찬 감정이 올라오는지 눈물을 글썽였다.이냐키는 예고편이 끝나는 순간에는 눈물을 펑펑 쏟아냈고, 그의 눈물을 본 동료 배우들은 따뜻한 위로를 건네며 꼭 껴안아주기도 했다. 동료들의 배려에 이냐키는 '친구가 되어줘서 고맙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원피스'는 전설적인 해적왕 골 D 로저가 숨겼다는 미지의 보물 원피스를 찾아 바다로 향하는 주인공 몽키 D 루피의 항해를 그렸다.예고편에는 루피 외에도 동료 롤로노아 조로, 나미, 우솝, 상디가 등장해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드디어 베일을 벗은 실사판 '원피스'는 오는 8월 31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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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0 17:15

논문 표절 의혹으로 연대 석사학위 취소됐던 설민석...'다시 연대 다니는 중'

논문 표절 의혹으로 연대 석사학위 취소됐던 설민석...'다시 연대 다니는 중'

'인정한다'...표절 의혹 인정했던 설민석, 연세대학교 대학원 다시 다닌다[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연세대학교(이하 '연세대') 석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으로 학위가 취소된 한국사 강사 설민석이 최근 다시 연세대 교육대학원 역사교육전공에 입학한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아이뉴스24는 연세대 교육대학원 관계자와 한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세대 교육대학원 측 관계자는 '설민석 씨가 현재 대학원에 다니고 있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관계자 A씨는 '표절 논란이 됐던 논문에 대한 대학원위원회 심의를 거친 결과 설민석의 학위 수여가 취소됐다'며 '이후 설씨가 신입생 신분으로 교육대학원에 다시 입학해 학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2010년, 설민석은 연세대 교육대학원에서 석사 논문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서술에 나타난 이념 논쟁연구'를 작성했다. 그런데 그가 작성한 석사 논문이 2008년 서강대 한 교육대학원생이 쓴 논문과 50% 이상 일치한다는 평가가 나왔다.당시 설민석은 논란이 일자 자신의 SNS에 '논문을 작성하면서 연구를 게을리하고 다른 논문들을 참고하는 과정에서 인용과 각주 표기를 소홀히 했음을 인정한다'라며 표절 의혹을 반박하지 않았다. 설민석 '이렇게 짧은 자숙의 기간으로 내 과오가 쉽게 씻길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이후 자신이 출연하고 있던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등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그리고 석사학위는 취소됐다. 연세대 교육대학원 학칙에는 '총장은 학위를 받은 자가 해당 학위를 부정한 방법으로 받은 경우 대학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학위 수여를 취소할 수 있다'라는 내용이 있기 때문이다. 연세대 측은 논란을 바로잡기 위해 대학원위원회를 소집해 설민석의 석사학위를 취소했다. 한편 설민석은 지난해 10월 MBN '신들의 사생활'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복귀했다. 설민석은 복귀를 앞두고 자신의 SNS에 '2020년 12월 석사 논문 표절 및 방송 중 부정확한 정보 전달로 인해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후 깊은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렇게 짧은 자숙의 기간으로 내 과오가 쉽게 씻길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앞으로 더욱 철저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정보 전달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하겠다'며 대중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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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0 17:15

포로로 붙잡힌 20대 우크라이나 군인들 '그곳' 잘렸다...러시아 군인의 잔혹한 만행

포로로 붙잡힌 20대 우크라이나 군인들 '그곳' 잘렸다...러시아 군인의 잔혹한 만행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러시아군에 포로로 붙잡혔던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당한 끔찍한 고문이 충격을 안긴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선데이타임스는 러시아 수용소에서 포로 교환으로 풀려난 우크라이나 군인 2명의 증언을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군인은 각각 25세와 28세로 1개월, 3개월간 러시아 수용소에서 생활했다.이들은 우크라이나 중부 폴타바에 있는 우크라이나 군인의 정신적 문제를 치료하는 전문 심리 상담사를 만나 이같이 털어놨다. 전문 심리상담사인 안젤리카 야첸코(41)는 '피해 남성들의 이야기를 듣고 처음으로 전문가처럼 대처하지 못했다'면서 이들의 증언이 얼마나 충격적이었는지를 짐작게 했다.그는 이렇게 끔찍한 고문 사례를 들어본 적이 없다면서 '너무나 충격적이어서 잠시 자리를 피할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야첸코와의 상담에서 우크라이나 군인들은 수용소에 갇혀 있을 때 거의 매일 구타당했다고 했다.피해 남성의 진술에 따르면 술에 취한 러시아군은 '네가 아이를 가질 수 없게 하겠다'면서 우크라이나 군인들을 포박하고 칼로 거세했다.야첸코는 '피해자 중 한 명은 '당시 피가 너무 많이 나서 어떻게 살 수 있었는지 지금도 의문'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또 '피해 군인들이 '러시아 군인들은 방법을 아는 듯 아주 능숙하게 거세했다'고 말했고, 군인을 치료하는 동료에게서 많은 사례를 전해 들었다'며 거세당한 포로가 더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현재 이들은 우크라이나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악몽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 중 한 명은 야첸코에게 자신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고 고백하기까지 했다.야첸코는 고문 중에서도 거세는 신체적 피해를 줄 뿐 아니라 더는 남자구실을 할 수 없으므로 심리적 고통이 크다고 설명했다.앞서 지난해 7월에도 러시아군이 포로로 잡은 우크라이나 군인들을 거세하는 영상이 온라인상에 유포돼 국제사회에 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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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0 17:00

'16종목·최대 60분'...세계 최초로 열린 '섹스 챔피언십' 우승자의 정체 (현장 사진)

'16종목·최대 60분'...세계 최초로 열린 '섹스 챔피언십' 우승자의 정체 (현장 사진)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스웨덴에서 세계 최초 '섹스 챔피언십' 대회가 열렸다.해당 대회는 6주 동안 16개 평가 종목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위생 문제 등으로 조기 종료 됐다. 이런 가운데 종료 직전까지 가장 많은 점수를 받았던 여성의 정체가 공개됐다.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선은 스웨덴 예테보리(Göteborg) 지역에서 진행된 '제1회 유럽 섹스 챔피언십'의 우승자가 나왔다고 보도하며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챔피언십은 최소 45분에서 최대 60분 동안 하루 6시간씩 토너먼트 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이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약 12개국에서 20명이 모였다.대회에 참가하는 동안 여성은 하루에 690파운드(한화 약 112만 원), 남성은 하루에 345파운드(한화 약 56만 원)를 벌고, 우승자는 86만 파운드(한화 약 14억 원)의 상금을 받을 예정이었다.평가 종목은 무려 16개로 유혹, 전신 마사지, 성감대 마사지, 전희, 구강성교, 삽입, 지구력, 외모, 퍼포먼스, 자세의 창의성, 오르가즘, 예술성, 혈압과 심박수, 포즈 난이도, 예술적 소통, 심사단과 관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커플 등이었다. 그러나 대회를 주최한 스웨덴 섹스 연맹은 '일부 참가자들이 술을 마시고 불법 약물을 사용해 경기 규칙을 위반했다'며 경기를 중단한다고 밝혔다.하지만 참가자들의 의견은 또 달랐다. 몇몇 선수들은 주최측의 위생 문제를 지적하며 성병 검사 등을 수행하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또한 뜨거운 물이 나오지 않고 취침 시설도 적절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이런 혼란 속에서도 가장 많은 점수를 받은 여성이 있었으니, 바로 크로아티아의 포르노 배우 마리야 자드라베츠(Marija Zadravec)였다.그녀는 '대회 기간 동안 토너먼트를 통해 내 점수가 가장 높았다'며 '내가 이 대회의 승자다'라고 말했다. 이어 '온수가 나오지 않았던 것은 딱 하루 뿐, 온수기를 수리해 다음날부터 정상적으로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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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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